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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석탄부두 27년만에 대대적 정비

    울산항 일대의 환경오염 주범으로 꼽혔던 ‘석탄부두’가 1982년 개장 이후 27년 만에 대대적으로 정비된다.14일 울산항만공사와 대한통운 울산지사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대한통운이 연내 207억 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여천동 울산항 석탄야적장 정비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준공할 계획이다. 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간다.석탄부두는 그동안 허술한 야적장 운영으로 석탄 분진과 날림먼지를 발생시켰을 뿐 아니라 침출수 해양 유출 등으로 울산항 일대의 환경오염 주범으로 인식됐다.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석탄부두에서 발생하는 석탄 분진과 날림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야적장 주변 1128m 구간에 높이 7m 규모의 옹벽을 만들고, 태화강변 쪽에는 길이 224m의 분진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야적장 내 석탄 하역과 운송 등의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잡기 위해 살수설비와 세륜장비도 대거 확충한다.이와 함께 비포장 상태로 수십년간 운영되면서 비만 오면 어려움을 겪었던 야적장도 포장된다. 여기에다 장마철 시커먼 물웅덩이로 변하는 야적장 일대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3.5㎞ 구간에 배수로를 설치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1982년 개장 이후 열악한 시설로 환경오염을 초래했던 석탄부두가 친수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석탄부두 야적장은 그동안 열악한 시설로 각종 환경오염을 초래했다.”면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오염 방지뿐 아니라 야적장 활용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12일부터 DTI규제 제2금융권으로 확대

    12일부터 DTI규제 제2금융권으로 확대

    정부의 2차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조치로 기존 주택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특히 1차 DTI 강화 조치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거래가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 강남권 이외 지역 규제 강화의 효과가 강남권까지 미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부가 지난달 7일 1차(은행권) DTI 강화에 이어 이번에 보험사,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등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DTI 규제를 수도권 비투기 지역으로 확대하고, 제2금융권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을 강화하면서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수요자들 심리적 위축도 만만찮을 전망 이 조치로 서울의 비투기 지역에서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금액이 5000만원을 초과하면 DTI 50%가 적용된다. 인천·경기지역은 60%가 적용된다. 상호금융사와 저축은행, 여신전문사의 DTI는 서울 50~55%, 인천·경기지역 60~65%이다. 현재는 서울 강남 3구와 투기지역만 DTI 40~55%를 적용하고 있다. LTV의 경우 보험사는 현행 최고 60%에서 50%로 강화된다. 나머지 제2금융권은 70%에서 60%로 조정된다. 바뀐 규정은 12일 대출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1차 DTI 규제 강화가 나름 효과를 냈지만 주택시장에 대기수요가 많아 단기 조정에 그칠 수도 있고 가격 불안요소가 아직 많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규제 강화가 효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규제로 확실하게 주택가격을 잡자는 의도로 풀이된다. 제2금융권까지 DTI 규제가 확대되면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9월 은행권의 DTI 규제가 수도권 비투기 지역으로 확대 실시된 후 한 달간 이미 수요위축과 상승세 둔화, 재건축 가격 하락 등 효과를 내고 있던 터다. 정부가 강하고 신속하게 수요억제책을 내놓는 인상을 주면서 수요자들의 심리적 위축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수요 위축과 거래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존 주택 팔리지 않아 매수 포기 사례도 실제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개포주공 1단지 41.98㎡는 한때 8억 4000만원까지 갔으나 요즘 들어서는 8억 30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50.38㎡도 10억 1000만원으로 2000만~3000만원가량 떨어졌지만 매수세가 실종됐다. 이창훈 남도공인 대표는 “강남권에 집을 사려고 해도 다른 지역이 DTI 규제에 묶이면서 기존주택이 팔리지 않아 매수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차 DTI 규제 확대 이후 한 달 새 112㎡ 가격이 12억 5000만원에서 11억 8000만원까지 떨어진 상태. 하지만 제2금융권마저 DTI 규제를 확대하면서 시장은 또 한번 얼어붙었다. 매도자들이 내놓은 매물은 많아도 가격은 내리지 않아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의 얘기다. E공인 관계자는 “추석이 지나면 거래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DTI 규제 확대로 거래는 더 위축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오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 주공 5단지는 일주일 새 2000만~3000만원이 재차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119㎡의 경우 지난주 15억원에서 14억 70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매수자와 매도자의 가격이 맞지 않아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였다. 반면 신규분양시장의 수요 쏠림은 더 심화될 수 있다. 이주비와 중도금 등 집단대출, 미분양주택의 담보대출, 5000만원 이하 소액 대출은 이번 규제 강화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찰 승진 위해 사건 쪼개고 첩보 가로채고…

    경찰청이 올초 성과주의를 도입한 이후 일선 경찰관들이 승진을 위해 자신의 실적을 조작하거나, 1개 사건을 나눠 여러 건을 처리한 것처럼 보고하는 ‘사건 쪼개기’와 ‘첩보 가로채기’ 방식으로 실적을 조작한 것으로 국감 자료에서 드러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4~9월 실적을 부풀리거나 허위 입력하다 적발된 경찰관이 5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2명은 계고, 16명은 특별교양, 9명은 주의·교양 처분을 각각 받았고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는 감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A경위는 공갈 사건을 피해자별로 나눠 전산에 입력했다가 들통 났다. 서울 구로경찰서 B경장은 저작권법 위반 고소 사건을 접수하고도 전산입력을 하지 않고 있다가 고소 취소장을 받은 다음에야 전산입력을 하고 각하 송치해 신속처리 점수를 편법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양산경찰서 C경장은 지구대 단속사건을 자신이 첩보를 입수한 것처럼 허위로 입력해 계고 처분을 받았다. 김 의원은 “경찰청이 조사한 내용 이외에도 112신고 건수를 높이기 위해 경찰관이 공중전화로 112신고를 한 뒤 출동한 사례도 있었고, 조사실 사용 실적을 쌓기 위해 비어 있는 조사실에서 녹화하고 나중에 다시 지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주의가 도입된 이후 직무평가 점수가 인사와 특진, 포상의 기준이 되면서 일선 경찰들이 실적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비정규직 100일’ 편법만 무성했다

    ‘비정규직 100일’ 편법만 무성했다

    직장인 김모(36)씨는 앞으로 문제삼지 않을 테니 현재의 비정규직 일자리를 유지시켜 달라며 회사에 각서까지 썼다. 그런데도 회사는 지난 8월 말 김씨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각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주장. 하지만 김씨는 회사보다도 대책 하나 없이 비정규직의 고통에 팔짱만 끼고 있는 정부와 정치권이 더 밉다.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의무전환하는 내용의 비정규직법이 지난 7월1일 발효된지 9일로 100일이 지났다. 그러나 정부와 정치권의 수수방관 속에 노동시장에는 편법이 난무하고 근로자들의 고통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112개 대학 시간강사 무더기 계약해지 특히 대학 시간강사의 대량해고 문제는 갈수록 복잡하게 꼬이는 대표적인 사례.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국 112개 대학에서 석사학위 시간강사 1219명이 계약해지됐다. 최근에는 행정조교들의 형평성 문제까지 불거졌다. 학업을 하면서 조교를 하는 경우 2년 이상 근무해도 되지만 비정규직법에서 행정조교는 제외된다. 행정조교 이모(28·여)씨는 “학업 중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계속 근무하고, 생계가 걸린 근로자는 내쫓기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기업에서는 편법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채용 때부터 프로젝트 단위로 비정규직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일부는 허위 결원이나 파견을 만들어 충원 형식으로 비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프로젝트를 위해 뽑은 경우, 휴직·파견자의 복귀 때까지 대체인력으로 고용하면 2년 이상 정규직 전환 의무에서 제외된다. ●개정안 통과 올해안에 힘들 듯 근무한 지 2년이 된 근로자를 계약해지한 후 다른 직군으로 채용한다든지 1년마다 근로계약서를 갱신하거나 근로계약서에 추후 계약해지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는 경우도 있다. 노동부의 비정규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1만 9760명 중 37%(7320명)가 계약해지 됐다. 앞으로 1년간 38만명이 계약해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100만 해고설’과 차이는 있지만 큰 규모로, 대책이 시급하다. 하지만 비정규직법 개정이나 비정규직 전환 지원금 지급 등의 대책은 감감무소식이다. 비정규직법 2년 유예안이 폐지된 후 그간 비정규직법 개정을 위한 틀로 거론됐던 정부와 여당의 태스크포스(TF)는 노동부의 국정감사가 끝나는 10월 말이나 돼야 비로소 가동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여야가 비정규직법 부칙으로 합의한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라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법 개정 없이는 절대로 지원금은 집행할 수 없다며 실제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새 비정규직법의 틀을 만들 계획이지만 올해 안에 개정안이 통과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 문제로 정치적 논의의 무게가 흘러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용산참사 등 공방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용산참사 등 공방

    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제2롯데월드 설계 변경과 용산 화재 참사, 전세난 해소 대책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오세훈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재출마 의사를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가족 임시영업장 제공불가” 오 시장은 용산 사태 해결과 관련,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 “청계천 복원 당시 상인들에게 임시영업 시설을 제공했던 것처럼 용산 유가족에게도 임시영업장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자 “용산 재개발사업은 청계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이어서 영업구역 설치에 대한 조합동의가 필요한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가족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이미 보상받은 세입자와 형평성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법규에도 없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2롯데월드 설계 변경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김유정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김 의원은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의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585%, 층수도 112층에서 123층으로 바꾼 건축허가 변경서를 송파구에 제출해 주민 공람이 진행 중”이라며 “안보상 이유로 반대하다 국민 안전 우려를 무릅쓰고 허용했는데 이제 슬그머니 설계변경까지 진행하는 것은 특혜”라고 몰아세웠다. ●교통영향평가도 부실 그는 또 “2005년 교통영향평가 이후 제2롯데월드의 규모가 굉장히 커졌는데 롯데가 다시 제출한 교통영향평가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송파구(면적)의 35%에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는 2013년 이후의 교통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롯데로서는)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등을 지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 하겠지만 그럴 경우 교통 및 환경 영향평가를 다시 정밀하게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한편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은 “최근 전세가격 급등은 서울시가 대규모 뉴타운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멸실주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광주 치안센터 6곳 파출소 전환

    광주지역 6개 치안센터가 파출소로 전환 운영된다. 광주경찰청은 8일 주민 친화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6개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해 줄 것을 경찰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동부 학서, 서부 광천, 남부 주월, 북부 석곡·건국, 광산 비아 등 6곳이다. 이들 치안센터는 지구대와 거리가 멀고 도심 혼잡으로 인한 신고출동 지연 등으로 자주 민원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경찰청 승인이 날 때까지 이들 치안센터에 112순찰차량과 병력, 장비 등을 배치해 임시파출소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장롱속 金 아직은 팔지말라”

    “장롱속 金 아직은 팔지말라”

    금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일(현지시간) 올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70달러 오른 1044.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다. ‘상품투자의 귀재’라는 짐 로저스까지 나서 “10년 안에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을 자극했다. 금값이 치솟은 지금, 장롱 속 금을 팔아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더 사야 하는 것일까. 금값 전망은 ‘금빛’이다. 전문가들은 국제 금 시세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좀 더 확실한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리는 데다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투자 귀재 로저스 “10년내 2000弗” 유태원 삼성선물 상품선물팀장은 8일 “세계적으로 달러 약세를 예상하는 공감대가 생기는 반면 금 이외에 마땅한 대안은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금값 상승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달 국제 금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한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이 400t의 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 전량 매입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국내 금값에는 환율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있다. 국제적으로 금값이 아무리 오른다 해도 그만큼 환율이 내려가면 국내 금값은 제자리 걸음일 수밖에 없다. 환율 전망은 하락 진단이 우세하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 하반기 달러의 반등 가능성을 지적했던 연구소 등에서도 달러가 하강곡선을 그릴 것이란 점에 이견이 없는 분위기”라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 4·4분기 평균 1180원, 내년에는 1120원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금값에는 환율 변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서두르지 말 것을 주문한다. 김인응 우리은행 PB사업단 재테크팀장은 “장롱 속 금은 나중에 팔아도 손해나지 않으니 그냥 두되 (금 투자에)막차는 타지 말라.”고 권유했다. 그는 “특히 실물투자는 13%가량의 부대비용(부가세+수수료)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손해가 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우용 기업은행 상품기획부 차장도 “국제 금 시세와 원·달러 환율, 두 가지 변수가 크게 출렁이는 상황에서 서둘러 (금을) 사거나 파는 것은 모두 손해를 부를 수 있다.”면서 “몇 년 이상 기다리는 장기투자라면 조금씩 나눠 사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차익 실현 기류도 감지된다. 이달 들어 6일까지 신한은행을 통해 고객이 팔려고 내놓은 금(실물+계좌)의 양은 234.4㎏인 반면 사들인 금의 양은 134.8㎏이다. 파는 수요보다 사는 수요가 더 많았던 지난달과 대조된다. 9월 한달 신한은행 고객이 사들인 금은 1277.5㎏, 판 금은 952.1㎏이었다. 금 비수기인 8월에도 이 은행 고객들은 629.4㎏의 금을 샀고 495.6㎏만 팔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아싸~가오리!”…112kg ‘괴물’ 낚았다

    “아싸~가오리!” 무게가 112kg에 달하는 거대한 가오리가 잡혔다고 영국 더 선이 보도했다. 베테랑 낚시꾼 핸드 딕맨이 최근 아일랜드 해에서 거대한 가오리를 낚았으나 사진만 찍고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딕맨은 “엄청난 무게를 가진 가오리가 낚싯대에 걸렸고 선원 세 명이 힘을 합친 끝에 10분 만에 배로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가오리의 길이는 1.8m에 달했으며 무게는 무려 112kg에 육박했다. 이는 이전까지 영국에서 잡힌 가장 큰 가오리 보다 10kg이나 더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장이 거대한 바다 생물을 죽이지 말라고 설득했고 딕맨도 이에 동의해 사진만 찍고 바다에 놓아줬다. 그는 “사진으로만 기록을 남겨 아쉽지만 다음에 또 이런 행운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 선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 선발을 위한 1차 신청서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서대문구 거주 또는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5학년 학생이다. 구는 23일 1차 테스트를 실시해 50명을 선발한 뒤 내년 1월18일까지 3개월 동안 운동장 테스트를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단원에게는 유니폼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과 330-1126.
  • 1600선 불안… 코스피 열흘만에 112P↓

    1600선 불안… 코스피 열흘만에 112P↓

    최근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내 주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호재보다는 악재가 부각되면서 당분간 기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3포인트(2.29%) 떨어진 1606.9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2일 1718.8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열흘 만에 110포인트 이상 빠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94%) 내린 497.83으로 마감해 지난 7월24일 500.02 이후 두달여 만에 500선 고지를 내줬다. 이날 증시에서는 주요 해외 증시 부진과 외국인 매도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3월2일 이후 최대 규모인 362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지난달 24일 이후 7거래일 연속으로 1조 1018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앞서 지난달 4~23일 14거래일 동안 5조 7816억원을 순매수했던 흐름과 정반대 양상이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단기차익 실현욕구에도 불구하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투자 비중을 크게 줄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수 기조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풀 꺾인 외국인 매수세 외에 기관의 팔자세를 부추기는 펀드 환매도 여전히 증시의 부담 요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모두 4조 9863억원이 순유출됐다. 순유출 속도와 규모 면에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환율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등도 여전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당분간 기간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분기부터는 고점 대비 5~10% 안팎의 기간 조정을 수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불법스팸 메일·전화 1년새 9배 증가

    불법 스팸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돼 스팸메일·전화의 신고건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과태료 부과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5일 ‘최근 3년간 휴대전화 스팸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법 스팸이 2007년 221만 2656건에서 2008년 2116만 6129건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고된 불법 스팸 유형 중에는 스팸전화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07년 221만 2656건의 신고 중 98.4%인 217만 6287건을 스팸전화가 차지했다. 08년에도 스팸전화가 전체(2116만 6129건) 중 대다수인 99.8%(2112만 4172건)를 차지했다. 09년 9월 현재 1545만 6099건의 신고 중 99.8%인 1543만 6435건도 스팸전화로 인한 신고였다. 불법 스팸 이메일 1일 평균 수신량은 2007년 4.3건에서 2008년 2.1건으로 절반가량 줄어들었음에도 전체 신고건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안 의원은 “결국 불법 스팸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팸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불법스팸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는 2007년 약 123억원에서 2008년 약 34억원으로 4분의1로 감소했다. 또 과태료가 대부분 체납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지난 07년 부과된 과태료 122억원 가운데 121억원이 체납됐다. 또 올 6월까지 부과된 과태료 117억원 중 114억원도 체납됐다. 안 의원은 “불법 스팸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엄격한 규제기준이 마련돼야 하는데 이같은 솜방망이식 처벌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관련당국이 보다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DTI 규제확대 한달… 재건축 냉풍 신규청약 열풍

    DTI 규제확대 한달… 재건축 냉풍 신규청약 열풍

    “4000만원이나 싼 11억 8000만원에 나온 매물이 있는데….” 5일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M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지금이 아파트 구입 기회”라면서 물건을 소개했다. 이 아파트 112㎡는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확대 직전인 9월초 12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은행권 규제와 세무당국의 자금출처 조사 소식에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면서 11억 8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7일 정부가 DTI 규제 확대를 결정한 지 약 한 달. 5일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찬바람이 불었다. 주요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수천만원씩 거래가가 떨어지는가 하면, 매도·매수자들 간의 가격 차이로 거래도 끊겼다. 재건축 예정단지인 잠실 5단지 아파트는 DTI규제 한달 만에 4000만~6000만원까지 가격이 빠졌다. 잠실 5단지 112㎡는 DTI 규제 확대 직후 1000만원이 빠진 12억 3500만원에 물건이 나온 이후 3000만원이 더 빠졌다. 인근에 재건축된 트레지움 112㎡는 10억7000만원까지도 거래됐던 것이 현재 10억대 초반에 호가가 나왔다. 주변 중개업소는 “정부 규제책 때문에 사려는 사람이 줄어들자, 가격을 내려서라도 물건을 내놓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면서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연말까지는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을 앞둔 고덕 주공 5단지도 호가가 최대 1억원 정도 내렸다. 89㎡ 호가는 8억 5000만원으로 1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S공인 관계자는 “DTI 규제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재건축 조합설립 이후 가격이 또 한번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물건은 별로 없지만 급매물 위주로 저가 물건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강남 11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1% 올랐을 뿐이다. 국민은행은 “서울지역은 특히 거래량이 가파르게 감소세를 보이며 거래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도 10월 첫째주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DTI 규제 영향을 덜받는 소형 아파트나 신규 분양 아파트로 투자자금이 몰리는 ‘풍선효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목동 66㎡짜리 아파트는 매주 2~3건씩 거래가 이뤄지면서 DTI 규제 이전과 비슷한 5억 4000만~5억 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분양된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쌍용건설 아파트는 특별공급 20가구를 제외한 632가구 1순위 청약에 7484명이 몰려 평균 11.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 권선 아이파크 아파트도 1309가구 모집에 3462명이 청약해 평균 2.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수도권 인기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3일 한가위 TV 하이라이트]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KBS1 오후 5시10분) 2009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만 1123쌍의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 30억여 원의 따뜻한 사랑을 모은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 파랑새는 있다’ 여덟 번째 이야기는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4세 아이들을 위한 무료 심장병 수술과 결연 이야기 등 따뜻한 감동과 함께 한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옥희는 며느리 둘을 거느리고 추석 장을 보는데 촐싹거리는 둘째 며느리와는 반대로 큰며느리가 자꾸 눈치를 보는 듯해서 마음이 불편하기 짝이 없다. 한편, 대풍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아련한 마음으로 복실이를 대하지만 복실이는 좀처럼 대풍에게 마음의 문을 다시 열려고 하지 않는다.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8시10분) 가을 제철을 맞아 기름기가 자르르르 통통하게 살이 오른 고등어. 고소한 맛과 저렴한 가격, 풍부한 영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국민생선 고등어에 관한 모든 것과 고등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스타맛집으로 부부 특집’에선 홍서범· 조갑경 부부, 박성웅· 신은정 부부와 함께 한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은님은 선영이 잃어버린 아이를 찾다가 밖에서 위험하게 차도로 들어가고 있는 유빈을 발견하고는 몸을 던져 아이를 구해낸다. 선영은 유빈을 안으며 다친 데 없는지 살피고 눈물을 흘리며 은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마침 세훈이 도착해 선영에게 낳은 자식 아니라고 함부로 하는 거냐며 소리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2009년 9월4일,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평소에는 조용했던 작은 마을이 아침부터 시끌시끌하다. 오늘이 바로 소영이네의 새집 입주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 어떻게든 갚고 싶은데 당장 그러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는 소영이 가족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여성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는 유방암. 최근 젊은 여성에게 급증하고 있어 여성이라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건강은 물론 가슴을 절제해야 하는 고통까지 겪어야 한다. 아름다운 여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 [여행가방]

    ●리조트에서 추석맞기 고향과 조상을 찾지 못하는 마음이야 불경스러움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짧은 연휴 불가피한 부분도 있음을 조상님들이 이해해주시길 바랄 따름이다.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리조트에서 추석의 넉넉한 느낌과 조상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으로 갈음해 보자.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추석 당일 각종 민속놀이가 진행되는 ‘한가위 한마당’이 열린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리조트 조리장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요리강좌가 열린다. 참가비는 가족당 실비 정도다. 국내 최대 동굴와인카브를 표방하는 ‘라그로타’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현대성우리조트(033-340-3000)는 연휴 기간 동안 ‘떡절편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또 3일 막국수 등 강원도 전통 음식을 재래 방식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향토먹거리 체험’을 진행한다. 용평리조트(02-3270-1122)는 3일 ‘한가위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지며, 인절미, 녹두부침, 막걸리, 식혜 등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 1만원. 또 2~3일 오전에는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림보 등이 펼쳐지는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연다. 전국 8개 직영리조트를 운영중인 대명리조트(1588-4888)에서는 차례지내기, 전통 공예 등 한가위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는 한가위 고객 노래자랑, 강강술래, 남사당패 등이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휘닉스파크(1577-0069)는 추석 당일 오전 10시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가족별로 절하고, 술 올리도록 했으며 제례 후 음복까지 진행한다. 저녁에는 언더그라운드, 아마추어밴드의 공연을 펼친다. 서울 한복판 용산 드래곤힐스파(02-791-0001)는 시어머니, 며느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3일 차례를 모신 뒤 함께할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노래자랑, OX퀴즈 등 ‘한가위 대박축제’를 벌인다. ●공주에서 줍는 명품 알밤 백제문화권 전담여행사 ‘데모스투어’가 공주의 알밤과 웅진시대 역사유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주알밤 October 페스트’ 패밀리형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9~11일 열리는 알밤축제에 맞춰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5000원이며 예약문의는 (02)395-3933 또는 홈페이지(www.demos.co.kr)에서 가능하다.
  • 제주사랑 호출택시 운행 개시

    제주에 승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제주사랑 호출택시’가 3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 택시는 위성항법장치(GPS)가 장착돼 고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빈 택시가 우선 배차되며,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갖췄다. 현금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또 빈 차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을 지붕에 부착했으며, 택시기사가 범죄피해 상황에 놓일 경우에는 버튼 하나로 LED 표지판에 ‘강도, 112에 신고해 주십시오.’라는 글자가 나타나도록 해 안전도를 높였다. 제주사랑 호출택시 운행에는 지역 법인택시의 30%인 500대가 참여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美 대학여자축구팀 112경기만에 승리

    29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시티대학(NJCU) 여자축구팀이 지난 27일 뉴저지 어슬레틱 컨퍼런스 경기에서 럿거스-뉴워크 대학을 상대로 5-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 팀은 1994년 10월6일 몬클레어주립대전에서 3-2로 승리한 이후 무려 15년, 112경기 만에 무승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 휘발유값 40년간 60배 상승

    지난 40년간 휘발유값이 60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가격은 1980년대 중반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경유 실질가격은 세금 증가 등으로 1980년대보다 배나 비싸졌다.한국석유공사가 27일 내놓은 ‘우리나라 석유제품 가격의 발자취’에 따르면 1969년 주유소의 연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28.03원이었다. 9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71.97원으로 40년 전보다 59.6배나 올랐다. 연간 단위로 보면 2008년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92.14원이었다. 연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000원을 처음 넘긴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전년에 838.65원이었던 휘발유값은 각종 유류세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1122.57원으로 폭등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타강사 ·로펌 등 150명 세무조사

    불법 고액과외를 하면서 세금을 빼돌린 스타 강사와 성공보수 등을 축소 신고한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150명에 대한 집중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이들 업종에 대한 역대 조사에서 평균 소득 탈루율은 48%나 됐다. 실제 소득의 절반만 신고해 세금을 빼돌린 것이다. 국세청은 25일 최근 3년간의 세금 신고 내용과 재산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세 혐의가 짙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에 대해 11차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학원사업자 84명과 전문직 사업자 66명이다. 학원 사업자는 현금 결제를 통해 소득을 숨긴 입시학원,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고액과외로 많은 수입을 올리면서 세금을 빠뜨린 스타 강사, 수강료 초과징수 등으로 적발된 학원 등이 대상이다. 전문직 사업자는 성공보수 등을 신고하지 않고 누락해 세금을 탈루한 법무법인과 변호사, 탈루 혐의가 포착된 세무사·회계사·법무사·변리사·관세사 등이다. 송광조 조사국장은 “신고하지 않은 소득은 끝까지 추적해 세금으로 환수할 방침”이라면서 “올 하반기 중 불성실신고 혐의 고소득 업종에 대해 추가 세무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소득 전문직 탈세 엄단은 백용호 청장이 올해 국세청 역점 과제로 공표한 사안 중 하나다. 앞서 국세청이 올 5월부터 고소득 자영업자 130명을 상대로 실시한 10차 세무조사에서는 실제소득 총 5160억원 가운데 2112억원의 신고누락 소득이 확인됐다. 탈루율이 40.9%이다. 총 883억원(1인당 6억 8000만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5명을 범칙 처리했다. 경기도의 한 입시학원은 수강료를 현금으로 챙겨 26억원의 수입을 빠뜨렸다. 경기도의 치과병원 대표 A씨는 임플란트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아 월말에 다른 의사들과 나누는 방법으로 14억원의 소득을 빼돌렸다. 서울의 한 웨딩홀 대표 C씨는 결혼식·돌·칠순 행사 등의 하객 수를 실제보다 적게 계약서에 적는 방법으로 15억원의 소득을 탈루했다. 국세청이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벌인 기획 세무조사에서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율은 평균 48%로 나타났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집값 주춤하자 땅값 들썩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로 집값 상승세는 주춤해졌지만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 전국의 땅값은 7월 대비 0.36% 올라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8월(0.42%) 이후 1년 만에 최고치이다. 특히 서울 0.63%, 인천 0.41%, 경기가 0.4% 오르는 등 수도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성동구는 땅값이 7월 대비 0.8%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성동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과 신분당선 연장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땅값이 치솟았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가 개발되고 있는 경기 하남시(미사지구)도 전달에 비해 0.77%나 올라 성동구의 뒤를 이었다, 강남구 역시 보금자리주택(세곡지구)과 구룡마을 재개발 계획 등 개발 호재가 작용하면서 0.73% 상승했다. 전체적으로는 249개 시·군·구 가운데 전남 진도군(0%)을 제외한 248개 지역이 상승했고, 64개 지역은 전국 평균 이상 올랐다. 땅값과 달리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다. 부동산 포털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아파트 시세는 서울이 0.04%, 경기 0.05%, 경기 0.05%, 인천 0%로 전주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전주 서울은 0.06%, 경기 0.10%, 인천 0.01% 올랐었다.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이 0.04%, 경기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은 -0.09%, 강동 -0.06%, 송파 -0.06%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개포주공 1단지 49㎡가 전주 10억 4000만~10억 6000만원이었으나 10억 3000만~10억 5000만원 선으로 평균 1000만원쯤 떨어졌다. 둔촌주공 3단지 112㎡도 전주 9억 3500만~9억 5000만원이었으나 한 주 새 9억 3000만~9억 4000만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실제 호가는 1000만~2000만원가량 빠졌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의 얘기이다. 이처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세로 돌아선 것은 정부가 이달 7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해 DTI 규제를 확대하면서 매수세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9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2로 전월의 110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해, 지금은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말쯤 다시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분석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전셋값은 서울 0.19%, 경기 0.16%, 인천 0%로 나타났다. 이는 전 주에 비해 서울은 0.06%포인트, 경기 0.16%포인트, 인천 0.11%포인트 둔화된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집값 상승 기대심리 1년來 최고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최근 1년 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 기대감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상가 가치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2로 8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6개월 뒤의 주택·상가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떨어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올 3월 84에 불과했던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는 5월(103)에 100을 넘은 뒤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이 항목을 통계조사에 추가한 이래 최고치다. 금리수준 전망 CSI도 132로 전달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7월(136) 이후 최고치다. 반면 주식 가치전망 CSI는 109에서 108로 약간 떨어졌다. 전체 소비심리 지수는 114로 8월과 같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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