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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과 조류사이 진화론 푸는 화석 발견

    공룡과 조류 사이에는 정말 진화론적 관계가 있는 것일까? 아르헨티나 멘도사주(州) 남부에서 공룡과 조류의 연결고리를 푸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육식공룡의 화석이 발굴됐다고 인포바에 등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발굴 결과는 현지시간 29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언론에는 발굴 사실과 사진이 미리 공개됐다. 산 후안 대학 관계자는 “발굴된 화석이 공룡과 조류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 데 필요한 ‘잃어버렸던 연결고리’이 될 것”이라며 “그간 이에 대해 진행돼온 연구결과를 확인하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공룡과 조류 사이의 진화론적 관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화석 발굴이 시작된 건 지난 1996년. 공룡과 조류의 진화론적 관계를 의심해 볼 수 있는 화석이 발견되면서다. 탐사·발굴 12년 만에 공룡과 조류의 진화론적 관계를 확신케 하는 화석이 발견됐다는 게 발굴팀의 설명이다. 이번 발굴에는 아르헨티나 산 후안 대학 자연박물관의 오스카르 알코베르 교수, 리카르도 마르티네스 교수,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국의 고생물학자 폴 세레노 교수 등이 참여했다. 멘도사에선 지난 5월 약 6500만 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공룡의 발자욱이 화석으로 발견되는 등 고생물학연구에 귀중한 화석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인살해 징역 3일?…남성 천국 멕시코 형법

    불륜을 저지른 부인을 살해하면 징역 3일∼3년. 그러나 돼지를 훔쳐 가면 징역 최장 12년. 미혼여성을 납치한 후 납치범이 혼인을 약속하면 무죄. 12∼18세 여자와 원조교제를 해도 결혼을 약속하면 무죄. 남성천국에나 있을 법한 이런 형법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 있다. 바로 멕시코다. 시대착오적 남성우월주의 사상에 빠져 있는 멕시코의 형법 체제가 최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신속한 형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지만 법률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남성우월주의 사상의 뿌리가 워낙 깊게 내린 때문이다. 법을 보면 쓴웃음이 나올 법한 어이없는 내용이 많다. 캄페체와 타마울리파스 등 2개 주에선 남편이 불륜을 저지른 부인을 살해하면 정상을 참작해야 한다는 법이 있다. 부인의 불륜으로 남편의 명예가 구겨졌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렇게 정상이 참작되면 최고형량은 고작 3년이다. 경우에 따라선 최단 형량인 3일만 징역을 살고 나올 수도 있다. 이들 2개 주 등지에선 부인을 살해하는 것보다 가축을 훔치는 게 더 무거운 범죄다. 가축을 훔쳤다가 잡히면 최장 5~12년까지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혼인을 약속하면 미혼여성 납치나 원조교제 대한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법률은 멕시코의 32개 주 가운데 19개 주가 채택하고 있다. 여성단체들이 신속한 형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지만 법개정은 좀처럼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형법이 시대에 맞지 않게 뒤져 있지만 형법 개정권한이 지방정부에 있어 연방정부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쌍둥이 모델 자매, 애인도 공유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州) 산 비센테라는 마을에 사는 25세 된 미모의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를 애인으로 사귀고 있어 화제다. 남자가 자매들이 모르게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라 공공연한 ‘한 남자­ 두 여인’ 사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이 마을에서 운수업을 하고 있는 30세 남자. 현지 언론은 “미모의 쌍둥이 자매를 동시에 애인으로 두고 있어 이 마을에서 가장 부러움을 사고 있는 남자”라고 그를 소개했다. 그는 2006년 쌍둥이 자매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쌍둥이라서 그런지 자매를 만나면서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고 말했다. 쌍둥이 모델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현직 모델로 활동 중이다. 유명세를 타기 위해 한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난도 있지만 자매는 이를 일축했다. 자매는 “쌍둥이로서 항상 혼연일체라는 느낌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랑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자매가 애인을 ‘공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 남자를 사귀었던 과거가 벌써 세 번째다. 쌍둥이 자매는 “한 몸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 남자를 같이 사귀는 것)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페루 중학생들, 나무심기 세계 최고 기록

    페루 중학생들, 나무심기 세계 최고 기록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오염이 심하다는 한 도시에서 묘목심기 세계 최고 기록이 세워졌다. 주인공은 중학교 학생들이다. 환경보호운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페루 리마주(州) 코마스 지역에서 ‘산토 도밍고’ 중학교 학생 99명이 50분 동안 묘목 1만 9300그루를 심었다. 학생들이 심은 지역 대로(大路)인 알토 세네파를 따라 가변 5㎞에 묘목을 심어 나가면서 세운 기록이다. 현장을 참관한 기네스북 측은 기록을 공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록은 2006년 영국에서 세워진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 1만8124그루를 깨고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페루 코마스는 올해부터 ‘우리의 지구를 지키자’는 환경캠패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묘목심기도 황폐해 가는 자연환경을 복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겔 살다냐 코마스 시장은 “코마스 지역은 페루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도시 중에서도 가장 오염이 심한 곳”이라며 대대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자연환경을 살리는 데 앞장서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페루 당국이 낸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페루의 공기오염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건강기준치의 9배에 이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기 깔고 앉은 페루 누드모델, 처벌 위기

    국기 깔고 앉은 페루 누드모델, 처벌 위기

    페루의 국기를 배경 삼아 누드사진을 찍은 여자모델이 교도소에 갈 위기에 놓였다. 페루 리마 사법당국이 연예잡지에 누드사진을 공개한 댄서 겸 모델을 기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당국은 문제의 사진을 게재한 잡지의 발행인도 함께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구속은 피했지만 각각 1000 누에보스 솔레스(미화 약 300달러)의 보석금을 내게 됐다. 올해 21세로 댄서·모델로 활동 중인 레이시 수아레스는 페루의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7월 페루의 국가상징이 등장하는 누드사진을 찍었다. 사진 중에는 말에 페루국기를 안장처럼 얹은 후 그녀가 올라타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도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여론은 들끓었다. 표현의 자유라는 관대한 의견도 있었지만 국가의 상징물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페루 형법은 국가상징물에 대한 모욕을 형사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페루 정부는 “국가 문양이 들어 있는 국기를 말에 얹어 놓고 그 위에 올라탄 것은 국가를 욕보인 행위”라며 사법부에 처벌을 촉구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여자 모델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줄 의도는 없었다.”며 “다만 애정을 갖고 사진촬영을 한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모델이 최장 4년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디아리오라스아메리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긴 판화 멕시코서 제작

    세계에서 가장 긴 판화가 멕시코에서 제작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멕시코의 독립 198주년을 맞아 멕시코시티에서 공개된 이 판화는 천에 제작된 것으로 길이는 총 1135m, 폭은 1m다. 제작을 총괄한 인디아닐라 스테이션 문화센타 코디네이터 아르투로 게레로는 “판화를 이렇게 길게 제작한 건 멕시코 역사상 처음”이라며 “독립 200주년(2010년)까지 매년 판화의 길이를 늘려가 총 2010m 크기의 판화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 판화의 길이는 200∼300m 사이. 제작진은 이번에 제작된 판화의 크기를 입증하는 자료를 당국에 제출해 세계 최장 판화 작품으로 등재 할 예정이다. 판화제작에는 신인과 기성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별히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작품을 모았지만 대다수 참가 작가들은 ‘억압에서의 해방’ 등 멕시코의 독립기념을 소재로 작품을 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양이ㆍ쥐’ 한팀 이뤄 지뢰 탐색 화제

    ”우리가 앙숙이라고?” 만화영화 ‘톰과 제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고양이와 쥐가 한 팀을 이뤄 사람을 살리는 곳이 있어 화제다. 50년 가까이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남미 콜롬비아가 바로 그 곳. 콜롬비아 경찰학교에서는 고양이와 쥐가 대인지뢰 탐색훈련을 받고 있다. 고양이 1마리와 쥐 14마리로 구성된 탐색반(?)은 오는 11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정규군과 게릴라의 내전이 반세기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선 매년 평균 280명이 지뢰를 밟아 사망하고 있다. 부상자를 합치면 지뢰로 인한 사상자는 하루 평균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지뢰탐색에 훈련된 군견이 동원돼 오다 2년전 개를 고양이·쥐로 교체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후 15마리로 팀이 구성돼 현재 마지막 훈련을 받고 있다. 경찰학교 관계자는 “쥐는 개에 견줄만한 후각을 갖고 있고, 덩치가 작은 동물이라 접근하지 못하는 장소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고양이·쥐를 지뢰탐색에 동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할은 분담돼 있다. 쥐는 지뢰를 탐색하고, 고양이는 쥐의 경호를 맡는다. 작전 중 쥐가 들쥐 등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역할에 따라 훈련내용도 다르다. 고양이는 쥐와 공생하는 법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는 반면 쥐는 지뢰를 발견하면 몸을 쳐들어 사람에게 신호를 보내는 방법을 교육받고 있다. 경찰학교 훈련 관계자는 “지금까지 훈련 결과를 보면 쥐를 교육시키는 데 1∼3개월 정도가 걸려 개에 비해 교육기간이 짧은 것 같다.”고 말했다. 쥐는 훈련 1∼2일 만에 화약의 냄새를 구별해내기 시작한다는 게 콜롬비아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스페인과 멕시코 등도 고양이·쥐를 이용한 콜롬비아의 지뢰탐색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AFP 등 외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로그에 범죄행각 올린 아르헨 소년범죄단

    블로그에 범죄행각 올린 아르헨 소년범죄단

    마치 전리품을 전시하듯 권총강도로 훔친 장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엽기행각을 벌여온 소년강도단이 아르헨티나 지방 해안 대도시 마르델 플라타에서 경찰에 잡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찰의 압수수색 끝에 수갑을 찬 강도는 모두 3명. 각각 15세, 16세, 17세 소년으로 알려진 범인들은 인터넷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범행일지 및 장물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블로그에는 ”돌을 던졌지만 처음에는 깨지지 않더라. 두 번째 돌을 던지니 유리창이 깨졌다. 그대로 상점으로 치고 들어갔다.”는 등 범죄과정을 자세히 설명한 글과 강탈하거나 훔쳐온 TV 등 장물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올라 있었다. 소년강도단의 은신처에서 실시된 경찰의 압수수색에선 훔친 물건과 함께 자신들의 강도행각을 보도한 신문스크랩 등도 발견됐다. 소년강도단은 권총으로 무장하고 상점을 털거나 주택가 빈집을 골라 범죄행각을 벌여왔다. 지난 수주간 최소한 10건 이상의 강도·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상점을 범죄표적으로 삼았을 때 소년강도들은 난폭하기로 악명을 떨쳤다. 권총을 든 채 업소로 떼지어 밀려들어가 공포를 쏘면서 공포감을 조성하고는 물건과 현금을 강탈했다. 경찰 관계자는 “(블로그에 범죄행각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소년강도단은 모두 10여 명으로 현재 도주한 잔당을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브라질서 개발

    브라질의 소코로 피네이라(여·43)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는 선천성 장애인이다. 컴퓨터 사용은 그에겐 꿈 같은 일이다. 하지만 이제 그 꿈이 현실이 됐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조정할 수 있는 마우스가 브라질에서 개발됐다. 마우스를 시범 작동해본 소코로는 “환상적이다. (두 팔이 없는 내가)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고 탄성을 질렀다. 마우스는 케이블 데이터전송 방식을 통해 작동한다. 사용자 머리에 부착하는 센서가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 소형 모뎀을 통해 모션정보를 전달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눈을 깜빡이면 ‘엔터’가 쳐진다. 관계자는 “세계에서 이런 방식으로 작동하는 마우스가 개발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파울로 페이토자 재단의 후원으로 브라질 아마존 연방대학의 마뉴엘 카르두주 교수가 개발한 이 마우스는 시험단계를 모두 마치고 금명간 대량 생산이 시작돼 상용 판매된다. 알려진 생산원가는 100달러. 브라질 정부는 마우스를 대량으로 구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대가 한 집안에?…멕시코 가족 화제

    미국 접경지대에 인접한 멕시코 누에보 라레도에서 2개여월 전 태어난 여자아이 요셀린 모레노. 요셀린 모레노는 할머니가 무려 4명이다. 할머니, 증조 할머니, 고조 할머니, 고고조 할머니 등 직계 할머니 4명이 모두 생존해 있다. 멕시코의 한 국경도시에 6대가 함께 살고 있어 화제다. 장수 유전자도 대물림되고 있는 듯하지만 그보다는 대를 이어 모두 일찍 아이를 갖다 보니 ‘장수 아닌 장수(?)’를 누리면서 6대가 한 하늘을 지붕 삼아 사는 동시대인이 됐다. 최근 태어난 이 집안의 귀염둥이 요셀린 모레노의 엄마는 올해 18세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제 대학공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텍사스에 있는 한 대학을 점찍어 놓고 입시를 준비 중이다. 할머니도 엄마만큼이나 젊다. 현직 기자인 요셀인의 할머니는 올해 31세다. 딸과의 나이 차는 불과 13년으로 큰언니도 될 수 있는 나이다. 30대에 갓 접어들어 바로 할머니가 된 그는 “화합이 잘 되고 서로 관계가 좋아서인지 6대가 함께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집안이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 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집안 최고 어른은 역시 고령이다. 요셀린 모레노의 고고조 할머니 로사 메사는 올해로 올해 89세가 됐다. 6대가 모여 살고 있는 도시 누에보 라레도의 역사도 이제 겨우 160년에 불과해 로사 메사의 나이와 비교하면 도시의 역사는 불과 71년이 많을 뿐이다. 도시 역사의 절반 이상을 목격한 산증인이 생존해 있는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대표팀도 ‘허무축구?’…1년간 무승

    아르헨 대표팀도 ‘허무축구?’…1년간 무승

    올림픽을 2연패한 아르헨티나 축구가 2010월드컵 남미예선에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승리를 맛본 게 벌써 1년 가까이 되어 간다. 현지 언론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승전보를 전해온 게 이젠 추억이 되고 있다.”며 월드컵대표팀을 비난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밤 페루 리마에서 열린 남미 조예선 8차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졸전 끝에 페루와 1대1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전반 37분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경기종료 직전인 48분 극적인 페루의 동점골 터졌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마치 게임에 진 듯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아르헨티나로선 오래된 승리의 갈증이 풀리지 않고 있는 게 답답하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경기는 지난해 11월 1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누멘탈 구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전이다. 그로부터 해를 넘겨 지금까지 10개월간 5경기를 더 치렀지만 콜롬비아전 1대2(패), 에콰도르전 0대0, 브라질전 0대0, 파라과이전 1대1 등 아직 승리를 낚아챈 경기가 없다. 현지 언론은 “조직력이 살아나지 않고 선수들이 개인기도 발휘하지 못했다.”, ”이긴 경기를 놓친 건 당연한 결과였다,”고 대표팀을 맹비난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클라린’은 기사에 “(엄청나게 못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엔 마지막 볼까지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는 제목을 달았다. 후반 48분에 동점골을 내준 걸 꼬집은 것이다. 스포츠신문 ‘올레’는 알피오 바실레 감독이 경기운영의 구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월드컵대표팀에서 A매치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대한 현지 언론의 평가도 인색해지고 있다. “미래를 기약하지만 현재로선 기대하기 힘든 듀엣”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무승부로 8전3승4무1패를 기록, 브라질, 칠레와 함께 예선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파라과이는 이날 약체 베네수엘라를 2대0으로 격파,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남미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직행티켓은 모두 4장이다. 다음은 12일 현재 남미조예선 순위. 1위 파라과이(승점 17점) 2위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각각 13점) 5위 우루과이(12점) 6위 콜롬비아(10점) 7위 에콰도르(9점) 8위 베네수엘라·페루(각각 7점) 10위 볼리비아(5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설적 도둑’ 기리는 제단 세워져 논란

    ‘전설적 도둑’ 기리는 제단 세워져 논란

    ’마약범죄의 성인’에 바쳐질 제단이 멕시코에서 세워지고 있다. 멕시코의 ‘현대판 로빈 훗’ 격인 헤수스 말베르데(1870∼1907)에 바쳐질 제단이 멕시코 북서부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주(州)에서 세워지고 있다고 ADN문도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헤수스 말베르데는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의 주도(州都) 쿨리아칸에서 출생한 전설적인 도둑이다. 부자들의 금품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준 의적이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의적도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그는 경찰에 체포돼 37세에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러나 그가 더 큰 유명세를 탄 건 그가 교수형을 당한 이후다. ‘절도의 성인’ ‘마약범죄의 성인’으로 그를 추앙하는 마약조직 등이 등장하면서 그의 고향 쿨리아칸에는 그를 기리는 예배당까지 세워졌다. 예배당은 마약 밀매자 등 범죄자들이 ‘기적’을 기다리며 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예배당에 이어 이번에 제단이 세워지고 있는 곳은 미국인 휴양객이 많이 찾는 로스 카보스 지역 주변이다. 이 재단에는 벌써부터 “말베르데여!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등의 기도문이 붙고 있다. 주당국은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가 범죄천국으로 낙인될까 걱정하는 눈치다. 관계자는 “발베르데의 재단이 세워지고 있다고 해서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를 범죄자 천국으로 여겨선 안 된다.”며 “우리 주는 멕시코에서 올 들어 피랍자 살해사건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곳”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남미에 등장한 첫 친환경 아파트 화제

    중남미에 등장한 첫 친환경 아파트 화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가 아르헨티나의 해안도 시에 등장해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최대 해안도시인 마르 델 플라타에 해변가 바람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 엘리베이터를 돌리고 조명을 켜는 풍력에너지 아파트가 세워졌다. 이런 친환경 아파트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29세 청년 건축가 두 사람이 설계한 화제의 아파트의 이름은 ‘세피라 타워’. 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어 전망도 일품이라는 이 아파트는 옥상에 세워진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발전기를 이용해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발전량은 시간당 4.5㎸. 이는 아파트 건물 내 공공시설을 돌리고도 넉넉하게 남는 양이다. “건물에 필요한 양보다 발전량이 많아 사용하지 못하는 전력이 아까울 정도”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공시설을 돌리는 데 사용되는 전력을 자가풍력발전으로 해결하니 입주자가 부담해야 할 공동전기요금이 없다. 때문에 ‘세피라 타워’의 관리비는 동급 아파트보다 약 15%정도 싸다. 건물은 환경을 테마로 설계됐다. 7층·14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외벽 80%가 유리로 처리돼 있다. 화장실만 빼면 방과 거실, 주방 등 창이 나지 않은 곳이 없다. 자연광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설회사 관계자는 “별도의 비용을 피하면서 친환경적인 건물을 만든다는 목표로 설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시공과 함께 분양돼 현재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건 3가구뿐이다. 가격은 16∼18만 달러(한화 1억6000만∼1억8000만원). 아파트를 설계한 청년 건축가들은 태양열을 이용한 자가발전기와 빗물재활용 시설이 포함된 친환경 아파트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뚱뚱한 강도, 굴뚝으로 도망치다 끼어 체포

    몸매를 생각하지 않고 굴뚝으로 도망친 강도가 1시간 이상 굴뚝에 거꾸로 박힌 채 허우적대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4일 발생했다. 이 강도는 경찰에 쫓기면서 배가 불룩한 산타 클로스가 굴뚝을 오르내리는 걸 연상한 게 실수였던 셈이다. 경찰은 소방대를 불러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강도를 체포했다. 영화 같은 도주였다.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길에서 행인을 털던 2인조 강도가 경찰에 총을 쏘며 저항했다. 경찰이 총을 쏘며 대응하자 두 사람은 흩어져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본부에 연락을 취한 뒤 강도 중 1명을 필사적으로 추격했다. 경찰이 바짝 뒤를 따르자 다급해진 강도는 자가용을 타고 가던 여자에 총을 쏘고 자동차를 강탈했다. 여자는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그러나 이렇게 훔쳐 탄 자동차는 300m를 채 가지 못하고 엔진이 꺼졌다. 운전석에서 밀려난 여자가 순간적으로 경보기 단추를 누른 탓이다. 강도와 경찰의 뜀박질이 다시 시작됐다. 도주하던 강도는 주택가로 뛰어들었다. 그리곤 지붕에서 지붕을 뛰어넘으며 경찰을 따돌렸다. 그러면서 발견한 게 빨간 벽돌로 지은 아름다운 굴뚝. 강도는 굴뚝 뚜껑을 치우곤 머리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넉넉해 보였던 굴뚝은 그가 통과하기엔 너무나 비좁았다. 강도는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두 다리를 허우적대면서 꼼짝없이 굴뚝에 갇히고 말았다. 경찰은 공중에서 이를 환하게 간파하고 있었다. 범인이 도주한다는 연락을 받고 본부에서 경찰헬기를 띄우고 있었던 것.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범인은 “제발 굴뚝에서 빼달라.”며 구조를 요청했다. 경찰의 지원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결국 굴뚝을 깨고 범인을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얼마나 심하게 몸을 구겨 넣었던지 범인이 다치지 않게 굴뚝을 깨는 데 1시간 이상이 걸렸다.”며 “범인을 조사하면 도주한 공범도 체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인에 비아그라 무료 배급…칠레서 화제

    노인에 비아그라 무료 배급…칠레서 화제

    노년기 성생활을 위해 미 제약회사인 파이저사가 개발한 남성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무료로 나눠주는 도시가 있어 화제다. 칠레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 우알펜이 그 곳. 우알펜 시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비아그라를 무상으로 배급하고 있다. 건강한 성생활을 통해 노년층의 행복권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올해 81세라고 밝힌 이 도시 거주자 호세 콘트레라스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0년 전에 부인과 사별해 현재 66세 난 애인과 만나고 있다.”며 “성기능이 저하돼 도움이 필요했는데 뜻하지 않게 ‘파란 알약’(비아그라를 지칭)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또 노인은 “(말년이지만) 적극적으로 성생활을 즐기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첫 단계에서 비아그라를 무상으로 받게 될 노인은 모두 200명. 비아그라 지원사업을 추진한 마르셀로 리베라 우알펜 시장은 “노인들이 책임 있는 성생활을 즐길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임신 등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알펜의 비아그라 배급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칠레 중앙정부는 앞으로 다른 지방 도시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앞서 칠레에선 역시 남부에 위치한 로 프라도 마을이 60세 이상 노인을 상대로 비아그라를 무료로 배급하겠다는 노인 성생활 지원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최악 가뭄…물과 쇠고기 물물교환

    20년 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쇠고기와 물ㆍ풀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이 성행하고 있다. 비가 내리지 않아 목초가 말라가고 있는 가운데 쓰러져 가는 가축들을 살려보려는 농민들의 자구책이다. 물물교환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아르헨티나 산타 페와 차코 등 2개 지방. 농민들이 물과 풀을 받는 대신 쇠고기를 헐값에 내다 팔고 있다. 가격은 아르헨티나 페소화로 ㎏당 60센트 정도. 미 달러로 환산하면 20센트(한화 약 220원)다. 가뭄으로 경제에 주름살이 패이고 있는데 더 이상 가축을 잃을 수 없다는 긴박감이 농민들을 물물교환시장으로 내몰고 있다. 한 농민은 “600㎏ 정도의 풀이 있어야 하루에 소 200두 정도를 먹일 수 있는데 계속된 가뭄으로 농가도 돈이 떨어져 소를 처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농민들은 쇠고기를 주고 풀과 함께 물도 받고 있다. 가뭄지방에는 물탱크 트럭이 물을 공급하고 있다. 기본가격은 미화로 약 30달러. 주행거리 1㎞마다 운반요금 2달러가 붙는다. 현지 농축산연맹 관계자는 “산타 페 지방 비쟈 앙헬라 지역의 경우 기르던 가축 35만 두 가운데 약 30%가 폐사했거나 물ㆍ풀과 교환돼 헐값에 팔려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소리 때문에 못살겠다”…페루 조례 제정

    “개소리 때문에 못살겠다”…페루 조례 제정

    “개소리 때문에 못살겠다.” 페루의 한 자치지역이 ‘개 짖는 소리’와의 전쟁에 나섰다. 개짖는 소리에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잠도 이루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친 결과다. 페루 리마주(州)의 헤수스 마리아 지역은 최근 가정에서 기르는 개의 수를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헤수스 마리아 지역에선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정은 최고 2마리, 아파트에 사는 가정은 1마리로 기를 수 있는 개의 수가 제한된다. 또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사전에 개를 길러도 좋다는 주민회의의 사전 동의도 받아야 한다. 조례를 어기는 사람에겐 350~700 누에보 솔레스(약 11만~2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제한된 수를 넘겨 기르다 적발된 개는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진다. 현지 관계자는 “개 짖는 소리가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소음공해를 유발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져 조례가 제정됐다.”며 “최근 리마의 아파트 건설 붐이 일어 다세대 주택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개를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 이를 제한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 현지 주민고충처리위원장 베아트리스 메리노는 “소음예방도 좋지만 개를 기르는 주민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이런 조례를 발동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내 개들은 유머감각이 뛰어나며 충성스럽고 인간보다 좋은 친구들인데 (이들과 떨어지느니) 차라리 헤수스 마리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카 주니어스, 국제대회 최다 우승 위업

    보카 주니어스, 국제대회 최다 우승 위업

    아르헨티나의 명문 축구클럽 보카 주니어스가 국제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보카 홈구장에서 열린 리컵 남미축구대회 결승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명문클럽 보카 주니어스가 아르세날과 2대 2대로 비기며 우승했다. 앞서 어웨이경기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보카 주니어스는 3대1로 승리했었다. 보카 주니어스의 리컵 우승은 1990년, 2004년, 2005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날 승리로 보카 주니어스는 국제대회 18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 이탈리아의 밀란과 함께 세계대회 우승전적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하며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었다. 보카 주니어스는 전반 6분 로드리고 팔라시오의 선취골로 일찌감치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낸 아르세날이 후반 총공세를 펴면서 스코어는 뒤집어졌다. 아르세날은 후반 13분과 24분 연이어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렸다. 역전패로 끝날 듯했던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간 것은 정규타임이 끝난 후. 후반 47분 후안 로만 리켈메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보카 주니어스는 결승 2연전을 무패로 장식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카를로스 이스치아 보카 주니어스 감독은 “득점의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보카 주니어스가 경기내용에선 앞섰다.”며 “하지만 결승까지 올라온 저력을 보이며 아르세날이 마지막까지 선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지난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제대회에선 약체였다. 당시까지 우승횟수는 7회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남미프로축구 최대 제전인 리베르타도르컵 대회 4회 우승 등 국제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며 국제대회에 가장 강한 남미 클럽팀으로 자리를 굳혔다. 사진=라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페루서 1300년 전 와리문명 女미이라 발견

    1300여 년 전 와리문명 때의 것으로 보이는 여자 미이라가 페루 우아카 푸클라나 유적지에서 발견됐다. 우아카 푸클라나에서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와리문명의 무덤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덤에선 여자 미이라와 함께 남자 두 명과 제물로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의 유골이 함께 발견됐다. 와리문명은 잉카문명이 생기기 전인 AD600~1100년경 처음 탄생했는데 멸망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여자 미이라는 커다란 눈을 가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유적관리당국 관계자는 “와리문명의 무덤이 예전에도 발견된 적이 있지만 구멍이 나거나 훼손돼 있었다.”며 “완전한 상태를 유지한 무덤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페루 우아카 푸클라나에서 발견된 와리문명의 무덤은 30개. 현장 발굴팀 관계자는 “와리문명의 무덤은 시신 곁에 유기류와 천들이 놓여 있고, 사망한 사람이 성인일 경우 어린이를 함께 매장하는 순장의 관습 때문에 구별이 쉽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제 탱코 챔피언십’ 아르헨티나서 개막

    ‘국제 탱코 챔피언십’ 아르헨티나서 개막

    제6회 국제 탱고 챔피언십이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막했다. 국제 탱고 챔피언십은 탱고의 본고장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은 살론탱고와 무대탱고 등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살론탱고는 전통적인 탱고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춤 실력이 평가기준이라 프로댄서보다는 아마추어의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무대탱고는 춤에 무대연출을 가미한 종목이다. 무대 워킹, 무대예절 등이 함께 심사된다. 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든 프로댄서들이 출전하는 주 종목이다. 탱고챔피언십은 살론탱고 예선전으로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대회 첫 날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브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살론탱고 예선전에는 아르헨티나와 외국에서 모두 269쌍이 출전했다. 무대탱고 종목은 명실상부한 국제전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지방 등 아르헨티나 90개 도시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팀과 한국, 터키, 호주, 그리스, 남아공 등 23개국 44개 도시에서 원정 출전한 외국인팀이 경합한다. 무대탱고 결선은 대회 마지막 날인 1일 열린다. 한편 이에 앞서 25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제10차 탱고 페스티발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페스티발기간 중에는 탱고 컨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탱고챔피언십에 앞서 때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20만여 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약 6만여 명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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