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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기술 혁명-다가온 미래학교] “15분 교사수업·30분 학생들 ‘사고의 폭풍’ 일깨우게”

    [IT기술 혁명-다가온 미래학교] “15분 교사수업·30분 학생들 ‘사고의 폭풍’ 일깨우게”

    서울시교육청이 2016년 개교를 목표로 중학교급의 ‘서울미래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첨단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지금의 수업을 최대한 압축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서로 배우는 것이 골자다. 서울미래학교를 구상한 문용린 교육감은 “미래학교가 학생들에게 사고의 폭풍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문 교육감이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전인 지난 7일 실시한 것으로 현재는 김관복 부교육감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미래학교를 언제 계획했나. -2000년 교육부 장관에 취임했을 때 지금의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티칭(teaching)에서 러닝(learning)으로, 러닝에서 싱킹(thinking)으로’를 내세웠다. 티칭은 가르치는 것, 러닝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싱킹 단계가 돼야 창의성이 생겨난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넘어서 서로 토론하면서 수업을 해야 한다. 서울미래학교는 학생들의 머릿속에 ‘사고의 폭풍’이 일어나도록 하는 학교다. →사고의 폭풍이란 무엇인가. -요즘 ‘플립 클래스룸’(Flipped classroom)이 유행이다. 2007년 미국 교사 조너선 버그먼과 애른 샘즈가 시도한 교육법인데 교실에서 하는 강의식 수업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미리 예습해 오도록 하고 교실에서는 수업 대신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가르킨다. ‘사고의 폭풍’은 학생들이 토론 등을 할 때 발생한다. 서울미래학교는 예습을 하지 않는 학교다. 지금의 45분 수업을 예로 들자면 15분만 가르치고 나머지 30분은 학생들의 사고의 폭풍을 일깨우는 것이다. 그러려면 지금까지 교사가 45분 내내 가르치는 수업을 15분으로 압축해야 한다. 첨단 기기가 수업에 결합돼야 하는 이유다. →교사들이 설계하는 이유는. -시교육청은 정책의 큰 방향만 내놓고 구체적인 학교의 형태와 수업 모형은 현장의 교사들이 만들어야 한다. 16명의 교사를 초·중·고교 과목별로 다양하게 구성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울미래학교는 교사들의 참여와 생각을 우선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들을 돕는 역할이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14~2015년 충분히 연구하고 2016년에 개교한다. →기업과의 협업은 어떻게 하나. -기업 주도로 서울미래학교가 추진된다면 자칫 기기 중심의 학교가 될 우려가 있다. 교사들이 우선 수업의 모델을 탄탄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 첨단 기기는 그 이후에 따라와야 한다. 지금은 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로 수출하는 학교가 되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울에 미래학교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그러려면 미래학교가 성공해야 한다. 예컨대 A기업에서 서울미래학교에 이런 기기를 도입했고, B기업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나. 다른 나라에서도 성공한 미래학교의 프로그램을 쓰게 된다. 서울미래학교의 교사를 초빙해 배우려고도 할 것이다. 마치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소를 세계에 수출하듯 서울미래학교 모델이 전 세계에 수출되는 것이다. 이런 게 바로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틴틴월드캠프, 필리핀 영어의 신 캠프…여름방학 집중적 멘토링 ‘눈길’

    틴틴월드캠프, 필리핀 영어의 신 캠프…여름방학 집중적 멘토링 ‘눈길’

    초∙중등학생의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해외캠프 업체들은 여름방학 집중 영어몰입 해외캠프를 마련해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 중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는 ‘틴틴월드캠프-필리핀 영어의 신 캠프’는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의 멘토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캠프는 8주(6/26~8/20), 5주(7/17~8/20)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리핀 따가이따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따가이따이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연평균 기온이 22-24℃ 정도로 필리핀의 다른 지역과 달리 여름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고, 시원한 날씨를 보인다. 이에 학업을 진행하기에도 적절한 곳이라고 알려졌다. 틴틴월드캠프-필리핀은 보안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지 기숙사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경비업체가 맡고 있으며, 리조트에는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다. 리조트는 기본 적으로 캠프 직원과 학생들만 이용하고 외부 사람은 출입이 일체 금지된다.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물 때는 학생 4명 당 1명의 사감 선생이 학생들과 함께 숙식을 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무엇보다 이 캠프에서는 캠프기간 내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내면서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습 동기를 탐색할 수 있는 캠프로 전해졌다. 이 때 멘토는 성적 및 진로 관련 상담까지 맡아 학생을 밀착 관리하고,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문제점과 개선점을 짚어준다. 따라서 방학캠프 기간 동안만의 반짝 학습이 아닌 캠프 이후에도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영어 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의 4가지 영역(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을 고루 강화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영어만 사용하는 English Only Zone을 통해서 영어를 피부로 느끼며,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저널, 독서 감상문, 일기 등의 첨삭지도를 통해 올바른 쓰기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캠프 기간에는 J Golf에서 제공하는 미국 PGA 골프 입문 프로그램인 S.N.A.G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시간도 갖게 된다. 캠프 마지막 주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는 데일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돼 리더쉽과 글로벌 마인드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틴틴월드캠프 관계자는 “틴틴월드캠프-필리핀은 주요 내신 과목 관리,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돼 영어 실력 향상과 학습 동기부여, 우등생이 되기 위한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틴틴월드캠프는 학부모들에게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수), 다음달 8일(목), 10일(토) 오전 11시 반포1동 주민센터 2층(문의 02-2031-1552)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틴틴월드캠프에서는 등록 이벤트를 마련해 등록 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 당일 등록 시 혹은 다음달 15일까지 등록 시 할인을 받게 된다. 기존 참가자, 동반등록, 지인 소개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미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겐 중고등 사립학교 및 미국대학 무료 컨설팅도 실시해준다. 이외 엄마와 함께하는 Kids English 가 필리핀에서 유치부와 초저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전원에겐 화상영어 1개월 수강권 및 비자 수수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enteen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방암 유발 ‘특정 유전자’ 발견…新치료법 기대

    유방암 유발 ‘특정 유전자’ 발견…新치료법 기대

    유방암을 유발시키는 특정 형태의 ‘유전자’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욱 효과적인 항암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런던 암 연구소(The Institute of Cancer Research, London)·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등 공동 의료연구진이 유방암 형태 중 하나인 ‘소엽암(lobular carcinoma)’을 발생시키는 특정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엽암은 모유의 생산·운반 유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발생하는 전체 유방암 중 5~15%를 차지하고 있으며 45~55세 사이 여성층에게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전 세계 100개 대학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해 소엽암을 앓지 않는 여성 35,000명과 소엽암을 앓고 있는 여성 6,500명의 DNA를 하나하나 비교한 끝에 마침내 암 발병 시에만 발현되는 특정 형태의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소엽암 유발 유전자를 찾아낸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됐던 것이다. 유방암의 생존율은 0기 일 경우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20% 미만으로 떨어진다. 즉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 유방 X선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나 소엽암의 경우는 종종 암 덩어리가 형성되지 않아 관찰이 힘들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번 유전자 발견은 초기 DNA 검사를 통해 소엽암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유방 촬영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보여준다. 의료진은 소엽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을 밀접하게 모니터링 해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의 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해당 연구를 주도한 런던 암 연구소 몬세라트 가르시아-클로사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래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멕시코 7.5 강진발생…영상 보니 ‘아찔’

    멕시코 7.5 강진발생…영상 보니 ‘아찔’

    멕시코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지난 18일 오전 9시 38분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중남부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상점의 간판이 떨어지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지가 수도 멕시코시티와 273km 떨어진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인 게레로주 아카풀코 인근이며, 진원의 깊이는 49km라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에서는 대형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사진·영상=Chico Kin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41층 높이서 145km 낙하 ‘궁극의 놀이기구’ 오픈

    41층 높이서 145km 낙하 ‘궁극의 놀이기구’ 오픈

    최고의 스릴을 자아낸다는 세계 최대의 낙하 놀이기구 ‘주만자로’(Zumanjaro)가 다음날 처음으로 손님을 태운다. 최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식스 플래그 테마파크 측은 “세계 최장 높이에서 낙하하는 궁극의 놀이기구 ‘주만자로’가 다음달 마지막 주말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지는 물론 국내에도 화제를 뿌린 이 놀이기구는 높은 곳에서 순간적으로 낙하해 탑승객의 혼을 빼 놓는다. 테마파크 측인 밝힌 ‘주만자로’의 최대 높이 지점은 빌딩의 41층 수준인 무려 126m. 탑승객들은 이 지점까지 올라간 후 단 10초 만에 145km/h 속도로 수직 낙하한다. 재미있는 점은 ‘주만자로’와 역시 세계에서 두번째로 빠른 롤러코스터 ‘킹다 카’(Kingda Ka)가 붙어있어 양 탑승객들은 서로를 보며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킹다 카’는 높이 139m 지점까지 올라가 강하하며 최고속도가 무려 206km/h에 달한다. 테마파크 사장 존 피치제랄드는 “최근 ‘주만자로’의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세계 최고 낙하속도 기록을 세웠다” 면서 “궁극의 스릴을 체험하고 싶은 용감한 사람들의 도전을 바란다”며 자랑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411.6kg 초대형 참치 잡아…4시간 11분 동안 사투

    411.6kg 초대형 참치 잡아…4시간 11분 동안 사투

    400kg가 넘는 초대형 참치가 잡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해역에서 한 여성 바다낚시꾼이 중량 411.6kg, 길이 2.66m짜리 참치를 낚았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베테랑 낚시꾼 도나 파스코(56)는 현지 레잉가 곶 인근 쓰리킹즈제도 인근에서 이 참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나 파스코는 이 참치를 발견하고 4시간의 사투 끝에 건져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지 레잉가 곶 인근에 있는 쓰리킹즈제도(Three Kings Islands) 주변에서 이 참치를 잡았다”면서 “60파운드(약 27.2kg)짜리 낚싯줄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를 낚기 위해 무려 4시간 11분가량 힘 싸움을 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 엄청난 크기의 태평양 참다랑어는 무려 202만 달러, 한화 약 21억 3000만원의 가치를 지니지만 상업용 어선에서 이를 낚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는 불가하다. 411.6kg 초대형 참치에 네티즌들은 “411.6kg 초대형 참치, 대단하다”, “411.6kg 초대형 참치, 맛은 어떨까”, “411.6kg 초대형 참치, 잡은 사람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

    [커버스토리]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

    3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복판 메트로센터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 도서관’ 지하 강당. 중년 남녀 수십 명이 강사에게 세금 신고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서맨사 노턴(49)은 “도서관에서 세무사 특강을 마련해 친구들과 함께 왔다”며 “낮에는 도서관 문화감상실에서 상영하는 최신 영화를 즐기고 매월 다양하게 제공되는 외국어 수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도서관 3층에 있는 특별실 ‘워싱토니아나’에서는 워싱턴DC를 비롯, 인근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거 사진과 필름, 각종 자료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이 한창이었다.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빌리는 사람들보다 온라인 디지털화 자료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워싱턴DC 내 공립도서관은 26개에 이르며 회원카드 하나만으로 모든 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새 이들 공립도서관은 대부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저자 초청 강연을 비롯해 영화·음악 감상, 컴퓨터·외국어 강좌, 체스 등 오락과 취업 설명회, 드레스 파티 등이 거의 매일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싱턴DC 의회도서관은 그야말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의 진수를 보여준다. 도서관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열리는 ‘도서관 파티’는 한 번에 100여명이 참여해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즐기는 문화행사로 유명하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민간 도서관 ‘코바(Co-ba) 라이브러리’는 ‘함께 만드는 작업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2012년 5월 문을 열었다. 책장이 있고 그 옆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전형적인 도서관의 모습이 아니라, 책도 읽고 일도 하고 토론도 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추구하는 것이다. 1개 층을 차지하는 ‘코워킹’(Co-working) 공간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공동 작업실이다. 각자 자신의 책상을 비치하고 마음대로 업무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소규모 팀이나 프리랜서 등 일하는 방식과 장르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할 수 있다. 서로의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다른 층은 ‘셰어 라이브러리’(Share Library)로 이뤄져 있는데, 회원들이 가져온 책을 책장별로 할당해 서로 돌려보는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회원도 요금(2000엔)을 내면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중국인 2세가 들춰 낸 난징대학살

    중국인 2세가 들춰 낸 난징대학살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아이리스 장 지음/윤지환 옮김/미다스북스/376쪽/1만 3000원 책날개를 열면 우아한 여성의 사진이 나온다.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의 저자다. 하지만 그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이 책이 빌미가 돼 2004년 자살로 36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대체 무엇이 저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책은 미국 국적의 중국인 2세인 저자가 발품 팔아 취재한 난징대학살의 전모를 담고 있다. 1937년 12월 13일, 중국 난징(南京)을 점령한 일본군은 이후 6주 동안 참혹한 만행을 저질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유럽 순방 중에 밝힌 내용을 기준 삼자면, 당시 일본군은 30만명 이상의 중국인을 살해했고 8만명 이상의 여성을 강간했다. 책의 원제(The Rape Of Nanking)에서 보듯 저자는 이 사건을 줄곧 ‘난징의 강간’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도시 전체가 일본군의 총칼 아래 속수무책으로 그리고 처절하게 유린당했다는 중의적 표현일 터다. 책을 열면 충격적인 사진 40여장이 먼저 나온다. 살아 있는 남자를 상대로 총검술 연습을 하는 일본군 보병, 일본군의 칼에 목이 떨어지는 포로, 목만 남은 채 입에 담배꽁초를 문 중국군, 의자에 묶여 반복적으로 강간당한 중국인 소녀 등 끔찍한 사진이 이어진다. 일본군의 ‘목 베기 시합’을 ‘무용담’이라며 칭찬한 일본 신문의 사진도 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도 전쟁이 끝나자 흐지부지 묻혀 버리고 말았다. 여기엔 관련 당사국들의 정치적 고려와 묵인이 큰 몫을 했다. 한데 세상이 진실을 외면해도 저자는 그럴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하기 직전 탈출했던 조부모의 영향이 컸다. 어려서부터 난징대학살 이야기를 듣고 자란 저자는 어른이 된 뒤 진실을 찾아 나섰다. 전 세계를 돌며 학살의 흔적을 찾던 저자는 독일에서 ‘중국판 쉰들러’ 존 라베의 유족을 만나 방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게 책의 근간이 됐다. 저자는 각종 자료와 함께 피해자들의 진술을 풍부하게 확보해 실었다. 책에 실린 사진 또한 당시 중국인 사진관 직원들이 목숨을 걸고 빼돌린 것들이다. 책이 나온 뒤 일본 우익들은 왜곡, 날조 운운하며 메일, 전화, 시위 등을 통해 저자를 협박했다고 한다. 참상을 접한 충격으로 우울증에 시달린 데다 일본 우익들의 핍박을 견디지 못한 저자는 결국 권총으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당시 난징대학살을 이끈 마쓰이 이와네 일본군 총사령관 등 전범들이 처형돼 합사된 곳이 바로 야스쿠니 신사다. 이런 곳을 일본 정치인들이 앞다퉈 참배하고 있으니 대학살의 상처가 치유되기는커녕 더욱 깊어지는 것 아닐까.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411.6kg!…세계서 가장 큰 참치 잡혔다

    무려 411.6kg짜리 초대형 참치(참다랑어)가 잡혀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최근 뉴질랜드 해역에서 한 여성 바다낚시꾼이 중량 411.6kg, 길이 2.66m짜리 참치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베테랑 낚시꾼 도나 파스코(56)는 현지 레잉가곶 인근에 있는 쓰리킹즈제도(Three Kings Islands) 주변에서 이 참치와 만날 수 있었다. 당시 그녀는 60파운드(약 27.2kg)짜리 낚싯줄(line)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를 낚기 위해 무려 4시간 11분가량 힘 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도나는 “매우 다루기 힘든 물고기였지만, 나 역시 완강했다”고 말했다. 이 참치는 아기 코끼리 2마리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였기에 배 위로 끌어올릴 때에는 그녀는 물론 함께 낚시를 갔던 세 남성이 힘을 모아야 했다. 이를 만약 참치 캔으로 만든다면 3162개, 참치 샌드위치로 만든다면 무려 4116개나 된다고 한다. 태평양 참다랑어인 이 참치는 현지 시가로 킬로당 환산 시 무려 202만 달러(약 21억 3000만원). 지난해 일본 도쿄 경매에서 중량 222kg짜리 참다랑어가 109만 달러(약 11억 49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하지만 이 참치는 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녀가 상업용 어선에서 이를 낚은 것이 아니기 때문. 따라서 도나는 이 참치의 일부를 시식한 뒤 자신이 속한 낚시동호회에서 박제해 장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도나는 현재 국제 낚시협회(IGFA)로부터 공식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는 어린 학생 조롱하는 美 스쿨버스 운전기사 파문

    우는 어린 학생 조롱하는 美 스쿨버스 운전기사 파문

    초등학교 스쿨버스에서 운전기사가 우는 어린 학생을 조롱하는 장면이 포착돼 미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텍사스 플로어스빌 사우스 초등학교의 한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스쿨버스에 탑승한 어린 학생을 조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로 촬영된 영상에는 스쿨버스 내 운전기사가 보인다. 어린 학생이 울기 시작하자 운전기사는 학생을 가리키며 “울보!”라 소리친다. 잠시 후 스쿨버스 운전기사는 탑승한 학생들에게 “준비됐나요?”라 물은 뒤 우는 말투로 “울어! 울어! 울어!”라 말하자 다른 학생들도 우는 소리를 따라하기 시작한다. 스쿨버스 운전기사의 철없는 짓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녀는 이어 조롱 섞인 말투로 아이를 대신해 “난 엄마가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우는 학생을 놀리기까지 한다. 이 영상을 접한 플로어스빌 학군의 세리 베이 교육감은 “나는 이 사건에 대해 매우 걱정했다. 스쿨버스 운전기사의 행동은 확실히 적절하지 않았다”며 “그녀의 행동은 매우 유치하고 미성숙 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문을 일으킨 해당 스쿨버스 운전기사는 징계만 받고 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reaking News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우리 개 ‘혈통’ 보여주는 전세계 ‘개 족보’ 공개

    우리 개 ‘혈통’ 보여주는 전세계 ‘개 족보’ 공개

    내 애완견의 혈통은? 최근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개 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개 가계도에는 총 181마리의 견종이 포함돼 있으며, 여기에는 작은 치와와와 포메라니아부터 알래스카 말라뮤트까지 다양하다. 예컨대 국내에서도 친숙한 치와와는 멕시코에서 온 종으로, 로트와일러(로트바일러)와 혈통이 비슷하다. 로트와일러는 국내에서 매매되는 개 중 가장 비싼 개로 알려져 있다. 치와와와 로트와일러는 생김새와 털의 느낌, 몸집 크기 등이 상반되지만, 모두 말승냥이(Canis lupus)라 부르는 개과의 포유류에 속한다. 1만 1000년~3만 4000년 전에는 개와 늑대가 공통의 조상을 가졌었다는 올 초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개 중 상당수는 늑대와 혈통을 같이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인류와 함께 사냥을 해온 사냥개(Sporting Dogs)와 애완견, 사냥개와 달리 썰매나 수레를 끄는 작업견(Working Dogs)등의 구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냥개에는 세터(털이 길고 몸집이 큰 개), 포인터, 스패니얼(스파니엘), 리트리버 등이 속하며, 작업견에는 티베탄 마스티프, 리브스톡 가디언 등이 포함돼 있다. 영화로도 유명한 달라시안의 혈통은 작은 프랑스 불독과 프랑스 비숑 프리제 등 작은 개들과 연결돼 있다. 이 같은 ‘개 가계도’는 팝 차트 랩(Pop Chart Lap)에서 연구, 제작한 것이다. 이 업체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견의 혈통에 호기심을 갖는다”면서 “이러한 혈통은 자연적으로 변화하거나 또는 사람이 사육하게 되면서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제작한 업체는 차트의 형식으로 다양한 디자인 물품을 생산하며, 자세한 지도는 ‘popchartla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부 잘하게 해주는 ‘마법의 모자’ 美서 개발

    공부 잘하게 해주는 ‘마법의 모자’ 美서 개발

    머리에 쓰면 무엇이든 빨리 배우고 판단할 수 있는 모자가 있다? 일명 ‘씽킹 캡’(Thinking Cap)이라 부르는 이 장치는 사람들이 어려운 문제를 더 빨리, 그리고 쉽게 풀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존에 알지 못했던 기술을 빨리 익힐 수 있게 한다. 미국 연구팀이 개발한 이것은 우리 뇌에서 ‘학습’을 담당하는 부위를 뇌파로 자극하는 시스템으로, 이것을 쓰면 사람들은 실수한 뒤에도 더욱 효과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미국 벤터빌트 대학의 심리학자인 로버트 레인하트 교수는 뇌파의 작용을 연구한 뒤, 학습과 실수를 관장하는 뇌 부위에 일정한 전압을 가하면 뇌의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레인하트 교수는 경두개 직류자극 실험에서 실험자원자에게 이 ‘씽킹 캡’을 20분 동안 쓰게 했다. 장치에서 방출되는 전류가 피부와 근육, 뼈를 거쳐 뇌에 도달하며 전자를 방출시키는 음극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온다. 20분 후 학습 능력을 테스트 한 결과 이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에서 범하는 실수가 줄어들고 정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아직은 이러한 효과가 짧은 시간동안만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연구팀은 “제약회사 등이 실시한 기존 연구들 보다 성공률이 훨씬 높다”며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이 장치가 상용화 될 경우 정신분열증이나 주의결함다동장애(ADHD)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대차대조표 불황과 경기회복의 지연/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열린세상] 대차대조표 불황과 경기회복의 지연/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3개년계획의 구체적 내용이 ‘공공기관정상화’와 ‘규제개혁의 지속적 추진’으로 집약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에 대한 관민합동토론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피규제자의 입장과 눈높이’를 감안한 규제개혁의 전방위적 추진을 주문했다고 한다. 정부가 이렇게 뒤늦게나마 규제개혁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매달리는 것은 예상보다 경기회복의 속도가 지연되고 있고 강도도 미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2008년의 세계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은 어떠한 양상을 띠고 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내경기는 2009년 2월에 제10순환기 저점을 지난 후 2010년 3분기와 2011년 4분기에 소규모 정점을 맞이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새로운 정점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이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배경에는 해외 요인과 국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해외 요인은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경제의 위축이다. 국제통화기금은 중국경제가 2013년에는 7.8%, 2014년에는 7.5%, 그리고 2015년에는 7.3%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직도 고도성장이긴 하지만 성장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일본이나 한국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국경제도 노동투입 증대, 자본축적의 증대 순으로 이루어진 요소투입형 생산구조가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중국에서 저임금노동력은 급격히 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기술주도형, 즉 총요소생산성증대의 상대적 비중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총요소생산성의 증대는 단순한 수입기술의 축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제도의 개선, 규제의 완화와 사회인프라의 개선 등을 필요로 하는데 중국의 공기업부문과 금융산업은 생산성 증대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야오 양 베이징대 교수가 지적한 것처럼 중국경제의 진정한 위협은 실물경제가 아니라 불안한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때문이다. 그림자 금융이란 금융감독의 대상이 되지 않는 제2금융권이나 제1금융권의 금융업무 중에서도 감독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금융을 말한다. 중국의 알리바바나 최대 인터넷기업인 텐센트 등은 연 6~7% 고율의 투자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중소기업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리는 10%가 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지속 불가능한 고금리는 실물경제에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다른 해외 요인은 미국, 유럽, 일본이 그동안 경기부양을 위해 수행해 온 양적완화정책을 축소해 나가면서 전반적으로 풀려나간 유동성을 거둬들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국내 경기 사정은 어떠한가. 일부 부실 대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제외하고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그림자 금융’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도금융권의 대출금리(4~8%)와 사금융권의 대출금리(20~40%) 간의 격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일단 제도금융권의 금융혜택에서 벗어나는 한계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중소기업부채,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제도금융권과 사금융권 사이에서 제2금융권의 역할을 해야 할 새마을금고, 농협·수협 및 우체국 그리고 저축은행의 역할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출금리 구조가 양극화되고 말았다. 다시 말하면 우리 경제는 취약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층을 중심으로 부채상환 능력이 급속히 저하되면서 내수기반의 붕괴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대차대조표 불황’(balance sheet recession)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간행된 한국금융연구원의 보고서(주간금융브리프, 2014.3.8~3.14, 최공필 상임자문위원)는 과잉부채부문을 민관합동채무구조조정기구로 이전시키고 유동화하는 노력이 조기에 강구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현 국민행복기금을 확충한 일종의 자산운영기금(AMF:Asset Management Fund)을 민관공동기금의 형태로 발족시켜 부실부분을 ‘분리 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막연히 규제완화에 의해 경기가 살아나리라고 기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적극적인 대차대조표 불황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치와와부터 달마시안까지… ‘개 가계도’ 한눈에 보니

    치와와부터 달마시안까지… ‘개 가계도’ 한눈에 보니

    내 애완견의 혈통은? 최근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개 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개 가계도에는 총 181마리의 견종이 포함돼 있으며, 여기에는 작은 치와와와 포메라니아부터 알래스카 말라뮤트까지 다양하다. 예컨대 국내에서도 친숙한 치와와는 멕시코에서 온 종으로, 로트와일러(로트바일러)와 혈통이 비슷하다. 로트와일러는 국내에서 매매되는 개 중 가장 비싼 개로 알려져 있다. 치와와와 로트와일러는 생김새와 털의 느낌, 몸집 크기 등이 상반되지만, 모두 말승냥이(Canis lupus)라 부르는 개과의 포유류에 속한다. 1만 1000년~3만 4000년 전에는 개와 늑대가 공통의 조상을 가졌었다는 올 초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개 중 상당수는 늑대와 혈통을 같이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인류와 함께 사냥을 해온 사냥개(Sporting Dogs)와 애완견, 사냥개와 달리 썰매나 수레를 끄는 작업견(Working Dogs)등의 구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냥개에는 세터(털이 길고 몸집이 큰 개), 포인터, 스패니얼(스파니엘), 리트리버 등이 속하며, 작업견에는 티베탄 마스티프, 리브스톡 가디언 등이 포함돼 있다. 영화로도 유명한 달라시안의 혈통은 작은 프랑스 불독과 프랑스 비숑 프리제 등 작은 개들과 연결돼 있다. 이 같은 ‘개 가계도’는 팝 차트 랩(Pop Chart Lap)에서 연구, 제작한 것이다. 이 업체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견의 혈통에 호기심을 갖는다”면서 “이러한 혈통은 자연적으로 변화하거나 또는 사람이 사육하게 되면서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제작한 업체는 차트의 형식으로 다양한 디자인 물품을 생산하며, 자세한 지도는 ‘popchartla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BALI-홀로 발리에 갔소이다만

    BALI-홀로 발리에 갔소이다만

    쪽쪽, 틈날 때마다 입맞춤을 하는 허니무너들 틈바구니에 짝 없이 홀로 멀뚱거리는 한 여자. “그래요, 나에요.” 기내식까지 떠먹여 줄 건 뭐냐며 속으로 구시렁거려 봐야 소용없다. 적어도 발리 출장은 연인과 함께 보내 달라 강력히 주장하고 싶지만 같이 갈 남자가 없으니 한숨만. 여느 때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캐리어를 끌고 발리 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옹골차게 다짐했다. 까짓, 혼자라도 얼마든 우아하게 여행해 주겠어. 흥! Artistic Ubud 아티스틱 우붓 우붓을 걸었다. 발리 좀 여행해봤다 하는 사람들이 으레 우붓 이야기를 꺼냈더랬다. 그리고 말미에는 어김없이 “네가 정말 좋아할 만한 곳이야.” 염장을 돋웠다. 타인이 보는 내 취향과 우붓, 거기엔 어떤 접점이 있을까 스스로 물음표를 갖고 우붓으로 들어갔다. 우붓은 발리섬 한가운데 열대 나무들이 우거진 숲과 허수아비 반가운 논이 펼쳐지는 마을. 처음엔 그토록 아름다운 섬에서 바다 구경을 할 수 없는 이 작은 마을을 ‘굳이 왜?’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19세기 후반 발리에서 꽤 영향력 있었던 한 영주의 지원으로 예술가들이 우붓을 찾기 시작해 자연스레 지금까지 전 세계 예술가들이 이곳 우붓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독특한 예술인 마을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귀동냥을 했지만 글쎄…. 때로는 고요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붓의 중심은 몽키 포레스트Monkey Forest, 200마리 가까이의 원숭이가 사는 숲이다. 발리 사람들은 원숭이를 신성한 존재로 여긴다고 했다. 힌두교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에서 라마를 도와 시타를 구출하고 권선징악의 결말을 이끌며 ‘선’을 상징하게 되었다고. 발리 전통 예술의 하나인 바롱Barong에도 원숭이가 등장한다. 선악이 대결하는 상황에서도 장난스럽고 익살맞은 표정과 몸짓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 반얀트리 나무 사이를 자유로이 뛰노는 몽키 포레스트의 원숭이들과 인상이 겹친다. 몽키 포레스트 앞으로 난 길 양쪽으로 공예품, 그림, 패션 아이템, 먹을거리 등 특색 있는 상점들이 빼곡하게 몽키 포레스트 로드를 잇고 그와 나란한 방향으로 하노만 로드가 우붓을 하나로 엮는다. 상점들 대부분이 아주 작은 규모였지만 가게마다 간판이며 상품의 디자인, 색채, 디스플레이 등이 무척 다채로웠다. 골목 참 예쁘다 싶어 따라 들어가면 1~2만원에 발리식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스파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몇몇 골목을 기웃거리다 욕심이 생겨났다. 급한 마음에 택시를 타고 몽키 포레스트의 반대편, 우붓 맨 끄트머리로 향했다. 택시는 ‘아르마ARMA’ 앞에 섰다. ‘아궁라이 아트 뮤지엄Agug Rai Museum of Art’. 인도네시아의 특색을 담은 작품을 수집하는 유명 컬렉터 아궁라이가 수집한 미술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어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입소문이 나 있다. 양쪽으로 커다란 나무가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면 전통 사원을 연상케 하는 공연장이 나타나고 그 무대 너머에 잘 가꾼 조각공원을 사이에 두고 발리와 인도네시아 회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관과 조각, 설치 등 보다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현대관이 있다. 전통 복식을 한 중년의 남성이 다가와 전시실로 인도한다. 높은 천장, 바깥의 녹음을 병풍처럼 두른 너른 창문,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작품들이 영화 속에서 보았던 어느 귀족의 대저택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간간히 그 남자의 나직한 도움말이 이어졌고 나는 적당히 대꾸를 했다. 순수예술에 문외한이기도 하지만 낯선 여행지의 문화를 단숨에 이해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기에 빠르게 그 분위기를 흡입할 뿐이다. 느낌 아니까. 우붓에서의 마지막은 인도네시아의 1%, 발리 사람들의 일상 조금 더 가까이로 고개를 돌렸다. 이슬람교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단 1% 발리 사람들은 힌두교를 따른다. 발리 사람들은 그 1%의 문화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집집마다 가족사원을 두고 매일 꽃과 음식을 가지런히 담은 야자나무 접시 차낭canang을 만들어 재물로 바친다. 그리고 하루에 세 번씩 정성들여 기도한다. 또한 마을마다 힌두교의 주요 신을 모신 세 개의 마을사원을 두어 신을 기쁘게 하는 춤, 음악, 회화 등의 활동을 통해 발리만의 공동체 문화를 지켜 가고 있다. 가족사원과 마을사원은 그 구성원이자 기도하는 사람만이 출입할 수 있는 금기의 구역. 여행자들이 힌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사원은 공용사원뿐이다. 우붓 왕족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우붓 왕궁Ubud Kingdom은 엄연히 가족사원이지만 일반에 개방하여 우붓 왕가의 문화를 선보이고 있었다. 짧은 바지를 입었다면 입구에서 허리춤에 기다란 스카프 형태의 사롱을 둘러 단장을 해준다. 발리 사람들은 사원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머리, 가슴, 다리로 구분한다. 머리는 신이 사는 신성한 세계, 가슴은 사람이 사는 세계, 다리는 귀신이 사는 세계라고. 그에 따라 발리에서는 사람의 머리를 만지는 일은 되도록 삼가고, 적어도 사원에 들어설 때 다리를 드러내는 옷차림은 피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발리의 명절은 발리 힌두력 사카Caka를 기준으로 매년 조금씩 날짜가 달라지는데 특히 설날 녜삐데이Nyepi day에는 모두가 일손을 멈추고 침묵한다는 말을 들었다. 자연의 빛 외에는 어떤 빛도 허용되지 않는다. 음식을 해먹을 수도 없다. 기도를 통해 자기 성찰을 할 뿐 관공서도 문을 닫는 것은 물론이고 수많은 여행자들을 토해내던 공항도 멈춘다고 했다. 그래, 때로는 고요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아궁라이 아트 뮤지엄ARMA, Agug Rai Museum of Art 주소 Jl. Pengosekan Ubud Gianyar 80571 Bali 찾아가기 몽키 포레스트에서 차로 5~10분 오픈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5만루피아(카페 아르마 음료 한 잔 포함) 문의 +62-361-976659 www.armabali.com Romantic Jimbaran 로맨틱 짐바란 누군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훔치다 핫hot 또는 힙hip 하다는 메인스트림을 뒤로한 채 발리에서 나머지 여정을 푼 곳은 짐바란Jimbaran이다. 그중에서도 짐바란 해변 절벽 위의 림바 짐바란 발리는 발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반색하는 풀빌라 타입의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Ayana Resort & Spa Bali에서 새로 문을 연 호텔이다. 사실 나는 풀빌라에 익숙하지가 않다. 개인 수영장과 함께 리조트에 머물면서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진 최고급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다고나 할까. 뭔가 외딴 섬에 뚝 떨어진 느낌이 든다. 몇 번 기회가 있었지만 너르고 너른 풀빌라 안에서 뭘 해야 할지 몰라 서성이곤 했다. 나도 안다. 촌스러워서 그렇다는 걸. 어쨌거나 림바는 기존 아야나 리조트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기면서도 객실은 보다 단출한 호텔 타입으로 여러모로 부담은 줄고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은 더욱 많아졌다. ‘스테이 림바, 엔조이 아야나Stay Rimba, Enjoy Ayana’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가장 기대가 된 것은 역시나 록바Rock Bar. 절벽 아래 자연 암석 위에 있는 말 그대로 바위 위의 칵테일 바이다.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하며 가벼운 타파스와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1~2시간 줄을 서야 하는 일이 빈번하다. 절벽 위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아야나와 림바 투숙객이라면 언제 가도 우선 입장할 수가 있다. 따라서 굳이 시내의 물 좋은 펍이나 바를 쫓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도착하자마자 록바로 달려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호텔 로비에서 살짝 멈칫했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싶었는데 폐어선 세 척을 해체해 얻은 목재를 재활용하여 호텔 곳곳을 단장했다는 소개가 따라온다. 리조트 단지를 통틀어 천여 명이 넘는 직원 가운데 딱 한 명의 한국인 호텔리어 저스틴Justin의 목소리다. 방 안에 짐을 던지듯 부려놓고 록바로 향하는 길에 운 좋게 그의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었다. “요즘엔 6시에서 6시30분 사이 이곳 선셋이 뭐라 말 할 수 없이 멋지거든요. 록바의 선셋도 물론 좋죠. 그런데 여기 림바 로비에서도 은은한 선셋을 감상할 수가 있어요. 로비의 앞뒤가 벽이나 유리 없이 트여 있죠? 로비 입구에서 노을 지는 반대쪽을 향해 서면 로비가 하나의 액자처럼 보여요. 날 좋은 날 이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선셋은 정말 최곱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림바에서는 아침이면 일찌감치 눈이 떠졌다. 더불어 하루 일과도 더 일찍 시작됐다. 물속에 들어가면 맥주병이 되어 허우적거리기만 하는데도 수영장에 나가 물장난을 했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림바는 새로웠다. 로비 양쪽으로 객실이 있고 로비 아래로 레스토랑과 층층으로 연결되는 수영장이 이어지는데 맨 아래층의 수영장에서 호텔 로비를 올려다보면 푸른 바다를 향해 닻을 올린 배 모양이다. 림바는 인도네시아어로 숲이란 뜻이라 하니 발리의 푸르른 숲이 짐바란 바다를 향해 돛을 올린 모양새다. 또한 점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아야나의 프라이빗 해변 쿠부 비치Kubu Beach와 함께 콘셉트가 다른 단지 곳곳의 수영장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발리 출신의 가이드와 함께 현지 시장과 사원을 방문하거나 인도네시아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림바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인도양을 바라보고 있는 바위 위의 스파시설 ‘스파 온더 록스Spa on the Rocks’와 인도양의 해수를 끌어올려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아쿠아토닉 해수 테라피 풀은 여행의 노곤함을 한꺼풀 벗겨 준다. 림바에서는 맛집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발리 전통 음식부터 스타 셰프들이 만들어 내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맛도 맛이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발리, 씨푸드 등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이 각기 스타일에 걸맞는 아름다운 정원 속에 자리하고 있어 맛있게 먹고 슬렁슬렁 정원 산책에 나서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림바 안에서 보내기만도 며칠이 부족할 만큼 충분했지만 떠날 시간은 다가오고 발리를 그냥 흘려 보내기엔 아쉬웠다. 한낮의 뜨거움이 가시기 시작할 무렵 림바 가까이 짐바란 해변으로 나섰다. 모래사장을 가운데 두고 한쪽은 바다, 한쪽은 갖가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나란히 들어선 해변은 발리의 대표적인 선셋 포인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다로 첨벙첨벙 뛰어드는 사내아이들은 왁자지껄 마냥 신이 났고,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팬티 차림의 꼬마 아이가 슬금슬금 다가가 막 키스를 하려는 커플을 빤히 쳐다본다. 엄마가 급히 아이 손을 잡고 렌즈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그 장면 하나로 그곳에 있던 모두가 서로 눈을 마주치며 즐거워했다. 그 사이 나직하게 깔린 수평선 너머로 하루 해가 저문다. 이번 여행에서도 나는 본의 아니게 누군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훔치며 여전히 무엇이 될지 모를 내 삶의 한 조각을 맞추어 간다. 림바 짐바란 발리rimba Jimbaran Bali 주소 Jalan Karang Mas Sejahtera Jimbaran, Bali 80364 Indonesia 객실 짐바란 베이, 힐 사이드, 짐바란베이 스위트, 풀억세스 등 총 4개 타입 비용 2인 1실 1박 조식 포함 기준, USD220부터 문의 +62-361-8468468 www.rimbajimbaran.com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서진영 취재협조 인도네시아 관광청 www.tourismindonesia.com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www.garuda-indonesia.co.kr 림바 짐바란 발리 www.rimbajimbaran.com ▶travie info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으로 인도네시아 곳곳을 보다 편리하게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하면 인도네시아 여행이 훨씬 편리해진다.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을 에어버스330 최신 기종으로 주 7회 운항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각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 매일 아침 출발하여 자카르타에 오후 3시45분, 발리에는 오후 5시에 도착한다. 특히, 세계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기내 입국 서비스 IBOImmigration On Board는 인도네시아 입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법무부 직원이 기내에서 진행하여 입국심사에 대한 피로감과 시간을 대폭 줄여 준다. 현재 인천-자카르타 구간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조만간 인천-발리 구간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단, 기내입국서비스는 인천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권한 후 도착비자 발권 데스크에서 미화 25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영수증을 수령해야 이용 가능하다. 운항정보┃인천→발리 매일/ 11:05 출발 17:00 도착/ GA 871 발리→인천 매일/ 00:20 출발 08:25 도착/ GA 870 인천→자카르타 매일/ 10:35 출발 15:45 도착/ GA 879 자카르타→인천 매일/ 23:30 출발 08:30(+1일) 도착/ GA 878
  • 어나니머스 “한국정부 해킹할 것”…왜? 언제?

    어나니머스 “한국정부 해킹할 것”…왜? 언제?

    어나니머스 “한국정부 해킹할 것”…왜? 언제?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트위터(계정 @AnonOpsokor)와 유튜브 등을 통해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이번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국 정부 중 정확히 어디가 공격 대상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부 사이트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침해사고를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나니머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국제 핵티비즘 그룹이다. 핵티비즘이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om)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을 뜻한다.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어나니머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나니머스가 구체적인 조직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실제 어나니머스가 공격을 예고했는지, 이를 사칭하는 세력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해킹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나니머스, 4월 한국정부 해킹 예고” 이유는?

    “어나니머스, 4월 한국정부 해킹 예고” 이유는?

    ‘어나니머스’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트위터(계정 @AnonOpsokor)와 유튜브 등을 통해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이번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국 정부 중 정확히 어디가 공격 대상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부 사이트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침해사고를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나니머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국제 핵티비즘 그룹이다. 핵티비즘이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om)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을 뜻한다.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어나니머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나니머스가 구체적인 조직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실제 어나니머스가 공격을 예고했는지, 이를 사칭하는 세력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해킹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4월에 정부 공격하겠다” 예고…이유가?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4월에 정부 공격하겠다” 예고…이유가?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트위터(계정 @AnonOpsokor)와 유튜브 등을 통해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이번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국 정부 중 정확히 어디가 공격 대상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부 사이트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침해사고를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나니머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국제 핵티비즘 그룹이다. 핵티비즘이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om)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을 뜻한다.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어나니머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나니머스가 구체적인 조직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실제 어나니머스가 공격을 예고했는지, 이를 사칭하는 세력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해킹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에 네티즌들은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정부가 잘한 것은 없지만 어나니머스도 믿을 수가 없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중2병 앓는 애들 같음”,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명분이 모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한국정부 공격” 선언…루머 가능성 살펴보니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한국정부 공격” 선언…루머 가능성 살펴보니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들의 공격 예고가 거짓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트위터(계정 @AnonOpsokor)와 유튜브 등을 통해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이번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국 정부 중 정확히 어디가 공격 대상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부 사이트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침해사고를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나니머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국제 핵티비즘 그룹이다. 핵티비즘이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om)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을 뜻한다.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어나니머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해킹 예고 트윗이 가짜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자신을 진짜 어나니머스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트위터 계정(@YourAnonNewsKR)에는 “어나니머스가 한국을 공격한다는 소문은 루머입니다”라며 “기자들이 가짜에게 휘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주장한 @YourAnonNewsKR는 팔로워 2만여 명에, 지난해 6월에는 북한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진행했다는 트윗도 올린 바 있어 한국 정부를 공격하겠다고 밝힌 @AnonOpsokor 보다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AnonOpsokor는 팔로워 182명인데다 지난 12일 처음 트위터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4월 14일 한국 정부에 대한 사이버 해킹을 주장한 집단이 어나니머스가 아닐수도 있지만 그날 사이버 공격이 감행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트위터 내용의 진위를 떠나 해킹공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나니머스가 구체적인 조직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실제 어나니머스가 공격을 예고했는지, 이를 사칭하는 세력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해킹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에 네티즌들은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공격 명분을 보면 중2병 집단 같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트윗이 가짜 같은 느낌이 드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정부가 잘한 것도 없지만 공격 예고 뜬금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가짜일 수도”…근거 살펴보니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가짜일 수도”…근거 살펴보니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트위터(계정 @AnonOpsokor)와 유튜브 등을 통해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이번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국 정부 중 정확히 어디가 공격 대상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부 사이트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침해사고를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나니머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국제 핵티비즘 그룹이다. 핵티비즘이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om)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을 뜻한다.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어나니머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해킹 예고 트윗이 가짜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자신을 진짜 어나니머스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트위터 계정(@YourAnonNewsKR)에는 “어나니머스가 한국을 공격한다는 소문은 루머입니다”라며 “기자들이 가짜에게 휘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주장한 @YourAnonNewsKR는 팔로워 2만여 명에, 지난해 6월에는 북한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진행했다는 트윗도 올린 바 있어 한국 정부를 공격하겠다고 밝힌 @AnonOpsokor 보다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AnonOpsokor는 팔로워 182명인데다 지난 12일 처음 트위터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4월 14일 한국 정부에 대한 사이버 해킹을 주장한 집단이 어나니머스가 아닐수도 있지만 그날 사이버 공격이 감행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트위터 내용의 진위를 떠나 해킹공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나니머스가 구체적인 조직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실제 어나니머스가 공격을 예고했는지, 이를 사칭하는 세력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해킹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에 네티즌들은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정부가 잘한 것은 없지만 어나니머스도 믿을 수가 없다”,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중2병 앓는 애들 같음”,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 해킹 예고, 명분이 모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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