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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 TV 사장/회교도들에 피살

    【튀니스 로이터 연합】 알제리 민영 TV 프로그램 제작사 사주이며 저명한 언론인인 부케르바쉬 알리가 21일 알제 동쪽 20여㎞ 떨어진 공업도시 루이바 부근에서 차를 몰고가다 회교 과격파로 추정되는 괴한들에 의해 피살됐다고 알제리 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 알제리 무장괴한들/임신부 등 4명 살해

    【튀니스 로이터 연합 특약】 회교무장세력으로 보이는 괴한들이 임신부를 포함,10대 소년 등 4명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제리 관영 APS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알제리 남쪽 30㎞지점 블리다부 북부지방의 우에드 제르에서는 괴한 6명이 고드바네 파티마라는 15세 소녀를 학교에서 끌어내 목을 잘라 살해한 뒤 교문입구에 버리고 달아났다. 또 알제리 동쪽 레가이아시에서는 카리마 구에잘리라는 경찰관과 약혼한 18세 여자가 가족이 보는 앞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으며 테살가 엘 마르자라는 마을에서는 26세의 임신부가 집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고 이 통신이 밝혔다. 이밖에 알제리 북부 드라 엘미잔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여인 1명이 숨졌다 이 통신은 이같은 살인이 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현정부에 대항하는 회교근본주의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지목했다.
  • 알제리서 시장 피살/회교과격파 소행추정/한주새 민간인 13명 희생

    【튀니스 로이터 연합】 알제리 북부에 있는 한 도시의 시장이 무장괴한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18일 밝혀져 이번 한주동안 알제리의 정치폭력으로 사망한 민간인이 13명으로 늘어났다. 알제리 일간지 「리베르테」는 정부에서 임명한 베르베르 카빌리시 시장이 지난 16일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회교 원리주의 무장단체들은 일반인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한편 보안군 살해에 대한 정부의 처형을 피하기 위해 최근 테러목표를 민간인들에게 맞추고 있다. 이에 앞서 주초에는 국립극장장·여성운동 지도자·학생운동 지도자 등이 살해됐으며 17일에는 게릴라들에 의해 친정부적인 인물로 간주되는 기자 1명이 희생됐다. 한편 알제리 APS통신 보도에 의하면 알제리 보안군은 이번주 3일간에 걸친 회교원리주의 게릴라 소탕작전을 통해 39명을 처형했다. 서방 소식통들은 지난 92년 정부가 회교 원리주의 정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던 총선을 중단시킨 이후 발생한 정치테러로 3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 에스콰이어 인사/MAPS사장 조한웅씨/EXP사장 한태원씨

    에스콰이어는 21일 (주)MAPS 조한웅 대표이사 부사장과 (주)EXP 한태원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3명의 임원 인사를 했다.이밖의 인사는. ◇에스콰이어 ▼부사장 △대표이사(제화부문) 김덕성 △대표이사(의류부문) 박민규 ▼상무 △경리담당 정창희 △공장장 박종선 △남성의류 본부장 홍범오 △여성의류 본부장 김창환 ▼이사 △관리담당 강명구 △무역담당 주면길 △피혁사업부 생산담당 김기하 ◇에스콰이어캐주얼 △영업본부장 상무 박태욱 ◇에스콰이어컬렉션 △공장장 이사 안치호
  • 아시아 상공에 각종위성 120여개…/「전파침해 방지」 협의체 출범

    ◎아·태지역 위성통신협의회 서울서 창립/한·미·일 등 관련 35개국 학계·기관 등 참여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위성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한 이 지역 35개국이 위성통신 및 위성방송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민간협의체를 창설,본격적인 위성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설립된 「아·태지역 위성통신협의회」(APSCC)는 앞으로 이 지역 국가간 위성분야의 정책 및 기술협력은 물론 전파월경과 인공위성 궤도조정 등 위성운용과 관련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협의회는 비영리 민간 위성통신 및 방송관련 전문기구의 성격을 띠며 회원은 정부기관과 위성통신·방송사업자,연구소,학계,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됐다. 현재 세계에는 통신·방송·과학·기상관측 등 각종 분야에 4천5백여개의 인공위성이 가동되고 있다.아시아에서는 92년말 기준으로 일본 58개,중국 34개,인도 15개,인도네시아 7개 등 모두 1백20여개의 자국용 인공위성이 가동중이다.또 우리나라가 내년 6월 무궁화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비롯,말레이시아가 내년말 「미새트 1호」를 쏠 예정이고 싱가포르도 98년쯤 「위성통신 1호」를 띄울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아시아지역도 금세기내 위성이용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통신 및 방송위성의 경우 전파월경이 불가피하고 이에따른 관련 국가간 의견조정이 필수적이다.그러나 아·태지역은 이같은 위성수요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한 인접국간 문제점을 해결할 협의체가 없어 국가간 마찰을 빚기도 했다. 우리의 경우 3∼4년전 홍콩 스타TV와 일본 방송들이 위성방송을 통한 전파월경으로 무차별적인 저질문화 침투가 크게 사회문제화된 적이 있다.특히 일본방송의 경우는 위성방송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규정상 큰 문제가 없었으나 홍콩 스타TV는 통신으로 등록한 뒤 방송을 내보내 아직도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다. 또한 중국이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사들인 「동방홍 3호」통신위성을 우리의 무궁화호 위성의 예상궤도인 동경 1백16도와 바로 인접한 동경 1백15.5도에서 운용,통신장애를 둘러싸고 양국간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이 문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이미 무궁화위성의 궤도에 우선권을 인정하고 있어 크게 표면화되지는 않았으나 원만한 위성운용을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협의회 초대의장에 선출된 정선종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소 위성통신기술 연구단장)는 『우리나라는 협의회 창설을 계기로 인접국과의 이같은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국내 위성통신과 위성방송사업의 아·태지역 진출기반 구축이라는 실익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알제리,테러범 47명 사살/4일간 일제 소탕… 무기·화약 다수압수

    【알제리 DPA 연합】 알제리보안군은 지난 18일부터 4일동안 지하무장단체들에 대한 일제 소탕작전을 전개,모두 47명의 테러범들을 사살했다고 알제리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보안당국은 이번 소탕작전에서 무기와 폭약등을 다수 압수했으며 사살된 테러범중 14명은 수도 알제 동쪽 3백30㎞ 지점의 지젤지역에서 암약해온 조직원들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한편 프랑스당국은 그동안 6천명의 프랑스인들이 알제리내 회교과격무장단체들의 테러위협을 피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알제리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회교무장단체들의 무차별 테러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프랑스인들에게 알제리를 떠날 것을 종용해왔다.
  • 회교도 41명 사살/알제리 보안군

    【튀니스 로이터 연합】 알제리에서 지난 1일부터 벌어진 보안군과 무장회교근본주의자들간의 충돌로 치안판사 1명을 포함해 46명이 사망했다고 알제리 관영 APS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부의 공식성명을 인용해 보안군이 7개주에서 활동하던 무장회교근본주의자 41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 평양측에 끌려가는 클린턴외교/뉴욕=나윤도(특파원코너)

    오는 10일 평양과 베를린에서 열리는 연락사무소 설치와 경수로 이전문제에 관한 북한과 미국간의 전문가회의를 1주일 앞두고 클린턴행정부의 대북핵협상 자세 전반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높다. 이번 회의는 23일 제네바에서 재개될 북­미고위회담에 앞서 관련된 절차상의 문제들을 사전에 실무자들끼리 만나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지난 18개월동안의 양국간 협상과정을 지켜봐온 사람들은 기대 보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백악관측도 이같은 우려를 간파했음인지 이 회담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막기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휴가중인 클린턴대통령을 수행,매사추세츠주 에드가타운의 별장에 머물고 있는 디 디 마이어스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이 전문가회담의 외교적 비중이 없음을 강조했다.이날 마침 33회 생일을 맞은 미모의 마이어스 대변인은 단호한 목소리로 『이 접촉은 한걸음의 진전도 아니고 단지 기술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이 접촉과 북한과의 공식적인 외교수립과는 별개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백악관측의 이같은 적극적인 의미축소처럼 이 접촉이 비록 「기술적 대화」에 그친다 할지라도 그 상징적 의미는 자못 큰것이 사실이다.우선 미국 외교관이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에 공식 입국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뉴스며 또 양국이 그동안의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절차를 협의한다는 것은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상상키 어려웠던 엄청난 사건이 아닐수 없다.여하튼 문제는 이번 전문가회담이 기술적이든,아니면 외교적이든 여기에 오기까지 미국의 대북자세가 지나치게 관대하다는데 있다. 제임스 릴리 전주한대사는 클린턴 행정부의 북한 정책들이 평양측 페이스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그들(북한)은 생존·핵무기유지·무역·원조·투자등 자신들이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1라운드 2라운드,그리고 3라운드도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정치학자들의 연례 최대모임인 APSA(미국정치학회)에 참석한 정치학자들도 로비에서의 화제는 클린턴 행정부의 쿠바와 북한 정책에 관한 것으로 쏠리고 있다.『카스트로에게,후세인에게 그토록 강한 클린턴이 김일성·김정일에게 관대한 이유는 무엇인가』『아랍권에 대한 최대의 무기수출국인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려는 유태인 로비스트에 의해 클린턴 정책이 좌우된다』등등. 10일부터의 전문가회담이 잘 진행된다 하더라도 북한이 특별사찰을 수락하지 않는한 23일부터 제네바에서 열릴 고위회담은 그 전망이 불투명한게 사실이다.그러나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또 시간이 갈수록 득을 보는 것은 북한 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알제리 새총리/모크다드 시피

    【알제 AFP 연합】 리아민 제루알 알제리 대통령은 11일 레드하 말레크 총리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모크다드 시피 총무처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다고 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말레크 총리 내각은 지난해 9월 4일 출범한 이래 불과 6개월을 못채우고 총사퇴했다. 말레크의 퇴진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말레크 내각이 2백60억달러에 달하는 국제통화기금(IMF)부채 상환시기 일정조정과 관련,IMF측이 제시한 조건을 수락한지 이틀만에 그의 퇴진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말레크 정부는 또 지금까지 3천명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회교 근본주의 단체들의 게릴라전때문에 국정운영에 상당한 애로를 겪어왔다.
  • 첨단통신 급증… 관리는 “주먹구구”/「광역 불통사태」문제점과 대책

    ◎통신선로 16%만 도면 전산화/가연성케이블… 화재 “속수무책”/통신망 분산·체계 2원화 시급 현대사회의 말초신경이나 다름없는 통신망에 대한 관리가 엉망이다. 전화 2천만회선을 넘어 세계 10위권내 통신선진국을 자처하고 있으나 그간 통신망의 양적 증가에만 급급한 나머지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거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한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한국통신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지하 통신구에는 콘크리트 방호벽이 설치돼 있는 등 다른 지하및 지상 통신선로 보다는 그나마 나은 곳』으로 꼽고 있다.기타 선로들의 안전관리는 거론조차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심지어 오래전 지하에 포설한 통신선중 일부는 어디에 어떤 재질로 얼마나 깔린지에 대한 망지도조차 없어 지반붕괴 등으로 유실될 경우 즉각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다.현재 전국의 통신선로 가운데 16%만 도면이 전산화돼 제대로 관리되고 있다. 전화선과 TV송출선등 각종 케이블이 지나가는 지하철 통신구는 5백m 마다 설치된 통신구의 출입문이 열쇠하나만 채워져 마음만 먹으면 외부인의 침입이 용이하다.내부에 포설된 광케이블등 통신선은 가연성 물질인 PE(폴리에틸렌)로 포장돼 화재에 무방비이다.한국통신은 화재등에 대비,서울 광화문과 중앙우체국,부산전화국의 광케이블에만 8백10도에서 20분간 견딜수 있는 난연재를 입혔을 뿐이다. 통신구내의 화재와 침수,출입자 등을 감시하는 종합 컴퓨터 감시시스템도 부산지하철 병행통신구 13.6㎞구간에만 지난해 첫시범 설치됐을 뿐이다.이번의 사고지점에는 지난 70년대초 설치한 배수펌프 5대만 있고 케이블이나 기기에 손상을 주지 않고 불을 끄는 할론가스 자동소화장비등은 전무했다. 통신전문가들은 『최근 나라마다 음성과 데이터,화상등 엄청난 정보량을 순식간에 전송하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을 서두르면서 관리소홀에 따른 치명적인 통신사고의 위험에 늘 긴장하고 있다』고 지적,『2000년대 첨단 정보화시대가 되면 이번 보다 더 큰 통신불통 사태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각종 통신장비의 전천후 관리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내외 및 국제전화가 70% 이상 경유하는 혜화전화국 인근지역에서 불이난 점도 피해를 가중시켰다.혜화전화국은 일반 전화국의 3배이상 회선이 통과하는 관문국(총괄국)으로 구로전화국과 함께 2원화,비상시 서로 우회토록 회선이 구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비상시에 대비,현재 한국통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통신망을 다른 통신사업자에게 분산하고 무선 및 위성이용의 활성화를 통해 유·무선이 독자적 역할을 하도록 통신체계를 2원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한국전력등 자가망을 갖춘 사업자의 통신망과 주요 기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비상시에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은 통신사고에 대비,가입자가 시내전화사업자(BOC)외에 시내접속 서비스제공사업자(CAPS)도 이용케 함으로써 돌발적인 사고에 대비하고 2개의 독립된 시내통신망으로부터 서비스를 받게하고 있다. ◎피해보상 어떻게 되나/인재 판명땐 한국통신에 책임/법조계 “구체피해 입증하면 배상 마땅”/84년 일선 일반가정도 전화요금 감면 지난 10일 발생한 광케이블 화재로 인한 유·무선통신 가입자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번 사고로 이 가입자들이 입은 피해는 산술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방송사나 일부사업체등은 직접적인 피해를 봐 피해보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전기통신사업법 제66조는 『전기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손해가 불가항력으로 인한 것으로 인정되거나 이용자의 고의·과실일 때는 배상책임이 경감 또는 면제된다고 그 배상책임의 한계를 긋고 있다. 지진이나 낙뢰등 천재지변이 아닌 한 사업자에게 배상책임을 지우고 있는 것.화재원인이 곧 드러나겠지만 한국통신측이 공사를 하다 부주의로 화재가 났을 경우 한국통신측에 모든 책임이 있음은 물론이다. 문형식변호사는 『일반전화가입자는 전화를 못쓰는등 불편한 점은 인정되나 그로 인한 손해를 산정할 수 없어 피해를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구체적인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업체나 수입의 젖줄인 광고방송을 송출하지 못한 방송사등이 소송을 제기하면 이를 배상해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1년 경기도 안산시 안산플라자건물 신축공사를 맡은 롯데건설측은 공사도중 지반이 붕괴,지하광케이블이 훼손돼 식당·다방등 인근상가들로부터 손해배상을 요구받자 하루 전화주문량등을 계산해 위자료와 함께 모두 30억원을 지급했었다. 이 경우도 광케이블파손으로 업소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의 산정이 어느정도 가능했기 때문에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었던 것. 따라서 이번 사고가 원인이 돼 재산상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한편 지난 84년 일본에서도 지하케이블이 불타는 바람에 약 9만회선의 전화가 불통되는 사고가 일어나 손해배상금조로 일반가정의 경우 가구당 9천엔정도의 전화요금을 감면해준 적이 있었다. ◎국내 통신망 어떻게 돼있나/전용교환기 혜화·구로국에/시외전화/혜화국 거쳐서 국제국 연결/국제전화 서울 종로에서 발생한 단순한 지하통신케이블 화재 한건으로 전국의상당한 지역에서 무선호출,이동전화가 불통되고 시외전화는 물론 국제전화까지 기능이 정지된 이유는 무엇인가. ▷시외전화◁ 현재 국내에 구축된 통신망은 대역통신망으로 전국을 크게 02,03,04,05,06 등의 통화권역으로 나눠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전화를 걸면 반드시 시외전용교환기를 거치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이 시외전용교환기는 서울 혜화전화국과 구로전화국에 각각 설치되어 수도권과 전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전으로 시외전화를 걸 경우 일단 혜화전화국에 있는 시외전용교환기를 거쳐 대전에 있는 교환기를 통해 상대방의 수신기에 연결되는 것이다.따라서 혜화전화국에 이상이 생기면 이곳을 거쳐야만 하는 모든 회선이 마비된다. ▷국제전화◁ 국제전화도 마찬가지다.일단 혜화전화국에 있는 시외전화교환기를 거쳐 서울 신설동에 있는 국제전화국으로 연결된다.그다음 광케이블을 이용해 금산과 보은에 있는 위성지국으로 신호가 보내지고 이 위성지국에서 다시 태평양 상공에 있는 통신위성으로 무선안테나를 이용해전파를 발사하게 되는 것이다. ▷이동전화◁ 차량전화등 이동전화는 수도권의 경우 교환기가 서울 장안동과 구로지역에 설치돼 있다.따라서 수도권에서 이동전화를 걸 경우 먼저 기지국을 거쳐 지역에 따라 장안동이나 구로교환기를 경유하게 된다.그다음으로 역시 중심전화국인 혜화전화국 또는 구로전화국을 거쳐 한국통신의 시내·시외·국제망과 연결된다.이번 사고로 장안동 이동통신 집중교정국(전농전화국)­혜화­구로전화국간 중계선이 불탔기 때문에 기지국이 장안동에 몰려 있는 강북지역은 물론 서울 전지역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한 시내·시외·국제전화가 전부 불통된 것이다. ▷무선호출◁ 삐삐등 무선호출은 이용자가 전화로 호출하면 관할전화국을 통해 서울시내 8개 집중국이나 혜화전화국을 거쳐 장안동교환기로 가서 가입자확인을 한뒤 수도권전역의 기지국을 경유해 호출신호를 뿌려주게 되는데 장안동교환기에서 일부지역 기지국까지는 혜화전화국을 다시 거쳐가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불통이 됐다.
  • 알제리서 정치테러 1주새 30여명 사망

    【알제 AP 로이터 연합】 알제리에서는 회교근본주의자들의 테러로 지난 한주동안 30여명의 게릴라 및 민간인이 숨졌다고 20일 보안군이 밝혔다. 보안군은 지난 주 수도 알제에서 남서쪽 3백㎞지점에 위치한 마스카라지방에서 6명등 회교 무장 게릴라 21명을 사살했고 부녀자등 민간인 7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APS통신은 교전과정에서 경찰관등 공무원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수도 알제에서는 현행 80%에 이르는 세율의 인하를 요구하는 1천5백개주유소들의 파업이 임박함에 따라 각 주유소마다 미리 기름을 사려는 자동차 행렬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교통마비가 빚어졌다.
  • 아·태 우주국 건설 추진/한·일 등 44국대표

    ◎2∼5년내 합작방안 논의 【방콕 AFP 연합】 한국·일본·중국등 아시아·태평양지역 44개국 대표들은 18일 방콕에서 회의를 갖고 아시아·태평양우주국(APSA)건설을 위한 합작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대표들은 APSA건설을 둘러싼 개발및 투자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5일간의 이번 방콕회의에서 앞으로 2∼5년내에 우주국 합작건설에 따른 협정골격을 마련키로 했다. APSA건설문제는 그동안 세계기술및 생산시장에서 아·태지역 국가들의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공동관심사로 부각돼왔으며 지난 92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식제안이 이루어졌었다.
  • 북·알제리 등 “우울한 성탄절”/폭발사고·산사태… 1백90명 사상

    【마닐라·알제 AP 로이터 연합 특약】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인 25일 필리핀에서는 미사를 드리던 성당에 폭발물이 터져 1백2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알제리에서는 산사태로 70여명의 사상자를 내는등 세계곳곳이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최대 도시인 다바오시의 산 페드로 성당에서는 이날 하오6시35분(한국시간 하오7시35분) 예배를 드리던 도중 3발의 수류탄이 날아들어 4명이 사망하고 1백20여명이 부상했다고 시당국이 밝혔다. 사건이 있은후 누구의 소행인지 아직 밝혀지고 있지는 않으나 회교 과격분자들의 행위일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알제리의 수도 알제 빈민촌인 오란지역에 25일 밤 산사태가 발생,15명이 사망했으며 62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APS통신이 26일 보도했다.
  • 유엔 새 수출시장 부상

    ◎산하기구 연간 구매상품·용역 20억불 규모/한국,4백만불선… 개도국우대로 전망 밝아 세계 각국에서 각종 사업을 하며 볼트·너트부터 플랜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국제연합(UN)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중소기업 시장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실시한 유엔 조달실무 설명회에는 유엔의 공식 조달물자 납품에 참여하려는 3백50여개 업체가 참석,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엔의 제의로 무공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유엔 산하 49개 국제기구 중 상품 및 용역의 조달규모가 큰 유엔아동기금(UNICEF),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유엔식량농업기구(FAO),유엔개발계획(UNDP) 등과 유엔본부 조달운송센터 등으로부터 나온 6명의 구매담당관이 구매품목과 방식을 소개했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가 연간 구매하는 상품 및 용역은 20억달러 규모이다. 품목도 사무기기·자동차·컴퓨터·실험실습 장비·공구·구호물자·의료용품·정수장비등 다양하다.우리나라의 경우 비회원국이었던데다 정보부족 등으로 극소수의 업체만이 참여해 왔고 그 규모도 3백만∼4백만 달러로 저조했다. 그러나 최근 유엔이 35%에 불과한 개발도상국의 물자조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따라 대유엔시장 수출확대의 전기를 맞은 것이다. 무공 수출지원과 김경호과장은 『주문 규모가 대부분 건당 2만달러 정도로 소액이지만 일단 거래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어 중소 수출업체들이 진출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대유엔거래는 일반 무역과 달리 신용장(L/C) 거래가 아니고 주문서 서명만으로 이루어지므로 절차가 간단하고 무역마찰 없이 수출을 늘릴 수 있다. 무공은 3일과 4일 우리 업체들이 직접 구매담당관들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구매 상담회를 열고 UNDP와 공동으로 적격 공급업체를 선정,유엔에 조달업체로 공식 등록토록 할 계획이다.또 「유엔에 물자를 공급하는 한국의 적격 공급업체 목록」도 만들어 유엔 산하기관의 본부 및 각국 사무소,비정부 기구등에 배포하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대유엔기관 조달서비스기구(IAPSO)에 제공,이들이 온라인 전산망을 통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 알제리­이란 단교

    【알제 AP 로이터 연합】 알제리 정부는 27일 자국내의 회교 무장 세력의 반정부투쟁을 배후지원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수단 주재 대사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알제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국가들이 알제리에서 반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회교 근본주의 세력들을 자금지원등의 방법으로 후원하고 내정간섭을 일삼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 경비용역업체 직원이 절도/고용회사 사무실 침입… 금품 털어

    【이리=조승용기자】 전북 이리경찰서는 15일 경비용역업체인 한국보안공사(일명 CAPS)직원 3명이 낀 절도단을 적발,김평중씨(26·이리시 영등동 어양아파트 11동 406호)등 이 회사 전주지사 직원 3명과 채달식씨(27·이리시 인화동 72의6)등 4명을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중구씨(29·전과2범·전북 옥구군 서수면)를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13일 상오 2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채씨 등과 함께 자신들이 경비를 맡고 있는 이리시 영등동 코카콜라 이리영업소의 보안망을 망가뜨린 뒤 사무실로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순찰중인 경찰에게 붙잡혔다.
  • 개도국 기술연수생 내한러시/컴퓨터·기계분야 등 작년 66명

    ◎ILO서 적극 요청… 매년 늘어 한국이 개발도상국 기술연수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는 개도국들이 선진국형 첨단기술 전수보다는 개도국 실정에 맞는 기술전파에 치중하는 한국을 선호해 앞다투어 연수생을 파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을 거쳐간 개도국 기술연수생은 모두 40여개국 3백40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기술연수가 처음 시작된 초창기 75년부터 87년까지는 주로 협력차원에서 이뤄져 1백96명 정도가 한국에서 훈련을 받고 돌아갔으나 이후 88년부터는 그 숫자가 부쩍 늘어 매년 20명에서 60여명에까지 이르고 있다. 연도별로 연수실적을 보면 88년 26명을 비롯해 89년 40명,90년 46명,91년 32명을 기록하다가 지난해엔 6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처럼 88년을 분기점으로 개도국 기술연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ILO(국제노둥기구)산하 APSDEP(아시아태평양기술개발기구)가 그동안 한국의 기술연수 능력을 인정해 한국정부측에 개도국 기술연수를 적극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다.이들 연수생들이 받는 훈련과정도 다양해 그동안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등 아시아태평양지역 APSDEP회원국 15개국의 직업훈련교사와 기능관리자61명이 CAD(컴퓨터응용설계)CBT(컴퓨터기초훈련)등 첨단직종 훈련을 받았고 가봉 케냐 코스타리카등 20개국의 무기능자 2백40명이 기계 전기등 일반 산업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지난해엔 이같은 훈련이 대폭 강화돼 자동차정비등 특수분야훈련에 19명 APSDEP회원국 대상의 첨단컴퓨터 직종훈련에 25명,일반 개도국 기능공훈련에 16명,인도네시아 교사·관리자 훈련에 6명등 모두 33개국 66명이 훈련을 받고 귀국했다.
  • 알제리 대통령 사임/의회해산… 정부청사에 군배치

    【알제리 AP AFP 로이터 연합】 샤들리 벤제디드 알제리 대통령은 알제리 자유총선 2차 투표일을 5일 앞두고 11일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알제리 TV는 이날 최고 의결기관인 헌법평의회가 벤제디드 대통령의 사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으며 사임발표 직후 군대가 정부청사를 둘러쌓고 두개의 장갑차가 청사 외곽에 진주했다. 벤제디드 대통령은 이날 헌법평의회 의장에 보낸 서한을 통해 『현 시국은 내게 받아들일 수 없는 무거운 책임을 지우고 있다』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와함께 알제리 APS 통신은 사임한 벤제디드 대통령이 이미 1주일전 극비리에 인민의회를 해산했다고 보도했다.
  • 교통방송국(우리살림을 돕는 기관:⑧)

    ◎수도권 「교통길잡이」… 하루 21시간 안내/초기 우려벗고 청취율 55%… 인기 상승/규모 갈수록 확대… 상업광고유치 계획/긴급상황 즉시 통보로 체증해소… 부산·광주서도 설립 추진 FM주파수 95.1메가헤르츠. 수도권의 교통정보와 날씨,생활소식 등을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교통방송(TBS)이 지난 90년 6월11일 상오9시51분 첫 전파를 내보낸지 1년반이 지났다. 교통방송은 설립초기만 해도 시민들은 물론 일부 방송전문가들조차 『전파 낭비이며 예산허비』라고 반대하고 나설 정도로 회의적인 분위기속에 불안할 출발을 했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조사에서 수도권지역에서의 청취율이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날만큼 빠른 속도로 제자리를 잡아 이제는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설립을 서두를 정도로 성공했다. 서울 종로구 도렴동 45 서울시경 교통센터 3∼5층 4백86평을 사옥으로 쓰고 있으며 운영주체는 「서울시 교통방송본부」(본부장 백석춘)이다. 장비의 구입 및 시설비에서부터 경상운영비까지 모두 서울시에서 부담하고 있다.방송규모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이제는 상업광고의 유치도 추진되고 있다. 주요시설 및 장비는 주조정실·부조정실 등 스튜디오 7개,사람이 없어도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양의 내용이 방송되는 자동송출기(APS)와 연주소 1백22곳,송신소 15곳 등이다. 출력은 5㎾이고 가청지역은 수도권 반경 50㎞ 안팎으로 북쪽은 문산,남쪽은 수원·오산,동쪽은 양평,서쪽은 강화까지 들린다. 방송시간은 상오5시부터 이튿날 상오2시까지 21시간이다. 방송의 편성은 교통정보 36%,운전자교양 38%,보도 8%,생활정보 18%로 짜여져 있다. 교통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그때그때 일어나는 교통상황을 곧바로 알려주기 위해 일요일을 빼고는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스튜디오에는 서울시내의 교통상황을 24시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통정보상황판」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는 19개 주요간선도로를 비롯,5백30곳의 교차로에 설치된 전자식감지기에 입력되는 교통량과 운행속도 등이 생생하게 나타난다.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방송차 2대와 유·무선기 1백22대를 갖추고 있으며 경찰오토바이 2백60대와 순찰차 5백70대도 교통정보방송에 활용하고 있다. 또 본부인력 말고도 교통경찰관 2백80명,모범운전자 2백명,녹색어머니회원 50명,자원봉사자 20명 등 6백여명이 일선에서 방송을 돕고 있다. 교통방송은 지난해 CCTV 6대를 늘려 18대를 확충하고 미아·서대문·영등포·성동·관악 등 5곳에 지역방송실을 두는 등 교통정보에 대한 수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택시강도·범죄차량수배 등 긴급상황이 벌어질때는 정규편성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관련내용을 끼워 방송하는 「수시뉴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상전문요원을 중앙기상대에 상주시키면서 교통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날씨정보도 그때그때 내보내고 있다. 교통방송은 올해안에 하루 1천5백건이 넘는 시민제보를 곧바로 전산화해 내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위해 사옥 6층에 60평 크기의 종합상황실을 새로 만들고 CCTV도 모두 33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롯데월드·무역센터 등 주요건물 위에 대형망원경을 설치,교통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본부와의 전용무선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 알제리 또 유혈사태/계엄령속 2명 사망

    【알제 AFP 로이터 연합】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 계엄령과 야간통행금지령이 선포된 지 불과 수 시간 후인 5일 밤 동북부 수크아레스마을에서 정부군과 야당인 이슬람구원전선(FIS)시위대가 또다시 충돌,2명이 죽고 14명이 부상했다고 알제리방송이 국영 APS통신을 인용,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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