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orea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10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70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71
  • “램지어,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한일 갈등 불 지펴”

    “램지어,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한일 갈등 불 지펴”

    “여성 착취 논하지 않고 법적 주제로 국한日훈장 받은 램지어 日홍보해 와” 꼬집어하버드 교수들도 성명 “학문 진실성 해쳐”안창호 선생 손자 하버드 사료 기증 거부세계적인 한국학 대가로 꼽히는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비하’ 논문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피터슨 명예교수는 ‘위안부, 다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란 제목의 칼럼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보내왔다. 이 칼럼은 홍보원이 운영하는 ‘코리아넷’(www.korea.net)에 18일 게재됐다. 그는 램지어 교수 논문에 관해 “피해자들이 어떻게 강제로 또는 속아서 위안부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변호사들만 읽을 수 있는 법적인 주제로만 국한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시에 저지른 여성 착취 범죄 상황 전반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다”면서 “병을 옮기거나 임신했다는 이유로 위안부들을 난폭하게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 잔인한 면을 ‘위험하다’ 정도로 적은 게 전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 논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삶과 이미 작고한 위안부 여성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서로 골이 깊어진 두 이웃 국가 간의 불신과 증오에 불을 지피는 것이라면, 이 논문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램지어 교수가 일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내고, 2년 전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장’을 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그는 일본 사람이 아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본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왔다”고 꼬집었다.하버드대의 한일 역사 권위자인 앤드루 고든 역사학과 교수와 카터 에커트 동아시아학과 교수도 현지시간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학문적 진실성을 해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램지어 교수는 한국인 위안부가 쓴 계약서는 보지 않고, 일본인 위안부가 쓴 계약서와 같은 맥락이라고 단정했다”면서 “지독히 폭력적인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필립 안 커디씨도 하버드대에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디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램지어의 발언에 직접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는 차원”이라며 “로런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역사자료를 기증하기 위한 협의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고, 출처조차 빈약함에도 ‘학문의 자유’를 내세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홈설족 ‘있지’랑 랜선여행 설설 떠나볼까

    홈설족 ‘있지’랑 랜선여행 설설 떠나볼까

    이번 설 연휴도 코로나19 탓에 이동량을 최대한 줄이며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 여행 갈증은 가급적 집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다독여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이 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설족’을 위해 랜선 여행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부디 이번이 랜선 여행을 소개하는 마지막 설이 되길.한국관광공사가 준비한 이벤트는 두 가지다. 우선 설 연휴 기간 중 증강현실(AR) 3D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비대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걸그룹 ‘있지’(ITZY)의 아바타가 출연해 가상의 한국여행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광공사 측은 ‘제페토’의 주 이용층인 글로벌 Z세대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있지의 한류 팬덤 등 다양한 한류 관심층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있지 3D 아바타가 소개하는 한국여행 있지의 3D 아바타가 출연하는 가상의 한국여행 소개영상 ‘필 더 리듬 오브 버추얼 코리아’는 30초 분량이다.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visitkorea)과 국내외 지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제페토 SNS 계정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13일, 14일 가상의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있지 아바타와의 팬미팅이다. ‘필 더 리듬 오브 버추얼 코리아’ 영상 감상 후 ‘팬 셀카회’가 진행되고 보트 타기와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 다양한 가상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설을 맞아 한복을 입은 있지 아바타는 ‘역조공’ 푸드트럭에서 떡국과 외국인 팬들에게 익숙한 식혜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설특집관 ‘2021 설 프라이즈!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여행 모았Zip’이다. ‘전통주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은 지역 특산물과 어울리는 음식별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인기 전통주 추천, DIY 담금주 키트 정보 제공, 전통주 구독서비스 소개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꾸려졌다. ‘차창 밖 겨울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에선 코로나로 늘어난 드라이브 여행 수요에 맞춰 설경, 맛, 야경, 겨울 바다, 한적한 수도권 드라이브 등 5가지 테마의 20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함께 여행하개! 반려견 동반 여행 50’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가볼 만한 전국 50개 여행지를 추천한다. ‘360 VR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에서는 관광 스타트업인 ‘NLC VR’과 함께 만든 무주 덕유산, 청송 얼음골 등의 설경 가상현실(V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을 느껴봐! 힐링사운드 여행’에서는 바람소리, 눈 밟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ASMR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집콕 문화생활 콘텐츠, 랜선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여행 7선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팬 추천 서울명소 찾아가는 아이돌 서울관광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에서도 다양한 랜선 여행 콘텐츠와 만날 수 있다. ‘서울 커넥트 유’(Seoul Connects U)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데이식스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과거 서울 여행 사진을 받은 뒤, 아이돌들이 그 장소를 다시 방문해 추억을 소환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시너리 오브 서울 ASMR’(The Scenery of Seoul ASMR)은 서울의 풍경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다. 경복궁, 한강 등의 특정 지점을 긴 호흡으로 촬영했다. ‘시네마틱 서울’(Cinematic Seoul)은 서울의 숨겨진 모습들을 편안한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다. 종로 백사실 계곡 등 숨겨진 명소와 서울 골목길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인 8K’에선 초고화질로 담은 서울의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벌이는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여행 갈증을 완화해 줄 프로그램들과 만나는 기회다. 주류 여행 상품과는 거리가 있지만, ‘관광두레’가 내놓는 프로그램들은 언제든 폭발적 인기를 끌 수 있는 개성 강한 상품들이다. 차후에 대면 여행이 가능해질 때 우선순위에 놓아도 손색없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푸바오 보러 갈까 루미나리에 가 볼까 몇몇 놀이시설들도 조심스럽게 설맞이 이벤트를 내놨다. 에버랜드는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티 익스프레스’를 연휴 첫날인 11일부터 재가동한다. ‘티 익스프레스’는 목재로 만든 국내 최초의 우든코스터로 최대 속도가 시속 104㎞, 낙하각도는 77도에 달하는 어트랙션이다. 판다월드에서는 지난해 7월에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 탓에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예약은 에버랜드 애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해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롯데월드는 다양한 ‘언택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 별빛이 쏟아지는 야외 매직 아일랜드의 ‘스노 브릿지’와 ‘스노 캐슬’ 등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집콕! 랜선 박물관’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팥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랜선 박물관’ 수료증은 학교 방학과제로 제출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댓글로 지인에게 설날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디저트 쿠폰을 증정한다.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투숙객에게 미니 윷놀이 키트를 제공한다. 소원 이벤트 ‘2021 행복하소’에서는 인스타그램으로 참여한 고객에게 디럭스 1박 숙박권 등의 경품을 준다. 객실 전용 채널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전에는 의자와 수건을 활용한 ‘굿모닝 스트레칭’을, 저녁에는 싱잉볼 마스터가 들려주는 연주를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굿나잇 싱잉볼’을 진행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행안부 흩어져 있는 기부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개통

    기부금 모금 내역과 사용 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 서비스가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부처별로 개별 관리하던 기부금 모집단체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기부통합관리시스템 ‘1365기부포털’(www.nanumkorea.go.kr)을 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특정 기부단체 정보를 확인하려면 국세청이나 행안부, 시도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국세청의 공익법인 결산공시시스템으로 공개되는 1만여개 공익법인의 기부금 모집·지출 내용과 행안부 및 시도에 기부금품 모집등록한 250여개 단체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정보 가운데 회계·기부 관련 정보는 그래프와 표 등으로 시각화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했다. 기부금품 모집 관련 정보공개 범위도 모집단체 소개와 개략적인 모집·사용 내역만 공개하던 것을 기부 모집등록증, 모집·사용계획서, 모집·사용완료 보고서, 회계감사보고서 등 제출된 서류까지 모두 공개하는 것으로 바꿨다. 행안부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교육부 교육기부포털, 법무부 공익신탁공시시스템 등도 연계해 기부통합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신융아의 외교통일수첩] ‘한반도 비핵화’ 백악관 발표문에는 왜 없을까

    [신융아의 외교통일수첩] ‘한반도 비핵화’ 백악관 발표문에는 왜 없을까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14일 만인 지난 4일 한미 정상 간 첫 전화통화가 이뤄졌다. 약 일주일 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하며 선수를 친 데다 그 사이 한중 정상 통화가 이뤄지면서 늦어지는 한미 정상 통화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던 참이었다. 어쨌든 이날 문재인·바이든 두 대통령이 통화하며 ‘세 차례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것까지 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북한 문제는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니 첫 전화통화로서는 무난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외교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전화 외교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자연히 통화 순서만 놓고도 묘한 경쟁이 벌어진다. 미일 통화 후 일주일 가까이 한미 통화가 이뤄지지 않자 일각에서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미국이 가까운 캐나다와 멕시코부터 시작해 유럽, 아시아 국가 순으로 통화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한미 정상 통화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심야 통화도 마다하지 않으며 순서를 대폭 앞당긴 일본은 스타트는 빨랐으나 밤 12시 넘어 바이든 대통령의 전화를 받기 위해 출근한 스가 총리의 모습에서 도쿄올림픽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다급한 사정도 읽혔다. 흥미로운 점은 통화 후 각국 발표 내용이다. 여기에는 각국 우선순위에 따른 교집합과 여집합이 드러난다. 우리 발표엔 있지만 상대 쪽엔 없는 것도 있고, 순서나 단어 선택에도 차이가 보인다. 이번 한미 정상 통화 후 백악관 발표문은 네 문장에 그친다(앞서 일본과의 통화 발표문은 일곱 문장이었다). 내용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인 한미동맹 강화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긴밀한 협력 △미얀마(버마)의 즉각적인 민주주의 회복 필요성 △다양한 국제 현안 논의와 코로나19·기후변화 등 협력이 전부다. 우리 브리핑에서 나온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나 양 정상이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인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하자”고 했다는 내용은 백악관 발표에는 빠졌다. 같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우리의 제1현안인 북한 문제에 대한 시급성이나 중대성 인식엔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미 있는 언급은 오히려 일본과의 전화통화에서 찾을 수 있다. 발표문에서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 필요성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표현이 나온 데 주목했다. 이는 미국이 주장하는 비핵화 방법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보다 완화된 표현으로, 2018년 6·12 싱가포르 합의서에 담긴 내용이기도 하다. 그동안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쓰던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라고 한 것도 이례적이다. 미국의 한미 정상 통화 발표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미얀마와 북한에 대한 명칭이다. 미얀마에 대해서는 공식 국가명 대신 민주화 세력이 부르는 옛 이름인 버마로 표기한 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North Korea’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는 공식명을 사용했다. 미국이 북한을 공식 국가명으로 부른 건 2018년 북미 정상회담 때나 있던 일로, 북한이 먼저 도발하기 전까진 최소한의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뤄진 싱가포르 합의의 계승을 강조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도 이런 노력을 알고 상당히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가급적 조속히”를 강조한 것과 별개로 협력을 바라보는 시각차는 존재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미국이 북한 억제 차원에서 동맹을 강조하면 우리의 한반도 정책을 수용하겠지만, 중국 견제 차원에서 동맹을 강조하며 한미일 협력,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회의체) 등으로 확장되면 우리는 미중 사이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yashin@seoul.co.kr
  • 광고 거장들이 만든 문화유산 홍보 영상 12편 공개

    광고 거장들이 만든 문화유산 홍보 영상 12편 공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은 문화유산을 광고 형식으로 제작한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12편을 오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소쇄원, 송광사 목조삼존불감, 조선왕조의궤 등의 문화유산을 1~2분 안팎의 강렬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문구로 소개하는 영상이다. ‘생각이 에너지다(SK이노베이션)’, ‘진심이 짓는다(대림산업)’ 등 유명 광고를 만든 박웅현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제작 총괄을 맡고, 사진작가 준초이와 CF감독 지덕엽 등 광고계 거장들이 참여했다.영상 공개 일정은 수원 화성(8일), 소쇄원(2월 9일), 송광사 목조삼존불감(2월 18일), 첨성대(2월 20일), 백제금동대향로(2월 22일), 대동여지도(3월 1일), 조선왕조의궤(3월 8일), 종묘(3월 15), 법화경 보탑도(3월 29일),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4월 5일), 훈민정음(4월 19일), 유네스코 기록유산 모음인 뜨거운 전언(4월 26일) 순이다. 문화유산채널 홈페이지(www.k-heritage.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eanheritage)에서 볼 수 있다. 전국 2000여 개 농협 지점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김종인 “핵무기 재료될 원전, 北 건설 계획 사실로”…與 “최악 국기문란”(종합)

    김종인 “핵무기 재료될 원전, 北 건설 계획 사실로”…與 “최악 국기문란”(종합)

    金 “120조 북한 원전 초대형 프로젝트를공무원의 습작? 범죄행위 할 이유가 없다”“회담 후 김정은 경수로 점검이 우연이냐”“산업부 삭제된 자료 전부 공개하라”산업부 “아이디어 차원서 검토 후 종결”김태년, ‘北 원전 의혹제기’ 金 연일 비난산업부 월성감사 직전 삭제 530건 중 원전 내부 자료에 ‘北 원전 추진’ 포함2018년 1·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 작성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핵무기 재료가 될 수 있는 원전을 우리나라에서는 폐기하자고 하더니 북한에는 새로 지어주는 안보상의 계획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대북원전 게이트의 실체가 제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악의 국기문란 행위”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김종인 “공무원들이 인생 건범죄행위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요구에 응하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 차원에서 진상규명특위를 가동해 진실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5월 신포 경수로 점검과 이듬해 신년사의 원전활용 발언 등이 있었다며 “일련의 사건을 모두 우연이라고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의 아이디어 차원이었다는 해명에는 “공무원들이 인생을 건 범죄 행위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서 “건설비만 수조원, 경제적 효과가 12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실무 공무원이 습작품으로 문서를 만들었다는 말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가”라고 되물었다. 김 위원장은 산업부가 지난 1일 공개한 보고서와 관련해서는 “함경남도 신포에 신형 원전인 APR1400 건설은 물론 송전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담겼다”면서 “삭제됐다던 자료를 어디에서 구해서 공개한 것인지, 최종 수정본으로 보이는 다른 자료는 왜 공개하지 않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 문서를 포함해 17건의 북한 원전 관련 문서가 감사직전 무단 파기된 이유와 함께 삭제된 문서 전체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김종인 “국민 공감대 없이 극비리 추진사유 밝혀야…정상회담 성사 보답 의심” 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에도 현 정부의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해 “경천동지할 만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원전 의혹 긴급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먼저 누구의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인지, 국민 공감대 없이 극비리에 추진한 사유가 무엇인지 밝히라”면서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정권 차원 보답으로 북한 원전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원전 추진 문건을 감사 하루 전 휴일 심야에 근무자가 몰래 숨어들어서 무단 파기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고, 복원된 자료 원문을 즉시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유엔과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북한에 원전을 지어준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을 감수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데다가 한미 원자력협정에도 어긋난다”면서 “일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검토했다는 것은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태년 “김종인, 망언 공개 사과해”文 “구시대의 유물 정치” 野 맹비난 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을 제기하며 “이적 행위”라고 비판한 김 위원장에 대해 “혹세무민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야당의 주장을 ‘구시대의 유물정치’로 규정하며 이례적인 맹비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야당을 향해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켜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위원장을 향해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의 망국적 선동은 거짓임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제1야당 대표가 거짓 정보를 가지고 정부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를 했다’는 발언은 헌정 사상 최악의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자신의 망언에 책임지고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 “김 위원장은 야당 혁신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맡고 정강 정책은 물론 당명까지 바꿨다”면서 “추구하는 혁신과 변화가 구태정치로의 회귀라면 이제 정치적 소임을 내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北 원전 시나리오 3가지 제시백지화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北 송전 삭제된 문건 6쪽, 산업부 컴퓨터에 남아 있어함경남도에 원전 2기 건설…DMZ 원전 건설 산업부는 지난 1일 감사원 감사 직전 폐기된 530건에 포함돼 논란이 된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산업부는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라면서 “추가적인 검토나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이 그대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삭제된 줄 알았던 파일은 원전 파일을 삭제해 구속된 담당 서기관이 아닌 산업부 원전산업과 내 다른 동료 컴퓨터에서 발견돼 의문을 낳기도 했다. 공개된 자료는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 방안’이라는 제목의 6쪽짜리 문건이다. 보고서 첫머리에는 “향후 북한 지역에 원전 건설을 추진할 경우 가능한 대안에 대한 내부 검토 자료이며,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님”이라고 명시돼 있다. 보고서는 본문에서 원전 건설 추진 방안을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했다.1안은 과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부지인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원전 2기와 사용후핵연료 저장고를 건설하고 방폐장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2안은 DMZ에 원전을 건설하는 내용이며, 3안은 백지화한 신한울 3·4호기를 건설한 후 북한으로 송전하는 방안이다. 보고서는 말미에 “북한내 사용후핵연료 처분이 전제될 경우 1안이 소요시간과 사업비, 남한 내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설득력이 있다”고 밝혔다. “불확실성 높아 현 시점선 추진 한계”삭제 530개 중 文정부 작성 272개 이어 “다만 현재 북미간 비핵화 조치의 내용, 수준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현 시점에서 구체적 추진방안 도출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비핵화 조치가 구체화되고 원전 건설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추진체계,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공개된 원문은 삭제된 문건과 동일한 자료로, 산업부 내부 컴퓨터에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업부는 공개된 530개 삭제 파일 목록을 확인한 결과, 이전 정부에서 작성된 자료가 174개이고 현 정부에서 작성된 자료가 272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 외 작성 시기 구분이 어려운 문서는 21개, 문서가 아닌 자료(jpg 등)는 63개로 파악됐다고 했다.아울러 산업부는 북한 원전 관련 자료로 예시된 17개 파일 중 산업부에서 작성한 자료가 이날 원문을 공개한 ‘북한 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과 공개하지 않은 ‘에너지분야 남북경협 전문가’ 등 2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자료들은 1995년부터 추진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관련 공개 자료와 전문가 명단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1995년 3월 설립된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 조건으로 북한의 전력 공급을 위한 경수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한미일 국제 컨소시엄이다. 삭제된 줄 알았던 원전 문건,같은 부서 옆 동료 컴퓨터서 발견 앞서 산업부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서도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야당을 중심으로 ‘원전게이트’ 논란이 지속되자 관련 보고서 전문을 공개, 종지부를 찍기 위한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된 줄 알았던 문건이 같은 부서 내 다른 동료 공무원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 내부망에 공유하다가 내려받기가 된 건지, 담당 서기관이 직접 옮긴 건지, 중요 문건이라 후임자를 위해 향후 발전시키기 위해 참고용으로 남겨둔건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핀란드어 북쪽의미 ‘뽀요이스’ 폴더‘북한 원전 추진’ 줄인 ‘북원추’ 폴더 검찰 등에 따르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를 받는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530건의 원전 관련 내부 자료를 삭제했다. 이 중에는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등 북한 원전 관련 자료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대전지검 공소장에 나와 있다. 핀란드어로 ‘북쪽’이라는 뜻의 ‘뽀요이스’(pohjois)라는 핀란드어 명의 폴더와 ‘북한 원전 추진 방안’ 줄임말로 읽히는 ‘북원추’ 명의 폴더 등에는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나 북한 전력산업 현황과 독일 통합사례 파일 등이 들어 있던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작성 날짜로 추정되는 파일 이름 숫자상으로는 ‘2018년 5월 2∼15일‘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4월 27일)과 2차 남북정상회담(5월 26일) 사이다.작성시점은 2018년 5월 2~15일1·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 작성 530개 삭제 파일 목록에는 1차 정상회담이 열린 지 5일만인 2018년 5월 2일자 ‘에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력.hwp’ 파일, 5월 14일과 15일자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hwp’ 등이 포함돼 있다. 공소장에 적시된 삭제된 북한 관련 문건 17건 가운데 6건이 남북정상회담 사이에 만들어졌다. 삭제된 파일은 검찰이 복원한 결과 모두 ‘60 pohjois’라는 상위 폴더 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핀란드어로 ‘Pohjois-Korea’다. pohjois 폴더에는 ‘북원추’라는 하위 폴더도 있었다. 이에 대해 북한 원전 추진 계획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보안에 철저히 신경을 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폴더에는 ‘북한 전력산업 현황 및 독일 통합사례.pdf’,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 과제.PDF’, ‘에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력.hwp’, ‘KEDO 관련 업무경험자 명단.XLSX’등의 파일도 있었다. 산업부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10여건을 만든 시점이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초·중순인 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2018년 5월 당시 북한의 부족한 전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원전을 북한에 지어주는 방안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한울 3·4호기 건설 후 北송전” 정부, 北 원전 문건 전문 공개(종합)

    “신한울 3·4호기 건설 후 北송전” 정부, 北 원전 문건 전문 공개(종합)

    산업부 “아이디어 차원서 검토 후 종결”“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적 없다, 논란 유감”文·與, ‘北 원전 의혹제기’ 김종인 연일 비난野 “北원전 건설, 비핵화 대가 아닌지 밝혀라”산업부 월성감사 직전 삭제 530건에원전 내부 자료에 ‘北원전 추진’ 포함2018년 1·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 작성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감사원 감사 직전 폐기된 530건에 포함돼 논란이 된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산업부는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라면서 “추가적인 검토나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이 그대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삭제된 줄 알았던 파일은 원전 파일을 삭제해 구속된 담당 서기관이 아닌 산업부 원전산업과 내 다른 동료 컴퓨터에서 발견돼 의문을 낳기도 했다. 산업부 “해당 원문 공개하니 논란 종식되게 협조 부탁” 산업부는 이날 오후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한 후 입장자료를 통해 “해당 사안이 현재 재판 중인 사안임에도 불필요한 논란의 종식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자료 원문을 공개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산업부는 “이 사안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바 없으며, 북한에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과 같은 맥락에서 발표했다. 그러면서 산업부는 “해당 자료로 인해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된 것에 대하여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해당 자료의 원문을 공개하는 바, 논란이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보고서에 北 원전 시나리오 3가지 제시백지화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北 송전 삭제된 문건 6쪽, 산업부 컴퓨터에 남아 있어함경남도에 원전 2기 건설…DMZ 원전 건설 공개된 자료는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 방안’이라는 제목의 6쪽짜리 문건이다. 보고서 첫머리에는 “향후 북한 지역에 원전 건설을 추진할 경우 가능한 대안에 대한 내부 검토 자료이며,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님”이라고 명시돼 있다. 보고서는 본문에서 원전 건설 추진 방안을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1안은 과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부지인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원전 2기와 사용후핵연료 저장고를 건설하고 방폐장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2안은 DMZ에 원전을 건설하는 내용이며, 3안은 백지화한 신한울 3·4호기를 건설한 후 북한으로 송전하는 방안이다. 보고서는 말미에 “북한내 사용후핵연료 처분이 전제될 경우 1안이 소요시간과 사업비, 남한 내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설득력이 있다”고 밝혔다.“불확실성 높아 현 시점선 추진 한계”삭제 530개 중 文정부 작성 272개 이어 “다만 현재 북미간 비핵화 조치의 내용, 수준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현 시점에서 구체적 추진방안 도출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비핵화 조치가 구체화되고 원전 건설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추진체계,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공개된 원문은 삭제된 문건과 동일한 자료로, 산업부 내부 컴퓨터에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업부는 공개된 530개 삭제 파일 목록을 확인한 결과, 이전 정부에서 작성된 자료가 174개이고 현 정부에서 작성된 자료가 272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 외 작성 시기 구분이 어려운 문서는 21개, 문서가 아닌 자료(jpg 등)는 63개로 파악됐다고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북한 원전 관련 자료로 예시된 17개 파일 중 산업부에서 작성한 자료가 이날 원문을 공개한 ‘북한 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과 공개하지 않은 ‘에너지분야 남북경협 전문가’ 등 2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자료들은 1995년부터 추진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관련 공개 자료와 전문가 명단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1995년 3월 설립된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 조건으로 북한의 전력 공급을 위한 경수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한미일 국제 컨소시엄이다. 삭제된 줄 알았던 원전 문건, 같은 부서 옆 동료 컴퓨터서 발견 앞서 산업부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서도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야당을 중심으로 ‘원전게이트’ 논란이 지속되자 관련 보고서 전문을 공개, 종지부를 찍기 위한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된 줄 알았던 문건이 같은 부서 내 다른 동료 공무원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 내부망에 공유하다가 내려받기가 된 건지, 담당 서기관이 직접 옮긴 건지, 중요 문건이라 후임자를 위해 향후 발전시키기 위해 참고용으로 남겨둔건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文 “구시대의 유물 정치” 野 맹비난민주 “망국적 매카시즘, 악질 북풍공작”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야당의 주장을 ‘구시대의 유물정치’로 규정하며 이례적인 맹비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야당을 향해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켜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이 제기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망국적 매카시즘”으로 규정하며 총력 반격에 나섰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때만 되면 북풍공작을 기획하는 보수 야당의 고질병이 도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개 꼬리 3년 묻어도 족제비 꼬리 안 된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다”라면서 “국민의힘의 보수 혁신은 실패했다”고 거칠게 비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역대 북풍 공작 중에서도 최고 악질”이라며 청와대에 이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소·고발한다고 말했다.野 “불법 탈원전 몰면서 핵무기 든김정은에 원전 지어주려 한 이적행위” 국힘 초선 31명 “靑 법적조치 겁박, 집단 조현병 아닌가 의심” 국조 요구 반면 이번 의혹을 “이적행위”로 규정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감사원 감사 결과와 검찰 수사에서 나타나는 정황들로 볼 때, 정부가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으면 각종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문제를 제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불법 탈원전 정책을 몰아붙이는 한편에서 핵무기를 손에 든 김정은에게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이적행위”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초선 의원 31명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은 공작 취급, 담당 공무원은 ‘신내림’이라 하며, 대통령 참모는 전 정권에서 검토된 일이라고 전가하고, 청와대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겁박한다”면서 “국민을 우습게 아는 게 아니라면 집단적 조현병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나머지 1년 임기를 무사히 끝내는 유일한 길은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뿐”이라면서 “우리의 의혹이 무책임한 발언이라면 우리를 고발하라”고 덧붙였다.유승민 “文, 비핵화 대가로 盧때 중단된경수로 건설 재개 검토 지시 의혹 핵심”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이적행위, 여적죄, 북풍공작 같은 험한 말로 싸울 게 아니라 청와대와 산업부의 해명이 진실인지부터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비핵화의 대가로 노무현 정부 때 중단된 경수로 건설을 재개하고 싶은 생각에 원전을 검토할 것을 (산업부에) 지시하지 않았느냐가 의혹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산업부가 정작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 파일을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방해 과정에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산업부는 감사원 감사 직전 원전 관련 530건의 자료를 몰래 삭제했고 가담한 공무원들은 재판에 넘겨졌다. 청와대는 당일 문재인 정부가 국내 원전은 폐쇄하면서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적 행위’라고 표현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는 원전의 위험성을 부각하며 없앨 거라면서 북한에는 그런 원전을 짓느냐”며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김종인 “원전게이트 넘어선 이적행위”“윗선 지시 없이 불가, 진상규명위 구성”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및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해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것은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들의 공소장과 그들이 삭제한 파일 목록을 검토한 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등을 불법 사찰했다는 명확한 증거도 나왔다”면서 “문 정부의 민간인 사찰 DNA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 결탁 공무원들이 삭제한 관련 문건은 집권 세력이 그토록 숨기려 한 원전 조기폐쇄의 모든 것이 담긴 일종의 블랙박스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 윗선의 지시가 없고서는 이렇게 공문서를 대거 무단 파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핀란드어 북쪽의미 ‘뽀요이스’ 폴더‘북한 원전 추진’ 줄인 ‘북원추’ 폴더 검찰 등에 따르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를 받는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530건의 원전 관련 내부 자료를 삭제했다. 이 중에는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등 북한 원전 관련 자료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대전지검 공소장에 나와 있다. 핀란드어로 ‘북쪽’이라는 뜻의 ‘뽀요이스’(pohjois)라는 핀란드어 명의 폴더와 ‘북한 원전 추진 방안’ 줄임말로 읽히는 ‘북원추’ 명의 폴더 등에는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나 북한 전력산업 현황과 독일 통합사례 파일 등이 들어 있던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작성 날짜로 추정되는 파일 이름 숫자상으로는 ‘2018년 5월 2∼15일‘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4월 27일)과 2차 남북정상회담(5월 26일) 사이다.작성시점은 2018년 5월 2~15일1·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 작성 530개 삭제 파일 목록에는 1차 정상회담이 열린 지 5일만인 2018년 5월 2일자 ‘에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력.hwp’ 파일, 5월 14일과 15일자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hwp’ 등이 포함돼 있다. 공소장에 적시된 삭제된 북한 관련 문건 17건 가운데 6건이 남북정상회담 사이에 만들어졌다. 삭제된 파일은 검찰이 복원한 결과 모두 ‘60 pohjois’라는 상위 폴더 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핀란드어로 ‘Pohjois-Korea’다. pohjois 폴더에는 ‘북원추’라는 하위 폴더도 있었다. 이에 대해 북한 원전 추진 계획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보안에 철저히 신경을 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폴더에는 ‘북한 전력산업 현황 및 독일 통합사례.pdf’,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 과제.PDF’, ‘에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력.hwp’, ‘KEDO 관련 업무경험자 명단.XLSX’등의 파일도 있었다. 산업부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10여건을 만든 시점이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초·중순인 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2018년 5월 당시 북한의 부족한 전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원전을 북한에 지어주는 방안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네티즌 “안전 문제로 국내 원전은폐기한다더니 북한에는 짓느냐”“北건설 떳떳하다면 왜 삭제하느냐”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에서 진행하는 월성 원전 의혹 사건 수사 방향과는 관련성이 떨어지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정부가 국내에선 탈원전하며 북한에선 원전을 추진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 등을 통해 “왜 국내 원전은 없애려고 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건설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안전상 문제로 원전을 폐기한다더니 북한에는 원전을 짓느냐”, “원전은 국가 핵심기술이자 국가기밀이다. 핵은 없어도 원전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핵을 만든다면 단기간에 만들 수 있다는게 국제사회 중론이데 이를 북한에 만들겠다는 것은 이적 행위와 다를 바 없다” 등의 글들이 쇄도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북한에 대한 원전 추진이 떳떳하다면 왜 주말에 몰래 나와 삭제하느냐”, “핵무기를 추진한 북한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검찰의 원전 수사를 막으려고 했던 게 대북 원전 건설 같은 이유 때문이었느냐” 등의 의문을 제기하는 글들도 쏟아졌다. 이에 대한 청와대의 해명과 관련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LIG넥스원, 초소형 위성 등 미래기술로 신성장동력 찾는다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LIG넥스원, 초소형 위성 등 미래기술로 신성장동력 찾는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신의 국내 강자인 LIG넥스원이, 초소형 위성과 드론 등 미래 국방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은 기술자립도 및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빠르게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6년부터 위성 및 무인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개발사업 등에 참여해온 LIG넥스원은,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초소형급 인공위성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LIG넥스원은 KAIST와 ‘인공위성 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공위성 설계 및 제작 기술 그리고 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개발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사업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LIG넥스원이 지난 40여 년간 방위산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KAIST의 연구개발 및 학술 인프라가 결합될 경우 차세대 초소형 군집위성 및 고성능 영상레이더와 관련해 큰 성과가 기대된다.최근 초소형 위성은 민간부터 국방에 이르기까지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미래도전 국방기술이 제안하는 무기체계 소요연감’에는 ‘초소형 SAR 위성군의 설계 및 제작을 통한 운용능력 확보’가 등장한다. 연감에서는 100kg 이하급 초소형 SAR 위성을 그룹화해 운용함으로써 그물망처럼 촘촘한 감시정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만큼 초소형 SAR 위성은 향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국책과제라는 것이다. 이밖에 공중·수상·수중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드론 분야에서도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수송드론 분야와 관련해서 LIG넥스원은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14일에는 광주광역시 등과 ‘수소연료전지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국방 분야 뿐 아니라, 민수 적용을 통해 향후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PAV: Urban Air Mobility Personal Air Vehicle) 분야까지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LIG넥스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최첨단 감시정찰장비와 인공지능이 적용된 무인수상정 ‘해검-3호’를 공개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LIG넥스원은 미래 환경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무기체계 R&D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산업 기술기반 조성을 통해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정예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첫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한국수어 주간 운영도

    첫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한국수어 주간 운영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오는 3일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제1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날인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2016년 2월 3일)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기념식에서 주신기 전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이 한국표준수화규범제정추진위원회, 한국수어연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수어사전과 수어 교재를 편찬한 공로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토론회도 열린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를 한국수어 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국립국어원은 3일 개편한 온라인 한국수어사전(sldict.korean.go.kr)을 공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내가 사랑한, 내가 사랑할 수어 표현!’을 주제로 그림엽서, 동영상을 공모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 참여 잇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동정] 여예진 인도 첸나이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선임

    △ 케이아트(K-ART) 국제교류협회는 지난 28일 오후 부산 금정구 안국선원에서 여예진 사중금 박물관장을 인도 첸나이비엔날레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아트 국제교류협회는 인코센터(The Indo-Korean Cultural & Information Centre)와 공동 주최로 인도 첸나이비엔날레와 뭄바이비엔날레를 여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김종인 “北원전 극비추진 이적행위”에 靑 “법적 강력 대응, 혹세무민!”(종합)

    김종인 “北원전 극비추진 이적행위”에 靑 “법적 강력 대응, 혹세무민!”(종합)

    靑 “김종인 터무니 없는 주장, 책임져야”靑 “북풍 공작과 다를 바 없는 무책임 발언”김종인 “극비리에 북에 원전 짓는다니…정권 흔들 충격적 이적 행위” 수사 촉구산업부 월성감사 직전 삭제 530건에원전 내부 자료에 ‘北원전 추진’ 포함2018년 1·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 작성윤건영 “산업부 검토해도 정부 추진 아냐”청와대는 29일 문재인 정부가 국내 원전은 폐쇄하면서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적 행위’라고 표현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작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 파일을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방해 과정에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산업부는 감사원 감사 직전 원전 관련 530건의 자료를 몰래 삭제했고 가담한 공무원들은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대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는 원전의 위험성을 부각하며 없앨 거라면서 북한에는 그런 원전을 짓느냐”며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북한 원전 건설’ 삭제목록 포함에“수사 사항이라 언급하지 않겠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발언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도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정부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입장 발표에 대해 “청와대 공식 입장이다. 대통령 뜻과 다를 수 있겠나”라면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체적 법적 조치에 대해 “지금부터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530건의 파일 목록에 북한 원전 건설과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이 다수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수사 관련 사항이라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김종인 “원전게이트 넘어선 이적행위”“윗선 지시 없이 불가, 진상규명위 구성”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및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해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것은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들의 공소장과 그들이 삭제한 파일 목록을 검토한 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등을 불법 사찰했다는 명확한 증거도 나왔다”면서 “문 정부의 민간인 사찰 DNA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 결탁 공무원들이 삭제한 관련 문건은 집권 세력이 그토록 숨기려 한 원전 조기폐쇄의 모든 것이 담긴 일종의 블랙박스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 윗선의 지시가 없고서는 이렇게 공문서를 대거 무단 파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핀란드어 북쪽의미 ‘뽀요이스’ 폴더‘북한 원전 추진’ 줄인 ‘북원추’ 폴더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를 받는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530건의 원전 관련 내부 자료를 삭제했다. 이 중에는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등 북한 원전 관련 자료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대전지검 공소장에 나와 있다. 핀란드어로 ‘북쪽’이라는 뜻의 ‘뽀요이스’(pohjois)라는 핀란드어 명의 폴더와 ‘북한 원전 추진 방안’ 줄임말로 읽히는 ‘북원추’ 명의 폴더 등에는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나 북한 전력산업 현황과 독일 통합사례 파일 등이 들어 있던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작성 날짜로 추정되는 파일 이름 숫자상으로는 ‘2018년 5월 2∼15일‘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4월 27일)과 2차 남북정상회담(5월 26일) 사이다.작성시점은 2018년 5월 2~15일1·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 작성 530개 삭제 파일 목록에는 1차 정상회담이 열린 지 5일만인 2018년 5월 2일자 ‘에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력.hwp’ 파일, 5월 14일과 15일자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hwp’ 등이 포함돼 있다. 공소장에 적시된 삭제된 북한 관련 문건 17건 가운데 6건이 남북정상회담 사이에 만들어졌다. 삭제된 파일은 검찰이 복원한 결과 모두 ‘60 pohjois’라는 상위 폴더 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핀란드어로 ‘Pohjois-Korea’다. pohjois 폴더에는 ‘북원추’라는 하위 폴더도 있었다. 이에 대해 북한 원전 추진 계획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보안에 철저히 신경을 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폴더에는 ‘북한 전력산업 현황 및 독일 통합사례.pdf’,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 과제.PDF’, ‘에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력.hwp’, ‘KEDO 관련 업무경험자 명단.XLSX’등의 파일도 있었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1995년 3월 설립된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 조건으로 북한의 전력 공급을 위한 경수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한미일 국제 컨소시엄이다. 산업부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10여건을 만든 시점이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초·중순인 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2018년 5월 당시 북한의 부족한 전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원전을 북한에 지어주는 방안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네티즌 “안전 문제로 국내 원전은폐기한다더니 북한에는 짓느냐”“北건설 떳떳하다면 왜 삭제하느냐”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에서 진행하는 월성 원전 의혹 사건 수사 방향과는 관련성이 떨어지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정부가 국내에선 탈원전하며 북한에선 원전을 추진했다”는 반응을 내놓고도 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 등을 통해 “왜 국내 원전은 없애려고 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건설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안전상 문제로 원전을 폐기한다더니 북한에는 원전을 짓느냐”, “원전은 국가 핵심기술이자 국가기밀이다. 핵은 없어도 원전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핵을 만든다면 단기간에 만들 수 있다는게 국제사회 중론이데 이를 북한에 만들겠다는 것은 이적 행위와 다를 바 없다” 등의 글들이 쇄도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북한에 대한 원전 추진이 떳떳하다면 왜 주말에 몰래 나와 삭제하느냐”, “핵무기를 추진한 북한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검찰의 원전 수사를 막으려고 했던 게 대북 원전 건설 같은 이유 때문이었느냐” 등의 의문을 제기하는 글들도 쏟아졌다. 이에 대한 청와대의 해명과 관련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윤건영 “北원전 건설 추진한 적 없다”“산업부서 해도 정상회담선 논의 안돼” 작년 11월 北원전 건설 추진 보도 때도“남북정상회담 한 순간도 ‘원’자 없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산업부 공무원들의 원전 관련 자료 삭제 목록에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 파일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교류 협력사업 어디에서도 북한의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는 동안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진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윤 의원은 “행정부 국가공무원이 총 68만명인데 그들의 컴퓨터에 있는 문서가 모두 남북정상회담 의제이고 정부 정책인가”라면서 “제가 지난해 11월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한 까닭”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번 양보해 해당 산업부 공무원이 관련 내용을 검토했을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그 공무원의 컴퓨터에 그런 내용이 있었다고 그것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정책 추진이라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어느 단위까지 보고되고 어느 과정으로 의논됐는지 살펴보지 않고 파일이 있으니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정말 무식한 소리”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23일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산업부가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왔을 때도 “남북정상회담 어느 순간에도 원전의 ‘원’자는 없었다”고 밝혔다.산업부 “北원전 지시 받은 적 없다”“박근혜 정부 ‘통일 대박’ 때도 검토” 산업부 공무원들은 월성 원전과는 무관한 해당 파일들까지 삭제하면서 뒤늦게 또다른 논란을 자초하게 됐다. 산업부는 ‘(북한 원전 관련) 검토를 지시하거나 보고하라고 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마치 방향성을 갖고 뭔가 검토하라고 한 것처럼 해석하는데, 그런 게 없었다”면서도 “과거 박근혜 정부 때도 ‘통일은 대박’이라는 언급 이후 통일에 대한 준비 차원에서 (북측) 전력이나 산업 시설을 어떻게 할지 검토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태영호 “핵무기 불법 보유국에 원전제공 검토 자체가 상상할 수 없는 일” “조용히 내부 추진? 한미동맹 근간 흔들고 北비핵화 유엔 대북제재 공조에 균열 사안” 이에 대해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업부 공무원의 원전 자료 폐기 관련 공소장 공개를 언급하며 “충격을 넘어 공포다. 민주주의 공동체에 망라돼 있는 국가가 핵확산금지조약(NPT)밖에서 핵무기를 불법으로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 원전 제공하는 문제를 검토해 봤다는 것 자체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는 문제를 추진한 게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는 국내에는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핵무력을 완성한 북한과는 핵발전소 건설 문제를 추진하려 한 것이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북한은 1993년 NPT 탈퇴를 선언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이러한 기초적인 사실조차 무시하고 북한에 원전건설 문제를 추진하려 했다면 국제 핵비확산 체제 내에서 우리 국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된다”며 비판했다. 태 의원은 “특히 동맹국인 미국과 사전에 논의 없이 우리 내부적으로라도 조용히 이러한 문제를 추진하려 했다면 한미동맹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유엔 대북제제 공조에 심각한 균열과 외교적 마찰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태 의원은 “청와대는 우리 국민은 물론 국제공동체 앞에서 우리 내부적으로도 북한에 원전 건설 문제를 추진한 바 있는지 철저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국내외 소외계층 돕는데 앞장… 평양에 ‘별 무리’ 카페 개장도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국내외 소외계층 돕는데 앞장… 평양에 ‘별 무리’ 카페 개장도

    국제개발 구호기구인 ‘아드라(ADRA·Adventist Development and Relief Ageny)’는 사랑과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아드라는 UN과 공식적 협력 기구로서 현재 126개 국가에서 4000여 명의 활동가가 기초교육, 재난 대처, 경제개발, 식량안보, 기초건강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비정부기구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구호 봉사회’를 조직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58년 한미구호협정에 의한 국내 10대 구호단체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전후 한국 사회에 큰 도움을 줬다. 1995년 보건복지부에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로 사단법인 등록 후 2008년 ‘아드라코리아(ADRA KOREA)’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사랑의 집 짓기’, 무료급식, 긴급 재난구호 등의 국내 사업과, 아동 자매결연, 개발구호 지원, 재난구호 등 해외 사업을 통해 지구촌 소외계층을 돕는다. 특히 남북에 동시 지부를 설립한 유일한 국제 민간 구호단체로, 대북 식량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아동 영양지원, 에너지 개발, 병원 개선 사업, 평양 빵 공장 운영, 수해 지역 구호물자 지원 등을 했으며 평양 한복판에 서구 스타일의 카페 겸 베이커리인 ‘별 무리’를 처음으로 개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한류스타 김준수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했으며, 캄보디아에 ‘시아준수 빌리지’ ‘시아준수 후원 학교’ 등을 준공해 지구촌 오지 마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올해 꼭 가볼만한 곳은 어디? ‘한국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며, 이번이 5회째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모두 29개소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 타운, 세종 호수공원 일원,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인 황매산군립공원 등이다. 처음 선정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 모두 19개소다.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러도 손색 없는 곳들이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결과에 관해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균형을 이룬다”고 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정도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 사업에서 선정한 100곳과 지자체 추천, 최대 방문 관광지 등 모두 198개소를 대상으로 3차례 심사를 거쳤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자료를 활용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중국산 마스크 국산둔갑 주범 징역형

    중국산 마스크 국산둔갑 주범 징역형

    중국산 마스크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일당의 주범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단독 노유경 부장판사는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범행을 도운 B(48)씨와 C(44)씨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산 마스크 108만여장을 들여와 국내산으로 재포장하고 이중 1만 1000여장을 인터넷으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마스크 겉에 표기된 ‘MADE IN CHINA’를 ‘MADE IN KOREA’로 바꿔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국가적 위기관리 체제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피고인들은 자신의 수익 도모에 눈이 어두워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사회적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해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성남시 ‘청년아, 우리 4차 가자’ 참여 기업 15곳 모집…최저급여 90% 지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주도형 일자리인 ‘청년아, 우리 4차 가자’ 사업에 참여할 기업 15곳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가속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디지털화된 근무환경의 일자리를 제공해 직무 능력을 높이게 하려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1개월 이내에 채용하는 성남지역 청년의 최저 월급 200만원 중 90%인 180만원을 최장 10개월간 지원해 고용에 관한 부담을 던다.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한 고용보험가입자 5명 이상의 기업이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TC), 소프트웨어(SW),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청년에게 온라인 콘텐츠 제작, IT 기술 활용 등의 디지털·비대면 직무 제공이 가능한 기업도 참여 대상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시청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snjob@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은경, 학교 내 코로나 전파 드물다는 논문 지난해 10월 작성

    정은경, 학교 내 코로나 전파 드물다는 논문 지난해 10월 작성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가 드물게 나타났다는 논문에 대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책임을 추궁했다. 정 청장은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출간된 ‘학교 재개 이후의 코로나19 아동’(Children with COVID-19 after Reopening of Schools, South Korea)이란 제목의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지 최신호에 실린 정 청장 참여 논문은 지난해 10월 28일 투고됐다. 논문 내용은 국내 초중고 학교 등교재개 이후 소아의 코로나19 감염경로를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2020년 5월 1일~7월 12일까지 3~18세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례조사서 및 역학조사서를 분석한 것이다. 모두 127명의 소아 청소년 확진자 가운데 46%는 가족 및 친지로부터 전파된 사례, 14%는 학원 및 개인교습 중 전파된 사례 등으로 학교 전파 사례는 2%인 3명에 불과했다. 논문의 결론은 방역 관리체계가 사전에 마련되고 준비된 경우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은 드물다는 것이었다. 윤 의원은 “방역책임자가 학술논문에서 등교수업으로의 방역정책 선회를 주장한 것이 이제야 알려졌다”면서 “그동안의 방역결정과정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정 청장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개 논문을 교신저자(주저자)로 발표해온 데 대해 논문을 계속 쓸 심적 여유와 시간이 있었을지 의아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이번 논문은 방역정책 결정구조 자체의 결함을 나타내고 있어 차원이 다른 심각성을 갖는다”면서 “논문의 결론은 ‘다른 나라 사례에서 잘 알려진 바처럼 우리나라도 학교감염 사례가 극소수다. 따라서 학교폐쇄의 이점이 적은 만큼, 등교수업으로 방역의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우리 국민은 학술논문을 통해 방역책임자의 주장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접했는데, 논문이 10월말 접수됐다면 훨씬 전에 분석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따라서 지난해 하반기에 마땅히 이러한 결과를 공개하며 지혜를 널리 구하고, 등교수업을 확대할지, 안한다면 어떤 우려 때문인지 국민들에게 결정근거를 알리고 이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방역책임자가 정책결정과정에서 이런 의견을 내지 않은 채 학술지에다만 주장을 펼쳤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하기 어렵다”면서 왜 그동안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에도 이런 의견이 정책결정과정에서 무시됐고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방역대책 수립과정에서 등교수업 확대에 대해 정 청장이 어떤 의견을 개진했고, 어떤 근거에 의해 기각됐는지 당국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그동안 묵묵히 온라인 수업 방침에 따라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키즈산업 전성시대,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내상가 대형 키즈카페 입점 시선집중

    키즈산업 전성시대,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내상가 대형 키즈카페 입점 시선집중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키즈산업 시장이 몸집을 불리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홍콩, 베트남, 호주 등지에서 골드키즈 트렌드를 쫓는 부모들이 급증하며 키즈산업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산업 규모는 2012년 27조 원에서 2017년 기준 40조 원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키즈 관련 업종이 복합 상가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키테넌트(key tenant)’로 자리 잡으며 상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키즈 관련 업종이 형성된 상권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아 안정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하며 한 곳에서 식사와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집객에 유리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최근에는 체험형 놀이시설이 각광을 받고 있으면서 자녀 교육과 관련된 유명 학원이나 키즈카페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가 핵심 키테넌트로 부상했다. 현재 막바지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지하 4층에 키테넌트로 부각되는 대형 키즈파크인 ‘볼베어파크’가 입점 계약을 완료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익숙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 및 기획,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그룹인 CMG KOREA가 선보이는 볼베어파크는 스포츠테마파크로 현재 테마는 ‘놀면서 키가 커지는 스포츠테마파크’로 메인 타이틀이 정해져 있다. 미세먼지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국내 최대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볼베어파크는 스포츠, 캐릭터, 챌린져, 디지털, 키성장, 영유아, 만들기, 파티룸, 식음료, 휴식을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놀이체험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1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존과 챌린지존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다양한 만들기, 이벤트를 위한 존과 스포츠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공간 등이 준비돼 있어 많은 육아맘들과 가족 단위 고객들의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 아파트로서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흡수가 기대되며 키즈파크 입점 계약이 완료된 이후 다양한 학원들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미 조기 완판된 1128세대의 아파트 입주민 독점 수요와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주말∙주중 구분이 없이 사람들로 붐비는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비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더욱 큰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루원과 청라, 루원과 서울을 잇는 루원시티 관문 맨 앞자리의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복합행정타운과 인천 제2청사의 풍부한 고정수요와 더불어 연간 40만 명의 행정기관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며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키즈산업이 뜨면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에 키즈파크 입점 계약이 완료된 이후 키즈미용실, 키즈카페, 어린이치과 등 입점을 원하는 업체의 문의가 꾸준하다”면서 “편리한 주차시설로 방문 편의성을 높여 놀이, 문화, 쇼핑 등 온 가족이 함께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하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덕 교수, NYT에 김치 광고…“中 김치공정 어이없어”

    서경덕 교수, NYT에 김치 광고…“中 김치공정 어이없어”

    김치를 자신의 문화로 왜곡하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항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김치 광고를 냈다. 서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욕타임스(NYT) 전 세계판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광고는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미주판 A섹션 5면과,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유럽 및 아시아판)의 5면에 동시에 게재됐다. 이번 광고에는 ‘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Korea’s Kimchi, It‘s for Everyone)’이라는 제목 아래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역사적으로 수천년 동안 한국의 대표 음식 문화로 이어져 왔다”는 설명이 담겨있다. 이어 “현재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발효식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국의 김치는 전 세계인의 것이 됐다”고 적혀있다. 서 교수는 “이번 광고를 기획하면서 많은 광고 전문가 및 김치 전문가와 상의를 해 왔고, 최근 중국의 어이없는 ‘김치공정’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 보단 김치에 관한 정확한 ‘팩트’를 간결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광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뉴욕타임스 광고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고, 광고 파일을 가지고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함께 홍보를 하는 중”이라면서 “현재 김치에 관한 문화와 역사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시리즈 영상을 준비 중이며, 유튜브 등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꾸준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집으로 찾아가는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집으로 찾아가는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들에게 간접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랜선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전문 해설가가 들려주는 테마여행 10선 지역 이야기와 실시간 랜선여행 랜선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가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지역 이야기와 매력적인 여행지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과 영어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으로 나누어 출시되었으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2월 25일까지 판매한다. 내국인용 상품은 총 6종으로, 익숙한 지역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영상체험을 제공한다. ‘대구 이중섭 투어’, ‘광주 양림동 랜선여행’, ‘요즘 경주’, ‘군산 타임슬립투어’ 4종과,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준비한 ‘경주 역사/군산 근대사 여행’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가이드라이브와 마이리얼트립이 제작하여 ‘마이리얼트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상품 2종은 ‘놀이의 발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간접여행경험을 제공하는 상품도 9종 출시되었다. 외국인용 랜선여행 상품은 권역별 추천 관광지와 먹거리를 영어로 소개하며, 영상을 통해 실제 여행하듯 일정에 따라 관광지를 방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한 여행 일정에 관한 정보는 별도로 제공하여 외국인 이용자들이 향후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메이트가 운영하는 이 상품들은 해외 온라인 여행플랫폼 ‘Viator’와 ‘Kkday’에서 ‘Korea Virtual Tour’로 검색하여 구매할 수 있다. ●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집에서도 여행이 주는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집콕여행꾸러미’는 오는 20일부터 출시된다. 꾸러미에는 지역 청년들이 만든 특산품, 지역 고유의 음식, 지역에 가야만 참여할 수 있었던 만들기 체험 등 이용자들이 스스로 즐길 거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 여행지 소개자료, 체험 영상 등 풍부한 볼거리까지 함께 배달된다. 더불어, 향후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여행 관련 정보와 지역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등도 동봉할 예정이다.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은 총 6종이 마련되어 있다. 1권역 (인천, 파주, 수원, 화성)은 지역의 역사와 특산품을 모던하며 세련되게 담을 ‘백의 민족’, 10권역 (단양, 제천, 충주, 영월)은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담아 건강한 농가의 특산품으로 구성한 ‘내 몸을 위한 처방전’, 3권역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은 특별하고 안전한 선비 여행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개발한 지역 특화 상품으로 구성한 ‘선비의 살균학당’, 2권역 (평창, 강릉, 속초, 정선)은 집에서 강원도 바다와 산으로 떠날 수 있도록 ‘Anywhere 캠프닉’, 9권역 (대전, 공주, 부여, 익산)은 공주 특산품인 밤, 대전의 성심당 빵과 지역별 야경명소를 이야기화 한 ‘빵 삼킨 밤’, 백의 시민’, 4권역 (부산, 거제, 통영, 남해)은 남해안의 바다를 꿈꿀 수 있도록 바다를 담은 제품을 어매니티 콘셉트로 배달할 ‘집구석바캉스’이다.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셀렉트숍 ‘29㎝’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출시되며, 1개 상품당 150개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총괄관리를 담당하는 (사)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이동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랜선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오프라인 여행을 할 수 없는 내·외국인의 아쉬움을 달래고 향후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안부, 보조금24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정부24(www.gov.kr)를 통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300여종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시스템이 4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조금24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동영상, 카드뉴스 2개 분야로 나눠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처음 접하는 보조금24의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특정 수혜자(취업준비생, 독거노인 등)를 위한 맞춤형 이용방법 알리기 등이다. 정부24 블로그에 게시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이메일(qhwhrma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 분야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4월 선정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작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상금과 행안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행안부는 우수작들은 앞으로 보조금24를 알리기 위한 공식 홍보 콘텐츠로서 정부24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