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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를 향해 다가오는 길이 500m 거대 빙하

    호주와 남극사이에 위치한 맥콰리섬 연안에서 호주를 향해 다가오는 거대 빙하가 목격 됐다. 빙하의 크기는 길이 500m 수면위로 높이 50m에 이르고 있다. 빙하는 현재 호주 테즈매니아에서 1500km 떨어진 맥콰리섬 북서쪽 8km까지 접근해 섬에서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물개를 연구하고 돌아오던 과정에서 빙하를 처음 발견한 생물학자 딘 뮐러는 “수평선 위로 거대한 빙하를 처음 발견하였을때 무척이나 놀라웠다.”고 말했다. 빙하는 ’호주 남극 연구소’(AAD)의 빙하전문학자인 닐 영 박사를 중심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빙하는 2000년 로스 빙붕에서 떨어져 나간 일부분으로, 당시 분리된 전체 유빙은 가로 300km 세로 37km에 육박했다. 현재 이 빙하는 해류를 타고 북쪽인 호주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빙하가 다시 녹아 작은 빙하로 흩어져 바다에 떠다니는 경우에는 선박들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닐 영 박사는 “빙하가 이 지역까지 유입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지구 온난화가 심화 될수록 빙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못 1㎏ 삼킨 페루남자 수술받고 극적 소생

    페루에서 1㎏가 넘는 못과 금속을 먹어치운 남자가 긴급수술을 받아 구사일생 목숨을 건졌다. 올해 34세 청년인 문제의 남자가 찢어지는 듯한 복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아온 건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병원에선 맹장으로 판단하고 황급히 남자를 수술대에 눕혔다. 하지만 수술을 시작한 의료진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건축 때 사용하는 못, 동전, 금속조각 등으로 남자의 위가 가득 차 있었던 것. 병원 관계자는 “급성 복통을 호소하길래 맹장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남자가 수백 개의 못을 먹었더라.”고 말했다. 페루 언론은 “남자의 위에서 나온 못만 1㎏ 이상이었다.”며 “못 외에도 금속조각, 다양한 크기의 동전 그리고 칼이 하나 나왔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의사생활이 오래됐지만 이런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 남자는 왜 금속을 이처럼 마구 먹어댔을까. 현지 언론은 “남자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못을 집어 삼켰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남자는 “금속먹기를 스포츠처럼 즐긴 것”이라며 정신이상설을 부인하고 있다. 남자는 페루에서 ‘금속킬러’ ‘철물점 사나이’ 등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금속킬러’는 11일 일을 해오던 건설현장에 해고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줄었다 커졌다’ 낮과 밤이 다른 브래지어

    여성들이 상황에 따라 가슴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속옷이 출시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소개했다. ‘데이 투 나잇’(Day to Night)이라는 이름의 이 브래지어는 간단한 탈착식 실리콘 주머니로 가슴 모양을 바꿀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낮에는 ‘튀지 않는’ 정도를 유지하다가 퇴근 후에는 스타일에 맞게 ‘업’ 시킬 수 있는 것. 이 제품을 발표한 속옷업체 울티모 측에 따르면 주머니를 부착해 착용할 때 가슴이 약 두 사이즈 정도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실제 가슴성형의 방식을 응용해 일반 패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감쪽같이 자연스러운 가슴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어깨끈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또 홀터넥(목끈형) 등 다양한 형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세 가지가 생산된다. 울티모의 미셸 몬 CEO는 “필요할 때 손쉽게 클레비지룩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퇴근하면서 스타일을 위해 별도로 집에 다녀올 필요도 없어졌다.”고 제품의 효용성을 설명했다. 또 “이 브래지어가 가슴 수술을 대신할 것”이라는 기대의 말을 덧붙였다. 이 브래지어는 영국 ‘더 선’ ‘텔레그래프’ 등 대중지에 ‘마법의 속옷’으로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치 해봐~”…친구들 사진찍는 황제펭귄?

    호기심 많은 남극의 황제 펭귄이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는 듯한 사진이 해외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이 사진은 남극 웨델 씨(Weddell sea)에 있는 황제펭귄 서직지에서 야생동물 사진 작가 데이비드 슐츠가 스냅촬영한 작품이다. 슐츠는 매일 헬리콥터 베이스캠프에서 2km를 걸어 황제펭귄 서식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황제펭귄들은 온순하고 호기심도 많아 슐츠가 사진작업을 하면 주변으로 모여든다. 삼각대에 설치된 카메라를 두고 스냅촬영을 하고 돌아온 슐츠는 펭귄들이 삼각대에 모여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보게됐다. 처음에 두마리의 펭귄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듯이 서있자 세번째 펭귄이 카메라의 뷰파이더를 통해서 이들을 보는듯한 포즈를 취했다. 슐츠는 이들의 귀여운 포즈를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한 미국 유타주 출신의 슐츠(53)는 13살 때 부터 신장염을 앓아 장님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로 사진작가 생활을 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다. 그러나 슐츠는 “내가 사진을 포기했다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었을까? 시력을 잃는다 해도 내 마음속에 영원한 기억으로 남길 것”이라며 오늘도 펭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am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술 취한 아빠, 쌍둥이 딸을 창밖으로 ‘휙’

    술에 취한 러시아 남성이 술김에 쌍둥이 딸을 창밖으로 집어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군의 사무관인 이 남성은 8살 된 쌍둥이 딸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창밖으로 던졌다. 이웃의 증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쌍둥이의 엄마인 여자 친구와 심한 말다툼을 하다가 “쌍둥이들에게 마지막 인사나 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던졌다. 이들이 말다툼을 한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술에 취한 남성이 순식간에 벌인 일이라 쌍둥이 엄마는 미처 손 쓸 틈이 없었다. 졸지에 쌍둥이는 8층 높이에서 떨어져 늑골을 포함한 뼈 5군데가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다행히 아파트 아래의 큰 나무가 쿠션역할을 해 아이들이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것은 피할 수 있었다. 담당의사는 “현재 척추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측되지만, 움직임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본다.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은 해당 남성이 살인미수혐의로 긴급 체포됐으며, 곧 재판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한국 클래식 르네상스 꿈꾸는 작곡가 류재준

    [주말 데이트] 한국 클래식 르네상스 꿈꾸는 작곡가 류재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자 주저하지 않고 “쉬고 싶어요. 딱 1년만”이라고 말한다. 작곡가 류재준(39)의 본업은 곡을 만드는 것이지만, 그는 음악춘추에 12년째 시평을 쓰는 칼럼니스트이자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서울국제음악제의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한 달에 두어번은 비행기에 몸은 실을 정도로 미국,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 등 활동 무대가 폭넓다. 하루에 눈 붙일 시간이 많아야 4시간이라니 휴식을 갈망하는 심정이 이해되기도 하지만, 그의 사고회로 자체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듯하다.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류재준은 이날도 한 차례 회의를 끝내고 인터뷰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혈된 눈에서 피로감이 엿보이는데도 서울국제음악제를 초청한 스페인의 CIEC(Centro Internacional de Excelencia de Cuerda)에 대해 묻자 금세 생기가 돈다. ●클래식 음악제 최초로 해외음악제 초청받아 “스페인 라 리오하에서 태어난 작곡가 가르시아 파헤르를 기념하는 재단이 여는 축제로,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어요. 관현악·실내악·독주 등 연주회와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리고,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공연하는 음악회도 있죠. 공연을 위한 장소가 아닌데도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지….” 설명을 하는 내내 행복한 표정이 역력하다. 내년 1월10~29일에 개최되는 CIEC에 초청받은 것은 갓 태어난 서울국제음악제로서는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국내 클래식 음악제가 해외 음악제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CIEC에는 그가 “기가 막힌 연주라는 게 어떤 건지 알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제자르 플레,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 첼리스트 아리엘 투신스키 등이 참가한다. 그가 “우리 클래식 수준을 확실하게 보여줄 연주자들”이라고 자신하는 백주영(바이올린), 송영훈(첼로), 박종화(피아노)가 참여해 작곡가 최우정, 강석희, 류재준의 곡을 선사한다. 그는 이 성과의 의미를 ‘최초’, ‘해외 수출’ 따위의 수식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는다. “음악제가 친분이 있는 음악가들을 불러 흔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그들만의 리그’인 경우가 많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는 취지도 바람직하지만 음악제는 관객에게 어떤 이슈와 메시지를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울국제음악제가 그런 점에서 차별점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가 선택한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5월22~30일)의 주제는 ‘음악을 통한 화합’이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창일 때 아이디어를 얻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출신의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하는 무대를 만들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린 29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그의 교향곡 1번인 ‘레퀴엠(진혼곡)’을 연주했다. 그를 후계자로 지목한 ‘폴란드의 음악대통령’ 크슈스토프 펜데레츠키를 초청해 ‘샤콘느’, ‘라르고’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기도 했다. 단순히 음악제 참여에만 그치지 않는다. CIEC 아카데미 코스에서 한국 학생들이 배울 기회를 마련하고, CIEC 음악학교와 대전예고의 자매결연도 추진했다. 음악교육이 집중된 서울 이외의 곳에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음악감독·작곡가·칼럼니스트로 바쁜 나날 이 정도 되니 그가 기획자인지 작곡가인지 헷갈릴 법도 하다. 물론 그는 작곡가로서도 바쁘다. 2010년 6월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가 연주할 첼로 협주곡을 쓰고 있고, 2011년 2월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인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로부터 의뢰받은 교향곡 2번을 구상 중이다. 빡빡한 일정에서 짬이라도 나면 그는 책을 붙든다. 최근 읽은 ‘코코 샤넬’을 강력추천작으로 꼽았다. “코코 샤넬이 살았던 시기는 두 번째 르네상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예요. 영화감독 장 콕토, 무용가 니진스키,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파노라마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르네상스형 인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은 그가 ‘코코 샤넬’에서 읽은 것은 한 패션 디자이너의 삶이 아닌, 그가 꿈꾸는 한국 클래식의 르네상스가 아니었을까.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전세계 5마리…희귀 ‘갈색 판다’ 발견

    검은색이 아닌 갈색 털을 가진 판다가 중국에서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북서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판다 보호협회 과학자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샨시성에 있는 숲에서 일반적인 자이언트 판다와는 다른 털을 가진 곰을 발견했다. 연구진 눈에 띄었을 당시 판다는 생후 2개월 된 새끼로, 눈을 뜨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현지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가 전했다. 자이언트 판다와 특유의 무늬를 가졌으면서도 흰색과 검은색 털을 가진 일반 판다와는 달리 새끼는 은은한 갈색 털이 뒤덮인 모습이었다. 갈색 판다가 학계에 보고된 것은 이번이 5번째로, 과학자들은 왜 이런 희귀종이 탄생하는지 원인은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판다 보호협회의 리앙 쿠이후이는 “새끼 판다의 어미는 물론 다른 형제들은 검은색 털을 가졌다.”면서 “매우 희귀한 판다인 만큼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초로 발견된 갈색 털을 가진 자이언트 판다는 1985년 포핑에서 발견된 암컷 ‘단단’으로, 발견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연구소에서 키워졌다. 검은 털을 가진 새끼 세마리를 낳았으나 모두 일찍 죽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0년 묵은 17m 뱀’ 사진 진위 논란

    중국 밀림에서 발견했다는 약 17m 길이의 초대형 뱀이 사진과 함께 보도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 진위 논란이 일고있다. 이 거대한 뱀의 사진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에 처음 게재된 것으로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장시성 구핑시 밀림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영국 뉴스사이트 아나노바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뱀은 굴삭기로 땅을 파내던 인부들이 처음 목격했다. 많은 혈흔이 있는 구역에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그곳에서 거대한 보아뱀 사체를 발견했다는 것. 인부들은 “죽은 뱀 옆에 또다른 금색 보아뱀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것을 봤다.”며 “굴삭기 기사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다른 인부들은 도망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죽은 보아뱀의 길이는 16.7m이며 무게는 무려 300kg이나 됐다. 약 140년 정도 산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나노바는 보도했다. 구핑시 당국은 지역 내에 이처럼 큰 보아뱀은 살지 않는다는 근거로 이 내용과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당수가 “불가능한 사진”이라는 의심의 댓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신화 속 동물 용(龍)을 언급하며 중국에는 실제로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리에 못 박은 中노인 ‘구사일생’

    홧김에 머리에 못을 박은 중국 60대 남성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중국 광둥성에 사는 린 마(66)는 술을 너무 좋아해 부인과 말다툼이 잦았다. 사건 당일도 남성이 술에 흥건히 취해 돌아오자 부인인 수(60)는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럴 바에는 이혼을 하는 게 낫겠다.”는 말이 떨어지자 마 씨는 홧김에 자신의 머리에 20cm짜리 못을 박았고 곧바로 산토우 대학병원으로 실려 갔다. 의료진은 끔찍한 상처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발 빠르게 응급 수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못이 1.5cm 정도 뇌를 피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곧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마 씨는 “아내가 떠나면 살 이유가 없을 거 같았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말한 뒤 “깨어났을 때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지만 이제 괜찮다.”고 대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하이브리드기술 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한찬식)는 쌍용자동차의 디젤 하이브리드차 핵심기술을 중국 상하이자동차로 무단 유출한 쌍용차 종합기술연구소 이모(49) 소장 등 연구원 7명을 영업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 연구소 부소장으로 파견근무하면서 상하이차의 지시로 첨단 기술을 빼낸 중국인 J(중국 체류)씨를 같은 혐의로 기소중지했다.이 소장 등은 디젤 하이브리드차의 핵심기술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앙통제장치(HCU)의 소스코드를 상하이차에 제공하라는 J씨의 요구에 따라 2006년 7월 기술이전에 대한 이사회 결의와 기술이전계약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하이차에 소스코드와 설명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HCU는 디젤 하이브리드차의 모터, 변속기 및 엔진 등을 제어해 연비와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술로 정부의 신동력 개발 사업으로 지정됐고, 쌍용차는 연구개발비의 절반인 56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개발 중이었다. 이 소장 등은 또 2007년 6월 쌍용차가 생산 중인 카이런 디젤엔진의 제원 등 영업비밀 자료를 상하이차에 무단으로 넘겨준 혐의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4월 이 소장 등은 쌍용차의 하이브리드차 회로도 작성에 사용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차 회로도 등 영업비밀 자료를 빼내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합법적 인수·합병(M&A)을 했더라도 상하이차와 쌍용차가 별개의 법인인 이상 기술이전계약 등 합법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기술 이전은 범죄”라면서 “개발비의 절반을 국가가 지원, 지분권을 갖고 있는 국가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된 것에 대한 처벌의지를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쌍용차의 핵심기술 유출은 쌍용차의 제3자 매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쌍용차가 디젤 기술은 물론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자연스레 부각돼 해외 매각시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쌍용차가 해외 업체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제2의 상하이차 기술 유출’ 사태를 우려한 주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한편 쌍용차는 “의도적으로나 고의로 국익에 반하는 탈법적 기술유출 행위를 조장 또는 시도한 사실이 없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표명했다. 이영표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혹시 짝퉁?”…마이클 잭슨 휴대전화 中서 출시

    “이 휴대전화기, 짝퉁 아니야?” 중국의 한 전자기기 제조업체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휴대전화기를 6일(현지시간) 출시했으나 반응은 냉담했다. ‘미니 잭슨’(MINI Jacks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휴대전화기는 바(Bar)형식으로, 앞에는 조그만 얼굴 사진이 붙어 있으며 뒤에는 춤추는 모습이 조각돼 있다. 청동색과 금색 등 두 가지 종류인 휴대전화기의 곳곳에는 반짝이는 큐빅이 박혀 있으며 내부에는 사진도 여러 장 저장돼 있다. 게다가 구입 고객에게 잭슨의 공연 실황 DVD를 무료로 제공된다. 제조사는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팬들의 마음속에서 불멸의 위치에 있다.”면서 “럭셔리한 잭슨의 기념 휴대폰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조악한 디자인에 외면하고 있다. 고급스러움을 찾아볼 수 없는 유치한 디자인과 억지스러운 장식이 오히려 고인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잭슨의 공식 홈페이지에 휴대전화가 출시됐다는 공지를 찾아볼 수 없어 많은 네티즌들은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제작한 ‘짝퉁’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유일한 ‘야생 새끼 백호’ 공개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야생 백호의 새끼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남아프리카의 타이거캐니언 보호구역에서 태어난 이 새끼 백호는 어미의 남다른 애정을 받으며 자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새끼를 출산한 어미 호랑이인 ‘줄리에’가 백호를 포함한 야생 호랑이 4마리를 낳았으며 이중 백호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 백호는 어미 호랑이 뿐 아니라 현지의 야생동물 전문가 등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어린 호랑이를 처음 발견한 자연보호론자인 존 바티(58)는 “‘줄리에’가 낳은 이 백호는 아마 지구상에서 유일한 야생 새끼 백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에 남은 야생호랑이는 1000마리 정도다. 그리고 이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특히 야생 백호는 거의 멸종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새끼 백호가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야생에서 자라야 하는 만큼 형제 백호들을 제치고 어미호랑이의 젖을 차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의 동물보호론자와 동식물보호구역 관계자들은 백호 뿐 아니라 함께 태어난 형제 호랑이들을 관찰하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얼굴 반 크기’ 딸기코 가진 할아버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술을 마셔온 60대 중국인이 얼굴의 반 만한 딸기코를 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톄링에 사는 리우 제(68)는 10여 년 전부터 코가 부풀어 오르더니 끝에 혹 두 개가 생겼다. 혹은 계속 커졌고 급기야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동네 사람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2리터 가량의 술을 마신 탓이라며 그를 ‘딸기코 할아버지’라고 놀렸다. 할아버지는 동네 사람들의 놀림에 오히려 즐거워 했다. 16세 때부터 양조장에서 일해온 할아버지가 하는 일이 술을 직접 마셔 맛을 보는 것인 터라 5cm에 달하는 ‘딸기코’가 훈장이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맛을 판단하려면 술을 직접 마셔봐야 한다. 내게 술을 마시는 건 물 마시는 것처럼 아무 일도 아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코가 얼굴의 반을 뒤덮어 볼썽사나울 뿐 아니라 숨도 잘 쉬어지지 않자 할아버지는 가족의 권유로 수술을 결심했다. 혈관이 팽창해 코가 부푸는 비류(rhinophyma)를 진단 받은 그는 최근 선양에 있는 성지병원에서 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술을 지속적으로 마신 탓”이라면서 “고령인 만큼 독한 술을 계속 마시는 걸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리언’ 연상시키는 ‘괴물 물고기’ 화제

    ‘에이리언’ 연상시키는 ‘괴물 물고기’ 화제

    평범해 보이는 물고기 한 마리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공유사이트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슬랭조 래스’(slingjaw Wrass)라고 부르는 이 큰 물고기는 언뜻 보면 여느 물고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도리어 순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이 물고기의 가장 큰 무기는 ‘입’이다. 랭조 래스는 작은 물고기가 앞에 나타나면 가까이 다가가는 대신, 입을 길게 뻗어 대롱을 만든 뒤 먹이를 빨아 당긴다. 입을 길게 뻗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덕분에, 다른 물고기보다 먹이를 쉽게 잡아먹는다. 특히 산호나 바위틈에 있는 작은 물고기까지 잡아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작은 물고기나 새우, 게 등이 슬랭조 래스의 주 먹이이며, 먹이를 먹을 때 내미는 입의 길이는 30㎝가량 된다. 마치 영화 ‘괴물’ 또는 ‘에이리언’에 등장하는 괴물이 먹이를 먹는 모습과 흡사한 이 물고기의 동영상은 유튜브 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93㎝ 신랑·135㎝ 신부의 이색 결혼식

    키다리 아저씨와 엄지공주의 ‘어색한’ 결혼식이 영국서 눈길을 모았다. 싱글맘인 클레어 홀(38)은 얼마 전 샘 폴튼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들 커플은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두 사람의 키 차이가 무려 60㎝이상 난다는 사실이다. 남편인 폴튼의 키는 193㎝다. 하지만 신부인 홀은 어렸을 때 심한 열병을 앓아 키가 자라지 않았다. 홀의 키는 135㎝로, 폴튼보다 60㎝가량 작다. 홀은 작은 키를 콤플렉스로 여기지 않고 적극 활용했다. 3년 전 겨울에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연극에서 난쟁이 역을 훌륭히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난쟁이 역을 무사히 열연하고 극장을 나선 그날 밤, 홀은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났다. 바로 남편인 폴튼이다. 엄청난 키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매료된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홀과 키가 비슷한 홀의 아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객들은 까치발을 들고서도 신랑에게 키스를 할 수 없는 ‘엄지공주’ 신부와, 보통 사람보다 한 뼘은 더 큰 ‘키다리’ 신랑을 보며 신기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키가 얼마나 되는가는 우리 사이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살 소년이 전과 60범?…범죄의 화신

    헉! 14살이 전과 60범? 사람들은 14살의 그를 천사라고 부른다. 자그마한 체구에 맑은 갈색머리, 파란 눈에 어울리는 별명을 찾다보니 딱 어울리는 게 단어가 바로 천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천사는커녕 ‘범죄의 화신’이다. 14살에 벌써 전과 60범의 화려한 범죄경력을 쌓은 소년이 보호시설에서 탈출했다. 우리나라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천사’가 마지막으로 경찰에 잡힌 건 지난 6일이다.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하다가 경찰을 만난 그는 32구경 총을 쏘아대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추격하던 경찰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던 이 소년은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결국 체포됐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법원으로 넘겨졌다. 법원은 소년이 심각한 마약중독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바로 마약중독재활센터로 보냈다. 하지만 소년은 갇혀있으려 하지 않았다. 재활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바로 이튿날 연기처럼 사라졌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아무도 그가 도주하는 걸 본 사람이 없다.”며 “감쪽같이 재활센터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오토바이를 훔치기 직전까지도 그는 마약중독재활센터에 있었다. 여기에서 빠져나가 범행을 저질렀다가 체포돼서 다시 새로운 재활센터에 보내진 후 또 탈출극을 벌인 것이다. 소년의 범죄경력을 보면 놀라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州)의 주도인 라 플라타를 주무대로 삼아 활동하면서 벌써 전과 60범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에는 13살 된 또 다른 소년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체포됐었다. 이에 앞서 그는 권총을 들고 현직 경찰서장의 자가용을 강탈했다가 덜미가 잡혀 수갑을 찼었다. 하지만 소년은 16세 이하 미성년자를 형사처벌하지 않도록 한 아르헨티나 형사법 덕분에 매번 풀려나고 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그의 전과는 전과가 아니다. 체포기록일 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엄마, 셋째 임신 중

    “벌써 두 번이나 출산했는데 그때마다 기적적으로 살아났거든요. 이번에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엄마로 알려진 스테이시 헤럴드가 세 번째 아기를 가져 화제다. 임신과 출산이 위험하다며 주변에선 걱정을 하고 있지만 그는 긍정의 힘을 굳게 믿는다며 밝은 얼굴이다. 스테이시는 이미 두 아이의 엄마다. 하지만 두 아이를 낳은 건 기적에 가까웠다. 스테이시는 선천적 질환인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다. 신장은 73cm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가 첫 임신을 했을 때 병원에선 낙태를 권했다. 생명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의사들은 “아기가 자라면서 엄마의 폐와 심장을 누를 수 있다.”며 출산을 포기하라고 했다. 하지만 스테이시는 ‘엄마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06년 첫 딸을 순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둘째 딸을 가슴에 안았다. 딸 중 한 명은 태어났을 때 신장이 45cm였다. 임신 중인 세 번째는 사실 계획된 아기는 아니라고 한다. 스테이시는 “원래는 아기를 둘만 낳으려 했는데 셋째를 갖게 됐다.”면서 “하지만 자녀는 너무나 아름다운 선물이기 때문에 임신한 걸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테이시는 “아기들을 보고 있으면 생명을 보는 것 같고 사랑이 충만해진다.”면서 “이제 배가 불러와 움직이기도 힘들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채소 보면 소름이…” 채소공포증 여성

    채소공포증을 앓는 20대 여성이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영국 포츠머스에 사는 비키(Vicki Larrieux·22)는 어렸을 때부터 채소를 두려워했다. 식탁에 작은 당근이나 완두콩 한 알만 올라가 있어도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채소를 섭취할 수 없게 되자 비키는 고기와 감자, 시리얼 등의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했다. 그러나 생활의 불편함은 피할 수 없었다. 비키의 채소공포증은 슈퍼마켓은 커녕 길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힘들만큼 심해져만 갔다. 그녀가 앓고 있는 공포증은 ‘라채노포비아’(Lachanophobia)라고 부른다. 영국 학회에 알려져 있는 이 병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병 중 하나다. 하지만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며 비키도 왜 이런 증상이 생겼는지 알지 못한다.  비키는 “어른이 되어서까지 이런 증상이 지속되자 그저 ‘심리적인 두려움’이라 생각했는데, 검사 결과 ‘라채노포비아’로 밝혀졌다.”면서 “사람들은 채소를 보면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는 내 행동을 보고 비웃었지만, 난 진지했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전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병이지만 치료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심리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공포를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키의 가장 큰 꿈은 마음 놓고 슈퍼마켓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그녀는 “슈퍼마켓 대부분이 입구에 채소를 배치한다. 때문에 나는 채소 뿐 아니라 다른 어떤 물건도 쉽게 살 수가 없다.”면서 “채소공포증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에는 어릴 적 채소상을 하는 삼촌의 가게에 갔다가, 어둡고 끔찍한 분위기에 충격을 받은 뒤 채소공포증을 앓기 시작한 40대 여성이 BBC 등 영국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계인? 골룸?…‘파나마 괴물’ 정체 드러나

    외계인? 골룸?…‘파나마 괴물’ 정체 드러나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일명 ‘파나마 괴물’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9월 소년 5명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나마에 있는 강에서 놀다가 죽은 지 꽤 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했다.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파나마 괴물’이라 별칭이 붙은 이 생명체는 옅은 붉은 빛을 띠는 창백한 피부에 납작한 코와 긴 팔, 갈고리와 같은 발톱 등 생김새가 외계인을 연상케 했다. 온라인에서 파나마 괴물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을 닮았다는 의견부터 미국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발견된 몬탁 괴물과 비슷한 종이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최근 파나마에서 활동하는 야생동물 협회 소속 수의사들이 검시를 한 결과 이 생명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나무늘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의사 안드레 세나 메이아는 검시를 한 결과 이 생명체는 중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세발가락 나무늘보(Bradypus)의 잡종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체가 물에 부패되면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부풀기 때문에 이처럼 외모가 변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검시한 나무늘보의 사체를 땅에 묻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발견된 ‘몬탁 괴물’ 역시 괴물 생명체로 추정됐으나 죽은 뒤 물에서 부패된 너구리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8세 부부 ‘세계 최고령’ 황혼 이혼

    사랑이 그렇듯, 이별에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영국 부부가 100세를 얼마 남기지 않고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때 하트퍼드셔 주에 살았던 벌티와 제시 우드 부부가 고령에도 불구하고 황혼 이혼을 택했다. 1972년 재혼한 두 사람은 콘월 주로 이사하며 36년 간 부부 생활을 이어갔으나 2008년 이들은 부부의 연을 끊었다. 두 사람 모두 100세를 2년 앞둔 시점이었다. 세계에서 최고령 황혼 이혼이라는 기록을 남긴 만큼 이혼 이유를 두고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자식들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제시의 딸인 폴린 로우(65)는 “부모의 이혼은 가족들의 가슴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겨 말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을 피했다. 이웃에 따르면 부인인 제시는 현재 복지시설에 머무는 중이며 벌티는 이혼한 지 몇 달 뒤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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