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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감옥에서 날아온 릴 웨인(Lil Wayne)의 ‘마지막 편지’가 7일(현지시간) weezythanxyou.com 블로그에 올라왔다. 릴 웨인은 “어쩔 수 없는 내 상황 때문에 오늘 편지가 마지막 편지가 될 거다”고 소식을 전한 뒤 “‘I Am Not a Human Being’을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 음악을 듣고 좋아해 주시는 여러분을 볼 때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른다”고 적었다. 이어 “평생 그 빚을 갚겠다. 이제 끝이 보인다. 사랑한다. 여러분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 여러분도 저를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릴 웨인은 변함없이 그를 지지해 주는 팬들 덕분에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사람들의 진심과 기도가 제 수감생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아마 아무도 모를 거다. 나 같은 행운아가 또 있을까 한다. 매일 겸손한 마음으로 지낸다. 27일 동안 너무 마음 졸이지 말아 달라. 이제 다시 시작이다” 사진 = 앨범재킷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씨 로 그린, ‘BBC 쇼’서 풍부한 가창력으로 신곡 열창▶ ‘미드’ 글리, 빌보드 100차트서 비틀즈 기록 뛰어넘어▶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브렛 마이클스, 포토샵 없이 ‘탄탄섹시’ 식스팩 과시▶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팝의 디바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이 두 번째로 파산 신청을 했다.6번이나 그래미 상을 거머줬던 토니 브랙스톤의 빚은 천만 달러(한화 약 112억)에서 5천 만 달러(한화 약 561억)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채권자 리스트에는 포시즌 호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티파니 앤 코, 오르킨 페스트 컨트롤, 스크린 액터스 길드, 디렉트TV도 포함돼 있다.토니 브랙스톤은 4천 만장이 넘는 앨범을 팔았지만 1998년 이미 한 번 파산신청을 한 적이 있다. 국세청은 올해 초 토니 브랙스톤을 상대로 39만 6천 달러(한화 약 4억 4천 4백만 원)의 유치권을 행사했다.사진 = 앨범 재킷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씨 로 그린, ‘BBC 쇼’서 풍부한 가창력으로 신곡 열창▶ ‘미드’ 글리, 빌보드 100차트서 비틀즈 기록 뛰어넘어▶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브렛 마이클스, 포토샵 없이 ‘탄탄섹시’ 식스팩 과시▶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케샤(Ke$ha)의 첫 작품을 보고 2% 부족함을 느꼈다면 이제 그 2%를 채울 차례. 케샤가 ‘Take If Off’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케샤는 두 번째 뮤직비디오 제목을 ‘Ke$ha and Friends’라 짓고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팬 여러분 안녕! 저랑 제 친구들이 너무 지루해서 격한 80년대를 재연해 봤다. ‘Take If off’ 뮤직비디오의 새 버전을 제작했다. 정말 재미있다. 팬 여러분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두운 색 페인트와 옷을 입은 듯 만듯 한 댄서들, 이상망측한 소품까지 있을 건 다 있는 ‘Take It Off’ 두 번째 뮤직 비디오 속에서 케샤와 친구들은 댄스파티를 습격해 서로의 얼굴을 고양이처럼 변신시킨다. 케샤가 요상한 녀석들의 우두머리로 왕관을 쓰고 자칭 ‘인터넷의 여왕’이라는 제프리 스타와 함께 댄스 베틀을 벌인다. 제프리는 사슬톱 레이저를 쏘며 한 번에 처리하려 했지만 케샤는 잽싸게 몸을 피한다. 케샤의 손에서 마법의 레이저가 발사되자 스타와 그의 무리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80년대 분위기에 질려버린 케샤는 댄스파티를 떠나 정글 캣으로 다시 변신한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씨 로 그린, ‘BBC 쇼’서 풍부한 가창력으로 신곡 열창▶ ‘미드’ 글리, 빌보드 100차트서 비틀즈 기록 뛰어넘어▶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브렛 마이클스, 포토샵 없이 ‘탄탄섹시’ 식스팩 과시▶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33)가 본인의 제작한 단편영화를 공개했다.카니예 웨스트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프리미어 행사에서 단편영화 ‘런어웨이’(Runaway)를 선보였다.카니예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노래 ‘스릴러’(Thriller)와 프린스(Prince)의 ‘퍼플 레인’(Purple Rain),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더 워’(The Wall)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영화를 제작했다”며 “이 작품들의 현대 버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더불어 카니예는 “내가 꿈꿔왔던 일을 나타낸 영화”라고 영화를 간단하게 소개한 뒤 두 시간 동안 관중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영화 내용에 대한 질문에 카니예는 “한 소녀와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알고 보니 이 소녀는 불사조였다”며 “또 다른 세계에서 지구로 떨어진 소녀다”고 설명했다.카니예는 “체코 프라하에서 한 여름에 4일 동안 고생하며 이 영화를 완성했다”며 “잠도 못자고 하루에 20시간씩 작업했다”고 영화촬영 당시를 회상했다.마지막으로 카니예는 오는 11월 22일 발매되는 새 앨범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cul Dark Twisted Fantasy)에 대해 카니예는 “영화에 나오는 음악의 90퍼센트가 이번 새 앨범에 실릴 것”이라고 전했다.카니예 웨스트는 앞으로 2주 동안 전 세계를 돌며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고 새 앨범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사진 = MTV ‘2010 MTV VMA’ 화면 캡처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씨 로 그린, ‘BBC 쇼’서 풍부한 가창력으로 신곡 열창▶ ‘미드’ 글리, 빌보드 100차트서 비틀즈 기록 뛰어넘어▶ 브렛 마이클스, 포토샵 없이 ‘탄탄섹시’ 식스팩 과시▶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 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 돌파

    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 돌파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4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7~9월)에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4조 8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4~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지난해 3분기에 견줘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3.7% 증가했다. 사상 최대의 매출과 이익을 거뒀던 지난 2분기보다 매출은 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2% 줄었다. 또 3분기까지 누계 예상치는 매출 112조 5300억원, 영업이익 14조 2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9%, 8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영업이익 5조원 달성’은 이루지 못했다. 경제위기 여파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의 TV 수요가 살아나지 않아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문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3조 1000억원 ▲LCD 3000억원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1조원 ▲텔레비전 등 디지털미디어 2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측은 “가격 하락에도 시장지배력을 강화한 반도체와 갤럭시S를 앞세운 휴대전화의 판매 호조 덕분에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비교적 괜찮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확정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TTG 트래블 어워드’ 서울 최고 호텔 선정

    롯데호텔서울, ‘TTG 트래블 어워드’ 서울 최고 호텔 선정

    롯데호텔서울은 7일 관광업전문지 ‘TTG’가 발표한 ‘2010년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서울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된 것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TTG(Travel Trade Gazette)’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전문지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이한 ‘TTG 트래블 어워드’는 매년 호텔,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관련 서비스 우수기업을 수상한다.이번 결과는 TTG Asia, TTG China, TTG-BT mice 등 TTG 계열사 매체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독자 48300명을 대상으로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친 조사 및 투표를 통해 나온 것이다. TTG는 “롯데호텔서울은 최근 리노베이션된 현대적 감각의 객실과 최첨단 비즈니스 편의 시설을 갖추고 세심하고 따뜻한 한국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롯데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고객들의 높은 평가가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 맞서 전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의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롯데호텔서울은 현재 총 1124개의 객실(본관 759실, 신관 365실)과 9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학력 ‘콜걸’ 늘었다] “매달 상납↔경찰 거짓단속” “月 1000만원…폼나게 쓴다”

    [고학력 ‘콜걸’ 늘었다] “매달 상납↔경찰 거짓단속” “月 1000만원…폼나게 쓴다”

    “오피스텔, 휴게텔, 안마 등 서울 강남의 웬만한 성매매 업소들은 다 관할 지구대 경찰들에게 우선적으로 상납한다. 112에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경찰서가 아닌 지구대가 출동하기 때문에 지구대 경찰들 관리에 힘을 쏟는다.”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 A씨는 “유흥업소 업주와 전화만 해도 파면시키겠다고 말한 조현오 경찰청장이 서울청장으로 있을 때도 경찰들이 돈을 받아 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안마시술소, 유흥주점 등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2008년 5월 자립해 오피스텔 성매매에 뛰어들었다. 선릉역·역삼역·강남역 등 강남 일대 지하철역 주변의 오피스텔을 돌며 성매매를 해오고 있다. 수익이 늘면서 아가씨 수도 초창기 4명에서 12명으로 불었다. 주간 4명, 야간 8명을 투입해 24시간 영업한다. A씨는 상납 액수와 관련해 “평상시엔 매달 지구대 경찰들에게 회식비 명목으로 10만~20만원 정도 주지만 추석 등 명절에는 더 준다.”면서 “오피스텔·휴게텔은 보통 50만원 선이지만 장사가 잘되는 곳은 100만~200만원 정도 주고, 안마 업소는 200만~300만원 정도 준다.”고 털어놨다. 상납의 대가는 ‘경찰의 거짓 단속’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온다. A씨는 “간혹 손님 중에 112에 신고하는 이들이 있다.”면서 “오피스텔은 안마업소나 휴게텔과 같은 영업장이 아니라 가정집과 같은 곳이기 때문에 출동 경찰이 ‘허위 신고’라고 보고하면 그냥 넘어간다.”고 귀띔했다. 현장 단속에 걸렸을 때도 효과를 발휘한다. A씨는 “집중단속 때는 안마업소를 중심으로 경찰들이 안면몰수하고 잡아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발하고서도 미적거린다.”면서 “업주들이 직접 돈을 주면 안 받고, 아는 제3자(경찰, 유흥업소 업주 등)를 통해 200만원 정도 전달하면 눈감아 준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서로 성매매 여성 등 종사자들이 붙잡혀 갔을 때도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콘돔 등 성관계를 입증할 증거물이 적발됐을 땐 제3자에게 ‘담당 경찰이 벌금형 등 약하게 처리하도록 해 달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봐달라’고 부탁한다.”면서 “담당 경찰이 적발 사실을 덮으면 그 대가로 또 돈을 준다.”고 밝혔다. A씨는 “안마 업소에 비하면 오피스텔 상납 규모는 새 발의 피”라며 “안마 업소는 정기적으로 상납하지 않으면 영업을 못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경찰도 강남 일대 안마 업소들이 죄다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상납하지 않으면 경찰 단속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 안마 업소는 연 수십억원을 버는 중소기업”이라며 “월 100만~200만원은 돈도 아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4) 익산 ‘가람’ 이병기선생 생가 탱자나무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4) 익산 ‘가람’ 이병기선생 생가 탱자나무

    “처음 여기에 올 때가 58년 전이에요. 선생님이 예순셋 되시던 해지요. 저 탱자나무는 그때에도 저렇게 별난 생김새에 꽤 큰 나무였지요.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조금 더 컸겠지만, 만날 보고 있으니 그리 큰 줄 모르겠어요.” 전북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는 일제강점기 내내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맞서 싸웠던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李秉岐·1891~1968) 선생의 생가가 있다. 선생이 태어난 곳이며, 삶을 마친 곳이다. 대숲이 뒤란을 둘러싸고, 잘 자란 배롱나무·동백·산수유가 대문 앞 연못가에 늘어서있는 이 집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6호로 보존된 문화재다. 옛집 한켠에 붙여서 새로 지은 집에는 이병기 선생의 셋째 며느리인 윤옥병(79) 할머니가 여섯 남매를 모두 대처로 내보낸 뒤, 홀로 살림을 꾸리고 있다. “선생님이 이 집에 오셨을 때에는 거동이 어려우셨어요. 뇌졸중이었지요. 워낙 말이 없는 분이었는데, 탱자나무 앞의 사랑채에 머무르시면서 문을 열고 하염없이 탱자나무를 바라보시곤 했어요. 겨우 기동하셔도 멀리는 못 가시고, 나무 주위를 산책하시는 게 전부였지요.” ‘수우재(守愚齋)’라고도 불리는 이 집은 선생의 조부인 이조흥이 조선 후기에 이곳에 터를 잡고 처음 지었다. ‘ㄱ’자형 안채와 ‘1’자형 사랑채, 그리고 울타리 바깥에 초가로 지은 ‘승운정’(勝雲亭)이라는 이름의 정자로 이뤄진 단아한 양반 가옥의 전형이다. 대문 앞에는 작은 연못을 파고 그 주위로 향나무, 산수유나무, 배롱나무, 동백을 심어 시인의 고향 집다운 운치를 이뤘다. ●수려한 자태로 자란 탱자나무 어린 시절을 이 집에서 보낸 선생은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치면서 내내 이 집을 떠나 살아야 했다. 오로지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데 헌신한 선생은 한글을 지키고, 우리 전통 문학 장르인 시조를 되살리기 위해 늘 분주했다. 마침내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기까지 했다. 어두운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선생에게 고향 집은 그저 그리움의 대상일 뿐이었다. 선생은 여러 편의 시를 통해서도 고향 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귀향의 꿈은 언제나 마음속에 묻고 지내야 했다. 이 집에 돌아온 것은 1957년, 길에서 창졸간에 맞은 뇌출혈로 활동이 어려워진 뒤였다. 지친 몸이 되어서야 선생은 그토록 그리던 집에 돌아와 사랑채에 머무르셨다. 그리고 십년쯤을 힘겹게 버틴 선생은 이 집에서 고단했던 이승에서의 마지막 숨을 거뒀다. 그 사랑채 곁에 초가 지붕을 얹은 소박한 정자, 승운정이 있고 그 앞에 독특한 생김새를 한 탱자나무가 한 그루 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12호인 이 탱자나무는 이 집을 처음 지은 선생의 조부께서 심은 나무로, 200 살쯤 된 큰 나무다. ●진한 향기… ‘가람’ 생가 상징물로 “선생님이 특별히 더 좋아하신 건 아니지만, 나무가 예뻐서 모두가 귀하게 여긴 나무지요. 요즘 찾아오는 사람들도 이 탱자나무를 신기한 눈으로 보곤 해요. 탱자도 많이 열리지만 쓸 일은 별로 없지요. 그런데 이 나무에 열리는 탱자는 향이 강해서 특별하다고들 하네요.” 이병기 선생과 탱자나무에 얽힌 특별한 추억은 따로 없다면서도 윤 할머니는 이 탱자나무가 이병기 생가를 상징하는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임을 은근히 드러낸다. 노랗게 익어 가는 탱자를 바라보는 윤 할머니의 차분한 눈빛에는 지사 후손으로서의 기품이 담겼다. 열매의 쓰임새가 많지 않은 탱자나무는 나무 줄기와 가지에 돋는 날카롭고 억센 가시 때문에 생울타리로 많이 심어 키운다. 낮은 키에 옆으로 넓게 퍼지기 때문에 낮은 울타리로 이만큼 좋은 나무도 없다. 그런 탱자나무를 이병기 생가에서는 조경수로 심었고, 나무는 그렇게 이 집 사람들의 마음에 맞춰 순하게 자랐다. 물론 탱자나무가 조경수로 쓰인 예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독특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여느 탱자나무가 뿌리 부분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로 나누어져 자라는 것과 달리 하나의 줄기가 곧게 뻗어 오른 것부터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는 독특한 모습이다. 하나로 뻗어 오른 줄기는 1.6m쯤 높이에서 6개의 가지로 나눠지면서 넓게 퍼져 둥근 형상의 수려한 모습을 갖췄다. 전체적인 키는 5m를 조금 넘게 자랐는데, 대개의 탱자나무가 3m 정도의 크기로 자라는 것에 비춰 보면 큰 나무에 속한다. 우뚝 선 줄기의 둘레는 60㎝나 되고, 좌우로 펼친 나뭇가지의 폭은 5m 나 된다. 사랑채 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서 자랐기에 보는 방향에 따라 나무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하지만 어느 쪽에서 바라보든 한눈에 탱자나무로 여기기 어려울 만큼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모습이다. 그렇다고 해서 탱자나무의 본성인 사나운 가시를 잃은 건 아니다. 나무에 가까이 다가서면, 무성하게 돋아난 탱자나무 특유의 억센 가시가 눈에 들어온다. 안으로는 강한 본성을 갖췄지만, 바깥으로는 부드러운 인상이다. 외유내강(外柔內剛)이라 해도 되지 싶다. ●자연의 지혜·이치 고스란히 담겨 윤 할머니께 인사를 올린 뒤, 탱자나무 앞의 모정(茅亭)에 걸터앉아 말년의 이병기 선생처럼 나무를 한참 더 바라보았다. 나무처럼 꼿꼿하게 살아온 삶을 마감한 이병기 선생의 가쁜 숨이 꿈결처럼 손에 잡힐 듯 느껴진다. 남달리 큰 탓일까? 다시 보니 탱자나무의 가시가 사나워 보이지 않는다. 나뭇가지 사이로 삐죽삐죽 솟아나온 가시들은 마치 ‘가갸거겨’처럼 어지러이 늘어놓은 한글 자모의 삐침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는 그를 키우는 사람의 색깔과 분위기를 따라 분위기는 물론이고 생김새까지 바꾸어 나간다. 세상의 모든 나무에는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지혜와 이치가 고스란히 담긴다. 대개는 보잘것없는 울타리나무이지만, 이병기 선생의 생가에 터잡은 탱자나무는 온유한 외모에 강인한 정신을 갖춘 선생의 삶을 빼닮은 자태로 다시 태어났다. 한글날 다시 돌아보아야 할 나무인 까닭이다. 글 사진 익산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국도 익산 나들목으로 나가서 오른쪽 익산 방면으로 들어선다. 곧바로 나오는 익산의 보석박물관을 끼고 우회전해 왕궁저수지를 거쳐 4㎞ 정도 가면 연명교차로를 만나게 된다. 여기에서 오른쪽의 논산 연무 방향으로 접어든 뒤, 0.6㎞ 가서 신리로 빠져나간다. 1.3㎞ 직진하면 왼편으로 나오는 마을길로 좌회전하여 0.6㎞ 가면 길 끝에 이병기 생가 주차장이 나온다. 서울에서 갈 때는 천안~논산 간 고속국도의 연무 나들목을 이용해 찾아갈 수도 있다.
  • ‘제주 맥주’용 보리품종 선정

    제주도가 고품질의 제주산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보리 품종을 선정하는 등 맥주 생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맥주보리용 신품종인 ‘백호’를 제주산 맥주 보리 품종으로 선정, 2013년까지 제주산 맥주 1만㎘ 생산을 위해 맥주보리 2000t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백호’는 기존 맥주용 보리 품종인 ‘두산8호’보다 수확량이 많고 ‘호품’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맥주보리 품종 중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다음 달 중 1㏊의 면적에 맥주 보리용 채종포를 설치, 5.6t의 종자를 생산해 2011년에는 재배 농가 등 20㏊에 파종할 예정이다. 또 2012년 가을에 112t, 2013년 5월에 2240t의 맥주용 보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선 5기 제주도는 제주도개발공사를 사업자로 선정, 제주의 고품질 화산 암반수와 지역에서 생산한 보리로 만든 맥주의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1단계로 제주도 내 수요에 알맞은 규모의 맥주 생산 공장을 설치, 이르면 내년 여름부터 제주에 한해 맥주를 우선적으로 판매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안양 공공건물 85%서 석면 검출

    경기 안양시 대부분의 공공건물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국 처음으로 공공건물 석면지도 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 공공건물 131곳의 석면 함유량을 조사·분석한 결과 전체의 85.5%인 112곳의 건물 자재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석면 조사를 위해 131곳 건물 천장재와 벽재 등 자재별로 시료 3703개를 채취했으며, 시료 분석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건물 건립 연도별로 살펴보면 석면은 1970년대에 지어진 건물 17곳에서 모두 검출됐고, 1980년대에 지어진 14곳 가운데서는 13곳, 1990년대에 지어진 77곳 중에는 67곳, 2000년 이후 지어진 건물에서도 32곳 가운데 24곳에서 석면이 확인됐다. 용도별로는 도매시장, 공원, 여성회관 등 공공시설 36곳 가운데 33곳에서 석면이 확인됐고, 시·구청·동주민센터 등 업무시설 42곳 중에는 39곳, 복지회관 등 문화복지시설에서는 23곳 가운데 15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도서관은 4곳 가운데 2곳에서, 보건소 등 기타 시설에서는 26곳 중 23곳에서 석면이 확인됐다. 검출된 석면은 주로 천장재에 함유돼 있었으며, 바닥재에서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공공건물 131곳 가운데 101곳 천장재에서 석면이 확인됐고, 또 다른 자재 벽재는 131곳 가운데 67곳에서 검출됐다. 시는 석면이 천장재에 주로 쓰였고, 특히 1980년 이전에는 석면이 함유된 자재가 대부분 사용됐다가 이후부터는 석면의 위해성을 알고 건물 증축과 개보수에 맞춰 비석면물질로 교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건물 석면사용 실태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을 위해 정부로부터 13억 2000만원을 보조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검출된 석면 상태를 분석한 결과 천장재는 손상정도가 양호해 앞으로 물리적 손상이 없도록 유지 관리하면 되고, 보일러실 개스킷(마개) 석면도 수리나 해체 때 석면이 날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될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러나 밖에 설치된 지붕재는 풍화 작용으로 침식이 우려됨에 따라 점차 비석면 자재로 교체해야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시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건물 9곳에 대해 추가로 조사한 뒤 건물 용도별, 석면 농도별로 석면 실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건물 자재의 교체, 철거 등 관리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해외수주 대박 건설사 환율비상

    해외수주 대박 건설사 환율비상

    최근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해외건설 수주에서 ‘대박’을 기록했던 건설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원·달러 환율이 1400~1500원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2008년 말 이후 지난해 초까지 대형 공사를 수주했던 건설사들은 환율이 1120원 대까지 급락하면서 매출액이 급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 건설사들은 신규 수주에도 악영향을 받는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491억달러(약 55조 1147억원), 559건에 달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중동(357억달러), 동남아시아(100억달러) 등에서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수주한 덕분이다. 해외 건설 수주 현황을 살펴 보면 최근 2년간 현대건설은 108억 5493만달러, GS건설 122억3211만달러, 삼성엔지니어링이 105억 9704만달러를 수주했다. 하지만 최근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영업이익은 환매 때 환율을 현재 시점의 환율로 미리 고정해 두는 환헤지를 통해 어느 정도 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매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입찰단가 경쟁력까지 떨어지면서 앞으로의 해외수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업체들과 중동에서 공격적인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처지에서 원화 강세가 장기화되면 국내 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진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극심한 환율변동을 경험해 최근에는 결제통화를 유로나 현지화 등으로 다변화해 영업손실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매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원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경우 입찰단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중소 건설사들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대형 건설사들이 여러가지 안전대책을 마련한 것과 달리 환율하락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고, 수주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중소 건설사의 주력 해외수주 공사는 토목과 건설인데, 올해 중소 건설사가 토목 분야에서 거둔 수주 실적은 7억 3756만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2607만달러의 70% 수준에 그쳤다. 건축 분야의 부진은 더욱 심각해 올해 수주 실적 7억 5740만달러로 지난해 수주 실적 13억 6117만달러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해외건설협회 정창구 금융팀장은 “환율이 1100원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아무래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특히 환헤지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중소 건설사들에게는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日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개인타이틀 주인공들

    日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개인타이틀 주인공들

    2010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정규시즌 일정도 모두 끝났다. 올해는 7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2위 세이부 라이온스, 그리고 김태균의 소속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가 3위를 차지하며 10월 9일부터 포스트 시즌 체제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야구가 일찌감치 4강팀이 결정됐던것에 비해 일본은 시즌 막판까지 팀 순위를 알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다. 자고 나면 팀 순위가 바뀌어져 있었음은 물론, 지바 롯데와 니혼햄 파이터스간의 순위 싸움은 시즌 마지막 경기(1일, 지바 롯데vs오기스 버팔로스)가 끝나고서야 3위팀이 결정됐을 정도다. 팀 순위 못지 않게 개인 타이틀 경쟁도 피가 말랐다. 무엇보다 김태균이 활약했던 시즌이었기에 국내팬들의 관심도 대단했다. 하지만 김태균은 전반기 동안의 맹타를 뒤로 하고 후반기 들어 부진, 한때 개인 타이틀 하나쯤은 획득할수 있을거라 기대했던 팬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꼭 김태균이 아니더라도 올 시즌 퍼시픽리그의 각부문 개인 타이틀 수상자들은 결정됐다. ◆타율 1위- 니시오카 츠요시(지바 롯데) 지난해 리그 타율 1위는 라쿠텐 외야수인 츠치야 텟페이(.327)가 차지했다. 이전까지 단 한번도 3할 타율을 기록하지 못했던 츠치야는 지난해 타격에 눈을 떴고 올 시즌에도 타율 .318(6위)를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올해는 국가대표 출신의 니시오카가 타율 1위에 등극했다. 니시오카는 6월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타자부문 5월 MVP’ 수상을 비롯, 시즌 내내 맹타를 휘두르며 이부문 1위(.346)를 끝까지 유지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다안타 1위(206개)에도 오르며 공격부문 2관왕을 달성했는데 니시오카의 206개의 안타는 퍼시픽리그 역사상 스즈키 이치로(현 시애틀, 210개) 이후 두번째의 대기록이다. ◆홈런왕- T-오카다(오릭스 버팔로스) 오카다의 홈런왕 등극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2년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의 3연패가 확실했지만 부상으로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바람에 뜻밖에도 오카다가 33개의 홈런으로 타이틀 홀더가 됐다. 올 시즌 오카다의 활약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제 만 22살에 불과한 나이, 바보스러울 정도로 변화구를 못쳤던 그가 이렇게까지 성장했다는건 오릭스 뿐만 아니라 일본야구 전체가 안고 있는 목마름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정교한 타격을 하는 젊은 선수들은 많지만 그에 비해 거포라고 할만한 토종선수들의 출현이 드물었다. 지금과 같은 오카다의 성장세라면 향후 국가대표 4번타자는 그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타점왕- 코야노 에이치(니혼햄) 믿을수 없는,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그 누가 평범한 장타력을 지닌 코야노의 타점왕을 예상할수 있었을까? 하지만 코야노는 팀 여건이 그렇게 만들었고 홈런타자가 아니더라도 타점왕에 오를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팀에서 주로 3루수를 맡고 있는 코야노는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대할만한 타자가 팀내에 없다. 이러한 여건이 그를 4번타순에 들어서게 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비록 팀은 3위 지바 롯데에 반경기차로 뒤져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코야노가 쓸어담은 109타점은 경이로운 것이라 평가받을만 하다. 코야노는 타율 .311 홈런16개에 불과했지만 득점권 타율은 무려 .350, 그리고 41개의 2루타(2위)를 쳐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출루율 & 장타율 1위- 알렉스 카브레라, T-오카다 오릭스에서 1위가 모두 배출됐다. 외국인 타자 카브레라는 .428의 출루율로 1위에 올랐는데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112경기 밖에 뛰지 못한점을 감안하면 2위 니시오카(.423)가 아쉽게 됐다. 카브레라는 공포감이 들정도로 무시무시한 장타력과 매우 정교한 타격솜씨를 지닌 타자로 참을성까지 뛰어난 보기 드문 외국인 선수다. 장타율은 오카다(.575)가 차지했다. 타격부문 2관왕을 차지한 오카다는 1군에서 풀타임으로 뛴 첫시즌에 많은걸 얻어냈고 또한 기량까지 인정받았다. 비록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왕노릇을 하긴 했지만 오카다의 나이를 감안하면 대단한 활약이었다. ◆도루왕- 카타오카 야스유키(세이부), 혼다 유이치(소프트뱅크) 공동 1위 도루는 세이부 2루수 카타오카와 소프트뱅크 2루수 혼다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소속팀이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이 선수들의 활약 때문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도루수는 59개. 카타오카는 팀에서 나카지마 히로유키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며 수비를 이끌었고 비록 3할 타율(.295)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13개의 홈런을 쳐내며 만족할만한 시즌을 보냈다. 혼다 역시 유격수 카와사키 무네노리와 손발을 맞추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중 한명이다. 2년연속 40도루 이상을 기록한 혼다는 팀이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는데 있어 내야의 핵심인 선수다. ◆다승왕- 카네코 치히로(오릭스), 와다 츠요시(소프트뱅크) 오릭스 에이스 카네코는 굴곡 많은 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연패가 길었고 가뭄에 콩나듯 승리를 올렸기에 그가 다승왕을 차지할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오릭스가 교류전 우승을 차지한 시점부터 페이스가 살아나더니, 시즌 막판에는 믿을수 없는 13연승을 구가하며 최종 17승(8패, 평균자책점 3.14)으로 다승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카네코의 분전은 팀이 9월초까지 3위싸움을 할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지난해 부상으로 단 4승에 머물렀던 와다 역시 올 시즌 17승으로 이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소프트뱅크의 팀 사정을 감안할때 와다의 재기 여부가 올 시즌 운명을 가늠할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는데 최근 2년간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온 와다의 다승왕 등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평균자책점 & 탈삼진왕- 다르빗슈 유(니혼햄) 일본 제1의 투수 다르빗슈가 평균자책점(1.78)과 탈삼진(222개)부문에서 모두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 시즌 202이닝을 던진 다르빗슈는 유독 그가 등판할때마다 터지지 않은 팀 타선으로 12승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4년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최고자리를 지켰다. 또한 22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기존의 강자 스기우치 토시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점도 빼놓을수 없다. 지난해 막판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고전이 예상된다던 전문가들의 평가는 가볍게 비웃어준 시즌이기도 했다. ◆홀드 & 세이브왕- 파르켄보그(소프트뱅크), 브라이언 스코스키(세이부) 뒷문쪽은 모두 외국인 투수들이 타이틀을 차지했다. 39홀드로 이부문 1위에 오른 파르켄보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이 우승하는데 있어 제몫을 다해냈다. 파르켄보그는 올해 60경기에 출전(62이닝)하며 평균자책점 1.02의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는데, 팀 동료 세츠 타다시와 함께 필승불펜의 위력을 과시하며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시코스키는 지난해까지 지바 롯데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세이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중이다. 하지만 시코스키가 비록 세이브왕을 차지하긴 했지만 시즌 막판 그의 부진이 우승을 날려버렸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유종의 미는 거두지 못했다. 세이부가 다 잡은 우승을 소프트뱅크에게 양보한 것은 9월 18일 소프트뱅크와의 맞대결에서 패전투수가 된 스코스키의 부진이 컸고 최종전이었던 26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한 것도 시코스키의 블론세이브 때문이었다. 시코스키는 올 시즌 33세이브(2승 5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남겼다. 사진은 홈런왕 T-오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또 오른 코스피 또 내려간 환율

    코스피지수가 줄기차게 상승국면을 맞고 있다.반면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 포인트(0.14%) 오른 1879.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주말 중국 제조업지표와 미국 소비지표가 호전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한 데 힘 입어 장 초반 189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유동성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이 함께 ‘팔자’에 나섰고 코스피200지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우위를 보이며 1721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나타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8.10원 내린 1122.30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4일 1115.5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8월 말보다는 75.90원이나 하락했다. 최근 원화 강세는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과 함께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순매수 등으로 국내에 달러가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화는 아시아 통화들과 함께 달러화에 대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원·달러 환율(시장평균환율 기준) 절상률은 4.12%를 기록했다. 이러한 절상률은 유로화 7.59%, 스위스 프랑 4.97%, 호주 달러화 8.54%, 뉴질랜드 달러화 4.60%보다는 낮다. 하지만 엔화 0.97%, 영국 파운드화 2.10%, 캐나다 달러화 2.68%, 홍콩 달러화 0.27%, 싱가포르 달러화 2.82%,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1.85%, 중국 위안화 1.76%, 태국 바트화 2.86%,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0.9% 등보다는 높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鄭, 탈당 전력에 ‘쓴잔’… 丁, 연임 도전 물거품

    鄭, 탈당 전력에 ‘쓴잔’… 丁, 연임 도전 물거품

    민주당 세력을 양분해 온 정동영 후보와 정세균 후보는 10·3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바람’을 넘지 못했다. 둘은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되면서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지만, 당은 급속도로 손학규 대표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어서 당권에 한 발 비켜설 수밖에 없게 됐다. ●와신상담 鄭, 대표 문턱서 좌절 정동영 후보는 전대 기간 내내 ‘풍찬노숙하고 돌아온 큰 아들을 받아들여 달라.’고 호소했다. 2007년 대선 참패와 지난해 4월 재·보선 당시 탈당한 경력에 대해 사죄하고, ‘담대한 진보’라는 핵심 구호로 당심을 파고들었지만 결국 1128표차로 손 대표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 당 관계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지역구 공천을 주지 않는다고 지도부에 항거해 탈당한 사람이 대표가 된다면 나중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영이 서겠느냐.”며 그의 한계를 설명했다. 다만 ‘빅3’ 가운데 가장 약체라던 평가를 극복한 것은 큰 성과다. 소멸됐다고 여겨졌던 지난 대선 조직이 완전히 복구돼 세력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뒷심을 보여줬다. 여기에다 ‘역동적 복지국가’를 당헌에 명시케 하고, 사회복지 부유세 도입 등 전대 기간 내내 진보 이슈를 주도했다. 특히 그와 뜻을 함께했던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후보가 함께 지도부에 들어와 손 대표의 가장 확실한 견제 세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동영 최고위원은 손 전 대표와 협력·견제 관계를 적절히 활용하며 자신의 ‘대권 플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丁, 새 인물 여망 당심 못넘어 정세균 후보는 이번 전대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손 대표 및 정동영 최고위원에게 밀려 3위에 그쳤고, 최재성 후보가 떨어지면서 당 지도부가 자신을 제외하고는 온통 비주류로 채워져 그의 위치는 크게 위축될 게 뻔하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지난 2년 동안 큰 부침 없이 당을 이끌었고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했지만 결국 새 인물을 바라는 당심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약세 지역이었던 영남·충청·경기 지역위원장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당의 핵심세력인 친노(親) 그룹의 지원을 받는 등 막강한 조직력을 발휘했지만,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희박한 후보가 다시 대표가 되면 당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한계론에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의 입지 축소는 친노 그룹의 동반 위축을 가져올 전망이다. 다만 손 대표가 친노 세력을 아우르지 못한다면 정 최고위원은 친노 그룹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도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미술·전시

    ●낯선 시간, 낯익은 공간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우리에게 익숙한 시∙공간의 이야기를 역발상으로 접근한 고명근, 김건주, 김문경 등 11명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 (02)3479-0199. ●박상훈 사진전 12일까지 서울 경운동 갤러리그림손. 머리와 다리를 제외한 몸통을 뜻하는 토르소를 주제로 나무와 사람을 찍은 일곱번째 개인전. (02)733-1045. ●하상림전 7일~11월7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2. 꽃의 이미지를 독특한 색채와 어법으로 표현해 온 작가의 신작 20여점. 단색의 화면에 검은 색조의 음영으로 묘사된 꽃은 다층적 의미를 담고있다. (02)3448-2112.
  • 환율 또… 어디까지…

    원·달러 환율이 엿새 연속 하락하며 1130원선으로 급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80원 내린 113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3일 1128.00원(종가 기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내린 1139.00원으로 출발해 가파르게 떨어지다가 1130원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무역흑자 규모가 50억 8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더 받았다. 외국인들도 이날 국내증시에서 4500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여 원화 강세에 일조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무역수지의 대규모 흑자 소식에 역외 투자자들이 달러를 앞다퉈 팔았다.”면서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물량도 나와 환율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외환당국은 원·달러 환율이 1130원선까지 급락하자 달러 매수 개입을 통해 하락속도 조절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와 국내외 주가 상승 등으로 환율이 1120원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도 지속됐다. 달러화는 전날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아일랜드 정부가 은행들에 추가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잠시 반등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유로화 가치는 1유로당 1.35달러대로 떨어졌다가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36달러대로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가 상승 재료에 둔감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달 탐사위성 ‘창어2호’ 발사…中 건국61주년 사자후 뿜다

    달 탐사위성 ‘창어2호’ 발사…中 건국61주년 사자후 뿜다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국기념일을 ‘중화 부활’을 알리고 ‘애국주의’를 고취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했다. 건국 61주년을 맞은 1일 두 번째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2호’를 쏘아올려 전 세계를 상대로 ‘사자후’를 토했다. 예정대로 쓰촨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오후 6시59분57초(현지시간) 창어2호가 창정(長征)3호C 로켓에 실려 하늘로 솟아오르자 중국인들은 “달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환호했다. 창어2호는 발사 20여분 뒤 지구-달 궤도의 전환 지점에 도달,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태양전지판도 이상 없이 펼쳐 성공을 알렸다. 3년 전의 창어1호는 12일간의 비행을 거쳐 달 궤도에 진입했지만 창어 2호는 그 절반에 못 미치는 112시간 만에 도달, 반년간 달 상공 15~100㎞의 타원형 궤도를 돌며 첨단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하는 등 상세한 달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중국은 2013년을 전후해 연착륙기와 탐사차량을 달에 보낸 뒤 2025년 전까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유인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킨다는 야심 찬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대구·경북 섬유산업 다시 휘파람

    대구·경북 섬유산업이 부활의 날갯 짓을 하고 있다. 2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130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경기 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지역 섬유류 수출 실적은 2억 27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 7980만달러에 비해 26.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폴리에스테르직물이 지난해보다 14.4% 증가한 5070만달러, 니트직물은 25.2% 증가한 2150만달러, 복합교직물은 42.9% 증가한 770만달러, 나일론 직물은 67.6% 증가한 290만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 단가에서도 폴리에스테르직물이 ㎏당 8.68달러로 지난해보다 3.4% 오른 것을 비롯해 니트직물 4.78달러(3.7%), 복합교직물 5.61달러(3%), 나일론직물 11.93달러(33.4%) 등 모든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9~10월 경기전망도 낙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9~10월 종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8.1로 기준치인 100을 훨씬 넘어 경기 회복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내수부문 BSI가 110.5, 수출경기 108.6, 생산실적 121.7, 가동률 116.5, 재고소진 112.4, 자금사정 및 채산성 101.9 등으로 인력수급(91)을 제외하고 모두 기준치 이상이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7·8월이 계절적 비수기와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양호했고, 수출 증가세도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승세를 경쟁력 향상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고시플러스]

    ●대검찰청 일반계약직공무원 특채 일반계약직공무원(경력직 5급 상당) 1명. 디지털 증거 수집·분석 전문 수사관, 계약기간 10월부터 2013년 10월, 근무성적에 따라 2년 연장 가능. 응시원서는 대검찰청 홈페이지(www.spo.go.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10월8일까지 우편접수(서울 서초구 서초3동 1730의1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실). 인터넷 접수 및 택배 불가. 문의 디지털수사담당관실 (02) 3480-2480~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개채용 일반직 5급 1명,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보호·사이버침해대응·통합보안관제 업무 담당. 학사 이상 또는 동등 경력자로서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우대. 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klid.or.kr)에서 내려받아 새달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서울 종로구 관철동 10 삼일빌딩 18층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운영지원과). 문의 운영지원과 (02) 3279-0832, 0834.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국립생물자원관 비정규직 채용 전시관 안내 업무(전시 관람 안내 및 설명, 관람객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등) 2명. 계약체결일부터 올해 말까지 근무. 4대 보험 적용. 해당 분야 경력자 및 컴퓨터 활용능력자, 생물관련 전공 및 외국어 활용능력자 우대. 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전시교육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 채용 시까지 접수. 서류합격자 및 면접일정은 추후 개별 통보. 문의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032) 590-7162. ●경찰병원 하반기 행정인턴 채용 임상병리사 2명, 방사선사 1명. 만 29세 이하 해당 전문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해당업무보조직. 계약기간은 10월 초~12월31일. 주 4일 30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0월3일까지 이메일 접수(lightsault@korea.kr). 문의 총무팀 인사교육담당 (02) 3400-1122. ●치료감호소 7, 8급 별정직 특채 별정7급 상당 사회사업요원 1명, 별정8급 상당 직업훈련교사 1명. 직업훈련교사는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가진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원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http://www.forencure.go.kr),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7일(사회사업요원), 13일(직업훈련교사)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 문의 치료감호소 서무과 (041) 857-2601.
  • 휴대폰 5-10만원 불법 복제, 김모씨 ‘불구속’ 송치

    휴대폰 5-10만원 불법 복제, 김모씨 ‘불구속’ 송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이동전화 불법복제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동전화를 불법 복제, 판매한 김모씨(38세)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김모씨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매점에서 5~1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휴대폰 156여대를 불법으로 복제해 전파법,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했다.중앙전파관리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피의자 김씨의 이 같은 불법행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했다.이 결과 지난 4월 26일 김씨 판매점에서 분실폰과 복제폰 221대를 발견했다. 또 복제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 2대와 복제기록 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압수당한 컴퓨터에는 휴대폰 전자적 고유번호(ESN) 복제가 가능한 프로그램 파일 67개와 복제한 이동전화 18대가 있었다고 방통위 전파연구소측은 설명했다.현행 전파법에 따라 이동전화를 복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벌금에 처하며 복제를 의뢰한 자는 형법에 따라 공동정범으로 처벌 받게 된다.한편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동전화 불법복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홍보활동에 치중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동전화 불법복제 등 범죄 의심 시 중앙전파관리소 080-700-0074(무료), 휴대폰 불법 복제신고센터(www.mobilecopy112.or.kr)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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