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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나고야(오후 7시30분 울산) ●서울-스리위자야(오후 9시 인도네시아) ■프로농구 SK-KCC(오후 7시 잠실학생) ■여자농구 4강 PO 3차전 신세계-신한은행(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도로공사-KT&G(오후 5시) ●LIG-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구미체)
  • 안갯속 K-리그… 올핸 ‘전북 마법’ 통할까

    프로축구 K-리그 2009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15개 팀 감독들이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일제히 우승을 다짐했다. 부산과 경남, 대전·광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짙은 안개로 뜨지 못한 비행기 탓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감독들은 올 시즌 챔피언감을 묻는 질문에 저마다 고개를 저었다. 보통 수원과 서울을 우승 후보로 지목하기 일쑤지만 올해는 뚜렷이 떠오르는 우승 후보가 딱히 없다는 얘기다. ●수원·서울·전북 우승후보 거론 일단 전문가들은 ‘항아리형’으로 판세를 점친다. 지난 시즌 1, 2위 수원과 서울은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어 걱정이 늘어난 반면 다른 팀들은 나름대로 전력이 나아졌다는 분석이다. 상하위의 전력 차가 줄어 예년보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는 것.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특징을 꼽자면 강·중·약팀에 대한 의미가 낮아졌다는 것”이라면서 “국제 축구연맹(AFC) 챔스리그에 나가는 4강(수원 서울 울산 포항)은 정규리그에 힘을 쏟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북과 울산, 포항이 올시즌 다크호스로 지목됐지만 그렇다고 인천보다 월등히 전력이 낫다고 볼 수도 없다. ‘영원한 우승후보’ 수원은 프리미어리그로 옮긴 조원희(위건)와 일본 J-리그로 간 이정수(교토)를 메울 수비진 구축에 애를 먹고 있다. 차범근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서울은 대체로 지난해 전력을 유지해 여전히 강세로 꼽힌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2강(서울 수원)과 12중 1약(광주)으로 내다봤다. 수원에선 이정수와 마토가 빠졌지만 알베스와 리웨이펑 영입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전북은 에닝요와 하대성을 영입해 약점이던 공격형 미드필더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도 새 역할을 찾은 만큼 10골쯤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 성남에서 뛰던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도 함께 데려왔다. 서 위원은 “최순호 강원 감독은 프로 경험도 있고 옛 국가대표 이을용과 정경호를 영입한 데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시민구단의 저력에 힘입어 선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갯속 판도 탓인지 기자회견에 나선 감독들의 얼굴에도 고스란히 기대와 우려가 묻어났다. 시즌 목표를 묻자 성남 신태용 감독만 우승이라고 말했을 뿐 저마다 조심스러워했다. 신태용 감독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 3명이 아직도 뛰고 있는 만큼 그들과 함께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그는 “정규리그 득점왕 두두와 이동국, 김상식·김영철·박진섭 등 고참들을 내보낸 대신 스트라이커 라돈치치를 인천에서 데려오고 러시아 제니트에서 뛰던 이호도 영입해 자신감이 넘친다.”며 여유를 보였다. ●강원FC ‘최순호 돌풍’ 부나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신생구단으로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원과 서울, 성남, 전북 중 챔피언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신선한 바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개막 후에는 뜨거운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마지막으로 “뚜껑을 열면 우리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대구FC 변병주 감독은 “깡통으로 캐딜락을 만들 각오로 덤비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 후보로는 수원·서울·성남·전북을 손꼽았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강자라고 꼭 우승하지는 않는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우승 팀을 꼽지 않겠다.”고 받아 넘겼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이지만 가장 무서운 상대는 전북”이라고 털어놨다. 여러 감독으로부터 우승후보로 지목된 전북으로서는 조재진(오사카)이 일본으로 옮겼지만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지난해 막판 6강 PO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골게터 이동국을 키플레이어로 낙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주말마다 축구가 있어 즐겁다

    [프로축구] 주말마다 축구가 있어 즐겁다

    ‘엄청 뜨거워지는 K-리그, 어서들 구경 오세요.’ 달라진 프로축구가 코앞에 다가왔다. 올 시즌 강원FC가 새로 뛰어들면서 15개 팀이 겨룬다. 고향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는 김병지(39·경남FC), 이을용(34·강원)과 명예회복을 겨냥하는 옛 황태자 이동국(30·전북), 이천수(28·전남) 등 굵직한 스타들이 새 둥지에서 화끈한 플레이를 벼른다. 중국 국가대표인 리웨이펑(31·수원)과 펑샤오팅(24·대구FC), 일본 J-리그 출신 오하시 마사히로(27·강원) 등 아시아 출신 새 용병들도 수두룩해 호기심을 일으킬 만하다. 어느 팀도 감히 자신할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또 경기 뒤엔 기자회견을 열어 팬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따르지 않으면 벌금을 최소 50만원 내야 한다. 킥오프와 하프타임 시간도 어기면 적어도 100만원을 물린다. 최종 순위 결정 방식을 승점-득실차-다득점-다승-승자승에다 벌점까지 넣어 팬 서비스에 충실하도록 만들었다. 재미가 더욱 쏠쏠해질 K-리그가 7일 수원-포항, 전남-FC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11월1일까지 팀마다 28경기씩 30라운드에서 210경기를 벌인 뒤, 12월6일까지 6강 플레이오프(PO) 6경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는 대부분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 역시 홈팀 팬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금요일 경기는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전남-경남, 대전-포항), 추석 연휴기간인 10월2일(대구-포항, 제주-서울, 전북-전남), 4월17일(포항-전북)을 합쳐 6경기뿐이다. 포항이 4월21일 중국 톈진 테다와 AFC 챔스리그 원정전을 치르기 때문에 앞당겼다. PO에서는 정규리그 3-6위와 4-5위 경기에서 이긴 팀이 2위와, 여기에서 이긴 팀이 1위와 왕좌를 겨룬다. 올 시즌 컵 대회는 오는 25일 5경기를 시작으로 9월16일 결승 2차전까지 모두 39경기를 갖는다. 5월5일 어린이날(화요일)을 빼고는 모두 수요일 열리며, 팀당 4~11경기씩 치른다. 2008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홀수인 A조(성남, 인천, 전남, 대구, 대전, 강원)와 짝수인 B조(전북, 경남, 제주, 부산, 광주)가 예선 리그를 벌인다. AFC 챔스리그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가는 2008시즌 K-리그 1∼3위(수원, 서울, 울산)와 FA컵 챔프 포항은 PO에 자동 진출한다. 조 1·2위와 AFC 챔스리그 출전 4팀이 8강전부터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프를 가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U-20 대표팀 신임 사령탑 홍명보 “혼을 쏟는 감독되겠다”

    U-20 대표팀 신임 사령탑 홍명보 “혼을 쏟는 감독되겠다”

    “혼을 쏟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감독이 되고 싶다.” 한국축구의 미래인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게 된 홍명보(40)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지도자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 감독은 U-20을 맡았지만 축구협회가 올림픽 상비군 개념으로 운영한다는 복안이어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지휘할 가능성이 크다. 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자라서 한국 축구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혼을 담아서 지도자 생활을 하겠다.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선수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거스 히딩크 감독도 대단한 분이지만 내가 지도를 받으며 선수로 뛰어 느낌이 조금 다르다.”면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면서 만난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벡 감독, 박성화 감독을 많이 닮고 싶다.”고 털어 놨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을 자상하게 보살피는 리더십이 뛰어나고, 베어벡 감독은 완벽에 가까운 훈련 스케줄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세계청소년선수권 경험이 많은 박성화 감독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옛 대표팀 동료 김태영(관동대 코치), 서정원(축구교실 운영·이상 39)을 코칭스태프로 데려 올 작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서정원 코치의 경우 1급 자격증이 없어 대표팀 코치로서 모자란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치를 맡으려면 대한축구협회 1급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홍 감독은 A급 자격증 없이 대표팀 코치를 맡은 전례가 있다. 2005년 그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취임과 함께 코치로 합류했으나 B급 자격증만 갖췄다. 곧장 아드보카트 감독과 협회의 협의를 통해 코치가 됐다. 홍 감독의 풍부한 선수 경험과 다방면에서의 신뢰 등이 아드보카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이었다. 따라서 서정원의 U-20 대표팀 합류도 협회의 결단만 남은 셈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대한민국의 4강에 한몫을 한 김태영은 ‘아파치’라는 별명이 말하듯 수비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23세 때인 1993년 미국 버팔로 유니버시아드 대표를 시작으로 2006년 북중미 골드컵까지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정원은 공격진에 힘을 실을 전망.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1998년 프랑스 월드컵까지 주축으로 활약하며 홍 감독과도 94 미국·98대회에서 동고동락했다. 축구협회는 “규정을 따져도 AFC챔피언십 본선이 열리는 9월엔 서정원이 2급 자격증을 획득한 지 1년을 넘기 때문에 대회참가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AFC회장 “조중연 날린다”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을 날려버리겠다(cut the head off).”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바레인 일간지인 ‘걸프 데일리 뉴스’는 15일 함맘 회장이 한 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걸프 데일리 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AFC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함맘의 발언은 선을 넘어섰다. AFC 회장의 지위에 걸맞지 않은 언사”라고 보도했다. 함맘 회장이 폭언을 한 이유는 국제축구연맹(FIFA) 새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5월 AFC 총회를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FIFA 집행위원 24명 가운데 아시아 몫은 4자리.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AFC를 대표해 FIFA 부회장을 맡고 있고 함맘(카타르), 오구라 준지(일본), 마쿠디 워라위(태국) 등이 있다. 가장 먼저 5월로 임기가 끝나는 함맘 회장이 4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샤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바레인축구협회(BFA) 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함맘으로선 살만 BFA 회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 중 AFC내 영향력이 지대한 한국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유영철 축구협회 홍보국장은 16일 “발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AFC “이란 네쿠남 ‘박지성 도발’에 韓 버럭”

    AFC “이란 네쿠남 ‘박지성 도발’에 韓 버럭”

    “한국 축구팬들, 네쿠남에게 화났다.” 이란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29·오사수나)의 ‘박지성 도발’ 발언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박이 아시아 전역에 알려졌다. 네쿠남은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경험이 많은 박지성이라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생소할 것”이라며 “한국은 10만명의 상대팀 응원단 앞에서 경기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지옥에 들어온 기분일 것”이라고 호언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는 이같은 발언에 대한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정리해 “이란 미드필더 네쿠남의 발언에 한국 축구팬들이 반박하고 나섰다.”는 제목으로 지난 8일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한국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기사를 통해 이 소식을 알게 된 팬들은 네쿠남의 발언이 성급했다며 분한 마음을 표했다.”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무대에서 뛰었고 지금 세계 최고 수준 클럽의 주전인데, 당신은 얼마나 되는가?”라는 한 네티즌의 의견을 인용했다. 또 한국 팬들은 자국 대표팀이 지난해 11월 사우디 아라비아를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던 전적을 한국팀이 상대의 구름관중 앞에서도 잘 싸울 수 있는 것을 입증한 결과로 내세우고 있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AFC 홈페이지는 기사 말미에 “박지성 뿐 아니라 이영표 역시 독일에서 매주 8만 관중 앞에서 경기한다. 그는 어떤가? 그가 경험이 없다고 말할 수 있나?”고 반문한 다른 네티즌의 의견도 인용했다. 한편 이 기사는 이란 축구사이트 ‘페르시안풋볼닷컴’ 등에도 게재됐다. AFC측이 지난 6일 네쿠남의 발언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 뒤 연이어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전한 것은 두 팀의 유럽리그 소속 선수들 간 경쟁구도를 이용한 홍보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과 이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사진=AFC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FL]워드 “슈퍼볼 꼭 뛰겠다”

    “비나 눈, 진눈깨비가 와도 그라운드에 있겠다.” 미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가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슈퍼볼에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워드는 지난 19일 볼티모어와의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스턴 글로브가 20일 보도했다. 1쿼터 6분을 남기고 패스를 받다가 코너백 프랭크 워커의 태클에 걸려 오른쪽 무릎을 다친 워드는 “단지 무릎이 삐었을 뿐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컨디션이 75~80%로 돌아오지 않으면 출전하지 않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AP통신도 팀 동료 히스 밀러가 “워드가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2주 뒤 슈퍼볼에는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FL]‘슈퍼볼’ 워드가 간다

    [NFL]‘슈퍼볼’ 워드가 간다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가 이끄는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3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했다. 피츠버그는 ‘만년꼴찌’였던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맞아 다시 한번 2006년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드는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각 1개씩 터치다운을 기록한 산토니오 홈즈와 트로이 폴라말루를 앞세워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23-14로 따돌렸다. 경기 초반부터 피츠버그는 와이드 리시버 워드의 활약으로 1쿼터 6점을 먼저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워드는 1쿼터 초반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받아 현란하게 방향을 바꾸어 가며 45야드를 전진했다. 워드의 전진에 힘입어 키커 제프 리드는 3점짜리 필드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워드는 1쿼터 6분54초를 남겨 놓고 패스를 받다가 상대 코너백 프랭크 워커의 강력한 태클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벤치로 물러난 워드는 2쿼터 초반 잠시 모습을 드러내 한 차례 패스를 더 받았으나 곧바로 교체됐다. 결국 워드는 이날 총 세 차례 패스를 받아 55야드 전진에 성공했다. 워드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슈퍼볼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산토니오 홈스의 터치다운과 제프 리드의 두 번째 필드골로 4쿼터 초반 16-7까지 앞서간 피츠버그는 상대 러닝백 윌리스 맥가히에게 두 번째 터치다운을 허용, 16-14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피츠버그 폴라말루가 상대 쿼터백 플래코가 던진 공을 가로채 질주한 끝에 터치다운을 기록, 23-14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내셔널 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으며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고 슈퍼볼에 진출했다. 애리조나는 1948년 시카고 카디널스가 필라델피아를 물리치고 NFL 챔피언이 된 후 61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피츠버그는 2월2일 탬파베이 뷰캐니어스 홈구장인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슈퍼볼을 놓고 격돌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미프로풋볼(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은 세계 최고의 광고 효과를 내는 스포츠 축제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경제한파’ 탓에 가라앉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결국 ‘기우’에 그쳤다. 이번 43회 슈퍼볼의 TV 광고료가 30초당 300만달러(약 39억원)로 치솟으며 다시 역대 최고가를 갈아 치운 것. 중계권을 보유한 NBC는 19일 현재 다음달 2일 열리는 슈퍼볼 광고의 90%가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전통의 자동차 광고주 GM과 택배회사 페덱스 등이 경제난을 이기지 못하고 떠났고, 플레이보이사가 9년 만에 ‘파티’를 중단했다. 하지만 새로운 큰 손인 애완동물 사료회사 페디그리 등이 빈 자리를 채웠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1억명이 시청하고, 경기 도중 광고가 나와도 채널을 돌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다 보니 경제 상황이 악화돼도 광고주들은 주목할 수밖에 없다. 30초당 광고료가 1995년 100만달러를 돌파한 뒤 2000년엔 200만달러를, 이번엔 300만달러를 찍었다. 브라이언 월커 NBC 스포츠 수석 보도국장은 “슈퍼볼을 둘러싼 관심에는 변화가 없다. 광고를 내보낸 대부분의 매체들이 브랜드와 상품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고의 분위기는 어려운 경제 현실을 반영한다고 통신을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대표적이라고 통신은 꼽았다. 제네시스 쿠페의 미국 론칭 30초짜리 광고를 계획한 현대는 당초 첼리스트 요요마가 음악을 맡은 광고 대신 차를 산 소비자가 1년 안에 실직하면 반납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K-리그 공인구 ‘T90 옴니볼’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올 시즌 K-리그 로고를 새긴 공인구 ‘토탈(T) 90 옴니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사용 중인 T90 옴니볼은 육각형과 오각형 디자인의 패널로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압력을 공 전체로 분산시켜 어느 부위를 차도 강력한 힘을 구사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등에서도 쓰일 예정이다. 띠 그래픽은 공이 회전할 때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공의 위치, 회전율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한 슛을 때릴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 [NFL] 워드 “가자 슈퍼볼”

    미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의 피츠버그가 샌디에이고를 물리치고 ‘슈퍼볼’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와이드리시버 워드는 12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NFL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팀 내 최다인 4차례 패스를 받아 70야드를 전진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35-24로 꺾고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6년 슈퍼볼 우승 이후 3년 만. 워드는 이날 터치다운엔 실패했지만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의 41야드짜리 패스를 받아 산토니오 홈스가 1쿼터에서 첫 터치다운을 성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수훈선수인 러닝백 윌리 파커는 146야드를 전진하며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클리블랜드전에서 부상(뇌진탕)으로 실려나갔던 로슬리스버거는 정상적으로 출전해 한 개의 터치다운을 포함, 181야드를 패스하며 건재를 자랑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11일 테네시를 13-1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볼티모어와 19일 AFC 챔피언전에서 슈퍼볼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 정규전에서 23-20과 13-9로 2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어 슈퍼볼 진출 가능성이 높다. 같은 날 내셔널콘퍼런스(NFC)에서는 애리조나가 지난해 슈퍼볼 챔피언으로 톱시드를 받았던 뉴욕 자이언츠를 23-11로 꺾은 필라델피아와 맞붙는다. AFC와 NFC의 우승팀은 다음달 2일 플로리다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NFL 왕중왕을 가리는 슈퍼볼에서 맞붙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2009 별을 쏜다] (6) U-17 축구대표 이종호

    [2009 별을 쏜다] (6) U-17 축구대표 이종호

    “어~, (축구) 국가대표팀이 간절곶에 왔나.” 칼바람이 몰아친 지난 11일, 길을 묻자 한 어르신은 고개를 갸웃했다.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파크를 찾던 터였다. 17세 이하(U-17)란 말이 어려울 듯해 대표팀이라고 했으니 그럴 만했다. 시내에서 30분쯤 달려 간 그곳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를 기원합니다’라고 큼직하게 적힌 대표팀 전용 버스가 꿈나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버스를 오르내리며 소년은 저 버스의 진짜 주인공이 돼야지 하며 더 뛰었을지도 모른다. ●이청용·기성용 이을 대표적 재목 오후 4시20분쯤 현대고와의 90분 경기를 마친 이종호(17·광양제철고)는 추위에 굳은 얼굴로 “골을 넣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종호는 팀에서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U-17은 대표팀 젖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청용(21)과 기성용(20·이상 FC서울)이 대표적이다. 이종호는 U-12부터 차곡차곡 코스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008 유망주’ 후보에 가장 적은 나이로 올라 실력을 뽐냈다. 앞서 아시아선수권에서 3도움과 더불어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준우승팀 멤버로 최우수선수(MVP)를 꿰차는 ‘이색 행복’도 누렸다. “MVP보다는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게 더 좋았어요.” 훈련 뒤 샤워를 끝낸 이종호는 보통 꺼리기 일쑤인 합숙에 대해서도 “꼬마 때부터 호흡을 맞춘 친구들과 한 데 힘모아 한 경기, 한 경기씩 풀어나가는 묘미에 축구가 너무 좋다.”고 웃는다. 아시아선수권 4강에 들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한 담금질을 위해 23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빠른 스피드에 득점력까지 갖춰 요리사인 아버지 이동민(49)씨는 “1995~97년 K-리그 전남 구단에서 선수들 영양관리를 맡았는데, 종호를 데리고 경기를 보러 가곤 했다.”면서 “그래서인지 서너 살 때부터 또래들과 공 차기를 즐기더라.”고 말했다. 아들이 축구할 기회는 순천 중앙초등 3학년 때 왔다. 시내 초등생 달리기(80m)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입단 권유를 받았다. 그리고 2003년 소년체전 초등부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004년 전남배 MVP·대교 눈높이컵 득점상·동원컵 왕중왕전 MVP에 이어 6학년 땐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중에 입학해서도 전국 3관왕을 이끌었다. 어려움은 없느냐고 묻자 뜻밖에도 두살 많은 누나를 떠올렸다. “엄마·아빠가 절 뒷바라지하느라 소홀했을 텐데….”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이광종(45) 감독은 “100m를 11초대에 끊는 스피드에 투지와 몸싸움이 빼어나고, 득점력까지 갖췄다.”면서 “패싱타임을 잘 맞추는 등 볼 놓는 시점에 눈을 뜨면 훌륭한 재목으로 자랄 것”이라고 거들었다. 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싱글벙글 식당’ 아들의 꿈은 여물고 있다. 글ㆍ사진 울주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비싸서?광우병 찜찜해서? 靑·정부부처등 美쇠고기 외면  임산부들 국민은행에 분노하는 이유 [20&30] 불안한 미래에 점집 찾는 청춘들 미네르바 말 한마디에 딜러들 ‘달러’ 사쟀다? 발가벗은 동상에 옷 입혀준 사람을 찾습니다
  • 2011년까지 수원맨~!

    차범근(56) 수원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 2011년까지 사령탑을 맡게 됐다. 프로축구 수원은 11일 “차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세계적인 ‘경제 한파’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스스로 연봉을 줄이겠다는 뜻을 구단에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단은 “구체적인 연봉 액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 감독의 연봉은 축구계가 몸값을 공개하지 않은 관행 탓에 그동안 5억원 안팎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또 차 감독의 연봉 자진 삭감에 대해 안기현 수원 단장은 “그런 얘기는 들은 바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부터 수원 지휘봉을 잡은 차 감독은 첫 해 K-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컵대회와 정규리그에서 ‘더블 우승’을 견인, 팀으로부터 지도력을 높게 평가받아 일찌감치 재계약이 점쳐졌었다. 수원은 “차 감독은 명실 공히 수원을 한국 최고의 구단으로 이끈 최고의 명장이다. 차 감독과 함께 2009년 K-리그 정상을 지키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아시아 최고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K-리그 3월7일 개막… 수원 vs 포항 첫 격돌

    지난해 K-리그 챔프 수원과 FA컵 우승으로 대단원을 장식한 포항이 오는 3월7일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실무위원회를 열어 K-리그와 컵대회 등 일정과 운영 방식을 확정하고,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연맹은 주말과 휴일을 합쳐 매주 7경기씩, 시즌 30라운드를 치르기로 했다. 챔피언결정전은 12월2일과 6일이다. 정규리그는 강원FC의 가세로 ‘15구단 체제’로 바뀌면서 지난 시즌 팀당 26경기에서 28경기로 늘었다. 지난 시즌처럼 6강 플레이오프부터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른다. 3월25일 막을 올리는 컵 대회엔 많은 변화가 따른다. 올해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이 1위 수원, 2·3위 서울·울산과 FA컵 챔피언 포항까지 4개 팀으로 늘어나면서 나머지 11개 팀으로 2개 조를 짰다. 지난해 K-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조(홀수)에서 성남·인천·전남·대구·대전·강원FC가 맞붙고, B조(짝수)에서는 전북·경남·제주·부산·광주가 부딪친다. 또 6강부터 단판 승부를 치렀던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것은 조 상위 2개 팀과 AFC 챔스리그에 나가는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는 점이다. 대신 예선 리그를 1라운드만 치러 출혈을 줄였다.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은 월드컵 예선이 끝나는 6월 이후 일정이 잡힌다. 대회 방식 변경은 이사회(20일)를 거쳐야 하지만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서면결의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강원FC 김원동 사장은 “6개 팀이 겨뤄 다른 조에 비해 2경기를 더 뛰는 데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프로축구 흥행을 위해서라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일 축구자존심 맞붙는다

    한·일 축구자존심 맞붙는다

    ‘제대로 만났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수원이 J-리그 챔피언 가시마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준우승팀 FC서울은 조재진·박동혁이 둥지를 튼 일본 J-리그 오사카와, FA컵 챔피언 포항은 북한 대표팀 공격수 정대세가 뛰는 가와사키와 충돌한다. 김호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쥔 울산은 이장수 감독의 중국 베이징 궈안과 맞붙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실시, 이같이 확정했다. 지난해 3위 울산은 E조에서 호주의 뉴캐슬, 베이징, 나고야와 예선을 치른다. 서울은 오사카 외에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 중국 산둥과 F조에서 만난다. G조 수원은 가시마, 상하이를 상대한다. 나머지는 앞으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클럽끼리 다퉈 와일드카드를 쥐는 팀이 포함된다. H조는 포항, 가와사키, 중국 톈진, 호주 센트럴코스트로 짜였다. 수원 관계자는 “가시마가 G조에 속했지만 한·일 양국 챔피언 간에 자존심 싸움을 펼치게 돼 기대된다.”면서 “체격이 좋은 호주 팀이 빠져 다행스럽다.”고 밝혔다.수원은 가시마와 두 차례 만나 1승1무를 기록했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이동거리가 먼 호주가 들어온 게 껄끄럽긴 하지만 약한 팀도 없고 강팀도 없다는 심정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FC서울은 태극전사 출신들이 가세한 감바 오사카와 F조에 편성된 게 다소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이 대회는 8회째인 올해부터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잔치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상금을 대폭 올렸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60만달러에서 150만달러(19억 6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만달러에서 75만달러(9억 8000만원)로 인상됐다. TV 중계권료와 클럽월드컵 출전료까지 합치면 300만달러를 훌쩍 넘는다. 참가 팀도 28개에서 32개로 늘었다. 이 대회는 3월10일 개막돼 8개 조가 홈 앤드 어웨이로 예선을 치른다. 조 1·2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8강전부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처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2006년 전북 우승으로 ‘아시아 맹주’를 자처해온 한국은 그러나 2007년 J-리그와 맞붙어 모두 졌고, 지난해 8강에 한 팀도 오르지 못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NFL] 폭주열차 워드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4년 만에 시즌 1000야드를 돌파했다.1000야드 전진은 특급 와이드 리시버를 가늠하는 척도다. 워드는 2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정규시즌 마지막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홈 경기에서 6차례 패스를 받아 70야드를 전진했다. 지난 23일 테네시전까지 973야드를 전진한 워드는 이날 70야드를 보태 시즌 1043야드를 기록,2004년 1004야드 전진 이후 4년 만에 1000야드를 넘어섰다.개인 통산 5번째. 통산 800리시브도 달성했다. 워드는 2001년 시즌 1003야드를 전진한 뒤 이듬해 1329야드로 한 시즌 개인 최다를 기록했고 4년 연속 1000야드를 넘었다.이후 워드는 무릎 부상과 코뼈 골절 등으로 2007년 두 번이나 수술대에 올라 활약이 주춤했다.하지만 올 시즌 81차례 패스를 받아 1043야드를 전진하고 터치다운 7개를 찍는 등 화려하게 부활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워드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31-0으로 일축,12승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피츠버그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팀 가운데 1위인 테네시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아 이미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피츠버그는 내년 1월12일 1라운드 승자와 2라운드를 치른다. 이로써 워드는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지난 2006년의 영광을 재연할 꿈을 부풀렸다.그러나 피츠버그는 이날 2쿼터 도중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가 상대 수비수 2명과 충돌,발목 부상으로 실려나가 비상이 걸렸다.미국 언론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피츠버그의 마이크 톰린 감독이 의미 없는 마지막 경기에 주전선수들을 대거 내보내 변을 당했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현재 벤 로슬리버거의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피츠버그의 우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플레이오프는 새해 1월4일 시작되며 대망의 슈퍼볼은 2월2일 플로리다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플레이오프에는 AFC(아메리칸콘퍼런스)와 NFC(내셔널콘퍼런스) 소속 6팀씩 모두 12팀이 출전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허정무호 출항 주춤 예비해외파 거취 눈치

    “중동 사막에선 모래바람이 드센데….”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비상 아닌 비상이 걸렸다.다름 아니라 내년 2월11일 이란과의 ‘맞짱’을 앞두고 일이 꼬였다.2010남아공월드컵 이란과의 최종예선을 치러야 하지만 굵직굵직한 선수들이 해외진출에 목을 매고 있어서다.개인 진로 문제라 허정무 감독도 나서기가 쉽지 않다. 국제축구연맹(FIA) 랭킹 43위인 이란은 23일 이미 담금질에 들어갔다.축구 전문 웹사이트 ‘페르시안 풋볼’은 알리 다에이 감독이 이끄는 이란 대표팀이 이날 스페인 빌바오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고 전했다.이곳에서 클럽팀과 연습경기도 갖는다.다에이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히드 하세미안(32·보쿰),메디 바다비키아(31·프랑크푸르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자바드 네쿠남(28·오사수나) 등 해외파를 소집하지 않았다.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친 이란은 내년 1월9일 중국과의 평가전에 이어 같은 달 14일 테헤란에서 싱가포르,28일 방콕에서 태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2011 지역예선을 통해 한국전에 대비한다. 그런데 한국은 한참 뒤늦게 됐다.허 감독은 당초 23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려고 했다가 “명단에 포함할 일부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아 일단 26일로 미뤘다.”고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지난 22일 밤 차두리(29·코블렌츠)의 결혼식에서였다. 코칭스태프는 내년 1월10일부터 제주도에서 소집훈련을 계획하고 K-리그 선수만으로 23명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이란과 마찬가지로 해외파는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뺐다.그러나 내년부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조원희(25·수원)와 이근호(23·대구)가 러시아리그 등 유럽 진출을 겨냥하는 데다 염기훈(25·울산)마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돌아온 터라 허 감독은 대놓고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워드,시즌 7호 터치다운 1000야드 전진 27야드 남아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시즌 7호째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워드는 22일 내슈빌 LP 필드에서 열린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경기에서 7-10으로 뒤진 3쿼터 5분19초쯤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의 21야드짜리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을 찍었다.지난 1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를 찍은 뒤 세 경기만이다.워드는 이날 7차례 패스를 받아 109야드를 전진,시즌 973야드를 기록했다.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7야드만 전진하면 4년 만에 특급 와이드 리시버의 척도인 ‘1000야드’를 돌파하게 된다.그러나 워드의 피츠버그는 4쿼터에서만 무려 14점을 빼앗겨 14-31로 패했다.11승4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13승2패를 거둔 테네시에 승률에서 밀려 아메리칸콘퍼런스(AFC) 플레이오프 2번 시드에 만족해야 했다.피츠버그는 오는 29일 새벽 안방에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2008 FA컵]또 ‘파리아스 매직’

    ‘파리아스 마법’이 또 효과를 봤다.1996년 FA컵 초대 챔피언 포항은 12년 만에 시즌 마지막 왕중왕에 올랐다. 포항은 21일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겨울비 속에 열린 2008 FA컵 전국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남FC를 2-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파리아스(41) 감독은 후방을 든든히 지키면서 공격력을 앞세운 미드필드 교체 멤버를 적극 활용,우승으로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설움도 깨끗이 털어 냈다.포항은 상금 2억원과 함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2005년 포항에 부임한 파리아스 감독은 그해 A3 닛산 챔피언스컵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 K-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뒤 올 시즌 아마추어와 실업,프로팀을 망라한 왕중왕전인 FA컵을 들어 올려 명장으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결승 골을 합작한 최효진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최효진은 지난 18일 대구FC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첫 골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두번째 골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큰 몫을 했다.득점상은 6골을 기록한 경남 김동찬에게 돌아갔다. 포항 첫 골은 국가대표팀 허리 최효진과 황진성의 합작품이었다.전반 3분 최효진이 경남FC 수비 숲을 헤치며 오른쪽 측면을 치고 들어간 뒤 골키퍼를 지나 황진성에 밀어 주었다.이 공을 골 지역 중간에 자리를 잡았던 황진성이 왼발로 밀어 넣어 기선을 잡았다.황진성은 지난달 5일 성남과의 8강전 후반 빠진 뒤 처음 나와 결승 골을 뽑아내 파리아스 감독의 용병술을 입증했다. 쐐기 골도 후반 28분 황진성 대신 투입된 김재성에게서 나왔다.김재성은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후반 33분,박원재가 왼쪽에서 크로스로 길게 올라 온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받아 네트를 뒤흔들었다. 반면 경남은 이번 대회 최고의 골게터 김동찬과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인디오,루키 서상민을 앞세워 첫 우승을 노렸지만,뚜렷한 전술없이 우왕좌왕하다 무릎을 꿇었다.특히 추가 실점 직후 이상홍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아 준우승이라는 창단 후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FA컵] “우승컵 안고 아시아 가자”

    ‘우승컵을 안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창단 뒤 첫 우승을 노리는 경남FC와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포항이 21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올시즌 한국축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08 FA컵 결승에서 맞선다.승리한 팀은 상금 2억원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쥔다. 조광래 경남 감독과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감독 모두 우승이 목마른 상황이다. 더욱이 조 감독과 파리아스 감독은 브라질식 축구를 지향해 정면 충돌이 불가피하다.조 감독은 최근 브라질 출신 다마 코치를 데려와 정통 기본기를 전수하며 삼바 축구의 토착화에 심혈을 기울였다.파리아스 감독은 지난해 브라질 출신답게 짜임새 있는 미드필드진과 패스를 통한 공격 축구로 팀을 K-리그 챔피언에 올려놨다. 이러다 보니 결전을 앞둔 각오는 더욱 뜨겁다.지휘봉을 잡은 지 1년 만에 팀을 FA컵 결승까지 올려놓은 조 감독은 “이제 마지막 한 경기만 남았다.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어느 팀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리아스 감독도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한 만큼 남은 FA컵 결승에서 꼭 우승하겠다.올해는 더욱 따뜻하게 브라질 휴가를 보내고 싶다.”며 무관 탈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물론 단순 비교하면 포항이 앞선다.포항은 경남과의 K-리그 역대전적에서 7승1패로 절대 우위에 있다.올해 경남전에서 강했던 데닐손(2골)이 준결승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남궁도(1골)와 최효진(2도움) 등의 컨디션도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조 감독은 “이제는 해볼 만하다.”며 기세를 올린다.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인디오의 골 감각이 여전하고,서귀포고 출신의 김동찬이 고향에서 펄펄 날았다.김동찬은 국민은행과의 준결승에서 혼자 4골 등 세 경기 연속 결승골을 뽑아내며 6골로 득점왕을 예약한 상태다.어느 팀이 상대의 허를 찌르며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국축구 11계단 ‘점프’ FIFA랭킹 53위→42위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1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6개월 만에 40위권에 진입했다.한국은 17일 FIFA가 발표한 12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지난달보다 랭킹 포인트를 42점 높여 631점으로 53위에서 42위로 수직상승했다.한국의 40위권 진입은 45위였던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4-1 대승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경기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19년 묵은 ‘무승 징크스’를 깼다.한국과 내년 2월11일 최종예선을 치르는 이란은 한 계단 내려 앉아 43위에 랭크됐으며 사우디는 48위,UAE는 110위,북한은 113위였다.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에는 호주가 28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이 35위에 올랐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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