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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보라, 89년생 여배우가 스폰서 루머에 대처하는 방법

    남보라, 89년생 여배우가 스폰서 루머에 대처하는 방법

    배우 남보라가 성매매·스폰서 루머에 강력 대응했다고 전했다.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해 속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영자는 이태임과 남보라에 “여배우들에게는 스캔들이 따르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나는 루머 중에 여배우로서 정말 충격적인 루머가 있었다”며 “성매매 루머다. 성매매 리스트 루머에 나도 연루가 되어있더라. 너무 상처고 충격 받았다. 내가 잘못 살았나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남보라는 “스폰서 루머도 있었다. 내 통장까지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루머가 무서운 게 내가 입을 닫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믿더라. 그게 제일 무서웠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남보라에 “그래서 본인이 직접 글을 써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남보라는 “맞다. 현재 성매매 루머는 소송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보라, 13남매 근황 ‘한 인물 하는 동생들’ 남보라 몇 째?

    남보라, 13남매 근황 ‘한 인물 하는 동생들’ 남보라 몇 째?

    남보라 13남매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배우 남보라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그의 13남매 근황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한 방송에서는 서울 13남매, 구미 13남매 다둥이 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등장한 서울 13남매는 남보라의 가족으로, 앞서 MBC ‘우리들의 일밤-천사들의 합창’,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남보라 형제들의 훌쩍 자란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서울 13남매는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한편 한 방송에서 남보라는 “(내가) 13남매 중 둘째 딸이다. 사실 요즘 나도 동생들의 나이가 헷갈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바트로스’ 유병재 “나의 스무살은 우울했다” 진정성 넘치는 ‘공감’

    ‘알바트로스’ 유병재 “나의 스무살은 우울했다” 진정성 넘치는 ‘공감’

    tvN 알바청춘 응원기 ‘알바트로스’의 진정성이 눈길을 끌었다. 알바청춘을 대신해 아르바이트를 진행한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 세 명의 고정 출연진과 첫 게스트 정상훈의 고군분투가 이목을 사로잡은 것.13일 첫 방송된 ‘알바트로스’ 1회에서는 어제의 청춘들과 오늘의 청춘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먼저 유병재와 정상훈은 키즈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아이들이 도착하자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정상훈은 그동안 실전에서 갈고 닦은 육아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우는 아이를 부드럽게 달래고 다양한 목소리로 구연동화를 진행해 감탄을 일으켰다. 반면 비교적 아이들을 보는 데 서투른 유병재는 그들을 울리기 일쑤였으나 정상훈의 지원에 힘입어 아이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 흐뭇함을 자아냈다. 땀이 마를 새 없이 온 힘을 다해 아이들과 놀아주는 이들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뷔페를 찾은 안정환과 추성훈에게는 각각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조리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스테이크 코너에 손님들이 몰리자 추성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둘러 정신을 수습하고 스테이크를 내놓기 시작했다. 비교적 한산한 파스타 코너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안정환에게도 점점 주문이 밀려들었고, 둘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때때로 손님들의 주문을 놓치거나 헷갈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의지를 다잡는 등 주어진 아르바이트에 열성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출연진들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보여주기식 위로’보다 ‘공감’에 가까웠다. 돌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는 것부터 칭찬 한마디에 힘을 내는 것까지 알바청춘의 하루를 고스란히 체험한 것. 실제로 유병재와 정상훈은 알바청춘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친구처럼 다가가 그의 꿈과 고충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유병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알바청춘에게 “나의 스무 살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우울한 시기였다. 반면 너는 1년 넘게 일하며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것 같아 멋있어 보인다”라고 경험에서 나올 수 있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유병재, 정상훈은 물론 알바청춘 모두 특별한 하루에 감사하다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 방송 말미에서는 뷔페에 150명의 단체 손님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안정환과 추성훈을 당황하게 만들고, 그와 관련해 긴박한 상황이 연출돼 다음 회에서도 이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안정환과 추성훈이 만날 알바청춘의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가수 이승환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빵집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알바트로스’는 어제의 청춘 형님들이 요즘 아르바이트 청춘들의 하루를 대신하고 그들의 꿈, 고민,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 세 명의 고정 출연진과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가 두 팀으로 나뉘어 청춘들의 아르바이트 하루를 대신한다. 육체노동부터 감정노동 아르바이트는 물론 두뇌와 재치가 필요한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일거리에 도전하는 열혈 형님들의 알바대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영찬, 이예림 남자친구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 누구길래?

    김영찬, 이예림 남자친구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 누구길래?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전북 현대 모터스)의 연애를 지지했다.이경규는 13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예비부모인 연남동 부부와 한 끼를 했다. 이경규는 이날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앞서 이경규는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 6월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중 딸의 열애 보도를 접한 이경규는 “우리 딸이 연애한다는 기사가 났다. 깜짝 놀랐다.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어떻게 생각 하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딸의 인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영찬은 1993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활약 중인 수비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이태임 “3년 전 욕설 논란, 정신 차리고 보니 병원”

    ‘택시’ 이태임 “3년 전 욕설 논란, 정신 차리고 보니 병원”

    ‘택시’ 이태임이 욕설 논란으로 인해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따.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태임,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이제는 응원하는 글만 읽어보는데 예전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이럴 정도로 너무 상처가 되더라. 이젠 댓글이나 루머에 신경을 안 쓰기로 했다”며 “인신공격. 저는 나름대로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한 건데, 얼굴 갖고 막 얘기하고 그러시니까 그게 조금 상처가 되긴 하더라. 아무래도 전 여자 배우라 상처가 되더라”고 악플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3년 전 욕설 논란을 빚었던 당시 이야기를 꺼내놨다. 그는 “많이 아팠다. 그때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쇼크가 와서 병원에 입원을 좀 오래 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힘들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내 몸과 정신이 이렇게 썩어간다’는 느낌이 막 들었다. 그런 기분마저 드니까 ‘엄청난 돈을 번다고 해도 이렇게 아픈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었다. 부모님한테 연기도 안 하고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가 몇 년 전이다. 3년 전. 그때 그게 원래 아팠던 시절인데 더 아프게 됐다. 원래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그게 한 번에 돼버렸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태임은 자신이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던 가족에 대한 가슴 찡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엄마만 무너지지 말아달라고, 엄마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보라, 이태임에게 “언니 밥 먹었어요?” 물었다가..

    남보라, 이태임에게 “언니 밥 먹었어요?” 물었다가..

    남보라가 이태임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남보라, 이태임이 탑승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남보라가 이태임의 첫인상은 “일진 언니 같았다”고 고백했다. 남보라는 “이태임이 겨울에 검은 파카를 입은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무표정한 얼굴로 서 있었다”고 말했다. 남보라가 “언니 밥 먹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이태임은 무표정으로 “어. 너는?”이라며 무심하게 말해 무서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보라는 무뚝뚝한 이태임에 “내가 실수했나 싶었다”며 “그다음에 아무 말도 안 하고 옆에 서 있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언니가 조금 무뚝뚝하게 얘기한 게 미안했는지 주머니에 있는 초콜릿을 주면서 ‘먹을래?’라고 했다”라며 첫인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태임은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평상시에 잘 웃지 않는다”며 “그냥 무표정으로 있는 건데 사람들은 ‘태임이 화났냐’라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은 “다정한 스타일은 못 된다.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스타일이 못 되는데 보라가 유일하게 ‘언니, 언니’하던 친구였다”며 남보라의 친근한 성격이 부럽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실제 이태임은 밝고 성격이 털털하고 쿨하다”며 현재 두 사람은 절친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바트로스’ 안정환 “넉넉하지 못한 환경, 살기 위해 알바했다”

    ‘알바트로스’ 안정환 “넉넉하지 못한 환경, 살기 위해 알바했다”

    ‘알바트로스’ 안정환이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미션에 앞서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 안정환은 “학교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민속 주점에서 일한 적도 있고 목동 5호선 공사 아르바이트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 했다”라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건물 새로 짓는데 물건 옮기는 것을 했다. 체력은 자신 있었다. 힘들어서 금방 돈을 번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학원 같은 곳에서 수학을 가르치거나 보조 출연, 실험맨 등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알바트로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택시’ 이태임X남보라 “아픔 공유한 사이” 욕설 논란+스폰 루머 해명

    ‘택시’ 이태임X남보라 “아픔 공유한 사이” 욕설 논란+스폰 루머 해명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택시’에는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는 이태임, 남보라가 전격 탑승한다. 절친이기 전에 연예계 대표 집순이기도 한 그녀들의 화려한 외출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본격 택시 토크에선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에서 만나 조기 종영이란 아픔을 공유하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웃픈’ 사연을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공개한다. 특히 남보라와 이태임이 서로를 ‘일진언니’ ‘집착녀’라 언급하며 서로의 실체를 폭로하는 등 절친들의 아찔한 디스전이 이어져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그녀들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남보라는 작년 불거진 루머에 대한 속시원한 해명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 이태임 역시 논란 뒤 찾아 온 공백기 당시 상황과 남몰래 속앓이 해야만 했던 심정을 최초 고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들은 배우 유연석이 직접 운영하는 이태원 소재의 레스토랑에 방문, 집순이 이태임, 남보라를 위해 유연석 사장이 준비한 풀코스 음식 먹방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찾는 두 여자의 솔직 연애토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택시’는 오늘(13일) 밤 12시 1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르곤’ 김주혁 이경영, 광주 민주화운동 언급 “왜 방송국 먼저 불태웠을까”

    ‘아르곤’ 김주혁 이경영, 광주 민주화운동 언급 “왜 방송국 먼저 불태웠을까”

    탐사보도극 ‘아르곤’이 언론의 역할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4회에서 HBC를 떠나는 최근화(이경영 분)가 김백진(김주혁 분)에게 전하는 당부가 화두를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화는 갑작스럽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승진 기회를 마다하고 앵커로 남기를 자처했던 최근화가 HBC를 떠나 정치권에 입성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누구보다 최근화를 믿고 의지했던 김백진도 “기자는 약자의 대변인이라고 그렇게 떠들더니 결국은 여의도로 간다”며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최근화는 대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것. 평생 몸담았던 HBC를 아쉽게 떠나며 최근화는 김백진에게 ‘뉴스나인’ 메인 앵커를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아르곤’을 떠날 수 없어 고민하던 김백진은 방송 말미 최근화에게 “해보겠다. 9시 뉴스”라고 결심을 전했다. 많은 대화가 오가지 않았지만 눈빛만으로 서로의 진심을 전달했다. 누구보다 ‘아르곤’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김백진이 ‘뉴스나인’ 메인앵커에 도전한 데는 최근화의 진심 어린 조언이 있었다. 최근화는 “마음은 편하지만 방송은 걱정 된다. 겁이 난다”고 솔직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80년 광주에서 민주화운동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제일 먼저 불태웠던 곳이 어딘지 알지. 이대로 가면 방송국이 또 불타는 날이 올지도 몰라. 뉴스가 권력의 대변인이 되면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현실을 짚었다. 또 “‘뉴스나인’의 앵커가 된다는 것은 HBC의 대표 목소리가 되는 거다. 지금처럼 편향된 색깔에서 벗어나 진짜 보도를 할 수 있다. 지금이 보도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라며 “내가 하지 못한 걸 네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한 사람의 언론인으로서 HBC의 미래를 걱정하는 최근화의 고뇌 어린 진심에 김백진도 결단을 내렸다. 최근화는 김백진이 ‘아르곤’ 팀원들을 지키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을 때 “길게 살아남아 보도하는 것도 기자”라며 미드타운 관계자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현실적인 감각을 가진 기자였다. 때로 현실과 타협하는 것처럼 보였던 최근화가 죽음을 앞두고 털어놓은 고민과 날카로운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도 뉴스의 가치, 진짜 뉴스와 기자는 무엇인지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철저한 원칙주의자 팩트제일주의 김백진이 ‘뉴스나인’ 앵커 자리에 앉고, HBC 보도국을 바로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화와 김백진의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과 기자로서의 공명은 감정의 폭발 없이도 묵직하고 깊었다. “나 죽게 됐다. 2달, 8주, 56일 남았다”고 담담히 소식을 전한 최근화는 김백진에게 HBC의 미래를 맡겼다. 최근화를 위해 로버트 윈스턴 장관의 단독 인터뷰까지 양보했던 김백진은 충격적인 시한부 사실에 놀라면서도 “죽지마”라고 거친 감정을 서툴게 드러냈다. 오랜 시간 믿고 의지해온 두 사람의 진한 우정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백진이 HBC ‘뉴스나인’ 메인앵커 도전을 결심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킨 4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4%, 순간 최고 2.8%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아르곤’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 탄력 있는 S라인 몸매 비결은?

    신혼일기2 장윤주, 탄력 있는 S라인 몸매 비결은?

    ‘신혼일기2’ 장윤주의 몸매 관리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20년차 모델 장윤주가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주는 7개월 차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탄력 있는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장윤주는 “(출산 후) 요단강을 건너왔다. 다시는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내 삶은 돌아갈 수 없다 하더라도 내 몸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운동을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천천히 많이 걸었다. 그리고 6년 째 하고 있는 필라테스도 꾸준히 했다. 근력 운동과 체형 교정까지, 네 개의 운동을 하루에 하나씩 돌아가면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운동을 한 달 동안 했더니 탄력이 붙고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신혼일기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인, 단막극을 살리다

    신인, 단막극을 살리다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TV 단막극이 다시금 뜨고 있다. 한때 광고 등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체기를 맞았으나 최근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방송가가 적극적으로 신인 발굴에 뛰어들고 있다.매년 10편가량의 단막극을 선보이는 KBS ‘드라마스페셜’은 지난 3일부터 단막극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요일 심야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방영된 단편 ‘만나게 해주오’(위)는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으며 앞서 방영된 ‘우리가 계절이라면’도 시청률 4.1%를 찍었다. 황금시간대를 차지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의 시청률이 1~2%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 최근 단막극의 발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18일에는 이상엽, 김소은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물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가 방송되며 이어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강덕순 애정 변천사’, ‘나쁜 가족들’, ‘슬로우’, ‘까까머리의 연애’ 등이 예정돼 있다.단막극은 주로 신인 드라마 작가들의 극본이 처음 TV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쌈, 마이웨이’를 쓴 임상춘 작가 역시 2014년 드라마스페셜로 데뷔했다. 이번 드라마스페셜에 참여한 8명의 작가들도 1명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올해 극본 공모에 당선된 신진 작가들이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제작발표회에서 “과거에는 드라마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게 중요했지만 지금은 드라마는 많아지고 소재는 궁핍해져 단막극이 소재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신인 작가와 연출이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상파뿐 아니라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도 신진 작가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tvN은 CJ E&M의 신인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오펜’을 통해 선발한 10편을 단막극으로 제작해 오는 12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첫 번째 단편 ‘직립 보행의 역사’가 제작에 들어갔다. CJ E&M은 올 초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오펜에 202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선발 작가들에게 글을 쓸 수 있는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현직 PD와의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JTBC는 색다른 방식으로 단막극을 제작하고 있다. 올 초 단편 및 웹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선정된 5편을 웹드라마로 제작해 지난 7월 말부터 인터넷에서 방영 중이다. ‘알 수도 있는 사람’(아래), ‘힙한선생’, ‘어쩌다 18’에 이어 판타지 성장드라마 ‘마술학교’를 지난 11일부터 평일 오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데 TV 방영도 논의 중이다. 전문가들은 드라마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광고 수익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제작되는 단막극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단막극은 작가, 배우, 감독 등 신인의 등용문일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노장들이 단막극을 통해 드라마의 기본을 보여 주는 역할도 했다”면서 “최근 지나치게 수익적인 면을 고려하는 국내 드라마가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단막극의 편성을 확대하고 고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아르곤’ 김주혁 vs 이승준, 뉴스나인 앵커 자리 두고 쟁탈전 ‘기싸움 포착’

    ‘아르곤’ 김주혁 vs 이승준, 뉴스나인 앵커 자리 두고 쟁탈전 ‘기싸움 포착’

    ‘아르곤’ 김주혁과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12일 김주혁과 이승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팩트 제일주의자 김백진(김주혁 분)과 주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유명호(이승준 분)는 물과 기름처럼 가까워지려야 가까울 수 없는 사이다. 두 사람은 첫 회 부터 미드타운 붕괴 사고 특종을 두고 생방송 중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게 맞섰다. 유명호는 ‘아르곤’ 막내작가 김진희(박민하 분)를 프락치로 삼아 내부 정보까지 수집해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HBC의 눈엣가시 같은 프로그램 ‘아르곤’의 김백진과 보도국장 유명호의 대립은 ‘뉴스나인’ 메인 앵커 자리를 두고 또 다시 재격돌을 예고한다. HBC 대표 얼굴이었던 최근화(이경영 분)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뉴스나인’ 메인앵커 후임 자리에 김백진과 유명호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경쟁 아닌 경쟁을 하게 되는 것. 김백진이 단독으로 따온 유력 정치인의 인터뷰를 ‘뉴스나인’에서 가로채려 보도국장이라는 권력을 남용하는 유명호의 능수능란 처세술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사진 속 김백진과 유명호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강렬한 눈빛으로 팽팽하게 맞서며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고 있다. 서로 상반된 신념을 가지고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는 김백진과 유명호가 취재 아이템부터 메인 앵커자리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준열, 필터 프로듀서 곡 가창 ‘믹쓰쳐 프로젝트 Vol.2’ 기대

    류준열, 필터 프로듀서 곡 가창 ‘믹쓰쳐 프로젝트 Vol.2’ 기대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 중인 믹쓰쳐(Mixxxture) 프로젝트에 씨제스엔터테인먼트까지 가세했다.믹쓰쳐 프로젝트 Vol.2의 주인공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은 프로듀서 필터(Philtre)와 배우 류준열이다. ‘응답하라 1988’의 OST 밴드 혁오 오혁의 ‘소녀’의 작업을 맡은 필터가 이번 프로젝트 음원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류준열이 가창을 맡았다. 프로듀싱 그룹 플래닛 쉬버(Planet Shiver) 멤버로 지난 2009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필터는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에픽하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는 세련된 음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류준열은 이번 작업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고, 최근 녹음을 모두 마쳤다. 음원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다양한 분야의 문화와 아티스트가 함께해 제3의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는 의미로 시작된 믹쓰쳐는 아메바컬쳐가 프로듀싱 및 제작을 맡고 로엔의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진 콜라보 프로젝트다. Vol.1 으로 발매된 다이나믹듀오와 첸의 ‘기다렸다 가’가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이번엔 동문시장 나들이 ‘패션 고민만 30분’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이번엔 동문시장 나들이 ‘패션 고민만 30분’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바닷마을 돌담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12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가 제주 동문시장 나들이를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30분이 넘도록 시장 나들이 패션을 고민하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예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톱모델 장윤주의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된다. 출산 후에도 천천히 걷는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해왔다는 그는 제주에서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림처럼 예쁜 제주 사려니 숲길에서 펼쳐지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색다른 런웨이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땡볕 더위에 7개월 된 리사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이들 부부가 무사히 외출을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데뷔 20년차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오늘 방송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며 “엄마가 된 이후 남몰래 속으로만 삼켜야 했던 속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신혼일기2’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란제리 소녀시대’ 김선영, ‘응팔’ 선우엄마의 이유있는 변신

    ‘란제리 소녀시대’ 김선영, ‘응팔’ 선우엄마의 이유있는 변신

    ‘란제리 소녀시대’ 김선영이 억센 엄마로 연기 변신했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김선영은 과거와 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비슷한 전작인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때와는 다른 엄마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가부장적인 남편(권해효 분) 아래 억척스러운 엄마의 모습으로 등장해 맛깔나는 사투리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다음 출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선영은 1988년을 배경으로 큰 인기를 모은 tvN 화제드라마 ‘응팔’에서 홀로 자식 둘을 키우면서 맷집이 단단해진 ‘선우 엄마’이자 ‘진주 엄마’이나 눈물이 많고 애교도 넘치는 여자 김선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자식들이 일류대에 가는 게 최대의 꿈인 억척 엄마로 나온다. 쌍둥이인 아들 봉수(조병규 분)와 딸 정희(보나 분)를 차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딸을 마음으로 애틋하게 챙기는 모성애 강한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선영은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엄마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응팔’에서와 같이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도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지만 거친 말투부터 투박한 스타일까지 완전히 다른 것. ‘응팔’에서는 상냥한 목소리에 조근조근한 사투리를 쓰고 웃을 때에도 고개를 돌리는 수줍은 소녀같은 엄마였다면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여고생 딸과 그의 친구들이 방에서 춤을 추며 놀자 빗자루로 사정없이 때리는 드센 엄마의 모습이었다. 억센 사투리를 써가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아들바라기’는 ‘응팔’ 때 딸 진주를 품에 끼고 살았던 선우 엄마의 모습은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1970년대 시대물로 눈길을 끌며 방송 직후 대형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싹쓸이하는 등 시청자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자식만이 삶의 이유였던 1970년대 어머니의 전형적인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할 김선영의 변신에도 시선이 모아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TV’ 성동일, “개딸 중 정은지가 최고” 이유는?

    ‘섹션TV’ 성동일, “개딸 중 정은지가 최고” 이유는?

    배우 성동일이 ‘응답하라1997’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성동일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희생부활자’의 김래원, 김해숙, 전혜진과 함께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날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함께 한 딸들 중 최고의 딸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은 성동일은 “정은지, 고아라, 혜리 중 첫 번째였던 정은지에게 가장 애정이 간다. 전화도 잘 오고”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tvN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정은지, 고아라, 혜리와 차례대로 부녀사이를 연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가영 타일러, 독일어+영어+한국어로 대화 ‘어떤 대화했나?’

    문가영 타일러, 독일어+영어+한국어로 대화 ‘어떤 대화했나?’

    문가영 타일러 대화가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 배우 문가영과 타일러가 3개 국어로 두 사람만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뇌풀기를 함께했다. 어린 시절을 독일에서 살았다는 문가영은 독일어를 할 줄 안다고 말했다. 이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타일러도 독일어를 할 줄 안다”며 두 사람의 대화를 바랐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고, 문가영은 타일러를 보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후 전현무는 타일러를 향해 “말 나온 김에 영어로 대화해보라”고 요청했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타일러지만, 이날만큼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 타일러의 모습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타일러가 오늘 좀 다르다. 아까도 독일어로 데이트 요청 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제적 남자’ 문가영, 독일어도 가능한 뇌섹녀의 반전 댄스실력

    ‘문제적 남자’ 문가영, 독일어도 가능한 뇌섹녀의 반전 댄스실력

    배우 문가영이 반전 매력을 뽐내 화제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가영은 독일 카를스루에서 태어나 10살 때까지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의 독일어, 영어 실력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악기, 발레, 승마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는 그는 스튜디오에서 보여줄 게 없다며 프리스타일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있는 책들에 관심을 보인 문가영은 “논어와 단테의 신곡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이날 세 시간이 넘도록 풀리지 않던 문제의 정답을 맞히며 뇌섹녀임을 입증해 보였다. 사진=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른말 한다고 뉴스 없애면 그게 언론입니까?

    바른말 한다고 뉴스 없애면 그게 언론입니까?

    KBS, MBC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총파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다른 두 민영 방송사에서 기자들의 삶과 언론의 실상을 다룬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8부작)과 결말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조작’(16부작)이다. 방송 시간대도 절묘하다. ‘조작’이 끝나면 ‘아르곤’이 시작한다. 두 드라마는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암시해 극적 재미와 더불어 시청자에게 쾌감을 주고 있다.“시청률 안 나오면 폐지하는 거고,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자르는 거고, 그게 다야.”(유명호) “이런 식으로 하면 뉴스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합니까.”(김백진) “마음에 안 들면 애들 데리고 나가서 요즘 유행하는 독립언론 같은 것 하든가.”(유명호) “바른말 좀 한다고 뉴스를 없애요? 그게 무슨 언론입니까?”(김백진) 메인 뉴스의 특종(나중에 오보로 드러나는)에 반하는 내용을 심층 보도했다는 이유로 자신이 맡고 있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 폐지될 위기에 놓인 김백진 앵커(김주혁)가 유명호 보도국장(이승준)과 대화를 나누는 ‘아르곤’의 한 장면이다. 언론사들의 속보 경쟁 속에서 어떻게 진실이 드러나거나 혹은 묻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과거에도 ‘피노키오’(2014), ‘스포트라이트’(2008) 등 기자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있긴 했지만 기자의 직업윤리나 언론의 방향성, 애환에 초점을 맞춘 경우는 드물었다. 이에 반해 ‘아르곤’은 보다 직접적으로 저널리즘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탐사 프로그램 이름이자 드라마 제목인 아르곤은 산소가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지 못하게 하는 원자 아르곤(Ar)처럼 진실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 보호막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언론사 내부 이슈도 놓치지 않는다. 예컨대 HBC 방송국에 2년 계약직으로 들어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르곤 팀으로 발령받은 이연화(천우희)는 이른바 ‘시용 기자’다. 앞서 HBC에서는 15명이 파업으로 해고됐는데 이 자리에 들어온 이연화를 두고 동료들은 ‘용병’이라 부르며 따돌리거나 외면한다. 이런 설정은 2012년 파업 이후 9명이 해고되고 61명이 정직 처분을 당한 자리에 경력 기자들을 채운 MBC의 모습과 겹친다. MBC는 여전히 내부적으로 공채 출신 기자들과 경력 기자들 간 갈등을 겪고 있다.‘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소신을 지키려고 하는 1등 신문 대한일보의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검사 권소라(엄지원) 등이 한 팀을 이뤄 변질된 언론과 사회 문제를 꼬집는다. 이번 주가 마지막 방송이다. ‘조작에는 뇌물 상납 리스트를 대한일보 심층취재팀에 제보한 이후 변사체로 발견된 한 기업인, 단지 목격자였을 뿐인데 살인 누명을 쓰고 징역 20년형을 선고받는 청년 등이 등장했다. 검찰과 경찰, 거대 언론이 결탁한 조직적 음모에 희생된 것으로 그려진 이들은 2015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2008년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피살 사건’과 닮아 있다. ‘조작’은 과도한 취재 경쟁으로 진짜 범인을 놓친다거나, 반대로 기자 몇몇이 검사와 의기 투합해 진짜 범인 검거에 나서는 내용 등은 다소 과장스럽다. 그러나 출처를 확인할 길 없는 기사가 한 번 인터넷에 오르고 나면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카더라’ 식 기사가 확대, 재생산되는 일부 온라인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에도 언론이나 기자를 다룬 드라마가 있었지만 로맨스로 귀결되거나 디테일이 떨어진 반면 아르곤과 조작은 기자라는 직업이 가지는 특수성을 잘 살려 장르물로서의 묘미가 있다”며 “적폐 청산이라는 시대적 화두와 진실이 궁금한 대중들의 관심이 맞아떨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명불허전’ 김아중, 흑화한 김남길에 애절한 외침 “나 피하지 말아요”

    ‘명불허전’ 김아중, 흑화한 김남길에 애절한 외침 “나 피하지 말아요”

    상처를 안고 서울로 돌아온 김남길이 제대로 흑화했다.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 본팩토리) 9회에서 흑화한 허임(김남길 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펼쳐졌다. 함께 서울로 돌아온 허임, 최연경(김아중 분)의 관계 변화 역시 극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허임은 두칠(오대환 분)에게 막개(문가영 분)를 맡기고 최연경과 함께 서울로 다시 돌아왔다. 서울에 오자마자 “두 번 다시 나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겪을 일 없을 것이오”라며 최연경을 두고 차갑게 돌아선 허임은 한의사 허봉탁으로 돌아와 마성태(김명곤 분) 원장의 VIP 환자 진료에 매진했다. 마성태는 “귀한 분을 치료하면 귀한 사람이 가진 돈과 힘을 얻는다. 같은 의사라도 누구를 치료하느냐에 따라 급이 달라진다. 제대로 장사를 해보자”고 손을 내밀었다. 조선과 서울 왕복의 비밀이 담긴 침통을 한강에 버리며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진 허임은 VIP 환자 치료를 두고 최연경과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조선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허임이 제대로 흑화하자 극 전체 분위기가 달라졌다. 환자도 마음대로 살릴 수 없었던 조선에서의 울분을 갚기라도 하듯 VIP 환자들만을 치료하며 노숙자를 외면하고, 자신을 아들처럼 여기는 꽃분(김영옥 분) 할매를 내치며 냉정하게 돌변했다. VIP 환자들의 집까지 찾아가는 허임의 모습에서 과거 양반가들의 비밀 왕진을 다니던 모습이 오버랩됐다. “다시는 그리 짓밟히고 천대 당하며 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허임의 상처를 알기에 시청자들은 ‘다크 허임’의 폭주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허임과 최연경의 관계 변화 역시 급물살을 탔다. 앞서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두 사람. 상처를 입고 돌아온 허임이 연경을 차갑게 외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최연경은 라면을 들고 진료실로 찾아가며 허임의 상처를 보듬으려 애썼다. 앞에서는 냉정하게 내치면서도 트라우마에 흔들리는 최연경을 걱정하는 허임의 눈빛 역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두 사람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나 피하지 말라”며 마음을 내비친 최연경이 허임의 상처까지 품고 위로하길 바라는 마음도 커지고 있다. 김남길, 김아중은 극 전체를 관통하는 변화 속에서 세밀한 심경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애절한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다시 속물의사가 된 허임의 변화를 눈빛부터 말투, 태도까지 모두 바꿔 연기하는 김남길은 흔들리는 눈빛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흡인력을 높였다. 한층 부드럽고 따뜻하게 변한 김아중 역시 감정선을 고조시키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진제공=tvN ‘명불허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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