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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美 긴축·中 경기둔화 ‘복합 위기’ 대응책 서둘러라

    [사설] 美 긴축·中 경기둔화 ‘복합 위기’ 대응책 서둘러라

    중국 경제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그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이 18.3%까지 뛰었다가 7.9%(2분기), 4.9%(3분기)로 급락하면서 중국의 경제 엔진이 급속히 식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최대 교역국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4%대 초반으로 추락할 것이란 예상도 많다. 중국 성장률이 1% 포인트 떨어지면 우리 경제도 0.5% 포인트 하락할 정도로 충격이 커 걱정이 앞선다.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미국이 긴축에 본격 돌입하고 있는 점도 우려스럽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최근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매입자산 축소(테이퍼링) 전환을 공식화했다. 올 3월까지 테이퍼링을 완료하고 연내 4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우리는 지난 14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연 1%에서 1.25%로 0.25% 포인트 인상했지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9월 기준 가계부채는 무려 1845조원에 달했다. 최근 5개월 사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연간 9조 6000억원이나 늘어나 후유증이 크다. 경제·금융 수장들은 글로벌 경제와 자산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성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우리는 지금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국의 긴축 압박이 동시에 오는 복합위기(퍼펙트 스톰)에 직면해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외환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자산 버블이 실물경제로 번지지 않도록 물가와 금리, 환율도 적극 관리해야 한다.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변동 대출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등의 정책적 고려도 필요하다. 가계는 악성 부채를 늘리지 말고, 기업들은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경제주체 모두가 밀려들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 여론조사 3곳 중 2곳서 윤석열·이재명 다자대결 접전…안철수 11~15%

    여론조사 3곳 중 2곳서 윤석열·이재명 다자대결 접전…안철수 11~15%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18일 잇따라 발표됐다 일부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하락했지만,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상승했다. 야권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앞섰다. [중앙일보] 윤 35.9%, 이 33.4%, 안 15.6%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자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가 35.9%, 이 후보가 33.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 포인트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다. 지난달 30~31일 조사 때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5.9% 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6.0% 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5.5% 포인트 상승한 15.6%, 심 후보는 1.7% 포인트 하락한 4.0%로 집계됐다. 야권이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 45.3%, 이 후보 37.2%로 윤 후보가 8.1% 포인트 앞섰다. 안 후보가 야권 단일화 후보가 될 경우 지지율은 51.0%로, 이 후보(31.3%)보다 19.7% 포인트 높았다.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각 후보별 이미지 변화도 조사했는데,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경우 여론의 인식이 악화한 반면 안 후보의 이미지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응답자의 43.5%가 ‘더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답했으며, ‘더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23.8%였다. 이 후보의 경우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는 응답자가 39.3%, 더 좋아졌다는 21.7%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37.8%가 더 좋아졌다고 했으며, 더 나빠졌다는 8.2%로 그쳤다. 중앙일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7.1%다. 조사는 휴대전화(85.2%)와 집전화(14.8%), 임의 전화 걸기(RDD)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선일보] 윤 32.8%, 이 31.7%, 안 12.2%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칸타코리아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 32.8%, 이 후보 31.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3.1% 포인트)에서 초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윤 후보는 지난달 28~30일 진행한 전 조사보다 1.4%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7% 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이전 조사보다 6.0% 포인트 올라 지지율이 2배가량인 12.2% 상승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0% 포인트 감소한 2.7%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를 가상한 3자 대결은 윤 후보 39.3%, 이 후보 32.2%, 심 후보 3.9%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안 후보 47.9%, 이 후보 26.6%, 심 후보 2.5%로 조사됐다. 조선일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2%다. 조사는 휴대전화(88.2%)와 집전화(11.8%), 임의 전화 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윤 43.4%, 이 36.0%, 안 11.7%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3.4%, 이 후보가 36.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25∼26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윤 후보는 3.3% 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5.1% 포인트 감소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3.1% 포인트) 밖인 7.4% 포인트다. 이날 발표된 조사 중에선 이 조사가 유일하게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앞섰다. 안 후보는 전 조사 대비 6.0% 포인트 상승한 11.7%로 나타났고, 심 후보는 1.9% 포인트 하락한 1.8%로 조사됐다. 야권 단일화를 통해 윤 후보가 나설 경우 윤 후보의 지지율은 48.3%로 이 후보(35.6%)를 12.7% 포인트로 앞섰다. 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될 경우 안 후보 42.7%, 이 후보 30.1%로 안 후보가 12.6% 포인트 앞섰다. 에너지경제신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9%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주저앉은 G2 성장률… 경제엔진이 식어간다

    주저앉은 G2 성장률… 경제엔진이 식어간다

    양대 강국(G2)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엔진이 빠르게 식어 가고 있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를 간신히 턱걸이했다. 6분기 만에 최저치다. 코로나19 무관용 원칙 고수와 과도한 민간기업 규제로 올해 성장률도 5%를 넘기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세계 최대 소비국’인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 성장률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1년 4분기 GDP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감염병 확산 충격이 남아 있던 2020년 2분기(3.2%)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다. 2020년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1분기 역성장(-6.8%)을 기록한 뒤 성장세를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경기둔화세가 뚜렷하다. 1분기는 기저효과에 힘입어 18.3%까지 올랐으나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등으로 내리막을 기록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주민 이동을 차단하고 부동산과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사교육 분야에서 ‘계급투쟁’을 벌이듯 규제에 나서 성장 동력이 훼손됐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올해 전망은 더욱 우울하다. 중국 당국은 올해 GDP 성장률을 5.3% 수준으로 예측했지만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각각 4.3%와 4.9%로 전망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을 꺼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95%에서 2.85%로 0.1% 포인트 내렸다. MLF는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는 수단으로 유동성과 금리를 조절한다. 미국도 사정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오미크론 확산과 꺼지지 않는 인플레이션, 끝이 안 보이는 공급망 대란 등이 얽히고설켜 경제의 발목이 잡힌 형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설문을 자체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미 성장률(연율 기준) 전망치는 3.0%로 지난해 10월 조사(4.2%) 때보다 1.2% 포인트 하락했다. 불과 3개월 만에 성장률 전망치가 1% 포인트 넘게 하향 조정되는 건 이례적이다. 올해 전체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6%에서 3.3%로 내려갔다. 지난해 미국 경제가 5.2%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림세가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7.0%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는 6월에도 5% 수준을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절반 이상은 공급망 문제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추가 경기 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초과세수’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인 홍남기 “세수추계모형 재점검”

    ‘초과세수’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인 홍남기 “세수추계모형 재점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세수가 60조원 가까이 오차 난 것과 관련, 세수추계모형을 재점검하고 ‘조세심의회’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7일 취재진과 만나 “세수 오차가 크게 난 것은 여러차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제도변화를 수반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올해 1분기 중 세수추계모형을 재점검하고 세수추계상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재실장이 주재하고 국장과 주요 과장이 참여하는 ‘조세심의회를 설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기재부 예산실의 경우 ‘예산심의회’를 두고 있는데, 유사한 기구를 세제실에도 만들겠다는 것이다. 조만간 단행될 기재부 정기인사에선 다른 실·국 인사를 세제실로 대거 배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세제실은 좋게 말하면 세수 전문가만 모여있어 좀 더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다른 실·국과 인사교류를 통해 세제 전문성 외 다른 지혜도 함께 모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세제실의 세수추계와 세제개편 운영 및 형평성을 정량·정성 두 가지 지표로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평가를 통해 또다시 세수 오차가 크게 발생하면 태스크포스(TF) 등을 가동해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선 “정부가 제시한 4.0%를 달성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 9조원 돌파 역대 최대...펀드 수도 2배 증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 9조원 돌파 역대 최대...펀드 수도 2배 증가

    지난해 벤처투자조합(벤처펀드) 결성액이 9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규 결성 벤처펀드 수도 404개로 기존 최다인 2020년(206개)의 두 배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보다 34.0%(2조 3363억원) 증가한 9조 2171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결성 규모는 1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가 172개로 42.6%,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이 36.4%였다. 1000억원 이상 펀드는 21개로 5.2%였다. 운용사별로는 창업투자사 운영 벤처펀드가 289개로 71.5%를 차지했고 유한책임회사(LLC)(14.4%), 창업기획자(10.1%), 신기술사(4.0%) 등의 순이었다. 펀드 결성은 민간이 주도했다. 지난해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는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 출자가 2조 7429억원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했고 민간부문 출자는 6조 4742억원으로 70.2%였다. 최대 규모의 펀드는 KTB 네트워크가 운용하는 ‘KTBN 18호 벤처투자조합’으로, 국민연금공단의 모태펀드 출자(500억원)를 받아 281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두 번째로 큰 펀드인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는 해시드벤처스가 운용하는 펀드로 순수 민간자금으로만 24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펀드 결성 증가는 창투사의 자본금 요건 완화(50억원→20억원),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 허용, 유한책임회사(LLC)의 펀드 결성요건 완화 등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모태펀드의 비중은 낮아지고 제도적인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돼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섬광탄’만 쏴도 얼어죽은 중공군…공군의 힘 [밀리터리 인사이드]

    ‘섬광탄’만 쏴도 얼어죽은 중공군…공군의 힘 [밀리터리 인사이드]

    6·25 전쟁 전세 뒤집은 유엔군 공군공중우세로 北 공세 저지…속도 절반으로연이은 공습에 전투력 50~60%로 줄어산길로 다니다 체력 소모…탈영 속출하기도우리는 왜 공군력을 강화해야 할까. 왜 거액을 들여 첨단 스텔스기를 사고, 공격력을 극대화한 전투기를 만들어야 할까. 왜 늘 ‘공중우세’를 점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이 될 만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하루 만에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은 기억하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북한군과 중공군을 공격해 전세를 역전시킨 ‘항공차단작전’은 잘 모릅니다. ‘항공차단작전’은 지상군에 대한 근접지원과 별개로, 공군이 직접 나서 적을 공격하고 이동을 지연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적 기지나 철도, 이동하는 병력에 대한 폭격이 해당됩니다. 북한군과 중공군 입장에선 참담한 일이었겠지만, 공습작전이 이들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북한군 파상공세 저지한 유엔군 공습 9일 이형재 공군작전사령부 전투계획과장이 작성한 ‘6·25전쟁 초기 유엔공군 항공차단작전의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폭격은 북한의 남침 사흘 만인 1950년 6월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유엔군은 이날 북한군 물자 수송 열차가 집결하는 ‘문산조차장’을 B26 폭격기로 공격했습니다. 29일부터는 한강 교량과 이북에 있는 북한군을 공격하라는 더글라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의 지시로 출격이 늘었습니다. 29일 ‘평양 비행장’을 폭격해 항공기 25대와 무기고를 폭파시켰고, 7월 20일부터는 계속 공중우세가 유지됐습니다. 어찌나 폭격이 매서웠는지 개전 후 3일 동안 하루 25㎞씩 이동하던 북한군은 이후 11㎞ 밖에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그 해 11월까지 북한 전차 452대, 차량 8367대, 기관차 228량, 항공기 104대, 교량 118곳, 포대 243곳이 폭격으로 파괴됐습니다. 특히 개전 초기인 7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평택으로 이동하던 북한군 수송트럭 300대 이상이 파괴됐습니다. 다리가 끊기고 대낮에 트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당장 식량 배급량이 하루 800g에서 400g으로 줄었습니다.북한군은 공습을 피하기 위해 야간행군을 시작했고,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렸습니다. 산악지역으로 이동해야 해 시간이 지체됐고 체력 소모가 심했습니다. 교량을 피해야 해 병사들의 발은 늘 물에 젖었고 동상에 걸리는 인원이 늘었습니다. 심지어 낮에 은신할 때도 유엔군의 감시를 피해 도로에서 1.5~4.0㎞ 떨어진 지역에서 숙영해야 했습니다. ●공포감에 탈영 속출…김일성 “대전 점령 왜 못 하나” 이 때문에 북한군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이후 전세를 뒤집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북한군 825명을 심문한 미 공군 문서에 따르면 사기 저하 이유로 식량부족(21.4%), 무기 부족(9.8%), 휴식 부족(8.2%)이 무려 39.4%를 차지했습니다. 직접적인 공격인 공군기 공습(17.9%), 포병 공격(4.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심지어 유엔군 공습으로 사망한 인원보다 탈영한 인원이 훨씬 많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김일성은 개전 초인 7월 19일 북한 소련대사 테렌티 포미치 슈티코프에게 편지를 보내 “도저히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김책, 강건에게 2번이나 대전 점령을 지시했는데 움직이지 않았다. 미 공군 때문”이라고 토로합니다. 8월 낙동강 전선에 다다른 북한군의 전투력은 전쟁 직후와 비교해 50~60%로 낮아졌습니다. 이후 5개월 동안 전체 전쟁기간 북한군 포로의 90%인 13만 6000명이 항복하게 됩니다.10월 참전한 중공군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공군 포로들은 “34㎏이나 되는 무거운 짐을 지고 하루 36㎞씩 걸어야 해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야간에 행군한 산길은 가팔랐고 많은 이들이 얼어죽었다”, “참호를 팔 시간이 없어 온종일 떨고 있었다”, “적기가 무서워 불을 피우지도 못했고 굶주림에 떨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 공습으로 마오쩌둥의 아들 마오안잉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남한 후방에서 게릴라 작전을 펼치기 위해 11월 투입된 북한군 10사단은 초기 8000명으로 출발했으나 12월 38선에 도달했을 때는 추위와 동상으로 무려 30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00명을 보충한 뒤 38선을 넘어 2월엔 경북 안동에 도착했지만 2000명이 또 고열과 동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결국 사단장은 후퇴를 명령했고, 강릉에서 국군의 포위망에 걸려 부대가 전멸되다 시피했습니다. 이때 붙잡힌 포로들의 진술은 처참했습니다. 보급을 받지 못해 비상식량을 소진한 뒤에는 무작정 굶었다고 합니다. 군화를 보급받지 못해 짚신이나 고무신을 신고, 심지어 맨발로 산길을 걸어간 인원도 있었습니다. 공습을 피하기 위해 불을 피울 수 없었고, 적진이어서 마을로 갈 수도 없었습니다.●‘섬광탄’ 공포…미군 “폭격보다 더 효과적” 눈 위에서 잠자고 추위에 떨었습니다. 하루에 단 한번만 밥을 지을수 있었기 때문에 ‘얼음밥’을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일밤 7~8명이 죽었습니다. 일부는 “고열에 시달리는 병사가 많아 정신이 온전치 못했고, 사소한 일에도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유엔군에 붙잡힌 북한군 10사단 병사와 중공군 병사들은 의외로 ‘섬광탄’의 공포를 많이 언급했습니다. 심문 중 섬광탄이 공포스럽다고 밝힌 비율이 평균 71%나 됐습니다. 야간 행군 중 우연히 섬광탄을 발견하면 유엔군 공습이 이어질까 두려워 숨었고, 한동안 눈밭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상당수가 얼어죽었습니다. 미 공군 작전분석실은 섬광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적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 판단했습니다. 심지어 적의 행군을 늦추는데는 교량을 타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섬광을 내다 다 타면 폭음을 내는 ‘기만용 섬광탄’ 개발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왜 우리가 공군력을 강화해야 하는지, 공중우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들입니다.
  • 美연준, 3월 금리인상 예고… 환율 1200원 뚫렸다

    美연준, 3월 금리인상 예고… 환율 1200원 뚫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오는 3월쯤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예측이 구체화하면서 달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200원을 돌파했고, 증시는 폭락하는 등 시장이 요동쳤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6.9원)보다 4.1원 오른 1201.00원에 장을 닫았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200.9원에 출발했다. 장중 한때 1201.4원까지 올랐다. 이후 정부의 구두 개입 발언이 나오면서 1197.1원까지 내려갔으나 반등하면서 1200원대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1200원대를 돌파한 것은 장 마감 기준 2020년 7월 27일(1201.2원)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증시도 휘청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하락해 올 들어 첫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34% 떨어지며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시장 코스피는 전 거래일(2953.97)보다 33.44포인트(1.13%) 하락한 2920.53으로 마감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증시가 폭락한 것은 미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감안하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다.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는 시장 전망이 지배적이다. 연준은 금리 인상과 함께 테이퍼링의 일환인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 가능성도 시사했다. 의사록에는 “일부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시작 직후 연준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언급됐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8조 7575억 달러에 이른다. 금리 인상이 조만간 구체화될 것인 만큼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15~20원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백석현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통화량이 감소해 달러 강세 압력이 강화한다”며 “상반기 중에는 1230원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 원·달러 환율 3개월 만에 1200원대 돌파...물가상승 압박

    원·달러 환율 3개월 만에 1200원대 돌파...물가상승 압박

    6일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달러당 1200원 선을 돌파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가 조기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196.90원) 대비 4.0원 오른 1200.9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환율이 장중 1200원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12일(1200.4원)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다만, 오전 11시 현재는 1198.45원으로 120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환율이 오른 것은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에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이 컸다. 연준은 전날(현지시간)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현재 8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 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이날 오전 장중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0.30% 떨어진 2945.01이다. 전문가들은 원화가치 하락이 계속 되면 국내 경제 전반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원화 약세로 수입 물가가 오르고, 국내 물가 상승으로 소비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바페 해트트릭 PSG 메시 없이도 프랑스컵 16강 안착

    음바페 해트트릭 PSG 메시 없이도 프랑스컵 16강 안착

    ‘황제’가 몸져누웠지만 ‘황태자’로 충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으로 격리 중인 리오넬 메시가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프랑스컵 16강에 진출했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반느의 라빈 경기장에서 열린 2021~21시즌 프랑스컵 32강 반느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음바페는 후반에만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연말 휴식기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메시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PSG는 전반 28분 프레스넬 킴펨베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14분과 26분, 31분에 음바페가 연속 골잔치를 벌였다.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는 득점을 18골로 늘렸다.
  • 홍준표, 윤석열 지지율 급락에 “탄핵 대선 때 지지율…어쩔 도리 없다”(종합)

    홍준표, 윤석열 지지율 급락에 “탄핵 대선 때 지지율…어쩔 도리 없다”(종합)

    “尹가족비리 본선서 어렵다 경고했는데 날 더러 내부총질 한다고 비난하더니”“박근혜, 尹지지 메시지 안 낼 것”이준석 “朴, 고도의 정치적 메시지 낼 것”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경선 상대였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윤 후보의 추락이 탄핵 대선 때 지지율로 내려가고 있다”면서 “비상사태”라고 우려했다. 홍 의원은 이런 위기 상황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을 구속한 윤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는 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석열, 박근혜 구속한 사람”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부진하다는 질문을 받은 뒤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반등의 기회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2017년 대선에 출마했던 홍 의원은 “(당시 저는) 탄핵 대선 때는 4% 지지율로 시작해 24%로 마감했다”고 언급한 뒤 “비상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또 “경선 때 본인·부인·장모 비리로 본선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할 때 그렇게 모질게 내부 총질이라고 나를 비난했는데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면서 “당원들의 선택이니까요”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최근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 후보 지지 메시지를 낼지에 대해선 “안 할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사람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후보이지, 문(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MBN 인터뷰에서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박 전 대통령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치적으로 굉장히 단수가 높은 분이라서 고도의 정치 메시지를 낼 것”이라면서 “크게 득이나 실이 날 메시지는 던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윤 후보의 남은 지지율 변수에 대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TV 토론을 꼽으며 “우리 국민 기대치를 상회하는 정책 이해도나 토론 실력을 보여주면 낙승할 것이고,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 어려운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준석 “안철수와 단일화 없이도 세대포위론으로 지지층 재흡수 가능”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뒤 “단일화 없이도 세대포위론과 세대결합론을 위해 정확한 전술을 구사하면 윤 후보가 지지층을 다시 흡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주장하는 세대포위론은 국민의힘이 2030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해 부모 세대인 506070의 지지를 끌어내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지금 안 후보의 지지층이 일시적으로 2030에서 확장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2030이 윤 후보에게 불만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역설적으로, 윤 후보로 단일화가 되더라도 안 후보에게 간 지지율이 우리 후보에게 오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단일화보다 2030 지지층을 다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030 지지층이 2021년 내내 국민의힘과 견고하게 결합해 있다가 이해할 수 없는 인재 영입과 ‘2030은 집토끼’라는 윤핵관(윤 후보 핵심 관계자)들의 전략에 의해 완전 초토화된 정도가 아니라 우리 후보를 반대하는 설득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재명, 윤석열에 지상파 3사지지율 조사 모두 앞서… 안철수 8%李-尹, 열흘 만에 박빙서 큰 격차로윤석열 큰폭 내리고 이재명 오르고 앞서 지상파 3사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 1일 발표된 KBS·MBC·SBS 3사가 각각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8.9~12% 포인트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대로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 ‘당장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대선 후보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9.3%를, 윤 후보는 27.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1%,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이다. 적당한 사람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미룬 부동층 비율은 18%였다. 12월 20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후보가 33.7%, 윤 후보가 34.2%로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약 열흘 만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52%로 절반을 넘었다. 윤 후보는 29%였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도 이 후보는 38.5%, 윤 후보는 28.4%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8.4%, 심상정 후보가 4.0% 지지율을 얻었다. MBC의 12월 11~12일 조사에서 윤 후보가 38.7%, 이 후보가 34.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윤 후보는 10.3% 포인트가 하락했고 이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다.당선 누가 되겠나 묻자 과반 “이재명”호감도 이재명 40.8%, 안철수 37.9%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 이 후보는 34.9%, 윤 후보는 26.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9% 포인트 오차범위 밖이다. 안 후보는 7.8%, 심 후보는 2.6%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달 14~15일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5% 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윤 후보는 7.3%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안 후보는 4.7% 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는 0.9% 포인트 하락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는 이 후보 53.5%, 윤 후보 31.7%로 역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호감도는 이 후보 40.8%, 안 후보 37.9%, 심 후보 31.6%, 윤 후보 31.4%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윤석열 지지율 추락에 김종인 “尹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

    윤석열 지지율 추락에 김종인 “尹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

    尹 지지율 하락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1월에 다시 정상적 경쟁관계 온다 확신”김종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메시지 전략과 관련, “내가 지금은 조금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 메시지나 모든 연설문이나 전부 다”라고 밝혔다. “비서실, 후보 성향 아닌 국민 정서 맞춰 메시지 내야”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그립을 잡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립 잡을 거냐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후보 비서실이 후보 성향에 맞춰서 메시지를 만들다 보니 그런데, 선거 때는 후보 성향에 맞추면 안 된다”면서 “국민 정서에 맞춰서 메시지를 내야 하고, 그런 게 지금껏 부족했던 것”이라고 앞으로의 메시지 방향에 대해 암시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우리 선대위가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도 사실 후보가 지방 찾아다니고 연설하고 메시지 내고 해도 별로 그렇게 크게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그 점을 시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돼 있으니, 그리해나가면 1월에는 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온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윤 후보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선 “너무 그렇게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이재명, 윤석열에 지상파 3사 지지율 조사 모두 앞서… 안철수 8%李-尹, 열흘 만에 박빙서 큰 격차로윤석열 큰폭 내리고 이재명 오르고 앞서 지상파 3사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 1일 발표된 KBS·MBC·SBS 3사가 각각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8.9~12% 포인트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대로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 후보는 특히 호감도 측면에서 38%에 육박한 점수를 따며 양당 후보를 위협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 ‘당장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대선 후보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9.3%를, 윤 후보는 27.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1%,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이다. 적당한 사람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미룬 부동층 비율은 18%였다. 12월 20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후보가 33.7%, 윤 후보가 34.2%로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약 열흘 만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특히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52%로 절반을 넘었다. 윤 후보는 29%였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도 이 후보는 38.5%, 윤 후보는 28.4%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8.4%, 심상정 후보가 4.0% 지지율을 얻었다. MBC의 12월 11~12일 조사에서 윤 후보가 38.7%, 이 후보가 34.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윤 후보는 10.3% 포인트가 하락했고 이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다.당선 누가 되겠나 묻자 과반 “이재명”호감도 이재명 40.8%, 안철수 37.9%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 이 후보는 34.9%, 윤 후보는 26.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9% 포인트 오차범위 밖이다. 안 후보는 7.8%, 심 후보는 2.6%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달 14~15일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5% 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윤 후보는 7.3%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안 후보는 4.7% 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는 0.9% 포인트 하락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는 이 후보 53.5%, 윤 후보 31.7%로 역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호감도는 이 후보 40.8%, 안 후보 37.9%, 심 후보 31.6%, 윤 후보 31.4%였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2020년 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대구에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내려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고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 후보는 지난달 21일에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안 후보는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이 후보나 윤 후보를 동시 직격하면서 존재감이 높이고 딸 안설희 박사가 코로나19 새 변인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관련 연구 논문으로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은 뒤 안 후보를 지원사격하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이재명, 윤석열에 지상파 3사 지지율 조사 모두 앞서… 안철수 8%

    이재명, 윤석열에 지상파 3사 지지율 조사 모두 앞서… 안철수 8%

    이재명, 오차범위 밖 우세…8.9~12%P 차KBS, 이재명 39.3% vs 윤석열 27.3%MBC, 이재명 38.5% vs 윤석열 28.4%SBS, 이재명 34.9% vs 윤석열 26.0%안철수 호감도 37.9%… 의료 봉사 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지상파 3사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 1일 발표된 KBS·MBC·SBS 3사가 각각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8.9~12% 포인트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대로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 후보는 특히 호감도 측면에서 38%에 육박한 점수를 따며 양당 후보를 위협했다.  李-尹, 열흘 만에 박빙서 큰 격차로윤석열 큰폭 내리고 이재명 오르고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 ‘당장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대선 후보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9.3%를, 윤 후보는 27.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1%,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이다. 적당한 사람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미룬 부동층 비율은 18%였다. 12월 20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후보가 33.7%, 윤 후보가 34.2%로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약 열흘 만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52%로 절반을 넘었다. 윤 후보는 29%였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도 이 후보는 38.5%, 윤 후보는 28.4%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8.4%, 심상정 후보가 4.0% 지지율을 얻었다. MBC의 12월 11~12일 조사에서 윤 후보가 38.7%, 이 후보가 34.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윤 후보는 10.3% 포인트가 하락했고 이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다.당선 누가 되겠나 묻자 과반 “이재명”호감도 이재명 40.8%, 안철수 37.9%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 이 후보는 34.9%, 윤 후보는 26.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9% 포인트 오차범위 밖이다. 안 후보는 7.8%, 심 후보는 2.6%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달 14~15일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5% 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윤 후보는 7.3%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안 후보는 4.7% 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는 0.9% 포인트 하락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는 이 후보 53.5%, 윤 후보 31.7%로 역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호감도는 이 후보 40.8%, 안 후보 37.9%, 심 후보 31.6%, 윤 후보 31.4%였다.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2020년 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대구에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내려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고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 후보는 지난달 21일에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안 후보는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이 후보나 윤 후보를 동시 직격하면서 존재감이 높이고 딸 안설희 박사가 코로나19 새 변인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관련 연구 논문으로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은 뒤 안 후보를 지원사격하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경연 “올해 수출 증가율, 작년보다 크게 둔화 전망”…원자재 가격·코로나19 여파

    한경연 “올해 수출 증가율, 작년보다 크게 둔화 전망”…원자재 가격·코로나19 여파

    지난해 급증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수출 증가율이 올해는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출 기업들을 상대로 ‘2022년 수출전망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수출은 작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출액 상위 1000개 기업 가운데 12대 수출 주력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에 응한 기업은 150곳이었다. 이번 수출 증가율 전망치 3.2%는 지난해 1∼11월 수출 증가율 26.6%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앞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기관도 올해 수출 증가율을 각각 1.1%, 4.7%로 보는 등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업종별 수출 증가율 전망은 일반기계·선박 8.1%, 전기·전자 5.4%, 바이오헬스 2.2%, 철강 2.1%, 석유화학·제품 1.7%, 자동차·부품 1.1%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58.7%는 올해 수출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41.3%는 감소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증가 예상 기업의 73.2%는 ‘세계 경제 정상화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교역 활성화’를 그 이유로 꼽았다. 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출 단가 증가’(9.6%), ‘주요 경쟁국의 수출경쟁력 약화’(5.6%),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승’(4.0%) 등도 수출 증가 전망 이유로 꼽혔다. 반면 수출 감소를 예상한 기업들은 ‘기업규제·인건비 상승 등 제도적 요인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28.9%), ‘수출 대상국의 경제 상황 악화’(27.6%), ‘미중갈등·한일갈등 등 외교 문제’(16.4%),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따른 생산 차질’(13.2%), ‘높은 작년 수출 실적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16.4%) 등을 이유로 꼽았다. 기업들은 올해 수출 환경 리스크로 ‘원자재 가격 상승’(36.4%), ‘코로나19 재확산’(33.8%), ‘미중갈등·한일갈등 등 외교 현안’(13.5%),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5.1%), ‘보호무역주의 확대’(3.1%) 등을 꼽았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는 ‘원자재 가격 등 물가 안정’(55.1%)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미중갈등·한일갈등 등 외교 현안 대처’(15.8%), ‘금융지원·세제지원 확대’(10.7%), ‘신흥시장 발굴·수출처 다변화 지원’(8.7%) 등 순이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올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긴축에 따른 수입수요 위축, 코로나19 재확산 등 우리 기업들의 수출환경이 우호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원자재 가격 등 물가 안정과 외교 현안 대처에 힘쓰고, 규제·세제 정비 등 제도적 요인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해 경제성장률 얼마나? 2년 연속 3%대 이상 달성 여부 관심

    새해 경제성장률 얼마나? 2년 연속 3%대 이상 달성 여부 관심

    ‘임이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을 털고 얼마나 회복할지 관심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슬로건으로 ‘위기를 넘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내걸고 올해 3.1%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제기구와 글로벌 투자은행(IB)도 3% 내외 성장을 전망하는 곳이 많다. 지난해 4.0% 내외 성장이 전망되는 터라 정부가 올해 목표를 달성한다면 2년 연속 3%대 이상 성장을 하게 된다. 2년 연속 3%대 성장은 2013~14년(각각 3.2%)이 마지막이었다. 1일 기재부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IMF는 지난해 7월 내놓은 전망에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제시했으나 지난해 10월 수정을 하고 0.1% 포인트 낮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0%,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1%로 각각 예상했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성장률 전망치는 3.0%다. 글로벌 IB 전망치는 주로 2%대 후반에서 3%대 초중반으로 형성돼 있디. 씨티(2.8%)와 바클레이즈(2.9%)는 2%대로 잡았다. UBS(3.0%)와 BoA메릴린치(3.1%), 골드만삭스(3.4%), JP모간(3.6%) 등은 3%대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경제를 위협하는 요소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이 꼽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국민 1000명과 전문가 309명을 대상으로 대외리스크를 물은 결과 국민은 ‘코로나19 재확산’(26.8%), 전문가는 ‘인플레이션 장기화’(2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대내리스크로는 ‘자산시장 불안정’(국민 23.9%)과 ‘신 양극화’(전문가 35.9%)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정부도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기재부는 “올해 경제 회복속도가 내수·투자·수출의 고른 증가를 통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를 것”이라면서도 “취약계층 피해 누적, 생활물가 상승, 신 양극화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감독·소비자 보호 선제 관리에 방점”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감독·소비자 보호 선제 관리에 방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내년도 금융감독 방향에 대해 ‘선제적 관리’를 강조했다. 각종 금융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사전 감독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어서도 사전예방을 최우선한다는 방침이다.정 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원장은 “현재 금융시장에는 크고 작은 리스크가 잠재돼 있고, 현실화 될 경우 그 영향은 광범위하며 상흔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이처럼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회사 건전성 감독제도를 선진화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정교화하해 실질적 리스크 관리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상시감시 4.0체계 구축, 자금흐름 분석시스템 활용 등 시장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업계 스스로도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해의 사후보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어서도 ‘사전예방’을 재차 언급했다. 정 원장은 “금융상품이 복잡해지고 디지털화에 따라 판매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정보비대칭에 의한 소비자피해, 특정계층 소외현상 등 소비자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 등 금융상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보호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원장은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하기도 했다. 감독당국이 현장의 고충과 흐름을 충분히 이해하고 시장 전문가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 상호 이해와 신뢰가 만들어질 때, 선제적 리스크 관리나 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와 같은 사전적 감독정책이 굳건한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취지다. 아울러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 불균형적 경쟁여건은 해소돼야 한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에 기반해 공정하고 협력적인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물가 2.5% ↑…10년만에 최대 상승

    올해 물가 2.5% ↑…10년만에 최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2.5% 상승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지난달과 이달은 두 달 연속 3%대 후반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02.50(2020년=100)으로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2011년(4.0%)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물가상승률도 2012년(2.2%) 이후 2%대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체감물가를 설명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대비 3.2% 올랐다. 2011년(4.4%)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1.8% 올라 2015년(2.2%)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물가는 후반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올랐다. 1월엔 0.9%에 그쳤으나 4월 2%대에 진입했고, 10월(3.2%)에는 3%대로 올라섰다. 이어 지난달(3.8%)과 이달엔 3%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가팔랐던 것은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글로벌 공급망 차질까지 겹친 결과다.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하면서 수요가 회복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개인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연간 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성평등 실현 실·국 단위 역량 미비… 고위공무원 후보자에 성평등 교육 의무화해야”

    “성평등 실현 실·국 단위 역량 미비… 고위공무원 후보자에 성평등 교육 의무화해야”

    공무원들이 소속 기관 및 지자체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화 역량이 미비하다고 자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성평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조직문화 개선, 고위공무원 후보자에 성평등 교육 의무화 등을 꼽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8일 이슈페이퍼 ‘고위공무원의 성평등 역량 강화방안’을 통해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524명(고위공무원 104명, 5급 이하 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소속 실·국 단위의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환경적 역량을 묻는 질문 9개 문항에 ‘긍정’ 답변은 7.7~31.7% 수준이었다. 특히 ‘성평등 정책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이 있다’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7.7%만 긍정 답변을 해 가장 응답률이 낮았다. 이어 ‘전문가 배치’(9.6%), ‘민·관 네트워크의 정기적 운영’(12.5%),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 존재’(14.4%) 순이었다.반면 고위공무원 개개인의 성평등에 관한 책임감, 전문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후했다.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책임감을 뜻하는 ‘성평등 책임감 역량’을 묻는 질문 6개 문항에 5점 만점 모두 4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실·국장으로서 ‘남녀직원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다’(4.5점), ‘여성의 의사결정 권한이 남성과 동등하도록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4.3점) 같은 문항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눈길을 끌었다. 방법론적 전문성은 책임감에 비해서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5점 만점에 4점 이상인 문항이 4개, 나머지 5개 문항은 평균 3.9점이었다.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에 대한 인지는 각각 4.2점으로 높게 집계됐으며, ‘성평등 정책 관련 자료를 수집·사용·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4.0점으로 나타났다. 성평등 역량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남성중심적 조직문화 개선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고위공무원 후보자 프로그램에 성평등 역량 교육 의무화’가 각각 4.0점으로 첫 손에 꼽혔다. 이어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에도 성평등 역량 교육을 정기적·의무적으로 실시(3.9), 고위공무원 후보자에 대한 임용심사위원이 활용할 수 있는 성평등 역량 관련 심사 체크리스트를 개발·적용(3.8)이 언급됐다.페이퍼를 작성한 김둘순 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위공무원단 성과관리 목표 또는 근무성적 평정 등에 성평등 역량 포함해야 한다”며 “전 공무원에 대해 직급별 성평등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계획을 수립·실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작년 대졸 취업률 65%… 10년 만에 ‘역대 최저’

    작년 대졸 취업률 65%… 10년 만에 ‘역대 최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2011년 조사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전국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일반대학원의 2019년 8월·2020년 2월 졸업자 55만 35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진학 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을 따졌다. 전체 취업자는 31만 2430명으로 취업대상자인 48만 149명의 65.1%였다. 이는 지난해 67.1%보다 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11년 대학 졸업자 취업률 조사 이후 최저치다. 학제별로는 일반대학원이 80.2%, 일반대학은 61.0%로 각각 최고와 최저를 보였다. 전문대학,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등 모든 학제에서 취업률이 떨어졌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82.1%)과 공학계열(67.7%) 취업률이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수도권 졸업자 취업률은 66.8%로, 비수도권 취업률 63.9%보다 2.9% 포인트 높았다. 2017년 2.1% 포인트, 2018년 2.2% 포인트, 2019년 2.7% 포인트로 매년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성별 취업률도 매년 더 벌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67.1%, 여성 졸업자는 63.1%로 4.0% 포인트 차이가 났다. 학부 졸업생 월평균 소득은 244만 1000원으로 전년(241만 6000원)보다 2만 5000원, 일반대학원의 월평균 소득은 449만 3000원으로 전년(446만 2000원)보다 3만 1000원 상승했다.
  • 지난해 대졸 이상 취업률 65.1%…2011년 이후 최저

    지난해 대졸 이상 취업률 65.1%…2011년 이후 최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2011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국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일반대학원의 2019년 8월·2020년 2월 졸업자 55만 35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진학 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을 따졌다. 전체 취업자는 31만 2430명으로 취업대상자인 48만 149명의 65.1%였다. 이는 지난해 67.1%보다 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11년 대학 졸업자 취업률 조사 이후 최저치다. 분야별로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28만 4359명, 해외취업자가 1131명, 1인 창업·사업자가 5317명, 프리랜서가 1만 8139명이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프리랜서 비율이 전년보다 각각 0.6%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지만, 해외취업자와 1인 창업·사업자는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외 취업률이 떨어지고 경기가 안정돼야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1인 창·사업자 취업률도 낮아졌다”면서 “코로나19가 취업률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제별로는 일반대학원이 80.2%로 가장 높았고, 각종학교가 54.7%로 가장 낮았다. 일반대학원을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취업률이 떨어졌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82.1%)과 공학계열(67.7%) 취업률이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인문계열(53.5%), 사회계열(60.9%), 교육계열(62.1%), 자연계열(62.3%), 예체능계열(62.2%) 취업률은 더 낮았다. 인문계열이 전년 대비 2.7%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사회계열은 2.5%포인트, 예체능계열은 2.3%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졸업자 취업률은 66.8%로, 비수도권 취업률 63.9%보다 2.9%포인트 높았다. 2017년 2.1%포인트, 2018년 2.2%포인트, 2019년 2.7%포인트로 매년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인천·대전이 67.3%로 가장 높았다. 성별 취업률 차이도 매년 더 벌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67.1%, 여성 졸업자는 63.1%로 4.0%포인트 차이가 났다. 2017년 3.0%포인트, 2018년 3.6%포인트, 2019년 3.8%포인트였다. 조사대상 졸업자들이 1년 후에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지를 살피는 유지취업률은 80.0%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계열별 유지취업률을 보면 의약계열(84.2%), 공학계열(83.9%), 교육계열(82.3%)이 평균(80.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문계열(74.1%), 사회계열(78.9%), 자연계열(77.6%), 예체능계열(66.9%)은 전체 유지취업률 평균보다 떨어졌다. 건강보험 직장가입 취업자 중 상세 취업 정보가 있는 27만 9700명의 월평균 소득은 262만 9000원으로 전년(259만 6000원)보다 3만 3000원 늘었다. 학부 졸업생의 월평균 소득은 244만 1000원으로 전년(241만 6000원)보다 2만 5000원, 일반대학원의 월평균 소득은 449만 3000원으로 전년(446만 2000원)보다 3만 1000원 상승했다. 취업 기업 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이 48.3%로 가장 많았고 비영리법인(17.4%),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10.1%), 대기업(8.5%), 중견기업(7.4%), 공공기관 및 공기업(4.9%) 등이 뒤를 이었다.
  • “다자대결서 윤석열 40.4%, 이재명 39.7%…격차 6.4%p→0.7%p”

    “다자대결서 윤석열 40.4%, 이재명 39.7%…격차 6.4%p→0.7%p”

    다자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두 후보 간 접전 상황은 이 후보의 상승세, 윤 후보의 하락세 흐름을 타고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24일 엿새간 전국 18세 이상 3090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전주보다 4.0% 포인트 떨어진 40.4%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1.7% 포인트 상승해 39.7%로 나타났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6.4% 포인트)보다 5.7% 포인트 줄어든 0.7% 포인트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 포인트다. 두 후보 뒤를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5.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9%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답변을 유보한 경우는 8.8%였다. 이재명, 중도·보수층서 상승…서울은 하락이 후보는 지역별로 ▲대구·경북(6.8%p↑) ▲충청권(4.1%p↑) ▲호남(3.6%p↑) ▲부산·경남(2.3%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다만 서울(1.8%p↓)에서는 지지율 하락이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8.5%p↑)·20대(2.1%p↑)·60대(1.4%p↑)에서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이 후보는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2.7%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중도층(2.4%p↑)과 보수층(1.1%p↑)에서 표심을 얻으며 전체적으로는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윤석열, TK·호남·충청·서울서 하락…PK선 상승윤 후보는 ▲대구·경북(10.4%p↓) ▲호남(6.3%p↓) ▲충청권(4.7%p↓) ▲서울(4.4%p↓) 등에서 하락했다. 다만 부산·경남(1.9%p↑)에서는 다소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8.2%p↓)·70대 이상(5.1%p↓)·60대(4.5%p↓)·20대(4.2%p↓) 등에서 두루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윤 후보는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5.8p↓)과 중도층(2.6%p↓)에서 지지도가 빠졌다. “尹, 김건희·당 내홍 보수층서 예민하게 작용”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윤 후보의 경우 중도층보다 보수층 낙폭이 더 크게 나온 점이 주목된다”며 “김건희씨 논란과 함께 선대위 ‘내홍’이 중도층보다 지지층인 보수층에서 더 예민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당선 가능성, 이재명 46.0% vs 윤석열 44.1%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이 후보가 전주보다 3.2% 포인트 오른 46.0%, 윤 후보가 전주보다 4.1% 포인트 하락한 44.1%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과 정의 가치를 실현할 후보를 물은 말에는 윤 후보가 36.7%, 이 후보가 35.1%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9.1%, 7.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37.2% vs 민주당 32.7%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2%, 민주당이 32.7%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지난주 6.1% 포인트에서 4.5% 포인트로 줄었지만,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유지했다. 국민의당이 7.9%, 열린민주당이 6.4%, 정의당이 3.5%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9.7%에 달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 긍정 41.1% 부정 55.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0.9% 포인트 오른 41.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55.3%였다. 리얼미터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 면접과 자동응답 조사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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