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B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LIVE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07
  • [반려독 반려캣] ‘무료’라고 낙서당한 유기견, 보금자리 찾다

    [반려독 반려캣] ‘무료’라고 낙서당한 유기견, 보금자리 찾다

    온 몸에 잘 지워지지 않는 검은색 유성펜으로 낙서를 당한 채 버려진 강아지가 결국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았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NBC 뉴스는 오하이오주(州) 칠리코시의 한 공원에서 생후 5~6개월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믹스견이 구조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개의 얼굴과 몸에는 ‘무료(free), 좋은 집만(good home only), 나는 신이 주신 선물이다'(I am a gift from God)라는 낙서가 적혀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로스 카운티 동물 애호회는 “누군가 유치한 장난을 한 것 처럼 보여 우리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발견 당시를 설명했다. 동물 애호회의 입양 담당자 사라 캔트렐은 “애완견 주인에게 집주인의 반대로 더 이상 개를 기를 수 없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개를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거나 우리 같은 단체에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을 텐데”라면서 “개의 주인은 동물 학대와 유기죄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개를 보호소로 데려온 직원들은 ‘기적’이라는 뜻의 ‘마르벨라’(Marvella)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목욕으로 학대의 흔적을 많이 지워냈다. 마르벨라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냈다. 그리고 언론보도를 통해 마르벨라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지난 달 31일 입양 지원서를 제출했던 한 가족이 입양 승인을 받아 마르벨라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이 소식을 알린 캔트렐은 “버려지는 많은 개들은 살아남지 못하거나 보호소까지 오지도 못한다. 반면 마르벨라는 건강했고 영원한 집을 찾아 다행이다. 앞으로는 마르벨라에게 좋은 날들만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사진=페이스북(Ross County Humane Society)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할리우드 스타 김윤진,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 출연한다

    할리우드 스타 김윤진,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 출연한다

    배우 김윤진이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다.6월 1일 한 매체는 배우 김윤진(46)이 드라마 ‘미스 마(Ms.Ma)’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이엔티 측은 “현재 김윤진이 미국에 체류 중이며,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진이 캐스팅된 ‘미스 마’는 영국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엄마가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 편성 논의 중으로, 시즌 1에 이어 2까지 제작될 전망이다. 이에 김윤진은 1999년 KBS2 드라마 ‘유정’ 이후 19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할리우드에 일찌감치 진출한 그는 국내 작품에 드물게 출연했다. 그는 1997년부터 TV,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다 2004년 미국 ABC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드라마 ‘로스트’ 시즌 1~5에 출연한 데 이어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시즌1~4)에서도 활약했다. 2010년부터 국내 활동을 재개한 김윤진은 영화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 사람’, ‘국제시장’, ‘시간 위의 집’을 통해 관객을 만났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월드피플+] “피카소 나와라” 세계 호령한 천재 화가 소녀 그후…

    [월드피플+] “피카소 나와라” 세계 호령한 천재 화가 소녀 그후…

    지난 2012년 국내에도 보도돼 화제가 된 천재 화가 소녀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은 영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프로화가가 된 멜버른에 사는 앨리타 안드레의 근황을 소개했다. 지금은 11살이 된 앨리타가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된 것은 지난 2011년이었다. 당시 4세에 불과했던 앨리타의 그림 한 점이 홍콩 국제 경매에 나와 무려 2만 4000달러(약 2580만원)에 팔렸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언론들은 추상화를 잘 그리는 앨리타의 화풍에 맞춰 ‘미니 피카소’라는 별칭을 붙였다. 이후에도 앨리타는 특별한 천재성을 잃지 않았다. 방송에 따르면 세간의 큰 관심에도 계속 자신 만의 화풍을 일군 엘리타는 최근까지 세계 25개국에 개인 전시회를 열었다. 놀라운 사실은 엘리타의 그림 한 점당 1만~1만 5000달러에 거래된다는 사실. 특히 엘리타가 그린 최고 걸작 한 점은 무려 5만 달러(약 54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엘리타는 "스스로도 내가 영재라고 생각하지만 영재라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는다"면서 "자랑쟁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로 따지만 엘리타는 한창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부모는 홈스쿨링을 통해 딸을 가르치고 있다. 엘리타의 부모는 "딸의 특별한 창조성을 억누르고 싶지 않았다"면서 "아이로서가 아니라 성인과 동등한 대상으로서 필요한 공간과 대우를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앨리타가 처음 그림에 입문한 것은 생후 9개월 때였다. 캔버스 위에 놓인 물감을 짜놓고 기어다니며 그림 아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부모의 설명. 아이의 재능이 실제로 확인된 것은 엄마가 지역 갤러리 큐레이터에게 그림을 가져가면서다. 이후 공개적인 전시가 이루어졌고 나중에는 호주를 넘어 영국 런던, 홍콩, 이탈리아, 미국 뉴욕 등에 자신의 작품을 걸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CVID 완전한 핵폐기…CVIG 완전한 체제보장, PVID 영구적 핵폐기…CPD 완전·영구적 폐기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6·12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법을 둘러싼 용어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우선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는 CVID를 들 수 있다. 2002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개발 의혹이 불거진 뒤 미국은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 개념을 들고 나왔다. PVID(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자신의 취임사에서 언급한 개념이다. 기존 CVID에 ‘영구적’(Permanent)이란 표현을 더해 핵무기 해외 반출 등 되돌릴 수 없는 핵 폐기를 강조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표현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면서 현재는 CVID로 돌아갔다. CVIG(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 보장을 뜻한다. 북한이 CVID에 나설 경우 미국이 북한에 약속하겠다는 체제 보장 등이 포함된 용어다. CPD(Complete and Permanent Dismantlement)는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뜻하는 말로, 지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 통화에서 나왔다. 북한의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뜻하는 것으로 기존 CVID와 PVID의 첫 단어를 합친 것으로 더 강경한 비핵화 요구로 볼 수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美 동아시아 외교총괄 경질설 “폼페이오, 손턴 지명 철회 검토”

    美 동아시아 외교총괄 경질설 “폼페이오, 손턴 지명 철회 검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동아시아 외교를 총괄하는 수전 손턴(55)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지명자의 거취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A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손턴 지명자는 국무부 내 대표적인 ‘대화파’로 꼽히며 지난해 12월 차관보로 지명됐다. ABC는 이날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손턴의 차관보 지명을 철회하고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이나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턴 지명자는 최근 북·미 대화 국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월드피플+] ‘하버드 초대해줘’ 21년 전 교사와의 약속 지킨 제자

    [월드피플+] ‘하버드 초대해줘’ 21년 전 교사와의 약속 지킨 제자

    한 여성이 훗날 하버드 대학 졸업식에 자신을 초대해달라던 선생님의 부탁을 21년 만에 이뤄내 화제가 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CNN등 외신은 애리조나주 유마시 존슨 초등학교 졸업생 크리스틴 길머(33)가 자신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은사 주디 톤싱을 하버드대 졸업식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7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길머는 학교 생활의 마지막날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주디 교사에게 잊지 못할 격려가 담긴 성적표를 받았다. 성적표에는 ‘수업에서 너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그리고 하버드 졸업식에 나를 초대해줘’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12살이었던 길머는 그 성적표를 오래도록 보관해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로부터 21년이 흐른 최근, 그녀는 졸업식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디 선생님은 세계 보건과 인권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 덕분에 처음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삶의 큰 영감을 주셨다”고 적었다. 그녀의 글은 하버드 대학 관리자의 관심을 끌었고, 대학 측은 경비 전액을 지불해 주디 교사를 졸업식에 초대했다. 길머에게 개인적으로도 초대장을 건네 받은 주디 교사는 지난 23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서 열린 공중위생 박사학위 졸업식에 참석했다. 길머는 “마침내 선생님을 초대할 수 있게 됐다. 선생님이 내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선생님께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기뻐했다. 주디 교사도 “길머가 박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 항상 모든 제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길머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았다”면서도 “제자가 꿈을 이루게 된데 내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CNN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발렛주차 하다가 그만…SUV 밀고 들어간 포르쉐

    발렛주차 하다가 그만…SUV 밀고 들어간 포르쉐

    한 호텔 발렛 주차 직원에게 이날은 '인생 최악의 날'로 기억될 것 같다.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31일(현지시간) 시드니 하얏트 리젠시 호텔 앞에서 벌어진 주차 사고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공개된 사진 상으로도 황당한 이번 사고는 이날 아침 8시 경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발렛파킹 직원이 주차를 하던 과정에서 벌어졌다. 이 주차 직원은 손님이 맡긴 검은색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운전하다가 앞에 서있던 '스바루 XV' 밑을 그대로 파고 들어갔다. 한 목격자는 "마치 포르쉐가 스바루를 업고있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이날 호텔 앞에서 영화 촬영이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며 놀라워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직후 소방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주차 직원를 구조했으며 이 과정에서 포르쉐의 문짝 일부도 잘렸다. 현지언론은 "시드니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나 주차직원이 후진을 하려다 전진 기어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운전자를 포함 다행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시트콤 ‘로재너 아줌마’ 인종차별 발언으로 종영

    美시트콤 ‘로재너 아줌마’ 인종차별 발언으로 종영

    미국 ABC방송의 인기 시트콤 ‘로재너 아줌마’가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로재너 바(65)의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전격 종영됐다.발단은 바가 29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쓴 한 줄 문장에서 비롯됐다. 그녀는 “무슬림 형제단과 ‘혹성탈출’이 아기를 낳았다=vj”라고 적었다. ‘vj’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백악관 선임고문이었던 발레리 재럿(62)의 머리글자다. ‘무슬림 형제단’은 범아랍의 이슬람주의 단체로, 재럿의 출생지를 시사한다. 풀이하자면 이란에서 태어난 흑백 혼혈 출신인 재럿을 영화 ‘혹성탈출’에 나오는 유인원에 비유한 것이다. 재럿은 무슬림이 아니다. 바의 트윗이 소셜미디어에 전파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바는 자신의 트윗을 삭제하고 “발레리 재럿이 무슬림 형제와 혹성탈출의 산물이라고 한 글은 허튼 농담이었다”면서 “그녀의 정치와 외모에 대해 심한 농담을 해서 정말 죄송하다. 용서해 달라”는 개인 성명을 발표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바가 출연해 온 ‘로재너 아줌마’의 제작자이자 공동주연인 세라 길버트는 “바의 글은 혐오스럽고 우리 제작진의 신념과는 아무 상관없다”고 비판했다. 공동제작자 완다 사이크스는 시트콤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닝 던지 ABC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그녀의 쇼(로재너 아줌마)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시트콤을 폐지했다. 바로부터 인신 공격을 받은 재럿은 언론 인터뷰에서 “난 괜찮다. 이번 일을 계기로 미국 내 인종주의 논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담담하게 대응했다. ‘로재너 아줌마’는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미 중서부 지역의 백인 노동자 계층 가족의 희로애락을 소재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국민 시트콤이었다. 종영된 지 21년 만인 올 3월부터 리메이크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리메이크작에서는 지금 시대에 맞게 주인공 로재너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설정해 현실감을 더했다. 실제로 바는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평생 읽은 책 감상평을 암호로…96세 할머니 화제

    평생 읽은 책 감상평을 암호로…96세 할머니 화제

    최근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한 할머니가 지난 몇십 년간 읽은 수많은 책을 독특한 방법으로 기록하고 있던 것이 유품을 정리하던 며느리가 발견하고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유명 작가 로렌 타시스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시어머니가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내 가장 친한 친구들 중 한 명인 시어머니는 생전 독서를 좋아해 지금까지 읽었던 모든 책을 색인 카드로 정리하고 계셨고 자기 감상평을 암호로 기록하고 있었다”며 유품 정리 중 발견한 할머니의 방대한 독서 색인 카드와 감상평을 해독하는 도표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할머니가 생전 읽은 책의 목록을 정리한 색인 카드가 놀라울 정도로 많다는 점에서 놀랍지만, 그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 대한 감상평을 짧지만 강렬하게 암호화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공개된 감상평을 해독하는 도표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RB: Readable Banality(읽기 쉽지만 시시하다) RP: Readable Piffle(읽기 쉽지만 허튼소리다) NFM: Not For Me(날 위한 것이 아니다) DNF:Did Not Finish(끝까지 읽지 못했다) DNR: Did Not Read(읽지 않았다) RP+: One step up from RP(RP에서 한 단계 위다) RPM: Readable piffle mystery(RP 수준의 미스터리) G: Good didn‘t hold my attention(좋지만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VB: Very bad(매우 나쁘다) NMS: Not my style(내 스타일이 아니다) PB: Pretty boring(매우 지루하다) NBAL: Not bad at all(전혀 나쁘지 않다) RR: Readable(읽기 쉽다) WOT: Waste of Time(시간 낭비다) 이를 보면 할머니는 생전 상당히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비평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은 지금까지 1만8000명이 ‘좋아요’(추천) 반응을 보였고 리트윗(공유) 횟수도 2500회를 넘겼다. 그리고 댓글도 500여 개가 이어졌다. 사진=로렌 타시스/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아픈 동생 위해 음료수 판 9살 형, 2시간만에 600만원 모아

    [월드피플+] 아픈 동생 위해 음료수 판 9살 형, 2시간만에 600만원 모아

    9살짜리 형이 아픈 동생을 위해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열어 특별한 형제애를 보여주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소셜 사이트 레딧닷컴에 따르면, 이달 초 사우스 캐롤라이나주(州)에 사는 앤드류는 부모님에게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다. 바로 생후 6개월된 동생 딜런이 크라베병(Krabbe disease)에 걸렸다는 이야기였다. 크라베병은 대뇌신경세포가 파괴돼 신경이 퇴행하는 희귀난치병이다. 시각, 청각, 언어, 운동 등 거의 모든 신경이 퇴행해 시력과 기억력을 잃고, 심하면 반신마비가 된다. 신생아 4만명당 1명의 비율로 발병하며, 90% 이상이 생후 1~7개월의 소아에게 일어나는 무서운 병이다. 앤드류는 어린 동생이 아프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고, 형으로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부모님이 치료책을 찾아 피츠버그에 있는 아동병원에 동생을 데려간 사이, 모금행사로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열 계획을 세웠다. 딜런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모, 삼촌 그리고 그린우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받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96번 고속도로 근처에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설치했다. 그리고 아침 10시부터 단 두시간 만에 레모네이드 판매 수익금으로 5860달러(약 633만원)를 모았다. 앤드류는 “레모네이드를 팔아 모은 돈으로 아픈 동생을 낫게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이라고 웃었다. 반면 아빠 맷 에머리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레모네이드 판매로 많은 돈을 모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앤드류의 착한 마음씨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나선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기특해했다. 이후 앤드류 가족과 친구들은 팀 딜런(Team Dylan)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기금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 페이지를 만들었다. 앞으로 딜런의 최신정보, 질병 진행상황, 사진과 모금행사들을 포함한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해당 불치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사진=페이스북(팀딜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英 펫보험 지급액 사상 첫 1조원 돌파…한 건에 4천만원도

    英 펫보험 지급액 사상 첫 1조원 돌파…한 건에 4천만원도

    지난해 영국 반려동물 보험금 청구건수가 사상 처음 100만건을 기록했고, 지급액도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펫보험 가입률이 높아지고 반려동물들은 나이가 들어 그런 것으로 어찌보면 당연한 셈이다. 영국보험인협회(ABI)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반려동물 보험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총 7억7500만파운드(1조1092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청구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한 데다, 개별 지급액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 청구건수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102만361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 총액은 하루 평균 200만파운드(28억6500만원)였다. 지난해 반려동물 보험사가 한 건에 지급한 최대 보험금은 반려견 발작 치료비용으로 청구된 3만파운드(약 4294만원)라고 밝혔다. 골든 리트리버 골절 치료비(1만파운드), 고양이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치료비(9600파운드) 등이 뒤를 이었다. 한 건당 평균 지급액은 757파운드(108만원)로, 평균 수술비는 이의 2배인 1500파운드(215만원) 수준이었다. 연간 평균 보험료 납입액은 개 324파운드(46만원), 고양이 171파운드(24만원)였다.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370만가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에 820만가구가 보험 미가입 가구로, 개의 67%, 고양이의 84%가 여전히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셉 어헌 ABI 정책 자문역은 “동물을 보장해주는 국가 보험이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 주인들이 수천파운드에 달하는 동물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노트펫(notepet.co.kr)
  • 트럼프에 ‘김정은의 비핵화’ 직접 전달… 폼페이오와 최종 담판

    트럼프에 ‘김정은의 비핵화’ 직접 전달… 폼페이오와 최종 담판

    트럼프 “내 서한에 대한 답변” 김 위원장 속내 파악 기회로 美, ICBM·핵탄두 등 반출 요구 北은 불가역적인 체제보장 원해 실무회담선 결정할 수 없는 사항 북·미 고위급 ‘마지막 퍼즐’ 맞추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12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선언(24일)으로 파국까지 치달았던 북·미 비핵화 대화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전격적인 미국 방문을 위해 중국에 도착한 것은 북·미가 실무선에서 결정할 수 있는 비핵화 및 체제 보장 등 의제 협의를 대부분 끝냈으며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과정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김 부위원장의 방미 목적은 1차적으로는 카운터파트 격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매듭짓는 데 있다.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DC로 향하지 않고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다는 점에서 뉴욕의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나 중립적인 장소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교관들은 특별한 면제를 받지 않는 한 미국에서 뉴욕 이외의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한다고 밝혔다고 AP와 로이터 등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은 핵 프로그램과 불법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 재무부의 독자 제재 대상인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지만, 미국은 그가 입국할 수 있도록 제재 조치를 ‘면제’해 줬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김영철·폼페이오 회동의 관건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체제 안전 보장 방안의 방식과 속도를 둘러싼 간극을 어떻게 좁히느냐다.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CVID)로 가려면 비핵화 프로세스 초기에 북한이 과감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핵탄두·핵물질의 일부 국외 반출은 물론 강도 높은 사찰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미국이 적대관계 종식과 체제 보장 의지를 비핵화 종료 시점이 아닌 적절한 단계에서 제공할 것을 원한다. CVID의 교환조건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안전 보장’(CVIG·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도 이 과정의 일환이다. ‘김영철·폼페이오 회동’이 워싱턴DC에서 이어질 수도 있다. 워싱턴에서 열린다면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짙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폼페이오 장관이나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전해들은 김 위원장의 속내를 파악할 기회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내 서한에 대한 믿음직한 반응(solid response)이다. 고맙다!”고 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공식서한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하면서도 “(김 위원장의) 마음이 바뀐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써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특사로서 비핵화 의지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의 진정성을 담은 구두 친서를 가지고 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서한에 대한 답변격”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의 미국행은 예상보다 ‘타임테이블’이 앞당겨진 것이다. 당초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28일에 이어 30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벌이는 의제 협상에서 의견 접근이 이뤄진 뒤 ‘김영철·폼페이오 회동’에서 최종 담판을 짓는 수순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성 김·최선희 라인’이 얼마나 진도를 뽑았을지는 미지수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폼페이오 장관의 2차 방북(9일) 때 웬만한 합의를 이뤘고 판문점 협상은 그 합의가 유효한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면서 “차관보급 실무협의에서 할 수 있는 ‘딜’이 아닌 만큼 이번 회동은 비핵화 프로세스 초기에 얼마나 과감하게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교환할 수 있느냐를 최종 담판 짓기 위한 과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공동합의문 초안에 준하는 공감대가 이뤄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실무협의는 끝났고 양측이 최종적인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서유미 기자 seoym97@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주인 동선따라 반응 ‘집안 비서’

    주인 동선따라 반응 ‘집안 비서’

    ‘래미안 IoT 홈랩’ 시스템 공개 집주인이 외출을 마치고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자 공기 샤워시스템이 알아서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감지하고 바람으로 먼지를 털어낸다. 거실에 이르자 알아서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스마트 거울이 실내 온도·습도·에너지 사용 현황 등을 디지털 수치로 알려준다.주인은 음성자동인식(AI) 기기를 호출해 “에어컨 좀 틀어줘”라고 명령한다. 그러자 금세 에어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어 로봇청소기를 불러 “거실 청소 부탁해”라고 명령을 내리자 로봇 청소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손을 좌우로 흔들자 이번에는 커튼이 자동으로 거치고, 주인이 평소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한다. 결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코 앞에 다가온 우리의 주거 환경이다. 삼성물산이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미래형 주거문화 체험공간인 ‘래미안 IoT 홈랩(HomeLab)’ 시스템을 공개했다. 연내 상용화해 내년부터 분양하는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래미안 홈랩은 음성명령이나 동작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개별 전자제품을 제어하던 수준을 넘어섰다. 각각의 전자기기들이 입주민의 성향과 생활방식에 맞춰 유기적으로 제어돼 최적의 주거 생활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맞춰놓으면 이들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기기들이 알아서 척척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명령 전달 체계는 AI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집에 도착하기 외부에서 미리 휴대전화로 거실 온도를 높이고, 로봇에게 청소도 시킬 수 있다. ‘똑똑한 집안 비서’나 다름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부가 주방에 들어서자 냉장고 문짝 한편이 컴퓨터 화면으로 변하고,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 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재료를 꺼내고 나서 요리하는 법을 묻자 이번에는 레시피가 화면에 뜬다. 조리대 앞에서 명령으로 듣고 싶은 노래를 틀어달라고도 명령할 수 있다. 요리를 시작하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 레인지 후드가 자동 작동한다. 래미안 홈랩은 현관과 주방, 거실, 안방, 공부방 등 7개 주거공간마다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19종의 다양한 IoT상품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공부방은 자녀가 들어갈 때만 자동 반응하고, 운동방은 주로 이용하는 가장이 들어설 때 자동 감지한다. 래미안 IoT 홈랩을 만드는 데는 삼성전자 등 13개 IoT 기업이 참여했다. 백종탁 전무(주택사업총괄)는 “래미안 IoT 홈랩은 단순 콘셉트 제안형 공간에서 벗어나 실제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그 중 고객들의 선호가 높은 상품들은 연내 상용화해 내년도 분양단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체험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래미안 홈페이지(raemian.co.kr)에서 받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상자 속 정체는 강아지!…유기견 입양 사진 화제

    [반려독 반려캣] 상자 속 정체는 강아지!…유기견 입양 사진 화제

    유기견 입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미국에서 한 여성이 사진작가 친구의 도움으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와 피플 등 현지언론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모은 특별한 가족사진 시리즈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여성이 ‘잇츠 어…’(It’s a…)라는 글자가 적힌 커다란 종이 상자를 열자 그 안에서 대여섯 개의 풍선이 나오고 거기에 매달린 양동이 속에 있던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얼굴을 내미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는 미국 텍사스주(州) 멜리사에 살며 지역 동물 보호소에서 유기견 구조 활동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조이 스톤(25)이 유기견 한 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기념 촬영을 한 것이다. 사실 미국에서 이런 사진 콘셉트는 임신부가 태아의 성별을 사진으로 공개할 때 ‘잇츠 어 보이’(It‘s a boy)나 ‘잇츠 어 걸’(It’s a girl)이라고 표현할 때 쓰인다. 조이 스톤은 아이 대신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했으므로 이런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다. 그녀는 남편 브래디, 그리고 검은 래브라도 래트리버 ‘카이리’와 함께 유기견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데 몇 달 전부터 카이리의 대를 이어 구조 활동을 도울 유기견 한 마리를 더 입양하려고 했다. 하지만 부부는 그런 개를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새끼 래트리버가 버려지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조이는 자신과 남편의 친구인 그레이시 곤살레스로부터 철로 근처에서 버려진 강아지들을 구조했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전달받았다. 그녀는 사진에서 생후 7주 된 골든 래트리버 믹스견 한 마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그녀는 남편을 놀라게 하려고 몰래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 집으로 향했고 나중에 ‘레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강아지를 데려왔다. 이후 그녀는 레아를 입양한 기념으로 함께 유기견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작가 친구 칼리 앨런에게 사진 촬영을 의뢰했다. 그리고 강아지의 컨디션을 고려해 15분 안에 찍은 사진을 지난 6일 작가 앨런이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진 것이었다. 게시물에는 지금까지 3만6000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고 이를 공유한 횟수도 7만 건이 넘었다. 그리고 “너무 귀엽다” “강아지를 키울 때 해봐야겠다” “베이비 샤워가 아니라 퍼피 샤워?” 등 2만8000개가 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조이 스톤의 친구 그레이시 곤살레스에게는 아직 입양되지 못한 강아지들이 있었지만, 레아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그 덕분에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작가 앨런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를 ‘강아지 감사 주간’으로 정하고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주겠다고 공지했다. 촬영에 드는 비용은 특별히 정하지 않았지만 원하는 만큼 낼 수 있으며 매출은 지역 동물 보호소 운영비로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칼리 앨런/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삼성물산,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홈 기술 `래미안 IoT HomeLab` 공개

    삼성물산,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홈 기술 `래미안 IoT HomeLab`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기존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한단계 끌어올린 `래미안 IoT HomeLab`을 28일 공개했다. 래미안 IoT HomeLab은 음성명령이나 동작을 통해 개별 IoT 상품을 조절하는 수준을 넘어 각각의 IoT(사물인터넷) 호환 제품이 입주민의 성향과 생활패턴에 맞춰 유기적으로 제어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 주인은 따로 있었네···, 먹잇감 뺏긴 여우

    주인은 따로 있었네···, 먹잇감 뺏긴 여우

    잡은 토끼를 입에 문 채 조용한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계획한 여우의 꿈이 갑작스런 독수리의 역습으로 허무하게 날아갔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란 표현,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다. 지난 22일 라이브릭, abc 등 여러 외신이 소개한 영상 속 장면을 보면 이해가 된다. 워싱턴 산 후안(San Juan)섬에서 자카리 하트(Zachary Hartje)란 사진작가가 촬영한 영상 속엔, 갓 잡은 토끼를 입에 물고 여유롭게 들판을 걸어가고 있는 여우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조용한 곳에서 맛있게 먹을 생각으로 열심히 걷고 있는 여우.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뒤를 돌아본다. 곧 무언가를 발견하고 방어자세를 취한다.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독수리다. 여우는 달려드는 독수리에 대항해 먹잇감을 뺏기지 않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치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독수리의 큰 발톱에 토끼가 걸려들었다. 하지만 먹이를 놓치지 않기 위한 여우의 집념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토끼를 입에 문 채 공중으로 함께 끌려가는 모습이다. 자카리 하트는 “독수리의 힘은 정말 대단했다. 여우가 약 3미터 높이의 상공으로 끌려 올라간 채 15미터나 이동됐다”며 “여우는 무사히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상을 자세히 보면 여우가 바닥에 떨어진 후에도 토끼는 여전히 독수리가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태어나서 이런 일을 본 적은 처음”이라며 “최종적으로 독수리가 토끼를 잡은 채 하늘로 날라가지 않았고 여우가 다시 토끼를 찾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독수리의 힘도 대단하지만 상대가 누구이든 상관없이 먹이를 뺏기지 않으려는 여우의 용기와 집념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사진 영상=ABC Television Station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심경고백 “4년 전 난 이혼했다” 변호사로 새 인생

    서정희 딸 서동주 심경고백 “4년 전 난 이혼했다” 변호사로 새 인생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변호사가 된 근황을 전하며 4년 전 이혼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로스쿨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I am a lawyer now(저 변호사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4년 전, 난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About four years ago, I got a divorce and decided to start a new chapter in life)”며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이혼의) 결과로, 난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바닥을 쳤다. 자신감과 특히 자기애가 부족했다. 실패와 결함으로 느껴졌고, 스스로 겸손해졌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학교 수료식 기간동안, 나 자신보다 더 날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했다. 내가 준 게 아무것도 없는데도 내 곁을 지켜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내 인생에 당신들이 있어 감사하고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사이의 장녀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걸로 백만장자 된 여성 심장마비로 사망

    구걸로 백만장자 된 여성 심장마비로 사망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Beirut)에서 수 년간 구걸로 생활을 연명했던 한 여성 거지의 죽음이 화제다. 차에서 심장마비로 죽은 후 알려진 그녀의 엄청난 ‘재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사연을 요약하면 이렇다. 파티마 오트만(Fatima Othman·52)이란 이름의 여성 거지가 베이루트 거리에서 구걸해 모은 예금액이 11억 8천여 만원이며 바르비르(Barbir) 지역에 버려진 차 속 그녀의 시신 옆에서 현금 360여 만원이 들어있는 가방 두 개가 발견된 것이다. 외형적으로는 거지의 신분이었지만 ‘꽤나 가진’ 부자였던 셈이다. 경찰은 이 여성이 거리에서 구걸하면서 많은 재산을 모은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경찰 대변인 조셉 무살렘(Joseph Musallem)은 “여성은 차 속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 걸로 판단되며 타살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자연사임을 확인했다. 그녀는 레바논 내전 중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손발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 또한 한 레바논 군인이 그녀에게 물을 주는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진 후 지역의 유명인사가 되기도 했다. 그 군인은 ‘연민과 인간애’의 모범이라며 소속 군대 사령관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경찰은 레바논 북부 아카(Akkar) 아인 알자하브(Ain Al-Zahab) 마을에 살고 있는 그녀의 가족을 찾았고 가족들은 그녀의 시신을 묻었다. 하지만 가족들 또한 그녀가 매우 부자인 걸 알게 됐을 때 당황해했다고 전해졌다.사진 영상=Haroon Aaron/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모든 식물은 잠재적 ‘허브식물’이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모든 식물은 잠재적 ‘허브식물’이다

    학부 시절 ‘허브학개론’이라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수업의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는 뜨거운 물과 종이컵, 식물의 잎 몇 장을 가져와 우리에게 나눠 주시곤 뜨거운 물에 잎을 하나씩 넣어 30초 후에 마셔보라고 하셨다. 나는 손톱만 한 보드라운 작은 잎을 뜨거운 물에 넣어 향을 맡은 후 그 물을 마셨다. 톡 쏘면서 진한 풀 향이 느껴졌다. 이 식물은 박하(민트) 중 하나인 페퍼민트였고, 이 페퍼민트 티는 내가 처음으로 마신 허브티였다.아니 그런 줄로만 알았다. 수업을 들으며 허브식물의 정의를 알게 되면서 나는 지금껏 나도 모르는 새에 수많은 허브식물을 매일 먹고, 마시고,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페퍼민트 티가 나의 첫 허브티가 아님을 깨닫게 됐다. 허브식물이란 ‘약으로 이용하거나, 음식의 맛과 향을 내는 데 이용하는 식물’을 총칭하기 때문이다.우리가 허브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허브티를 판매하는 카페나 커피숍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가 주로 볼 수 있는 허브의 이름은 캐머마일이나 재스민, 민트와 같은 지중해 연안 원산의 외래 허브식물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허브’라는 단어에서 외국의 식물만을 떠올린다. 나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허브식물의 정의가 약으로 이용하거나 향과 맛으로 먹는 식물이라면, 단지 그들만 허브식물이라 칭할 수 있을까? 우리가 늘 접해온 녹차, 국화차, 둥굴레차, 보리차 모두 식물의 향을 마시는 우리의 전통 허브티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의 원료인 녹차의 차나무와 국화차의 감국, 둥굴레차의 둥굴레, 보리차의 보리는 소화를 촉진하고, 해독하고, 두통을 없애고, 진정시키는 약용 효과도 갖고 있다. 서양에서는 스테이크를 구울 때 늘 고기 위에 로즈메리라는 허브식물 잎을 올린다. 로즈메리의 향이 고기 잡내를 없애주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즈메리는 서양의 대표적인 허브식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로즈메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허브식물이 있다. 보쌈을 하느라 돼지고기를 삶을 때 우리는 늘 양파나 대파, 생강 등을 넣는다. 삼겹살을 구울 땐 마늘을 함께 굽고, 파채를 썰어 함께 먹는다. 파와 마늘, 생강, 양파. 이들은 향으로 고기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허브’ 식물이다. 동남아시아의 요리 재료로 이용되는 고수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는 낯선 향이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오래전부터 쌀국수나 샐러드 등의 음식에 꼭 들어가는 식재료였으며, 위장을 보호하고 입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다. 이 고수와 비슷한 예로 우리나라의 깻잎을 들 수 있는데, 우리에게는 아주 익숙한 향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고 강한, 한국 허브식물의 향이다. 이처럼 차로 마시는 식물은 모두 향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브식물이라 할 수 있고, 우리가 늘 먹는 고추, 마늘, 양파, 파, 생강 등의 채소도 마찬가지다. 약으로 이용하는 인삼과 음식의 조미료인 후추, 깨, 고춧가루 등도 모두 허브식물이다.여기에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세상의 모든 식물은 아직 우리가 연구, 증명하지 못했을 뿐 각자가 지니고 있는 약효가 분명 존재한다. 약으로 이용하는 식물이 허브식물이라면, 세상의 모든 식물을 허브식물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현재 약으로 널리 이용하고 있는 식물’을 허브식물이라 하기 때문에 아직 약효가 연구되지 않은 식물들은 ‘잠재적 허브식물’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 커피와 차 시장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통 허브식물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많아지고 있다. 한 전통차 제조 기업에서는 제주도에서 재배한 제주쑥과 귤, 그리고 제주 특산식물인 제주조릿대의 약효를 연구하고 이들을 차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제주조릿대는 전 세계에서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며,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덕분에 제주조릿대의 효용성과 존재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제주조릿대차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허브’라는 식물이 다시 ‘한국형 허브’로서 유럽으로 역수출되는 셈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커피를 마시고 있다.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 L.) 열매에서 채취한 종자를 불에 달궈 물을 내린 액체를 마시며 이 식물의 향을 음미한다. 커피나무 종자에 함유된 카페인은 몸과 정신에 활력을 주는 약용식물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허브식물이다. 우리가 모르는 새에도 우리는 늘 허브식물과 함께 살아오고 있었다. 삶이 고되고 힘들수록 사람들은 이들을 더 찾을 것이며, 앞으로 기능성이 증명된 새로운 허브식물들이 우리 곁을 채울 것이다.
  • 경기도, 사회적 기업+소상공인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조합’ 추진

    경기도, 사회적 기업+소상공인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조합’ 추진

    경기도는 같은 업종의 영세 사회적 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묶어 경쟁력을 키우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동종 및 유사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처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일종의 가맹본부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도는 “이번 사업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 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고, 수평적인 협동을 통해 시장정보와 경영노하우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일반 프랜차이즈와 차이가 있다. 도는 올해 소독·방역, 인테리어·리모델링 업종 2개 분야를 대상으로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희망 법인을 모집한다. 해당 분야에 5개 이상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지원하면 분야별 1개씩 사업자를 선정한 뒤 전문인력 지원, 교육·컨설팅 제공,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돕는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사업성과를 분석한 후 다른 업종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