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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콩버터·자세 교정 방석… 동행축제 달구는 中企 상품들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1일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30일까지 한 달간 13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2만 4000여개 중기·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인다. 경기 침체와 정치 혼란 속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중기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에선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주목받는 누리담푸드의 ‘퓨어 땅콩버터’는 미국산 프리미엄 땅콩만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청결한 시설에서 제품을 만든다. 땅콩 외에 다른 재료는 넣지 않아 땅콩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나인테크놀로지는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청소년을 위해 자세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이힙 자세 교정 방석’을 선보인다. 한양대 인체공학연구소와 함께 제작해 골반 교정 특허 기술을 적용했고 적절한 경사각으로 하중을 분산시켜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통기성 있는 에어 메시 원단과 미끄럼 방지 처리로 실용성과 착용감을 모두 챙겼다. 프롬키즈의 ‘사르르 밤팩트’는 아이들 피부 보습에 재미 요소까지 더한 제품이다. 무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고영양 밤 타입 크림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수분 손실을 막고 보호막을 형성한다. 팩트형 용기 덕분에 아이들이 놀이처럼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펜타그립의 ‘악필 교정기’는 손 글씨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유용하다. 인체공학적 지렛대 원리로 힘을 분산해 필기 시 손가락 부담을 줄이고 바른 자세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이 올바른 필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 코트라, 중남미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

    코트라, 중남미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코트라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남미 12개국 무역관장이 참석한다. ▲통상환경 변화 대응 ▲G2G(정부 대 정부) 기반 프로젝트 수주 전략 ▲K-소비재 및 의료바이오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한다. 중남미는 6억 4000만명의 인구와 6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보유한 거대 시장이다. 최근에는 한류 확산과 중산층 증가, 고령화 등으로 의료·바이오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 브라질은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진입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칠레, 아르헨티나 등은 리튬·구리 등 핵심 자원 공급처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남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6조 늘린 13.8조 추경 통과… 지역화폐 반영·檢특활비 일부 복원

    1.6조 늘린 13.8조 추경 통과… 지역화폐 반영·檢특활비 일부 복원

    순증액분 중 절반 8000억 민생에SOC 8122억 늘려 건설경기 부양AI 경쟁력 강화 예산 1000억 증액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제출한 12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 증액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전쟁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생 경기를 회복하는 데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62조원 규모 추경이 편성된 이후 3년 만이다. 예산 규모는 13조 8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재해·재난 대응 1000억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 1000억원 ▲민생지원 8000억원 ▲건설경기 보강 8000억원 등 1조 8000억원이 증액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2000억원이 감액돼 최종 1조 6000억원 순증됐다. 추경안 최대 쟁점이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4000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의결한 1조원에서 6000억원 줄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금껏 지역화폐가 지방자치단체 고유 사업이란 이유로 예산을 국고로 지원하는 것에 반대해 왔지만 조속한 합의를 위해 한발 물러섰다. 대신 정부는 민주당이 올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단독으로 전액 삭감한 검찰 특정업무경비 507억원과 감사원 특수업무경비 45억원 등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딥페이크·마약·사이버보안 등 민생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107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국회는 지역화폐 예산을 포함해 순증액분 1조 6000억원의 절반인 8000억원을 민생 지원 분야에서 늘렸다. 저소득·다자녀 가구의 대학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에 115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서민층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에도 1000억원을 투입한다.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690억원을 투입해 체불임금 지원 인원을 11만 5000명에서 12만 8000명으로 1만 3000명 늘린다. 통상 위기에 대응하고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1000억원이 증액됐다. 앞서 정부는 관세 피해 수출기업 지원, 공급망 안정,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4조 4000억원을 편성했다. 국회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몰리브덴 비축을 늘리는 데 153억원, AI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250억원, AI 활용 콘텐츠·영화 제작 지원에 165억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도 8122억원 증액됐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 배정계획안을 의결하고 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피해 주민에 대한 주거·생계비 지원을 이달 중으로 가장 먼저 추진한다.
  • 산불 피해 지원 포함 13.8조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산불 피해 지원 포함 13.8조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한 총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석의원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추경안이 의결됐다. 이번 추경은 당초 정부가 제안한 12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이 순증된 규모다. 증액 1조 8000억원과 감액 2000억원을 반영한 결과다. 추경안에는 여야 양당의 핵심 요구사항이 모두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해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4000억원과 국민의힘이 요청한 검찰 수사비 500억원이 최종 반영되며 정치권의 타협 의지가 엿보였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및 농수산물 할인을 위해 2000억원이 별도 배정됐으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8000억원 증액됐다. 또한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감사원 감사활동 강화, 학교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지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싱크홀 안전 관리, 체불임금 피해 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도 확보됐다.
  • 이차전지 17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 캐즘 바닥 찍고 반등 시작

    이차전지 17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 캐즘 바닥 찍고 반등 시작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이차전지 수출이 1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국내 이차전지 산업이 올해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이차전지 수출액은 7억달러(약 1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했다. 이차전지 수출이 증가한 건 17개월 만이다. 전기차(EV)용 리튬이온배터리 수출액은 1억 8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62.3% 급증했다. 다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액은 1억 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9.1% 감소했다. 특히 미국 수출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이차전지 대미 수출 증가율은 98.0%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단 의미다. 산업부는 “광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현지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EV용 배터리 부품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수출은 2분기부터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년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 효과도 플러스 전환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민주·국민의힘, ‘13.8조’ 추경 합의…‘이재명표’ 지역사랑상품권 0.4조 반영

    민주·국민의힘, ‘13.8조’ 추경 합의…‘이재명표’ 지역사랑상품권 0.4조 반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일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했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에 합의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 4000억원과 2000억원 증액된 산불 관련 예산이 포함됐다. 또 마약 등 수사 예산 500억원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8000억원 각각 증액됐다.
  • ‘천원주택’ 대박 이어갈까…인천시, 2차 500세대 모집

    ‘천원주택’ 대박 이어갈까…인천시, 2차 500세대 모집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신혼집을 장만할 수 있는 인천시 ‘천원주택’이 두 번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1차 모집 때 7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대박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주거 안정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안한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형이었던 1차 모집 때와 달리 이번에는 전세임대형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 모집 가구수는 ‘비아파트형’ 300가구, ‘신혼·신생아Ⅱ형’ 200가구 등 총 500가구다. 도시형생활주택, 빌라 등 비아파트형은 전세금 한도액이 2억원, 자기 부담 보증금이 4000만원이다.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한도액 2억 4000만원(자기 부담 보증금 4800만원)인 신혼·신생아Ⅱ형의 소득 기준은 외벌이 근로자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30% 이하, 맞벌이는 200% 이하다. 두 유형 모두 월 임대료는 3만원이며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다. 5월 12~16일 시청에서 신청받는다. 지난 3월 6일 1차 모집 땐 500가구 모집에 3679명이 신청, 7.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마감 후] 법사폰과 목걸이

    [마감 후] 법사폰과 목걸이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황금폰’으로 불렸던 가수 정준영의 휴대전화는 2019년 불법 촬영 및 음란물 유포 사건에서 그를 옭아맸다. 피해자들을 짓밟은 정황이 그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2020년 9월 대법원은 그에 대해 징역 5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휴대전화에는 범죄의 흔적이 남는다.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피의자나 주요 참고인들의 휴대전화는 각종 의혹을 양산하기도 하고,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의 휴대전화인 이른바 ‘법사폰’에서도 게이트 수준의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씨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의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활동했고,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고문으로도 있었다고 한다. 대선을 전후로 전씨가 각종 이권에 개입한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검찰이 전씨를 체포한 지난해 12월 17일 이전까지 2년 넘게 검찰과 경찰에서 이렇다 할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기관의 캐비닛에서 사라진 줄만 알았던 전씨 관련 의혹은 비상계엄 이후 다시 등장했다. 검찰은 전씨를 체포한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자에게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다. 전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전씨를 공천과 인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정치 브로커’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이 압수한 법사폰 3대에서는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대통령실 행정관 인사 등에 관여한 정황이 화수분처럼 나왔다고 한다. 전씨가 친윤(친윤석열) 핵심 의원들에게 인사와 공천 청탁을 한 정황, 공공기관 임원·검찰·경찰 인사 청탁 문자, 이력서 등이다. 가수 정준영의 휴대전화가 그랬던 것처럼 법사폰이 법사를 옭아매는 형국이다. 전씨의 집에서는 일반인은 구하기 어려운 5만원권 돈뭉치(5000만원 상당)가 발견됐고,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전씨 부인 명의 계좌로는 2018년 지방선거 전후로 약 6억 4000만원이 입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백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관련해 통일교 측이 전씨를 통해 청탁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날 검찰은 전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했다. 전씨 일가는 점괘나 기도 등 무속을 빌미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쌓고, 정책 결정이나 인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했을까. 법사폰의 역할을 밝혀내야 하는 건 이제 검찰 몫이다. 홍인기 사회부 기자(차장급)
  • “생태자원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 구축… 생활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대응”

    “생태자원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 구축… 생활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대응”

    “공약인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담양’을 위해 청년 마을활동가를 육성해 마을 현안과 발전 과제 해결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도록 하고, 특정 공공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군민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신설하겠습니다.”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는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갈등보다는 공감으로, 독단보다는 협의로 담양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4·2 재보궐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이 된 정 군수는 “호남 정치의 다양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도 했다. 다음은 정 군수와의 일문일답. -앞으로 펼칠 군정 계획은. “저의 오랜 정치철학인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을 이끌겠다. 군수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끄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군민, 공직자들과 수평적인 관계 안에서 협력하는 방식이 군정 운영의 기본이 돼야 한다.” -지역의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관광 활성화 방안은. “담양에는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이 활성화돼 있지만 관광 자원 간 연계성은 다소 부족하다. 분산된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해 담양 관광의 대전환을 이루고자 한다. 전통 시장에서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프로방스까지 이어지는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사계절어린이공원, 반려동물 특화공원, 대규모 휴양테마공원, 컨벤션 센터 등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시설 ‘담빛 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 또한 풍부한 생태정원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정원 분야 인력 양성과 국립정원문화원과의 연계를 통해 남도 정원사업의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과 수도권 간의 지역 불균형이 심화돼 청년 세대의 수도권 유출 등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안으로 지역에서 체류하며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8.3배에 달하는 42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인 2분기에 이어 전남 인구 감소 지역 16개 시군 중 연속 1위를 달성한 쾌거다. 특히 5월 국립정원문화원 개원과 군민생활체육공원, 담양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 시설이 확충되고,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을 통한 야간 관광 공간 조성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당 텃밭에서 조국혁신당 깃발을 올렸는데 소감과 계획은. “담양군은 물론 호남은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거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졌다. 담양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만큼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 저는 평생을 담양에서 살아 왔고 3선 군의원을 지내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제 그 경험을 살려 군수로서 담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천년 담양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직하게, 더 철저하게, 더 원칙 있게’ 담양 발전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겠다.”
  • 삼성전자, 갤S25 흥행에 1분기 매출 79조… 반도체 실적은 하락

    삼성전자, 갤S25 흥행에 1분기 매출 79조… 반도체 실적은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 사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2분기에는 관세 여파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상저하고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이 79조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종전 최대인 지난해 3분기(79조 987억원) 기록을 소폭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조 6853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8조 2229억원으로 21.7% 늘었다. 특히 갤럭시 S25 효과로 모바일 사업을 맡은 MX사업부(네트워크 포함)는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4조 3000억원을 기록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TV와 생활가전을 맡은 VD·DA사업부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매출 3조 4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반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 25조 1000억원, 영업이익 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 가며 42.1% 급감했다. 초기 시장 대응 미흡, 기술적 경쟁력 부진 등으로 HBM 판매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설계)를 포함한 비메모리 부문도 조 단위 적자를 이어 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주요 고객사에 (5세대) HBM3E 개선 샘플을 공급했고 2분기부터 판매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아직 엔비디아에 HBM3E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요 고객사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르면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대했다. 연구개발(R&D) 투자에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9조원을 집행했다.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인수합병(M&A)도 지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2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에 대해서는 “VD와 DA는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생산지 이전 등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에 이어 장기성과인센티브(LTI)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 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동안 매년 나눠 지급하는 제도다. 위기 상황 속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 K원전 26조원 수주 확정했다… 체코 “한수원과 7일 최종 계약”

    K원전 26조원 수주 확정했다… 체코 “한수원과 7일 최종 계약”

    UAE 바라카 이후 16년 만에 쾌거 민관 합작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웨스팅하우스 분쟁’ 수익성 우려도 ‘팀코리아’가 총사업비 약 26조원에 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사업 수주를 최종 확정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룬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이다. 유럽 시장에서 첫 원전 수출이 성사되면서 정부가 ‘2030년 원전 10기 수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코 정부는 30일(현지시간) 각료 회의를 열고 5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2기(5·6호기)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은 체코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밀린에 각 2기씩 1200㎿ 이하 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한수원 주도로 한전기술·한전KPS 및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수주전에 참여했고, 지난해 7월 두코바니 2기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가격 경쟁력과 시공 능력을 앞세워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 등을 제쳤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총 4000억 코루나(약 26조원)에 달한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애초 본계약은 지난 3월로 예정됐지만 난항을 거듭했다.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와 EDF가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이의를 신청했고 항소까지 진행하며 팀코리아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체코 당국이 이의 제기를 기각하며 분쟁이 마무리됐다. 이번 최종계약을 토대로 추후 체코 정부가 테밀린 단지 내 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을 확정하면 한수원이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 일자를 공식 발표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과 교수는 “향후 테밀린 2기까지도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 우려도 적지 않다. 지난 1월 한수원·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측은 분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에 상당한 금액의 로열티나 일감을 주고, 향후 유럽 시장을 웨스팅하우스에 양보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K원전 26조원 규모 수주 확정…체코 “5월 7일 한수원과 최종 계약”

    K원전 26조원 규모 수주 확정…체코 “5월 7일 한수원과 최종 계약”

    ‘팀코리아’가 총사업비 약 26조원에 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사업 수주를 최종 확정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룬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이다. 유럽 시장에서 첫 원전 수출이 성사되면서 정부가 ‘2030년 원전 10기 수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체코 정부는 30일(현지시간) 각료 회의를 열고 다음 달 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2기(5·6호기)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은 체코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5·6호기)와 130㎞ 떨어진 테멜린에 각각 2기씩 1200㎿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한수원 주도로 한전기술·한전KPS 및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수주전에 참여했다. 체코전력공사(CEZ)는 지난해 7월 두코바니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가격 경쟁력과 시공 능력을 앞세워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 등 경쟁사를 따돌렸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총 4000억 코루나(약 26조원)에 달한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렸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이란 점에서 성과로 꼽혔다. 당초 본계약은 지난 3월로 예정됐지만 난항을 거듭했다.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와 EDF는 결정에 불복해 체코 반독점 당국(UOHS)에 진정을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신들의 기술에 기반한 것이라며 지식재산권 분쟁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10월 체코 당국은 이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최종 계약을 보류했다. 지난 28일 모든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최종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으로 수익성 저하 우려도 크다. 지난 1월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 측은 지식재산권 협상을 타결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에 부쳤다. 일각에서는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에 상당한 금액의 로열티나 일감을 주고, 향후 유럽 시장을 웨스팅하우스에 양보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과 교수는 “이번 계약은 향후 테밀린 2기까지도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수익성이 떨어지게 된 점은 우려스럽지만 결국 웨스팅하우스가 시공 능력이 뛰어난 한국에 하청 형식으로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UAE 바라카 원전 계약 땐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계약을 확정했다. 이번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 일자를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양국은 체결식 개최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체결식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체코 “한수원과 5월 7일 신규 원전 계약 체결” 공식 발표

    [속보] 체코 “한수원과 5월 7일 신규 원전 계약 체결” 공식 발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사업비 26조원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체코 정부가 30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원전 건설 예산을 승인했으며 5월 7일 한수원과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한수원은 현재 원전 4기를 운영 중인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에 5·6호기를 새로 짓는다. 체코 정부가 나중에 테멜린 단지 내 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을 확정하면 한수원은 이 사업에도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원전 2기 사업비로 4000억 코루나(약 26조 2000억원)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체코 정부가 계약 일정을 공식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사업의 계약 체결 일자를 5월 7일로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양국은 계약 체결식 개최 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체결식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HDC현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원당 8.5억원 추가 수익 제안

    HDC현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원당 8.5억원 추가 수익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의 분양 면적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3755억원 이상 추가 분양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조합원 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조합원 각 가구당 약 8억 5000만원의 추가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조건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 미분양 발생 시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의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경쟁사가 상업시설은 최초분양가가 아닌 관리처분기준가(일반분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책정)로 대물변제하고 업무시설은 대물변제 대신 책임 임차를 제시한 것과 차별화된다는 것이다.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비주거시설 비율이 50%를 넘어 비주거시설 분양 여부가 사업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비주거시설을 주변 시세로 분양한다고 가정했을 때 조합원안 기준 분양수입은 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 만약 20% 미분양이 발생하면 4000억원의 손해가 발생하며 조합원 인당 손실액은 약 9억 1000만원에 달한다. 미분양이 30%로 증가하면 총 6000억원의 분양 수입이 감소하며, 인당 손실액은 약 13조 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주요 정비사업에서 상가 등 비주거시설 미분양 시 최초 분양가로 대물변제 조건을 내건 회사가 모두 시공사로 선정됐을 만큼 조합원 입장에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 창원 트램 최적노선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용역 결과 나와

    창원 트램 최적노선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용역 결과 나와

    경남 창원시에 도시철도(트램)가 들어선다고 했을 때 최적의 노선은 ‘마산합포구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30일 창원시는 ‘창원시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러한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3개 노선이 반영되고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된 이후 지난해 1월부터 용역을 이어왔다. 용역 결과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마산역~창원중앙역(길이 15.8㎞) ▲창원역~진해역(길이 19.3㎞) ▲월영동~진해구청(길이 33.2㎞) 노선 중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노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노선은 이용 수요가 가장 많고 마산과 창원, 진해를 모두 연계할 수 있어 경제성, 재무성, 지역균형발전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 평가됐다. 다만 트램 사업비(6819억원→1조 606억원)와 운영비(연 202억 4000만원→351억원)가 각 1.5배, 1.7배 증가함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더욱 현실적인 사업 추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었다. 이와 함께 트램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혼용되는 구간은 환승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으나, 혼용과 관련한 법적 규정이 없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과제로 언급됐다. 일부 전문가는 “궤도차량 시스템인 수소트램에 한정하지 않고 최근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한 무궤도차량 시스템 등 다양한 운행시스템 적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시는 트램과 BRT 병행 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소는 물론 관련 법령·제도개선, 시민 수용성 확보, 사업·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종합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부전-마산 복선전철’ 중리역 정차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신항만역(용원) 신설 등 도시 내·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도시철도는 도시 내 간선교통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라며,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미래교통 환경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대찌개 라면 사리 추가요!”…수명 단축시킨다는 ‘이것’ 경고 나왔다

    “부대찌개 라면 사리 추가요!”…수명 단축시킨다는 ‘이것’ 경고 나왔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지는 햄과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등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늘어날 때마다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에두아르도 닐슨 박사 연구팀은 최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8개국 국민의 식단과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었다. 그 결과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7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3%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 식품은 말 그대로 과하게 가공된 식품을 가리킨다. 방부제나 색소 같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고 공정 과정도 거치기에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BBC는 “일반 가정집 요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가물, 화학 물질 등이 초가공 식품에는 질감이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해 5가지 이상 들어간다”며 “초가공 식품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음식에 소금, 설탕 등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초가공 식품으로 잘 알려진 햄과 소시지, 과자, 라면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시리얼 등도 초가공 식품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햄과 소시지가 많이 들어간 음식인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를 추가할 경우 초가공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초가공 식품이 일일 칼로리 섭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 때문에 조기 사망 위험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2018년 초가공 식품 섭취에 따른 조기 사망자가 미국에서는 12만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영국의 경우 1만 8000명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많은 미국과 영국에서는 조기 사망의 14%가 이와 관련 있는 반면 섭취량이 전체 칼로리의 20% 미만을 차지하는 브라질, 콜롬비아에서는 조기 사망의 4%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닐슨 박사는 “여러 첨가제, 인공 성분 때문에 초가공 식품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며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도록 건강 지침에 따라 식단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에 의문을 제기하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영국의 한 응용통계학 교수는 “이 연구에는 많은 수학적 가정이 있어 결과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조기 사망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초가공 식품에 속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전문가는 “신체적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수많은 연구가 초가공 식품이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한 만큼 초가공 식품이 단순히 ‘방관자’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속이 꽉 찬 소식지 ‘강릉플러스’…특집코너 신설

    속이 꽉 찬 소식지 ‘강릉플러스’…특집코너 신설

    강원 강릉시는 시정소식지 ‘강릉플러스’를 5월호부터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별 특집’ 코너가 신설돼 매월 발행 시기에 맞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5월호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신·출산·육아 분야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이 담긴다. 21개 읍면동 곳곳의 미담 사례와 동네 행사, 봉사활동 등의 소식을 전하는 ‘우리 동네 사랑방’ 코너도 신설했다.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시정 정보와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알려드림’ 코너는 2개면에서 6개면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편집 전반에 걸쳐 시각적인 콘텐츠를 강화했다. 강릉플러스는 매월 1일 발행하고, 발행 부수는 2만 4000부다.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돼 강릉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하정미 강릉시 공보관은 “시정 소식을 보다 많은 분에게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편했다”며 “딱딱하고 지루한 소식지가 아닌 누구나 편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차 택시 화재로 2명 긴급 탈출…도로 위 쇳덩이에 배터리 파손 추정

    전기차 택시 화재로 2명 긴급 탈출…도로 위 쇳덩이에 배터리 파손 추정

    30일 오전 4시 50분쯤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상가 앞에 정차한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택시에는 60대 운전기사 A씨와 승객 1명이 있었지만, 신속하게 차에서 내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운행 중에 차 바닥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정차한 뒤에 손님과 함께 내려보니 바닥에서 불꽃이 일었다”라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은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포 덮개 등을 이용해 불을 껐다. 택시가 모두 불에 타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택시 바닥이 도로에 떨어져 있던 가로 54cm, 세로 7cm, 두께 1cm 크기인 판스프링(화물차용 충격 완화장치)에 부딪히면서 배터리 파손이 일어나 열폭주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이용실적조차 파악 안 된 ‘엄마아빠VIP존’ 운영 부실 지적···사업 재검토 촉구

    오금란 서울시의원, 이용실적조차 파악 안 된 ‘엄마아빠VIP존’ 운영 부실 지적···사업 재검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22일 제330회 임시회 여성가족실 업무보고에서 이용실적 등 기본현황 파악조차 없이 추진 중인 ‘엄마아빠VIP존’ 조성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엄마아빠VIP존’은 서울시 저출생 극복 탄생응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존의 아이 중심 공간과 차별화된 엄마·아빠 중심의 휴식 및 돌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2022년 2개소로 시작해 현재까지 43개소(공공 20, 민간 20, 이동형 3)가 조성됐으며, 서울시는 2026년까지 총 54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의원은 여성가족실에 이용실적 자료를 요청한 결과, 자율이용 시설의 경우 이용실적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인 3개 시설에 대한 자료가 제출됐지만, 이들 시설의 하루평균 이용인원은 5~8명에 불과해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실적이 매우 저조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여성가족실 자료에 따르면 ▲2억원 이상 투입된 ‘서울가족플라자 VIP존’의 월평균 이용인원은 105명(하루평균 5명) ▲2억 4000만원을 투입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VIP존’은 월평균 160명(하루평균 8명) ▲7200만원이 투입된 ‘세종문화회관 VIP존’은 월평균 125명(하루평균 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VIP존이 주말과 공휴일 휴무로 되어 있어 실질적인 이용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오 의원은 “공공시설에 조성된 VIP존은 해당 시설 개관시간에 맞춰 마땅히 운영해야 하지만, 서울상상나라의 경우 휴관일도 아닌 일요일에 문을 닫고, 자율이용 시설인 유아숲체험원 VIP존조차 주말과 공휴일 이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다”며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주말과 공휴일에 대부분 문을 닫는 것은 ‘사실상 VIP존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까지 조성된 43개소 중 민간시설 20곳은 대형마트 휴게실에 단순히 VIP존 현판만 부착한 것으로, 실제 신규 조성이 아닌데도 이를 실적에 포함한 것은 ‘실적 부풀리기’가 아닌지 반문했다. 한편, 올해 3월 서울연구원의 정책평가 보고서에서도 ‘엄마아빠VIP존 사업’은 타 부서와의 협업 및 예산 확보가 어렵고 기대효과가 낮은 사업이며, 향후 축소 검토 대상사업으로 분류된 바 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이용실적 등 기본적인 운영현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확대나 지속 추진 필요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성가족실장도 “엄마아빠VIP존은 공간 조성에 치중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운영방식 개선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생활폐기물 관리기준 자치구 간 통일 필요”

    유만희 서울시의원 “생활폐기물 관리기준 자치구 간 통일 필요”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제33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생활폐기물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며, 자치구별로 상이한 폐기물 관리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 차원의 통일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관리 지침에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치구 간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자치구별 폐기물 처리 기준은 일부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강남구는 고무장갑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우려해 일반 종량제가 아닌 불연성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 의원은 “강남자원회수시설은 8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며 “자치구별 기준이 제각각일 경우, 소각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치구별 과태료 부과 현황을 분석하며 단속 기준의 일관성 부재를 지적했으며 “2024년 강남구와 강동구는 각각 약 4000건의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송파구는 0건, 서초구는 694건에 그쳤다”며 “이는 일부 자치구가 단속을 소홀히 하거나, 적용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폐기물 처리 업무는 현재 자치구 소관으로, 각 자치구의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나, 자치구별 규정의 차이와 서울시 권고 기준과의 불일치가 시민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서울시 차원의 통합적이고 총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폐기물 관리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자치구와의 협의를 거쳐 통일된 기준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자원회수시설 대정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적치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강남자원회수시설의 경우 3개 소각로를 동시에 정비해야 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하루 약 800~900t의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며, “임시 보관 장소에 그물망 설치 등 악취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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