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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환상의 공연속으로’ 칼리 우치스

    [포토] ‘환상의 공연속으로’ 칼리 우치스

    칼리 우치스가 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의 더 타버너클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내 모습 어때요?” 뒷다리 걷기 달견(達犬) 화제

    “내 모습 어때요?” 뒷다리 걷기 달견(達犬) 화제

    뒷다리로 걷는 법을 통달한 애완견 한 마리가 화제다. 영상 속, 보기에도 화려하고 예쁜 빨간 의상을 입고 두발 아닌 두 뒷다리만으로 사랑스럽게 걷는 모습이다. 학교 복도에 가득찬 어린 학생들 앞에서 자신만만한 ‘워킹’ 동작을 선보이는 유쾌한 강아지 모습을 지난 4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이 사랑스러운 애완견의 이름은 올해 3살 된 포포이(Popoy). 뒷다리 걷기 동작 하나로 필리핀 북부 울롱가포(Olongapo)에서 스타가 됐다. 강아지 주인 버질리오(Virgilio·40)는 “종종 포포이에게 옷을 입히고 놀러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포포이가 이렇게 걷는 법과 모든 재주를 배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포포이는 관심 받는 걸 좋아하며 사람들도 이런 포포이를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사진 영상=월드뉴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불꽃 슛~’

    [포토] ‘불꽃 슛~’

    터키 운동선수 Elif Dalkic가 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유스 올림픽을 앞두고 Tecnopolis Park의 Beach Handball Arena에서 연습을 하고있다. AP 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 매월 첫째 일요일 ‘차 없는 날’로 지정

    프랑스 파리, 매월 첫째 일요일 ‘차 없는 날’로 지정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공공장소를 더 공평하게 공유하기 위해 매달 첫째 일요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할 예정이다.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오는 7일 부터 실시되는 새로운 정책은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 통제 행사 ‘파리의 숨결’(Paris Respire)의 일환이다. 파리의 숨결은 공기 정화를 위해 이미 시내 곳곳에서 유지되고 있는 조치지만 이제 1구~4구까지 차 없는 구역이 확대 전개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행자와 자전거, 스쿠터, 인라인 스케이트 사용자는 마음 놓고 도심가를 달릴 수 있다. 예외적으로 지역 거주민, 배달 차량, 택시 등은 지정된 지점으로만 통행이 허가되며, 대신 시속 20km의 속도 제한을 준수해야한다. 정비사, 간병인 그리고 도시 중심부에서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도 차를 사용하려면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달고 시장은 “주민들이 간절히 기다렸던 이번 정책은 지역 경찰, 구청장, 지역 협회들과 협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세바스토플 대로와 같은 주요 도로를 제외하고 거리 대부분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해 급진적인 해결책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이달고 시장은 ‘도시 전역의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했고, 더 안전한 자전거 전용로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계올림픽을 계최하는 2024년에는 디젤 차량 금지 정책이 발효될 것이다. 그는 프랑스 언론 레제코에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파리 거리에 자동차 수를 줄이는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요금 시스템도 제고해야한다”고 말했다. 실제 ‘차 없는 날’ 정책으로 올해 파리 도심 대기오염 지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6%가량 줄었다. 한편 글로벌 도시통계 정보 사이트(Numbeo)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는 서유럽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이며, 전체 유럽에서도 오염된 도시 13위를 차지한다. 지난 5월 독일환경전문연구기관(the Wuppertal Institute in Germany)도 파리가 유럽의 13개 주요 도시들 보다 청정도가 한참 뒤쳐져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AP, AFP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내우외환 빠진 푸틴 ‘힘’으로 돌파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인의 ‘역린’ 연금을 건드려서다. 해외 사정도 푸틴 대통령에게 불리하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은 국제기구에 대한 전방위적 해킹 시도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관련자를 기소·추방했다.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도 점쳐진다. 텔레그래프 등은 4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 센터’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58%에 불과하며 이는 지난 2014년 크림반도 병합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5월 79%, 7월 67%로 꾸준한 하락세다. 지지율 폭락은 푸틴 대통령이 강행한 연금법 개정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푸틴 대통령은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지난 3일 러시아인 대다수가 반대한 연금법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 개정안은 정년 연령을 남성은 60세에서 65세로, 여성은 55세에서 60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가운데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가 유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을 해킹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OPCW를 자국 영토에 둔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사건에 개입한 러시아 군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 요원 4명을 국외 추방했다. GRU가 해킹을 시도했을 당시 OPCW에서는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독살 시도 사건 때 사용된 신경안정제, 시리아 두마에서 사용된 화학무기의 성분 등 러시아와 얽힌 업무가 진행 중이었다. 네덜란드 정부에 따르면 이들 요원은 OPCW 해킹에 실패했으며, 인근 호텔에서 검거됐다. 같은날 미국 법무부는 이들 4명을 포함해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 FIFA, WADA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혐의로 러시아 정보요원 7명을 기소했다. 이 가운데 4명은 네덜란드에서 추방된 GRU 요원들이다. 존 데머스 미 법무부 국가안보 차관보는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이날 국방장관 회의를 열어 사이버 공격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에 “무모한 행동을 중단하라”면서 “나토는 사이버 영역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방어력과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은 나토 동맹국들에 사이버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러시아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군사적 영향력 및 군비 확장으로 이번 난국을 타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산 최첨단 방공 미사일 체계 S400을 중국, 터키는 물론 미국의 오랜 우방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판매했거나 할 계획이며 시리아에는 S400의 전 세대 방공망인 S300을 배치했다. 시리아는 S400 추가 배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87년 12월 미·소 정상회담에서 금지하기로 한 사거리 500∼5500㎞인 중·단거리 탄도·순항미사일을 비밀리에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중국은 미국 정부기관과 기업 해킹의 배후 조직?

    중국은 미국 정부기관과 기업 해킹의 배후 조직?

    중국이 작은 칩을 서버에 몰래 심어 미국 주요 기관과 기업을 해킹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에 따르면 애플과 아마존 웹서비스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중국 정부의 감시용으로 추정되는 마이크로칩이 발견됐다. 문제의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은 중국의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가 해당 서버에 부착했으며 미국 회사들의 기밀이나 지적재산권을 수집하는데 사용됐다. 슈퍼 마이크로는 애플과 아마존의 데이터센터 서버를 중국에서 조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의 스파이용 마이크로칩 감시 활동과 관련해 비밀리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그 배후로 중국 인민해방군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번 해킹 사건은 미국 기업들에 대한 가치있는 상업적인 비밀과 정부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수년간에 걸쳐 서버에 스파이용 마이크칩을 심는 방식으로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면서 애플과 아마존 서버를 이용하고 있는 기관은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30개 기업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핸드폰의 75%, PC의 90%가 중국에서 제조되는 상황인 만큼 중국은 사이버 해킹 공격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미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는 슈퍼 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해킹 보도가 나온 직후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가 폭주하며 전날 종가보다 무려 41.12%나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애플과 아마존은 중국이 자사 네트워크에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을 부착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부인했다. 애플 측은 지난 2016년 슈퍼 마이크로사의 서버 드라이버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과 관련해 블룸버그가 혼동된 보도를 한 것이라며 어떠한 서버에서도 의도적으로 설치된 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측도 해당 서버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슈퍼 마이크로도 서버 제작 과정에서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사이버 보안을 수호하려는 입장에 있다”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보도를 부인했다. 해킹 당사자 모두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의 해킹 활동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있기 하루 전인 3일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해킹 조직에 대해 경계하라며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중국 정부와 연계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클라우드호퍼(Cloudhopper), 또는 APT10 등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이 미국을 목표로 한 사이버 간첩 행위와 지적재산 절도 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토안보부는 클라우드호퍼가 고객사의 IT 자원을 운영·관리해주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체들을 공격한 뒤 정보기술(IT)과 에너지, 보건, 제조업 분야 등 고객사들의 시스템에 접근해 정보를 훔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네스프레소,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 컬렉션’ 청담 플래그십에서 선출시

    네스프레소,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 컬렉션’ 청담 플래그십에서 선출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이 선정한 4가지 올해의 가장 진귀한 커피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 컬렉션(Explorations 2018 Collection)’을 10월 4일부터 2주간 청담 플래그십부티크에서 선출시하며, 공식 출시일인 10월 18일부터 네스프레소 전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4가지의 커피와 리빌 글라스마일드2잔 그리고 익스플로레이션즈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한 커피 경험이 가능하다.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은 섬에서 재배된 2가지 아일랜드 커피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Galapagos Santa Cruz)’, ‘리퍼블리카 도미니카나 바예 델 시바오(RepublicaDominicana Valle Del Cibao)’와 단일농장에서 생산된 커피 ‘인디아 밀레머니(India Mylemoney)’, ‘니카라과 라스마리아스(NICARAGUA LAS MARIAS)’ 2종으로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원산지에서 매우 소량만 공급되는 익스클루시브 커피 컬렉션이자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진귀한 커피를 네스프레소만의 전문성으로 캡슐에 담아냈다.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는 일반적인 커피 원산지와는 달리 지대가 낮고, 적도 부근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절묘한 자연 기후로 인해 커피 재배에 적합한 자연 조건을 갖춘 산타크루즈섬에서 생산되며 화산 지대의 토양이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해주어, 쌉싸름한 카카오향과 로스팅향, 달콤한 곡물향과 비스킷향을 지닌 풍성한 바디감의 커피다. ‘리퍼블리카 도미니카나 바예 델 시바오’는 허리케인과 기후 변화가 잦은 카리브해 연안에 있으면서도 산맥 사이 계곡에 위치해 극심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의 시바오알투라 지역에서 재배되어 싱그러운 과일향과 견과류향의 미디움로스팅 에스프레소로 은은한 산미와 산뜻한 바디감을 지닌 커피다. ‘니카라과 라스마리아스’는 까다로운 가공 과정인 허니 프로세스와 성숙도 3단계 커피 체리만을 정확히 수확하는 꼼꼼함을 거친 라스마리아스 커피를 사용해 달콤한 곡물향과 과일향 뿐만 아니라 섬세한 산미와 균형 잡힌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니카라과 최초로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니카라과 고산지에 위치한 가족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다. ‘인디아 밀레머니’는 적당한 고도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그늘, 계절에 따라 내리는 적절한 비 등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바바부단기리 산맥의 작은 단일 농장에서 재배된 원두로 만들졌으며, 오랜 시간 꼼꼼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최상급 커피를 개별 로스팅함으로써 곡물향과 토스트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커피다.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 컬렉션’은 4가지의 커피와 리빌 글라스마일드2잔, 익스플로레이션즈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빌 글라스는 300년 역사의 명품 와인 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 사와 함께 제작한 커피 테이스팅 글라스로, 커피의 섬세한 아로마와 복합적인 풍미를 극대화해 준다. 또한 스토리북에는 4가지 커피의 탄생 배경과 원산지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컬렉션은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청담 네스프레소 플래그십부티크에서만 선출시하며, 공식출시일인 10월 18일부터는 전국 13개 네스프레소부티크와 네스프레소 공식홈페이지, 모바일앱, 네스프레소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류현진, 앙 다문 입 ‘전력을 다해’

    [포토] 류현진, 앙 다문 입 ‘전력을 다해’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한 류현진

    [포토]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한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AP 연합뉴스
  • 1조 1300억원 계약한 나이키 “호날두 강간 보도에 깊은 우려”

    1조 1300억원 계약한 나이키 “호날두 강간 보도에 깊은 우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와 10억달러(약 1조 1300억원) 계약을 맺은 나이키가 그에게 제기된 강간 혐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나이키는 4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 “계속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와 계약한 EA스포츠도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호날두에 대해 제기된 혐의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우려되는 보도를 봐왔다”며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호날두가 EA의 가치와 일치하는 태도로 스스로를 지켜왔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920만 파운드(약 1457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를 영입한 유벤투스 구단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는 최근 몇달 프로 의식과 헌신을 보여줘 유벤투스의 모든 이들은 감사하고 있다”고 지지했다. 호날두는 미국의 전직 교사 캐스린 마요르가(34)가 2009년 라스베이거스의 레인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팜스 호텔 앤드 카지노의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에서 자신을 강간했다는 주장을 독일 잡지 슈피겔이 처음 보도했을 때 “가짜 뉴스”라고 대꾸했다. 외상후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어 한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던 마요르가는 미투 운동에 용기를 얻어 호날두로부터 당한 일을 고발하게 됐다고 변호인을 통해 털어놓았다. 호날두는 3일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내게 제기된 혐의들을 확고하게 부인한다”며 “강간은 나란 존재와 내가 믿고 있는 모든 것들에 반하는 가증스러운 범죄다. 내 이름을 걸 수 있다면 날 희생해서 자신을 선전하는 이들이 만들어낸 미디어 활극에 먹이를 던지는 일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슈피겔은 마요르가가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사건 직후 서류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내년까지 절대로 이 내용을 공론화하지 않겠다며 37만 5000달러(약 4억 2350만원)의 법정 밖 화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변호인들은 비공개 합의가 무효라고 선언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호날두의 변호인들은 슈피겔을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009년 6월에 접수된 고발장을 수사했는데 특별한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명을 통해 “(슈피겔의) 보도가 나왔을 때 피해자는 사건 현장이나 혐의 사실을 형사들에게 제공하지 않았다”며 “2018년 9월에 재수사가 시작돼 형사들이 제공된 정보들을 쫓고 있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 中 일대일로에 ‘맞불’… 67조원 굴리는 해외투자기관 설립

    美, 中 일대일로에 ‘맞불’… 67조원 굴리는 해외투자기관 설립

    지분투자 등 자금운용 범위 폭넓어져 개도국 내 자국기업 전폭적 지원사격 펜스, 일대일로·남중국해 사건 맹비난 美해군, 中 근해 대규모 군사훈련 추진미국이 중국의 신경제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한 67조원 규모의 대형 해외 투자기관을 창설한다.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 제3세계의 항만, 철도, 도로 등 주요 인프라 건설을 투자·지원하면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는 중국에 대해 적극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 상원은 3일(현지시간) 해외 인프라 차관 제공뿐 아니라 지분 투자도 가능한 미국국제개발금융공사(USIDFC) 설립 규정 등을 담은 일명 ‘빌드 법안’(BUILD Act)을 통과시켰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상·하원의 초당적 지지를 받은 이 법안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그동안 해외개발투자를 “해외에 버리는 지원금”으로 폄하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입장을 바꿔 관련 법안을 찬성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의 일대일로 행보에 경각심을 갖게 된 것이다. 법안이 발효되면 미국의 기존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다른 해외개발기구들이 모두 통합된 ‘USIDFC’가 출범한다. 통합 기구의 투자 한도는 600억 달러(약 67조 4700억원)로 기존 OPIC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새 기구는 지분 투자도 할 수 있어 자금 운용 범위도 넓다. 기존에는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항만, 수도 등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사업에 대한 차관 제공만 가능했다. 이로써 미국의 민간 자금의 개도국 투자가 촉진되고, 기업의 정치위험보험 및 대외채무보증 제공도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의 결정은 중국 일대일로 수혜국들이 ‘빚의 덫’에 빠지면서 주요 인프라 운영권을 중국에 넘기는 상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장기전으로 번지는 무역전쟁과 남중국해 갈등 등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중국에 날이 잔뜩 선 경고장을 던졌다. 펜스 부통령은 4일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에서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연설을 할 것이라고 AP통신 등이 예고했다. 연설문 발췌본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해 “그 이득이 압도적으로 중국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또 남중국해 사태와 관련, “우리는 겁먹지 않을 것이다.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중국 군함이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 구축함 ‘디케이터’와 충돌 직전까지 간 상황을 두고 한 말이다. 이 밖에 중국이 내달 중간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비판과 미 정보기관 평가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방송 중문판은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을 더이상 협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으며, 미국 정계 변화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이 최근 발표한 ‘중·미 무역마찰 사실과 중국 입장’이라는 백서에서 전례 없는 강도로 트럼프 정부를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CNN방송은 미 해군이 중국 견제를 위해 남중국해, 대만 해협 등에서 태평양함대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美국방부 독극물 소포, 알고보니 전직 해군 소행

    美국방부 독극물 소포, 알고보니 전직 해군 소행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 청사로 독성물질 ‘리신’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를 보낸 용의자는 전직 미 해군 병사로 밝혀졌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3일(현지시간) 유력한 용의자 윌리엄 클라이드 앨런 3세(39)를 유타주 로건의 자택에서 체포했다. FBI는 5일 앨런을 솔트레이크시티 연방법원에 보내 기소할 예정이다. 앨런은 1998~2002년 해군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해군 피해 관리 소방관 견습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앨런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다. 지난 1일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 치명적 독성 물질 리신이 담긴 편지 2개가 배달됐다. 수신인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존 리처드슨 해군 제독이었으며 국방부 내로 전달되진 않았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도 의심스런 편지가 보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예비 분석 결과 해당 편지에 적힌 글자에서 피마자(castor bean)씨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신은 피마자씨에서 추출한 유독 물질로 가루, 알갱이,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내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간, 비장, 신장의 기능이 상실돼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발송된 의문의 우편물 1개가 발견돼 미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이 소포가 백악관에 반입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게 리신 편지를 보냈던 섀넌 게스 리처드슨은 유죄 인정 후 18년형을 선고 받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황성기 칼럼] 한·일 60점이면 어때

    [황성기 칼럼] 한·일 60점이면 어때

    지난 6월 시작해 8월 말 끝난 ‘프로듀스 48’은 한국, 일본의 아이돌 연습생이 겨룬 생방송 오디션 TV 프로그램이다. 음악 전문 케이블인데도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할 만큼 10~20대의 인기를 모았다. 인상 깊었던 것은 이들이 우리말과 일본어로 노래하는 장면만이 아니었다. 90여명을 12명으로 압축하면서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사람이 있으면 탈락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이 과정에서 국적과 경쟁 관계를 초월해 서로의 모국어로 기쁨과 안타까움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김대중·오부치 21세기 파트너십 선언’이 없었더라면 제작 자체가 불가능했을 프로그램이라 감회가 새로웠다.1998년 10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이 오부치 게이조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이 선언은 정체돼 있던 한·일 관계를 몇 단계 끌어올렸다. 빗발치는 비판에도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한 김 대통령의 결단은 몇 년 뒤 역설적으로 일본의 한류 붐을 일으킨다. 외교부조차 국민 여론을 의식했던 당시의 대중문화 개방 반대는 돌이켜보면 우리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일본을 과대평가한 씁쓸한 소동이었다. 한·일 관계를 20년간 지켜보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해방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일 관계를 그래프로 그리면 최고점이 선언을 발표한 1998년이라는 점이다.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김 전 대통령이 일본 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일본인의 찬사를 받았다. 오부치 전 총리도 식민지 지배를 겸허히 사죄하는 말을 선언에 담아 한국민의 호평을 얻었다. 그때를 100점으로 치면 지금 한·일의 ‘정치적 관계’는 60점 정도다. 김대중(1924년생), 오부치(1937년생)는 우리로 치면 해방 전, 일본으로 치면 전전(戰前) 세대다. 일본어로 대화가 가능했고, 역사에 대한 일본의 부채의식도 존재했다. 해방 이후, 전후 세대인 문재인(1953년생), 아베(1954년생) 시대의 한·일이 좋지 않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일본 교토의 사립 명문 리쓰메이칸대학이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현 벳푸시의 산 중턱에 2000년 설립한 APU(리쓰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에는 개교 첫해부터 한국 고등학교 출신 85명이 들어갔다. 90개국에서 학생이 몰리는데 올해 한국 출신 신입생은 정원 1260명의 10% 가까운 120명이었다. 내년 한국인 유학생 누계가 2000명을 돌파한다. 이 학교를 나온 한국인의 절반은 일본에서 취업·진학하고 나머지는 귀국하거나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등으로 진출한다. 지금은 우리 고등학생이 유학하고 싶은 일본 대학의 상위 반열에 올랐다. 얼마 전 서울에 온 데구치 하루아키 APU 총장은 “전 세계에서 인재를 모아 가르쳐 전 세계로 내보자는 설립 이념에 따라 일본과 가장 가까운 한국에서 가장 많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APU가 일본에서 한국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 프로듀스 48은 일본인 연습생을 한국에서 키운다. 샤이니의 열성 팬으로 7년간 한 해 4차례씩 서울을 찾는 50대 일본 여성, 방탄소년단을 좋아해 서울에 오는 일본 여대생, 트와이스에 빠져 도쿄의 코리아타운까지 어머니와 함께 왕복 7시간 걸려 다니는 일본의 지방 초등학생. 모두 지인의 부인, 딸, 친척의 얘기다.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전 주한일본대사의 혐한 책이 팔리는가 하면, 한편에선 한국인이 되고 싶어 하는 젊은 남녀들이 존재하는 일본이다. 한국은 어떤가. 취업 지옥을 벗어나 일본에서 직장을 잡은 한국 청년이 지난해 2만명을 넘어섰다. 맛집, 가볼 만한 곳을 찾아 툭하면 일본을 찾는 사람이 올해 750만명을 넘을 거란다.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주년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잘하는 일이다. 사람과 돈, 물건이 이렇게 오가는 요즘 정부 주도로 사이좋게 지내자는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있다. 화해치유재단 해산 문제, 욱일기 논란이 현재진행형이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일의 21세기 기초를 다진 ‘1998년 정신’을 늘 되새기길 바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년 전 일본 국회에서 했던 연설의 일부다. “한·일이 불행했던 것은 400년 전 일본이 침략한 7년간과 식민지배 35년간입니다.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교류와 협력의 역사 전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중략) 두 나라는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핵심은 과거를 직시한 미래지향적 관계다.
  • 러 잇단 ‘사드’ 판매에…美 “금지 미사일 첩보”

    러 잇단 ‘사드’ 판매에…美 “금지 미사일 첩보”

    러 패권 커지자… 美 “군사 공격 불사” 나토, 러 겨냥 25일 냉전 이후 최대 훈련러시아가 최첨단 방공 미사일 체계 S400을 터키, 중국 등지에 이어 인도에 팔기로 했다. 50억 달러(약 5조 6000억원) 규모다. 러시아의 미사일 패권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가 금지된 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 공격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은 인도가 미국의 제재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 S400 공급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하는 오는 5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그간 인도가 러시아산 무기를 수입하면 대러 제재 위반으로 세컨더리보이콧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압박해 왔다. S400은 2007년 러시아군이 실전 배치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다.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과 전술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을 모두 요격할 수 있어 ‘러시아판 사드’로 불린다. 알자지라는 S400을 “현존하는 최강의 방공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터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이 S400을 구입했거나 구입할 계획이다. 케이 베일리 허치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주재 미국대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가 냉전 시대에 체결된 협정을 위반하고 미사일 지상발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외교적 해결에 전념하고 있지만 미사일 체계 개발을 계속한다면 군사적 공격도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지상 발사형 크루즈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28개 나토 회원국과 공유했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러시아는 예고 없이 유럽 국가들에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나토는 이달 말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 ‘트라이던트 정처 2018’을 오는 25일부터 북대서양과 발트해, 노르웨이에서 실시한다.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 30개국에서 4만 5000명, 항공기 150대, 함정 70척, 지상전투차량 1만대 등이 투입된다. 이번 훈련은 나토 회원국에 외부 세력이 개입할 경우 대규모 병력을 신속하게 배치하고 대응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상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훈련은 또 지난달 11~15일 러시아가 실시한 소비에트연방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 ‘동방(보스토크) 2018’에 대응하는 무력시위의 성격이 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도네시아 지진 사망자 1407명…같은 섬에서 화산 폭발

    인도네시아 지진 사망자 1407명…같은 섬에서 화산 폭발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시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수가 1400명을 넘어섰다. 설상가상으로 이 섬 최북단에서는 화산이 분화해 또다른 피해가 예상된다. 3일 AP통신, AFP 등 이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를 1407명으로 집계했다.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통신이 두절됐던 동갈라 지역 등 여러 곳의 피해 상황이 입수되면서 공식 사망자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재난당국은 구조팀이 접근하지 못한 지역이 많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수가 수천명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진의 직격탄은 맞은 팔루시에서는 부족한 식료품을 채우기 위한 약탈과 죄수 탈옥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지 경찰이 경고 사격과 최루탄 등을 동원해 치안유지를 강화하면서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경찰과 군대의 완전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경찰국장도 “더이상 약탈은 없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국제사회의 구호품도 차례로 피해 지역에 공급돼 생필품 부족 등을 둘러싼 혼란도 가라앉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팔루 시내를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팔루 시내 8층 호텔에 중장비를 동원해 투숙객 수색을 벌였다. 이번 지진으로 실종된 한국인 A씨도 이 호텔에 투숙했다. 아들의 생환을 기다리며 팔루를 찾은 A씨의 어머니에게 위도도 대통령은 “빨리 찾아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술라웨시섬 최북단에서는 소푸탄 산이 분화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솟구친 화산재는 4000m에서 최고 6000m까지 올라갔다. 이 지역은 지진 발생 지역에서 400~600㎞ 정도 떨어져 있어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난당국은 추가 분화를 대비해 주민들에게 “적어도 4㎞ 밖으로 대비해있으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뉴허라이즌스, 예정대로 새해 첫날 소행성 방문한다

    [아하! 우주] 뉴허라이즌스, 예정대로 새해 첫날 소행성 방문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뉴허라이즌스’의 새로운 목표는 카이퍼 띠에 있는 소행성 ‘울티마 툴레’(Ultima Thule)를 근접비행하며 탐사하는 것이다. 카이퍼 띠는 해왕성 궤도 밖에 소행성들이 모여 있는 고리이다. 현재 뉴허라이즌스의 운영팀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예정된 역사적인 소행성 근접비행을 앞두고 비행 이정표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운영팀은 비행 시뮬레이션을 위해 3일 간의 예행연습을 시행하면서, 시뮬레이션 자료를 내려받아 분석하고 이 정보를 대중과 언론에 알리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것은 우리의 최종 시험으로 거뜬히 통과할 수 있었다. 이는 곧, 100일 뒤로 다가온 울티마 툴레 근접비행 준비가 완료됐음을 뜻한다”고 뉴허라이즌스 운영팀을 이끄는 앨런 스턴 수석연구원은 성명에서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州)에 있는 존스홉킨스응용물리연구소(APL)에서 시행된 이번 과학통신 시험은 운영팀이 이미 치른 약 20건의 ‘운영 준비 태세' 중 마지막 시험이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운영팀이 고안한 근접비행 시뮬레이션에서 울티마 툴레는 자잘한 파편으로 둘러싸인 2개의 천체로 묘사됐다. 실제로도 이 소행성은 이와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예측된다. 울티마 툴레는 공식적으로 2014년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수집된 제한적인 정보는 2개의 천체가 공동 질량 중심을 공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37㎞의 크기인 이 소행성은 뉴허라이즌스의 첫 비행 목표였던 명왕성 너머 약 16억㎞ 거리에 있다. 참고로 지구-태양 간 거리는 약 1억5000만 ㎞이며, 뉴허라이즌스는 2015년 7월 14일 명왕성을 근접비행하면서 1만2550㎞ 이내 거리에서에 얼음으로 뒤덮인 명왕성의 놀라운 세계를 촬영해 지구로 보낸 바 있다. 울티마 툴레의 근접비행은 역사적인 명왕성 탐사 임무를 완성한 뉴허라이즌스의 연장 임무 중 핵심으로, 탐사선이 내년 1월 1일 울티마 툴레에 접근하면 소행성의 놀라운 관측자료를 지구로 전송해줄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한다. 계획대로 된다면 탐사선은 이 소행성에 3540㎞까지 접근해 탐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소행성 울티마 툴레는 46억 년 전 태양계 탄생 때의 물질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천체로, 이에 대한 탐사 작업은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밝혀줄 실마리를 제공해줄지도 모른다고 과학자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절대온도 0도에 가까운 우주공간은 변화의 관점에서는 시간이 멈춘 공간이며, 46억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새해 1월 1일은 우주적으로도 의미 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마이크로닷, ♥ 홍수현 함께 한 사진 공개 “따듯한 식사”

    마이크로닷, ♥ 홍수현 함께 한 사진 공개 “따듯한 식사”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과 함께 한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듯한 식사 [규옹은 부재중] infectious amount of love and happines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이크로닷이 연인인 배우 홍수현, 배우 이덕화와 한 식당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마이크로닷, 이덕화와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홍수현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세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나홀로’ 아프리카 4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멜라니아

    [포토] ‘나홀로’ 아프리카 4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멜라니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의 가나, 말라위, 케냐, 이집트 등 4개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지 않는 ‘나홀로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 인니 언론 “한 마을 2000명 사망”… 구조작업은 난항

    인니 언론 “한 마을 2000명 사망”… 구조작업은 난항

    호텔 잔해에만 50~60명 갇혀 있는듯 전기·통신 끊기고 팔루 시장까지 숨져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 피해 규모가 집계되면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국은 1일 현재 사망자가 844명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지 매체는 한 지역에서만 200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골든타임이 하릴없이 지나가는 가운데 재난 현장의 전기와 통신이 두절돼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 및 쓰나미와 관련해 “진흙이 해변에서 10㎞ 떨어진 팔루 지역 남쪽 페토보구를 덮쳤다”면서 “이곳에서만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팔루 서쪽의 다른 구에서 지반이 무너져내려 수천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도 이날 “사망자 숫자가 전날 1200명 이상으로 늘었다”며 “진앙과 가까운 동갈라 지역 등의 피해를 파악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84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발표보다 10명 늘어난 것이다. 현재 술라웨시섬 곳곳에 전기와 통신이 끊어졌고 다리와 도로가 다수가 유실됐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다. 때문에 구호 중장비의 투입이 여의치 않다. 8층 호텔, 쇼핑몰, 이슬람 사원 등 건물이 무너진 섬의 주도 팔루의 구조 작업 또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호텔 잔해 더미 속에만 50∼60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따르면 팔루 전·현직 시장마저 이번 재난으로 숨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기대한다. 토마스 렘봉 인도네시아 투자조직위원장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엔 등 국제사회와 구호단체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본격적인 구호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식수, 식품, 의약품, 의류 등 생필품이 크게 부족한 형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다운로드 불가능한 통일·외교·치안 정보… 48만건 회수 불투명

    다운로드 불가능한 통일·외교·치안 정보… 48만건 회수 불투명

    디브레인, 49개 기관 82개 시스템 연동 沈 “정부 ID로 정상 접속… 시스템 오류” 기재부 “불법성 사전인지 가능성 충분”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분석시스템(OLAP) 자료 유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심 의원은 정당한 방식으로 자료를 내려받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접근 권한이 없는 자료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빼돌렸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료 취득의 불법성 여부와 유출 자료의 종류, 정부와 재정정보원은 왜 이를 바로 알지 못했는지 등 궁금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심 의원이 해킹 등으로 불법 다운로드를 했나. -심 의원 보좌진들은 정부로부터 받은 아이디(ID)로 정상 접속했다. 심 의원 측은 “백스페이스를 두 번 눌렀더니 뜬 화면을 통해 정보를 열람, 다운로드했다”면서 시스템 오류라고 주장한다. 정부도 정상 접속은 맞다고 인정한다. 다만 기재부는 “단순히 클릭 두 번으로 접근 가능한 자료가 아니라 5단계 이상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불법성을 알 만한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자료가 보여서 다운로드했는데 문제인가. -의원과 보좌진에게 부여된 아이디로 접속하면 볼 수 있는 메뉴는 한정돼 있다. 심 의원 측에서 내려받은 정보는 이 메뉴에 없는 자료다. 정부는 심 의원 측에서 다운로드할 수 없는 영역의 자료라는 것을 알고도 취득한 것이 불법이고 이런 행위를 반복했으며, 언론에 공개한 것은 정보통신망법 및 전자정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정부의 업무추진비 내역만 일부 공개했는데 다른 유출 자료는 무엇인가. -정부는 통일·외교·안보·치안 활동 관련 정보가 다수 담겨 있다고 밝혔다. 유출 시 국가 안보 전략 노출, 테러 가능성도 우려된다. →재정정보원은 어떤 기관이길래 이 같은 중요 정보를 관리하나. -2016년 설립된 재정정보원은 정부 예산·집행 내역이 모두 담겨 있는 전산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을 관리, 운영한다. 디브레인은 청와대 등 49개 기관의 82개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 하루에 디브레인에서만 8조 1000억원의 자금 이체와 4조 3000억원의 수납 처리가 이뤄진다. 이번에 문제가 된 재정분석시스템도 디브레인 아래에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왜 심 의원실 행위를 바로 알지 못했나. -심 의원실 보좌진들은 지난달 5일부터 집중적으로 자료를 내려받았다. 재정정보원은 같은 달 12일에야 시스템 과부하 및 오작동 원인을 분석하던 중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김재훈 재정정보원장은 최근 일주일 동안 몰랐던 이유에 대해 “9월 12일 전화로 심 의원실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열람 사실을 부인했다”면서 “구체적 사안은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어서 말하기가 적절치 않다”고만 밝혔다. 정부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검찰이 심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는데 유출 자료는 모두 회수됐나. -기재부에 따르면 심 의원 측은 총 48만건의 자료를 내려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복사했을 수도 있어 압수수색으로 유출 자료가 다 반환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심 의원실 관계자는 “자료의 요점을 정리해 둔 것을 제외한 원자료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검찰이 압수했고 복제본도 없어 자료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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