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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자리로 아베 이끈 文… 사전조율 없이 ‘단독 환담’

    옆자리로 아베 이끈 文… 사전조율 없이 ‘단독 환담’

    아베, 文대통령 모친상 또한번 조의 표해4일(현지시간) 오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둔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 회의장. 정상회의에 앞서 대기실에 마련된 ‘ㄷ’자 형태의 긴 의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정상 등이 환담을 하던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입장했다. 아베 총리가 입구 쪽에 앉은 정상들과 차례로 악수한 뒤 맨 끝에 있던 문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자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를 옆에 있던 빈 테이블로 이끌었다. 최악의 한일 갈등 속에 13개월여 만에 양국 정상이 마주앉는 데는 이처럼 문 대통령의 즉흥적이었지만, 적극적 의지가 작용했다. 두 정상은 통역자만 배석한 채 11분간 단독환담을 가졌다. 사전 조율이 없었기에 현장에는 한일 동시통역사가 없었다. 문 대통령이 발언하면 한국 통역자가 영어로 옮기고, 일본 통역자가 다시 일본어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주재한 지속가능발전 특별오찬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 이날만 4차례 공통일정을 소화했다. RCEP 정상회의에서는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애초 문 대통령이 태국으로 떠나기 전만 해도 한일 정상의 ‘유의미한 대화’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짧게 인사하는 정도로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전날 갈라 만찬 기념사진 촬영 때도 문 대통령 내외와 아베 총리 내외는 같은 줄에 서서 웃으면서 악수를 했지만 대화는 없었다. 냉랭한 표정으로 ‘8초 악수’에 그쳤던 지난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보다 한결 누그러졌지만, 관계 전환의 계기가 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손을 내민 데는 오는 23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16∼17일 칠레에서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취소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0일 주한 일본대사를 통해 문 대통령 모친의 별세에 대한 위로전을 전달했던 아베 총리는 이날도 직접 조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콕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아베에 먼저 손 내민 문대통령…깜짝회담 어떻게 성사됐나

    아베에 먼저 손 내민 문대통령…깜짝회담 어떻게 성사됐나

    문 대통령, 적극적으로 다가가 데려와양측 사전 조율 없이 11분 단독 환담‘대화 통해 풀자’ 양국 정상 공감대 확인 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예정에 없던 단독회담을 가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즉석 만남’이었다.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판결, 일본의 수출 규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으로 냉랭한 한일관계를 고려했을 때 두 정상의 만남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아베 총리에게 만남을 청하면서 깜짝 회담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린 태국 방콕 ‘노보텔 방콕 임팩트’ 회의장에서 아베 총리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회의 시작 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상 등과 환담을 했고, 아베 총리는 막 회의장에 도착한 상태였다.아베 총리는 아세안 정상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뒤 문 대통령에게도 인사를 건넸고 문 대통령이 단독 환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한일 정상은 오전 8시 35분부터 11분 가량 환담했다. 양국 사이에서 이날 환담에 대한 사전 조율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 대통령이 여러 정상이 보는 앞에서 즉흥적으로 아베 총리를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의 만남은 ‘대화를 통해 한일관계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일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달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둔 가운데 칠레에서 16∼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취소되면서, 이번 회의가 양국 정상이 대면할 수 있는 마지막 외교무대라는 점 역시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환담에 나서는 데에 영향을 줬으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지소미아 종료라는 ‘변곡점’에 다다르기 전 최대한 외교적 해법을 찾으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필요하다면 고위급 협의를 갖는 방안도 검토해 보자고 했으며, 아베 총리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노력하자는 답을 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지난달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 계기 방일 당시 아베 총리와 회담하며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 역시 이날 환담 성사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친서에서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어려운 현안이 극복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 역시 지난달 모친상을 당한 문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中 손 들어준 WTO… 미중 무역협상은 ‘온도차’

    中 “1단계 원칙적 합의” 美 “과제 남아” 트럼프 ‘표밭’ 아이오와 서명 장소 거론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 합의를 둘러싸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미국은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남았다고 지적한 데 비해 중국은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전날 밤 늦게 미중 양측은 서로의 핵심적인 우려를 적절히 다루기 위해 진지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했고 원칙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며 “양측은 다음 협의 준비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 미 백악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협상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전을 보았으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이슈들을 풀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며 “차관급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CNBC가 전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1단계 합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미국이 중국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중 협상단이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환율 안정, 금융서비스 개방 등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를 마무리 짓고 있다며 합의가 완전히 완성된 건 아니지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미중은 지난달 중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해 1단계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미중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서명할 합의문을 마련하기 위해 접촉해 왔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주최국 칠레가 반정부 시위를 이유로 취소한 상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장소와 관련, “몇 장소를 보고 있다”면서 “아이오와에서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와주는 미국 내 최대의 대두 집산지로, 세계 1위 콩 수입 국가인 중국과 무역협상의 민감한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내년 재선에 나서는 트럼프 입장에선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와 함께 중요한 팜벨트(중서부 농업지대) 표밭이기도 하다. 한편 세계무역기구(WTO)는 이날 미중 간 반덤핑 분쟁에서 중국이 35억 7900만 달러(약 4조 20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년 부과할 수 있다고 판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칠레 APEC 무산에 멕시코 공식방문 취소

    문재인 대통령, 칠레 APEC 무산에 멕시코 공식방문 취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와 연계해 오는 13~14일 예정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해 예정했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청와대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정상 외교 가능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칠레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회의 취소를 발표했다. 청와대는 APEC 회의 취소 이후 멕시코 주변국들과의 회담을 추가로 조율하기엔 시간이 촉박하고 멕시코와의 정상회담만을 위해 남미까지 이동하는 것의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고 대변인은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3~5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한 뒤 이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APEC서 무역합의하려던 美中 난감 “하와이” “마카오”… 새 장소 힘겨루기

    칠레가 오는 16~17일로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빨간불이 들어온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양국은 서둘러 유화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새로운 장소를 두고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건 기들리 미 백악관 부대변인은 “우리는 같은 기간 내에 중국과의 역사적인 1단계 합의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못박았다. 중국 상무부 역시 31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중미 쌍방 무역 대표단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미국 측에 동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APEC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칠레를 대신할 장소를 물색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PEC 사무국도 대안은 언급하지 않고 내년 개최지(말레이시아)를 고지하는 데 그쳤다. 물론 APEC이 취소되더라도 미중은 제3의 지역에서 회동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회담 장소를 결정하는 단계에서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하면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미 중국은 미국 측에 마카오를 만남의 장소로 제안했다고 폭스뉴스와 로이터통신이 중국의 무역 담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반면 한 소식통은 미국이 알래스카와 하와이 등을 중국이 수용할 수 있는 잠재적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도이체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토르텐 슬로크는 블룸버그통신에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상위 1%가 富26% 장악… ‘50원’에 폭발한 분노 APEC 취소 번져

    근로자 절반 月66만원으로 생활하는데 1280원 지하철요금 50원 인상에 거리로 “더 일찍 일어나 할증 피해라”“요금 싸다” 장관들의 말실수 ‘100만 시위’ 기름 부어 인상 철회했지만 민심 달래기 쉽지 않아 지하철 요금 인상이 촉매제가 된 전국 규모의 반(反)정부 시위가 2주 가까이 이어지며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는 칠레가 결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개최하지 않기로 30일(현지시간) 결정했다. 양극화에 대한 불만이 지구촌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분노가 국제회의 개최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혼란의 발단은 수도 산티아고의 지하철 요금 인상이었다. 지난 6일 산티아고 지하철 공사는 유가 상승과 페소화 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지하철 요금을 출퇴근 시간 기준 800페소(약 1280원)에서 830페소(약 1330원)로 약 50원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칠레의 올해 최저임금이 월 30만 1000페소(약 49만 7000원)이고 근로자 절반이 월 40만 페소(약 66만원) 이하로 생활하는 것을 고려하면 수입의 상당분이 교통비로 지출되는 셈이다. 하지만 단순히 ‘요금 50원’ 때문에 칠레 전체가 혼돈에 빠졌다고 단순화하기는 어렵다. 칠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멕시코와 함께 소득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그동안 쌓이고 쌓인 양극화에 대한 분노가 이번 사태로 폭발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유엔 중남미·카리브해경제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칠레는 2017년 기준 상위 1% 부자들이 국가 전체 부의 26.5%를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 “피크타임 할증 요금을 피하려면 더 일찍 일어나라”는 후안 안드레스 폰타이네 경제장관의 발언 등 위정자들의 말실수는 민심을 더욱 폭발시켰다. 시위 초기 학생들이 소규모 시위를 이어 가자 교통장관은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은 싼 수준이며 요금 인상 철회는 없다”고 못박기도 했다. 상위 1% 기득권의 안이한 발언은 극심한 빈부격차와 양극화라는 칠레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결국 지난 25일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100만명의 시민들이 ‘근본적인 사회 개혁’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역사상 최대 인파에 놀란 피녜라 대통령이 성난 민심을 달래고자 이튿날 지하철 요금 인상을 철회하고 연금과 임금 인상,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여러 대책을 내놓았다. 28일엔 문제성 발언을 내뱉은 장관들을 포함해 8명에 대한 개각까지 단행했지만 시민들은 불만을 가라앉히기는커녕 ‘이제 시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칠레 정부가 이번 위기를 타개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티아고대학의 역사학 교수 훌리오 핀토는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시위가 개별적인 사례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면 이번엔 모든 사회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치먼드대 정치학 교수 제니퍼 프리블은 “뚜렷한 주체가 없다는 것은 정부가 누구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지도 불명확하단 의미”라면서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광범위한 단체와 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文, 모친상 이후 靑 복귀… 오늘부터 업무, APEC 취소로 중남미 순방 차질 불가피

    文, 모친상 이후 靑 복귀… 오늘부터 업무, APEC 취소로 중남미 순방 차질 불가피

    여권 인사들 장례 미사에 대거 참석 13~14일 멕시코 방문 여부 결정 고민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모친 강한옥(92) 여사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유족들은 이날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장례미사를 본 뒤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고인을 안장했다. 하늘공원은 1978년 별세한 문 대통령 부친이 안장된 곳이다.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와 친지, 신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분간 거행된 미사는 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의 집전으로 치러졌다. ‘가족장’으로 치러져 전날까지 야당 대표를 제외한 정치권 조문을 받지 않았던 터라 미사에는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오거돈 부산시장은 물론 ‘최측근’이지만 조문을 못 했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호철 전 청와대 수석 등이 함께했다. 미사가 끝난 뒤 준용씨가 영정을 들고 운구 차량으로 향하자 침통한 얼굴의 문 대통령은 참았던 눈물을 떨구며 손으로 두 번 훔쳤다. 문 대통령은 안장식에서 “어머님께서 이산과 피난 이후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치시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셨다”면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로 돌아온 문 대통령은 1일부터 정상근무를 한다. 한편 이달 칠레에서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문 대통령의 13~19일 중남미 순방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문제는 멕시코 공식방문(13~14일)이다. 외교 관례상 임박해 취소가 쉽지 않지만, 멕시코만 방문하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복귀까지 결정을 미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칠레, 시위 사태로 APEC 개최 취소 “안전이 우선”

    칠레, 시위 사태로 APEC 개최 취소 “안전이 우선”

    칠레 정부가 내달 16∼17일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APEC 사무국은 “안전이 우선”이라며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피녜라 대통령은 현재 칠레의 시위 사태를 이유로 내달 APEC 정상회의와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89년 창설된 APEC은 해마다 회원국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APEC 정상회의가 중단되거나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APEC 사무국의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국장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칠레와 회원국의 안전과 안녕이 APEC의 최우선순위이며 사무국은 개최를 중단하기로 한 칠레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말레이시아가 2020년 APEC을 주최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취소 소식을 들었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中 ‘제조굴기’ 접나

    中 ‘제조굴기’ 접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 시기를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에 서명할 가능성을 내비친 반면 미 백악관에서는 APEC 정상회의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합의안 세부 내용을 두고 양국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백악관 “APEC서 무역 합의 서명 못할 수도”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중이 다음달 16~17일 칠레 APEC 정상회의에 맞춰 합의안을 완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중 정상이 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합의에 서명하는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칠레에서 서명을 하지 않는다고 끝장이 나는 건 아니다. 단지 준비가 덜 됐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17일 미중 무역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그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도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콘퍼런스에서 “미중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고 환상적인 무역 합의에 도달하고 있다”며 “미 협상팀이 베이징과 엄청난 거래를 했다”고 말했다. ●쿠슈너 “美, 베이징과 엄청난 거래” 이런 가운데 홍콩 경제일보 등은 “중국 지도부가 28일 개막한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미국 등 국제사회의 비판과 견제를 받아 온 첨단기술 육성책 ‘중국 제조 2025’를 포기하고 이를 대체하는 경제발전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자본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기존 중국기업의 시장 점유율 목표를 취소하는 것이 골자로, 중국 측이 미중 무역협상에 상당한 성의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수입박람회에 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방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하기로 해 중국 당국이 반색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그럼에도 미 정부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일린 앨버니즈 미 상무부 국가안보·기술이전 관리실장은 “미 통신 공급망에서 화웨이를 원천적으로 금지시킬 규칙을 심의 중”이라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文, 조기 정상회담 촉구… 日, 새달 개최는 보류”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보낸 친서에서 조기 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했으나 일본 정부는 당장 다음달에는 회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아베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조기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면서 “(그러나) 일본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의 11월 중 개최는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징용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 측이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는지를 우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공은 한국 측에 있다”는 자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요미우리는 “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두 정상 간 접촉이 있더라도 짧게 서서 얘기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며 “12월 하순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한일 정상회담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게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서 한국의 일방적 양보만을 주장하는 가운데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등 일본 시민단체 2곳은 이날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 1주년을 맞아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회복과 배상에 즉각 나설 것을 일본 정부와 피고 기업들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인권 규범에 합치하는 판결이었다”고 평가한 뒤 “이를 통해 20년 이상에 걸친 피해자들의 싸움이 보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도쿄 지요다구 일본제철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도 열었다. 그러나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피고 기업들은 이날도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따라 끝난 사안”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일본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불화수소 수출이 1년 새 9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불화수소의 한국 수출액은 372만 3000엔(약 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4% 줄었다. 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한국의 불매운동으로 지난달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액은 58만 8000엔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한국에 대한 일본의 전체 무역흑자는 1514억엔으로 1년 전보다 25.5% 줄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시위 몸살’ 칠레, 새달 APEC 개최 포기

    ‘시위 몸살’ 칠레, 새달 APEC 개최 포기

    칠레 정부가 다음달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 개최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시위가 3주 넘게 이어지자 내린 사상 초유의 결정이다. 정상회의 때 이뤄질 예정이던 미중 무역협상 서명 행사도 차질이 예상된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 엘메르쿠리오 등이 보도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 APEC과 COP25에 불편을 끼친 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칠레 정부는 지난 24일만 해도 “어떤 일이 있어도 시위가 국제회의 개최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고 단언했지만 시위가 계속되면서 결국 이같은 결정에 이르렀다. 다음달 16∼17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미국과 중국은 이 자리에서 1년 반 넘게 이어오던 무역갈등을 잠시 접고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으나 이마저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COP25는 12월 2∼13일 열릴 계획이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앞서 지난 6일 산티아고 지하철공사기 교통 혼잡 시간대의 지하철 요금을 800페소(약 1278원)에서 830페소로 올리겠다고 발표하자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에 나섰다. 산티아고 시는 이미 10개월 전에 한차례 인상을 한 터였고, 몇주 전에는 전기 요금도 올려 민심이 들끓었다. 시위가 과격 양상으로 치닫자 피녜라 대통령은 핵심 부처 장관 8명을 교체했지만 시위는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반정부 시위 격화’ 칠레 “다음 달 APEC 정상회의 개최 포기”

    ‘반정부 시위 격화’ 칠레 “다음 달 APEC 정상회의 개최 포기”

    지하철 요금 인상에서 촉발해 사회 불평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칠레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칠레 정부가 다음 달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취소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산티아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APEC 정상회의와 오는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엘메르쿠리오 등이 보도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 결정으로 APEC과 COP에 생길 문제와 불편에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16~17일 산티아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PEC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는 지난 6일 산티아고에서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면서 촉발됐다. 칠레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하철 인상 요금을 결정하자 잦은 공공요금 인상과 낮은 연금 급여,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쌓였던 칠레 시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 칠레 정부는 지난 19일 지하철 요금 인상 방침을 철회했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지속되고 있다. 반정부 시위는 지난 18일부터 급격히 확산했다. 지난 24일까지만 해도 칠레 정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시위가 국제회의 개최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시위 양상이 과격해지자 이날 APEC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개최 취소를 전격 발표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 대통령, 친서 통해 아베에 정상회담 권유…日, 11월은 보류”

    “문 대통령, 친서 통해 아베에 정상회담 권유…日, 11월은 보류”

    요미우리신문 보도…“아베, 응하지 않을 태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일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했지만,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중에는 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회담에서 조기 정상회담을 권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았으나 일본 정부는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자신들의 요구를 한국 측이 수용하는지 당분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베 총리는 친서를 받으면서 “일한(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돌리는 계기”를 만들 것을 한국 측에 요청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 고관은 “문제는 단순하다. 국제 약속을 지킬 것인지 여부다. 공은 한국 측에 있다”고 말하는 등 현 상황에는 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을 태세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앞서 이낙연 총리는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자신이 “한일 관계가 개선돼서 두 정상(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이 만나면 좋지 않겠습니까”라는 발언을 했으며, 이는 시기나 장소에 대한 언급 없이 기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보낸 친서에는 11월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 제안이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당시 “친서 (내용)를 내가 소개할 수는 없다. 실무선에서 쓴 초안 단계에서 봤을 때 숫자는 없었다”고 반응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한일 관계와 관련해 미국이 다음달 23일 종료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라고 한국 정부에 권하고 있고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실효 전에 한일 관계 타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한일 외교 소식통의 설명을 전했다. 다음달 초순에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중순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칠레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은 이들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아베 총리 역시 마찬가지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회담과 여부와 별개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행사장에서 마주칠 경우 잠시 대화를 나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 중국에서 12월 하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이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할지도 주목된다. 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되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적절한 해법을 찾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반면 일본 정부는 판결 자체가 국제법 위반이며 이를 한국 측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세안 10개국 유명 세프 부산서 맛자랑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부산시는 다음달 15일부터 27일까지 진구 전포동 놀이마루 일원에서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한·아세안 11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의 부산 개최를 맞아 아세안 국가들의 음식을 소개하고 국내 아세안 거주자들에게 자국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팝업 스토어로 구성된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유명 맛집 셰프는 캄보디아(Haven, 록락), 미얀마(999, 샨누들), 말레이시아(Renung, 나시르막), 인도네시아(Rebung, 나시고랭), 싱가포르(Tuan Yuan Restaurant, 바쿠텐), 브루나이(Nasikatok Kaka, 나시카톡), 태국(Savoey Restaurant, 팟타이) 7개국이며, 나머지 3개국은 마무리단계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청년 푸드 트럭을 조성해 한국과 아세안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 대표음식에 아세안의 맛을 더한 한식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외교부 후원으로 아세안 커피를 블랜딩한 ‘스페셜 커피’도 16일 무료로 제공된다. 푸드 스트리트 메뉴는 인터파크, 썸뱅크를 통해 사전 판매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랜드마크적 외교행사인 정상회의 부산 개최의 성공 기원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아세안 국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다음달 11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文대통령 새달 3~5일 태국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3~5일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13~19일에는 3박7일 일정으로 중남미 제1교역국인 멕시코 공식 방문에 이어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5∼27일에는 부산에서 한·아세안 관계 30주년을 기념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등 11월 내내 동시다발적 다자외교와 이를 계기로 한 양자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불씨를 살리고 경제 실리를 찾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관심의 초점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아세안 및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여부다. 최근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총리의 회담이 이뤄졌지만, 강제징용 배상에 대한 이견이 여전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의사가 없는 터라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북미 대화의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APE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회담을 갖고 북핵 해법을 논의할지도 주목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APEC 기간 주요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1년 만에 만난 한일 최고위급… 정상회담 공감대는 없었다

    1년 만에 만난 한일 최고위급… 정상회담 공감대는 없었다

    아베, 징용배상 관련 기존 입장 되풀이 전문가 “日, 대화 응할 준비됐는지 의심”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24일 회담은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후 양국이 처음 최고위급 회담을 열고 향후 한일 갈등을 논의할 공식 대화의 길을 닦았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날 회담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지 못했고 아베 총리가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한일 관계가 단기간 내에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회담의 관건은 두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어느 수준까지 공감대를 이루느냐였다. 이 총리가 정상회담 개최의 기대감을 드러내며 사실상 회담을 제안했지만 아베 총리가 회담 개최에 공감을 표하지 않고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일 관계 복원의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 총리도 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지는 않았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전달한 친서에 11월로 예정된 다자회의 계기 정상회담 제안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제가 실무선에서 쓴 초안 단계에서 봤을 때 숫자는 없었다. 요미우리가 상당히 앞서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에게 11월 정상회담 추진을 건의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정상회담에 관해서 제가 언급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은 흐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이번 회담에서 한일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모멘텀을 만들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아베 총리도 일본 정부는 일절 입장을 바꿀 수 없으며, 이를 전제로 대화를 하자는 것이어서 일본이 실질적으로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는 기본적으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것인 만큼 지금으로서는 (한일 간) 심도 있는 협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번 회담에서 한일 관계 정상화의 가닥이 잡히지 않음에 따라 상황 변화가 없는 한 다음달 22일 지소미아 종료와 이르면 12월 강제동원 배상 관련 일본 기업 자산 매각 집행 등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총리가 아베 총리에게 한일 정상회담의 운을 띄었고, 두 총리가 ‘당국 간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공감한 만큼 정상회담 개최 등 돌파구가 마련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다음달 16~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이날 회담으로 악화일로인 한일 관계를 타개할 수 있는 ‘분기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회담 후 취재진에게 “간헐적으로 이어진 외교당국 간 비공개 대화가 공식화됐다고 받아들인다. 이제부터는 속도를 좀더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미 정부 3000억 달러 대중 관세 기업 면제 신청 접수

    미 정부 3000억 달러 대중 관세 기업 면제 신청 접수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000억 달러(약 352조 56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미 기업의 예외 신청 접수를 받는다. USTR은 지난달부터 발효된 관세 15% 적용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제외 신청 접수를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받는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예외 조건은 제품의 대체 가능성, 반덤핑 및 반보조 관세 적용 여부, 중국 산업정책과의 관련성·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승인될 경우 지난 9월 1일부터 부과된 관세를 돌려 받을 수 있다. 미국은 2017년 무역법 301조에 따른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용, 강제 기술이전을 문제 삼아 조사에 나선 뒤 작년 7월 이에 대한 조치 및 무역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왔다. 올해 들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린 미국은 지난달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각각 9월 1일과 12월 15일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응해 5% 추가 관세를 부과, 관세율을 15%로 높였다. 이에 따라 중국산 제품 관세와 관련한 미국의 이해 당사자들은 관세 면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의 대체 가능성, 반덤핑 및 반보조 관세 적용 여부, 중국 산업정책과의 관련성 또는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USTR은 ▲중국산 외에 대체품이 없는지 ▲중국 국가 주도 산업발전 계획에 중요하거나 관련성이 있는지 ▲관세 부과가 미국 기업 또는 다른 미국 이익에 심각한 해악을 초래하는지 등의 3개 기준을 따져 관세 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USTR은 지난해부터 부과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에 대해 지난달 30일까지 예외 신청을 접수한 결과 2500여개 회사가 3만 1000여개 제품에 대한 관세를 예외로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은 지난 10~11일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협상을 갖고 1단계 무역협정에 합의했으며, 후속 논의로 최종안을 만들어 11월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서명할 예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설] 대통령 친서 든 이 총리 방일, 日 성의 보여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국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자신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보낼 것임을 강하게 암시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는 것이 좋겠지요?’라고 이야기해서 ‘네, 써주십시오’라고 답했다”는 내용을 굳이 공개했고, 청와대 관계자도 “두 분 사이에 그런 대화가 있었다”고 확인했다. 방미 중인 홍남기 부총리는 워싱턴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어 “대화에 의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 외교부, 산업부 등의 차원에서 물밑 접촉이 있다”고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도 있다. 이는 결단이 필요한 문제로, 이 총리 방일이 논의의 진전을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아닌가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두 나라는 관계 개선의 마지막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다. 다음달 만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그대로 종료해 버린다면 한일 관계는 상당히 긴 시간 표류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나아가 한미일 공조의 틀이 크게 손상당해 동북아에서의 힘의 균형 유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국 정부는 지금 아베 총리와 일본 국민들에게 화해를 위한 나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간 한일 관계 개선과 관련해 “한국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해온 아베 총리의 체면도 세워 주고 있는 것이다. 두 나라는 일정한 수준의 물밑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행 문제와 관련해 “양국은 비공개 대화도 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징용 피해자들이 수용할 수 있으며, 한국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는 대책’을 문 대통령이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다음달은 국제회의의 계절이다. 태국에서는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가, 칠레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합의의 내용은 협상을 통해 조율하면 된다. 아베 총리는 내민 손에 화답해야 한다. 이 기회마저 외면해서는 안 된다.
  • “한국 새달 한일정상회의 검토”

    24일 李총리·아베 면담 성사 ‘가늠자’ 강제 징용 이견 커 낙관 쉽지 않을 듯 한국 정부가 다음달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하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9일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다음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회의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고, APEC 정상회의는 다음달 16~17일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요미우리는 “한국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효력을 잃는 다음달 23일 이전에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악화에 제동을 걸겠다는 생각”이라면서 “한일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처음이 되지만, 일본 측이 응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했다. 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총리의 면담에서 어느 정도 가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워싱턴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번 면담이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일 간에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강제징용 배상 관련 해법에서 양쪽의 입장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결과물 도출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정상회담이 쉽게 성사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은 한국 법원 판결과 관련해 일본 기업의 돈이 단 한푼이라도 지출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일본의 입장에서 수용 가능한 방안을 한국이 제시하지 않는 한 어떠한 낙관적인 전망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정상회담까지 거론할 시점인지 모르겠다”며 “현재로서는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면담이 가장 중요하며, 그 후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6.0%…27년 만에 최저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6.0%…27년 만에 최저

    중국의 경기 침체의 골이 가팔라지면서 중국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4조 6865억 위안(약 411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연율 기준)했다. 이에 따라 3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인 6.1%에 밑돌았다. 2분기 경제성장률(6.2%)보다는 0.2%포인트 감소했다.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3분기 누적 경제성장률은 6.2%를 기록했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여전히 심각하고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 경제가 받은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경제성장률은 각각 6.8%, 6.7%, 6.5%, 6.4%를 기록하면서 계속 낮아졌으며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6%를 기록했다.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유혈 진압 여파로 중국 경제에 큰 충격이 가해진 1990년 3.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6.4%와 6.2%를 나타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대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모아진다. ‘바오류(保六·6%대 성장률)’는 중국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있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4분기 GDP 증가율은 5%대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경기 둔화에 대한 위기 의식을 감추지 않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앞서 지난 14일 성장들과의 경제좌담회에서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심화하고 있고 실물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다만 이날 함께 발표된 9월 경제지표는 8월 통계 보다 다소 고무적이었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7.8%를 기록해 8월 7.5%를 소폭 웃돌았다. 9월 산업생산 증가율 역시 5.8%를 기록해 8월 4.4% 보다 높아졌다. 9월 전국 도시지역 실업률은 5.2%로 8월 수치와 같았다. 때문에 올해 중국 경제는 6% 수준에 겨우 턱걸이를 한 후 내년 바오류(保六·성장률 6% 유지)가 붕괴돼 5%대 성장률 시대가 열릴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미·중은 지난 10~11일 고위급 무역협상 진행 이후 현재 1단계 합의문을 확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양국 정상이 내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합의문에 서명하기까지 변수가 많아 경기 하강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최근 발간한 중국 경제보고서에서 “미중이 상호 부과한 추가관세를 유지할 경우 내년 성장률은 5.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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