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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증시 폭락, 나스닥 지수 4.96%↓...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美 증시 폭락, 나스닥 지수 4.96%↓...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1,458.1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전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2,000선을 돌파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5.78포인트(3.51%) 하락한 3,455.06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07.77포인트(2.8%) 하락한 28,292.73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이후 증시 회복을 주도했던 애플은 12.9% 급락한 지난 3월 16일 이후 최대폭인 8%나 떨어졌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각각 4% 이상 하락했으며, 알파벳은 5.1% 떨어졌다. 테슬라도 9% 이상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따.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 수석 투자가는 “투매를 촉발한 뚜렷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수익 실현을 위한 조정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부정적 경제 전망이 확산하는 것과 함께 공화당과 민주당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주-의협, 공공의대·의대증원 원점 재논의... 정 총리 “국민 불편 송구”

    민주-의협, 공공의대·의대증원 원점 재논의... 정 총리 “국민 불편 송구”

    공공의료 확중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던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합의를 도출한 것과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낸 것”이라며 “많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4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정부 여당과 대한의사협회가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2주 넘게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도 곧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전공의들이 고통받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면 병원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다시 의료계와 힘을 합쳐 당면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보건의료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켜 국민의 건강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정부 여당과 의료계는 밤샘 협상 끝에 공공의료 확충 정책 관련 협상을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어 온 집단휴진 사태를 마무리짓고 현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와 의료계의 별도 서명식도 곧이어 진행될 전망이다. 서명식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밤새 협상이 진행돼 합의가 5개항에 대한 합의가 도출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브리핑에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과 관련 “국회에 제출된 법안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문구가 최종 합의문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성추행 논란”...현직 경찰서장 직위해제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성추행 논란”...현직 경찰서장 직위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술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현직 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다. 3일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을 이날 중으로 직위 해제한다고 밝혔다. 공석이 되는 광산경찰서장의 직무대행은 총경인 광주청 수사과장이 맡기로 했다. A 경무관은 지난달 21일 오후 광주 한 음식점에서 여성 종업원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광주에서는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하던 시기였다. 술자리에는 변호사와 사업가 등 지인들이 동석했는데, 약 20만원의 음식값은 동석자 가운데 한 명이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의혹이 불거지자 광주경찰청은 내사에 착수했고, 지난 2일 오후 공식 수사로 전환해 A 경무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A 경무관은 강제추행 혐의뿐만 아니라 술자리 접대와 관련해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조처와 별도로 수사 내용과 결과에 따라 A 경무관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 7개 병원서 최소 13명 확진... “병동 코호트 격리 중”

    서울 7개 병원서 최소 13명 확진... “병동 코호트 격리 중”

    최근 일주일 동안 서울 7개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의료진 최소 13명이 확진돼 치료중이고 87명이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의료기관 중 병원급으로는 중랑구 녹색병원, 강서구 서울부민병원,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이, 종합병원급으로는 혜민병원이, 상급종합병원급으로는 한양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이 있다고 박 통제관은 전했다. 이로 인해 확진된 의료진은 13명, 환자는 17명이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의료진은 87명이며, 각종 격리에 들어간 의료기관 환자는 204명이다. 다만 서울아산병원 등 최근에 집단감염이 발견돼 상황을 파악하고 조치하느라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박 통제관은 설명했다. 박 통제관은 의원급, 병원급, 종합병원급, 상급종합병원급 등 의료기관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통제관은 서울아산병원의 상황에 대해 “어제(2일)자로 병원에서 확진자 1명 나온 뒤 추가로 5명이 나왔으며,환자 3명과 보호자 3명 등 6명이 확진됐다”며 “입원할 당시에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병원 안에서 입원하고 있는 과정에서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 나온 병동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는 8층 일부 병동도 코호트 격리를 실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선 일단 이 부분에 대해 가능하면 빨리 접촉자 찾아내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시키고 방문자도 연락해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회 참석 숨긴 뒤 확진” 검정고시도 봤다

    “집회 참석 숨긴 뒤 확진” 검정고시도 봤다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사실을 숨기고 뒤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중 한 명이 검정고시까지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373번 확진자 A군은 지난달 22일 광주 모 고교에서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당시 무증상이었던 A군은 시험장 발열 체크 과정에서 통과했다. 당국은 수험생 13명, 감독관 3명이 같은 교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진단 검사와 함께 능동 감시에 들어갔다. 이들을 포함해 같은 층에 있었던 응시자, 감독관 전체 179명에게도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당국은 역학 조사 과정에서 A군이 시험을 봤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 가족 5명은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하고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가 지난달 29∼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가 중앙 방역 당국으로부터 광화문 주변 기지국 통신 내역 조사 결과를 건네받아 확보한 명단에 포함된 20대 아들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이 나왔다. 가족 중 3명은 지난달 15∼30일 광산구의 한 교회를 7차례 방문한 이력이 GPS 조사에서 밝혀져 교인들을 상대로 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PC방, 도매점 등 동선도 뒤늦게 드러나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역학 조사 과정 등을 고려해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혜성 “♥ 전현무 빨이라는 댓글에 자존심 스크래치”

    이혜성 “♥ 전현무 빨이라는 댓글에 자존심 스크래치”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여진,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개그맨 유상무, 최근 프리 선언을 한 이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은 전현무와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심경부터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연애 스토리까지 가감 없이 털어놨다. 앞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진행했던 이혜성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전현무와의 열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제 입으로 소식을 전해야 해서 조금 난감했는데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숨긴다고 숨겨질 이야기도 아닌 것 같아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전현무가 비밀 연애를 위해 방송에 노출된 차가 아닌 새로운 차를 구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그런데 빨간색 SUV를 사서 놀랐다. 누가 봐도 ‘나 전현무야’ 하는 차였다. 다음에 만날 때는 블랙으로 래핑해 왔더라”며 웃었다.일각에서 불거진 ‘결혼설’과 ‘신부 수업설’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혜성은 “제가 요리와 빵을 좋아해서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 올리면 (전현무가) 제일 먼저 하트를 올려준다. 그랬더니 ‘신부 수업’이라며 기사가 나더라”면서 “그냥 우리끼리 좋아하자고 했다”고 해명했다. 가장 속상했던 악플은 ‘전현무 덕 본다’는 내용의 악플이었다고 언급했다. 이혜성은 “열애 공개 이후 저에게 ‘그분 빨이다’라는 악플이 달렸을 때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분과의 열애로 제가 많이 알려지기도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다. 언젠가 제 이야기를 더 많이 할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철수 “재난지원금, 선별적 지원해야...전국민 지급은 선거용”

    안철수 “재난지원금, 선별적 지원해야...전국민 지급은 선거용”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채무가 증가한 것에 대해 “정부가 빚을 내서 모든 생색은 다 내고 빚은 미래 세대가 갚게 한다면 그 정부는 패륜 정부”라고 맹비난했다. 3일 안 대표는 최고위에서 “이 정권의 5년 집권 기간만 나라 빚이 400조원을 넘어서고,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은 1인당 2000만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가 골병드는 엄청난 빚을 내서 또 다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인기영합적 발언을 한다면 이 정권의 나라 살림살이는 오직 선거만을 노리는 방탕 그 자체”라며 “재난지원금은 재난을 당한 분들께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개구리 대통령도 아닌데 말은 국민 통합을 외치면서 행동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쪽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즘 대통령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한다. ‘레이저’라는 별명이 붙었던 전임 대통령의 눈빛을 닮아간다고 한다”며 “정권 밖이 아니라 안부터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스페인 이비사 섬 방문 후 감염 추정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스페인 이비사 섬 방문 후 감염 추정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간판 축구선수 네이마르(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네이마르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앙헬 디마리아와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PSG 구단은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나 선수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한 뒤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우로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케일러 나바스, 마르퀴뇨스 등 다른 PSG 선수들도 이비사섬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축구 리그는 8일 사이 최소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단체 훈련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경기는 취소가 아니라 연기할 수 있다. 프랑스 정규리그인 리그앙은 지난달 22일 2020-2021시즌을 개막했지만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지난 시즌을 늦게 맞춰 새 시즌을 다음주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에 PSG가 오는 10일 예정된 랑스와의 원정 경기를 미뤄야 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능후 “폭발적 확산세 꺾였지만 확진자 발생 계속...거리두기가 최선”

    박능후 “폭발적 확산세 꺾였지만 확진자 발생 계속...거리두기가 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이 “우려했던 폭발적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재차 당부했다. 3일 박 1차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할지 혹은 안정세로 전환할지를 가를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격리 중인 환자가 4786명이고, 2주 넘게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해 방역과 의료체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을 차단하고 중증환자의 급속한 증가를 막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국민들께서도 힘들고 지치셨겠지만 코로나19가 교회와 체육시설, 아파트, 요양원 등 우리 주변 너무 가까운 곳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을 인식해주시고 다시 한 번 긴장의 끈을 조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1차장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의 집단휴진이 14일째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전공의는 정부와 국회, 의료계 선배들의 약속을 믿고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19 중증환자가 100명이 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료진이 필요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질병에서 오는 신체적 고통과 심리적 불안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의료현장에서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공유” 76개국 동참...미국 ‘불참’·중국은 ‘긍정’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공유” 76개국 동참...미국 ‘불참’·중국은 ‘긍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가 공유하자는 프로젝트 ‘코백스’(Covax)에 76개 부국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최고경영자(CEO)인 세스 버클리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독일, 노르웨이, 일본 등 76개국이 코백스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상위 및 고소득 국가 76곳이 참여 의사 확인서를 제출했다”면서 “참여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버클리 CEO는 중국과도 참여 의사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중국 정부와 논의했다”면서 “아직 서명에 이른 합의는 없지만, 긍정적 신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GAVI는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공동으로 코로나 백신의 개발, 제조, 배포를 위해 지구촌이 협력하자는 취지의 코백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정 국가가 백신을 독점하는 것을 막고 모든 나라가 공평하게 백신을 확보해 고위험군 환자에게 우선 투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한국은 이미 참여 중이다. 코백스에 동참한 부국들은 자국 예산으로 백신 구매를 지원해 앞서 중하위 경제국으로 선정된 92개국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게 된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전날 COVAX 불참을 선언한 것과 관련, 버클리 CEO는 놀랄만한 소식은 아니었으며 미국과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WHO가 코로나 사태에서 중국에 우호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WHO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 코백스는 각국에 동참 서명 시한을 오는 18일로 정하고 있다. 코백스는 승인된 백신이 나오면 내년 말까지 20억회 분량을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백신 후보 물질로 9개를 선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공의 집단휴진 끝나나...의료계, 오늘 ‘정부 최종협상안’ 논의

    전공의 집단휴진 끝나나...의료계, 오늘 ‘정부 최종협상안’ 논의

    전공의, 전임의 등이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의료계가 3일 정부·여당과의 최종 협상안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고 단일 협상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범투위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전공의, 전임의, 의과대학생으로 꾸려진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의료계 단체행동을 주도하는 젊은의사 비대위가 정부와의 접촉 창구를 범투위로 단일화한 상태한 만큼 이번 회의에서 마련한 안이 정부와 협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의협과 젊은의사 비대위 등은 전날에도 회의를 열고 관련 안건을 논의하며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의 대치를 이어가던 의료계가 협상안 마련에 속도를 내는 데에는 여당이 ‘원점 재검토’를 시사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 1일 최 회장과 만나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대전협과 만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료계에서 요구하던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하는 데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진 것으로도 전해진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는 전공의, 전임의들이 현장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명문화해달라고 거듭 요구해왔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는 국회와 의료계의 합의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범투위의 결론이 의·정 갈등 해결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충분히 합의되는 부분들을 존중할 생각을 갖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충남 청양 김치공장서 코로나19 집단감염...17명 확진

    충남 청양 김치공장서 코로나19 집단감염...17명 확진

    충남 청양 비봉면의 한 김치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병했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전날 확진된 20대 네팔 국적의 여성에 이어 이날 김치공장 직원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청양은 물론 보령·홍성 등 인근에 사는 30∼6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확진 여성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시설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군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네팔 국적의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밀접접촉자 26명을 시설에 격리했다. 네팔 국적 여성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호 태풍 ‘하이선’ 7일 오전 남해안 상륙...내륙 중심 관통한다 (종합)

    10호 태풍 ‘하이선’ 7일 오전 남해안 상륙...내륙 중심 관통한다 (종합)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동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는 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3일 오전 기상청 태풍 최근접 예상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쯤 경남 통영에서 내륙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어 경남 함안과 경북 고령, 강원 원주와 춘천 등을 거쳐 북한 지역으로 오후 3시쯤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서쪽 해상을 지나며 일본열도에 닿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날 갱신된 예보에 따르면 곧바로 우리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하이선은 3일 오전 3시 기준 미국령 괌 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9㎞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4일 오전 같은 시각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00㎞ 부근까지 진출하고, 6일 오전에는 부산 남쪽 약 24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헥토파스칼)이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 강풍반경 280㎞이다. 내륙에 접근할 7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은 945h㎩에, 최대풍속은 시속 162㎞(초속 45m), 강풍반경 440㎞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강도 상 ‘매우 강’에 해당한다. 기상청의 설명에 따르면, 태풍 강도 ‘매우 강’에서는 사람이나 큰 돌이 날아간다. 강도 ‘중’에도 지붕이 날아가는 정도의 파괴력이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태풍 ‘마이삭’ 영향권” 전국 흐리고 비...오후까지 강풍 지속

    “태풍 ‘마이삭’ 영향권” 전국 흐리고 비...오후까지 강풍 지속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이 100∼200㎜이며, 비가 많이 오는 곳은 2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은 50∼100㎜, 전라도와 경남은 20∼60㎜, 제주도 산지는 5㎜ 내외로 예고됐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5㎜ 내외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은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6도, 수원 21.1도, 춘천 22.1도, 강릉 24.3도, 청주 22.1도, 대전 21.8도, 전주 21.1도, 광주 21.8도, 제주 23.6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5.9도, 창원 2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전날(24∼29도)보다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10.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에서 1.0∼6.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3.0∼12.0m, 서해 2.0∼6.0m, 남해 2.0∼8.0m로 예상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태풍 마이삭, 오전 6시 30분쯤 강릉 인근 동해 앞바다로 진출

    [속보] 태풍 마이삭, 오전 6시 30분쯤 강릉 인근 동해 앞바다로 진출

    3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으로 내륙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상륙 약 4시간 만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이날 오전 6시30분쯤 강원 강릉 인근에서 동해 앞바다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며,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태풍 영향으로 인한 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환자에 진통제 과다투여” 숨지게 한 대학병원 의사 기소

    “환자에 진통제 과다투여” 숨지게 한 대학병원 의사 기소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진통제를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학병원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월 동국대 일산병원 소속 교수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A씨는 서울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전공의로 근무하던 2014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30대 남성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적정량 이상으로 처방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를 받는다. 사고 사실을 숨기기 위해 펜타닐 투여 사실을 의무기록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도 있다. 지난해 수사에 착수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병원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해 피해자의 진료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에 의료사고 감정을 의뢰했고, 보건복지부는 펜타닐 과다 투여가 환자의 직접적 사망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국, ‘정경심 재판’ 증인 출석...오늘 한 법정서 만난다

    조국, ‘정경심 재판’ 증인 출석...오늘 한 법정서 만난다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부부가 3일 처음으로 같은 법정에 선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에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조 전 장관은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에서 심리 중인 자신의 재판에 출석할 때는 매번 취재진 앞에서 짧게 입장을 발표하고 법정에 들어갔지만, 이날 정 교수 재판에는 지난 1일 증인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만큼 비공개로 출석할 전망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의혹, 증거인멸 혐의 등과 관련해 사전에 논의가 있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앞서 정 교수 측은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에 반대했다. 정 교수와 부부 사이인 데다 공범으로서 증언을 거부할 권리도 있는 만큼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재판부는 증언거부권이 있다는 이유로 소환에 불응할 수는 없다며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법정에서 이야기하겠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에서 공소사실의 사실관계에 대해 전혀 진술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 교수의 공소사실과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검찰의 질문 내용을 엄격히 한정하기로 했다. 이른바 ‘강남 건물’ 문자메시지 등 정 교수 측이 인신공격이라고 반발할 내용은 질문하지 못하도록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역대급 강풍” 태풍 마이삭 피해 속출...부산·울산 등 정전 (종합)

    “역대급 강풍” 태풍 마이삭 피해 속출...부산·울산 등 정전 (종합)

    제 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을 몰고 오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어 3일 오전 강원 동해안에도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3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에 상륙한 마이삭은 강한 중형급 태풍의 위력을 보였다. 앞서 제주에서 최대 순간풍속 초속 49m(고산)가 넘는 강풍과 함께 산지에 1000㎜가 넘는 폭우를 뿌린 마이삭은 남해안 상륙 이후에도 전남에서 경남에 걸쳐 강풍 피해를 줬다. 특히 제주 3만6000여가구, 경남 2만여가구, 부산 3800여가구 등이 강풍에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바비와 차원 달랐다” 마이삭에 통영·창원 등 2만여 가구 정전 마이삭은 지난달 26일 서해를 지나간 제8호 태풍 바비와는 이동 경로, 피해 규모 등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마이삭은 기상청 예보보다 조금 이른 3일 오전 1시 40분쯤 경남 거제도 남단을 지나 오전 2시 20분쯤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했다. 순간 초속 46.6m(통영 매물도 기준)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마이삭으로 인해 통영,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만514가구가 정전됐다. 1년 중 가장 수위가 높은 대조기와 겹쳐 창원시 진해구 용원어시장 일대에는 바닷물이 넘쳐 침수되기도 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전역에서 3258명이 쉼터나 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했다. 태풍 상륙에 앞서 강풍이 불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마산과 창원을 잇는 마창대교 등 대부분 대교가 통제됐다. ‘마이삭 관통’ 부산서 5명 부상자 발생...강풍 피해도 잇따라마이삭이 관통한 부산에서는 오전 4시 기준 5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2시 17분쯤 부산 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50대 남성이 방파제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리는 바람에 왼쪽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비슷한 시각 해운대구 한 편의점 앞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붙잡던 60대 남성은 냉장고가 쓰러지는 바람에 깔려 기절했다가 구조됐다. 오전 0시쯤 부산 동구 도심하천인 동천에 40대 여성이 빠졌다가 119 구조대원에게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운대구 장산로에서는 길이 40m의 철재 구조물이 도로 위로 쓰러져 도로가 전면통제됐고, 동서고가로에 있는 높이 5m 구조물도 일부 파손됐다. 강서 체육공원 앞 도로에는 사무실 용도로 쓰던 컨테이너가 바람에 밀려와 도로를 막았다. 이외에도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부러지고 건물 외벽이나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한 부산에서는 강풍에 3874가구가 정전돼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망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35분쯤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 작업을 하던 중 유리가 갑자기 깨져 왼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이면서 많은 피를 흘렸다. A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2시 6분쯤 숨졌다. 태풍이 관통한 울산에서도 2900여 가구가 정전됐다. 강풍에 울주군 두동면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중구 반구동 한 건물에서 타일이 떨어지는 등 총 81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본부에 접수됐다. 3일 오전 0시 33분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한 주택에서는 강풍에 날아온 길쭉한 형태 구조물이 지붕을 뚫고 집안에 꽂히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집에 사람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초속 49m 넘는 강풍”...제주도서 피해 속출제주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49m를 넘는 강풍이 불고, 산지에 10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시 고산에서 측정된 초속 49.2m 바람은 역대 태풍 7위에 해당하는 강풍이었다. 1위는 초속 60m를 기록한 태풍 매미(2003년)였고 쁘라삐룬(2000년·초속 58.3m), 루사(2002년·초속 56.7m), 차바(2016년·초속 56.5m), 나리(2007년·초속 52m), 볼라벤(2012년·초속 51.8m), 테드(1992년·초속 51m) 다음이었다. 강한 바람에 서귀포시 서호동 가로수가 꺾여 쓰러지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는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무너지고 구좌읍 송당리에서는 전신주가 인근 주택 마당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기준 481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도 산지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돼 차량에 갇힌 운전자가 구조되기도 했다. 강풍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제주도 전역에서 3만6000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강원도에도 집중 호우...침수 피해 속출강원도에서는 태풍이 몰고 온 넓은 비구름 탓에 동해안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양 264㎜, 속초 설악동 262㎜, 양양 강현 197㎜, 고성 간성 154㎜, 북강릉·속초 청호 150.5㎜, 삼척 신기 94.5㎜ 등이다. 양양에는 2일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24.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강릉에도 퇴근 시간대에 시간당 30∼50㎜의 굵은 빗줄기가 퍼부었다. 이 때문에 폭우에 주택, 차량, 도로 침수나 토사 유출,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 신고가 이어졌으며, 하천 범람으로 차량이나 마을이 침수돼 4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마이삭은 영남지역을 비롯한 동쪽 지방 도시들을 관통해 이날 오전 6시쯤 강릉 남남동쪽 약 80㎞ 부근 육상에 도달한 뒤 동해로 빠져나갔다가 정오께 다시 북한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마이삭은 저녁 북한 청진 북서쪽 부근 육상에서 점차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파트·병원·체육시설 등 새로운 집단감염...서울 101명 확진 (종합)

    아파트·병원·체육시설 등 새로운 집단감염...서울 101명 확진 (종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하루 101명 늘어 누적 4062명이 됐다고 서울시가 2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16명이었다가 30일·31일 각각 94명을 기록해 주춤하는 듯했으나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강남구 소재 아파트’, ‘광진구 소재 병원’, ‘중랑구 체육시설’, ‘노원구 기도모임’,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등 최소 5개가 확인됐다. 아파트·병원·체육시설 등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 강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는 1일 확진자 3명을 포함해 누적 6명이 확진됐다. 이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이 경비원이 근무하는 곳이 아닌 동에 사는 주민 1명이 초기 확진됐다. 당국은 이들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또한 아파트 주민 등 9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구 소재 혜민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지난달 31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일 7명, 2일 오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당국은 지난달 28일 이 병원 관계자의 저녁식사 모임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중랑구 체육시설에는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9일 처음 확진된 뒤 31일 1명, 1일 3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5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35명을 검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현재 실내 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시설로 지정돼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노원구 기도모임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1일까지 7명이 추가돼 누적 8명(서울 6명)이 감염됐다.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에서는 2명이 새로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들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8명(누적 625명), 강서구 보안회사 4명(누적 7명), 성북구 요양시설 3명(누적 7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2명(누적 18명), 광화문집회 2명(누적 89명), 순복음강북교회 1명(누적 20명),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1명(누적 6명), 도봉구 체육시설 1명(누적 6명), 금천구 축산업체 1명(누적 23명)이 각각 늘었다. 서울시 “외출 자제하고 방역 수칙 준수해달라” 당부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19명이다.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18.8%로 전날의 21.3%보다 줄었다. 서울에서는 24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7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11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31일 숨졌다. 박 통제관은 “사망자 24명 중 23명이 60대 이상이었다”며 “특히 고령층일수록 중증 환자가 되거나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소모임 등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은영 남편 김형우 대표 누구? “3살 연하, 박효신 닮은꼴” [EN스타]

    박은영 남편 김형우 대표 누구? “3살 연하, 박효신 닮은꼴” [EN스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3살 연하 남편인 김형우 대표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해 9월 결혼한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영은 남편 김형우 대표를 공개하기에 앞서 “3살 연하다. 얼굴 공개는 최초”라고 말했다. 박은영의 남편은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박효신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형우는 아침부터 박은영의 관심을 구걸하며 ‘멍뭉미’를 뽐냈다. 잠에서 깬 박은영이 해독주스를 만들자 그는 “해독주스 안 마시겠다. 나는 독이 없는데 왜 해독주스를 마셔야 하냐”며 투덜댔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해독주스를 만들어 건네는 박은영에 결국 김형우는 “사약을 받겠사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은영은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나는 뭐가 있으면 바로 치우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그게 당연한 줄 안다”면서 “남편도 깔끔한 성격인데 자기 몸에만 깔끔하다. 물컵도 같이 안 쓴다”고 폭로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는 키스도 안 한다. 연애를 할 때도 느낀 건데 키스를 안 좋아한다. 뽀뽀는 많이 하는데 키스는 안 좋아한다”면서 “이걸 물어본 적이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개인 위생 차원에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도 말했다. 박은영은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 전에는 연하나 동갑을 남자로 잘 못 봤다. 근데 소개팅을 했는데 오빠 같은 모습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의 일에 대해 얘기하는데 전문적이더라.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는데 남들이 보면 허세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야무지더라”고 말하며 김형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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