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C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S-OIL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119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KBS2TV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6
  • 걸음마보다 먼저…생후 6개월된 세계 최연소 수상스키어

    걸음마보다 먼저…생후 6개월된 세계 최연소 수상스키어

    걷지도 못하는 영아가 수상스키를 탄다면 믿으시겠습니까?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 주 윈터 헤이븐 실버 호수에서 수상스키를 영아 질라(Zyla)에 대해 보도했다. 질라는 태어난 지 불과 6개월 된 영아. 영상에는 지난주 플로리다 수상스키 학교에서 혼자의 힘으로 물살을 가르는 질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질라는 실버 호수에서 아빠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분홍색에 보라색이 섞인 구명조끼를 입고 686.4피트(약 209m)에 달하는 거리를 물속에 빠지지 않은 상태로 수상스키를 탔는데 성공했다. 질라의 안전을 위해 이날 물속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스키학교 사람들이 배치됐으며 보트는 시속 11km의 속도로 천천히 운항했다. 첫 번째 도전에서 20m 정도밖에 가지 못한 질라는 부모를 비롯해 구경꾼들의 성원과 환호에 힘입어 두 번째 도전에서 200m를 훨씬 넘는 기록을 세웠다. 놀랍게도 질라는 현재 키 76cm, 몸무게 9kg밖에 나가지 않는 6개월 27일(5월 21일 기준) 된 영아이며 아직 걸음마조차 떼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수상스키 협회 스콧 앳킨슨 대변인은 “어린이나 노인들의 수상스키 기록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질라는 세계 최연소 수상스키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질라의 아빠 엄마인 키스 생통주(Keith St.Onge)와 로렌 레인 생통주(Lauren Lane St Onge)는 쇼 스키어 챔피언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orld Barefoot Cent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려 86cm…희귀 ‘알비노 메기’ 캐나다서 낚였다

    무려 86cm…희귀 ‘알비노 메기’ 캐나다서 낚였다

    한 남자에게는 이 날이 ‘인생 최고의 월척’을 잡은 날이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C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캐나다 중부 위니펙의 레드강에서 희귀한 알비노 메기(albino catfish)가 잡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희귀한 물고기를 낚은 행운의 주인공은 30년 경력의 낚시꾼인 도노반 피레스. 이날 보트 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그는 묵직하게 걸려든 물고기 한 마리를 힘차게 낚아올렸다. 이 물고기가 바로 연한 분홍빛이 감도는 알비노 메기. 알비노는 멜라닌 합성이 결핍돼 생기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온 몸의 색깔이 하얀 것이 특징이다.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특히 동물의 경우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천적의 표적이 되거나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피레스는 "처음 낚시줄을 당겼을 때 큰 메기가 걸렸음을 직감했다"면서 "수면 위로 메기의 머리와 입이 드러났을 때 알비노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보트 위로 건져올린 알비노 메기의 길이는 무려 86cm.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며 기념촬영을 한 그는 다시 메기를 물 속으로 방생했다. 피레스는 "아마 알비노 메기를 낚을 확률은 100만 분의 1일 것"이라면서 "오늘이 내 인생에 있어서 거대한 흰 고래를 낚은 날"이라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작 논란’ 조영남,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던 작품 8선

    ‘대작 논란’ 조영남,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던 작품 8선

    화투를 소재로한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가수 겸 인기 방송인 조영남씨에 대한 ‘대작(代作)’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가 지금까지 판매한 과거 작품에 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조영남은 방송을 통해 엽서 한 장 크기의 작품이 50만원으로, 20호 그림 기준 1000만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 3곳에서 거래된 기록을 중심으로 조영남의 작품을 살펴봤다.   1. 극동에서 온 꽃(Flower From Far East) 경매사 : 에이옥션현재가 : 500만원 - 온라인 경매 (2015년 12월 17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아크릴/ 72.7x60.6cm(20호)/ 2005 2. 청계천 추억   경매사 : 케이옥션 낙찰가 : 340만원 - 온라인 경매 (2015년 10월 27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혼합재료/ 53×72.7cm (20호)/ 1998 3. 태극기와 콜라깡통 경매사 : 서울옥션 낙찰가 : 260만원 - 제4회 자선경매 i dream (2013년 07월 6일) 작품내역 : 혼합재료/ 42x42 cm/ 2004   4. 화투 3형제(Trio)   경매사 : 서울옥션 낙찰가 : 210만원 - 제 4회 White sale (2009년 12월 20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아크릴릭/ 45x60.5 cm/ 2005   5. 오색 구름과 예배당 있는 풍경(Five Colored Clouds & Church) 경매사 : 서울옥션 낙찰가 : 180만원 - 제 7회 eBID NOW : Day1. Summer Sale, Eros (2015년 07월 15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혼합재료/ 72.7x60.6cm(20호)/ 1999   6. 비와 우산 경매사 : 케이옥션 낙찰가 : 160만원 - 온라인 경매 (2011년 02월 16일) 작품내역 : 혼합재료/ 50×60.6cm(12호)/ 1996   7. 가난한 자의 깃발 경매사 : 케이옥션 낙찰가 : 130만원 - 온라인 경매 (2007년 12월 21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혼합재료/ 21x49cm/ 1999   8. 4월(April) 경매사 : 에이옥션 현재가 : 110만원 - 온라인 경매 (2015년 10월 15일) 작품내역 : 우드락에 아크릴/ 19x69cm/ 1996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속보]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피해자는 40세 한국 남성 “면식범 가능성”

    [속보]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피해자는 40세 한국 남성 “면식범 가능성”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4일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한 결과 피해 남성이 40세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주변인 탐문조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방침”이라면서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선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비공개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날 시신의 상반신을 부검한 결과 1차 사인은 외력에 의한 머리 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또 얼굴 뼈 복합 골절과 갈비뼈에도 골절이 관찰됐고, 오른팔과 오른쪽 폐에 예리한 흉기로 인한 손상도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있었던 하반신 부검에서는 오른쪽 엉덩이에 깊이 5~6cm의 흉기 상흔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숨지기 전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 탐문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남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3일 오후 2시쯤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상반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하반신 시신이 든 마대는 같은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난쟁이 ‘호빗’ 멸종은 5만년 전…현생 인류가 범인? (네이처)

    [와우! 과학] 난쟁이 ‘호빗’ 멸종은 5만년 전…현생 인류가 범인? (네이처)

    지난 2003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의 리앙 부아 동굴에서 호미닌(Homonin·초기인류) 화석이 발견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키가 106cm, 몸무게 25kg, 뇌 용량은 현생인류의 3분의 1만한 이 화석은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호모 플로레시엔시스’(Homo floresiensis)로 명명됐지만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이름은 ‘호빗’(hobbit)이다. 우리에게는 영화로 더 익숙한 호빗은 1937년 발표된 J R R 톨킨의 소설에 등장하며 ‘반지의 제왕’에서는 난쟁이족으로 묘사됐다. 최근 호주 울런공 대학 연구팀은 동굴에서 발견된 호빗 화석과 도구 등을 재측정한 결과 호빗의 멸종시기가 당초 예상시기인 1만 2000년 전이 아닌 5만년 전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호빗은 그간 고고학계는 물론 관련 과학자들에게 큰 논란을 안겼다. 가장 큰 논쟁은 과연 호빗이 왜소증이나 장애를 가진 현생인류인지 아니면 멸종한 별개의 종인지 여부였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들이 몸집과 두뇌가 쪼그라드는 유전질환인 소두병을 앓은 호모 사피엔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호빗의 육체적 특징을 들어 현생인류와 다른 새로운 종이라는 이론이 지금은 가장 큰 힘을 받고있다. 또 하나 큰 의문점은 호빗의 멸종이유다. 오랜시간 고립된 섬에 살면서 퇴화했다는 주장, 현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와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다양한 이론들이 있으나 이번에 멸종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인류 조상'과의 관계가 더욱 의심받게 됐다. 학계에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시기를 대략 5만 년 전으로 보고있으며 이 때문에 상당기간 호모 사피엔스와 호빗이 공존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그러나 호빗의 멸종시기가 5만 년 전으로 계산되면 결과적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 후 얼마 안 가 호빗이 멸종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구를 이끈 버트 로버트 박사는 "호빗 멸종에 호모 사피엔스가 주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멸종 이유를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러나 박사는 "만약 호빗이 호모 사피엔스와 만나지 않았다고 해도 아마도 멸종했을 것"이라며 "당시에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돼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키 큰 남자, 날씬한 여자가 돈 더 잘 번다” (英 연구)

    “키 큰 남자, 날씬한 여자가 돈 더 잘 번다” (英 연구)

    키가 큰 남자와 날씬한 몸매를 가진 여성이, 키 작고 뚱뚱한 남녀보다 돈을 더 잘 번다는 다소 논쟁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엑시터 의대 연구팀은 남녀의 키와 몸무게가 그 사람의 수입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논문을 영국 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속설이 그대로 입증된 이 연구 결과는 40~70세 사이 영국민 12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이중 키와 관련된 유전자변이와 체질량지수(BMI)를 집중 조사한 연구팀은 이를 다시 이들의 경제력과 비교해 키와 몸무게가 수입에 미치는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씁쓸한 현실이 숫자로 반영됐다. 남자의 경우 3인치(7.6cm)가 커질수록 1년 평균 1500파운드(약 258만원) 더 버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6.3kg 더 나갈수록 반대로 1500파운드 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팀 프레일링 박사는 "지적 능력, 이력, 배경 등이 서로 비슷하더라도 평균적으로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면서 "당신의 키와 몸무게가 생애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키와 몸무게가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연구팀은 그 범인으로 사회적 '차별'을 지목했다. 프레일링 박사는 "작은 키와 많은 몸무게는 사람에게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을 줄 수 있다"면서 "외모에 집착하는 사회라면 더욱 강박에 사로잡히며 고용주의 경우 편견을 가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박사는 "이번 조사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키 작은 남자와 과체중 여성도 매우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케이스가 많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접으면 7.6cm…보관 쉬운 ‘스마트 여행 가방’ 등장

    접으면 7.6cm…보관 쉬운 ‘스마트 여행 가방’ 등장

    여행을 떠날 땐 좋지만 나머지 대부분 시간에는 자리만 차지하는 여행용 가방. 물론 가방 안에 잘 안 쓰는 물건을 보관하는 등 별도의 용도로 활용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제 용도가 아니니 불편하긴 매한가지다. 그런데 최근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디자이너들이 개발한 스마트 여행 가방은 기존에 보관이 불편했던 단점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니트’(Néit)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가방은 사용하지 않을 때 즉 속에 아무것도 채우지 않았을 때 손쉽게 접어 보관할 수 있다. 두께가 불과 7.6cm 밖에 안 되는 것. 실제로 이런 접이식 가방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기존 제품은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소형이거나 나일론 소재의 부드러운 제품뿐이었다. 반면 ‘니트’는 내구성이 높고 가벼운 폴리카보네이트뿐만 아니라 항공기 제조에 쓰이는 알루미늄 소재를 프레임에 사용한 하드 타입으로 튼튼한 가방이다. 이 가방을 보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퍼를 열고 양 옆면을 밀어 넣은 뒤 위에서부터 살포시 눌러주면 빈틈없이 접힌다. 이 정도 두께라면 침대 밑에도 손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손잡이 부분은 옷걸이처럼 변형시켜 옷장 한편에 걸어서 보관해둘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세워뒀다가 쓰러질 염려도 없는 것. 또 캐리어 밑에 달린 4개의 바퀴도 집어 넣을 수 있다. 마치 이륙 직후 여객기처럼 말이다. 가방 표면의 물결 디자인은 아르마딜로의 피부를 참고로 해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언뜻 보면 중후한 감이나 거친 느낌이 들지만 보관 용량은 90ℓ로 꽤 크지만 무게는 4.5kg으로 가볍다. 이뿐만 아니라 ‘니트’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행 일정이나 지도, 호텔 예약 등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방 자체에 GPS 기능도 탑재돼 있어 만일 가방 자체를 분실했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행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소셜 펀딩 업체 킥스타터에서는 이 가방을 출시하기 위한 출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데 이미 목표 금액인 6만6000파운드(약 1억1000만원)를 넘어섰다. 예약 구매 가격은 449달러(약 55만원), 이보다 작은 휴대용 케이스는 349달러(약 43만원)다. 사진=니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터뷰②] 네오나또 퓨로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 제품에 그대로 녹였다”

    [인터뷰②] 네오나또 퓨로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 제품에 그대로 녹였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네오나또 퓨로가 18일 열린 베페 베이비페어를 시작으로 한국에 상륙했다. CAMSPA(네오나또 퓨로 제작사) 브랜드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는 CEO Gianfranco Rho(이하 ‘G’), 그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들 Simone Rho(이하 ‘S’)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제품 퓨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퓨로’를 개발하게 된 계기 및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S : ‘퓨로’라는 말이 이탈리아어로 ‘순수함, 깨끗함’이라는 뜻이다. 이태리 사람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퓨로’도 군더더기를 빼되,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멋을 강조시켰다. 음식을 예로 들자면, 이탈리아 음식들은 원재료의 맛을 가장 살리기 위해 부재료들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편이다. 즉, 필요 없는 것들은 제거하고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부분들만 살린다. 퓨로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군더더기를 뺐다고 필요한 기능을 다 없앤 것은 절대 아니다. 3년간 엄마와 아기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유모차에 접목시켜 심플하면서도 고효율적인 유모차를 만들었다. 퓨로는 아기 용품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엄마들의 편리함을 돕기 위해 탄생됐다. 필요한 기능은 모두 첨부가 되면서 디자인 적인 부분도 동시에 살렸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려고 하면 디자인 부분이 무너질 수 있는데, ‘퓨로’는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Q. 주목해야 할 퓨로의 기술적인 기능들이 있다면.S : 무엇보다 유모차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유아의 안전과 주행감을 모두 충족시킨다. 어떤 지형에서도 안전한 형태의 26cm 와이드 바퀴와 진동 및 소음을 줄여주는 더블 메탈 볼 베어링, 충격을 흡수해 아이에게 안정적인 승차감을 주는 충격 흡수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네오나또 퓨로는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 누구나 다루기 쉬운 폴딩 시스템과 양방향 전환 기능으로 엄마 혼자 아이를 케어하거나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 한국 육아의 특성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많은 연구를 거쳐 완성된 폴딩 기술을 적용, 유모차를 접으면 세단형 차량의 트렁크에 2대까지 실을 수 있어 아이가 둘 이상일 경우에도 보관이나 이동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모차로서의 기능이 전부가 아니다. 요람과 카시트, 유모차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하는 3 in 1 시스템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것. 9kg 이하의 어린 아기의 경우, 시트 아래에 위치해 있는 지퍼를 열어 요람으로 사용하거나 유모차의 양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 시트를 분리해 카시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첫돌 이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형 카시트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도 이동하거나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감각적인 이탈리아 제품답게 7가지 컬러로 선택의 폭을 높이고 에코 레더 핸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퓨로가 엄마들에게서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다. Q. ‘네오나또 퓨로’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S : 단순함. 사용 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기능들이 제품 안 쪽으로 숨어 있어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됐다. 이전 ‘네오나또 퓨로’를 음식에 비유했다면, 이번에는 패션에 비유하고 싶다. 이탈리아 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바로 거추장스러운 장식들이 없는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 덕분이다. 보완해줄 디테일이 없어 의상만으로 매력을 표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몇 개 안 되는 의상의 라인을 완벽하게 만든다. 약간 거창하게 보일 수 있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제품의 형태는 바로 패션이나 음식처럼 이태리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된 단순함’이 ‘네오나또 퓨로’의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Q. 제29회 베이비페어로 국내에 선 보이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G : 4년째 ‘㈜아벤트코리아’와 일을 하면서 ‘이렇게 열정적인 회사에 우리 기업을 맡겨도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한국 내 론칭을 준비했다. 또한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베이비페어가 무척이나 중요한 박람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물론 이번 페어에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S : 현재 네오나또 퓨로는 패키징 1, 2, 3 BOX로 나눠져 있어 주부들의 입맛에 맞게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원하는 색깔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는 개성을 표출하기 위해 매일 입는 옷이 달라야 한다는 여성성의 상징을 나타냈다. 색깔 조합을 여러 가지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는 블랙 컬러의 프레임만 론칭하였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현재 퓨로는 CJ몰, 롯데닷컴과 전국 백화점 압소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앞으로 방한 이후로도 퓨로의 옵션 관련해서 다양하게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색상, 액세서리 등에 대해 확장하고 싶다. ‘네오나또 퓨로’를 구매하는 이들이 자신의 개성에 맞게끔 커스터마이징 해 ‘자신만의 명품’을 창조하길 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친구 빌려드립니다’ 中, 춘지에 앞둔 신풍속도

    ‘여자친구 빌려드립니다’ 中, 춘지에 앞둔 신풍속도

    #중국 광동성(广东省)에 있는 IT기업 종사자 우씨(31)는 춘제(春節) 기간 고향을 찾으며 일명 ‘쭈뉘여우’로 불리는 여친 대여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했다. 결혼 적령기인 우씨에 대한 친지들의 결혼 계획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두려운 그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21세의 한 여성과 이번 춘제 귀성을 함께 하기로 계약했다. 강서성(江西省)에 거주하고 있다는 생면부지의 이 여성은 키 156cm, 51kg의 신체 사이즈이며, 우씨의 귀성길 동행과 더불어 그의 친지들 앞에서 애인 역할을 하는 댓가로 하루 1000위안(약 18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2월 7일 중국 최대 명절 춘지에를 앞두고 중국에서는 신종 '여친대여서비스(租女友)'에 대한 질문이 온라인에 쇄도하는 분위기다. 온라인 상에서 만난 이성에게 하루 평균 500~2000위안(약 9~36만원)을 지불, 귀성길 동행 후 이성 친구 행세를 하는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차이나뉴스는 4일 보도했다. 주 고객은 친지들의 결혼 성화를 피하려는 이들이며 이 가운데 약 80%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업체도 등장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QQ, 웨이보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는 '조우망(租友網)'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 주고객은 30대 남성으로, 동기가 불순한 이들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해 회원 가입시 신분과 목적을 확인하는 과정이 동반된다. 다만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2위안(약 360원)의 유료 가입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같은 이성친구임대업이 성행하면서 각종 사기와 성폭행, 성추행 등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서비스를 빙자한 일부 변태적인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법업체의 난입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일부 업체에서는 회원으로 등록한 남녀가 서비스 제공자의 연령과 키, 체중 등 신체조건은 물론 포옹이나 키스 등 서비스 정도에 따라 가격을 협의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최근 늦어진 혼인 연령과 결혼에 대한 친지들의 지나친 관심 등 가족 간의 문제가 이 같은 신종 서비스를 잉태했다"면서 "돈으로 이성친구를 임대할 수 있다는 인식은 곧 성매매 등 사회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웨이보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유진 “재혼? 기회 된다면 세 아이 엄마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이유진 “재혼? 기회 된다면 세 아이 엄마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슈퍼모델로 데뷔 후 밝은 방송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진이 영화배우라는 꿈을 갖고 돌아왔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이유진은 2016년 첫 작품을 bnt와 함께했다. “과거 서구적인 몸매와 176cm 키가 콤플렉스였다. 일자 라인을 원했다”고 밝힌 그는 우아한 S라인과 8등신 몸매를 뽐내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 콘셉트에 맞춰 직접 헤어스타일을 제안하는 열정을 보였고 40대라는 나이가 숫자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유진은 귀엽고 우아하며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다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몸짓을 표현했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원피스와 함께 고상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젖은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선뜻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헤치며 8등신 몸매를 고스란히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끈한 입담으로 거침없이 이혼 및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모델 타이틀을 달고 연예계에 진출한 이유진은 “나는 모델이 아니다. 내 이름 석자 앞에 모델 호칭이 붙을 때마다 정말 죄송하다. 진짜 모델은 몸 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면서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완벽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분들이다. 나는 단지 대학생 때 한번 슈퍼모델이 됐을 뿐 전문적인 모델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176cm 키가 항상 콤플렉스다. 여자로서 너무 큰 키라고 생각하기 작은 여자들이 부럽다. 남자 선택폭도 넓지 않은가(웃음). 키가 크다고 하면 남자들이 이유 없이 무서워한다. 머리 하나 더 있냐는 소리를 정말 자주 듣는데 그럴 때마다 여자로서 움츠러든다”고 덧붙였다. 이혼이라는 인생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 중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했다. 결혼 후 행복하게 살았다면 좋겠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내비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억지로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돌싱녀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다. 10년 후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싶다. 여자 인생 마지막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과거 인기 있던 시절에 대해 묻자 “예전 이유진은 정말 웃음이 많던 아이였다. 시청자 중 연령 대가 높은 분에게 나는 줄리아 로버츠 같은 사람이었을 것이다”고 호탕하게 말하며 “앞으로 영화배우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민식, 송강호, 김윤식 선배님과 로맨스 코미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10년 뒤 샤론스톤처럼 멋진 여배우가 되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덫’에 대해 질문하자 “‘덫’은 야한 영화가 아닌 스릴러 작품이다. 엄마가 자식을 위해 복수하는 스토리고 중간에 19금 장면이 있을 뿐이다. 영화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던 시기에 ‘덫’ 주연 제의가 들어왔고 여자로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가진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영화 속 야한 장면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는지 묻자 “19금 장면은 부끄럽지 않았다. 수위는 감독과 충분히 논의 후 결정했다. 실제 현장에서 감독이 나에게 더 자극적인 모습을 요구하지 않았고 내가 대담하게 잘 해냈기 때문에 한 번에 OK 받았다”고 전했다. 친근한 방송인이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영화배우가 되겠다고 밝힌 이유진은 대중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그는 “영화 한편을 보며 울고 웃듯이 이유진이라는 사람을 통해 많은 분들이 대리만족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새로운 도전의 날개를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년 커피여왕은 미스 베네수엘라

    2016년 커피여왕은 미스 베네수엘라

    2016년도 커피여왕이 탄생했다. 남미의 커피 강국 콜롬비아에서 최근 열린 2016년 미스커피대회에서 베네수엘라를 대표해 참가한 마이델리아나 디아스 파라다(18)가 여왕에 등극했다. 우승한 파라다는 "조국 베네수엘라를 대표해 국위선양의 꿈을 이루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생산국인 콜롬비아의 마니살레스에선 매해 연초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미스커피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5개국에서 대표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결선에는 브라질, 콜롬비아, 스페인, 미국, 베네수엘라 등 5개국 대표가 올랐다. 파라다는 빼어난 미모와 늘씬한 키(176cm)에 교양과 매너까지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6년 미스커피 왕관을 썼다. 파라다는 "(대회에 참가하기 전) 농장에서 커피농민들과 마셔본 콜롬비아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면서 "콜롬비아 커피가 세계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가 함께 맛있는 남미커피를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한다"면서 "콜롬비아의 커피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커피 대회는 콜롬비아의 커피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1957년 첫 대회가 열렸다. 격년제로 열리던 미스커피대회는 1972년부터 연례행사로 바뀌어 올해로 45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출신으론 처음으로 미스 일본이 커피여왕에 뽑혀 화제가 됐다. 사진=보닐라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北 4차 핵실험 이후] 美 B52 괌서 6시간 만에 한반도로… 北에 ‘핵무기 응징’ 경고

    [北 4차 핵실험 이후] 美 B52 괌서 6시간 만에 한반도로… 北에 ‘핵무기 응징’ 경고

    미국이 10일 한반도 상공에 핵미사일로 무장한 B52 전략폭격기를 출격시킨 것은 북한 핵위협에 대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무기로 응징할 수 있다는 대북 압박성 경고이다. 또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추가 도발도 억제하고자 한 ‘양수겸장’ 식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한·미 양국은 다음달 연합훈련을 계기로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한 다른 전략자산도 단계별로 전개시킬 계획이다. 이날 미국령 괌 앤더슨 기지에서 오전 6시에 이륙한 B52는 6시간 만인 낮 12시에 경기 평택시 신장동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정확하게 도달했다. 특히 동해 상공에서 합류한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와 주한 미7공군 F16C 전투기가 B52 좌우 10여m 간격으로 호위비행을 했다. 또 다른 F15K와 F16C는 B52 전방 100여m 앞에서 선도 비행을 했다. 오산기지에서 B52가 100여m 고도로 내려오자 “크으우웅~”하는 굉음이 들렸고, 귀를 막는 사이 시야에서 멀어져 갔다. 서쪽 방향으로 시야를 벗어나는 데 30초 남짓 걸렸으며 비행거리는 약 3㎞ 정도였다. B52는 3000㎞ 떨어진 거리에서도 미사일로 북한 지휘부 시설을 타격할 가공할 전략무기로 평가된다. 속도를 높이면 괌에서 4시간 만에 남한 상공까지 도달하고 굳이 지상에 착륙하지 않아도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문제가 없다. 군 관계자는 “유사시 B52 3~4대가 재래식 융단폭격을 해도 평양은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오늘 비행은 한·미동맹의 힘과 역량을 보여주며 양국은 안정 및 안보를 위협하는 적에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북한 핵실험 당일인 지난 6일 오후부터 미국 전략자산 전개 문제를 협의해 왔다. 미국은 2013년 2월 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지 한 달이 지난 같은 해 3월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계기로 B52 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를 잇달아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심야 긴급 작전회의를 소집하는 등 초비상이 걸린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투입한 것이었다. 전략폭격기 등은 수개월 단위 스케줄로 움직이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사실상 북한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즉각 한반도에 전개한 것이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이 단계적 대응 조치를 고려함에 따라 B52 이외에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10만 4000t급)를 필두로 오하이오급(1만 8000t급) 핵 잠수함, F22 스텔스 전투기 등이 추가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지난 8일 이후 최전방 포병부대에 무기와 병력을 증강하면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한·미 군 당국의 잇단 군사적 대응은 북한의 반발은 물론 북한을 여전히 ‘전략적 자산’으로 여기는 중국과의 갈등을 심화시켜 역내 정세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종훈 기자·국방부 공동취재단 artg@seoul.co.kr
  • 美FBI, ‘미모의 여성 보석털이범’ 공개수배

    美FBI, ‘미모의 여성 보석털이범’ 공개수배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5일(현지 시각), 미모의 여성 보석털이범을 공개 수배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FBI는 이날 홈페이지 등에 올린 공개 수배를 통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미모의 여성은 그동안 미국 각 주를 돌면서 10여 차례 이상 보석 가게 등에서 무장 강도 행위를 한 용의자라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키 176cm, 몸무게 약 72kg으로 추정되는 이 백인 여성은 말쑥한 스포츠 웨어 차림으로 그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비롯해 5개 주에 있는 보석 가게를 돌면서 무장 강도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함께 공개 수배된 30대 흑인 남성과 함께 각 보석상을 돌면서 해당 남성이 망을 보는 사이, 권총으로 보석 가게 직원들을 위협한 다음 진열된 보석을 휴대한 가방에 넣어 유유히 사라졌다. FBI는 미국 각 주의 보석 가게 등에서 이들 동일 커플에 의한 강도 행위가 잇따르고 피해가 급증하자, 급기야 이들을 공개 수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들 커플은 총기를 휴대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며 이 여성이나 커플에 관해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성장률 꺾인 스마트폰, 내년 치열한 혈투

    세계 스마트폰 업계가 내년 초부터 혈투에 돌입한다. 시장의 성장은 정체됐지만 중국 기업들의 부상으로 ‘플레이어’는 늘었다. 중국 기업들은 저가 제품에서 프리미엄 제품까지 전방위 공격을 펼치고, 이에 애플, 삼성 등이 프리미엄 제품의 조기 출시와 중저가 라인업 강화 등으로 지키기에 나서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9.8%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10% 이내로 꺾인 것은 사상 처음이다. 내년 역시 성장세가 1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업계는 내년 1분기부터 조기 출시라는 고육지책을 벌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내년 3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 공개된 갤럭시S6보다 출시 시기가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전략 스마트폰 G3와 G4를 매년 4월 공개해 왔던 LG전자도 차기작인 ‘G5’의 출시 시기를 앞당긴다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의 ‘아이폰7’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연초부터 맹공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하며 3위 자리에 올라선 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 2016)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메이트8’과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너5X’를 공개하며 중저가는 물론 고가 시장에까지 도전장을 내민다. 샤오미 역시 내년 초 전략 스마트폰 ‘미5’를 출시한다.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는 더욱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보급형인 갤럭시 A시리즈의 신제품인 ‘갤럭시A9’을 지난 23일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E, J, O시리즈와 함께 삼성페이를 탑재한 A시리즈로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을 겨냥한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애플 역시 50만원대로 예상되는 보급형 ‘아이폰6C’를 내년 4월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에 뛰어든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장은 애플이 차지하고, 중저가 시장에서의 경쟁은 치열해져 전반적인 수익 악화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블루스 전설’ 조플린의 포르셰, 20억 낙찰 “사상 최고가”

    ‘블루스 전설’ 조플린의 포르셰, 20억 낙찰 “사상 최고가”

    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인 재니스 조플린(1943~1970)의 ‘애마’로 널리 알려진 포르셰 자동차가 경매에서 176만 달러(약 20억7000만 원)가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조플린의 성격만큼이나 자유롭고 히피스러운 외관이 특징인 이 차량은 1964년형 포르셰 356C 1600 컨버터블. 1970년 조플린이 헤로인 중독으로 사망할 때까지 계속 타고 다녔던 이 차량은 그녀가 사망한 이후 유족이 지금까지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이력을 가진 이 차량은 10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알엠(RM) 소더비 자동차 경매에서 당연히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다. 5분간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원래 낙찰 예상가인 40만~60만 달러를 훌쩍 넘긴 금액에 낙찰됐다는 것. 경매 주관사인 알엠 소더비 측은 지금까지 포르셰 356에 속하는 모든 차량에 관한 경매 중에서 조플린의 포르셰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기P&C, 신형 시그마 렌즈 ‘A20mm F1.4 DG HSM’ 론칭

    세기P&C, 신형 시그마 렌즈 ‘A20mm F1.4 DG HSM’ 론칭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대표 이봉훈)가 20일부터 열흘간 시그마 글로벌 비전 ART 라인의 신형 렌즈인 ‘A20mm f1.4 DG HSM’의 론칭 판매한다고 밝혔다. A20mm f1.4 DG HSM은 풀 프레임 DSLR을 위한 F1.4초 광각 렌즈로, 최단 촬영 거리 27.6cm에 무게는 950g이다. 이 렌즈는 시그마 글로벌 비전 ART 라인의 특징인 우수한 광학 성능과 풍부한 표현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왜곡을 최소화하여 풍경이나 밤 하늘, 건축물 사진을 촬영하는데 뛰어나다. 더불어 조리개 최대 개방 시에도 해상력과 선명도 모두 우수하다. 스냅샷으로 F1.4에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매력적인 배경 흐림 및 빛 번짐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세기P&C는 A20mm f1.4 DG HSM 출시 기념 론칭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캐논(Cannon)과 니콘(Nikon), 시그마(SIGMA) 마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본 제품 구입 시 Eyefi Mobi PRO 32GB WiFi SDHC CARD와 CF Type II Adapter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A20mm f1.4 DG HSM의 판매 가격은 1,390,000원으로, 세기 브랜드샵과 세기e샵, 롯데 소공동 본점 직영 매장, 롯데백화점 평촌점, 잠실 롯데월드몰 직영 매장 ‘엘카메라’, 롯데백화점 중동정 직영 매장 ‘엘카메라 옴므’, 현대 H mall, 롯데닷컴, CJ mall, GS SHOP, 신세계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기P&C 홈페이지(www.saeki.co.kr)와 공식블로그(http://saeki_pnc.blog.me),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ekipnc),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saeki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프스나이더, MLB 뉴욕양키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출장 ‘한국인 입양아’ 주목

    레프스나이더, MLB 뉴욕양키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출장 ‘한국인 입양아’ 주목

    레프스나이더,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출장 ‘한국인 입양아’ 주목 ‘레프스나이더’ 뉴욕 양키스의 한국계 선수 레프스나이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가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에 레프스나이더가 올랐다. 휴스턴은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를 기록한 ‘사이영상 후보’ 댈러스 카이클을, 양키스는 12승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한 ‘일본 출신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앞서 2회초 4번타자 콜비 라스무스의 우월 솔로홈런과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카를로스 고메즈의 좌월 솔로홈런에 힘입어 휴스턴이 양키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레프스나이더는 2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레프스나이더는 한인입양아 출신의 첫 메이저리거. 지난 2월 양키스에 입단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월 B섹션 13면 톱기사로 “레프스나이더는 한국서 태어난 입양아로 올 시즌 양키스의 유망 신인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성장 과정과 가족 등을 대서특필한 바 있다. 뉴저지 레코드도 7일 “누구도 레프스나이더만큼 스프링캠프의 주목을 받고 있지 않다. 그는 남다른 성장배경과 선수로서의 재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186cm의 신장에 92kg의 당당한 체구인 그는 우익수출신으로 2012년 애리조나대를 대학리그에서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돼 마이너리그 통산 313경기에서 높은 타율(0.297)과 출루율(0.389)을 기록하며 로빈슨 카노와 브렛 가드너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1991년 3월26일 서울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생후 5개월 만에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부모에게 입양됐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두 살 많은 누나 엘리자베스도 대학에서 재능 있는 소프트볼선수로 맹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 캡처(레프스나이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내가 ‘세계 최대 빅풋’...무려 41.1cm

    내가 ‘세계 최대 빅풋’...무려 41.1cm

    세계에서 가장 발이 큰 청년이 중남미 언론에 소개됐다. 주인공은 2016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발이 큰 남자'로 이름을 올린 제이슨 오를란도 로드리게스(20). 베네수엘라 청년 로드리게스의 오른발은 무려 41.1c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이다. 하지만 왼발의 크기는 아쉽게도 기록에 크게 못미친다. 로드리게스의 왼발은 36.06cm로 오른발보다 5cm가량 작다. 일명 짝짝이 발이다. 발이 이처럼 크다면 로드리게스의 신장은 과연 얼마나 될까? 예상대로 로드리게스는 상당한 길쭉이다. 이제 만 20세지만 그의 키는 2.2m로 웬만해선 자신보다 큰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장신 남자는 터키 출신의 술탄 코센(31). 술탄 코센은 신장 2.51m로 세계에서 가장 키 큰 남자다. 로드리게스는 술탄 코센보다 신장은 30cm 이상 작지만 발은 술탄 코센보다 훨씬 크다. 유럽사이즈를 기준으로 로드리게스는 신발사이즈 60를 신지만 술탄 코센은 57를 신는다. 유별나게 큰 발 때문에 로드리게스는 신발을 장만하는 게 고통이다. 발이 짝짝이여서 더욱 그렇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드리게스가 갖고 있는 신발은 단 2켤레뿐이다. 베네수엘라에서 주문 제작한 구두와 독일에서 수입한 구두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유난히 큰 발과 신장 때문에 겪은 불편을 또 있다. 로드리게스는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싶지만 몸에 맞는 자전거가 없어 타질 못한다"며 "자전거를 못타 버스를 타야 할 때가 가장 슬프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의 꿈은 베네수엘라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셰프다. 그는 "키나 발의 크기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 받는 셰프가 되고 싶다"며 "언젠가는 영화에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이슨 오를란도 로드리게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추성훈 샤킬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근육질 상남자? 수업태도 보니 ‘반전’

    추성훈 샤킬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근육질 상남자? 수업태도 보니 ‘반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추성훈 샤킬오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기 수준? 격한 포옹‘훈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추성훈 샤킬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추성훈 샤킬오닐이 짝꿍이 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추성훈, 한승연, 홍진호, 한승연, 신수지, 샤킬 오닐 등이 출연해 서인천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교 생활을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샤킬 오닐이 등교하는 촬영 셋째 날, 홍진호와 김정훈 등 학생들은 아침부터 저마다 농구 스타의 사인을 받기 위해 농구공과 그의 이름이 적힌 브랜드의 가방을 준비하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샤킬 오닐이 학교 교문에 들어섰다. 그 순간 남학생들은 다정한 주먹 인사를, 여학생들은 환호성을 보내며 2m 16cm의 큰 친구를 환영했다. 학교의 현관보다 큰 샤킬 오닐의 덩치에 학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교실을 찾은 그는 환호를 보내는 학생들을 향해 “헬로, 샤크. 왓 업 커즈. 왓 업 보이 보이” 등 리듬감 있는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샤킬 오닐의 짝은 추성훈이었다. 평소 체격으로는 누구에도 지지않는 추성훈이었지만, 샤킬 오닐이 옆 자리에 앉자 아기처럼 왜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그에게 직업 등을 말하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추성훈이 격투기 선수라는 말을 들은 샤킬 오닐은 재차 그의 이름을 물었고, 추성훈이 일본 이름을 말하자 그제야 추성훈을 알아본 그는 “그게 당신이냐”며 진한 포옹을 건넸다. 이후 샤킬 오닐이 수업시간 보인 모습은 세계적인 스타라기보다는 허술하고 귀여운 형의 모습이었다. 그는 “마이클 조던과 당신 중 누가 더 농구를 잘하냐”는 학생의 질문에 “마이클 조던은 키가 작아서 코비, 르브론과 비교된다”면서도 “내가 더 잘하지”라는 자신감 넘치는 답을 내놨다. 또 영어 시간에는 자신만만하게 답을 말했지만, 그것은 오답이었고 결국 가수 강남에게 “오 마이 갓”이라는 놀림을 당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샤킬 오닐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은 체육수업이었다. 학생들을 위한 일일 농구 강사로 나선 그는 특유의 흥을 바탕으로 스트레칭과 슛을 던지는 동작 등을 친절하게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덩크를 할 수 있냐”는 강남의 말에, 샤킬 오닐은 “너도 할 수 있어”라며 그를 안고 들어올려 덩크슛을 도와주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추성훈 샤킬오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서 가장 작은 남자’ 큰 족적 남기고 세상 떠나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가 세상에 누구보다 더 큰 '족적'을 남기고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네팔 출신의 찬드라 바라두르 단기(75)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폐렴으로 사망한 단기는 지난 2012년 '54.6cm' 키로 기네스위원회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그 이후 고향을 벗어나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세상을 구경하며 새로운 인생을 누렸지만 그 이전 고인의 인생은 평범하지는 않았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400km 떨어진 산골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단기는 작은 키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특히 그의 다섯 형제들은 모두 정상적인 키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70년 이상을 산 속 마을에만 살던 그의 사연은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결국 새로운 삶을 얻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병세가 악화돼 사모아까지 와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번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측근은 "유가족의 오열 속에 그가 세상을 떠났다” 면서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그를 사랑했고 찬드라 왕자라 불렀다” 며 추모했다. 기네스 위원회 측도 성명을 통해 "가장 특별했던 타이틀 보유자였던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 이라면서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인터뷰에서 단기는 “한평생 산골 밖을 벗어난 적이 없었던 나의 이름이 세계인들이 보는 기네스북에 실리게 돼 너무나 기쁘다” 면서 “가족과 함께 여러 마을과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