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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없는 가족 그만 힘들게” 조동연, 사생활 논란 이틀 만에 사퇴글…경찰 “안전 확인” [이슈픽]

    “죄없는 가족 그만 힘들게” 조동연, 사생활 논란 이틀 만에 사퇴글…경찰 “안전 확인” [이슈픽]

    조동연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후퇴만 남아”사생활 논란에 “진심 죄송… 안녕히 계세요” 연락두절에 민주, 경찰에 실종신고…신변 무사강용석, 조동연 이혼 관련 사생활 의혹 제기與, 강력 법적 대응 시사했으나 조동연 인정‘쇄신’ 선대위 타격…영입 주도 송영길 책임론 이혼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면서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의 ‘1호 영입인재’로 송영길 대표와 함께 투톱에 임명된 지 불과 이틀만이다. 조 위원장은 자진 사퇴 암시 글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돼 민주당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으나 다행히 신변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위원장이 사퇴로 영입을 주도한 송 대표에 대한 책임론은 물론 쇄신 작업을 갓 마친 선대위에 혼란과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 가족 그만 힘들게 했으면”“열심히 산 시간,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인생 송두리째 없어진 기분”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조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아무리 힘들어도 중심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진심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진 사퇴를 시사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장은 해당 글에서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발버둥 치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없다는 것도 잘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이혼 논란에 대해 “아무리 노력해도 늘 제자리이거나 뒤로 후퇴하는 일만 있다.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없어지는 기분”이라면서 “다만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 글은 한때 삭제됐다는 얘기가 돌았으나 페이스북 ‘친구’ 관계인 지인들에게 다시 보이는 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사실상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며 거취를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선대위측 “사퇴 불가피할 듯”민주, 연락 안 닿아 초비상 걸려 이에 대해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언론에 “본인과 연락이 안 돼 진의는 모르겠으나 저런 글을 올렸으니 사퇴는 불가피한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늦게 조 위원장의 글이 올라오자 민주당은 부랴부랴 진의 파악에 나섰지만,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초비상이 걸렸다. 민주당은 글을 올린 뒤 조 위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9시 55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안전하게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조 위원장이 실종됐다는 민주당 측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끝에 조 위원장을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은 조 위원장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조 위원장이 이날 언론에 울먹이며 사실상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사퇴를 시사하면서 조치는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육사 출신 ‘82년생’ 워킹맘 파격 영입강용석 “이혼 제보 쏟아져” 의혹 제기조동연 “죄송, 도전 기회조차 못 갖나” 조 위원장은 육사 여군 장교 출신의 군사·우주 전문가라는 이력과 ‘82년생’ 30대 워킹맘이라는 상징성을 갖춰 영입 직후 쇄신 선대위의 새 간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져 조 위원장과 민주당 모두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서 조 위원장과 관련해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혼 등을 거론하며 “관련한 제보를 소개한다. 워낙 육사 출신들 사이에 알려진 내용이라 너덧 군데를 통해 크로스체크했는데 거의 비슷하게 알고 있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의 사생활 관련 주장을 담은 글을 캡처한 사진도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울먹이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면서도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또는 2030년 지난 이후에 좀 더 아이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로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건지, 저 같은 사람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건지를 묻고 싶었다”고 항변했다.조 위원장은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일단 처음부터 좀 기울어진 결혼 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고 약 10년이 지났다”라면서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좁은 집단에서 그 이후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 혼자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지켜야 하는 아이들, 평생 고생한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다. 죽을 만큼 버텼고 일했고 공부했다”고 회고했다. 이 대목에서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인 그는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것으로 알고(있고) 저 역시 현 가정에서 두 아이, 특히 제 둘째 아이, 누구보다 올바르게 사랑받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자신을 ‘예쁜 브로치’로 비유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군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가 없는 말씀”이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김용민, 조동연 사퇴 기사 캡처 뒤“정치에 잔인함만 남아 참 안타깝다” 조 위원장은 방송 출연 이후 선대위 영입 인사 및 본부장단 임명 발표 행사에 불참하며 숙고에 들어갔다. 민주당 역시 공적 사안과 무관한 사생활이라며 논란을 차단하려 했으나, 내부적으로 여론의 동향을 살피며 고심을 거듭했다. 결국 조 위원장이 가족이 큰 상처를 받게 되는 상황과 당의 정치적 부담 등을 고려해 자진 사퇴 수순을 밟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조 위원장의 사퇴 기사의 캡처 화면을 올리며 “정치의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잔인함만 남아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송 대표는 이날 밤늦게 본회의를 마친 뒤 굳은 표정으로 주변 참모들과 함께 당 대표실로 들어가 한 시간여 동안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조 위원장이 직접 사의를 밝혔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착잡한 표정으로 국회를 떠났다. 이재명,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정치인 국민에 대해 책임진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영입 인사 및 본부장단 임명 발표 행사에서 조 위원장 사생활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모든 정치인은 국민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냈었다.
  • IOC “‘성폭행 실종설’ 펑솨이와 두 번째 영상통화…다음달 만난다” 中 입장은 [이슈픽]

    IOC “‘성폭행 실종설’ 펑솨이와 두 번째 영상통화…다음달 만난다” 中 입장은 [이슈픽]

    IOC “펑솨이 안녕과 안전에 대한 우려”펑솨이, 中고위관리 성폭행 폭로글 뒤 실종설 中관영매체 “성폭행 사실 아냐” 반박 영상펑솨이,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랭킹 1위모르쇠 일관 中외교 “스포츠 정치 행위 반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국 고위 관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직후 실종설이 제기됐던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35)와 두 번째 영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IOC는 다음달에 펑솨이와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IOC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전날 IOC 팀과 펑솨이가 영상통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기로 했으며 다음달 직접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IOC는 “우리도 펑솨이의 안녕과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IOC는 중국 스포츠 단체들과도 이런 우려에 대해 직접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용한 외교’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주의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에 가장 유망한 방법이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펑솨이는 지난달 2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에 장가오리(75) 전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자신을 성폭행했으며, 이후에도 다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종적이 묘연해져 실종설이 제기됐다.하지만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펑솨이와 영상 통화를 한 뒤 그가 안전하다고 밝혔으며, 펑솨이도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실종설은 일단 잦아든 상태다.  다만 바흐 위원장이 중국의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장가오리 전 부총리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은 계속됐다. 특히 IOC와 중국은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악재로 떠오른 펑솨이 논란을 조기에 진화할 필요성을 공감하는 관계라는 지적에 힘이 실렸다. 펑솨이는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자로 2014년 복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1조 계약한 여자프로테니스투어, 중국서 예정된 모든 대회 개최 보류“성폭행 압력받는 中서 경기 못 해”국제테니스연맹도 “상황 면밀히 주시” 한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이날 펑솨이의 안전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들의 개최를 모두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WTA 투어 스티브 사이먼 대표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WTA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의 개최를 보류하기로 했다”면서 “펑솨이가 자유롭게 소통하지 못하고, 자신의 성폭행 의혹을 밝히는 것에 압력을 받는 곳에 우리 선수들이 가서 경기하도록 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실종설로 국제 여론이 악화되자 펑솨이가 중국 관영매체들을 통해 WTA 투어에 보낸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반박 메일과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지만 펑솨이의 안전에 대한 의혹은 계속 이어졌다. WTA 투어는 펑솨이와 바흐 위원장의 영상 통화 사실이 공개된 이후로도 “여전히 펑솨이의 안전에 대해 우려한다”는 입장을 철회하지 않았고, 이번에 “중국은 이 문제를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며 중국 대회의 개최 보류를 선언했다.중국은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를 2030년까지 개최하게 돼 있으며 이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에서는 WTA 파이널스 이외에도 10개 안팎의 다른 대회들도 해마다 열리기 때문에 WTA는 중국 대회 개최 보류로 최소한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한 셈이다. 女테니스 전설 킹 “인권 수호 의지 박수”국제테니스연맹 “면밀히 주시할 것” WTA 투어의 결정에 미국테니스협회(USTA)도 “매우 용기 있는 리더십”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여자 테니스의 전설’ 빌리 진 킹(78·미국)도 “사이먼 대표의 인권을 수호하려는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런 결정이 여자 테니스가 여성 스포츠의 리더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투어보다 낮은 등급의 서킷 대회와 국가대항전, 아마추어 테니스 등을 관장하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역시 2일 이와 관련한 논의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TF 헤더 볼러 대변인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WTA는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우리도 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도 중국에 ‘믿을만한 증거’를 요구하며 “최근 공개된 그의 모습으로는 펑솨이의 안전과 자유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中 “스포츠 정치 행위 단호히 반대”“공개 행사 참석한 펑솨이 영상 봤을 것”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WTA의 중국 대회 개최 보류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는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행위를 일관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펑솨이의 실종설이 제기된 것을 악의적인 선전이라고 깎아내렸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펑솨이 사건과 관련 “일부 사람들은 악의적으로 선전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미 여러 차례 관련 답변을 했다면서 이번 일은 외교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펑솨이가 공개 활동을 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영상 통화를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이번 사건으로 중국의 이미지가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지’, ‘사건에 대한 조사가 있었는지’ 등 관련 질문이 쏟아졌지만 자오 대변인은 직답을 피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2일 펑솨이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그동안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펑솨이 관련 질문에 대해 “그 사건을 들어보지 못했다”라거나 “해당 부서에 질문하기를 바란다”, “외교 문제가 아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자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펑솨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당신도 그가 최근 공개 행사에 참석한 것을 봤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인은 지난달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펑솨이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유소년 테니스 경기에 나타났다”며 관련 동영상을 올렸다.
  • 플라스틱 쓰레기, 미국인 가장 많이 버려…한국인은?

    플라스틱 쓰레기, 미국인 가장 많이 버려…한국인은?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는 국가라는 환경 보고서가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전미과학공학의학한림원(NASEM)이 연방정부에 제출한 ‘세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미국의 역할 예측’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이 같은 이유로 바다에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보고서를 인용해 “싼값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플라스틱의 등장은 우리가 보는 모든 곳에서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의 범람을 일으켰다”면서 “미국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의 주범으로 바다를 오염시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1966년 2000만t에서 2015년 3억 8100만t으로 20배가량 늘었다. 특히 미국은 2016년 기준 연간 약 4200만t, 국민 1인당 약 130㎏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시켰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 한국에서 배출하는 연간 플라스틱 쓰레기는 1인당 88㎏에 달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문제는 이렇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되거나 제대로 매립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재활용 기반시설이 플라스틱 생산량의 급증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220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별다른 처리없이 자연에 그대로 버려진다. 추정치여서 실제 양은 더 많을 수도 있다. 또 대부분이 강이나 개울 등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최소 880만t(2015년 기준)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1분마다 덤프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는 셈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2030년에 연간 5300만t에 달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특히 내년 말까지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의 생산을 크게 줄이고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대체 물질의 사용을 장려하는 등 쓰레기 처리에 관한 구체적인 국제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 포스코·GM ‘車배터리 소재 동맹’…배터리 이어 소재사도 ‘공급망 확보전’

    포스코·GM ‘車배터리 소재 동맹’…배터리 이어 소재사도 ‘공급망 확보전’

    세계 최초로 자동차 회사와 이차전지 소재 회사가 ‘동맹’을 맺었다.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 광물 품귀 속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는 자동차 회사는 고품질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한편 소재 회사는 취약한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구조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회사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자 생산 합작사를 설립하고 북미 지역에 대규모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부터 하이니켈(고함량 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의 배터리 제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 투자 규모와 공장 위치는 추후 확정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중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양극재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중국에 3만t 규모의 양극재·전구체(양극재 생산 재료) 공장 투자를 결정했고, 유럽에도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연간 양극재 생산 능력을 내년 10만 5000t에서 2030년에는 42만t로 4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그동안 주로 배터리 회사와 손을 잡았다. 포드와 SK온, GM과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와 삼성SDI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배터리 소재사와의 협업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업계에서는 최근 배터리 제작에 꼭 필요한 광물인 리튬, 코발트가 공급난에 부딪히면서 발목을 잡힐 것을 우려한 자동차업계가 부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소재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전기차-배터리-소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도 꾀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의 폭스바겐도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사슬 확충 등을 위해 최대 300억 유로(약 40조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회사들의 이해관계와도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포스코케미칼 외에도 국내 배터리 소재사들은 주요 전기차 시장인 미국, 유럽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 상태다. 음극재에 들어가는 동박을 만드는 SKC는 이달 초 90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 동박공장을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진출 결정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대규모 해외 투자를 추가로 공언한 것이다. SKC 관계자는 “미국, 유럽에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폴란드 등에 생산기지를 갖춘 분리막 회사 SKIET도 올해 초 폴란드에 조 단위 추가 투자에 나선 바 있으며, 아직 국내에만 생산시설을 갖춘 양극재 회사 에코프로비엠도 최근 미국, 유럽 진출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산업으로 성장하면서 미국, 중국 등에서도 자국 기업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라면서 “국내 소재회사들이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 현지 업체들과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의 협업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40대 이상 커플 예약 불가”…노키즈존 이어 노중년존 등장[이슈픽]

    “40대 이상 커플 예약 불가”…노키즈존 이어 노중년존 등장[이슈픽]

    “40대 이상 커플은 예약 불가” 논란네티즌 “나이로 차별”vs“운영자 마음” ‘노키즈존’(No Kids Zone)에 이어 ‘노중년존’이 등장했다. 서울의 한 캠핑장이 40대 이상 중년의 출입을 제한해 논란이다. 네티즌은 “나이 든 사람에 대한 차별”이라거나 “캠핑장 운영자의 마음”이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였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캠핑장에 예약을 하려다가 ‘40대 이상 이용 불가’라는 조건으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는 내용이 글이 화제를 모았다. 캠핑장이 일종의 ‘노중년존’을 만들어 40대 이상 중년의 출입을 거부했다는 것. 글을 올린 네티즌은 “나이 때문에 빈정이 상했다”면서 “캠핑장을 알아보는데 한곳에서 40대 이상 커플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젊은 분들이 오는 분위기라 안 맞다는 이유”라고 말했다.캠핑장 “영업손실 감수…40대 연인 예약 제한” 해당 캠핑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카라반은 일반 텐트와 다르게 차랑용 시설이므로 커플, 여성 그리고 정해진 가족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며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단체팀, 남녀 혼성팀, 여성 5인 이상 팀, 남성팀 등 정해진 이용객 외의 예약을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득이 영업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바람직한 캠핑문화를 위해 취하는 예약제한”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캠핑장은 다중이용시설로 방음에 취약한 데다 숙박을 조건으로 하는 곳이라 고성방가, 과음으로 인한 문제 등 주변에 엄청난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를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커플, 여성 전용 캠핑장으로 전체 콘셉트를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또 “커플일지라도 가족 외에는 40대 이상 연인 등에게 적합하지 않아 예약을 제한하고 있다”며 “캠핑장은 전부 카라반으로 교체하여 2030 고객 취향에 맞췄으므로 40대 이상 고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캠핑장은 40대 이상 분들은 자녀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약 자제를 부탁한다고 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캠프장도 갈라치기”, “40대 커플도 많습니다”, “차별이 일상화”, “캠핑장의 조치가 과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유가 있을 것”, “불륜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냐”, “운영자 마음”라며 캠핑장 측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대우를 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 최근 노키즈존, 노중년존 뿐만 아니라 노스터디존, 노유튜버존, 노시니어존 등 특정 집단 출입을 막는 각종 업소가 만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흡연 금지’, ‘밤 10시 이후 스피커 사용 금지’ 등 구체적 행위가 아닌 나이를 기준으로 이용 제한을 두는 곳이 늘어나게 된다면 집단 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6년 11월 제주도에서 노키즈존 식당을 운영한 A씨의 사건과 관련, 노키즈존 영업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 위반이라고 봤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노키즈존에 대해 나이를 기준으로 한 이용 제한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아동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조항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이나 종교, 나이, 외모 등을 이유로 차별대우를 하는 것을 ‘평등권 침해’로 규정하고 있다. 인권위는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에 따라 차별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헌법 제11조는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 차별 받지 않는다’고 규정한다”며 “영업의 자유가 무제한적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고 봤다. 차별금지법은 지난 2006년 인권위 권고에 따라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 이후 15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차별금지법이 시행된다면 ‘노중년존’, ‘노키즈존’등이 차별로 분류돼 운영자는 시정명령을 부과받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물 수 있다. 또 피해자는 법률구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만난 천하람 “李, 빈손으로 올라올 생각 없어 보여”

    이준석 만난 천하람 “李, 빈손으로 올라올 생각 없어 보여”

    잠행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2일 “이 대표는 이대로 가선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위기감이 크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전날(1일) 만남에서 이 대표는 최근 불거진 선대위 관련 논란에 대한 이같은 심경을 전했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위기감은 두 가지”라며 “첫 번째는 방향성이고 두 번째는 인선에 관한 문제”라고 밝혔다. 우선 방향성에 대해 “제대로 된 타겟팅이나 콘셉트 없이 좋은 게 좋은 거다는 식의, 모든 토끼를 잡겠다는 ‘안철수식’ 선거전을 하고 있다(는 우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2030세대 남성은 이준석이 붙잡고 있으니 이수정 교수를 데려오면 2030 여성을 잡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이라며 “2030 남성들이 왜 이 교수에 대해 비토 정서가 있는지 알아볼 생각조차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4·7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세대포위론이라든지, 중도확장이나 개혁적인 변화의 모습, 이런 부분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나 큰 방향성, 큰 그림이 있는지에 대한 (이 대표의) 불만 내지 위기감이 컸다”고 밝혔다. 인선에 대해서는 “현재 인선이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 캠페인을 하기에 적절한가, 소위 말하는 파리 떼나 하이에나 같은 분들이 후보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부분에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사회자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인선과 별도의 이야기’라는 질문에 “그렇기도 하다”면서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인선)이 불발된 데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사실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요즘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익명 인터뷰를 통해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선거전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에 대해서도 굉장한 위기감이 있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상경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위기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서울로 빈손으로 쉽사리 올라올 생각은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무언의 요구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표와 후보, 당 전체가 같이 잘 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조건들이 관철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오는 6일로 예정된 선대위 출범식에 이 대표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명시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빈손으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이 대표가 부산(11월30일), 순천·여수(1일)를 방문한 것이 ‘당대표로서 당무를 보고 있다고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이 원톱을 맡게 되면 본인은 당대표로서 하방에서 지역 이슈를 챙기고,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는 얘기를 기존부터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병준 위원장이 선대위 원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이준석)는 당 대표로서 역할을 나름대로 한다고 해석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 이 대표는 순천과 여수를 떠난 상태로, 다음 행선지는 “예상에서 벗어난 곳”이라고 말했다.
  • “저같은 사람은 기회 없나”…조동연, 사생활 논란 언급하며 울먹

    “저같은 사람은 기회 없나”…조동연, 사생활 논란 언급하며 울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의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제 개인적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이 불편함과 분노도 느꼈을 텐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나와 “일단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말씀드리는 것이 실은 자리를 연연해서나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또는 2030년 지난 이후에 좀 더 아이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로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건지,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건지를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일단 처음부터 좀 기울어진 결혼 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고 약 10년이 지났다”라며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좁은 집단에서 그 이후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마 혼자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지켜야 하는 아이들, 평생 고생한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다. 죽을 만큼 버텼고 일했고 공부했다”고 회고했다. 이 대목에서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인 그는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것으로 안다. 저 역시 현 가정에서 두 아이, 특히 제 둘째 아이, 누구보다 올바르게 사랑받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사 출신의 ‘30대 워킹맘’인 조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이후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워낙 육사 출신들 사이에 알려진 내용이라 너덧 군데를 통해 크로스체크했는데 거의 비슷하게 알고 있더라”면서 조 위원장의 이혼에 얽힌 제보들을 소개해 논란이 일었다.
  • WTA “펑솨이 안전 여전히 우려, 내년 중국 대회 막겠다”

    WTA “펑솨이 안전 여전히 우려, 내년 중국 대회 막겠다”

    세계 여자테니스협회(WTA)가 중국 공산당 최고위 간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펑솨이(36)의 안전 우려를 이유로 들어 내년 중국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사이먼 회장은 펑솨이가 “자유롭고 안전하며 협박에 굴하지 않는” 상태인지 “심각하게 의심스럽다”며 “양심을 갖고 말하자면 난 우리 선수들이 그곳에 가서 경기를 해달라고 청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내년 중국에서 어떤 대회가 열리더라도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이 “심히 우려된다”면서 “중국 지도부는 이토록 위중한 사안을 어떤 식으로든 신뢰할 만한 방식으로 풀겠다고 언급하고 있지 않다. 만약 힘 있는 사람이 여성들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성폭행 혐의를 은폐한다면 WTA가 존립하는 근거인 여성 평등은 엄중하게 퇴보하게 된다”고 개탄했다. 이어 “난 이런 일이 WTA와 선수들에게 일어나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TA는 펑솨이가 충격적인 폭로를 한 뒤 줄곧 중국 공산당에 전면적인 진상 규명 조사를 촉구해 왔다. 펑솨이는 국무원 총리를 지낸 장가오리(75)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폭로한 뒤 행적을 감춰 WTA를 비롯한 테니스계의 우려를 사왔다. 지난달 하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화상 통화를 하면서 “안전하고 잘 지낸다”고 밝혔지만 이 정도만으로 그가 강압에 의하지 않고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것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WTA는 펑솨이가 안전한지에 대해 “충분하지 않은 증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WTA가 주관하는 어떤 대회도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다만 최근 들어 투어 대회를 진행하는 데 중국의 투자에 많이 의존해 온 것이 사실이다. 2019시즌에만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를 비롯해 9개 대회를 중국에서 개최했는데 상금 액수는 3040만 달러(약 359억원)였다. 특히 중국은 WTA 파이널스를 2030년까지 개최하게 되어 있는데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계약이라 WTA는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사이먼 회장은 “이 지경에 이르게 한 데 대해 후회가 많이 되지만 중국 지도자들이 WTA에 선택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중국이 우리가 요청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 우리는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데 선수들과 직원들을 볼모로 내줄 수 없다. 바라건대 우리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 중국 당국이 적법하게 이 사안을 다루겠다고 절차를 밟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육아 아빠·영화 만드는 여성 고충 나눠요”

    “육아 아빠·영화 만드는 여성 고충 나눠요”

    육아하는 아빠, 영상업계 여성 등 청년들의 성평등 활동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2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제이유(JU)동교동에서 ‘2021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버터나이프크루 3기) 활동 보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20~30대 청년 80여명, 21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 6개월간 마음 돌봄, 경력개발, 문화예술 등 9개 영역에서 영상·간행물 콘텐츠 제작, 전시·강연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여성 영상인 네트워크 ‘프프프’(FFF), 육아하는 아빠들의 고충을 나눈 ‘프로젝트 퀘스천’, 코로나19 시대 구직에 어려움 겪는 ‘2030’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 ‘인터브이’, 여성들의 한 문장 쓰기 모임을 진행한 ‘에세프’ 등 4팀이 발표에 나선다. 결과물은 버터나이프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는 오는 1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 오프라인 전시회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버터나이프크루 활동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당면한 성평등 의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직접 해결해 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결과물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이 영입한 청년인재 김윤이, 하루 전 국민의힘 합류 타진 논란

    이재명이 영입한 청년인재 김윤이, 하루 전 국민의힘 합류 타진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청년 인재 4명을 영입하는 등 외부인사 영입에 적극 나섰다. 다만 이날 이 후보가 영입한 청년 인재 한 명이 전날 국민의힘 합류를 타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민주당은 2일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을 6~7개 본부장 체제로 간소화하는 내용의 최종 조직쇄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인 김윤기(20) 인공지능(AI) 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 전문가, 송민령(37) 뇌과학자, 최예림(35)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등 4명을 ‘1차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청년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해 이들의 면면을 직접 소개하면서 “청년 스스로가 직접 책임지는 청년 전담 부처를 신설하면 어떨까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느낌표’, ‘나는가수다’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도 2일 영입인재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당 선대위의 외부인사 영입 흐름은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선대위는 이날 김영희 전 PD의 영입을 공개하며 미디어·홍보 분야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PD가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외부 인사 검증도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데이터 전문가 김윤이씨가 전날 자신에게 이력서를 전달하는 등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 의사를 타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급격히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책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어 “선대위 차원에서 긴급 대응을 위한 코로나 특위를 구성해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정책, 당의 정책을 미리 대비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당장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2일 당정 협의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며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TV 개국 10주년 특집 ‘이재명 후보에게 듣는다’에서 “청년도 취약계층이기에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주택 공약과 관련해 “청년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밝혔다. 청년에게 1인당 연 200만원의 기본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투자의 개념으로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화폐로 주면 경제 활성화도 된다”고 말했다. 국토보유세 공약을 번복한 것에 대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동의하면 하고, 동의 안 하면 안 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정책은 합의 없이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토보유세는 정확히 얘기하면 일종의 토지이익배당”이라며 “보유 부담을 올리되 전 국민에게 공평하게 배당하면 압도적 다수는 혜택을 보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일하는 사람이 아플 때 충분히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하는 상병수당은 182개 국가 중 174개 국가에서 실시할 정도로 보편적인 제도”라면서 “모든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보편적 상병수당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수소산업 육성...10년간 2조 4000억원 투자

    부산시가 ‘수소 경제 그린도시’로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1일 수소 경제 그린도시로 도약을 위해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및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정하고, 향후 10년간 총 2조 4031억 원(민자 1조 6,628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그린 모빌리티 기술개발 실증, 정부의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과 연계한 수소생산시설 구축 및 공급체계 마련, 수소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소 수입항만 전환을 준비하는 등 수소 기반 항만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지난 11월 부산시가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17개 기업·기관들이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해 암모니아 관련 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회생전력을 활용한 도심형 수소생산충전소를 확보하고, 시내버스 차고지 내 직접 수소를 생산 활용하는 온 사이트 생산충전시설도 구축하는 등 도심 내 수소 생산 인프라도 조성한다. 부산·울산·창원을 잇는 수소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광역 수소경제권도 형성한다. 우암부두 내에 추진 중인 수소선박기술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델타시티와 사상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에코델타시티에는 수소 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교육기관 등을 유치하고, 사상에는 민간주도 연료전지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수소시장 기술 선점을 위해 연료전지 및 수소기업의 제품 평가·인증 · 검사를 위한 기관 유치에 나서고, 2030년까지 수소 분야 인력 4천여 명을 육성한다.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와 육·해상 겸용 충전소 및 복합충전소 구축도 앞당긴다. 일부 신규 산업단지를 에너지 자립형 그린 수소산단으로 조성하고, 2026년까지 명지신도시 및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21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전력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수소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수소경제 협의체를 운영하고  부울경 수소경제 공동협력을 통한 ‘수소경제 그린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 “당 대표를 애 취급”…황교익, 이수정 “30대 아들” 발언 비판

    “당 대표를 애 취급”…황교익, 이수정 “30대 아들” 발언 비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영입을 반대한 것과 관련해 “저도 30대 아들이 있어 그분들의 생각을 어느 정도 동의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당 대표를 애 취급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0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교수가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30대 철부지 아들’ 취급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키즈에서 이수정 키즈로 바뀌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이어 황씨는 꼰대가 싸울 때 “야, 내가 너 같은 아들이 있어. 어디다 대고”라는 말은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꼰대 한 분을 영입했다. 잘 어울린다”고 비꼬았다. 또한 “자식은 집안에서만 자식이다. 성인이 된 자식은 집밖에서는 철저하게 한 인격체로 대접해줘야 한다. 남의 집 자식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다”면서 “당 대표를 하는 유력 정치인이 단지 젊다는 이유로 애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앞서 이 교수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영입을 반대해 온 이 대표와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발언을 했다.. 이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서 설득하고 대화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한테도 30대 아들이 있다.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는지 옆에서 너무 잘 봤지 않았겠냐”고 답했다. 그는 “나름대로 최근 2030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만하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생각이 너무 과한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 교수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 견지한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서 이 교수의 선대위 영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바 있다.
  • 내년 신재생에너지보급에 1조 2000억 투자

    정부가 내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산업계·발전사업자·시공업계·학회 등 11개 협회·단체가 참석한 재생에너지 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50 탄소중립과 NDC(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으로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보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3030(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율 30%) 달성을 위해 부처가 협업 하는 입지·인허가 애로 해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용성이 확보된 신규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 수용성 강화와 발전이익 공유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는 집적화 단지 지정과 주민참여사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금융지원(융자), 기반확대 등에 1조 21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비율)을 12.5%로 올리는 신재생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태양광 입찰물량 확대와 풍력 경쟁입찰 시장 개장도 추진한다. 탄소인증제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저탄소·친환경화를 촉진하고, 풍력은 산업기여도를 고려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대형 해상풍력 터빈 개발·실증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실증·공동연구개발센터 구축 등에 1858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단체 대표들은 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를 위해 관련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태양광 원자재·모듈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고정가격계약 입찰제도의 운영과,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보완을 위한 지원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 01년생 AI개발자 등 이재명 선대위 2030 과학인재 영입

    01년생 AI개발자 등 이재명 선대위 2030 과학인재 영입

    더불어민주당은 2001년생 AI(인공지능) 개발자를 포함해 뇌과학자, 데이터전문가 등 청년 과학인재 4명을 영입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국가인재위원회는 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인 김윤기(20) AI 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전문가, 송민령(37) 뇌과학자, 최예림(35)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등 4명을 ‘1차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남성은 2001년생인 김윤기 씨가 유일하다. 이 후보의 취약지대인 2030 청년층을 겨냥하면서도 특히 여성 표심을 고려한 외부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청년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해 이들의 면면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아주대 2년생인 김윤기 씨는 고교 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AI 프로그램을 개발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학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하고 있다. 하버드 케네디 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인 김윤이 씨는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을 비롯해 N잡·소액투자 플랫폼 추천서비스 등 다수의 혁신 기업을 창업했다. 뇌과학자 송민령 씨는 카이스트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을 전공한 과학자다.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등 과학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서울대 산업공학 박사인 최예림 씨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다. 2019년 이커머스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창업했고, 현재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MZ 세대인 이들은 “전문성을 발휘해 현장의 요구가 담긴 정책 자문을 하고, 청년의 쓴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인재위 총괄단장인 백혜련 의원은 “명망가 중심의 인재 영입보다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해온 젊은 혁신가들을 발굴하고자 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인재위원회는 이들 청년 인재들을 ‘전국민선대위원회’ 선대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오는 6일에는 온라인 추천 플랫폼인 ‘국민추천 국가인재’를 개설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공개 추천받겠다는 계획이다.
  • ‘이재명 공부’ ‘재명이네 슈퍼’… 李 홍보대사 된 송·추

    ‘이재명 공부’ ‘재명이네 슈퍼’… 李 홍보대사 된 송·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공부하기’ 캠페인을 제안하는 등 이재명 후보 전도사로 나섰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도 ‘재명이네 슈퍼’라는 홍보 플랫폼을 개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대표 일꾼을 뽑기 위해서는 후보자에 대해 분석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인간 이재명’ 책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책을 읽어 보시고 독후감도 올려 주시고 세 분씩 릴레이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이재명 바로 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의 민심 대장정 ‘매타버스’ 후방 지원에도 나섰다. 이 후보가 다녀온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대전·충청 등을 다시 훑으며 지역 조직과 지지자들을 추스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2030세대를 주로 공략하는 등 기획 일정 위주로 순회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지 세력을 다독여 달라고 앞서 송 대표에게 부탁했다”면서 “송 대표가 선거 방향성, 이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선에서 ‘마켓추’라고 이름 붙인 홍보 플랫폼을 만들었던 추 전 장관의 지지자들도 이날 ‘재명이네 슈퍼’라는 이름의 홍보 플랫폼을 새롭게 개설했다. 경선 당시 추명(추미애·이재명) 연대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서로 지원했던 양측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추 전 장관을 유명 제품 광고 포스터에 합성한 게시물, 일대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 등을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보해 온 이들은 재명이네 슈퍼에서도 이 후보 관련 홍보물을 만들 예정이다.
  • 난임 치료비 부담 줄어든다…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신설

    난임 치료비 부담 줄어든다…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신설

    난임 부부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시기는 정부의 반대에도 내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뤄진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상향안(9억원→12억원)은 12월 말쯤 공포 즉시 시행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17개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난임 시술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난임 시술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연 700만원의 공제한도는 없앴다. 난임 질환에 따른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230만원, 2019년 353만원, 지난해 407만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난임으로 인한 반복된 시술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가결 처리했다. 정부는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해 내년 1월 1일부터 과세할 예정이었으나 정치권이 “과세 인프라와 관련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결국 유예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 표심 잡기용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3억원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2~3주 뒤 곧바로 시행된다. 정부는 당초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윤후덕 기재위원장이 ‘공포 즉시 시행’으로 앞당겼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각각 통과됐다.
  • 양도세 기준 12억원으로 상향… 9~11억대 1주택자 “크리스마스 선물”

    양도세 기준 12억원으로 상향… 9~11억대 1주택자 “크리스마스 선물”

    난임 부부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시기는 정부의 반대에도 내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뤄진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상향안(9억원→12억원)은 12월 말쯤 공포 즉시 시행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17개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난임 시술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난임 시술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연 700만원의 공제한도는 없앴다. 난임 질환에 따른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230만원, 2019년 353만원, 지난해 407만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난임으로 인한 반복된 시술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기 위함”이라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여야는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가결 처리했다. 정부는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해 내년 1월 1일부터 과세할 예정이었으나 정치권이 “과세 인프라와 관련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결국 유예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 표심 잡기용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3억원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2~3주 뒤 곧바로 시행된다. 정부는 당초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윤후덕 기재위원장이 ‘공포 즉시 시행’으로 앞당겼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각각 통과됐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뷰티도시서울 추진 속도 조절해야”

    이병도 서울시의원 “뷰티도시서울 추진 속도 조절해야”

    서울시 ‘뷰티도시서울’ 추진 사업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서울시의회의 주장이 제기됐다. 뷰티도시서울은 ‘서울비전 2030’의 세부계획 중 하나로, 기존 동대문패션특구에 뷰티산업과 관광콘텐츠를 접목해 ‘동대문 뷰티산업특구’로 확장하고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예산심의에서 해당 예산안에 대해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이 내년 3월까지 진행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사업 추진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회성 행사비 25억 원을 비롯해 여러 부서에 산재된 뷰티도시서울사업에 총 62억 원이라는 신규사업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뷰티도시서울 사업이 성공적인 정책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준비 정도를 꼼꼼하게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 “저한테도 30대 아들 있다”…이준석과 대화하겠다는 이수정

    “저한테도 30대 아들 있다”…이준석과 대화하겠다는 이수정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영입을 반대해 온 이준석 대표와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이 공동 선대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한테도 30대 아들이 있다”면서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서 설득하고 대화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는지 옆에서 너무 잘 봤지 않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름대로 최근 2030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만하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생각이 너무 과한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 교수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 견지한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서 이 교수의 선대위 영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바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여성·아동 인권보호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온 이 교수의 행보가 2030 남성들의 표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 이 교수는 당 대표의 영입 반대가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윤석열 후보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뒤) 일주일 동안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그 사이 윤 후보가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뜻을 관철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로부터 지난 일요일(28일) 다시 전화가 와서 ‘이런 방향으로 정책 제안을 드려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윤 후보가 ‘바로 거기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윤 후보의 여성·청년 정책에서의 공백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윤 후보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 공약 중) 보호수용법이나, 전자발찌를 평생 채우겠다는 법이 어떻게 청년 정책인지 잘 모르겠다”며 “성폭력 무고죄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어떤 종류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누군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이준석, 일정 취소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며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남긴 데 이어 이 대표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당 대표 패싱’ 논란 관련 선대위 불참 등 중대 결심을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 대표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전 9시 참석할 예정이었던 언론사 포럼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오후에 예정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기념식 참석과 라디오 인터뷰 등의 일정도 취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 전면취소까지 더해지면서 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사퇴 고민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나온다.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적어도 ‘이준석이 간다’고 발표하는 일정은 이준석에게 물어보고 결정해달라는 거다. ‘미리’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 태양광 이익금 공유하니 ‘주민들 좋아하고 인구도 늘어나고’

    태양광 이익금 공유하니 ‘주민들 좋아하고 인구도 늘어나고’

    “아주 기분 좋지요. 주민들도 박수 치고, 저는 만세 삼창까지 했어요.” 지난 29일 마을에 들어선 태양광발전소로 부터 태양광 연금을 처음 받은 이모(63)씨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200만원 넘게 받아 흐뭇하다”고 활짝 웃었다. 전남 신안군이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만에 첫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안좌·자라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도에서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이 지급됐다. 지도 100㎿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금을 지도 전체 주민 3512명에게 1인당 11~35만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씨는 부인과 아들, 손주 등 8명 가구여서 208만원의 최고 배당금을 수령했다.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태양광 개발이익 공유 정책을 펴자 지역 주민들도 신바람을 내고, 귀어·귀촌 관련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안좌도 96㎿와 자라도 24㎿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금을 전체 지역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분기별 4억원씩, 지금까지 총 12억원을 지급했다. 안좌·자라도 전체 주민 2535명에게 1인당 최소 12만원에서 최대 51만원씩 주어졌다. 3개 섬 6500여명이 태양광 연금을 받았다. 신안군 전체 인구 3만 5000여명의 20%가 분기별 수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소식에 안좌·자라도에는 올해 288명이 목포시 등에서 전입을 왔다.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도 보인다. 지도는 전입자만 무려 324명에 이른다. 특히 만 40세 이하 청년 전입을 위해 전입 즉시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어서 청년층 전입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 4월 중 사옥도에도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에는 안좌도 200㎿, 임자면 100㎿, 증도면 100㎿, 2023년 비금면 300㎿ 등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 태양광 이익배당금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 신안해상풍력 8.2GW가 완료되면 전 군민에게 1년간 1인당 600여만원의 해상풍력발전소 이익 배당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으로 돌아가신분들이 많은데도 태양광 연금 덕분에 인구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며 “주민들도 아주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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