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hy
    2026-04-16
    검색기록 지우기
  • K5
    2026-04-16
    검색기록 지우기
  • 3-0
    2026-04-16
    검색기록 지우기
  • AIS
    2026-04-16
    검색기록 지우기
  • OE
    2026-04-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021
  • “연세대 졸업 후 ‘야쿠르트 매니저’ 됐어요”…2030 모였다

    “연세대 졸업 후 ‘야쿠르트 매니저’ 됐어요”…2030 모였다

    흔히 ‘야쿠르트 아줌마’라 불리는 hy(옛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에 2030 여성들의 지원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하는 프레시매니저 약 1만 1000명 가운데 20대는 80명, 30대는 511명으로 2030 비중이 전체의 5.4%를 차지한다. 지원서에 쓸 내용은 이름, 휴대전화 번호, 나이, 거주지뿐이다. 학력, 경력은 전혀 필요 없지만 여성만 지원할 수 있다. 초기 이 일을 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은 ‘0원’, 하지만 월평균 수입은 203만원가량을 번다. 일하는 만큼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보다 고수입을 올리는 이들도 많다. 연세대를 졸업한 30세 여성 A씨는 최근 유튜브 ‘엄마들의이야기’에 출연해 두달 반 전부터 매니저를 시작했다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A씨는 “대학 졸업 후 일반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했고, 퇴사 이후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던 차에 건강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실제로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나 많이 밝아지고 건강해졌다. 고객들과 아침을 같이 시작하는 입장에서 웃고 응원하는 게 낭만적이고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A씨는 사무직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 일은 직접 발로 뛰면서 한 만큼 돈을 번다. 일반 직장은 월급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 일은 적게 벌 수도 있고 많이 벌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많은 고객이 자신을 보며 신기해한다고 밝힌 A씨는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말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만난다. 직업이 뭐든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사는 것을 보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진짜 멋있는 사람들은 직업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A씨는 주변의 반응을 묻자 “제 친구들이나 가족은 저를 되게 자랑스러워한다. 다들 제가 행복한 걸 원한다”라며 “삶 자체가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지 않냐. 그 안의 요소가 어떤지는 삶 자체보다 중요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구직 어려운 청년들 새로 유입 20·30세대에게 이 일은 초기 비용이 들지 않아 진입 장벽이 낮고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해 자격증 공부 등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운동량이 늘면서 건강해진 것은 덤이다. 중장년층 여성이 많았던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방문판매원)도 20·30세대 비율이 느는 추세다. 최근 6개월 새 새로 유입된 카운셀러 중 20·30대는 16% 정도로 크게 늘었다. 과거 중장년층이 주로 종사하던 업종에 20·30세대들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업 문이 좁아진 데다 소자본 창업 등 돌파구를 찾으려는 청년들의 직업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1년 이내 창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자(15만 3000명) 중 11.3%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를 꼽았다.
  • HS애드, 에피 어워드 ‘10년간 가장 뛰어난 성과’ 수상

    HS애드, 에피 어워드 ‘10년간 가장 뛰어난 성과’ 수상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10주년을 맞은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뛰어난 마케팅 성과를 달성한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의 효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어워드로, 크리에이티브 중심으로 심사하는 다른 광고 어워드와는 달리, 광고 캠페인이 실제로 마케팅 성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개최됐다. HS애드가 1위를 수상한 ‘10년의 최고 중 최고 마케팅(Best of Best Marketing of Ten Years)’는 에피 어워드 역대 가장 뛰어난 수상실적을 거둔 광고회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0년간 가장 뛰어난 마케팅 성과를 보인 에이전시로 인정받은 셈이다. HS애드는 이와 함께 ‘올해의 광고회사’로도 선정됐다. 캠페인 부문에서는 골드 1개, 실버 2개, 브론즈 4개 등 총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HS애드가 제작한 보건복지부 ‘노담멤버스’ 캠페인은 역대 최저 흡연율을 달성한 청소년 세대에게 강한 연대감과 비흡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켜 비흡연 의지를 강화한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골드와 실버를 동시에 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의 ‘초신선 장보기 배민 비마트’로 실버상을, SBI저축은행의 ‘SBI 백일장 캠페인’과 핀다의 ‘대출주도권을 당신에게로’ 캠페인,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3’ 캠페인으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박애리 HS애드 대표이사는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까지 이끌어내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를 움직이는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에이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방시혁 부친 방극윤 이사장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방시혁 부친 방극윤 이사장

    제32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방시혁 하이브(HYBE) 이사회 의장의 아버지인 방극윤(84)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이 선정됐다. 전북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23일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세계에 한류 문화를 드높인 방 의장을 훌륭히 키워낸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상에는 신지식인의 위상을 높이고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한 김종백(53)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과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후원한 김용현(65)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언론 부문에는 임환(67) 전북도민일보 사장, 문화예술 부문에는 김영(65) 전북도 문인협회 회장, 모범공직 부문에는 박정현(60) 충남 부여군수, 의약 부문에는 박성광(58) 전북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농업 부문에는 임현규(40)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향토봉사 부문에는 온정이(64) 전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자로 뽑혔다.
  • 횡성에도 수소충전소… 시간당 6대 충전

    강원 횡성 지역 1호 수소충전소가 건립됐다. 횡성군은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21일 횡성읍 묵계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수소충전소는 23일 오전 8시 상업 운영에 들어가고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목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운영은 횡성농협과 주식회사 진성이 출자해 설립한 ‘횡성수소충전발전소’가 맡는다.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승용차 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운전자는 수소충전소 정보 애플리케이션 하잉(Hying)에서 수소 재고량과 차량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국비 15억원, 도비 11억원, 군비 11억원 등 총 37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횡성 지역 첫 수소충전소이고 강원 지역에서는 춘천·원주·삼척 각 2곳, 강릉·속초·동해·인제·평창 각 1곳에 이어 12번째다.
  •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23일부터 입장권 예매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23일부터 입장권 예매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다음 달 23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5년 만에 열린다. 경기관광공사가 음악축제인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다. 축제는 관람객들이 캠핑 테이블석과 에어배드석을 선택해 잔디광장에서 음식과 자유로이 공연을 즐기는 방식이다. 2018년 처음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으로 2019년부터 열리지 못했다. 정전 70년을 맞은 올해 공연에는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http://dmzope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전 70년을 맞아 디엠지 접경지역의 관광과 지역을 활성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사업 ‘디엠지 평화 테마 공연 페스타’ 사업과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이다.
  • 물 위에 핀 수련의 숨은 비밀…곰팡이 잡는 신약있다 [와우! 과학]

    물 위에 핀 수련의 숨은 비밀…곰팡이 잡는 신약있다 [와우! 과학]

    연못과 늪에 서식하는 수생식물인 수련은 여름철 물 위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꽃을 띄운다. 밤에는 꽃을 접는 특징 때문에 잠을 자는 연꽃이라는 뜻에서 수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연꽃과가 아닌 다른 과의 식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인도, 시베리아 등 여러 나라에 분포한다. 그런데 아름다운 꽃과 달리 수련이 살고 있는 연못과 늪은 깨끗한 환경이 아니다. 사실 습지에는 식물의 영양분을 노라는 수많은 세균과 곰팡이가 살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수련 같은 수생식물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여기에 세균과 곰팡이 감염을 치료할 신약이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클라호마 대학 연구팀은 수련 자체보다 공생 미생물과 곰팡이에 집중했다. 식물이 병원성 미생물을 막는 방법의 하나가 공생 미생물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숙주와 공생 관계로 일방적으로 영양분을 갈취하려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을 내놓는다. 연구팀은 수련과 공생하는 '엔도파이트'(endophytes) 곰팡이에서 '퍼스파신'(persephacin)이라는 새로운 항진균제 후보 물질을 발견했다. 실험실 연구에서 퍼스파신은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반면 인간 세포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현재 사용되는 항진균제 중 부작용이 심한 약물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주목할만한 연구 결과다. 슈퍼 박테리아 같은 항생제 내성균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 매년 미국에서 치명적인 곰팡이 감염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매년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물론 건강한 사람에서 심각한 곰팡이 감염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 기저 질환이나 장기 이식, 기타 면역 저하자에게는 심각한 감염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곰팡이 역시 기존의 항진균제에 대한 내성을 키워 나가고 있어 점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런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진균제를 찾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물 위에 핀 한 송이 아름다운 수련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후속 연구가 주목된다.  
  • 존스 박사는 무서워하던데…뱀의 학명에 해리슨 포드의 이름이

    존스 박사는 무서워하던데…뱀의 학명에 해리슨 포드의 이름이

    영화 속의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뱀을 무척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배우 해리슨 포드(81)가 자신의 이름이 학명에 들어간 뱀 종류를 갖게 됐다고 해서 화제다. 남미 페루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인데 포드가 평소 환경 보전 운동에 열심이었던 점을 높이 사 학명을 ‘Tachymenoides harrisonfordi’로 지었다고 영국 BBC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비영리단체 ‘컨저베이션 인터내셔널’의 부총재로 일하고 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포드의 이름은 전에도 개미와 거미 학명에 들어갔다. 그는 컨저베이션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학자들이 내 이름을 따 계속 새로운 종들의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데 늘 아이들을 겁에 질리게 하는 종들에만 내 이름이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떤 뒤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짬이 나면 십자수를 한다. 또 바질 식물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곤 한다. 그러면 그네들은 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젊은 시절 목공이었을 정도로 손재주가 있었는데 십자수를 한다니 놀랍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뱀들을 무척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적이 있으며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종과도 빨리 친해지고 싶다”면서 “뱀의 눈을 들여다보면 빨려들 것 같다. 더러운 물웅덩이 옆에서 볕을 쬐고 있곤 한다. 60대 초반부터 우리는 친구 사이가 된 것 같다. 우리의 거친 세상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인간은 불가능할 정도로 광대한 생태계의 정말 작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했다. 문제의 종은 페루와 미국 과학자들이 페루 안데스 산맥에 자리한 오티시 국립공원 안에서 발견했으며 40.6㎝까지 자라는 날씬한 종이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연구를 주도한 에드가 레흐(Edgar Lehr)는 “동물학자에게 새 종을 묘사하고 이름을 지어 알리는 일은 생태 다양성이 위기에 처한 시점에 가장 필수적인 일 중의 하나”라면서 “유기체가 알려져야만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발견이 전 세계의 다양한 종들이 멸종 위기에 직면한 것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널리 알려진 대로 파충류가 특히 멸종 위기에 몰려 있다. 컨저베이션 인터내셔널 연구진이 공동 저술한 논문에 따르면 파충류의 5분의 1 이상은 현재 멸종 위협에 처해 있다. 포드의 이름이 새로운 종 학명에 처음 들어간 것은 1993년이었다. 캘리포니아 거미인데 ‘Calponia harrisonfordi’로 지어졌다. 그로부터 몇 년 뒤에 개미의 새 종 학명이 ‘Pheidole harrisonfordi’로 붙여졌다.
  • K팝 히트곡 왜 짧아질까…변화하는 ‘히트곡 공식’

    K팝 히트곡 왜 짧아질까…변화하는 ‘히트곡 공식’

    K팝 히트곡의 노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여름 히트곡이자 미국 빌보드 ‘핫100’에 차트인을 한 걸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의 길이는 2분 중반대다. ‘슈퍼 샤이’(Super Shy)의 길이는 2분 34초. ‘ETA’는 2분 31초,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2분 27초다. ‘슈퍼 샤이’는 12초 분량의 신시사이저 사운드 도입부에서 곧바로 곡의 핵심 구간인 ‘아임 슈퍼 샤이, 슈퍼 샤이’(I‘m super shy, super shy)로 바로 진입한다. ‘겟 업’에 수록된 여섯 곡의 총 러닝타임은 12분 16초에 불과하다. 뉴진스 말고도 국내 차트를 휩쓴 (여자)아이들의 ‘퀸카’는 2분 41초로 짧고, 르세라핌의 신곡 ‘주얼리’가 2분 43초로 인기곡 길이가 2분대 중반이다. 가요계에서는 음악 전달 매체로 음원 비중이 점차 커졌던 2010년대 댄스곡부터 노래 길이가 단축되기 시작했다고 본다. 당시 최대 히트곡이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3분 42초,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지’는 3분 52초였다. 이는 ‘음원 미리듣기’ 시간인 1분 안에 노래의 핵심 멜로디만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작용했다. 최근 10대를 주축으로 틱톡 등 숏폼 콘텐츠 소비가 대세가 되면서 K팝의 노래 길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K팝 기획사 입장에서 숏폼 홍보의 활용성에도 좋다. 아이돌 그룹으로선 곡의 길이가 짧아지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트리밍 반복 청취로 국내외 차트 성적에 유리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TV 음악 프로그램과 콘서트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압축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노래 속에 드라마적 요소의 기승전결과 후반부 고음이 전통적인 히트곡의 공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중독성이 있는 두 세개의 바이브가 반복되면서 순간 순간의 느낌에 충실하다”라고 짚었다. 임 평론가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힙합 장르인 이모 랩의 경우 2분도 안되는 곡들이 많다”며 “이모 랩과 장르는 다르지만 뉴진스나 르세라핌의 노래처럼 드라마적인 구조 없이 분위기와 느낌으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팬들에게 잘 소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위더스애드, ‘2023 소셜아이어워드 최고대상’ 포함 14개 부문 수상

    위더스애드, ‘2023 소셜아이어워드 최고대상’ 포함 14개 부문 수상

    디지털 중심의 종합광고대행사 위더스애드가 ‘2023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최고대상’ 부문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대상’ 부문의 미림, 동화자연마루, 리챔, 브링그린, 비타민하우스, 라보페, 이즈앤트리, 엘리샤코이 ‘최우수상’ 부문의 설빙, 낫씨백, 더프트앤도프트, 아이소이, 미닉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개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국내 기업, 기관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미디어플랫폼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 행사다. 위더스애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About Hyundai_사내연애보고서’ 캠페인은 미래 잠재고객인 MZ세대 타겟들과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구축하고 현대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MZ타겟에게 인지도가 높은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티징 단계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유입과 이슈화를 이끌어 냈다.이어 가볍게 즐기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직장 로맨스 장르에 유저들의 참여도를 극대화시킬 인터렉티브 컨셉의 장치를 더했다. 매 화 마지막 장면에 유저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가장 선택을 많이 받은 답변으로 다음 회 차가 진행되는 방식의 직접 참여형 웹툰 운영은, 회 차를 거듭할수록 이른바 ‘사내연애보고서의 과몰입러’를 양산하며 이슈화를 더 했다. 또 스토리 내 자연스럽게 녹아든 현대자동차의 PPL방식은 유저들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실제 인스타그램 내 ‘현대자동차 일 잘한다’는 댓글 등의 반응을 얻었다. 일방적인 메세지 전달 방식을 탈피하고, 타겟의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는 메세지를 소구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집중한 것이 핵심적인 전략으로 작용하며 성공적인 캠페인의 원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위더스애드 관계자는 수상 인터뷰를 통해 “이번 14개 부문 수상을 통해 위더스애드의 역량을 업계에 보여주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날카로운 전략과 더 낯선 크리에이티브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종합광고대행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위더스애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중심의 종합광고대행사로 원스톱 IMC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디지털 중심의 종합광고대행사’라는 미션을 내세우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 BTS 출연 없지만…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어치 뿌린다

    BTS 출연 없지만…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어치 뿌린다

    세계적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HYBE)가 오늘(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하는 대원들에게 BTS 포토카드를 선물한다. 하이브는 이날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슈퍼라이브’ 지원에 나선다”며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BTS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판매가액 기준 8억원 상당이다. 대원들에게 제공될 포토카드는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는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 중 하나로 아티스트 관련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폐영식이 진행된다. 원래는 지난 6일 새만금 영지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 이유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후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이 전망되면서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했고, 콘서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약 1000대 이상 버스로 전담 안내요원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시간 계획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한다.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문체부는 콘서트 출연진 섭외를 두고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면서 “정부가 특정 출연진을 요청하거나 섭외를 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관련 부처, 조직위와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대비 하에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나치게 과식한 1억 8000만년 전 쥐라기 물고기의 최후(연구)

    지나치게 과식한 1억 8000만년 전 쥐라기 물고기의 최후(연구)

    음식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먹을 수 있을 만큼 적당히 먹지 않으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동물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 물론 좀처럼 먹이를 잡기 힘든 육식 동물의 경우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먹으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도 소화기관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멈추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자연에도 실수는 있다. 턱이 크게 벌어지는 뱀이나 악어 가운데는 너무 큰 먹이를 먹다가 질식하거나 혹은 소화기관이 막혀 죽는 경우가 있다. 심한 경우 배가 터진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동물에서도 간혹 실수로 너무 큰 먹이를 삼키다가 죽는 경우가 보고된다.  독일 호엔하임 대학의 주립 슈투트가르트 자연사 박물관의 과학자들은 쥐라기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쥐라기 중기인 1억 8,200만 년에서 1억 7,400만 년 사이에 흔한 중대형 어류 중 하나인 파치코르무스 마크롭테루스 (Pachycormus macropterus)위 화석을 조사하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파치코르무스의 몸 안에는 지름 10cm 정도의 암모나이트 껍데기가 존재했다. (사진) 이 정도 크기의 암모나이트는 파치코르무스가 삼키기엔 너무 크기 때문에 연구팀은 이 물고기의 사인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암모나이트는 당시 흔한 연체동물로 단단한 껍데기로 몸을 보호했다. 다만 몸 전체 크기는 껍데기보다 더 컸기 때문에 껍데기가 10cm라는 것은 그보다 더 큰 촉수와 머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몸길이 1m 남짓한 물고기가 삼키기엔 큰 크기다.  아마도 파치코르무스는 실수로 이 암모나이트를 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껍데기 부분이 목에 걸려 결국 어쩔 수 없이 삼키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결국 소화기관에 껍데기가 걸리면서 파치코르무스는 수 시간 이내에 내출혈이나 장 폐색으로 죽었다.  연구팀은 껍데기에 소화된 부분이 전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파치코르무스가 암모나이트를 삼킨 후 바로 죽었으며 이후 껍데기의 무게 때문에 바로 가라앉았다고 보고 있다. 이후 바다 밑바닥에서 매몰된 파치코르무스는 거의 완전한 상태로 보존됐다.  사실 적당한 크기의 먹이를 삼키는 것은 생존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적당한 크기의 먹이를 판단할 수 있게 진화했다. 제대로 감별을 못하는 개체가 이렇게 자연 도태된 덕분일 것이다.  물론 실수하는 개체는 계속 나올 수 있지만, 이들 역시 꾸준히 자연 도태되어 결국 제대로 판단하는 개체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 “대치동 엄마들까지 찾아오는 양천… ‘정주형 교육도시’ 만들 것”[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대치동 엄마들까지 찾아오는 양천… ‘정주형 교육도시’ 만들 것”[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서울 양천구 목동은 강남구 대치동, 노원구 은행사거리 주변과 함께 서울의 3대 학원가로 꼽힌다. 특히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 입시에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양천에서 올해 처음 전국 규모의 교육박람회가 열린다. 그것도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잡고 제대로 판을 키웠다. 학교도, 교육청도 아닌 행정기관 구청이 교육 문제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교육이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메우고, 사교육 부담을 해소하는 학교 밖 공교육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의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극심한 교육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게 그의 교육 비전이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목동 아파트 12개 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신월동 공항 소음 피해 보상 대책 마련 등 취임 1년 만에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했다. 다음 과제로 교육을 들고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도시를 공부한 사람이다. (※이 구청장은 연세대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천구를 도시공학적으로 분석하면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진, 교육열 높은 주거 중심 도시로 요약할 수 있다. 양천이 가진 교육도시라는 이미지를 브랜딩해서 도시의 가치를 올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9월 7~9일 ‘Y교육박람회 2023’이 양천구와 EBS 공동 개최로 열린다. 구에서 전국 단위 교육 행사를 기획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천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키우려면 구민들만을 위한 교육 서비스로는 부족하다. 상당한 준비 기간과 예산이 투입되는 박람회를 만들어서 충분히 알리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제대로 된 콘텐츠를 준비해야 한다. 대치동 엄마들조차 궁금해서 찾아오는 교육박람회를 만들면 대성공이라고 생각했다.” -양천구의 교육 비전은 무엇인가. “공교육과 사교육은 반드시 대립시킬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교육이 모든 것을 소화할 수는 없지 않나. 그 중간 지점에 학교 밖 공교육이 있다. 학교에서 맞춤형 교육을 하긴 어렵기 때문에 사교육에서 수준별 학습을 시킨다. 행정기관의 교육지원, 즉 학교 밖 공교육을 활성화하면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교육이 좋은 예다.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3D 프린팅 등과 관련한 기술 시설을 모든 학교가 다 갖추기는 어렵다. 구 단위에서 교육센터를 만들면 학생들이 체험 교육을 하러 올 수 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학교 밖 공교육이 필요하다.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에게 일대일 진학 상담, 멘토 제공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창의적인 미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교육박람회 기간 열릴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도 같은 취지인가. “이번 박람회의 큰 주제는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박람회 이름 앞에 ‘Y’를 붙인 것도 양천의 Y라는 의미도 있으나 ‘왜’라는 뜻의 WHY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AI 시대에는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지식이 풍부해야 질문도 제대로 할 수 있다. 대화형 AI 챗봇인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질문 능력, 미래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자는 뜻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만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니다. 어른들을 위한 평생교육에도 관심이 있나. “교육도시 양천의 초점은 그동안 초·중학생에게 주로 맞춰져 있었다.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고, 그 이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게 현실이다. 진짜 교육도시라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아울러야 한다. ‘이주형’ 교육도시가 아니라 ‘정주형’ 교육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학부모들도 교육문화의 혜택을 누리게 해 자녀를 다 키워도 계속 양천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 주려고 한다. 양천구 55개 기관에 흩어져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모아 보니 1720여개의 강좌가 있었다. 평생학습 통합 포털을 구축해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신청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포털에 축적되는 통계를 토대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강좌를 개발하려고 한다. 서울대 강사진을 초빙해 시민대학을 열고 AI, 드론, 코딩, 디지털 드로잉 등 4차 산업 분야 전문자격증반도 확대할 생각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전문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학부모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남대연구팀, 벼 신품종 개발 기간 2년내 단축

    전남대연구팀, 벼 신품종 개발 기간 2년내 단축

    전남대학교는 이옥란 응용식물학과 교수 연구팀이 벼 신품종 개발소요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른바 ‘찰진 쌀’은 둥근 단립종으로 자포니카 품종의 쌀이다. 연구팀은 자포니카 품종에서 홑배수체(haploid)를 유도하는 유전인자가 ‘OsMATL2’라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순계품종을 만드는 기간을 기존 7~8년에서 불과 2년으로 단축했다. 벼는 각각 부계 또는 모계로부터 받은 1세트씩 염색체가 더해져 총 2개의 완전한 염색체를 형성하는데, 홑배수체는 유성생식을 할 때 감수분열을 통해 만들어진 생식세포가 가진 염색체 수만큼 전체 염색체 수를 갖는 작물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벼는 부계로 수정에만 관여하며, 우수 모계 벼 품종과 수정하면 모계 체세포 염색체 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염색체가 만들어진다. 이 중 우수한 유전인자를 갖는 라인을 자연배가 또는 화학적 처리로 두배수체(2n) 작물로 만들어 순계품종을 빠르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기술을 통해서도 벼의 홑배수체 생산할 수 있었지만, 노동 집약적이고 품종에 따른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을 연구팀은 해당 기술로써 극복했다. 연구결과는 식물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식물 생리학’(Plant Physiology, IF: 7.4)에 지난달 20일 자 온라인 발표됐으며 현재 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 연구는 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김유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했으며, 제1공동 저자로 전남대의 장진훈 박사와 부산대의 노가영 학생이 참여했다.
  • 야후 검색어 ‘Ahn Bo-hyun’ BBC “지수의 로맨스 고백이 갖는 의미”

    야후 검색어 ‘Ahn Bo-hyun’ BBC “지수의 로맨스 고백이 갖는 의미”

    3일 오후 야후 닷컴의 검색어 란에 ‘Ahn Bo-hyun’이 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보컬리스트 지수(28)가 배우 안보현(35)과 사귄다는 소식에 미국 CNN과 영국 BBC ,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BBC는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철저히 감시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팬들과 소속사들의 압력에도 K팝 최고의 스타가 교제 중인 사실을 털어놓는 가장 최근 사례라고 전했다. 국내 언론은 블랙핑크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발표를 인용해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날에야 둘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응원과 이해를 당부했다. 글로벌 팬들에게는 지수보다 낯이 설 수 밖에 없는 모델 겸 배우인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와 ‘유미의 세포’ 같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엑소와 트와이스 같은 유명 그룹들의 멤버가 최근 몇년 동안 교제 사실을 공표한 일은 있었지만 최고의 K팝 스타가 사생활을 공개한 것은 상당한 이례적인 일이라고 방송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연예업체 에이전트들은 새 스타가 데이트하거나 개인 휴대전화 사용도 금지하곤 했다고 했다.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나 로맨틱한 관계를 인정하면 팬들에게 추문으로 받아들여졌다. 싱가포르 난양 기술대학의 사회학자 패트릭 윌리엄스에 따르면 아이돌 스타가 개인적인 관계를 갖는 일은 “사업에 나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면서 “그들은 적어도 상상 속에서라도 낭만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우상을 팔고 싶어한다. 팬들은 아이돌과 어떤 형태로든 사귀는 것처럼 스스로를 상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수는 블랙핑크의 네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연인 관게를 인정한 멤버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수를 둘러싼 소문을 부인하거나 코멘트를 거부했다. 팬들은 지수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교제 사실을 털어놓은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빌보드의 아시아 담당 롭 슈워츠는 “커리어 최고의 정점에서 이렇게 고백한 것이라 특별해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누구도 교제 사실을 털어놓고 있지 않은 것과 대비된다. 물론 이렇게 조심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019년 K팝 스타 강 다니엘과 지효가 사귄다는 사실이 일부 한국 매체에 보도돼 일부 팬들의 후폭풍에 직면했다. 화가 난 팬들은 둘을 맺어줬다고 소문이 난 연예인에게 분풀이를 하고 소셜미디어에 그를 위협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슈워츠는 지수의 고백은 K팝 밴드가 국제 무대에 더 많이 등장할수록 “슈퍼 파워풀 국제 산업”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산업이 점차 성숙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박사는 지수 같은 국제적 스타란 위상이 훨씬 더 큰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K팝 산업의) 억눌린 차원들을 밀어낼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 뉴진스만의 감성 통했다…‘빌보드200’ 1위·‘핫100’ 3곡 동시 진입

    뉴진스만의 감성 통했다…‘빌보드200’ 1위·‘핫100’ 3곡 동시 진입

    걸그룹 뉴진스가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인 뉴진스가 ‘빌보드200’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꿰차며 K팝 걸그룹으로는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빌보드 여성 그룹 전체로 시선을 돌리면 뉴진스는 2008년 4월 미국 그룹 ‘대니티 케인(Danity Kane)’의 ‘웰컴 투 더 돌하우스’ 이후 블랙핑크의 ‘본 핑크’에 이어 세 번째다. 뉴진스 ‘겟 업’은 미국에서 현재 10만 1500장의 판매량을,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는 2만 4500,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는 500으로 합산 음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서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운 뉴진스는 타이틀곡 전곡을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동시 진입시켰다. 전작 앨범의 ‘디토(ditto)’, ‘오엠지(OMG)’까지 포함해 총 5곡이다. K팝 가운데 3곡 이상 차트인 한 건 걸그룹은 뉴진스가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했다. ‘겟 업’은 ‘걸크러쉬’ 같은 강한 기조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 냈다. 특히 ‘뉴진스만’의 개성과 감성을 예쁜 음색에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유로팝 사운드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7일 앞서 발매된 ‘슈퍼 샤이’(Super Shy)는 ‘핫100’ 순위에서 16계단 상승하며 48위에 안착했고, ‘ETA’ 81위, ‘쿨 위드 유’(Cool With You)가 93위로 새로 진입했다. ‘글로벌200’ 차트에는 수록곡 6곡이 모두 이름을 올려 ‘슈퍼 샤이’는 3위로 순항 중이다. 이번 ‘빌보드200’ 차트 결과는 ‘겟 업’과 영화 ‘바비’ OST의 치열한 1위 다툼으로 예정보다 사흘 늦게 발표됐다. 빌리 아이리시, 두아 리파 등 인기 팝스타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등이 참여한 ‘바비’ OST는 이번 주 12만 6000장 상당의 판매량으로 ‘빌보드200’ 2위를 기록했다.
  • 박재범 재산 1000억?… “정확한 액수 나도 몰라”

    박재범 재산 1000억?… “정확한 액수 나도 몰라”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재산 근황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박재범은 최근 가수 장우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JANGWOOHYUK’에서 ‘최초 공개 제이팍의 신사옥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재범은 AOMG, 하이어뮤직, 모어비전 등 여러 회사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에 장우혁이 “한 1000억 원 정도 있냐”고 질문하자 박재범은 “절대 아니다”라며 웃었다. 박재범은 “재산 관리는 아버님이 해서 난 정확한 액수 같은 건 모르겠다”며 “확인한 적도 별로 없다”고 밝혀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 “이쯤이야” 말라…‘하루 한 잔 술’ 혈압 올린다

    “이쯤이야” 말라…‘하루 한 잔 술’ 혈압 올린다

    보통 혈압이라도 하루에 술 한 잔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상승한다니 유의해야 할 듯하다. 얼핏 알려진 상식으로 보이지만 혈압 측면에서 보면 안전한 수준의 음주는 없다는 게 결론이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르코 빈체티 이탈리아 모데나대 공중보건학 교수는 미국심장협회(AHA) 의학저널 ‘고혈압’(Hypertension)에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소량이라도 마시는 성인에게서 그 어떤 긍정적인 효과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지나친 음주는 인류 역사상 기록된 억만 가지 질환 발생에 간여해 건강을 무너뜨리고 만다. 전 세계에서 연간 300만명 이상이 유해한 음주 때문에 사망한다. 25%는 20~30대 젊은이들이었다. 과음 또는 폭음은 200종류를 웃도는 질병과 부상사고를 유발한다.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위험으론 정신적 문제,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을 손꼽을 수 있다. 더구나 잘못된 음주습관은 7대 암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알코올 섭취는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이들을 포함해 남녀 모두에게서 수년에 걸쳐 수축기 혈압을 끌어올렸다.연구 공동저자인 미국 뉴올리언스대 공중보건대학원의 폴 웰턴 박사는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심혈관계) 위험을 초래하지만, 두 가지 중 수축기 혈압이 성인들에게 더 위험한 요소”라고 짚었다. 수축기 혈압은 높은 혈압을, 확장기 혈압은 낮은 혈압을 가리킨다. 정상적인 혈압은 수축기 120㎜Hg 이하, 이완기 80㎜Hg 이하다. 나이가 들수록 동맥이 탄력을 잃고 경직되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빈체티 교수는 “알코올이 혈압 상승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혈압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고, 아예 술을 안 마시는 건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 알코올 섭취가 혈압을 올린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러나 앤드루 프리먼 국립유대인건강센터 예방학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은 어떤 양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99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 연구 논문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5년간 알코올 중독이나 폭음, 심장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이 없었던 20~27세 성인 1만 9548명을 표본으로 실시됐다. 연구팀은 평소 알코올 음료 섭취량을 하루 섭취 알코올 그램(g) 수로 환산했다. 통계 기법으로 여러 연구 결과를 결합해 알코올 섭취량이 혈압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하루 평균 12g의 알코올, 즉 맥주(5도) 300㏄나 소주(18도) 한 잔 반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5년에 걸쳐 평균 1.25㎜Hg , 이완기 혈압은 1.14㎜Hg 상승했다. 하루 평균 48g을 마신 경우에는 아예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약 5㎜Hg , 이완기 혈압이 3.1㎜Hg 정도 높았다. 프리먼 학과장은 “꼭 술을 마셔야겠다면 최소한만 마시고, 운동 등 심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행동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운동은 심장을 이완하고 더 나은 효율을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에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압을 모두 낮추는 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회…정국 ‘세븐’, 빌보드 2주 연속 톱10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회…정국 ‘세븐’, 빌보드 2주 연속 톱10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1년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합산 누적 스트리밍 20억회를 돌파했다. 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20억 789만 9641회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지난 3월 K팝 가수로는 역대 최단 기간인 219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등재됐다. 이후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20억 고지를 밟았다.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20억 스트리밍 달성까지 가속도가 붙었다”며 “새 음반의 6곡이 지난달 30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슈퍼 샤이’(Super Shy)는 스포티파이에서 9000만회에 육박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이 유력하다. 뉴진스는 현재 4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OMG’·‘디토’(Ditto)를 비롯해 총 6곡의 1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보유 중이다.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슈퍼 샤이’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위 3위로, ‘ETA’도 ‘글로벌(미국 제외)’ 4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켰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9위로 2주째 ‘톱10’으로 차트인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에 K팝 솔로 가수 역대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던 ‘세븐’은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로 순항 중이다.
  • 방시혁 맞아? 다이어트 성공…홀쭉해졌다

    방시혁 맞아? 다이어트 성공…홀쭉해졌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엔하이픈을 응원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방시혁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엔하이픈과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엔하이픈은 29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엔하이픈 희승은 “빅히트 연습생을 거쳐쳤는데 방시혁 프로듀서님 앞에서 노래 부른 건 오늘이 처음”이라며 “너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엔하이픈은 9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글렌데일,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시카고까지 총 9개 도시 13회 공연을 이어간다.
  • 트럼프 연단 나서는데 “감옥 가는 것으로 끝날 수도” 기막힌 타이밍

    트럼프 연단 나서는데 “감옥 가는 것으로 끝날 수도” 기막힌 타이밍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지난 28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유세 행사 도중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기 경선지로 유명한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연례 기금 모금 행사 ‘링컨 데이 디너’에 연설하기 위해 마이크 앞으로 접근한 순가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공교롭게도 “누구는 감옥에 가는 것으로 끝날 수 있어요” 하는 대목이 들렸던 것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 혐의로 기소됐거나 기소될 운명이라 우연치고는 참 공교롭다는 평가가 나왔다. 물론 그나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위안을 삼을 만한 노래 가사가 바로 이어지긴 했다. 뭔고 하니 “누구는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고요”였다. 브룩스 앤 던의 노래 ‘온리 인 아메리카’의 가사 중에 이런 대목이 있었던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감옥” 가사가 들린 뒤 엄지를 척 들어 보여 아마도 그 단어를 제대로 듣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허핑턴 포스트가 다음날 전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의 나탈리 앨리슨 기자가 이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는데 공화당의 모든 대선 주자들이 이날 연단 앞으로 나올 때 똑같은 노래가 흘러나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선곡은 아니었다. 지지율에서 월등히 앞서 공화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주 감옥으로 갈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특별검사 잭 스미스는 기밀 문서를 부당하게 취급한 중범죄 혐의를 3건 추가했다. 포르노 스타와의 성추문을 입막음하기 위해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고,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사법 절차를 남용했다는 혐의, 2021년 1·6 의회 난입을 부추겼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될 위기에 몰려 있다. 아울러 조지아주 개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주 정부 관리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전에도 이와 비슷한 음악 관련 소동이 있었다. 2020년 9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내리는 순간, 전설의 록그룹 크리덴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CR)의 노래 ‘포추네이트 선’이 흘러나왔다. 이 노래는 있는 집 자식들은 베트남 전쟁 징집을 피하고 운 나쁜 아이들만 군대 끌려간다는 전쟁 반대 노래의 표본이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알 듯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발 뼈곁돌기(osteophyte, 골극이라고도 함)를 핑계로 징집 영장을 회피한, 노래가 비판한 인간의 전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