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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미 NYT와 인터뷰 “미국에 ‘NO’라고 할 수 있어야”

    문재인, 미 NYT와 인터뷰 “미국에 ‘NO’라고 할 수 있어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최근에 가졌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문 전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왜 이렇게 사드 배치를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면서 “(사드를 조기에 배치해 이를) 기정사실로 만들어 선거에서 정치적 이슈로 만들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8일 이뤄졌고, 현재 NYT 인터넷판에 ‘한국의 대통령 탄핵으로 진보 인사의 재집권이 가능해졌다’(Ouster of South Korean President Could Return Liberals to Power)는 제목의 기사로 게재돼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자 조간에 기사가 실릴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미국을 “친구”라 부르며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미사일 도발 행위를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의 무자비한 독재체제를 싫어한다”면서도 “북한을 비난한 것을 빼고 보수정부가 한 게 무엇이냐. 필요하다면 심지어 제재를 더 강화할 수도 있지만, 제재의 목표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나오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지난 10년 간 보수 정권이 추진해온 강경 대북 정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보다 덜 대결적인 방법(something less confrontational)도 시도해야 한다”면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집권하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문 전 대표는 “우리는 북한 주민을 우리 민족의 일부로 포용해야 하며, 싫든 좋든 김정은을 그들의 지도자로 그리고 우리의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 측은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NYT의 보도와 관련해 범보수 진영에서 ‘안보 현실을 모른다’는 등의 비판이 나오자 인터뷰의 녹취문을 공개했다. 녹취문을 보면 문 전 대표는 한미동맹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관계가 지나치게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점점 더 건설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돼 나가야 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도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대한민국의 이익에도 기여하고 미국의 이익에도 기여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영상] 김한솔, 유튜브 등장…“아버지 며칠 전에 피살”

    [영상] 김한솔, 유튜브 등장…“아버지 며칠 전에 피살”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등장,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국가정보원 측은 “해당 영상에 출연한 인물이 김한솔이 맞다”고 밝혔다. 김한솔은 8일 게시된 ‘KHS Video’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영상에서 여권을 보여주지만, 모자이크 처리돼 이름을 확인할 수는 없다. 또한 40초 분량의 영상에서 일부는 입 모양이 블록 처리 되고, 음성이 들리지 않아 해당 발언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의 뒤에는 ‘천리마 민방위’라는 로고가 보인다. 다음은 김한솔이 영어로 한 말이다.My name is Kim Han Sol, from North Korea, part of the Kim family.Here‘s my passport.My father has been killed a few days ago. I‘m currently with my mother and my sister. We are vey grateful to ...,We hope this get better soon.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배움·재미 다 잡는 산업관광지 부산 ‘F1963’ 등 458곳 공개

    배움과 재미가 있는 전국의 산업관광지 정보가 6일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국내 ‘산업관광지’ 458곳의 정보를 관광공사의 여행정보 포털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co.kr)을 통해 공개했다. ‘산업관광’은 주로 기업체의 생산현장이나 재래·전통산업, 과거 산업유산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다. 관광객들에게는 배움과 재미가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업체나 지역에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산업관광지는 근대산업유산, 문화콘텐츠산업 등 9개 분야로 나뉜다. 부산의 관광 명소로 떠오른 수영구의 ‘F1963’은 고려제강이 1963년에 건립해 2008년까지 운영하던 공장 건물이다. 2016년에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인공위성 발사 현장 등 32종의 작동 체험 전시물과 90여종의 전시품을 제공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대호야, 이스라엘 마르키스 만만찮다

    대호야, 이스라엘 마르키스 만만찮다

    6일 개막전 ‘자유자재’ 변화구 주의 네덜란드는 ‘준ML 올스타급’ 타선 대만, ‘일본파’ 궈진린·천관위 선발“3전 전승으로 도쿄에 간다.” 4년마다 자국 야구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오는 6일 개막한다. ‘우승을 위해 하나가 되자’(Be The One! Team Korea)라는 슬로건을 내건 A조 대한민국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하지만 3회 대회인 2013년에는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벼르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메이저리거의 대거 불참과 부상 선수 속출로 역대 최약체로 꼽히고 있다.김인식 감독은 “1, 2회 대회 때도 약체로 꼽혔지만 국가대표의 자부심으로 뭉쳐 큰일을 해냈다”면서 “이번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전승으로 도쿄에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이 속한 A조는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2라운드에 나갈 것으로 점친다. 한국은 장원준(두산)과 양현종(KIA)을 ‘원투펀치’로, 우규민(삼성) 또는 이대은(경찰야구단)을 3선발로 꾸린다. 그러나 장원준을 제외하고 대체로 부진하다. 이 탓에 차우찬(LG), 임창용(KIA), 오승환(세인트루이스) 등이 버틴 불펜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주포 최형우(KIA)의 방망이가 헛도는 것도 걱정이다. 최형우의 부담을 덜기 위해 4번 타순에 이대호(롯데)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다크호스’다. 빅리그 경험자가 11명인 데다 전력이 예상치를 웃돌아 한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한국전 선발 제이슨 마르키스가 위협적이다. 빅리그 통산 124승을 쌓은 그는 지난 2일 경찰야구단과 경기에서 2이닝을 무안타로 막았다. 변화구와 제구력 등 구위가 빼어나 한국 코칭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7일 한국과 충돌하는 네덜란드는 A조 최강이다. 4강에 진출한 지난 대회 때보다 강해졌다는 평가다.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안드렐턴 시몬스(LA 에인절스),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 등 현역 빅리거가 대거 합류했다. 일부 언론이 “준메이저리그 올스타급 내야진”이라고 부를 정도다. 삼성에서 뛰던 릭 밴덴헐크(소프트뱅크)가 한국전 선발로 나설 태세다. 한국을 잘 아는 데다 최근 구위가 가장 빼어나서다. ‘아시아 홈런왕’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의 ‘한 방’도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9일 한국과 맞붙는 대만도 무시할 수 없다. 대만 야구협회와 프로리그의 내분 탓에 프로팀 라미고 몽키스가 선수 차출을 거부해 최강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운드는 만만치 않다. ‘일본파’ 궈진린(세이부)과 천관위(지바롯데)가 선발로 나선다. 성적은 좋지 않지만 구위는 뛰어나다. 타선 중심에는 2년 연속 30홈런을 친 간판 거포 린즈성(중신)이 있다. 2012년 보스턴에서 빅리그를 경험한 린저쉬안(푸방)도 지난해 타율 .345에 22홈런을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7’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 중소기업청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처별로 추진되던 것을 합쳐 규모를 키우고 수상 혜택 등을 늘렸다. 미래부 등은 혁신·학생·창업·국방으로 명명된 4개 부처별 리그를 거쳐 우수 창업 14개 팀을 선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혁신리그’를 주관하는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자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학생리그’는 교육부가 전담하며 전국 대학의 창업유망팀을 선발한다. ‘창업리그’를 이끄는 중기청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에서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국방부의 ‘국방리그’에서는 전역 예정인 병사 등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다. 대상 2억원, 최우수상 1억원 등 모두 10억 8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美 의회조사국 “한·일 관계 흔들...한국 차기 정부 위안부합의 이행 불확실”

    美 의회조사국 “한·일 관계 흔들...한국 차기 정부 위안부합의 이행 불확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정국으로 인해 그동안 개선 조짐을 보이던 한·일 관계가 흔들리고 있으며, 차기 대선에서 ‘위안부합의’ 등을 둘러싼 한·일 관계가 뜨거운 쟁점이 될 수 있어 한·미·일 협력에도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의회조사국은 최근 펴낸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2016년 12월 박 대통령 탄핵 소추 결정과 2017년 한국 대선이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 관리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한·일 간 불화에 계속 우려를 표명해 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처음에 냉랭했던 박근혜 정권과 아베 신조 정권의 관계는 2015년 초부터 꾸준히 나아지기 시작해 그 해 12월 ‘위안부합의’로 정점을 찍었다”며 “그러나 이 합의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부산의 위안부 소녀상이 논쟁을 더욱 격화시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2016년 10월에 타결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더불어 위안부합의, 그리고 전반적 한·일 관계는 다가오는 한국 대선에서 화약고로 작용할 수 있고, 상황 전개에 따라 북핵 위협과 중국의 부상 속에 한·미·일 3국 협력에도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차기 한국 정부가 위안부합의 조건을 준수할지도 불확실하다. 상대적으로 더 진보적 후보들이 박 대통령의 대일 관계 개선 노력을 공격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이끌었던 (위안부합의 등) 몇몇 이니셔티브들을 뒤집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의회조사국은 “한·일 관계의 지속적 불화는 위안부·독도 등 역사적 문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 관리들은 한국 지도자들이 일본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일본 국민 사이에 제기되는 ‘한국 피로감’(Korea Fatigue)을 거론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바비박스, 한국요리학원과 산학협약 체결…한식 발전에 힘쓴다

    바비박스, 한국요리학원과 산학협약 체결…한식 발전에 힘쓴다

    지난 20일 캐주얼한식 토핑밥&수제도시락 바비박스가 한국요리학원과 산학협정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정협약식에는 ㈜다온에프앤씨 바비박스 박은석 부사장과 한국요리학원 윤희숙 원장, 한국외식산업 대학교수협의회 홍기운 회장,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비박스와 한국요리학원은 한식의 간편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메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조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지원 및 자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적극 협조키로 했다. 바비박스 박은석 부사장은 “간편하게 즐기는 한식을 지향하는 바비박스는 신 메뉴가 단기간에 베스트메뉴로 자리매김하는 등 패스트 프리미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메뉴 공동 개발로 한식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한식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브랜드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비비박스는 Casual Korean Food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식 문화를 세계 시장에 전파하겠다는 비젼을 가진 기업이다. 입맛에 맞는 토핑을 골라 간편한 형태로 건강한 가정식을 맛볼 수 있어 한식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대표점에서 바비박스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바비박스 창업 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기회복에 좋은 북한산 웅담, 알고 보니 돼지 쓸개

    원기회복에 좋은 북한산 웅담, 알고 보니 돼지 쓸개

    돼지 쓸개를 원기회복과 해독작용 등에 좋은 북한산 웅담 ‘조선곰열(웅담의 북한어)’로 둔갑시켜 유통한 중국 동포 2인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짜 북한산 웅담을 밀수해 판 이모(32·여)씨 등 중국 동포 2명을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에게서 ‘조선곰열’을 구매한 한국인 회사원 임모(48)씨 등 2명도 입건됐다. 이씨는 2013년 10월 북한에 들어가 나진(나선특별시)에서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조선곰열’ 1g 단위 상품 600개를 개당 8위안(약 1130원)을 주고 사들였다. 이후 그 중 100개를 지난해 8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했으며, 나머지 500개는 중국 현지 중개업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중국 모바일메신저 ‘위챗’에서 홍보 활동을 벌여 지난해 9∼10월 임씨 등에게 밀수한 상품 중 총 50개를 판매, 50만원을 챙겼다. 이들이 판매한 상품은 모두 포장지에 ‘북한산(MADE IN DPR KOREA)’이라고 기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압수한 상품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웅담 고유 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이 전혀 없는 돼지 쓸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가짜 북한산 웅담을 중국을 통해 국내로 밀수, 판매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조선곰열’로 불리는 북한산 웅담은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돈 황금열쇠 주인공은 일본인 카라스노 리호

    5돈 황금열쇠 주인공은 일본인 카라스노 리호

    한국방문위원회가 벌인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일본인 카라스노 리호(21)가 당첨의 행운을 차지했다. 한국방문위는 21일 코리아그랜드세일 동대문 센터에서 리호에게 5돈짜리 황금열쇠(약 100만원)를 증정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코리아그랜세일 기간에 동대문 이벤트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호응이 컸다. 오사카에서 온 리호는 평소 한류와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아 한국방문위 사무국장은 “28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대문 이벤트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행태와 성향을 파악해 알찬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는 22일~28일까지 스페셜테마위크 먹거리주간을 열고 이벤트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인기 먹거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정보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국내 VR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VR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성공적인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Korea VR Experts Forum & Conference(이하 VRFC)’가 오는 3월 9~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회장 김창배) 주관하는 VRFC는 국내 최대 규모 VR/AR/MR의 국제 전시·컨퍼런스 행사인 ‘VR EXPO 2017 ’(3월 9~11일 코엑스)의 VR 컨퍼런스로 VR 저명인사들이 기술과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VRFC에서는 “문명 이후 모든 정보를 제공하던 프레임의 한계에서 벗어난 VR의 영상문법을 창조하고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연출하자”는 의미의 ‘Frame, Time & Space’ 라는 주제로 VR 전문가 15인의 VR영상제작기와 실패담, 특수촬영 등 VR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공개된다. 3월 9일(부제 : VR로 만드는 현실)에는 Venta VR의 전우열 대표 ‘초고화질 Cinematic VR 제작’, 토마토프러덕션 박정훈 본부장 ‘360 video VR Contents 제작자의 수줍은 고백’, 디케 김종렬 대표 ‘UWV란 무엇인가?’, 조한별 감독 ‘360 VR 촬영 및 장비의 특성’, IOFX 지명구 대표 ‘VR 문제요소 해결을 위한 VFX 제작 사례’, 스틱인베스트먼트 이현석 수석 ‘VC가 바라본 VR 시장’, 87870 최은용 팀장 ‘중국의 가상현실 시장과 중국이 한국에 원하는 콘텐츠는’의 발표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10일(부제 : VR로 만나는 환상)에는 Studio Cliff 박민 대표 ‘VR Animation Directing 2D/3D’, 펀퍼니브라더스 이종호 대표 ‘VR Toon 제작기법’, 스코넥 이우성 팀장 ‘VR 공간 속 연출기법과 스토리텔링’, 플럭스플래닛 이상엽 대표 ‘실감형 AR/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4D 스캐너’, AIXLAB 이상수 대표 ‘CG 기반의 VR 콘텐츠 제작 사례’, 매크로그래프 조성호 본부장 ‘미니어트렉션용 VR 콘텐츠 제작’, CGV 이혜원 부장 ‘이머시브 콘텐츠 플랫폼 ScreenX의 현재와 미래‘, 김영노 영화촬영감독 ‘스크린 X 영화촬영 기법’ 등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VRFC 관계자는 “강윤극 세종대 교수의 키노트 강연, 염동균 작가(아티스트)의 VR을 활용한 아트 퍼포먼스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오프닝 행사가 준비돼 있다. VR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루어진 VRFC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VR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박민 Studio Cliff 대표와 Venta VR 전우열 대표가 세계 최초 ‘2D/3D 애니메이션 VR 포스터’를 제작하였는데, 이는 ‘ICT와 스토리텔링의 융복합’ 의미를 담고 있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VR EXPO 2017 컨퍼런스, 2017 VRFC 컨퍼런스에 대한 세부사항 및 참가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vrexpo.kr) 또는 VRFC 홈페이지(www.vrfc.co.kr)로 하면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임신 뒤엔 커피·녹차 피하세요”

    “임신 뒤엔 커피·녹차 피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말부터 임신부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정보’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신부 식생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등을 통해 배포한다.식약처에 따르면 임신부는 철분 섭취를 위해 무청, 상추 등 철 함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과 고기,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 임신부 평균 철 섭취량은 권장섭취량(1일 24㎎)의 60%에 그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조산, 사산 등의 위험이 있다. 반대로 커피, 홍차, 녹차 등 철분 섭취를 방해하는 식품은 가급적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쌀밥, 감잣국, 배추김치, 고등어구이로 구성된 식단에서 반찬에 깻잎나물이나 시금치나물을 추가하고 쌀밥을 콩밥으로 바꾸면 엽산 24%, 칼슘 26%, 철분 11%를 더 섭취할 수 있다. 또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를 먹을 때도 감자튀김과 콜라를 콘샐러드와 우유로 바꾸면 칼슘과 엽산을 각각 30%, 8% 더 얻게 된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저체중아 출산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하루 300㎎ 이내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비만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 위험이 있다. 임신했다면 체중을 줄이기보다 출산 시까지 체중 증가량을 11㎏ 이하로 관리하면 된다. 수유하는 산모는 음식 이외에 하루 1.5ℓ의 물을 마실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면 모유의 양이 감소하고 질도 낮아지기 때문에 술은 종류와 관계없이 피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라’ 등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주방용품 등 47개 제품 리콜 조치

    ‘베어파우’, ‘자라’, ‘크록스 포 키즈’, ‘알로앤루’ 등 유명 브랜드의 일부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각종 유해물질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어린이 제품과 전기용품, 주방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한 45개 업체 47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자라’의 어린이용 가죽 장화는 만성 인후염을 유발할 수 있는 6가 크로뮴이 기준치의 3.8배를 넘었다.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리콜제품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정남 암살…피살여성 2명 사망 가능성, 베트남 국적, 자결설까지

    김정남 암살…피살여성 2명 사망 가능성, 베트남 국적, 자결설까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 여성 2명의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이 공개돼 여러 정보가 나오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매체인 말레이 메일 온라인은 15일(현지시간) 여성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의 CCTV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흰색 긴 팔 티셔츠에 짧은 치마를 입고 있다. 단발머리에 짙은 립스틱을 바른 여성은 아시아인과 같은 외모를 지녔다. 핸드백을 멘 여성은 그냥 봤을 땐 여행객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인 더스타(The Star)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두 명이 모두 피부가 하얗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흰색 상의에 청치마를 입고 파란색 배낭을 멨다. 다른 여성은 청바지 위에 푸른색 상의 차림이었다. 더스타는 두 여성 모두 전반적으로 한국 여성들(Korean women)에게서 보이는 특색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정남에게 사용한 독극물이 쉽게 구할 수 없는 치명적 독성을 지닌 물질로 판단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여성들이 북한 공작원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용의자들이 베트남 여성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홍콩 동망(on.cc)은 말레이시아 매체를 인용해 용의자 여성 2명을 태운 택시 기사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성들이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북한 사람이 아니었고 베트남 국적자였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현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들이 베트남 여성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이 범행 이후 사망했다는 ‘자결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여성들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공작원들이 임무를 수행한 뒤 체포될 위기에서 기밀 보안을 위한 자결용 독극물을 품고 다닌다는 보도가 그동안 자주 있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구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본 서울 야경…빛나는 광화문

    [지구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본 서울 야경…빛나는 광화문

    2017년 2월 서울은 탄핵 정국 속에 혼란스럽지만 우주에서 본 풍경은 아름답고 평화롭기 그지없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셰인 킴브로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astro_kimbrough)에 서울의 야경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그는 화려한 불빛 속에 빛나는 서울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모습과 함께 유독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시청, 광화문 주변의 모습이 뚜렷하다. 킴브로는 사진을 찍은 날짜가 언제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킴브로는 이 사진에 '굿나잇. 대한민국 서울의 아름다운 도시 불빛'(Good night from @Space_Station. Beautiful city lights of Seoul, South Korea)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10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ISS에 도착한 킴브로는 러시아인 우주인 2명과 함께 4개월 일정으로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킴브로가 촬영한 이 사진은 기존의 위성사진과는 또 다른 '맛'을 준다. 킴브로를 비롯한 ISS의 우주비행사들은 시속 2만 7740km(초속 7.7km)에 달하는 ISS를 타고 우리 머리 위 350km 상공에서 매일 지구를 15.78회 돌며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러나 ISS에서 카메라 촬영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빠른 공전 속도와 손가락의 진동 정도로도 카메라가 흔들리는 극미중력 상태에서의 촬영이기 때문이다. 사진=셰인 킴브로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정남 아들’ 김한솔, 과거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선호한다”

    ‘김정남 아들’ 김한솔, 과거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선호한다”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 피살된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솔은 김정남과 둘째 부인 이혜경의 장남이다. 1995년 평양에서 태어난 후 해외를 전전하며 자랐다. 이후 2013년 프랑스 명문 대학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버지 김정남을 따라 북한의 김정은 체제에 대해서 반대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한때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상대로 ‘공산주의인가, 민주주의인가(Communism or Democracy)’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나는 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솔은 2007년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 북한 관련 동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한솔의 아이디로 추정되는 ‘kimhs616’은 한 네티즌이 올린 ‘Anthem North Korea’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나는 우리 주민들이 굶주리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자신의 SNS와 유튜브 계정 등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김한솔은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룸푸르에서 김정남이 북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살당하면서 아들 김한솔의 신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15일 김한솔이 마카오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전히 패셔너블한 이효리 최근 모습 공개

    여전히 패셔너블한 이효리 최근 모습 공개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쟈딕앤볼테르가 브랜드 뮤즈로 이효리를 컬렉션에 초대했다. 한국 대표로 프런트 로우에 착석한 그녀는 블랙 재킷과 골드 원피스의 드라마틱한 매니시 룩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해 시선을 끌었다. 쇼를 보는 내내 스타일리시하고 여유 넘치는 애티튜드는 그녀의 공백이 무색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쇼가 끝난 뒤에는 세계적인 패션 피플인 에린 왓슨과 디자이너 세실리아 본스트롬 함께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한국 대표로서의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었다. 한편, 쇼 하루 전날 <엘르>와 진행한 화보에서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살려 스타일 아이콘의 귀환을 알렸다. 이효리가 스타일 아이콘으로 활약한 뉴욕 패션 위크 다이어리 영상과 꾸밈없는 모습이 담긴 패션 화보는 <엘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 공식 인스타그램 @elle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엘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신이 다룬 대한민국의 어두운 단면 ‘박카스 아줌마’

    외신이 다룬 대한민국의 어두운 단면 ‘박카스 아줌마’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 ‘박카스 아줌마’가 싱가포르의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싱가포르의 뉴스채널 채널뉴스아시아(CNA)는 29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할머니 매춘부’(South Korea‘s Granny Prostitutes)라는 제목의 짧은 다큐멘터리 한 편을 공개했다. ‘박카스 아줌마’는 1990년대 서울 남산 소월길 일대에 출몰하면서 택시기사들에게 자양강장제인 박카스를 팔겠다고 접근, 차 안에서 성행위 또는 유사 성행위를 해주던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종묘공원에서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로 변모했다.CNA의 다큐멘터리는 표면적으로는 ‘박카스 아줌마’에 대해 다루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노인 빈곤 실태를 고발한다. 주인공인 78세의 박 모 할머니는 홀로 사는 관절염을 앓는 독거 노인이다. 할머니는 병 때문에 일조차 하지 못하게 되면서 약값을 벌려고 성을 팔게 됐다. 박 모 할머니는 “경찰에 걸리는 것은 둘째치고 나이 먹고 이러는 게 너무 창피하다”며 “정부 지원으로 밥을 굶지는 않지만, 약값이 많이 들어 약값 벌려고 성매매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는 이러한 ‘박카스 아줌마’ 문제의 원인을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짙어진 노후 빈곤문제에서 찾았다. 실제로 2015년 기준 노인인구는 656만9천명으로 10년 전보다 229만4천명 증가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출산율 저하로 노인을 부양할 생산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숭실사이버대 이호순 교수는 “과거에는 한 사람의 수입으로도 충분했지만, 현재는 맞벌이를 해도 생계를 꾸려나가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청년들도 노인을 돌볼 처지가 못된다. 청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노인 문제도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퇴사 후 불안감 극복 관건…정책 꼼꼼히 챙겨 면접 승부

    퇴사 후 불안감 극복 관건…정책 꼼꼼히 챙겨 면접 승부

    민간에서 쌓은 경력을 살려 공무원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민간경력채용’(이하 민경채) 시험에 도전하는 것이다. 민경채는 인사처가 부처별 수요 조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5급·7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1차 관문은 공직적격성평가(PSAT)다. 5급 공채 1차 시험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난도는 낮다.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선발 직무와 얼마나 들어맞는 경력을 쌓아왔는지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민경채 도입 첫해인 2011년엔 102명 선발에 3313명이 지원해 3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온 데 비해 지원자 수는 소폭으로 늘어 지난해 경쟁률은 21.0대1을 나타냈다. 환경 분야에서 국제경험을 쌓은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직에 입문한 최용식(35)씨의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 지난해 7월, 5년간 근무해온 건설사를 그만두고 민경채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민간 경력을 살려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기는 2015년입니다. 저처럼 민간에서 일하던 친구가 공직에 발을 들이게 된 해입니다. 친구의 조언으로 지난해 6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민경채 공고가 뜨자마자 제가 쌓은 경력과 맞는 직무가 있는지 살폈습니다. 다행히 환경부에서 국제환경협력 업무 담당자를 뽑았습니다. 대학에서 환경학을 전공한 후 줄곧 환경 관련 국제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첫 직장은 국내 환경 컨설팅 회사였습니다. 에너지 기업이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을 통해 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유엔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직을 한 뒤에는 건설사 해외 프로젝트에서 환경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환경 분야에서 국제협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환경 문제는 지구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데, 국가별 제도·기술 기반 차가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근무했던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환경 담당자 1호로 유럽,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오가며, 국가별로 심각한 격차를 목격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자원 개발을 했던 서호주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발주처, 동물학자 등이 협의해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반대로 대부분 개발도상국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제도·기술 기반이 거의 없었습니다. 민경채 시험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불안함이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만약에 안 되면 어떻게 할까’라는 불안함을 쉽게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넣으면서 극복했습니다. 채용 공고를 열어본 뒤 적임자는 저 자신이라는 생각을 되뇌며 다독이는 방법은 꽤 효과가 있습니다. PSAT 준비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짧은 기간의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엔 어려운 유형의 시험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시험 당일에도 자료해석 영역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민경채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그나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부를 볼 수 있는 게 면접입니다. PSAT는 수험생의 기본적인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습으로 점수를 올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2차 서류심사도 살아온 경험을 제시해야 하기에 단시간에 준비한다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반면 면접은 집단 프레젠테이션(PT)과 개인면접으로 진행되는데, 노력 여하에 따라 개선할 여지가 가장 많다고 봅니다. 저는 스터디를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집단 PT는 직렬과 관계없는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최근 이슈가 되는 정책 등을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정책브리핑(www.korea.kr), 국회입법조사처(www.nars.go.kr) 등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연구 보고서는 개별 사안에 따라 간략한 정리를 하는 데 유용합니다. 면접 PT 자료를 작성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PT는 30분, 자기기술서는 20분 이내에 작성해야 합니다. PSAT와 마찬가지로 시간 내 작성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제가 시험을 볼 때는 PT 주제로 ‘자율주행차 지원 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방안’,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이 주어졌습니다. 개인 발표는 8분 이내에 진행해야 합니다. 시간 내 발표를 하는 연습뿐만 아니라 3명이 동시에 집단 발표 면접에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응시자가 발표를 할 때 잘 듣고 있다가 유의미한 질문을 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개인 면접 때는 ‘조직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민간에서 일하는 동안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응시 직렬과 경력 간 상관관계나 민간 경력을 공직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습니다. 합격 비결을 꼽자면 채용 공고 때 공개되는 직무계획을 최대한 자세히 살피고,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업무 적합성을 묻는 질문에 현장 경험을 충분히 전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5급 민경채 공고가 나오면 꼼꼼히 읽고 자신의 경력과 가장 들어맞는 직무를 택해 소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정리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확대·글로벌 인재 5000명 양성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확대·글로벌 인재 5000명 양성

    일자리 창출 지원 중심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박영범 이사장)은 청년, 근로자 등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선취업 후학습 일학습병행제, 글로벌 인재양성 K-Move, 대중소 상생경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9개 사업 분야 114개 기관과 12회에 걸쳐 ‘사업별 파트너기관 초청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4년 도입한 일학습병행제는 고용시장에 ‘선취업 후학습’이라는 새로운 채용문화를 정착시켰다. 지난해까지 참여 학습근로자와 기업은 3만 5000여명, 8600여개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 도입한 산업단지형 일학습병행제 모델을 확대했다. 현재 1차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까지 공단 지부·지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해외일자리 도전을 지원하는 K-Move는 2014년 1600여명, 2015년 2900여명, 지난해 4800여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취업 목표를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고] 신문의 날 독자 표어 공모합니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61회 신문의 날을 맞아 표어를 공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부문:제61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기간: 2017년 1월 18일(수)~2월 28일(화) ■공모소재 -독자의 기대와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신문의 사명과 책임 -신문의 공익성과 독자의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 -신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신문이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기타 신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내용 ■공모방법: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공모신청서 작성 ■출품규격 및 출품작 수:20자 이내, 개인별 표어 2점 이내 ■시상내역 -대 상 1명(상금 100만원과 상패)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과 상패) ■발 표: 3월 20일 이후 개인별 통보 ■시 상:신문의 날 기념대회(4월 6일 예정) ■제출 및 문의처:한국신문협회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302호 (TEL : 02-733-2251·2, FAX : 02-720-3291) ※주의사항 1. 규격에 어긋나지 않을 것. 2. 다른 대회에 출품했던 작품은 무효 처리함. 3. 타인 명의의 응모는 불가능하며, 필명인 경우 본명을 밝혀야 함. 4.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입상작 저작권은 한국신문협회에 있음.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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