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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美 환율갈등‘실마리’

    중국 위안화의 적정 가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환율 갈등 조짐이 점진적인 평가절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중국을 방문중인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3일 “변동환율제로의 이행이라는 중국 환율정책의 목표를 재확인했으며 중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과도적 조치들은 고무적”이라며 방중 성과에 만족을 표시했다.그러나 구체적인 변동환율제 실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비롯해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당장은 위안화의 평가를 절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점진적인 평가절상 카드로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에 나섰다.호르스트 쾰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2일 워싱턴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이 위안화의 달러 고정환율제를 완화시킬 생각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 그 시기가 아니라며 점진적인 평가절상쪽에 힘을 보탰다. ●중국 미달러 페그제 폐지 고려 중국은 급격한 위안화 평가절상은 대량실업 사태를 가져올 수 있다며 거부한 대신 점진적인 평가절상을 유도하겠다며 유연성을 보였다.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3일 위안화가 달러에 연동돼야 할지,아니면 통화 바스켓에 연동돼야 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중국 환율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중국이 검토중인 과도적 조치들은 달러화에 대한 수급조절이 대부분이다. 중국은 지난 1일부터 해외여행 때 갖고나갈 수 있는 달러화 한도를 2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늘렸다.보험회사들과 중국 회사들의 미 국채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중국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보유한도 확대와 중국 수출업체들에 대한 세제지원 축소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6월 현재 일본(4416억달러) 다음으로 많은 1225억달러어치의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미, “환율변동은 시장에 맡겨야” 스노 장관은 2·3일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연쇄 회담에서 중국과 세계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촉구했다.일본과도 위안화의 환율변동폭 확대와 탄력적인 환율정책을 중국에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2일 “환율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공개시장에서 통화의 가치가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북핵문제 등 중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위안화 절상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침체와 값싼 중국산 수입품의 유입에 따른 제조업계의 대량 실업 등으로 국내의 불만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위안화 평가절상문제가 내년 대선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면서 부시 행정부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지난해 1030억달러였다. 미 제조업계는 곧 무역대표부(USTR)와 공동으로 ‘중국의 환율조작이 미 제조업계에 피해를 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중 위안화 절상될 듯 중국의 위안화는 지난 94년 이후 달러당 8.28의 환율을 유지해오고 있다.전문가들은 현재 위안화는 약 15%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달러화에 대한 수급을 조절한 뒤 내년 중 점진적으로 위안화의 변동폭을 확대할 것으로보고 있다.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금융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중국이 수개월(6∼7개월) 뒤에나 미국의 환율변동폭 확대 요구에 응할 것으로 전망했다.JP모건체이스도 중국이 내년 중반쯤 현재 상하 0.3%인 변동폭을 2%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서울시 버스노선 조정

    서울시는 2일 아파트 단지조성,도로개설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개 노선의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조정,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79-1번,450번,종로4 마을버스,마포2 마을버스 등 4개 노선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이 연장된다.상습 교통체증으로 배차간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85번,142-1번,205-1번,420번,497번,7007번,9009번 등 7개 노선은 일부 변경된다.416번과 476번은 운송적자로 노선이 없어진다. 조덕현기자 hyoun@
  • 메트로 플러스 / 러시아 시장 개척단 모집

    경기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7일까지 러시아 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러시아 방문기간은 오는 10월 5∼11일이다.참가 업체에는 전시장 임대료와 시장 조사,바이어 섭외 등에 따른 경비 전액과 항공료(업체별 1명)의 50%를 지원한다.(031)940-4161.
  • 대우차 4년만에 주야2교대 작업/해고자 416명 2년만에 복직

    “2년 5개월의 해고기간 동안 가정도 엉망이었는데 이제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이철용·43·샤시부) “이제야 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입니다.”(권순열·41·조립1부) “그동안 가족들이 했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너무 기쁩니다.”(강융형·35·엔진부) 18일 대우인천차 부평공장이 해외시장 수출호조로 99년 워크아웃 이후 4년만에 주야 2교대 작업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지난 2001년 정리해고된 1725명의 직원 중 복직된 416명은 이처럼 한결같이 복직의 기쁨을 표시했다. 이씨는 “회사에서 쫓겨난 뒤 국회의원 사무실,상공회의소,청와대 비서관 등을 찾아다니며 복직 투쟁을 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해고된 동료들은 택시기사,족발집 오토바이 배달원 등으로 힘들게 생계를 꾸렸다.”면서 “아직 복직을 기다리는 600여명의 동료들에게는 미안할 따름”이라고 복직의 기쁨을 잠시 뒤로 했다. 해고 당시 13년차이던 이씨가 시간외 근무수당 등을 합해 받았던 연봉은 3000만원 정도였다.현대자동차 직원들에 비하면절반 수준.이씨와 함께 복직한 권씨는 “현대차 직원들은 그만큼 일하니까 돈을 받는 것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면서 “2교대 근무를 하게 되면 몸은 고달퍼도 급여 수준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칼로스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에 이어 매그너스를 생산하는 부평 2공장도 대형세단,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개발 및 생산과 맞물려 2005년쯤 안에 2교대 가동을 하게 될 전망이다.GM대우차는 대형 세단은 호주 홀덴사의 ‘칼라이즈’나 ‘스테이즈맨’을,SUV는 새턴 ‘뷰’ 등을 기본 모델로 2005년쯤 출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대우인천차 사장은 부평 2공장에서 대형 세단 등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김 사장은 “2교대 가동으로 GM의 대우인천차 인수시기도 앞당겨져 이르면 2005년이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우인천차는 현재 GM대우와 6년간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상태로 주야 2교대 공장가동,연 4%생산성 향상,GM품질기준 충족,노사평화 유지 등 4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GM대우에 통합된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GM연례회의에도 불구하고 부평공장 방문을 희망할 정도로 2교대 가동 시작에 매우 고무됐다고 GM대우측은 전했다. 김 사장은 “GM의 인수 이전 매월 500억원의 영업 적자가 발생했는데 올해 적자 폭이 급속도로 줄고 있다.”면서 “GM의 인수는 조건이 만족되면 반드시 해야하는 것으로 부평 2공장도 2교대에 들어가면 적자를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르노삼성·GM대우차 판매 ‘쾌주’ “현대·기아 기다려”

    최근 들어 르노삼성과 GM대우의 국내 자동차시장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의 경우 르노가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지난 2000년의 국내 점유율은 1.8% 정도에 그쳤으나 2001년 4.8%,2002년 7.1%로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 르노삼성의 국내 판매 비중은 8.1%에 달한다. ●르노삼성, 점유율 8%대 인기돌풍 르노삼성은 올해 들어 극심한 차량 내수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3.9%,전달에 비해 73.9%의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7월에 전달과 비교해 마이너스 42%,기아차 마이너스 16.8%,GM대우가 마이너스 32.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유일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특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현대차의 최근 파업 등에 힘입어 내수 3위의 자리에 올라선 것이다.르노의 투명경영 전략과 자동차의 품질,마케팅 능력의 결합도 한몫했다. 르노삼성의 돌풍은 국내 점유율이 71.2%에 달하는 현대·기아차의 ‘시장지배’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쏘나타에서 그랜저로차종을 바꿀 때 플랫폼마저 똑같은 두 현대차에 싫증이 난 소비자에게 르노삼성의 SM5가 주효했다는 평이다.8%대의 국내 점유율이 내년에는 2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도 있다. ●GM대우, 수출호조,주야 2교대 가동 GM대우의 경우 2002년 10월 출범 당시 대우인천차 부평공장의 생산대수는 1만 218대였으나,지난 7월에는 3만 3064대에 달했다.18일부터는 해외시장 수출의 호조로 주야 2교대 근무에 들어간다.99년 워크아웃 이후 4년 만이다.이로써 대우인천차와 GM대우와의 통합시기는 앞당겨질 전망이다.대우인천차 김석환 사장은 “2001년 정리해고를 한 1725명 중 지난해 말 300명을 재입사시킨 데 이어 이번에 416명,내년 3·4분기내 200명을 재입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차별화실패 점유율 하락 자동차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표현하는 상품인 만큼 현대·기아차의 지배적 시장 장악은 앞으로 계속 약화될 전망이다.품질면에서도 현대·기아차가 르노삼성이나 GM대우에 비해 특별히 소비자들을 잡아끌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게다가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김준규 차장은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다.”면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기존시장을 지키려면 두 회사의 연계된 애프터서비스 강점을 확실히 차별화하고 기술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 경제 플러스 / 대우차 해고자 416명 재입사

    대우자동차 시절 퇴사했던 대우인천차(옛 대우차 부평공장) 정리해고자 400여명이 이달 중순 원대복귀한다.13일 대우인천차와 노조 등에 따르면 대우인천차는 정리해고자중 1차 복직대상자 416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거쳐 14∼18일 재입사절차를 완료키로 했다.이번 조치는 대우인천차 노사가 최근 정리해고자중 희망자 전원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재입사시키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노사는 올해 416명에 이어 내년 3·4분기내에 200명을 복직시킨다는 방침이다.
  • ‘청계천변 아파트를 잡아라’하반기부터 내년초까지 1300여가구 일반분양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서울 청계천변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초에 13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아파트들은 청계천변에 인접해 있어 청계천 복원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일부에서는 청계천도 바라볼 수 있다. 올 하반기 분양되면 청계천 복원이 끝난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새롭게 태어난 청계천변에 둥지를 트는 것이다. 모두 5개 업체가 3400여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3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계천과 가장 인접한 아파트는 롯데건설의 황학동 재개발 아파트.주상복합으로 오는 11월쯤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1852가구 단지로 5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청계천에 바로 붙어 있는 삼일아파트를 재개발한다. 롯데건설은 이어 내년 초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435가구 가운데 2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두산건설은 답십리동에서 연말쯤 516가구 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벽산건설은 답십리동에서 200여가구 가운데 9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8차나 9차 동시분양때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효성건설은 종로구 인의동에서 416가구를 건립한다.아직일반분양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 청계천 복원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변 아파트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특히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황학동의 경우 11평형 3,4층이 연초보다 4000여만원 올라 1억 8000여만원을 호가하고 있다.상가 입주권도 1억 4000만원대로 4월보다 3000만원 가량 올랐다. 김성곤기자
  • 추경예산안 “문제 많다”/ 사업내용·재원조달등…국회 심사마저 부실 우려

    경기활성화를 위한 참여정부의 첫 추경편성안이 문제가 있는데다 국회 심의마저 부실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사무처 예산정책국이 최근 펴낸 ‘올해 추경예산안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4조 177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은 사업내용과 재원조달 방법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실업 예산,2%뿐 이번 추경안은 정부가 경기활성화에 집착한 나머지 충분한 검토없이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호조를 보이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등 건설부문에 전체 추경예산 규모의 37%(1조 5373억원)가 들어간다.그러나 전년동기 대비 올 1·4분기 건설투자 증가율이 8.1%로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이같은 SOC투자는 불균형적인 성장을 심화시키고 과열기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청년실업 예산지원은 2%(96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말 현재 15∼29세의 청년실업률(7.3%)은 전체 실업률(3.6%)의 2배다.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건설경기가 호조인 상황에서는 성장률을 끌어 올리려는 노력보다 소비나 설비투자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1조 5000억원을 건설경기에 투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다.”고 꼬집었다. ●내년 사업도 올 추경대상? 정부는 경기활성화 대책으로 추경을 편성하면서 대상사업 선정시,연내 집행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했다.그러나 사업진행이 제대로 안 돼 다음 해로 넘어갈 사업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도시설 안전개선 사업비의 경우,당초 예산(3868억원)보다 77.5%(3000억원)가 증액됐다.그러나 지난 5월15일 현재 본예산 집행률이 13.8%에 불과해 이같은 대규모 증액은 절대공기 부족으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6개월여 만에 5800여억원을 집행하겠다는 것으로 무리한 예산집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수도권 광역상수도 사업예산도 마찬가지.지난해 9월 정기국회에서 올해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시설가동률 저조 등을 이유로 100억원이 삭감됐던 사업인데 추경예산이 편성되더라도 연내집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공적자금을 갚는 데 사용해야 할 세계잉여금(1조 4168억원)을 추경재원으로 편성한 것도 비판받았다.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올해가 공적자금상환기금법 시행 첫해라는 점에서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예결위원장 자리다툼 정부안이 부실하다면 입법부 기능은 더욱 더 중요하다.그러나 여·야가 예결위원장 자리를 서로 맡겠다며 다투고 있어 부실심사가 우려된다.6월 국회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려면 이번주 예결위원장을 선임한다 하더라도 회기가 절반이나 지난 데다 여·야 의원들의 부진한 위원회 참석 등 정치현실을 감안하면 ‘대충심사’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제 플러스 / 대우인천차, 정리해고자 재입사 합의

    GM대우의 매그너스 등을 생산하는 대우인천자동차㈜(옛 대우자동차 부평공장)는 2001년 대우차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정리해고자 가운데 복직희망자 전원을 단계적으로 재입사시키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인천차는 “우선 재입사 희망자 616명을 복직시킬 방침”이라며 “올해 안 416명,내년 3·4분기 안에 200명을 추가로 입사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 천주교 신자, 총인구의 9% / 지난해말 434만여명

    한국의 천주교 신자는 총인구 4851만 7000여명 가운데 9.0%인 434만 7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11일 발표한 ‘2002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천주교 신자의 숫자는 434만 7605명으로 2001년에 비해 11만 9117명이 증가했다.절대 신자 수는 늘었지만,증가율은 전년도 3.9%에 비해 1.1% 포인트 감소한 2.8%였다. 성별로는 남성 신자의 증가율이 3.6%로 여성 신자의 증가율 1.8%보다 높았다.연령별로는 유아영세 연령인 한살 미만이 33.4% 감소한 반면 50∼59세와 70세 이상이 각각 12.8%,15.2%의 증가율을 보였다. 영세율은 2001년에 비해 15.8%의 감소율을 보였으며,특히 20∼29세의 연령층에서 18.7%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성직자는 2001년 3192명에서 3379명으로 5.8% 증가했으며,신부 1명당 신자의 평균 숫자는 1288명으로 나타났다.수도자는 남성 1263명,여성 941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2.6%와 10.2%가 늘었다. 김성호기자 kimus@
  • “월드컵 시민의식 어디갔나…”/ 상암경기장 주변 불법주차 ‘몸살’

    ‘2002 한·일 월드컵’의 주무대였던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주차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등이 들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난 데다 시민의식마저 실종돼 지난해 월드컵 당시의 질서정연했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대형쇼핑몰 들어서 유동인구 급증 주말인 7일 상암경기장 주변은 별다른 행사가 없었는데도 쇼핑과 영화관람 등을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도로변에 이중삼중으로 세워 놓은 불법주차 차량으로 넘쳐 났다.불법주차 차량들 때문에 심한 정체가 이어져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들이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차가 차량 숲을 뚫고 정체장소에 도착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상암경기장 주변의 주차문제가 심각해진 것은 지난달 말 까르푸와 쇼핑몰,복합영화관 CGV,결혼식장 등이 경기장 건물 1·2층 일부를 임대받아 잇따라 문을 연 뒤부터다.많아야 수천명 규모이던 유동인구가 평일에는 1만명,주말에는 7만명으로 늘어났다.대형 행사가 있는 날에는 13만명까지 급증한다. ●주말 평균 2만대이상 몰려 경찰 관계자는 “주말이면 평균 주차 차량이 1만 4000∼2만 6000대에 이르지만 경기장 내부와 주변 주차장을 모두 활용해도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은 4162대에 불과해 불법 주차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상암동에 110층짜리 국제비즈니스센터(IBC)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아파트 단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앞으로 주차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차전쟁에 폭력사건도 잇따라 교통정체와 주차난 때문에 말다툼과 폭력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경찰은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으며 불법 주차하는 차량도 있다.”면서 “주말이면 어김없이 3,4건의 폭력 사건이 접수된다.”고 밝혔다. 주차장을 찾지 못한 차량들이 근처 모 아파트 주차장까지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가는 바람에 주민과의 마찰도 생긴다. 최근에는 이 아파트 경비원 정모(59)씨가 불법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심장마비로 숨졌다. 상암파출소장 김춘옥(43·여) 경위는 “주차문제가 수위를 넘어선 만큼 정부와 서울시,마포구가 모두 나서 문제해결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마포구청 박도식(53) 교통지도과장은 “불법주차를 열심히 단속하고 있지만,시민들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등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사회 플러스 / 연·고대 - 동덕여대 수시원서 마감

    5일 2004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393명 모집에 3656명이 지원,평균 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의예과는 23.17대 1,치의예과는 19대 1,인문계열은 10.6대 1,공학계열은 7.25대 1,사회계열은 9.23대 1이었다. 또 원서 접수를 끝낸 고려대의 법과대는 14.64대 1,의과대는 34.7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안암캠퍼스의 경우 373명 모집에 4416명이 몰려 1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동덕여대는 159명 모집에 1559명이 지원,평균 9.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소금강 계곡·사천진항 / 기암괴석 절경 갯내음 물씬 여보게, 쉬었다 가세

    금강산을 빼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오대산 소금강(小金剛).기암괴석이나 계곡의 깊이가 금강이나 설악엔 못 미치지만 그 오밀조밀한 풍광은 등산객들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빼어나다. ●금강산 빼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소금강 소금강은 국립공원인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 주문진 권역과 연계해 1박2일 코스로 산행과 포구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당하다.아직 피서객이 없어 한적한 운치를 맛볼 수 있는 소금강을 찾았다. 소금강엔 등산로가 여러 군데 있다.그중 대표적인 길이 소금강 계곡 초입인 무릉계에서 노인봉을 거쳐 진고개로 이어지는 코스.총 15㎞에 달하는데,지난해 수해로 등산로가 유실돼 현재는 구룡폭포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산행 기점인 계곡 입구 매표소를 지나면서부터 왼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계곡물 소리가 시원하다.평탄한 길을 따라 10분쯤 올라가니 왼쪽으로 ‘무릉계’(武陵溪)란 표지판이 보인다. 소금강 계곡을 오르다가 가장 먼저 만나는 폭포다.계곡으로 들어선 지점은 폭포 위쪽.편평한 바위로 이루어진 바닥 위를 쏜살같이 흐르던 계류가 폭포에 이르러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진다. 맨발로 물이 흐르는 바위를 딛고 조심스럽게 폭포 아래쪽을 바라보니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운 검푸른 빛깔의 소(沼)가 보인다.눈 앞이 아찔하다. 무릉계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소 모양이 십자를 닮은 ‘십자소’(十字沼)다.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양 옆구리가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영락없이 십자 드라이버 끝을 보는 것 같다.십자소 끝에서 물속을 들여다보니 작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연화담·식당암·삼선암… 크고 넓은 바위들 등산로 주변으로는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들이 자생하고 있다.분비나무,신갈나무,사스레나무,자작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노랑무늬붓꽃,복수초,금강초롱꽃,얼레지 등 야생초 및 야생화도 지천이다. 국립공원에선 무릉계부터 구룡폭포를 지나 만물상까지 나무에 이름표를 붙여 놓는 등 자연학습 탐방로로 운영하고 있다. 소금강 계곡은 유독 크고 넓은 바위가 많다.그중 십자소 위로 이어지는 연화담,식당암,삼선암 등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연화담이란 이름은 널찍한 바위에서 흘러내린 계류가 만든 소 모양이 연꽃을 닮았다고 해 붙여졌다. 식당암(食堂岩)은 1m 정도 높이의 넓고 기다란 반석.수십명이 앉아서 쉴 만하다.계곡 바닥 중 절반은 식당암이 차지하고 나머지 절반 위로 계류가 흐른다. 협곡 양쪽은 천애의 절벽이다.화강암 단애로 이루어진 소금강 계곡의 결정판이라고나 할까. 식당암에 앉아 고개를 드니 멀리 거대한 암벽이 병풍을 친 듯 펼쳐져 있다.정면 오른쪽의 노인봉(1338m),왼쪽의 황병산(1407m)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아홉마리 용이 있었다는 구룡폭포 식당암을 지나 삼선암을 거쳐 30분쯤 올라가면 구룡폭포다.9개의 작은 폭포가 이어져 있는데,아홉 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했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온다.구룡폭포에서 2㎞쯤 올라가면 만가지 형상을 갖춘 바위산인 만물상이 나온다.등산로 복구 공사 때문에 구룡폭포에서 발길을 돌리려니 아쉽기만 하다. 소금강을 나와 바다 구경과 함께 숙박도 할 겸동해로 향했다.6번,7번 도로를 갈아타고 강릉 방향으로 가다보니 ‘사천진’이란 지명이 눈에 띈다.작은 포구가 있겠거니 하고 이정표를 따라 무작정 차를 몰았다. 사천진은 7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형적인 어촌이다.50여척의 어선으로 광어,문어,양미리 등을 주로 잡는다고 한다.관광객들이 제법 몰리면서 생긴 횟집과 여관도 몇 군데 눈에 띈다. ●“노래미 잡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몰라요” 어선이 정박 중인 부두쪽에 가니 몇 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다.‘갯바위나 방파제도 아니고 부둣가에서 무슨 고기가 잡힐까.’하는 생각에 다가갔는데 사람마다 그물망에 손바닥만한 물고기가 10여마리씩 된다. “노래미가 많이 잡혀요.우럭과 도다리,도미 새끼도 나오고요.어제도 열댓마리 잡았어요.회도 뜨고,구워먹기도 하는데 맛이 기가 막혀요.” 강릉에서 시간날 때마다 온다는 한 50대 부부가 신이 나서 말한다. 낚시엔 전혀 흥미가 없을 것 같은 이 아주머니는 연신 노래미를 낚아올릴 때마다 남편에게 빨리 고기를 떼어내고 미끼를 달아달라고 성화다.미끼는 대개 갯지렁이를 쓴다.단 도미 새끼는 새우를 써야 잘 잡힌다고 .낮보다는 밤에 훨씬 잘 잡힌다고 한다.나중엔 동해나 설악쪽에 나들이를 오면 꼭 낚시도구를 챙겨와 이곳에서 민박을 하며 밤낚시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강릉 글·사진 임창용기자 sdargon@ [가이드] 톡 쏘는 ‘송천약수’ 맛보세요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빠져 6번 국도를 타고 주문진 방향으로 가야 한다.월정사 입구와 진고개,송천약수 입구 등을 거쳐 30㎞ 정도 달리면 강릉시 연곡면 장천동에 이르러 오른쪽으로 소금강 가는 길이 나온다.이곳에서 소금강 주차장까지는 10여분 정도.강릉쪽에선 7번 국도를 타고 주문진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연곡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6번 국도로 갈아타면 된다. ●숙박 소금강에선 계곡 옆에 자리잡은 ‘구룡 방가로산장’(033-661-4307)이 가깝고 경관이 좋다.계곡 건너 방갈로가 경관이 가장 좋지만 요즘은 수리중이어서 일반 민박집만 운영중이다.숙박료 2만원. 사천진항에선 부두 앞에 콘도식 민박인 ‘편안한 집’(〃-644-0615) 등 민박집과 여관이 여러 군데 있다.요금은 2만∼3만원. ●가볼 만한 곳 진고개 넘어 연곡방면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나오는 송천약수에 들러 보자.철분 함유량이 많아 톡 쏘는 맛으로 유명한 약수.쏘는 맛이 너무 강해 마시기를 꺼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예부터 피부병·위장병·소화불량·숙취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약수 애호가들이 인근에 오면 꼭 찾는 곳이다.약수 옆으로 펼쳐진 안개자니 계곡의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 등 풍광도 그만이다.국내 최대의 단오축제인 강릉 단오제에도 참가해 보자.단오인 4일부터 9일까지 강릉시 노암동 남대원 일원에서 산신제와 성황굿,농악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소금강 관리사무소(033-661-4161),강릉시청 관광개발과(〃-640-5129). [식후경] 송이 향 가득한 닭백숙 별미 소금강 계곡 입구에 늘어선 수십 군데의 식당이 산채 음식을 낸다.그중 금강식당(033-661-4356)의 음식이 깔끔하기로 소문 나 있다.계곡과 마주하고 있어 물소리와 산새소리를 들으며 편안히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산채정식(1만원)과 산채비빔밥(6000원),더덕구이 백반(1만 2000원)이 주 메뉴.산채정식은 두릅,참취,참나물 등 15가지의 나물 무침과 볶음,곰취 쌈,된장찌개가 나온다.식당에서 쓰는 산채가 모두 오대산 일원에서 나온 산나물임은 물론이다. 비빔밥도 7가지 정도의 나물과 된장찌개가 나와 점심식사로 충분하다.산채와 함께 이 집이 자랑하는 또 한가지는 자연송이 요리. 요즘엔 송이 철이 아니라서 지난해 채취한 냉동 송이를 이용해 닭백숙만 낸다.송이를 얇게 썰어 닭과 함께 푹 고아 내는데,송이 향이 밴 쫄깃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1마리 3만 5000원.9월 이후 송이철에 가면 송이 로스와 송이밥,송이 칼국수 등도 맛볼 수 있다.
  • 병원 10곳중 1곳 문 닫았다/ 작년 300병상미만 도산율 11.6%… 사상 최고

    경영난을 겪으면서 병원 도산율이 지난해 9.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해 병원과 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 등 전국 975개 병원 가운데 93개 병원이 도산,9.5%의 도산율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산업 부도율 0.23%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병원 도산율은 지난 99년 6.5%(830개 중 54개),2000년 7.4%(875개 중 65개),2001년 8.9%(941개 중 84개)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병원별 도산율은 종합병원이 2.2%(276개 중 6개)에 그친 반면 일반 병원은 12.4%(699개 중 87개)였다.특히 300병상 미만 병원 도산율은 11.6%(775개 중 90개),100병상 미만 도산율은 16.3%(416개 중 68개)로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도산율이 높았다. 협회 관계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의약분업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을 찾는 외래환자가 감소하면서 진료비 수입이 격감한 데다 인건비도 지난해 평균 28% 가량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도미노처럼 번지는 병원 도산을 막기 위해병원급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을 개선하고 의원과 병원 및 대학병원의 기능을 분리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내 사스 의심환자 또 발생/ 필리핀 여행 20대 격리치료

    국내에서 네번째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와 김해공항경찰대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15일 오후 6시15분 필리핀항공 416편을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한 김모(28)씨가 공항검역 과정에서 38.7도의 고열증세를 보임에 따라 역학조사관의 진료를 거친 결과 사스 의심환자로 나타나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김씨의 증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거쳐 사스 의심환자로 최종 판명날 경우 김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다른 승객들에 대해서도 정밀 역학조사를 벌여 증세가 확인될 경우 격리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자동차 4월판매 10% 증가 / 내수15% 감소 수출 33% 급증

    지난 4월 자동차 판매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증가세를 기록했다. 2일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차 등 자동차 5사의 4월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내수 12만8926대,수출 21만9895대 등 총 34만8821대를 판매,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14.7% 감소했으나 수출이 32.7%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올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내수 50만4532대,수출 74만884대 등 총 124만5416대로 전년 동기대비 9.8% 늘어났다. 주현진기자 jhj@
  • 사회 플러스 / 한국 과학논문 발표 세계13위

    2002년 국내 연구자들의 ‘과학논문색인(SCI)’ 저널 논문 발표가 2001년보다 1단계 상승,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전년 2589편보다 4.8% 증가한 2713편을 내놓아 6단계나 높아진 34위를 기록했다.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는 포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의뢰해 분석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의 ‘SCI 2002’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우리나라는 2002년 1만 4916편을 발표해 전년 1만 4162편보다 5.3% 증가,세계 13위에 올랐다.세계 논문수 대비 점유율도 전년 1.53%에서 1.66%로 높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6만 8526편으로 1위였다.
  • 부동산 플러스 / 남양주 호평 임대 496가구

    주택공사는 28일부터 경기 남양주시 호평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496가구를 공급한다.21평형이 보증금 1700만원에 월 17만 9100원,24평형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20만 1500원.내년 8월 입주예정.무주택 가구주로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의 70% 이하인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한다.(02)3416-3671.
  • 비서실 만만찮은 재력가 포진

    재산공개 대상인 청와대 비서실의 평균재산은 15억 637만원이고 문희상 비서실장과 반기문 외교보좌관,권오규 정책수석비서관 등 재산이 이미 공개된 공직자까지 포함하면 평균 재산은 13억 5632만원으로 줄어든다. 김태유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57억 8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개발여력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는 경기 오산 원동에 대지,경기 화성에 임야 등 4억원 가까운 부동산을 신고했다.시중은행과 증권사,보험사,신용금고 등 10여곳에 8억여원의 예금과 주식도 1억 500만원어치를 갖고 있다.부인 명의로 경기 화성 임야와 주식 등 11억 4160만원을 신고했다. 17억 800만원의 재산을 등록한 박주현 국민참여수석은 서초동 오피스텔 7500만원,예금 8900만원 등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고,배우자의 경우 대구 수성구의 대지와 강남구 일원본동 아파트,대구 수성구 주택 등을 합쳐 10억 1300만원,미성년자인 장남 명의로 대구 중구에 5억 3900만원 상당의 대지를 갖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7억 9200만원의 재산을 가진 조윤제경제보좌관도 트리온홀딩스,대한통운,하이닉스,삼성엔지니어링 등 14개 제조업체 및 금융기관 등의 주식 91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우 정책실장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대구 남구,중구 등의 대지와 현지에 소유한 아파트 등에다 중구 동성로3가에 5억여원짜리 점포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민정수석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주택(3억여원),부산 서구 부민동의 상가(8835만원),부인명의로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점포(1192만원) 등 3채를 갖고 있다.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은 본인 명의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시범아파트(3억여원)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두산아파트(1억여원),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주택(870만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희상 국방보좌관은 ‘중동전쟁’과 ‘행동하는 군을 위하여’ 등 저서 5권에 대한 저작권을,김세옥 청와대 경호실장은 총 재산을 5만 5000원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장세훈기자
  • 진대제장관 재산 99억원 / 참여정부 재산공개…강금실법무 빚9억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해 참여정부 첫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가운데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이 99억 5828만원의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들의 재산공개가 시작된 93년 이후 진 장관의 재산은 장관급 인사 가운데 최고다. ▶관련기사 5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노 대통령을 비롯해 새로 재산공개 대상자에 포함된 장·차관 등 신규 등록자 31명,재등록자 1명,신고유예 해제자 2명,전 정부에서 퇴임해 재산신고 의무에서 면제된 의무면제자 24명 등 총 58명의 재산 등록내용 및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100억원에 불과 4200만원 부족한 재산을 신고한 진 장관은 부인 명의로 충남 당진 등 개발붐이 일던 곳에 부동산을 소유해 투기의혹 등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신규 등록자 중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은 13억 1287만 3000원이며,청와대 비서실 소속 신규 등록자의 평균 재산은 15억 637만원,국무위원을 제외한 차관급 이상 신규 등록자의 평균재산은 13억 3416만 6000원이다. 노 대통령은 본인 명의 은행예금 1527만원과 부인 권양숙 여사 명의 예금 8166만 6000원,장남의 아파트 전세권 1억 5000만원 등 모두 2억 552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11월 대통령후보자 재산신고 때의 2억 6263만 3000원보다 5711만 3000원이 줄었다. 기공개자를 포함해 10억원 이상 재산보유자는 국무위원 7명,청와대 수석·보좌관 6명 등 모두 13명이다.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마이너스 9억 3459만 4000원으로 신규등록자 중 가장 재산이 적었으며,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도 마이너스 977만 9000원을 신고했다. 의무면제자 중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태재단 해산으로 노벨평화상금 등 기부금을 반환받아 13억 4803만 9000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으며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487만2000원이 늘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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