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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소매 걷은 서울시…환경개선비 지원하고 서울런 학습실 확대한다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소매 걷은 서울시…환경개선비 지원하고 서울런 학습실 확대한다

    서울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의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오래된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서울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학습실도 기존 117개소에서 415개소 전 센터로 늘린다. 시는 올해 677억원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시는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목표로 노후 지역아동센터에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등 부득이한 사정이 생겼을 때 초등학생 자녀를 무료로 맡길 수 있는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도 지난해 29개소에서 올해 125개소로 확대 제공한다. 내년에는 415개소 중 희망하는 모든 센터로 늘어난다. 센터 규모에 따라 간식비를 월 7만 4000원에서 12만 4000원까지 지원하고, 급식 조리원이 배치된 234개 센터에 운영비 일부도 지원한다. 기존 117개소였던 서울런 학습실 역시 전 센터로 확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태블릿 PC 3000대 등 학습용 기자재와 학습진도를 관리할 전담교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도 개선된다. 센터장의 직급은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고, 센터에 추가 인력 1명을 지원해 종사자 대 아동 비율을 10대 1에서 7대 1로 줄인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비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되고, 경계선 아동을 위한 전문강사의 찾아가는 교육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출생 등으로 인한 돌봄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높은 도덕성 요구”…MLB, 도박 계정 공유한 ‘퍼펙트 콜’ 심판 해고

    “높은 도덕성 요구”…MLB, 도박 계정 공유한 ‘퍼펙트 콜’ 심판 해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정확한 볼 판정으로 ‘퍼펙트 엄파이어’(완벽한 주심)로 불렸던 심판이 도박 계정 공유 및 조사 방해를 이유로 해고됐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필요한 심판 직무를 계속 맡길 수 없다는 MLB 수뇌부의 결단이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친구와 도박 계정을 공유하고 이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삭제해 사무국의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심판 팻 호버그를 해고했다. 사무국은 “리그 도박 규칙을 위반한 호버그를 해고한다. 호버그는 2026년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까지 복직을 신청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호버그는 지난해 2월부터 도박 관련 조사를 받아 2024시즌에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5월 이미 해고 통보를 받은 호버그는 항소했다. MLB 사무국은 “호버그가 직접 야구 경기에 베팅하거나 경기 조작을 시도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도 “MLB 구성원은 스포츠 도박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호버그는 우리가 심판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해고 사유를 설명했다. 호버그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이자 야구에 베팅한 친구와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 계정을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버그와 계정을 공유한 친구는 2021년 4월 2일부터 2023년 11월 1일까지 야구 종목에 141건, 약 21만 4000 달러(약 3억 1000만원)를 베팅하고 3만 5000 달러(약 5000만원)의 수익을 냈다. 호버그는 사무국 조사가 시작되자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웠다. 사무국은 “호버그가 조사를 방해했다. 호버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호버그는 야구에 베팅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과 베팅 계정을 공유했고, 그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삭제했다.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호버그를 해고할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MLB 규칙 21조는 ‘선수, 심판, 관계자들이 소속팀 경기에 베팅하면 영구 제명되고, 다른 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한 도박에 돈을 걸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수 시절 마이너리그에서 뛴 호버그 심판은 2017년부터 MLB 정규 심판으로 일했고, 2022년 월드시리즈,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심판으로 참여했다. 2022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129개의 투구에 대해 볼과 스트라이크를 정확하게 판정해 화제가 됐다. 호버그는 그해 10월 30일 미국 휴스턴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양 팀 투수 7명이 던진 공 261개 가운데 파울(51개), 타격(45개), 헛스윙(36개)을 제외한 129개에 대해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89개는 볼이었고 40개는 스트라이크였다. 이는 투구 추적 시스템 ‘스탯캐스트’로 측정한 볼-스트라이크 판정과 100% 일치했다. 호버그는 해고 결정과 관련해 “내가 한 행동에 책임지겠다. MLB 심판은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는데, 내 행동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나는 야구에 베팅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야구 외 종목에 너무 자주 베팅한 게 알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친구와 나눈 메시지를 삭제했다. 야구 정보를 제공한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MLB 심판노조는 “심판이 야구에 베팅했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결코 그를 변호하지 않을 것이다. 호버그는 야구 경기에 베팅하지 않았다”며 “MLB 사무국도 호버그가 야구 경기에 베팅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호버그는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고, MLB 사무국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호버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국토부 또 충돌… 산정지구 1만 4000가구 택지개발 이견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산구 산정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또다시 충돌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국토부와 LH에서 산정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제시를 요구해 왔으며, 이에 대해 “민간분양주택 공급은 반대한다”며 “공급이 예정된 1만 4000여세대를 공공주택사업의 취지에 맞게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달라”고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LH가 주택공급과잉과 시장교란 등을 이유로 든 광주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난달 산정지구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자, 광주시가 이같이 대응한 것이다. 광주시 입장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민간 일반분양주택을 공급하지 말아달라”는 것으로, 사실상 개발사업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인허가권이 국토부에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미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1만 2000여가구가 공급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미분양이 심각하고, 광천권에도 1만여가구 공급이 예정된 데다 도시 외곽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원도심과 신도심의 주택시장 교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023년 6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산정지구 개발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하자 “지속적으로 반대의견을 전달했지만 (국토부가) 끝내 받아주지 않았으며, 결국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개발이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산정지구 개발과 관련한 후속 절차에 국토부와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인허가권을 가진 국토부와 LH는 산정지구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LH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12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토지소유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LH는 이어 오는 6월 추가 사업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갖고 토지수용, 보상 등 후속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산정지구 개발은 2021년 2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 중이다.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 168만 3000㎡(약 51만평)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영구임대 7000가구, 민간분양 6800가구, 단독주택 2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국토부 지구단위 최종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면 2027년 착공 예정이다.
  • 농협금융지주 이찬우號 닻 올렸다…경쟁력 강화·지배구조 개선 ‘과제’

    농협금융지주 이찬우號 닻 올렸다…경쟁력 강화·지배구조 개선 ‘과제’

    이찬우(59)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제8대 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3일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농협금융 회장으로 내정됐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가 지난달 24일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일까지 이재호 부사장이 회장대행 체제를 이끌어 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 2년이다. 이번 인사에 앞서 농협금융 9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 대표(CEO)가 먼저 교체됐다. 통상 농협금융 회장은 정권의 ‘코드’를 맞추는 차원에서 경제 관료 출신이 맡아 왔다. 이 회장 역시 경북 영덕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차관보를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실행에 있어 핵심 역할을 맡았다. 직전에는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 회장이 직면한 과제로는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 농협금융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과 함께 5대 금융지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농협금융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약 2조 3000억원으로 KB금융(약 4조 4000억원)과 그 뒤를 쫓는 신한금융(약 4조원) 순이익의 절반 수준이다. 농협금융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농협중앙회 중심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도 시급한 숙제다. 지난해 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10억원 이상 금융사고만 총 6건(450억원대)에 이른다. 사고 횟수로도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실제로 최근 금융당국이 고질적인 금융사고의 원인으로 농협중앙회의 인사·경영 개입을 꼽으며 이를 막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 국내외 불확실성에 성장 쇼크…3년째 ‘세수 펑크’ 현실화 우려

    한국 경제에 저성장 그늘이 짙게 드리운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계엄 및 탄핵 국면 등의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3년 연속 ‘세수 펑크’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경기 회복으로 세수가 지난해보다 40조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봤지만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세수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이란 우려가 커진 것이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서 올해 국세수입을 382조 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수 재추계치(337조 7000억원)보다 44조 7000억원(13.2%) 늘어난 규모다. 특히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25조 3000억원(40.0%) 많은 88조 5000억원 걷혀 세수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2.2%, 경상 GDP 4.5% 증가를 토대로 올해 예산안을 짰다. 그러나 소비 회복이 더딘 데다 비상계엄 이후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정부는 지난달 초 실질 GDP를 1.8%로, 경상 GDP 증가율 전망치를 3.8%로 하향 조정했다. 성장이 둔화하면 법인세 세수는 쪼그라들기 마련이다. 특히 법인세수 원천 격인 주요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이 불안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조 4927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15%가량 밑돌았다. 내수도 문제다. 민간 소비심리가 나빠지면 소비와 밀접한 부가가치세 세수도 줄어든다.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 양도소득세 수입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세수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주요국 무역정책 전환, 내수 개선 지연 등을 불확실성의 배경으로 꼽았다. 2023년 56조원의 세수가 펑크난 데 이어 지난해 30조원 이상 결손이 발생했다. 올해에도 연초부터 세수 부족이 현실화하면 세입 예산안을 조정(세입경정)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 과정에서 국세수입 예산을 함께 수정하는 것이다. 정부는 1월분 실적치를 바탕으로 수정 여부를 가늠할 방침이다.
  • 성능  좋고 조용한 전기차 타볼까, 부드럽고 강력한 SUV 갈아탈까

    성능  좋고 조용한 전기차 타볼까, 부드럽고 강력한 SUV 갈아탈까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선전한 수입 브랜드는 BMW였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7만 3754대를 팔아 2023년(7만 7395대)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차 1위에 올랐다. 2016년부터 7년 연속 선두를 지켰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3년엔 698대 차이로 2위가 되더니 지난해엔 격차가 7354대로 더욱 벌어졌다. 최근 4년간 3위를 유지하던 아우디코리아는 신차의 부재로 7위까지 떨어졌다. 연초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1위 탈환을, 아우디는 명성 회복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입차 브랜드가 선보일 신차의 키워드는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전동화 추세에 따라 주요 신차로 전기차 모델을 앞세우는 한편 SUV가 세단보다 인기가 높은 추세에 부합하는 기조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 SUV는 12만 7754대로 세단(12만 6881대) 판매량을 처음으로 제쳤다. ●벤츠 1위 탈환 위해 신차 9종 선보일 듯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SUV G클래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의 일반 모델을 상반기에 출시한다. 전기 SUV 모델인 EQE의 고성능 트림인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SUV’도 연내 선보인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SL’은 각각 상하반기에 출시되는 등 연내 9종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명성 회복’ 아우디는 16종 물량 공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만대 밑으로 떨어진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6종의 신차를 쏟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4년 한국 시장 진출 후 가장 많은 숫자다.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인 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이달 출시하고, 이어 준대형 세단 A6의 전기차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나오는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도 선보일 예정이다. Q6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첫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서비스센터를 32곳에서 37곳으로 늘려 고객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MW 2년 연속 1위… 왕좌 굳히기 전략 BMW는 친환경차를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프리미엄 PHEV 세단인 ‘뉴 550e xDrive’를 출시했고, 올 1분기에 쿠페형 전기 SUV인 ‘뉴 iX2 eDrive20’을 선보인다.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9을 적용한 iX2는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459㎞에 이른다. BMW는 3분기엔 iX40, iX50, iX m60의 부분 변경 모델인 iX45, iX60, iX m70 등도 내놓는다.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에이스맨·컨트리맨’ 등 전기차 모델 3종을 1분기에 출시한다. 이 중 소형 SUV인 에이스맨은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첫 차종이다. ●테슬라·볼보도 톱 3위 놓고 추격전 수입차 톱3를 놓고 경쟁하는 테슬라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추격도 이어질 전망이다. ‘모델Y’와 ‘모델3’ 두 종류로만 지난해 수입차 판매 3위에 오른 테슬라는 올해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뉴 모델Y’를 출시할 전망이다. 볼보는 이날 소형 전기 SUV인 ‘EX30’을 출시했다. 운전자 경고 시스템과 간단한 화면 조작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를 적용했음에도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3년 1만대를 넘겼다가 지난해 8284대로 줄어든 포르쉐코리아도 상반기에 브랜드 첫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과 대표 모델인 ‘911’의 신형을 출시하며 반등을 노린다. 신형 911의 첫 모델은 ‘카레라 GTS’로 포르쉐 최초로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기함급 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를 출시했고, 상반기 중 ‘디펜더 옥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디펜더 옥타는 전기모터가 엔진 동력을 보조하는 기능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다. ●중국 BYD 국내 시장 첫 도전장도 처음으로 국내 승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 브랜드 BYD가 ‘메기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6일 BYD코리아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소형 전기 SUV ‘아토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는데 일주일 만에 계약 건수가 1000대를 넘기며 선전하고 있다. 아토3와 아토3 플러스 등 2가지 트림이 있는데 사전 계약의 99%가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된 아토3 플러스에 몰렸다. BYD는 중형 세단 ‘씰’과 중형 SUV ‘씨라이언7’ 등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 오픈AI, 한일과 동맹… 딥시크 견제 나선다

    오픈AI, 한일과 동맹… 딥시크 견제 나선다

    삼성 이재용·SK 최태원과도 회동손정의와는 ‘SB오픈AI 재팬’ 설립인도 등 찾아 글로벌 연대 확대나서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AI 업계에 충격을 던진 가운데 생성형 AI 붐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소프트뱅크그룹(SBG)과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한 올트먼 CEO는 한국에선 대표 토종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와 만나 전격 동맹을 발표한다. ‘저비용 고효율’을 내세운 딥시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주요국 거점 기업들과 글로벌 동맹 강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그룹은 3일 생성형 AI 합작 회사 ‘SB오픈AI 재팬’을 설립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AI 합작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일본판이라는 평가다. 손정의 SBG 회장과 올트먼 CEO는 이날 도쿄에서 500개 이상의 일본 기업과 모임을 갖고 합작 회사를 세워 최첨단 산업용 AI ‘크리스털 인텔리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털 인텔리전스는 기업 인사나 마케팅 등 각 조직의 데이터를 집약해 회의 등의 의사결정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G는 합작 회사에 연간 30억 달러(약 4조 4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일본 일정을 마친 올트먼 CEO는 이튿날인 4일 카카오와의 전격 동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픈AI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인 ‘빌더 랩’을 개최하는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정 대표의 기자간담회에 올트먼 CEO가 깜짝 등장할 것이란 후문이다. 정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카카오의 AI 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픈AI와 카카오의 동맹 전략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당초 막대한 비용이 드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대신 이미 개발된 다양한 AI 모델을 필요에 맞게 선택하기로 한 카카오가 오픈AI의 챗GPT 모델을 자사 모델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업계 안팎에선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한 자체 AI 서비스인 ‘카나나’에 오픈AI의 기술을 접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카나나는 올 1분기에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AI 서비스를 선보이지 못했던 카카오가 오픈AI와 동맹을 맺는다는 소식에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3450원) 상승한 4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최근 딥시크 여파의 수혜주로도 떠올랐는데, 저비용 고효율 AI인 딥시크가 대중화되면 국내 테크 기업이 낮은 개발비로 경쟁력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LLM 모델을 개발하지 않기로 한 게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올트먼 CEO가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처음 방한했고, 지난해 1월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바 있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 기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는 지난해 1월 방한 당시 워커힐호텔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같은 해 6월 최 회장이 미국으로 출장을 갔을 때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었다 올트먼 CEO의 이번 월드투어가 주목받는 건 최근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딥시크의 영향이 크다. 미국의 우방국인 한국과 일본은 중국의 딥시크처럼 저비용 고효율을 내세우더라도 중국 기업들과 협력하는 건 지정학적인 이유로 쉽지 않다. 이런 점을 파고들어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인데 실제 올트먼 CEO는 방한 일정을 마친 뒤 5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인도 정부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다. 7일엔 독일 베를린, 다음주엔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 합류할 예정이다. 투어의 마지막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이다. 이러한 오픈AI와 딥시크로 대표되는 미중 간의 AI 패권 대결이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지금까진 하드웨어는 엔비디아, AI 모델은 오픈AI라는 식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서 “딥시크의 등장으로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에 국내 기업 입장에선 협상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 일본 규모 8~9 대지진 가능성 80%···최대 22만명 사망 예측, 대비책은?

    일본 규모 8~9 대지진 가능성 80%···최대 22만명 사망 예측, 대비책은?

    일본에서 규모 8~9의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80%에 달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할 경우, 사망자는 최대 16만 8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혼슈 남쪽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진을 일컫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해가 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2013년 당시 30년 이내에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60~70%로 추정했으나,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이를 80%까지 상향 조정했다. 3일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 추산에 따르면,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사망자의 규모는 7만 3000~16만 8000명에 이른다. 물리적 피해자 뿐 아니라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담자의 수는 7만 2000~16만 5000명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육지에서 발생하면 사망자가 최소 13만 명, 최대 22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이 경우 심리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도 최대 22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며, 이에 대응할 정신의료팀 규모도 최대 2만 5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재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담을 돕는 ‘재해 파견 정신 의료팀’(DPAT)을 운영해 왔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 한다면 최소 8100명, 최대 1만 9000명의 정신 상담 전문 대원들이 투입되어야 한다. 교도통신은 “1995년 대규모 피해를 냈던 한신대지진 이후 재해 피해자의 심리 치료 중요성이 지적돼 왔다”고 강조했다. 사망자 예상치 줄였지만 여전히 불안일본 당국은 난카이 해곡 대지진 주의보가 잇따르자 국민의 불안을 고려해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는 2019년 운용을 시작했으며, 주의보 발령은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당시 지진 전문가들은 “진원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거대 지진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당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 등을 토대로 14개 도·현 139개 시·정·촌을 ‘쓰나미 피난 대책 특별강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피난 타워 건설 등의 예비책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건물 내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비책을 통해 사망자를 80%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2019년 규모 9.1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사망자 예상치는 2013년 32만 여 명에서 23만 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일부 건물의 노후화와 고령화, 예산 부족 등으로 여전히 지진 피해 예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최대 22만 명 사망…30년 내 일본 대지진 가능성 80%” [핫이슈]

    “최대 22만 명 사망…30년 내 일본 대지진 가능성 80%” [핫이슈]

    일본에서 규모 8~9의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80%에 달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할 경우, 사망자는 최대 16만 8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혼슈 남쪽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진을 일컫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해가 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2013년 당시 30년 이내에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60~70%로 추정했으나,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이를 80%까지 상향 조정했다. 3일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 추산에 따르면,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사망자의 규모는 7만 3000~16만 8000명에 이른다. 물리적 피해자 뿐 아니라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담자의 수는 7만 2000~16만 5000명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육지에서 발생하면 사망자가 최소 13만 명, 최대 22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이 경우 심리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도 최대 22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며, 이에 대응할 정신의료팀 규모도 최대 2만 5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재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담을 돕는 ‘재해 파견 정신 의료팀’(DPAT)을 운영해 왔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 한다면 최소 8100명, 최대 1만 9000명의 정신 상담 전문 대원들이 투입되어야 한다. 교도통신은 “1995년 대규모 피해를 냈던 한신대지진 이후 재해 피해자의 심리 치료 중요성이 지적돼 왔다”고 강조했다. 사망자 예상치 줄였지만 여전히 불안일본 당국은 난카이 해곡 대지진 주의보가 잇따르자 국민의 불안을 고려해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는 2019년 운용을 시작했으며, 주의보 발령은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당시 지진 전문가들은 “진원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거대 지진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당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 등을 토대로 14개 도·현 139개 시·정·촌을 ‘쓰나미 피난 대책 특별강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피난 타워 건설 등의 예비책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건물 내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비책을 통해 사망자를 80%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2019년 규모 9.1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사망자 예상치는 2013년 32만 여 명에서 23만 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일부 건물의 노후화와 고령화, 예산 부족 등으로 여전히 지진 피해 예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저게 뭐야” 백종원, ‘가스통 옆’ 닭 튀기다 신고당했다…논란된 장면

    “저게 뭐야” 백종원, ‘가스통 옆’ 닭 튀기다 신고당했다…논란된 장면

    ‘한돈 빽햄’ 고가 논란으로 비판받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는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을 설치해 튀김 요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현행법상 LPG 가스통은 화재 위험 등 이유로 실외 설치가 원칙이다. 백 대표가 지난해 5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는 자사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스비어’의 새 메뉴 ‘지쟈’(중국의 닭 뼈 요리) 개발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개발원 조리 강의장에서 별도 제작한 튀김기로 닭 뼈를 튀겼는데, 튀김기 바로 옆에 LPG 가스통 2개가 연결된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2일 국민신문고에 백 대표에 관한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원인은 “가스통이 실내에 버젓이, 게다가 조리기구 바로 옆에 설치돼 있는데, 액화석유가스법과 소방당국이 규정한 안전수칙 모두 위반하는 것”이라며 “자칫 화재가 나면 건물 전체가 날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액화석유가스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LPG 용기는 환기가 양호한 옥외에 둬야 한다. 위반할 경우 4000만원 미만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비판이 이어지자 더본코리아는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영상은 축제를 위해 개발한 장비를 유튜브 촬영 목적으로 자사 개발원의 조리 강의장에서 이동식 프로판 연소기를 사용해 임시로 구성한 세트에서 촬영됐다”며 “촬영 중 약 15분간 메뉴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창문을 개방하고 배기시설을 가동하여 충분한 환기를 확보했다”며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가스 안전 관리사 2명이 함께해 안전을 철저히 점검한 상태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시 촬영장이었기에 해당 영상을 촬영한 후 모두 철거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 측은 “우려하신 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유튜브 촬영 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세심한 운영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한돈 빽햄 논란으로 이미 한 차례 곤욕을 치렀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45% 할인 판매했는데, 이를 계기로 애초에 한돈 빽햄의 정가가 과도하게 비싼 반면 품질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량 생산하는 경쟁사에 비해 우린 아직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 차이가 크다”며 “생산 원가와 유통 마진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정가를 책정했다”고 해명했다.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임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여론은 등을 돌렸다. 잇따른 논란 속에 더본코리아는 3일 전장 대비 2.30% 내린 2만 9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더본코리아 주가가 2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6일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대한광통신, 미국 인캡 아메리카 인수계약 체결

    대한광통신, 미국 인캡 아메리카 인수계약 체결

    - 생산 및 영업 전문 인력 우선 파견 대한광통신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월 31일, 자회사인 티에프오네트웍스가 미국 케이블 제조사인 인캡 아메리카 엘엘씨(이하 ‘인캡’)의 지분 88.5%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광통신은 인캡 인수 및 운전자본 지원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 중에 있다. 자회사가 인수하는 88.5%의 지분인수 대가는 2달러로, 명목상 거래 가격에 불과하며, 대한광통신은 인캡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운전자금 명목으로 약 1000만 달러(환율 1450원 기준 한화 145억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캡은 그동안 러시아인이 대주주로 있는 유럽 회사의 지배를 받으면서, 관계사로부터 고가의 원부자재를 매입하는 등 손실이 쌓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매입 구조를 변경하여 손익을 개선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일정 기간 운전자본 지원이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 규모는 인수 실사를 통해 양사가 합의한 결과로 대한광통신의 지원 규모만큼 기존 대주주와 관계사의 매입대금 및 차입금을 채무 면제받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회사 관계사는 “인수 계약 최종 체결에 맞추어, 1월 6일 우리측 생산 엔지니어와 전력사업부 영업 담당을 인캡으로 단기 파견하였다. 그 동안 수차례 실사를 통해 생산 시설이나 구매 루틴, 고객사와 경쟁사 분석을 마친 상태지만, 이번 파견은 PMI의 일환으로 시너지 창출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측 전문가를 최소 3개월 이상 현장에 보내는 것이다.”로 밝혔다. 기업 간의 인수합병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전략적 결정 중 하나로, 신속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수합병의 성공은 단순히 계약의 체결을 넘어선 복잡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PMI (Post-Merger Integration, 합병 후 통합) 여부가 인수합병의 최종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인캡은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OPGW 전력선 6000km 및 ADSS등 통신선 1만 2000km를 생산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국내 제조 설비를 인캡의 공장으로 이전하여 생산능력을 늘릴 수도 있다. 미국 내 생산 시설 확보는 구매자 입장에서 구매 의사 결정의 중요한 포인트로, 통신선의 경우 2025년 미국 BEAD 프로그램에 신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추게 된다. 대한광통신은 당분간 전력선과 통신선 분야 모두 미국 매출 증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국내 제조 시설이 확보됨에 따라, BABA 정책에 대응하면서 ’24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한 연간 350억원 이상의 미국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며, “특히,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캡을 통한 수주 문의가 증가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 인캡의 추가 증설 계획을 고려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대한광통신은 미국 내 전력 및 광케이블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연결 기준 4000억 원이 넘는 매출 증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젤렌스키 “북한군 2만5000명 더 온다”…갈아넣기 인해전술 반복

    젤렌스키 “북한군 2만5000명 더 온다”…갈아넣기 인해전술 반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2만~2만 5000명 규모의 병사를 추가 파병할 것으로 예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 핵심 장교 다수를 제거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이 쿠르스크에 있는 러시아와 북한의 사령부 지휘소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북한군 핵심 장교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쿠르스크에 3개 여단, 1만 2000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했고 이 중 1개 여단 수준인 4000명을 잃었다. 나머지 2개 여단도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작년 11월 파견한 1차 병력이 전투 능력을 상실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최근 약 3주간 북한군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됐던 북한군이 최근 후방으로 철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규모 사상자 발생으로 교대 조처가 시행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언제든지 부대를 재편성해 전투지역에 재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또 북한이 조만간 쿠르스크에 2만~2만 5000명 규모의 추가 증원 파병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런 순환 방식의 병력 교체가 북한군 현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군이 중대한 지상작전에 참여하면서 우크라이나군 진전은 복잡해졌다. 반면 북한군은 이 전쟁을 통해 교훈을 얻고 있다. 북한군 장교들은 현대전 경험과 지식을 고향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은 쿠르스크 전선에서 ‘전쟁 훈련’을 받고 있다. 드론 사용법, 드론 대응법, 대드론 엄폐술, 드론 파괴술 등 북한군은 전쟁 관련 모든 지식을 얻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으로의 전쟁 지식 이전은 미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에 위협이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역시 작년 11월 미국의 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병력 순환 배치를 통해 1년 이내에 현대전을 경험한 숙련 병력 10만명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고 우려한 바 있다. 또 북한이 현대전의 특성을 습득하기 시작하면 역내, 즉 한반도의 불안정성과 위협이 크게 증가한다고 포노마렌코 대사는 지적했다.
  • “냅다 내렸어유” 해명 안 통한 백종원, 주가 ‘뚝’…결국 신저가 기록

    “냅다 내렸어유” 해명 안 통한 백종원, 주가 ‘뚝’…결국 신저가 기록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한돈 빽햄’의 고가 논란 속에 3일 주가가 처음으로 2만원대로 밀리는 등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전일 대비 2.45% 내린 2만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0.33% 내린 주가는 이후 하락 폭이 커져 한때 4.92% 약세로 역대 최저가인 2만 9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더본코리아 주가가 2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6일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3만 4000원)보다 90% 오른 6만 4500원까지 상승했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45% 할인 판매했는데, 이를 계기로 애초에 한돈 빽햄의 정가가 과도하게 비싼 반면 품질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량 생산하는 경쟁사에 비해 우린 아직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 차이가 크다”며 “생산 원가와 유통 마진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정가를 책정했다”고 해명했다.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임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여론은 등을 돌렸다.
  • “우크라군, 쿠르스크서 러 지휘소 공격…러·북 장교 수십명 사망”

    “우크라군, 쿠르스크서 러 지휘소 공격…러·북 장교 수십명 사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있는 러시아군 지휘소를 공습해 러시아와 북한 장교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2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날 키이우에서 AP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어제(1월 31일) 우리 군대는 강력한 작전을 수행했다. 그들은 쿠르스크 전선의 중앙 지휘소를 타격했는데 러시아와 북한 지휘부가 피해를 입었다”면서 “정당한 군사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 지휘소는 전날 우크라이나 총참모부가 텔레그램 성명에서 자국 로켓 및 포병 여단들이 공격에 성공했다고 밝힌 쿠르스크 도시 릴스크에 있는 목표물을 언급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조직적인 공격으로 다른 유형의 무기와 함께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러시아와 북한 장교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북한군 1만 2000명 중 4000명 사망”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지원받은 병력 약 1만 2000명을 쿠르스크에 배치했다고 알려져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중 4000명 이상이 이미 사망했다고 이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들은 이 첫 번째 북한군 집단의 전투력을 잃었다. 나는 이를 ‘집단’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한 번도 가본 적도 없는 나라(우크라이나)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나 러시아는 이 사람들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북한군 2만~2만 5000명을 쿠르스크에 추가로 배치하려 할 수도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추가 병력은 아직 이 지역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리는 북한군 3개 여단을 관찰했다. 1개 여단이 전멸했는데 군인 4000명 정도이고, 나머지 2개 여단은 손실을 입었지만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면서 “그들을 오늘 공격에 투입하지 않았는데 아마 회복을 위해 대기시켜 놨으리라 보며, 이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의 가능한 공격적 움직임을 예상하고 잠재적인 타이밍과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 우리의 정보력이 활성화돼 있으며 그들의 다음 단계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종전 논의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 논의가 일반적인 수준에 있으며 세부 합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대면 회담이 곧 열리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의 빠른 종식”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우리는 그와 반드시 회담해야 한다. 이는 중요하며 유럽에 있는 모든 사람이 원한다”고 강조했다.
  • ‘유로파’ 맨유에서 ‘챔스’ 애스턴 빌라로…래시퍼드, 20년 동행 끝내고 임대 이적

    ‘유로파’ 맨유에서 ‘챔스’ 애스턴 빌라로…래시퍼드, 20년 동행 끝내고 임대 이적

    8세였던 2005년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마커스 래시퍼드(28)가 정든 고향을 뒤로한 채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퍼드가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는 래시퍼드가 맨유에서 받았던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8600만원)의 75%를 부담하고, 임대가 끝나면 4000만 파운드(약 721억원)로 완전히 영입하는 옵션을 계약에 포함했다. 래시퍼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하고 있는 맨유를 떠나 지난 시즌 리그 4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안착한 애스턴 빌라에서 뛰게 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임대 계약을 해준 맨유와 애스턴 빌라에 감사한다. 애스턴 빌라의 경기 방식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님의 열정을 존경한다. 나는 단지 축구가 하고 싶을 뿐이다. 다시 시작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2005년 맨유 유소년팀에 입단한 래시퍼드는 2016년 프로 데뷔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공식전 426경기에서 138골을 기록했고 EPL로 좁히면 287경기 87골 40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팀 역대 EPL 최다 득점자(208골)인 웨인 루니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빠른 순간 속도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무기로 2018년부터 팀 공격을 이끌 재목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래시퍼드는 2019~20시즌 EPL 31경기 17골, 2020~21시즌 37경기 11골을 올리면서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23~24시즌부터 기량이 하락했고 최근 두 시즌 동안 48경기 11골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후벵 아모링 감독이 맨유 사령탑에 부임하고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12월 16일 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부터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것이다. 이에 아모링 감독은 “래시퍼드는 팀이 기대하는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빠진다. 훈련 성과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고 래시퍼드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맨유는 래시퍼드가 빠진 뒤에도 9경기 3승1무5패로 고전하고 있다. 이에 애스턴 빌라가 손을 내밀었다. 1997년생인 래시퍼드를 재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애스턴 빌라는 래시퍼드에 대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에서 17골을 넣었고 2번의 월드컵과 2번의 유로 선수권 대회를 경험한 선수다. 임대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애스턴 빌라는 현재 리그 8위(10승7무7패), 맨유는 13위(8승5무11패)다.
  • “아이들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은평구, ‘노는 은평, 크는 아이’ 이용자 모집

    “아이들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은평구, ‘노는 은평, 크는 아이’ 이용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21일까지 ‘노는 은평, 크는 아이’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실내외 통합형 놀이 프로그램인 ‘노는 은평, 크는 아이’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따라 아동이 적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놀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놀이 문화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총 110명이며, 신청은 가구 소득 제한 없이 구에 사는 만 6세에서 만 12세 아동이다. 구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놀이 프로그램은 월 12만원 상당으로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4회, 총 24회가 진행된다. 다만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은 참가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본인부담금은 ▲1등급인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법정 한부모는 월 1만 2000원 ▲2등급인 1등급을 제외한 중위소득 120% 이하는 월 2만 4000원 ▲3등급인 중위소득 120% 초과는 월 3만 600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알림톡으로 통지된다. 이후 제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동의 놀 권리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이를 위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노는 은평, 크는 아이는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구의 대표적인 놀이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생아 수 8년 만에 반등…자치구별 격차 여전”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생아 수 8년 만에 반등…자치구별 격차 여전”

    2024년 서울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132명(7.9%) 증가한 4만 2588명으로 집계되며 8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산 대응 정책이 본격적인 효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2곳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특히 강남구(17.1%), 서초구(13.3%), 송파구(11.7%)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시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했다. 이 외에도 ▲중구(14.6%) ▲성동구(14.1%) ▲양천구(13.2%) ▲마포구(13.2%) ▲종로구(12.9%) ▲도봉구(11.1%) 등 다수의 자치구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천구(-8.9%), 강북구(-5.9%), 노원구(-0.1%) 등 3개 구는 출생아 수가 감소해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조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1조 5600억원) 대비 약 15.4%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간 약 28.6%의 예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 1조 4000억원 : 1조 5600억원 (+11.4%) : 1조 8000억원 (+15.4%) 이 예산은 ▲출산 지원금 확대 ▲보육 시설 확충 및 개선 ▲육아휴직 활성화 ▲양육비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출생아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윤 의원은 “이번 통계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저출산 대응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만 자치구별 출생아 수 증가 폭의 격차가 큰 만큼, 양육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러 쿠르스크서 3주나 사라진 북한군…큰 손실 후 후방 철수? [핫이슈]

    러 쿠르스크서 3주나 사라진 북한군…큰 손실 후 후방 철수? [핫이슈]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이 상당한 손실을 입고 이 지역에서 약 3주 동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올렉산드르 킨드라텐코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 대변인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군이 몇 주 동안 쿠르스크 전선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큰 손실을 입은 후 철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반 티모츠코 우크라이나 지상군 예비군협의회 의장도 현지매체를 통해 “이는 단지 재편성일 뿐이다. 남은 병력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훈련시키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신문 키이우 인디펜던트 역시 익명의 군정보 소식통을 인용, 북한군의 전선 철수는 “대규모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교대로 일반적인 조처”라고 분석했다. 곧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서 큰 손실을 입은 북한군이 후방으로 물러나 부대를 재편성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는 것. 우크라이나군과 서방정보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약 1만 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됐으며 이중 4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최근 “쿠르스크에 러시아군 6만명, 북한군 1만 2000명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북한군이 전장에서 큰 손실을 입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실력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우크라이나군의 한 지휘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모두 젊고 훈련받은 강인한 전사들”이라면서 “다만 이들은 과거 한번도 드론과 마주하지 않았을 것이다. 기껏해야 1980년대 전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한계를 짚었다.
  •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1분기 실적 개선 제한적”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1분기 실적 개선 제한적”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300조원대의 매출을 올렸지만 DS(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대에 그쳤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레거시) 메모리가 부진한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300조 870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건 2022년(302조 2314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연간 영업이익은 32조 7260억원으로 같은 기간 398.34% 증가했다. DS부문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메모리는 84조 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1% 증가했다. DS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도 대비 3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4분기는 2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당초 증권가는 메모리 수요 약세에 따라 DS부문의 영업이익을 3조원대로 낮춰 잡았지만 이보다도 낮은 성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비·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생산량 확대)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S부문의 실적 악화의 주요한 요인으로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이 꼽힌다. 범용 메모리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매출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거기다 인공지능(AI) 메모리로 각광받는 HBM에서 시장을 주도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시장은 올 1분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며 1분기에도 DS부문 실적 약세가 지속되고 전사 실적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메모리 수요는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사업 등을 담당하는 DX부문 4분기 매출은 40조 5000억 원, 영업이익 2억 3000억 원이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의 4분기 매출은 3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4000억 원,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SDC부문의 4분기 매출은 8조 1000억 원, 영업이익 9000억 원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컨콜에서 “3조원의 자사주 매입 중 보통주, 우선주 모두 약 89.3%씩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계획의 하나로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중 3조원어치는 내달 17일까지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7조원의 자사주는 활용 방안과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 광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사업타당성’ 높아

    광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사업타당성’ 높아

    민선 8기 광주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정책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꼽히는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광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교통공사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사의 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이명규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회,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는 일반 시민 수백여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먼저 도시철도망 구축계회안 설명에 나선 정순재 용역사 부사장은 “광천상무선의 경우 일일 수요 3만4000명에 총 사업비는 6천925억원 상당”이라며 “경제성 분석 기법인 비용대편익(B/C), 종합평가(AHP·Analytical Hierarchy Process) 모두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B/C가 0.7 이상이거나, AHP 값이 0.5 이상을 만족하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면서 “광천상무선은 B/C는 0.88 그리고 AHP는 0.616으로, 사업 추진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관련 전문가들 역시 광천상무선의 사업 타당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최동호 광주대 교수는 “도시철도 2호선을 타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 빨리 가려면 중간에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이 필요하다”며 “(광천상무선이 개통하면)도시철도 승객수요가 굉장히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방과 일신방직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기여금으로 시에서 내야할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고, 중앙정부에서 건설비 60%를 지원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문진수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광천상무선이 광천종합버스터미널과 야구장을 연결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광천권역 교통체증 해소에 상당히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성대 전남대 박사도 “복합쇼핑몰 더현대가 입점하고, 신세계백화점이 확장되면 이 일대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며 “현재 광천권역 일대에는 대중교통이 버스 밖에 없기 때문에 도시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강기정 시장은 “오늘 공청회를 시작으로 빠르게 절차를 이행해 보겠다”며 “행정절차라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광천동재개발 입주 전에 이 노선이 뚫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심의 등을 거쳐 2월 중 국토부에 사업 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국토부 승인이 이뤄지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천상무선 완공 목표 시점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가 개통되는 2030년보다 2년 뒤인 오는 203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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