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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악플러 고소 “1년간 인신공격성 댓글 달아...선처 없을 것”

    한예슬 악플러 고소 “1년간 인신공격성 댓글 달아...선처 없을 것”

    배우 한예슬(35)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한예슬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누리꾼들을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네티즌들은 한예슬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지난 1년간 인신공격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았다. 키이스트는 “회사에서 문제의 악플러들에게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했으나 공격 정도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고소를 결정했다”며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어깨에 얹은 손 ‘로맨스 본격화 조짐?’

    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어깨에 얹은 손 ‘로맨스 본격화 조짐?’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네 주인공인 황정음, 류준열, 이수혁, 이청아가 극 중 제제팩토리 워크샵에 함께 가면서 사각 로맨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운빨로맨스’ (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c&m 측은 이날 방송 예정인 9회에서 제수호(류준열)가 대표로 있는 제제팩토리 전 직원이 워크샵을 떠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워크샵에는 VR 게임 모델인 개리 초이(이수혁)과 그의 에이전트 한설희(이청아)까지 모두 합류하며 흥미진진한 그림을 예고했다. 세상 모든 MT와 워크샵엔 ‘대형 사건’이 따라다닌다는 ‘속설’에 걸맞게, 이번 제제팩토리 워크샵은 네 사람의 로맨스에 새로운 전환점을 던져줄 전망이다. 제제팩토리 워크샵에서 직원들은 사륜 바이크를 타고 레이싱을 하게 되는데,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의 바이크 뒷자리에 탄 채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려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워크샵의 ‘백미’인 ‘진실게임’에서 제제팩토리 식구들이 의심해 왔던 제수호와 심보늬의 관계를 추궁하게 되면서, 더욱 재밌는 상황들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사 측은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지면서 로맨틱한 장면도 나올 것”이라며 “극 전개의 ‘대 격변’이 펼쳐질 9회에 많은 시청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승연 “우리 곧 만나요!” 이벤트 동영상 공개 ‘실물은 이런 느낌?’

    공승연 “우리 곧 만나요!” 이벤트 동영상 공개 ‘실물은 이런 느낌?’

    배우 공승연이 팬들을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를 예고해 화제다. 22일 빙그레 공식 페이스북에는 빙그레 주스 ‘따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공승연이 따옴과 함께 하는 이벤트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공승연이 “7월 1일까지 해시태그 ‘공승연따옴딜리버리’와 함께 인증샷을 올려주시면 승연이가 직접 찾아갑니다! 우리 곧 만나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대기실에서 촬영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승연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애교를 한껏 드러냈다. 오는 7월 15일 개최되는 따옴 딜리버리 이벤트에서는 공승연이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따옴 소원 트리 코너, 깜짝 선물 증정, 팬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공승연이 준비한 ‘친필 카드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승연의 딜리버리 이벤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공승연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 “대기실에서 폰으로 찍은 것 같은데도 공승연의 예쁨이 느껴진다”, “공승연도 따옴도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승연은 트와이스 정연, 배우 김민석과 함께 SBS ‘인기가요’의 고정 MC로 발탁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오아이, 新 리얼 예능 ‘랜선친구’ 출연 ‘프로듀스 101’ 멤버들과 대결

    아이오아이, 新 리얼 예능 ‘랜선친구’ 출연 ‘프로듀스 101’ 멤버들과 대결

    걸그룹 '아이오아이’ 유닛이 Mnet 신규 리얼리티 ‘랜선친구 I.O.I’에 출연한다. ‘랜선친구 I.O.I’는 오는 7월 8일 저녁 8시에 처음으로 방송되는 Mnet의 신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CJ E&M 측은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이 출연해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또 팬들과 함께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해보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에는 네이버 V앱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 촬영 내용의 일부를 공개해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솔직한 발언, 비글미 넘치는 케미가 돋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3일 두 번째 V앱 라이브 방송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프로듀스 101’ 출신의 연습생들이 출연해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과 깜짝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오아이 유닛 새 리얼리티, 대박 기대된다”, “아이오아이, ‘랜선친구 아이오아이’ 모두 흥하자~”, “‘스탠바이 아이오아이’ 끝나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진짜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랜선친구 I.O.I’는 오는 7월 8일 저녁 8시에 처음으로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인증 폭스바겐 수만대 버젓이 판매

    미인증 폭스바겐 수만대 버젓이 판매

    티구안·A7 등 20여종 유통 확인… 檢, 정확한 차량 대수·경위 수사 미인증 폭스바겐 차량이 국내에서 버젓이 운행되고 있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규모가 적게 잡아도 1만대는 넘는다는 게 검찰의 추산이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미인증 차량들이 시중에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차량 대수와 경위를 수사 중이다. 9일 검찰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A7 등 20여개 차종을 환경부 인증 없이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정확한 규모는 파악 중이지만 최소한 1만대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배기가스와 관련된 ‘중요 부품’의 경우 변경 등이 이뤄지면 차종이 같아도 인증을 따로 받아야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배기가스 관련 부품을 변경한 차량들에 대해 별도의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변경인증을 하지 않은 채 기존에 인증받은 차량과 다른 차량을 판매한 경우 차종당 최대 100억원(매출액 100분의3)의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다. 지난해 폭스바겐 사태 이후 환경부는 임의조작 차량 과징금을 종전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이번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팔린 차량이 20여개 차종, 수만대에 달한다는 점에서 환경부의 과징금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차종당 10억원씩 모두 14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2016년형 아우디 A1과 A3, 폭스바겐 골프 등 환경 기준 유로6 차량 950여대를 압수했다. 아우디 A1과 A3 등은 차량 수입 전 인증을 받지 않고 들여왔고, 골프는 유해가스 배출기준 허용치를 초과했다. 최근 검찰은 환경 기준 유로5 적용 차량의 연비시험 성적서도 48건이 조작된 사실도 확인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북동탄 분양열기 남동탄으로 이어져···반도건설, 현대 등 분양 스타트

    북동탄 분양열기 남동탄으로 이어져···반도건설, 현대 등 분양 스타트

    남동탄 북동탄에 비해 가격 저렴하고, 주거환경 쾌적 신도시 조성 후 호수공원 생활권 가치 더 높을 것으로 기대 올해 미분양 모두 팔려, 실수요층 관심 높아 북동탄 분양시장의 호황이 남동탄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나 SRT동탄역 역세권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동탄2신도시 남쪽 생활권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동탄 생활권은 호수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일산과 광교에 이어 3번째로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도 북동탄에 비해 남동탄이 저렴해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남동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이 취소되거나 미분양이 800가구 가량 남아있던 남동탄 시장은 올 상반기에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호수생활권인 A98블록에서 중대형으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의 경우 이달에 모두 완판되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3개월 사이에 계약건수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남아있던 미계약분이 모두 완판을 했다”며 “특히 완판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 물량은 중대형 아파트로, 중소형이 아닌 중대형이 모두 완판된 것은 호수공원 본격 개발에 대한 미래가치, 북동탄에 비해 가격경쟁력 등으로 남동탄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라고 전했다. 북동탄 시장의 호황도 남동탄 분양시장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24건이 접수돼, 평균 71.9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모두 마감됐다. 이밖에 지난 5월 분양한 동탄역더샵센트럴자이2차도 평균 23대 1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여기에 남동탄의 저렴한 분양가도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남동탄이 위치한 동탄면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1048만원 선이었던 반면, 북동탄의 경우 1,240만원으로 2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전용 84㎡아파트들의 경우 6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 특히, 지난 3일 경기도시공사가 남동탄에 조성되는 호수공원 홍보를 위한 ‘동탄호수공원 미래체험관’을 개관한 이후 남동탄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호수공원 일대 아파트가 시세를 주도하고,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미뤄볼 때, 호수공원 호재가 남동탄 분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 광교신도시 호수생활권 전용 84㎡의 경우 5월 현재 매매가는 6억9500만원인 반면 호수와 약 3.5㎞ 떨어져 있는 전용 84㎡의 매매가는 5억6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의 매매가 차이를 보이고 있을 만큼 호수공원이 아파트값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한편, 6월부터 남동탄 생활권에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반도건설을 시작으로 총 5개 단지 87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동탄2신도시 남쪽생활권에서는 반도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6월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하며 단지 내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문화, 쇼핑 등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상가에는 동탄 최초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들어서고, 단지 앞 초∙중교와 단지 내에도 유치원,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이 들어서 교육특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1.15km 둘레길과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도 들어선다. 6월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 화성 동탄2새도시 A4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전용면적 61~84㎡ 1479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8월에는 우미건설이 주상복합 ‘동탄레이크자이 더 레이크 956가구(전용 90~109㎡)를 내놓는다. 남측으로 동탄호수공원이 마주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날 전망이다. 부영은 A70~75블록에 총 4633가구(전용 59~134㎡)를 공급한다. 호수공원 동측에 위치한데다 6개 블록이 하나로 모인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10원 별풍선 수익 月1000만원” 개인방송, 돼지와 먹방 대결까지

    “110원 별풍선 수익 月1000만원” 개인방송, 돼지와 먹방 대결까지

    진행자 개당 60~80원씩 챙겨… “아우디 죽이러 간다” 칼치기 생방 성관계·싸움중계 등 갈수록 엽기… 범죄까지 이어져도 규제는 없어 아프리카TV “감시인원 늘릴 것”… 경찰도 실시간 모니터링 나서 “여러분, 어디서 이런 장면 보겠어요? 아우디 A7 죽이러 갑니다.” 한껏 고조된 목소리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승용차의 뒷모습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골프 승용차는 갑자기 차선 변경을 하는 속칭 ‘칼치기’나 지그재그 운전을 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A7 승용차를 자극합니다. 자칫 사고가 나면 누군가 사망하거나 다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강변북로에서 5.5㎞를 내달리던 골프 승용차는 A7 승용차가 나들목으로 빠지고 나서야 난폭운전을 멈춥니다.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방송 진행자)인 배모(30)씨가 지난달 1일 찍은 이 영상은 당일 인터넷에 생중계됐습니다. 마침 방송을 모니터링하던 서울 구로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의 한 경찰관이 이 영상을 보게 됐고, 배씨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복운전이나 난폭운전 등 관련 범죄가 인터넷에 중계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업무의 일환으로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배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이 실시간 감시에까지 나서게 된 것은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난폭·보복운전, 몰카(몰래카메라) 등 범죄가 여과 없이 방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엽기 행각을 방송하면 시청자가 늘어나고 별풍선을 받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번에 적발된 배씨도 경찰 조사에서 “외제차 동호회 회원들끼리 방송을 보면서 재미를 공유하고 별풍선을 받으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별풍선이 뭐길래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질주를 하게 되는 걸까요.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BJ에게 시청료 개념으로 ‘별풍선’을 줍니다. 개당 110원인 별풍선을 받으면 업체가 30~50원을 가져가고, BJ는 60~80원을 챙길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난폭운전을 하고 이 장면을 생중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된 엄모(30)씨도 별풍선 수익으로 한 달에 30만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기 BJ는 별풍선으로 월 1000만원 이상을 벌기도 합니다. 별풍선에 눈이 먼 일부 BJ는 성관계 장면, 속옷 노출, 은밀한 부위를 몰래 촬영해 방송에 내보내기도 합니다. 또 돼지와의 먹방(먹는 방송) 대결, 실제 싸움 장면 중계, 장애인 비하, 욕설 등 엽기적인 내용의 방송도 서슴지 않습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현재 50명인 내부 모니터링 요원을 계속해서 늘릴 예정”이라며 “불법행위의 경우 수사기관과 협조 방안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아프리카TV에서는 속옷 노출을 하면 음란 방송으로 규제되고, 불법행위를 방송하면 정도에 따라 계정을 영구 정지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6000개 정도 쏟아지는 방송을 모두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부 BJ의 별풍선을 향한 욕망이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한 논의나 강제성 있는 규제 방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재정 교육감 겨냥 ‘빨갱이는 사살하라’ 글 공유한 이만기… 왜?

    이재정 교육감 겨냥 ‘빨갱이는 사살하라’ 글 공유한 이만기… 왜?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경남 김해을)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빨갱이’라 표현한 글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이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이 교육감의 사진과 글을 올린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한 글에는 ‘빨갱이는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 ‘법은 빨갱이들에게 인권타령마라’ 등 다소 과격한 표현이 포함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방송이미지는 가면일 뿐이군요”, “우리 천하장사 교수님 수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만기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논란이 되자 현재 이만기의 페이스북에서 그 공유글은 삭제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서준, 세월호 2주기 추모 “그날의 아픔 기억하고 기억되어야…”

    박서준, 세월호 2주기 추모 “그날의 아픔 기억하고 기억되어야…”

    배우 박서준이 세월호 2주기인 16일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박서준은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엇보다 오늘은 세월호 2주기입니다. 그날의 충격과 아픔,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박서준은 앞서 최근 촬영장에서의 목 부상 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사가 나는 바람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창피하고 죄송한 마음이 먼저 앞섭니다”라면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다가가게 되어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얼른 회복해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서준 외에도 씨엔블루 이종현, 배우 조재윤, 가수 솔비, 배우 한채아 등 많은 스타들이 자신들의 SNS를 통해 세월호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자는 뜻을 나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카드뉴스] “투표 인증샷, 이것만은 안돼요~”

    [카드뉴스] “투표 인증샷, 이것만은 안돼요~”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의 날이 밝았습니다. SNS에 자랑스럽게 ‘선거 인증샷’을 남기고 싶지만 혹여나 선거법에 위배돼 처벌받는 상황이 생길까 우려하는 분들이라면 주목하세요. ‘이것’만 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투표 인증하셔도 됩니다. 기획 :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디자인 : 이솜이 인턴기자 shmd6050@seoul.co.kr
  • 소주병에는 없는 경고 그림… ‘왜 담뱃갑에만?’ 차별 논란

    소주병에는 없는 경고 그림… ‘왜 담뱃갑에만?’ 차별 논란

    최근 보건복지부가 흡연 경고그림에 대한 시안을 공개하면서 담배업계가 주류업계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11일 한국담배판매인회 중앙회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소주병에는 연예인들의 웃는 모습이 담기는 반면 담뱃갑에만 혐오스러운 그림이 들어가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음주에 의한 사회적 비용이 담배에 비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의 단점에만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고성 그림의 효과에 대해서도 “흡연자들에게 금연의 효과를 준다기보다 판매자들에게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 측도 경고성 그림 삽입 정책이 달갑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 단체는 지난 7일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이미지 사용은 국민건강증진법의 법 취지에 어긋난다”며 “전국민을 시각적 폭력에 시달리게 하는 한국형 경고그림은 즉각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흡연 경고그림 10종에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 질병 부위를 담은 5종과 간접흡연, 조기 사망, 피부노화, 임산부 흡연, 성기능 장애를 주제로 한 5종이 포함돼 있다. 흡연 경고그림은 오는 6월 23일까지 최종 확정돼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부착될 예정이다.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 상단에 면적의 30%(경고문구 포함 50%)를 넘는 크기로 들어가야 하며, 18개월 주기로 변경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테러범 무기 암시장 된 페북

    테러범 무기 암시장 된 페북

    NYT “매달 최소 600건 판매 글”IS 활동지역 계정 둔 6개그룹 폐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테러리스트를 위한 온라인 무기 거래 시장으로 악용돼 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곳에선 권총과 수류탄은 물론 기관총, 대전차 유도 미사일, 열추적 미사일 등 중화기까지 거래됐다. 테러범들이 무기를 구하러 국경을 넘거나 암시장을 드나들 필요 없이 간단히 무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NYT는 민영 연구소인 ‘무기연구서비스’(ARES)와 함께 페이스북에 개설된 무기 시장 그룹 7곳을 취재해 이같이 밝혔다. 페이스북의 ‘그룹’은 비슷한 목적을 지닌 이용자들의 모임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 입장하려면 기존 회원으로부터 ‘초대’를 받아야 한다. 취재가 이뤄진 7개의 그룹은 시리아와 이라크, 리비아, 예멘 등 정세가 불안한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계정을 두고 있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활동하고 있거나 분파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곳들이다. 이 그룹들은 모임의 주제를 ‘영화’ 등으로 설정해 정체를 숨겼다. 일단 그룹에 가입하면 다양한 무기류와 설명을 접할 수 있으며, 곧바로 휴대전화나 왓츠앱 메신저를 통해 무기 판매자와 어렵지 않게 연결돼 무기 구매가 용이하다. ARES는 7개 그룹에서 매달 최소 600건의 무기 거래 관련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 중 리비아에 계정을 둔 그룹은 매달 250~300건을 기록했다. 판매되는 품목 중 상당수는 미군이 정부군(이라크)이나 온건 반군(시리아)에 전달한 무기류였다. M4·M16 소총과 MP5 기관총 등이다. ‘재고품’이란 딱지가 붙었으나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새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가격은 최소 2000달러가 넘었다. 칼라시니코프 소총은 최고 인기 품목이었다. 파리·브뤼셀 등 유럽의 테러범들이 주로 사용하던 무기다. 지난해에는 SA7이란 항공기 격추용 휴대 미사일이 거래되기도 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런 무기들은 무장단체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들였다. 예컨대 치안이 불안한 리비아에선 권총이 인기였고, 전투가 빈번한 이라크와 시리아에선 소총 수요가 많았다. NYT는 무기시장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이 같은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페이스북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던 페이스북은 NYT의 보도 직후 최소 6개의 관련 그룹을 폐쇄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페이스북에서 무기 등을 거래할 수 없도록 운영 정책을 개정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부동산 특집] 5월까지 14만 가구 쏟아져… 봄 기지개 펴는 분양시장

    [부동산 특집] 5월까지 14만 가구 쏟아져… 봄 기지개 펴는 분양시장

    새봄을 맞아 주택 분양시장도 만개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총분양물량의 절반 가까이가 3~5월에 쏟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3월에 분양 일정을 시작한 아파트가 4만 3201가구이고 4월에는 올해 최다 물량인 5만 6737가구가, 5월엔 4만 2622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올해 총분양물량 30만 5598가구 중 46.6%가 봄에 소진될 예정인 셈이다. 훈풍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감지됐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출 규제가 본격화됐던 지난달 분양물량은 9199가구에 그쳤지만,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을 즉시 재개함에 따라 이번 달 분양물량은 부동산114가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3월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선 이후 분양 성수기인 4월엔 봄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분양 홍보 현수막을 걸거나 배너 광고를 하기 어려운 총선 운동 기간을 지나 4월 중순 이후 분양물량이 쏠릴 예정이다. 봄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 중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의 대형 건설사 분양물량이 많다. 이에 분양업계에서는 올 봄 분양 단지들이 식어가던 분양 시장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는 관측도 많다. 다만 올해 초 점화돼 사그라들지 않는 공급과잉 논란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지역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역별·단지별 청약에 신중을 기해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 수도권 주택이 분양 시장 부흥을 이끄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배후수요가 형성된 역세권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분양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입지 탁월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휴지기 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다음달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9~182㎡, 총 1957가구로 구성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이다. 근처에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위치해 있다. 개포중, 개원초, 대치초, 구룡중, 대청중, 수도전기공고, 경기여고 등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개포공원을 비롯해 대모산, 양재천이 주변에 있다. 서울 뉴타운 지역과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급도 상반기 중 계속된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성북구에 ‘롯데캐슬’ 브랜드로 처음 들어서는 단지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로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 우이신설선 노선이 12월 개통될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깝고 자동차 전용도로 접근도 편하다. 3월에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 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분양 일정을 소화했고, GS건설도 최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 88-13 일대에서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에 나서 평균 13.2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다음달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교통 호재… 김포고촌·일산동구 각종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이 가시화되며 수도권 2차 신도시 분양도 과거보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철도망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1차 조합원 868가구 모집을 마치고 647가구 규모의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을 가면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이다.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84㎡, 총 647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 2, 3블록에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208가구 규모다. ‘킨텍스 원시티’와 관련한 교통 호재인 GTX가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미사 강변지구에서 유리치건설이 분양 중인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 역시 2018년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시점에 맞춰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미사역에서 5분 거리인 이곳의 상가는 3면 개방형 아케이드 구조로 마이움 오피스텔 322가구의 고정 수요와 함께 근처 복합단지의 유동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한·중 FTA 수혜 입는 평택지구 복합단지 내 분양 매물들은 지역별 분양 호황을 이끄는 주축이 되고 있다. 인천 영종도와 평택처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곳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분양 일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지역과 교통망 구축 계획에 따라 청약 수요가 양극화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선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분양이 모두 활기차게 진행 중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로 인해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주변 산업단지의 생산역량이 커지는 게 상업시설 분양 수요를 이끌고,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주한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되면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거시설 분양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역·관광 관문인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지에 들어서는 ‘평택 더 스위트 하버’는 지하 1층~지상 18층, 373가구로 오피스텔 74실과 소형 아파트 299가구로 구성됐다. 한·중 FTA의 수혜를 받을 평택항과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분양지이다. 포스코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C1 블록에 분양하는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안성나들목(IC), 송탄IC를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수월할 뿐 아니라 오는 8월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현대건설이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지난해 8월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이번 2차 분양을 거쳐 3차(542가구)가 마무리되면,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조성된다. ●진주, 공기업 이전 시너지 효과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는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 단지로 개발되는 영종도에서 근무할 직원과 관광객 등의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게 분양에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공기업 이전과 지식산업센터에 따른 분양 수요 창출은 올해에도 유효할 전망이다. 충남 천안의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주변의 다양한 산업단지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원하는 기업들이 주목할 입지 조건을 지녔다. 유럽풍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될 이곳의 상가 역시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만하다. 1층 최대 층고가 7m이고 지하에 분수광장과 성큰가든이 설치돼 개방감이 큰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에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1530가구 규모로 이 중 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창원대로와 가까워 차로 5~10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행정·쇼핑시설이 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근처에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다. 대방건설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 A7블록에 분양하는 아파트 ‘대방 노블랜드’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104㎡, 743가구 규모다. ‘대방 노블랜드’는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으로 우선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준비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동산 특집] 대방건설 경남 진주 노블랜드, 차 없는 지상… 단지 전체가 ‘산책로’

    [부동산 특집] 대방건설 경남 진주 노블랜드, 차 없는 지상… 단지 전체가 ‘산책로’

    대방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노블랜드 아파트(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대형 평형 아파트 대방 노블랜드는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20~25층, 9개동이다. 전용면적별로 84㎡A 225가구, 84㎡B 170가구, 103㎡A 128가구, 103㎡B 154가구, 104㎡ 66가구로 총 743가구다. 대방 노블랜드는 안전과 쾌적함을 위주로 공간이 구성됐다. 쾌적한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했다. 단지 내 공간 분할과 보행체계를 고려해 다양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단지 전체를 산책할 수 있도록 보도를 조성하고 녹지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지상에 차가 없도록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 안전과 쾌적함을 높였다. 지상에는 입주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 진주혁신도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시설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거나 이전 준비중이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로 주택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분양 불패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 신진주역과 롯데몰(아웃렛, 마트, 시네마 등) 진주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대방 노블랜드는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으로 우선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에 있다. 30일까지 이전 기관 특별공급에 이어 같은 날 일반 특별공급, 31일 1순위, 4월 1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1688-7733.
  • [부동산 특집] 시세보다 최대 20% 싸게… 올 공공분양 1만 3834가구

    [부동산 특집] 시세보다 최대 20% 싸게… 올 공공분양 1만 3834가구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공공분양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3개 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1만 3834가구를 내놓는다. 지난해(7333가구)보다 6501가구나 증가했다. 저렴한 임대료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하다가 10년 뒤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보다 2000여가구 증가한 2만 134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공공분양 ‘e편한세상 미사’ 296가구(특별공급 제외)는 평균 14.35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는 22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경남혁신도시, 대구혁신도시 등에서 공급된 LH 분양 아파트는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이어 갔다. 2014년 분양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LH공공분양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4000만원가량 붙었을 정도다. LH 공공분양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60㎡ 초과 주택 분양사업 중단으로 올해 공급되는 60~85㎡ 규모의 LH 공공분양 아파트는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상반기 공공분양 7곳… 하반기엔 9곳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 무주택자들에게 공급한다. 분양가격이 민간 아파트보다 10~20%쯤 싸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부 마감자재나 인테리어 수준이 개선돼 만족도가 높다. 2017년까지 신도시 개발이 중단되는 만큼 희소성도 높다. 올해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상반기에 7곳(5488가구), 하반기에 9곳(8346가구)으로 나뉘어 나온다. 수도권 8곳은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에 공급될 하남 감일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위례신도시, 서울 강동구와 가깝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올 11월 B7블록에서 1008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도 6월 C36블록에서 140가구, 7월 A44블록에서 85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5월에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A7블록 700가구, 10월에는 B2블록 999가구가 공급된다. 다음달에는 인천 용현동 용마루지구 2블록(662가구), 구리시 갈매지구 S1블록(552가구), 시흥 은계지구(835가구) 등에서도 공공분양 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부산에서는 5월 강서구 명일지구 B1블록에 1201가구, 7월에는 북구 만덕동 만덕5지구 1블록에 1677가구가 각각 나온다. 7월에 대전 동구 대신 2지구에서는 1345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역과 가깝다. 세종시에서는 금강 남쪽 3-3 생활권 M6블록에서 1522가구를 5월에 공급한다. 시청, 법원과 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생활권이다. 전북 전주 만성지구(711가구), 충북혁신도시 B2블록(1315가구)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1, 2순위별로 청약할 수 있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도 해당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공분양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39만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2억 1550만원 초과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이나 2767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부모 부양, 다자녀 특별공급 및 배우자의 소득이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를 적용한다. 10년 임대 아파트는 장기 임대주택으로 일단 살아본 뒤 10년 뒤 분양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난해 공급한 화성동탄2 A40블록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24대1을 기록했다. 시흥목감 A3블록, 오산세교 B6블록, 하남미사 A29블록 등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초기 부담 없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무주택자라면 철저한 청약 준비가 필요하다. 다음달 인천가정, 시흥목감, 시흥은계, 의정부민락 등에서 3950가구가 공급된다. 5~7월에는 하남미사강변, 구리갈매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10월 공급되는 화성동탄2, 군포송정, 시흥배곧 등도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10년 공공임대 입주 자격은 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자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소득제한도 붙는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구 기준 539만원)을 넘으면 안 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10년 뒤 분양전환 당시 가격을 감정평가해 감정가 이하로 분양한다. 감정가는 대개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10년 임대 당첨권, 저축액 700만원 예상 문제는 당첨 가능성이다. 수도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청약저축 장기가입자에게 유리하다. 공공분양 아파트와 10년 임대 아파트의 무주택자인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끼리 같은 1순위(납입기간 12개월 경과)로 경쟁할 때는 무주택 기간과 저축 납입액(월 10만원 한도)을 따져 입주자를 선정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69㎡는 전체 물량의 50%가 배정된 수도권 거주자 커트라인이 ‘5년 이상 무주택·저축액 1470만원’, 하남시 거주자(1년 이상) 커트라인이 ‘5년 이상 무주택·저축액 790만원’일 정도였다. 하남감일 공공분양 아파트는 이보다 입지가 빼어나 당첨 커트라인이 저축액 1500만원(수도권 거주자 기준) 이상은 돼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청약기간이 짧은 가입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당첨 확률이 높다. 지난해 9~10월 미사강변도시·호매실지구에 공급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은 저축액 700만원 선이었다. 올해 수도권에 공급될 10년 공공임대도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저축액 600만~700만원 이상 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이폰4도 무료… 뜨겁다 저가폰

    아이폰4도 무료… 뜨겁다 저가폰

    샤오미(小米), 화웨이(華爲) 등 중국산 저가폰의 공세 속에 저가 미국 애플폰까지 등장하면서 저가폰 시장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매장인 티월드 다이렉트에서 아이폰4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월 3만 6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아이폰4가 공짜다. 아이폰4(왼쪽)는 SK텔레콤이 2011년 3월 국내 출시한 제품이다. 512MB 메모리, 3.5인치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1GB 메모리, 5인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화웨이의 Y6가 15만 4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구식폰임이 확연하다. SK텔레콤은 “애플 휴대전화를 부담 없이 처음 접하고 싶은 고객,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게 망설여지는 고객 등에게 아이폰4를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업계가 저가 애플폰까지 내놓은 것은 저가폰 시장이 워낙 뜨겁게 달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와 대리점이 보조해줄 수 있는 공시 지원금이 최대 33만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중저가폰은 거의 공짜로 살 수 있는 휴대전화란 점에서 이점이 많다. 실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16일 단독 출시한 화웨이의 Y6는 한 달 만에 2만대가 넘게 팔렸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이 내놓은 40만원대의 중가폰 루나는 출시 3개월여 만에 15만대를 팔았다. 삼성·LG전자도 30만~50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을 내놓으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LG전자는 ‘K10’을, 삼성전자는 ‘갤럭시 A5(가운데)·A7 2016’을 이동통신 3개사를 통해 일제히 출시했다. A5의 출고가는 52만 8000원, A7은 59만 9500원으로 책정됐다. 두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그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적용해 온 최신 기술인 모바일간편결제 기능 ‘삼성페이’가 탑재돼 있다. LG전자의 K10(오른쪽)은 국산 중저가 스마트폰의 가격 마지노선인 30만원대마저 깨버리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출고가는 27만 5000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와우! 과학] 인텔부터 오큘러스까지…2016년 IT 라이벌 승자는?

    [와우! 과학] 인텔부터 오큘러스까지…2016년 IT 라이벌 승자는?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이런저런 사건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작년같이 다사다난한 한 해가 예상됩니다. IT 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죠. 본래 다른 분야보다 변화가 급격한 편이라 올해 역시 여러 IT 기업과 기술이 부침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에서 몇 가지 주목할만한 라이벌 대결을 뽑아봤습니다. 1. 인텔 vs AMD 최근 PC와 서버 부분 CPU 시장은 한마디로 인텔의 독점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업체가 인텔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독점은 더 심해지는 양상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인텔의 맞수로 가장 위협적인 업체는 바로 AMD인데, 지난 몇 년간 매출이 줄고 적자가 커지는 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AMD가 지금처럼 위기를 겪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2011년 선보인 불도저 아키텍처 기반의 CPU가 경쟁사 대비 성능이 낮으면서 전력소모는 컸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AMD는 젠(Zen)이라는 새로운 CPU 아키텍처를 올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6년이라는 것 이외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나 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MD는 젠에서 클록 당 명령어 처리 횟수(IPC)를 비롯한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40% 정도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도 AMD가 과연 인텔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지만, 차세대 CPU를 만들면서 14/16nm 핀펫(FinFET) 공정으로 갈아타는 데다 아키텍처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최소한 이전 세대 대비 성능향상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적당한 가격 경쟁력만 갖추면 한동안 잠잠했던 CPU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과연 CPU 시장이 계속 인텔 독점으로 진행될지 아니면 AMD가 반전의 카드를 마련하면서 회생할 수 있을지, 올해에는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3D 낸드 플래시 vs 3D 크로스포인트 인텔과 마이크론은 작년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개발된 이후 비휘발성 메모리에서 가장 큰 혁신이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3D 크로스포인트(3D XPoint™ technology)라는 이 신기술은 기존 낸드 플래시 기반 SSD 대비 10배의 기록 밀도와 1000배 빠른 속도, 1000배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인텔 개발자회의(IDF) 2015에서 공개한 시제품은 이보다 느린 성능을 보여주긴 했지만, 확실히 낸드 플래시 기반 SSD에 비해 빠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옵테인(Optane) 이라는 이 새로운 SSD는 인텔의 P3700 SSD 대비 7배는 빠른 속도를 보였는데 P3700 역시 기업용 제품으로 매우 빠른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과 마이크론은 합작으로 2016년 첫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며 전통적인 PCIe 기반의 SSD는 물론 메모리 슬롯인 DIMM 방식으로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기존의 낸드 플래시 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낸드 플래시 업계는 고밀도의 3D 낸드 플래시로 이동하고 있는데, 업계 선두인 삼성전자와 다른 업체들이 과연 어떻게 대응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3. 삼성전자 vs 퀄컴 사실 퀄컴은 삼성전자와 오랜 세월 공생해왔습니다. 라이벌이라고 보기엔 다소 어색하지만, 한 가지 분야에서는 분명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분야죠. 2015년 퀄컴은 스냅드래곤 810을 내놓았으나 발열 등의 이슈에 시달리면서 중요 고객인 삼성전자를 놓쳤습니다. 갤럭시 S6에는 엑시노스 AP가 탑재되었죠. 다시 2016년에는 자체 설계 CPU인 카이로(Kyro)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820이 명예회복을 노릴 계획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 역시 동시에 엑시노스 8890을 공개하면서 자체 설계 CPU를 탑재해 어느 쪽이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닐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ARMv8 기반이지만 A57이나 A72 같은 ARM 레퍼런스 설계가 아닌 독자 설계 코어로 성능을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더욱이 모바일 AP 시장은 퀄컴과 삼성 이외에도 미디어텍이나 화웨이 등 신흥 강자들이 급부상하고 있어 2016년에는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독자 디자인 CPU는 이런 경쟁에서 살아남기 데 필요한 무기일 것입니다. 4. 지포스 vs 라데온 PC 게임을 좀 한다 하는 분들은 이 명칭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픽 프로세서(GPU) 분야에서 이 둘은 오랜 경쟁자였습니다. 하지만 AMD의 라데온 시리즈는 2015년 점유율이 감소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의 지포스 시리즈는 PC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확대하며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6년에는 차세대 핀펫 공정을 이용해서 두 회사 모두 새로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파스칼이란 새로운 아키텍처를 준비 중이고 AMD는 폴라리스(Polaris)라는 4세대 GCN(Graphic Core Next) 아키텍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두 회사 모두 신제품 출시는 2016년 중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엔비디아의 파스칼은 최대 17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역사상 가장 거대한 프로세서로 HBM2라는 새로운 적층형 메모리를 사용해 대역폭을 1Tb/s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 대항마인 AMD의 그린란드 역시 비슷한 크기와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역시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전 세대 대비 몇 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 프로세서는 게임뿐 아니라 최근 크게 주목받는 가상현실(VR)이나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슈퍼컴퓨터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이나 기계학습 등에도 사용되죠. 그런데 최근 몇 년간은 이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입지가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2016년에 어떤 제품이 나오느냐에 따라 앞으로 두 회사의 운명이 갈리게 되는 만큼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5. 오큘러스 리프트 vs 플레이스테이션 VR 현재 가상현실(VR) 부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업체는 단연 오큘러스 VR 입니다. VR 헤드셋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오큘러스 VR은 현실적인 가격의 가상현실 헤드셋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해 단연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인수된 이후에는 튼튼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VR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기어VR을 출시하면서 IT 업계의 거인인 삼성전자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오큘러스 VR은 첫 번째 소비자 제품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올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2016년에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이는 업체는 오큘러스 VR만이 아닙니다. 소니 역시 프로젝트 모피어스라고 알려졌던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은 PS4를 통해서 지원되는데, 가상현실 연예시뮬레이션인 썸머레슨으로 2015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유저의 행동에 반응하는 가상의 여자 사람은 미래의 가상 연애(?)의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2016년에는 HTC의 바이브 등 다른 가상현실 기기 및 주변 기기들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VR기기 보급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런 만큼 주도권을 잡으려는 업계의 경쟁도 치열할 것입니다. IT 업계의 대결은 이외에도 매우 다양합니다. 아이폰 vs 갤럭시의 대결은 매년 주목을 받는 단골 주제라 여기서는 생략했지만 역시 올해도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입니다. 구글과 애플은 모바일 OS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TSMC는 파운드리 반도체에서, 아마존, 구글, MS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모두 경쟁자입니다. 이 모두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겠지만, 경쟁 당사자들에게는 운명을 건 피 말리는 대결이기도 합니다. 누가 이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경쟁을 통해서 소비자가 유리해진다는 것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러시아 무인 전투차량 공개…2017년 실전 투입

    러시아 무인 전투차량 공개…2017년 실전 투입

    21세기 현대전에서 무인기계(UAV)는 이미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다. 더 나아가 최근 발전하는 IT 기술은 미래전에서 무인 선박이나 무인 전투차량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군사 선진국들은 이미 다양한 종류의 무인 군용차량이 개발 중인데, 이 분야에서는 다소 후발주자인 러시아가 무인 로봇 전투차량을 수년 내로 배치하겠다고 선언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러시아가 무인 전투 차량을 개발한 역사는 2차대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소련은 텔레탱크라는 원격 조종 탱크를 개발해 실전에 투입했으나 당시 기술 수준으로 원격조종이 어려워 좋은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심지어 전투 중 원격 신호가 끊어져 독일군에게 투항(?)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뒤에 따라오던 소련군 전차가 공격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이 무기는 금방 사라져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세월이 흘러 러시아는 BMP-3 보병 전투차량을 무인화한 무인 전투차량을 선보인 이후 우란(Uran) 시리즈 무인 차량을 개발해 이제 실전배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란 - 9 (Uran - 9) 무인 전투차량은 러시아의 로스보로네스포트(Rosoboronexport)사가 개발한 것으로 30mm 2A72 기관포와 7.62mm 동축 기관총, 그리고 Ataka ATGM 미사일 등으로 무장해 테스트 중이다. 이 무인 전투차량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무인 주행 기술 대신 원격 조종 방식으로 조작한다. 따라서 과거와 마찬가지로 신호가 끊어지면 전투 불능이 되거나 해킹되면 적에게 포획될 우려가 있으나 러시아군이 주로 투입할 목적인 대테러전이나 소규모 국지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막강한 전자전 능력이 있는 적군이 아니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은 이 로봇 장갑차가 비정규전을 벌이는 테러리스트나 게릴라전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사람이 타지 않기 때문에 크기를 크게 줄여 게릴라들이 사용하는 소형 대전차 무기로 명중시키기도 쉽지 않고 급조 폭발물로 공격해서 파괴해도 인명 손상이 없다. 물론 안전한 차량에서 원격 조종하면 병사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작전에 임할 수 있다. 크기를 줄여서 은폐가 쉬운 점도 시가전과 게릴라전에서 유리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더 흥미로운 것은 지원 전투차량을 무인화한 점이다. 우란 - 6 지뢰제거 차량은 개념적으로 가장 그럴듯한데, 위험한 지뢰제거 임무에 무인 차량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강력한 대전차 지뢰에 차량이 파손돼도 인명 손상이 없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사실 미국 역시 같은 형태의 원격 조종 지뢰제거 차량을 개발 중이다. 여기에 더해 이 회사는 화재 진압, 장애물 제거 무인 차량도 개발했는데, 이 역시 폭발성, 인화성이 있거나 독성이 있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러시아군은 2016년에 이 로봇 장갑차를 테스트하고 빠르면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실전배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실전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러시아 무인 전투차량 공개…2017년 실전 투입

    러시아 무인 전투차량 공개…2017년 실전 투입

    21세기 현대전에서 무인기계(UAV)는 이미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다. 더 나아가 최근 발전하는 IT 기술은 미래전에서 무인 선박이나 무인 전투차량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군사 선진국들은 이미 다양한 종류의 무인 군용차량이 개발 중인데, 이 분야에서는 다소 후발주자인 러시아가 무인 로봇 전투차량을 수년 내로 배치하겠다고 선언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러시아가 무인 전투 차량을 개발한 역사는 2차대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소련은 텔레탱크라는 원격 조종 탱크를 개발해 실전에 투입했으나 당시 기술 수준으로 원격조종이 어려워 좋은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심지어 전투 중 원격 신호가 끊어져 독일군에게 투항(?)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뒤에 따라오던 소련군 전차가 공격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이 무기는 금방 사라져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세월이 흘러 러시아는 BMP-3 보병 전투차량을 무인화한 무인 전투차량을 선보인 이후 우란(Uran) 시리즈 무인 차량을 개발해 이제 실전배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란 - 9 (Uran - 9) 무인 전투차량은 러시아의 로스보로네스포트(Rosoboronexport)사가 개발한 것으로 30mm 2A72 기관포와 7.62mm 동축 기관총, 그리고 Ataka ATGM 미사일 등으로 무장해 테스트 중이다. 이 무인 전투차량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무인 주행 기술 대신 원격 조종 방식으로 조작한다. 따라서 과거와 마찬가지로 신호가 끊어지면 전투 불능이 되거나 해킹되면 적에게 포획될 우려가 있으나 러시아군이 주로 투입할 목적인 대테러전이나 소규모 국지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막강한 전자전 능력이 있는 적군이 아니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은 이 로봇 장갑차가 비정규전을 벌이는 테러리스트나 게릴라전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사람이 타지 않기 때문에 크기를 크게 줄여 게릴라들이 사용하는 소형 대전차 무기로 명중시키기도 쉽지 않고 급조 폭발물로 공격해서 파괴해도 인명 손상이 없다. 물론 안전한 차량에서 원격 조종하면 병사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작전에 임할 수 있다. 크기를 줄여서 은폐가 쉬운 점도 시가전과 게릴라전에서 유리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더 흥미로운 것은 지원 전투차량을 무인화한 점이다. 우란 - 6 지뢰제거 차량은 개념적으로 가장 그럴듯한데, 위험한 지뢰제거 임무에 무인 차량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강력한 대전차 지뢰에 차량이 파손돼도 인명 손상이 없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사실 미국 역시 같은 형태의 원격 조종 지뢰제거 차량을 개발 중이다. 여기에 더해 이 회사는 화재 진압, 장애물 제거 무인 차량도 개발했는데, 이 역시 폭발성, 인화성이 있거나 독성이 있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러시아군은 2016년에 이 로봇 장갑차를 테스트하고 빠르면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실전배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실전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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