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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외 자금지원 요청 배제”/APEC 참석 유 외무

    유종하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틀간 열린 아·태 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를 결산하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한국의 기초경제 여건이 매우 건실하기 때문에 IMF에 의한 조치이외에 개별국가에 특별히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 김 대통령 APEC정상회의 여로

    ◎“금융위기 전화위복의 계기될 것”/수행 기업인에 구조조정 노력 당부/한·가 정상회담 한국경제난에 초점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22일 하오(한국시간 23일 새벽) 밴쿠버에 도착한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수행경제인 만찬=김대통령은 숙소인 밴쿠버 쉐라톤 월 센터호텔에서 APEC 참석 우리 기업인들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구조조정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현재현동양그룹 회장 등 만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을 받는 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제기준에 맞는 금융-노동시장의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동포리셉션=김대통령은 이에앞서 호텔 파빌리언 볼룸에서 열린 동포리셉션에 참석,5백여명의 교민들을 격려하고 “한국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는 이같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넘을수 있으며 그런 지혜와 용기를 갖고 있으며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캐나다 정상회담=김대통령은 팬 퍼시픽호텔 4층 가버너 제너럴 스위트룸에서 열린 크레티앵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리가 다섯번 째로 만나는데 반갑다.총리에 다시 선출(지난6월)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했으며 이에 크레티앙 총리는 “고맙다”고 답례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최우선 과제가 역내 인프라(사회간접자본) 문제에서 금융위기 극복문제로 옮겨진 것을 반영하듯 40분간 진행된 이날 회담은 거의 대부분 한국금융위기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담이 끝난뒤 배석한 신우재 청와대 공보수석은 기자들에게 “캐나다는 IMF이사국이고 G-7국가인만큼 오늘 회담이 APEC에서 한국에 대한 지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캐나다측은 경호 측면을 고려해 한국과 현지 사진기자들에게 별도로 회담시작 장면을 찍게 했는데 두 정상은 두번씩이나 자리에 일어나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 주었다. ◇현지언론 반응=캐나다 언론들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외환위기가 이번 APEC정상회의에서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밴쿠버 선지는 22일 ‘한국 금융위기,APEC 개막에 먹구름’이라는 제하의 1면 머릿기사에서 “한국의 IMF 금융 신청소식으로 회의의 초점이 바뀌게 됐다”고 보도했다.
  • “한국 등 동남아 외환위기 중점 논의할 것”/클린턴 미 대통령

    【덴버 AFP 연합】 미국은 아시아에서 경제적 이익과 안보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절실하다고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22일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밴쿠버로 향하던중 중간기착지인 덴버에서 “미국은 아시아에서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핵심목표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라며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항구적 평화를 위해 열리는 다음달 4자회담에 한가닥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아시아지역에서 일본과 다른 국가 등과의 안보동맹관계를 강화해야 하며 중국과의 건설적인 관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아와 한국을 강타한 외환위기사태를 맞아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과 강화가 APEC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와 이들 국가들과의 유대관계가 점차 깊어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도 이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 APEC회담 대항 피플스서미트 개최/세계 인권·환경 지도자

    ◎인권·노동·환경문제 등 APEC에 영향력 목적/가 정부 회의비용 부담 【밴쿠버 AP 연합】 내주초 시작되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대항하기 위한 세계 인권 및 환경운동 지도자들의 회의가 APEC 정상회담 개최장소인 캐나다 벤쿠버에서 21일 개최됐다. 이른바 ‘대항정상회담’ 또는 ‘민간정상회담’이라고 불리는 이 ‘피플스 서미트’에는 세계 민간운동 지도자 수백명이 모여 인권침해와 세계화 추세가 고용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APEC 의제로 다뤄지지 않는 다른 문제들을 집중 다뤘다. ‘피플스 서미트’에는 인권,환경 단체 외에 ‘APEC 반대’,‘APEC 경계’ 등 기구들이 참석하고 있는데 APEC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이번 회담 조직자들은 18개국 APEC 정상회담에 반대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노동대회의 로버트 화이트 회장,인도네시아 여성인권단체 솔리다리타스 페렘푸안의 타티 크리스나와티 회장,말레이시아 여성단체 테나가니타의 이레네 페르난데스씨 등이패널로 참석,인도네시아의 노조탄압 등 아시아지역의 인권문제와 산업구조 조정에 따른 실직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각국 정부지도자들의 노동자 권익을 침해하고 환경을 훼손하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 회의의 경비는 약 19만5천캐나다달러(미화 약 14만달러)로 역시 APEC회담 주최국인 캐나다정부가 주로 부담하고 있다.
  • “허리띠 졸라매고 다시 뛰자”호소/김 대통령 경제담화에 담긴 뜻

    ◎정부·기업·국민 난국극복 합심 당부/APEC 참석 외국협조 유도 노력 김영삼 대통령은 22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경제가 어려워진데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대통령을 포함,정부가 솔선수범할테니 국민과 일반기업도 난국 해결에 동참해주도록 간곡히 호소했다. 세계 11위의 규모를 자랑하던 우리 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으로 추락했다.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더이상 기존 정책의 당위성을 옹호하거나,침묵을 지킬수가 없다고 김대통령은 판단했다. 김대통령은 스스로의 문제점 시인을 바닥에 깔고 경제난국이 초래된 이유를 분석했다.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음을 주된 요인으로 지적했다.과다한 차입을 통한 기업확장,높은 임금인상,집단이기주의 등을 꼽았다.개혁을 자신의 의지대로 과감하게 추진하지 못했다는 ‘자기반성’과 함께 보수세력의 저항이 경제난국을 가져왔다는 뜻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담화에서 경제난 수습대책도 제시했다.정부예산 절감,경제 및 사회 지도층의 근검절약,기업의 사업구조조정,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등이다.이를 통해 우리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게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동안 여러차례 “다시 출발하자.허리띠를 졸라매자”고 국민에게 호소했다.그러나 가슴깊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아니었다.이번에는 다르다.IMF자금 차입을 결정할 정도로 나라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에 빠졌다.모두가 “정신차리자”는 생각을 가질 환경은 만들어졌다.누구를 비난하기에 앞서 모두가 힘을 합쳐 난국을 극복해야한다는 국민 운동이 일어날 것으로 청와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대통령은 밴쿠버 APEC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따로 출국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이날 담화가 출국인사말이 된 셈이다.공항환송행사도 대폭 간소화시켰다.‘의례나 절차’보다는 ‘경제난 극복’을 이번 정상회의 참석의 목표로 삼고 있다.정상회의에서는 물론 미국·일본 등과의 개별회담에서도 우리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SOC 투자위험 분담/APEC 14개국 합의

    【밴쿠버 교도 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중 14개국은 21일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필요한 민간자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투자위험 분담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고위관리가 밝혔다. 한국,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 14개은 여러나라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각국 수출입보험기관이 보험책임을 공동 부담하는 내용의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 한·일 어업 실무회의 26일부터 서울 개최/양국 외무 합의

    한국과 일본은 지난10월 일본의 우리어선 개림호 나포사건으로 연기된 어업실무자회의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에 참석중인 유종하 외무장관은 이날 오부치 게이조(소연혜삼)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어업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 김 대통령 가 도착/APEC정상회의 참석

    김대통령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5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하오 전용기편으로출국,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밴쿠버에 도착했다. 김대통령은 밴쿠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23일 장 크레티앵 캐나다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증진방안과 최근 한반도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경제난 극복 국민 협력을”/김 대통령 특별담화

    ◎외환안정·구조조정에 최선 김영삼 대통령은 22일 상오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특별담화문’을 발표,“오늘의 경제적 난국을 이겨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노력에 힘을 합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 특별담화에서 현재의 경제난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에게 참으로 송구스러울뿐”이라고 말하고 ”시급한 외환확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의 자금지원 체제를 활용하고 이에 따르는 경제구조조정 부담도 능동적으로 감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를 위해 이번 밴쿠버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 주요 우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하고 “”예산절감 등 정부가 솔선하여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기업가들은 차입경영보다 사업구조조정에,근로자들은 임금투쟁보다 생산성 향상에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경제지도층과 사회지도층의 근검절약과 솔선수범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국민대통합 물줄기 잡았다”/이 후보·조 총재 회견 문답

    21일 공식 출범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조순 총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합당전당대회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국현안에 대한 견해와 소회를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소감은. ▲이후보=국민에게 안정감을 주고 국민대통합의 물줄기를 잡았다. -대선전략은. ▲이후보=여당으로서 정권을 맡길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것이다. ­국민회의쪽에서 병역문제를 다시 쟁점화하는데. ▲이후보=전혀 근거 없고 헐뜯기를 위한 전형적인 모략정치다.국민은 (진실을)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과 관계개선 의향은.청와대회동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이후보=위급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치인으로서 누구나 만날수 있다.그러나 특별히 이번 일을 계기로 관계개선을 의도하는 것은 없다.경제가 위급한 상황에서 정부·정권을 이끄는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대통령의 APEC 참석이 과연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하겠다. ­당직과 선대위 개편 방안은. ▲조총재=건전세력을 형성해 산적한 문제를 헤쳐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치를 펴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당의 단합된 모습이다.이를 위해 모두가 다 생각하고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을 해나갈 생각이다. ­IMF 긴급 구제금융 요청은. ▲조총재=평소 우리 경제와 외환 사정의 어려움을 국민에게 잘 알려 협조를 구하고 경제 논리대로 운영했다면 이런 굴욕적인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외환부족이 심각하고 경제 구조를 많이 고쳐야 할 단계에서는 할 수 없이 원조를 구하지 않으면 안될 사태라는 점을 납득할 수 있다.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이유와 진로,전망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인제 후보를 끌어들일수 있는 여건 성숙 방안은. ▲이후보=계속 합리적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해달라고 설득할 것이다. ­금융개혁방안의 처리방안은. ▲조총재=왜 통과시키고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국민에게 설득하고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김 대통령 “경제난국 책임 통감”/청와대 5자회담 속기록

    ◎이회창 후보­금융개혁 11개 법안 우선 처리/김대중 후보­APEC 정상회담 참석 필요/조순 총재­IMF 지원 받아야/박태준 총재­경제관련 수치 공개를 21일 저녁 김영삼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조순 총재,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와 자민련 박태준 총재 등 정당 대선후보와 총재들의 청와대 만찬회동은 경제회생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다음은 배석했던 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대화 요지. ▷IMF차입◁ ▲김대통령=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경제난국이 초래된데 충분히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앞으로 정부가 IMF 지원을 요청하게 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한나라당 총재=IMF 지원을 받는 것은 옳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IMF 지원을 받는 것이 잘못된 것같 은 인상을 주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한나라당후보=정부가 IMF지원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봅니다.그러나 정부가 IMF 지원을 안받는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꾼데 대한 국민의 불만은 있습니다. ▲김국민회의후보=IMF자금지원을 서둘러야합니다.지난 85년IMF(자금피지원국)을 졸업했지만 악영향만 준 것은 아니고 IMF의 충고와 압력은 우리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 ▲박자민련총재=정부가 경제지표와 관련해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시중에 각종 루머가 돌고 오해가 생기고 있다.이 점에 대해서 정부가 모든 숫자를 공개해 오해를 풀 필요가 있습니다.IMF에서 위기수습을 위해 지원받을 외환이 얼마정도 필요한지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개혁법안◁ ▲김대통령=정부는 지난 19일 ‘금융시장 및 금융산업구조 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부실채권 정리와 금융산업의 구조조정 문제는 단기적인 문제일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과제도 함께 있으므로 기업과 금융기관,그리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일관성있게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이 문제 해결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각당에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협조·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정기국회에서 금융개혁 관련 13개 법안이 처리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우리 금융산업의 장래와 눈앞에 닥친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금융개혁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합니다. ▲김국민회의후보=이번 금융개혁은 관 주도적인 경향이 있습니다.정부가 총감독을 하겠다면 관치금융으로 돌아갈 우려가 있습니다.휴회중인 국회를열어 11개 법안을 통과시키고 한국은행법 등 2개 법안은 나중에 처리하도록 합시다.순리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한나라당후보=정부가 금융개혁법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야당은 야당대로 토론도 나오지 않으려 했습니다.우리는 다수당이라고 일방적으로 통과시키지 않으려는 입장이었음을 다른 당이 알아줬으면 합니다. ▷APEC 정상회담◁ ▲김대통령=APEC 정상회담에서 주요국 정상들을 만나서 그동안 우리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취한 조치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한나라당후보=경제가 어려운때 대통령께서 꼭 나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국민회의후보=대통령께서 참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IMF를 움직이는 것이 미국과 일본인만큼 두나라의 정상을 만나는 것은 효과적일 것입니다.우리 경제상황이 실제 이상으로 나쁘게 비치고 있는데 우리의 경제지표를 알려주고 국제적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 합니다.대통령께서 APEC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외환 위기가 아주 심각하다고 여길 것이고 국제적 신인도도 나빠질 것입니다. ▲김대통령=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것은 분명하지만 정부와 기업,금융기관,그리고 온국민이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이를 위해 정치권이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합니다.
  • 클린턴,내주 APEC회담서 아 금융위기 중점 거론

    【워싱턴·밴쿠버 AP AF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다음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제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례 정상회담에서 아시아 금융위기와 캄보디아 및 미얀마의 불안한 정정 등을 중점 거론할 것같다고백악관이 20일 밝혔다. 짐 슈타인버크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부보좌관은 “클린턴 대통령이 22일저녁(이하 현지시간) 밴쿠버에 도착한 뒤 다음날 아침 장 크레티엥 캐나다총리와 만날 예정이며 이어 싱가포르의 오작동 총리와 회동,금융체제 강화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대통령 오늘 출국/가 APEC 참석차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5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하오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지도자들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의 금융·외환위기 극복대책 및 역내 인프라개발 문제 등 아·태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한 뒤 오는 27일 귀국한다.
  • 미,아 금융 추가 개방 추진/APEC 정상회의서 제기

    【밴쿠버 연합】 미국은 최근의 아시아지역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내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국가들의 금융시장 추가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 외교소식통이 19일 밝혔다.
  • 아 금융위기 타개 최대 현안/APEC 각료회의 개막

    ◎아시아펀드 무산… 구체안 마련 미지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9차 연례 각료회의가 21일 한국 등 18개 회원국 외무·통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된다. 오는 24~25일 개최될 제5차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연례 각료회의에서는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위기 타개책 마련과 ▲역내 회원국들간의 무역·투자 자유화 합의를 실천에 옮기는 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관심의 초점은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위기를 해소할 구체적 해결책이 나올수 있는지 여부.이와 관련,APEC 회원국중 12개국 재무·중앙은행 대표들이 지난 18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조율한 대책을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특히 환율폭등 등 외환시장의 위기 극복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한국으로서도 금융위기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에 발벗고 나서야 할 형편이다. 하지만 마닐라에서 열린 12개국 재무·중앙은행 대표들이 실무회담에서 미국 등 선진국들의 강력한 반대에 밀려 국제통화기금(IMF)과는 별도의 독립기능을 가진 아시아판 IMF인 ‘아시아펀드’의 설립이 무산되는 바람에 아시아국가들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라는 의미는 다소 퇴색됐다. 이와 함께 역내 회원국들간의 무역·투자 자유화 합의를 실천하기 위한 대책도 핵심의제중의 하나다.선진국의 경우 2010년까지,개발도상국들은 2020년까지 무역·투자 자유화를 이룬다는 지난 94년의 ‘보고르 정상선언’에 따라 먼저 실천가능한 조기 자유화 대상분야가 확정될 예정이다.그러나 아시아금융위기를 타개하는 문제가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마당에 무역·투자 자유화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금융위기로 큰 충격에 휩싸인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무역자유화가 조기에 이뤄지면 또다른 위험을 초래하지 않겠느냐는 피해의식마저 팽배해지고 있어 거센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오늘 청와대 7자 경제회담/김 대통령 초청

    ◎3당후보·총재와 만찬 형식 김영삼 대통령은 21일 저녁 청와대에서 신한국당(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조순 총재,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와 자민련 박태준 의원(총재 선출예정),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이만섭 총재 등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겸해 ‘7자 경제회담’을 갖는다.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김대통령이 오는 22일 밴쿠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청와대에서 3당 대선후보 및 총재들을 만나 당면 경제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용태 비서실장은 “이번 회동의 의제는 경제”라면서 “임창렬경제부총리와 김영섭 경제수석이 배석,필요하면 현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청와대 7자 경제회담’을 통해 정치권이 경제난국 극복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금융개혁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동남아 금융위기대책 마련”/APEC정상 내주 가서 회의

    【밴쿠버 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내주초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5차 연례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금융위기를 최우선 과제로논의,동남아와 한국의 금융위기를 진정시킬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APEC의 한소식통이 18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18개 회원국 정상들은 회의 폐막시 발표될 ‘정상선언’을 통해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 대통령 APEC 참석뒤 대선후보들과 회동 검토

    청와대는 김영삼 대통령이 밴쿠버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뒤 이달말께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정당대표간,혹은 대선후보간 회동을 검토중이다.
  • 고 총리/공직기강·치안질서확립 만전 당부(국무회의:18일)

    ◎해양운송사업법 등록제한 양론으로 시행 보류 18일 열린 국무회의는 18개의 안건심의와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보고 등으로 평소의 2배인 1시간50여분동안 진행됐다.고건 국무총리는 회의시작 1시간이 지난 상오 10시 공명선거 관련 시·도지사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자리를 떴으며 후반부는 강경식 경제부총리가 주재했다. ○…고총리는 “국무위원들은 김영삼 대통령의 아태협력기구(APEC) 정상회담 참석기간(22∼27일)동안 보다 긴장된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빈틈없이 챙겨달라”며 “또 오는 26일부터 대통령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공직기강의 확립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 고총리는 “특히 내무부와 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에서는 치안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주고 국방부는 대북 경계태세 강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 ○…강부총리는 “금융개혁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신인도가 추락하게 된다”며 “법안의 처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 ○…회의에서는해양운송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이 상정됐으나 운송사업자에 대한 한시적인 등록제한에 대한 찬반 양론이 엇갈려 처리를 보류키로 결정.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은 “개정안은 항만운송사업자를 등록제로 규제를 완화했으나 사업자의 난립을 우려해 한시적으로 사업자등록을 제한하도록 한 것은 등록제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이의를 제기.이에 윤여준 환경부장관이 제한찬성의견을 제시하는 등 접점을 찾지 못해 다음 국무회의에서 처리키로 결론. ▷의결안건◁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 시행령개정안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개정안 △중소기업은행법 시행령개정안 △한국주택은행법 시행령폐지안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 △교원자격검정령개정안 △산림법시행령개정안 △임업진흥촉진법 시행령안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시행령개정안 △잠업법 시행령개정안 △한국한의학연구소법 시행령개정안 △환경부와 소속기관직제 개정안 △보건복지부와 소속기관직제 개정안 △동일가치에 대한 남녀근로자의 동일보수에 관한협약 비준안 △노동행정에 관한협약 비준안 △노동통계에 관한협약 비준안 △97년 노동기금운용계획변경안
  • 미,아주금융시장 추가개방 추진/가 APEC회담때 촉구키로

    【워싱턴 AP 연합】 미국은 아시아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재무부 고위 관리를아시아와 유럽에 파견하는 한편 캐나다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아시아 시장의 추가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렌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금융 관계자들과 회담중이며 이어 일본으로 가서 대장성 관리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서머스 부장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APEC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제시할 위기 타개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순방은 또 마닐라에서 예정돼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아시아 금융 담당관리들의 회의를 앞두고 이뤄진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한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APEC 회담에서 아시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추가 시장개방 밖에 없다고 판단,이 방향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아시아 지도자들에게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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