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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통신 인간복제 논쟁 후끈

    ◎히틀러와 아인슈타인 합성시켜 복제하면 천재적 독재자 될까 히틀러와 아인슈타인을 합성시킨 복제 인간이 나타나면 그 사람은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독재자가 될까. 최근 외국에서 양·원숭이·쥐·돼지 등 동물 복제 성공 사례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인간 복제를 둘러싼 논쟁이 끊이지 않고있다. PC통신에서도 인간 복제에 대한 찬반론과 미래 사회에 미칠 파장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다음은 천리안에 뜬 네티즌들의 의견들이다. 「ALIAN」씨는 『동물에 대한 유전적 개량 노력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아주 오래 전 농경사회 초기서부터 시작돼 온 것이기 때문에 복제 동물의 양산은 그리 문제될 것은 없다』면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윤리성을 찾는 것과 함께 인간 복제를 막을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DIVA70」씨는 『인간 복제가 이루어지면 마음에 안들면 죽이고,아쉬우면 다시 복제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며 『이미 시작한 일은 음성적으로 성장하게 마련이어서 언젠가 인간은 복제될 것이고 우리의 미래는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가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KOPOLAR」씨는 『복제인간이 나타나면 인간의 능력도 컴퓨터 CPU처럼 133MHz,166MHz로 계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BYUNPLA」씨는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복제를 했다고 가정하면 어린이를 보고 부모님으로 모실수 있을까』고 반문했다. 반면 「LYJ9997」씨는 『복제된 사람도 하나의 인간』이라고 전제,『복제 인간이 어차피 엄마 배를 빌어 태어나 보통 인간처럼 20년 걸려 성인으로 자라는 것이라면 보통 다른 사람과 다를 게 없을 것』이라며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라고 피력했다. 「SAHRA」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발전이 환경 오염이라는 부작용을 뛰어 넘었듯 과학의 이용은 그것을 쓰는 사람들의 의지에 달려있다』며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가 죽은 아이의 세포로 같은 아이를 만날수 있다면 이것을 두고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CT6251는 『생명복제는 그 본질이 쌍둥이 생성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인도의 성녀 테레사수녀의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 해서 똑같이 고귀한 정신을 갖게 된다고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 「워터 게이트」 폭로 사연 등 술회/WP지 회장 회고록 발간

    ◎오나시스­재클린 재혼 낙종 경위 공개/역대 대통령·명사·언론인 일화도 수록 【워싱턴 AP 연합】 워싱턴포스트사 회장인 캐서린 그레이엄 여사(79)가 회고록 「퍼스널 히스토리」를 펴냈다. 오는 2월 발매될 625쪽의 이 회고록에서 그레이엄 회장은 재클린 케네디가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와 결혼할 것이라는 특종을 물에 떠내려 보낸 에피소드,국방부 기밀문서와 워터게이트 특종을 터뜨린 과정과 그 전후의 긴장,역대 대통령들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포함한 유명인사들과 언론인들에 얽힌 이야기,그리고 자신의 가족역사를 부담없이 써내려 갔다. 남미를 여행중이던 그레이엄여사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 재키가 오나시스와 결혼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트루먼 카포테가 귀띔해주더라고 알려주었으나 포스트는 본국에서 확인이 안돼 보도를 못했다.그러나 트루먼 얘기는 옳았고 포스트지는 잡은 대어를 놓친 꼴이 되었다. 63년 남편의 자살로 워싱턴 포스트 총수직을 떠맡은 그레이엄여사는 베트남전에 관한 국방부 기밀문서와 워터게이트사건을 터뜨리도록 진두지휘했다.이들은 미국 언론사에 큰 획을 그은 특종으로 기록됐지만 워터게이트의 경우 보도당시 아직 구체적 증거가 드러나지 않은 단계여서 이를 폭로하는데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었다. 앨프리드 A 노프사에서 출판된 이 회고록에 따르면 린든 존슨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케네디의 암살과 내 경우에 차이가 있다면 내가 살아있다는 것 뿐이고 이쪽이 더 고통스럽다』고 불평을 늘어놓았으며 재키에 관한 포스트기사에 불만을 품은 로버트 케네디 의원은 그레이엄여사를 향해 『당신도 남편을 잃은 마찬가지 신센데 좀더 주제파악을 잘 해야지 않소』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우수실천업소/시설자금 지원·세무조사 유보

    ◎서울신문 캠페인따라 위생법 규칙 개정/모범음식점으로 3,509곳 연내 신규지정 전국의 3천509개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우수 실천업소가 올해중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다.지난해 12월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실천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규정이 포함된데 따른 첫 조치이다. 이제까지는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들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음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고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업소들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중 시·도별로 적게는 22곳에서 많게는 625곳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범음식점 수는 현재 1만2천856곳에서 올해중 모두 1만6천36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복지부는 이들 모범음식점에 대해 올해중 업소당 최대 5천만원까지 모두 3백13억2백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주기로 했다. 또 업소당 4만7천∼27만원씩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상 공급하며 수도료를 30% 감면해 준다. 이밖에 관할세무서와 협조,세무조사 유보 및 성실신고인정 등의 세제상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위생검사면제,우수업소 포상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
  • 미 국내 경쟁력 1위­콜로라도 덴버시(고비용을 깨자:16)

    ◎광산촌이 10년만에 미 최고 「첨단」기지로/세계무역센터·첨단기술연 설립,기업 지원/컴퓨터·우주 등 최첨단기업 1600여개 몰려/미 대륙 교통중심지… 물류부문 석권 야망 『첨단무기 제조회사인 시레즈사의 러시아와의 비밀 무기거래 정보 디스켓을 빼낸 흑인여성역의 바네사 윌리엄스는 무기밀매단의 추적을 받는다.위협받는 증인을 보호하는 미연방경찰역의 아놀드 슈바르제네거는 그녀의 보호를 맡으며 여러차례 치열한 싸움을 거쳐 마침내 볼티모어항에서의 무기 선적을 저지하고 만다』 지난 여름 미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첨단과학스릴영화 「이레이저」(Eraser)의 내용이다. 불과 10년 사이에 한적한 광산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변신한 콜로라도 주도 덴버 사람들은 이 영화의 주무대인 시레즈사가 덴버시내에 위치한 정보저장회사인 스토리지테크사를 배경으로 했다는 사실을 덴버가 첨단산업기지화에 성공한 한 단면으로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있다. ○서부개척 전진기지 덴버시 경제개발국의 맥스 윌레이국장은 경제현황 설명에 앞서 미기업개발협회(CFED)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50개주의 경제성적표를 내밀었다.지난 1년간 ▲경제정책수행 ▲기업 역동성 ▲개발능력 등 3개분야 54개항목에서 각 주별 순위를 매겨 종합한 이 성적표에 따르면 콜로라도주는 AAA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윌레이 국장은 콜로라도주가 이같이 연거푸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를 3백60만 주인구의 60%에 가까운 2백만명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덴버지역에 형성되고 있는 양질의 기업환경으로 인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들었다.그는 월드트레이드센터(WTC)를 중심으로한 세계각국기업의 유치와 콜로라도 첨단기술연구소(CATI)의 기술상업화 지원 등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섰다.특히 지난해 국내최첨단의 덴버국제공항(DIA) 개장은 덴버를 미국내 물류중심기지로 만들어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로키산맥과 대평원의 분기점을 이루는 고원지대에 위치한 덴버는 서부개척시대의 전진기지.금광과 은광을 비롯한 각종 광물과 석유 등으로 풍족한 경제환경을 유지해왔다.그러나 80년대초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유가하락은 덴버의 경제를 침체에 빠뜨렸다.덴버은행,메이D&F등 수많은 토착기업들이 쓰러졌으며 빌딩 사무실 임대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기업체들은 떠나기에 바빴다. ○20국 무역기관 집결 제임스 레이스 WTC이사장은 『87년 극도의 경제침체기에 주지사에 당선된 로이 라머 주지사(민주)가 주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200여명의 주내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한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이 회의에서 덴버의 미국내 중심적인 위치를 활용,첨단기업을 유치해 국제적인 무역중심지로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그 첫번째 작업으로 88년말에 비영리기구로 WTC가 설립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WTC는 덴버대학과의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인력고급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주력했다.또한 각종 국제회의의 적극적인 유치로 1년에 3∼4차례 대규모 국제회의를 열어 덴버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그로부터 8년,덴버는 1천200개의 컴퓨터 관련 하이테크사,300개의 소프트웨어사,150개의 바이오테크사가 몰려 있으며 또한 우주및 방위산업등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생기발랄한 도시로 바뀌게된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덴버시 한복판 「1625 브로드웨이」에 우뚝 솟은 50층규모의 WTC빌딩은 콜로라도 경제회생의 한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실제로 이 건물 안에는 1천400여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덴버WTC를 비롯,주정부 산하의 각종 무역관련기관은 물론 20여개의 국제무역기관들까지 들어 있는 무역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더욱이 이 건물에는 첨단과학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인 CATI도 위치해 있어 연구 개발기지로서의 역할도 크다. ○에이즈 예방약 개발 이 건물 7층에 있는 CATI는 주정부의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독립기관으로 불황기인 83년에 설립돼 덴버대학과 콜로라도대학의 연구소 등과 기업과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의 상업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이 연구소의 활발한 활동은 연구소 입구 벽을 가득채운 상패들이 말해주고 있었다.96년 것도 미기술이전학회와 연방 래보래터리 컨소시엄에서 수여받은 최우수 기술이전연구소 선정패 2개가 걸려있었다. 이 연구소의 소장 필립스 브래드포드 박사는 자신들의 역할을 『콜로라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기반시설을 제공해주는 것이며 특별히 ▲생명공학 ▲정보산업 ▲우주공학 ▲재료공학 등 4개분야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16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작은 사무실이지만 이들이 다루는 연예산은 금년도에만 16억달러』라면서 『필요한 기술의 연구초보단계에서부터 연구팀과 기업을 연계시키고 지원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포드 박사는 한 예로 『콜로라도생명공학연구소(CIRB)와 콜로라도대 RNA센터의 공동연구로 에이즈예방약의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2005년을 목표로 치료약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면서 『이미 메르크,존슨&존슨,글락소 등 세계굴지의 제약회사들이 연구에 공동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제품으로의 상용화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소재산업 집중 육성 그는 또 기술 상업화의 한 예로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고공에서 컴퓨터를 통한 지상 목표물 식별기술을 의학에 전용,유방암 진단에 활용케한 경우를 들었다.컴퓨터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한 이 유방암 진단법은 획기적인 것으로 록히드사는 제약회사인 로즈사와 메덱트라는 별도의 회사를 설립해 이 기술을 상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통신 저장에 관한 연구 역시 활발한 분야로 IBM,디지털,휴렛 패커드,AT&T 등 굴지의 회사들이 이곳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우주기지를 중심으로한 추진체연구는 미국내 최고수준으로 마틴 마리에타,맥도널 더글러스,보잉 등 항공기 및 방산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브래드포드 박사는 콜로라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광물들을 이용한 새로운 소재개발 산업역시 활발한 분야라면서 130년 역사의 세계적 광물·지질연구기관인 「콜로라도 광물학교」와 연계로 이뤄지는 첨단소재 연구는 스키 등 콜로라도의 스포츠산업과 함께 무한한 개발 여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은 타이밍에 맞춘 끊임없는 변신의 노력에서 갖춰지는 것』이라며 「안경장착 화상개발」 등 21세기의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비전과 노력으로 「큰그림」 그렸다”/제임스 레이즈 WTC이사장/대학과 연계 220개 코스서 주민 재교육/“한국기업 미 진출의 교두보로 최적지” 80년대초 침체의 늪에서 콜로라도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원동력이 된 덴버 월드트레이드센터(WTC)의 제임스 레이즈 이사장(54)은 오늘날 콜로라도 경제부흥의 비결을 『「큰 그림」(bigger picture)을 그릴수 있었던 비전과 그 그림을 채울 분야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제난을 타개할 수 있었던 직접적 계기는 무엇이었나. ▲80년대초 유가하락은 콜로라도와 같은 천연자원 의존율이 높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그러나 미래의 비전을 갖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콜로라도 첨단기술연구소(CATI)를 설립하고 국제무역 중심지로의 목표하에 WTC를 세우게 된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됐다. ­덴버WTC 설립이후 주요 활동은. ▲덴버WTC는 이제 8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계 300여개 WTC중 경쟁력이 상위5위내에들 정도로 내실있는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가장 주력해온 것은 교육으로 각 대학과 연계,그동안 220여개의 코스를 개설해 주민들의 재교육을 실시해왔다.무역 촉진 면에서는 92년 26억달러에서 95년 47억달러로 80%포인트의 증가를 가져왔다. ­덴버가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주는 매력은 무엇인가. ▲CATI를 통한 첨단기술과 기업과의 제도적인 연계,정부의 각종 기업유치 패키지,미국내 어디든지 2∼3시간의 직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덴버의 지리적 위치,4철 휴양도시로의 높은 삶의 질 등 다양하다. ­콜로라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 덴버에서 개최될 G-7정상회담을 계기로 덴버가 국제무역의 최적지임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개장된 덴버국제공항(DIA)과 함께 덴버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과 콜로라도주와의 협력 가능성은. ▲한국경제와 콜로라도경제는 침체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협력의 가능성이 높다.콜롤라도의 대한국 수출액은 지난해 1억4천만달러로 10대 교역국이되고 있다.미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본사를 차리기에 최적지로 덴버를 추천하고 싶다.
  •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96년 결산

    ◎22차례 10만여명 환경보호 동참/211개 중고생 참가한 한강지천 정화 가장 큰 성과/나무뿌리 흙덮기·철새 모이주기 등 자연사랑 실천/단체·기업·휴관기관·군 적극협조… 환경운동 새모델 올해 서울신문사의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은 그 어느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했다.한해에 겨우 한두번 마지못해 하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다달이 몇차례씩 땀흘리며 꾸준히 이어온 실질적인 작업이었다.구호만 요란한 다른 이의 틀을 깨고 각급 행정기관·군부대·기업·사회단체·각급학생이 다함께 참여,새로운 환경운동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모두 22차례에 걸친 올해 깨끗한 산하지키기 캠페인에는 모두 10만3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이 거둬들인 각종 쓰레기만도 4백여t을 넘었다. ○초등생 3만여명 참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본부가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행사는 15차례에 걸친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이 캠페인에는 모두 5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강지천을 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학생에게 극심하게 오염된 환경현장을 직접 보게 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운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었다. 본격적인 시민 참가행사로는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현장캠페인」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등이 있었다.「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도 두차례 가졌다.올해로 세번째인 「깨끗한 산하 지키기 어린이 글짓기대회」에는 전국에서 326개 초등학교 어린이 3만1천548명이 응모,대성황을 이뤘다.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봉사활동◁ 지난 5월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첫 삽을 든 이 캠페인은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불광천·홍제천·도봉천·고덕천·성내천·정릉천·안양천(양천·구로·금천·관악·강서구)·당현천·반포천 등 한강지천을 돌며 모두 15차례 이어졌다. 캠페인에는 서울시내 625개 중·고교 가운데 33.8%인 211개 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와 지역직능단체 및 환경봉사단체회원 등 모두 5만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이 치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또한 360여t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었다. 이 켐페인은 특히 각구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그리고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가로 기대이상의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환경보전단체도 앞다투어 동참,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인 69산악회,서대문구 주부환경봉사단,봉사모임 사랑터,통일산악회,서울11지구의료보험조합,군자산악회 등 크고 작은 단체 회원은 어린 학생 틈에서 열심히 오물을 치우는 등 좋은 본을 보였다. 행사때마다 관할경찰서는 물론 각 지역 해병동우회 등이 자발적으로 나서 교통정리등을 맡았으며 각구 보건소에서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동원,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캠페인을 주관한 구청장들은 『구청주관행사에는 많아야 100∼200명이 참가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캠페인에는 수천명씩 참가하는 것을 보고 학생이 얼마나 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고마워했다. ○쓰레기 360t 수거 서울시교육청 홍현수 중등장학과 봉사활동담당장학사는 『서울신문사가 펼친 이 행사는 봉사활동의 사회적 동참분위기조성에 크게 이바지했고 환경보전의식의 제고는 물론 학교교육의 현장확인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의도 살릴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들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15개 관할구청이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 후원에 한국암웨이주식회사 협찬으로 이뤄졌다. ▷호국보훈 및 환경의 달 행사◁ 서울신문사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환경보전의 달인 6월15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안양천 둔치에서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깨끗한 한강 지키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는 육군 제52사단(사단장 안경선 소장) 장병 1천여명과 광명시 공무원,관내 직능단체회원,서울신문사 환경감시위원,학생 등 4천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광명대교와 기아대교 사이 7㎞구간에서 하천 및 둔치 곳곳에 널려 있는 플라스틱병·깡통·폐타이어·배터리·우산·가구류 등 갖가지 쓰레기를 치우고 제초작업도 했다. 현장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이인제 경기도지사·남궁진 국회의원(국민회의)과 손학규 의원(신한국당·현 보건복지부장관)·전재희 광명시장·김광기 광명시의회의장 등이 나와 손주환 서울신문사장과 함께 장화를 신고 시커멓게 오염된 물속에 들어가 각종 오물을 치웠다. 영화배우 장미희·심혜진·오정해·이지은양과 쌍용사물놀이팀도 참가,행사분위기를 돋우었다. 서울신문사는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군부대에 예초기와 갈퀴·장화 등 환경정화장비와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는 광명시와 육군 제52사단이 주관하고 환경부 후원에 한국마사회가 협찬했다.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5월26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등산로에서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관악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이 캠페인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등산객의 발길에 밟혀 고사직전에 놓인 나무뿌리에 틈틈이 흙을 덮어주는 것이었다. 캠페인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조순 서울시장·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을 비롯,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 회원,시민,학생과 휴일 등산객등 1만6천여명이 참가했다. 영화배우 백일섭·김예분과 인기그룹 터보의 김정국·김정남,쌍용사물놀이패 등도 나왔다. 참가자는 관악산 제1광장에서 제2광장을 거쳐 철쭉동산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주최측이 마련한 3㎏들이 흙주머니를 들고 올라가 흉한 모습을 드러낸 나무뿌리에 모두 90t의 흙을 덮어주었다. 이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관악구 주관,하이트맥주 협찬으로 이뤄졌다. ▷제3회 전국어린이 글짓기대회◁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려는 이 글짓기대회에는 전국 304개 초등학교 어린이 3만1천548명이 참가했다.응모작 가운데 기초심사를 거친 4천526편을 대상으로 6명의 심사위원이 예선입상자 62명을 선정했다.예선에 뽑힌 어린이는 한글날인 10월9일 덕수궁 중화전 앞뜰에서 백일장형식으로 결선대회를 치렀고,대상 3명 등 모두 30명의 어린이가 이날 금상·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내무부와 교육부·환경부 및 각 시·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외환은행이 협찬했다. ▷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3월10일 하오2시 강원도 철원군 강산리에서는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밀렵꾼에게 다쳤다가 치료를 받고 완쾌된 소쩍새 4마리와 말똥가리 1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행사였다.서울신문사와 한국조류보호협회가 올들어 두번째이자 통산 46번째로 공동주최한 「민통선지역 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행사의 일부였다.이 자리에는 문화체육부 정기영 문화재관리국장,두산종합식품 이영길 사장,문화재전문위원 우한정 박사,조류보호협회 김성만 회장,교원대 김수일 교수,사진작가 서일성씨와 어린이 등 24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2월23일에는 경기도 파주군 군내면 통일촌에서 같은 행사가 벌어졌다. 이 행사에는 후원단체인 롯데장학재단의 노신영 전 국무총리와 김성만 한국조류보호협회장을 비롯,학생·학부모 등 240여명이 참가,25㎏들이 밀 20부대를 철새모이로 뿌려주었다.
  • 서울대 3.28대1/85개대 원서접수 마감

    ◎연대 3.78대1 고대 4.2대1 전국 85개대(개방대 포함)가 20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울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 해보다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졌으나 홍익대 등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대학들은 경쟁률이 높았다.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들이 입시날짜 「가」군에 몰려 있어 지원자 분산으로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홍익대(「라」군),한국외국어대(「다」군),중앙대 및 고려대 사범대(「나」군) 등은 「가」군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대거 흡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평균 경쟁률도 모두 3대 1을 넘었다.특히 포항공대는 8.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하려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허수지원 때문으로 추정된다. 4천920명을 뽑는 서울대는 1만6천130명이 지원,3.28대 1로 지난 해(3.53대 1)보다 다소 낮으나 농업교육 22.9대 1,국민윤리교육 16.1대 1 등 10개 모집단위가 10대 1을 웃돌았고 93개 모집단위 중 미달학과는 한 곳도 없다. 그러나 법학1.37대 1,의예 1.28대 1,영문 1.66대 1,정치 1.89대 1,경제 1.56대 1 등 주요학과의 지원율은 저조했다. 연세대는 2천870명 모집에 1만837명이 지원,3.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지난 해 경쟁률은 4.31대 1이었다.교육 10.58대 1,상경 4.83대 1,건축 7.86대 1 등 36개 모집단위 중 원주캠퍼스 자연과학부(0.71대 1)만을 빼고는 모두 정원을 초과했다. 고려대는 4천24명 모집에 1만6천900명이 몰려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리교육 30.39대 1 등 78개 모집단위 모두 정원을 웃돌았다. 2천96명을 뽑는 이화여대는 6천666명이 원서를 내 지난해(3.7대 1)보다 다소 낮은 3.18대 1을 기록했으며 보건교육과가 12.3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포항공대는 147명 모집에 1천271명이 지원,8.65대 1을 기록했으며 전자가 13.2대 1로 가장 높았다. 대학 전체 경쟁률로는 경기 군포에 있는 순신대가 450명 모집에 7천695명이 지원해 17.1대 1로,학과로는 용인대 멀티미디어학과가 51.8대 1로 각각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밖에 서강대는 1.84대 1,성균관대 3.96대 1,경희대 4.17대 1,한양대 4.28대 1,홍익대 16.3대 1 등이다. 한편 19일 접수를 마감한 한국교원대는 625명 모집에 2천569명이 지원,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서울신문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 1년

    ◎211개 고교 5만여명 환경사랑 작은 실천/지난5월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서 첫 실시/중량천·탄천·양재천 등 15곳 순회/각종 폐기물·쓰레기 360여t 수거/산업회·주부봉사단 등 민간단체 동참/포크레인 등 장비동원 물속까지 말끔히/오염현장서 환경보호 소중함 “산교육” 서울신문사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이 지난 17일 동작구 반포천 캠페인을 끝으로 한해 행사를 모두 마쳤다. 지난 5월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첫 삽을 든 이 캠페인은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불광천,홍제천,도봉천,고덕천,성내천,정릉천,안양천(양천·구로·금천·관악·강서구),당현천,반포천 등 한강 지천을 돌며 모두 15차례 이어졌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시내 625개 중·고교 가운데 33.8%인 211개 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와 지역직능단체나 환경봉사단체 회원 등 모두 5만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이 치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또한 360여톤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었다. ○봉사활동 현장체험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가 중·고교생들에게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한강의 오염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체험토록 해 맑은 물을 지키는 환경보전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 켐페인은 특히 각 구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참가로 기대 이상의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둔치가 몰라보게 깨끗해져 고맙다』는 인사 전화가 구청과 신문사에 잇달았다. 지역사정이나 학교사정 등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학교들은 『우리가 참가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없겠느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캠페인에 참가했던 환경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이 심각하게 오염된 한강지천 현장을 본 것만으로도 교육적 가치는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민간 환경보전단체들도 이 캠페인에 많이 동참했다.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인 69산악회,서대문구 주부환경봉사단,봉사모임 사랑터,통일산악회,서울11지구의료보험조합,군자산악회 등 크고 작은 단체 회원들은 어린 학생들 틈에서 열심히 오물을 치우는 등 모범을 보여 이 캠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쌍용그룹 사물놀이패는 행사때마다 자원봉사로 사물놀이판을 펼쳐 학생들의 흥과 작업의욕을 돋구어주었다. 잇단 캠페인마다 환경정화작업에 앞서 벌어지는 개회행사에는 각 구청장과 구의회의장 등이 나와 학생들을 격려했고 각 교육청 장학사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봉사활동의 의미 등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교육했다. 올 마지막 행사였던 동작구 반포천 행사에는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작고 등 22개 중·고교 학생 및 인솔교사와 직능단체나 환경감시단체 회원 등 3천100여명이 참가,국립묘지앞 동작주차공원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이수교 아래 반포천을 중심으로 한강어귀 양쪽 둔치를 따라가며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느라 땀방울을 흘렸다. 이 캠페인의 첫 행사는 지난 5월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역에서 개막됐다.행사에는 광양고를 비롯한 광진구내 13개 중·고교생 등 4천여명이 참가해 10톤 트럭 5대분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참가자들조차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행사 지속 추진키로 5월부터 11월 사이 펼쳐진 15차례 행사 가운데 5차례는 여름방학동안 열렸다.학생들은 불볕더위 아래서도 폐타이어,오토바이,냉장고,가구나부랭이 등 들기에 버거운 폐기물들을 치우느라 비지땀을 흘려야 했다. 방학 첫 행사는 7월21일 양재천 영동1교∼주암교 사이 3.5㎞ 둔치에서 열렸다.서울고,서초고,상문고,서운중,언남중,영동중 등 6개교 3천800여명이 참가해 쓰레기 20t을 수거했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양재천은 10여년전만 해도 물고기를 잡던 서초구민의 향수가 어린 곳』이라고 밝히고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양재천을 깨끗한 지천으로 되살려 테마별 수경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8월8일 묵동천행사는 세차례나 폭우가 쏟아지는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3천여명의 학생들이 이화교∼월능교 사이 2.2㎞ 둔치에 널린 빈병,캔류,유리조각 등 폐기물을 줍고 제초작업도 벌였다. 비에 흠뻑젖은 중랑중학교 2학년 이준헌군은 『하천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의 양에 놀랐다.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7월14일 강남구 수서동 탄천 둔치에서 열린 「탄천 현장캠페인」에는 경기고교 등 강남구내 22개 중·고교 학생 등 모두 5천200여명이 대거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참가자들은 탄천교와 방평교,대왕교 일대 3.5㎞ 둔치 양쪽에 마구 버려진 비닐조각,캔류,빈병,폐건축자재 등 오물들을 봉투에 담아 치웠다.대청중 2학년 전성환군은 『말로만 듣던 환경오염의 현장을 살펴보면서 새삼 작은 실천의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월23일 성동구 군자교∼용비교 사이 3.5㎞의 둔치에서 펼쳐진 중랑천행사에서도 한양여고,무학여고를 비롯,9개 중·고교 학생 4천700여명이 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크레인 2대가 동원돼 물속에 가라앉은 쓰레기까지 긁어올렸으며 환경봉사단원 등 40여명이 가슴까지 올라오는 물장화를 신고 살곶이 다리에 걸려 있는 2t 가량의 폐건축자재를 건져냈다. ○사회 동참분위기 조성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현수 중등장학과 봉사활동담당 장학사는 『행정기관과 언론기관,기업,사회단체,그리고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봉사활동을 펼친 서울신문사의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은 매우 성공적이고 인상적이었다.특히 210개가 넘는 학교의 학생 5만여명이 참가함으로써 행사 규모에서 놀라운 기록을 남겼으며 봉사활동의 사회적 동참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그리고 무엇보다 이 행사는 환경보전의식의 제고는 물론,학교교육의 현장확인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의도 살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각 관할구청이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 후원에 한국암웨이주식회사 협찬으로 이뤄졌다.
  • KEDO 지원금 증액/EU,연 1천8백만불로

    【도쿄 AFP 연합 특약】 자크 상테르 유럽위원회(EC)의장은 30일 유럽연합(EU)이 북한의 평화적인 핵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더 많은 재정적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상테르 의장은 이날 도쿄에서 EU와 일본간의 5번째 정상회담을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EU는 당초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지원자금을 연간 625만 달러씩 지원키로 약속했지만 이를 5년 동안에 걸쳐 연간 1천5백만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 중기청 2,625개 중소업체 거래실태 조사

    ◎중기 「어음할인료」 79%가 못받는다/대기업·금융기관 불건전관행 여전 국내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여전히 현금보다는 어음으로 납품대금을 받는 비중이 높고 어음할인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중소기업들은 금융기관의 구속성 예금 등 불건전 금융관행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청이 산업연구원(KIET)에 의뢰,전국 1천8백19개 중소제조업체와 8백6개 중소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거래관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들이 대기업으로부터 납품대금을 결제받는 방법은 어음이 58.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현금 및 수표가 30.7%,외상이 8.1%순으로 나타났다. 또 10대 그룹내 대기업의 하청중소기업은 55.2%가 대기업의 현금결제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어음기간이 단축되지 않은 경우(12.2%),납품단가가 인하된 경우(11.4%)가 적지 않다고 응답,현금결제 확대조치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어음이 33일,현금및 수표가 26∼27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음의 평균 결제기간(어음교부일부터 만기일까지)은 93일로 나타났다. 또 응답기업의 79.5%가 어음결제시 어음할인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65.9%가 안받는 것이 관례화돼있다고 응답했고 거래단절이 두려워서(12.2%) 또는 납품단가가 그만큼 인하되기 때문(8.7%)이라는 응답도 20.9%에 달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가장 큰 금융애로요인으로 담보 부족(49.6%),높은 차입금리(12.5%),대출한도 부족(12.0%),꺾기 등 불건전 금융관행(11.4%)를 들었다.
  • 「12·12」 「5·18」 16차 공판­지상중계

    ◆DB편집자주:본문생략 HRM­960625­20­01 참조
  • “후보자 평균 선거비 4,625만원”/선거비용 신고내용과 문제점

    ◎신고총액 6백42억… 법정한도의 57%/초과지출 1명도 없어 짜맞추기 의혹 15대 총선출마자들의 선거비용 신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18일 선거비용 공고와 함께 6월30일까지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간다. ▷선거비용 분석◁ 17일 중앙선관위 집계 결과 당선자 2백53명등 15대 총선 지역구출마자 1천3백89명이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비용은 모두 6백42억4천6백72만원이다.이는 후보별 평균 4천6백25만4천원으로 법정한도액 평균인 8천1백만원의 57.1%에 해당한다. 2백53명의 당선자들이 쓴 비용은 평균 6천89만4천원(74.1%)으로 전체평균보다 1천5백만원정도 더 들었다.법정선거비용을 초과해 돈을 썼다는 후보는 단 1명도 없다.이에 따라 상당수의 출마자들이 실제 선거비용을 법정한도에 짜맞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많은 돈을 썼다고 신고한 후보는 신한국당의 송훈석당선자(강원 속초·고성·인제·양양)로 1억2천5백77만원(법정한도액 1억3천2백만원)을 신고했다.가장 적게 신고한 후보는 서울 중구에 출마한 대민당 김명주후보로 3백2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신한국당의 강신성일후보(대구 동갑)는 6천8백72만원을 신고,법정한도(6천9백만원)의 99.6%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자중 9천만원 이상을 쓴 인사는 모두 10명으로 송훈석후보와 ▲김영준(무소속·충북 제천 단양·1억5백89만원) ▲김동욱(신한국당·경남 통영 고성·1억2백8만원) ▲서정화(신한국당·인천 중동 옹진·1억23만원) ▲어준선(자민련·충북 보은 옥천 영동·9천9백14만원) ▲강창희(자민련·대전중구·9천6백70만원) ▲황병태(신한국당·경북 문경 예천·9천5백85만원) ▲오세응(신한국당·경기 성남 분당·9천4백96만원) ▲정세균(국민회의·전북 무주 진안 장수·9천3백60만원) ▲변웅전(자민련·충남 서산 태안·9천46만원)후보 등이다. 후보들 가운데 최대 재력가로 꼽히는 신한국당 김석원당선자(대구 달성)는 4천6백82만원,무소속 정몽준당선자(경남 울산동)는 6천80만원,신한국당 김진재당선자(부산 금정갑)는 5천3백6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여야 지도부 가운데 신한국당 김윤환 전 대표(경북 구미을)는 7천39만원,자민련 김종필 총재(충남 부여)는 6천9백61만원,민주당 이기택 상임고문(부산 해운대·기장갑)은 7천2백95만원을 신고했다. 정치1번지로 여야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서울 종로에서는 당선자인 신한국당 이명박후보가 7천1백50만원을 신고,민주당의 노무현후보(7천2백72만원)와 자민련 김을동후보(7천2백56만원)보다 선거비용이 적었다.국민회의 이종찬후보는 6천8백19만원을 신고했다. 지역별 당선자 평균 선거비용은 충북이 7천4백4십여만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서울과 5개 광역시는 5천6백만원 안팎에 불과해 대도시의 선거비용이 지방보다 오히려 적게 든 것으로 분석됐다. 득표순위와 선거비용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당선자의 평균 선거비용은 6천89만4천원,차점자는 6천39만4천원,3위 득표자는 4천7백90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선관위 실사작업◁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천7백9명의 조사요원을 투입,전국 2백53개 선거구별로 현지실사를 벌인다.후보의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등에 대한 면접조사가 중심이다.이어 6월10일부터 15일까지 국세청 직원 3백여명의 지원을 받아 선거기획사,인쇄소,음식점,영상장비대여업체등 선거관련업체에 대한 실사를 벌인 뒤 25일까지 선거구 현지실사를 계속한다. 신고비용의 축소·누락여부를 가릴 맥점은 선거관련업체에 대한 조사이다.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참여한 홍보관련업체를 1백17개,이들과 거래한 후보를 2백33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또 대부분의 거래계약이 선거벽보와 소형인쇄물의 도안에서부터 제작,인쇄까지 전담하는 「패키지 계약」으로서 대략 2천만∼3천만원 안팎이 든 것으로 추산한다.「멀티큐브」「점보트론」등의 첨단영상장비를 17일의 선거운동기간동안 빌리면 1천5백만∼5천만원까지 별도로 든다.후보에 따라서는 홍보비에만 법정한도액 평균인 8천1백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출한 셈이다. 선관위는 상당수의 후보와 선거관련업체가 담합,거래비용을 축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업체에 대해 국세청 직원과 함께 집중적인 회계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이미 지역별로 파악해 놓은 시중거래가격과 비교해 터무니없이 싼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졌을 때는 선거법에 따라 통상거래가격으로 선관위가 재산출해 신고비용과의 차액을 선거비용에 합산하겠다는 방침이다. 18일 선거비용 공고와 함께 이뤄지는 상대후보나 유권자들의 이의신청에도 선관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선거관계자라도 이를 자수하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선거법의 특례조항을 적극 홍보,이들의 제보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조사 총책 임좌순 선거관리실장/“엄정하고 투명한 실사에 총력”/허위신고땐 예외없이 형사고발 15대 총선 출마자 선거비용 조사의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할 중앙선관위 임좌순 선거관리실장은 17일 『선관위에게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엄정하고 투명한 선거비용 실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허위신고나 축소신고 사실이 드러나는 후보자에 대해서는 당락과 관계없이 전원 사법당국에 형사고발하겠다』며 『당선자를 집중조사하고 낙선자는 소홀히 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돈을 많이 쓴 후보를 잡아내는 소극적 자세가 아니라 돈을 적게쓰는 선거풍토를 만드는 적극적인 자세가 실사작업의 진정한 의미라는 얘기다. 임실장은 실사방법과 관련,각 후보의 선거비용 보고서에 대한 서류검토에 이어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선거운동원등에 대한 면접조사의 순으로 진행하면서 신고내용을 선관위가 수집한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실태자료와 비교검토해 차이가 드러날 때는 국세청과 협조,정밀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선거관련업체와 후보자간의 담합의혹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파악하고 있는 통상적인 거래가격을 적용,차액을 전부 선거비용에 합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고 있는 후보자들의 축소신고 의혹에 대해서는 『법정비용을 초과하는 위법을 저질렀다고 자수할 후보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통상적인 당원단합대회나 당원교육,지구당개편대회,의정보고회등 신고대상이 아닌 정당활동비용을 선거비용과 혼동해 불신이 가중되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축소신고의혹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진경호 기자〉
  • 낙동강전투 참가 미국인 한국인 전우 12명 수소문(조약돌)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국인 윌리엄 앤더슨씨(63)가 한국인 전우를 찾아달라는 서한을 31일 외무부에 보내왔다.앤더슨씨는 50년 8월 24보명사단 21연대 C중대 소속으로 포항지역에 처음 투입됐으며,9월 낙동강 전투에 참가했던 한국전우 12명의 영문성명과 군번을 알려왔다. 앤더슨씨가 보낸 명단은 김경택(K1106201) 박경수(K1106231) 임영수(K1106259) 김영락(K1106256) 김용익(K1127646) 박문규(K1121763) 조영규(K1106285) 김성규(K1104326)김재원(K1106245) 김오진(K1104004) 김준기(K1104003) 최주봉(K1104308) 송창범(K1134333) 신태근(K1106280)등이다. 앤더슨씨의 주소는 WilliamE. Anderson P.O.Box 161 Wilderville,Oregon 97543 USA이며,전화번호는 (541)471­7050이다.
  • “애플사 안 판다” 마쿨라 회장 기자회견

    【쿠퍼티노(캘리포니아주) AP 연합】 선 마이크로 시스템스사에 매각될 것으로 보도된 미국 애플 컴퓨터사는 23일 이 매각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애플사의 마이크 마쿨라회장은 이날 연례 주주총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앞서의 발언을 반복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애플사를 팔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애플사와 선사 양사의 중역들은 더이상의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각설에 대한 이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날 애플사와 선사의 주식은 뉴욕 나스다크증권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품목에 포함됐다. 애플사 주가는 주당 1.125달러(4%)가 오른 31.625달러를 기록한 반면 선사 주가는 4.44달러(9%)가 내린 44.125달러를 나타냈다.
  • 단기 우대금리 인하/일 시은,사상처음 2%이하로

    【도쿄 AFP 연합】 일본의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주 일본은행이 재할인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단기 프라임 레이트(우대금리)를 사상 처음 2% 이하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11일 발표했다. 다이이치 간교(제일권업)은행과 후지(부토)은행,미쓰비시(삼릉)은행,사쿠라은행,스미토모(주우)은행 등은 이날 단기 프라임금리를 오는 14일을 기해 1.625%로 0.37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산와(삼화)은행이 13일부터 우량고객들에게 1년이하 여신에 대한 은행수수료율을 다른 은행과 같은 수준으로 내릴 것이라고 밝히는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이같은 선례를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시중은행들의 단기금리 인하 움직임은 일본은행이 재할인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야기된 단기시장금리의 하락세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일본흥업은행은 이날 장기 프라임금리를 13일부터 현행 2.70%에서 3%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지난해 9월 이후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1년 혹은 1년 이상인 장기프라임 여신금리를 인상했다.
  • 구미 출토 신라 관세음보살입상(한국인의 얼굴:37)

    ◎가는 눈·도톰한 입에 신비의 미소/화관드림·흘러내린 머리칼 소담스러워/통통한 볼 받치고 있는 목엔 세가닥 주름 신라의 불교가 관음신앙을 받아들인 시기는 7세기 초로 보인다.「삼국유사」를 보면 이 시기에 소판무림(소판무림)이 1천의 관음상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아들을 얻기위해 관음상을 조성했는데,바로 자장을 낳았다는 것이다.자장의 탄생설화는 신라가 관음신앙을 본격적으로 수용했다는 사실을 반영한 기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한 신라의 관음신앙은 신라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시켰다.그 결과 국보 184호 금동관세음보살입상과 같은 조형미술이 창조되었다.지난 1976년 경북 구미시 고아면 봉한2동에서 다른 금동관음보살입상과 함께 출토된 이 관음보살상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얼굴(상호)이 지극히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여러 치레걸이가 호화롭기 그지 없다.7세기께 작품이다.머리에 쓴 화관부터 찬란하다.백제 관음보살상들의 소박한 화관과 사뭇 달라 꽃장식이 어여쁘거니와 이마를 살짝 덮은 주름진 천이 부드럽다.화관 정면에 돌출한 원형장식 안쪽에는 화불이 자리잡았다.보살의 이름을 관세음으로 일러주는 화불은 앉은자세를 했다.화관에 달린 드림이 엄청 길어 어깨를 걸치고도 더흘러내려 팔꿈치께에 와서 멈추었다.드림과 겹쳐 어깨로 흘러내린 머리칼도 소담스럽다. 얼굴은 한마디로 너무 예쁘다.오목조목한데가 없이 매끄러워 보이는 얼굴 윤곽 전체에는 애티가 가득 들어있다.그래서 귀여운 얼굴이 되었고,결국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온다.분명히 웃음을 머금은 얼굴이다.그런데 어디에 웃음을 담았다고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이 관세음보살상에 어린 엷디엷은 미소의 묘미를 말하라면,웃음을 지어낸 구석을 쉽사리 찾아낼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어떻든 관세음보살의 웃음은 신비롭다.하기야 풍진의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헤픈 웃음과는 구별될 수밖에 없다.눈매가 가늘어 보이나 사실은 눈을 유난히 강조했다.입을 작게 표현하여 앳된 관세음보살이 되었다.통통한 볼을 받치고 있는 목에 세가닥의 주름(삼도)이 졌다.어리게 보이는 얼굴에 비해 몸은 당당하다.전혀 빈약하지 않은 목을 아래로 약간 비켜 구슬목걸이를 걸었다. 그 당당한 체구에 걸친 옷자락이 유연하게 흘러내려왔다.옷 위에다는 온갖 작은 구슬과 커다란 보주를 꿰어만든 여러가닥의 치레걸이를 덧 입었다.치레걸이는 작품의 우수성을 더 해주는 요소로 작용했다.그토록 아름다운 걸작의 조각을 창조한 신라인들의 내면세계에는 물론 깊은 신심이 깔려있다. 신라불교에서 관음신앙을 본격적으로 퍼뜨린 고승은 의상(625∼702년)이다.그와 인연을 가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건전리 낙산사가 신라의 대표적 관음도량이다.낙산사에는 근래 만든 해수관음상이 있고,삼국유사에 기록한 서기 482년 설화속의 인물 조신의 활동무대이기도 하다.
  • 주택가에 77만대 수용 주차장 건설/서울시,2천년까지

    ◎소규모 부지·학교운동장 활용 오는 2000년까지 서울시에 77만2천대분의 주차장이 새로 생긴다.따라서 주차장의 규모도 현 1백39만5천대에서 2백16만7천대로 늘어 2000년에 예상되는 주차수요 2백14만1천대를 완전히 충족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가 주차시설 확충계획」을 확정,15일 발표했다.「1차량 1주차시설 확보」를 목표로 한 이 계획에 따르면 2000년까지 시비 8천39억원,구비 9천1백20억원,민자 8천7백28억원 등 2조5천8백87억원을 주차장 확충에 투입한다. 증설되는 주차장의 유형은 ▲주택가 소규모 부지에 공동주차장 2백25곳·3만8천4백대 ▲공원지하 주차장 1백56곳·3만6천9백대▲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48곳·1만1천3백대 ▲자체 차고확보 26만5천3백대 ▲주차구획선 증설 4만3천4백대 ▲재개발·재건축 주차장 15만2천1백대 ▲인근 대형 주차장 활용 18만8천8백대 등이다. 올해 확충되는 주차장은 ▲성동구 행당동 192 일대 1백21대 등 소규모 부지 공동주차장 17곳·1천8백대 ▲광진구 구의동 546 구의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등 19곳7천6백대 ▲강서구 등촌동 경복여상 운동장 지하주차장 4백68대 ▲유수지 복개 13곳 7천9백58대▲구로구 구로본동 625 일대 등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11곳·7천9백62대 등 모두 7만8천57대 규모이다.
  • 일본/“컴퓨터 천국” “근시의 나라”

    ◎국교 25­중학 49­고교생 625가 1.0이하/항공기 승무원 합격기준도 맨눈 0.1로 낮춰 「1억총근시의 시대」.최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근시가 크게 늘어나자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만들어 낸 말이다. 일본 문부성의 94년도 조사에 의하면 나안시력 1.0이하가 국민학생 25%,중학생 49%,고등학생 62%로 20년전의 국민학생 18%,중학생 29%,고등학생 45%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안경이 필요한 시력 0.3이하의 학생도 늘어나 국민학생 6%,중학생 22%,고등학생 35%로 나타났다. 어린이나 학생들 뿐이 아니다.근시는 20대 초반까지 진행되고 그 뒤에는 멈춘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최근에는 30대에도 근시가 진행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병원관계자들의 말이다. 근시가 늘어나면서 교통관련 직장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일본 운수성은 올봄부터 항공기 승무원 합격기준을 나안시력 0.2에서 0.1로 낮췄다.일본항공의 건강관리실은 파일럿의 경우 나안시력이 0.6이상이 돼야 하지만 근시가 늘어나면서 채용 폭이 좁아져 고민중이다.근시의 원인에 대해서는 유전설,텔레비전과 컴퓨터 등의 사용증가,좁은 공간에서의 학습과 작업,농약의 영향등등 여러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여하튼 눈과 관련된 환경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근시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 가운데 가장 의심받는 것은 컴퓨터.일본안과의회 에구치회장은 『농촌지역에서 10년전부터 근시 어린이가 크게 늘고 있다.컴퓨터 게임이 보급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에 차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국민학생 2만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평균 1시간 이상 하는 어린이의 50%가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고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의 경우는 모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에게는 눈에 점안제를 넣어 주어도 눈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아 근시로 되고 만다는 점도 밝혀졌다.
  • 채소 유통 활성화자금/올 625억원 조성

    ◎정부,수급·가격안정에 사용 정부는 채소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6백25억원의 채소유통 활성화 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 당국자는 29일 『생산자 단체의 유통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채소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와 농협이 함께 자금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배추만 대상이지만 연차적으로 무 등의 모든 채소류로 확대할 방침이다.이 자금은 정부나 농협이 채소류의 수급 상황을 보아가며 밭떼기 등으로 사들이는 데 쓰인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시장개방으로 농산물의 수입이 늘어나,농민들이 입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달초 관세청과 전산망을 연결,수입 물량 및 가격을 수시로 파악하는 자동점검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 가스관리사 9명 소환/검·경/참사 늑장대처 집중추궁

    ◎사망·실종 모두 13명으로 서울 아현동 도시가스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검·경은 8일 서울지검 황성진 형사3부장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합동수사본부를 마포경찰서에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본부는 사고현장의 가스가 누출된 원인과 가스폭발이후 33분만에야 가스밸브가 잠겨져 사전 예방조치가 늦어진 이유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경은 이를 위해 현장에 대한 정밀감정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소 담당자 2∼3명을 불러 가스차단이 늦어진 이유를 추궁키로 했다. 수사본부는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업 수도권사업소 소장 공중규씨(43) 등 회사관계자 3명과 손모씨(40)와 현장 목격자 2명 등 모두 5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수사본부는 해당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결과 사고가 난 아현가스기지의 점검은 평소에는 분당 소재 한국가스기술공업 서울분소가 담당해 왔으나 사고당일은 안산 소재 수도권사업소 직원들이 서울분소의 요청으로 대신 점검을 한 사실을 밝혀냈다.수사본부는 또 가스누설 점검시에는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반드시 입회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고당시에는 안전점검 자격을 갖춘 직원대신 가스공사소속 현장 청원경찰 박범규씨(32·실종)만 입회했다는 점을 중시,가스공사측에서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체 2구중 1구는 실종자인 최맹순씨(63·아현3동 625의 61)인 것으로 부인 이순자씨에 의해 이날 하오8시쯤 확인됐다. ◇사망자 ▲조수옥(여) ▲윤경한 ▲최맹순(63·아현3동 625의 61) ▲신원미상 남자1명 (이상 4명) ◇실종자 ▲박상수(26·한국가스 기공 직원) ▲홍성호(31·〃)▲오광식(30·〃) ▲박범규(30·〃) ▲정달영(30·서울도시가스) ▲진상훈(30·〃) ▲김영배(28·극동가스) ▲김인향(27·여·송파구 거여동 545의 1) ▲윤상호(이상 9명).
  • 스키장/용평/알프스/무주/스키시즌 성큼 26일께 일제 개장

    ◎이벤트행사 다채… 「스키 열차」 패키지 마련/고객 특별할인… 새벽·밤에도 열어 설원을 화려한 의상으로 점점이 수놓으며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하는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시즌이 돌아왔다.용평·무주 등 전국 대부분의 스키장들은 추위가 일찍 다가올 것을 예상,지난해보다 1주일정도 앞당겨 오는 26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장할 계획이어서 스키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각 스키장들은 막바지 시설 보수 및 증설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화려한 개막 행사에 이어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를 겨울내내 펼칠 예정이어서 스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올겨울 특색은 스키어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스키장들에 따라 스키열차를 운영하고 무박스키나 새벽스키프로그램을 마련,시간에 쫓기는 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각 스키장의 캠프 및 패키지 상품을 알아두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평리조트=공식 개장은 오는 26일.그러나 추위가 일찍 닥칠 경우 오는 19일 앞당겨 개장할 계획이다. 26∼27일에는 축하공연 및 칵테일파티,횃불스키,불꽃놀이,레이저쇼,고객특별할인 등의 개막행사가 열린다.12월17∼18일에는 가족대항 스키대회인 「용평·노르디카 가족축제」가 펼쳐지며 12월31일에는 송년의 밤 행사가 설원을 화려하게 수놓는다.또 내년 1월에는 제10회 눈조각 경연대회,2월에는 제13회 「외국인 스키페스티벌」이 이어진다.02­561­6255·6252 ■무주리조트=26일 개장되며 개막일부터 12월24일까지 대학스키축제를 연다.8인이상 대학생의 경우 강습과 리프트사용료,숙박 및 아침식사를 포함해 1인당 3만2천∼4만5천원의 파격적인 1박2일 패키지상품을 내놓았다.당일 스키어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2월1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스키열차」패키지도 운영한다.또 음악과 춤등이 어우러진 「파라오 디스코」,통기타 가수와 함께하는 「호프 바」가 상설운영되고 내년 2월중 임학성 팝 피아니스트와 함께 병신춤으로 유명한 공옥진 선생무대,현악4중주의 밤등 특별 행사도 펼쳐진다.02­597­5500 ■알프스리조트=개장일은 27일.특히 스키어가 같은 시간대에 몰려 오랜 시간 리프트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간대에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월17일부터 2월11일까지 새벽(6∼8시) 및 야간(7∼10시)스키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전날 저녁 서울을 출발,새벽과 상오에 스키를 즐긴후 하오에 돌아가는 「무박스키」패키지상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12월3일부터 「가족스키캠프」를 비롯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도 열린다.02­756­5481∼3 이밖에 26일 개장을 앞두고 슬로프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포천 베어스타운(02­546­8112)도 개장일에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놀이마당을 펼치고 내년 1월7일까지 눈꽃축제가 펼쳐져 음악회 영화상영 메이크업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다음달 3일 개장예정인 서울 스키리조트(02­561­1230)는 기존 눈썰매장을 스키장으로 전용,초보자들을 위한 전용슬로프를 만들고 스키학교를 열며 27일 개장하는 대명홍천스키장(02­222­7040∼4)과 다음달 10일 개장예정인 천마산스키장(02­744­6019)은 횃불축제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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