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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환 총리인준 부결/인준안 표결 분석 - 한나라의원외 13명 ‘否’가세

    28일 실시된 장대환(張大煥)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임명동의안 투표도 장상(張裳) 전 총리서리 때와 마찬가지로 반대표의 압도적 우위로 끝났다.총 투표자 266명 가운데 가(可) 112표,부(否) 151표,기권 3표로 나왔기 때문이다. 원내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151명이 반대표를 던진 데에는 한나라당의 위력이 드러났다는 게 중론이다.과반수(137)보다 1석 더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투표 직전 부결쪽으로 당론을 모아서다. 따라서 반대 151표 가운데 한나라당의원들이 던진 것으로 보이는 138표를 제외한 나머지 13표의 출처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민주당은 찬성표가 투표에 참석한 소속 의원수(111명)보다 1표 더 많다는 점에서 ‘이탈표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부표를 던지기로 마음을 먹었던 민주당 의원들도 한나라당이 부결쪽으로 당론을 정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결쪽으로 결집했다는 논리다.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자민련 등 비교섭단체 의원들 가운데 4∼5명 정도는 당초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었다.”면서 “그러나 한나라당이 당론 투표를 결정,인준안의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부표나 기권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적어도 10명에 가까운 이탈표가 나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날 투표에 참여한 비교섭단체 의원 17명 중 절반 이상이 그동안 장 서리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해왔기 때문이다.더욱이 자민련 의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투표 직후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도 투표 전 찬성표를 던질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총리인준 또 부결

    장대환(張大煥) 국무총리 서리에 대한 국회 인준이 부결됐다. 국회는 28일 재적의원 272명 중 26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장서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찬성 112표,반대 151표,기권 3표로 부결시켰다. 장 서리 인준안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통해 부결처리 방침을 당론으로 정한 한나라당 의원들에 더해 자민련 및 무소속 의원 일부가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부결됐다.표결에는 한나라당 138명,민주당 1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장상(張裳) 전 서리에 이어 잇따라 총리 인준이 거부됨에 따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은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고,국무총리 공석으로 40여일간 계속돼온 국정 차질도 보다 심화될 전망이다.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치정국도 이날 본회의에 보고된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와 맞물려 정면충돌의 위기로 내닫게 됐다. 헌정사상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연거푸 부결되기는 6·25전쟁 중이던 지난 52년 이후 처음이다. 장 서리 인준 부결은 직접적으로는 한나라당이 부결처리를 당론으로 정한데 따른 것이나,인사청문회에서 장 서리의 문제점이 상당히 드러났고 이에따라 인준 반대 여론이 적지 않았던 점을 감안할 때 청와대와 정부기관의 허술한 인사검증시스템이 보다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된다.때문에 인사검증시스템의 보완과 함께 인선과 관련된 인사에 대한 문책론이 대두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인준 부결 뒤 각각 “김대중 대통령의 인사 실패”,“1당 독재의 오만한 횡포”라며 격렬한 책임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의를 받들어 인준안을 부결시킨 것은 당연하다.”며 인사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을 문책하고 경제부총리를 총리 직무대행으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의원 결의문을 통해 “원내 과반의석을 악용,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려 하는 한나라당의 오만한 독재적 행태에 맞서 결연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29∼31일 중 이뤄질 김정길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민주당이 이를 실력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한나라당과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한편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장대환 총리서리의 국회인준이 부결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새로운 후임자를 정해 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서리는 이날 오후 국회 인준이 부결된 직후 정강정(鄭剛正) 총리비서실장을 통해 김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장 서리의 사표는 바로 수리됐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이로써 장 서리는 19일만에 서리직에서 물러나 역대 총리 가운데 세번째로 짧은 재임 기록을 남겼다.전임 장상(張裳) 총리서리는 21일만에 물러났다. 진경호 김재천기자 jade@
  • 張서리 인준안 통과 불투명

    국회는 27일 장대환(張大煥)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속개,장 서리와 증인·참고인 21명을 상대로 세금 탈루 및 재산증식과정 등과 관련한 각종 의혹들을 집중 추궁했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장 서리의 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할 예정이나 세금 탈루 등 실정법 위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적지 않아 동의안 통과가 불투명하다. 특히 한나라당은 표결 직후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오는 31일 이전에 처리를 시도한다는 방침이어서 두차례의 표결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이틀간의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과 장 서리 본인의 해명을 종합한 결과 위반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실정법은 주민등록법 등 모두 12개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 가운데 장 서리는 자녀 위장전입과 관련해 주민등록법 위반을 인정,사과했다.또 경기도 가평 별장 등기를 11년간 미룬데 따른 부동산등기촉진법 위반과 장모로부터 받은 전북 김제시의 논과 관련한 상속세·증여세법,농지개혁법 위반 등모두 4개 사안에 대해 일부 위법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특위위원들은 회사예금을 담보로 23억 9000만원을 대출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배임)을 위반하는 등 모두 10여건의 실정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총리 인준안 처리와 관련,민주당은 국정공백 우려를 들어 가결처리키로 당론을 모으고 있다.반면 한나라당은 28일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며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길 가능성이 높다. 한나라당에서는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26일 실시한 전화자동여론조사에서 ‘인준 반대’ 의견이 45.2%로,‘찬성’(34.5%)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장 서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은 점을 감안,인준 처리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편이다.현 국회의석 분포는 재적의원 272명 가운데 한나라당 139명,민주당 112명,자민련 14명,비교섭단체 7명이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의원은 증권가 정보지를 인용,“언론사 세무조사 때 매일경제가 130억원을 추징당하고도 실제로는 30억원만 납부했는데,정부와 뒷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같은 당 엄호성(嚴虎聲) 의원은 “장 서리가 지난 2000년 매일경제로부터 23억 9000만원을 차입하고도 차용증서를 1년 이상 지나서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경위를 따졌다. 장 서리는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도 받은 일이 없다.”고 권력핵심과의 유착 의혹을 부인하고 “차용증서를 사후에 작성한 것은 2001년 내부 회계감사에서 지적된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조약돌] 잘린 혀 찾다 성추행 덜미

    귀가하는 여중생에게 강제로 입맞춤하다 혀를 잘린 고등학생이 잘린 혀를 찾으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26일 여중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한 혐의(특수강도 및 성추행)로 박모(17·고2)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이날 오전 0시15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모아파트에서 과외를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이모(14·중2)양을 흉기로 위협,1200원을 뺏은 뒤 입맞춤하다 이양에게 혀를 1㎝가량 잘렸다. 박군은 곧바로 달아났으나 혀를 봉합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잘린 혀를 찾으러 왔다가 이양으로부터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수사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박군은 부산의 모대학병원에서 혀 봉합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고시안테나/ 소방공무원 260명 채용 등

    ◆경기도 소방공무원 260명을 채용한다. 해당분야는 운전 120명,소방 90명,구급 40명,전산 5명,통신 5명이다. 응시원서는 29일까지 경기도청 총무과나 경기도 제2청사 행정관리담당관실에서 교부·접수한다. 구급·전산·통신분야는 경기도청 총무과에서만 접수한다. 소방분야는 응시원서만 제출하면 되고,운전분야는 응시원서와 운전면허증,구급·전산·통신분야는 응시원서 외에 경력증명서와 자격증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채용관련 상세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kg21.net)나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www.119center.kyongg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문의는 경기도청 총무과(031-249-4044∼7)) 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031-249-5161)로 하면 된다. ◆국회 개방형 직위인 국회 여성위원회 입법심의관(3급) 1명을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국회사무처 총무과에서 직접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 사본,경력증명서 사본,직무수행계획서 각 1부이다.해당자는 자격증 사본,학위·연구논문사본,강의 목록,저서 목록 등을 제출하면 된다.응시원서는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문의는 (02)788-2848.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사급) 1명을 채용한다.자격은 경제학,경영학,기타 기금운용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자산관리 또는 투자업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자산운용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원서는 다음달 9일까지 국민연금관리공단 인력개발팀에서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대학 및 대학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자격증 사본 각 1부이다.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npc.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문의는 (02)2240-1122∼3. ◆경기도 광주시 9급 지방공무원 3명을 특별채용한다.해당분야는 간호,축산,의료기술이다. 응시자격은 축산·의료기술직의 경우 시험공고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본적지가 경기도 내로 되어 있는 자이며,간호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28일까지 시청 총무과 인사팀에서 교부·접수한다.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자격증 원본 및 사본,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문의는(031)760-2732∼4.
  • 태극낭자들 무난한 스타트, 베시킹클래식 1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베시킹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첫날,장정(지누스) 박세리 여민선 등이 20위 이내에 포진해 무난한 출발을 보인 반면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장정은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레이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를 달렸다.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선 질 맥길,다니엘라 아모카포니와는 3타 차로 10위권 밖으로 밀리긴 했지만 언제라도 선두로 치고 올라갈수 있는 위치다. 3승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는 박세리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낚아 2언더파 70타로 여민선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박세리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퍼트수가 29개에 달하는 등 퍼트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이정연(한국타이어)은 1언더파 71타로 캐리 웹(호주)과 공동 31위에 올라 비교적 선전했으나 한희원(휠라코리아)은 이븐파 72타로 이선희(친카라캐피탈)와함께 공동 57위에 머물렀고,박지은(이화여대)은 버디 4개를 낚고도 보기 3개,더블보기 1개로 무너지며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2위로 처졌다. 또 김미현(KTF)은 이글 1개,더블보기 1개,보기 2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버디 3개,보기 5개를 친 박희정(CJ39쇼핑)과 함께 공동 98위로 밀려났고,고아라(하이마트)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1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 [국민의 정부 마무리 국정과제] (1)총리실

    정권말기의 레임덕 현상에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기를 틈타 공직사회 곳곳에서 행정누수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자칫 선심성 사업집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될 것을 우려,일부 민감한 사업은 다음 정권으로 미루자는 분위기마저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부부처는 “국민의 정부들어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을 제대로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초심의 자세로 꼼꼼하게 정책들을 챙기고 있다.이들 사업은 6개월 뒤인 내년 2월말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지속돼야 할 주요 정책과제들이기 때문이다.총리실을 시작으로 ‘우리 부처의 마무리 정책’이란 주제로 각 부처의 핵심과제들을 점검해본다. ●규제 개혁= 국민의 정부들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개혁으로 시작된 규제개혁 작업이 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실의 주도아래 추진돼 왔다.4년간 발굴규제 1만 1125건 중 5933건이 폐지됐으며 3170건이 개선됐다.또 ▲경제활성화를 위해 143개 과제 정비 ▲산하단체·협회 등의 유사 행정규제 1857건 폐지,627건 개선 ▲경제 5단체 건의 363개 과제 중 252개 수용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대부분 경제규제 일변도로 규제개혁이 추진돼온데다 단순히 규제를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생활규제면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효과는 낮았다는 지적이다.그래서 총리실은 우선 그간 추진해온 규제개혁에 대한‘점검’을 통한 새로운 과제 및 방향 설정에 주력하고 있다.변호사·공인회계사·의사·약사 등 이익단체의 집단이기주의와 국회의 법개정 지연으로 차질을 빚은 핵심분야의 규제개혁도 계속 추진해야 할 과제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규제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효율성을 개선,국민생활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유성 한국행정연구원 규제개혁센터 소장은 “‘규제 총량 감축’차원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지만 주요 규제는 그대로 남아 있어 국민들의 체감도는 낮다.”면서 “2단계로 ‘규제품질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전사고 대책= 2000년 9월 총리실 산하에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을 만들면서 교통안전대책을 강력히 추진해왔다.OECD가입국중 최하위인 교통안전후진국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다. 기획단은 그동안 교통사고가 잦은 3664곳의 시설개선,안전띠착용 의무화,신고보상금제 도입,음주·과속 단속강화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해 왔다.이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7년 1만 1603명에서 지난해 8097명으로 30.2% 감소했다. 하지만 군산 유흥주점 화재사건 등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여전히 반복되는 것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음주·무면허 교통사고와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수도 아직 선진국에 비해 높다.특히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2748명에 이르고 연간 약 8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일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기획단은 현재 한시적인 조직으로 올해말 해체된다.”면서 “기획단을 정부의 공식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행정자치부 등에서 난색을 표명,표류중”이라고 말했다. 설재훈(薛載勳) 교통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찰단속 위주의 교통사고 및 사망자의 감소효과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기획단의 정규조직이 어려우면 기존 태스크포스 형태의 기획단이라도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兵風’에 ‘축재’로 맞불, 한나라 “”DJ동교동사저 20억대 초호화판””

    민주당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적기록 바꿔치기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한나라당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일가의 집권 이후 거액 축재 의혹을 주장하는 등 검찰의 병풍(兵風) 수사로 촉발된 양측의 공방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회창 후보 아들들의 병적기록표가 부분적으로 조작된 게 아니라 어느 시점에 통째로 바꿔치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굵직한 제보가 접수되고 있으며 확인 과정을 거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석(任鍾晳) 대표비서실장은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서울 종로구청 방문조사 결과를 보고하면서 “병적기록표를 작성할 때 호적·병사용 구청장 도장이 날인돼야 함에도 이 후보의 장남 정연(正淵)씨 기록표에는 대외용 구청장 도장이 찍혔다.”며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4면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김대중 대통령 부부가 동교동에 20억원대 초호화 사저를 신축 중이고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과 차남 홍업(弘業)씨,3남 홍걸(弘傑)씨가 각각 25억원대 저택,16억원대 최고급 아파트,미국의 112만달러짜리 저택에 살고 있다며 자금출처 공개를 요구했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김 대통령이 야당총재 시절 땅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탈세의혹이 있으며,우리 당은 관련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지난해 사저 신축 사실을 공개하면서 신축비용에 대해 이미 밝혔다.”면서 “대지는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별도의 비용 소요가 없었고 총 8억 8000만원의 예상건축비에서 대통령 내외의 재산 중 저축 3억원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건물을 담보로 한 대출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 한나라 兵風 ‘맞불 공세’/””김대통령 일가 주택 자금 출처 규명하라””

    한나라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일가의 부정축재 의혹까지 제기하며 민주당의 병풍(兵風) 공세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178의 1에 대지 175평,건평 200여평의 자택을 짓고 있다.”면서 “이는 기존의 건평 30평을 7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김 대통령 부부의 올해 등록재산이 10억 6836만원에 불과한데 무슨 돈으로 초호화판 사저를 신축하는지 자금 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도 서교동에 대지 200평,건평 84평의 25억원대 저택에 살고 있고,차남 홍업(弘業)씨는 강남에 16억원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3남 홍걸(弘傑)씨는 미국 LA에 112만달러짜리 저택에 살고 있다.”면서 “대통령 취임 전 목포에 중산층 주택을 갖고 있던 김 의원이 어떻게 구입자금을 마련했느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 총장은 또 “각종 게이트와 공적자금 로비대가,대선 잔여금 등으로 구입했느냐.”면서 “아태재단 후원금의 불법전용 의혹이 큰만큼 국세청과 검찰은 아태재단에 대한 전면 세무조사와 DJ일가 재산증식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洪準杓) 의원도 “김 대통령 일가의 해외 및 국내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있다.”고 가세했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김 대통령의 야당총재시절 취득·증여세 탈세의혹에 대한 자료를 다 갖고 있다.”며 추가 폭로의 뜻을 내비쳤다. 한나라당은 또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김도술씨는 98년 12월16일부터 99년 2월19일까지 6차례 합동수사본부에 소환됐을 뿐 김대업씨가 제출한 김도술녹취록의 조사 시점인 99년 3∼4월에는 김도술씨가 합수부에 출두한 사실이 없다.”면서 “녹음테이프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내고장 게시판/ 예비창업자 실습교실 열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경기지역 창업실습교실’을연다.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가운데 30명을 선정,내달 9일부터 2개월간 총 112시간에 걸쳐 창업개론 및 실무 등 교육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3일까지며,성균관대 산학연 홈페이지(www.skkustp.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chdich79@hotmail.com)으로 접수해야 한다.
  • 뺑소니 금요일밤 가장 많다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뺑소니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해 발생한 뺑소니사고 3420건을 분석한 결과 오후 8시∼자정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32.9%(1126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오후 6시∼오후 8시 13.7%(471건),자정∼오전 2시 12.8%(439건)순이며,오전 10시∼정오가 2.2%(78건)로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17.4%(596건),일요일 562건,토요일 552건,목요일 458건,화요일 443건,수요일 416건,월요일 393건 순이다. 월별로는 6월 344건,7월 339건,8월 315건으로 여름철에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사고원인은 안전운전불이행 61.7%(2111건),안전거리 미확보 215건,신호위반 173건,중앙선침범 132건 등이며,도주 동기는 처벌이 두려워서 42.1%(1377건),음주 601건,무면허 363건 순이다. 검거경위별로는 자수가 37.7%(1152건)로 가장 많고,가해자는 30∼34세가 27.7%(948건),직업별로는 회사원이 22.8%(781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행태별로는 이면도로 보행 33.7%,차도보행 31.3%,무단횡단 25.3%로나타났으며 30∼40세의 회사원이 가장 많은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 ‘동네 파출소’ 달라진다/ 주5일 근무시대… 치안 업그레이드

    경찰청이 최근 ‘중심 파출소 시행’과 관련,일선 경찰서와 파출소 등을 상대로 여론수렴중에 있다.이달말까지 의견을 모아 전면 또는 부분실시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또 오는 10월과 내년 상반기중에는 외근경찰(파출소 근무) 320명이 각각 신규 채용된다.경찰 창설 이래 치안의 최일선 부대인 ‘파출소의 운영시스템’이 대폭 달라진다는 점에서 ‘중심 파출소제’는 커다란 반향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 시스템 ‘중심파출소' 운영 어떻게 ◇늘어나는 치안수요와 파출소의 대응능력- 서울 영등포의 역전파출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파출소중 하나다.근무인원은 파출소장을 포함 22명으로7명씩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2,3명은 파출소 내근,2명은 패트롤카 순찰,나머지 2명은 도보 순찰에 나선다.이들은 하루 평균 10여건의 폭력사건과 10분이 멀다 하고 생겨나는 노숙자와 취객들의 행패 등을 감당해야 한다.게다가 요즘 주5일 근무제도 시행으로 빈집털이 사건이 많아져 직원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졌다. 관내 유동인구만 30만명에이른다.김택상(54)파출소장은 “직원들이 취객에게 멱살잡히는 일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로 갈수록 주민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안타깝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경기 용인의 양지파출소도 최근 바빠진 농촌 파출소중 한 곳이다.직원은 모두 10명이다.내근 1명,패트롤카 순찰 2명 등 3명씩 3부제로 근무한다.관내인구 1만 3000여명,면적 57㎢를 관장하다 보니 112신고를 받고 달려가도 20분 이상 걸리는 곳이 많다.하루 평균 5∼6건의 112신고와 타기관 민원을 해결하느라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다. 도보순찰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최근에는 산속 구석구석에 새로 생긴 주말형 전원 주택이 많아져 순찰 범위는 더욱 넓어졌다.송의현 경장은 “주말에 찾는 외지인들이 많아 교통사고와 절도 등 치안수요가 2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경찰청 검토방안- 파출소 운영시스템의 변화는 지난해 4월 ‘파출소 3교대제’를 전면 실시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무리하게 3교대제를 실시하다 보니 인력부족 등으로 운영상 적지 않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최근 경찰청이 내놓은‘중심 파출소제’는 지방 읍면의 소규모 파출소 3∼4곳의 인력과 총기,순찰차 등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대신 나머지 파출소에 1∼2명의 근무자만 둬 인력 재배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10인 미만의 파출소는 전체의 32.7%인 957곳이다.”면서 “인력부족으로 1인 순찰하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범죄진압이 어렵고 경찰관 피습 및 총기탈취 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안 문제점은 없나- 경찰청은 지난 2000년 6월부터 중심 파출소제와 비슷한 파출소 분소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당시 5,6인 단위의 파출소를 통폐합,경찰관 1인이 직장과 주거를 함께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이는 일본의 주재소와 비슷한 개념이다. 일본은 현재 8000여개의 분소(주재소)를 운영중이다.경찰관(남편)이 순찰을 나가면 부인이 전화도 받고 찾아오는 주민과 얘기도 나누며 위급상황시 이웃 마을의 중심 파출소로 연락을 취하기도 한다.분소에 근무하는 부인은 월 30만원가량의 수당을 받는다. 이에 대해 찬반 등 의견이엇갈린다.우선 분소 주재 경찰관이 주민과 밤낮으로 동고동락하며 관내 치안상황을 24시간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면단위에 면사무소가 있듯이 파출소 하나 없으면 말이 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경찰관 1인이 근무하는 분소가 불의의 습격을 받을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지 않느냐 하는 경찰내부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 방범시스템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방범 순찰제도는 파출소를 중심단위로 하고 있다.미국,영국,독일,스위스 등은 파출소 대신 파출소와 경찰서의 중간 개념인 지구 경찰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진국의 경우 4,5부제의 근무개념을 시행하고 있다.독일 5부제(주당 33.6시간),스위스 5부제(41시간 15분),영국 4부제(42시간),미국 4부제(40시간),일본 4부제(40시간) 등이며 한국은 3부제(56시간)이다.그러나 말이 3부제이지 3조 2교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2부제와 3부제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다.효율적인 측면에서 선진국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울러 선진국의 방범활동은 주로 ‘도보형태’로 주민들과 항상 가까이 있는 반면,우리나라 경찰은 인력이 부족해 ‘패트롤카 순찰’에 의존,주민들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파출소 경찰관 1인당 치안담당 인구는 1208명으로 일본의 1116명에 비해 92명 많다. 경찰 조직 내부에서 일선 외근경찰 보직을 기피한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주요 국가의 외근경찰 배치실태를 살펴보면 미국 65%,캐나다 64%,영국 56%,호주 54% 등이나 한국은 43.6%에 불과하다.게다가 7월15일 현재파출소 근무자는 정원 4만1694명보다 2172명이 모자란 3만9522명이다. 외근경찰 보직을 꺼리는 이유는 진급 우선 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지난해 11월 이팔호(李八浩) 경찰청장이 취임한 이후 방범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무관 1명과 총경 7명 등을 진급시켰다.이는 경찰 진급사상 거의 유례가 없는 파격이었다. 전직 경찰청 고위 간부는 “형사,수사,정보,인사,공보 등에서는 매년 진급자가 계속 나오는 반면 상대적으로 방범 부서만 소외돼 왔다.”면서 “방범부서는 다른 보직의 진급자들이 의례적으로 거치는 ‘정거장 보직’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임준태(40) 교수는 “한국 방범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일반 시민들은 방범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경찰 내부에서는 터부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문기자 km@ ■배성수 경찰청 방법국장/ “읍면단위 10인 미만지역 우선 적용”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 이틀을 쉬게 되면 그만큼 방범시스템의 운용방식도 달라지게 됩니다.” 배성수(裵星洙·55)경찰청 방범국장은 주 5일제 근무는 범죄발생의 장소와 유형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측했다.대다수 범죄가 현금을 노린다고 할 때 주5일 근무 실시로 ▲은행을 대신할 현금 자동지급기 설치장소가 더욱 늘어날 것이며 ▲주말과 휴일 등에도 현금을 소지한 사람이 많아지고▲늘어난 여가활동의 시간으로 빈집이 더 늘어나며 ▲산이나 강,유원지 등을 찾는 행락객도 많아져 방범활동의 범위도 전방위적으로 넓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배 국장은따라서 “금융기관들은 더 이상 경찰의 방범활동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자체 방범능력과 보안시스템을 새롭게 강화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배 국장은 또 인력난과 시대적 여건 등을 고려해 내부 공청회 등을 거쳐 ‘중심 파출소제’의 운영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경찰서와 파출소간의 유기적인 방범시스템을 운용하며 ▲아울러 근무여건이 열악한 10인 미만의 읍면단위 파출소부터 우선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문기자 ■기고/ “민관합동 범죄예방 공동생산개념 필요” 주5일제 근무로 대표되는 최근의 달라진 사회분위기는 우리 삶의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범죄 양상 역시 변화하고 있고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전통적인 동네 파출소 시스템으로는 감당해 낼 수 없는 방범환경이 도래한 것이다.사실 파출소 제도의 문제점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다.늦은 밤 파출소에 취객 1∼2명만 들이닥치면 통제불능의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은 이미 저녁 뉴스의 단골메뉴가 된 지 오래다. 각종 공문처리와 지시사항 수행 등 잡무에 지친 파출소 순경들은 순찰하는 발걸음이 천근같고,도둑맞은 주민의 신고를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힘과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가정폭력이나 이웃 간의 분쟁 등 고도의 인간관계기술이 필요한 갈등상황이야 오죽하겠는가. 영국이나 미국 등 소위 ‘경찰 선진국’은 물론이고 우리와 가장 유사한 파출소(고반)제도를 운영해 온 일본마저도 여러 차례의 개혁과정을 거쳐 우리와 많이 다른 방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범세계적으로 ‘방범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이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우선 ‘범죄예방은 (경찰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이 시급하다.금융기관과 상가 등은 자체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의 방범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주민들은 자율방범대 등을 통해 경찰과 협력체제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자율방범에 나서야 한다.범죄예방에 있어서의 ‘공동생산(co-production)’개념의 도입이다. 둘째로는 경찰 방범시스템의 획기적 개혁이다.현대사회의 달라진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도 못하면서 청사 유지관리에 엄청난 인원과 자원이 소요되는 파출소제도를 변혁해야 한다. 이제는 근본적 변화를 통해 우리 경찰도 유능한 ‘지역사회담당경찰관’을양성 배치해 다양한 주민의 치안수요를 해결하고,경찰의 기동순찰 역량을 집중관리해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배치 및 대응을 하게 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욕구 충족’과 ‘급변하는 범죄현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표창원 경찰대학 교수
  • 월드컵 대성공… 탈북자 전략 미흡/올 상반기 43개부처 업무평가 결과

    국무총리 심의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趙完圭)는 9일 2002년도 상반기 43개정부 부처의 업무를 평가한 결과 211개 세부 과제 가운데 20.4%인 43개 과제가 개선및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다음은 위원회가 밝힌 분야별 성과 및주요 개선·보완 요구사항이다. ●경제분야= 수출과 투자가 어려운 중에서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내수를 진작하고 재정집행을 활성화해 5.7%(1·4분기)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또 물가 인상률 2.6%,실업률 3.2%의 성과를 올렸다. 외환보유고를 6월말 현재 세계 4위인 1124억달러로 늘려 대외신인도 A등급을 회복하고,외국인 투자도 전년보다 29.4% 증가한 48억 3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명윤리 관련법 제정이 부처간 갈등으로 지연되고,상반기 착공예정이던 우주센터의 부지매입이 4%에 그치는 등 일부 사업의 추진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라·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발생,16만 9000마리의 돼지를 도살 처분하는 등 수출길이 막히고,방역·검역체계의 미비점이 드러났다. ●통일·외교·안보분야= 북한의 소극적인 태도에도 불구,대통령 특사파견 등 대북 화해협력정책기조를 일관되게 추진,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는데 성공하고,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사업 등 대북정책 추진과정에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고,시대변화에 따른 통일교육 내실화,탈북자 급증에 따른 관리체제 정비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주한미군 문제,일본의 과거사 문제,중국내 탈북자 문제 등 반복적인 외교현안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대처 전략과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침범 및 교전 등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내실있는 후속조치가 요구된다. ●사회·문화분야=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국민적 자부심을 고양하고 국가이미지를 제고했다. 내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 이하로 감축하고 교원 2만 3600명을 증원하는 것을골자로 한 초중등교육 내실화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복지제도 내실화를 도모하고 수도권지역 대기질 개선을위한 중장기 특별대책과 특별법 제정,국토환경보전계획을 추진했다. 그러나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및 의약분업 등은 개선·보완돼야 한다. ●일반행정분야= 예방위주의 재해·재난 종합대책을 추진,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6.1%(2만 847건),사망자수는 14.3%(554명) 감소했다.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인신매매 척결 등을 통해 미 국무부에서 평가한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인신매매방지 1등급 국가로 올라섰다. 반면 권력층 내부의 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조직 내부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사례,일부 수사기밀 누출사례가 발생해 검찰수사의 독립성 및 공정성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별수사검찰청 설치를 골자로 한 검찰청법 개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일정 제시도있어야 한다. 강동형 최광숙기자 yunbin@
  • 성인용품 밀수 ‘봇물’

    수입 자유화와 개방화 물결에 편승해 성인용품 밀수가 급증하고 있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적발된 밀수·부정무역은 1744건(4112억원 규모)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665건(4857억원 규모)보다 79건이 증가했다. 이중 포르노영화 등 성인용품 밀수가 25건,1만 5926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한해 동안 적발된 45건,1만 6044점에 육박하는 수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공정위, 까르푸 검찰고발 - 배달사고 손해 납품업체에 떠넘겨

    프랑스계 대형 유통업체인 한국까르푸가 계속해서 법을 어기다가 또 다시과징금과 검찰고발 등 된서리를 맞았다.검찰고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사고로 생긴 손해를 납품업체에 떠넘긴 한국까르푸에 과징금 7억 5460만원을 부과하는 동시에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까르푸는 지난해 9월 추석 때 선물 배송업체의 잘못으로 배달이 늦어지고 물건이 변질·훼손돼 구매자들에게 1억 3055만원을 배상하게 되자,이 돈을 112개 생선·육류·과일 등 납품업체의 결제대금에서 일방적으로 덜어내는 방식으로 충당했다.비용부담 112개 업체 중 41곳만 지난해 추석선물세트를 한국까르푸에 납품했으며 나머지는 전혀 관련없는 업체들이다.한국까르푸는 선물 배송업체가 영세해 손해배상청구소송 대신 이런 편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까르푸는 1999년 9월과 2000년 3월 광고선전비 등을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떠넘겼다가 억대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손보사 순이익 대부분 감소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주식투자 손실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 곧 단행될 예정인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손보사들이 이를 핑계로 보험료 인하폭을 낮게 잡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손보업계가 2일 발표한 ‘2002 회계연도 1·4분기(4∼6월) 경영실적’에 따르면 9개 손해보험사 가운데 삼성과 동양화재를 제외한 7개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당기순이익 규모가 줄었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11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나 증가했다.업계 5위인 동양화재도 40.2% 증가한 178억원의 흑자를 냈다.반면 업계 2위인 현대해상은397억원에서 2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LG화재도 359억원에서 167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안미현기자 hyun@
  • KTF 상반기 3078억 순이익

    KTF는 올해 상반기 2조 5888억원의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 4309억원,경상이익 3514억원,당기순이익 30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영업이익은 72%,경상이익은 112% 증가했다.특히 당기순이익은 171%나 늘어났다. KTF측은 지난해 말까지 959만명이었던 가입자가 상반기에 1000만명을 넘었고,특히 2세대 가입자보다 ARPU(가입자당 매출)가 2.6배 많은 2.5세대 가입자가 지난해 말 75만명에서 289만명으로 증가,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다시 일어서는 대덕밸리] (하)활성화 방안

    ***국가의 인건비지원 70%로 높여야 “대덕연구단지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10년 이상 뒤처졌을 것이다.” 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관계자의 평가처럼 한국과학기술의 메카로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이 가운데서도 18개 출연연이 그간 거둔 성과는 매우 크다.그러나 한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막대한 지원 아래 한때 최고의 직장으로 부상했던 출연연이 연구원들의 사기 저하와 신분 불안정,경쟁력 저하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성과- 99년 항공우주연구원이 아리랑 1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위성시대를 열었고,원자력연구소는 한국형 경수로 ‘하나로’를 통해 남북협력의 기틀을 제공했다.원자력연구소는 또한 연구용 원자로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간암치료제인 ‘미리칸주’를 개발했다. 표준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박막 계면 분석기술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슈퍼미니컴퓨터,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 등 정보통신 기술개발에 성공,신산업 시장유발 효과를 창출했다.주요 7개 기술에서만 연구개발투자비의 220배가 넘는 168조 1776억원의 막대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96년 총 781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을 개발,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을 상용화하면서 지난해 4월 미 퀄컴사로부터 로열티 1억달러를 받아내며 과학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생명연구원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감염여부 진단을 정확하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초정밀진단시약을 개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과학기술성취지수 5위(UNDP),지식기반국가 10위,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국가과학경쟁력 평가에서 10위에 오른 것은 출연연의 활발한 연구개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위기의 출연연- 출연연 중심의 과학기술정책이 이뤄진 것은 70년대로,정부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소)를 모델로 한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을 제정하고 산업분야별 출연연을 설립했다. 과학기술부는 95년 프로젝트 중심의 연구원 편성과 예산집행,팀 구성을 통한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출연연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적에서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PBS·Project Base System)를 도입했다.또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연구원들의 정년을 61세로 단축하고,연봉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는 연구원들의 고용 불안 및 연구활동에 대한 불확신,사기저하를 초래했다.마음놓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는커녕 연구원들의 분위기를 침체시키는 부작용을 낳았다. 실제로 지난해 모 출연연의 연구비 내역을 보면 총 143개 과제 469억원 중정부출연금에 의한 기본사업 및 일반사업은 17개 224억원에 불과했다.반면 특정연구개발사업(44개 112억원)과 수탁연구개발사업(82개 133억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출연연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인건비는 평균 34%에 불과하다.이에 따라 각 연구원들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특정연구개발사업에서 30%,산업체 등의 위탁연구과제를 통해 36%의 인건비를 충당하고 있다.결국 연구원들은 인건비를 벌기 위해 연구를 하고,직접 세일즈까지 나서야 하는 실정이다.이는 연구기관이나 연구원들의 고유 분야에 대한역량을 분산시킴으로써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연구원들의 사기 저하는 때마침 벤처 붐과 이어져 집단 이직사태를 낳았다.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가 97∼99년 3년간의 종사원 이직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구직의 경우 1만 2504명의 9.1%인 1139명(박사급 439명,석사 384명,학사 316명)이 직장을 떠났다. 출연연 출신 한 대학교수는 “70∼80년대 연구원들은 책임과 자긍심은 물론 경제적인 보상도 받았지만 최근에는 사기저하와 신분불안정,상대적 빈곤감을 느낀다고 한다.”면서 “탁상행정으로 이뤄지는 과학기술정책 아래서 제대로 된 연구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출연연 활성화대책-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5월 ‘출연연 활성화 및 사기진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연구기관으로서 생존을 위한 최소 연구비·인건비 부족에 따른 외부 수탁부담 가중과 복지수준 악화 등에 따른 사기저하를 인정,출연연을 대학·기업 부설연구기관과 함께 국가혁신체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것이다. 이어 지난달 22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와 출연연 활성화를 위해 출연연 연합대학원 설립과 연구원 연금혜택,정년보장 연구원제도입 등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경영혁신 및 전문·특성화 노력으로 경영효율 및 연구성과의 질적 우수성이 향상된 만큼 과학기술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출연연의 한 관계자는 “늦으나마 이같은 조치들이 발표된 것을 다행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연구원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라면서 “국가가 인건비를 최소 70% 정도를 지원해 연구기관이 고유의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편집자에게/ 휴게소 물품강매 단속강화 요청

    대한매일 8월1일자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의 한적한 곳에서 불량배들이 부녀자나 ‘나홀로 이용객’을 타깃으로 삼아 저질 물품을 강매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건설·유지·관리하는 주체로서 이용자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휴게소에서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가스총 등 보안장비를 갖춘 경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자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또 CCTV를 24시간 가동해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안내소에서 CCTV에 경찰 수배를 받던 한 용의자가 찍혀 검거된 사례도 있다. 도로공사는 생선 사기 판매와 세관원을 사칭한 물품 강매,음란물·의약품사기판매로 물의를 빚고 있는 범죄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요청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스로 조심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것이다.고가의 물품을 터무니없이 싼 값에 살 수 있는 길은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이 우선이다. 가령 사람의 발길이 드문 한적한 곳이나 외진 곳보다 휴게소 직원이나 경비요원이 있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문을 잠그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특히 수상한 사람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접근할 때는 눈치채지 못하게 고속도로 순찰대나 112,휴게소 경비 요원에게 신고해 이들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보안시설물을 더욱 확충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고객이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배종엽/ 한국도로공사 시설영업부장
  • 2003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 특기자 선발 112개교 6804명

    2학기 수시 모집에서도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심층면접·구술고사 성적이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주요 변수이다.또 1학기 수시때와는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되는 만큼 수능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특히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76.5%에 이르기 때문에 추천 대상자,학생부 성적 우수자,경시대회 입상자,특기자 전형 등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 면접·구술 및 논술고사 =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개교,11% 이상이 30개교 정도이다.학생부 성적은 미리 정해졌으므로 면접·구술 점수는 당락에 결정적이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면접·구술성적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연세대는30%,숙명여대 60%,포항공대 40%,포천중문의대·한림대 50%씩,한양대 40%,한국정보통신대·중앙대 30%씩을 반영한다. 논술은 중앙대(반영비율 50%),강남대(〃 50%),경원대(〃 70%) 등 3개교에서만 실시한다. ◆ 학생부 = 최종 합격자의 2∼3배수가 겨루는 2단계 심층·면접 응시자격을 얻으려면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반영 비율은 서울대 50%,연세대 서울캠퍼스·아주대 70%씩,선문대 90%,세종대·건양대 100%씩등 50% 이상인 대학이 60개교에 이른다. 학생부를 지원 자격으로 활용하는 대학의 기준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다.서울대는 인문계(3%)와 자연계(5%) 모두 계열별 석차를 완화했다. 학생부 중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은 포천중문의대,포항공대 등 24개교,교과+출결은 전북대·을지의대 등 29개교,교과+출결+기타 비교과는 17개이다. ◆ 수능 등급 = 수능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일반 전형 기준으로 31개교이다.특히 고교장 추천 전형에서 주로 적용된다.고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서울대·고려대·서강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수능 종합 2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한다.의예과·한의예과 등 의학 계열은 상당수 대학이수능 1등급을 요구한다. 경상대는 모집단위별로 2∼4등급,군산대는 6등급,울산대는 4등급,호서대는 5등급,호남대는 7등급에 들어야 한다. ◆ 전공예약제 = 정원의 30%까지 뽑을수 있는 전공예약제는 지난 1학기 수시에서는 5개교가 485명을 뽑았다.2학기 수시에서는 17개교에서 3672명을 선발한다. 기초학문 분야의 육성을 위한 제도인만큼 주로 어문계열이나 역사,철학,기초과학,사회과학,일부 공학계열학과에서 실시한다.서울대·충북대·건국대·고려대·동국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에서 모집 단위별로 10∼20명안팎씩 뽑는다. ◆ 특별전형 = 특별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종류도 7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취업자 전형이 40개교 2674명이며,문학·어학·체육·수학·과학·컴퓨터·음악·연극·영화·미술·자격증·발명·만화 등 특기자 선발 인원이 112개교 6804명이다. 특이한 특별 전형과 관련,▲강원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등이 학생 임원 역임자 ▲여수대·경기대·한국항공대 등이 지역 연고자 ▲경북대·부산대·경희대·명지대·성균관대 등이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및 출신자 등을 뽑는다.숙명여대·아주대·이화여대 등은 대학이 운영한 특별프로그램 이수자에게만 지원 자격을 준다. ◆ 유의 사항 = 2학기수시모집에서도 여러 대학에 지원,한두 곳에 합격해도 반드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이를 어기면 올해 대입 전형이 모두 끝난 뒤 전산검색을 통해 적발,합격을 최소시킨다.따라서 지원 자체부터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만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대학별로 다양한 원서접수 방식도 챙겨야 한다.전형 시기 역시 같은 대학안에서도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의 시기가 다른 만큼 꼼꼼히 파악,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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