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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 “車가 알아서 선다” 볼보 XC60 타보니…

    [시승기] “車가 알아서 선다” 볼보 XC60 타보니…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장에서 열린 볼보 T6 시승행사에서는 볼보의 능동형 안전장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세계 최초로 정지상태에서 최고속도까지 알아서 멈춰서는 차 ‘볼보 XC60 T6’를 직접 타봤다. 먼저 자동으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을 작동해봤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 시스템은 시속 3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작동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기존 크루즈 컨트롤이 단순히 일정 속도만을 유지했지만,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은 원하는 속도와 앞차와의 최소 간격을 설정해 주행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차량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는 도로상황을 감지해 차량 정체 시 앞차와의 간격이 줄어들면 최소 간격을 유지하고, 다시 도로 소통이 원활해지면 선택한 속도까지 가속된다. 주행 속도가 시속 30km로 떨어져 ACC의 설정이 해제된 상황에서는 세계 최초 저속 추돌방지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작동한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로 주행 중 앞차와의 사고 위험에도 운전자가 반응이 없을 경우 차가 스스로 멈춰서는 차세대 안전장치다. 이와 함께 시속 60km 이상으로 주행 시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신호로 주의를 주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과 세계최초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인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를 장착했다. 또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비상제동 경고등’(EBL: Emergency Brake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알아서 서는 똑똑한 차, 볼보 XC60 T6의 판매가격은 739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강대성(전 살레시오고 교사)대석(전라남도청 노인복지과장)대용(전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매체국장·동화컴 대표)씨 모친상 14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062)515-4488 ●이동흡(헌법재판소 재판관)동영(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동하(사업)씨 모친상 신태철(미얀마 거주·사업)김상규(사업)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영균(동일이집트 대표)영봉(숙명여고 교사)영석(금융감독원 실장)씨 부친상 14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62)973-9161 ●이두영(청주방송 회장)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63 ●고락민(전 경기여중·고 교사)씨 별세 세연(전 삼성전자 부장)승연(고승연신경외과 원장)혜진(서울 foreign school 직원)씨 부친상 강홍규(신한카드 부사장)김영상(R.V.T 사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19 ●신호근(전 서울시교육청 장학관·불암고 교장)씨 별세 미연(동백고 교사)보연(학생)씨 부친상 형근(중국 선양 총영사)씨 동생상 미란(동부제일병원 마취과 과장)혜란씨 오빠상 상근(일본 Access 한국지사장)씨 형님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8 ●정용식(전 삼성건설 부장)양훈씨 모친상 이갑열(전 제일제약 사장)홍창기(전 마산방직 상무)김정소(운수업)고영수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07 ●이호상(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부지점장)호도(Foxconn 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65 ●김인호(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72 ●조성용(경인양행 부사장)주은(관산초 교사)씨 모친상 김환명(YTN 인사팀 차장)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후 1시30분 (02)2227-7580 ●반융일(전 KT 과장)장식(전 기획예산처 차관)씨 부친상 여영창(사업)남도희(〃)정학진(서울대 직원)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3 ●이종구(삼정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씨 별세 지영(삼성전자 경영지원팀 대리)현상(아트매틱 단장)씨 부친상 최진우(삼성전자 무선사업부 GA그룹 과장)씨 장인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2072-2022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유럽기업 육아지원 어떻게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유럽기업 육아지원 어떻게

    │파리·런던·코펜하겐 정은주순회특파원│프랑스 글로벌 통신회사 ‘오랑주(Orange)’의 홍보실 직원 에리카 겔리나드는 아이가 아프면 출근하지 않는다. 전날 미리 양해를 구할 필요도 없다. 아침에 상사에게 전화해 ‘아이가 아프다.’라고만 말하면 된다. 열두살 미만의 자녀가 아프면 6일간의 유급휴가를 줘야 한다는 회사와 노조 간 근로계약 덕분이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은 하루씩, 편부모 가정은 이틀씩 휴가가 늘어난다. 지난해 오랑주 직원의 10%(2만 1200일)가 아픈 아이를 위해 집에 머물렀다. 유럽에서는 출산지원 정책의 한 축을 일선 기업이 맡는다. 금융위기 이후 가족친화적 직장이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덴마크 국책사회연구원 마이 하이드 오토슨 선임연구원은 “임금인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노조가 직원 복지정책에 초점을 맞춰 회사와 협상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출산 후 복귀 때 본인의사 반영 기업 오랑주가 그런 경우다. 2005년 노사가 새로운 근로계약을 맺으며 가족친화적 복지정책을 도입했고, 2008년에는 그 정책을 확대했다. 우선 임신한 여직원의 근무시간을 월급 삭감 없이 축소하기로 했다. 임신 3개월부터 6개월까지는 매일 1시간씩, 6개월부터 출산까지는 1시간30분씩 줄인다. 출산 이후에도 1년 동안은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쓸 수 있다. 출산한 여직원이 회사에 복귀할 때도 회사가 도우미로 나선다. 출산휴가 때 회사 컴퓨터를 보유하고 싶은지, 회사 정보를 꾸준히 받고 싶은지, 복귀해 같은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지, 근무시간을 줄이고 싶은지 등을 확인해 인사 때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출산지원 정책으로 유명한 또 다른 유럽 회사는 글로벌컨설팅 회사 액센처(Accenture)다. 49개국에서 17만 8000명을 고용한 이 회사의 여성 임원 비율은 15%. 출산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그만큼 빨리 시작했다. 2005년 그룹 차원에서 ‘출산여성 복귀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사담당자가 육아·출산휴가 사용, 탄력적 근무시간 활용 등 다양한 회사의 지원정책을 의무적으로 소개하도록 했다. ●가족친화적 기업 선정 홍보 특히 출산 후 직장생활의 경험을 선후배가 공유하는 워크숍을 해마다 열고, 일하는 부모의 모범을 사내 뉴스레터에 소개해 여직원이 직장과 가정을 모두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덕분에 출산 후 직장 복귀율이 75%에서 90%로 증가했다. 액센처는 지난해 영국에서 ‘가족친화적 20대 기업’에 선정됐다. 폴란드의 성 니콜라스 재단은 2006년부터 ‘어머니의 직장’이라는 대회를 연다. 회사의 자녀양육 지원정책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여직원 30명 이상을 고용한 회사가 참가 신청서를 내면 무작위로 여직원을 뽑아 설문지를 돌린다. ▲정부의 출산지원 정책을 잘 따르는가 ▲회사의 장래성이 유망한가 ▲친구에게 회사를 추천하겠나 등 구체적인 설문문항이 25개나 포함된다. 지난해 기업 120곳이 참가를 신청해 27곳이 ‘가족친화적 기업’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언론이 이들 기업을 일제히 보도해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대회 실무를 맡은 케롤리나 브와슈치크는 “가족친화적 기업의 사례를 접한 직장인이 자신의 회사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한다.”면서 “직장환경이 해마다 나아지고 있다는 게 설문조사 결과”라고 전했다. ●자녀의 날 등 가족행사 풍성 큰돈 안 들이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기업의 단골 정책은 ‘자녀의 날’ 행사다. 직원의 자녀를 초대해 회사와 동료 직원을 소개하는 것. 프랑스 오랑주 그룹은 지난해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오스트리아 등 국가별로 자녀 500여명을 초대했다. 행사를 기획한 로랑 디퐁드는 “부모의 일에 대한 자녀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동료 직원과의 인간적인 관계가 돈독해진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브리지트 뒤몽 오랑주 HR 부사장은 “가족친화적 정책은 내일에 투자하는 일”이라면서 “능력 있는 기존 직원들의 가정·직장 내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능한 신입 직원의 회사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jung@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경기도 용인시 소재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6일부터 올해 첫 기획전인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5월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함께 브루스 나우먼, 타미 킴, 김민정, 박찬경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 佛 ‘야한’ 금연 포스터 비난 빗발

    佛 ‘야한’ 금연 포스터 비난 빗발

    프랑스에서 최근 공개된 금연 캠페인 포스터가 지나친 성(性)적 표현으로 비난에 휩싸였다. 문제의 포스터는 늙은 남성이 10대 소녀의 머리를 자신의 허리 아래로 누르고 있는 사진으로 제작됐다. 10대 소녀의 입에는 담배가 물려 있고 그 끝이 남성 바지에 교묘하게 겹쳐진다. 사진에 “흡연이란 담배에 지배당하는 것”(To smoke is to be a slave to tobacco)이라는 문구도 더해졌다. 이 포스터를 앞세운 캠페인에 비난하는 사람들은 사용된 이미지가 구강성교를 강요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비흡연자의 권리’라는 금연 운동 단체에서 진행하는데, 포스터가 공개된 뒤 단체의 웹사이트에는 비난이 빗발쳤다. 언론도 단체명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했다. 이 단체는 “흡연을 해방 또는 자유라고 여기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라면서 “담배란 오히려 ‘속박’이라는 것을 강조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스는 카페와 바, 레스토랑 등에서 모두 흡연을 금지할 정도로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펴고 있지만 흡연자는 더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ddpetfils.fr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폭설 소식’에 흥분한 기상캐스터 ‘버럭’

    ‘폭설 소식’에 흥분한 기상캐스터 ‘버럭’

    예기치 못한 폭설 소식에 흥분한 것일까. 차분하고 정확하게 날씨를 알려주는 날씨 방송에서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폭설 소식을 전하던 남성 기상캐스터가 흥분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 것.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인터넷 날씨 방송 ‘아쿠웨더 닷컴’(AccuWeather.Com)의 기상캐스터 짐 코섹은 최근 날씨 소식을 전하다가 목에 핏대를 세웠다. “오늘부터 눈이 34~60cm 가량 내릴 예정”이라는 말로 평범하게 날씨를 전하던 코섹은 갑자기야 “아이구야.”(Oh boy!)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러더니 카메라를 향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길을 마비시키고 기록적인 폭설이 오늘 온다니”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말하며 점점 더 흥분했다. 급기야 기상캐스터는 “폭설에 바람까지 불어서 눈을 치워도 또 쌓이고, 치워도 또 쌓이는 상황이 올 것”이라면서 3초 정도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기존의 조용하고 차분한 날씨 방송과는 다른 모습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이 영상은 유투브에 올라 무려 23만 네티즌들이 봤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상캐스터의 반응이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소리를 지른 것 같다.”고 지적했으나 대부분은 “기존의 날씨방송과는 달리 짜릿하고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도네시아서 피우던 담배 폭발 ‘충격’

    인도네시아서 피우던 담배 폭발 ‘충격’

    인도네시아에서 피우던 담배가 폭발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일하는 안디 수잔토(31)는 최근 피우던 담배가 입에서 폭발해 치아 6개를 잃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이 남성은 치과 치료를 받는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20년 간 담배를 피워왔다는 수잔토는 “오토바이 운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면서 “평소 평범하게 흡연하며 이런 사고는 처음이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폭발을 일으킨 담배는 ‘PT 노조로노 노바코 인도네시아’(Nojorono Tobacco Indonesia)가 생산한 ‘클라스 마일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조업체는 피해 남성에게 500만 루피아(한화 61만원)을 치료비로 보상했으며 수잔토 역시 법적인 절차 없이 원만히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에서 담배가 폭발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제조업체 측 브랜드 담당자 이완 술리스티오는 “국립 법의학 기관에 이 사건을 의뢰했다.”면서 “본사는 담배에 어떤 의심 물질도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굉장히 의아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남성 중 60%가 흡연을 할 정도로 매우 큰 담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poskota.co.id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온실가스 30%감축 실천만 남았다/정래권 기후변화대사

    [기고] 온실가스 30%감축 실천만 남았다/정래권 기후변화대사

    지난해 12월 110개국 이상의 국가 정상이 참여하였던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상(UNFCCC) 당사국 총회는 당초에 기대했던 2012년 이후 기후변화 체제에 관한 포괄적인 합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회의 종반부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주요 28개국 정상이 직접 개입해 거의 이틀간 밤을 새우는, 유사 이래 초유의 정상 간 협상 끝에 코펜하겐 합의(Copenhagen Accord)를 채택하였다. 이 합의는 일부 국가의 반대로 전체 회의에서 유엔 합의문으로 공식 채택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합의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통보 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미국, 중국, 인도,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가 55개국이 목표치를 통보했다. 이 국가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전체 배출량의 78%에 달해, 이 합의가 향후 구체화될 기후변화 체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코펜하겐 회의 자체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는 데 그쳤지만, 우리나라는 협상에서 당초 목표를 사실상 모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이자 국민 소득이 여타 개발도상국 보다 높은 우리나라에 대해 선진국들은 기후변화 협약상 선진국 명단인 ‘부속서 1’ 에 가입하고 선진국으로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수락하라고 요구해 왔다. 저탄소 녹색 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에게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후변화 협약상 선진국은 지난 150년간 온실 가스를 배출, 현재의 기후변화를 일으킨 역사적 책임이 있는 국가라는 의미로 향후 국제법상 의무와 책임의 규명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불과 30여년간의 산업화 과정을 통해 온실가스를 배출한 우리와 150년간을 배출한 선진국의 책임이 동일하게 취급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었다. 현재의 기후변화 협약은 선진국 또는 개도국이라는 이분법 구도로 설정되어 있다. 우리와 같은 ‘중간 국가’의 상황을 반영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감안, 우리는 “감축 목표치를 우리 스스로 설정”하고 “국내법에 의거해 구속적으로 이행”하되 “결과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검증을 수용”하는 ‘온실가스 감축 등록부’에 근거한 자율적 감축 방식을 제안했고, 선진국들은 이 제안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했다. 지난해 11월17일 이명박 대통령이 2020년 예상 배출량 대비 30% 감축이라는 개도국 방식의 감축 목표치를 발표하고 선진국들이 환영, 코펜하겐 회의에 가기도 전에 이미 우리의 협상 목표를 사실상 달성한 셈이다. 이를 두고 우리가 개도국 방식에 안주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하는 경우가 있으나, 기존의 개도국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같은 중간 국가의 수준에 맞는 방식을 우리 스스로 확보하여 개척한 것으로 봐야 한다. 우리의 방식은 중국·인도와도 다르며,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멕시코·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우리와 유사한 방식의 감축 방식을 발표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개도국 중에서 가장 과감한 목표치를 발표하고 기후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보고 저탄소녹색성장을 추구하는 한국을 신흥 경제국의 기후변화 대응 모델로 인정하고 있다. 이같은 평가로 우리는 28개국의 최종 협상에 초청되고, 이 대통령이 미국·중국 등 10여개국의 주요국 정상들과 함께 별도의 특별 연설을 했다. 주요 지구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국격이 현저히 제고된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스스로 제시한 자율적인 감축 체제를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녹색성장 기본법을 바탕으로 30% 감축이라는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김은호 ■방위사업청 ◇전보 <국장급> △전산정보관리소장 김용남△국방대 교육파견 이길섭<과장급>△정보관리팀장 김종출 ■특허청 ◇과장급 <승진>△전기전자심사국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장 제승호<전보>△기계금속건설심사국 일반기계심사과장 이상철△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은태 권영호 이영창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및 스포츠산업본부 <실장> △고객가치경영 김윤수△기획조정 신윤우△경영지원 우치욱△기금사업 정동식△문화사업 오치정△토토사업 안경원◇경주사업본부 <실장>△사업전략 손주만△고객만족 최상헌△공정 최상림△IT지원 이강수△경륜경주 이현근△심판 이명호△경정경주 정찬구△경정관리 이태현△지점총괄 황의봉◇원장△훈련 이진형◇지점장△상봉 김태성△일산 전성수△장안 현재천△분당 황용필△시흥 정병희△논현 정광국△올림픽공원 이상혁△의정부 정정수△수원 이효녕△산본 신희섭△당산 백필구 ■한국무역협회 ◇승진 △e-Biz지원본부장 박진달◇전보 <상무급>△무역진흥본부장 박영배△해외마케팅지원〃 이왕규△경영관리〃 김무한<실장급> [실장]△홍보 장호근△운영지원 손태규△정책협력 박부규△국제협력 성광현△마케팅전략 최원호△시장개발 김정수△전시마케팅 전재일△무역현장지원 김지영△IT전략 안근배△전자무역 심상비△동향분석 권영대△지역연구 송창의△무역통상 최정석△기획연수 허문구△전략연수 김용주[사무국장]△물류 백재선△화주 이병무[지부장]△도쿄 송홍선△북경 권도하△부산 남진우△대구경북 정재화△충북 조민화△경남 노성호△경기 박윤환△울산 김은영 ■KT ◇상무보 △CR협력TASK 황경수△개인고객협력Task 오광진△홈고객협력TASK 이대영△홈FIC장 서태석△홈채널본부 현장혁신센터 정문철△하노이사무소장 이정훈△KTJ사장 장혁균△코퍼레이트센터 신사업개발TFT 윤동식△자산경영실 부동산TFT장 문광억<담당>△윤리경영1 이응호△윤리경영2 박은수△가치경영1 신광석△IT인프라 이종원△정보보호 장미자△대외협력(G20지원TFT장 겸임) 장병수△인사 이공환△경제경영연구소 시장전략연구 한영도△MBB마케팅 이원두△무선네트워크기획 오영민△무선네트워크Access 정현민△무선네트워크Data 이한섭△강북무선네트워크운용 김용범△무선연구소 주파수 송재섭△홈고객전략 박계두△홈IMC본부 IMC기획 박혜정△MASS기획 이창근△CS채널 최재의△콜채널 최은희△컨설팅1 민홍식△기업고객1 유양환△컨설팅2 김명환△SMB고객 노태립△Managed사업 임병학△기업솔루션개발 장기숭△기술전략 김영명△기술발굴 이영탁△미래사업발굴 정학진△신사업지원 홍경표△중앙연구소 차세대무선 이성춘△〃 통합미디어 진영민△〃 컨버전스 김영일△〃 Platform 손진수△네트워크전략 박경원△인프라사업 이민우△네트워크품질 이철규△네트워크운용기술 장지호△네트워크디자인 박정기△미디어사업기획 김승겸△Learning사업 유희관△콘텐츠사업 송재호△콘텐츠편성 조진영△글로벌기획 조근묵 <지사장>△영동 조영권△서초 김진훈△신사 손호연△강동 김영태△양재 박건기△개봉 민병욱△동대문 김영관△가좌 곽진조△노원 박종욱△도봉 이진수△성수 최병용△월곡 권민용△분당 김진철△남수원 최규동△호계 전병선△용인 권혁렬△성남 서중교△창원 김태룡△부평 김현수△북부천 이외성△동대구 박상규△고양 정구연△의정부 서길태△파주 허덕재△춘천 김진석△구미 이병택△하남(광산) 강순구△천안 정규남△청주 이선희△서청주 송기진△광화문법인1 김병주△영동법인1 김영만△서초법인1 임병도△신사법인1 정광수△분당법인 마북일<센터장>△고객신용 윤영석△IP/플랫폼운영 최한규△위성운용 조석형△서울동부네트워크서비스 김정준△경기남부〃 고기영△SMB현장지원 전효섭◇부장(상무보 승진예정자)△네트워크협력TASK 공대기<담당>△가치경영2 박동섭△스마트그린 조상욱△경제경영연구소 글로벌산업연구 이광수△경영지원 하영욱△노사협력 김원기△유통정책 박병규△개인고객사업본부 고객만족 원흥재△강남무선마케팅 서광민△강서무선마케팅 김종원△메세징/로밍사업 김훈배△무선콘텐츠사업 윤석현△무선네트워크Core 윤종복△강남무선네트워크운용 김영식△강서무선네트워크운용 서창석△홈고객전략본부 상품전략 김동식△홈고객전략본부 결합전략 박종진△SOHO기획 장희엽△판매채널 최선학△공공고객1 홍석배△국방고객 홍순모△기업고객2 박근수△기업고객3 김현섭△S/W솔루션 황영헌△서비스망사업 임태성△네트워크컨버젼스 박종열△기술평가 권광욱△Biz컨버전스사업 안병구△Open Market 박상훈△미디어응용사업 이미향△엔지니어링사업 장용원△IMO인프라사업 김종렬<센터장>△자산 이형석△국제통신 김태복△기술지원 유영일△서울북부네트워크서비스 이경준△서울중부〃 박영찬△서울남부〃 최재규△인천〃 최만수△대전〃 최광식△청주〃 석승학△천안〃 선경섭△광주〃 오경모△대구〃 양한석△동부산〃 배진호△기업고객 홍문표<지사장>△구로 최임철△금천 박종진△평택 오승환△동마산 탁재영△인천 이장세△서인천 이강준△용전 조범수△전주 임진용△북전주 양희봉△순천 오만수△하당 김은영△가락법인 김진국△성남법인 전금주△주안법인 이광석◇자회사교류△중앙연구소 웹진화담당 조산구 ■포스코 ICT ◇사업부문장 선임 △사업부문장(IT서비스부문장 겸임) 유영민◇본부장 선임△포항사업본부장 김영섭△경영지원〃 안윤△엔지니어링〃 최승갑△광양사업〃 이승주△SM〃 최규석△미래성장〃 육건수△NW사업지원부장 정동일△경영기획본부장 심동욱 ■대우증권 ◇신임 <본부장>△캐피탈마켓 김현영<지점장>△광화문 박형옥△가락 박종하△방배동 이명남△은평 조원희△화정 서창식△대구서 이병진△목포 안세형<센터장>△WM클래스동수원 성기정<개설준비위원장>△신논현역지점 김여현<부서장>△해외선물영업 한의중△법인영업2 김형종△인더스트리2 오경백◇전보 <지점장>△역삼동 채수홍△양천 신준식△보라매 최승욱△태평로 나한엽△연산동 이상택△남천동 김선준△천안 홍춘식△춘천 전규식△청주 지용진△제천 이창세△아산 이한춘△원주 이명호△효자동 김원석△전주 한상익△올림픽 박태호<부서장>△인더스트리3 오찬욱△법인영업1 최홍석△인더스트리5 채병권△인더스트리6 최종명 ■하이투자증권 ◇승진 △인사팀장 박춘호△PI〃 이우길<지점장>△수원 최석봉△마산 공주석△거제 한동민△신해운대 김병근△중앙 이현동◇전보△감사팀장 안양기<지점장>△훼밀리 송경섭△구의 최병걸△인천 홍성명△상계 김창호△압구정 최환△구포 강상곤△통영 김철우△김해 문병권△남천 임봉섭△구서 김지해△포항 조국태
  • 신형 ‘링컨 MKX’ 한국인이 디자인

    신형 ‘링컨 MKX’ 한국인이 디자인

    신형 링컨 MKX의 디자인을 한국인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신형 SUV 모델인 ‘링컨 MKX’의 개발진에 대한 보도자료에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 한국인 디자이너 하학수씨를 소개했다. 하학수씨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으며 14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자동차디자인으로 유명한 ACCD(Art Center College of Design)를 졸업했다. 졸업 후 2001년 포드자동차에 입사해 중형차 포드 퓨전과 머큐리 밀란, 링컨 MKZ의 외관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하학수씨는 “어릴 적부터 자동차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자동차디자이너를 꿈꿨다.”며 “특히 미국 드라마 나이트 라이더(Knight Rider, 한국명 전격 Z작전)를 보고 자동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MKX에 대해 “스플릿-윙(Split-Wing) 그릴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램프 디자인을 통해 링컨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형 링컨 MKX는 지난 1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0 북미국제오토쇼에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하학수씨(좌), 링컨 MKX(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범블비 만든 이상엽, 폭스바겐 디자인 지휘한다

    범블비 만든 이상엽, 폭스바겐 디자인 지휘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범블비로 등장한 ‘시보레 카마로’의 디자이너로 알려진 한국인이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을 지휘한다. 27일 영국 디자인매체 카디자인뉴스는 폭스바겐 그룹이 GM의 디자이너였던 이상엽(40)씨를 수석 디자이너(Chief Design of Exterio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0년 1월 중순부터 새롭게 통합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GM에 10여 년간 근무하며 스바루, 베르토네 등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뷰익 콘셉트카, 시보레 카마로 등을 디자인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카마로는 GM의 전 세계 디자인 스튜디오와 경쟁을 통해 실제로 양산된 모델로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홍익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한 이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의 아트센터(ACCD)를 졸업했다. 졸업 후 포르쉐에서 6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했으며, 1999년부터는 GM에서 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미소금융, 저신용 계층 미소짓게 해야/김진욱 건국대 경제학 교수

    [시론] 미소금융, 저신용 계층 미소짓게 해야/김진욱 건국대 경제학 교수

    가난한 사람들이 미소(微笑) 지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도로 소액 신용대출기관인 삼성미소(美少)금융재단이 지난 15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삼성재단에 이어 현대기아차·SK·LG·포스코·롯데 등 6개 기업과 KB·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 등 5대 은행 등 올해 내로 11곳이 출범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우리나라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창업대출·창업상담 등 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대안적 금융형태인 마이크로크레디트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이나 생계비를 대출해 주는 것으로, 1970년대 방글라데시의 그라민(Grameen)은행과 브라질의 액시온(ACCION) 등 제도 금융권이 발달하지 않은 저개발국에서 출발했다. 1980년대에는 이 국가들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마이크로크레디트가 확산되었다. 1976년 방글라데시의 유누스(Yunus) 교수가 만든 그라민은행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에게 대출해 줌에도 불구하고 상환율 98%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둬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성공 배경에는 대출 이외에 경영 지원과 경영 노하우 전수,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유대감에 바탕을 둔 상호 보증 등을 들 수 있다. 유누스 교수가 2006년 노벨평화상과 서울평화상을 수상함으로써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 세인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년간 일부 민간단체나 공공기관이 미소금융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들에 대한 지원액이 1500억원도 채 안 돼 서민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좋 은 의도를 갖고 출발하는 미소금융 사업을 통해 저신용 계층이 성공할 수 있도록 대출자, 미소금융재단 그리고 정부 모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대출자는 담보나 보증 없이 받아서 쓴다는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에서 벗어나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불가능한 소외된 사람들에게 대출해 주었다는 의미에서 대출자금을 활용해 반드시 자립에 성공하고 대출금을 상환해야 할 것이다. 둘째, 미소금융재단은 운영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미소금융재단의 올해 인건비가 11억 7000만원에 이르러 1인당 평균급여가 7300만원이라는 자료가 공개돼 논란이 된 적이 있으므로 재단은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정부는 사회연대은행 등을 비롯한 기존 민간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미소금융재단에 기부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소금융을 제외한 민간단체의 기부금이 대폭 줄어들고 이들의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민간단체가 지닌 지난 10년간의 노하우와 재단의 힘을 합친다면 미소금융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가 800여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2조원 규모의 재원으로는 향후 10년 동안 20만~25만가구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출발하는 미소금융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대출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출금을 갚으며, 다른 사람들이 연이어 대출받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미소짓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우리 모두 힘을 합해야 할 것이다. 김진욱 건국대 경제학 교수
  • [인간을 위한 과학 바이오] (6)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를 가다(1)

    [인간을 위한 과학 바이오] (6)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를 가다(1)

    │파리 이영준특파원│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수많은 세균과 싸운다. 면역력이 있어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지만 치명적인 질병에는 속수무책이다. 이럴 땐 ‘백신(vaccine)’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최근 신종플루가 창궐해 국가적 차원의 백신접종이 실시되면서 백신의 중요성이 또다시 강조되고 있다. 백신은 인체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약화된 균’을 의미한다. 백신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이가 ‘세균학의 아버지’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1822~1895)다. 탄저병·광견병·닭 콜레라 백신도 개발했다. 그가 생전에 일했고, 지금도 백신 연구의 세계적 거점인 파스퇴르연구소를 찾았다. 연구소 입구에 있는 파스퇴르 박물관에는 파스퇴르가 생활했던 서재와 연구실 그리고 무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무덤 주변 벽과 천장에 닭·소·토끼 등이 벽화로 새겨져 있었다. 안내원은 “파스퇴르는 인간의 생명뿐만 아니라 인간의 질병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용으로 사용했던 동물들까지 신성시하고 늘 감사히 생각한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각 연구소 건물명도 기부자 이름 박물관 뒤로 고풍스러운 연구실 건물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었다. 모두 10개 연구부서 130개의 연구실이 이곳에 있다. 각 연구소 건물이 모두 사람 이름을 딴 것이 이채로웠다. 기부자의 이름이었다. 비영리 민간 재단법인인 파스퇴르연구소는 매년 예산의 30% 이상이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등 자발적인 기부를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1887년 설립된 파스퇴르연구소도 세계 각지에서 조성된 국제기금으로 지어졌다. 최근 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이마고폴(Imagopole)’이라는 첨단기술을 도입했다. 이마고폴이란 세포와 분자단위의 감염 메커니즘을 시각화해 질병의 작용점을 연구하는 플랫폼이다. 연구소 ‘이마고폴 디렉터’인 스펜서 쇼트 교수는 “이 기술은 혈관 속에서 바이러스가 움직이는 것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고 잡아내는 기술”이라며 “파스퇴르연구소는 이를 이용한 세포내 질병 감염 규명과 유전자 발현 연구 등을 하며, 예방백신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질병으로는 “HIV바이러스·말라리아 등 치명적인 감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라고 소개했다. ●“바이오·IT기술 융합 주력” 파스퇴르연구소는 파스퇴르의 유지를 이어받아 전염성 질환을 예방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 왔다. 세계 30여개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엘리 메치니코프(1908년)·프랑수아 자코브(1965년)·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2008년) 등 노벨상 수상자를 10명이나 배출하는 등 세계 최고급의 연구소로 정평이 나 있다. 앨리스 도트리 소장은 연구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첨단기술이 제한 없이 동원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바이오 분야와 정보기술(IT)의 융합에 관심이 높다.”며 “IT가 앞선 한국은 생명기술(BT)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으나 이들 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apple@seoul.co.kr ■한국과학창의재단
  • 산타클로스를 위한 ‘콘셉트카’ 타볼까?

    산타클로스를 위한 ‘콘셉트카’ 타볼까?

    미래의 산타클로스는 어떤 썰매를 타게 될까? 랜드로버와 재규어, GE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클로스를 위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랜드로버는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형 썰매를 디자인했다. 랜드로버가 제안한 썰매는 입자 가속기(particle-accelerator, 전기를 띤 입자를 가속시켜 큰 에너지 내는 장치)로 전원을 공급받는 최첨단 기술력을 적용했다. 랜드로버 디자인팀은 “이 썰매는 레이저 유도장치와 굴뚝 인식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다.”며 “산타클로스가 하루만에 배달을 마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는 썰매 대신 현실성 있는 미래형 비행선을 선보였다. 외관은 산타클로스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흰색으로 꾸며졌으며, 비행선 뒤쪽에는 프로펠러를 장착했다. 재규어의 디자이너 스미스는 “세계 2차대전에 사용됐던 구형 전투기에서 디자인적인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전기업체 GE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썰매를 공개했다. GE의 미래형 썰매는 탄소섬유 재질로 설계됐으며, 아이스 나노 코팅과 전자태그(RFID),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등 자사의 첨단 기술력을 적용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실가스 감축목표·계획서 새달 제출

    온실가스 감축목표·계획서 새달 제출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개막을 앞두고 ‘지구를 구할 2주의 시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지만 그러한 평을 받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폐막했다. ●지구기온 상승폭 2도로 제한 이번 총회의 유일한 성과로 평가받는 ‘코펜하겐 협정’(Copenhagen Accord)은 지구 기온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 수준에서 2도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빈국과 개도국을 돕기 위한 매년 1000억달러의 기금 조성 등을 담고 있지만 총회의 핵심 사안이었던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과 구속력 있는 협약 도출에는 실패했다. 장기 목표인 지구 기온 상승 제한폭은 온난화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고 있는 도서국가들은 1.5도 억제를 선호하는 반면 개도국들은 2도 억제를 주장해 왔다. 이 부분은 결국 2도 억제를 목표로 하는 대신 2015년에 중간 평가를 거쳐 1.5도 억제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개도국에 年1000억달러 지원 선진국과 개도국의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은 내년 1월 말로 연기됐다. 선진국은 2020년의 계량화된 감축 목표를 제출해야 하고 개도국은 감축 실행 방안을 포함한 감축 계획 보고서를 제출하는 선에서 협정을 마무리했다. 또 이번 총회를 통해 각 국가와 환경단체 등이 강력히 요구했던 ‘구속력 있는 합의’ 채택은 최종 협의 과정에서 삭제됐다. 선진국의 빈국·개도국 지원에 대해서는 최빈국, 아프리카 국가, 군소 도서국 등 취약 국가들에 우선 지원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2020년까지 매년 1000억달러의 ‘코펜하겐 그린 플래닛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20개국 수산업 현재와 미래 한곳에

    20개국 수산업 현재와 미래 한곳에

    국내 최대 수산종합 전문 박람회인 ‘제7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12~14일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 참가국은 지난해 9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으며, 국내외 250개 업체가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해외 바이어 500여명이 참가하며, 수출계약은 지난해 5800만달러에서 6800만달러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관은 시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산업관으로 구성된다. 시푸드관에서는 냉동·냉장제품, 연제품, 절임류, 건포류, 해조류 등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기자재관에는 어구·어망, 어선기자재, 가공기계류, 수산첨단 기자재가 전시된다. 특히 2012년부터 식품위해요소관리기준(HACCP) 시설 의무화에 따른 수산가공 HACCP 특별 전시관을 운영해 미래 수산가공업체 시설기준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시는 엑스포 참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자갈치시장,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가공업체 등 수산 관련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가 엑스포를 통한 국내 수산업 현장에 보다 근접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시회 박람회 기간 3일 중 12~13일 양일 간은 수출무역상담회와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일반 시민이 등록 데스크에서 등록만 하면 무료로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수산물 이용 영양시식회가 13일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되고, 14일 전시장 내에서는 시푸드관에 참가한 업체의 수산제품을 현장에서 싼값에 구매하는 경매가 열린다. 개막에 앞서 10~12일에는 한국수산 과학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수산물 이력제 국제전문가 포럼 등이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국제수산 무역엑스포는 무역 중심 박람회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국제 및 무역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며 “일반시민에게 좀 더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대중적 이미지 전략 마련에도 더 신경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8회, 과탐4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8회, 과탐4회

    ■ 외국어 - 문장순서 정하기 논리흐름 우선 문장과 지문 모두가 길어진 요즘, 전 문항을 다 푸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한 학생이 많을 겁니다. 최소한의 검토 시간마저 확보할 수 없었다면, 풀이 속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와 관련, 논리의 흐름과 관련된 유형(문장 순서 정하기, 주어진 문장 삽입하기, 무관한 문장 고르기)을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유형으로 지목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일 겁니다. 문장들 간의 고리 역할을 하는 연결사나 대명사에 주목하라는 대비법 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잘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안 되는지,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문제를 보면서 함께 고민해 봅시다. * 주어진 문장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Many American schools are looking for ways to save money on school bus transportation because of high fuel prices. (A) Although the four­day school week is expected to save thousands of dollars a year in transportation costs, working parents may have to pay for child care for that fifth day, which will be a great burden to them. (B) Some schools, especially in rural areas, are changing to a four­day week. Each school day will be about sixty minutes longer to make up for a missing day’s work. (C) In addition, not much instruction takes place during the extra hour of a school day because teachers and students are too tired with the intensive daily schedule. ① (A)-(C)-(B) ②(B)-(A)-(C) ③(B)-(C)-(A) ④(C)-(A)-(B) ⑤(C)-(B)-(A) 주어진 문장은 한 지문의 도입부로서 주제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 소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 글에서는 ‘학교버스 운행비용의 절감 방식’이지요. 이 소재가 내용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므로, 우리는 이후 전개될 내용을 부단히 예상해야 합니다. (A)~(C)의 앞부분을 빨리 훑어보되, 글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문단을 찾습니다. (A)의 the four-day school week는 (B)의 a four-day week 다음에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관사 the는 앞의 명사를 다시 받을 때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B)는 절약 방식의 예(1주 4일 수업)로써, 첫 번째 문단이 거의 확실합니다. (C)는 그 방식의 부작용(수업의 부실화)인데, 나열할 때 사용하는 연결어구 in addition(게다가)이 맨 앞에 있으므로, 또 다른 부작용(부모의 부담 증가)을 언급한 (A) 다음에 옴이 분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전체 글의 올바른 순서는 (B)-(A)-(C)입니다. 제 풀이법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바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형식적 요소들(정관사나 연결사 등)은 보조적 차원에서 이용했다는 겁니다. 내용은 제쳐두고 소위 ‘스킬’부터 먼저 좇다가는 뒤죽박죽 엉켜버리기 십상이고, 몇 번씩 다시 읽느라 귀중한 시간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1문제의 정답을 맞히더라도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하여 다른 10문제를 못 푼다면 그보다 비효율적인 일은 없을 겁니다. 정확하되 신속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한 문제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In real life, however, our scripts are far more general and ambiguous. When we interact, we behave like actors by following scripts that we have learned from others. These scripts essentially tell us how to behave in accordance with our statuses and roles. But this stage analogy has limitations. ( ① ) On stage, the actors have a detailed script that allows them to rehearse exactly what they will say and do. ( ② ) They cannot tell us precisely how we are going to act or how the other person is going to act. ( ③ ) In fact, as we gain new experiences every day, we constantly revise our scripts. ( ④ ) It is therefore much more difficult to be well rehearsed. ( ⑤ ) This means that we have to improvise a great deal, saying and doing many things that have not crossed our minds before that very moment. *analogy: 비유, 비교 주어진 문장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단서를 끌어내야 합니다. 핵심 소재는 script(대본)인데, 역접의 연결사 however가 쓰였으므로 다른 대본에 대한 언급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문장은 실생활의 대본에 대한 구체적 설명의 첫 문장이어야 합니다. 정답은 ②. 정답을 도출하는 시간을 많이 단축하셨나요? 시간이 남았다면 검토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만약 ②가 정답이 아니라면, ②다음에 나오는 대명사 They는 ② 앞 문장에 나오는 the actors를 받아 내용이 이상해져 버리므로, 이를 반증삼아 정답의 타당성을 재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 생물 - 탄탄한 개념 쌓기 ‘제일덕목’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생물 과목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 온다. 지난 9월 모의고사 이후의 기고글 마지막에서도 말했듯이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의 기본적인 입장은 언제나 ‘개념’이다. 따라서 탄탄한 개념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탄탄한 개념만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아래의 OX문항은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자가 질문지이다. 우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풀어보도록 하자. 물의 흡수는 대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HCO3- + H+ → H2CO3 반응은 주로 폐포 근처에서 일어난다. 자율신경계의 중추는 간뇌와 연수로, 운동뉴런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난관수술을 하면 여성의 생식 주기가 중단된다. 남자의 정자 형성과정에도 FSH와 LH가 관여한다. 인슐린은 길항작용으로 그 양이 조절된다. 좌심실의 압력이 최대일 때 좌심실의 부피가 최소가 된다. ‘태어난 아들이 유전병이 될 확률’과 ‘유전병인 아들이 태어날 확률’은 동일한 표현이다. 남성의 정자가 XY 성염색체를 지닐 경우 감수1분열에서 비분리가 일어난 것이다. 신장에서 물이 재흡수 될 때 에너지가 소모된다. 답 : X, O, O, X, O, X, X, X, O, X 위에 있는 OX 문항을 다 맞추거나 실수로 1~2개 틀리는 정도라면 개념이 탄탄하므로 함정을 파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수능에서 출제된 보기들을 약간씩 변형한 것이기 때문에, 3개 이상 틀린 학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이정도 함정을 피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문항은 2008학년도 수능 생물 I 13번 문항으로 보기 ㄴ에서 인슐린이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되는가를 묻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인슐린하면 ‘혈당량 감소, 글루카곤과 길항작용’이라는 키워드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보기 ㄴ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 길항작용이라는 것은 서로 반대 작용을 하는 ‘두 호르몬의 관계’를 일컫는 말이지, 길항작용 자체가 호르몬을 조절한다고 볼 수 없다. 모든 호르몬은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된다는 기본적인 개념에 약간 함정을 팠을 뿐인데, 많은 학생들이 틀렸다. 이 처럼 수능에서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들도 억울하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 최후의 순간까지 개념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 자신만의 개념서나 서브노트 등을 이용해 꼭 개념을 복습하자.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 화학 - ‘빈출 유형’ 반응식 꼭 외우자 수능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자료와 참신한 유형의 문제로 학생들에게 학구열을 불태울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기본 유형은 벗어나지 않게 마련이다. 수능에서 자주 다뤄지는 유형을 익혀두자. 신자료가 넘쳐나는 시험지에서 아는 자료, 심지어 비슷한 자료만 나와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빈출 유형 1) 탄소화합물의 분류 [09’ 수능 9번] -유형 분석 : 탄화수소를 분류하는 과정을 제시한 후 결과 값을 묻거나, 반대로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결과를 주고 각 과정에 해당하는 보기를 찾아 연결하는 유형이다. 각 작용기의 성질, 검출방법이나 구조 등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으며 그 소재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09’수능은 탄화수소 유도체, 08’수능은 고분자, 07’수능은 탄화수소, 06’수능은 방향족 탄화수소 유도체, 05’수능은 탄화수소와 페놀의 분류 문제가 출제되었다. -미리 준비하자 : 결과를 통하여 과정을 유추하든, 그 반대이든 당황하지 않고 풀기 위해서는 각 작용기의 성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탄소화합물의 성질은 작용기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작용기의 특징, 반응, 검출법 등을 구분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분류’가 목적인 만큼 검출법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또한 기본적인 탄화수소의 구조나 포화여부 등은 미리미리 정리해 두자. 빈출 유형 2) 연속적인 반응의 유추 [2009년 시행 6월 평가원 6번] -유형 분석 : 각각의 서로 다른 반응이 아니라 연속되는 반응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묻는 유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 즉 하나의 반응이 진행된 후 결과물에 물질을 가하여 또 다른 반응이 진행되는 유형이며, 이러한 유형은 한 단계라도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다음 단계의 문제는 전혀 풀 수 없는 고난이도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주로 탄소화합물에서 작용기의 연쇄반응에 대해 물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앙금, 중화반응이나 기체의 반응으로도 출제되고 있다. -미리 준비하자 : 앞 단계의 반응 생성물이 다음 단계의 반응물이 되어 또 다른 반응이 진행되므로 처음 단계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하나의 단계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 전체의 흐름이 끊어져 풀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평소 자주 출제되는 반응은 전체 반응식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공부하자. 반응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면 다소 낯선 반응이라도 그 결과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강사
  • 캐나다 명문고 제주 분교 추진

    캐나다의 명문 사립여학교인 브랭섬 홀(Branksome Hall)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분교 설립을 검토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브랭섬 홀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컨설팅사를 통해 정부와 제주도의 영어도시조성계획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브랭섬 홀은 다음 달 초에 교장과 이사장이 직접 제주도를 찾아 학교 설립여건 등을 조사한 뒤 재단 이사회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립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과정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 전체 기숙학교의 톱 20위 안에 드는 명문으로 알려졌다. JDC는 그동안 접촉해 온 미국의 세인트 알반스 스쿨, 세인트 조지스 스쿨과도 조만간 학교 설립과 관련된 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

    1937년 설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낙농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형태의 회사다. 1984년 목장과 고객을 잇는 전 과정에 국내 처음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했고 우유업계 처음으로 모든 품목에 ‘농림수산식품부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시스템’(HACCP)을 적용했다. 지난 7월부터는 출시하는 우유 9종에 ‘제조일자 표기제’를 전격 시행했다. ‘제조일자 표기제’는 포장 제품 패키지에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알 권리를 더욱 확실하게 충족시켜 주기 위해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7월 녹색경영선포식을 통해 2014년까지 생산과 물류부문 탄소발생량을 25% 절감하고 모든 공장에 환경친화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선언했다.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농협 ‘아름찬김치’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농협 ‘아름찬김치’

    전국 11개 농협 김치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름찬김치’는 전국 조합원이 생산한 100% 국산농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장기간 숙성된 젓갈, 천연조미료인 표고버섯, 청결고춧가루 등 국산 고급원료가 함께 들어간다. 아름찬김치는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한 김치원료 표준배합비율에 따라 원료 구매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철저하고 엄격한 위생·품질관리가 이뤄진다. 농협식품안전연구원 내 전통식품연구팀은 위생적인 김치 생산을 위한 각종 기술 지원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HACCP, ISO 9002 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국방성 위생검사에 합격했다. ‘아름찬김치’는 뉴질랜드, 일본, 영국 등으로의 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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