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BC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PC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GD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DI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55
  • 인자한 교황님이 강론 중 ‘야설’을? 영상 화제

    인자한 교황님이 강론 중 ‘야설’을? 영상 화제

    서민을 향한 소탈한 행보로 세계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런 그도 보통 사람이었던 것일까? 교황 프란치스코가 강론 중 비속어를 사용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ABC 뉴스, 영국 데일리 미러 등 해외 주요 언론은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강론 중 사람들의 귀를 의심케 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평소 인자하고 차분한 이미지였던 교황에게 왜 이런 황당한 해프닝이 일어났을까? 사건을 천천히 되짚어보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교황은 같은 로망스 어 계통인 이탈리아어도 비교적 잘 구사해왔다. 따라서 이탈리아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론도 어김없이 이탈리아어로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의 나눔’을 주제로 진지하게 강론을 이끌어갔다. 하지만 역시 외국어는 외국어였던 것 같다. 교황이 강론 중 이탈리아어로 ‘본보기’, ‘예시’ 등을 뜻하는 단어인 ‘caso’를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단어인 ‘cazzo’로 잘못 발음했던 것. 갑자기 교황의 입에서 야릇한 비속어가 나오자 신자들은 잠시 당황하는 눈치였다. 곧 교황은 자신의 발음 실수를 깨닫고 즉시 정정했지만, 실수 장면은 이미 동영상으로 촬영돼 인터넷으로 널리 퍼진 후였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입을 모아 ‘교황이 강론을 통해 비속어 폭탄(F-Bomb)을 투하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논란이 꼭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인이 이탈리아어로 말할 때 흔히 하는 실수”라며 “교황의 인간적인 면모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 캡처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운, 왜 ‘삼성전자’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운, 왜 ‘삼성전자’에

    삼성전자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 ‘그래비티’와 작품상 ‘노예 12년’을 제치고 ‘실질적인’ 실속을 챙겼다.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가 삼성 갤럭시 노트3로 찍은 ‘셀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보도했다.   드제너러스는 인기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사회자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서 건망증 심한 물고기 도리의 목소리 연기로도 유명하다.   드제너러스는 객석을 찾아 스타들에게 ‘셀카’를 요청했다. 손에는 흰색의 삼성 갤럭시 노트3를 들고 있었다. 드제너러스는 갤럭시 노트3를 배우 브래들리 쿠퍼에게 넘겨줘,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런스, 줄리아 로버츠, 메릴 스트립, 케빈 스페이시 등과 함께 사진을 찍게 했다. 이 광경은 생방송과 함께 수많은 보도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됐다.   드제너러스는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서 올렸다. 결과는 무려 300만회 리트윗과 140만회 ‘좋아요’를 받았다. SNS에서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리트윗 회수 300만번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뒤 올린 글이 세운 최다 리트윗 기록 77만8000건을 훌쩍 뛰어넘어선 수치다.   LA타임스는 “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에 획기전인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생중계된 아카데미 시상식 중간 광고비로 2000만 달러를 집행했다. 이런 가운데 드제너러스가 갤럭시 노트3를 과감하게 노출,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은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관련, “드제너러스가 자발적으로 셀카를 찍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완전히 즉흥적인 것이었다고는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측은 방송 중에 자사 스마트폰이 노출되도록 시상식 중계를 맡은 ABC로부터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회사인 랜더 어소시에이츠의 앨런 애덤슨 이사는 “삼성 브랜드를 홍보하기에 훌륭한 전략이었다”면서 “드제너러스의 셀카는 삼성이 집행한 상업광고보다 훨씬 더 파급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온라인 세계에서 급속도로 입소문이 나는 경험은 광고비를 아무리 많이 들인다고 해도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주서 악어 통째로 잡아먹는 괴물 뱀 포착

    호주서 악어 통째로 잡아먹는 괴물 뱀 포착

    호주에서 뱀이 악어와 사투를 벌인 끝에 악어를 통째로 잡아먹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일 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퀸즐랜드주(州) 광산도시 마운트아이자 인근 문다라호(湖)에서 뱀과 악어가 서로 잡아먹기 위해 싸우는 모습이 촬영됐다. 목격자인 트래비스와 티파니 코리스 부부에 따르면 당시 비단뱀으로 추정되는 뱀의 몸길이는 3m 정도로 건강해 보였으며 그 뱀의 먹잇감이 된 악어는 약 90cm 정도였다. 트래비스는 “두 동물이 호수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면서 “우리는 그저 멀리 서서 쳐다보기만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 시간 뒤 트래비스는 이미 죽은 악어의 몸을 뱀이 호숫가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는 “그로부터 약 10분 뒤 악어는 뱀의 몸속으로 사라졌다”면서 뱀이 먹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이런 광경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은 아내 티파니는 두 동물의 사투에 대해 “믿을 수 없는 광경”이라면서 “우리는 뱀이 악어를 삼킬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뱀의 몸을 보면 악어의 척추와 다리 등의 형태가 배 속에 있는 것이 전부 보였다”고 덧붙였다. 문다라호에는 민물 악어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악어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트래비스는 설명했다. 사진=Top photo/Barcrof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이 든다고 슬퍼하지 말아요 나이 들수록 행복해지니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자연스레 세월이 흘러가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고민이 해결될 것 같다. 행복의 비결이 ‘나이’에 달려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기 때문이다. 26일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심리학자 캐시 모길너가 북미 대륙 전역에 사는 18~80세 시민 1700명을 조사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기쁨을 얻어 젊은 시절보다 더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젊은이들의 경우 사랑에 빠지거나 첫 차를 사거나 처음으로 얻은 자녀의 작은 손가락을 지켜보는 것 등 ‘특별한 경험’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노인들은 특별한 경험뿐 아니라 하던 일을 멈추고 단지 길가의 장미 향기를 맡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다. 캐시 모길너는 A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찾았으며 나이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다”면서 “젊은이들은 행복을 흥분과 열정으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지만 노인들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이 행복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젊은이들은 ▲출산 ▲하와이 휴가 ▲알래스카 낚시 ▲결혼 ▲에펠탑에서 사진찍기 등이라고 응답한 반면 노인들은 ▲배우자와 영화 보기 ▲자전거 타기 ▲햇빛쬐기 ▲개 산책시키기 등을 꼽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 집 뒤뜰에 100억이? ‘돈으로 뭐 했을까?’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 집 뒤뜰에 100억이? ‘돈으로 뭐 했을까?’

    ‘100억 옛 금화 횡재’ 25일(현지시각) 미국의 ABC방송은 이 부부가 사는 집 뒤뜰에서 발견한 8개의 낡은 깡통에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 주조된 금화 1427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동전 전문가인 던 케이건 박사에 따르면 이 금화의 가치는 모두 1000만 달러(한화 약 107억 26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이 부부는 발견한 금화중 일부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 화폐협회의 전시회에 빌려줄 예정이다. 또한 90% 이상을 지역 공동체의 불우 이웃을 돕는 데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사연에 네티즌은 “100억 옛 금화 횡재, 정말 횡재했다!”, “100억 옛 금화 횡재, 불우 이웃 돕는 데 쓰다니 대단하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나라인 줄 알았네”, “100억 옛 금화 횡재..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해”, “100억 옛 금화 횡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100억 옛 금화 횡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200미터 굴뚝, 단 25초 만에 폭파 해체 순간

    200미터 굴뚝, 단 25초 만에 폭파 해체 순간

    호주에서 7000톤의 콘크리트로 지어진 200미터 높이의 굴뚝이 단 25초여 만에 사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호주 ABC방송은 시드니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 울런공에 있는 거대한 굴뚝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폭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트 캠블라 코퍼(Port Kembla copper)’라는 구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1965년 세운 굴뚝으로 2003년까지 사용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굴뚝은 관광명소인 울런공의 상징물이자 등대처럼 여겨졌다고 덧붙였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강한 폭발음과 함께 굴뚝이 옆으로 기울며 무너져 내린다. 순식간에 무너지는 이 광경은 지켜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외신들은 굴뚝에서 300미터 떨어진 안전한 위치에서 폭파 장면을 지켜본 250여명의 주민들이, 다시는 굴뚝을 볼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YouTube: FairfaxMedi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50년 된 200미터 굴뚝, 단 25초 만에 폭파 해체 순간

    50년 된 200미터 굴뚝, 단 25초 만에 폭파 해체 순간

    호주에서 7000톤의 콘크리트로 지어진 200미터 높이의 굴뚝이 단 25초여 만에 사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호주 ABC방송은 시드니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 울런공에 있는 거대한 굴뚝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폭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트 캠블라 코퍼(Port Kembla copper)’라는 구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1965년 세운 굴뚝으로 2003년까지 사용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굴뚝은 관광명소인 울런공의 상징물이자 등대처럼 여겨졌다고 덧붙였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강한 폭발음과 함께 굴뚝이 옆으로 기울며 무너져 내린다. 순식간에 무너지는 이 광경은 지켜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외신들은 굴뚝에서 300미터 떨어진 안전한 위치에서 폭파 장면을 지켜본 250여명의 주민들이, 다시는 굴뚝을 볼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YouTube: FairfaxMedie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당첨금 4556억짜리 복권, 마침내 팔렸다

    당첨금 4556억짜리 복권, 마침내 팔렸다

    우리 돈으로 약 4556억 8500만원에 달하는 거액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이 마침내 팔렸다고 미국 ABC 뉴스 등 외신이 19(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역대 6번째로 큰 당첨금이 걸려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 복권은 막판에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총상금이 4억 2500만달러(약 4556억 8500만원)로 불어났다. 캘리포니아복권협회 관계자는 1등 복권(당첨번호 17-49-54-35-1, 파워볼숫자 34)은 주(州)내 산타클라라카운티 밀피타스의 딕슨랜딩가(街)에 있는 셰브런 주요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1등 복권을 판매한 업소는 100만달러(약 10억 7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우승자는 당첨금을 연금 방식과 일시금으로 지급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는 데 한 번에 받게 되면 세금을 떼고 2억 4220만달러(약 2596억 3840만원)를 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도 복권 운이 좋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6억 3600만달러 당첨금이 걸렸던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된 두 명의 우승자 중 한 명이 산호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볼은 워싱턴 D.C.와 버진아일랜드를 포함한 미국 43개주(州)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억 7500만 분의 1로 알려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계 4호 美연방판사 탄생할 듯

    한국계 4호 美연방판사 탄생할 듯

    미국 연방법원에 또 한 명의 한국계 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 한국계 미국인 토드 김( 한국명 김선회) 워싱턴DC 법무차관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지명자는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한국계로는 네 번째로 미국 연방 판사가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김 지명자는 뛰어난 법조인일 뿐 아니라 훌륭한 공직자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DC항소법원 판사에 적합한 능력과 신뢰성, 독립성을 전적으로 신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명자가 캐서린 오벌리 전 판사의 후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그를 지명한 데는 요직 내 소수 민족 우대 등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명자는 하버드대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1997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처럼 로스쿨 잡지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연방 법무부 등에서 근무하다 2006년부터 워싱턴DC 법무차관에 임명됐다. 특히 2004년 ABC방송의 퀴즈 프로그램에 첫 번째 참가자로 출연해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문제를 눈앞에 두고 50만 달러의 상금만 받고 중도에 그만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연방 정부의 주요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판사 지명에 정치권이 깊은 관심을 보이는 곳이며 연방 대법관 9명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등 4명이 이곳 출신이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14세 소녀 성폭행한 18세 여고생의 황당 사연

    14세 소녀 성폭행한 18세 여고생의 황당 사연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옥고를 치른 18세 여고생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해 같은 학교에 다니는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케이슬린 헌트(18)가 27세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플로리다의 한 학교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던 헌트는 같은 학교에 다니던 한 14세 소녀와 사귀게 됐고 곧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같은 사실을 14세 소녀의 엄마도 눈치챘으나 헌트가 18세가 되기를 기다린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지난해 2월 헌트는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이후 이 사건은 미국 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학생들 간에 서로 좋아 성관계 한 것을 성폭행으로 간주할 수 있느냐는 것. 특히 동성 간의 이루어진 사건이라 미국 내에서 보혁 갈등을 일으킬 만큼 파장은 컸다. 그러나 헌트는 플로리다 검찰의 ‘플리바겐’(plea bargain·사전형량조정제도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경감해주는 것)을 받아들여 4개월 옥고를 치른 후 지난해 12월 출소했으며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2년 간의 가택 연금 상태에 놓여있다. 이번에 다시 헌트의 사연이 화제가 된 것은 그녀가 새로운 사랑을 만나 새출발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헌트의 새 여자친구는 과거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체포된 바 있는 라타샤 토마스(27)로 재판 과정에서 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헌트는 “라타샤가 매일 나와 함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싶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북한, B-52 출격에 열받아 케네스 배 재수감”

    북한이 미 공군 B-52 폭격기의 최근 한반도 출격에 화가나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를 다시 노동교화소에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미 뉴스 전문 방송 ABC 뉴스는 최근 방북한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는 리영호 북한 외무성 제1 부부장 등 북한 관리들의 말을 빌려 배씨가 노동교화소에 재수감된 것은 B-52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상공 출격에 화가 치민 북한 당국의 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방북했다 귀국길에 오른 그는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영호 외무성 제1 부부장은 B-52 전략폭격기의 북한 공습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했다”면서 “특히 핵무장 능력이 있는 B-52가 북한 영공에 출현한 것은 정말 끔찍한 위협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B-52의 한반도 출격이 “순환 출격”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시인하면서도,북한 당국을 자극한 구체적인 임무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태평양세기연구소 대표단의 일원인 그레그의 이번 방문은 북한 당국이 배씨의 석방 문제를 논의하려고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초청했다가 돌연 취소한 것과 같은 때에 나온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레그는 “배씨의 석방 문제 때문에 방북한 것은 아니지만 그 문제가 즉각 거론됐다”면서 “배씨 문제는 우연한 것이었지만 북한 측에 배씨를 즉각 귀환시켜야 한다고 제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관리들은 미국의 압력 때문에 미국과 북한 간의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낙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면서,“리영호 부상은 ‘우리는 오바마 행정부와 많은 관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오바마보다 오래 기다릴 준비가 돼 있다.우리는 새로운 지도자(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와 행복하다.’라는 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12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그레그는 북한이 그동안 많이 변했다고 강조하면서,“평양에서는 누구나 휴대전화를 갖고 있고,새 건물들도 들어섰으며,외향이 화려한 새 식당들도 영업이 잘되는 등 여건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큐 160’ 3살 천재소녀 최연소 멘사 가입

    ‘아이큐 160’ 3살 천재소녀 최연소 멘사 가입

    불과 3살 짜리 소녀의 아이큐가 무려 160이 넘는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ABC뉴스는 애리조나에 사는 3살 소녀가 아이큐 160 이상으로 측정돼 천재들의 단체인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고 보도했다. 아인슈타인과 동급의 머리를 가진 화제의 소녀는 알렉시스 마틴. 소녀의 천재성이 드러난 것은 생후 12개월 때로 아빠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길을 나섰을 때 였다. 아빠 이안은 “자동차 안에서 간 밤에 내가 침대 곁에서 읽어준 동화책을 알렉시스가 그대로 암송하더라” 면서 “단순히 스토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글자 그대로 말했다”며 놀라워했다. 알렉시스는 곧 2살 때 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태블릿 PC로 스페인어를 깨우치는 등 천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알렉시스의 아이큐를 측정한 의사는 “사람들의 평균 아이큐가 100정도인데 소녀는 160이상이 나왔다” 면서 “사실 이정도 수준이면 정확한 측정조차 힘들다”고 밝혔다.  이처럼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딸을 뒀지만 아빠 이안은 마냥 즐겁지는 않다. 아빠 이안은 “아이의 지능 수준에 맞추려면 유치원 조차 일찍 들어가야 하는데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면서 “신이 주신 재능이지만 자기 나이에 맞게 건강히 자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이큐 160+’…3살 천재 소녀 최연소 멘사 가입

    ‘아이큐 160+’…3살 천재 소녀 최연소 멘사 가입

    불과 3살 짜리 소녀의 아이큐가 무려 160이 넘는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ABC뉴스는 애리조나에 사는 3살 소녀가 아이큐 160 이상으로 측정돼 천재들의 단체인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고 보도했다. 아인슈타인과 동급의 머리를 가진 화제의 소녀는 알렉시스 마틴. 소녀의 천재성이 드러난 것은 생후 12개월 때로 아빠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길을 나섰을 때 였다. 아빠 이안은 “자동차 안에서 간 밤에 내가 침대 곁에서 읽어준 동화책을 알렉시스가 그대로 암송하더라” 면서 “단순히 스토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글자 그대로 말했다”며 놀라워했다. 알렉시스는 곧 2살 때 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태블릿 PC로 스페인어를 깨우치는 등 천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알렉시스의 아이큐를 측정한 의사는 “사람들의 평균 아이큐가 100정도인데 소녀는 160이상이 나왔다” 면서 “사실 이정도 수준이면 정확한 측정조차 힘들다”고 밝혔다.  이처럼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딸을 뒀지만 아빠 이안은 마냥 즐겁지는 않다. 아빠 이안은 “아이의 지능 수준에 맞추려면 유치원 조차 일찍 들어가야 하는데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면서 “신이 주신 재능이지만 자기 나이에 맞게 건강히 자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미란다커,직접 디자인 꽃무늬 찻잔 화제

    미란다커,직접 디자인 꽃무늬 찻잔 화제

    톱모델 미란다커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찻잔을 공개했다. 미란다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mirandakerr)에 “내가 직접 디자인한 찻잔을 로얄앨버트(Royalablert)사가 제작해 영국, 미국, 일본, 태국, 호주에서 출시한다. 아주 흥분된다”라는 글과 함께 찻잔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미란다커가 미소를 지으며 들고 있는 찻잔은 붉은색 계열의 꽃과 나비로 장식돼 있다. 찻잔 밑부분 테두리에는 금색 테가 둘러져 있다. 디자인한 사람처럼 화려하고 깔끔한, 아름다운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미란다커 정말 예쁘다”, “미란다커 이제는 찻잔 디자인까지 하다니 놀랍다”, “미란다커 찻잔 국내에선 발매 안 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커는 가족들과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텔레그라프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주 ABC 다큐멘터리 드라마 ‘패밀리 컨피덴셜’에서 미란다커의 부모와 조모가 미란다커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호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사진 =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여지선 통신원 jisunny@seoul.co.kr
  • “정보 유출 땐 징벌적 과징금 추진”

    금융사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필수 항목 수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고객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고객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적발되면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출을 권유하는 문자메시지 발송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국회 정무위에서 진행된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 이러한 대책을 내놨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금융사는 이름, 주민번호 등 식별번호, 주소, 연락처, 직업군, 국적 등 6개만 필수항목으로 수집할 수 있다. 선택 항목은 신용도와 상환능력 판단에 필요한 소득, 재산, 연령 세 가지로 제한된다. 이외 결혼기념일, 관심사 등 불필요한 30~50개의 개인정보는 원칙적으로 수집이 금지된다. 개인정보를 영업활동에 불법으로 활용하면 관련 매출액의 1%를, 관리 소홀 등으로 유출하면 50억원을 각각 상한선으로 하는 과징금을 매기기로 했다. 이날 정무위원들은 금융당국 수장 등을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그러나 의미 없는 질타와 뻔한 대답만 난무하면서 소득 없는 뒷북 조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신용과 신뢰의 근간을 뒤흔든 대형 핵폭탄이 터진 것”이라면서 “최초 유포자가 USB를 여러 개 복사해 유포했을 가능성이 없느냐”고 물었지만,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차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 않았다”고만 답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카드사 내부 직원의 공모 여부 수사에서 검찰이 다른 직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서 “수사의 ABC도 지키지 않은 부실, 축소 수사가 아니냐”며 사법부를 겨냥했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수사상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했다”고 짧게 답변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 진행된 ‘개인정보보호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입법청문회’에서는 의원들이 정보유출 피해 방지안을 앞다퉈 쏟아냈지만 새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美 기자, 하천오염 리포트하려다 뒤로 ‘풍덩’

    美 기자, 하천오염 리포트하려다 뒤로 ‘풍덩’

    미국에서 취재 중이던 리포터가 카메라 앞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는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13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에는 ‘오염된 개울에 빠진 리포터’(News reporter falls into polluted ri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ABC 방송 계열사인 WCHS TV소속 리포터 밥 아론(Bob Aaron). 그는 10만 갤런의 석탄 슬러리가 흘러들어 오염된 하천을 고발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밥 아론이 스탠딩을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자리를 잡으려는 찰나, 그만 발을 헛딛어 뒤로 넘어지며 오염된 개울에 빠지고 만다. 물에 흠뻑 젖은 밥 아론은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여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개울 밖으로 나온 밥 아론의 등에는 석탄 슬러리 찌꺼기로 보이는 검은 덩어리들이 묻어 있는데 오염의 정도를 실감케 하는 장면이다. 누리꾼들은 “몸소 오염 정도를 보여주시려 하신 것 같다”, “큰 부상 없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뉴스 부탁드립니다” 등 밥 아론을 응원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영상=WCHS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역시…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역시…

    역시 그들은 피를 나눈 자매였다. 지난 1987년 쌍둥이로 출생해 각각 지구 반대편으로 입양된 후 25년 만에 만난 한국인 자매가 예상대로 친자매로 드러났다. 현재 미국 맨해튼에 머물고 있는 이들 쌍둥이 자매는 최근 ABC방송에 출연해 DNA 테스트 결과 한핏줄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올해 26세의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이들의 기막힌 사연은 지난 1987년 부산에서 시작됐다. 당시 자매는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사만다는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각각 성장했다. 운명같은 만남은 지난해 2월.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사만다의 영화를 보게된 친구 소개로 아나이스는 자신과 꼭 닮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아나이스는 “처음 사만다의 얼굴을 유튜브로 봤을 때 화면 안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면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생년월일과 태어난 장소 등의 프로필을 보고 우리가 자매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곧 페이스북 메이지를 통해 연락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나이스는 “처음 문을 열고 사만다가 들어왔을 때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면서 “내 오른편에 그녀가 있었는데 움직일 수 없었으며 한동안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며 웃었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자신의 기막힌 스토리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자금 모금을 시작, DNA 테스트 비용을 포함한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만다는 “현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2차 펀딩을 해 총 8만 달러(약 8500만원) 목표액에 현재 6만 4000달러(약 6800만원)를 모았다” 면서 “입양된 여러 친구들로부터 입양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한핏줄’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한핏줄’

    역시 그들은 피를 나눈 자매였다. 지난 1987년 쌍둥이로 출생해 각각 지구 반대편으로 입양된 후 25년 만에 만난 한국인 자매가 예상대로 친자매로 드러났다. 현재 미국 맨해튼에 머물고 있는 이들 쌍둥이 자매는 최근 ABC방송에 출연해 DNA 테스트 결과 한핏줄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올해 26세의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이들의 기막힌 사연은 지난 1987년 부산에서 시작됐다. 당시 자매는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사만다는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각각 성장했다. 운명같은 만남은 지난해 2월.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사만다의 영화를 보게된 친구 소개로 아나이스는 자신과 꼭 닮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아나이스는 “처음 사만다의 얼굴을 유튜브로 봤을 때 화면 안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면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생년월일과 태어난 장소 등의 프로필을 보고 우리가 자매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곧 페이스북 메이지를 통해 연락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나이스는 “처음 문을 열고 사만다가 들어왔을 때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면서 “내 오른편에 그녀가 있었는데 움직일 수 없었으며 한동안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며 웃었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자신의 기막힌 스토리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자금 모금을 시작, DNA 테스트 비용을 포함한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만다는 “현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2차 펀딩을 해 총 8만 달러(약 8500만원) 목표액에 현재 6만 4000달러(약 6800만원)를 모았다” 면서 “입양된 여러 친구들로부터 입양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소치] 러 백만장자, 도살 직전 유기견 140마리 구출

    [소치] 러 백만장자, 도살 직전 유기견 140마리 구출

    소치 동계올림픽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도살 위기에 처한 유기견 수 천 마리의 목숨을 구한 부호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평소 개를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베이식 엘리먼트(Basic Element)사 올레그 데리파스카(Oleg Deripaska, 46) 회장은 소치 올림픽이 개막하기 얼마 전 떼죽음 위기에 놓은 개를 ‘입양’하고 있다. 당초 소치올림픽위원회는 유기견 수 천 마리가 소치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도살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소식은 미국 ABC뉴스가 이달 초 최초로 보도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소치 경기장 주변에서는 이미 많은 개들이 숨을 거둔 채 발견됐으며, 개 포획을 위한 사설업체가 전적으로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 당시 사설업체 측은 개들을 죽이는 데에 독극물과 덫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행위가 명백한 동물학대라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소식을 접한 데리파스카 회장은 거금을 들여 소치 인근에 보호소를 마련하고 유기견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돕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여 마리가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현지 동물보호가들은 이미 수 백 마리가 사설업체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것으로 추측하며, 소치시와 사설업체의 정식 계약이 있었던 만큼 유기견 도살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치시 유기견의 구세주가 된 데리파스카 회장은 BBC와 한 인터뷰에서 “내 생애 첫 애완견은 작은 우리 동네에 돌아다니던 유기견이었다”면서 “5년간 우리는 매우 가까운 친구로 지냈다”며 짧게 동기를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회사의 대표인 올레그 데리파스카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기업가 중 한 명이며, 지난 해에는 40대의 젊은 나이에 러시아 최대 부호의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됐다. 사진=위는 포토리아, 아래는 데리파스카 회장이 마련한 소치 유기견들의 쉼터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