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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민주질서 회복 결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민주질서 회복 결의안’ 본회의 통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구금자 석방,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 5일 개최된 제29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31명의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혈사태의 즉각적 중단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 그리고 미얀마 민주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지난 2월 총선 부정선거의혹을 이유로 미얀마 군부가 자행한 쿠데타를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권력 장악이자 50년 이상 무력에 맞서 미얀마 국민들이 이룩해온 민주주의 제도를 일거에 무력화하는 폭거로 규정하고, UN 등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서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나선 미얀마 국민에 대해 강경진압으로 일관한 미얀마 군부의 행태가 광범위한 인권유린과 민주주의 후퇴 행위임을 강조했다. 이어 미얀마 정세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UN 등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국회의 노력을 열거하면서 “우리 서울은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해 온 역사와 경험을 가진 도시”임을 천명하고, “이제 서울은 모범적인 인권·민주도시로서 세계화 시대에 민주주의 확산과 인류애, 공동번영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제시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헌정질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의 염원과 의지에 가슴 깊이 공감’하며 유혈사태 중단과 구금자 석방, 군부의 즉각적인 원대 복귀를 촉구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 및 협력을 강화하여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적 의지를 다지고 다각적 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황인구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분권 2.0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며, “지역이 가진 역사와 공동체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의회가 인류애와 공동공영을 비롯한 헌법가치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최근 미얀마 국내 정세와 관련하여 국내외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시위대에 대한 강경진압 등에 깊은 우려와 유감”이라고 언급하고,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촛불시민혁명 등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를 위한 미얀마 국민의 염원과 의지에 지지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영 언니랑 붙어봤으면…” 김세연 LPBA 투어 챔프전 결승 선착

    “가영 언니랑 붙어봤으면…” 김세연 LPBA 투어 챔프전 결승 선착

    ‘속사포’ 김세연이 75분 만에 김은빈을 잡고 여자프로당구(LPBA) 초대 챔프전 결승에 선착했다.김세연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4강전에서 김은빈을 3-1(11-2 11-7 6-11 11-5)로 제압하고 생애 두 번째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 2000만원을 확보한 김세연은 김가영-박지현 승자와 6일 LPBA 첫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LPBA 투어는 출범 2년째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즌 최종전인 챔프전을 치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두 차례 연속 뱅크샷으로 6이닝 만에 가볍게 첫 세트를 따낸 김세연은 2세트에서도 김세연의 몫이었다. 2-5로 뒤지던 8이닝째에석 점을 내리 따내 동점을 만든 뒤 상대의 5차례 공타가 이어지던 12이닝째부터 6포인트를 솎아내 2-0으로 앞서 나갔다. 김세연은 초반에만 4개의 뱅크샷을 몰아치며 반격에 나선 김은빈에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뱅크샷 1개를 포함해 4이닝까지 7포인트를 쓸어담아 1점에 그친 김은빈에 승기를 잡았다. 결국 8-5로 앞선 9이닝째 나머지 석 점을 보태 낙승을 거뒀다.지난해 추석 연휴에 열린 LPBA 2차 대회 TS샴푸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김세연은 이로써 생애 두 번째 결승행을 확정했다. 당시엔 우승 상금 2000만원이었지만 이번에는 5갑절이나 많은 상금 1억원을 노크하게 됐다. 김세연은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프로 당구선수로 뛰어든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2년 간 당구를 끊고 2016년 늦은 나이에 지방대에 진학했지만, 한 학기를 마치고 자퇴한 뒤 본격적으로 프로의 길을 걸었다. 전날 8강전에서 김경자를 3-1로 따돌리고 4강 티켓을 잡았던 김세연은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였는데, 8강에 오르고, 오늘 4강 티켓까지 받으니 욕심이 난다”면서 “아직 한 번도 맞서지 못한 (김)가영 언니랑 큐 대결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TS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당시에도 김세연은 김가영과의 맞대결을 희망했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꿈은 실현되지 못했다. 둘은 LPBA 투어 세트제에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적은 한 차례도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갑다, 웃는 황소… 황희찬 6개월 만에 시즌 2호골

    반갑다, 웃는 황소… 황희찬 6개월 만에 시즌 2호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약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3분 쐐기골을 넣었다. 팀은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대회 준우승한 2019년 이후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4분 만에 시즌 2호골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의 포칼컵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뒤로는 약 6개월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황희찬을 벤치에 앉히고 전방에 유수프 포울센, 2선에 크리스토페르 은쿤쿠, 다니 올모, 유스틴 클라위버르트 등을 앞세워 공세에 나섰다. 그렇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3분 은쿤쿠의 파울로 페널티 킥을 내줬지만 키커 바우트 베호르스트의 실축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후반 18분 포울센이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39분 은쿤쿠와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상대 골키퍼가 쳐낸 동료 에밀 포르스베리의 슈팅을 다시 오른발로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한편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9)는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과의 홈 경기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아템 벤 아르파와 교체될 때까지 65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보르도는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져 최근 7경기 무승(1무6패)에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겨우 지킨 1인당 소득 3만弗…伊 추월 자신? 까보니 ‘박빙’

    겨우 지킨 1인당 소득 3만弗…伊 추월 자신? 까보니 ‘박빙’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1755달러로 낮아졌다. 2년 연속 하락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0%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3만 1755달러로 전년(3만 2115달러) 대비 1.1% 줄었다. 1인당 GNI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며, 1997~1998년 외환위기 때에 이어 세 번째다. 1인당 GNI는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보여 주는 지표다. 우리나라는 2017년 3만 1734달러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처음 진입한 이후 4년째 지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원화 기준으로는 3747만 3000원으로 전년 대비 0.1% 늘었다. 최근 청와대와 정부는 지난해 1인당 GNI가 사상 처음 주요 7개국(G7)을 넘어설 거라는 예상을 내놨지만, 실제 ‘추월’을 자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최근 이탈리아가 지난해 1인당 GNI를 발표한 것으로 아는데, 유로화 기준이라 우리랑 직접 비교가 곤란하다”며 “국가 간 비교는 같은 환율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세계은행 같은 국제기구들이 비교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탈리아가 지난 1일 발표한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 7839.8유로다. 전년보다 7%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이 우리나라(-1.1%)보다 높다. 한은 경제통계 시스템상 지난해 연평균 달러·유로 환율(1.14190달러)을 단순 적용하면 3만 1790달러로 계산된다. 한국의 3만 1755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한은 관계자는 “비교 과정에서 어떤 환율을 적용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탈리아를 앞섰다, 아니다를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한은이 지난 1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1.0%로 집계됐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5.1% 이후 22년 만의 역성장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민간 소비가 줄고 수출이 부진했던 게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지난해 민간 소비는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1998년(-1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출도 2.5% 줄어 1989년(-3.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도 3.8% 감소했다. 연간 성장 기여도는 민간이 -2.0% 포인트, 정부가 1.0% 포인트로 정부 주도의 성장이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1.2%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올랐지만 연간 성장률엔 영향이 없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헤엄 귀순’ 22사단장 보직해임

    지난달 북한 남성의 ‘헤엄 귀순’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22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8군단장에게는 엄중 경고를 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경계·감시망 체계에 허점을 보인 22사단에 대한 진단 작업에도 착수했다. 국방부는 4일 해안 귀순(추정) 사건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자 24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표창수 22사단장(소장)은 해안 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직접적인 지휘 책임과 수문·배수로 관리 지휘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직해임됐고, 징계위원회에도 회부된다. 후임 22사단장으로는 정형균 육군본부 계획편성차장(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대의 여단장과 전·후임 대대장, 동해 합동작전지원소장 등 4명도 같은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상급부대장인 강창구 8군단장(중장)에게는 해안 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육군참모총장이 서면으로 엄중 경고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2년 전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 때 8군단장이 보직해임된 것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군 관계자는 “(이번에는) 8군단장의 직접적인 과오가 식별되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상황 조치 과정과 수문·배수로 관리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18명에 대해서는 지상작전사령부에 인사 조치를 위임했다. 18명 중에는 병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6일 새벽 북한 남성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월남할 당시 군이 적시에 대응을 하지 못해 총체적 경계 실패라는 지적을 받았다. 현 정부의 국방개혁2.0에 따라 부대 개편을 추진 중인데 올해 말 23사단이 해체되면 22사단의 경계 구역이 넓어지면서 구조적으로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이번 주 초부터 22사단에 대한 현장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반년 만의 골맛’ 황희찬, 이재성과 포칼 4강 코리안 더비?

    ‘반년 만의 골맛’ 황희찬, 이재성과 포칼 4강 코리안 더비?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반 년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컵 대회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29)의 홀슈타인 킬(2부)도 사상 처음 4강에 올라 코리안 더비 가능성도 생겼다. 황희찬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투입되어 4분 만에 쐐기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에밀 포르스베리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자신 앞으로 떨어지자 침착하고 정확하게 오른발 슛을 날려 골대 안에 꽂았다. 2-0으로 승리한 라이프치히는 준우승을 차지한 2018~19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횡희찬은 오랜 골가뭄을 털어내며 반등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2일 라이프치히 데뷔전이었던 뉘른베르크(2부)와의 포칼 64강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후 엉덩이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을 겪으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간 분데스리가 9경기와 포칼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대부분 교체로 뛰었지만 침묵이 이어졌다.이날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킬도 로트-바이스 에센(4부)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1~12시즌 8강을 경험했던 킬이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5월 예정된 포칼 4강전의 대진은 오는 8일 결정된다. 현재 4강에는 라이프치히와 킬, 도르트문트가 올라 있고, 얀 레겐스부르크(2부)-베르더 브레멘의 8강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연기된 상태다. 추첨 결과에 따라 라이프치히와 킬이 대결할 수도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빅리그’ 12시즌 연속 20골… 호날두라서 안 놀랍죠

    ‘빅리그’ 12시즌 연속 20골… 호날두라서 안 놀랍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유럽 ‘빅리그’ 12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토리노 알리안츠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정규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3-0으로 이긴 유벤투스는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을 7점 차로 추격했다. 멀티 골 한 경기를 포함해 최근 정규리그 세 경기째 연속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시즌 20골 고지에 올라 득점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를 2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세 시즌 만의 첫 득점왕을 벼르고 있다. 호날두는 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인 2009~10시즌 26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터트리는 기록도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던 2007~08시즌 31골로 첫 20골 고지를 넘었지만 20008~09시즌엔 18골로 숨을 골랐다. 호날두는 이날 역대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 기록도 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직장 내 괴롭힘, 경영평가 주요항목에 반영해야”

    김광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직장 내 괴롭힘, 경영평가 주요항목에 반영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도봉2)은 지난 2일에 열린 제29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획조정실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개선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직장 내 괴롭힘은 헌법상 보장된 근로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이를 규율할 수 있는 실효성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미디어재단(TBS)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논란이 일어난 사례를 지적하며, “직장 내 괴롭힘 문화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지만, 경영평가에 반영해서라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강력한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2019년 서울의료원의 간호사 사망사건, 2021년 2월 TBS 괴롭힘 신고논란 등 투자·출연기관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직원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부분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특정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한정되는 항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서울시는 2020년 1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었고,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먼저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괴롭힘 예방노력의 평가배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법정의무고용과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이 매우 미흡한 점을 지적했는데,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한 점은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이 경영평가에 반영하도록 개선된 사항은 고교졸업자 고용비율 배점 확대(0.25 ⟶ 0.5), 장애인 의무고용률 가·감점 확대(1.0~2.0 ⟶ 1.5~3.0)로 각각 0.5점~1점이 높아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12시즌 연속 20골 했더니, 메시는 13시즌 초읽기

    호날두, 12시즌 연속 20골 했더니, 메시는 13시즌 초읽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럽 축구 빅리그에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2020~21시즌 세리에A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3-0으로 이긴 3위 유벤투스는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점)을 7점 차로 추격했다. 멀티골 한 경기를 포함해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20호골 고지에 올라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와 격차를 2골로 넓히며 득점 선두를 달렸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세 시즌 만에 세리에A 첫 득점왕 등극을 노리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유럽 빅리그 정규리그에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터트리는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인 2009~10시즌 26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20골 이상 넣고 있다. 호날두가 빅리그 정규 시즌에 20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31골을 퍼부었을 때가 처음이다. 다음 시즌 18골에 그치지 않았더라면 14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을 세울 뻔 했다. 호날두는 또 이날 역대 프로 통산 정규리그 600경기(포르투갈 2부 2경기·1부 25경기·라리가 292경기·프리미어리그 196경기·세리에A 85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는 2008~09시즌부터 12시즌 동안 정규리그 20골 이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9골로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영선 ‘박원순 리스크·文 심판론’ 넘어야 첫 女시장 보인다

    박영선 ‘박원순 리스크·文 심판론’ 넘어야 첫 女시장 보인다

    본선은 여야 대결… “신중히 준비 중”국정 동력·정권 재창출도 달려있어민주 원팀 전폭적 지지는 최대 무기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의 어깨가 무겁다. 이번 선거에는 박 후보 개인의 정치 생명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국정 동력까지 달렸다. 또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 재창출과도 뗄 수 없는 승부다. 박 후보는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1000만 서울시민의 말씀을 늘 경청하고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갖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선 기간에 박 후보가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박원순 리스크’ 극복이 꼽힌다. 이번 선거가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만큼 박 후보도 ‘민주당 원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내 경선에서는 ‘박원순 계승’을 내세운 우상호 의원에게 화살이 집중됐으나 본선에서는 박 후보가 모든 비판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에 이어 첫 여성 광역단체장을 노리는 만큼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한 박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질 수밖에 없다. 선거 캠프에 참여하는 한 민주당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신중하게 본선에서 들어올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의 전국 단위 선거 4연승에 대한 피로감과 집권 4년차 문재인 정부 심판 민심도 풀어야 할 숙제다. 경선에서 본선 경쟁력을 인정받았지만 본선에서 여야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면 선거 구도가 결국 정권에 대한 ‘지원론 대 심판론’으로 흐를 수 있다. 최근 리얼미터·YTN이 실시한 여론조사(2월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241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점쳐졌다. 이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2.9%, 국민의힘 30.7%, 국민의당 7.2%였다. 야권 단일화라는 큰 변수가 남은 상황에서 어느 쪽도 승리를 예상하기 힘든 구도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기호 2번과 4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야권 단일화는 박 후보에게 위기이자 기회다. 야권이 단일화 과정에서 구태의연함을 반복하며 ‘윈윈’에 실패할 경우 박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형성될 수 있다. 반면 투표용지 인쇄 당일까지 여론의 관심이 야권 후보에게만 집중되면 박 후보의 손해가 불가피하다. 다만 야권과 달리 민주당 원팀의 전폭적인 지지는 박 후보의 최대 무기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서울시의회를 민주당이 싹쓸이한 상황이라 어느 선거보다 조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박 후보는 이날 경쟁자였던 우 의원과 저녁 식사 후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고 적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가산 그레이트밸리 개발” “국공립 어린이집 2배로”

    “가산 그레이트밸리 개발” “국공립 어린이집 2배로”

    나 “원칙·신념 지킨 바보 저를 뽑아 달라”오 “끝까지 이길 수 있는 장수 택해 달라”국민의힘이 4일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가운데 ‘양강’을 이루는 나경원(왼쪽) 전 의원과 오세훈(오른쪽) 전 서울시장은 마지막까지 민심 공략 행보를 이어 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전 의원이 초반 대세론을 이어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오 전 시장의 반전 가능성도 적지 않아 경선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나 전 의원은 2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를 방문해 서울 서남권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나 전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부지와 구로역 지하화, 군부대 이전지 등으로 조성될 부지와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존의 G밸리를 확장해 그레이트밸리로 복합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남권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안양천을 수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반면 오 전 시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새로운 변화와 여성의 ‘찐’목소리를 반영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소개와 함께 여성행복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2배로 확충하고 여성 비대면 탄력근무 활성화 기업에 세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공약을 담았다. 이날부터 시작된 최종 후보 선출 여론조사와 관련해 두 후보는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원칙과 신념을 지키고, 온갖 음해와 공격에 시달려도 꿋꿋이 버텼다. 바보 나경원에게 물러섬이란 없었다”면서 “바보 나경원의 손을 다시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선 ‘역선택’ 우려를 들어 불만을 표하면서도 “제1야당 후보는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민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정치 입문부터 ‘실용적 중도 우파’의 가치를 지켜 왔다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끝까지 이길 수 있는 장수를 선택해 달라”며 “결국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진정 어린 단일화 그리고 본선에서 두꺼운 중도층의 표를 끌어올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與 확전 자제 속 ‘속도조절’

    與 확전 자제 속 ‘속도조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에 작심하고 반대 의견을 낸 데 대해 공식 반응은 자제했다. 일부 강성 검찰개혁파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내놨지만 윤호중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은 “검찰과 이야기를 하겠다”며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다.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같은 상황을 재현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하에서 수사청 입법에 대한 속도조절 기류도 감지된다. 당 검찰개혁특위 소속 한 의원은 2일 “발의 시점을 제외하고 수사청의 소속이나 시행 시기 등 쟁점에 대해 사실상 합의가 끝났다”며 “당 지도부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검찰개혁 법안을 2월 말에서 3월 초에 발의할 것”이라던 입장에서 미묘하게 후퇴의 여지를 둔 것이다. 특히 윤 위원장은 “(법안에 대해 윤 총장이)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으면 검찰하고 잘 이야기를 해서 이해를 시키겠다”면서 “(발의 시점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다음주나 돼야 발의 시점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부러 늦춘다기보다는 원래부터 시간이 걸리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윤 총장과 대화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치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당 검찰개혁특위에서 법안 준비를 위한 논의를 하는 과정인 만큼 당연히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이 검찰 내에서 수사·기소 분리도 언급했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여러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 내 수사·기소 분리는 현재 민주당이 추진 중인 수사청 설치를 통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과는 거리가 있다.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긴 어렵다”면서도 윤 총장을 직접 만나 협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총장이 민주당의 검찰개혁2.0에 대해 “형사사법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 입법”이라며 작심 비판을 했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갈등을 키우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검찰과의 갈등 국면이 이어지면 재보궐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이 ‘속도조절’을 주문한 이후 여당 내부에서도 이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개혁특위 소속의 또 다른 의원은 “수사권 개혁의 안착과 반부패 수사 역량 후퇴를 우려하는 대통령 말씀과 윤 총장의 의견이 비슷하다”며 “특위 내에서도 속도조절에 공감하는 의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성 소장파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남국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임기를 불과 몇 개월 남겨 놓지 않고 직을 건다고 하면 우스운 일”이라며 “정치적 무게가 확 떨어질 것이고, 진심도 별로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절하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검찰은 개혁의 대상”이라며 “공무원의 금도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지탄받을 것이고, 합리적인 의견이라면 들어볼 수는 있겠다”고 말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고뇌에 찬 신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을 말아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어진 직무에 충실할 생각이 없다면,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임명권자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경고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재보선 목전에서 다시 불붙은 검찰 이슈, 여당 대응 자제하며 속도조절할듯

    재보선 목전에서 다시 불붙은 검찰 이슈, 여당 대응 자제하며 속도조절할듯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에 작심하고 반대 의견을 낸 데 대해 공식 반응은 자제했다. 일부 강성 검찰개혁파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내놨지만 윤호중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은 “검찰과 이야기를 하겠다”며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다.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같은 상황을 재현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하에서 수사청 입법에 대한 속도조절 기류도 감지된다.  당 검찰개혁특위 소속 한 의원은 2일 “발의 시점을 제외하고 수사청의 소속이나 시행 시기 등 쟁점에 대해 사실상 합의가 끝났다”며 “당 지도부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검찰개혁 법안을 2월 말에서 3월 초에 발의할 것”이라던 입장에서 미묘하게 후퇴의 여지를 둔 것이다. 특히 윤 위원장은 “(법안에 대해 윤 총장이)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으면 검찰하고 잘 이야기를 해서 이해를 시키겠다”면서 “(발의 시점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윤 총장과 대화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치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복귀하는 길에 “당 검찰개혁특위에서 법안 준비를 위한 논의를 하는 과정인 만큼 당연히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이 검찰 내에서 수사·기소 분리도 언급했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여러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 내 수사·기소 분리는 현재 민주당이 추진 중인 수사청 설치를 통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과는 거리가 있다.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긴 어렵다”면서도 윤 총장을 직접 만나 협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총장이 민주당의 검찰개혁2.0에 대해 “형사사법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 입법”이라며 작심 비판을 했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갈등을 키우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검찰과의 갈등 국면이 이어지면 재보궐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이 ‘속도조절’을 주문한 이후 여당 내부에서도 이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개혁특위 소속의 또 다른 의원은 “수사권 개혁의 안착과 반부패 수사 역량 후퇴를 우려하는 대통령 말씀과 윤 총장의 의견이 비슷하다”며 “특위 내에서도 속도조절에 공감하는 의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성 소장파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남국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임기를 불과 몇 개월 남겨 놓지 않고 직을 건다고 하면 우스운 일”이라며 “정치적 무게가 확 떨어질 것이고, 진심도 별로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절하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검찰은 개혁의 대상”이라며 “공무원의 금도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지탄받을 것이고, 합리적인 의견이라면 들어볼 수는 있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정권 심판” 나경원 굳히기냐…“본선 경쟁력” 오세훈 뒤집기냐

    “정권 심판” 나경원 굳히기냐…“본선 경쟁력” 오세훈 뒤집기냐

    국민의힘 여론조사 시작···첫날부터 기싸움“본선 경쟁력은 나” 강조한 오세훈문재인 정권 심판론 내세운 나경원2~3일 여론조사 후 4일 발표국민의힘이 4일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가운데 ‘양강’을 이루는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마지막까지 민심 공략 행보를 이어 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단 나 전 의원이 초반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 전 시장의 반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두 후보자들은 본인의 본선 경쟁력이 더 높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며 민심 행보를 계속했다. 나 전 의원은 2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를 방문해 서울 서남권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나 전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부지와 구로역 지하화, 군부대 이전지 등으로 조성될 부지와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존의 G밸리를 확장해 그레이트밸리로 복합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남권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안양천을 수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반면 오 전 시장은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 전 시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새로운 변화와 여성의 ‘찐’목소리를 반영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소개와 함께 여성행복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2배로 확충하고 여성 비대면 탄력근무 활성화 기업에 세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공약을 담았다. 이 밖에도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시 산하 종합학대 예방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시작된 최종 후보 선출 여론조사와 관련해 두 후보는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이날 나 전 의원은 “원칙과 신념을 지키고, 온갖 음해와 공격에 시달려도 꿋꿋이 버텼다. 바보 나경원에게 물러섬이란 없었다”면서 “바보 나경원의 손을 다시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선 ‘역선택’ 우려를 들어 불만을 표하면서도 “제1야당 후보는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민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정치 입문부터 ‘실용적 중도 우파’의 가치를 지켜 왔다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끝까지 이길 수 있는 장수를 선택해 달라”며 “결국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진정 어린 단일화 그리고 본선에서 두꺼운 중도층의 표를 끌어올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무거운 박영선의 어깨…박원순 리스크 극복·文정부 국정 동력까지

    무거운 박영선의 어깨…박원순 리스크 극복·文정부 국정 동력까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의 어깨가 무겁다. 이번 선거에는 박 후보 개인의 정치 생명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국정 동력까지 달렸다. 또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 재창출과도 뗄 수 없는 승부다. 박 후보는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1000만 서울시민의 말씀을 늘 경청하고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갖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선 기간에 박 후보가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박원순 리스크’ 극복이 꼽힌다. 이번 선거가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만큼 박 후보도 ‘민주당 원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내 경선에서는 ‘박원순 계승’을 내세운 우상호 의원에게 화살이 집중됐으나 본선에서는 박 후보가 모든 비판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에 이어 첫 여성 광역단체장을 노리는 만큼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한 박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질 수밖에 없다. 선거 캠프에 참여하는 한 민주당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신중하게 본선에서 들어올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민주당의 전국 단위 선거 4연승에 대한 피로감과 집권 4년차 문재인 정부 심판 민심도 풀어야 할 숙제다. 경선에서 본선 경쟁력을 인정받았지만 본선에서 여야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면 선거 구도가 결국 정권에 대한 ‘지원론 대 심판론’으로 흐를 수 있다. 최근 리얼미터·YTN이 실시한 여론조사(2월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241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점쳐졌다. 이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2.9%, 국민의힘 30.7%, 국민의당 7.2%였다. 야권 단일화라는 큰 변수가 남은 상황에서 어느 쪽도 승리를 예측하기 힘든 구도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기호 2번과 4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야권 단일화는 박 후보에게 위기이자 기회다. 야권이 단일화 과정에서 구태의연함을 반복하며 ‘윈윈’에 실패할 경우 박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형성될 수 있다. 반면 투표용지 인쇄 당일까지 여론의 관심이 야권 후보에게만 집중되면 박 후보의 손해가 불가피하다. 다만 야권과 달리 민주당 원팀의 전폭적인 지지는 박 후보의 최대 무기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서울시의회를 민주당이 싹쓸이한 상황이라 역대 어느 선거보다 조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립전자’ 보조금 중단 등 특단의 대책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립전자’ 보조금 중단 등 특단의 대책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월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정책실 및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영실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장기요양기관 좋은 돌봄 인증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을 심사하고, 복지정책실 및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정립전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인적쇄신 등 경영상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시 복지정책실로 하여금 보조금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 인해 시설의 근로장애인이 피해 받지 않도록 섬세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민복지기준2.0이 코로나19로 인해 미진하게 추진되는 부분에 대서 지적하며 당초 수립한 전략과 성과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또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따른 노인 키오스크 사업 수행 시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어린이집의 선도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덧붙여 일부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서울시 집행부가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서라도 해당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공항 수혜지역 부울경 54% “가덕도 특별법은 잘못된 일”

    신공항 수혜지역 부울경 54% “가덕도 특별법은 잘못된 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부산 가덕도를 방문하고 거대 양당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탄생시켰지만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가덕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 전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에 따르면 가덕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53.6%가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했다. ‘잘된 일’이라는 응답은 33.9%, ‘잘 모르겠다’는 12.6%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36.4%로 ‘매우 잘된 일’(18.4%)과 ‘어느 정도 잘된 일’(15.4%)을 합친 응답보다 많았다. 가덕도 특별법 수혜 지역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54.0%가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했다. 전국 평균과 비슷한 평가를 한 것이다. 대구·경북(TK)은 ‘잘못된 일’이란 응답이 73.4%에 달했고 대전·세종·충청(66.9%), 서울(57.0%), 인천·경기(50.5%)에서도 과반이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30명 이상 응답한 지역 중에서 광주·전라 지역에서만 ‘잘된 일’(52.0%)이라고 답한 사람이 더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잘된 일 61.2%, 잘못된 일 21.3%)은 주로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가덕도를 찾아 “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잘된 일 9.4%, 잘못된 일 84.4%)과 진보정당인 정의당 지지층(잘된 일 25.7%, 잘못된 일 74.3%)에서는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같은 기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1.3% 포인트 오른 32.9%,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 포인트 내린 30.7%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4.8% 순이었다.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1.8% 포인트 오른 31.3%로 집계됐다. 3.1% 포인트 하락한 국민의힘(29.5%)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부울경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2.0% 포인트 오른 27.6%, 국민의힘이 2.9% 포인트 오른 39.0%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이재명 23.6% 1위…이낙연 반등해 윤석열과 공동 2위

    이재명 23.6% 1위…이낙연 반등해 윤석열과 공동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26일 전국 2536명을 상대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23.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 지사의 최고치다. 30대(19.3%→24.8%)에서 상승 폭이 컸다. 이 대표는 1.9%포인트 오른 15.5%를 나타냈다. 광주·전라(21.2%→27.8%), 부산·울산·경남(12.5%→16.6%), 40대(12.3%→15.5%)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윤 총장은 2.9%포인트 하락한 15.5%로 이 대표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24.7%→12.2%), 50대(21.5%→15.5%)에서 낙폭이 컸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7.0%,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6.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2.8%,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2.3%,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2.0%,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두관 의원 0.9% 순이었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임종석·심상정·김두관)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오른 49.8%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나경원·유승민·원희룡) 합계는 1.3%포인트 내린 39.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3%포인트에서 1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응답률은 5.5%.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1.8%…부·울·경서 3.3% 상승

    문 대통령 지지율 41.8%…부·울·경서 3.3%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상승해 3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2일~26일 전국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공개한 2월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2% 포인트 오른 41.8%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은 23.2%, ‘잘하는 편’은 18.6%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3.6%로 전주 대비 2.5% 포인트 하락했다. ‘매우 잘 못함’은 39.2%, ‘잘 못하는 편’은 14.4%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1.8%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1.3% 포인트 증가한 4.6%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이 3.3% 포인트 오른 38.2%, 인천·경기가 3.0% 포인트 상승한 44.7%, 대구·경북이 1.5% 포인트 하락한 26.0%였다. 성별로는 여성 지지율이 2.7% 포인트 오른 44.0%였다.연령대별로는 40대 지지율이 4.6% 포인트 오른 57.2%, 70대 이상은 2.6% 포인트 오른 37.4%였고 30대와 50대 지지율도 각각 1.7% 포인트, 1.3% 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1.1% 포인트 상승한 반면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4.6% 포인트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도 진보층, 중도층이 각각 4.3% 포인트, 1.8% 포인트 상승한 반면 보수층에선 3.4%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항 해결사로 거듭난 송민규… “일류첸코 공백 걱정마”

    포항 해결사로 거듭난 송민규… “일류첸코 공백 걱정마”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코로나19를 뚫고 8개월 대장정을 시작했다.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되어 두 시즌 만에 팬 앞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포항 스틸러스가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첫 라운드 홈 경기에서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가 떠나 공격진 무게가 다소 떨어져 보이던 포항은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을 펼친 인천에 경기 초반 다소 애를 먹었다.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된 아길라르에 전반 27분 선제골을 얻어맞기도 했다. 그러나 곧 공세의 고삐를 조이며 지난 시즌 팀 득점 1위의 발톱을 드러냈다. 이현일과 이승모의 결정적인 헤더가 골키퍼 선방과 골대에 막혔던 포항은 후반 14분 마침내 균형을 맞췄다. 세컨드 볼 상황에서 신광훈이 날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인천 수비 김광석을 살짝 스치며 굴절되어 골망을 갈랐다. 신광훈은 5시즌 만에 포항으로 복귀했고 김광석은 포항에서만 16시즌을 뛰다 떠난 터라 희비가 엇갈렸다. 포항은 후반 26분 박스 안을 헤집던 강상우가 날린 왼발 슛이 골키퍼에 맞고 흘러나오자 송민규가 달려들어 마무리 했다. 인천은 지난 25일 부친상을 당한 무고사를 위해 검은 리본을 달고 뛰고 그를 위한 골 세리머니를 하며 아픔을 나눴다. 무고사는 간암 말기 부친을 위해 몬테네그로에 다녀왔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격리 중이다. 수원 삼성은 이날 안방에서 압도적인 공세를 퍼부은 끝에 후반 5분 터진 김건희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FC를 1-0으로 제압하고 7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전날 전주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2-0으로 눌렀다. 후반 30분 일류첸코와 헤더 경합을 하던 서울 김원균의 자책골이 개막 1호 골이 됐다.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전북은 후반 48분 바로우가 골망을 흔들어 경기당 2골 이상 넣겠다는 김상식 감독의 ‘화공’(화끈한 공격 축구)를 간신히 충족시켰다.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 파문에 휩싸인 서울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36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경기 뒤 기자회견을 자처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 5년 만에 1부로 올라온 수원FC는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편 거리두기 2단계의 수도권은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1.5단계의 비수도권은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 27~28일 열린 K리그1 네 경기에는 전주 6199명 등 1만 5381명이 찾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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