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646
  • ‘네이마르 활약’ PSG, ‘홀란드 침묵’ 도르트문트 꺾고 UCL 8강행 뒤집기

    ‘네이마르 활약’ PSG, ‘홀란드 침묵’ 도르트문트 꺾고 UCL 8강행 뒤집기

    1차전 1-2로 패했다가 2차전서 2-0 승리해홀란드 10골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마무리네이마르와 후안 베르나트의 연속골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PSG는 12일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앞서 지난달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PSG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3-2로 승부를 뒤집으며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치러졌다. PSG는 전반 28분 네이마르가 앙헬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골을, 전반 추가시간에 베르나트가 파블로 사라비아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넣는 등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총공세를 벌인 도르트문트는 한 골이라도 넣으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었으나 엠레 잔이 후반 44분 네이마르의 공격을 반칙으로 끊으며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해 힘을 잃었다. 올해 1월 도르트문트 이적 뒤에도 무시무시한 득점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엘링 홀란드는 침묵을 지키며 10골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마무리 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홀란드보다 골을 많이 넣은 건 부상 중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1골·바이에른 뮌헨) 뿐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카드와 협업 ‘토스신용카드’ 새달 출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하나카드와 함께 ‘토스신용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토스신용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토스 회원 누구나 간단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사용 등록 후 3개월간 전월 이용 실적과 추가 조건을 충족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월 10만원 한도)를 다음달 토스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는 해외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인출 건당 3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외 결제 파트너사인 비자의 영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농협은행, 첫 대출거래 직장인 우대금리 NH농협은행은 처음으로 대출 거래를 시작하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0.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 최근 1년간 농협은행 대출 거래가 없었거나 첫 대출을 하려는 직장인은 모바일을 통해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3000억원 한도로 진행되고,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저 연 2.01%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재직 1년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이어야 하고, 대출 금액은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100만원부터 1억 5000만원까지다. ●웰컴저축은행, 최대 연 5% 정기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은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 상품을 11일부터 판매한다.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포함해 인터넷뱅킹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5%다.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통장을 통해 자동이체서비스(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월 2건 이상 실적이 6개월 이상 있으면 우대금리 연 2.0%, 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우대금리 연 1.5%가 적용된다. 가입액은 월 최대 20만원, 계약기간은 12개월 단일 계약이다. ●삼성카드, 정기결제 서비스 이벤트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정기결제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음악을 선별해 제공하는 ‘플로’(FLO) 정기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첫 달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웨이브, 요기요 서비스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00원 캐시백 혜택도 받는다. 또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을 자동 납부하는 고객은 5000원의 캐시백 혜택과 월 이용료 700원 면제 혜택을 1년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으로 처음 월 5900원짜리 구독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2개월간 이용료 면제를 받는다.
  • 책 안 읽는 어른들

    책 안 읽는 어른들

    독서 장애요인 1위 ‘다른 콘텐츠 이용 때문’책을 읽지 않는 성인이 늘어나면서 한 해 1권도 읽지 않는 경우가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는 성인은 독서에 투자하는 시간이 더 증가하면서 ‘독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 4학년 이상부터 고교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성인의 독서율은 역대 최저치인 52.1%에 그쳤다. 독서율은 수험서나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을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을 가리킨다. 1권이라도 책을 읽은 사람들의 평균 독서량은 6.1권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전 조사인 2017년에 비해 각각 7.8% 포인트, 2.2권 줄어든 것이다. 초·중·고교생의 종이책 연간 독서율은 90.7%, 독서량은 32.4권이었다. 2017년과 비교할 때 독서율은 1.0% 포인트 감소했지만, 독서량은 3.8권 늘었다. 종이책과 전자책 독서율을 합친 종합독서율을 연령대별로 따져 보면 대학생은 2.7% 포인트, 30대는 2.0% 포인트 증가했지만 50대에서 8.7% 포인트, 60대 이상에서 15.8% 포인트 하락했다. 나이가 들수록 책을 덜 읽는 경향이 심해졌다는 의미다. 성인들은 이번 조사에서 독서하기 어려운 이유로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을 1위로 꼽았다. 이전 조사까지는 ‘시간이 없어서’가 항상 1위였다. 문체부 측은 “디지털 환경에서 매체 이용 다변화가 독서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경우 주된 독서 장애 요인은 2017년도와 마찬가지로 ‘학교나 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체 성인의 평일 기준 평균 독서시간은 31.8분으로, 2년 전 조사 대비 8.4분 증가했다. 성인 독서율과 독서량 감소에도 독서 시간이 증가한 이유는 독서하는 이들의 평일 독서시간이 2017년 36.7분에서 89.4분으로 2.4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에 처음 조사한 오디오북 독서율은 성인 3.5%, 학생은 평균 18.7%로 나타났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관중도 없는데… 호날두, 혼자서 박수·하이파이브

    관중도 없는데… 호날두, 혼자서 박수·하이파이브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없이 열린 경기에서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행동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6라운드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애런 램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유벤투스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관중석이 텅 비워진 경기에서 호날두는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굴었다. 경기장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 뒤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듯한 마임(?)을 선보였다. 이 통로는 평소에는 팬들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이다. 호날두는 또 킥오프 전에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다가 빈 관중석 곳곳을 향해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박수를 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치 관중이 있는 듯한 모습을 취한 것이다. 앞서 이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결정됐을 당시 호날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팬들이 없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건강이 첫 번째다. 무관중 경기가 최선이라면 옳은 결정이라고 본다”면서 “사실 나는 팬들이 없다면 행복하지 않겠지만 책임감은 같다.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날 세리에A 신기록인 1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라치오를 제치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이 따라한 ‘마스크 실명제’ 대만, 인터넷 구매도 허용

    한국이 따라한 ‘마스크 실명제’ 대만, 인터넷 구매도 허용

    도심 마스크 구매 긴 줄…시골은 재고 남아 보완책마스크 직접 구매 어려운 직장인 불만 해소 차원도 대만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마스크 실명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터넷 구매도 허용할 것이라고 대만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자유시보 등은 대만 행정원이 이날 쑤정창 행정원장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정부가 배부하는 마스크를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이도록 하는 업그레이드 된 ‘마스크 실명제 2.0’을 결정, 오는 12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은 지난 2월 초부터 전국 6000여곳의 약국에서 마스크를 실명으로 구매하도록 한 마스크 실명제를 도입해 왔다. 우리 정부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마스크 5부제’는 대만의 마스크 실명제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마스크 실명제 이후에도 도심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는 반면 시골 지역에서는 마스크 재고가 늘어나는 등 문제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마스크 실명제 2.0’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으로 풀이된다. 또한 실명제 시행 이후 직장에서 근무를 하느라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행정원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배정하는 마스크 물량의 절반도 안 팔리는 약국의 경우 기존 물량의 50%만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인터넷 판매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판매처는 개인정보 보호 및 도심 지역 약국의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기존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의료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성인용 마스크는 3매, 어린이용 마스크는 5매까지만 구매 가능한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맨유, 10년 만에 맨시티 상대 ‘더블’...퍼거슨 시대 이후 처음

    맨유, 10년 만에 맨시티 상대 ‘더블’...퍼거슨 시대 이후 처음

    맨유, 맨시티 2-0 격파···올시즌 원정·홈경기 모두 승리리그 컵 대회까지 합치면 네 경기에서 3차례 승리 챙겨맨시티 펩 감독, 최근 10년 사이 처음으로 한시즌 7패째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숙’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올시즌 맨시티 상대 ‘더블’을 기록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9~10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앙토니 마르시알과 스콧 맥토미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유는 12승9무8패(승점 45)로 5위를 유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티켓을 쥐고 있는 4위 첼시와는 승점 3점 차다.맨유는 지난해 12월 알이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서도 2-1로 승리한 바 있다. ‘더블’은 한 시즌 한 팀을 상대로 한 원정과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맨유는 EPL 정규리그 경기 외에도 카라바오 컵 등에서 지금까지 맨시티와 올시즌 네 차례 맞붙어 3승1패를 기록하는 등 우위를 지키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놓은 2013년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판할, 조제 모리뉴 감독을 거치면서 맨유는 중동 오일 머니를 앞세운 맨시티의 기세에 눌려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2016~17시즌 이후 특히 그래왔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이르러 분위기를 뒤집은 것이다. 맨유에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18승3무7패(승점 57)가 돼 선두 리버풀(27승1무1패·승점 82)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맨시티의 패배 덕에 리버풀은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09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근 10시즌 간 최다 패 기록을 다시 썼다. 지금까지는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첫 해인 2016~17시즌 6패(23승9무)가 한 시즌 최대 패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19에 세계 팜유·밀·분유 가격 상승세도 꺾였다

    코로나19에 세계 팜유·밀·분유 가격 상승세도 꺾였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세계 식량가격의 상승세도 5개월만에 멈췄다. 수요 위축의 영향을 받은 팜유, 밀, 분유, 양고기 가격이 주로 하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월(182.4포인트)보다 1.0% 내린 180.5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1990년부터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에 대한 가격 변동을 파악해 발표하는 지표다. 2002~2004년 식량 가격의 평균을 100포인트로 설정해 비교한다. 앞서 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2월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품목은 1월보다 10.3% 하락한 식물성 유지(158.1포인트) 분야다. 이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팜유 가격이 말레이시아의 과잉 생산과 코로나19에 따른 국제 수요 감소 우려 때문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2월 곡물 가격지수는 167.8포인트로 1월(169.2포인트)보다 0.9% 하락했다. 밀은 시장 공급량이 충분했고 코로나19로 수요도 감소해 가격이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 또한 경제 전망이 악화하면서 사료 부문 수요 위축이 예상돼 하락했다. 반면 아프리카에서 강한 수요가 있는 쌀 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육류 가격지수는 178.6포인트로 2.0% 하락했고, 양고기의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갔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중국에서의 수입이 줄어 주요 수출국의 재고가 늘었기 때문이다. 치즈 등 유제품 가격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탈지분유·전지분유 가격은 세계 최대 분유 수입국인 중국으로의 수송이 지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빈관중석 향해 박수...호날두가 무관중에 대처하는 방법

    빈관중석 향해 박수...호날두가 무관중에 대처하는 방법

    9일 새벽 세리에A 유벤투스-인터밀란전 무관중으로 열려호날두,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수 차례 행동해 눈길 끌어유벤투스는 2-0 승리해 라치오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 탈환호날두, 어시스트 1개만 기록...12경기 연속골 신기록 실패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중 없이 열린 세리에A 경기에서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행동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9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6라운드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애런 램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유벤투스의 2-0 승리를 거들었다. 원래 지난 주 예정된 경기가 미뤄져 이날 열렸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관중석을 텅 비워 놓고 개최된 경기에서 호날두는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경기장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 뒤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마치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듯한 ‘마임’(?)을 선보였다. 드레싱룸으로 가는 통로는 평소에는 팬들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이다. 호날두는 또 킥오프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다가 빈 관중석 곳곳을 향해 양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박수를 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치 관중이 있는 듯한 모습을 취한 것이다.  앞서 이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결정됐을 당시 호날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팬들이 없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건강이 첫 번째다. 무관중 경기가 최선이라면 옳은 결정이라고 본다”면서 “사실 나는 팬들이 없다면 행복하지 않겠지만 책임감은 같다.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램지와 파울로 디발라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챙긴 유벤투스는 승점 63(20승3무3패)을 기록하며 라치오(승점 62·19승5무2패)를 제치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호날두는 이날 세리에A 신기록인 1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文 국정지지도, 1.8%p 상승 47.9%…국민의당 ‘안철수 효과’ 껑충

    文 국정지지도, 1.8%p 상승 47.9%…국민의당 ‘안철수 효과’ 껑충

    문 대통령 부정평가 48.7%…2%p 하락긍·부정 격차, 1월 이후 가장 많이 좁혀져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7.9%를 기록해 지난 1월 이후 부정평가와 격차가 가장 많이 좁혀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전 주보다 1.8% 포인트 오른 47.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0% 포인트 내린 48.7%였다.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0.8% 포인트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지난 1월 셋째 주 이후 가장 격차가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2% 포인트 오른 3.4%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7% 포인트 오른 41.7%, 미래통합당은 0.2% 포인트 오른 31.2%였다. 정의당은 0.6% 포인트 오른 4.9%였다.국민의당은 20·30대와 중도층 지지를 업고 지지율이 크게 올라 3.0% 포인트 오른 4.7%였다. 안 대표가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 국민의당 지지율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민생당(4.1%), 우리공화당(1.6%), 민중당(0.8%)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9% 포인트 줄어 9.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주간조사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 관련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36.6%,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8.7%, 정의당이 8.9%, 국민의당이 7.0%, 민생당이 3.8%로 나타났다. 공화당(1.9%), 민중당(1.3%)이 뒤를 이었다. 비례대표 의석 배분 기준 득표율은 3%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9.7%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기성용, 프리메라리가 깜짝 데뷔전… 마요르카, 에이바르 제압

    기성용, 프리메라리가 깜짝 데뷔전… 마요르카, 에이바르 제압

    ‘한국인 라리가 7호’ 기성용(31·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기성용은 7일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9~20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쿠보 다케후사와 교체 투입됐다. 투입 3분 만에 프리킥을 찰 기회를 잡았으나 문전으로 띄워주기보다 측면 전진 패스를 뿌려 위협적인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이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뉴캐슬 소속으로 지난 1월 4일 마지막 경기를 뛰었던 기성용은 이로써 2달여 만에 공식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선제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이끌어내고 추가골까지 터뜨린 쿠보의 맹활약으로 마요르카가 2-1로 이겼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승점 25)에 머물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성용 라리가 깜짝 데뷔전…마요르카는 2-1 승리

    기성용 라리가 깜짝 데뷔전…마요르카는 2-1 승리

     ‘한국인 라리가 7호’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마요르카에 입단한지 열흘, 두 경기 만이다. 기성용은 7일 밤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9~20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쿠보 다케후사와 교체 투입됐다. 투입 3분 만에 프리킥을 찰 기회를 잡았으나 문전으로 띄어주기 보다 측면 전진 패스를 뿌려 위협적인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이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뉴캐슬 소속으로 지난 1월 4일 마지막 경기를 뛰었던 기성용은 이로써 2달 여만에 공식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선제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이끌어내고 추가골까지 터뜨린 쿠보가 맹활약한 마요르카가 2-1로 이겼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승점 25)에 머물렀다. 17위인 셀타 비고와는 승점 1점 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카드사·핀테크 ‘결제생존’ 시작됐다

    카드사·핀테크 ‘결제생존’ 시작됐다

    결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동거했던 핀테크(금융+기술) 기업들과 기존 카드사들이 잇따라 결별하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한 데다 서로가 경쟁기업으로 인식해서다. 핀테크 기업들은 더이상 카드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에 나섰고, 카드사는 결제 시장의 판도가 핀테크업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생존을 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카드사와 핀테크 기업 간 1호 제휴 카드였던 ‘신한 네이버 체크카드’가 단종됐다.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결제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줘 소비자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카드다. 지난해 10월에는 ‘페이코 우리체크카드’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단종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5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핀테크 기업들이 결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졌다”며 “표면적으로는 비용 분담률이나 수익성을 고려해 제휴 카드를 단종하기로 결정했겠지만 그 뒤에는 두 업종 간의 기싸움이 자리잡고 있다”고 귀띔했다. 간편결제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535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일평균 이용액은 1628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분기에만 거래액이 13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급성장했다. NHN의 페이코는 지난해 거래 규모가 6조원으로 1년 새 30% 늘었다.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26.6% 불어났다. 간편결제가 대폭 늘면서 카드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해 주요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을 보면 KB국민카드만 전년보다 10.4% 증가했고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각각 2.0%, 0.3% 줄었다. 우리카드는 9.7%, 하나카드는 47.2% 급감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핀테크 업계와의 제휴 외에 자사 디지털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아직은 카드사가 결제 시장에서 비중이 더 크지만 5~10년 안에 역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과제’ 세부 방안을 발표하고 간편결제뿐 아니라 송금을 비롯한 계좌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마이페이먼트 사업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200만원인 간편결제 선불 충전·이용 한도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신용카드와 비슷한 소액 후불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역차별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위가 핀테크 기업들에 카드사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신용거래를 허용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혁신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핀테크 기업만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서울 고가 아파트 공시가 30% 오를 듯… 보유세 부담 커진다

    서울 고가 아파트 공시가 30% 오를 듯… 보유세 부담 커진다

    15억 초과 강남·마용성·동작 급등할 듯 다주택자도 ‘稅 부담 상한’ 속출 가능성올해 보유세 향방을 결정할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 금액이 오는 19일 공개된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30% 안팎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주택자와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보유세 부담 우려에 밤잠을 설칠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가격을 19일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아파트·빌라·연립주택 등 전국의 공시 대상 공동주택은 총 1339만 가구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늘어 1400만 가구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4.16% 올라 2007년(28.45%)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8년 서울 아파트 시가가 8.03% 오른 것과 비교하면 공시가격이 더 많이 오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도 이어진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공시제도 개편안에서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고가주택 내에서도 금액대별로 차등화해 시세 9억∼15억원의 경우 70%, 15억∼30억원 75%, 30억원 이상은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동안 15억원 초과 아파트값의 현실화율이 평균보다 낮아 조세 형평에 어긋났으니 올해는 고가 주택의 현실화율을 평균 이상으로 높여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올해 15억원 초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일대와 동작·광진·영등포(여의도동)·양천구(목동) 등의 공시가격이 상당히 오를 전망이다.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5㎡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 산정 시점인 지난해 11월 실거래가는 15억∼16억원이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자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이 아파트 공시가격의 기준 가격이 15억원을 넘었다고 보고, 올해 이 금액대의 현실화율 75%를 적용하면 올해 공시가격은 11억∼12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8억 4800만∼8억 64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0% 이상 급등하는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과 때부터 1주택자의 경우 종전 세율에서 0.1∼0.3% 포인트, 3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0.2∼0.8%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공시가격도 급등해 고가 주택 보유자와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상한(전년도 납부세액의 150∼300%, 상승률 50∼200%)까지 오르는 사례가 속출할 전망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상생 동거’ 핀테크·카드사, 시장 다툼 막 올랐다

    ‘상생 동거’ 핀테크·카드사, 시장 다툼 막 올랐다

    결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동거했던 핀테크(금융+기술) 기업들과 기존 카드사들이 잇따라 결별하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한 데다 서로가 경쟁기업으로 인식해서다. 핀테크 기업들은 더이상 카드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에 나섰고, 카드사는 결제 시장의 판도가 핀테크업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생존을 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카드사와 핀테크 기업 간 1호 제휴 카드였던 ‘신한 네이버 체크카드’가 단종됐다.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결제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줘 소비자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카드다. 지난해 10월에는 ‘페이코 우리체크카드’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단종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5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핀테크 기업들이 결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졌다”며 “표면적으로는 비용 분담률이나 수익성을 고려해 제휴 카드를 단종하기로 결정했겠지만 그 뒤에는 두 업종 간의 기싸움이 자리잡고 있다”고 귀띔했다. 간편결제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535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일평균 이용액은 1628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분기에만 거래액이 13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급성장했다. NHN의 페이코는 지난해 거래 규모가 6조원으로 1년 새 30% 늘었다.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26.6% 불어났다. 간편결제가 대폭 늘면서 카드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해 주요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을 보면 KB국민카드만 전년보다 10.4% 증가했고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각각 2.0%, 0.3% 줄었다. 우리카드는 9.7%, 하나카드는 47.2% 급감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핀테크 업계와의 제휴 외에 자사 디지털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아직은 카드사가 결제 시장에서 비중이 더 크지만 5~10년 안에 역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과제’ 세부 방안을 발표하고 간편결제뿐 아니라 송금을 비롯한 계좌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마이페이먼트 사업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200만원인 간편결제 선불 충전·이용 한도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신용카드와 비슷한 소액 후불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역차별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위가 핀테크 기업들에 카드사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신용거래를 허용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혁신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핀테크 기업만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7.6%…긍정·부정 다시 오차범위 내로

    문 대통령 지지율 47.6%…긍정·부정 다시 오차범위 내로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부정평가 격차가 오차범위 내 1%포인트(p) 정도로 다시 좁혀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3월1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5%p 오른 47.6%로 조사됐다. ‘매우 잘함’은 27.8%, ‘잘하는 편’은 19.8%다. 부정평가는 2.0%p 내린 48.7%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은 37.2%, ‘잘못하는 편’은 11.5%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3.8%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월 3주차부터 8주째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금주 긍정·부정평가 간 격차는 1.1%p로 오차범위(±2.5%p) 안에 재진입했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부정평가(51.0%)가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평가(44.7%)를 앞선 바 있다. 긍정평가는 ▲보수층(18.4%→21.9%) ▲30대(45.4%→55.9%) ▲경기·인천(48.5%→53.4%) ▲대구·경북(30.1%→34.7%) ▲학생(36.6%→47.9%) ▲무직(35.5%→43.8%) 등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가 2.6%p 하락한 76.1%로 조사됐다. 진보층에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2%p 상승한 77.1%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1.2%p 오른 42.8%, 부정평가가 2.9%p 내린 53.7%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 99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균미 칼럼] 방역현장의 미소와 땀에 답할 때다

    [김균미 칼럼] 방역현장의 미소와 땀에 답할 때다

    2월 18일 이후 대한민국의 일상이 확 바뀌었다. 잡혀가는 듯 보이던 코로나19가 ‘31번 확진환자’를 계기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첫 확진환자 발생 43일 만인 지난 4일 확진환자가 5000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30명을 넘겼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이 3주 미뤄졌다. 대규모 행사는 일찌감치 취소됐고, 소모임도 가급적 미루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고 있다. 외식도, 쇼핑도, 영화관람도 줄인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버스, 지하철, 길거리, 엘리베이터 등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흰색, 검은색 마스크를 한 사람들뿐이다. 4일 현재 92개 국가가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기피 국민’ 신세가 됐다. 뉴스 사이클도 빨라졌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는 물론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빛의 속도로 퍼지고 있다.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되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은 그날 저녁 뉴스에서 사실 여부를 바로바로 확인해 걸러지고 있다. 24시간 뉴스 속보 체제 때문에 오히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이런 과잉 정보 속에서 언론은 물론 일반인들이 기다리는 정부 발표가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번 진행되는 정부의 공식 브리핑이다. 감염자 현황을 발표하고 방역 상황을 설명한다. 국민에게 당부할 내용이나 협조 사항도 전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아서도 안 된다는 점을 차분하게 강조하며 국민과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마스크 대란으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이들의 진솔함은 그나마 제대로 된 소통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마스크 대란도 문제지만 그렇잖아도 힘든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일 발표한 경제전망 중간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에서 2.0%로 0.3% 포인트 낮췄다. 코로나19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2% 방어 여부가 달렸다. 정부는 부랴부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마련해 5일 국회에 제출한다. 대구ㆍ경북에 대한 지원과 중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방역 지원에 집중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말했듯 “이번 대책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필요한 곳에 제대로만 쓰인다면 누가 반대하겠나.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고비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 통제의 성공 여부가 판명될 것이라며 국민의 자가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어려워진다. 이번에도 위기를 이겨내겠지만, 고통의 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흔히들 위기를 통해 강해진다고 한다. 위기에서 교훈을 얻을 때 그렇다.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정부도, 국회도, 기업도, 언론도, 국민도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된다. 요령 피우지 말고, 남 탓 하지 말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부처들은 부처들대로, 지자체들은 지자체들대로 골든타임과 그 이후에 대비해야 한다. 이런 와중에 경쟁적인 행정조치도, 공치사도, 상대방 때리기도 국민 눈에는 모두 볼썽사납다. 보여주기식 쇼는 말 안 해도 국민은 다 안다. 금 모으기 운동을 반복해서 거론하지 않아도 국민은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다.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의료진들이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의료진과 구급대원들, 지역 시민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유명 인사들부터 농부, 새내기 대학생, 일반 국민까지 지갑을 열어 성금을 보내고 있다.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게, 기탁받은 기관들은 이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 총선을 한 달 조금 넘게 앞둔 정치권은 속이 타겠지만 코로나19 극복이 먼저다. 목전의 표가 아니라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한 번쯤은 보여 줘야 하지 않겠나. 추경안 처리보다 더 확실하게 국민의 마음을 잡을 기회가 있겠나. 장시간 고글을 써야 해 이마와 눈 아래, 콧잔등에 반창고를 붙이고도 미소를 잃지 않는 간호사들의 보도사진과 경증 확진환자 이송을 마치고 길 위에서 뒤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119 구급대원들의 사진.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최대의 방역임을 보여 준다. 국민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예방수칙을 지킨 뒤에야 비판할 자격이 있다. kmkim@seoul.co.kr
  • [부고]

    ●김봉려씨 별세 류상민(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류백민(삼덕회계법인 이사)씨 모친상 4일 경남 남해 추모누리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55)862-0442 ●김숙례씨 별세 이윤선(현대해상 부사장)씨 모친상 4일 양양장례문화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33)671-0404 ●이언례씨 별세 황의식(인천시 전 자치행정국장)씨 모친상 4일 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0-3444 ●이남순씨 별세 허창훈(KB증권 북울산지점장)씨 장모상 4일 울산영락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52)272-1111 ●나영민씨 별세 강창기(용인강남병원 소아과 과장)·강성기·강소옥·강옥지(에너지경제신문 편집부 부장)씨 모친상 김욱동·최종등씨 장모상 4일 동수원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31)213-1640
  • [부고]

    ●김봉려씨 별세 류상민(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류백민(삼덕회계법인 이사)씨 모친상 4일 경남 남해 추모누리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55)862-0442 ●김숙례씨 별세 이윤선(현대해상 부사장)씨 모친상 4일 양양장례문화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33)671-0404 ●이언례씨 별세 황의식(인천시 전 자치행정국장)씨 모친상 4일 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0-3444 ●이남순씨 별세 허창훈(KB증권 북울산지점장)씨 장모상 4일 울산영락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52)272-1111 ●나영민씨 별세 강창기(용인강남병원 소아과 과장)·강성기·강소옥·강옥지(에너지경제신문 편집부 부장)씨 모친상 김욱동·최종등씨 장모상 4일 동수원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31)213-1640
  • [부고] 조성진씨 부친상, 김의제씨 별세, 류상민씨 모친상, 황의식씨 모친상

    ●조규갑(전 신한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사장) 씨 별세, 조성진(CJ CGV 전략지원담당)·정진(자영업) 씨 부친상,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구미 선영. 053-940-8196 ●김의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씨 별세, 김운향씨 남편상, 김현진·김현애씨 부친상, 3일 오후 2시, 은평장례식장 F실,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충남 예산 추모공원. 02-3157-1564 ●김봉려씨 별세, 류상민(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류백민(삼덕회계법인 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1시, 경남 남해 추모누리 장례식장 추모실3, 발인 6일 오전 8시. 055-862-0442 ●이언례씨 별세, 황의식(인천시 전 자치행정국장)씨 모친상, 4일 0시 30분,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0-3444
  • [사고]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 성금 모금

    서울신문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확진환자가 늘고, 일반 국민의 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정성어린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성금은 지역사회의 감염을 막기 위한 개인 위생용품 공급, 의료진·봉사자 및 자가격리자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기부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아래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2020년 3월 4일 ~ 2020년 3월 31일 ●모금 동참 방법 안내 ■개인 성금 국민은행:054990-72-011876 농 협:790125-62-547117 예금주:재해구호협회 ■기업 및 법인 성금 국민은행: 054901-04-225621 예금주:사)전국재해구호협회 ■휴대전화 문자 기부: #0095(1건당 2000원) ■온라인 기부 : 희망브리지 홈페이지(www.relief.or.kr) ■ARS 기부 : 060-701-1004(한 통화 2000원) ■성금 모금 안내 : 1544-9595 서울신문사 · 한국신문협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