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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쇠고 왔나…3주만 다시 나타난 북한군 “수백명 제거”

    설 쇠고 왔나…3주만 다시 나타난 북한군 “수백명 제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약 3주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북한군이 다시 전투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화상 연설을 통해 “북한군이 러시아에 의해 포위된 쿠르스크 주로 다시 투입되었다”면서 “수백 명의 러시아 및 북한 군인이 제거되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보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가 신규 사단을 창설하고 새로운 군사 생산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북한과의 협력도 계속 증대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과 같은 현대전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등에 따르면 지난 3주 동안 북한군은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지난해 11월 파병된 1만 2000명의 북한군 가운데 사상을 입은 4000명을 제외한 8000명의 병력이 여전히 전선에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약 3주간 북한군이 전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음력 설을 맞아 전열 정비 등을 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를 위한 특사인 키스 켈로그 장군이 종전 방안을 내놓았다. 켈로그 특사는 지난 6일 뉴욕 포스트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석유 생산 및 수출을 타깃으로 제재를 2배 더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을 두고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만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을 수행하지도 않았고 제대로 돕지도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러시아는 인해전술식 소모전이 군사 작전에서 기본이라면서 “역사적으로 러시아는 소모전이 싸우는 방식으로 2차 대전 때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6개월 동안 병사 70만명을 잃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켈로그 특사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모범 사례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러시아와 일본으로부터 모두 양보를 받아내 1905년 러일전쟁을 종식하고 맺은 포츠머스 조약을 들었다. 또 루스벨트 대통령이 러일전쟁을 끝내고 노벨평화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미국이 원하는 종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 대가로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켈로그 특사는 다음 주 뮌헨 안보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설명하고, 이달 말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 “美, 모든 국가 보편 관세 땐 한국 수출 19조원 감소

    “美, 모든 국가 보편 관세 땐 한국 수출 19조원 감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캐나다·멕시코뿐 아니라 모든 국가에 보편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총수출이 지난해의 1.9%인 132억 4000만 달러(약 19조 3000억원)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중국·캐나다·멕시코를 향한 타겟 관세보다 향후 보편 관세 도입 여부가 한국 수출에 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9일 발간한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분석했다. 우선 미국이 중국에만 10% 포인트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 수출은 전체의 0.06%에 해당하는 4억 1000만 달러(약 6000억원) 줄어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8억 1000만 달러 감소하지만, 대미 수출은 4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이 대중국 10% 포인트 추가 관세에 더해 다음달로 유예한 멕시코·캐나다에 25% 포인트 관세를 부과할 경우 총수출액의 0.03%에 해당하는 2억 2000만 달러(3200억원)가 줄어 타격이 더 작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캐나다·멕시코가 한국과 경쟁하는 품목에서의 반사이익이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관세 부과 대상국들의 중간재 수요 감소로 한국 수출은 중국(6억 8000만 달러)과 캐나다(2억 6000만 달러), 멕시코(12억 4000만 달러)에선 줄지만 대미 수출이 19억 6000만 달러 늘어 감소분(21억 8000만 달러)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뿐 아니라 모든 국가에 10% 포인트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은 7.9%인 100억 3000만 달러(14조 5800억원) 줄고, 대멕시코 수출도 11.5%인 15억 7000만 달러(약 2조 2800억원) 감소하는 등 총수출액이 132억 4000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특정국 대상의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 반사이익보다 보편 관세에 따른 직접적인 감소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얘기다.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져 [포착]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져 [포착]

    극심한 내전이 이어지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교도소 집단 탈옥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수감자 100여 명이 성폭행을 당한 뒤 끔찍하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6일(현지시간) “유엔이 콩고민주공화국 탈옥 사건으로 여성 100여 명이 강간당하고 살아있는 채로 불태워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최대 도시인 고마시에서는 ‘M23’으로 불리는 반군과 정부군이 통제권을 사이에 둔 무력 충돌을 벌였다. 당시 반군 단체가 먼저 도시를 점령했고, 이후 현지의 교도소에서 수감자 4000여 명이 집단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수감자 최소 165명이 탈출하던 남성 수감자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또 수감자들이 탈출하면서 교도소에 불을 지른 탓에, 성폭행을 당한 장소에 머물러 있던 여성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 세이프 마간고는 “남성 수감자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 수감자 165명 중 대부분이 화재로 사망했다”면서 “화재에서 생존한 여성 수감자는 9~13명으로 이들 모두가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패트릭 무야야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대변인도 여성 수감자 165명에 대한 성폭행 사실을 확인하며 “정부는 이 야만적인 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유엔은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에서 정부군이 여성 52명을 성폭행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조사 중이다. ‘지옥’ 따로 없는 콩고민주공화국 현재 상황인구 1억 명이 넘는 콩고민주공화국은 토지와 광물 자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 간 내전이 이어져 왔다. 르완다가 지원하는 M23 반군은 2022년 투치족 등 소수민족의 이익을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르완다와 우간다 국경을 접한 북키부 지역 일대를 무력으로 점령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인구 100만 여 명의 대도시인 고마는 M23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으로 진격하면서 순식간에 반군에게 점령됐다. 현재 이곳 거리에는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널려 있고, 흉악범들이 탈옥하는 등 그야말로 아비규환에 빠져있다. 유엔에 따르면 고마시 전투로 사망자 약 300명이 발생했으며, 남키부에서 양측의 무력충돌이 이어짐에 따라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AMD 데이터 센터 매출, 인텔 넘었다…10년 만에 상황 역전된 라이벌 [고든 정의 TECH+]

    AMD 데이터 센터 매출, 인텔 넘었다…10년 만에 상황 역전된 라이벌 [고든 정의 TECH+]

    2014년 AMD는 CPU와 GPU 시장 모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력 분야인 CPU는 야심 차게 내놓은 불도저 아키텍처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GPU 역시 엔비디아를 따라잡지 못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AMD는 2014년 4분기에 12억 4000만 달러의 매출과 순손실 3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었습니다. 순손실은 인수 합병 및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이긴 하지만 이를 제외해도 연간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회사의 어려운 사정 때문에 매각이나 인수설이 나오기도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반면 인텔은 서버 및 소비자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해 CPU 시장을 독점하고 견고한 1등 기업의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10년 뒤 상황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2017년 선보인 젠 (Zen) 마이크로 아키텍처와 AI 혁명이 그 원인입니다. 젠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적용한 소비자용 CPU인 라이젠과 서버 CPU인 에픽을 선보인 이후 AMD는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인텔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인텔은 미세 공정 개발이 지연되면서 AMD에게 추격을 허용했을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AI GPU 개발 역시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소비자용 CPU 시장에서 먼저 나타났지만, 데이터센터 및 서버 시장도 예외가 될 순 없었습니다. 몇 년간 인텔의 점유율은 줄어들고 AMD의 점유율은 늘어난 가운데, 마침내 2024년 4분기에는 두 회사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처음으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MD는 2024년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76억 6000만 달러의 매출과 전년 동기보다 20%가 증가한 8억 70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매출 부분이 절반 이상인 38억 6000만억 달러라는 것입니다. 10년 전에는 데이터센터 부분의 거의 전무했던 상황을 생각하면 상전벽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인텔은 데이터센터 및 AI 부분에서 3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초로 AMD보다 적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데이터센터 매출은 CPU와 GPU 부분 매출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AMD의 경우 인스팅트 (Instinct) MI300 같은 GPU 매출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 CPU 부분 매출을 보면 인텔 제온 CPU가 아직은 AMD 에픽 CPU보다 조금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AI가 데이터센터의 핵심이 되면서 이런 구분이 별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데이터센터용 AI GPU인 팔콘 쇼어스의 출시가 취소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 부진이 더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24년 4분기에 심각한 적자에서 탈출하긴 했지만, 이제는 AMD 대신 인텔에서 매각 및 인수설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반면 이제는 매각설이 쏙 들어간 AMD는 2024년 매출 가운데 절반 정도인 126억 달러를 데이터센터 부분에서 벌어들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2023년의 65억 달러와 비교하면 이미 두 배로 늘어났지만, 성장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에픽 CPU 판매가 순조로울 뿐 아니라 고성능 AI GPU인 인스팅트 시리즈 역시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AMD와 인텔의 데이터센터 매출 역전은 우리 역시 타산지석으로 삼아 배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조금만 방심하거나 시대에 뒤처지면 1등 기업도 순식간에 어려워지는 반면 당장에 어려워도 신기술에서 돌파구를 찾는 기업은 파산 위기에서 다시 일어나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IT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교훈으로 삼아야 할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종이 빨대 지겨워…말도 안 되는 압박 끝낼 것” 플라스틱 빨대 권장하는 트럼프

    “종이 빨대 지겨워…말도 안 되는 압박 끝낼 것” 플라스틱 빨대 권장하는 트럼프

    반(反)환경 정책 기조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이 빨대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플라스틱으로 돌아가자”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저는 종이 빨대 사용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바이든의 압박을 끝내기 위해 다음 주에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임 바이든 정부의 종이 빨대 사용 권장에 대해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플라스틱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때도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권장한 바 있다. 트럼프 캠프는 2019년에는 빨간색 일반 빨대에 트럼프(TRUMP) 로고를 새긴 뒤 이를 10개에 15달러(약 2만 18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당시 아마존에서 판매됐던 플라스틱 빨대의 가격은 250개에 9.9달러(약 1만 4000원)였다. 당시 트럼프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은 “나는 종이 빨대가 지겹고 당신도 그럴 것이라 확신한다. 진보주의자들의 아이디어가 대부분 그렇듯이, 종이 빨대는 잘 작동하지 않고 금방 분해된다”면서 트럼프 빨대를 내놨다. 이를 통해 당시 캠프는 일주일 만에 46만 달러(약 6억 7000만원)를 모금하는 등의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빨대는 작은 것이지만 접시나 포장지 등 같은 재료로 만든 훨씬 큰 것들은 어쩔 거냐”며 “집중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다들 빨대에만 초점을 둔다”며 플라스틱 빨대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女수감자들 집단 성폭행 후 불태워…165명 대부분 사망” 민주콩고 교도소 ‘야만 범죄’

    “女수감자들 집단 성폭행 후 불태워…165명 대부분 사망” 민주콩고 교도소 ‘야만 범죄’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한 교도소에서 최근 대규모 탈옥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150명 이상의 여성 수감자들의 남성 수감자들로부터 성폭행당한 뒤 산 채로 불에 타 죽는 일이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7일 민주콩고 동부 최대도시 고마에 위치한 문젠제 교도소에서 벌어졌다. 투치족 반군 M23이 고마를 점령한 뒤 수백명의 수감자들이 교도소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남성 수감자들은 165명에 달하는 여성 수감자들을 성폭행했다고 유엔 인권사무소가 사건 발생 나흘 뒤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세이프 마간고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은 “탈옥하는 남성 수감자들에게 성폭행당한 여성 수감자 165명 대부분이 화재로 숨졌다. 단지 9~13명의 여성 수감자만이 화재에서 살아남았다”고 한 민주콩고 사법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법 당국의 보고서를 독자적으로 검증하지는 않았지만, 그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평화유지군 부사령관인 비비안 반 드 페레는 “4000명에 이르는 남성 수감자들이 대규모 탈옥을 감행했다. 수감자 중에는 여성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강간당했고, 여성 구역은 불에 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재 교도소는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고마는 M23과 정부군의 교전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유엔은 고마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최소 29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유엔이 후원하는 라디오 오카피는 일부 남성 수감자들이 고마에서 M23과 정부군이 교전을 벌이는 혼란을 틈타 지난달 27일 집단 탈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고 전했다. 패트릭 무야야 민주콩고 통신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이 야만적인 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 빈집이 주민 공용공간으로…군산시, 빈집정비에 4억 4000만원 투입

    빈집이 주민 공용공간으로…군산시, 빈집정비에 4억 4000만원 투입

    전북 군산시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이 주민 공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산시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자 오는 21일까지 ‘빈집 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4억 4500만원이 활용된다. 시는 올해 50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다. 대상이 되는 빈집은 1년 이상 사용 또는 거주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로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부지 활용에 동의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이웃 안녕 자원봉사’ 단체 공모…최대 200만원 지원

    금천구, ‘이웃 안녕 자원봉사’ 단체 공모…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 동아리와 캠프를 대상으로 ‘2025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웃 안녕 공모사업은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는 총 4000만원 규모로, 선정된 단체는 재료비, 활동비 등 사업 관련 운영경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지역사회 발전 ▲환경 ▲교육 ▲재능기부 등 안녕(안부·안전·안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포함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돌봄 서비스, 생필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및 나눔 교육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되어 1년 이상 활동하고, 보조금 신청금액의 5%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단체다. 다만, 올해는 청년·청소년 봉사단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체 및 가족단위 자원봉사 단체의 경우 활동 기간 요건이 면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문화를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전철 인천역∼온수역 구간 지하화 내달 결론

    경인전철 인천역∼온수역 구간 지하화 내달 결론

    경인전철 인천역~온수역 구간 지하화 여부가 다음달 결론 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와 관련해 사업 추진 구간을 국토부와 협의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하화 대상 구간은 인천역에서 온수역 사이 22.63km이며, 추정사업비는 3조 4000억원이다. 인천시와 경기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인천 구간은 인천역~부개역 까지 14km이다. 경인전철은 1899년 개통된 국내 최초 철도인 경인선을 기반으로 4개 철로를 갖춘 복복선으로 확장돼 수도권 주요 교통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상 철로 때문에 도심 생활권이 양분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이 떨어져 지하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인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애초 지하화를 제안했던 인천역∼온수역 구간 가운데 일부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 등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경인전철 지하화를 통해 도심 공간을 미래형 도시로 재구조화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지상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는 서울,경기,인천,대전,부산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고 올해 1분기까지 대상 노선(구간)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미치광이 죽을 때” 트럼프·머스크 ‘핏빛 칼질’ 시작…직원 3%만 남긴다

    “미치광이 죽을 때” 트럼프·머스크 ‘핏빛 칼질’ 시작…직원 3%만 남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국제개발처(USAID)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체 1만여 명의 USAID 직원에서 3% 수준인 290명만 남기고 대부분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날 USAID 지도부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감축 계획을 밝혔다. 잔류하게 될 290명은 보건과 인도적 지원 분야 전문 인력이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에 12명, 아시아에 9명이 배치되며, 일부 현지 인력도 잔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대외 원조를 전담하는 USAID는 1961년 외국원조법에 따라 설립됐다. 미국 소프트파워 외교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 기관은 1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428억 달러(약 62조 4000억원)에 달한다. 트럼프 정부는 예산 사용의 효율성 문제와 부서 내 비정부기구(NGO)식 문화를 이유로 USAID를 사실상 폐쇄하고 해당 기능을 국무부 산하로 이전할 방침이다. 이 과정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에 따라 설치된 기관을 임의로 폐지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구조조정은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USAID 폐쇄 동의를 발표한 직후인 3일, USAID 직원들은 워싱턴 본부 출입이 금지됐다. 약 600명의 직원들이 밤사이 기관의 컴퓨터 시스템 접근이 차단됐다고 보고했으며, 여전히 시스템에 접속 가능한 직원들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본부 건물 폐쇄 지시가 전달됐다. 이번 조치는 USAID의 주요 지원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 회계연도 자료에 따르면, USAID는 약 325억 달러(약 47조원)의 원조를 제공했다. 전체 325억 달러 지출 중 약 4분의 1은 인도적 목적에, 또 다른 4분의 1은 보건과 인구 관련 사업에 사용됐다. 또한 약 70억 달러는 거버넌스에, 36억 달러는 행정 비용으로 할당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54억 달러의 지원이었다. 중동 지역에서는 요르단에 12억 30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이는 주로 요르단 정부에 대한 직접 현금 이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그 대가로 요르단은 정보 제공과 시리아 난민 수용 등 미국의 이익에 협조해왔다. 아프리카에서는 갈등과 기후변화, 식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와 콩고에 각각 12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원했다. USAID를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입장차도 크다. 민주당은 USAID 지출 삭감이 전쟁 피해국과 개발도상국의 수백만 명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미국인들의 일자리도 수천 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반면 공화당은 USAID 지출이 낭비적이며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최근 몇 주간 USAID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일부 급진적인 미치광이들이 USAID를 운영해 왔다. 그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도 USAID를 ‘범죄 조직’이자 ‘급진적 좌파 마르크스주의자의 소굴’이라고 비판하며 “죽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머스크는 “USAID는 벌레 몇 마리가 들어 있는 사과가 아니라 벌레들로 가득 차 있다”며 “근본적으로 모든 것을 없애지 않는 한 고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까치 복덕방(국지승 지음·그림, 창비) “이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나만의 집으로 말이에요.” 각자에게 꼭맞는 집을 구해 주는 까치 주인장이 있는, 신비로운 빛깔의 구름산에 자리한 까치 복덕방은 늘 활기차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거나 좋은 소식이 있다’는 옛말을 떠올리게 하는 까치 주인공과 무지개다리, 꿈기차, 구름비행기 등 환상적인 설정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천상과 지상을 넘나드는 이야기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바로의 여행’ 등 작가의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을 찾는 재미도 선사한다. 48쪽, 1만 5800원. 낙원맨션(방우리 지음, 교유서가) “어떤 순간을 기억으로 저장하지 않기 위해서는 바로 다음 순간 기억을 소등하면 되었다. 기억하지 않으면 애써 망각하지 않아도 되었다. 어차피 어떤 기억도 완벽한 진실이 아니다.” 소설 ‘이사’로 2014년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받은 작가의 첫 소설집이 나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가가 써 온 ‘낙원맨션’을 비롯해 ‘이사’, ‘창문을 여는 일’, ‘물왕멀’ 등이 실렸다. 전체 소설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실’이다. 일상에서 서서히 또는 느닷없이 갑자기 마주하는 상실의 순간은 죽음과 부재의 경계에서 더욱 명확해진다. 그는 잃어버리고 사라져 버린 시공간에서 존재의 흔적을 찾는 과정을 담담히 그리며 그 의미를 되묻는다. 224쪽, 1만 5500원. 미스트 바운드 ①안개에 갇힌 기억(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올리) “더이상 친구를 사귀려는 노력도 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하자 할아버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그렇게 털어놓으면 귀담아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데뷔작이다. 2022년 헤드윅 아누아르 등 싱가포르 아동문학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저주토끼’를 쓴 정보라가 번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작품은 민담에 등장하는 환상적 존재와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하나씩 상대하며 모험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이다. 1편에서는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돌리는 ‘기억풀’의 재료를 찾으러 떠나는 주인공 알렉시스를 만날 수 있다. 280쪽, 1만 4000원.
  • 무한리필·가성비 더 잘나간다… ‘패밀리 레스토랑’ 진화 중

    무한리필·가성비 더 잘나간다… ‘패밀리 레스토랑’ 진화 중

    후식 해결, 1000원 더 주면 풀코스 애슐리퀸즈·매드포갈릭 인기몰이유통업계 “집객 효과 우수” 러브콜빕스·아웃백 등 쇼핑몰 입점 성과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가 33년 만에 국내 영업을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달라진 외식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하고 베니건스, 토니로마스 등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애슐리퀸즈, 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은 경기 불황 속에 더 잘나가고 있다. ‘무한리필’과 ‘가성비’, ‘유통업체 입점 매장’을 앞세운 덕이다. 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TGI프라이데이스 운영사인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10곳, 다음달 4곳의 TGI프라이데이스 매장 문을 모두 닫기로 했다. 1992년 서울 서초구에 1호점을 내며 진출했던 TGI프라이데이스는 2002년부터 롯데에서 운영해 오다 2021년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가 인수했다. 지난해 9월 임마누엘코퍼레이션으로 주인이 바뀐 엠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매드포갈릭의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 어두웠던 매장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메뉴는 가성비를 높였다. 식전빵을 무한 제공하고 메뉴 단품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풀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연내까지 매장 14곳의 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매장 4곳은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선전하는 곳은 단연 이랜드이츠의 뷔페 애슐리퀸즈다.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2023년(2360억원) 대비 약 70% 성장했다. 지난해 12월엔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으며 매장 수도 2023년 77곳에서 지난해 말 110곳으로 늘었다. 최근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식사는 물론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각광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애슐리퀸즈의 성인 기준 1인 요금은 1만 9900~2만 7900원이다.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로운샤브샤브’(평일 점심 1만 9900원)와 숯불구이 무한리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1만 9900원)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23%, 15% 오른 것도 같은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엔 패밀리 레스토랑을 향한 유통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집객 효과 덕이다. 지난해 애슐리퀸즈는 매장 33곳을 열었는데, 22곳이 유통업체 입점 매장이다. 지난해 11월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도 매장을 내며 롯데·신세계·AK 등 주요 백화점에 모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지난해 7곳의 매장 모두 백화점과 아울렛에 입점했다. 빕스 1호점인 서울 강서구 등촌점은 단독 건물에서 지난해 12월 마곡의 대형 복합단지 원그로브로 이전했는데 재출점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넘겼다. 지난해 빕스 신규 점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35% 늘었다. 아웃백도 지난해 신규 점포 6곳 중 5곳의 매장을 쇼핑몰과 백화점 등에 열었다. 아웃백 운영사인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단독 건물에 매장을 내는 것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에 입점하는 게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그만큼 높은 고객 수요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담배 유해성분 내년부터 공개… 금연정책·담배소송에도 영향

    담배 유해성분 내년부터 공개… 금연정책·담배소송에도 영향

    내년 상반기부터 담배의 유해 성분과 성분별 독성·발암 여부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 그동안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만 있을 뿐 정확히 어떤 성분이 담겼는지 알 수 없어 담배의 유해성을 입증하기 어려웠다. 유해 성분 검사·공개가 의무화되면 금연 정책이나 담배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6일 이런 내용의 담배 유해성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담배 유해성 관리법이 오는 11월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국회에 관련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 만의 성과다. 현재는 담뱃갑에 적힌 니코틴·타르 함량과 발암물질 6종에 대한 경고 문구가 소비자들이 알 수 있는 유해 성분의 전부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담배에는 4000여종의 화학물질과 70종이 넘는 발암물질이 포함됐다.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이 2000년대 초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맞춰 유해 성분 정보를 정부에 제출하는 것에 비하면 늦었다. 국내 흡연율은 2024년 기준 22.6%에 이른다. 국내 모든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 시행일(올해 11월 1일)로부터 3개월 이내 유해 성분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2년마다 그해 6월 30일까지 검사를 맡겨야 한다. 새로 출시한 담배는 판매개시일 이후 한 달 안에 성분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담배 제조업자 등은 검사 결과서를 발급일 15일 내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제출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2월 31일까지 시판 담배의 유해 성분과 성분별 인체에 미치는 정보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첫 공개는 2026년 하반기 이뤄지며 구체적인 공개 범위나 방법 등은 향후 ‘담배 유해성 관리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유해성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만 합성 니코틴으로 만든 액상형 전자담배는 포함되지 않아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법에 따르면 합성 니코틴 액상형은 담배로 정의되지 않아 과세 대상이 아닐뿐더러 온라인이나 청소년 판매도 가능하다. 2019~2023년 청소년 흡연자 10명 중 3명(32%)이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했고, 이렇게 흡연에 입문한 10명 중 6명(60.3%)은 현재 일반 궐련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철 식약처 담배유해성관리TF 팀장은 “국회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합성 니코틴 액상 담배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031억원으로 39% 감소…전망치는 상회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031억원으로 39% 감소…전망치는 상회

    대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31억원으로 2023년(6625억원) 대비 39.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 5036억원으로 전년보다 9.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3514억원)를 14.7% 상회했다. 매출도 지난해 목표인 10조 4000억원 대비 101.0%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 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1386억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일부 주택 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다만 해외 플랜트사업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6%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 6470억원과 14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40억원을 89.4% 상회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9조 9128억원으로 연간 목표치(11조 5000억원)의 86.2% 수준에 그쳤다.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4억원), 서울 여의도공작아파트 재건축(5704억원)으로, 국내 수주 비중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44조 4401억원으로,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약 4년 3개월치 일감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14조 2000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목표로 잡았다. 매출 목표로는 8조 4000억원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지속적이고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체코 원전, 이라크 해군 및 공군기지,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등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깜깜이’ 담배 유해성분 내년부터 공개…액상형 전자담배는 아직

    ‘깜깜이’ 담배 유해성분 내년부터 공개…액상형 전자담배는 아직

    내년 상반기부터 담배의 유해 성분과 성분별 독성·발암 여부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 그동안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만 있을 뿐 정확히 어떤 성분이 담겼는지 알 수 없어 담배의 유해성을 입증하기 어려웠다. 유해 성분 검사·공개가 의무화되면 금연 정책이나 담배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6일 이런 내용의 담배 유해성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담배 유해성 관리법이 오는 11월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국회에 관련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 만의 성과다. 현재는 담뱃갑에 적힌 니코틴·타르 함량과 발암물질 6종에 대한 경고 문구가 소비자들이 알 수 있는 유해 성분의 전부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담배에는 4000여종의 화학물질과 70종이 넘는 발암물질이 포함됐다.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이 2000년대 초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맞춰 유해 성분 정보를 정부에 제출하는 것에 비하면 늦었다. 국내 흡연율은 2024년 기준 22.6%에 이른다. 담배 제조업자 등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이뢰액상형 담배 대부분 차지하는 합성니코틴 제외국내 모든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 시행일(올해 11월 1일)로부터 3개월 이내 유해 성분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2년마다 그해 6월 30일까지 검사를 맡겨야 한다. 새로 출시한 담배는 판매개시일 이후 한 달 안에 성분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담배 제조업자 등은 검사 결과서를 발급일 15일 내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제출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2월 31일까지 시판 담배의 유해 성분과 성분별 인체에 미치는 정보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첫 공개는 2026년 하반기 이뤄지며 구체적인 공개 범위나 방법 등은 향후 ‘담배 유해성 관리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유해성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만 합성 니코틴으로 만든 액상형 전자담배는 포함되지 않아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법에 따르면 합성 니코틴 액상형은 담배로 정의되지 않아 과세 대상이 아닐뿐더러 온라인이나 청소년 판매도 가능하다. 2019~2023년 청소년 흡연자 10명 중 3명(32%)이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했고, 이렇게 흡연에 입문한 10명 중 6명(60.3%)은 현재 일반 궐련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철 식약처 담배유해성관리TF 팀장은 “국회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합성 니코틴 액상 담배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 ‘동방신기’ 전 멤버 협박해 8억 뜯은 BJ 징역 7년

    ‘동방신기’ 전 멤버 협박해 8억 뜯은 BJ 징역 7년

    동방신기 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의 금품을 뜯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오창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피해자와의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다”며 “하루하루 반성하며 뉘우치고 달게 벌을 받고 떳떳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회에 걸쳐 김씨를 협박해 약 8억 4000만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김씨와의 사적인 관계에서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이를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김씨 측이 수사 당국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 ‘부정선거론’ 전한길, 주말 대구 집회 참석 “불의한 헌법재판관 꾸짖겠다”

    ‘부정선거론’ 전한길, 주말 대구 집회 참석 “불의한 헌법재판관 꾸짖겠다”

    ‘부정선거론’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한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오는 8일 대구를 찾는다.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국가비상기도회에 전한길씨가 연사로 나선다고 공지했다. 동대구역 집회 신고 인원은 4000명이다. 앞서 지난달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유튜브 영상을 공개해 큰 관심을 얻은 전씨는 서울 여의도에서 ‘오프라인 연설’ 첫 행보를 했다. 이어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구, 광주 시민들과 전국의 깨어있는 시민 100만명이 함께 모여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을 꾸짖고, 대통령 탄핵 기각 결정을 이끌어내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두 복귀되고 대한민국은 다시 정상화돼 국민이 통합되는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한길이 바라는 바람직한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지 집회에서 제시하고, 향후 주말마다 전국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씨는 대구에 이어 오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에 “민주 광장에 극우를 위한 공간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전씨를 내란 선동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다음주 중 전씨와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배인규 신남성연대TV 등을 고발할 방침이다.
  • 시아준수에 ‘8억’ 뜯은 女BJ…반성문 읽었지만 ‘중형’ 선고

    시아준수에 ‘8억’ 뜯은 女BJ…반성문 읽었지만 ‘중형’ 선고

    동방신기 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오창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다”며 “하루하루 반성하며 뉘우치고 달게 벌을 받고 떳떳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준비해온 반성문을 꺼내 읽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회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약 8억 4000만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김준수와의 사적인 관계에서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김준수 측이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난 뒤, 5년간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으로 수사 당국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사건이 알려진 후 입장문을 통해 “A씨가 ‘연예인은 사실이 아닌 기사 하나만 나와도 이미지가 실추된다. 자신은 잃을 것이 없다’고 협박을 했다”며 “이번 사건에서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1분마다 지진, 안멈춰” 결국 대탈출…위기의 ‘환상의 섬’ 근황

    “1분마다 지진, 안멈춰” 결국 대탈출…위기의 ‘환상의 섬’ 근황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약 2주째 지진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주민 3분의 2가 섬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그리스 공영방송 ERT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 관계자들은 산토리니섬의 주민 1만 6000명 중 1만 1000명 이상이 본토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7000명은 페리를 타고, 4000명은 여객기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갔다. 산토리니섬 일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수백 차례가 넘는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전날에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5.0의 지진이 났다. 전날 밤에는 1~15분 간격으로 지진이 계속됐고, 이날도 지진 활동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부상자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례가 없는 이러한 연쇄 지진이 대규모 강진의 전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지진에 불안한 주민들은 비행기와 배를 타고 서둘러 섬을 떠나고 있다. 대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페리 운영업체와 항공사들은 배편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산토리니섬 내 모든 학교는 금요일인 7일까지 휴교에 들어갔고, 식당과 상점도 문을 닫았다. 매년 34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겼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산토리니섬의 거리와 골목이 으스스할 정도로 텅 비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스 당국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수도 아테네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민보호부는 산토리니섬과 인근 이오스섬, 아나피섬 등에 긴급 구조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배치했다. 전력회사 직원들은 지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해 대형 발전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산토리니섬은…최악의 경우 ‘화산 분화’지진학자들은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하고 있다. 규모 6 정도의 강진이 한번 발생하면 그동안 지층에 쌓여 있던 힘이 방출되면서 이후에는 지진이 점차 잦아들고 상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로 인해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산토리니섬의 화산 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산토리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항구 접근 금지, 산사태·쓰나미 주의 등을 당부했다. 한편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토리니섬과 인근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1956년엔 규모 7.7 지진과 쓰나미 등이 발생해 이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다.
  • GH, 광명학온에 국내 최초 ‘RE200(제로 에너지 플러스) 건축물’

    GH, 광명학온에 국내 최초 ‘RE200(제로 에너지 플러스) 건축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고단열, 고기밀(사방이 꽉 막혀 공기가 통하지 못하는 상태)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GH의 광명학온 건축물은 플러스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RE200)에 도전한다.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약 660㎡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GH는 지하 유출수를 활용한 냉난방, 태양광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량 절감(패시브/액티브) 기술 등을 적용해 관리동의 에너지자립률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카페, 공원 조명,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명학온지구에 이어 공사가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신도시 기반 시설 제로에너지 건축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RE100이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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