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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재 만발’ 교하신도시 노리세요

    ‘호재 만발’ 교하신도시 노리세요

    오는 28일 경기 파주시 교하 신도시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이름은 당초 운정 신도시에서 교하 신도시로 바뀌었다. 민간 건설사 6개업체가 6개 블록에서 모두 5068가구를 분양한다. ●2기중 가장 큰 파주 신도시… 분양가도 메리트 파주 신도시는 2기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남북 화해무드와 LCD단지 조성,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제2 자유로 건설 등 개발 호재도 많은 편이다. 분양가 메리트도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3.3㎡(1평)당 895만∼950만원,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100만원선이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한라비발디 중대형(3.3㎡당 평균 1297만원, 최고 1494만원)보다 3.3㎡당 200만원 이상 싸다. 이 일대 교하지구 시세보다는 100만∼200만원 싸다. 인근에서 비슷한 시기에 분양하는 식사·덕이지구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선이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중소형은 계약뒤 10년, 중대형은 7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청약이 끝난 뒤 당첨자에게만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청약 접수 전에는 인터넷상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단지별 입지여건 꼼꼼히 따져야 단지마다 입지 여건이 조금씩 달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A9블록(남양건설,690가구)과 A10블록(동양메이저·월드건설,972가구),A11블록(동문건설,624가구)은 오는 2009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 복선 전철을 타면 서울 도심까지 3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동문건설의 굿모닝힐 아파트는 운정역에서 가장 가깝다. 타워형은 거실이 양쪽으로 터진 2면 발코니여서 집안에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 삼부토건은 2개 블록(A12,A18-2)에 들어선다. 공급가구가 2114가구로 가장 많다. 중대형은 가변형 구조로 설계가 됐기 때문에 방을 없애고 거실을 넓게 쓸 수도 있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A7블록(668가구)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입주가 2010년 3월로 6개 블록중 가장 빠르다. 남양건설이 시공하는 A9블록(690가구)은 판상형, 타워형이 섞여 있다. 안방은 발코니를 확장하지 못하도록 설계했고 발코니에 빨래건조대와 세탁실을 설치했다.148㎡의 경우 옵션으로 시스템 에어컨 3대가 매립형으로 들어간다. 동양메이저·월드건설은 탑상형과 판상형이 섞여 있다. ●청약가점 커트라인 40점대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발코니 확장은 물론 웬만한 가구나 가전제품, 고급 바닥재 등 대부분은 별도 계약품목(옵션)으로 제공된다. 옵션 비용은 3.3㎡당 70만∼80만원선. 삼부 르네상스 109㎡(33평형) 아파트라면 발코니를 확장할 때 27㎡(8평) 정도가 늘어난다.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조명, 일부 가전, 아트월 등을 더해 옵션을 적용할 경우 분양가 이외에 총 2600만원(33평형×80만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 초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금 20%를 10%씩 2회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모기지론을 통해 분양가의 60%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 교하신도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공급된다. 나머지 70%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전문가들은 교하신도시 아파트의 청약 가점제 커트라인 점수는 중소형과 중대형 모두 40점대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근 고양 덕이지구(4872가구), 식사지구(7032가구)를 비롯해 서울 은평뉴타운, 김포 등에서 연말까지 분양이 대거 나오는 만큼 일부 입지 여건이 떨어지는 곳은 미달이 될 수도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20일 “교하신도시는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은 입지가 좋은 인기 단지 위주로 선별 청약하면 좋다.”면서 “가점이 낮은 사람도 도전할 만하고 단지에 따라 미계약분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ocal] 양식 전어 사들여 어민 지원

    현대중공업은 20일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어민 돕기를 위해 사내 급식용으로 전어 1억원어치를 사 이틀동안 점심때 사내 식당에서 소비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충남에서 생산된 양식 전어 14.6t(18만여 마리)을 구입해 20,29일 점심때 튀김으로 조리, 자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4만여명에게 제공한다. 전어는 최근 자연산 어획량이 늘면서 양식 전어는 수요가 끊겨 겨울철 집단폐사 우려 등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월 공급이 넘치던 우럭 7.5t을 대량 구입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우럭·전어·삼치·가자미·오징어 등 모두 110여t의 수산물을 단체 급식용으로 대량 구입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친환경’이 대세인 시대다. 친환경 식품을 먹고 친환경 자동차를 탄다. 찜질방 중에서도 황토로 만든 방이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도시 한복판에 콘크리트로 세워진 건물 중에도 친환경 건축물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환경피해 최소화 이른바 ‘그린빌딩(Green Building)’으로 불리는 친환경 건축물은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 폐기물 감축 등으로 설계되고 건설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처할 건축분야 대안으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그린빌딩은 현재 국내에도 119개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전체를 친환경 시설물로 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면 믿어질까.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572만㎡)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가 선정한 친환경도시 인증(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돼 이 기준에 따라 건설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성공 관건인 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일찍이 눈을 뜬 ‘환경’을 화두(話頭)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다. 하나의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LEED와는 달리 한 지역 전체를 친환경 건축물로 건설하는 LEED-ND 시범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5곳만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에서 3곳(중국 2곳, 한국 1곳)이 진행 중인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아시아뿐 아니라 5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업무 효율성 배가 미국내 많은 기업은 두배가 넘는 임대료를 감수하면서 LEED 인증 건물을 선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고려할 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LEED 인증을 받은 그린빌딩의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나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파워&라이트사는 그린빌딩에 입주함으로써 직원 병가율이 13∼25% 줄었고, 인슈렌스 컴퍼니사는 생산성이 16% 늘어났다. 또 미국 동부 3720명의 회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린빌딩 특성을 지닌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결근율이 35% 낮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조례에 반영해 그린빌딩을 건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친환경적 기능을 추가하려면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LEED 인증을 위해 친환경적 설계, 친환경 자재 사용, 에너지 절약방안 등에 소용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외자유치 위해 비용 감수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쾌적한 환경을 통해 다른 국제도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감수하고 있다. 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송도가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외국인 거주에 필요한 교육·의료·문화·레저 등 모든 기능이 집약된 토털 솔루션 도시로 개발돼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학교와 병원이 건립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의 합작법인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3년간 3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결정 요인을 분석해 왔다. 이 결과 입지 주변의 정주 환경이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NSIC는 지난달 18일 환경 분야에 국제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한진그룹과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SIC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와 관련, 미국 서스테이너빌리티 컨설턴트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환경 자문인 위트만 스트레티지 그룹과 브라이트 그린이 프로젝트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어떤 시설물이 들어서나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시설들을 보면 친환경도시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다. 최첨단 건축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감하게 재원 재활용을 시도하고 있다. ●컨벤션센터 지난 2005년 3월 착공된 컨벤션센터(15만 5900㎡)는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건물 자재와 제품을 재사용하고 있다. 즉 새로운 자재의 추출 및 가공 과정에서 야기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들보·기둥·바닥재·판넬·벽돌 등을 재사용한다. 아울러 절약형 수도꼭지를 사용함으로써 표준 수도꼭지보다 21%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전시 공간 9900㎡를 기둥이 하나도 없는 무주 공간으로 건설하는 등 뛰어난 건축 미학과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공원 66만㎡ 부지에 2009년 8월 완공될 중앙공원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도심 해양공원으로 녹지공간과 함께 인공수로, 보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거주자는 물론 방문자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서 해수를 끌어들여 만드는 수로는 길이 1.8㎞, 폭 12∼11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수로로 조경 기능은 물론 수상택시 등을 운영함으로써 관광자원과 교통수단 기능도 지니게 된다. 공원 내에는 박물관·생태관 등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5층 초고층 빌딩으로 세워져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1∼33층은 사무실 및 상업시설이,34∼64층은 호텔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 빌딩은 페인트·카펫·벽지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유량이 낮은 자재를 사용한다. 또 건물의 실내와 실외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입주자의 75%가 낮에는 자연 조명을 활용할 수 있다. 태양광을 통해 신체리듬을 조절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또 입주자 90%에게 조망권이 확보된다. ●송도국제학교 내년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된 송도국제학교는 친환경 세제 등 친환경적인 재료만 사용한다. 음용수 이외 화장실이나 관리용수로는 수거된 빗물이나 재활용된 폐수, 그레이워터 등을 사용한다. 또 벤젠·포름알데히드 등이 적게 함유된 자재를 사용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첨단기술 활용해 기업진출 줄잇는 도시 만들 것”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조지 데이비드 회장은 19일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송도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UTC는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기업 중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친환경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 개발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UTC는 빌딩 및 도시 건설에 필요한 환경친화적인 첨단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이같은 기술이 설계 때부터 반영되면 도시 전체의 에너지 효율 제고 및 환경보존 효과는 매우 뛰어날 것이다. 새로 건설될 도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30%나 적은 에너지로 운영되면서도 삶의 질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송도는 UTC가 이룬 기술의 성과를 도시 전체 규모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친환경 기술의 예를 들어달라. -우리가 만드는 엘리베이터는 하강 시 전력을 비축해 다시 이용해 일반 엘리베이터 사용 전력의 4분의1 만으로도 가동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소모되는 열을 에어컨 등을 가동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전체 에너지효율을 배가시킬 수 있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버스에 필요한 연료전지도 UTC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연료전지란 어떤 개념인가. -한국 도시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디젤 버스는 소음과 냄새 등이 심하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대중 교통을 연료전지로 운영할 것이다. 공상과학영화에만 나오는 얘기가 아니고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됐다. 우리는 미국 우주프로그램에 참여해 연료전지 기술을 제공했다. 송도 프로젝트에서도 적용될 것이다. ▶송도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송도는 인천공항까지 20분밖에 안 걸리고 서울도 매우 가깝다. 국제공항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송도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면 일하고 거주하는 데 매력적인 장소로 떠올라 동북아시아에 본사를 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송도 진출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일본 연예계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 톱10은?

    일본 연예계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 톱10은?

    일본 연예계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 톱10은? 최근 일본의 한 포털사이트가 연예계를 주름잡을 차세대 여배우 톱10을 뽑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연예계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여배우들이 가려진 것. 일본 포털사이트 ‘구’(goo.ne.jp)는 10~60대로 이루어진 네티즌 1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10명의 여배우를 선정했다. 가장 먼저 많은 득표수를 얻은 여배우는 청순한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아오이 유우(蒼井 優·23). 지난해 영화 ‘훌라걸즈’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조연 여배우상과 ‘블루 리본상’ 주연 여배우상등 다수의 상을 받아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위에는 지난 6월 인기배우 타가오카 소스케(高岡蒼甫)와 갑작스런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미야자키 아오이(宮崎あおい·23)로 이준기와의 한·일 합작영화 ‘첫눈’을 통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다음으로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가사와 마사미(長澤 まさみ·21)가 뒤를 이었다. 4위에는 성의없는 영화홍보로 물의를 일으킨 사와지리 에리카(沢尻エリカ·21)가 뽑혔으며 에리카는 영화 ‘박치기’(パッチギ)에서 한국인 소녀 ‘이경자’역을 연기해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배우상을 받았다. 이어 일본판 ‘호텔리어’에서 ‘욘사마’ 배용준과의 연기로 화제를 모은 우에토 아야(上戶彩·23)가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인지도를 높히고 있는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22)와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23)등이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차세대 연예인으로 촉망받는 여배우 톱10 순위. ▲1위 아오이 유우(蒼井 優·23) ▲2위 미야자키 아오이(宮崎あおい·23) ▲3위 나가사와 마사미(長澤 まさみ·21) ▲4위 사와지리 에리카(沢尻エリカ·21) ▲5위 우에토 아야(上戶彩·23) ▲6위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22) ▲7위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23) ▲8위 아라가키 유이(新垣 結衣·20) ▲9위 호리기타 마키(堀北 眞希·19) ▲10위 이노우에 마오(井上 真央·21) 사진=사진 위·왼쪽부터 1~5위, 아래·왼쪽부터 6~10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산 승용차 단종의 역사

    국산 승용차 단종의 역사

    차들은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릴 때 저마다 ‘베스트셀러 카’를 꿈꾼다. 하지만 모두가 꿈을 이룰 수는 없다.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가는 차들이 있는가 하면 불과 1∼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차들도 있다. 국산 승용차 고유 모델이 세상에 나온지 햇수로 53년. 국내 승용차의 ‘단종(斷種)의 역사’를 짚어봤다. ●단종 승용차 평균수명 5.7년 서울신문이 1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승용차 모델별 생산·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1955년 국산 자동차가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나온 차종은 총 150가지였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등을 각각 따로 계산한 것이다. 이를테면 쏘나타-뉴 쏘나타-쏘나타Ⅱ-쏘나타Ⅲ-EF쏘나타-뉴 EF쏘나타 등을 각기 다른 차종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단종된 모델은 전체의 80.8%인 110개로 나타났다. 첫 생산부터 생산중단까지의 단종된 차량들의 평균수명은 5.7년이었다.10년 이상 생산된 장수모델은 8종이었고 8∼10년은 12종,4∼8년은 63종이었다.27종은 4년을 못 넘기고 단명했다. 모델명의 영어식 작명이 일반적인 요즘의 어감에서는 영 어색하게 들리는 ‘시발’(55년 출시),‘새나라’(62년),‘신성호’(63년) 등 4종은 1년을 채 못 버텼다. 지금까지 가장 장수한 모델은 27년 9개월의 쌍용 ‘코란도’였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란 말 자체가 없었던 69년 당시 유일한 지프(Jeep)형 SUV로 탄생했던 코란도는 경쟁자 없이 독주를 하다 90년대 들어 현대 ‘산타모’,‘갤로퍼’, 기아 ‘스포티지’가 등장하면서 시장경쟁이 격화되자 96년 7월 단종됐다. 이후 ‘뉴 코란도’로 새롭게 탄생했다. 두번째 장수모델은 현대차의 ‘스텔라’다. 소형차들이 주종이던 1983년 1500∼1800㏄급 엔진에 ‘쐐기형 보디’(앞은 낮고 뒤는 높은 차체)로 출시돼 97년까지 14년간 생산됐다. 스텔라는 세단 승용차 단일모델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판매됐다. 기아차 ‘프라이드’도 혁신적으로 높은 연비(16.9㎞/ℓ)를 앞세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4년간 생산된 뒤 단종됐다. 기아차는 2005년 프라이드를 부활시켰다. GM대우 ‘레코드 1900’는 13년, 쌍용 ‘무쏘’는 12년,GM대우 ‘르망’과 ‘로얄살롱’은 각각 11년가량 이름을 유지했다.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는 1992년부터 10년간 이름을 올렸다. 최단명 모델은 63년 등장했다가 반년 만에 사라진 신진자동차 ‘신성호’다. 신진자동차는 GM대우의 전신이다.95년에 나온 현대 ‘마르샤’, 기아 ‘리갈(2002년)’,‘카스타(99년)’,‘엑스트렉(2003년)’은 불과 3년 만에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다.94년도에 나왔던 GM대우의 ‘씨에로’와 쌍용 ‘칼리스타(92년)’는 2년 만에 단종됐다.‘새나라’와 ‘카미나(76년)’는 겨우 1년을 채웠다. 승용차 모델의 장수 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고유의 디자인과 성능도 중요하지만 출시되는 시기도 중요하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스포츠 쿠페 쌍용 ‘칼리스타’는 92년 당시 2000만∼3000만원의 고가로 출시됐지만 ‘사치품 배격’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밀려 2년 만에 생산이 중단됐다. 기아가 내놓은 스포츠카 ‘엘란’도 3년 반을 넘기지 못했다. 외국기업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모델을 바꾼 경우도 있다. 쌍용은 2005년 중국 상하이오토모티브그룹에 편입되면서 12년 장수모델 ‘무쏘’를 ‘카이런’으로,‘뉴 코란도’를 ‘액티언’으로 각각 바꿨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인기모델의 경우 계속적인 수요가 있기 때문에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지만 인기가 없는 차량은 이윤이 생기지 않아 단종시키는 게 업체로선 유리하다.”고 말했다. ●단종 부품 8년간 보관 의무 차량이 단종돼도 부품은 소비자보험법의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 따라 8년간 의무적으로 재고를 보유하도록 돼 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122만가지 부품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1차적으로 단종 부품을 구한다. 하지만 트렁크 뚜껑이나 문짝 등 덩치가 크고 부품 개발 투자비가 많이 드는 것은 충남 서산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 생산전문업체 ‘파텍스’에서 제공받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국내 거주인구 5000만명 돌파

    우리나라 거주인구가 5000만명을 넘었다. 1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07년 10월 말 현재 총 거주인구는 5008만 7307명으로 세계 194개국 가운데 24번째로 큰 규모다. 주민등록 인구는 4919만 4085명으로 남자 2465만 2936명(50.11%), 여자 2454만 1149명(49.89%)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외국인 62만 4377명, 주민등록말소자 26만 8845명을 더하면 총인구는 5000만명이 넘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05만 5658명(22.4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019만 249명(20.71%)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를 합치면 2390만 3785명(48.6%)으로 전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2007년 12월19일 대통령선거일을 기준으로 만19세 이상 인구는 10월말 현재 3780만 5262명으로 집계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설] 대출금리 8% 돌파 서민 시름 깊어진다

    은행권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연 8%선을 넘어섰다고 한다. 대출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른 탓이다. 은행들이 감독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외형 키우기 경쟁과, 펀드 및 증시로의 예금 이탈로 자금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CD와 은행채 발행을 계속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말 현재 은행권의 대출 총액 360조 4000억원 중 주택담보대출은 61%인 219조 9000억원에 이른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의 90% 이상이 변동금리다. 금리변동에 그만큼 취약한 셈이다. 대출금리 인상은 곧바로 서민 가계의 주름으로 귀결된다.1억원을 대출받았다면 지난 1년간 약 110만원,3년 전에 비해서는 최고 232만원의 대출 이자부담이 늘었다. 여기에 고유가와 국제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내년엔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에 먹구름이 드리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 들어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모처럼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소비심리마저 위축되면 우리 경제는 뒷걸음질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은행권의 따라하기식 여신운용과 몸집 불리기 경쟁이 초래하는 금리 상승세를 제어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부동산담보대출-중소기업 대출로 이어져온 은행권의 대출 쏠림현상을 상품운용 다양화로 유도하라는 얘기다. 대출 수요자도 빚 내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하는 일에 신중해야 한다.
  • [Metro] 한강서 기른 배추 푸드마켓 기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6일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된 배추 1100포기와 무 745개 등 600만원 상당의 농작물을 수확해 서울푸드마켓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배추와 무는 잠실, 뚝섬, 망원, 여의도지구 등 한강공원 4개 지구의 자연학습장에서 교육용으로 재배된 것으로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본부는 올해 한강공원에서 재배된 밀 10상자와 고구마 3000㎏도 이미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밀과 교환된 국수를 푸드마켓에 진열한다. 푸드마켓은 주민들로부터 생필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가게다. 본부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땀이 담긴 소중한 농작물을 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어린 주름부터 뿌리를 뽑아라

    어린 주름부터 뿌리를 뽑아라

    주름 시장이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체들은 주름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성분을 개발,20대 젊은 여성층은 물론 남성을 겨냥한 고가 주름 제품을 내놓고 있다. 16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주름 개선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01년 670억원에서 올해에는 2650억원으로 6년만에 4배 가까이 커졌다. 엔프라니는 “최근 내놓은 레티닐 레티노에이트는 효과는 확실하나 안정화가 되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큰 레티노인산을 화장품 성분에 맞게 안정화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레티놀은 열과 빛에 약해 밤에만 사용해야 했지만 레티노에이트는 광안정성도 뛰어나 낮에도 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눈가, 입 주변의 8자 주름, 이마의 굵은 주름에 효과적이란 설명이다.40㎖에 12만원. 코리아나가 지난달 출시한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듀얼 앰플은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소가 스위스 펜타팜, 프랑스 세더마, 스페인 리포텍 등 외국의 제약 및 화장품 원료 개발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4주간 사용하는 제품으로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가격은 45만원(265㎎+7g 4세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홍삼과 닉토플로린 성분을 배합해 만든 자함 크림(20만원)을, 소망화장품은 홍삼에서 추출한 진세노사이드 성분인 RG2를 함유한 RGⅡ(12만원)를, 미샤는 니어스킨 퍼밍 프로젝트 인텐시브 리프팅 세럼BTX(2만 1800원)를 최근 각각 내놓았다. 남성을 위한 주름개선 제품도 나온다. 백옥생은 최근 미백과 주름 개선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남성용 허브 링클앤화이트 포맨(스킨 150㎖,5만 5000원. 로션 110㎖,5만 5000원)을 출시했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앵두, 오매, 봉교 등 생약성분이 들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7 대선 사이버 대전] 李·文 사이트 2030 방문 줄어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등장은 대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각 후보에 대한 관심도에 변화를 가져 왔다. 우선 10월 넷째주와 11월 첫째주의 랭키닷컴 방문자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정치적 넷심의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10월 넷째주 약 100만명이던 전체 네티즌 방문자 수는 11월 첫째주 110만명으로 10%포인트 증가했다. 이회창 후보 출마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한국 선거에서 중요한 선거 변수 중 하나인 세대별 방문자 수는 2주 동안 20대의 경우 이명박 후보는 약 4000명이 감소했다. 이 기간 이회창 후보는 1000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30대 네티즌은 이회창 후보를 주목했다. 이 기간 이회창 후보의 팬클럽 사이트 ‘창사랑’의 30대 방문자는 1만 2000명 증가했다. 반면 이명박 후보의 팬클럽 사이트인 ‘MB연대’와 ‘명박사랑’의 30대 방문자는 1000명 감소했다. 특이한 것은 문국현 후보의 30대 방문자 수 감소다. 안정적인 30대 지지층을 갖고 있던 문 후보는 이회창 후보가 등장한 지 1주일 만에 방문자 수가 4000명 정도 줄었다. 물론 이것이 문 후보 지지자가 이회창 후보 지지로 돌아섰다는 증거는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 등장 이후 세대별 관심 후보자가 변하고 있음은 확인할 수 있다. 이회창 후보의 등장에 따라 네티즌의 관심도 변화 양상을 보인다. 이른바 ‘관심의 전환효과’가 나타난다. 우선 2030세대에서 이명박 후보 진영 팬클럽과 문 후보 팬클럽 방문자 수는 확연한 하락세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의 ‘창사랑’의 전체 방문자수는 크게 늘었다. 특히 30대는 1만 2000여명이 증가했다. 이 비율은 11월 첫째주 1주 동안 전체 후보들에 대한 방문자 수가 10% 증가했음을 감안해도, 증가의 일정 부분은 다른 후보의 관심층이 이회창 후보에게 옮겨온 것으로 해석된다. 결국 11월 첫째주 정치 넷심은 이회창 후보의 등장 이후 전체 파이 증가 효과와 함께 관심 전환효과가 동시에 반영된 걸로 볼 수 있다. 송경재 교수·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etro] 인천항 물동량 14년째 신기록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34만 177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6505TEU에 비해 2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물동량 137만 7050TEU에 육박하는 것이며, 잠정집계 결과 다음달 초순까지의 물동량이 이미 지난해 물동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1994년 22만 6832TEU로 연간 물동량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동물 사랑이 결국 인류 사랑이에요”

    “동물 사랑이 결국 인류 사랑이에요”

    “동물을 사랑하는 것은 후손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사랑하는 것이며 결국은 인류를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15일 오후 1시15분 이화여대 학생회관 110호 교양강의실.‘과학 삶 미래’ 수업을 듣고 있는 100여명의 학생들은 예고 없이 강의실을 찾은 침팬지 연구가 제인 구달(73) 박사의 방문에 환호했다. 수업 중인 세 강의실을 잇따라 방문해 10분간씩 ‘깜짝 강의’를 한 그는 강의실마다 학생들의 놀라움과 탄성이 섞인 환영에 침팬지 인사로 화답했다. 그가 깜짝 강의를 한 이유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좀 더 많이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타잔´ 흠모하던 가난한 집 소녀 그는 강의에서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100여개 국가의 젊은이들과 함께 벌이고 있는 ‘뿌리와 새싹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 운동을 위해 1년 중 300여일을 전세계를 돌고 있는 그는 현재 아시아투어 중으로 지난 14일 한국에 왔다. 그는 “10살 때 ‘타잔’을 흠모한 가난한 집 소녀가 동물에 대한 사랑을 키워 47년이나 침팬지만을 연구하는 길을 걷게 됐다.”면서 “대학생인 여러분도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길을 끝까지 가면 더 큰 무언가를 얻게 된다.”고 조언했다. 또 “땅 밑을 기반으로 한 뿌리가 연약하지만 큰 장애물도 뚫고 올라가는 새싹을 만든다.”면서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져 주면 우리는 환경문제라는 세상의 장벽을 뚫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 푸른 먹거리 운동´ 제안 그는 환경 파괴를 막는 방법으로는 ‘소비자 푸른먹거리 운동’을 제안했다. 소비자 개개인이 푸른 먹거리를 원하면 생산자도 푸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작은 먹거리 운동이 서로의 입을 통해 멀리 퍼지고 다른 분야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이 침팬지와 다른 것은 말을 한다는 것”이라면서 “환경보호운동이 더 넓게 구전되라고 비행기 옆자리의 사람에게도 쉴새 없이 얘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운동 강연에 몸을 바치게 된 이유로는 “지구를 후손들이 물려받지 못할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침팬지에 대한 연구는 그의 제자들이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팀을 구성해 계속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Metro] 인천항 물동량 14년째 신기록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34만 177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6505TEU에 비해 2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물동량 137만 7050TEU에 육박하는 것이며, 잠정집계 결과 다음달 초순까지의 물동량이 이미 지난해 물동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1994년 22만 6832TEU로 연간 물동량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건축비, 아파트보다 비싼 공중화장실

    3.3㎡당 공사비가 1000만원이 넘는 최고급 공중화장실이 제주에 들어선다. 제주시는 세화항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품격 최신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어촌종합개발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중화장실의 면적은 60.50㎡(18평)로 3.3㎡당 공사비가 1100만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시가 건설한 고급 공중화장실은 3.3㎡당 공사비가 700만원을 넘지 않았고 이는 제주지역 고급 아파트 공사비보다 높은 수준이다. 건축 단가가 높은 만큼 이 화장실의 내장 시설과 편의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화장실은 넓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일반 화장실에 없는 기저귀교환대와 영유아용 시트가 고급스럽게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화항 주변은 5일장과 해녀박물관, 해안도로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내년 2월 화장실이 완공되면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수도권 통합환승 5개월째… 서울 진입차량 하루 1만 2588대 줄어

    수도권 통합환승 5개월째… 서울 진입차량 하루 1만 2588대 줄어

    지난 7월 닻을 올린 ‘수도권 통합환승제’가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서울시는 14일 서울∼경기간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확대 시행된 이후 환승 이용 건수가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버스·지하철과 경기 버스간의 환승 건수가 지난해 11월 하루 32만 8329건에서 시행 이후인 지난달에는 하루 68만 3547건으로 늘었다. 반면 서울시계 유·출입 차량은 올 상반기 1일 평균 269만 5675통행에서 지난달 1일 평균 268만 6087통행으로 평균 1만 2588통행이 줄었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시가 최근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통합환승제 확대 시행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서울 통근자(700명)의 경우 89.0%, 서울→경기 통근자(400명)는 95.3%가 각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200억원의 재정 부담을 감수하고 서울시계 내로 유입되는 승용차 억제를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확대시행했다.”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또 경기도·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경유 사용 자동차에 대해 우선적으로 저공해 장치를 부착하는 조례를 지난달 공포한 데 이어, 경기도도 다음달 중으로 조례를 제정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내의 승용차 이용억제를 위해 버스중앙차로제 확대 시행, 승용차 요일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승용차 요일제 시행을 위한 전자태그 부착 사업의 경우 경기도는 지난 7월 1만 187대에서 10월 현재 1만 4653대로 43.8% 늘었다. 인천시도 지난달 전격 도입하면서 수도권 내의 승용차 이용에 대한 공동 보조를 맞춰 가고 있다. 한편 수도권의 교통·주택문제 등을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의하는 것과 관련, 시민 92.4%가 동의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청동기인도 초콜릿 즐겼다

    3500년 전 청동기 사람들이 초콜릿을 즐겼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남미 온두라스 북부 울루아 계곡에서 발굴한 기원전 1400∼1100년경 도자기에서 카카오의 특유성분 테오브로민이 추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초콜릿의 주성분이다. 이로써 종전의 초콜릿 기록이 적어도 500년 앞당겨졌다고 덧붙였다. 코넬대 존 핸더슨 문화인류학 교수는 “당시 상류층은 워낙 귀해 화폐로 사용되기도 했던 코코아씨로 음료를 만들어 마셨다.”면서 “잔류물 흔적으로 보아 결혼, 출생 등을 축하하는 중요한 행사 때 사용된 상류층의 상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당시 술을 만드는 것처럼 과육(果肉)을 발효시켜 초콜릿을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고고학자들은 초콜릿이 고대 남미의 아스텍·마야 지역에서 생겨나 16세기 스페인의 정복자들에 의해 전파됐다고 분석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성형특구 지정해야 의료관광 활성”

    “성형특구 지정해야 의료관광 활성”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서울의 ‘의료관광’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도 지난해 약 1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윤형호 연구위원은 14일 열릴 예정인 ‘서울시 의료관광 및 국제컨벤션 육성방안’ 정책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발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발표문에 따르면 서울의 성형외과 6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1100명의 외국인이 서울에 있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이 가운데 미용목적의 성형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은 약 1000명으로 추산됐다. 외국인 중에는 중국계가 가장 많았다. 의료관광 목적의 외국인을 유치하는 데 부정적인 요소는 높은 물가, 유인 알선, 비자 발급의 어려움 등이다. 다만 의료관광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병·의원 중에 ‘BK동양성형외과’에는 중국인과 동남아인들이 아는 사람 또는 인터넷을 통해 성형을 목적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름다운나라 피부과’에는 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피부관리를 받기 위해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위원은 “서울시 의료관광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면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진 및 직원의 언어능력,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반 가족을 위한 저렴한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이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형수술 목적의 관광객을 더 유치하려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TV나 인터넷에 서울시 차원의 광고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또 성형외과 밀집 지역인 강남의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성형특구’로 지정하고 기존의 패션거리와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新에너지 시대] EEX, 170곳 탄소배출권 거래… 내년 시장규모 2조원

    [新에너지 시대] EEX, 170곳 탄소배출권 거래… 내년 시장규모 2조원

    |라이프치히(독일) 이종수특파원|‘역동적인 탄소 시장으로 후끈거리는 유럽 거래소’ 연말에 개장하겠다고 발표한 이산화탄소 거래시장은 한국에선 아직 낯선 개념이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2년전부터 상거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역동적으로 변하는 가격 2005년 1월 t당 8유로(1만 400원)에 처음 거래된 탄소는 7월초 29유로까지 급등한 뒤 2006년 4월 30유로(3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다 5월 12유로로 급락한 뒤 현재 0.05유로(65원)까지 내려왔다. 당시 유럽연합(EU)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되는 폴란드·체코 등이 탄소배출권을 많이 받아가는 바람에 공급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8년에 거래될 선물상품은 28유로에 거래되는 등 가격 변동폭이 크다. 역동의 현장 가운데 하나가 독일 라이프치히에 자리잡은 유럽에너지거래소(EEX)다.EEX는 2002년 프랑크푸르트 유럽에너지시장과 라이프치히 에너지거래소가 합병하면서 유럽 탄소배출권 시장의 가장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 성장률과 속도 면에서는 유럽 최고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차대전 당시 폭격의 흔적이 거의 사라진 라이프치히 신도심 노이마르크트 9번지.EEX가 세든 6층에 올라갔다. 시끌벅적할 것이라는 예상은 처음부터 빗나갔다. 거래실과 회의실 3곳, 안내 데스크가 전부다. 한국의 주식거래소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다.“거래는 어디서 하나요?”라고 물었더니 마이크 노이바우에르 운영담당 이사는 “저기 거래실의 모니터 보이죠? 그 속에서 모든 거래가 이뤄집니다.”라고 들려줬다. 사무실에는 직원 8명이 모여 모니터로 시시각각 변하는 이산화탄소 가격 추이를 보고 있다. 현재 EEX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현물과 선물 두 가지로 나뉜다. 현물은 2005년 개장 때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기준은 EU가 당시 2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배출권 거래제’다. 먼저 회원국 기업 가운데 에너지 사용량이 20㎿ 이상인 1만 5000개 회사를 대상으로 1단계로 2007년까지 이산화탄소 감축목표를 부여했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는 모든 온실가스로 확대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인증서(EUA) 형태로 거래된다.1EUA는 1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노이바우에르 이사는 거래 원리를 이렇게 설명한다.“정부가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 인증서를 내줄 때 실제 배출량보다 적게 준다. 만약 1000t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900t의 인증서를 준다. 기업은 1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거래소에서 인증서를 살지 탄소배출 절감기술을 개발할지 결정해야 한다. 기술개발비가 많이 들 경우 거래시장에서 인증서를 사기 때문에 매매가 이뤄진다.” ●영·독·불 선두 다툼 치열 현재 영국과 독일·프랑스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다니엘 브라게 공보팀장은 “아직 런던 거래소가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파리와 EEX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며 “9월 현재 EEX의 거래량은 416만 5000여t으로 런던·파리 못지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탄소거래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들려줬다. 그는 “유럽에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산업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예컨대 독일의 벤츠나 BMW에 견줘 프랑스의 푸조가 탄소 인증서를 적게 받으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유럽의 대기업은 전담 부서를 두고 탄소가격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가격이 제품 생산 비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EX는 현물상품과 유가증권(파생상품)을 다루는데 유럽 18개국과 미국 등 19개국 170개 회사가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EEX의 주요 고객은 독일 최대 가스회사인 온 루흐르가스(ON Ruhrgas)를 비롯해 전력회사, 백화점 등이다. vielee@seoul.co.kr ■이산화탄소배출권 시장 현황 |라이프치히(독일) 이종수특파원|‘이산화탄소 시장을 잡아라.’ 이산화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선두주자는 영국·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연합(EU)이다. 일본과 미국이 그 뒤를 쫓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곧 등장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은 현재 교토의정서를 채택한 36개국(EU는 1개국, 미국·호주는 탈퇴)이다. 이들 국가는 정해진 기간 내에 온실가스를 일정 비율 줄여야 한다. 탄소 배출권 거래는 이 과정에서 탄생했다. 할당받은 온실가스 양만큼 줄이지 못해도 다른 국가의 배출권을 매입하면 감축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탄소 배출권 거래를 가능케 하는 제도는 청정개발체제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이다.CDM은 의무 감축 대상국이 비 의무 감축대상국 등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감축실적을 올리며 감축분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팔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CDM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올린 뒤 유엔의 승인을 받으면 비로소 돈으로 거래될 수 있는 탄소 배출권을 인정받게 된다. 탄소 배출권이 거래되는 무대는 거래소다. 현재 운영되는 거래소는 9곳으로 이 중 7곳이 유럽에 집중돼 있다. 특히 영국의 기후거래소(PLC)와 독일의 유럽에너지거래소(EEX)는 탄소 거래소의 중심축이다. 그러나 탄소배출권 시장이 본격화되려면 미국과 신흥경제개발국의 참여가 불가피하다. 미국도 교토의정서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 시대적 대세라는 점을 인식해 시카고의 기후거래소(CCX)를 운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10위권에 드는 중국과 인도도 아직 의무 감축대상국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감축이 불가피하다. 이럴 경우 탄소 배출권 시장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온실가스 거래 시장 규모는 2004년 5억 달러,2005년 110억 달러,2006년 300억 달러(약 28조원)로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인도 등 신흥경제개발국이 참여할 경우 그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vielee@seoul.co.kr ■다니엘 브라게 EEX공보팀장 “환경파괴 최소화가 목표 美등 모든 국가 참여해야” |라이프치히(독일) 이종수특파원|“유럽 탄소배출권 시장은 교토의정서, 유럽연합(EU), 역내 기업 등의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정교한 복합체입니다.” 다니엘 브라게(31) EEX 공보팀장은 탄소배출권 시장의 ‘전도사’다. 유럽 곳곳을 누비며 탄소거래소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 ▶환경보호라는 공공성과 이윤 창출이라는 모순적 요소가 결합돼 있는데 두 요소가 부딪치지 않을까. -오히려 긍정적이다. 환경오염이 진행돼 이미 시장은 형성돼 있다. 탄소배출권이 차츰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국가별로 참여할 수 있다. 환경오염 치유비용을 가장 적게 하는 게 최대 목표다. 이를 위해 신흥개발국이나 미국 등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 문제가 풀린다. ▶사후 대책이라는 한계에서 출발하는 게 아닌지. -아니다. 사전에 이산화탄소를 줄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100t 배출 권리를 갖고 있는데 감독기관이 80t으로 낮추면 20t을 더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인증서를 사야 하는데 만약 내년에 이산화탄소 가격이 오르면 기업으로서도 값비싼 비용을 치르는 셈이다. ▶탄소배출권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 -최근 투자회사인 모건 스탠리측에서 20억∼30억 유로 정도 투자할 의향을 전달해왔다. 그만큼 상품성이 있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내년에 가격이 정상화된다면 시장 규모가 17억 유로(2조 2000억여원) 정도로 본다. 미국이 합류하면 시장은 더 커진다. ▶개인도 투자할 수 있나. -물론이다. 다만 직접 투자는 못하고 은행에서 개발하는 관련 상품을 구입해야 한다. 우리 회사에 상품을 구입하기 위한 교육을 받겠다고 요구하는 학생이나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상품의 종류는. -주로 두 가지다. 당장 계좌를 열고 거래할 수 있는 현물상품과 장기간 거래하는 파생상품이 있다. 현물상품은 단기간 온실가스 비중을 빨리 줄일 필요가 있는 회사에 적절한 상품이다. 파생상품의 경우 EU에서 분배 비중을 결정한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은 회사도 인증서를 살 수 있다. 도이치방크의 경우 회사 수익을 위해 배출 권리인 인증서를 구입했다. 브라게 팀장은 유럽통이다. 독일 포츠담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호주 멜버른대에서 국제관계학, 프랑스 니스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땄다. vielee@seoul.co.kr
  • “한국 지뢰지역 여의도 면적의 4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한국에는 여의도 면적의 4배에 이르는 지역에 지뢰가 매설돼 있다고 ‘지뢰금지를 위한 국제캠페인(ICBL)’이 12일 주장했다. 비정부기구인 ICBL은 이날 ‘2007 지뢰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는 1300여곳, 총 32㎢의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에 지뢰가 매설돼 있거나 과거 한국전쟁 당시 폭발하지 않은 지뢰가 묻혀 있다고 추정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3년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지뢰오염지역 22㎢보다 10㎢(45%)나 넓은 것이다. ICBL은 또 한국 정부가 올 4월 항공기 등으로 살포하는 ‘KM74’라는 자폭형 대인지뢰를 생산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작년 5월에 한국이 처음으로 대인지뢰 보유량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올 4월에도 모두 40만 7800기의 지뢰를 비축하고 있다고 보고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에는 주한미군이 현재 사용하고 있거나 향후 전쟁이 발발할 경우 사용하기 위해 대인용지뢰 110만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한국은 작년에 뉴질랜드에 1000기의 클레이모어 지뢰를 수출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이어 작년에 한국에선 민간인 지뢰사고가 1건 발생,44세 남성이 다쳤다며 이는 지난 2005년의 10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ICBL은 휴전선 인근 등 북한 곳곳에 대인지뢰, 대전차지뢰가 매설돼 있고 한국전쟁 때 매설됐다가 제거되지 않은 폭발물들이 상당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dawn@seoul.co.kr
  • 주식투자 열기 영남권이 최고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는 활황세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부산과 경남 등 영남지방의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1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제주를 제외한 전국 11개 지역별 거래대금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경남의 거래대금이 22조 16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조 3986억원보다 78.78% 늘었다. 이어 ▲울산(13조 4693억원) 78.15% ▲전남(7조 6493억원) 68.69% ▲경북(14조 1739억원) 62.62% ▲대구(22조 9460억원) 56.54% 등 순으로 영남지방의 거래대금 증가폭이 컸다. 같은 기간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체 거래대금 증가율은 51.71%였으며 거래대금은 1107조 1642억원이었다. 반면 전북(12조 6664억원)이 20.40% 증가에 그치는 등 호남지방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주식 순매수 규모도 부산이 3269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이어 경남(2685억원), 울산(2289억원), 대구(2284억원), 충남(1696억원) 등 순이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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