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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스랜드 한국동문회 발족식

    퀸스랜드 한국동문회 발족식

    퀸스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대표: 우상민)는 4월9일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 남산II룸에서 퀸스랜드 한국 동문회 (QAAK: Queensland Alumni Association in Korea) 발족식을 가졌다. 이는 금번 한호FTA체결 행사에 참석한 퀸스랜드 주정부 캠벨 뉴먼(Campbell Newman) 수상의 방한에 맞추어 한국 내에서 활동 중인 퀸스랜드 주 소재 대학 출신 동문 60명을 초청하여 이루어졌으며, 퀸스랜드 주립대 박사 출신이며 현재 관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표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2013년 한 해 호주 퀸스랜드 주에서 유학 중인 한국 학생 수는 6,378명이며 전년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호주 퀸스랜드 주에서 한국은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학생이 유학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높이 2,000m ‘바위’ 위 신비마을…미스터리 해결?

    높이 2,000m ‘바위’ 위 신비마을…미스터리 해결?

    아프리카 산악지방의 한 마을을 지탱하고 있는 거대 바위 언덕의 미스터리한 형성과정에 대한 설득력 있는 분석이 나와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맨체스터 대학 지형학 연구팀이 모로코 산악지방에 형성된 거대 바위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 북서부에 위치한 아룸드 바위(Arroumd rock)는 일개 암석덩어리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거대한 크기가 인상적이다. 높이는 2,000m로 웬만한 산봉우리 뺨치며 정상 일대에는 큰 마을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넓어 지질학계는 약 135년에 걸쳐 해당 바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기원에 대한 추적을 진행해왔다. 그러던 최근 영국 맨체스터 대학 지형학 연구팀은 해당 바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구진이 퇴적 면을 ‘베릴륨-10 연대측정법’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바위를 구성하는 성분들이 약 1만 1,700년 전 마지막 빙하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바위가 현재 형태로 완성된 시기는 약 4,500년 전으로 추정했는데 당시 지진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빙하가 무너져 내리면서 현재의 바위모양으로 굳어졌다고 본다. 맨체스터 대학 지형학자 필립 휴즈는 “빙하가 붕괴된 원인은 지진, 폭우 아니면 두 개가 동시에 일어났던 것 같다”며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비슷한 시기 유럽 알프스 산맥에서도 같은 형태의 붕괴 현상이 일어났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모로코 바위의 형성과정도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지질학회지(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온라인 판에 지난 3월 20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파루,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국내 특허기술 제공

    ㈜파루,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국내 특허기술 제공

    전남 순천시에 자리한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트래킹시스템·사진) 건설에 자사 특허기술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발전 업체인 ㈜파루는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아 시에서 세계최대 규모인 400㎿ 규모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특허기술인 양축추적시스템을 제공하기로 925억원 규모의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기술인 추적시스템은 ㈜파루가 2003년 태양광 추적에 관해 원천기술을 개발, 확보해 발전시켜온 것으로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등 선진국가에사도 특허를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발전 시스템 중 발전량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술로 정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w Excellence Product ) 인증을 땄다. 모두 13건의 특허기술이 접목된 신기술이기도 하다. ㈜파루는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할 태양광 추적 시스템을 생산하기 위해 OCI의 미국 모회사인 OCI 에너지와 미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강문식 대표는 “국내 태양광 발전의 대표기업인 OCI와 함께 미국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디딤돌로 삼아 글로벌 사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루는 핵심부품인 윔드라이브, 컨트롤러, 광센서 등에 대해 세계 최초로 UL(미국 안전인증), CE(유럽연합 안전인증)를 획득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했다. 아울러 추적시스템에 대해서도 자체 생산가능한 자동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영탁 미래와 세상] 규제박람회를 열자

    [이영탁 미래와 세상] 규제박람회를 열자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하는 일이 몇 가지 있다. 그중의 하나가 규제개혁이다. 지금은 규제개혁이지만 전에는 규제완화, 규제혁신, 규제혁파 등으로 같은 내용을 두고 부르는 이름만 해도 여러 가지였다. 정책당국은 마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듯이 결연한 자세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이번에도 또 그렇겠지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모습이다. 왜 이런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을까. 우선 규제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겠다. 언제부터 생긴 규제인지, 지금까지 역대 정부가 한 노력은, 그런데도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이런 것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규제를 두고 ‘옳다, 그르다’식의 판단부터 할 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있는 규제의 내력부터 진지하게 살펴야 한다. 수도권 규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이기도 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피 규제자 입장에서는 부당하지만 공익적 입장에서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규제는 무조건 나쁜 것, 그걸 움켜 쥐고 있는 사람 또한 나쁜 사람, 하는 식으로는 안 된다. 보다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규제문제를 주로 규제자 입장에서 다루는 바람에 피 규제자의 입장 반영이 미흡했다. 또 기존 규제에 치중하느라 특정 사안을 이유로 새로 만들어지는 규제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다. 때문에 규제 관련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규제에 대한 갑과 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후 최종적으로 공익적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 많은 경우 문서상 규제가 없어져도 실제로는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 사람이 바뀌지 않고는 전통적 갑과 을의 관계가 얼마나 변하겠는가. 결과적으로 지금 방식으로는 전례를 되풀이하는 모양이 돼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규제개혁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도 그렇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질책하고 지시하는 모양새가 미덥지 못하다. 앞으로 일을 해 나갈 사람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는 형식이 아니기에 규제개혁에 대한 위에서의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해서는 밑에서 책임지고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도록 유도하는 게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규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규제박람회를 열자고 제안하고 싶다. 6개월 정도 커다란 전시장을 마련해 거국적인 규제박람회를 개최하자. 여기에는 모든 정부 부처가 참가하여 규제 현황을 낱낱이 공개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는다. 기업이나 피 규제자도 참가하여 규제에 대한 고충과 대안을 제시한다. 동시에 국민 누구든 참여해 정부계획에 대해 평가하고 자기 입장을 발표한다. 특정 주제를 두고 정부 인사와 시민들이 모여 토론의 장도 마련한다. 규제에 관한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끝장토론도 한다. 한마디로 규제의 주체와 객체가 함께 만나 서로의 입장을 개진하면서 답을 찾아나가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소셜 픽션(social fiction)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 과학이 상상(science fiction)을 통해 발전했듯이 우리 사회도 상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여러 사람의 상상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신념하에 규제도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현실의 벽을 넘어 미래 세상을 함께 그려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많은 경우 성과가 나지 않는 것은 답이 틀려서가 아니라 제대로 실천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규제 박람회가 문을 닫을 때쯤이면 우리도 규제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규제에 대한 멋진 청사진과 함께 추진 동력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 IT선진국을 만들어냈듯이 규제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규제 후진국에서 벗어나 탈규제 선진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는 바이다.
  • 현대인의 마음 어루만지는 힐링 신간 ‘우명선생 명저 모음집’

    현대인의 마음 어루만지는 힐링 신간 ‘우명선생 명저 모음집’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문득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질문이 내 앞을 가로막고 설 때, 그 질문에 곧바로 대답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너나 할 것 없이 ‘힐링’을 외치는 요즘,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마음수련의 설립자 우명 선생의 저서를 모은 명저 모음집이 출간됐다. 2012년 말 저서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로 아마존닷컴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한달 동안 차지하며 출판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우명 선생은 마음수련의 설립자이자 시인이며 또한 수없이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길을 열어준 강연가이다. 대표작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는 세계 최대의 국제도서상인 제17회 IPPY Awards에서 영성, 정신, 철학 분야에서 금상을, 2013 National Indie Excellence Awards와 2013 International Book Awards, 2013 Living Now Book Awards, 2012 eLit Awards 등도 우명 선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 외에 2013 몽테뉴 메달과 에릭호퍼 북 어워드 같은 권위 있는 도서상에서도 최종후보에까지 오른 바 있다. 해외 언론에서도 좋은 평가를 잇달아 내렸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는 “이 책의 인기는 인간의 존재와 본성 회복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한다”고 전했고 미국 보스톤 글로브지 역시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우명 선생의 저서 모음집은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 △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 △하늘이 낸 세상 구원의 공식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 △세상 너머의 세상 △하늘의 소리로 듣는 지혜의 서 △시집 ‘마음’, ‘순리’, ‘불국토’ 등 10권의 도서와 17장의 CD로 이뤄져 있다. 우명 선생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30여 개국을 방문하며 마음수련의 방법과 깨달음의 가치를 알리며 대중의 참된 본성 회복을 이끌어 왔다. 우명 선생의 행보는 2002년 9월 UN-NGO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IAEWP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or for World Peace)의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공로를 인정 받기도 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어진 뜨거운 호응은 결국 이번 모음집 발간으로 이어져 수많은 독자들과 우명 선생의 명강의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보답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명 선생의 명저 모음집은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참출판사(02-325-419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보존사회’ 진입에 달렸다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보존사회’ 진입에 달렸다

    “우리가 그것을 문제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실제 문제로 커지지 않아요. 하지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방관하는 순간 진짜 문제가 되지요.”(짐 데이토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센터 소장)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을까. 최근 성장잠재력 하락과 노령인구 증가로 한국 사회의 앞날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과 미래전략연구센터는 최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장의 한계와 재도약’ 심포지엄을 열어 불확실한 현재를 짚어 보고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학자인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와 데이비드 반 잔트 뉴스쿨대 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 강영진 성균관대 교수, 박승빈 카이스트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STEPPER’의 관점에서 살펴본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STEPPER’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7대 요소로 내세운 Society(사회), Technology(기술), Environment(환경), Population(인구), Politics(정치), Economy(경제), Resources(자원) 등에서 첫 글자를 따온 조어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데이토 교수는 “이제 누구도 미래를 예언할 수 없고, 세계는 예언이 통하지 않는 사회”라며 “한국은 더 이상 다른 나라를 따라 할 수 없으며 세계에 한국이 따를 만한 나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발전 측면에서 한국은 세계의 전형이 돼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고 한류를 통해 창조적 사회가 무엇인지도 보여 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급격한 경제·문화적 발전이 지속되기 어렵고, 한국은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보존사회’가 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놓였다고 내다봤다. 보존사회란 지난 반세기 동안 경험한 고속 성장과 소비 사회의 개념을 벗어나 선택적으로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사회를 뜻한다. 소비와 이윤 추구가 윤리나 가치에 따라 재편될 것이란 이야기다. 그는 “세계는 환경오염, 자원 고갈, 인구 문제 등으로 붕괴를 택하거나 혹은 다양한 변형사회로 가는 등 대안을 찾고 있다”며 “보존사회가 제공하는 복원력이 가장 절실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채수찬 카이스트 교수는 ‘자본주의와 금융시스템의 한계’에서 “최근 잇따른 경제 위기를 통해 학자들은 자본주의의 문제를 경제정책이 아닌 시스템의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50년 이상 세계경제학을 주도한 케인스 이론의 대안을 서둘러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채 교수는 “칼 마르크스는 성장의 한계, 불안정성 등의 측면에선 자본주의의 문제를 꿰뚫어 봤다. 새로운 금융·재정시스템과 분배의 연구를 통해 문제를 극복해 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 사진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전북, 1조 8000억 투입 태양광 발전 추진

    전북도가 1조 8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태양광 기업의 내수 창출을 위해 ‘솔라밸리 650 프로젝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650㎿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조성 산업을 육성하고 수요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시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월 OCI와 맺은 100㎿ 규모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2016년까지 마무리하고 시·군에 계획된 65㎿급 태양광 설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2020년까지 민자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지방도와 시·군 도로변에 540㎿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스마트솔라웨이’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음 민원이 많은 주택 밀집 지역 도로변에 최첨단 방음시설을 갖추고 윗부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소음을 이중으로 차단하고 전기도 생산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1조 4950억원의 내수와 1만 82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채용 분야·초임 연봉은?”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채용 분야·초임 연봉은?”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채용 분야·초임 연봉은?”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관심이 대단하네”, “OCI 채용, 지원자 넘칠 듯”, “OCI 채용, 나도 이번에 지원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지원자 정말 많겠다”, “OCI 채용, 이번에는 꼭 입사해야 하는데”, “OCI 채용, 지원자들 떨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관심 집중…신입 연봉은 ‘깜짝’

    OCI 채용 관심 집중…신입 연봉은 ‘깜짝’

    OCI 채용 관심 집중…신입 연봉은 ‘깜짝’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이번에 잘돼야 하는데”, “OCI 채용, 나도 도전하고 싶다”, “OCI 채용,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화제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화제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화제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어떤 회사길래 이렇게 관심이 많지?”, “OCI 채용, 실제 지원자보다 호기심에 홈피 들어가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듯”, “OCI 채용, 지원자 떨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화제…신입 연봉은 얼마?

    OCI 채용 화제…신입 연봉은 얼마?

    OCI 채용 화제…신입 연봉은 얼마?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대단하네”, “OCI 채용 도전해봐야지”, “OCI 채용 이번에는 꼭 돼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어떤 회사길래 관심 집중?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어떤 회사길래 관심 집중?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어떤 회사길래 관심 집중?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지원자 많나 보네”, “OCI 채용, 호기심에 그냥 들어가보는 사람도 많을 듯”, “OCI 채용, 지원자 정말 가슴 두근두근 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 그룹 현금성 자산 국가 예산의 절반 수준

    3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국가 전체 예산의 절반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그룹 상장사 171개사(금융사 제외)의 현금과 단기금융상품 예치금 등 현금성 자산은 총 157조 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33조 3600억원보다 18.3% 증가한 규모다. 이는 올해 정부 전체 예산 357조 70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일본의 엔저 정책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대기업들이 투자 대신 현금 자산 늘리기에 몰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 중 삼성·현대차·SK 등 3대 그룹의 비중이 70%, 10대 그룹이 88%에 달했다. 삼성그룹이 60조원으로 가장 현금성 자산이 많았으며, 전년(42조 8600억원)보다 40% 늘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전년 대비 14.2% 늘어난 39조 5000억원, SK그룹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10조 96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비축했다. 이어 LG그룹 9조 1400억원(14.0%↑), 포스코 7조 6200억원(11.1%↑), 롯데그룹 3조 9400억원(22.7%↑), GS그룹 3조 1800억원(18.7%↑), KT 2조 3200억원(4.4%↓), 한진그룹 2조 1300억원(15.0%↓), 현대중공업그룹 1조 9200억원(14.7%↑) 순이었다. 나머지 11~3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18조 2600억원으로 19조 2800억원에서 5.3% 줄었다. 현금성 자산 보유량이 가장 적은 곳은 동부그룹으로 2500억원에 그쳤다. 신세계그룹도 3750억원으로 그룹이 해체된 STX(3840억원)보다 적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4300억원), 대우건설(5300억원), LS(5600억원), 효성(5700억원), 영풍(8700억원), OCI(8800억원), 에쓰오일(9400억원)도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김상열(OCI 부회장)씨 부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0 ●이성출(합천농협 조합장)씨 모친상 27일 합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55)933-4444 ●서기상(전 대전KBS 부장)씨 모친상 28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841-7652 ●조혁구(전 이화여고 교감)씨 부인상 남용(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씨 모친상 최기용(한길안과병원 원장)윤성모(사랑과섬김의교회 목사)이인연(나노엠 대표)씨 장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227-7547 ●정호운(전 동성제약 부회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장화(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씨 모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27-7550 ●이희엽(KBS 보도영상국 부장)씨 부친상 28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42)471-1652 ●박현수(스메루 메가 인다 대표)민수(뉴시스 편집국장)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27-7556 ●정상면(한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쿠웨이트 KOTC현장 상무)씨 장인상 2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42)280-8182 ●박진(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씨 모친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72-2020 ●김석영(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씨 별세 이호진(서울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이준혁(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준용(미국 알케디아대 교수)씨 모친상 최상미(숭실대 교수)김선아(삼성전자 연구원)씨 시모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50-5940 ●송응철(주간한국 기자)씨 조부상 28일 강원 홍천 와동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033)434-7788
  • 바다에 살면서 바닷물 안먹는 바다뱀의 비밀

    바다에 살면서 바닷물 안먹는 바다뱀의 비밀

    드넓은 대양에 사는 바다뱀이 바닷물을 먹지 않고 산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이 기존의 연구결과를 뒤집는 대양에 사는 바다뱀의 비밀을 밝힌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뱀은 태평양 등에 서식하는 노란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으로 이 종은 대양에 살면서 바닷속에 알을 낳는 희귀종이다. 학계에서는 바다생물들이 특수한 생체기관 덕분에 바닷물을 마시더라도 체내의 염분 농도를 조절해 살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해 왔다. 마찬가지로 바다뱀 역시 혀 밑에 있는 특수한 분비샘이 이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의 조사결과 노란 바다뱀은 바다에 살면서도 바닷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공동저자 콜먼 시히 III 박사는 “노란 바다뱀은 마치 사막의 낙타처럼 6~7개월 정도 물을 먹지 않고 버틴다” 면서 “이 뱀이 바닷물 대신 먹는 것은 바로 담수”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코스타리카 해역에 사는 수백마리의 뱀들을 잡아 실험을 통해 얻어졌다. 그렇다면 뭍으로 올라오지도 않는 노란 바다뱀들은 어떻게 담수를 먹을 수 있을까? 콜먼 박사는 “노란 바다뱀은 기온과 바람의 변화를 통해 비가 오는 시기를 안다” 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바다 위에 뜨는데 이때를 이용해 오랜시간 참아왔던 갈증을 채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에 실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달콤씁쓸 ‘다크 초콜릿’, 뇌졸중 예방효과 탁월”

    “달콤씁쓸 ‘다크 초콜릿’, 뇌졸중 예방효과 탁월”

    씁쓸하면서도 은은히 풍겨져 나오는 달콤함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크 초콜릿’이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진이 다크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가루를 정밀 분석한 결과, 해당 물질이 장내 젖산균인 비피더스균(Bifidobacterium)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피더스균은 장 내부 pH를 산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이로운 역할을 한다. 비피더스균이 감소된다면 몸에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병에 걸렸다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구진들의 설명에 따르면, 카카오가루는 장내 비피더스균을 성장시키고 자연적인 항염증 화합물 생산을 촉진시킨다. 또한 지나친 혈류 상승을 억제하고 심장과 동맥을 보호하는 역할까지 해준다. 참고로 카카오매스 함량이 최소 35%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륨·인·나트륨·칼슘·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수석 연구진인 존 핀리 박사는 “카카오 속의 특정 고분자기 체내 항염증 활성화와 비피더스균 증식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이 체내에서 일으키는 화학작용은 장기적으로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유발 위험성을 억제 시킨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다크 초콜릿을 항산화 기능, 항염증 효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석류’나 ‘아사이 베리(야자수 열매)’와 혼합시킨다면 상당한 효과를 지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응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텍사스에서 진행된 미국 화학 학회 연례회의(American Chemical Society‘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재벌 2, 3세 경영권 승계 악용 소지

    재벌 2, 3세 경영권 승계 악용 소지

    국내 30대 그룹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특별 예외규정을 신설한다. 법적으로 위반되는 행위는 아니지만 경영권 편법 상속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30대 재벌 상장계열사 190개사 가운데 35개사(18.4%)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제165조의 6 제1항을 정관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룹별로는 30개 그룹 가운데 16개사(53.3%)가 여기에 해당했다. 지난해 5월 자본시장법 개정 당시 신설된 이 조항은 신기술의 도입, 재무구조의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기존 주주를 포함한 특정인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해 주식을 인수시킬 수 있도록 했다. 상법상 허용되지 않았던 주주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예외를 규정한 것이다. 문제는 이 조항을 정관에 반영할 경우 재벌 2, 3세에 대한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후계자에게 유상증자 후 주식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도록 할 수 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헐값에 발행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그룹 지배권을 넘겨줬던 삼성과 비슷한 사례가 재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현행법은 최대주주 등의 보유 주식을 상속·증여할 경우 기본 10~50%의 세금에 경영권 프리미엄의 대가로 10~30%의 할증을 붙이고 있다. 이 경우 상속받은 지분의 65%까지도 세금으로 내야 할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피하고자 주주에 대한 신주배정 특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예외조항 신설에 앞장선 재벌들을 보면 상당수가 경영권 승계 방안을 고민해 온 그룹들이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한진(한진해운), 한화(한화, 한화케미칼), 신세계(신세계푸드), OCI(유니드, 유니온, 이테크건설, 넥솔론, 삼광글라스, OCI, OCI머티리얼즈), 코오롱(코오롱글로벌), 미래에셋(와이디온라인, 미래에셋증권), KCC(KCC, KCC건설), 대성(서울도시가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이 조항을 악용하지 않도록 긍정적인 부분은 살리고 사후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이 조항이 특정인에게 경영권을 편법으로 주는 꼼수로 이용될 가능성도 있지만 재무구조 개선 등의 장점도 있기 때문에 법 개정 등을 논하기보다는 이를 악용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사후적인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만약 경영권 승계 등으로 악용할 경우 증여세법 등에 따라 합당한 과세를 하거나 주주들이 피해를 보면 손해배상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수단 등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잘 믿는다” (英 연구)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잘 믿는다” (英 연구)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더 신뢰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미국의 일반사회여론조사(General Social Survey·GSS)의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연구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저널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사람의 지능과 신뢰의 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결과는 GSS에서 뽑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실험자들을 집중 인터뷰해 얻어졌다. 연구팀은 먼저 특정 10개 단어의 사용과 이 실험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피실험자의 지능을 측정한 뒤 각 피실험자가 다른 사람을 얼마나 믿는지 숫자로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믿는 비율도 올라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지능이 높은 사람이 갖는 장점에서 찾았다. 연구를 이끈 노아 칼 박사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캐릭터를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면서 “이들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을 잘 취사선택해 관계를 증진시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는 능력 또한 인간의 지능이 진화하며 발전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잘 믿는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잘 믿는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더 신뢰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미국의 일반사회여론조사(General Social Survey·GSS)의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연구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저널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사람의 지능과 신뢰의 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결과는 GSS에서 뽑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실험자들을 집중 인터뷰해 얻어졌다. 연구팀은 먼저 특정 10개 단어의 사용과 이 실험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피실험자의 지능을 측정한 뒤 각 피실험자가 다른 사람을 얼마나 믿는지 숫자로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믿는 비율도 올라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지능이 높은 사람이 갖는 장점에서 찾았다. 연구를 이끈 노아 칼 박사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캐릭터를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면서 “이들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을 잘 취사선택해 관계를 증진시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는 능력 또한 인간의 지능이 진화하며 발전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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