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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팔아 ‘대박’ 났네!

    돈 팔아 ‘대박’ 났네!

    ‘돈’이라는 말은 사람들 사이에서 돌고 돈다는 데서 나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박제가 된 돈’들도 있다. 화폐 수집상과 화폐 수집인들 사이에 유통되는 돈들이다. 이들은 지폐와 동전에 지문이 묻지 않도록 지폐는 코팅을 하거나 비닐을 씌우고, 동전은 투명한 동전 홀더에 잘 모셔둔다. 또 ‘제대로 된’ 수집상이나 수집가를 만나면 액면가 5원 동전이 30만원으로 6만 배가 껑충 뛰기도 하고,500원 동전도 80만원으로 1600 배가 부풀기도 한다. 돈을 액면가로만 평가하는 한국은행과 전혀 다른 요지경 속에서 사는 화폐 수집가들의 세계가 따로 있다. # 동전을 사랑해 ‘동전 모으기’의 묘미는 발행연도 맞추기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동전의 양에 따라 한국은행은 그때그때 조폐공사에 주문하는 양을 달리하는데, 그러다보니 공급량이 적은 희귀한 동전이 나타나게 된다. 최고가의 동전으로 손꼽히는 것은 1966년에 발행된 1원,5원,10원짜리. 각각 쌀 때는 10만원, 가격이 좀 나갈 때는 30만원에 팔린다.70년에 주조된 10원 적동화는 100만원에 팔리고 있다. 매년 700만∼750만개의 동전을 주조했는데 미 사용품으로 남아 있는 것이 적은 탓이다. 대한제국 시대에 통용되던 주화는 가격이 상상 이상이다. 화동양행에 따르면 당시 사용되던 주화 3종(5원,10원,20원)이 3억∼5억원에 거래된다. 1998년에 주조된 500원짜리는 2004년 무렵 8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는 약 50만원 선에 거래된다.95년에 만들어진 5원짜리도 4만∼5만원에 거래된다. 물론 단 한번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것들이어야 한다. 한은은 ‘1998년 현용 주화세트’가 해외 선물용으로만 공급됐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 국내에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 결국 화폐가치를 결정하는 3대 요소인 희소도, 인기도, 보존상태 등이 모두 적용돼 액면가의 1600배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은행은 현재 돈으로 통용되지 않는 1원,5원짜리를 매년 주조한다. 선물용 현용 주화세트 때문이다. 구성은 500원 1개,100원 1개,50원 1개,5원,1원 등 5종의 액면가는 666원에 불과하지만 판매가격은 6500원. 서울 회현동 ‘화폐천국’의 권순모 사장은 “최근 연도의 주화세트 내의 1원,5원 짜리도 1만∼2만원에 비싸게 팔리고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 수집가들 사이에서 더 비싸게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용 주화세트는 2001년부터 한은 화폐박물관을 통해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2001년 2만 5000개,2002년 2만 3500개,2003년 1만 7000개,2004년 2만 2000개,2005년 3만 5000개,2006년부터는 2년간은 5만개씩 판매하고 있다. 최근 화폐수집의 트렌드는 동전보다는 지폐라고 한다. 디자인의 미려함 등을 이유로 들기도 하지만, 실제 가격도 지폐가 동전보다 비싸게 취급되기 때문에 투자가들이 더 있다는 의미다. 새로운 디자인의 1만원과 1000원 신권이 나오던 지난해 1월 22일에는 한국은행이 통상적인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지폐수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 인기 있는 지폐들 수집상들 사이에 인기있는 지폐 3종이 있다. 첫째가 조선은행이 발행한 ‘을권 100원’이다. 지폐의 상태에 따라 최고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 평균적으로 1000만원에 거래된다. 두번째는 1962년 화폐개혁 전의 한국은행 환권으로 ‘황색지 100원’. 역시 1000만원에 거래된다. 세번째는 한국은행 현용권으로 1962년에 영국 데라루사에서 인쇄한 지폐 시리즈 중 액면가 50원짜리가 100만원에 거래된다. 현재 사용하는 1만원권 지폐를 모아놓은 28종 세트도 인기다. 액면가가 20만원에 못 미치지만 컬렉션은 약 300만원에 거래된다. 최근 지폐 수집의 경향은 지폐에 있는 고유번호들에 관심을 갖고 모으는 것이다. 과거에는 빠른 번호, 앞번호를 선호했지만 외국의 지폐수집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수집뱅크코리아’ 김정식 사장이 제안하는 이른바 ‘대박 번호’는 남다르다.‘7777777’과 같이 똑같은 숫자가 연속으로 나오는 ‘솔리드 노트’,‘2000000’과 같은 앞자리 수를 제외하고 ‘0’인 ‘밀리언 노트’가 있다.‘1234567’과 같은 오름차순, 또는 반대로 7654321과 같은 내림차순으로 된 ‘디센딩·어센딩 노트’ 같은 번호도 관심사다. 중앙을 기준으로 같이 번호가 움직이는 ‘레이더 노트’, 즉 7435347와 같은 것은 1000장에 1장 정도 나오기 때문에 희소성이 떨어진다. 여기에 앞·뒤에 붙는 영문기호가 같을 때, 이를테면 AA7777777A와 같은 형태일 때는 더욱 비싸게 평가된다. 우리은행 출신인 김 사장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선 환금성도 있고, 가치도 있는 화폐수집이 주요한 취미로 부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발권정책팀 이승윤 팀장은 “최근 아는 사람이 첫 만원권이 발행됐던 1973년에 발행된 1만원권 100장 다발을 화폐상에 내놓았는데 35년의 가치를 350만원으로 계산해 회수했다.”면서 “은행에 넣어두었다면 이자율 6%만 계산해도 1000만원이 넘었을 돈”이라고 화폐수집의 실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팀장은 “돈을 상품과의 교환 가치로 이용해야지, 돈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면 사회적 손해”라고 지적했다. 돈을 액면가로만 환산하는 한은으로서는 제조 원가를 야박하게 따지겠지만,‘박제된 돈’을 사랑하는 화폐 수집상들의 지극한 마음은 오늘도 희귀한 화폐를 찾아 헤매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맨유팬 “나니 공백, 지성만으로 괜찮을까?”

    맨유팬 “나니 공백, 지성만으로 괜찮을까?”

    “나니 공백, 박지성만으로 괜찮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관심이 박지성(27)에게 집중되고 있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PARK’이라는 주제의 게시판을 통해 박지성의 기량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 포지션 경쟁을 펼치던 나니의 부상으로 박지성에게 출전기회가 많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노장 긱스 역시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박지성 검증’ 게시판을 처음 연 네티즌 ‘RedDevilCanuck’은 “박지성이 한동안 선발로 출전할 것 같다. 그가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면서 “개인적으로는 그가 역할을 잘 수행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박지성이 그동안 좋은 실력을 보여왔다.”고 인정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띄었다. ‘ecantona7’은 “아무도 박지성을 혹평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경기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선수”라고 평했고 ‘kundalini’는 “박지성은 우리 팀의 중요한 재산”이라며 “지금이 바로 그가 필요할 때”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Sam#1’은 박지성의 공격포인트가 적다는 점을 들며 다른 팀의 윙어들 보다 못하다는 의견을 적었다. ‘Rowem’은 “박지성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매주 출전하는 선수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이 시기가 박지성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평가를 유보했다. 한편 박지성은 2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리는 AS로마와의 2007~2008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출전을 위해 지난달 31일 로마에 도착,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맨유 팬사이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물학대?…호날두 CF놓고 ‘시끌시끌’

    동물학대?…호날두 CF놓고 ‘시끌시끌’

    “동물학대” vs “단순한 광고일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매춘부와의 섹스스캔들로 곤혹을 치른데 이어 자신이 출연한 한 TV광고가 뒤늦게 네티즌들의 설전을 낳고 있는 것.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방영된 후지제록스(Fuji Xerox) 광고에서 호날두가 투우사를 연상케하는 모델로 등장해 동물보호단체의 거센 비난을 받고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광고에서 호날두는 현란한 발놀림으로 황소에게 공을 뺏기지 않도록 날렵하게 움직인다. 이어 광고 후반부에서도 함께 등장한 다른 모델이 황소를 상대로 공차기 연습을 한다. 이를 뒤늦게 UCC사이트를 통해 본 동물보호단체는 “축구공으로 소를 조롱하고 있다.” “동물학대와 같다.”고 말하는 등 비난을 하고 있으며 네티즌들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네티즌 ‘koiim’은 “다른 콘셉트의 광고도 가능했을텐데 왜 투우였는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남겼으며 ‘nimikaloh’는 “개인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황소를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 ‘karla7772’는 “이 광고에서 호날두는 축구선수가 아니라 모델일 뿐”이라고 지적했으며 ‘bodge2222’도 “호날두 자신이 정말 투우사로 나서고 싶었을까?”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투우의 본고장인 스페인의 몇몇 지역에서도 동물학대라는 이유로 투우가 금지되고 있다. 사진=후지제록스 광고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눈] 어느 에이즈환자의 절규/ 오상도 미래생활부 기자

    [오늘의 눈] 어느 에이즈환자의 절규/ 오상도 미래생활부 기자

    “8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생활보호대상자로 살고 있다. 국내에선 ‘약’을 구할 수 없어 미국 자선단체로부터 치료제를 공급받는다.”최근 서울 서초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약제급여조정위원회장 앞에서 HIV감염인(에이즈환자) A씨는 이렇게 울부짖었다.“살려달라.”는 절규나 다름없다. 이날 회의는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된 뒤 처음 열린 다국적 제약사와 정부간의 약가협상이었다. 하지만 차세대 에이즈치료제 ‘푸제온’은 안건에도 오르지 못했다. 관련기관의 입장이 도를 넘어 대립했기 때문이다. 푸제온은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치료제로 HIV가 면역세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신약이다.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는 생명줄과 같다. 하지만 국내 환자들은 아직까지 푸제온을 시장에서 구할 수 없다. 푸제온은 2004년 11월 1병당 2만 4996원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됐다. 하지만 로슈는 ‘값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시판을 거부하고 있다.A7(미국 등 선진 7개국 약가)조정평균가인 4만 3235원을 고집하다 최근 3만 970원으로 협상가를 낮췄지만, 시민단체 등은 “환율변동에 따른 것이지 실질적인 약값 인하는 아니다.”라고 반발한다. 제약사 요구대로라면 1인당 연간 약값이 2200여만원에 달한다는 것.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다. 건보공단측은 “2만 5000원으로도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설득했지만 제약사의 ‘이윤추구’논리 앞에 무력화됐다. 여기서 교훈 하나. 지난해 한·미 FTA협상 당시 정부는‘약제비적정화방안’을 들고 협상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다국적 제약사가 A7약가를 기준으로 가격산정을 요구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다. 건보공단은 국내에 푸제온이 필요한 내성환자를 수백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다. 현재 상황은 말이 안 된다.”는 환자 A의 목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울리는 이유다. 오상도 미래생활부 기자 sdoh@seoul.co.kr
  • LG전자, 배터리 사고 노트북 판매 중단

    LG전자가 최근 배터리가 녹으면서 눌러붙는 사고가 난 노트북컴퓨터의 해당모델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1년 전 출시모델이어서 시중 매장에 남아있는 제품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이미 해당 모델을 구입했거나 해당 라인업 제품(Z1)을 쓰는 소비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LG전자측은 22일 “21일 발생한 배터리 사고와 관련해 원인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조사결과와 관계없이 해당제품의 유통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모델은 엑스노트 Z1-A2007이다. 이 노트북컴퓨터는 21일 0시쯤 서울 성동구 한양대 공대 대학원생 A씨의 집에서 배터리가 녹아내리며 눌러붙었다. 이보다 한단계 전(前) 모델인 Z1-A700K 노트북컴퓨터는 지난달 8일 갑자기 배터리에서 고온이 발생하며 폭발했다. 폭발사고 원인과 관련해 LG전자측은 “비정상적 상황에서의 우발사고”로 결론내린 뒤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달여만에 또 사고가 발생하자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을 우려해 해당모델에 한해 유통을 중단시켰다. 회사측은 이 모델의 전체 출시량과 재고량을 파악 중이다. ‘Z1 라인업 제품의 리콜(소환수리)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LG전자측은 “사고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리콜을 언급하는 것은 이르다.”며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과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원더걸스와 저녁식사 2000만원에 최종 낙찰

    ‘텔 미(Tell Me)’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여성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드는 비용은? MBC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명사들의 사랑나눔 ‘조손가정 돕기’ 자선행사를 위해 경매사이트 옥션이 11월29일 내놓은 ‘원더걸스와의 달콤한 저녁식사’가 3일 오전 11시30분 최종 낙찰자 5명을 찾았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550만원(아이디 nunggali). 이 밖에도 400만원(kimiou1004),352만 5000원(soultran),350만 5000원(jauwa79),350만 5000원(jacob1945) 등 다섯명이 원더걸스와 식사한 후 총 2003만 5000원을 기부하게 됐다.연합뉴스
  • 2007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무엇?

    2007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무엇?

    2007년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최근 미국의 유명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 ‘digitalcamerainfo.com’은 연말을 맞아 2007년에 출시된 제품 중 최고를 뽑는 ‘2007 디지털카메라 어워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총 200여개의 디카 중 유저들의 후기와 자체 평가단의 심사에 의해 각 부문별 베스트 카메라를 선정했다. 먼저 500달러(한화 약 46만5000원)이하 최고 디지털카메라에는 캐논 ‘PowerShot G9’이 뽑혔다. PowerShot G9은 G7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210만의 고화소와 3인치의 큰 LCD를 자랑한다. ISO(감도)는 80~1600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디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쓸 수있는 보급형으로 만들어졌다. 최고의 울트라 줌 카메라로는 파나소닉의 ‘Lumix DMC-FZ18’이 뽑혔다. Lumix DMC-FZ18은 렌즈부가 돌출된 고배율 줌 카메라로 28mm에서 504mm까지 광각과 망원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대 28.7배 엑스트라 광학 줌이 가능하다. 소니의 ‘Cyber-shot DSC-T100’은 최고의 슬림 카메라로 뽑혔다. 810만화소의 Cyber-shot DSC-T100은 광학 5배줌을 자랑하며 초슬림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4가지 필터 기능’ 등을 탑재, 기존의 렌즈장착이나 포토샵으로만 가능했던 특수효과를 카메라만으로도 구현한다. 다음은 12개 부문에서 뽑힌 베스트 디지털카메라. ▲500달러(한화 약 46만5000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캐논 PowerShot G9 ▲400달러(한화 약 37만2000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소니 Cyber-shot DSC-H7 ▲300달러(한화 약 28만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캐논 PowerShot A720 IS ▲200달러(한화 약 18만6000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파나소닉 Lumix DMC-LZ7 ▲가격대비 베스트 카메라 : 파나소닉 Lumix DMC-LS70 ▲하이브리드(자동 겸 수동) 베스트 카메라 : 캐논 PowerShot S5 IS ▲베스트 울트라 줌 카메라 :파나소닉 Lumix DMC-FZ18 ▲베스트 초슬림 카메라 : 소니 Cyber-shot DSC-T100 ▲베스트 방수 카메라 : 올림푸스 Stylus 770SW ▲가족·아이들 사진에 적합한 베스트 카메라 : 펜탁스 Optio W30 ▲베스트 품질 카메라 : 파나소닉 Lumix DMC-TZ3 ▲베스트 신기술 카메라 : 소니 Cyber-shot T2 사진=digitalcamerainfo.com(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PowerShot G9, Lumix DMC-FZ18, Cyber-shot DSC-T100, Cyber-shot T2)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k.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재 만발’ 교하신도시 노리세요

    ‘호재 만발’ 교하신도시 노리세요

    오는 28일 경기 파주시 교하 신도시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이름은 당초 운정 신도시에서 교하 신도시로 바뀌었다. 민간 건설사 6개업체가 6개 블록에서 모두 5068가구를 분양한다. ●2기중 가장 큰 파주 신도시… 분양가도 메리트 파주 신도시는 2기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남북 화해무드와 LCD단지 조성,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제2 자유로 건설 등 개발 호재도 많은 편이다. 분양가 메리트도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3.3㎡(1평)당 895만∼950만원,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선이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한라비발디 중대형(3.3㎡당 평균 1297만원, 최고 1494만원)보다 3.3㎡당 200만원 이상 싸다. 이 일대 교하지구 시세보다는 100만∼200만원 싸다. 인근에서 비슷한 시기에 분양하는 식사·덕이지구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선이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중소형은 계약뒤 10년, 중대형은 7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청약이 끝난 뒤 당첨자에게만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청약 접수 전에는 인터넷상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단지별 입지여건 꼼꼼히 따져야 단지마다 입지 여건이 조금씩 달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A9블록(남양건설,690가구)과 A10블록(동양메이저·월드건설,972가구),A11블록(동문건설,624가구)은 오는 2009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 복선 전철을 타면 서울 도심까지 3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동문건설의 굿모닝힐 아파트는 운정역에서 가장 가깝다. 타워형은 거실이 양쪽으로 터진 2면 발코니여서 집안에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 삼부토건은 2개 블록(A12,A18-2)에 들어선다. 공급가구가 2114가구로 가장 많다. 중대형은 가변형 구조로 설계가 됐기 때문에 방을 없애고 거실을 넓게 쓸 수도 있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A7블록(668가구)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입주가 2010년 3월로 6개 블록중 가장 빠르다. 남양건설이 시공하는 A9블록(690가구)은 판상형, 타워형이 섞여 있다. 안방은 발코니를 확장하지 못하도록 설계했고 발코니에 빨래건조대와 세탁실을 설치했다.148㎡의 경우 옵션으로 시스템 에어컨 3대가 매립형으로 들어간다. 동양메이저·월드건설은 탑상형과 판상형이 섞여 있다. ●청약가점 커트라인 40점대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발코니 확장은 물론 웬만한 가구나 가전제품, 고급 바닥재 등 대부분은 별도 계약품목(옵션)으로 제공된다. 옵션 비용은 3.3㎡당 70만∼80만원선. 삼부 르네상스 109㎡(33평형) 아파트라면 발코니를 확장할 때 27㎡(8평) 정도가 늘어난다.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조명, 일부 가전, 아트월 등을 더해 옵션을 적용할 경우 분양가 이외에 총 2600만원(33평형×80만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 초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금 20%를 10%씩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모기지론을 통해 분양가의 60%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 교하신도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공급된다. 나머지 70%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전문가들은 교하신도시 아파트의 청약 가점제 커트라인 점수는 중소형과 중대형 모두 40점대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근 고양 덕이지구(4872가구), 식사지구(7032가구)를 비롯해 서울 은평뉴타운, 김포 등에서 연말까지 분양이 대거 나오는 만큼 일부 입지 여건이 떨어지는 곳은 미달이 될 수도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20일 “교하신도시는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은 입지가 좋은 인기 단지 위주로 선별 청약하면 좋다.”면서 “가점이 낮은 사람도 도전할 만하고 단지에 따라 미계약분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맨유 가상 마라톤’ 1위는 박지성?

    ‘맨유 가상 마라톤’ 1위는 박지성?

    “체력이라면 역시 박지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에도 팬들에게 ‘강한 체력’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맨유 선수들이 마라톤 경기를 한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주제의 게시판이 열렸다. 이 질문에 압도적으로 많은 팬들은 지구력과 성실성을 갖춘 박지성을 최고로 꼽아 부상중인 선수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네티즌 ‘ecantona7’은 “분명 박지성. 멈출 줄 모르는 선수”라며 성실함을 그 이유로 꼽았고 ‘KingEric7’은 “누구 하나 마라톤을 전력으로 뛸 수 있을까 의심스럽지만 만약 있다면 아마도 박지성일 것”이라며 체력적인 우위를 예상했다. 또 “3개의 폐, 박지성”(Bape) “박지성이라면 (마라톤을) 매일 뛸 수도 있을 것 같다.”(RedRonaldo) 등 재미있는 말로 박지성을 치켜세우는 글들도 있었다. 팬들은 박지성 외에도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오웬 하그리브스 등을 주로 거론했다. 한편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21일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팬들 “한국, 박지성 없어 아시안컵 부진”

    맨유팬들 “한국, 박지성 없어 아시안컵 부진”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이 아시안컵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 소속 선수가 있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력이 팬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맨유의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아시안컵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맨유팬들의 가장 큰 이슈는 ‘한국의 졸전’. 박지성의 나라로 알려진 한국이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나는 등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전까지 예선 경기를 지켜 본 맨유팬들은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표했다. 네티즌 ‘dann496’은 “한국이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라며 “인도네시아전에서도 높이와 스피드에서 앞섰을 뿐 실수가 많아 경기가 매끄럽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reelworld’는 “한국이 이긴것은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전을 치르느라 힘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또 “한국이 8강에는 갔지만 현재 경기력으로는 이란을 넘기 어려울 것”(scantona7)이라는 부정적인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quiet_united’는 “이라크, 일본, 사우디, 한국이 나란히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일부팬들은 한국의 경기력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도네시아 팬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박지성의 경기를 보고 싶었지만 없어서 다행”(midfieldred)이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동팡줘가 속한 중국이 예선에서 탈락하자 “동팡줘는 아시아에서도 쓸모없는 선수”(enghuei), “중국이 탈락했으니 동팡줘가 맨유 아시아 투어에 나오면 어쩌지?”(davisjw) 등 비꼬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사진 =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OUR STORY] 얼음·눈꽃 축제로의 초대

    [OUR STORY] 얼음·눈꽃 축제로의 초대

    1월의 강원도는 겨울축제 공화국.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 태백산 눈꽃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 등 1월 한 달 동안 눈과 얼음 관련 축제가 줄지어 열린다. 문화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유망축제로 뽑힌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는 작년에 각각 120여만명,75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두 행사 모두 얼음구멍을 통해 강물 속을 돌아다니는 산천어와 빙어를 낚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각종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찾을 수 있는 인기만점의 가족단위 여행지다. 태백과 평창에서는 이달 하순부터 눈꽃축제가 열린다. 각각 14,15회를 맞는 관록의 눈축제. 예년과 달리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는 축제에서 즐기는 축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층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듯하다. 춥다고 겨우내 구들장만 끼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천하장사인들 밖으로 나가자는 꼬마들의 성화를 고스란히 받아낼 수 있을까. 독특한 겨울문화가 살아 숨쉬는 강원도로 미끄러지듯 달려가자. 글 사진 화천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사위가 장모보다 고기를 못잡아?”장모 오덕순(65·경기 이천)씨의 힐난에 뒤통수만 매만지던 사위 김낙선(43)씨는 “녀석들이 어찌나 미끌거리며 잘 빠져 나가는지, 통 손에 잡히질 않네요.”라며 머쓱한 표정이다.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산천어 축제(www.ice.narafestival.com·1월6일~28일) 중 산천어 맨손잡기 행사 현장.“아빠, 파이팅!”,“우리 아들 힘내∼”여기저기서 격려와 환호성이 교차하며 따뜻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산천어 축제. 정해년 돼지해를 맞아 ‘화천 산천어는 복(福)돼지’란 주제로 ‘체험돼지’,‘추억돼지’,‘재미돼지’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화천천 2㎞구간에 펼쳐진 행사장은 그야말로 ‘겨울 해방구’.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다. 축제의 대표선수인 산천어 얼음낚시,‘겨울의 고전’ 썰매타기와 눈썰매 봅슬레이 등 얼음위에서 하는 모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산천어 낚시와 눈썰매 등 놀이시설 이용료 대부분을 ‘화천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도 이 축제의 자랑이다. 이 상품권은 행사장 내에서는 물론, 화천시내 어디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신나는 산천어 잡기 40㎝가 넘는 두꺼운 얼음 속에서 어린아이 팔뚝만한 산천어가 낚싯줄에 끌려 나온다. 짜르르한 손맛에 과년한 처녀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도 체면 따윈 아랑곳하지 않은 채 환호성을 터뜨린다. 간혹 산천어보다 몸집이 두배 가까운 송어라도 끌어올렸을 때는 건장한 떠꺼머리 총각도 어찌할까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계곡의 여왕’산천어는 1급수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산천어를 신선들이 먹는 음식이라 했고, 일본에서는 왕실 진상품 등으로 쓰였다. 북한에서는 국방위원장의 보양식이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타이완에서는 보물 물고기란 뜻의 국보어(國寶魚)로 불리기도 한다. 행사장에서 산천어를 잡는 방법은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그리고 맨손잡기 등 모두 세가지. 이 가운데 1만개의 얼음구멍이 뚫려 있는 넓은 낚시터에서 펼쳐지는 얼음낚시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온 김태형(12)군은 “갑자기 낚싯대가 후두둑 하며 몸이 흔들릴 정도로 떨리더군요. 깜짝 놀랐어요.2시간만에 두마리를 잡았는데,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예요.”라며 입술이 귓불에 닿을 만큼 환하게 웃었다. 인조미끼인 루어를 얼음구멍 아래 바닥까지 가라앉힌 다음, 위아래로 들었다놨다 하면서 산천어를 유혹하는 것이 얼음낚시 요령. 산천어의 유영층인 바닥위 10∼50㎝사이를 집중공략해야 한다. 행사장에서 화천낚시를 운영하고 있는 오충교(45)씨는 “루어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다음, 견짓대를 한바퀴 돌리면 손뼘 하나 정도 뜨죠. 그 상태에서 위아래로 고패질을 해주는 겁니다. 루어가 낙하할 때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손목에 스냅을 줘서 끌어올린 다음, 슬며시 내리면 마치 작은 물고기처럼 살랑거리며 내려가죠.” 시간상으로는 아침 9∼11시와, 오후 3∼5시 사이를 놓쳐서는 안된다. 주최측에서 산천어를 방류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류쪽이나 낚시터 펜스주변을 공략하면 많이 낚을 수 있다. # 루어낚시로 잡을까, 맨손으로 잡을까 유연한 자세로 플라이 낚싯대를 휘두르는 최철우(32·강원 철원)씨. 낚싯대 가이드 톱마다 살얼음이 맺혀 있다. 꿰미를 보니 단 한마리의 산천어도 못 잡은 모양. 그래도 표정만은 여유롭다.“제가 어복이 없나 봐요. 깨끗한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 쐬고 가면 그게 좋은 것 아닌가요.” 루어낚시는 앉아서 구멍만 바라보는 얼음낚시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루어를 멀리 캐스팅한 다음, 끌어올리기 때문에 산천어가 끌려 나오지 않으려고 앙탈이라도 부리면 ‘찐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조과도 나은 편. 하지만 낚싯대와 릴 등 다소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맨손잡기는 10m짜리 원형 수조속에 풀어 놓은 산천어를 제한시간 5분동안 맨손으로 잡는 행사.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는 주최측에서 제공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탈수기 등도 준비돼 있다. 세 행사 모두 고등학생 이상 만원, 중학생이하 5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5000원은 농촌사랑나눔권으로 돌려준다. 중학생이하는 사실상 무료인 셈. 이 상품권으로 행사장 주변의 향토웰빙촌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 다양한 놀이기구 즐기기 얼음낚시를 하다 아이들이 지루해하면 얼음체험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얼음광장에서 썰매광장에 이르는 거대한 빙판에서 얼음썰매를 지치며 놀 수도 있고, 얼곰이 썰매열차를 타고 얼곰이성과 눈조각품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눈썰매 봅슬레이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스릴만점인 놀이기구. 어린이 썰매면허시험장에서는 ‘구절양장’꼬불꼬불한 눈길을 통과하는 어린이에게 ‘썰매면허증’을 발급해 준다. 눈썰매는 만원을 받는데, 반납할 때 현금 5000원과 5000원권 화천사랑상품권을 준다. 얼음썰매는 5000원. # 다양한 문화, 전시 프로그램 예년에 비해 자녀의 체험학습에 도움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얼음나라관에는 산천어와 수달, 토종물고기 등에 대한 풍성한 정보와 자료가 전시된다. 얼음나라 만화관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과 북한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산천어 소망나무에 새해를 맞는 가족들의 소망을 적은 소망리본을 달아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 이밖에 행사장 제1터널부터 화천읍사무소, 중앙로에 이르는 구간에 조성된 산천어등(燈) 거리, 매주 금, 토요일 유명 연예인들이 벌이는 미니 콘서트 등도 볼 만하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체험 사랑방 마실’도 놓치면 후회할 주요 이벤트. 농촌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장작패기, 가족 윷놀이, 밤하늘 별보기, 얼음낚시, 장작불에 구운 감자와 고구마 야참먹기 등 전통적인 놀거리와 함께 시골마을의 따뜻한 인심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사랑방마실은 ▲동촌리 산속 호수마을 ▲간동면 구만리 어룡동마을 ▲하남면 원천리 하늘빛 호수마을 ▲상서면 신대리 토고미마을 ▲사내면 용담리 곡운구곡마을 등 5개 마을에서 운영중이다. # 가는 길 얼음나라 화천으로 가는 길은 미끄럽기 그지없다. 하루종일 응달진 산자락 아래 도로는 결빙되어 있는 곳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춘천∼화천간 5번국도는 주말이면 행락객들 차량으로 몸살을 앓는다. 가급적 평일, 주말에는 이른 시간대를 이용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 나들목→퇴계원방향→47번국도→진관나들목→383번 지방도→사능­답내간 신설 46번국도→강촌→5번국도→화천 북부간선도로→구리→남양주→대성리→강촌→화천 북부간선도로→구리→베어스타운→포천 일동/이동→광덕계곡→화천 # 여행정보 화천천의 겨울바람은 동장군도 울고 갈 만큼 매섭다. 모자와 장갑, 두툼한 방한복은 필수. 방한효과가 좋은 스티로폼을 앉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져가는 것도 좋다. 견지낚싯대는 행사장 주변 낚시점에서 2000∼4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릴 낚싯대는 1만∼2만원선. 미끼인 루어는 3000∼5000원. 산천어알 등 생미끼를 사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조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제10회 인제 빙어축제(www.injefestival.net) 오는 26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소양호 300만평 얼음벌판 위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축제장은 크게 4개 공간으로 나뉜다. ‘깨끗한 자연(Nature Zone)’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는 빙어낚시와 눈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신나는 겨울(Leports Zone)’공간에서는 얼음축구대회와 스노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 행사가 열린다. ‘맛있는 겨울(Wellbeing Zone)’ 마당은 빙어회, 빙어튀김 등 각양각색 빙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행복한 겨울(Family Zone)’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 쉽고 재밌는 빙어낚시 동지(冬至) 무렵에 나타나 입춘(立春)즈음이면 홀연히 자취를 감추는 ‘호수의 요정’빙어. 겨우 손가락만한 크기지만, 맛도 좋으려니와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어 ‘국민적인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빙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빙어낚시.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빙어낚시의 가장 큰 매력이다.2000~3000원 정도의 견지낚싯대와 2000원짜리 구더기미끼 한 통이면 온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의 빙어를 잡을 수 있다. 어린이들도 요령만 가르쳐주면 곧잘 잡아낸다. 소양호 드넓은 얼음벌판 아무 곳이나 구멍 하나 뚫으면 준비끝. 얼음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 끌이 필요하지만, 주변에서 손쉽게 빌릴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뚫어 놓은 구멍을 써도 된다. 축제위원회는 1만원으로 즐기는 ‘빙어낚시 패키지’를 준비했다. 얼음구멍을 만들어 주고 낚시도구, 미끼, 의자 등을 빌려준다. 스노모빌과 얼음썰매까지 즐길 수 있다.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460-2170. # 많이 잡으려면 첫째, 빙어를 많이 잡아 놓은 사람 옆자리에 자리 잡을 것. 둘째, 채비를 물밑바닥에서 10㎝ 정도 띄운 다음,3∼5초에 한번씩 살짝 챔질을 해줄 것. 셋째, 빙어의 입질이 집중되는 아침시간대, 특히 동틀 무렵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시간대를 놓치지 말 것. 미끼로 쓰는 구더기는 한 마리 꿰기가 원칙이다. 바늘끝이 꼬리쪽 껍질에 살짝 걸치도록 꿰는 것이 좋다. 구더기가 든 미끼통의 뚜껑을 연 채 얼음판 위에 놓으면 동사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제14회 태백산 눈축제(festival.taebaek.go.kr)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겨울축제로는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축제.‘눈, 사랑, 그리고 환희’란 주제로 오는 26일∼2월4일 10일간 열린다. 정상 부근의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군락지 설경과 백두대간의 웅장한 모습은 태백산만의 자랑. 축제장의 다양한 이벤트와 눈덮인 계곡길을 따라 걷는 눈꽃 트레킹, 태백산에서만 탈 수 있는 오궁썰매 타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다. 예전과 다른 점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늘었다는 것. 단군성전 앞 공터에 웰빙 족욕탕을 마련해 등산객들에게 따뜻한 족욕과 발 마사지를 제공하는 한편,4륜 모터 사이클이 끄는 스노 트레인을 운영하고,3000명이 벌이는 도전 기네스 눈싸움대회도 연다. 금천낚시터에서는 산천어, 송어 낚시체험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주행사장은 태백산 도립공원 일대. 하얼빈 눈축제의 조각가를 초청해 태백팔경 눈조각 부조, 주몽과 소서노 등의 눈조각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당골광장에서는 ‘스노 매직쇼’,‘비보이 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등산로 입구에는 ‘얼음터널’이 전시된다. 마장공터에서는 ‘겨울놀이마당’,‘추억의 먹거리 체험’ 등의 체험행사, 마장아래 공터에는 어린이 미니 얼음미끄럼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황지연못, 장성, 태백역 등 보조행사장에서도 ‘황금돼지를 잡아라’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1,2828, 태백산 도립공원 (033)550-2741,2745. 제15회 대관령 눈꽃축제(www.snowfestival.net) 오는 31일∼2월6일 평창군 횡계리 상지 대관령 고등학교 제2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 대관령 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것 첫째,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염원을 담은 20m높이의 초대형 눈조각 상징조형물이 선을 보인다. 이를 위해 제설기 5대와 포클레인 10대, 덤프트럭 20대 등의 중장비와 30여명의 조각가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둘째, 개막식날인 31일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황태해장국 2014 그릇 나눠먹기´ 행사가 진행된다. 눈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관령 대표 음식인 황태해장국 2014 그릇을 무료로 제공한다. 셋째, 한겨울의 알몸축제, 대관령 알몸마라톤대회가 부활된다. 눈쌓인 산하를 배경으로 웃옷을 벗은 채, 해발 700m의 고원도시 평창을 달리는 색다른 경기.10㎞,5㎞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넷째, 박진감 넘치는 스노 카레이싱대회가 열린다. 눈과 얼음 트랙을 미끄러지며 질주하는 차량들의 경주가 색다른 볼거리가 될 듯.A6(1500㏄ 미만),A7(2000㏄ 이상)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얀 눈속에서 펼쳐지는 레이싱걸들의 응원열기도 볼 만할 듯. 이밖에 대형 얼음무대에서 펼쳐지는 비보이 공연, 전통 눈썰매와 소발구 체험, 그리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노래프팅과 스노모빌 체험 등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행사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평창군 문화관광과 (033)330-2762,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033)336-6112.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억세게 운좋은 20대 20명 자금출처 조사 각오해야

    12일 ‘로또’라는 말까지 나온 판교 중대형 단지 당첨자가 발표됐다. 최연소 당첨자는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B2-1 현대 45평형에서 나왔다.1983년 11월27일생인 우모씨는 올해 만 22세. 우씨와 같은 단지 같은 평형에 당첨된 김모씨,A7-2 경남 44평형에 당첨된 이모씨,A27-1 대림 38평형에 당첨된 박모씨도 1983년생이다. 이번 판교 중대형 민간분양 물량에 당첨된 사람 중 현재 20대 초·중반인 1980년 이후 출생자들은 무려 20명이나 된다. 이들은 자금출처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령 당첨자도 많다.A27-1 대림 38평형에 청약한 한모씨는 1911년 2월6일생으로 만 95세. 한씨와 같은 단지 같은 평형에 당첨된 이모씨,A21-1 금호 38평형에 당첨된 국모씨,A9-2 대우 38평형에 당첨된 김모씨도 1910년대생 고령자. 만 80세 이상인 1926년 이전 출생 당첨자는 모두 18명. 경남아너스빌, 금호, 대림 등 턴키 단지에서 각각 4명이 나와 고령 당첨자가 많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방된 판교지구 내 턴키업체 견본주택 단지와 분당 오리역 대한주택공사 견본주택에는 하루종일 당첨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나 평일인 데다 당첨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부인과 따로 세대 분리해 청약신청했다가 44평형에 당첨된 정모(35·안양시 인덕원)씨는 “이틀 전 뱀 두 마리가 집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는데 길몽이었던 것 같다.”면서 “2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마련할 일이 걱정이지만 모델하우스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판교 로또’라고 하니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반면 A13-1 현대에 청약했다가 떨어진 김모(38·서대문구 홍제동)씨는 “내년 이후 나올 판교 주상복합 등 남은 물량에 도전하겠다.”며 꿈을 접지 않았다. 정부는 이날 견본주택 주변에서 분양권 불법 전매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2차 올가이드] 같은 평형도 발코니면적 최고 9평 차이

    판교 2차 동시분양에 나오는 중대형은 총 4618가구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장·단점이 다른 동·서판교로 입지가 나뉜다. 평형별로 타입수가 153개나 된다. 같은 평형이라도 단지, 층수, 타입 등에 따라 분양가가 제각각이다. 모집공고를 잘 읽고 청약 대상을 신중히 골라야 한다. 동판교에는 중대형 3개, 서판교에는 중대형 6개가 들어선다. 동판교는 교통(신분당선역)과 편의시설이 강점이고, 서판교는 녹지가 풍부하고 대형 단독주택까지 대거 들어설 예정이어서 ‘베벌리힐스’ 같은 고급 주택가를 형성할 것이란 기대다. 대림산업이 짓는 27-1블록은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쾌적할 수 있지만 납골시설 예정부지가 인근에 있다. 금호건설이 짓는 A21-1블록은 신분당역이 가깝고 분당과 인접해 있지만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옆에 있어 소음이 우려된다. 특히 판교신도시가 서울공항과 가까워 항공기 소음이나 전파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신분당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중심 상업단지내 건설될 예정이지만 택지조성 계획의 변경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입주모집공고에 나와있다. 같은 평형이라도 단지, 층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경남기업이 A7-1블록에 짓는 47평형은 실제 분양가가 8억 3211만원으로 A8-1블록에서 대한주택공사가 짓는 45평형(8억 4548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싸다. 발코니 확장에 따른 추가 면적도 다르다. 주공이 A2-2블록에 짓는 38평형 발코니 면적은 6평 정도이지만 A7-2블록 경남아파트 38평형 E타입은 확장 면적이 15평이다. 확장 비용도 평당 170만∼390만원대로 편차가 크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냐 강남 재건축이냐” 청약 어디로?

    “판교냐 강남 재건축이냐” 청약 어디로?

    “매머드급 강남 아파트가 낫다. 분양가 싼 판교 아파트가 유리하다.” 다음달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쏟아진다. 대단지에다 입지가 빼어나 강남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11월에는 고대하던 판교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양가와 주변 가격 차이가 커 당첨만 받으면 억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아파트’로 통한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알짜 아파트 청약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각종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강남권 아파트를 원한다면 다음 달 공급되는 5차 동시분양 아파트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11월 판교 청약을 기다려야 한다. ●매머드급 강남 재건축이 낫다 이번에 공급되는 강남 아파트는 대단지에다 입지가 빼어나다. 브랜드 지명도가 높은 대형 업체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 현대건설 등 6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한다.6864가구를 지어 이 중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8년 8월 입주 예정.2호선 성내역이 붙어 있다. 잠실동 잠실주공1단지는 대림산업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5678가구 중 25평형 2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9월.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짓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차 재건축은 3226가구이며 26평형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560만원선.200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아파트도 알짜 단지. 현대건설이 새로 짓는다.2070가구 가운데 12∼33평형 4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2008년 7월 입주 예정.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 해청1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짓는다.275가구 중 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현대연립 재건축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 ‘I’PARK’ 브랜드로 공급된다.72가구 중 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730만∼2000만원 수준.200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 싼 판교 아파트가 시세차익 더 크다 판교 아파트 밀도 조정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도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는 비싸지만 주변 시세에 비교, 억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열풍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동판교의 A15-1블록의 땅값은 618만 9000원(용적률 139%)으로 평당 분양가가 1003만 9000원으로 산정돼 역시 1000만원을 넘는다. 분양 평균 평당 가격은 980만∼999만원이지만 지역에 따라 1000만원을 넘는 곳이 여러 곳 나올 수 있다. 서판교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 분양용지 중 가장 비싼 A1-1 블록은 158%의 용적률을 적용, 땅값이 평당 641만 1000원으로 계산됐다. 건축비(339만원)와 제반비용(46만원)을 더하면 평당 1026만원까지 나온다. 하지만 서판교 A7-1블록은 평당 분양가격이 954만 3000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동판교 A16-1은 평당 분양가는 996만 5000원으로 추산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 아파트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되더라도 당첨만 되면 큰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분당 신도시 평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1300만원을 넘고 중대형 주상복합은 25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판교 아파트는 분당 신도시에 비해 훨씬 더 쾌적하고 강남권 접근도 쉬워 당첨과 동시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휴대전화 수능부정 파장] “대리시험이 더 큰 문제”

    “사건이 터지니까 대책을 마련한다지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예방에 나서야 했던 것 아닙니까.”“해마다 수능은 휴대전화 부정보다 대리시험이 더 큰 문제인데도 교육부 종합대책에는 이번에도 빠졌네요.” 광주지역 학생 100여명이 연루된 수능시험의 대규모 부정행위가 알려지자 교육인적자원부·광주시교육청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는 분개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수험생이라는 아이디 ‘bjhefbwek’는 “교육관련 공직자의 안이한 행동으로 올해 수능의 반은 실패했다.”고 질책했다.‘장민희’도 “부정행위자들을 방관한 교육부에도 엄연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가담자의 내년도 수능 응시를 허용한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renare’는 “규정이 ‘부정행위를 하면 몇년 동안 수능 응시자격 박탈’ 아니냐.”면서 “내년에 또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감독관에 대한 질책도 잇따랐다.‘박연자’는 “부정행위 하는 동안 감독관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철저히 조사해서 꼭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부정행위 자체가 아니라 우리 교육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전반적인 의식 변화를 요구하는 의견도 많았다.‘이은경학생’은 “수능날 하루가 인생의 반 이상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누구나 ‘대박’을 바란다.”면서 “이날 하루를 위해 피터지게 공부해야 하는 교육현실이 싫다.”고 말했다.‘supernova7’은 “편법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학생들마저 병들어간다.”면서 “인성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21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는 ‘학부모’라고 밝힌 네티즌이 “고시원에서 공부한다는 아들의 말을 그대로 믿었는데, 못난 부모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 자명하다.”고 자신의 자녀가 이번 사건에 관계됐음을 시사하면서 “평생을 두고 사죄의 마음으로 살아 가겠다.”며 현재의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멀티·메가픽셀 휴대전화 시대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와 200만화소급 카메라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인 ‘세빗 2004’는 휴대전화가 단순 통화 수단에서 멀티미디어 기기로 진화하는 과정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게임과 MP3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는 기본이고 ‘펜폰’과 ‘팔찌폰’,‘립스틱폰’ 등 첨단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가 선보였다.상용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아직 시일이 필요하지만 컨버전스(융·복합화) 시대에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휴대전화가 앞으로 진화할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휴대전화 삼성전자는 세계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월드폰(모델명 SCH-A700)’을 내놓았다.휴대전화 양대 규격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GSM(유럽식이동전화표준)을 모두 지원해 지구상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다.또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200만화소급 카메라폰(SPH-V4400)도 연말부터 판매한다.200만화소는 A4 용지로 인쇄했을 경우 기존 130만화소보다 화질면에서 단연 앞선다.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고기능 카메라폰과 캠코더폰,MP3폰,게임폰 등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가 올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택계열도 200만화소급 카메라폰을 비롯해 3시간 동영상 녹화 캠코더폰과 ‘지문인식폰’ 등을 내놓았다.특히 지문인식폰은 모바일 뱅킹과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할 때 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시켜 준다.200만화소 카메라폰은 광학줌과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 주는 ‘오토포커싱’ 기능이 있으며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디카폰(모델명 ‘PG-K6500)은 카메라형 디자인으로 130만화소급이다.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LG전자도 123만화소급 카메라폰과 액정이 270도 회전하는 카메라폰을 선보였다. ●이런 ‘별난 폰’도 있어요 독일 지멘스는 휴대전화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필요없이 펜처럼 쓰기만 하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펜폰’을 내놓았다.GSM방식의 휴대전화로서 손으로 쓴 글자를 읽어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아직 시제품 수준으로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NEC도 시제품이지만 손이나 다리,기둥 등 아무 곳에서나 붕대처럼 감을 수 있는 팔찌폰과 해변용 방수폰 등을 선보였다.파나소닉의 선글라스폰과 립스틱폰 등의 컨셉트폰(이미지폰)도 미래형 휴대전화로 꼽힌다. 핀란드 노키아는 타이거 우즈의 골프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폰인 ‘N-GAGE’를 출시했다. 그러나 내장된 게임만 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는 것이 흠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 경제 플러스 / 찜 요리기능 전자레인지

    삼성전자는 증기를 이용,찜 요리를 할 수 있는 ‘아쿠아 스팀’ 전자레인지 신제품(RE-SA75)을 15일 출시했다.용기 하단부의 물을 가열,증기로 음식을 골고루 익힐 수 있으며 물이 마르면 자동 정지된다.23만원대.
  • 월드컵/히딩크 “페루자 유치하다”

    “안정환이 그럼 한국대표로 나서 골을 넣지 말아야 한다는 말인가.”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 참다못해 “정말 그랬다면 유치한(childish) 발상”이라고 한마디했다.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 구단주가 안정환을 비하한데 대한 반응이다. 히딩크 감독은 안정환이 이탈리아에서 펼친 플레이에 대한 구단측의 혹평에 대해서는 “안정환이 여기서 잘하긴 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몸상태가 완전치 못했다.”며 두둔했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이후 안정환의 진로와 관련해 “그는 이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뒤 자기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것”이라면서 “내가 충고할 것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우치 구단주는 20일 이탈리아의 민간방송 ‘La7과의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팀에서 아무런 하는 일도 없이 부자가 됐으며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축구를 망쳤다.”면서 “그와 재계약하려면 153만달러나 지급해야 하지만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월드컵/‘골든골’ 분풀이 방출?

    페루자가 이탈리아에 8강 탈락의 재앙을 안긴 안정환(사진·26)에 대해 보복성 방출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치아노 가우치 페루자 구단주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민영방송 La7과 인터뷰에서 “안정환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며 안정환의 방출의사를 밝혔다.가우치는 또“안정환은 한국축구가 이탈리아보다 우월하다고 말해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을모욕했다.다시는 페루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것”이라며 악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20일 현재 안정환을 임대한 부산 아이콘스나 에이전트사인 ‘티-그리폰’에 방출의사가 공식 통보되지는 않은 상태.가우치 구단주의 발언이 진심일 경우 안정환은 페루자의 족쇄를 풀고 자유의 몸이 돼 다른 빅리그 클럽과 접촉할 수 있어별 문제는 없다. 티-그리폰은 “이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등 빅리그 소속의 4개 클럽이 스카우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페루자가 우선권을 포기할 경우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16강 진출로 병역혜택을 받은 데다 부산 아이콘스도 조건만 맞는다면 어느 구단에라도 보내겠다는 방침이어서 걸림돌도 없다. 안정환도 페루자에 대해 “오히려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며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0년 7월 1년 임대료 40만달러,연봉 45만달러의 조건으로 이탈리아에 진출했다.하지만 안정환은 00∼01시즌 정규리그에서 부진으로 벤치신세를 지다가 세번째 선발 출장한 지난해 4월23일 첫 골을 넣는 등 비록 교체멤버였지만 한시즌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재임대된 안정환은 01∼02시즌에는 모두 15차례 그라운드에 나섰으나 선발출장은 두차례에 그치는 등 설움을 톡톡히 당했다. 페루자는 올 1월 부산 아이콘스에 6개월 재임대 의사를 통보키로 했다가 협상 우선권을 6월말까지 연장해달라고요청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용의자 일부 美군사시설서 훈련

    비행기 테러의 탑승 용의자 19명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행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는 물론,이집트에 근거지를 둔 급진 이슬람단체인 ‘이슬람 지하드’와의 연관도 확인되고 있다.납치범 중일부가 지하드 요원이면서 알 카에다 요원이기도 하다. 이들 중에는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일가친척이거나 같은 부족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보도했다. 또 지난 12일 텍사스주에서 체포된 아유브 알리 칸과 모하메드 자위드 아즈마스가 이번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당시 뉴어크에서 샌안토니오행 비행기에 탔던이들은 항공기 착륙금지 명령에 따라 세인트루이스에서내렸다.이어 암트랙 열차를 타고 텍사스로 이동하다 체포됐다.당시 이들은 현금 5,000달러와 테러범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동일한 종류의 상자절단기를 갖고있었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국방부를 덮친 AA77편에 탄 용의자들은 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동했다.나와프·살렘 알 하즈미 형제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살았고같은 비행기에 탄 할리드 알미다르와 자주 만났다고 이웃들이 증언했다.할리드는 지난해예멘에서 발생한 미 군함 콜호 폭파 용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콜호 폭파에는 빈 라덴의 조직이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추락한 UA93편에 탑승한 지아드 사미르 자라는 독일에서 활동중인 조직과 연관됐다고 독일 경찰이 확인했다.그의 친척은 사미르 자라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 머물렀다고 CNN에 증언했다.독일 함부르크에서 공대를 다녔던 마완 알셰히도 1980년대 아프가니스탄이 소련과 대항할 때 민병대로 참여했다. 또 용의자 일부가 미 군사시설에서 훈련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UA93편에 탄 아메드 알나미와 사에드 알감디는1997년과 98년 주소가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내 외국인 군사비행 훈련생들이 묵고 있는 막사로 나왔다.UA175편에 탄아메드 알감디도 마찬가지다.펜사콜라내 해군항공기지는미해군 항공대의 요람으로 이 곳에서 외국인들이 종종 훈련을 받는다. 이들 외에도 납치 용의자중 한명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공군 산하 공중전 대학에서 전략과 전술과정을,다른 한명은 텍사스주 래클랜드 공군기지에서 언어과정을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기자 l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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