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3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7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GX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MIS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CB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246
  • 5월 실업률 급감 안팎

    지난 2월 106만명까지 치솟았던 실업자가 5월 들어 70만명대로 크게 감소한 것은 경기 회복 조짐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연관이 깊다. 최근 기업들의 사원모집 공고가 활발해지는 데서 드러나듯고용창출이 많이 이뤄져 실업률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업자와 실업률은 2월 이후 석달째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5월 들어 실업자가 크게 준 것은 경기가 서서히 풀리면서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건설업·서비스업종에 취업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계절적으로 5월은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는 시기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소폭이지만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임시·일용직의 비중이 늘어난 것은 ‘고용의 질’ 측면에서는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거의 전 계층에서 실업자수 감소=5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실업자가 줄었다. 30대에서는 1만9,000명이 줄었는데 건설업·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이 늘었기 때문이다.40대에서도 실업자가 2만7,000명 줄었다. 도·소매·음식숙박업·제조업 등으로 많이 직장을 얻어 나갔기 때문이다. 15∼24세의 청년층 실업자도 전월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고졸·대졸 실업자들이 주로 서비스업에 취업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여건은 다소 나빠져=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의 비중은 49.0%에서 48.6%로 낮아졌다.반면 임시직은 34.3%에서 34.5%로,일용직은 16.7%에서 16.9%로 높아졌다. 비정규직 근로자(임시·일용직) 가운데 1년 이상 근무했거나 근무가 가능한 근로자의 비중은 76.0%로 1.1%포인트가하락해 고용의 질은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이상의 장기 실업자가 전달에 비해 많아지고 전체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도 부정적인 측면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클린 사이버 2001] (1-2)지금 인터넷은 신음중

    중학교 때만 해도 모범생 소리를 들었던 A군(18).또래들은지금 대입 준비에 정신이 없지만 지난해 학교를 자퇴한 A군에게는 오직 인터넷만이 삶을 지탱해 주는 유일한 끈이다.하루종일 방안에 틀어박혀 누구와도 만나려 들지 않는다. 정신병원에도 다녀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A군의 부모는 아들 문제로 다투다 현재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 B군(17·고2)은 어린이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 CD와 비디오테이프를 팔다 올초 경찰에 붙잡혔다.반에서 5등안에 드는 우등생이었지만 포르노 판매가 안겨주는 ‘황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B군이 한달동안 벌어들인돈은 580만원이나 됐다. C군(16·고2)은 ‘대일본제국’이라는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일본을 찬양하다 지난달 경찰에 적발됐다.김구선생과 윤봉길 의사 등 독립지사의 사진을 일장기와 ‘대일본제국 만세’라는 문구와 합성해 훼손하고,‘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일본인은 한국인보다 우수하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30대 주부 D씨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채팅사이트에 접속한다.남편과 함께 있을 때에도 마음은 딴 데 가 있다.사이버세계의 친구가 아닌,실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그에게참기 힘든 고통이다. 6살 난 E양은 언어발달이 늦어져 아직까지 말을 제대로 못한다.엄마(30대)가 3년전부터 온라인게임에 빠져 제대로 보살피지 않은 탓이다.유치원 교사는 E양에게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안티 XX’라는 간판을 내건 인터넷 A사이트 게시판.‘개XX’‘XX이가 궁예보다 못한 8가지’‘XXX=빨갱이’ 등 독설이 판을 친다.‘지역감정·인신공격 자제’라는 주의문은허울일 뿐이다.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 B사이트의 동호회.‘섹스’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자 대번에 50여개의 동호회 목록이 나타난다.스스로 찍은 나체 사진을 공개하자는 곳부터아무 조건없이 하룻밤 즐기자는 곳, 부부·애인을 맞교환하자는 곳까지 입에 올리기 민망한 제목들이다. 인터넷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개인과 사회가극심한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국내 인터넷 인구는 지난달말 현재 2,400여만명.7세 이상 국민의 55.3%에 이른다.이용시간 면에서는 단연 세계 최고다.조사전문기관 닐슨-넷레이팅스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한국인의 한달 평균 인터넷접속시간은 16시간 17분으로 2위인 캐나다(10시간 48분)를압도했다. 그러나 화려한 외형적 팽창에 걸맞은 내면의 가치는 찾아보기 힘들다.인터넷과 사이버 문화가 별다른 여과장치 없이,단기간에 무절제하게 생활 속으로 파고든 탓이다.사이버공간이 실제 공간에 연착륙(軟着陸)할 수 있는 여유를 갖지못해 마치 몸집은 어른이고 사고능력은 초등학생 수준인 기형적인 꼴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교통표지나 횡단보도없이 마구잡이로 차가 돌아다닌 초기 자동차문화에 비견하는 사람도 있다.특히 사회 전반의 도덕·윤리규범의 혼란이 개인들이 실제 공간보다 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사이버 공간과 만나면서 더욱 빠르게 부작용을 분출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의 역기능이 미치는 범위와 확산속도는 갈수록심각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범죄나 비행과 같은 일탈행위이외에 인터넷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인터넷중독증이 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올초 나온 서울대 석사논문에 따르면 서울시내 고교생의 40% 가량이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과거 수동적인 ‘소비자’에 머물렀던 일반 네티즌들이 불건전 정보를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대거 전환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령과 계층도 다양해지고 있으며사이버공간과 실제공간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 인터넷의 각종 게시판과 채팅 사이트에는 자음과 모음이뒤틀린 오염된 국어가 홍수를 이루고,유언비어와 욕설 괴롭힘 비난 말싸움이 난무하고 있다.특정 기업이나 개인·단체에 대한 반대 사이트들이 ‘안티’(Anti)사이트라는 모습으로 생겨나면서 윤리적인 불감증도 심해지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현장전문가의 제언. 우리사회의 가치기준이 흔들리고 있다.세계화 과정 속에서포스트모던적인 상대주의 경향이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보화 시대의 특성과 결합하면서 의도하지 않았던 부정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이성 결혼 배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세계화와 정보화의 물결 속에서 급속히 변모하면서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10대들의 성의식,자신의 잘못을 주위의 탓으로 돌리는 지도층의 태도,소외된 자에 대한 배타적 태도,배움이나 결혼을 물질주의 추구의 방편으로 계산하는 인식 등 생활의 중요한 부분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일어나고 있는 부정적 사회현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제 이러한 불분명한 가치관이 온라인에도 넘쳐나고 있다.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익명으로 존재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을 타고 부정적인 영향이 엄청난 속도로전파되고 있다.사이버 유토피아가 자칫하면 디스토피아로전락할 위험마저 있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본질을 외면하고 문제와 상황에만 반응한다. 음란 폭력 비방 자살 등 사이버 공간의 현상은 인터넷 공간만의 문제가 아니다.우리 사회의 문제이다. 대안은 실제 사회에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밖에 없다.또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런 현상이 상승효과를 발휘하지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계몽을 해나가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네티켓(인터넷 예절)’이 포함되길 바란다. 이제 사이버 스페이스도 일상적 생활 공간이다. 초등학교윤리교육에 푸른 신호등을 보고 건너라고 가르치는 것처럼사이버 공간에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인터넷 업체들도 네티켓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홍윤선 네띠앙 대표이사. *‘사이버공간 행동 인식’ 설문.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인터넷때문에 회사 일에 어려움을겪은 적이 있다.특히 대다수가 당초 생각보다 더 오랫동안인터넷에 접속해 있었던 경험을 갖고 있다.또 10명 중 3명이상이 현재 인터넷 문화의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매일이 서울에 직장을 둔 남녀 282명을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행동과 인식’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원래 마음 먹은 것보다 더 오래 인터넷에 접속한 적이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80.1%(225명)가 ‘가끔’(48.4%),혹은 ‘자주’(31.7%)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다.6.1%는‘항상그렇다’고 했다.‘전혀 없다’고 한 사람은 3.6%에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6.9%가 인터넷때문에 집안 일을 소홀히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주 그렇다’는8.3%,‘항상 그렇다’는 1.7%였다.‘배우자나 연인과의 애정관계보다 인터넷에 더 흥미를 느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드물지만 있다’(17.8%) ‘가끔 있다’(13.3%) ‘자주 있다’(3.4%) 등 34.9%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6.8%는 ‘종종 익명을 사용해서 현실공간에서 맛볼 수 없는 성적 환상을 즐긴다’고 했으며,8.2%는 ‘성적 흥분이나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대감에 자꾸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어진다’고 했다.자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하는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숨긴다고 한 사람도 9%나 됐다. 사이버공간에서 남들로부터 욕설이나 비난을 들은 경험에대해 16.1%가 ‘2∼3회 들은 적이 있다’고 했으며 12.1%는‘1회’라고 답해 34.3%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직접 겨냥해 성적인 표현을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29.7%가 ‘1번 이상 있다’고했다.4차례이상도 9.2%나 됐다.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48%가 ‘이용자들의 자정노력’을 꼽았으며 이어 ‘인터넷서비스업체의 건전화 유도’(26%) ‘가정·학교의 윤리교육’(19%) ‘정부의 계도·단속’(5%) 등 순이었다. 김태균기자
  • “외래환자 54%에 주사처방”

    의약분업 이후에도 의원의 외래환자 절반 이상이 주사를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의원의 주사제 처방률은 지난해 5월 60.8%에서 분업 이후인 지난해 12월 54.3%,올해 2월 54%로 나타나 주사제 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사제 처방률 54%란 외래환자 100명 가운데 54명에게 주사제가 투여된다는 의미다. 실제 주사제 사용량을 보여주는 의원의 내원일당 주사제투여횟수는 지난해 5월 0.61회에서 지난해 12월 0.59회로낮아졌으나 올해 들어서는 1,2월 연속 0.63회로 분업 전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주사제 약품비는 지난해 5월 건당 613원에서 올해 2월에는 건당 1,059원으로 72.8%나 높아져 의약분업 이후 고가 주사제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합병원의 주사제 처방률은 지난해 5월 18.9%에서올해 2월 18.2%로 감소했다.전체 요양기관의 평균 주사제처방률도 지난해 5월 50.6%에서 올해 2월 47.3%로 3. 3%포인트 낮아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하이닉스반도체 12억弗 조달

    하이닉스반도체가 해외주식예탁증서(GDR)발행에 성공해 1주당 3,100원씩 모두 1조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에따라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고 채권단의 자금부담도줄어 국가신인도 향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하이닉스반도체의 DR발행 국내 주간사인 LG투자증권은 15일 해외투자자 수요측정결과 DR의 총발행수량은 1억416만5,000주,발행총액은 12억4,998만달러(원화 1조6,144억여원)로 결정됐다. DR발행가는 15일 보통주 종가인 4,100원에서 24.39%의 할인율이 적용돼 1주당 3,100원으로 결정됐다.따라서 1DR당원주 5주로 환산되는 DR의 발행가는 12달러,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총발행 DR의 10%를 국내 배정한만큼 국내발행 DR수는 1,041만6,500주로 금액은 1억2,499만달러(1,614억4,741만원)이다.DR은 한달 뒤인 7월15일이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DR이 모두 원주로 전환될 경우 하이닉스의 주식수는 최대 5억2,082만주가 증가된다. 문소영기자 symun@
  • 외국인투자 중국의 25%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중국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 잔고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99년 기준7.9%였다.이는 중국의 30.9%에 4분의 1 수준이다.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GDP 대비 외국인 직접투자 잔고는 95년 2.1%에서 98년 6.1%,99년 7.9%,지난해 9.1%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하지만 중국 등 외국에 비해 증가율이크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98년 기준으로 싱가포르가 85.8%로 가장 높았으며 인도네시아 77.3%,말레이시아 67.0%,홍콩 65.7%,중국 27.6%,태국 17. 5%,필리핀 14.3%,대만 7.8% 수준으로 우리나라는 최하위권이었다.일본은 0.7%였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세계평균인 13.7%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평균 20.9%,선진국 평균 12.1%,개도국 평균 20%보다 모두 낮아 외국인 투자 촉진대책이 절실하다.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기업규제가 과도하고 회계투명성이 떨어지는데다 복잡한 노사문제로 인해 외국인들이 직접투자를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 중고차 수출 잘된다

    완성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감소 내지 정체를 보이고 있는반면 중고차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사상 최초로10만대 수출을 돌파할 전망이다. 13일 중고차매매상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들어 1∼4월 중고차 수출은 3만6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684대)보다 10.7%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만4,079대,승합차 9,347대,화물·특수차 7,213대 등이었으며 승용차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9. 5% 줄어든 반면 승합차는 74.3%,화물차는 49%가 각각 증가,승용차에 비해 승합차 수출이 두드러졌다. 중고차 수출은 10년전인 92년에 3,117대에 그쳤으나 93년1만1,148대,95년 2만1,357대,97년 3만5,732대로 증가세를보이다 외환위기 이후 급성장,98년 8만7,834대,99년 8만1,512대,지난해 8만8,655대를 기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이재명의사 추모동상 제막식

    구한말 매국노 이완용 제거에 나섰던 이재명(李在明)의사의 추모동상이 전북 진안군에 건립됐다. 사단법인 이재명의사 추모사업회(이사장 안원)와 이재명의사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선)는 12일 진안읍 군하리 진안 이씨(李氏) 제각 광장에서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임수진 군수,김성배 35사단장,김형중 전주보훈지청장,진안 이씨 종친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사 동상은 진안군이 3억4,000만원을 지원해 부지 50평에 높이 4.3m 크기로 세워졌다. 진안 이씨인 이 의사는 1909년 12월22일 오전 11시30분쯤벨기에 황제 레오폴트 2세 추도식에 참석하고 나오는 이완용을 비수로 찔러 중상을 입힌 애국심에 불타는 청년이었다. 사건과 연루돼 재판을 받고 다음해인 1910년 23세의 젊은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62년 3월1일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브라질축구 레앙감독 사퇴

    [리우 데 자네이루 AP AFP 연합]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4위에 그친 브라질축구대표팀의 에메르손 레앙 감독(52) 이사퇴했다. 브라질 언론들은 12일 레앙 감독이 하루전 도쿄나리타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브라질축구협회의 해임방침을 접한 뒤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완더리 룩셈부르고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오른 레앙은 이로써 A매치(대표팀간 경기) 3승4무3패의 부진한성적을 내고 8개월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후임에는 크루제이루 클럽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가 거론되고 있다.
  • “”장준하선생 타살 혐의 커”” 의문사규명위 金대통령 보고

    양승규 의문사 진상규명위원장은 12일 “”장준하 선생은 타살혐의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종길 교수도 억울하게 죽었다는 것이 사실과 부합되는 점이 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위원회', '제주 4·3 진상규명위원회' 등 개혁 3법 위원회 위원 35명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생전이든 사후든 진실이 밝혀져 정의가 이긴다는 믿음이 없다면 이 사회는 양심을 갖고 살아갈 수 없게 된다””면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돌아가신 분들의 진상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은 양심을 가진 인간으로서 당연한 성의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오풍연기자
  • 고개숙인 클린턴 돈벌이 강연

    [뉴욕 연합]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해외 강연에 나서는 것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채근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뉴욕 데일리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의 측근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클린턴 전대통령이 지난 두달간 30일 이상을 해외로 돌며 강연한 것은 400만달러가 넘는 법률비용을 갚기 위해 강연료 수입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힐러리 의원의 압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힐러리 의원은 막대한 법률비용 청산을 최대의 근심거리로삼아왔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활동중 생계를맡아온 힐러리 여사에 보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는 것. 클린턴 전대통령은 지난 4월3일 이후 4개 대륙 18개국 이상을 방문하며 100만달러의 강연료 수입을 올렸으며 내달부터는 중남미 방문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클린턴 전대통령의 대변인 줄리아 페인은 이에 대해 클린턴이 대통령 재임 중에도 강연료 수입으로 퇴임 후 가족 생활비를 마련하겠다는 말을 했다면서 “클린턴은 자신 이외에누구의 압력도 받지 않고 있다”고말했다. 데일리 뉴스는 한편 클린턴의 해외강연은 돈벌이 외에도 사면 논란에서 벗어나 해외강연에 나섬으로써 일거리를 찾고힐러리의 이미지 개선을 돕는 것도 주요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사면게이트 와중에서 39%까지 떨어졌던 힐러리 의원의 지지율은 클린턴이 해외 강연길에 오르면서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 이달초에는 51%로 상승했다.
  • 가자!교통월드컵/ 사고·사망…부끄러운 교통문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성큼 다가왔지만 우리의 교통문화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80년대 이후 교통사고 발생률에서 세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적이 없다는 사실도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세계인의 눈길은 ‘꿈의 제전’으로 불리는 2002년 월드컵으로 쏠리고 있다.그러나 지금의 교통문화로는 월드컵 개최국의 자존심은고사하고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벗기도 어렵다.우리교통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교통월드컵’의 자존심을살릴 해법을 모색해본다. 서울시와 6대 광역시 및 수원·전주·서귀포시 등 월드컵개최도시의 교통수준은 다른 도시보다 좀 낫지만 공동개최국인 일본의 주요 도시보다는 못하다.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월드컵 개최도시를 비롯,전국 25개 주요 도시와 일본 오사카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드컵 개최도시들의 평균‘교통문화지수’는 60.43점으로 국내 25개 도시의 평균(56.36점)보다는 높았지만 오사카(69.79점)에는 못미쳤다.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11개항목을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도시의교통문화수준을 한눈에 보여준다. 운전행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규정속도 준수율,교통신호 준수율 등으로 파악된다.조사결과 국내월드컵 개최도시들의 ‘운전행태’는 오사카보다 나았다.특히 규정속도와 교통신호 준수율에서 오사카를 앞섰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수나 보행자 사상자수,교통사고건수,뺑소니사고건수 등 교통안전부문에서는 일본보다 크게 높아안전 사각지대로 드러났다. △ “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 교통문화 수준이 OECD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25개 주요도시의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평균 4.18명이었다.월드컵 개최도시 중에는 서울이 가장 적은 2.46명으로 조사됐으나 오사카(0. 97명)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평균 234.8건으로 세계 최상위권이다.월드컵 개최도시 중에는 울산이 185.1건으로 가장낮지만 오사카(154.3건)보다는 높다.특히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상자수는 25개 도시 평균 161.1명으로 후진국 수준이다.이는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발생하는 것으로 후진국형교통사고의 대표유형이다.오사카의 경우는 우리의 35% 수준인 60.9명에 불과했다. △ “월드컵 개최도시 중에선 울산이 최고” 전국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측정에서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경남 창원시로 69.16점을 받았다. 창원시의 경우 교통안전 및 교통환경 분야에서 각각1위를,운전행태분야에서만 2위를 차지했다.월드컵 개최도시중에서는 울산광역시가 63.14점으로 수위를,25개 도시 중에서는 창원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월드컵 개최도시가운데 최하위는 25개 도시 가운데 14위를 차지한 전주시였다. △ 교통환경도 낙제점대다수 시민들은 보행환경에도 불만을 갖고 있다.맘놓고 걸어다니기 힘든 탓이다.대중교통 여건에 대한 불만도 많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25개 도시거주자 6,1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보행환경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42.34점, 대중교통 만족도는 42.63점이었다. 보행환경 만족도는 창원시가 60점으로 가장 높은반면 서울시는 34.8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25개 도시가운데 보행자 만족도가 50점 이상인 도시는 창원시와 경주시 2곳뿐이었다.특히 대다수 월드컵 개최도시의 보행자 만족도가 40점에도 미치지 못해 이런 수준이라면 월드컵 대회기간 중 외국인들이 큰 불편을 느낄 게 뻔하다. 대중교통 만족도는 창원(51.1점) 강릉(46.5점) 충주(46점)공주(45.7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반면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37.3점)을 비롯해 광주(38.2점) 인천(38.9점) 대구(40.7) 등 월드컵 개최도시는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교통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차량 위주의 교통체계를보행자 위주로 바꿔야 하며 대중교통수단의 연계성 확보와서비스 개선이 절실함을 조사결과가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운전자 98% 안전띠 착용”.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최근 97.7%를 기록하면서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전국 도시지역 20세이상 운전자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97.7%인 989명이 최근 한달동안 운전중 안전띠를 착용했다고 답했다. 이는 일본의 도쿄(東京)와 오사카(大板)지역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82.8%)을 웃도는 수준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2002 월드컵 개최도시인 서울과 부산, 도쿄, 오사카지역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했을 때는 우리나라가 23.4%에 불과했지만 6개월만에 4배 이상 높아졌다”고 말했다. ‘안전띠를 왜 매느냐’는 질문에는 ‘습관적으로 맨다’는 응답이 60.7%(614명)로 가장 많았고,‘경찰단속 때문’(23.0%),‘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15.9%),‘주변의권유때문’(0.4%)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92.1%인 932명이 ‘평소 운전 중에 안전띠 착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안전띠 착용의 효과에대해 50.4%가 ‘매우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대답도 43.3%에 달했다. 한편 경찰청은 “안전띠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크게 줄어 도로교통사고 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1일부터 6월5일까지 분석한 결과,사망자 수가 2,077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70명보다 25%나 줄었다.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는 1인당 3억4,000만원씩 2,356억원의 교통사고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문소영 류길상기자 symun@
  • 대전·충남지역 주민 설문…지자제 대체로 긍정적

    지자제에 대해 주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지방의회·의원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8일 대전대 행정학과 이창기(李昶基) 교수에 따르면 지방의회 부활 10주년을 맞아 최근 대전·충남지역 주민 1,0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지자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응답자 818명의 54.3%(절대 필요 8.9%)를 차지했으며 지자제가 정착됐다고 대답한 주민도 52.8%에 달했다. ‘지방자치 이후 행정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됐느냐’는물음에 70.4%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방의회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자의 55.8%가 답하며 대부분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 의회활동에 부정적이었다. 지방의원들의 전문성,공정성,청렴성,봉사정신,민주성과 관련해서도 78%가 부정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다.주민들은 ‘지방의원들이 권위적이다’ ‘청렴하지 못하다’ ‘지역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등의 인식을 보였다. 주민들의 태도와 관련,61.7%가 ‘자치의식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세금이 늘어나도 되느냐’와 ‘자기 고장에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오면 수용하겠느냐’에 각각 43.3%,51.8%만 “그렇다”고 해 상반된 모습이었다. 응답자들은 ▲지방의회와 의원의 성의,자질,능력개선 ▲충분한 지방재정 확보 ▲주민의 자치의식 함양과 개선 ▲지방자치 관련 법규의 손질을 지방자치 발전의 우선 요소로 꼽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감사원 ‘禁女 벽’ 언제 깨지나

    감사원에서 첫 여성간부는 언제쯤 탄생할까. 최근 정부가 과장급 이상 보직에 ‘여성채용목표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금녀(禁女)의 집’으로 여겨지는 감사원에도 여성간부시대가 도래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원 이래 여성이 과장급 이상 자리에 오른 적이 한 번도없기 때문이다. 현재 600여명에 달하는 감사원의 정식 직원 가운데 여직원은 18명.선두주자로는 4급인 정말희 감사관(4국3과).감사원에서만 30여년을 근무했다.전산직에는 4급으로 김경혜 감사관(국책1과)이 있다. 5급에는 장난주(행시 39회),이수연(40회),이정순(41회),김병수 감사관(공인회계사 27회)이 뒤를잇고 있다.전산직에는 5급 1명을 비롯,6급 2명,7급 9명이근무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감사원의 첫 여성간부 탄생은 내년 말쯤으로 예상된다.정 감사관의 진급 시점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채용목표제’ 시행으로 이보다 앞당겨질 공산도 있다. 사실 감사원은 그동안 ‘기강·감찰’ 등의 이미지로 여자에겐 좋은 근무여건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고정관념’과‘선입견’이 걸림돌이었다.남의 잘못을 들춰내는 감사업무가 여성과는 ‘거리가 있다’는인상이 강했다.출장이 잦은 것도 또다른 이유.10일 이상 여관방에서 입고 자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다. 감사원의 인사 관계자는 “이제는 (감사원) 조직이 여성에게 관심을 가질 때”라고 말해 감사원에서도 ‘여성 파워’가 현실화될 때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정기홍기자 hong@
  • 기업 체감경기 넉달째 호조

    기업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3월 이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동향을 조사한 결과,6월 BSI(전달기준 100) 전망치가 114.3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5월 BSI가 115.5로 작년 5월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다소 못미치는 것이지만 3월 이후4개월 연속 100을 넘어선 수치다.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대우자동차 및 현대건설 문제 등 주요 경제현안이 해결기미를 보여 경제안정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데다 자동차와 건설업의 호조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경련은 그러나 최근 들어 수출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미국과 일본경제의 침체도 지속되면서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실물경제에 대한 본격적인 회복기대는 시기상조라고 전망했다. 분야별로는 내수 BSI가 119.2,수출이 109.4를 기록,수출전망이 내수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병철기자 bcjoo@
  • [발언대] 새만금방조제 풍력발전단지로

    덴마크 하면,어린 시절 바람개비 때문에 그저 멋진 나라로여겼다. 커서 알았지만 그 바람개비는 바로 풍력발전이었다.덴마크는 30여년전부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했다.서쪽 해안 늪지대에 설치된 램 풍력 발전단지는 총 113기로 연간 2,900만㎾의 전력을 생산,모두 5,8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수 있다.독일도 풍력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현재 4만720㎿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이는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시스템이다.오는 2020년쯤 시장규모가 4,000억달러,설비용량은최고 47만㎿에 달할 것으로 세계에너지위원회(WEC)는 예측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풍력단지는 모두 7곳으로,설비용량은 2,445㎾에 이른다.지난 75년 경기도 엇섬에 설치한 2㎾시스템이 풍력발전의 효시이다.97년 이후 제주,경북,전남,강원,전북 등이 덴마크와 풍력발전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금세기는 IT(정보기술)시대에서 ET(에너지기술)시대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덴마크는 대체에너지 비율이 6.9%에 이르며 프랑스 4.3%,미국 4%,일본 2%이다.한국은 현재 0.7%에불과하지만 2006년쯤 비율을 2%로 높이려 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는 전체길이가 33㎞,도로폭이 17m이다.게다가국내, 즉 전북대의 풍력기술능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방조제 양쪽에 국산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면 수려한 자연환경과 맞물려 덴마크보다 더 멋진 광경이 연출될 수 있다.대체에너지도 확보하고,관련기술도 개발되고,관광까지이뤄진다면 일석삼조라 할 수 있다. 조성필 [한전정읍지점장]
  • 경매 포인트/ 삼성동 유니온빌딩 지하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0-17 유니온빌딩 지하1층이 경매로나왔다.7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10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사건번호 ‘2000-45748’.현재 바둑클럽으로 이용하고 있다.주변에 사무실,호텔,금융기관,골프연습장 등이 모여 있다. 선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억5,000만원이었으나 3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4억3,520만원으로 떨어졌다.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므로 직장인을 상대로 한 레저·휴식공간으로이용하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 뒤 자동으로 소멸된다.근린생활시설이므로 경락자가 책임져야 할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임차인이 없다.
  •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이모저모

    ■한국이 호주를 꺾고 2승을 거두고도 골득실에서 밀려 예선에서 탈락하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침울한 심정을감추지 못했다.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과 김광명 기술위원은 상기된 얼굴로 경기를 지켜보다 예선탈락이 확정된 뒤엔맥이 풀린 듯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이용수 위원장은 대회평가에 대해 “노 코멘트”라는 짤막한 한마디로 심정을 표현했다. ■4강 진출의 가능성이 희박했던 경기였지만 골키퍼 이운재와 수비수 홍명보 등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운재는 후반 38분 호주의 브렛 에머튼의 패스를 중간에서 잡다가 상대 공격수와 충돌,머리에붕대를 감고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또 팀의 맏형격인 홍명보도 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태클로 실점위기를 여러차례 넘겼다. ■한국-호주전은 경기비중을 반영하듯 4만3,500명을 수용하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대회운영본부측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 팔리지 않은 3,000표를 오전 10시부터 현장 판매했으나 2시간만에 모두 동났다. 이 때문에 축구 관련 각 인터넷사이트에는 “표를 구할수 없느냐”는 팬들의 문의가 잇따랐고 운영본부에도 같은내용의 전화가 쇄도했다.또한 표를 구하기 위해 경기장 밖에서 기다리던 500여명의 팬들도 발길을 돌렸고 일부는 경기가 시작된 뒤에도 줄을 선 채 기다리기도 했다. ■독일의 축구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가 3일 울산을 방문,프랑스-멕시코전을 관전했다.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인 베켄바워는 4일 출국한다. 한편 호주전에서 후보 선수들을 내세워 일격을 당했던 프랑스는 이날 멕시코전에서는 주전들을 기용,4강진출에 강한의욕을 보였다. 프랑스의 대형유통업체인 까르푸의 서울지사 직원 100여명은 울산으로 내려와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 컨페드컵 이모저모/ 프랑스 여유 부리다 일격당해

    ◇프랑스가 한국과의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전원 스타팅 멤버로 내세우는 여유를 부리다 패배를 자초했다. 프랑스는 호주가 멕시코를 2-0으로 꺾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니콜라 아넬카 등 주전 8명을 스타팅 멤버에서 뺐다. 프랑스는 후반 14분 호주의 스트라이커 클레이턴 제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25분 아넬카,28분 로베르 피레스 등주전을 투입해 역전을 노렸으나 32분 중앙수비수 프랑크 르뵈프가 퇴장당하면서 추격할 힘을 잃었다. ◇거스 히딩크 한국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설기현을멕시코전에 원톱으로 내세울 것이냐”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축구의 기본도 모르는 질문이어서 대답할 가치조차 못 느낀다”고 짜증스럽게 대답했다.그러나 히딩크는 곧이어있은 멕시코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의 전력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도대체 어느 나라 감독인지 모르겠다”는 빈축을 샀다. ◇이번 대회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의 관중들이 자국팀경기 이외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수원경기장(4만3,500명 수용)에서 열린 멕시코-호주전 관중은 6,232명 뿐이었고 31일 일본 가시마스타디움(4만1,800명 수용)에서 열린 브라질-카메룬전의 관중도 1만519명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양국 월드컵조직위는 1년 뒤 월드컵본선에서도이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브라질이 보름여만에 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브라질은 FIFA가 1일 발표한 랭킹에서 802점으로 프랑스(801점)에 1점 앞서 선두를 되찾았다. 이같은 변화는 랭킹 37위 카메룬을 꺾은 브라질이 39위 한국을 꺾은 프랑스보다 FIFA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브라질의 1위는 1일 프랑스가 호주에게 패함에 따라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지난달 16일 794점으로 프랑스(796점)에 2점 뒤져 7년 아성을 프랑스에 내주었다.
  • 이승엽 14호 홈런‘펑’

    이승엽(삼성)이 1주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시켰다. 이승엽은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6회 시즌 14호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승엽은 홈런 1위 펠릭스 호세(롯데·15개)에 1개차로 추격했다.삼성은 7회터진 정경배의 결승타로 5-4로 승리,현대와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 삼성 마무리 리베라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19세이브포인트째를 기록,구원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잠실에서는 빅터 콜이 역투한 두산이 현대를 5-1로 꺾었다. 해태는 오봉옥의 구원 역투속에 SK를 4-3으로 따돌리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와 LG가 맞붙은 청주경기는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신용카드 해외사용 급증

    지난 1·4분기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쓴 신용카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들어 3월까지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신용카드 금액은 총 4억2,300만달러로 작년같은 기간 동안 쓴 3억500만달러에 비해 38.7%가 늘었다. 1·4분기 신용카드 사용 인원은 79만9,000명.이는 87만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97년 3·4분기 이래 가장 많았으며,지난해 동기(58만3,000명)보다도 37% 증가한 것이다.1인당 사용금액도 529달러로 523달러인 작년 동기에 비해 소폭 늘었다. 신용카드 사용 비율은 총 해외여행자(140만명)의 57%.이는 한국을 찾은 외국관광객의 사용 비율(61%)보다 약간 낮은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4분기 우리나라에서 쓴 신용카드 사용액은 3억2,6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와 같았으나 사용인원은 65만7,000명에서 75만9,000명으로 15.5% 가량 늘었다.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은 지난 2000년 3·4분기 4억3,700만달러를 정점으로 4·4분기 4억2,900만달러,금년 1·4분기 4억2,300만달러로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현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