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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팁]

    군입대 시력교정 전문클리닉 개설 라식·노안수술 전문 아이러브안과(대표원장 박영순)는 입대를 앞둔 초고도근시 예비 장병들에게 정밀 시력검사 및 입대 전후 눈건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입대 시력교정 전문클리닉’을 압구정과 부평병원에 최근 개설했다. 클리닉에서는 정밀 시력검사를 비롯, OCT검사·토포그래피·ORB스캔·자동굴절검사·각막곡률검사·안압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입대 장병을 위한 온·오프라인 긴급상담센터(02-514-7561)를 설치, 군복무 중 발생한 안과 문제를 해결해 줄 방침이다. 박영순 원장은 “고도근시를 비롯, 저시력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첨단 장비와 의료진의 경험을 통해 입대 예정자들의 눈건강을 보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24시간 통증센터 서울성모병원은 통증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통증전담의가 상주하는 통증센터(센터장 문동언 교수)를 최근 개소했다. 병원 측은 통증센터에는 통증전담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병동·응급실·분만실 등의 환자를 관리하며, 급·만성 통증 치료경험이 많은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영상의학과·정신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종양내과 의료진이 협진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문동언 센터장은 “통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통증전담의 상주가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녹십자 AAALAC 첫 완전 인증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충북 오창의 동물실험실이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완전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AAALAC 완전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으로, 녹십자는 식약청과 안전성평가연구소, 서울대병원 등에 이어 국내 12번째 인증기관이 됐다. AAALAC의 완전인증은 녹십자 동물실험실의 시설과 실험관리 프로그램 등이 더 이상의 보완 없이도 국제기준을 충족시켰음을 뜻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전업카드사 전성시대 온다

    전업카드사 전성시대 온다

    2일 KB국민카드의 출범을 계기로 전업카드사 전성시대가 열린다. 카드사업만 전문으로 하는 신한(옛 LG), 현대, 삼성카드 등은 2003년 ‘카드대란’을 겪으며 보수 경영을 내세운 카드 겸영 은행에 시장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2007년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은행계를 앞질렀다. 전체 신용카드 시장에서 전업카드사가 차지하는 비중(지난해 9월 카드 이용액 기준)은 54.9%였다. KB국민카드가 국민은행에서 떨어져 나오며 전업카드사의 비중은 69.5%로 높아졌다. 하나금융이 인수하는 외환은행 계열사인 외환카드까지 합하면 72.6%가 된다. 카드사 분리를 추진 중인 농협과 우리은행까지 가세하면 85.6%로 높아질 전망이다. ●공격적 마케팅·리스크 관리 주효 전업카드사 바람의 이유는 ▲수익성이 다른 금융업종보다 월등히 높고 ▲금융지주들의 은행 의존도를 낮춰주는 대안이며 ▲전업카드사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전업카드사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사실은 자산대비수익률(ROA) 비교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ROA는 기업의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눈 것이다. 카드대란 직후인 2004년 신용카드의 ROA는 -3.9%였지만 2006년 6.9%로 급등한 뒤, 2007~2009년 연평균 5.3%였다. 0.7%인 은행보다 7배 이상 높고 증권(2.4%)이나 손해보험(2.2%)보다도 높다. ●고른 수익 기반… 신한카드 모범사례 금융지주들이 전업카드사 분리에 주목하는 까닭은 다양한 수익원에 있다. 금융지주의 은행 수익 편중도는 70~90%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 때문에 은행 영업실적이 떨어지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고른 수익기반을 갖추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신한카드는 신한은행(1조 6484억원)에 맞먹는 1조 107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신한카드는 전업카드사 전환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현재처럼 예금과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의 성장전략을 짜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는 직업, 소비습관 등 고객의 모든 정보가 모이는 카드를 중심으로 지주사가 재편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환경도 전업카드사에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 2003년에는 28.3%에 이르는 연체율을 관리할 노하우가 있고,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 사업을 했던 카드 겸영 은행이 잘나갔다. 그러나 최근에는 카드 연체율이 1.8%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전업카드사들의 신용등급이 AA+로 은행의 신용등급(AAA)과 불과 1단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전업카드사 시대가 분홍빛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업체가 늘어날수록 경쟁은 치열해진다. 지난해 1~9월 카드사들이 사용한 광고선전비, 할인서비스, 모집인 비용 등 마케팅 비용은 벌어들인 수익의 24.5%였다. 전년의 20.6%보다 급증했다. 마케팅 출혈로 인한 손해는 수수료가 높은 카드론 등 대출 확대로 보충한다. 이 때문에 ‘제2의 카드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우주로 치솟는 강력한 ‘태양폭발’ 영상 공개

    우주로 치솟는 강력한 ‘태양폭발’ 영상 공개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태양 표면 폭발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스페이스닷컴이 26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태양탐사선이 포착한 태양폭발은 관측 유례사상 가장 큰 폭발은 아니지만 플라즈마 기둥이 솟구칠 만큼의 거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양 표면의 폭발은 가장 큰 X단계와 중간 규모의 M 단계, 비교적 약한 C단계 등으로 구분하는데, 이번 폭발은 M 3.6으로 규정됐다. 비교적 큰 폭발 이라는 점에서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몬스터 홍염’(monster prominence)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번 폭발로 인해 태양의 일부 에너지와 가스 등이 우주로 뿜어져 나갔는데, 치솟은 플라즈마가 지구 대기권까지는 접근하지 못해 지구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최근 들어 발생한 강력한 폭발은 2월 14일 강도 X 2.2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2013년 거대한 태양폭풍으로 지구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연구진은 “2013년 역대 최악의 태양 전자기 폭풍으로 지구 곳곳이 몇 주 혹은 몇 달 간 정전 사태로 곤욕을 치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13년 태양폭풍 발생”…지구는 암흑세계?

    “2013년 태양폭풍 발생”…지구는 암흑세계?

    2013년 거대한 태양폭풍이 발생해 지구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연구진은 “2013년 역대 최악의 태양 전자기 폭풍으로 ‘지구촌 카트리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구 곳곳에 몇 주 혹은 몇 달 간의 정전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2005년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500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낸 재난. ‘지구촌 카트리나’로 비유되는 2013년 태양폭풍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자장 장애 및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주 발생한 태양폭풍으로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 단파 통신장애가 발생했으며, 일부 항공기는 항로를 변경해야 했다. 특히 지난 15일에 발생한 태양폭풍은 최근 4년 간 가장 위력적인 폭발이었기에 더욱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부 과학자문위원 존 베딩턴 교수 역시 “2013년 생성된 태양폭풍은 통신위성 전자기기 GPS장비에 최대 2조달러(약 2300조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통신 위성들이 작동이 중단되거나 부품들이 영구 파손될 수 있으며, 지상에서는 강력한 자기변동으로 전선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곰 겨울잠 신비… 체온 30도 유지·심박수 14회로 ‘뚝’

    곰이 겨울잠을 자는 동안 신진 대사율은 크게 떨어지면서도 비교적 높은 체온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 알래스카주립대 북극생물학연구소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 연례 회의에서 동면 중 곰의 대사율은 평상시의 25%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지만, 체온은 동면 전 섭취한 먹이 양에 따라 차이가 있고 아무리 떨어져도 정상치보다 섭씨 5~6도 낮은 30도 이상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택가에서 붙잡힌 흑곰 5마리에게 각종 감지기를 부착한 뒤 대학 내 ‘인공 굴’에서 동면 과정을 24시간 촬영하는 등의 전례 없는 밀착 연구를 3년 넘게 진행한 결과다. 또 곰은 상대적으로 높은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근육과 뼈가 거의 약해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이 같은 동면 비결을 밝혀내면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외상 환자나 오랫동안 우주에서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 우주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진을 한번 더 놀라게 한 것은 심장 박동수가 평상시 분당 55회에서 14회로 떨어진 것뿐만이 아니었다. 심장 박동이 10초, 15초, 20초씩 완전히 멈출 때도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 책임자인 브라이언 반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1분 정도 숨을 참았다가 다시 공기를 들이마실 때만 심장이 뛰었다.”면서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이긴 하지만 사람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다람쥐 등이 동면 후 곧바로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달리 곰은 4월쯤 깨어난 뒤 2~3주가량은 빈둥거리고 낮잠을 잤다. 이는 체온은 곧바로 정상 수준인 38도로 회복되지만 대사율이 높아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주택금융公, 亞최고 유동화증권 발행상 수상

     주택금융공사는 작년 7월 발행한 커버드본드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에셋지로부터 ‘AAA 어워드,2010년 아시아 최고 유동화증권 발행’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법정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는 주택금융공사는 작년 7월 15일 아시아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했으며,발행 이후 유통수익률이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4일 아시아머니지로부터 ‘올해 한국 최고의 증권발행’ 상도 받을 예정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시·공간 제약 안 받고 등록금 저렴한 e러닝 인기

    [사이버대학 특집] 시·공간 제약 안 받고 등록금 저렴한 e러닝 인기

    지난 1일부터 사이버대가 일제히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2000년 처음 설립된 사이버대는 올해로 출범 10년째를 맞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등록금은 기존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게 사이버대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19개 사이버대에 입학한 학생이 총 2만 3979명으로 이 가운데 70% 정도가 직장인이라고 6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7.2%로 가장 많고, 30대가 34.4%, 40대가 20.3%, 50대가 5.4%로 뒤를 이었다. 내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는 사이버대의 수가 20개로 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외 대학과의 교류, 오프라인 대학과의 연계, 자격증 과정의 내실화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학원을 설립한 한양사이버대에 이어 내년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원광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가 대학원 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이버대들이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성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셈이다. 대부분의 사이버대는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와 논술 고사를 통해 입학생을 뽑는다. 대학의 홈페이지를 찾아 교수진·재학생 규모·샘플강의 등을 비교해 본다면 교육 목적에 맞는 사이버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과·복수전공 허용… 2·3학년 편입도 2001년 4개 학과, 재학생 800명으로 개교한 경희사이버대는 내년에 개교 10주년을 맞는다. 올해 5개 학부, 19개 학과에 1만 1000여명이 재학했다. 지난 10월 대학원 개원 인가를 계기로 이 대학은 양적·질적 성장을 새롭게 도모하고 있다. 정원 140명 규모의 대학원은 호텔관광대학원과 문화창조대학원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이 직업양성소로 변하는 시점에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와 함께 ‘미래대학’이라는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인 교양대학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좋은 예로 꼽힌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할 교양교육 프로그램이다.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입학한 뒤 자유롭게 전공을 바꿀 수 있는 전과제도와 복수전공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신입생을 위한 조기졸업제도, 2·3학년 편입제도, 학사학위 소지자를 위한 학사편입제도 등 학사제도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짜여 있다. 수업의 질은 한국U러닝연합회가 실행하는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에서 사이버대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받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7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입생 1515명과 2·3학년 편입생 1912명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정보·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지역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에 신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이, 70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면 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원서는 경희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www.khcu.ac.kr)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데, 학업계획서 70%와 논술 30%로 전형을 치른다. 내년도에는 지구적·지역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인재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신설하는데, 이를 통해 입학하면 4년 동안 등록금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오는 11일과 18일에 실시되는 ‘입학 상담의 날’ 행사와 전화(02-959-9000)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한양사이버대학교 - 선후배 멘토링 지도 특징… 2개과 신설 한양사이버대가 오는 28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399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4년제 대졸자를 위한 학사편입전형,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전형 등을 실시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해부터 적성검사를 실시해 언어능력이나 수리능력, 그리고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지원자들의 기본 학습능력을 평가한다. 적성검사 비중이 40점이고, 자기소개와 학업계획서가 3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www.hycu.ac.kr)와 전화(02-2290-0114)를 통해 제공한다. 2011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로는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가 있다. 일본어학과는 언어와 함께 일본의 문화와 지역사정 등을 고루 가르친다. 보건행정학과는 보건의료정책과 경영 분야 등 보건행정 전반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갖췄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1만 3194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2006~2010년 5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대학을 수상했다. 70여년 역사의 한양대 교육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엄격한 학사관리와 유능한 교수진,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학사 행정서비스가 어우러져 나온 성과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선배와 후배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 가운데에서도 차별화된 학사관리법으로 평가받는다. 교수·강사와 학생이 수업 콘텐츠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토론방도 낙오자를 줄이는 이 대학의 특징적인 제도이다. 한양사이버대에서는 매년 5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9학년도의 경우 55%의 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계고교장학금·장애인장학금·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종의 장학제도가 있어서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고를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오는 31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외국어계열의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학부와 사회계열의 경영·언론홍보학부 등 6개 학부가 개설됐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신입학 800명과 2학년 편입학 289명, 3학년 편입학 997명 등 총 2086명이다. 지원자는 대학 홈페이지(www.cufs.ac.kr)에서 입학원서를 작성한 뒤 평가에 응시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80점에 학업소양서 20점으로 평가를 한다. 어학 및 기술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최대 5점의 가산점을 준다. 학기당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 등록생도 13일부터 모집하는데, 고교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성적증명서로 입학 대상자를 가린다. 자세한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02-2173-2580)와 이메일(ipsi@cufs.ac.kr)로 받는다. 사이버한국외대에는 미국 애너하임대와 공동으로 성인테솔(TESOL)과 어린이테솔(TEYL)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영어·일본어학부에서는 번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학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은 또 45개 언어학과를 보유한 한국외대에서 학점 교류 형식으로 외국어와 지역학을 배울 수 있고, 원어민 교수와 오프라인 수업이나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발음과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서울디지털대학교 - 지원서·학업계획·적성검사로 선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디지털대의 2011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인원은 7943명. 신입생 3200명과 편입생 4743명을 뽑는다.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 학업적성검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면 신입생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 등에서 35학점을 이수하면 2학년에, 70학점을 이수하면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하면 2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홈페이지(www.sdu.ac.kr)와 전화(1644-0982)로 입학 안내를 한다. 서울디지털대의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보통 한 학기에 100만원 안팎으로 사이버대 가운데에서도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재학생 규모가 1만여명에 이르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운영비를 줄인 덕에 등록금을 내릴 수 있었다고 서울디지털대는 설명했다. 매년 9000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디지털대가 개설한 17개 학부, 25개 전공 가운데 매년 3대1이 넘는 지원율을 기록하는 사회복지학부·교육학부·상담심리학부에서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예창작학부에서는 지난해 10여명이 등단하는 성과를 냈다. 물류통상·엔터테인먼트경영·광고홍보영상·디지털패션·미술경영 등 이색학과도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명계남·여균동·탁현민의 ‘유쾌한 무대 실험’

    명계남·여균동·탁현민의 ‘유쾌한 무대 실험’

    무대 뒷배경에 트위터 화면이 투사됐다.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의 글이 보인다. 농사란 게 원래 날씨에 따라 들쭉날쭉하는 것인데 배추값 갖고 너무 호들갑 떠는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연출자가 관객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명박이 그냥 커피라면, 저 분은 티오피(T.O.P.) 같아요.” 한 20대 여성의 발랄한 재치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명계남, 여균동, 탁현민 세 남자가 뭉친 연극 ‘아큐-어느 독재자의 고백’ 첫 공연이 열린 지난 1일 서울 홍익대 앞 소극장 예에서 펼쳐진 장면이다. 150석 남짓한 좌석이 모자라 통로까지 꽉 채운 이 공연은 일종의 컬트다. 무대 안과 밖의 경계가 없다. 극의 중심축은 주인공의 독백이지만 관객은 배우의 대사,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한다. ●트위터로 관객 반응 실시간 반영 명계남. 요즘엔 배우보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으로 더 유명하다. 너무 튀어서 영화에서는 ‘독’이 될 수 있는 카리스마가 1인극에서는 빛을 발한다. 여균동. 1990년대 ‘세상 밖으로’ 등으로 꽤 주목 받았던 영화감독이다. 연출 도전은 처음이다. 탁현민. 공연판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기획자다. 프로필에서 얼추 개성이 짐작되는 이들은 극중극 형태의 작품 속 캐릭터로 되살아난다. 명계남이 ‘분노’를, 여균동이 ‘현학’을, 탁현민이 ‘조율’을 맡았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명계남은 극 속에서 ‘이왕 연극할 거면 센세이셔널하게 사고치자.’고 한다. 연극 제목을 아예 ‘삽과 쥐’로 해 연출자가 수사기관에 잡혀가야 트위터 팔로어가 10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것. 입에 붙지도 않는 장황하고 멋진 대사가 무슨 소용 있느냐고 연출자 여균동에게 대든다. 여균동은 배우의 ‘구박’에도 독재와 대중의 관계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 가슴에 개혁과 진보가 있는 이들도 자기 집값 오르기만 은근히 바란다는 점에서 별 차별성이 없다고. 그리고 일갈한다. “니들이야말로 들쥐야.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그러면서 누구보고 설치류래!” 배역과 실제 인물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이다. ●관람료 후불제… 평균 가격은? 관람료도 정해진 기준이 없다. 보고 느낀 대로, 만족한 만큼만 내면 된다. 입장할 때 받은 봉투를 채워 퇴장할 때 내는 식이다. 명계남이 예전에 시도했던 후불제다. 관객들은 실제 얼마나 냈을까. 이창동 영화감독은 수십만원을 냈단다. 배우 권해효는 뒤풀이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하지만 이는 관람료라기보다 후원금 내지 격려금 성격이 짙다. 순수 관객들이 책정한 관람 대가는? 평균 3만원 안팎이란다. 기획사 P당측은 “현금 대신 떡이나 케이크 같은 현물을 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관람료는 다소 적겠다 생각했는데 평균을 내보니 의외로 소극장 관람료 수준과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 달 공연기간 동안 총 제작비(4000만원 예상)를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제목 ‘아큐’에도 메시지가 있다. 명계남이 극중에서 연기하는 독재자 이름은 코르마민주공화국 대총통, 아르피무히 마쿠. 아돌프 히틀러, 스탈린, 차우셰스쿠 등 세상의 온갖 독재자 이름을 조합한 뒤 앞뒤 글자를 따서 아쿠라 이름붙였다. 여기에 중국 대문호 루쉰의 대표작 ‘아큐정전’을 중첩시켜 아큐라는 제목을 내놓았다. 루쉰은 민족주의 의식이 없는 중국 인민의 무지몽매함을 한탄하며 이 소설을 썼다. 황제나 마적떼나 일본군이나 어차피 내 재산을 빼앗아가는 지배자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정치적 냉소주의를 비판한 것이다. 우리 현실과 별 다를 바 없지 않으냐는 차용(借用)이다. 그래서 연극 마지막 명계남, 그러니까 독재자 아큐는 절규한다. “내가 쥐새끼라면 너희들은 개새끼야.” 트위터 참여는 연극 공식 트위터(@aaahqq)는 물론, 명계남(@bionuno)·여균동(@duddus58)·탁현민(@tak0518) 개인 트위터로도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공식 카페(cafe.naver.com/aaahq)를 이용하면 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日프로야구 외국인타자 한시즌 200안타 대기록

    日프로야구 외국인타자 한시즌 200안타 대기록

    2010년 일본프로야구(NPB)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던 외국인 타자가 마침내 신기원을 이뤄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리그(AAA)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맷 마톤이 그 주인공. 마톤은 23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대망의 200안타(201개)를 기록했다. 200안타째는 상대선발 요시미 카즈키에게 뽑아낸 홈런이었다. 이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마톤은 이로써 시즌 타율을 .352(571타수 201안타)까지 끌어올리며 아직 타율 1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톤의 200안타 기록은 실로 경이로운 일이라 평가받을만 하다.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지금까지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단 3명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난 희소성이 있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지난 1994년 스즈키 이치로(당시 오릭스)가 210안타로 처음 포문을 연 이후 2005년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2007년 알렉스 라미레즈(당시 야쿠르트)만 이룩한 이 기록을 마톤이 4번째로 달성한 것이다. 마톤의 200안타가 놀라운 또 하나의 이유는 일본진출 첫해에 200안타를 쳐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외국인 타자가 일본땅을 밟은 첫해에 기록한 최다안타 기록은 지난 1997년 킨테츠 버팔로스에 입단했던 필 클락의 174안타가 최다다. 현재까지 134경기에서 201개의 안타를 기록한 마톤은 한경기 평균 1.5개 안타를 쳐냈다. 한신의 남은 경기수는 10경기. 이 페이스라면 앞으로 15개의 안타를 더 추가해 최종적으로 216개의 안타생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이치로가 가지고 있는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신기록이 작성 된다. 마톤이 한신 유니폼을 입을 당시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활약할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정교한 타격솜씨는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새로운 리그의 적응이란 과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스프링캠프때 일각에서 제기됐던 외야수비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시켰고 단타를 친후 2루까지 노리는 적극적인 주루센스는 시간이 갈수록 빛을 더했다. 또한 일본야구를 무시하지 않고 항상 코치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나, 경기중 덕아웃에서 메모를 하는 습관은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정도로 일본야구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리드오프로써 올 시즌 3할 타자 6명(마톤-히라노-토리타니-아라이-브라젤-조지마)을 보유하고 있는 한신의 공격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톤의 활약이 팀을 리그 1위로 이끌지 주목된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엔 마톤만 있는게 아니다. 현역 일본최고의 교타자이자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리드오프인 아오키 노리치카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신과 똑같은 134경기를 소화한 아오키의 안타개수는 197개다. 하지만 타율은 .361(546타수 197안타)로 2위 마톤을 앞서고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아오키 역시 200안타(144경기로 환산시 최종 212개 안타) 달성은 시간문제다. 마톤이 외국인 타자로는 첫해에 200안타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는 반면, 아오키의 200안타는 개인통산 두번째가 된다는 점에서 경이로움의 대상이다. 이것은 일본시절 7년연속 타율 1위를 차지한 이치로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타율왕에 등극하게 되면 지난 2005년,2007년에 이어 이부문 3번째 타이틀 홀더가 돼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는 그의 가치를 더욱 높일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아오키는 야구에 대한 욕심이 상상을 초월하는 선수다. 올 시즌 마톤을 따돌리고 타율과 최다안타 부문 2관왕을 차지할수 있을지는 10월 9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다. 퍼시픽리그는 김태균의 동료이자 지바 롯데의 리드오프인 니시오카 츠요시의 200안타 달성이 가시권에 있다.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니시오카의 안타개수는 198개. 이치로 이후 리그에선 16년만에 한 시즌 200안타(205개 안타 페이스) 달성자가 나올것이 유력시 된다. 니시오카는 최다안타왕 뿐만 아니라 리그 타율 1위까지 차지할 기세다. 타율 .342(579타수 198안타)로 2위인 오릭스의 알렉스 카브레라(.341)와 박빙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바 롯데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오릭스와의 2연전(29-30일)이다. 현재 지바 롯데는 3위까지만 허락하는 클라이맥스 시리즈(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리그 챔피언팀인 니혼햄과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지바 롯데는 니시오카의 활약여부가 개인 타이틀은 물론 팀의 운명을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76년의 세월동안 단 3명만 달성했던 한 시즌 200안타 기록이, 올 시즌에만 3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프로야구. 막판 치열한 팀 순위 경쟁 못지 않게 흥미를 끄는 이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기준금리 올렸지만 예금금리는 뒷걸음

    한국은행이 지난달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오히려 뒷걸음치거나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예금금리 올리기를 주저하거나 올렸더라도 일부 상품에 국한하는 등 ‘생색내기’에 그쳤기 때문이다. 11일 주요 은행들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를 지난달 2일과 지난 10일 현재와 비교한 결과 대부분 같거나 오히려 낮았다. 신한은행의 1년 만기 민트정기예금 금리(영업점장 우대금리)는 10일 현재 3.72%로, 지난달 2일 3.84%보다 0.12%포인트 낮았다. 국민은행의 슈퍼정기예금 금리도 이번 주 3.80%가 적용돼 지난달 초와 차이가 없었다.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 금리는 지난달 1일부터 지금까지 줄곧 3.85%(우대금리 포함시 최고 3.85%)를 유지하고 있다. 예금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전과 차이가 없는 것은 시장금리가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예금금리의 기준으로 삼는 1년 만기 은행채(AAA등급) 금리는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전날인 지난달 8일 3.46%였다. 한달 뒤인 지난 9일은 3.52%로 0.06%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김연아, 비밀트위터 개설? 이호석·조수훈 등 팔로워

    김연아, 비밀트위터 개설? 이호석·조수훈 등 팔로워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비밀 트위터로 추정되는 한 트위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1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stellaXXX라는 아이디로 김연아 선수가 보아씨 팔로우했어요. 비공개래요.. ㅎㅎㅎ 모르실까봐 알려드림!!!!!”이라는 글을 가수 보아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 트위터 주소는 김연아 선수의 세례명인 stella로 시작하며 이름은 ‘stella kim’으로 되어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공개 상태인 이 트위터가 김연아 선수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stella’가 김연아 선수의 세례명이라고 밝히며 이 트위터에는 스케이트 선수 이호석 곽민정 김민석 이은별 조해리 등이 글을 게재해 김연아 선수의 트위터 라는 사실에 힘을 실었다. 이 트위터가 김연아 선수의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스케이트 선수 이호석 곽민정 김민석 이은별 조해리 조수훈 등이 쓴 글들 때문. 평소 김연아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선수들이 해당 트위터에 남긴 다수의 글들로 보아 김연아 선수의 트위터임이 틀림없다는 것. 앞서 9,10일 조수훈은 이 트위터에 “스텔라킴 즐겁게 웃으면서 트리플악셀 파이팅”이라고 적었고, 조해리는 “여나야 안녕”, 이호석은 “상쾌한 월요일 즐겁게 웃으면서 점프하면 되겠구나 ”라고 적었다. 한편 김연아는 ‘Yunaaaa’라는 주소의 트위터를 일찌감치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 1월 이후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이호석, 조수훈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폭시’ 다함 심경고백 "피하지 않고 할 말 다 하겠다" ▶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 부산도끼 사건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 목표달성 ▶ 노브레인 이성우 "이효리 대시? 기타만 배우고 싶대요" ▶ ’나쁜남자’ 김남길, 오늘 훈련소 퇴소...’강남구서 공익근무’ ▶ 김사랑, ‘하이프네이션’ 뮤비 속 팜므파탈…박재범 유혹 ▶ 김미연 "현영 때문에 한참동안 방송 쉬었다"
  • ‘고용창출’ 기업신용도 반영

    ‘고용창출’ 기업신용도 반영

    정책금융공사가 고용창출 실적을 기업 신용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든 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우대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정책금융공사는 23일부터 기업 신용평가의 비재무평가 부문에 고용창출 실적을 8%까지 반영키로 했다.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들과 정보기술, 생명기술, 나노기술, 문화기술, 환경기술, 항공우주기술관련 산업 등 6T 분야 기업들이 대상이다. 디지털 TV, 지능형로봇, 미래형자동차를 포함한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이나 수자원, 관광지 육성, 장기요양시설, 국민보건의료 분야 등의 기업도 해당된다. 기업이 정책금융공사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6등급(AAA~B)으로 구성된 신용평가를 받아야 한다. 신용평가는 영업실적 등 재무지표 평가가 75%, 경영권 안정도, 위기대처능력 등 비재무평가가 25%를 차지한다. 비재무평가 중 8%인 고용창출 부문은 전체로 100점 만점에 2점을 차지한다. 언뜻 낮은 비중 같지만 등급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업종마다 취업유발 계수를 만들었고, 이보다 일자리를 더 만들 경우 가점을 주는 방식”이라면서 “신용등급은 정책자금 대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시중은행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집행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은 각 은행의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심사가 이뤄진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지난달 가장 먼저 고용창출 실적을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사회공헌도 점수에 반영해 -2.7점부터 +2.7점까지 가점과 감점을 준다. 기업은행도 지난해부터 고용창출 실적을 비재무지표에 0.75%~1.75%의 비율로 반영하고 있다. 산업은행도 중소기업은 2.5%, 대기업은 2.25%의 비율로 반영한다. 기업은행의 경우 지난해 평가대상 기업의 20%가 고용창출 실적으로 가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논란도 일고 있다. 신용등급 평가는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측정하는 도구인데 고용 창출이 많은 것이 곧 기업의 부도율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기업이 일자리 창출로 가점을 받아 신용등급이 높아지면 은행의 위험자산이 줄어 가만히 앉아서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 지표가 높아지는 착시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 시중은행의 신용평가 담당자는 “매출이 많은 기업이 고용을 늘릴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고용 창출과 부도율은 반비례의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정재영 “‘이끼’ 캐스팅 논란, 나 동감했는데?” (인터뷰①)

    정재영 “‘이끼’ 캐스팅 논란, 나 동감했는데?” (인터뷰①)

    꿈은 기자나 PD였단다. ‘◯◯신문 정재영 기자’, ‘AAA 예능국 정재영 PD’. 상상하니 나쁘지 않다. 단, 배우 이외의 직업군에 한해서다. 정재영이 배우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다면 우리는 ‘연기파 배우’ 한 명을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장진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강우석 감독의 ‘이끼’로 승승장구중인 정재영을 만났다. ◆ ‘이끼’, 심상치 않은 작품을 만났다 영화팬들이 ‘배우 정재영’을 만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기자의 말에 정재영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영화 ‘이끼’ 개봉 직전 기자와 만난 정재영은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중”이라며 최근 심경을 밝혔다. 주연배우로서 펄펄 날아오를 정도로 기대가 되다가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걱정거리를 안게 된다는 고백이다. 정재영이 ‘이끼’를 처음 만난 건 영화 시나리오가 아니었다. 만화가 윤태호의 원작 웹툰 ‘이끼’가 시작점.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작품이었다.”는 말로 원작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영화 ‘김씨표류기’를 찍고 있을 때, 한 영화사 대표가 웹툰 ‘이끼’가 그렇게 재밌다고 칭찬하는 겁니다. 사실 그땐 웹툰 만화가 뭔지도 몰랐는데(웃음). 찾아보니 컬러에 스크롤을 내리는 재미까지 있어 ‘오우, 괜찮군’이라고 생각했죠.” 웹툰 ‘이끼’ 20화를 단숨에 읽어내려갔을 정도로 빠져들었지만, 스스로 그 주인공을 연기하게 될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이 맡을 캐릭터가 70대 이장 천용덕이라는 사실 역시 쉽게 납득되지 않았다. “얼마 후 강우석 감독이 ‘이끼’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갑자기 천용덕 이장을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어요. 황당했고 당황스러웠죠. 사실 저랑 천용덕은 일단 외모부터 닮은 구석이 조금도 없잖아요.” ◆ 천용덕, ‘입을 수 없는 옷’이 아닐까? ‘이끼’ 캐스팅을 두고 제작단계부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원작 ‘이끼’의 팬들은 천용덕 역의 정재영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캐스팅’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솔직히 만화 본 사람으로서, 저도 제 캐스팅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강우석 감독이 천용덕 역할을 제안했을 때 원작 팬들과 같은 심정이었죠(웃음). 하지만 강우석 감독은 2명의 배우를 기용해 몰입을 떨어뜨리거나 70대가 40대 연기를 하기보단 젊은 사람이 노인을 소화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재영에게 비난보다 큰 두려움은 천용덕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스스로의 상황이었다. ‘이끼’라는 벅찬 작품 속의 천용덕을 ‘맞지 않는 옷’이 아니라 아예 ‘입을 수 없는 옷’이라고 생각했다는 고백이다. “지금 생각해도 무모했네요(웃음).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고민한 작품은 ‘이끼’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하기로 해놓고도, 천용덕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 생각하면 암담해지는 거죠. 그때 강우석 감독님이 많은 용기를 주셨어요.” 정재영은 영화를 끝내고 평가를 기다리는 이 마당에도 손이 떨릴 정도로 두렵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 (인터뷰②) 정재영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 최고의 찬사”에서 계속]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오크밸리, ‘서비스 품질 인증’ 10년 연속 AAA+ 등급

    오크밸리, ‘서비스 품질 인증’ 10년 연속 AAA+ 등급

    오크밸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인증’ 심사 10년 연속 AAA+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가족형 종합 리조트 ‘오크밸리’를 운영 하고 있는 한솔개발은 사장부터 전 사원에 걸쳐 객실 및 골프 코스 지정 담당제와 고객의 목소리를 24시간 이내에 적극 반영 하는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해왔다. 이어 회원 소식지를 통한 정보 교류와 전략적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선 활동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번 10년 연속 월드 베스트 서비스 AAA+ 인증으로 오크밸리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됨과 동시에 영구적인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 유지하게 됐다.특히 오크밸리는 기상청과 민간 기상정보 사업자를 연계한 기상 정보 제공, TWSS (Target Weather System Service)를 도입해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레저 및 여가의 패턴이 다양해짐에 따라 생활 밀착형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4년부터 업계 최초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 CS 추진 동아리의 작은 의견에서부터 출발한 SMS(휴대전화 문자 서비스)서비스는 오크밸리의 콘도, 골프, 스키 예약 현황은 물론 지역의 기상 정보나 주말 교통 상황까지 고객 응대와 관련된 오크밸리의 현황을 문자 메시지로 모든 임직원들에게 1일 3회 이상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임직원들은 사전에 관련 정보를 제공 받아 이를 숙지하고 회원과 고객들에게 정확히 안내 해 방문 일정과 계획을 미리 챙겨볼 수 있게 했다. 또한 VOC 시스템은 오크밸리로 들어오는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하고 분석해 서비스 활동에 적극 반영시켰다.회원 및 고객들의 의견을 운영에 반영한 사례로 올해는 대대적인 골프 코스 개선 작업도 이루어졌다. 코스의 불편 사항을 토로하는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파인, 체리 코스의 다섯 개 홀에 대해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식음 부분에도 많은 개선 사례가 있었다. 한식당, 클럽 레스토랑, 중식당 등 각 식음업장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오크밸리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식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메뉴를 계절별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오크밸리는 각 부서 이외에도 서비스 혁신 TF를 별도로 구성하여 모든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계절직 및 산학 실습생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업장의 현업 지배인들로 구성된 사내 강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 겨울 시즌에는 스키장 환경 점검 및 고객 이용 시설 점검을 위해 전 팀장 및 임원을 일일 총지배인으로 임명하여 철저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인희 고문은 리조트 업계에서 서비스의 표준으로 굳어질 만큼 큰 틀을 완성시켜 왔다. 평소 코스 내의 풀 한 포기, 객실 내의 소품, 식음업장에서 사용 하는 식재료,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근무 사장은 “철저한 서비스 철학과 ‘1등 서비스 실천’을 경영 방침으로 삼고 있다.”며 “오크밸리를 내 집처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회원들의 사랑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만들어 내는 위대한 힘이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한국 신용등급 中·체코 수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 수준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는 중위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서는 중하위권이다. 14일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3대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매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5월 말 기준으로 G20 회원국 중 10~11위, OECD 회원국 가운데는 22~23위였다. G20 회원국 중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가 ‘Aaa’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일본과 이탈리아는 ‘Aa3’, 한국과 중국이 ‘A1’으로 간신히 10위권에 턱걸이했다. 한국보다 재정상황이 형편없어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곳도 많았다. S&P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에 ‘AAA’라는 최고등급을 부여했으며, 일본(AA), 사우디아라비아(AA-), 중국·이탈리아(A+), 한국(A) 순이었다. 피치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가 ‘AAA’, 호주가 ‘AA+’였으며, 일본(AA),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AA-), 한국, 중국(A+)이 뒤를 이었다. OECD 회원국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국제신평사로부터 동유럽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받고 있었다. 무디스는 최근 남유럽발 재정위기와 관련된 스페인에 ‘Aaa’라는 최고등급을 부여했지만 한국은 아일랜드·벨기에(Aa1)에 이어 칠레, 체코, 슬로바키아와 함께 ‘A1’으로 평가했다. 이는 OECD에서 22번째로 높은 것이다. S&P도 칠레, 이탈리아, 슬로바키아를 ‘A+’로 평가한 가운데 한국은 체코와 함께 ‘A’로 분류했다. 한국에 대한 상대적인 저평가는 대북 리스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신평사들이 미국 중심으로 움직이다 보니 아시아 국가보다는 유럽 또는 미주 국가에 후한 점수를 주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추정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佛 3년간 450억유로 예산 삭감

    유로존 국가들이 잇따라 재정 감축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향후 3년간 450억유로(약 68조원) 규모의 예산 삭감안을 발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집권 대중운동연합(UMP) 의원 모임에서 “재정적자 규모를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8% 수준에서 유럽연합의 기준치인 3%로 낮추기 위해 2013년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긴축안을 공개했다. 피용 총리는 향후 3년간 1000억유로의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450억유로 규모의 공공 지출을 삭감하고 50억유로의 탈루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500억유로는 경기 회복에 따라 늘어날 재정 수입 350억유로, 경제 위기 당시 실시했던 경기 부양책 중단을 통해 확보될 150억유로로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용 총리는 “이 같은 예산 감축을 통해 내년 재정 적자 규모를 GDP 대비 6%로 줄이고 2012년에는 4.6%, 2013년에는 3%로 낮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긴축안을 내놓긴 했지만 프랑스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신용 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는 등 당장 재정 적자로 인한 위기는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 1·4분기 GDP 성장률은 0.1%에 그쳤지만 프랑스 정부는 올 한해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해리포터’ 주인공 10년 후 모습은? ‘실패형VS성공형’

    ‘해리포터’ 주인공 10년 후 모습은? ‘실패형VS성공형’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노인으로 변했다. ‘해리 포터’의 일곱 번째 시리즈이자 완결편 ‘죽음의 성물’편을 촬영 중인 주연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톰 펠튼의 노인 분장을 한 모습이 한 해외 언론매체의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앙숙관계였던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와 말포이(톰 펠튼)가 사이좋게 할아버지가 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어린 시절 똘망똘망한 눈빛을 빛내던 말포이는 처진 눈매가 처연한 할아버지로 변했다. 네티즌들은 이모습을 “앞머리를 뒤로 넘기는 ‘올빽’ 스타일을 고수한 탓인지 앞이마도 눈에 띄게 넓어져 가슴 아프다.”고 설명했다.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역시 세월의 힘을 막을 수는 없었다. 아이디 aaalll7을 쓰는 네티즌은 노역을 분장한 그의 모습을 두고 “‘볼드모트’에 맡서 싸우던 시절은 찾아 볼 수 가 없다. 나이 먹으니까 ‘호그와트’ 망토가 우습냐. 왜 안 맸느냐”는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주인공 해리포터의 소꿉친구로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입학 당시부터 절친했던 론(루퍼트 그린트 분)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분)의 변화도 눈에 띈다. 성숙해진 외모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10대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한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은 늙어서도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다. 사진 속 엠마 왓슨은 짧게 자른 머리를 찰랑거리며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들어서고 있다. 또 론 역을 맡아 열연한 루퍼트 그린트는 어린 시절의 귀여운 외모를 간직한 얼굴로 특유의 ‘론의 썩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한쪽 입매를 올려 웃는 버릇은 영화 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그의 ‘습관’이다. 영화팬들은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을 빌어 그의 습관을 지적하는 한편 예전 모습에 대한 반가움을 표했다. 사진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영화 스틸컷, 워너브라더스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페인 악재’… 국내 금융시장 또 요동?

    ‘스페인 악재’… 국내 금융시장 또 요동?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또 한 차례 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끌어내리면서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폭락하고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조정 때 전세계 증시가 폭락한 데서 알 수 있듯 유로존 4위의 경제규모인 스페인 발 위기는 그리스, 포르투갈의 악재보다 국내외 시장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남유럽발 재정 위기가 미국, 중국의 실물경기로 전이돼 ‘더블딥(경기상승 후 재하강)’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시장의 반응은 남유럽 발 위기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피치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뉴욕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19%(122.36포인트) 하락한 1만 136.63에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도 영국 0.13%, 프랑스 0.29%, 이탈리아가 0.79%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18% 이상 떨어진 유로화는 이날도 맥없이 추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1유로는 전일보다 0.7%가량 하락한 1.2286달러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4년 만에 최저치인 1.2144달러까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국내외 시장은 한바탕 소용돌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부장은 “남유럽 재정 위기의 확산 공포는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까지 남유럽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남아 있고 남유럽 국가의 올해 만기도래 국채의 70%가 오는 6~9월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리서치기획팀장은 “스페인은 그리스, 포르투갈보다 경제규모가 훨씬 크다.”면서 “지난 주 증시의 회복은 중국의 유로 국채 보유에 반등한 흐름이었지 유럽발 악재가 나아지는 흐름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후 유로화 급락에 따른 유럽 국민들의 소비여력 약화, 전세계 국가의 수출 경기 악화 등 다양한 형태로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 심리 악화로 국내 시장에서 유럽계 자금의 ‘탈출 러시’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에 남아 있던 자금까지 빠져나가면 원화의 추가 약세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더블딥 우려는 기우(杞憂)라는 반론도 있다. 삼성증권은 “유럽의 글로벌 경제 기여에 대한 기대치는 충분히 낮아져 있는 상황이고 유로존이 앞으로 재정적자를 3% 축소한다 해도 이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0.71%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중침체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달 중·하순 나올 2·4분기 기업 실적이 국내 증시를 떠받치는 힘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평생월급 퇴직연금]생보 빅3 추진전략 및 대표상품

    [평생월급 퇴직연금]생보 빅3 추진전략 및 대표상품

    ■삼성생명-기업경영·생애설계 ‘토탈 솔루션’ 공략 퇴직연금 시장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한 삼성생명의 전략은 뭘까. 삼성생명은 다른 금융회사들이 하고 있는 가입자 교육이나 자산운용 컨설팅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에는 ‘경영’, 개인에게는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지난 3월 퇴직연금 서비스 브랜드인 ‘토탈 솔루션’을 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종합서비스 혜택… 中企자문 강화 토탈 솔루션은 미국, 유럽 등 연금 선진국의 모델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가입 기업에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경영·경제 정보, 법률·노무 자문, 인력 운영 및 평가·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로자에게는 건강, 교육, 문화, 레저 등의 혜택을 준다.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은퇴설계 서비스, 삼성생명 FP센터가 제공하는 재테크, 절세 전략 등도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해온 것처럼 중·대형 및 공기업의 제도 도입을 적극 지원하는 기조를 유지하되 퇴직연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고위 관계자는 “최근 1~2년간 금리 경쟁 때문에 은행권의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감독원이 상한선 규제에 나선 만큼 업권별 특장을 살린 영업이 정상화되면 머잖아 예전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퇴직연금, 변액연금 등의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업계 최고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연금 시장에서 기존 가입자 전환뿐 아니라 신규 가입자 유치에서도 우위에 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종신연금형 상품도 도입 삼성생명의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는 금리연동형, 이율보증형, 정기예금 등이 있다. 이율보증형은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1, 3, 5년간 확정 보장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주고 이율 보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 당시의 공시이율로 그 기간만큼 다시 확정 보장해 준다. 연금을 받을 때 10년, 20년 등 정해진 기간 동안 매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뿐 아니라 기간에 관계없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도 도입돼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으로는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주식형과 주식혼합형,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있다. 고객 자산배분 현황과 투자 성향에 따라 원리금 보장형과 실적배당형 펀드의 적절한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대한생명-지속적인 자산관리 30여개 상품 라인업 한국신용정보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3년 연속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대한생명은 안정적인 경영 실적과 자산운용 능력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업계 상위권 펀드 정기적 모니터링 대한생명은 자산 운용사와 펀드 수익률, 위험률 등을 고려해 업계 상위권의 펀드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은행이나 증권 등 다른 금융권에서는 2005년 퇴직연금 제도가 시행된 전후에 퇴직연금 조직을 구성했으나 대한생명은 1980년대부터 미국, 일본 등 연금 선진국을 현지 조사하고 연수를 다녀오는 등 해외 퇴직연금 제도와 시행착오 사례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 설계, 자산운용, 연금계리 등 200여명의 부문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에서 특정 기업에 맞는 맞춤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홈피 마련… 업무처리 효율성 높여 퇴직연금 홈페이지(www.korealifeplan.com)도 마련해 근로자나 기업 실무 담당자의 적립금 관리와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저마다 다른 투자 성향을 지닌 고객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총 3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은 ▲매월 초 공시이율로 해당 월 동안 이율을 확정보증하는 금리연동형과 ▲가입 당시 이율을 1, 2, 3년간 확정보증하는 이율보증형 상품으로 나뉜다.실적배당형 보험상품으로는 무위험 자산인 국·공채나 통화안정증권 등에 40% 이상 투자하는 투자적격채권A와 우량주에 투자하는 가치주혼합형, 고배당 우령주식 위주로 투자하는 배당주혼합형,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하는 인덱스혼합형 등이 있다.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으로는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안정추구형 가입자라면 원리금 보장형에 85%, 채권혼합형에 15% 등으로 분산 투자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한으로 낮추고 이자나 배당 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교보생명-전문인력 대거 포진 기업별 맞춤 컨설팅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 퇴직 적립보험’을 개발, 퇴직금 운용 시장을 이끌어 온 교보생명은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기업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을 제공하고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도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대기업·외국계 기업 주요 타깃 교보생명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은 퇴직연금 시장의 풍향계이자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불리는데 교보생명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 특히 인기가 좋다.”면서 “계열사 밀어주기나 금리 경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강제유치 대신 운용 능력에서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전문 인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미국 기업연금 계리사(Pension FSA), 미 연방정부 공인 연금계리사(EA)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박진호 상무가 퇴직연금 본부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350여명에 이르는 퇴직연금 전문 인력이 제도 설계, 컨설팅, 노사 간 커뮤니케이션 지원, 가입자 교육 등 전 단계에 걸쳐 가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 퇴직연금 학습과 재무진단, 국제회계기준(IFRS) 서비스 등 차별화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펀드·예금상품도 출시 상품은 보험에 치중하지 않고 시중의 펀드나 예금 상품 등도 두루 고객 특성에 맞게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교보 자산관리 퇴직연금보험’으로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운용 및 지급 형태에 따라 ▲일정 기간 확정 이율을 보증하는 이율보증형 ▲금리연동형의 원리금 보장형 ▲상품 주식·채권 투자로 수익을 얻는 실적배당형 ▲일정 기간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형 ▲살아 있는 동안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 등 다양한 상품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분산 투자도 가능하다. 이율보증형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율을 최대 5년간 보증해 준다. 기간은 1, 2, 3, 5년 등 중에서 가입자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금리가 하락해도 확정 이율을 보장해 안정적인 성향의 가입자들에게 적합하다. 금리 연동형도 매월 시장 금리를 반영한 보험사의 공시이율을 적용, 적립금을 쌓아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다. 중도에 인출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변경할 때도 불이익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요즘 같은 금융시장 불안기에는 안정적이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연동형 상품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일러스트 길종만기자 kjman@seoul.co.kr
  • 대출유치 사활 건 은행권 알짜 중견기업에 러브콜

    대출유치 사활 건 은행권 알짜 중견기업에 러브콜

    ‘작지만 똑소리 나는 중견기업을 잡아라.’ 최근 시중은행들이 흘러 들어오는 시중 부동자금의 운용 물꼬를 트기 위해 중견기업을 붙잡느라 안달이 나 있다. 현금을 쌓아두고 신규 투자를 꺼리는 대기업과 달리 중견기업은 운영자금 등을 위한 대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수신잔액 두달째 주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4월 26일 현재 은행권 수신잔액(은행채 제외)은 급증세를 보이다 두 달째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월에 16조 8894억원, 2월에 15조 415억원이 유입됐다가 3월에 14조 1667억원이 감소했고 현재 4319억원이 줄어든 상태다. 시중 부동자금이 은행예금이나 주가지수연동예금(ELD) 등 대안투자상품에 머무르면서 은행에 유동성이 넘쳐 났다가 최근 다소 줄어들었다. 돈을 굴릴데가 없는 은행이 찾아 나선 곳이 중견기업들이다. 부동산시장 냉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들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 때문에 신규 투자를 유보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리스크가 크다 보니 알짜배기 중견기업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조선·자동차 부품업체 등 금융위기를 극복하며 재무제표가 개선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대출을 유치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 역시 “중견기업은 AA나 AAA 등 대기업 못지않은 신용 등급을 가진 곳도 많고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운영자금 대출 수요를 가진 곳이 많아 신규 대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금 80억~300억 타깃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중간 규모의 업체를 이르는데 정확한 규정은 아직 없다. 기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종업원수 300~1000명 ▲자본금 80억~300억원 ▲3개년 평균 매출액 1500억~5000억원에 해당하는 업체를 중견기업으로 정의하는데, 지난해 6월 현재 1749개 업체가 은행권으로부터 44조원가량의 여신을 보유하고 있다. ●남유럽 위기 영향 업체선 꺼려 그러나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중견기업이 은행 신규 대출을 미루는 바람에 은행권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중견기업의 한 관계자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올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와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는 있지만 유럽발 위기로 시장이 불안정성을 떨치지 못해 대출 규모를 줄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 은행들은 이보다 규모가 작은 자영업자 대출(소호대출)로 활로를 모색하기도 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자영업자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초 부지점장급 120여명을 대상으로 ‘리테일 RM(리스크 매니지먼트)’교육을 3주간 실시했다. 주로 고객 섭외역량 노하우를 집중 교육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출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자영업자층이 대출의 사각지대라고 판단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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