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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伊 꺾고 4강… 2연속 메달 간다

    아이스하키, 伊 꺾고 4강… 2연속 메달 간다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올림픽 2연속 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한민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4강 진출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꺾고 대회 첫 승리와 동시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A조에 속한 한국은 지난 6일 세계 1위 미국에 1-9로 패했다. 이어 8일 2위 캐나다에 0-6으로 패해 조 3위를 확정했다. 이탈리아를 반드시 꺾어야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이어 갈 수 있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이탈리아를 상대로 18전 9승9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연이어 승리했던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던 장동신(46·강원도청)이 2골 1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장동신은 1피리어드 3분 30초에 골문 정면에서 슛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도 계속 이탈리아를 밀어붙였다. 종료 4분 7초 전 장동신이 골문 앞에 있던 정승환(36·강원도청)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줬다. 정승환이 침착하게 살짝 퍽을 밀어 추가 골에 성공했다. 한국은 3피리어드 시작 25초 만에 이종경(49·강원도청)의 추가 골로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다급해진 이탈리아는 총공세를 퍼부었지만 골리 최혁준(50·서울특별시)의 숨 막히는 선방쇼에 가로막혔다. 경기를 마무리한 선수도 장동신이었다. 장동신은 경기 종료 2분 22초 전 한국 공격 진영에서 이뤄진 페이스오프 직후 퍽을 띄워 이탈리아 골문으로 멀리 날려 보냈다. 퍽은 골리가 없는 이탈리아 골문에 그대로 들어갔다. 한국은 11일 다시 세계 2위 캐나다를 만나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아이스하키 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따낸 평창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확정한다.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35전 전패로 열세다. 한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캐나다 선수들이 대체로 실력이 높지만 주눅 들지 않고 잘 해낸다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결승 진출을 향해 의기투합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패럴림픽공동취재단
  • [속보]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잡고 4강 진출…휠체어컬링도 2연승

    [속보]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잡고 4강 진출…휠체어컬링도 2연승

    11일 오후 1시 캐나다와 리턴매치이탈리아에 4-0 완승 준결승 기염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 5일 차인 9일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휠체어컬링도 2연승을 이어가며 4강 희망을 밝혔다. 한민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9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대회 4강 진출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에 1-9, 2위 캐나다에 0-6으로 연패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의 감격을 누린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는 2회 연속 메달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1피리어드에서 장동신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 정승환의 추가 골로 리드를 유지했고,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이종경과 장동신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11일 오후 1시 5분(이하 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와 ‘리턴매치’를 벌인다.휠체어컬링 영국에 8-6 승리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도 이날 2연승을 거두며 4강 희망을 이어갔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구성된 ‘팀 장윤정고백’은 오전 에스토니아와 예선 7차전에서 5-2로 승리한 데 이어 오후 영국과 8차전에서도 8-6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예선 4승 4패를 거둔 한국은 11개 팀 중 라트비아, 미국과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리나라는 10일 오후 3시 35분 미국과 9차전을, 오후 8시 35분 스웨덴과 마지막 10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번 대회 메달이 없다.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10개(은 9·동 12)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전날까지 3위에 있던 캐나다가 금메달 7개(은 2·동 7)가 돼 2위로 올라섰다. 우크라이나는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 [속보] 대선 투표율 70% 돌파…오후 4시 71.1%

    [속보] 대선 투표율 70% 돌파…오후 4시 71.1%

    19대 대선보다 4% 포인트 높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71.1%를 기록했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67.1%와 비교해 4.0% 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3142만 7977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재외국민 투표, 선상투표와 거소투표도 합산 반영됨에 따라 투표율이 상승했다. 다만 투표율 상승폭은 둔화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77.3%)이 가장 높았고, 광주(76.4%), 전북(76.3%)이 뒤를 이었다. 제주(66.9%)와 인천(68.4%), 충남(68.5%)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71.4%로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0.3% 포인트 높다. 일반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오후 6시가 가까워질수록 투표소가 혼잡해질 수 있으므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 이전에 투표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위 간 접전이 펼쳐질 경우 당선 윤곽은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이 되어서야 드러날 전망이다.
  • 러 지원 中 화웨이와 계약해지 레반도프스키 ‘11분 해트트릭’

    러 지원 中 화웨이와 계약해지 레반도프스키 ‘11분 해트트릭’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첫 골을 넣고 불과 11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앞세워 8강에 진출했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은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지고도 16강을 통과했다.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UCL 16강 2차전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7-1로 대파했다.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8-2로 8강에 진출했다. 1차전 부진한 모습으로 간신히 비겼던 뮌헨은 이날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봉장은 거액의 위약금을 내고 러시아군 협력 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500만 유로(약 67억원)의 위약금을 내고 중국 화웨이와의 개인 후원 계약을 해지했다. 중국 화웨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2분과 21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연달아 골문에 차 넣었고, 23분에는 골대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밀어 넣으면서 11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시작 23분 만에 3골을 넣어 UCL 사상 최단 시간 해트트릭 기록(24분)도 갈아 치웠다. 올 시즌 UCL 12골로 아약스(네덜란드)의 세바스티앵 알레(11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컵대회 등을 포함한 공식전 득점도 42골로 늘려 7시즌 연속 40골 고지를 밟았다. 세르주 나브리의 골까지 보태며 전반을 4-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9분과 38분 토마스 뮐러, 41분 리로이 자네의 골까지 보태며 후반 25분 마우리츠 키아르가드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잘츠부르크에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 UCL 16강 2차전에서 후반 16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하지만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합계 2-1로 앞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다만 리버풀의 공식전 12연승 행진은 중단됐다.
  • 손흥민, 리그 2경기 연속골… 토트넘 4강 실낱 희망

    손흥민, 리그 2경기 연속골… 토트넘 4강 실낱 희망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2시즌 11호 골을 터트렸고, 토트넘 홋스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의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았다.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선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경쟁자 아스널이 남은 3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지 않기를 빌어야 한다. ‘진인사대천명’의 상황인 셈이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 전반 1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서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골을 넣었던 손흥민의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골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무함마드 살라흐(19골), 사디오 마네(12골), 디오구 조타(12골·이상 리버풀)에 이어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랐다. 도움을 합친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11골 5도움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19골 10도움을 달리고 있는 살라흐다. 토트넘은 에버턴에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수비수 마이클 킨의 자책골을 유도해 선취점을 뽑았다. 3분 뒤에는 센터 서클 부근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에게 득점 기회를 열어 줬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수비수들이 따라붙기 직전 재빨리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기세를 올린 토트넘의 골 잔치가 계속됐다. 전반 37분 맷 도허티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3-0을 만들었다. 후반 1분 쿨루세브스키가 낮게 깔아 준 크로스를 세르히오 레길론이 득점으로 연결한 데 이어 후반 10분 케인이 도허티의 로빙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 다음으로 팀 내 득점 2위인 케인의 리그 10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돼 휴식을 취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를 부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5(7위)를 기록하며 4위 아스널(승점 48)과의 격차를 좁혔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웨스트햄과의 3경기, 아스널은 레스터시티, 리버풀, 애스턴 빌라와의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우리는 UCL 진출권 한 장을 차지하기 위해 기복 없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 팀 ‘장윤정고백’ 예선 1위 캐나다에 9-4 대승

    팀 ‘장윤정고백’ 예선 1위 캐나다에 9-4 대승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이뤄진 ‘장윤정고백’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캐나다와의 예선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이자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 있었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스킵을 백혜진으로 변경하고 후보 윤은구가 출전하는 등 변화를 줬다. 효과는 적중했다. 한국은 선공이었던 4엔드에 2점 스틸에 성공하는 등 초반에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5엔드 2점을 내준 한국은 6엔드에 고승남을 투입하면서 다시 한번 변화를 줬고, 대거 4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캐나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승민(27) 코치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킵으로 나선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래 스킵이었던 고승남도 “백혜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 준다”며 “(백혜진이) 하우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작전 지시를 해 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노르웨이전 승리 후 중국에 졌던 한국은 이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전환하게 됐다.
  • 손흥민 리그 11호 골, 토트넘 4위 실낱 희망

    손흥민 리그 11호 골, 토트넘 4위 실낱 희망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2시즌 11호 골을 터트렸고, 토트넘 홋스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의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았다.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선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경쟁자 아스널이 남은 3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지 않기를 빌어야 한다. ‘진인사 대천명’의 상황인 셈이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8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 전반 1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서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골을 넣었던 손흥민의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무함마드 살라흐(19골), 사디오 마네(12골), 디오고 조타(12골·이상 리버풀)에 이어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랐다. 도움을 합친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11골 5도움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19골 10도움을 달리고 있는 살라흐다. 토트넘은 에버턴에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수비수 마이클 킨의 자책골을 유도해 선취점을 뽑았다. 3분 뒤에는 센터 서클 부근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에게 득점 기회를 열어줬다.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수비수들이 따라붙기 직전 재빨리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특유의 ‘찰칵 세레머니’가 이어졌다.기세를 올린 토트넘의 골 잔치가 이어졌다. 전반 37분 맷 도허티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3-0을 만들었다. 후반 1분 쿨루세브스키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세르히오 레길론이 득점으로 연결한 데 이어 후반 10분 케인이 도허티의 로빙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 다음으로 팀 내 득점 2위인 케인의 리그 10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돼 휴식을 취했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를 부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5(7위)로 4위 아스널(승점 48)과의 격차를 좁혔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앤드 오브 알비온, 웨스트햄과의 3경기, 아스널은 레스터시티, 리버풀, 아스톤빌라와의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우리는 UCL 진출권 한 장을 차지하기 위해 기복없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 예선 1위 캐나다 상대 대승… ‘장윤정고백’ 또 통했다

    예선 1위 캐나다 상대 대승… ‘장윤정고백’ 또 통했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이뤄진 ‘장윤정고백’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캐나다와의 예선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이자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 있었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스킵을 백혜진으로 변경하고 후보 윤은구가 출전하는 등 변화를 줬다. 효과는 적중했다. 한국은 선공이었던 4엔드에 2점 스틸에 성공하는 등 초반에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5엔드 2점을 내준 한국은 6엔드에 고승남을 투입하며 다시 한번 변화를 줬고, 대거 4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캐나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승민(27) 코치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킵으로 나선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래 스킵이었던 고승남도 “백혜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준다”면서 “(백혜진이) 하우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작전 지시를 해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노르웨이전 승리 후 중국에 졌던 한국은 이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전환하게 됐다.
  • ‘GOS 논란’ 삼성전자에 뿔난 소비자들...집단소송 예고

    ‘GOS 논란’ 삼성전자에 뿔난 소비자들...집단소송 예고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구매자들이 기기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선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최근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법무법인 에이파트의 김훈찬 대표변호사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GOS(게임최적화서비스·Game Optimizing Service) 실행 강제 방침을 놓고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GOS’는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게임 등을 실행할 경우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조절해 화면 해상도를 낮추는 등 성능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연산 부담을 줄여 스마트폰의 과열을 막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이전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GOS를 탑재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고성능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은 유료 앱 등을 사용해 GOS를 비활성화하는 것이 가능했다. 반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원 UI 4.0 업데이트로 GOS 탑재가 의무화됐고, 유료 앱 등 우회 방법으로도 GOS를 삭제할 수 없도록 막아뒀다. 이에 고성능 유지를 원하는 이용자 사이에서는 ‘전작보다 성능이 좋다는 광고에 제품을 구매했는데 속았다’는 불만이 나왔다. 소송을 제기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은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원고를 모집 중이다. 원고 1인당 청구액은 30만원으로 책정됐다.‘GOS 논란’ 삼성전자에 뿔난 소비자들...집단소송 예고 카페 운영진은 “우리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을 구매했다”며 “과대광고에 속은 구매자의 권리를 행사하자”고 촉구했다.
  • 미래차·IoT 등 5개 신사업 인력 1만명 부족

    미래차·IoT 등 5개 신사업 인력 1만명 부족

    5개 유망 신산업 분야에서 1만명 이상의 산업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등 5개 유망 신산업 분야 기술인력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5개 유망 신산업의 산업기술 인력은 24만 2487명으로, 2018년 조사 때(16만 57명)보다 1.5배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1만 892명의 인력이 부족해 부족률이 4.2%로 집계됐다. 특히 대졸 부족률이 5.9%로, 고졸(2.2%)이나 전문대졸(3.8%), 석박사(4.0%)에 비해 높았다. 산업별로는 2020년 미래형자동차 분야 종사자는 7만 2326명으로 2644명이 부족해 부족률이 2018년과 같은 3.5%였고, 2030년에는 현원이 10만 7551명에 이를 전망이다. IoT 가전산업 종사 인력은 2030년 10만 896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인력은 2020년 4만 9253명에서 2030년에는 7만 8279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스마트·친환경선박 인력은 2030년 7만 4162명이 종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산업 산업기술 인력 전망 결과를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제공해 범부처 인력 양성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생굴 30%↑·고등어 25%↑·밀가루 23%↑…마트 물가 상승 주요품목 보니

    생굴 30%↑·고등어 25%↑·밀가루 23%↑…마트 물가 상승 주요품목 보니

    ‘자고 일어나면 오른다.’ 코로나 19 이후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까지 전방위적인 가격 오름세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한번 밥상 물가를 밀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6일 A대형마트가 집계한 물가 상승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지난 4일 기준 생굴(100g)이 2580원으로 전년(1980원) 대비 30.3% 가장 많이 가격이 올랐다. 수온 변화로 인한 굴 성숙도 하락,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구인난으로 공급 자체가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기후 변화는 고등어 공급량도 축소시켰다. 국산 고등어 가격은 작년 3980원에서 올해 4900원으로 25.1% 올랐다.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가공식품도 가격이 대거 올랐다. 밀, 대두유, 팜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운송비,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5개입 라면은 12.7% 가격이 상승했고 믹스커피 역시 생두가격 상승과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작황 악화 등 7.8% 가격이 올랐다. 러-우 사태 발 물가 상승이 현실화할 경우 체감 물가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양국이 전 세계 밀 수출량의 29%를 차지하는 소맥 대표 수출국인 만큼 사태가 장기화하면 국제 밀 가격이 상승하고 밀가루 가격 인상이 서민들이 주로 찾는 라면, 과자, 빵, 피자, 햄버거 등 다른 제품군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밀가루는 이미 지난해 작황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물류비 상승 여파로 한 차례 가격을 올린 바 있다. A마트에 따르면 밀가루(1㎏)가격은 1580원으로 지난해 1280원 보다 23.4% 올랐다.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 업계는 “국내 제분업계가 미국과 호주에서 주로 소맥을 들여와 전쟁에 따른 단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면 국제곡물 가격이 폭등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국내 사료 업계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는 만큼 밀 가격 인상에 따른 사료 값 인상이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육류 가격을 밀어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이미 지난해 1980원에서 올해 2250원으로 13.6% 가격이 뛰었다. 러시아산 대게, 명태 등 수산물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가격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산 대게(선어·1㎏)의 평균 낙찰 가격은 전주 대비 22.8% 오른 1만 9900원을 기록했고, 명태(10마리) 역시 4.0% 오른 5만 1500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러-우 사태로 곡물 가격을 비롯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나드는 등 불안요소가 커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식탁 물가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두잇의 IT타임] 반쪽 성능 갤럭시S22…삼성전자 GOS 논란 해결책, 구매자 달랠까?

    [두잇의 IT타임] 반쪽 성능 갤럭시S22…삼성전자 GOS 논란 해결책, 구매자 달랠까?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 갤럭시에 기본 탑재하는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Game Optimizing Service) 관련 이슈로 곤혹을 치루는 가운데 사용자들에게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3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에는 '갤럭시 S22 GOS 관련 알려드립니다'란 공지가 게재됐다. '게임 런처 앱 내 게임 부스터 실험실에서 성능 우선 옵션을 제공하는 SW 업데이트를 빠른 시일내에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게임 플레이 시 GOS를 켜고 끌 수 있는 기능(on·off)이 향후 업데이트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GOS는 백그라운드(background)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고사양 게임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할 경우 과도한 배터리 소모와 발열을 줄이기 위해 화면에 표시되는 초당 프레임(Frame Per Second·FPS)을 떨어뜨리거나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사용자의 의중에 관계없이 게임 사양이 기대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원UI4.0 이전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우회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삼성전자가 지정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무조건 동작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기기가 장시간 최대 성능을 발휘할 경우 과도한 발열과 이로 인한 발화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한 방지책이라는 입장이다.설명은 납득이 가지만 GOS는 소비자가 기기의 실제 성능을 오인할 수도 있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GOS는 성능지표(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활성화되지 않아 최대 성능을 기록할 수 있다. 반면, 실제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는 기기 보호를 위해 성능을 크게 낮추는 방식으로 선택적 동작을 한다. 빠르다는 기록은 있지만 막상 달려보면 느린 육상 선수와 다름이 없다. 최근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성능지표(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긱벤치(Geekbench) 개발자 존 풀은 비교 테스트 결과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스처리장치(GPU)의 성능을 측정, 지표로 나타내기 때문에 유사 기종 간 성능 비교에 용이하다. 이러한 소식에 갤럭시S22 구매자들은 격노했다. ‘포르쉐를 100킬로로 속도제한 걸면 당신은 사겠습니까’라는 배너를 걸고 삼성전자 GOS 이슈에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네이버 카페에는 4일 오전 7시 기준 13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 주로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삼성멤버스 커뮤니티에도 갤럭시S22의 환불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쇄도하고 있다. GOS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약 3000개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결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이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일부 사용자는 “GOS는 게임뿐 아니라 일반 애플리케이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게임 관련 설정에만 해당 옵션이 제공된다 점의 미흡함을 제기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이제 막 시작된 갤럭시S22시리즈의 흥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 ‘갤럭시S22 게임 발열제어’…삼성전자 “GOS 업데이트, 사용자 선택권 제공”

    ‘갤럭시S22 게임 발열제어’…삼성전자 “GOS 업데이트, 사용자 선택권 제공”

    고성능 게임 실행 시 성능을 떨어뜨려 발열을 제어하는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에 부딪힌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 GOS 의무 탑재에 대한 소비자 반발을 반영한 조치다.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S22 시리즈의 GOS 기능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고 삼성멤버스 등을 통해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게임 런처 앱 내 ‘게임 부스터 실험실’에서 성능 우선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구체적 방식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는 사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게임 앱을 구동하면 GOS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돼 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별도의 ‘성능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가 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별도로 이상 과열에 따른 기능 차단 등 안전장치는 업데이트 전과 동일하게 작동한다. 앞서 삼성멤버스 커뮤니티를 비롯해 갤럭시 이용자 카페, 정보기술(IT) 커뮤니티 등에는 GOS 관련 불만 글이 쏟아졌다. 대부분 ‘사전에 GOS 의무 탑재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했다’는 취지다. GOS는 게임 성능 향상과 발열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고성능 게임을 실행하면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등을 조절해 화면 해상도를 낮춰 스마트폰의 과도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이전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GOS를 탑재했지만, 스마트폰으로 고성능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은 유료 앱 등을 사용해 GOS를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S22 시리즈는 원 UI 4.0 업데이트로 GOS 탑재가 의무화됐고, 유료 앱 등 우회 방법으로도 이 GOS를 삭제할 수 없게 되면서 고성능 유지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GOS를 적용한 것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나 일부 이용자의 문제 제기를 신속하게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제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고객 만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5000달러 돌파… 전년보다 10.3% 증가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5000달러 돌파… 전년보다 10.3%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되고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5000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경제성장률은 4.0%로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았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5168달러로 1년 전보다 10.3%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024만 7000원으로 7.0% 늘었다. 1인당 GNI는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보여 주는 지표다. 우리나라는 2017년 3만 1734달러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처음 진입했다. 이후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뒷걸음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 영향으로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0%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3.0% 하락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최 부장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인당 GNI가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넘어설 가능성에 대해 “달러 환산 이탈리아 GNI는 5~6월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발표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우리나라 1인당 GNI는 3만 1881달러로 세계 36위를 기록했고,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 이탈리아를 앞질러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0%로 집계됐다. 4분기 성장률은 1.2%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올랐지만, 연간 성장률에는 영향이 없었다. 수출이 5.0% 성장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했고, 숙박음식·오락문화 등 서비스와 의류 중심으로 민간소비도 1.6% 늘었다. 정부소비도 1.3% 확대됐고, 건설투자도 2.9%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는 0.7% 감소했다.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인 GDP디플레이터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수출입을 포함해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반영한 거시경제 지표다.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5168달러 10.3% 늘어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5168달러 10.3%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되고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5000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경제성장률은 4.0%로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았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5168달러로 일 년 전보다 10.3%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024만 7000원으로 7.0% 늘었다. 1인당 GNI는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보여 주는 지표로, 우리나라는 2017년 3만 1734달러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처음 진입했다. 이후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뒷걸음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 영향으로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실질 GDP가 4.0%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3.0% 하락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인당 GNI가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넘어설 가능성에 대해선 “4일 이탈리아의 지난해 1인당 GNI가 유로화 기준으로 발표되지만, 달러 환산 이탈리아 GNI는 5~6월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의 발표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우리나라 1인당 GNI는 3만 1881달러로 세계 36위를 기록했고,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 이탈리아를 앞질러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0%로 집계됐다. 4분기 성장률은 1.2%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올랐지만, 연간 성장률엔 영향이 없었다. 수출이 5.0% 성장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했고, 숙박음식·오락문화 등 서비스와 의류 중심으로 민간소비도 1.6% 늘었다. 정부소비도 1.3% 확대됐고, 건설투자도 2.9%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는 0.7% 감소했다.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인 GDP디플레이터는 일 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수출입을 포함해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반영한 거시경제 지표다. 아울러 최종소비지출 증가율(6.5%)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6.8%)을 밑돌면서 총저축률은 36.1%로 0.2% 포인트 올랐다.
  • 토트넘 FA컵 16강서 2부 리그 팀에 덜미… 올 시즌 ‘무관’ 확정

    토트넘 FA컵 16강서 2부 리그 팀에 덜미… 올 시즌 ‘무관’ 확정

    피로에 찌든 토트넘 홋스퍼가 이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달 20일부터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친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기대할 수 있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부리그 팀에 패배하면서 ‘무관’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직전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앞섰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120분 동안 고전했다. 바닥난 체력은 실수로 이어졌고,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기회도 적지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평소 같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7경기를 치렀고, 특히 지난주에는 맨체스터 시티, 번리, 리즈로 이어지는 숨 돌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경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시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FA컵 대회에도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영입도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의 주전들이 선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실수와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미들즈브러는 연장 후반 2분 조시 코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이변의 제물로 삼았다.
  • 예적금의 부활… 최고 7%, 금쪽같은 내 금리

    예적금의 부활… 최고 7%, 금쪽같은 내 금리

    하나은행 35세 이하에 최대 4%NH 등도 사회초년생 특화 상품반려동물 키우면 KB서 3.35%신한은행은 65세 이상에 2.8%우리은행, 롯데카드 연계해 7%증시 불안정성이 커지고 금리 상승기에 진입하면서 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관심을 돌리는 금융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에서도 저마다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거나 특판 상품을 내놓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양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면 최고 7%대의 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다수 출시돼 있다.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은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만 35세 이하의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금리 등을 포함해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NH농협은행의 ‘NH1934월복리적금’도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급여 실적, 비대면 채널 이체 실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해 1년 만기 기준 최대 연 4.85%의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KB마이핏적금’ 금리는 1년 만기 최고금리가 연 3.5%다. 기본금리 1.9%에 우대금리를 최대 연 1.6% 포인트 추가 지급한다. 만 18~30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은행의 ‘스무살 우리 정기적금’도 최고 3.4%의 금리가 제공된다. 고객의 성향에 맞춘 이색 예적금 상품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KB국민은행의 연 최고금리 3.35%인 ‘KB반려행복적금’도 쏠쏠하다. 3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1.85%에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거나 반려동물 산책, 양치 등을 10회 이상 실천하면 최고 연 1.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실천 서약을 하거나 신한 쏠(SOL)에 다회용기 사용 실천 사진을 올린 친환경 이용자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용기 적금’을 판매 중이다. 최대 연 2.8%의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기준 최대 금리가 연 2.9%인 하나은행의 ‘하나의 여행 적금’은 제휴 여행사 하나투어를 통해 여행할 경우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하나투어 마일리지도 5% 적립해 준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의 거래 실적과 롯데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매직 적금 by 롯데카드’는 최고 연 7%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까지 합치면 최대 4.4%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2금융권도 쏠쏠하다. 한화저축은행의 ‘라이프플러스 정기적금’은 캐롯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에 1년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6.3%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은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적금금리가 올라가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에 신용점수가 350점 이하면 3% 포인트를 우대해 주며, 첫 고객 지급 금리까지 합치면 최대 6%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11일 동안 4경기, 지친 토트넘 ‘이변의 제물’ 되다

    11일 동안 4경기, 지친 토트넘 ‘이변의 제물’ 되다

    피로에 찌든 토트넘 홋스퍼가 이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달 20일부터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친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기대할 수 있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부리그 팀에 패배하면서 ‘무관’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직전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앞섰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여겨졌다.하지만 토트넘은 120분 동안 고전했다. 바닥난 체력은 실수로 이어졌고,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기회도 적지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평소 같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7경기를 치렀고, 특히 지난주에는 맨체스터 시티, 번리, 리즈로 이어지는 숨 돌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경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시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FA컵 대회에도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영입도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의 주전들이 선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후반 14분, 후반 48분, 연장 전반 2분, 연장 전반 추가 시간 등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실수와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미들즈브러는 연장 후반 2분 조시 코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이변의 제물로 삼았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 무관에 그친 것에 대해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남은 시즌이 있다. 남은 시즌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하고 좋은 순위에 있어야 한다. 많은 방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 팀을 더 안정적인 팀으로 만들어야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유권자 가장 많은 경기·인천서 우세 보인 李… 민주 텃밭 서울·캐스팅보터 충청서 앞선 尹

    경기 유권자 급증해 전체의 26% 여당 “경기서 승기 잡아야 승리” 尹, 30% 달하는 60대 이상 우위 고령층 투표율 높아 유리할 수도 지난 27일 서울신문 대선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세대별, 지역별 표심에 유권자 수를 적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인천과 4050 연령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충청과 2060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앞섰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이번 대선의 지역별 선거인 수는 경기·인천이 31.6%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18.9%, 부산·울산·경남(PK) 15.1%, 대전·세종·충청 10.6%, 호남 9.8%, 대구·경북(TK) 9.7%, 강원 3.0%, 제주 1.3%다. 이 후보는 유권자가 제일 많은 경기·인천에서 윤 후보를 4.0% 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6.2% 포인트) 안이긴 하지만,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지난 대선에 비해 11.4%(약 117만명) 증가한 25.9%로 최다인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서는 고무될 만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역대 대선에서도 경기도에서 승기를 잡아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비교우위를 보였던 서울과 ‘캐스팅보터’ 충청에서 이 후보를 각각 13.6% 포인트, 10.8% 포인트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 호남,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호남에 비해 유권자 수가 두 배 이상 많은 영남에서 앞선 것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인이다. 세대별 선거인 수는 50대가 19.5%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8.5%, 20대(만 18세 이상 포함) 17.1%, 60대 16.4%, 30대 15.1%, 70대 이상 13.4% 순이다. 가장 많은 50대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오차범위 이내인 1.9% 포인트 우세했다. 40대에서는 이 후보가 57.0%로 윤 후보(22.3%)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윤 후보는 29.8%에 달하는 60대 이상에서 59.8%를 차지해 이 후보(30.1%)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4050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고령층의 경우 투표율이 높은 점도 윤 후보에게 유리한 대목이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대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15.7% 포인트 앞섰다. 다만 20대는 ‘적극 투표’ 의향이 79.1%로 가장 낮다는 점이 변수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최대 유권자 집단 경기·50대서 우위 李, 캐스팅보트 서울·충청에 2060거머쥔 尹

    최대 유권자 집단 경기·50대서 우위 李, 캐스팅보트 서울·충청에 2060거머쥔 尹

    지난 27일 서울신문 대선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세대별, 지역별 표심에 유권자 수를 적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인천과 4050 연령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충청과 2060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앞섰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이번 대선의 지역별 선거인 수는 경기·인천이 31.6%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18.9%, 부산·울산·경남(PK) 15.1%, 대전·세종·충청 10.6%, 호남 9.8%, 대구·경북(TK) 9.7%, 강원 3.0%, 제주 1.3%다. 이 후보는 유권자가 제일 많은 경기·인천에서 윤 후보를 4.0% 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6.2% 포인트) 안이긴 하지만,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지난 대선에 비해 11.4%(약 117만명) 증가한 25.9%로 최다인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서는 고무될 만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역대 대선에서도 경기도에서 승기를 잡아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비교우위를 보였던 서울과 ‘캐스팅보터’ 충청에서 이 후보를 각각 13.6% 포인트, 10.8% 포인트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 호남,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호남에 비해 유권자 수가 두 배 이상 많은 영남에서 앞선 것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인이다. 세대별 선거인 수는 50대가 19.5%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8.5%, 20대(만 18세 이상 포함) 17.1%, 60대 16.4%, 30대 15.1%, 70대 이상 13.4% 순이다. 가장 많은 50대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오차범위 이내인 1.9% 포인트 우세했다. 40대에서는 이 후보가 57.0%로 윤 후보(22.3%)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윤 후보는 29.8%에 달하는 60대 이상에서 59.8%를 차지해 이 후보(30.1%)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4050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고령층의 경우 투표율이 높은 점도 윤 후보에게 유리한 대목이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대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15.7% 포인트 앞섰다. 다만 20대는 ‘적극 투표’ 의향이 79.1%로 가장 낮다는 점이 변수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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