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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와 케이팝의 공존… 어서 와요, ‘갓’한민국

    선비와 케이팝의 공존… 어서 와요, ‘갓’한민국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로고를 8일 공개했다. 한국방문의해의 영자인 ‘Visit Korea Year’에 한복 문양을 입힌 폰트 디자인과 한국 전통 아이템인 갓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관광공사 측은 “한국 전통의 오브제와 절제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만남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한국 전통의 독창성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힙함’의 성지, 현대의 한국을 관통한다”고 밝혔다. 외국 패션쇼뿐만 아니라 케이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등에 나오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갓이 등장하는 데 대해 관광공사 관계자는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 전통의 멋을 상징하는 아이템”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한국으로의 초대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국방문의해는 ‘2016~2018 한국방문의해’에 이어 5년 만에 재개되는 이벤트다.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방한 홍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 특집 홈페이지와 공식 홍보영상 등도 차례차례 선보인다.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의 한류 콘텐츠부터 미술, 패션, 건축공간 등의 로컬 라이프스타일 정보까지 제공하며 수요층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식 로고와 슬로건, 마스코트 등의 BI(Brand Identity)는 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 민주 “尹의 대리 대표 金… 허수아비로 세워” 직격탄

    민주 “尹의 대리 대표 金… 허수아비로 세워” 직격탄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휘할 새 선장에 김기현 대표가 선택받은 것을 두고 한 식구인 대통령실은 축하를 보낸 반면 야당은 덕담보다는 쓴소리를 쏟아 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신임 당대표 선출을 축하해야 하지만 대통령의 당무 개입, 부도덕한 땅 투기 의혹으로 얼룩진 김 대표에게 축하를 보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여당을 장악한 제왕적 대통령만이 남아 대리 대표를 허수아비로 세운 채 군림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퇴행을 목도하며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안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는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으로 도덕적 흠결을 가진 채 대표직을 수행해야 한다”며 “어느 국민이 김 대표의 발언을 공정하다고 여기겠는가”라고 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당선 축하를 먼저 해야 하나 그러기에는 경제 위기, 민생 파탄, 외교 실패 등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매우 엄중하고, 집권당의 책임은 너무도 무겁다”며 “집권당 대표로 당선된 만큼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국민 앞에 책임 있는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에 대해 “새로운 지도부 선출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축하를 드린다”면서 “대통령 말씀처럼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대한민국을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만드는 데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당대표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수사 기관에 고발이 접수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가열된 고소·고발 사건을 지혜롭게 넘어갈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 “호주 상대 8연승 잊었다…목적지는 마이애미”

    “호주 상대 8연승 잊었다…목적지는 마이애미”

    “우리는 마이애미로 가는 게 목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고 14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 도전하는 이강철 감독이 8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밝혔다. 이 감독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호주와의 경기(9일 낮 12시)에 대해 “최근 호주를 상대로 8연승을 거둔 것은 생각 안 한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최근 2년 동안 한국의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대표팀에 대해 “장점은 탄탄한 수비와 타격, 빠른 발과 장타력 선수 조화가 잘 이뤄진 것”이라며 “베테랑과 어린 선수의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한일전에 대한 일본 기자들의 질문에는 “한일전이 갖는 무게감을 다들 알 것”이라면서 “첫 경기에서 이겨야 한일전에 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호주전을 여유 있게 이기면 일본 경기에 올인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B조 ‘복병’인 호주에 덜미를 잡히면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이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들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무심코 인사할 정도로 호주 선수들의 영상을 숱하게 돌려봤다. 주장 김현수(LG 트윈스)는 “전력 분석을 해 보니 호주는 좌완 투수가 많고 까다로운 거 같아 잘 준비해야 한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호주에는 힘있는 선수도, 정교한 타자도 많다. 야구라는 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스포츠다.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광현(SSG 랜더스)도 “모든 타자가 직구에는 좋은 스윙을 하더라. 변화구 승부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데이브 닐슨 호주 대표팀 감독은 한국전 선발 투수로 잭 올로클린을 예고했다. 23세인 올로클린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리그팀 소속 투수로 신장 1m96㎝, 체중 101㎏으로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싱글A에서 활약했다. 4시즌 통산 61경기를 뛰면서 33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3.99다. 겨울에는 고국인 호주로 돌아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 몸담았다. 호주를 넘어선 다음에는 대망의 한일전(10일 오후 7시)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한일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좌완 영건 구창모(26·NC 다이노스)와 대표팀 최연소인 이의리(21·KIA)의 구위와 제구가 마지막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 구창모는 전날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회말 등판해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이의리 또한 3분의1이닝 동안 몸 맞는 볼과 볼넷을 내주고 강판됐다. 이에 대해 김광현은 “한두 경기에 실망할 선수들이 아니다. 그랬다면 이렇게 태극마크를 달지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한 타자, 공 하나만 잘 던져도 투수는 언제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분명히 이겨 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대표팀 타격코치를 맡았던 김기태 kt wiz 2군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했다. 이에 따라 심재학 퀄리티컨트롤(QC) 및 타격코치가 메인 타격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 진통 끝 KT 차기 대표 낙점된 윤경림, 지배구조개선 시동

    진통 끝 KT 차기 대표 낙점된 윤경림, 지배구조개선 시동

    여당의 반발에도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된 윤경림 후보자가 KT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KT는 윤 사장 후보의 요청으로 ‘지배구조개선TF’(가칭)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배구조개선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배구조개선TF는 ▲대표이사 선임절차 ▲사외 이사 등 이사회 구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규준 등 최근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F는 우선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선임 절차, 사외 이사 구성 등의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도 분석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과 ESG 모범규준 등을 고려해 ESG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주요 주주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되는 지배구조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최종 개선방안이 확정되면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명문화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와 과거 관행으로 인한 문제들을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하면서 “KT가 국민기업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챗GPT강사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의 ‘2023년 챗GPT교육‘ 대폭 확대

    챗GPT강사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의 ‘2023년 챗GPT교육‘ 대폭 확대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 올해 챗GPT 등 인공지능을 행정, 직업, 개인 개발 등 모든 면에서 활용하기 위해 챗GPT교육 및 인공지능(AI)교육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소현규 원장은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교육을 진행해 챗GPT의 이해와 활용 교육, 인공지능(AI)교육 및 인공지능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학습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을 중심으로 챗GPT교육,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챗GPT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전했다.소현규 원장은 “앞으로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고 공무원은 창의성을 요구하는 활동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은 KTV 국민방송 ‘국민리포트’, OBSW ‘세상의 모든 정보’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챗GPT 서적 저자다. AI메타버스연구원 원장이면서 한국관광공사자문위원, 이천시영상공모전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강연문의는 소병구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갓’한민국으로 놀러오세요…2023~24 한국방문의 해 로고 공개

    ‘갓’한민국으로 놀러오세요…2023~24 한국방문의 해 로고 공개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로고를 8일 공개했다. ‘한국방문의해’의 영자인 ‘Visit Korea Year’에 한복의 문양을 입힌 폰트 디자인과 한국 전통 아이템인 갓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관광공사 측은 “한국 전통의 오브제와 절제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만남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한국 전통의 독창성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힙함’의 성지, 현대의 한국을 관통한다”고 설명했다. 로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요소는 갓이다. 외국 패션쇼 뿐만 아니라, 케이 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등에 흔히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아이템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갓은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 전통의 멋을 상징하는 아이템”이라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번 한국방문의해 로고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한국으로의 초대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국방문의해는 ‘2016~2018 한국방문의해’에 이어 5년 만에 재개되는 이벤트다.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방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 특집 홈페이지와 공식 홍보영상 등도 차례차례 선보인다. K 팝, K 드라마 등의 한류 콘텐츠부터 미술, 패션, 건축 공간 등의 로컬 라이프 스타일 정보까지 제공해 방한 수요가 높은 아시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구미주 젊은 수요층까지 아우를 계획이다. 공식 로고와 슬로건, 마스코트 등의 BI(Brand Identity)는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kt(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프로배구=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OK금융그룹(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사이클=제70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도로대회(오전 9시·전남 강진 일대) ●스키=제31회 아시아청소년 알파인선수권대회(오전 8시·하이원리조트) ●바둑=양구 국토정중앙배 결승2국(오후 1시)
  • 국회의원·직원들 지진 성금 1.2억 전달

    국회의원·직원들 지진 성금 1.2억 전달

    김진표 국회의장이 7일 국회가 모은 약 1억 2000만원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의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건넸다. 국회의원이 세비를 갹출하고 국회의원 보좌직원과 국회 직원들이 합심해 조성한 해당 의연금은 향후 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전달된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식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의연금 전달식’을 열고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3일 본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 추모 및 복구 촉구 결의안’과 함께 국회의원 2월 수당의 3%를 갹출해 성금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김 의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1만 5000명을 파병했고, 한국의 많은 종교·사회단체들이 보훈 행사를 하면서 형제애가 축적된 만큼 더 안타깝다”면서 “어렸을 때 수원에서 앙카라 고아원 원생들과 함께 초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앙카라 고아원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들이 전쟁 고아들을 위해 튀르키예 수도 이름을 따서 수원에 건립한 고아원이다. 김 의장은 다음날 오전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이스탄불로 향한다.
  • KT 대표 후보에 ‘구현모 측근’ 윤경림… 이달 말 주총 표대결 넘을까

    KT 대표 후보에 ‘구현모 측근’ 윤경림… 이달 말 주총 표대결 넘을까

    KT가 7일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그동안 정치권의 거센 압력에도 이사회가 내부 출신 인사로 최종 후보 선임을 강행하자 여권은 이달 말 열릴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예고했다. 이날 KT 대표이사 후보심사위원회는 윤 사장을 포함해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사장),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등 지난달 말 KT 전현직 임원으로 선정된 후보군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고 윤 사장을 차기 대표 후보자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윤 사장은 최종 후보 결정 뒤 낸 소감문에서 “정부와 주주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후보자로서 주주총회 전까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맞춰 나갈 수 있게 하겠다”면서 “특히 논란이 되는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와 과거 관행으로 인한 문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T에서 국내외 기업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담당하고 있는 윤 사장은 구현모 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힌다. 2019년 KT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끝으로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겼으나 구 대표가 2021년 다시 영입했다. 여당에서 ‘구현모의 아바타’로 깎아내린 터라 주총 문턱을 넘어 KT 수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난관이 예상된다.이날 KT 이사회 결정에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후보 선정 절차를) 연기하는 것도 고려해 보라는 의미를 (기자회견을 통해) 던졌는데 이사회에서 그렇게 정했다면 주주총회라는 다음 단계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권이 다음 행동 수순으로 KT 주주총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린다. 박 의원 등 과방위 여당 위원들은 앞서 지난 2일 KT 전현직 임원으로 구성된 4명의 후보군에 대해 “내부든 외부든 ‘KT를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국민이 바랐는데 4명은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라며 “그들만의 리그”라 표현하고 특히 윤 사장을 지칭해 구 대표와 함께 “이익 카르텔”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KT 정관에 따르면 주주총회가 결의를 해야 대표이사 후보는 대표로서 권한을 갖게 된다. 앞서 국민연금이 대표 후보자 선정 과정에 대해 수차례 문제를 제기한 만큼 주주총회장에서 대표 선임에 반대표를 던질 공산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국민연금에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주문한 마당에 신한은행(5.58%)과 현대차(4.6%), 현대모비스(3.1%) 등 국내 대주주도 정부에 반기를 들기 어렵다. 하지만 주총장 표대결 향방은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최근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KT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이에 지분 57.36%를 보유한 소액주주들이 커뮤니티를 만들어 집단행동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구 대표 체제에서 KT는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었지만 최근 대표 선임과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며 2조원 이상 증발했다. 특히 구 대표가 차기 대표 후보에서 사퇴한 다음날인 지난달 24일엔 주가가 3.94%나 폭락하기도 했다. 윤 사장이 주총의 문턱을 넘어서도 KT 지도부 정상화를 낙관할 수만은 없다. 정부가 검경,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앞세워 구 대표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처럼 차기 대표에게도 사정 당국의 칼날을 겨눌 수 있다. 앞서 이명박 정부 때 남중수 회장과 박근혜 정부 때 이석채 회장의 경우 각각 임기 종료를 한참 앞두고 정권 출범 전에 서둘러 연임을 확정했지만, 모두 검찰의 수사를 받다 취임 9개월 만에 사퇴한 바 있다.
  • KT 대표이사 후보에 윤경림…이달말 주총서 승인 결정

    KT 대표이사 후보에 윤경림…이달말 주총서 승인 결정

    KT 이사회는 7일 차기 대표이사 압축 후보 4인을 최종 심사해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윤 사장은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으면 정식으로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윤 사장은 구현모 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힌다. 2019년 KT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끝으로 현대차로 자리를 옮겼다가 구 대표가 2021년 다시 영입했다. 현재 KT에서 국내외 기업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담당하고 있다.
  • 김진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의연금’ 전달

    김진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의연금’ 전달

    김진표 국회의장이 7일 국회가 모은 약 1억 2000만원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의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건넸다. 국회의원이 세비를 갹출하고 국회의원 보좌직원과 국회 직원들이 합심해 조성한 해당 의연금은 향후 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전달된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식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의연금 전달식’을 열고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3일 본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 추모 및 복구 촉구 결의안’과 함께 국회의원 2월 수당의 3%를 갹출해 성금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김 의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많은 1만 5000명을 파병했고, 한국의 많은 종교·사회단체들이 보훈 행사를 하면서 형제애가 축적된 만큼 더 안타깝다”면서 “어렸을 때 수원에서 앙카라 고아원 원생들과 함께 초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앙카라 고아원은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들이 전쟁고아들을 위해 튀르키예 수도 이름을 따서 수원에 건립한 고아원이다. 김 의장은 다음 날 오전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이스탄불로 향한다. 여야 원내대표들도 한마음으로 튀르키예에 온기를 전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인류 평화 및 대한민국과의 우호 관계 형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이 걱정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일상을 되찾고 용기를 갖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측에서 윤성호 부회장, 이상천 사무총장, 박선영 모금전략본부장, 장윤정 비서실장, 국회 측에서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 행동주의펀드, KT&G 압박 지속…FCP “인삼공사 분할·자사주 취득 포기 안 해”

    행동주의펀드, KT&G 압박 지속…FCP “인삼공사 분할·자사주 취득 포기 안 해”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7일 KT&G 경영진에 제시한 11개 주주제안 중 9건이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채택된 안건은 자회사인 인삼공사 분할, 자사주 취득 등을 제외한 주당 배당금 1만원, 자기주식 소각,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대표 및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 추천 등이다. 이에 따라 FCP는 인삼공사 분할 등 일부 안건과 관련한 가처분은 취하하기로 했다. 다만 FCP는 인삼공사 분할에 대해 “주주제안 전략의 재정립에 해당할 뿐 제안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자회사 분할은 경영진의 협조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진출한 이후를 도모한 것으로 풀이된다. KT&G가 주총 안건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자기주식 취득 안건에 대해서는 계속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KT&G는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주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KT대표 후보 오늘 발표한다지만… 초유의 수장 공백 우려

    KT가 정치권 외풍에도 7일 계획대로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사회가 차기 대표 후보자 4명을 모두 KT 출신으로 올린 뒤 여당 의원들이 노골적으로 비난 공세를 퍼부은 터라 최종 후보자 선정은 물론 주주총회 등 대표 선임 일정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관측이 나돌았다. KT의 ‘직진’에 최악의 시나리오도 퍼지고 있다. 이사회가 선정한 최종 후보가 주총에서 거부당해 ‘대표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예정된 일정대로 7일 대표이사 후보심사위원회가 후보 4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뒤 같은 날 이사회가 최종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상법에 따라 3월 내에 주총을 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총 소집 결의와 안건 등 정보를 2주 전인 오는 16일까지 주주들에게 알려야 한다. 지난 2일 박성중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사장),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등 KT 전현직 임원으로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그들만의 리그”, “이익 카르텔” 등의 표현을 섞어 강하게 비판했다. 여권의 기자회견 뒤에도 KT가 최종 후보 선정 일정을 변동 없이 추진한다고 밝히자 이번엔 주총장에서 최종 후보가 추인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KT 내부 출신 인사의 대표 선임에 반대하는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지분이 약 10%에 불과하지만 현대차그룹, 신한금융지주 등 다른 주요 주주가 여권에 반기를 들기는 쉽지 않다. 주총이 열렸는데 최종 후보가 낙마하면 정관상 ‘선임된 주총부터 3년 뒤 주총까지’가 임기인 구현모 대표는 직을 내려놓아야 하고, 후임자는 없게 된다. 다만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전원 유고 시 직제 규정이 정하는 순으로 그 직무를 수행한다’는 정관에 따라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등 미등기임원이 직무를 수행하게 돼 있다. ‘대표 공백 상황’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달 20일 공모 접수 마감일부터 정치권에서 흘러나왔다. 업계에선 이를 KT를 향한 정치권의 ‘신호’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치권이 언론에 유력설을 퍼뜨리는 등 신호를 은근하게 보내다 보니 의도한 바가 잘 이뤄지지 않아 이번에 기자회견을 통해 강도를 높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대표 후보 확정을 하루 앞둔 6일 벤자민 홍 사외이사가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 대상 후보 4명이 일괄 사퇴하고 또다시 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한편 대표 선임과 관련해 잡음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0조원을 넘었던 KT 시가총액은 2조원 이상 증발했다. 이에 지분율 57%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최근 커뮤니티를 만들어 집단행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 납부 이력으로 신용 본다… 통신 3사 합작 평가사 승인

    통신비 납부 이력 등 통신정보를 활용해 개인 신용을 평가하는 회사가 설립된다. 금융서비스를 이용한 이력이 부족해 개인 신용을 불리하게 평가받았던 이들도 통신비만 잘 납부하면 보다 나은 조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지분 26%), KT(26%), LG유플러스(26%), 코리아크레딧뷰로(KCB, 11%), SGI서울보증보험(11%)이 통신정보를 이용한 개인신용평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개인신용평가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중심으로 신용 점수를 산정하고 대출금리와 한도 등을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개인신용평가업도 금융정보를 이용한 업체인 NICE평가정보와 KCB가 장기간 과점 체제를 유지했다. 금융서비스 이용 내역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금융 이력 부족자는 불리한 평가를 받았다. 정부와 국회는 2020년 법 개정을 통해 금융기관이 아닌 업체도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전문 개인신용평가업(비금융 전문 CB)을 허가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합작회사는 금융위원회의 비금융 전문 CB 허가를 받은 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모바일 앱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한 신용평가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크레파스솔루션에 이어 두 번째 비금융 전문 CB사가 된다. 공정위는 “금융정보 위주의 독과점적 개인신용평가 시장에 새로운 경쟁이 촉진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기업용 소프트웨어(ERP)를 제공하는 업체인 더존비즈온(지분 46%)과 신한은행(45%), 서울보증보험(9%) 등 3개사가 기업신용조회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승인했다. 합작회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인사·회계·영업·세무 등 비재무 정보를 기업 신용평가에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판매자가 물건 판매 후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외상 대금 지급 기일 전에 할인 매각해 즉시 현금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 뼈아픈 3실책

    뼈아픈 3실책

    ‘완전체’라고 하기엔 타선의 결정력과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안타를 10개나 쳤지만 2득점에 그쳤고, 실책 3개로 경기를 헌납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첫 공식 연습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소속 구단과의 5차례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던 대표팀은 WBC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연습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번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번 김하성(3루수·샌디에이고 파드리스)-3번 이정후(중견수·키움 히어로즈)-4번 김현수(좌익수·LG 트윈스)-5번 박병호(1루수)-6번 강백호(지명타자·이상 kt wiz)-7번 양의지(포수·두산 베어스)-8번 나성범(우익수·KIA 타이거즈)-9번 오지환(유격수·LG)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주전 3루수 최정(SSG 랜더스)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김하성이 3루를 맡고 오지환이 유격수로 투입되는 ‘플랜B’를 짰다. 그런데 대표팀은 초반 오지환의 연속 실책으로 경기 내내 오릭스에게 끌려갔다. 선발 소형준(kt wiz)이 1회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고, 2회 연속 땅볼 상황에서 오지환이 연속 실책을 저질러 또 실점했다. 결국 소형준은 투구수 23개로 김광현(SSG)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김광현도 안타를 맞고 0-3으로 끌려갔다. 타선의 집중력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6회까지 6안타를 쳤으나 점수를 내지 못했다. 특히 5회 1사 1, 3루 찬스를 김하성이 병살타로 날려 버린 것이 아쉬웠다. 이 감독은 6회말 수비에서 최정을 3루수로 넣고 김하성을 유격수로 보냈으나 김하성이 포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하면서 0-4가 되며 패색이 짙어졌다. 대표팀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역전 승부를 연출하지는 못했다. 이정후와 박해민(LG)의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대타 박건우(NC 다이노스)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이지영(키움)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려 2-4로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마무리 투수 고우석(LG)이 8회말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해 김원중(롯데 자이언츠)과 교체됐다. KBO는 “목덜미를 기준으로 오른쪽 어깨 방향에 근육통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7일 한신 타이거스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 ‘200억 횡령·배임’ 한국타이어 조현범 구속영장

    ‘200억 횡령·배임’ 한국타이어 조현범 구속영장

    계열사 부당 지원과 회삿돈 유용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6일 조 회장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익 추구성이 강해 죄질이 불량하고 증거인멸 정황이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14∼2017년 한국타이어가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갔다고 의심한다. 또 조 회장은 회사 자금으로 수입차나 지인에게 줄 선물을 사거나 개인 집수리를 하는 등 개인 비리 혐의로도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으로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박지훈 리한 대표에게 100억원가량을 빌려준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8일 강제수사에 착수<서울신문 2월 9일자 10면>하기도 했다. 검찰이 파악한 횡령·배임액은 2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 검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구속영장…배임·횡령 혐의

    검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구속영장…배임·횡령 혐의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회삿돈 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6일 조 회장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4∼2017년 한국타이어가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갔다고 의심한다. 또 조 회장은 회사 자금으로 수입차를 사거나 지인에게 줄 선물을 사는 등 개인 비리 혐의로도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으로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박지훈 리한 대표에게 100억원 가량을 빌려준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8일 강제수사에 착수<서울신문 2월 9일자 10면>하기도 했다. 검찰은 조 회장이 리한의 부실한 경영사정 등을 알면서도 개인적인 친분으로 개인 돈이 아닌 회삿돈으로 자금을 대여해줘 회사에 손실을 끼친만큼 배임 혐의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횡령·배임액은 2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 땅끝 해남 맛 여행 “봄철 음식이 날 부르네”

    땅끝 해남 맛 여행 “봄철 음식이 날 부르네”

    전남 해남군이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해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미식여행 상품은 KTX를 연계해 서울에서 해남으로 2시간(용산역~나주역 기준) 만에 이동한 뒤 나주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이동하는 1박2일 관광상품이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계절별로 운영된다. 해남을 대표하는 맛, 해남 8미는 보리쌈밥, 떡갈비, 삼치회, 황칠오리백숙, 산채정식, 닭코스요리, 생고기, 한정식이다. 계절별로 즐기는 제철음식으로 봄에는 쭈꾸미, 갑오징어, 보리숭어가 꼽히고 여름에는 병어회와 하모회, 짱뚱어탕, 가을에는 전어회, 겨울에는 낙지탕탕이, 간재미회무침, 삼치회가 인기다. 해남미식여행상품은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 땅끝마을 등 해남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남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 맞춤형 여행상품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계절별 각양각색 해남의 맛을 먹어보고 느껴보고 즐기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도현 내레이션으로 기후위기 전한다… UHD 다큐 ‘대멸종의 시대, 숲’ 방송

    윤도현 내레이션으로 기후위기 전한다… UHD 다큐 ‘대멸종의 시대, 숲’ 방송

    기후위기와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가수 윤도현이 마운틴TV 기후위기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UHD ‘대멸종의 시대, 숲’ 내레이션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과 19일 밤 9시에 마운틴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내레이션을 맡은 윤도현은 녹음 현장에서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을 놀이터 삼아 자라온 사람으로서 자연이 훼손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마음이 아팠다”며 “대멸종의 시대, 숲을 보고, 기후위기의 현실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회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멸종의 시대, 숲은 기후가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 우리 산림이 겪고 있는 문제와 그 해답을 찾아가는 3부작 UHD 다큐멘터리이다. 프로그램은 지구 역사상 ‘여섯 번째 대멸종’에 진입한 오늘날, 우리 산림의 현재를 짚어보고 탄소중립과 목재 사용 등 산림을 둘러싼 논란과 공방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구태훈 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순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가 풀지 못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했다”면서 “소위 ‘대멸종의 시대’라 할 만큼 시급한 현실에 처해있지만, 아직은 미흡한 우리의 정책과 변하지 않는 인식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내 지리산, 제주도, 울진 산불 현장 등 전국 각지의 산림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등 ‘환경 선진국’들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냈으며 4K 촬영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확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가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공공·공익 다큐멘터리이다. 마운틴TV는 KT지니TV 128번, SK Btv 22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완전체’ 대표팀 오사카 공개훈련

    ‘완전체’ 대표팀 오사카 공개훈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일본 현지에서 첫 공식훈련을 펼쳤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일본 오사카시에 있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2군 구장인 마이시마 버펄로스 스타디움에서 1시간 30분 동안 훈련을 했다. 스트레칭, 러닝과 캐치볼로 몸을 푼 선수들은 타격 훈련과 내야 수비 훈련도 함께 했다. 최근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주전 3루수 최정(SSG 랜더스)도 이날 훈련에 나섰다. 최정은 3루에서 오랜 시간 수비 훈련을 한 뒤 타격 훈련도 했다. 최정은 지난달 28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을 마친 뒤 귀국 과정에 기체 결함으로 인해 버스와 비행기 등으로 35시간에 걸친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 몸 상태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통증을 호소한 최정은 지난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에 결장했고, 외야수인 박건우(NC 다이노스)가 3루 수비를 대신 맡았다. 대표팀은 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7일에는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도쿄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오릭스, 한신과 연습경기를 통해 9일 열리는 WBC 1라운드 호주와 경기에 투입할 투수들을 뽑을 계획이다. 또 최정의 공백에 대비한 플랜B를 공개했다. 이 감독은 “만약 최정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김하성이 3루수, 오지환(LG 트윈스)이 유격수로 출전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면서 “수비는 기본적으로 잘하는 선수들이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릭스와의 연습경기 선발도 공개했다. 이 감독은 “소형준(kt wiz)은 최소 2이닝을 던지게 할 거고 나머지 투수들은 최대한 실전처럼 운용하겠다”면서 “일본 팀들의 좋은 투수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에 타자들도 타격을 점검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그는 “투수들은 실내 돔에서 적응 능력과 최소한 3타자를 상대하는 규정 등도 실전처럼 적용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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