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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복 많이 받으세요”

    “할머니 복 많이 받으세요”

    명절을 쇠기 위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역귀성하는 것도 이젠 어엿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7일 전북 부안에서 서울로 올라온 외증조할머니(왼쪽)와 친할머니가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중 나온 손녀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7∼22일 귀성·귀경 이동 인원이 지난해 설보다 456만명 늘어난 335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저임금 노동자 25.1%… 임금 불평등 확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임금 불평등이 높은 수준이고, 노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임금 수준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 임금보고서’를 펴내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고서는 노사정 공동으로 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 주요 국제비교 임금 통계의 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한 뒤 현실에 맞는 임금통계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2001년 24.2%에서 2012년 25.1%로 증가해 OECD 회원국 가운데 미국(25.3%) 다음으로 높다. OECD 평균은 2001년 16.9%에서 2012년 16.3%로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임금 불평등이 커진 것이다. 보고서를 집필한 정이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OECD 통계의 한국 수치 중 부정확한 부분을 보정하면 임금 불평등이 소폭 감소하기는 하나 한국이 OECD 국가 중 임금 불평등이 높은 나라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는 “국가별 임금 수준을 나타내는 OECD의 피고용자 보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긴 노동시간을 고려하면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 풀타임 노동자의 2013년 구매력 환산 임금(물가 차이를 반영한 각국의 실제 구매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은 3만 6354달러로, 이탈리아(3만 4561달러)나 일본(3만 5405달러)보다 약간 높았다. 그러나 노동시간을 고려해 시간당 임금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의 임금 수준은 두 나라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노동자 부담의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부담률은 2000년 16.4%에서 2013년 21.4%로 증가하는 데 그쳐 OECD 평균(35.9%)을 크게 밑돌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설 연휴 고향 가는 길 언제가 좋을까

    설 연휴 고향 가는 길 언제가 좋을까

    올 설 귀성길 고속도로는 설 하루 전인 18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대전 4시간 40분이며 귀경길은 부산→서울 6시간 30분, 대전→서울 3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설을 맞아 17∼22일 엿새간 모두 3354만명, 하루 평균 5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내놓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귀성길 차량이동은 설 전날(18일)과 당일(19일)에 집중돼 혼잡이 심하지만 귀경 때는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인원은 설 전날에 56.1%가 집중되고 귀경 인원은 설날(38.2%)과 다음날인 20일(37.5%)에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귀성 시에는 18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39.6%로 가장 많았다. 18일 오후와 19일 오전은 각각 16.5%와 17.4%였다. 귀경 시에는 설날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사람이 31.2%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 오후 출발도 24.7%로 나타났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걸리는 시간은 귀성 시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서울→목포 7시간 40분, 서울→강릉 5시간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광주→서울 6시간, 목포→서서울 7시간 10분, 강릉→서울 4시간 40분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설보다 귀성은 약 30분 더 걸리고 귀경은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유남상(충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희경(가천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안일준(상명대 교수)한지무(순제이 대표이사)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한복균(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용범(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부장)용만(용승OA시스템 대표)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00 ●고영인(새정치민주연합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씨 장모상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888-0705 ●윤상용(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장)씨 부친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42)220-9870 ●최은주(능주중 교사)씨 모친상 이창남(전 대우 이사)박원균(해남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8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2)973-9166 ●김영찬(대한지적공사 과장)씨 모친상 허철(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기획실장)씨 장모상 8일 서울 서북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54-4444
  • 1인 대출액 704만원… 빚에 빛바랜 대학생들

    대학생 정부학자금의 누적 대출액이 4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연구소는 한국장학재단의 ‘정부학자금 대출 현황’을 인용, 누적 대출액이 2010년 말 3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0조 7000억원을 기록해 2.9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상환 학자금은 대출액이 2010년 2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 1000억원으로 1.8배로 증가했다. 취업 후 갚는 든든학자금은 같은 기간 8000억원에서 5조 6000억원으로 7배 뛰었다. 지난해 말 기준 학자금 대출자는 152만명으로, 1인당 평균 대출액은 2010년 525만원에서 지난해 704만원으로 180만원 증가했다. 든든학자금을 이용한 졸업생 3명 중 1명은 상환을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0학년도~2013학년도 졸업자 중 든든학자금 대출자는 26만 5182명으로, 이들 중 68.3%인 18만 1121명이 155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곳에 취업해 상환을 시작했다. 2014년 12월 현재 학자금 대출의 이자나 원금을 납기에 상환하지 못한 연체자는 4만 4620명에 이른다. 100만원 이상 연체자가 4366명으로 10% 정도를 차지했다. 6개월 이상 학자금을 연체한 ‘신용유의자’는 2010년 2만 6097명에서 2013년 4만 1691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만 231명으로 감소했다. 정부가 지난해 9월 학자금 장기 연체자를 대상으로 원금 탕감, 장기 분할 상환 등 혜택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17.6%(3548명)는 빚이 1000만원 이상이고 4000만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사람도 55명이나 됐다. 대학교육연구소 측은 “비싼 대학 등록금 문제가 해결되고 청년 고용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못 갚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청년 채무자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올림픽특구 인근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올림픽특구 인근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 등의 호재로 강원도를 찾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인 지역을 엄선해 호텔을 공급하고 있는 라마다가 '라마다 정선호텔'의 분양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창올림픽 개최지 선정 이후 올림픽 특구가 지정된 평창,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지역은 명실상부한 '투자 1번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지정된 올림픽 특구는 평창,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의 입지 특성과 보유자원, 올림픽 기능 등에 따라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018년까지 1단계, 2032년까지 2단계로 개발된다. 국비,민자 유치를 통해 1단계 33개 사업에 2조1141억원을 투입한다. 평창군 대관령면/진부면 일대는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로 지정돼 대관령목장 등과 연계해 아시아 동계스포츠 중심지이자 ‘건강 휴양도시’로 조성하며, 강릉시에는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와 ‘금진온천 휴양특구’가 만들어진다. 정선군은 ‘정선 생태체험특구’로서 산악트레킹 등 레포츠 거점으로 개발한다. 이런 정부의 올림픽특구 사업과 함께 지리적으로 가까운 양양공항의 장점이 합쳐져 강원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앞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강원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2013년 1~9월)대비 16.8% 증가한 153만7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런 평창올림픽 인근에서 세계적인 체인호텔인 라마다의 '라마다 정선호텔'이 분양 중이다. 현재 라마다는 제주, 강원도 등 국내 메인 관광지역을 엄선해 호텔을 공급하고 있다. 정선 라마다 호텔을 중심으로 평택 라마다 호텔,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속초 라마다 호텔, 마곡 라마다 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특히 라마다 동탄호텔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인 상황이 알려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라마다의 '라마다 정선호텔'은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54-32번지에 연면적 28만㎡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 총 483실 규모로 건설된다.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 워터월드(2016년 완공 예정), 하이원 스키장, 강원랜드 등과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역개발 규모 면에서 월등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호텔은 용도를 일반숙박시설로 해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분양자에게는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성형외과), 라마다 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3일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권, 하이원 골프장 회원가라운딩권, 정선군 관광여행상품 무료 이용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원도 부동산 시장 ‘후끈’…월등한 입지 갖춘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강원도 부동산 시장 ‘후끈’…월등한 입지 갖춘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강원도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발표 이후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는 물론,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일찌감치 부동산 시장에 불이 붙은 것이다. 그 동안 평창을 포함한 강릉, 정선 등의 강원 지역은 개발에서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올림픽개최지 선정 이후 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차이나머니까지 끌어들이며 올림픽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예정된 정부 예산은 13조원 규모이며, 관광객 수요를 끌어들이는 연계교통망 구축에 지난해 한 해에만 1조1491억원을 책정했다. 이렇게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인근 지역에 세계적인 체인호텔 브랜드의 분양형 호텔이 분양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주요 도시에서 내실 있는 호텔 운영관리로 세계적인 체인호텔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라마다 브랜드의 '라마다 정선호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라마다 측은 제주, 강원도 등 국내 메인 관광지역을 엄선해 호텔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정선 라마다 호텔을 중심으로 평택 라마다 호텔,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속초 라마다 호텔, 마곡 라마다 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특히 라마다 동탄호텔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인 상황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라마다 정선호텔'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스케일의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바로 앞 위치한 데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인근으로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 특구,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 특구, 평창 봉평 레저/문화창작 특구, 강릉 금진 온천 휴양 특구, 정선 생태 체험 특구 등도 계획돼 있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스키장 등 지역개발 규모 면에서 월등한 입지까지 갖춰 금상첨화라는 평가다. 호텔은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54-32번지에 연면적 28만㎡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 483실 규모로 조성된다. 부대시설로는 바비큐 라운지, 레스토랑(뷔페/BAR), 미팅룸, 휘트니스 센터가 들어선다. 호텔옥상은 옥상정원으로 꾸몄고, 방문객의 품위를 고려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로비를 설계했다. 용도를 일반숙박시설로 해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분양자에게는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성형외과), 라마다 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3일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권, 하이원 골프장 회원가라운딩권, 정선군 관광여행상품 무료 이용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진/출입로 위치해 3분 이내에 강원랜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탁월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집 아동학대 파문] 보육교사 “자격요건 강화를”… 학부모보다 필요성 더 느껴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을 계기로 보육교사 자격제도가 허술하게 운용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사자인 보육교사들도 자격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유아교육전공 황보은희씨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보육교사 자격제도에 인·적성검사 도입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연구’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황보씨는 지난해 4월 7∼13일 수도권 소재 국공립·직장·법인·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253명을 대상으로 현행 보육교사 자격제도를 보완해야 할지를 물었다. 그 결과 87.3%인 221명이 ‘조금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대다수가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다’는 24명, ‘별로 없다’는 8명이었고 ‘거의 없다’고 답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오히려 학부모들보다 보육교사들이 제도 개선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황보씨는 수도권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 510명을 대상으로도 같은 조사를 벌였는데 354명(69.4%)이 보육교사 자격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교사들에게 ‘현행 자격제도에 인·적성검사를 도입해야 하느냐’에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1점(거의 동의하지 않는다)부터 5점(가장 동의한다)까지 점수를 매기게 했더니 평균 4.19점이 나와 대다수가 인·적성검사 도입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도 보완이 필요한 이유를 구분해 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매기자 ‘교사로서 부적합한 사람이 교직을 선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라는 이유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성과 덕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사로서의 지위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등이 뒤를 이었다. 인·적성검사에서 어떤 영역을 평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교직관·태도·사명감’ ‘정신건강’ 등 두 영역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황보씨는 “보육교사 자격제도에 인·적성검사를 도입하는 일에 보육교사와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며 “관련 정책과 인·적성검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중산층용 기업형 임대주택 예상 月임대료는…전국 40만원대 중반·서울 80만원 안팎

    기업형 임대주택 정책 발표 이후 중산층에 대한 개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산층에 대한 정의는 소득수준, 생활수준, 삶의 질, 사회인식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우리나라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위 소득의 50~150%’에 해당하는 가구를 중산층으로 규정하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2012년) 기준으로 중산층(4인가족 기준) 중위소득은 354만원(5분위)이다. 이를 기준으로 ±50%를 적용하면 중산층 소득범위는 월 177만~531만원쯤 된다. 소득분위로 기준하면 3~9분위에 해당된다. 기업형 임대주택 상품은 중산층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의 예상 월 임대료 지불가능 수준은 중산층 소득범위, RIR(가구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20~30%를 적용하면 40만~150만원 수준으로 나온다. 전국은 40만원 중반, 수도권은 60만원 안팎, 서울은 80만원 안팎 수준이다. 지방은 3분위 이상, 수도권은 5분위 이상, 서울은 8분위 이상이 기업형 임대주택 월 임대료를 지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상층(9~10분위)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실제 공급된 민간 임대아파트 월 임대료 수준도 비슷하다. 대림산업이 짓는 인천도화 임대 아파트(59~74㎡)는 보증금 3700만~4400만원에 월 임대료 41만~50만원으로 책정됐다. 동탄2신도시 임대아파트(74~84㎡)는 보증금 6100만~7400만원, 월 임대료 61만~69만원에 분양이 끝났다. 그러나 이번 대책은 3~8분위의 중산층을 대상으로 전국 주택의 중위 전셋값을 기준으로 예상 임대료를 예시한 것이다. 입지별로 아파트 뿐 아니라 다세대, 연립 등 다양한 주택유형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지역별, 주택 유형별로 임대료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기업형 임대주택은 최근 상황과 비교, 2년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전세보다 최소 8년간 큰 폭의 가격인상 없이(연 5% 이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최초 임대료 책정, 주택 보유 여부 등에 대한 청역제한 등이 없기 때문에 완전한 시장경쟁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3년 정도 지나 본격적으로 상품이 나오는 시기의 금리, 수요공급 등에 따라 최초 임대료 책정과 월 임대료가 달라질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지방세 체납액 3조… 시도별 ‘널뛰기’ 왜?

    지방세 체납액 3조… 시도별 ‘널뛰기’ 왜?

    지방자치단체가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는 지방세가 지난해 기준으로 3조 670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체납액 1년 만에 3.8% 늘어 지자체는 지난해 9604억원의 체납지방세를 거둬들였지만 낮은 징수율과 악성 체납 증가로 누적 체납액은 1년 만에 1333억원(3.8%) 정도 늘어났다. 2013년 체납액은 3조 5373억원 규모였다. 행정자치부는 2013년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3조 5373억원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징수율 등이 담긴 시·도별 지방세 체납 징수 현황을 13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가 재정확충을 위해 징수활동을 벌였지만 2009년 27.1% 이후 가장 낮은 27.2%(전체 체납액 대비 징수금액)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전체 체납액 3262억원 가운데 519억원을 징수(15.9%)하면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전체 체납액의 52.9%(357억원)를 거둬들인 대구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낮은 징수율이다. 인천시는 대형 사업과 국제행사 등으로 재정난이 겹치면서 전체 체납액이 2013년 3262억원에 비해 279억원(8.6%)이나 증가한 3541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체납지방세 1조 1154억원 가운데 2043억원(18.3%)을 걷어 인천보다는 징수 실적이 높았지만 다른 시·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저조했다. 전체 체납액의 66.5%가 몰려 있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평균 징수율이 23.4%로 다른 광역시나 비수도권 시·도에 비해 낮았다. 행자부는 “수도권은 체납액 건수 및 규모가 크고, 체납자의 익명성이 깊고 유형이 다양하다”며 “고질적인 체납자가 많고 우발체납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 비해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자부, 악성체납자 강제 징수 강화 반면 전체 체납액의 11.1%를 차지하는 5개 광역시는 전국 평균 징수율을 웃도는 39.0%, 비수도권 9개 시·도의 징수율은 32.5%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시는 체납액 675억원 가운데 357억원을 걷어 징수율이 52.9%에 달했고, 광주시도 625억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9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역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체납 유형이 비슷한 사례가 많고, 관할 구 면적이 좁고 이동거리가 짧아 상대적으로 징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행자부는 악성체납자에 대해 압류·공매·출국정지 등 강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기준 확대, 지자체별 징수기법 공유 등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단독] 연말정산까지 부익부빈익빈

    [단독] 연말정산까지 부익부빈익빈

    올해 2월 연말정산에서 근로소득(총급여) 8000만원 이하인 중산·서민층의 세금 환급액은 줄고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층의 환급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의 보너스’도 양극화 시대인 셈이다. 세제 개편 영향으로 세금을 ‘덜 돌려받고 더 토해내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직장인들이 돌려받은 환급액은 지난해보다 1342억원 감소했다. 반면 토해낸 세금은 2747억원 증가했다. 내년 2월 연말정산에서는 환급액이 올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국세청의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월 연말정산에서 직장인들이 돌려받은 세금은 4조 5339억원으로 지난해(4조 6681억원)보다 1342억원(2.9%) 감소했다. 근로소득 구간별로 보면 2000만원 이하 직장인은 환급액이 297억원, 2000만~4000만원 872억원, 4000만~6000만원 667억원, 6000만~8000만원은 247억원 각각 줄었다. 특히 소득 2000만~4000만원 구간에서 환급액이 가장 많이 깎여 상대적 박탈감이 컸다. 소득 8000만원 이하 구간에서 줄어든 총환급액은 2083억원이다. 반면 소득이 8000만원이 넘는 직장인의 환급액은 지난해보다 741억원 증가했다. 연봉이 1억원 넘는 직장인들은 지난해보다 576억원이나 더 돌려받았다. 올 초 ‘세금 폭탄’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던 일반 샐러리맨들의 원성이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세금을 돌려받은 직장인도 938만 4119명으로 지난해(989만 8750명)보다 5.2% 감소했다. 세금을 돌려받기는커녕 되레 토해낸 직장인도 433만 1268명으로 전년(354만 7690명) 대비 22.1%나 급증했다. 토해낸 세금은 1조 6983억원이다. 지난해(1조 4236억원)보다 2747억원(19.3%) 많다. 이처럼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세금’으로 바뀐 까닭은 정부가 2012년 9월부터 월급에서 일괄적으로 떼는 근로소득세의 원천징수액을 평균 10%씩 줄이고 신용카드 공제율도 축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당시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매달 월급에서 떼는 세금을 깎은 것이 연말정산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왜 애먼 사람 잡나” 직장인 ‘연말 분통’ 고소득층 소득공제 잡으려다 저소득층까지 세금 토해 낼 판 올해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든 데 이어 내년에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이제는 ‘13월의 보너스’가 옛말이 됐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13월의 세금’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갈수록 환급액은 줄어들고 토해 내는 세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 연말정산 제도가 고소득층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손을 보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지만 바뀐 규정이 처음 적용된 올해 연말정산 분석 결과 총급여(연봉-비과세소득) 8000만원 이하 중산·서민층의 환급액이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편 방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으로 바뀐 데는 기재부가 2012년 9월부터 매달 월급에서 떼는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세율을 10% 포인트 내린 영향이 컸다. 침체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가계소득을 높여 준다는 취지였지만 당시에도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비판이 거셌다. 세금이 줄어든 만큼 연말정산 환급액도 줄기 때문이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월급봉투가 약간 두툼해지는 것보다 한꺼번에 몰아 받던 연말정산 혜택이 크게 줄어든 것에 불만이 컸다. 기재부는 2013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20%에서 15%로 깎았다. 한도가 없었던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등 일부 소득공제에 대해서는 ‘최대 2500만원’이라는 상한선도 만들었다. 내년 2월에 받을 연말정산은 올해보다 환급액이 더 줄고 토해 낼 세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가 고소득층의 과도한 소득공제 혜택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를 세액공제로 바꿨기 때문이다. 소득공제는 연간 소득에서 공제액을 뺀 금액에 세율을 곱해 세금을 매긴다. 예를 들어 최저 소득계층은 소득공제액 100만원당 최저세율인 6%를 곱한 6만원을 환급받지만 최고 소득계층은 100만원당 최고세율인 38%를 곱해 38만원의 세금을 돌려받는다. 세액공제는 100만원의 공제액이 발생할 경우 12% 또는 15%의 일정 공제율을 곱한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공제액이 같다면 소득에 관계없이 환급액도 같다. 하지만 기재부의 의도와 달리 저소득층 근로자 중 일부도 연말정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봉 2360만~3800만원 사이 미혼 직장인의 경우 세금이 최고 17만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기재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연말정산 소득공제 규모는 올해보다 8761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연말정산을 받은 근로자(1124만명)를 기준으로 하면 1인당 7만 8000원씩 줄어드는 셈이다. 기재부 측은 “소득공제 규모는 8761억원 감소하지만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근로소득 세액공제 한도를 최대 16만원 늘렸다”며 “이 점을 감안하면 내년 연말정산 때 부담할 세금은 올해보다 총 4361억원 증가하는 데 그친다”고 해명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단독] 연말정산까지 부익부빈익빈

    [단독] 연말정산까지 부익부빈익빈

    올해 2월 연말정산에서 근로소득(총급여) 8000만원 이하인 중산·서민층의 세금 환급액은 줄고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층의 환급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의 보너스’도 양극화 시대인 셈이다. 세제 개편 영향으로 세금을 ‘덜 돌려받고 더 토해내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직장인들이 돌려받은 환급액은 지난해보다 1342억원 감소했다. 반면 토해낸 세금은 2747억원 증가했다. 내년 2월 연말정산에서는 환급액이 올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국세청의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월 연말정산에서 직장인들이 돌려받은 세금은 4조 5339억원으로 지난해(4조 6681억원)보다 1342억원(2.9%) 감소했다. 근로소득 구간별로 보면 2000만원 이하 직장인은 환급액이 297억원, 2000만~4000만원 872억원, 4000만~6000만원 667억원, 6000만~8000만원은 247억원 각각 줄었다. 특히 소득 2000만~4000만원 구간에서 환급액이 가장 많이 깎여 상대적 박탈감이 컸다. 소득 8000만원 이하 구간에서 줄어든 총환급액은 2083억원이다. 반면 소득이 8000만원이 넘는 직장인의 환급액은 지난해보다 741억원 증가했다. 연봉이 1억원 넘는 직장인들은 지난해보다 576억원이나 더 돌려받았다. 올 초 ‘세금 폭탄’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던 일반 샐러리맨들의 원성이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세금을 돌려받은 직장인도 938만 4119명으로 지난해(989만 8750명)보다 5.2% 감소했다. 세금을 돌려받기는커녕 되레 토해낸 직장인도 433만 1268명으로 전년(354만 7690명) 대비 22.1%나 급증했다. 토해낸 세금은 1조 6983억원이다. 지난해(1조 4236억원)보다 2747억원(19.3%) 많다. 이처럼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세금’으로 바뀐 까닭은 정부가 2012년 9월부터 월급에서 일괄적으로 떼는 근로소득세의 원천징수액을 평균 10%씩 줄이고 신용카드 공제율도 축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당시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매달 월급에서 떼는 세금을 깎은 것이 연말정산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정선, 1000만 관광객 예상…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관심집중

    정선, 1000만 관광객 예상…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관심집중

    강원도 정선이 겨울 스포츠 관광지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정선에는 가족형 사계절 복합리조트인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가 개발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워터월드는 12만3899㎡대지에 총 사업비 1672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면 개장 시 최대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캐리비언베이(12만5400㎡), 롯데워터파크(12만2100㎡), 오션월드(9만9000㎡)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정선은 오는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마운틴 클러스터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지형적 이점이 강점이다. 이에 하이원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정선 중봉 알파인(활강) 경기장을 조성했다. 이에 겨울철 정선에서는 넓은 설원을 수많은 스키와 보드가 질주하고, 사계절 언제나 아시아 최대의 사계절 돔워터파크에서 수상레포츠를 온 가족이 즐기는 그림 같은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선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1000만명 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강원도 관광정책과의 ‘2014년 강원관광기본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5%증가했다. 정선의 국내외 관광객 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여 올해 1000만명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선은 늘어나는 방문객을 감당할만한 숙박시설과 규모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스키시즌이나 여름성수기에는 객실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 관광객은 예정일정보다 일정을 줄이기도 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이런 정선에 라마다 호텔이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54-32번지에 들어서는 라마다 정선호텔은 연면적 28만m²에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m², 483개실 규모다. 호텔은 용도를 일반 숙박시설로 해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분양자에게는 이용의 가치에 중점을 둔 특별한 혜택을 준다.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과 라마다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이용권, 하이원스키장 이용권,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제휴 골프장 이용권, 제휴호텔 이용권, 제휴관광상품 이용권 등이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위치했다. 한편 라마다호텔은 정선라마다호텔을 중심으로 평택라마다호텔, 제주성산라마다호텔, 제주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특히 라마다 동탄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슈&이슈]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세종시·충북도 사활건 고속도로 유치 전쟁

    [이슈&이슈]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세종시·충북도 사활건 고속도로 유치 전쟁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서울~세종 간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이 같은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두 사업 설계비가 한꺼번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각각의 사업을 지지하는 세종시와 충북도 관계가 대립각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정부도 뚜렷한 가닥을 잡지 못해 지역 간 갈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제2 경부고속도 설계비 40억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반영되지 못했다. 2008년 말 예비타당성이 통과돼 이듬해 설계비 반영이 가능했으나 이처럼 6년째 수포로 돌아갔다. 비슷한 시점에 충북에서 제출한 중부고속도 확장 설계비 20억원도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건설방식을 국가재정으로 할 것인지, 민자유치로 할 것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두 사업을 한꺼번에 추진할 수 없는 부분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업 중 하나만 이뤄져도 당분간 상대방 고속도로가 안고 있는 교통 문제들이 상당수 해결돼 추진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제2 경부고속도로는 경기 구리시에서 용인~안성~천안을 거쳐 세종시로 이어지는 길이 129.1㎞의 왕복 6차선 고속도로다. 6조 8000억원을 들여 201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설계비조차 반영되지 않으면서 시기를 맞추기는 이미 물 건너갔다. 중부고속도 확장은 영동고속도와 만나는 호법JCT(분기점)~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남이JCT 구간 78.5㎞를 왕복 6차선으로 넓히는 사업이다. 4차선 2개 노선이 깔린 동서울~호법 구간과 달리 4차선 하나밖에 없어 교통체증이 갈수록 극심해진다며 충북도가 간절히 확장을 원하는 구간이다. 이 중 1단계 호법~진천IC 44.7㎞는 오래전 도로구역 변경이 확정됐고, 진천IC~남이 33.8㎞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났다. 음치헌 충북도 주무관은 “1단계 중부고속도 확장 사업이 착수될 시점에 제2 경부고속도로가 갑자기 끼어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중부고속도 확장 사업이 호법~진천 6200억원과 진천~남이 3546억원 등 1조원 정도로 제2 경부고속도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고 옹호한다. 10~12년이 걸리는 제2 경부고속도로보다 공사기간도 짧다고 덧붙인다. 또 중부고속도 주변 청주, 음성, 진천 등 7개 시·군에 57개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고, 이 일대 발전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확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이 사업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6·4 지방선거 때 공약으로 내놓아 도의 관철 의지가 매우 강력하다. 음 주무관은 “제2 경부고속도가 건설되면 기존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을 16% 소화, 중부고속도 확장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제2 경부고속도에 대해 반대 아닌 반대를 하게 되는 입장이 됐다”고 난처해했다. 도는 제2 경부고속도가 이명박 정부 때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돼 추진됐다며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은근히 신경을 건드렸다. 세종시 입장은 다르다. 이두희 시 도로교통과장은 “제2 경부고속도가 건설되면 중부고속도로 체증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된다”면서 “이 고속도로 설계비가 무산된 것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꺼리는 정부의 속내도 있지만 충북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 설계비를 같이 낸 것도 한몫했다”고 서운해했다. 세종시는 제2 경부고속도가 건설되면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이 만들어져 수도권 진입이 좀 더 손 쉬워진다고 주장한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정부세종청사에서 8㎞쯤 떨어진 경부고속도로 청원IC를 통해 진입하지만 제2 경부고속도는 세종청사 주변을 지난다는 것이다. 제2 경부고속도로 8개 IC 주변지역의 경제활성화 효과도 있다고 홍보한다. 서울~천안 간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점도 강조했다. 이 과장은 “제2 경부고속도는 국내 유일의 행정도시 세종시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는 두 고속도로에 대해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두 방안을 놓고 어떤 것이 나은지, 또 다른 대안은 없는지를 검토해야 하는데 아직은 그 어떤 것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지역의 유치전은 일찌감치 불이 붙었다. 설계비 반영이 무산되기 전인 지난 10월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제2 경부고속도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입증됐다. 당의 세종시 건설의지를 보여주는 증표로 삼을 수 있는 만큼 당 지도부가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제2 경부고속도가 지나는 충남도도 세종시를 지원하는 눈치다. 지난해에는 제2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천안, 안성, 용인이 세종시와 함께 조기 착공을 공동으로 건의했다. 반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평소 “제2 경부고속도가 건설되면 충청권 관문인 오송역 기능이 축소되고 충북 산업단지에도 큰 타격이 우려된다”는 논리로 새정치연합에 호소해왔다. 게다가 충북지사를 지낸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를 찾아 “제2 경부고속도가 충북을 경유하지 않아 지역 발전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설득하는 등 당을 떠나 지역 정치인들까지 가세해 힘겨루기를 벌였다. 이 때문에 세종시 쪽에서는 두 설계비가 모두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제2 경부고속도를 무산시키기 위해 충북에서 중부고속도 확장 설계비를 일부러 끼워넣은 것이 아니냐”고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대전시, 충남도와 함께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만들어 지역 공통 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이다. 그러나 두 고속도로를 놓고서는 미묘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 주무관은 “중부고속도로를 먼저 확장한 뒤 교통량을 보면서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판단하는 게 옳다”면서도 “같은 충청권인 만큼 다음달 세종시와 만나 서로 상생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통일 방법론 그 이전의 비전을 고민하다

    통일 방법론 그 이전의 비전을 고민하다

    문현진(45) 박사가 통일에 대한 방법론보다 통일 국가의 비전에 초점을 맞춘 ‘코리안 드림’(소담)을 내놨다. 문 박사는 2009년 창립 이후 국제 평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피스재단의 창설자다. 저서는 분단의 아픔을 넘어 통일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통일이라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문 박사는 “이 책은 통일의 과정과 정책에 관한 것이 아니다. 통일 과정에 앞서 선행돼야 하고 통일의 과정 속에서 나침반 역할을 할 비전, 즉 한민족의 역사와 정체성과 운명의 비전에 대한 열정을 담은 소고”라고 소개했다. 문 박사는 단순한 남과 북의 물리적 통합이 아닌 홍익인간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 통일을 주장한다. 건국정신인 홍익인간에 기초한 우리 민족의 꿈을 ‘코리안 드림’이라고 말한다. 코리안 드림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온 인류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민족적이면서 전 지구적인 통일 철학이라고 강조한다.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통일의 방법에 대한 주장은 많으나 통일의 비전에 대한 주장은 안 보이는 상황에서 통일의 철학과 사상, 통일의 비전을 논한 책”이라고 평했다. 354쪽. 1만 8000원.
  • 경북 공룡 화석 보존가치 낮아

    경북 공룡 화석 보존가치 낮아

    경북도 내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작 화석의 상당수는 보존 가치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 한 계곡에서 1억 2000여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 발자국 화석 100여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들 화석은 길이 10여m, 폭 3m의 구간에 걸쳐 지름 10~30㎝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0년에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퇴계오솔길(예던길) 계곡에서 1억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 20여개가, 2009년엔 군위군 군위읍 야산 계곡 중생대 백악기 전기(9000만년 전∼1억 1000만년 전) 지층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익룡(翼龍) 발자국 화석(길이 354㎜, 폭 173㎜)이 각각 발견됐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은 모두 50여곳으로 국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대부분 희귀성과 보존 가능성, 학술성 등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으로부터 보존가치 등을 인정받은 것은 단 1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990년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도로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316개)은 문화재청으로부터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1993년 천연기념물 제373호로 지정됐다. 나머지 대부분은 학술자료로 활용되거나 방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공룡(익룡) 관련 화석 가운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모두 12곳에 있다. 공룡 발자국 등이 발견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재청에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문화재청은 현장답사 등을 거쳐 보존 가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임종덕(46)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공룡알, 공룡 알둥지 포함) 화석은 최소한 100여곳, 1만개가 훨씬 넘을 정도로 흔하다”면서 “그중에서 보존가치 등이 가장 좋은 것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구한 라이온스

    [프로농구] 삼성 구한 라이온스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오 라이온스(25득점 14리바운드)와 이시준(14득점), 김준일(1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5-66으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오리리온스전(65-70)부터 계속된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전반을 26-35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서만 라이온스가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꿨고, 4쿼터에서는 이시준과 이정석, 차재영이 득점포를 가동해 승리를 따냈다. 반면 전자랜드는 테렌스 레더(18득점)와 정영삼(17득점)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주포 리카르도 포웰이 1쿼터 발목을 접질려 7분21초밖에 뛰지 못한 게 아쉬웠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전자랜드는 13패(12승)째를 당해 5할 승률에서 밀려났고, 6위 KT에도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올스타전 팬 투표로 본 역대 최고 인기 스타는 이상민 삼성 감독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02~10년 9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2003년에는 12만 354표를 얻어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만 28세 이상인 시니어 올스타와 27세 이하로 구성된 주니어 올스타가 대결하는 올 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CCTV 빅데이터로 사각지대 ‘제로’ 도전

    박춘봉 사건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가 폐쇄회로(CC)TV 빅데이터 분석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행정자치부, 수원시는 지난 4일부터 ‘수원시 보안등 및 CCTV 사각지대 빅데이터 분석’ 과제 수행에 들어가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도와 행정자치부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의 제안으로 추진 중인 이번 과제는 수원시 전역에 분포된 보안등과 CCTV 데이터를 분석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의 위치가 적정한지, 추가로 필요한 곳이 없는지 등을 파악한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변과 산책로, 단독주택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CCTV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보안등 없이 CCTV만 설치된 곳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안등과 CCTV 설치 위치를 조정하거나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수원시 적용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강력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와 보안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위치에 안전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현재 보안등 1만 2541대와 CCTV 3932대(1762곳)를 운용하고 있다. CCTV는 방범용이 2354대로 가장 많고 공원안전용(810대), 스쿨존안전용(235대), 차량방범용(167대) 등으로 사용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관심받는 정호씨

    관심받는 정호씨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거포 유격수 강정호(27·넥센)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신청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포스팅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14일 “강정호가 15일에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강정호는 올해 116경기에서 타율 0.354·39홈런·116타점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실제 성적은 117경기 타율 0.356·40홈런·117타점이다. 하지만 MLB닷컴은 앞서 강정호를 소개한 미국 언론과 같이 ‘공격력에 강점이 있는 타자’라고 평가하면서도 “올해 한국 프로야구가 극단적인 타고투저 현상을 보였고 강정호를 (유격수가 아닌) 2루수 자리에 어울리는 선수로 보는 구단이 많다”는 의견도 전했다. MLB닷컴은 CBS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는 미들 인필드(유격수와 2루수) 보강이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가 조 패닉을 3루로 이동하고 강정호를 영입해 2루수로 쓸 가능성이 있다”며 강정호의 포스팅 참가 가능성이 있는 구단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강정호는 15일 KBO에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을 할 예정이다. 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와 넥센의 의사를 전달하고,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강정호 포스팅을 공시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 이내에 최고응찰액을 KBO로 통보한다. 넥센과 강정호는 20일 전후로 최고응찰액을 확인할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수입향수 물가 고려땐 한국이 가장 비싸

    수입향수 물가 고려땐 한국이 가장 비싸

    수입 향수의 국내 판매 가격이 물가 수준을 고려할 때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수입 향수 14개 브랜드 21개 제품의 온라인 평균 판매가(명목환율로 환산)를 비교한 결과 프랑스(6만 2829원), 이탈리아(5만 9885원), 한국(5만 7436원), 미국(5만 2183원), 일본(4만 2379원) 순으로 비쌌다고 14일 밝혔다. 가격 비교지수는 한국을 100으로 놓았을 때 프랑스 109.4, 이탈리아 104.3, 미국 90.9, 일본 73.8이다. 하지만 명목환율에 상대의 물가 수준을 곱한 구매력 평가(PPP) 환율을 적용하면 한국이 5만 7354원으로 5개국 중 가장 비쌌다. 이탈리아(5만 428원)와 프랑스(4만 7329원), 미국(4만 2146원), 일본(3만 6941원)이 뒤따랐다. 비교지수는 한국 100, 이탈리아 87.9, 프랑스 82.5, 미국 73.4, 일본 64.4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향수가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지적했다. 유통 채널별 가격을 보면 13개 향수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백화점이 8만 3308원으로 가장 비쌌다. 그 뒤는 올리브영 등의 드럭스토어(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잡화점에서 약품도 판매·7만 677원), 면세점(6만 928원), 온라인(5만 1020원) 순이었다. 향수를 쓰는 여성소비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향수 구입처는 면세점이 22.4%로 가장 많았다. 백화점(21.2%)과 온라인 종합몰(11.2%), 온라인 오픈마켓(11%), 드럭스토어(9.6%)가 그 뒤를 이었다. 제품 구매 때 가격(23.6%)보다 정품 판매 등의 신뢰성(53.6%)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답변이 더 많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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