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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맞이 재래시장이 딱!

    ‘올 추석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양천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6∼10일 5개 전통시장에서 반짝할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형 할인점 개설과 고유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신영시장(신월1동), 경창시장(신월2동), 목2동시장, 목3동시장, 목4동시장 등 5곳이다. 한가위 한마당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송편만들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대회와 ‘차례상 차리는 법’ 등을 알려주는 행사도 열린다. 또 장바구니가 무거운 주부들을 위한 무료 택배제도 실시하기로 했다.축제의 백미는 ‘할인행사’. 제수용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입할 때는 할인해 주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나눠 주며 할인쿠폰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준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웃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이번 명절을 준비하는 것은 풍성함을 나누는 한가위 정신에 어울릴 뿐 아니라 지역경제도 살리고 전통시장에도 힘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한가위 한마당’으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행안부 vs 지방의회 ‘의정비’ 충돌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광역 지방의회가 행정안전부가 최근 제시한 의정비 가이드라인(기준액)에 조직적으로 반발할 움직임을 보여 정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25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행안부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차이점을 배제한 채 일괄적으로 의정비 기준액을 산출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이와 관련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 22일 열린 전국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최홍대 협의회 사무처장은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서울시의회가 강남구의회보다 의정비를 적게 받는 등 광역의회의 의정비가 기초의회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생긴다.”면서 “행안부의 정비 산출방식이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성동구 창의프로그램

    [현장 행정] 성동구 창의프로그램

    ‘재개발 민원협의회의 운영’‘민원서류택배제’‘멸실등기 원스톱서비스’ 등 주민을 위한 창의행정을 이끌고 있는 성동구가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성동구는 직원 제안으로 창의 사례발굴을 위한 학습동아리, 제안 데이터 베이스, 창의극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의 아이디어를 통한 업무 혁신과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창의 행정’은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가 목표”라면서 “포상과 인사 발탁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주민을 위해 공부·연구하는 성동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의행정 성과 인사에 반영 이번 창의 프로그램은 ‘연구·토론’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지난 7차례의 회의에서 601건의 제안이 쏟아진 ‘창의행정 추진회의’에 간부뿐 아니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우수 제안·벤치마킹 사례 토론과 현장평가도 실시한다. 또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회의를 1년에 4번, 분기별로 한번씩 열기로 했다. 또 ‘연구·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위해 ‘학습동아리’도 만든다. 현장 체험과 토론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책임질 20개 동아리 150명을 구성, 본격적인 창의활동에 들어갔다. 주민고객만족, 성과중심 조직, 행정 투명성 제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4개 분과 선도그룹과 중점 혁신과제를 연구할 16개 동아리로 나눠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오는 11월에 열릴 경진대회에서 그동안 연구한 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변화를 위한 ‘창의혁신 아카데미’도 계속 이어진다. 창의적인 사고의 향상과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모두 10회에 걸쳐 직원 200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하반기에 4회에 이르는 아카데미에 직원 10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박진영 등 자신만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모습을 보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다. 창의행정 제안시스템도 바뀐다. 기존의 수작업과 비공개로 이뤄져온 e성동보감을 과감하게 개선, 제안관리의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뿐 아니라 자료 DB화, 실시간 공개 등 통합관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제안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정홍보극단 운영 친근하게 접근 구정 홍보 극단도 운영한다.‘성동 창의드림극단’은 주민들에게 빠르고 쉽게 구정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8월 말까지 2개팀 2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한양대 연극영화과의 지도로 연습을 한다. 연극의 내용은 생활문화 선진화를 위한 ‘딱 먹을 만큼’ 운동과 ‘시작부터 좋은간판 만들기’사업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을 위한 창의행정에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종로, 예술인-문화단체 네트워크

    종로구가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25일 종로구에 따르면 문화예술단체·예술인들의 상호 보완·발전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했다. 우리 역사가 담긴 인사동, 삼청동, 평창동 등 각종 박물관, 전시장과 대학로 등 젊은 문화를 하나로 묶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네트워크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인사동 문화지구 종합정비사업 등 문화예술 사업 홍보와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인사동을 축으로 북촌, 삼청동, 평창동, 대학로 문화거리 관련 단체를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종로문화예술단체의 육성 발전 방안 ▲구와 문화예술단체, 예술인과의 네트워크 구축방안 ▲종로구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문화예술단체의 여론수렴 및 참여방안 ▲문화예술단체간의 정보공유와 협력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와 각 문화예술단체 사이에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예술단체와 예술인이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를 만들 뿐 아니라 지역문화예술 단체간의 화합을 이룰 방침이다. 김충용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젊음이 공존하고 있는 종로의 예술·문화단체를 하나로 묶어 ‘문화종로’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통해 1200만 관광객 유치를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봉사 장애 편견 깨기

    혼자 걷기도 힘든 장애우들이 거리 청소에 나섰다. 양천구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장애우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장애우 거리깔끔이 운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복지관에 지난 6월부터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을 구에서 적극 지원하면서 청소봉사 범위를 안양천까지 넓혔다. 지난 20일 펼쳐진 거리깔끔이 운동에는 양천장애인복지관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우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인근, 오목교역 주변, 안양천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한몫했다. 이를 지켜본 김순미(43·신정2동)씨는 “장애인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으로만 생각했는데 매월 우리 가게 앞을 청소하는 걸 보고 생각을 바꿨다.”면서 “잘못된 편견이 장애인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거리깔끔이 운동 봉사단은 지난 2월에도 태안반도의 유류사고 현장에서 기름띠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와 긍정적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거리캠페인,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장애이해교실 등 다양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추재엽 구청장은 “장애라는 이유 하나로 장애우에 대한 능력이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모두가 살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Beijing 2008] ‘우생순’ 끝나지 않았다

    애매한 ‘버저 비터’ 판정으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재연에 실패한 한국 여자핸드볼이 허탈함을 뒤로하고 동메달에 도전한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헝가리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헝가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3-22로 대파,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한국은 억울하게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금빛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값진 첫 동메달로 장식할 작정이다.1984년 LA대회 이후 계속 올림픽에 나선 여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거둬들였지만 동메달을 딴 적은 없다.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실력차가 아니라 판정으로 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편파 판정을 인정받아 치른 재경기 결과가 무효가 되는 등 세 차례나 예선을 거친 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에 출전, 노메달로 물러설 수는 더욱 없는 상황이다.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골키퍼 오영란(벽산건설)과 36세 동갑내기 최고참 오성옥(히포방크)은 “선수들이 오늘 아침 소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하기는 했지만 동메달을 꼭 목에 걸어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분위기도 다시 예전처럼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노르웨이와의 준결승 판정과 관련,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제기했던 판정 불복 의사를 철회했다. 조일현 협회장은 22일 오후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HF에 계속 강력하게 항의할 계획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 더 이상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새달부터 강남순환버스 41번 타세요”

    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강남지역만 운행하는 순환버스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강남지역을 순회하는 버스(41번)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선은 탄천주차장∼코엑스∼삼성로∼청담역∼강남구청∼강남구청역∼언주로∼테헤란로∼역삼역∼논현로∼개포동∼구룡사앞의 구간이며 하루에 차량 10대가 10∼15분 간격으로 모두 85차례 운행된다. 특히 강남 순환버스노선은 지하철 2호선 및 7호선과 연계, 주요 호텔과 백화점 등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차량은 순환버스인 점을 감안, 외부 색상을 노란색으로 하고 시트와 손잡이 등을 고급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강남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환버스를 확대하고 테헤란로와 도산대로, 영동대로, 언주로 등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강남대로에 편중돼 있는 서울과 경기의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서울 12개, 경기 14개)를 내년 상반기에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도산대로, 언주로 등으로 분산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23일 상암서 행복콘서트 열려

    23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시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교통방송은 장윤정, 송대관, 김건모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 4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하는 ‘2008 행복콘서트 서울’을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콘서트는 역동적인 무대와 인기 가수들의 노래로 꾸며질 예정이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 한국이 낳은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대니정’ 그리고 장윤정, 송대관 슈퍼주니어해피, 김건모, 태진아 등 정상급 가수들의 열창이 여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시, 저탄소 금융상품 지원키로

    서울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우리은행의 저탄소 금융상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먼저 ‘저탄소 녹색통장’ 발급 사업 지원에 나선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이 해당 통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50%를 서울시에 출연, 시는 이를 ‘탄소마일리지제’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친환경 금융 상품이다. 가입자는 인터넷뱅킹 같은 서비스 이용 수수료의 50%를 면제받는다. 또 시가 시행하는 승용차 요일제나 탄소마일리지제에 참여하면서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수수료 전액을 면제받는다. 탄소마일리지제는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1호 저탄소 녹색통장을 만든 뒤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구촌의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은행에 의뢰, 저탄소 녹색통장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각종 혜택도 받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 금융상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생태’ 입는 인왕산 자연공원

    오는 11월 종로 인왕산도시자연공원 중 무악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종로구는 도시자연공원 무악지구 2140㎡가 자연체험공간, 숲속 쉼터 등을 갖춘 생태형 자연공원으로 탈바꿈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들이 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네 뒷산 공원화사업의 하나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등산로와 약수터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운동기구와 농구장, 소운동장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특히 공원화사업으로 무악어린이집 철거부지의 녹화와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소나무, 사철나무, 향나무 등 우리 향토수종을 심을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생태공원은 ▲숲속정원 ▲자연체험원 ▲웰빙가든이다. 숲속정원으로 폐약수를 활용한 연못과 목재데크·계단, 탁자로 꾸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숲속 놀이터를 만든다. 자연체험원은 앵두, 잣나무 등 식이수종과 덩굴성 관목 등을 심고 목재데크로 탐방로를 꾸민다. 또 노루오줌, 벌개미취 등 한국 야생화로 자연형 화단을 만들어 아파트 옹벽과 녹색완충지대 역할을 하게 한다. 웰빙가든에는 배드민턴장 3면을 만들고 앞쪽 빈터를 고무블록 포장 체력단련장으로 새로 조성하고, 계단위쪽 쉼터는 포장을 교체한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번 공원 정비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왕산 공원으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색종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자전거로 실천하는 이웃사랑

    자전거로 실천하는 이웃사랑

    도봉구 전 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도봉구는 23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더하기 자전거 국토대장정’ 마무리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개그맨 황기순과 동료 연예인 등이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출발, 수원·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공연’을 통해 모금운동을 한 ‘사랑더하기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이날 도봉구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황기순과 특수 사이클을 타고 동참한 장애인 박마루씨가 주축이 된 이번 대장정은 이홍렬, 이은하, 김명덕, 최형만 등 100여명의 동료 연예인이 구간별로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구는 제2회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국토대장정의 마무리 행사와 연계, 참가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증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이를 통해 기부문화의 확산과 교통사고 없는 사회 만들기는 물론 무공해 대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사랑더하기 자전거국토대장정팀 300여명이 창동고등학교에서 구청까지 펼치는 자전거 대행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구청 광장에서 이어지는 폐막 자선공연에는 개그맨 황기순을 비롯해 김명덕, 최형만, 김정렬, 가수 최백호, 한혜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난치병인 총동맥줄기병을 앓고 있는 한살배기 손다용양 등 3명에게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도 전달한다. 최선길 구청장은 ”우리 구에만 1만 3000여 장애인,150여명의 난치병 환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가 성숙한 모금문화 정착과 자원봉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야식업체 55% 무허가·위생불량

    서울 야식업체 55% 무허가·위생불량

    주로 ‘야식’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지역 음식점의 절반 이상이 무허가이거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배달음식점은 수십개의 다른 상호와 전화번호를 이용, 손님들이 여러 업소에 주문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영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배달전문음식점 130곳을 대상으로 허가 유무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55%인 71곳이 무허가 영업을 하거나 미신고 식품제조·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특별사법경찰이 2개월 동안 잠복과 미행, 통신조회를 통한 소재지 파악 등으로 유통경로를 수사한 결과다. 적발된 업소는 무허가 식품제조업체 5곳, 미신고 식품접객·유통전문 판매업소 4곳, 성분·제조원 미표시 29곳, 유통기한 경과 음식재료 보관 12곳, 영업장 무단 이전·확장 6곳 등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도곡동의 A업체 등 족발제조 업체 5곳은 무허가로 족발을 만든 뒤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채 서울 성동구와 경기 동두천 일대의 배달전문업소 25곳에 공급하다 적발됐다. 특히 서울 관악구 H업체에서 만든 무허가 족발은 대장균 양성반응을 나타냈고, 세균도 허용기준치를 23배나 초과해 보관 물량을 전량 폐기처분했다. 서울 동대문구 B피자가게는 유통 기한이 180일이 지난 고구마 가루와 피자 치즈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단속에서는 한 업소가 수십개의 다른 업소로 위장해 영업한 배달음식점 3곳이 적발됐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D배달전문점은 번호가 다른 30대의 전화기를 설치해 놓고 주문을 받았고, 특히 22종의 홍보용 전단에 각기 다른 상호를 표기하는 수법으로 시민들을 속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업소 중 업주 13명은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58곳엔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지석배 서울시 사법보좌관은 “상당수의 배달전문 음식점들은 소비자들이 전화로 주문하고 업소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서구, 25일부터 동 통폐합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화곡1동과 7동을 화곡1동으로, 화곡5동과 발산2동을 우장산동으로 하는 ‘동 통폐합’ 방안을 시행한다. 청사는 화곡1동과 화곡5동 청사를 각각 활용한다. 화곡7동과 발산2동 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복지서비스센터로 바뀐다. 구는 화곡7동과 발산2동 청사에 민원분소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동 통폐합 결과 행정동 명칭만 변경되고, 법정동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등기부 등본, 건축물관리대장, 주민등록등·초본, 주민등록증 등의 모든 표기는 현행대로 사용된다. 아울러 동별 기존 통·반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통합 동 청사로 활용될 화곡1동은 2개 층을 증축, 화곡7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청소년공부방을, 여유 공간이 많은 화곡5동은 간단한 시설개보수를 거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한편 화곡7동 청사는 화곡동 지역 주민들이 염원하는 보건소 분소와 노인복지센터로 탈바꿈하며 발산2동 청사는 22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명소로 변신하게 된다. 구는 25일 동 통폐합이 시행되면 22개동에서 20개동으로 줄게 된다.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 동 통폐합을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구 전체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Beijing 2008] 임수정·손태진 ‘金빛 발차기’

    끊어졌던 금맥(金脈)이 나흘 만에 이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1일 태권도에서 임수정(22·여·경희대)과 손태진(20·삼성에스원)이 나란히 애국가를 울려 베이징올림픽에서 목표로 한 10개의 금메달을 채웠다. 아직 태권도 2체급과 야구가 남아 있어 ‘10(금메달)-10(순위) 프로젝트’를 훌쩍 뛰어넘을 기대마저 부풀렸다. 임수정은 이날 베이징과기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7㎏급 결승에서 아지제 탄리쿨루(22·터키)를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수정은 1라운드에서 두 차례 경고를 받아 1점이 감점됐다. 하지만 2라운드 1분을 남기고 오른발 옆차기로 0-0 균형을 맞췄다. 운명의 3라운드에서 종료 21초를 남긴 상황, 임수정은 뒤로 물러서는 척하다가 특기인 오른발 뒤차기로 금쪽 같은 득점을 올렸다. 뒤이어 열린 남자 68㎏급 결승에선 손태진이 미국의 마크 로페즈(26)를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합창했다. 한국 선수가 68㎏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그가 처음.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시드니대회에선 신준식이 은메달을, 아테네대회에선 송명섭이 동메달에 머물렀다. 조금 답답했던 이전 경기와 달리 손태진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1라운드 시작 10초 만에 오른발 앞차기로 물꼬를 튼 데 이어 43초를 남기고 오른발 돌려차기를 적중,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1분23초를 남기고 오른발 내려찍기로 실점한 데 이어 종료 25초 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1-1이 됐다.3라운드 초반 혼전 중에 동시 득점이 인정돼 2-2가 됐지만,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극적인 오른발 돌려차기로 승부를 끝장냈다. 여자핸드볼은 또다시 눈물의 ‘우생순’을 재현했다.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4강전에서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25-28로 뒤진 상태에서 안정화와 허순영, 문필희가 잇따라 세 골을 퍼부어 28-28 믿기지 않는 동점을 만들었지만 상대 센터백 그로 하메르셍에게 버저비터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28-29 한 점 차로 안타깝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종료 부저가 울린 직후 하메르셍의 슛이 골라인을 통과한 것이 명백했고, 임영철 감독 등이 이에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경기 감독관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은 이날 즉각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증거 자료를 첨부해 제소했다. 하지만 판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국은 이날 러시아에 20-22로 진 헝가리와 23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동메달을 다투게 된다. 베이징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금주의 HOT] 선수단은 ‘금빛’, 국내는 ‘잿빛’

    ● ‘태권남매’ 금빛 발차기…선수단 금 10개 목표 달성 지난 8일 개막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태권도 남자 -68kg급 손태진과 여자 -57kg급 임수정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 2개를 확보했다. 손태진과 임수정은 결승에서 각각 마크 로페즈(26·미국)와 아지제 탄리쿨루(22·터키)를 맞아 종료 직전 극적인 발차기로 승리했다. ‘태권남매’의 활약으로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목표인 금메달 10개를 조기 달성하는데 성공하며 종합 10위권 진입을 향해 순항을 거듭했다. 한국은 이밖에 18일 남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과 19일 남자 체조 평행봉 유원철의 은메달을 추가, 22일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 女핸드볼 또 ‘우생순’…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행 좌절 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또 다시 눈물의 ‘우생순’을 재현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상대 센터백 그러 하메르셍에게 버저비터 역전골을 허용하며 28-29 한 점차로 안타깝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 직후 임영철 감독 등 코치진은 하메르셍의 골이 종료 부저가 울린 후 골라인을 통과했다고 항의했지만 경기 감독관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한국은 즉시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제소했지만, IHF는 다음날인 22일 새벽 한국의 이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 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진 논란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오는 25일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을 주축으로 대규모 거리행진을 예고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개선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 약 400m 거리를 10분 정도 걷는 것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국민 성원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순수하게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눈길이 곱지만은 않다. 시민들 대부분은 “70년대식 발상”,“군중동원식 행사”라며 행사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 “생존자 있을수도…” 소방관 3명 구조 중 순직 지난 20일 오전 5시2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Y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숨졌다. 순직한 조기현(45) 김규재(41) 소방장과 변재우(34) 소방사는 생존자가 남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속으로 뛰어들었다 변을 당했다. 한편 22일 오전 순직한 세 소방관의 합동영결식이 서울 은평초등학교에서 은평소방서 장으로 엄수됐다. 이들의 시신은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 ‘못 다 핀 꽃’ 이언,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지난 21일 새벽 탤런트 이언(27·본명 박상민)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이언은 이날 새벽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했다가 귀가한 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씨름선수 출신 모델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이언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한편 故 이언의 빈소에는 장윤주·소녀시대·윤은혜·강동원·공유·김신영 등 많은 동료들이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 檢,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체포영장 청구 검찰이 지난 20일 창조한국당 이한정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문국현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문 대표는 “검찰이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 대표는 자신과 지역구에서 맞붙어 낙선한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을 정계로 복귀시키기 위해 정부가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의 체포 영장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따라 국회 동의를 남겨놓은 상태다. 하지만 거대여당인 한나라당이 ‘법?원칙 준수’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역시 문 대표에게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문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떳떳하다’던 문 대표, 떳떳하게 검찰에 나가보는 것은 어떨지. ●검단·세교 신도시로 확장 건설…“신도시 개발 안 한다더니…” 정부가 지난 21일 이미 발표된 인천 검단신도시(1120만㎡)를 검단2지구(690만㎡)와 합쳐 1810만㎡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오산 세교2택지지구(280만㎡)와 세교3택지지구(520만㎡)를 한 덩어리로 묶어 800만㎡의 신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날 발표한 부동산 활성화 방안이 소비자에 대한 고려 없이 건설업체 지원에만 쏠린 ‘반쪽대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아무래도 경제를 살리려다 보니 기업 지원에 힘이 실릴 수 밖에 없나보다. 대통령이 건설업체 CEO 출신이다 보니 부쩍 건설업에 애착이 가는 것인지도. 신도시로 예정된 두 곳도 분위기가 냉담하다던데 이제야 ‘신도시 광풍’이 그치는 것인지 주목된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ijing 2008] 핸드볼협회, 국제연맹에 공식제소… 22일 ‘실낱희망’

    “여러분들이 보셨잖아요.”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임영철 감독은 21일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애매한 심판 판정 탓에 1점차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경기 감독관이 노골이라고 했다가 심판을 다시 불러 얘기하더니 골 판정을 내렸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편파 판정에 휘말려 아시아 예선을 3차례나 거치며 힘겹게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은 본선 결승 길목에서마저 판정에 발목을 잡혀 눈물을 뿌려야 했다. 종료 6초를 남기고 28-28 동점을 허용한 노르웨이 골키퍼가 던진 공이 센터벡 그로 하메르셍에게 연결됐고 버저와 동시에 그의 손을 떠난 슛이 한국 골망을 가른 게 문제였다. 국내 방송사의 중계 화면을 다시 돌려본 결과, 버저 소리가 울린 뒤에야 골이 골라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영철 감독과 김진수 핸드볼협회 부회장은 경기 종료 뒤 경기장 안의 국제핸드볼연맹(IHF) 사무실을 찾아가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1시간 안에 구두로 제소 의사를 밝힌 뒤 다음달 오전 9시까지 500스위스프랑(약 48만원)과 함께 정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핸드볼협회와 한국올림픽위원회(KOC)는 이날 곧바로 관련 증거자료를 첨부하고 서류를 작성해 IHF에 제소했다.IHF는 22일 새벽 0시 현재 소청 심의위원회를 소집, 논의 중이다. 결과는 오후 3시까지 통보하게 된다. 그러나 판정을 뒤엎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대세다.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휴대전화 교통정보이용 6개월새 5배↑

    휴대전화로 각종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울시 모바일 포털(m702) 교통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모바일 포털 교통정보서비스 접속량이 지난 1월 2만 6000건에서 지난달 16만 5000건으로 6개월 사이에 5.3배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서울도시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와 시내·광역버스 노선, 버스 도착예정시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버스 도착시간 알림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접속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도로소통정보와 버스이용 안내는 휴대전화에서 702#2를 입력한 뒤 인터넷 접속버튼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또 버스도착정보와 날씨, 문화정보 등은 702# 정류소고유번호와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된다. 서울시 모바일 포털은 휴대전화를 통해 교통상황, 세금납부, 문화행사, 채용, 뉴스 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포털에 접속하려면 휴대전화에서 숫자 702를 입력한 뒤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되고, 별도 정보이용료는 없지만 통신사에 따라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서울, 해외 정책수집 통신원 임명

    ‘세계 우수정책 아이디어를 찾아라.’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정책과 정보를 수집하고 서울 홍보를 위해 해외통신원 100명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 62명과 외국 거주 한인 38명이며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16개국이 65명으로 가장 많고, 아메리카 5개국 23명, 유럽·아프리카 6개국 12명 순이다.들은 다음달 22일까지 첫 번째 과제인 ‘서울의 경쟁력 제고, 창의문화도시 발전방안에 관한 세계 도시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찾기 위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우수사례는 시정에 반영하고 우수활동 사례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천구 “다이어트 도와드려요”

    ‘주민들의 다이어트도 책임집니다.’양천구가 주민들을 위한 비만클리닉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체지방률이 30%가 넘는 고도 비만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해누리 비만클리닉’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는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아주고자 마련됐다. 비만클리닉은 영양처방과 운동처방을 병행하는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먼저 혈액검사, 체성분, 식습관 등 15가지 검사를 통해 비만 치료를 위한 적절한 영양처방을 하게 된다. 운동처방은 매주 월·수·금에 체지방 감소와 근력향상을 위한 태보운동과 뎀벨, 세라밴드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이 주를 이룬다. 또 한방비만침 시술로 자칫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으로 생기기 쉬운 요요현상을 예방하게 된다. 구는 3개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체중관리를 위한 동아리 구성과 함께 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파워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제 자치구의 복지행정 서비스는 ‘토털개념’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먹거리를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으뜸 양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카프카 미공개 유작 빛보나… 보관인 “처분 여부 곧 결정”

    체코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년)의 알려지지 않은 유작이 다시 빛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9일 전했다. 카프카는 죽기 직전 자신의 글을 모두 태워 없애달라고 친구인 작가 막스 브로드에게 유언했다. 하지만 브로드가 소원을 들어주지 않아 ‘심판’이나 ‘성’같은 작품들이 살아남았다. 브로드는 1939년 체코 프라하에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로 이주하면서 트렁크 하나를 카프카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 들고갔다. 1968년엔 비서 에스더 호프에게 이를 넘겨줬고, 카프카의 작품은 호프의 텔아비브 아파트 지하에 보관되어 왔다. 지난해 호프가 101세로 숨지자 유산을 물려받은 딸 하바 호프(74)는 작품에 대한 처분 결정을 조만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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