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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 회복 후 슛 훈련” 골든스테이트, 앤트맨·랜들에 51점 맞고 녹다운…미네소타 서부 결승행

    “커리 회복 후 슛 훈련” 골든스테이트, 앤트맨·랜들에 51점 맞고 녹다운…미네소타 서부 결승행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스테픈 커리의 비중은 역시 절대적이었다. 커리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딛고 슛 훈련을 시작했지만 복귀하기 전에 팀이 무너졌다. 앤서니 에드워즈, 줄리어스 랜들(이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화력에 맞대응할 에이스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2라운드 5차전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10-121로 패했다. 1차전을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4연패로 탈락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2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 티켓을 따냈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덴버 너기츠 맞대결 승자와 맞붙게 된다. 에이스의 햄스트링 부상에 울상지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검사 결과 커리의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됐다. 슈팅을 포함한 가벼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5경기 만에 탈락했다. 커리는 지난 7일 같은 곳에서 열린 PO 2라운드 1차전에서 전반 종료를 8분 19초 남기고 허벅지 뒤쪽을 붙잡았다. 이어 코트를 떠났고 이날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커리는 이틀 전 휴스턴 로키츠와의 PO 1라운드 7차전에서 22점 10라운드 7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 45분 31초를 소화한 게 결국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나이는 37세다. 이날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팀 내 최다 28점으로 커리의 공백을 메웠다. 조너선 쿠밍가가 26점, 지미 버틀러가 17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PO 1라운드에서 쾌조의 감각을 선보였던 슈터 버디 힐드가 3점 4개를 모두 놓치며 8점에 머문 게 아쉬웠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PO 탈락을 확정한 뒤 “부상은 PO의 일부다. 커리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며 “미네소타의 업적을 깎아내리고 싶지 않다”고 치켜세웠다. 미네소타는 랜들이 양 팀 통틀어 최다 29점(8리바운드 5도움)을 올렸다. 야투 성공률이 72.2%(18개 중 13개)에 달했다. 에이스 에드워즈도 3점 5개 포함 22점, 뤼디 고베르는 88.9%의 슛 성공률(9개 중 8개)로 17점을 몰아쳤다. 마이크 콘리(16점 8도움), 제이든 맥데니얼스(15점), 단테 디빈첸조(13점 6도움) 등이 고루 활약했다. 보스턴은 홈에서 치른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5차전에서 뉴욕 닉스를 127-102로 이기고 시리즈를 2-3으로 만들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됐지만 데릭 화이트가 3점 7개등 34점, 제일런 브라운이 26점 12도움 8리바운드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 [서울데이터랩]비상교육 17.95% 급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비상교육 17.95% 급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5일 오후 15시 35분 비상교육(100220)가 등락률 +17.95%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비상교육은 장 중 8,444,31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0원 오른 6,440원에 마감했다. 한편 비상교육의 PER은 -28.88로, 이는 시장에서 해당 종목이 저평가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ROE는 -1.61%로 수익성이 낮은 편이다. 이어 상승률 2위 한진칼우(18064K)는 주가가 15.80% 급등하며 종가 44,7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SBS(034120)의 주가는 22,750원으로 10.17%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상승률 4위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은 8.05% 상승하며 886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SK케미칼(285130)은 8.05%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53,700원에 마감했다. 6위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종가 2,325원으로 7.39% 상승 마감했다. 7위 영진약품(003520)은 종가 2,170원으로 7.16% 상승 마감했다. 8위 디아이씨(092200)는 종가 4,925원으로 6.95% 상승 마감했다. 9위 HMM(011200)은 종가 22,150원으로 6.49% 상승 마감했다. 10위 유니드(014830)는 종가 93,500원으로 6.37%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선진(136490) ▲6.12%, 한솔케미칼(014680) ▲5.50%, SNT모티브(064960) ▲5.29%, 한국금융지주우(071055) ▲5.26%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광주 북구 임동 교회서 화재 11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광주 북구 임동 교회서 화재 11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신도들과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교회 2층 본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회에 있던 신도와 방문객 등 1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17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11시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교회 본당 천장의 전기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것’ 없는 아파트, 입주율 98%…일본 MZ 사이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이것’ 없는 아파트, 입주율 98%…일본 MZ 사이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일본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욕조 없이 샤워만 가능한 ‘욕조 리스’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노켄프로덕션은 최근 도쿄 역세권에 욕조 없는 임대 아파트 ‘아방드’ 약 1만 호를 공급했다. 발코니와 욕조를 없애는 대신 바닥 면적을 늘린 ‘아방드’는 젊은 세대의 수요를 자극했고, 현재 입주율이 98%에 이른다. 이토추도시개발 역시 최근 분양한 주택 77채 중 25채를 욕조가 없는 형태로 공급했다. 대신 샤워부스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머리 위에 샤워기 꼭지가 있는 ‘오버 헤드’ 방식의 샤워기를 설치했다. 이러한 ‘욕조 리스’ 주택 유행은 일본 젊은 층 내에서 목욕이 귀찮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선 욕조 없이 샤워기나 샤워 부스만 설치된 주택이 흔하지만, 탕에 몸을 담그는 목욕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주택에서 욕조가 필수적인 설비로 인식된다. 지난 2월 일본의 시장조사 업체 크로스마케팅이 20~69세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목욕에 대해 ‘귀찮다’고 응답한 비율은 36%로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20~30대에서는 약 40%가 ‘목욕하는 것이 귀찮다’라고 답변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라이플홈즈의 수석 애널리스트 나카야마 토시로는 “욕조 리스가 5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욕조에 몸을 담글 때 드는 수도 요금과 목욕 시간에 대해 ‘가성비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났다”라고 분석했다.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목욕 취소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Z세대 신조어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후로 캔(목욕 취소)’, ‘후로 캰세루 카이와이(목욕 취소 모임)’라는 말이 SNS에서 유행한다며 목욕을 귀찮아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회사에 오래 있는 사람들 성격 안 좋은 이유,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회사에 오래 있는 사람들 성격 안 좋은 이유,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장시간 근무와 야근 근무는 심혈관 질환, 대사 장애,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제노동기구(ILO)는 과로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매년 전 세계 8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에서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주장하며 주 52시간 근무제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세대, 중앙대, 부산대 공동 연구팀은 긴 근무 시간이 뇌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감정 조절과 작업 기억과 문제 해결과 같은 집행 기능과 관련된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과로가 신경 적응적 변화를 유도해 인지 및 감정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직업 및 환경 의학’ 5월 13일 자에 실렸다. 과로가 행동이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졌지만, 그와 관련한 신경학적 메커니즘과 해부학적 변화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주당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가 일상화된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정 뇌 영역에 과로가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뇌 구조적 부피 분석을 했다. 연구팀은 가천 지역 직업 코흐트 연구(GROCS) 자료와 근무 조건이 뇌 구조에 미치는 영향 조사 프로젝트에서 얻어진 MRI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GROCS 참여자에게 추가로 MRI 스캔을 한 뒤, 이미지 품질이 낮거나 데이터가 빠진 경우를 제외하고 110명을 표본으로 분석했다. 이 중 32명은 과도한 주간 근무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78명은 표준 근무 시간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시간 근무자는 표준 시간 근무자보다 더 젊었고, 근무 경력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주당 52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은 매주 표준 근무 시간을 지킨 사람들보다 집행 기능과 감정 조절과 관련된 놔 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긴 근무 시간을 소화한 사람은 중간 전두회(middle frontal gyrus) 부피가 표준 근무 시간을 지킨 사람들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위는 주의, 작업 기억, 언어 관련 처리 등 전두엽에서 다양한 인지 기능에 핵심 역할을 한다. 또 장시간 근무자는 주의, 계획,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상위 전두회(superior frontal gyrus)와 신체 감각, 운동, 자율신경 피드백을 통합해 감정 처리, 자기 인식, 사회적 맥락 이해에 관여하는 섬엽(insula)을 포함한 17개 영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파일럿 성격으로 수행됐지만, 과로와 뇌 건강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는 충분히 의미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를 직업 건강 문제로 다루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근무 시간 완화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 한라산에 새색시 볼처럼 ‘핑크빛 털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한라산에 새색시 볼처럼 ‘핑크빛 털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한라산에 새색시 볼처럼, 분홍치마처럼 핑크빛 ‘털진달래’가 붉게 물들고 있다. 15일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해발 1500m 높이의 진달래밭 대피소와 해발 1500∼1600m 선작지왓, 윗세오름 일대에서 털진달래가 활짝 피기 시작했다. 한상곤 한라산국립공원 자연환경 해설사는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아왔다. 지난해에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혼쭐이 났지만 올해는 아름답게 한라산을 물들이기 시작했다”며 “윗세오름 일대에는 이제 꽃봉오리가 보이거나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년같으면 털진달래의 경우 4말5초에 만개하고 이후 산철쭉이 5말6초에 피는데 올해 털진달래는 5중5말, 산철쭉은 6초6중 무렵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라산에 피는 진달래는 오랜세월 추위와 바람에 적응하면서 털(육모)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털진달래로 불린다. 꽃이 먼저 피기 때문에 잎과 꽃이 같이 나오는 산철쭉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육지에서는 진달래를 참꽃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제주에서는 진달래와 참꽃은 엄연히 다른 종이다. 참꽃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꽃으로 가지 끝에 세잎씩 윤생(돌려서 나오는 모습)해 제주의 자랑인 삼다, 삼무, 삼보, 삼려를 나타내는 참꽃나무도 어리목 일대 등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꽃봉오리가 생기면 진한 핑크빛으로 피어나며 활짝 피면 흰색이 만발해지는 아그배나무도 1100고지 습지 등에서 하얗게 피어나고 있어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털진달래꽃은 윗세오름, 영실기암 상부와 윗세오름 사이 평원지대 선작지왓(작은 돌들이 서 있는 들판), 진달래밭, 남벽 등 해발 1400~1600m 등지에서 만개한다. 반면 한라산 최대 군락지로 손꼽히는 선작지왓과 윗세오름 서북쪽의 만세동산 일대 산철쭉은 강풍과 한파에 적응하느라 수형이 거북 모양으로 납작 엎드린 고산지역의 앙증맞은 모습으로 등산객을 맞는다. 제주도는 지난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을 조정해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7.3㎞), 관음사에서 삼각봉(6㎞)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는 기존처럼 예약을 통해 탐방해야 한다. 한라산정상탐방 사전예약을 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손목밴드를 지급하고 있다. 한라산탐방예약제 운영 구간 조정으로 대부분의 코스에서 탐방객이 1일 100여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설화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이 아들들을 위해 한라산 백록담에 죽을 끓이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서 빠져죽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들이 그 죽을 먹고 난 뒤 회한이 붉게 물들어 한라산의 아름다운 털진달래로 화했다고 전해진다.
  • 광명, 새벽에 고질 체납자 16건 가택수색

    경기 광명시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 새벽 시간대 16건을 가택수색해 약 3000만원을 징수하고 고가 물품 9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1100만원을 수년째 체납한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허위 주소지를 등록하고 납부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는 사전 조사해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3일 동틀 무렵 가택수색을 단행,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업체 샀다… AI 시대 대비 ‘공격적 M&A’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업체 샀다… AI 시대 대비 ‘공격적 M&A’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2조 4000억원에 인수했다. 2016년 말 글로벌 전장·오디오 회사 하만 인수 이후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잇달아 대형 M&A를 성사시키며 글로벌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계 사모펀드 트리톤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 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플랙트는 1918년 설립된 공조(실내 온도·습도·공기질 조절 관리) 회사다. 전 세계 65개국에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을 제공하며 7억 유로(1조 11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특히 안정적인 냉방이 필요한 대형 데이터센터, 기온·습도 변화에 민감한 고서·유물이 있는 박물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병원 등에 고품질·고효율 공조시설을 공급해 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가정과 상업시설의 시스템에어컨 등 개별 공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플랙트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형 산업시설로 공조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북미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공조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건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산업의 성장과 함께 냉난방공조 산업이 AI 후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대규모 전력이 소모되는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에서 안정적인 냉방과 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일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고효율 공조 설계가 첨단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중앙공조(산업용·대형시설) 시장 규모는 올해 652억 달러(92조원)에서 2030년엔 990억 달러(1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은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2030년엔 441억 달러(62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확장현실(XR) 사업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 11월 하만을 80억 달러(9조 3400억원)에 인수한 이후 8년여 만에 나온 조 단위의 ‘빅딜’ 성사 소식에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대형 M&A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2심 무죄 선고로 사법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 등을 보유한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000만 달러(5000억원)에 인수했다.
  •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업체 獨 플랙트 2.4조에 인수…8년만의 ‘빅딜’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업체 獨 플랙트 2.4조에 인수…8년만의 ‘빅딜’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年 18% 성장레인보우로보틱스·마시모 오디오 등 인수사법리스크 해소 후 신사업 진출에 박차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2조 4000억원에 인수했다. 2016년 말 글로벌 전장·오디오 회사 하만 인수 이후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잇따라 대형 M&A를 성사하며 글로벌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 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플랙트는 1918년 설립된 공조(실내 온도·습도·공기질 조절 관리) 회사다. 전 세계 65개국에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을 제공하며 연매출 7억유로(1조 1100억원)를 올리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특히 안정적인 냉방이 필요한 대형 데이터센터, 기온·습도 변화에 민감한 고서·유물이 있는 박물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병원 등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시설을 공급해 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가정과 상업시설의 시스템에어컨 등 개별 공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플랙트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형 산업시설로 공조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미국 공조 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북미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공조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건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산업의 성장과 함께 냉난방공조 산업이 AI 후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대규모 전력이 소모되는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에서 안정적인 냉방과 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일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고효율 공조 설계가 첨단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중앙공조(산업용·대형시설) 시장 규모는 올해 652억 달러(92조원)에서 2030년엔 990억 달러(1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은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2030년엔 441억 달러(62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확장현실(XR) 사업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 11월 하만을 80억 달러(9조 3400억원)에 인수한 이후 8년여 만에 나온 조 단위의 ‘빅딜’ 성사 소식에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대형 M&A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2심 무죄 선고로 사법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 등을 보유한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000만 달러(5000억원)에 인수했다.
  • 주 52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 ‘이것’ 관련 뇌 구조도 변한다

    주 52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 ‘이것’ 관련 뇌 구조도 변한다

    장시간 근무는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뇌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장시간 근무가 감정 조절과 실행 기능과 관련한 뇌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예비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직업환경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의료 종사자 110명을 주 52시간 이상 근무한 그룹(32명)과 표준 근무 시간을 지킨 그룹(78명)으로 나눠 뇌 용적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주 52시간 이상 일한 사람들은 실행 기능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난 반면 표준 근무 시간을 지킨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근무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특정 영역의 부피가 증가했다. 뇌의 부피가 증가한 영역은 인지 기능, 주의, 기억, 언어와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전두회와 감정 처리, 자기 인식, 사회적 맥락 이해에 관여하는 섬엽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업무량 증가와 뇌 영역 변화 사이에 잠재적 연관성을 시사하며 과로한 사람들이 호소하는 인지·감정적 어려움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연구진은 연구 표본 규모가 작고 한국의 의료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국제노동기구(ILO)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과로로 인해 연간 74만 5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장시간 노동은 심혈관 질환, 대사 장애, 정신 건강 문제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투위 선정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투위 선정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자유언론 수호의 상징적 단체인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재필언론문화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동아투위는 독재 정권의 언론 통제에 맞서 싸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해온 언론인의 표상”이라며 “이들의 투쟁은 서재필 선생의 독립신문 창간 정신을 계승하고, 언론의 사명과 민주주의 가치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상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1974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동아일보 소속 기자 180여 명이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발표했고, 그 여파로 이듬해 해직된 110여 명을 중심으로 동아투위가 결성됐다.
  • “춘란으로 피어나는 농촌산업…화순군, 스마트 온실 36개소 분양

    “춘란으로 피어나는 농촌산업…화순군, 스마트 온실 36개소 분양

    전남 화순군이 춘란 산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고부가가치 도시농업 모델로 주목받는 난(蘭)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재배온실 임대에 나섰다. 화순군은 14일, 춘란 재배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능주면 만수리 556-8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 온실 36개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난 산업 저변 확대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 참여 유도 차원에서 마련됐다. 각 온실은 32.4㎡(약 10평) 규모로, 스마트팜 제어시스템과 차광시설 등 현대식 재배 설비가 완비돼 있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1실만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연 11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별도로 월 2만 원의 운영비가 부과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6월 20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한정된다. 접수는 14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자는 7월 중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공개 추첨을 통해 온실 위치를 배정받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정해졌으며, 입주자는 온실 유지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기본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1개월 이상 무단 방치하거나 관리경고를 3회 이상 받을 경우 임대 자격이 박탈된다. 김선곤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부단장은 “춘란은 관리와 유통이 비교적 용이한 데다 고급 취미 수요와 연결돼 농가 소득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사업이 난 산업의 대중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부터 춘란 재배온실 22개소를 시범 조성해 운영 중이며, 향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따라 2024년부터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화순군은 최근 난 선진지로 꼽히는 중국 난징현에 견학단을 파견해 산업화 전략과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는 등 난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황제주’까지 넘본다…‘식품계 엔비디아’ 평가받는 ‘이곳’은?

    ‘황제주’까지 넘본다…‘식품계 엔비디아’ 평가받는 ‘이곳’은?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100만원까지 치솟으며 ‘황제주’ 자리를 넘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다. 최근 삼양식품은 장중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황제주란 1주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주식을 뜻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100만원 이상의 황제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뿐이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주가는 장 초반 주당 100만 10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94만 6000원까지 떨어졌다. 삼양식품 주가가 주당 100만원을 넘은 것은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5월 주가가 32만 5500원까지 올랐던 삼양식품은 시가총액 2조 4520억원을 기록하면서 라면업계 시가총액 1위였던 농심(당시 2조 4483억원)을 뛰어넘었다. 이후 약 1년 동안 주가가 3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장중 10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라면 업체가 미국 엔비디아처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현상을 두고 ‘면비디아’라는 신조어가 생긴 가운데, 삼양식품의 경우 ‘삼비디아’라는 별칭까지 붙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한 2016년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삼양 식품의 해외 매출은 2020년 3천억원, 2022년 6천억원, 2023년엔 8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상승하다가 지난해엔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삼양식품의 호실적은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급증한 덕분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수출용 라면 전량을 국내 생산해서 수출하기 때문에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 효과도 톡톡히 봤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 증권가에선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해 나가고 있다. 키움·대신·한화투자증권이 120만원, 신한투자·유안타·유진투자증권이 110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등 삼양식품이 황제주 주가인 100만원을 가뿐하게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 “이렇게 돈 버는 게 부끄럽다”…온몸 은색 페인트칠한 남성들, 무슨 일

    “이렇게 돈 버는 게 부끄럽다”…온몸 은색 페인트칠한 남성들, 무슨 일

    “이렇게 돈을 버는 게 부끄럽습니다. 좀 더 품위 있는 직업을 찾고 싶어요.” 인도네시아에서 온몸에 은색 페인트를 칠한 채 구걸하는‘실버맨’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AFP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하루를 조명했다. 아리 무난다르(25)와 동생 케리스, 친구 리얀 아흐마드 파즈리얀사는 맨발에 반바지만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색 페인트를 칠한 채 자카르타의 한 쇼핑몰 인근 도로 위에 섰다. 세 사람은 신호 대기를 위해 차들이 멈추자 운전자들 앞에서 로봇 자세를 취했다. 무난다르는 운전자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즐거운 운전 되세요”라고 말하면서 차들 사이를 오가며 양동이를 내밀었다. 돈을 달라는 의미다. 무난다르는 이런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사실이 부끄럽다면서도 “한 살배기 딸과 아내가 집에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부끄러움은 사라진다”고 말했다. 보통 하루에 12만 루피아(약 1만원)를 번다는 이들은 운이 좋은 날엔 20만 루피아(1만 7000원)를 손에 쥔다고 한다. 이는 자카르타의 한 달 최저 임금 수준인 500만 루피아(약 43만원)에 크게 못 미치며 생활비도 간신히 충당할 수 있는 액수라고 AFP는 전했다. AFP는 실버맨들이 곧잘 끼니를 거르는 탓에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전했다. 이 세 사람만 해도 키가 172㎝가 넘지 않고 몸무게도 55㎏를 넘지 않았다. 페인트칠이 건강을 위협하는데도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서는 이유는 일자리가 없어서다. 비마 유디스티라 경제법률연구센터 소장은 “20~40세의 많은 젊은이가 실업 상태”라며 “전국적인 통계는 없으나 2021년 이후 자카르타에서 구걸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원래 화장실 청소 일을 했다는 무난다르 역시 2019년 정리 해고된 이후 구걸을 해왔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인구 약 1100만명의 자카르타의 빈곤 인구는 2019년 36만 2000여명에서 지난해 9월 44만 9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무난다르 일행은 도로에서 5시간을 보낸 뒤에야 귀가했다. 온몸에 물을 뿌린 후 세차게 문질러도 페인트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무난다르는 “처음에는 페인트 때문에 목에 물집이 생겼는데 이제는 눈만 따끔거린다”고 말했다. 그래도 딸을 보면 모든 피로를 잊는다는 그는 “딸이 나 같은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대중소기업 상생의 시작, 경기도가 나서야

    한원찬 경기도의원, 대중소기업 상생의 시작, 경기도가 나서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5월 13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 실질적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회의 경제고리, 동반성장의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의회는 기업 간 불공정 거래를 바로잡고, 기술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는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삼성, SK, 한화, 포스코, 네이버,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0개사와 중소기업 261개사가 참여했으며, 1:1 구매상담과 판로연계지원, 입점방침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한원찬 의원은 “중소기업은 경기도 전체 경제 주체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과의 공정한 파트너십 없이는 지역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이 불가능하다”며,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기술 격차 해소와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협력모델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진정한 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한진칼우 29.9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한진칼우 29.9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14일 오전 9시 10분 한진칼우(18064K)가 등락률 +29.9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진칼우는 개장 직후 17,90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 오른 38,600원이다. 한편 한진칼우의 PER은 5.23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한진칼(180640)은 현재가 150,600원으로 주가가 29.94%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진원생명과학(011000)은 현재 2,315원으로 11.03%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삼성공조(006660)는 9.91% 상승하며 1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비비안(002070)은 9.35%의 상승세를 타고 936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한화솔루션(009830)은 현재가 36,450원으로 8.16% 상승 중이다. 7위 코스맥스(192820)는 현재가 206,000원으로 7.01% 상승 중이다. 8위 OCI홀딩스(010060)는 현재가 79,000원으로 6.90% 상승 중이다. 9위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현재가 36,150원으로 6.64% 상승 중이다. 10위 한화솔루션우(009835)는 현재가 28,050원으로 6.25%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두산2우B(000157) ▲6.20%, KCTC(009070) ▲5.96%, 한화비전(489790) ▲5.79%,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56%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세르주 블로크, ‘작은 선의 위대한 여행’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9일 개막

    세르주 블로크, ‘작은 선의 위대한 여행’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9일 개막

    프랑스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의 개인전 ‘세르주 블로크展, 작은 선의 위대한 여행’이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제7갤러리와 1101라운지에서 개막한다. 2023년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두번째 전시회다. 그의 작업은 회화, 출판, 애니메이션, 광고, 상업 일러스트레이션, 퍼포먼스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펼쳐져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간결한 선과 상징으로 풀어낸 삶의 풍경을, 더욱 다채로운 형식과 감각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오는 8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 종이, 나무 블록,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 위에 작업한 신작들을 비롯해, 블로크의 대표 캐릭터인 ‘미스터 칩스’(Mr. Chips)를 중심으로 국내 작가와의 협업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박스피넛, 민경숙, 민은희, 미튼 등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실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자유, 웃음, 용기,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응축된다. 그가 말하는 자유란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상태이며, 용기란 불의에 맞서는 거창한 몸짓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조용히 실천하는 사람들의 자세이다. 그는 때때로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벼운 농담처럼, 그러나 날카로운 통찰을 담아 유머러스하게 던진다. 예술이 우리 삶에 닿는 방식이 결코 무겁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시 마지막에는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그만의 예술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1101 비스트로와의 협업을 통해 평면 작품과 영상, 도자기 작품이 식음 공간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아트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세르주 블로크의 작업은 국경과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타임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르 몽드, 리베라시옹 등 세계적인 주요 매체에 일러스트를 실으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5년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로부터 금메달을, 프랑스 몽트뢰유 도서전에서는 바오밥상을 수상했다. 전시 오픈에 맞춰 세르주 블로크 작가가 방한해 예술의전당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작업 세계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일반 1만 5000원, 청소년 1만원이다.
  • 고대왕국 신비의 벽에 거대 ‘남성 생식기’ 낙서…음란 테러 [포착]

    고대왕국 신비의 벽에 거대 ‘남성 생식기’ 낙서…음란 테러 [포착]

    13세기 고대왕국 유적지가 관광객의 낙서 테러에 치명상을 입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패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찬찬’(Chan Chan) 고고 유적지에서는 최근 정체불명의 관광객이 성벽에 거대 남성 생식기를 휘갈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 관광객은 래커 스프레이로 추정되는 검은색 페인트로 최소 4m에 달하는 그래피티를 칠하고 도주했다.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약 500㎞, 트루히요에서 서쪽으로 약 5㎞ 거리에 있는 찬찬 유적지는 13세기 초부터 15세기까지 남아메리카 페루 북부의 태평양 연안에 번성한 고대 치무 문명의 유산이다. 찬찬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형성된 최대의 계획도시로,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당시 유네스코는 “사라진 치무왕국의 대표 도시로서 페루 북부의 1100년 진화를 종합적으로 보여 준다”라며 찬찬을 ‘도시계획의 걸작’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실제로 찬찬은 15세기 말 잉카제국에 정복당하기 전까지 약 700년간 이어진 치무왕국의 심장과 같은 도시였다. 궁전을 중심으로 신전과 광장, 통로와 정원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돼 있었으며, 산업 및 농업용수 관리 시설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어도비’ 도시, 즉 흙벽돌 도시로서 그 가치는 매기기조차 어렵다. 어도비는 흙을 햇볕에 말려서 굳힌 벽돌을 뜻한다. 찬찬은 오직 어도비와 어도본(흙담)만으로 건설된 도시다. 비라고는 오지 않던 당시 기후 덕에 찬찬은 수백 년간 치무족의 숨결을 간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굴꾼의 활개와 엘니뇨 등 이상기후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찬찬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와 동시에 위기유산 목록에 올랐다. 현재까지도 페루는 유적지 보존 및 복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소중한 문화유산이 음란 테러로 훼손되자 페루 문화부는 13일 성명에서 “라리베르타드 지역 찬찬(Chan Chan) 유적지 벽체에 누군가 검은색 에어로졸 스프레이로 남성 성기 그림을 그려놨다”며 “최소 3곳의 벽체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심각한 무시이며, 고고학 유적지를 보호하는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며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용의자 신원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를 동원해 유적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부연했다. 현지 언론은 테러 순간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졌으며, 범인이 붙잡힐 경우 최대 6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페루 시민들은 문제의 관광객이 아무런 제지 없이 벽에 낙서를 할 수 있었던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국의 관리 소홀에 실망을 표했다. 페루 정부는 찬찬 유적지 인근 지역에서 고속도로 건설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까지 고려해 일대에 대규모 경계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 한국프로야구 43년 역사 최초 ‘통산 500홈런’ 대기록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 한국프로야구 43년 역사 최초 ‘통산 500홈런’ 대기록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38)이 한국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전인미답의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뷔 시즌인 2005년 5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현대 유니콘스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지 7298일(19년 12개월 3일) 만에 작성한 대기록이다. SSG 랜더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그는 이제 600홈런이라는 새 역사를 향해 달린다. 최정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6회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동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이자 리그 통산 500번째 홈런.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최정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지난 10일 KIA 마무리 정해영으로부터 통산 499호 홈런을 뽑아낸 지 3일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하면서 5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정의 홈런 등에 힘입어 SSG는 6-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05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최정은 입단 첫해에는 45경기에 출장해 1홈런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2006년 12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고 2010년에는 20홈런을 기록하며 데뷔 첫 20홈런 시즌을 만들어 냈다. 2017년 46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최정은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고 KBO리그 역대 3루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2018년(35홈런)에는 통산 300홈런을 넘어섰고 3년 연속 30홈런도 기록했다. 2021년에는 35홈런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홈런왕을 차지한 최정은 통산 400홈런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467홈런)을 제치고 리그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최정은 부상으로 약 40일 늦게 합류했지만 올 시즌 무서운 속도로 홈런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올해 3월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지난 2일 1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렇지만 이날까지 10경기 만에 홈런 5개를 추가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경기당 0.5개 홈런 페이스다.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세가 되는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앞으로 4년간 변함없는 장타력과 기량을 유지한다면 ‘600홈런 시대’도 활짝 열 수 있다. 한편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1만 7000여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한화는 지난 4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5경기 팀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 전북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 늘린다

    전북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 늘린다

    전북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만 1520가구(2만 8743명)를 대상으로 총 10개 사업에 474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기준 600여만원)에 해당하는 가정이 대상이다. 한부모가족 자녀의 양육비는 기존보다 2만원 인상돼 한부모는 월 23만원, 청소년한부모는 월 37만원(2세 미만은 월 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학용품비는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연 9만 3000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60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주거지원도 강화돼 도내 8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의 입소 대상이 기존 한부모뿐 아니라 위기임산부와 조손가족까지 포함했다. 공동생활가정형(매입임대)주택의 보증금 지원금도 기존 1000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김정 전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지원 확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이 안정된 생활을 바탕으로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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