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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장 문승의씨

    정부는 8일 문승의 부산대 교수(55)를 기상청장으로 임명했다. 서울대 천문기상학과를 나온 신임 문기상청장은 일본 쓰쿠바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구물리 및 측지학 국제연맹(IUGG)과 국제환경문제과학위원회(SCOPE) 한국위원회 위원,기상청 장기예보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지난 72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수도권에 「환경도시」 만든다

    ◎기존·신도시중 1곳 선정 「자연·인간 공생구조」로/건교부,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 확정 고시 수도권의 기존도시 또는 개발 예정인 신도시 가운데 한 곳이 「환경도시」(Ecopolis)로 선정돼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자연도시로 만들어진다. 건설교통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고시했다.(서울신문 96년 12월28일자·97년 4월12일자 보도)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시행될 이 계획은 ▲경인지역을 국제교류 중심축으로 ▲파주­포천 일대를 북방교류 거점으로 ▲이천­가평 지역을 전원형 주거단지로 ▲안산­아산만축을 산업지대로 각각 육성,수도권을 단핵구조에서 다핵분산형으로 바꾸도록 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시철도,고속국도,간선도로 등 철도망 및 도로망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수도권의 환경을 개선·보존하기 위해 오염이 적고 쾌적한 환경시범도시를 육성,자연과 인간이 공생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환경을보전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주택구조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 최대이용/환경도시 어떻게 조성되나

    ◎자전거·도보중심 교통… 동식물 서식공간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될 환경도시(Ecopolis)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이상적인 도시상을 일컫는다.▲아스팔트 보다는 흙이 많은 도시 ▲자전거와 도보중심의 도시 ▲밀도가 낮은 도시 ▲나무와 숲이 많은 도시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가 적어 오염이 없는 도시 등의 개념이다. 정부는 이같은 환경도시의 육성을 위해 환경과 조화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면서 환경부하의 절감,자연과의 공생,쾌적한 공간의 창조를 주요 목표로 선정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도시는 인구밀도 및 용적율 조정을 통해 환경 보전적,에너지 절약적 지역구조로 형성된다.이를 위해 지역 냉난방을 확대,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토지이용·배치(도시기능,주거지) 및 건축설계때 환경과 에너지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특히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한 주택구조를 갖도록 행정·기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와 도보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를 만들고 도시공원에 동식물의서식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건설교통부의 채덕석 국토계획국장은 『외국의 환경도시로는 독일의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좋은 사례』라며『환경도시의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시범도시는 기존 도시나 신도시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용역을 실시해 선정하고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국고 또는 지방재정의 지원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윈도95로 디스크 복사하기(컴퓨터 걸음마:39)

    『윈도95에서 디스크를 통째로 복사하는 방법은 없나요?』 물론 있지요. 엠에스 도스에서는 디스크카피(diskcopy)라는 명령어를 써서 복사했지만 윈도95에서는 윈도탐색기를 사용해서 디스크를 복사합니다.3.5인치 디스크,5.25인치 디스크 모두 할 수 있습니다.우선 윈도탐색기를 불러냅니다.윈도95의 「시작」단추에다 화살표를 갖다대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르면 「프로그램」 항목이 나타납니다.「프로그램」 항목에서 「윈도탐색기」에 네모 막대기를 맞추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릅니다. 윈도탐색기를 선택하면 탐색창(탐색 대화상자)이 열립니다.「파일,편집,보기,도구,도움말」항목들이 있고 다시 그 아래에 「내 컴퓨터」라고 보이고 그 오른쪽에 작은 그림들(도구 아이콘)이 보입니다. 그 다음줄에는 「모든 폴더」와 「내 컴퓨터 내용」이라고 보입니다.그 아래에는 틀구분막대기(틀구분자)가 왼쪽 네모틀과 오른쪽 네모틀로 나누어주고 있는 화면이 보입니다.왼쪽 네모틀은 계단식 형태로 디스크의 구조를 표시하는 폴더 표시창」이고 오른쪽 네모틀은 선택된 폴더의 내용을 보이는 「폴더 내용 표시창」입니다. 폴더 표시창에서 디스크드라이브 모양의 아이콘(그림글자)옆에 「3과1/2 플로피(A:)」라고 쓴 곳을 선택하고 마우스의 오른쪽 단추를 눌렀다 떼면 네모 상자 모양의 디스크관리창(단축 메뉴)이 열립니다. 디스크관리창에는 「탐색,열기,찾기,디스크 복사,포맷,붙여넣기,단축 아이콘 만들기,등록 정보」의 항목이 보입니다.플로피 디스크를 복사하려면 「디스크 복사」항목을 고릅니다.플로피 디스크드라이브(A:)의 아이콘을 선택하고 마우스의 오른쪽 단추를 눌러서 열린 디스크관리창의 「디스크 복사」를 고르면 「디스크 복사 대화상자」가 열립니다.디스크 복사 대화상자에서는 원본 디스크와 대상 디스크 항목이 보입니다. 원본 디스크 표시 상자에는 아까 고른 A:에 네모 막대기가 가 있고 대상 디스크 표시 상자에도 원본 디스크와 같은 형식의 A:에 네모 막대기가 있습니다.디스크 복사 대화상자의 아래쪽에 있는 「시작」 단추를 누르면 원본 디스크를 읽기 시작합니다.다 읽으면 「복사할디스크」를 삽입한 다음 「확인을 누르십시오」라는 안내문이 나타납니다.원본 디스크를 빼내고 원본 내용이 그대로 옮길 디스크(대상 디스크)를 A드라이브에다 넣고 「확인」 단추를 누르면 복사가 됩니다. 만일 대상 디스크가 포맷이 되지 않은 것이면 윈도95가 알아서 포맷을 먼저 실행한 뒤 복사를 합니다.디스크 복사는 같은 형식의 디스크끼리만 가능합니다. 디스크 복사는 윈도탐색기가 아닌 「내 컴퓨터」아이콘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내 컴퓨터」 단추를 누르고 「3과1/2플로피(A:)」에다 화살표를 맞추고 마우스의 오른쪽 단추를 눌렀다 떼면 디스크를 포맷할 수 있는 디스크관리창이 열립니다.〈이기성 계원조형예술대학 전자출판과 교수〉
  • Kid’s Place(활용 인터넷/아동교육 사이트:1)

    ◎비주얼 그림활용 알파벳 첫걸음 떼기/다 풀면 리본 주는 단어맞히기 게임도 Kid‘s Place(www.mdc.net/∼hayes/kplace.htm)는 6세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알파벳 학습 사이트로 영어에 첫발을 내디딘 초등학생에게 알맞은 놀이공부방이다. 처음 접속하면 방문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말이 담긴 메인 페이지가 나타나는데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Alphabet과 Who am I? 라고 쓰인 두개의 그래픽상자가 보인다. 알파벳을 선택하면 A에서 Z까지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가 나란히 배열된 화면이 나타난다.이중에서 아무 글자나 마우스로 누르면 그 글자로 시작되는 단어와 함께 그 단어에 해당하는 움직이는 그림이 나타난다.H를 누르면 Helicopter가 날아가고 B를 누르면 Bear가 나타나 걸어가는 식이다. 알파벳수준을 넘어선 어린이라면 Who am I? 코너에 도전해보자.이 코너는 그림에 맞는 단어를 고르는 게임식 학습방이다.화면 상단에 동물·지구 등의 그림이 나타나고 그 아래에는 세가지 예비답안이 제시되는데 그중에서 알맞은 단어를 골라 마우스로 누르면 다음문제로 넘어가게 된다.만약 틀린 답을 고르면 최선을 다한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첫 문제로 되돌아간다. 특이한 것은 이 5∼6개의 문제를 다 풀면 자랑스러운 어린이라는 칭찬 메시지와 함께 엄마·아빠에게 가져가 자랑할 수 있도록 승리의 리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그렇다고 진짜 리본을 집으로 보내주는 것은 아니고,화면으로 보이는 그래픽 리본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로 옮겨와야 한다. 일단 마우스를 리본 그림위로 옮겨가보자.그런 다음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왼쪽 버튼이 아니라 오른쪽 버튼을 누른다.그러면 리본 옆으로 조그만 창이 열리는데 여러 개의 메뉴항목이 보일 것이다.이 가운데 하나인 Save as를 선택해 누르면 리본을 가져가 보관해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디렉토리창이 열리는데 저장할 장소를 마우스로 누르거나 그냥 엔터 키를 친다.특정한 디렉토리를 지정하지 않고 엔터 키를 치면 웹라우저의 루트디렉토리에 award.gif라는 파일로 저장된다. 하드디스크에저장된 이 그래픽 리본은 gif방식으로 압축된 그래픽파일이기 때문에 JPEG나 ACD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다시 볼 수 있으며,글의 그림불러오기기능을 이용하면 선명하지는 못하지만 윤곽을 살펴볼 수 있다.
  • 미국 과학자들,암치료에 핵개발기술 분광기 응용 시도

    ◎X선과 단백질의 행복한 결합?/인체 쬐어 면역활동 증진… 암세포 치유/점액질 구성 「뮤신」 항원으로 인식시켜 X선광전자분광기(XPS(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와 단백질생화학과의 결합.최근 세계과학계는 이 기이한 결합이 과연 암환자에게 새로운 복음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과학월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신호에 따르면 X선광전자분광기는 과거 핵무기개발에 사용돼온 기계.그러나 일단의 미국 과학자는 이것으로 인체의 면역활동을 증진시켜 암을 치료하고자 하는 새로운 항암면역요법개발에 나섰다.이들은 이 요법이 유방암·전립선암·폐암·간암·난소암 등과 같이 가장 치명적인 선암에 효과적일 것으로 믿고 있다. 연구팀은 텍사스 테크대학의 건강과학센터,아마릴로의 재향군인회 메디컬 센터,그리고 미국 에너지성과 계약을 하고 70만달러짜리 X선광전자분광기 「판텍스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이슨 & 행거 사 등의 과학자로 구성됐다.이들은 XPS를 통해 분자의 표면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연구를 시작했다.즉 어떤 물질에 X선을 쏘이면 물질의 원자는 X­레이광자를 흡수하고 전자를 방출한다.이 광자의 운동에너지를 측정하면 시료속에 있는 분자의 표면에 어떤 원자가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연구의 실마리가 된 것. 연구팀은 이것을 점액질의 구성물질인 뮤신(점액소)연구에 적용했다.뮤신은 암에 특이한 표지로 널리 연구돼왔다.뮤신은 암세포에 의해 형성될 때는 현저하게 변화하는 단백질이다.건강세포에 의해 형성된 뮤신분자는 탄수화물피막에 둘러싸인 단백질핵으로 구성된다.이때 분자의 총질량중 단백질은 20%정도,나머지가 피막. 그러나 암세포에 의해 형성된 뮤신분자는 탄수화물피막이 부분적으로 혹은 전부 없어지며 이 결손은 인체의 면역체계로 하여금 이 분자를 항원으로 인식케 해 그에 대응한 면역반응을 발진시킨다.그러나 초기 노출에 의해 유발된 반응은 비정상 뮤신과 결합된 암세포를 제거할 만큼 충분하지는 못하다. 이같은 뮤신분자를 교묘히 변형시키고 분리된 항체간의 유사성을 실험하면서 연구팀은 뮤신이 어떻게 면역체계와 상호작용하는지를 생각하게 됐다.연구팀은 특히 XPS를 분자의 표면연구에 이용,분자의 피막과 면역반응간의 관계를 규명해갔다. 그들은 또 이 정보를 이용,돌연변이된 뮤신핵단백질을 제조해냈다.돌연변이된 뮤신분자와 결합한 항원은 보통 뮤신분자와 결합한 항원에 비해 훨씬 강한 분자세포의 면역반응을 일으킨다.한 논문에 의하면 돌연변이된 뮤신단백질은 같은 기간에 정상 뮤신핵에 비해 30배이상 많은 양의 암특이백혈구세포를 생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발견에서 비롯된 치료법은 최소한 두가지가 연구되고 있다. 하나는 돌연변이된 뮤신을 이용,인체 밖에서 암에 특이한 백혈구세포를 다량생산한 후 이것을 인체에 주입하는 방법이다.이 백혈구세포는 인체내에서 재생산되거나 암을 파괴할 것이다. 두번째는 인체내에서 돌연변이뮤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전백신을 제조하는 것이다.돌연변이뮤신은 고양된 면역반응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다.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까지는 최소한 수년이 더 있어야 하지만 새로운 암치료요법의 도래는 멀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신연숙 기자〉
  • 인터넷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지진·해양·우주탐사등 가볼만한 사이트

    인터넷의 터줏대감은 뭐니뭐니 해도 과학기술이다.인터넷은 당초 첨단기술연구소와 정부기관을 연결하는데서 비롯됐으며 인터넷이 만개하고 있는 요즘도 1백만개가 넘는 웹 사이트중 20%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들이다.케이프 커내버럴의 우주왕복선 발사에서부터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입자물리 학술대회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인터넷 과학여행은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미국 과학월간지 파퓰러 사이언스 최신호는 흥미진진한 내용에 네티즌의 직접 참여도 가능한 과학 기술 분야 인터넷 서핑을 특집으로 내보냈다.이를 토대로 우주 항공 지구과학 환경분야 등의 찾아볼만한 과학 기술 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과학뉴스◁ ▲일간과학=미국의 과학연구실과 기술센터에서 발생하고 있는 최신 연구결과를 매일 제공하는 곳이다.진지한 과학도에게 도움이 될 듯.http://www.sciencedaily.com/index.htm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왕복 웹=우주왕복 소식을 즉시 들을수 있고 최근 자료도 찾아볼수 있다.각종 실험과 우주선상의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 및 사진자료도 풍부하다.http://shuttle.nasa.gov/ ▲지진 정보=국립 지진정보 서비스가 제공하는 최고의 지진 정보 사이트.전세계의 지진이 매일 기록된다.http://www.civeng.carleton.ca/cgi-bin/quakes/ ▲갈릴레오 프로젝트=화성탐사선 갈릴레오에 관한 뉴스와 사실,통계,사진자료들이 제공된다.http://www.jpt.nasa.gov/galileo/ ▲금요 과학=미국 공영 라디오방송(NPR)의 금요 과학뉴스를 들을수 있는 사이트.리얼 오디오 기능을 이용해 방송의 직접 청취는 물론 지나간 뉴스도 들을수 있다.http://majorca.npr.org/∼scifri/ ▲우주 소식=하늘에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사이트.http://www.spacenews.com ▷과학관◁ ▲미국립 항공우주박물관=스미소니언 박물관중 최고 인기관중 하나인 항공우주관이 우주 비행 탐사의 재미를 웹에서 소개한다.http://ceps.nasm.edu/NASMpage.html ▲엑스플로라토리움=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체험과학관의 전시내용,활동,관련 뉴스들이 생생히 제공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곳이다.http://www.exploratorium.edu/▲컴퓨터 박물관=3차원 컴퓨터를 비롯한 컴퓨터 전시관.http://www.net.org/ ▲카네기 과학센터=피츠버그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온라인 판으로 다방면에서 진지한 과학도의 구미를 당긴다.http://csc.clpgh.org/ ▲프랭클린연구소 과학관=필라델피아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온라인 전시관.http://sln.fi.edu/ ▲해양 탐사=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전시관을 통한 해양 탐사.http://seawifs.gsfc.nasa.gov/oceanㅡplanet.html ▲홀로그래피 인터넷 웹박물관=홀로그램과 홀로그래피에 관한 교육 전시장.http://www.holoworld.com/ ▷과학학습◁ ▲9개의 행성=태양계와 그의 위성에 대한 멀티미디어 여행.http://seds.lpl.arizona.edu/nineplanets/nineplanets/ ▲화산의 세계=화산의 작용과 현재 활동중인 화산에 대해 알려준다.http://volcano.und.nodak.edu/ ▲「왜」파일=위스콘신­매디슨 대학에 있는 국립 과학교육연구소가 혜성에서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질문들에 대해 대답해 준다.http://whyfiles.news.wisc.edu ▲과학학습 네트워크=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풍부한 질의 응답으로 과학을 생활 가까이 느끼게 한다.http://www.sln.org/ ▲발명의 세계=발명가와 이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http://web.mit.edu/invent/ ▷지구과학 및 환경◁ ▲지구전망대=실시간 지구 감시자로서 그때 그때 지구의 모습과 태양 혹은 달로부터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http://www.fourmilab.ch/earthview/vplanet.html ▲버클리 지구과학 및 지도 도서관=지형도,항공사진,해양도,교통지도등 모든 종류의 지도를 볼수 있다.http://library.berkely.edu/EART/ ▲환경보존 전선=멸종 위기종과 생태시스템을 보호하고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함께 만나는 곳이다.http://www.tnc.org ▲환경뉴스 네트워크=생태주의 시각의 뉴스와 사건,화제가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http://www.enn.com ▷직접 참여 사이트◁ ▲벌퍼 무료 컴퓨터 조언 페이지=윈도나 매킨토시 문제 해결을 무료로 도와준다.e-메일을 보내면 24시간안에 회답을 받을수 있다.http://users.aol.com/balfer/help.htm ▲중성자 박사에게 물리학문제를 물어보세요=물리학은 물론 라크로스 미사일이나 레이저에 대한 질문도 할수 있으며 전문가인 경우에 대답을 보낼 수도 있다.http://nike.phy.bris.ac.uk/dr/ask.html ▲로봇 연구소=자비에 로봇을 원격 조정해 볼수 있다.http://www.ri.cmu.edu/ri-home/robots.html ▲브래드포드 로봇 망원경=영국 웨스트 요크셔에 있는 46㎝ 망원경을 웹을 통해 조정해 볼 수 있다.물론 관측도 요청할수 있다.http://www.telescope.org/rti/ ▷과학단체 및 기관◁ ▲미국항공우주국 홈페이지=관련 뉴스와 주요 연구센터,우주왕복선 스케줄,전시회,사진등을 탐색하는 곳.http://www.nasa.gov/index.html ▲유럽 과학재단=http://www.esf.org/ ▲미국 과학원=과학원과 국립 연구협의회의 사업및 활동이 소개된다.http://www.nas.edu/ ▲미국과학재단=과학자와 과학 애호가,전산화를 통한 과학정보화의 출발점이다.연구활동 지원과 출판내용 등을 알수 있다.http://www.nsf.gov/ ▷과학 검색 사이트◁ ▲전세계 과학센터=세계적인 공공 과학관과 과학센터의 명부가 작성돼있다.http://www.cs.cmu.edu/∼mwm/sci.html ▲포인트 커뮤니케이션즈=주요 과학사이트와 비평 사이트를 소개한다.http://www.pointcom/categories/science/ ▲과학 야후=가장 인기있는 과학기술 인덱스.http://www.yahoo.com/text/science/ ▲과학 사이트 로드맵=아마추어 과학자들이 만든 인덱스.http://www.cfn.cs.dal.ca/Science/SAS/sas-sub1.html ▲첨단기술 게이트웨이=3천개 이상의 첨단기술회사와 단체가 소개돼 있다.http://www.prtm.com ▲인터넷 천문·우주학=가장 방대한 천문학 관계 사이트가 소개돼 있다.http://fly.net/∼cwbol/astro.html
  • 한국 우주개발규제 적극 대응/유엔「외기권 이용 총회」에 대표 파견

    ◎국제협약 체결 대비 유리한 입장 확보 한국이 UN주관으로 열리는 우주개발이용에 관한 회의기구에 정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우주이용규제 움직임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24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2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막된 UN 주관의 제38차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위원회(COPUOS)총회에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23일까지 각각 현지에서 전문분야별로 과학기술소위와 법률소위,총회 등에 참석,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대표단은 이승곤 오스트리아 대사를 수석대표로 외무부 과기처 정보통신부 항공우주연구소 전자통신연구소 등의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다는 것. COPUOS는 지난 58년 외기권탐사와 관련된 국제협력 및 UN차원의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규제를 위해 설립된 기구로 61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앞으로 국제 해양법협약과 같은 구체적인 합의가 나올 경우 우리나라가 추진할 우주개발 중·장기계획 등 각국의 우주개발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OPUOS는 특히 위성탐사기술과 시설에 대한 선·후진국간 균등이용보장,떠돌이위성 등 우주쓰레기 문제해결 외에도 우주선 인공위성 등 우주에서의 핵연료 사용문제,지구정지궤도위성의 배치권 및 우주상공 소유권문제를 둘러싸고 선·후진국간 커다란 이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콰도르 등 적도국은 지구정지궤도 위성이 적도상공에 떠있는 것과 관련,우주상공의 사용료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인도 등 개도국은 현재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지구정지궤도 위성의 고도할당기능을 COPOUS가 흡수해 재편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8월 지구정지궤도에 무궁화호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2100년까지 5∼6개의 방송·통신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 등 우주개발사업을 적극화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COPOUS에서의 입장정리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야생 동·식물 더불어 사는 도시을”/「생태도시」연구 활발

    ◎빗물·하수·에너지 등 단지내 처리… 재사용/생태계에 맞춰 도시계획… 독·일 본격시도 환경친화적인 도시계획 전략인 생태도시(에코폴리스,Ecoplice)건설이 국내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국제연합개발계획(UNDP)과 과학기술처·환경부·서울대학교및 주식회사 대우는 지난 94년부터 2억4천만원(30만달러)의 연구비를 들여 수행해온 「생태도시프로젝트」(연구책임자 서울대 조경학과 김귀곤교수) 1차연도 사업을 6일 완료,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최초로 국내의 생태도시 건설에 적용할 지침을 개발한 것으로 환경부는 이를 대전시에 첫 적용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지침마련을 위한 기본연구를 벌인데 이어 오는 9월 「지방의제21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택공사도 생태도시의 한 하부구조인 자연공생형 주택단지(생태건축)연구에 착수했다. 이처럼 에코폴리스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지난 92년 리우 환경회의에서 각국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마다 그 지역의 사업계획을 담은 「지방의제 21」을 작성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생태도시에 대한 관심은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진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생태도시란 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보고 도시에 있어서의 활동이나 구조를 자연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자립성·안전성·순환성에 가깝도록 계획하고 설계한 도시상이다. 이는 오염방지시설을 잘 갖춘 선진도시와는 또다른 개념으로 인식된다.예를들어 물에 대한 생태도시계획을 보면 자연 그대로의 물은 시가지에 습기를 제공하고 인간의 정서적인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기존의 도시개발은 물을 생활용수나 재해방지대책 측면에서만 취급해 도시를 건조화시켰으며 물순환기구의 변화,지하수위의 변동등 생태계 측면에서도 여러 문제를 야기시켜왔다. 생태도시는 이같은 반성을 전제로 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우선 시민들에게 물수요 자체를 줄이는 노력을 요구하고 빗물과 하수처리수는 단지안에서 처리해 재사용하며 거리의빗물을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토양이 이를 흡수하도록 길에 투수성 포장재를 깐다. 그 결과로 대지는 함수량이 풍부해지고 하천과 인공저수지는 오염부하가 크게 줄어 수변공간에 야생식물과 동물이 되살아남으로써 인간과 친근한 공간으로 탄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생태도시는 물계획 뿐만 아니라 에너지·자원·폐기물분야,녹지생물분야,토지이용계획 등을 수립해 자연과 공생하는 도시를 건설한다. 김 교수는 『생태도시는 원칙적으로 미래세대의 욕구충족을 해치지 않고 우리세대가 추구하는 것을 이루는 개발』임을 강조한다.즉 생태도시를 통해서만 후세대도 개발혜택을 누릴수 있는 「세대간의 형평성」이 확보될수 있다는 것이다. 생태도시의 한 구성요소인 생태건축을 연구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박사는 『생태도시 건축은 기존양식이 갖는 부대비용이나 미래의 복구비용을 사전에 제거하므로 경제적인 이득도 클수 있다』며 이에 대한 국내의 보다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김교수는 『생태도시개념에 입각해 도시를 재개발하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일본등과 비교하면 우리의 생태도시연구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생태도시가 실제 적용될수 있도록 관련법률과 지방조례 제정등 적극적인 정책을 촉구했다.
  • 아 해저환경 조정위 사무국장 김상엽씨

    동아시아·동남아시아연안 및 천해저지질환경조정위원회(CCOP)의 제4대 사무국장에 김상엽 한국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외무부가 16일 밝혔다.
  • 동·서양 정신치료 통합 모색/국제정신치료 학술대회 동양권서 첫개최

    ◎롯데호텔서 47국 5백명 5일간 열띤 토론 한계에 이른 서구문화의 활로를 동양전통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정신치료학회(ICOP)가 비서구권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려 동·서양 정신치료의 통합을 모색하게 된다. 21일 부터 5일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독일을 비롯한 47개국의 정신과의사·심리학자·철학자·정신과 간호사등 5백여명이 참석,정신치료의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ICOP는 이번 서울 학술대회의 주제를 「정신치료­동과 서의 통합」으로 내걸고 특히 동양의 도사상과 서양 정신치료의 접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타진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22일에는 「정신치료연구」 23일 「정신치료 통합」,24일 「도­신비주의 그리고 영성신학」,25일은 「도와 정신치료」등 모두 26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이밖에 세계적인 정신분석가인 미국의 찰스 브레너박사와 R D 체시크박사가 특별연사로 나와 서양철학과 정신치료의 위기를 진단한 뒤 그 대안으로서도의 「깨달음 사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동식박사는 『그동안 신비의 영역으로 남겨진 동양의 도를 서양정신치료의 방법론및 언어를 통해 새롭게 해석,수용함으로써 이번 학술대회가 국제정신치료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미·북,“한반도비핵화 실천” 합의/제네바회담 초안 마련

    ◎핵안전협정 준수면 경수로 지원/북 승인 늦어 합의서 교환 지연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2일 하오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5일부터 속개된 3단계 고위급회담의 결과를 정리한 합의문 초안을 마련했다. 이 합의문 초안에서 미국과 북한은 북한이 핵안전협정을 준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면 미국측이 북한 핵발전소의 경수로 전환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 초안에는 한반도 비핵화 선언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미·북은 이날 양측의 기본입장과 추구목표를 정리하는 형식의 합의문 초안에서 특별사찰을 비롯,임시및 통상사찰을 받아야 한다는 「핵안전협정의 완전한 이행」(Full Scope of Safeguard)을 해야 한다는 한·미 양국의 입장을 밝힘으로써 북한에 특별사찰을 사실상 촉구했다. 합의문 초안은 북한이 영변의 5Mw급 원자로에서 꺼낸 핵연료봉을 재처리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미국과 북한은 이를 위해 이달말쯤 미국의 전문기술진을 북한에 파견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이와 관련,제네바의 한 외교소식통은 『합의문 초안이 특별사찰 등 과거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지는 않으나 핵안전협정 준수에는 이런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면서 『경수로 지원 합의는 이런 문제에 대한 북한의 실천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때문에 만일 북한이 핵동결 약속의 실천과 과거규명 등에 응하지 않으면 경수로 지원은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합의문에는 경수로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한국형 원자로로 의견이 접근돼 있는 상태라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미·북은 이같은 합의문 내용을 토대로 다음달중 3단계 고위급회담 2차회담을 열어 구체적인 시행문제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회담일자는 뉴욕 실무접촉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 민간 주도 「환경보고서」 첫 출판

    ◎배달환경연구소간… 노융희씨등 5인 참여/정책비판보다 보전·공해추방 대안 제시 민간부문 최초의 시민 환경백서 「한국환경보고서」(배달간)가 나왔다. 사단법인 배달환경연구소가 펴낸 1993년판 「한국환경보고서」는 환경에 대한 일반인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펴내는 환경백서는 도표와 전문용어가 많아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는 아쉬움에서 기획된 것.이에따라 이 책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환경현황에 대한 수치자료와 해석은 물론 환경정책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이 아닌 환경보전과 공해추방을 위한 대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모두 일반인이 이해에 어려움이 없도록 쓴 환경전문가 5명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노융희배달환경회장은 「한국 환경문제와 환경정책」에서 경제개발 과정에서 파괴된 환경의 현황과 그에 대응해 온 환경정책과 행정기구의 역할을 되짚으며 환경보전을 전제로 한 개발의 추진을 의미하는 「지속가능개발」을 역설하고 있다.심각한 환경파괴로 경제성장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자칫하면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모두를 잃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폐기물 처리시설과 님비현상」은 「필요성은 인정하되 내 지역에 들어서는 것은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최근 혐오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피현황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김영기배달환경연구소연구위원은 이 글에서 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민의 쓰레기 거부보다 무작정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이기주의가 아니냐고 반문하고 있다. 「그린플랜과 에코폴리스」(정종관 배달환경연구소장)는 미래에 성장과 개발이 가능하도록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개념을 환경관리분야에 구체화시켜 적용시킨 녹색계획(Green Plan)과 환경생태를 중시하는 환경보전시범도시(Ecopolis)라는 개념을 제시한다.환경관리 정책이 환경오염을 종류 별로 관리하는 것이 아닌 도시를 하나의 생태계로 인식하여 관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으로 포항과 일본 도쿄의 환경정책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배달환경연구소는 이번에 낸 19 93년판에 이어 앞으로 매년 「한국환경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 세계 교원단체 창립회/교총·전교조 대표 파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희)이 오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세계 양대 교원단체의 통합 창립총회에 각각 대표단을 파견,회원가입을 둘러싸고 국제무대에서 두 단체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교총은 이회장과 김신복 서울대교수등 4명의 대표단을 구성,오는 9일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며 전교조도 김민곤 서울시지부장과 조경오 국제국장을 조만간 스톡홀름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그동안 세계 최대 교원단체로 노동조합 성격의 활동에 주력해온 「세계교직단체총연합」(WCOPT)과 전문직 단체활동을 주로 전개해 온 「국제자유교원조합연맹」(IFFTU)대표가 지난해 10월 제네바에서 회동,오는 26일을 기해 「국제교원노조총연맹」(Education International·약칭 EI)으로 통합키로 한 합의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 불 농민시위참가 한호선 농협회장(인터뷰)

    ◎“쌀개방 절대불가” 한국의지 천명/유럽농민에 우리입장 설명/어떤대가 치러도 쌀 지킬것 한호선 농협중앙회장등 한국 농민 대표 12명은 1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농민시위에 참가했다.한회장 일행은 이날 한국과 일본 캐나다및 유럽권역에서 모여든 약8만명의 농민들이 벌인 시가행진과 메노 스타디움에서의 결의대회 등에 동참했다.한회장은 스타디움에서의 연설과 유럽기자들과의 회견을 통해 쌀개방 압력에 대한 한국농민의 강력한 반대의지를 천명했다.행사가 끝난뒤 한회장을 만나보았다. ­프랑스신문들의 행사예고 기사에 일본대표가 참가한다고는 돼 있었으나 한국 이야기는 없었는데. ▲유럽공동체농업단체협의회(COPA)의 초청을 뒤늦게 받았다.금요일(11월27일)에 초청을 받고 월요일(30일) 출국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나서의 소감은. ▲유럽에 행사에 왜 참여하느냐고 할지 모르나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둔켈이 우리에게 쌀 개방 가부를 오는 18일까지 답변하라고 시한까지 박는 등 쌀개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쌀 문제를 유럽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쌀문제는 우리 쪽에서만 자꾸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밖의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 여론을 일으켜야 한다.유럽 사람들은 이번에 한국대표가 참가한 데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기자들의 질문도 많았다.그러나 이 사람들은 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기자들의 중점적인 질문은. ▲그들은 『프랑스 농민을 지지하러 왔느냐』 또는 『유럽의 농민을 지지하러 왔느냐』고 많이 물었다.나는 그보다 쌀 개방에 대한 우리 농민의 반대입장을 알리러 왔다고 했고 왜 쌀이 그토록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인가를 설명했다. ­연설한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당국이 한쪽의 이익에 일방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우리는 쌀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쌀에 관한한 한국의 특수사정 때문에 「예외없는 관세화」는 물론 「최소시장 접근」(시장점진적 개방)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위 참가 농민들의 표정은. ▲유럽인들이 미국의 압력에얼마나 분격하고 있는가를 실감했다.맥세리(유럽공동체의 농산물협상대표)와 칼라 힐스(미국측 대표)의 인형이 화형당했으며 대표마다 연설에서 농산물협상에 대해 엄청난 반발감을 토해내고 있었다. ­일본은 미국을 큰 수출시장으로 하고 있어서 결국 쌀개방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국도 홀로 버티기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결코 그런 대세론이나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이번에 일본 호리우치 농협중앙회장과 자주 대화했는데 그는 자민당조차 쌀문제를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돼 있어 일본이 쌀을 양보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일본과 우리 사정은 총론은 같으나 각론에 들어가면 다르다.일본은 무역흑자가 1천억달러가 넘을 뿐 아니라 60년대부터 농업구조조정작업을 해왔다. ­유럽 체재중 그밖의 활동 계획은. ▲브뤼셀의 COPA를 방문하는데 이 기구와 우리 농협과는 2년전부터 교류가 있다.내가 두번 방문했었고 그곳 사무차장이 우리 세미나에 참석한 일이 있다.프랑스 농업조합전국연맹도 방문하고 제네바 한국대표부와 브뤼셀 유럽공동체한국대표부도 들른 뒤 6일쯤 귀국할 작정이다.
  • 북한의 핵정책 변화에 관심 집중/IAEA이사회 이모저모

    ◎“평양측의 가입통보 술책 아니냐” 분석도 ○…10일 개막된 IAEA(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는 35개 이사국에서 각각 대표 2∼5명이 그리고 비이사국들은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 89년 9월로 이사국 임기가 만료된 한국은 북한과 함께 옵서버로 이사회에 참석,한국대표단은 빈 주재 한국대사 겸 빈 국제기구 상주대표인 이장춘 대사가 그리고 북한측은 빈 소재 국제기구 상주대표인 전인찬 대사가 각각 인솔했다. 지난 7일 빈을 방문,블릭스 IAEA 사무총장에게 북한의 핵안전협정 체결 용의를 통보한 진충국 북한 외교부 순회대사는 현재 빈에 계속 머무르고 있으나 이번 이사회에는 불참할 예정. ○…빈 주재 한국대사관측은 북한이 과거에도 종종 IAEA에 핵안전협정 체결 용의를 통보했다가 이를 결국 무산시켜왔다면서 북한의 핵정책이 실제로 변화했는지 여부는 이번 IAEA이사회에서 판명될 것이나 아마도 대북한 핵안전협정촉구결의안 채택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또다시 그같이 제의했는지 모른다며 강력한 회의를 표시. ○…한 IAEA 소식통은 북한이 이번 IAEA이사회에서 그들의 핵안전협정 조인문제를 주한미군 핵철수 문제와 계속 연계시켜 NPT 탈퇴란 무기를 재차 휘두를지도 모르나 실제로 이를 공식선언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망. 이 소식통은 오는 7월 런던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사찰 문제가 주의제 중 하나로 다루어지고 뒤이어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핵무기 등 각국 무기 수출입 상황의 유엔보고 의무화,이를 전담할 유엔내 무기국 창설 및 특별사찰제 확립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임을 지적,북한이 진정으로 한국과 동시에 유엔에 개별가입하기를 바란다면 그같은 극단적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68년 발족한 핵확산금지조약 NPT/핵무기 금수 등 목적… 1백43국 조약 가입 북한이 7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 체결 의사를 밝힌 것 외에 지난 3일에는 프랑스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키로 하는 등 핵무기 감축 및 확산방지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핵무기 및 핵 제조기술의 수출금지를 목표로 출범한 NPT는 핵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압력기구로 1968년 조약 체결 이래 이번 프랑스의 가입으로 회원국이 1백43개국으로 늘어났다. 한국은 지난 75년 4월 86번째 비준국이 됐다. NPT 가입 회원국 중 핵무기 보유국은 비보유국에 대한 핵무기 수출은 물론 제조기술의 수출이 금지된다. 모든 회원국은 IAEA의 핵 안전사용 사찰을 거부한 나라들에 대해 핵원료 및 관련기술,기계의 수출이 금지된다. 소련이 북한에 대해 IAEA의 사찰을 계속 거부할 경우 플루토늄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도 이에 근거한 것이다. IAEA는 57년 7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탄생된 국제기구로 한국은 창설회원국으로 가입했다. NPT 회원국 중 핵무기 비보유국은 「전면감시기구」(Fullscope Safeguards)라는 자체 감시기구의 안전사찰에 응해야 한다. 이 감시기구는 회원국이 핵원료를 무기개발에 사용하는지를 감시한다. 미·소·영·불·중 등 핵무기 보유 5개 강대국 중 불·중 2개국은 계속 NPT 가입을 거부해왔다. 프랑스가 가입함으로써 미가입국은 중국만 남게 됐으나 중국도 최근 NPT가입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있다.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브라질·남아공·아르헨티나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선진 핵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NPT 가입을 거부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북한은 1985년 NPT에 가입하고서도 의무사항인 18개월내 하도록 돼 있는 IAEA의 안전협정 체결을 무시하고 핵개발을 추진해온 나라이다. 물론 IAEA의 사찰도 회원 당사국이 지정하는 장소에서만 사찰활동을 하도록 규정돼 있는 등 감시활동이 완벽치 못하다는 지적도 있다. IAEA의 안전협정에 가입한 이라크가 핵무기개발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이 그 일례. 그러나 앞으로는 NPT 「전면감시기구」의 활동이 대폭 강화돼 회원국이 일단 IAEA안전협정에 서명할 경우 비밀리에 본격적인 핵무기 개발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 북한에 핵전문가 5천명/62년 영변연구소 설립,개발 박차

    ◎원자로 가동ㆍ미사일도 자체생산 북한이 6개월안에 핵무기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가 국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장근모 과학기술처장관이 지난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에 참석,북한이 85년 12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고서도 전면 안전협정(Full Scope Safeguards)체결을 이행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가입을 촉구할 것을 강하게 요청하고 돌아온 직후라서 이 소식은 더욱 당혹스럽기 짝이 없다.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이고 수단 방법을 가릴 줄 모르는 폐쇄적인 북한이 핵무기를 생산할 능력이 확보돼 있다는 것이 사실일 경우 어린이들이 안전핀을 뺀 수류탄을 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그러면 북한은 핵무기를 생산할 능력이 얼마나 있을까. 이것은 아무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 다만 알려진 대로 북한은 이미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핵폭발에 이용되는 뇌관,핵무기원료인 플루토늄 재처리공장,그리고 핵폭탄 운반에 쓰이는 스커드 미사일의 자체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의 원자력 분야연구는 1959년 9월 소련과 원자력협정을 체결한 후 62년초 영변에 원자력연구소가 설립되면서부터 시작했다. 86년 12월 원자력공업부를 정무원 산하에 발족시켰다. 연구기관 및 인력현황을 보면 62년 설립된 영변 원자력연구소에 2천5백여명의 연구원이 있다(IAEA 추정). 또 김일성대학ㆍ 김책 이과대학에 원자력연구부서를 64년 설치했으며 89년까지 약 5천여명의 핵 전문가 및 기술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북한은 65년 2메가w급 연구용원자로를 도입,70년 4메가w급으로 출력을 늘렸으며 87년 30메가w급 연구용 원자로를 자력 설계 가동중이다. 특히 평안북도 영변의 30메가w급 원자로에는 천연우라늄 75t이 장전돼 있는데,이 원자로는 군사용으로 전용하기 쉬운 핵연료 처리시설로 사용한 핵연료 찌꺼기에서 플루토늄을 분리하는 시설이 특징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원자로는 1㏏(TNT 1천t의 폭발력)급 원자탄을 제조할 수 있는 7∼8㎏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연구용이든,발전용이든간에 우라늄을 핵연료로 쓰고 있는 나라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핵연료(우라늄)의 재처리공장 ▲핵연료 가공시설 ▲원자로 설계 기술자를 확보하면 핵무기의 생산은 가능하다. 이는 원전을 가동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을 가진 나라라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단기간내에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최초의 원자탄 제조에 참가했던 물리학자 데오도 테일러박사는 『원자탄 만들기가 얼마나 쉬운가는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원자탄 제조방법은 한 때 1급 국가기밀이었으나 이제는 백과사전을 뒤져봐도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할정도로 이 기술은 이제 비밀이 아니다. 핵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핵연료 재처리공장이 북한에 건설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재처리 공장은 원자로에서 타고있는 핵연료(우라늄 235와 238)가운데 연소되지 않은 우라늄 238에 중성자를 충돌시키면 플루토늄 239가 생성된다. 이 플루토늄은 핵분열을 일으키는 물질로 새로운 핵연료로 이용된다. 현재 핵폭탄을 생산하고 있는 인도나 파키스탄은 모두 원전에서 수거한 우라늄 238을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생산,핵폭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 보도에 접한 한국원자력학회장 이창건박사는 6개월이내 북한의 핵무기생산 가능이라는 뉴스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박사는 첫째 동독이 농축우라늄을 독자적으로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용이 아닌 무기용 농축우라늄을 줄 수 없을 것 같고,소련이 이럴 경우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는 분석이유를 들고 있다. 다음은 루마니아에서 기술을 들여왔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강한 의문을 표시한다. 그는 루마니아가 아닌 불가리아라면 혹시 믿을 수도 있지만 루마니아는 그런 수준에 와 있지 않다고 가능성을 배제한다. 불가리아의 경우는 전체 전기발생량의 30%가 원자력에서 나오고 있으며 세계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20명의 북한원자력 전문가를 훈련시킨 바 있으며 원자력건설 당시 10여명 정도를 훈련시킨 바 있다는 것. 이박사는 소련이 한국으로 하여금 정보소스를 자기쪽으로 끌어가기 위해 그런 자료를 낸 것으로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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