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19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09
  • 에어바운스 사고, 8살 지적장애 아이 숨져…공기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 당한 듯

    에어바운스 사고, 8살 지적장애 아이 숨져…공기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 당한 듯

    에어바운스 사고, 8살 지적장애 아이 숨져…공기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 당한 듯 에어바운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2일 오후 1시 40분 쯤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모 군(8)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검도장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군은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에어바운스 안에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119 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군이 에어바운스 공기를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아이들이 점식 식사를 위해 모두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이군은 나오지 못했고, 이를 몰랐던 검도장 관계자가 에어바운스 공기를 빼내면서 2시간 가량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군이 에어바운스에 갇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에어바운스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인천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어린이가 숨졌고, 5월에는 부산에서 강풍에 넘어진 에어바운스에 깔려 9명이 다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이렇게 연이어 일어나는데 대책 마련 안하나”, “에어바운스 사고, 너무 무섭다”, “에어바운스 사고, 아이가 놀 때 좀 더 주의하면서 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바운스 깔려 8살 아이 숨져…올 들어 벌써 3번째 ‘충격’

    에어바운스 깔려 8살 아이 숨져…올 들어 벌써 3번째 ‘충격’

    에어바운스 깔려 8살 아이 숨져…올 들어 벌써 3번째 ‘충격’ 에어바운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2일 오후 1시 40분 쯤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모 군(8)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검도장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군은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에어바운스 안에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119 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군이 에어바운스 공기를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아이들이 점식 식사를 위해 모두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이군은 나오지 못했고, 이를 몰랐던 검도장 관계자가 에어바운스 공기를 빼내면서 2시간 가량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군이 에어바운스에 갇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에어바운스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인천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어린이가 숨졌고, 5월에는 부산에서 강풍에 넘어진 에어바운스에 깔려 9명이 다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왜 이렇게 자주 일어나지”, “에어바운스 사고 무섭다”, “에어바운스 조심스럽게 다뤄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바운스 깔려 8살 아이 숨져…사고 도대체 어떻게 일어났나 조사해보니 ‘충격’

    에어바운스 깔려 8살 아이 숨져…사고 도대체 어떻게 일어났나 조사해보니 ‘충격’

    에어바운스 깔려 8살 아이 숨져…사고 도대체 어떻게 일어났나 조사해보니 ‘충격’ 에어바운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2일 오후 1시 40분 쯤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모 군(8)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검도장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군은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에어바운스 안에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119 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군이 에어바운스 공기를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아이들이 점식 식사를 위해 모두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이군은 나오지 못했고, 이를 몰랐던 검도장 관계자가 에어바운스 공기를 빼내면서 2시간 가량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군이 에어바운스에 갇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에어바운스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인천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어린이가 숨졌고, 5월에는 부산에서 강풍에 넘어진 에어바운스에 깔려 9명이 다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너무 자주 일어나네”, “에어바운스 사고, 저걸 어떻게 다 관리해”, “에어바운스 사고, 뭔가 대책이 나올 때도 된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바운스 사고, 에어바운스 공기를 모두 빼내면서..‘2시간 방치’

    에어바운스 사고, 에어바운스 공기를 모두 빼내면서..‘2시간 방치’

    ’에어바운스 사고’ 울산의 한 검도장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8세 남자아이가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1시 40분쯤 울산에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 모(8)군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검도장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군은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에어바운스 안에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었고 119 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 군이 에어바운스 공기를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아이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모두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이 군은 나오지 못했고, 이를 몰랐던 검도장 관계자가 에어바운스 공기를 모두 빼내면서 2시간가량 안에 갇힌 채 방치됐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 군이 에어바운스에 갇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에어바운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어바운스 사고..충격이다”, “에어바운스 사고..어쩌다가 또 이런 사고가”, “에어바운스 사고..진짜 조심해야지”, “에어바운스 사고..너무 안타깝다”, “에어바운스 사고..항상 확인을 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에어바운스 사고) 뉴스팀 chkim@seoul.co.kr
  • 에어바운스 사고, 8살 아이 사망..왜 진작 몰랐나?’

    에어바운스 사고, 8살 아이 사망..왜 진작 몰랐나?’

    ’에어바운스 사고’ 울산의 한 검도장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8세 남자아이가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1시 40분쯤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 모(8)군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검도장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군은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에어바운스 안에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었고 119 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뉴스팀 chkim@seoul.co.kr
  • 3시간 수중구조 사투… ‘에어포켓’ 속 선원 일부 살렸다

    3시간 수중구조 사투… ‘에어포켓’ 속 선원 일부 살렸다

    해경이 신속한 대응으로 전복된 어선 안에서 3시간여 만에 8명의 선원을 구조하고 이 가운데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려냈다. 세월호 사고가 교훈이 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4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약 1.1㎞) 해상에서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창원 선적 57t급 꽃게 통발어선이 부산 선적 바지선(5105t)의 예인 밧줄에 걸려 전복돼 침몰했다. 이 사고로 통발어선 선장 허모(50·경남 통영시 무전동)씨 등 선원 6명이 숨졌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특수구조단을 비롯한 잠수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고 침몰한 배 안으로 들어가 3시간 가까이 수중 수색을 벌여 8명을 구조했다. 3명은 생존했으나 나머지는 사망한 상태로 구조되거나 구조된 뒤 숨졌다. 3명은 해상에서 구조됐다. 배 안에서 발견된 선원들은 선미에 있는 선원 침실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선원 침실에 선내 공기층인 ‘에어포켓’이 형성돼 선원 일부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해경이 초기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면 이들 모두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인근 어민들은 “해경이 신속한 수중 구조 활동을 벌여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 현장에는 122구조대 19명과 항공구조사 2명, 특수구조단 3명, 119구조대 2명, SSU 12명, 민간 구조사 5명 등 모두 43명의 잠수 인력이 투입됐다. 주민들은 세월호 사고 때도 이 같은 잠수단의 신속한 수중 구조 활동이 있었더라면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구조된 정모(29·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씨 등 5명은 헬기로 거제 백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바지선은 296t급 예인선이 예인줄로 연결, 거제 옥포 대우조선소를 출발해 중국 쪽을 향해 끌고 가고 있었다. 침몰한 통발어선은 이날 낮 12시 23분쯤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해경은 통발어선이 예인선과 바지선 사이를 지나가다 연결된 예인 밧줄에 걸리는 바람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통영 멧돼지 새끼들의 최후

    [포토] 통영 멧돼지 새끼들의 최후

    경남 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13일 오전 8시30분쯤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밭에서 새끼 멧돼지 3마리를 잡아 시청에 인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새끼 멧돼지가 농작물을 파헤치는 것을 보고 마취총과 포획망 등으로 3마리를 모두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바운스 사고, 8살 1급 지적장애 아동 사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에어바운스 사고, 8살 1급 지적장애 아동 사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에어바운스 사고, 8살 1급 지적장애 아동 사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에어바운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2일 오후 1시 40분 쯤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모 군(8)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검도장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군은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에어바운스 안에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119 구급대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군이 에어바운스 공기를 뺄 당시 안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던 아이들이 점식 식사를 위해 모두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이군은 나오지 못했고, 이를 몰랐던 검도장 관계자가 에어바운스 공기를 빼내면서 2시간 가량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군이 에어바운스에 갇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에어바운스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인천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어린이가 숨졌고, 5월에는 부산에서 강풍에 넘어진 에어바운스에 깔려 9명이 다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에어바운스가 흉기가 될 줄은 몰랐네”, “에어바운스 사고, 그래도 모든 에어바운스에서 사고가 나는 건 아니잖아”, “에어바운스 사고, 위험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배 흡연 훈계한다며… 중3 선배, 중1 때려 죽여

    경남 고성에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같은 학교 선배 3명에게 폭행당해 숨졌다. 12일 오후 3시 50분쯤 고성군 고성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한모(14)군 등 고성군 소재 중학교의 3학년 남학생 3명이 학교 후배인 1학년 정모(13)군을 폭행하던 중 정군이 갑자기 쓰러졌다. 정군은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군 등 폭행 가담자 3명을 비롯해 모두 4명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 결과 한군 등 4명이 평소 담배를 피우는 정군을 훈계하기 위해 폭행하기로 하고 3명이 차례로 정군의 가슴을 2차례씩 때린 뒤 4번째 학생이 폭행하기 직전에 정군이 쓰러졌다고 밝혔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MLB] 추신수 ‘오늘 좀 되는 날’ 동점 2루타·연장14회 끝내기 승리 발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타를 치고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놓는 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연장전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2로 끌려가다 1점을 따라붙은 7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2로 맞선 연장 14회 1사 1,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려 만루 찬스에 디딤돌을 놨다. 텍사스는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애덤 로살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 3-2로 이겼다. 연장 14회는 올 시즌 텍사스가 치른 119경기 중 최장 이닝이다. 이날 7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5를 유지했다. 그의 출루율은 0.345로 약간 내려갔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는 이날도 1회 우익수 직선타, 3회 삼진, 5회 3루수 뜬공에 그쳐 또 침체를 겪는 듯했다. 그러나 그는 7회 1사 3루의 4번째 타석에서 회심의 적시타로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추신수는 바뀐 투수 호엘 페랄타에게서 볼 3개를 잇달아 골라낸 뒤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복판에 몰린 공이 들어오자 방망이를 냅다 휘둘렀다. 상대 우익수가 잡아보려고 점프했으나 미치지 못했을 정도로 방망이 중심에 맞은 타구는 쭉쭉 뻗어갔다. 시즌 19번째 2루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인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38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곧바로 터진 엘비스 안드루스의 짧은 우전 안타 때 홈을 파고들었으나 정확한 송구에 걸려 아쉽게 잡혔다. 개인 통산 6번이나 경기를 끝낸 경험이 있는 추신수는 2-2로 맞선 9회 투아웃 후 5번째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돌아선 데 이어 연장 12회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벤치로 발걸음을 돌렸다. 추신수는 좀처럼 끝나지 않던 경기의 추를 텍사스 쪽으로 기울게 한 안타로 이름값을 했다. 연장 14회 볼 카운트 1볼에서 과감하게 스윙을 돌려 행운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연결해 후속 타자가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도록 힘을 보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동주가 中 애국시인이라니… ‘복원 생가’ 동북공정에 악용

    윤동주가 中 애국시인이라니… ‘복원 생가’ 동북공정에 악용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룽징(龍井)시에 있는, 항일 시인 윤동주의 생가가 국가급 관광지로 승격된다. 12일 옌볜신문망에 따르면 옌볜주 관광지등급평가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룽징시 밍둥춘(明洞村)의 윤동주 생가가 ‘국가 AAA급’ 관광지 기준에 부합한다고 결정했다. 상급 기관의 최종 비준 절차만 거치면 윤동주 생가는 국가급 관광지로 격상된다. 중국의 국가 공인 관광지는 가장 낮은 등급인 ‘A급’부터 최고 등급인 ‘AAAAA급’까지 5단계로 나뉜다. 1900년 룽징에 지어진 그의 생가는 2012년 6억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돼 새롭게 복원됐다. 옌볜조선족자치주 정부는 윤동주 생가를 중요 문물(문화재) 보호 단위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百度)는 물론 룽징 생가 현장에서도 윤동주를 ‘중국 조선족 애국 시인’이라고 적고 있어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동주가 나고 자란 룽징 밍둥춘은 중국 땅이었지만 당시 이주해 온 조선인들의 생활 터전이었고, 이후 윤동주는 평양과 서울, 일본에서 활동하며 모든 작품을 한글로 쓴 민족 시인이어서 그를 중국 시인으로 규정해선 안 된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윤동주는 대표적인 항일 시인이다. 민족교육기관인 명동학교를 다니다가 청산리전투에서 패한 일본군의 탄압으로 학교가 폐쇄되자 귀국해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으로 유학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후쿠오카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해방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옥사했다. 17세 때부터 문학 창작을 시작해 시 119편과 산문 4편을 남겼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우는 아들 때려죽인 미혼모 살인죄 적용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22개월 된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게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이 미혼모 측은 당초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며 집행유예를 받을 수도 있는 ‘상해치사죄’ 적용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한 상태에서 때렸다는 이유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현석)는 친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신모(24·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쯤 경기 남양주시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놀던 아들이 넘어져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 부위 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소한 이유로 생후 22개월에 불과한 친아들의 복부를 수차례 때려 장기 파열 등으로 죽게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또 “신씨가 복지시설에서 아들을 데려온 지 12일 만에 범행을 저지르면서 매우 화가 난 상태로 아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때린 점, 배 부위에 광범위하고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했던 점 등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의 근거”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이어 “아이의 얼굴과 옆구리 등에 멍이 들어 있던 점으로 미뤄 범행 이전에도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아들의 호흡이 멈춘 지 약 3시간 뒤에야 119신고를 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수사기관 부검을 반대하는 등 범행 후의 정황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살인죄와 상해치사죄는 그 양형 범위가 각각 징역 5~30년, 3~30년으로 형의 상한선엔 차이가 없지만, 하한선이 징역 3년인 상해치사죄는 징역 3년 이하의 형을 대상으로 하는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남 논 위에 착륙한 경비행기…”왜?”

    해남 논 위에 착륙한 경비행기…”왜?”

    11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논에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종사가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비행기는 민간 업체 소속으로, 오전 5시 30분쯤 인근 산이면에서 이륙해 항공방제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억대 용인 베스트 타운하우스 주택시장 돌풍

    2억대 용인 베스트 타운하우스 주택시장 돌풍

    대단지 타운하우스가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단지내 모든 주택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친환경적 이며 관리비용이 제로에 가깝게 시공되고 대단지의 장점인 커뮤니티시설 또한 차별화 전략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된 설계이며, 삼성 계열인 에스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단독형 타운하우스의 단점인 보안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였고 아파트의 편리함과 전원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젊은층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지 면적과 건축면적을 입주자와 협의하여 건축되며 스킵플로어 방식의 설계로 타운하우스의 단점인 1층 공간을 넓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넓은 정원과 주차공간까지 도심인들의 꿈을 반영한 타운하우스로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며 더욱이 단지중 1차로 입주예정인 3블럭 70세대는 2015년 5월 입주를 목표로 분양 마무리중이며 현재 가격 프로모션 적용을 받아 착한 가격에 내집마련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이다. 베스트 타운하우스는 동백지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운행으로 아이들의 등하교와 직장인들의 출퇴근까지 편리함을 누릴 수 있으며 2억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집과 정원을 가질수있게 되었다. 베스트 타운하우스는 홍보관 운영으로 방문객이 많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예약문의 031) 322 - 1199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더위 속 벌떼까지 극성, 벌 쏘인 운전자 잇딴 교통사고

    무더위 속 벌떼까지 극성, 벌 쏘인 운전자 잇딴 교통사고

    벌에 쏘여 숨지거나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2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오후 4시 6분쯤 평창군 평창읍 후평삼거리 인근에서 싼타페 승용차(운전자 전모·67·경기 안양)와 마주 오던 SM3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 전씨와 SM3 승용차에 타고 있던 문모(64·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전씨는 경찰에서 “벌초하던 중 벌에 배 부위를 쏘였는데, 차를 운전해 병원으로 가던 중 그만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씨가 벌에 쏘여 의식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인근 비포장도로를 운행하던 50대 버스 운전자가 벌에 쏘이면서 현기증을 일으켜 도로 옆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할 뻔 했다. 당시 버스는 도로 오른쪽 나무를 들이받고 45도가량 기울었으며, 승객 13명이 한때 버스에 갇혔다가 대부분 창문을 깨고 스스로 탈출했다. 또 지난 5일 오후 2시 40분쯤 태백시 철암동 금강골 휴양림 인근 개울가에서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풀 베기 작업하던 60대 공공근로자가 벌에 쏘여 숨졌다. 한편 지난 한 달간 도내에서 접수된 벌 쏘임 사고는 137건에 이른다. 벌집 제거 요청을 받고 119가 출동한 건수도 29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3건)보다 5배가량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법 13일 처리… 상설 특검 가동

    세월호법 13일 처리… 상설 특검 가동

    여야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특별법(세월호법)을 처리하기로 7일 합의했다. 처리된다면 참사 발생 119일 만이다. 그러나 세월호 가족이 “여야가 가족들의 요구를 짓밟았다”며 합의안에 반발하고 있어 최종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세월호법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법에 따르면 세월호 가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가 구성된다. 조사위는 총 17명으로 구성하되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5명씩,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이 2명씩, 세월호 가족이 3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본회의에서는 또 경기 안산 단원고 3학년의 정원 외 대학 특례입학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한 ‘단원고 특례법’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수사권을 조사위에 주는 대신 국회 등이 추천한 2명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상설 특별검사를 가동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이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 달라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새누리당 안대로 현행 상설 특검 임명 절차에 맞추기로 했다. 대신 특검이 임명하는 특검보가 조사위에서 업무 협조를 하게 된다. 원내대표끼리 ‘총론’에 합의를 이뤘지만 ‘각론’에서는 여야의 견해차가 커 ‘13일 시한’을 맞추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 일정도 18~21일로 정해졌지만 정호성 제1부속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 3명의 증인 채택 여부에는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정국을 벗어나기 위해 탈출 궁리만 했고, 새정치연합은 탈출하는 새누리당을 쫓아갔다”면서 “여야 원내대표끼리의 합의는 당신들만의 합의”라고 주장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위기의 삼성’ 中·印 휴대전화 시장 1위 뺏기다

    ‘위기의 삼성’ 中·印 휴대전화 시장 1위 뺏기다

    글로벌 스마트폰·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과 인도에서 현지업체에 1위 자리를 내주고 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3억 1710만대 판매)에서 장기 독주하던 삼성전자가 현지업체 샤오미(小米)에 무릎을 꿇어 중국의 위협이 현실이 됐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샤오미, 1500만대 팔아 점유율 14% 5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중국에서 스마트폰 15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14%로 처음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320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2%를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중국에서 2위 업체와 5~8% 포인트 격차를 유지하며 20% 안팎의 꾸준한 점유율을 기록해 왔다.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뺏긴 건 2012년 1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삼성전자가 브랜드 파워를 믿고 방심하는 사이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무장한 샤오미가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온 모양새다. 샤오미는 2012년 1분기만 해도 점유율 2.2%에 불과한 ‘마이너’였지만 미투(2012년 8월 출시), 미스리(지난해 9월 출시) 등이 인기를 끌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미 시리즈 최신판인 미포도 지난달 공개했다. 캐널리스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존스는 “저가 경쟁 틈바구니에서 샤오미가 매주 갱신되는 고객 맞춤형 운영체제(OS)인 미유아이(Miui)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폈던 것이 이번 이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샤오미의 돌풍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더해 온라인 판매를 통한 저렴한 가격, 한정 수량 공급 등 차별화된 마케팅 등이 기반이 됐다. 70만~80만원대인 갤럭시나 아이폰과 비교해 사양 면에서 뒤지지 않는 샤오미의 미스리는 27만원 정도다. 샤오미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해 마케팅 비용을 매출 대비 1% 이내로 줄였다.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물량을 판매하는 ‘헝거 마케팅’ 전략도 먹혔다. 미스리는 10분 만에, 지난달 출시한 태블릿PC인 미패드는 4분 만에 매진됐고 이런 소식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타고 퍼지면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을 고수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재고의 셀인(통신사에 판매)에 주력한 것으로 안다”면서 “수요보다 밀어낸 물량이 많으면 결국 재고 보상 부담이 커져 손실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 레노버·유롱·화웨이 등도 맹추격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것은 샤오미만이 아니다. 레노버(1300만대, 올 2분기), 유롱(1270만대), 화웨이(1190만대) 등도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피처폰 포함) 2위 시장인 인도에서도 현지업체에 발목을 잡혔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인도 휴대전화 시장에서 마이크로맥스가 시장점유율 16.6%로 1위, 삼성전자와 노키아가 각각 14.4%와 10.9%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인도 스마트폰 판매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1위(25.3%)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상반기 기업 해외투자 6.5% ↓

    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우리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154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5% 줄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상반기에 11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부문 투자는 11.0% 늘었지만 광업(-30.5%), 부동산임대업(-16.9%), 금융·보험업(-4.7%) 등에서 감소했다.
  • 강남구 ‘中企 살리기’… 연말까지 119억원 지원

    서울 강남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119억 73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7300만원,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6억원, 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융자지원 33억원이다. 특히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33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11일까지 유망 중소기업에 3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사업체로 연 2.5% 저리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利差) 보전사업도 벌이고 있다.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대출하는 은행금리의 1∼2%를 구에서 보조해 기업 부담금을 2.5∼4.5%로 낮추는 제도다. 보조하는 금리 기준은 연 5000만원 이하 2.0%, 5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 1.5%, 1억원 초과 1.0%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실현 창업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무담보 소액 대출로 86개 기업에 31억원을 지원한다. 담보 능력이 없는 유망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기금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지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사업’도 있다. 연리 4∼5%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계곡에 갇혀… 나무에 깔려… 악몽 된 휴가

    계곡에 갇혀… 나무에 깔려… 악몽 된 휴가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전국에서 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오전 2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한 오토캠핑장 입구 쪽 다리에서 한모(46·여·김해시)씨 일가족 등 7명이 타고 있던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2㎞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한씨와 딸(21), 딸 친구(21), 한씨의 남동생(38) 부부와 5살과 2살 된 아들 등 7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펜션에 투숙한 후 새벽에 빠져나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청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시간당 10㎜의 강한 비가 4시간여 동안 쏟아졌고 전날부터 8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또 이날 오전 8시 48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영장에서 강풍에 부러진 둘레 70㎝, 높이 8m 크기의 소나무 가지가 텐트를 덮쳐 텐트 안에 있던 A(7)군이 숨지고 A군의 누나(10)와 아버지(39)가 다쳤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경남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의 한 산장 앞 하천에서 정모(52)씨가 하천 풍경을 보러 나갔다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계곡 등에 피서객들이 고립됐다가 급히 구조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펜션 입구 도로가 침수돼 케이블 TV 방송 촬영팀과 연예인 등 50여명이 발이 묶였다가 구조됐다.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오토캠핑장에서도 이날 오전 3시 28분쯤 피서객 100여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하는 등 울산 지역에서만 모두 230여명이 구조됐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도 통제되는 등 산간계곡 야영객과 행락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주택 침수 등 재산피해도 잇따라 이날 오전 3시쯤 거제시 수양동 수월천이 범람해 주택 2채가 침수되고 50여 가구 150여명이 대피했다. 전남 지역에는 최고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지난 2일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에서 주택 11동이 침수돼 주민 21명이 마을회관에 이틀째 대피했다. 해남에서는 농경지 9곳 31.3㏊가 침수됐으며 비닐하우스 2개동 5700㎡가 파손됐다. 바람에 의한 피해도 속출했다. 대부분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유리창이 파손된 곳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광주무등산은 한때 순간풍속이 초속 35m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진도군 조도면 초속 34.7m, 고흥군 도화면 초속 33.3m 등을 기록했다. 2일 오후 1시쯤에는 광주 북구 KIA챔피언스필드의 지붕 패널 15장이 강풍에 떨어져 긴급 복구되기도 했다. 2~3일 이틀 동안 목포, 여수, 완도 주변 섬 지역을 오가는 62개 항로 92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 등 남해안 일대 66개 해수욕장의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휴가철 각종 축제 프로그램도 대거 취소됐다. 지난 1일 개막한 목포해양문화축제 주최 측은 2일과 3일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폐막일을 6일로 하루 늦췄다. 장흥 물축제도 이날 하루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며 3일 한강에서 열릴 예정이던 ‘몽땅 배 퍼레이드’도 취소됐다.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바지 2척과 함정들이 피항하고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청도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