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od
    2025-1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17
  • [서울포토] 살충제 검사로 분주한 분석실

    [서울포토] 살충제 검사로 분주한 분석실

    16일 경기도 안양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분석실에서 연구원들이 각 양계농가에서 수집한 계란에 대한 살충제성분 검사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수거 달걀 살충제 검사하는 연구원들

    [서울포토] 수거 달걀 살충제 검사하는 연구원들

    16일 경기도 안양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분석실에서 연구원들이 각 양계농가에서 수집한 계란에 대한 살충제성분 검사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나라사랑채’ 둘러보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나라사랑채’ 둘러보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구가 독립문로8길 30에 독립·민주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한 지상 5층짜리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 입주식이 열린 가운데 문석진(왼쪽 세 번째) 서대문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두 번째) 의원이 입주자들과 함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역에 모인 청소년들…‘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플래시몹

    [서울포토] 서울역에 모인 청소년들…‘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플래시몹

    14일 세계위안부의 날을 맞이해 서울역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헨리, 큰 키의 비결은 깔창? “비율 때문에...” 웃음 예고

    ‘나 혼자 산다’ 헨리, 큰 키의 비결은 깔창? “비율 때문에...” 웃음 예고

    ‘나 혼자 산다’ 헨리의 키에 대한 비밀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헨리의 슈퍼매직! 깔창 메이크스 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해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헨리의 모습이 담겼다. 차근차근 준비하던 그의 매니저는 갑자기 손에 무언가를 들고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다양한 사이즈의 깔창이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그 자리에서 헨리의 깔창을 공개하려고 기를 썼고, 결국 헨리의 높은 깔창이 공개됐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하이힐이야? 현기증 생겨”, “고산병 걸린다”, “무지외반증 걸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키에 대한 비밀이 공개되자 헨리는 “Oh my God”을 연신 외쳤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키가 작아서 그런 게 아니라 비율 때문에 깔창을 쓰는 것”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항공 승무원들 “러시아 갈땐 이렇게 웃을게요”

    제주항공 승무원들 “러시아 갈땐 이렇게 웃을게요”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9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교육장에서 러시아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신규 취항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기념우표 속 文대통령

    기념우표 속 文대통령

    9일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다.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살 수 있다. 기념우표첩에 함께 담긴 ‘나만의 우표’에는 대통령의 어린 시절, 참여정부 및 제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 및 촛불집회 때 모습,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등이 담겨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공개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공개

    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우표 공개행사에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다양한 문 대통령 관련 우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며 취임 100일째인 17일부터 발행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미소 짓는 신입 승무원들

    [서울포토] 미소 짓는 신입 승무원들

    9일 서울 제주항공 서소문영업소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앞두고 신입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강사가 러시아 문화와 예절등을 교육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아기에게 언제든 모유” 엄마들의 플래시몹

    “아기에게 언제든 모유” 엄마들의 플래시몹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7일)을 맞아 7일 서울 강동구 천호역 만남의 광장에서 모유 수유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특정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행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때와 장소 가릴것 없어요’…모유수유 인식개선 캠페인

    [서울포토] ‘때와 장소 가릴것 없어요’…모유수유 인식개선 캠페인

    세계 모유수유주간(8월1~7일)을 맞아 7일 서울 강동구 천호역에서 열린 ’모유수유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엄마들이 모유수유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우아하게’ 서미경씨, 법정으로

    [서울포토] ‘우아하게’ 서미경씨, 법정으로

    서미경씨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벌써 입추… 연꽃길 걸으며 보내는 더위

    벌써 입추… 연꽃길 걸으며 보내는 더위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경기 양평 세미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연꽃길을 걷고 있다. 세미원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연꽃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문화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8·2 부동산대책’ 발표 후 한산한 모델하우스

    [서울포토] ‘8·2 부동산대책’ 발표 후 한산한 모델하우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나온 다음 날인 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모델하우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부동산 대책 발표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포토] 부동산 대책 발표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대통령 할아버지, 미세먼지 없애주세요”

    [서울포토] “대통령 할아버지, 미세먼지 없애주세요”

    2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미세먼지해결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아~ 시원해’

    [서울포토] ‘아~ 시원해’

    1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적용해 설치된 쿨 스팟(Cool Spot)에서 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오늘은 안경 벗은 이재용

    [서울포토] 오늘은 안경 벗은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법정으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포토] 법정으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단독] “누군가를 위한 노래가 좋아서 전국 돌며 거리에서 부릅니다”

    [단독] “누군가를 위한 노래가 좋아서 전국 돌며 거리에서 부릅니다”

    서울 신촌역을 지나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봤을 것이다. 교대역과 인사동, 부산 해운대에서 봤다는 사람도 있다. 푸른 눈에 레게머리(머리 전체를 여러 가닥으로 얇게 땋은 스타일)를 한 외국인이 기타를 치며 자기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유창한 한국어를 내뱉는다. “여러분 같이 할 수 있어요? 다 같이 한번 더!”호기심에 걸음을 멈춘 행인들은 그 옆의 바이올린 연주자의 화려한 선율이 이어지면 아예 방향을 돌려 그 앞에 구름처럼 모여든다. ‘맨발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안코드 아베 자카렐리(27)는 정식 앨범을 낸 적은 없지만 이미 유명한 버스커(거리의 음악가)다. 3년 전 서울 교대역에서 버스킹을 할 때 부른 GOD의 ‘촛불 하나’가 유튜브에 올라 ‘교대역 백형’으로 알려졌고, 뒤이어 전국 곳곳을 돌며 노래 부르는 영상 수만 건이 동시에 올라오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지난해 아리랑TV 국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TV 데뷔를 하더니 얼마 전엔 JTBC ‘비정상회담’에도 출연, ‘연예인이 다 됐다’. 최근 서울 홍대 앞 무브홀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에는 1500여명이 몰렸을 정도다. 그는 세계를 돌면서 만난 한국인 바이올린 연주자 탁보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색소폰 연주자 태보코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선보인 곡 가운데 관객들의 반응이 좋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곡을 골라 첫 앨범으로 낼 계획이다. “그냥 좋아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안코드는 그동안 앨범을 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없어서”라며 웃었다.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하는 게 자연스럽잖아. 청중들의 반응에 따라 2절을 반복하기도 하고, 어떨 땐 건너뛰기도 하지. 때로는 드럼만 계속 칠 때도 있고. 그런데 스튜디오에서 정박자에 맞춰서 노래하면 아무리 완벽하게 했다 해도 뭔가 느낌이 없어.” 국적은 영국이지만 그는 자신을 “지구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일본인 부모에게 입양됐고 일본과 이스라엘, 한국, 이탈리아 등을 돌며 자랐다. 유창한 한국말은 언론사 특파원인 아버지를 따라 어릴 적 한국에서 6년을 살았던 덕분이다. 이후 노숙과 방랑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이력이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생과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방황하던 그는 19세 때 무작정 이탈리아 피렌체로 가서 노숙 생활을 했다. 잠시 자유로움을 느꼈지만, 또다시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빠져들게 된 그는 비파사나(여러 가지 현상을 관찰하는 불교의 명상 수행법) 명상을 하면서 현재에 충실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코드는 “진짜 마음이 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살면 빛이 생길 것”이라고 노래한다. 대표곡 ‘디스 이스 헤븐’(This is Heaven)에서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마. 옆 사람의 눈치 보지 말고 내 마음이 하는 소리를 들어라. 그게 진실”이라고 외친다. 그의 노래를 듣고 “힐링이 된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노래하는 그 순간 모든 열정을 아끼지 않고 쏟아내는 그는 굳이 악보를 그리거나 녹음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라지는 곡들도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그는 조만간 한국을 떠나 또다시 방랑길에 오른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다만, 콘서트 성공 이후 인터뷰와 앨범 레코딩 섭외가 쏟아지면서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유명해지려고 살고 싶지는 않아.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여행하고, 음악하고, 레게머리 하고 싶고…. 이게 전부다.” 글 사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