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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꾸눈 물고기 인공안구 이식받아 따돌림에서 해방

    애꾸눈 물고기 인공안구 이식받아 따돌림에서 해방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에게 인공 안구를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벌뉴스 등 외신들은 한쪽 눈을 잃어 다른 물고기들에게 수개월간 따돌림을 당하던 볼락 물고기(copper rockfish)를 위해 최근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인공 안구를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 물고기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이 애꾸눈 물고기는 수년 전 백내장을 치료하지 못해 한쪽 눈이 제거된 채 살아왔다. 한쪽 눈밖에 없는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에 먹이를 뺏기는 등 쉽게 먹이를 구하지 못했고 심지어 다른 물고기들에게 머리를 들이받히는 등 괴롭힘을 당해왔다. 그러나 이는 가장 좋은 서식지와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생태계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모습이라는 것이 아쿠아리움 측의 설명. 애꾸눈 물고기가 수족관의 구석에서 비루한 삶을 사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아쿠아리움 측은 결국 애꾸눈 물고기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기로 했다. 수술을 통해 인공 안구를 이식하기로 한 것이다. 약 20분간의 수술로 물고기는 비록 실제 눈은 아니지만 한쪽 눈을 되찾았고, 다시는 괴롭힘에 시달리지 않게 됐다. 수술을 진행한 아쿠아리움 수의사 마틴 하울리나는 “수술 전 물고기는 수없이 다쳤고 불편한 삶을 살아왔다”면서 “지금은 활기있고 행복해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사진·영상=Rockfish Prosthetic Eye Surger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③모데나Modena-발사믹 식초의 고향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③모데나Modena-발사믹 식초의 고향

    ●모데나Modena ▶food origin 발사믹 식초의 고향 볼로냐에 볼로네제가, 파르마에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와 프로슈토 디 파르마가 있다면 모데나에는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가 있다. 여기서 발사믹이란 ‘향기가 좋다’는 이탈리아어. 그 뜻만큼이나 향이 좋고, 첫맛은 달콤하되 목 넘김 후에는 신맛이 경쾌하게 남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발사믹 식초’ 하면 여느 이탈리아 식당이나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 같지만 만드는 과정을 알고 나면 감히 ‘흔한 식초’라 말할 수 없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발사믹 식초는 일단 모데나에서 재배된 청포도 품종인 트레비아노Trebbiano만을 사용해 즙을 낸다. 그렇게 얻은 즙은 뽕나무, 밤나무, 체리나무, 향나무, 떡갈나무 통에 순서대로 옮겨 담으며 12~25년, 길게는 수십년의 숙성과정을 거친다. 목질이 다른 다섯 개의 통에서 증발, 숙성, 응축되기 때문에 여느 식초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실제로 이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 오랜 세월 숙성한 발사믹 식초는 강한 점성과 매끄러운 암갈색 그리고 강렬한 향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시중의 마트에서 유통되는 발사믹 식초 대부분은 ‘흉내만 낸 것’에 불과하다고. 진짜 발사믹 식초는 숙성 기간에 따라 D.O.P와 I.G.P로 등급이 나뉘고, 12년 이상 숙성한 발사믹 식초는 반드시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한 호리병에 담겨서 판매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in the city 중세의 멋과 기품이 묻어나는 도시 볼로냐와 파르마의 중간 지점에 있는 모데나는 작지만 강한 도시다. 16세기 에스테Este 가문의 영향력 아래 귀족문화가 발달했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자동차의 생산지로 현대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볼로냐에서 기차로 30분, 모데나 기차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주요 볼거리가 몰려 있어 반나절이면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과 모데나 대성당Modena Cathedral, 시청사 등을 돌아보기에 충분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모데나 대성당은 내부로 들어가기에 앞서 파사드Fasade(건축물의 정면)를 눈여겨보자. 투박하고 단단해 보이는 외형에 아치형 기둥과 꽃을 연상시키는 창문이 어우러져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출입문 양옆, 위로 구약성서의 장면들을 묘사한 조각들을 볼 수 있는데 이브의 탄생, 낙원에서의 추방, 고난의 역사 등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다. 85m나 되는 종탑 토레 치비카Torre Civica도 지나칠 수 없는 유적으로 대성당과 함께 로마네스크 양식의 진수를 보여 준다. 이후 모데나 대성당을 둘러싼 대광장Piazza Grande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거나 대광장에서 두 블록 거리에 위치한 시장 메르카토 코페르토Mercato Coperto를 둘러봐도 좋다. 1920년에 지어진 이 시장에는 꽃, 와인, 햄, 치즈, 신선한 과일 등 모데나와 인근 파르마 지역에서 나는 각종 특산물들이 한자리에 있어 그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샘솟는다. 엔초 페라리를 기억하다 자동차에 흥미가 없어도, 심지어 면허가 없어도 모데나까지 와서 페라리Ferrari를 보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모데나 겉핥기’일 터. 모데나 기차역에서 약 500m만 걸으면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생가를 만날 수 있다. 엔초 페라리 뮤지엄Museo Enzo Ferrari으로 리모델링하면서 그의 유년시절, 페라리의 탄생, 페라리 희귀 모델 등을 전시해 놓았다. 또 다른 이탈리아 명차, 마세라티Maserati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마세라티와 페라리는 독자적으로 출발했지만 훗날 피아트에 인수되면서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다. 모데나에서 약 20km 떨어진 마라넬로Maranello는 인구 2만명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지만 페라리 뮤지엄Museo Ferrari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페라리 팬들에겐 성지와도 같다. 레이싱카를 비롯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모델을 전부 만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테마를 바꿔 전시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다. 현재는 페라리의 제1마켓인 미국을 테마로 꾸며 놓았다. Museo Enzo Ferrari via Paolo Ferrari 85 +39 0594397979 www.museocasaenzoferrari.it Museo Ferrari via Dino Ferrari 43 Maranello Italy +39 0536949713 www.museo.ferrari.com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민희 취재협조 Emilia Romagna Regional Tourist Board (APT Servizi) www.emiliaromagnaturismo.com, Direzione d’Area ENIT이탈리아관광청,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아하! 우주] 충돌하는 두 은하 속 ‘괴물 블랙홀’ 탄생 포착

    [아하! 우주] 충돌하는 두 은하 속 ‘괴물 블랙홀’ 탄생 포착

    두 개의 블랙홀이 하나의 꼬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누스타(NuSTAR;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우주망원경이 두 은하의 충돌로 인해 괴물 블랙홀이 탄생하고 있는 현장을 잡아냈다. 블랙홀 현상을 추적하기 위해 우주로 쏘아올려진 누스타는 고에너지 X선 자기장 영역을 관측할 수 있는 위성 망원경이다. 충돌한 두 은하는 Arp 299로 통칭되는 것으로, 지구로부터 1억 34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누스타 X선 망원경은 오른쪽 은하 속에 숨어 있는 블랙홀이 주변의 우주먼지와 가스를 무서운 속도로 집어삼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반면, 다른 은하의 블랙홀은 가스 속에서 휴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견은 은하 진화 과정에서 합병된 은하 속의 블랙홀이 어떻게 덩치를 키워가는가를 규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블랙홀이 가스를 최초로 빨아들이는 계기와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진 게 별로 없다. "은하들이 충돌할 때 주변의 가스는 각각의 은하 중심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래서 블랙홀의 질량을 키우고 새 별을 생성하기도 한다"라고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앤드류 프택이 설명한다. 그는 '아스트로노미컬 저널'에 발표될 예정인 이 새 논문의 대표 저자다. 누스타는 충돌하는 은하 Arp 299에서 방출되는 X선을 발견해낸 최초의 망원경으로 2012년에 궤도에 올려진 것이다. 이전에 취역한 NASA의 찬드라 X선 망원경이나 유럽우주기구(ESA)의 XMM-뉴턴 우주선은 저에너지 X선을 탐지하는 장비로서, 이미 Arp 299 안에 활동적인 초질량의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바 있지만, 하나 또는 두 블랙홀이 강력한 중력으로 가스를 빨아들이거나 '흡착'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사실은 그러한 데이터만으로는 확실히 규명할 수가 없었다. 누스타가 수집한 새로운 X선 데이터를 허블 망원경의 가시광선 영역의 데이터와 합성함으로써 오른쪽 은하의 블랙홀이 가스를 게걸스럽게 집어삼키는 '괴물'임이 명확히 드러난것이다. 가스가 맹렬한 속도로 블랙홀 안으로 유입될 때 전자와 양자는 수억 도의 고온으로 달구어져 초고온의 플라스마나 코로나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것이 가시광선을 고에너지의 X선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한편, 다른 쪽의 블랙홀은 거의 '휴면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활동을 정지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혹 너무나 두터운 먼지와 가스로 싸여 있어서 X선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천문협회 연례회의에 논문을 제출한 논문 공동 저자인 앤 혼슈마이어 박사는 "두 블랙홀이 동시에 작동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두 은하의 핵이 접근할 때 중력이 주변의 가스와 별들을 맹렬하게 휘저어놓게 되는데, 그때 두 블랙홀이 같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ASA는 Arp 299와 같은 미스터리에 싸인 블랙홀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X선 망원경 누스타를 최적화해서 우주로 올려보냈으며, 이번에 충돌하는 은하의 괴물 블랙홀을 발견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지구 최근접 초신성 잔해서 ‘미스터리 천체’ 발견

    지구 최근접 초신성 잔해서 ‘미스터리 천체’ 발견

    400년 전쯤 우리 은하 내 초신성 폭발 이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발한 초신성 1987A의 잔해에서 미지의 방사선이 발견됐다. 이는 초신성 폭발의 흔적에서 생성되는 중성자별일 수 있어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전문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전파천문학연구센터(ICRAR) 서호주대학(UWA) 연구소 천문학자들이 칠레 ALMA 전파망원경과 호주 ATCA 망원경을 사용해 초신성 1987A 속에서 중성자별(혹은 펄서)로 여겨지는 천체의 흔적을 발견했다. 초신성 1987A(SN 1987A)는 16만 광년 저편에 있는 대마젤란 은하라는 왜소 은하 속 독거미 성운 근처에 있는 초신성 잔해이다. 1987년 2월에 출현한 이 초신성은 광도 2.9등까지 밝아진 뒤 남은 잔해는 지금도 여러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연구소(ICRAR UWA) 소속 지오반나 잔나르도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이번에 그 잔해 속에서 중성자별일 수도 있는 천체의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초신성 잔해는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방사선으로 빛을 발하고 있지만, 칠레 아타카마사막에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에 있는 업그레이드 된 ATCA(Australia Telescope Compact Array)를 이용해 원적외선과 전파로 관측하고 잔해 속 먼지가 방출하는 방사선을 제거한 결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방사선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중성자별의 강한 자기장으로 주위로 부는 펄서풍 성운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즉 28년에 걸친 SN 1987A에 관한 탐사에서 중성자별의 흔적을 처음 발견했다는 것이다. 함께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토비 포터 박사는 전파 관측으로 볼 수 있는 초신성 폭발(SN 1987A)의 비대칭 형태에 관한 풀리지 않은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초신성 폭발이 비대칭 형태로 일어나는 것을 재현하기 위해 주위 가스 조성의 조건을 바꾸는 것으로 펼쳐지는 충격파의 입체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충격파의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는 초신성 잔해가 형성되는 구조나 초신성 폭발의 주변 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ICRAR, http://vimeo.com/111111756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병헌,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T-1000 변신

    이병헌,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T-1000 변신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하! 우주] ‘인터스텔라’가 눈앞에…세계 최대 망원경 제작

    [아하! 우주] ‘인터스텔라’가 눈앞에…세계 최대 망원경 제작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 제작에 돌입한다는 공식적인 선언이 발표됐다. 2024년 이 망원경이 완공되면 엄청난 ‘하늘의 눈’이 우주 깊숙한 곳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집광면적만도 무려 39m 너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이 유럽 초대형 망원경(Extremely Large Telescope·E-ELT)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세로 아마조네스의 정상에 건설될 것이라고 유럽남방천문대(ESO)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ESO 드 제우 사무총장은 “평의회(ESO의 최고 의결기관)의 이번 결정으로 망원경 건설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면서 "E-ELT의 주요 산업적 건축을 위한 자금은 계획에 따라 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건설비 10억 3400만 달러(역 1조 1,529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이 망원경은 계획대로 건설되면 현존하는 망원경 중 세계 최대의 망원경이 된다. 드 제우 사무총장은 "이 망원경은 외부 태양계에서 슈퍼 지구를 찾는 데 맹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심우주를 관측하는 초고감도의 망원경으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가까운 은하들의이 별 수를 알아내는 데도 유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E-ELT가 지상에 건설 중인 유일 최대의 망원경은 아니다. 역시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정상에 건설 중인 거대 마첼란 망원경(GMT)도 머지않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망원경은 8.4m 지름의 반사경 7장을 모아서 주경을 이루게 되어, 지름 24.5m인 단일 반사경과 동일한 분해능을 갖게 된다. 거대마젤란 망원경의 집광력은 현존 최대 구경의 케크 망원경(지름 10m)의 집광력보다 6배가 크다. 2021년에 우주의 첫 빛을 받을 거라고 제작자들은 밝혔다. 이 망원경을 건설하는 데는 한국천문연구원도 참여하여, 완공 후에 한국도 1년에 한 달 가량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망원경들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면 우주의 대부분을 만들고 있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물질의 미스터리를 포함해 천문학의 굵직한 질문들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천문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예고편 공개, 액체인간로봇 이병헌?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예고편 공개, 액체인간로봇 이병헌?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대급 악역’ 소화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대급 악역’ 소화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병헌, ‘역대급 악역’으로 터미네이터 예고편 등장

    이병헌, ‘역대급 악역’으로 터미네이터 예고편 등장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이병헌, 액체인간 T-1000 예고편 등장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이병헌, 액체인간 T-1000 예고편 등장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액체인간 얼굴 보니 이병헌? ‘기대 폭발’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액체인간 얼굴 보니 이병헌? ‘기대 폭발’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예고편 등장한 액체인간 이병헌?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예고편 등장한 액체인간 이병헌?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등장,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T-1000 모습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등장,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T-1000 모습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 배우 이병헌으로 추측되는 액체인간이 등장했다.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대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소름 돋아”, “터미네이터5 이병헌, 할리우드에서는 잘 나가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딱 맞는 배역인 듯”, “터미네이터5 이병헌,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영상·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예고편 속 액체인간 이병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예고편 속 액체인간 이병헌?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5 예고편,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누구인가 보니

    터미네이터5 예고편,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누구인가 보니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병헌, ‘터미네이터’ 다섯번째 시리즈서 역대급 악역으로 등장

    이병헌, ‘터미네이터’ 다섯번째 시리즈서 역대급 악역으로 등장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볼라 백신 첫 관문 통과... 에볼라 정복 가능성 보인다

    에볼라 백신 첫 관문 통과... 에볼라 정복 가능성 보인다

    2013년 말부터 시작된 서아프리카 에볼라 출혈열 유행은 이미 1만 5,000명이 넘는 감염자와 5,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 세계 각국이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서아프리카에 의료진과 자금을 긴급 투여하고 있지만, 아직 사태를 진정시키기에는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 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근본적인 특효약이나 백신이 없는 상태라는 것이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최근 미국 국립 의료원(NIH) 산하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 질환 연구소(NIAID)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이 공동 개발 중인 에볼라 백신이 1상 임상 시험(Phase I trial,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 백신을 개발한 연구팀이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건강한 남녀 자원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테스트에서 심각한 부작용 없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이 개발하는 백신의 이름은 cAd3-EBO(chimpanzee adenovirus type 3–vectored ebolavirus vaccine)로 그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약독화시킨 침팬치 아데노바이러스에 에볼라 바이러스의 항원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당단백(glycoprotein)을 집어넣는 것이다. 사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을 생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인체에 주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당연히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아무리 약독화시킨다고 해도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를 에볼라 바이러스 항원의 운반체(벡터 Vector)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백신에는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가 선택되었다. 이 아데노바이러스에 가장 흔한 에볼라 바이러스인 수단(Sudan) 및 자이르(Zaire)형의 당단백을 지니도록 유전자를 재조합해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백신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확한 용량과 부작용을 알기 위해서 백신 투입군을 1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각각 바이러스 입자(viral particle) 200억개와 2000억개를 10명씩 나눠 투입했다.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용량을 알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두 용량 실험군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한다. 동물 모델을 통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CD8 T 세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번 실험에서는 고용량 바이러스 입자를 투입한 실험군에서 CD4/8 세포의 면역 반응이 더 확실하게 일어났다. 따라서 다음 임상 시험에서는 고용량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실험은 백신의 안전성과 더불어 백신이 인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당단백에 대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는지 테스트하는 것인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다음 2상 임상 시험(Phase II Trial)은 이르면 내년 1월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다음 실험은 위약군과 실제 백신 투여군으로 대상을 나눠서 실제로 이 백신이 위약을 투여한 것보다 얼마나 더 효과적인지를 판단하게 된다. 이 결과에 따라서 백신 개발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 백신을 투여한 그룹에서 에볼라 감염률이 현저하게 낮다면 에볼라 백신의 개발은 성공에 가까워지게 되겠지만, 위약과 별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온다면 개발 중인 다른 백신에 기댈 수밖에 없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현재 다른 몇 개의 연구팀에서 에볼라 백신 개발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esicular stomatitis virus)를 기반으로 만든 VSV-EBOV로 이제 1상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그 외에도 몇 개의 후보들이 존재한다. 이들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확실한 예방 효과가 있다면 에볼라 정복의 가능성은 현실화 될 수 있다. 다만 곧 백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실제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2015년 이후이다. 그전까지 에볼라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철저한 방역 관리뿐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와우! 과학] 더 크게 더 강력하게…거대 망원경 경쟁

    [와우! 과학] 더 크게 더 강력하게…거대 망원경 경쟁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도 있지만 대개 몸집이 클 수록 강한 힘을 가진 경우가 사실 더 흔하다. 망원경 역시 더 클수록 좋다는 것은 물론 단순한 진리라고 할 수 있다. 망원경의 경우 구경이 클수록 당연히 빛을 모으는 면적도 커지고 그만큼 상세한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 더 큰 망원경 만들기는 사실 망원경을 개발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온 천문학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더 크고 강력한 망원경이 있으면 더 멀리 떨어진 천체의 이미지를 더 상세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당시의 기술로 가장 큰 망원경을 만들었던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기술적인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현대에 와서는 VLT (Very Large Telescope) 나 켁 망원경 (Keck Telescope) 처럼 8-10 미터급 주경 (主鏡, primary mirror, 망원경의 반사경 가운데 가장 지름이 크고 빛을 최초로 모으는 거울. 보통 망원경의 구경은 이를 의미한다) 을 지닌 거대 망원경을 사용하거나 허블 우주 망원경처럼 아예 우주에 망원경을 쏘아 올리는 수준까지 진보했다. 이런 고성능 망원경들의 활약 덕분에 인류는 전례 없이 정확하게 우주의 모습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류는 우주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학문적 발전과 인간의 끊임없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더 강력한 차세대 망원경을 준비 중에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기술적 진보는 하나의 큰 거울을 만드는 대신 작은 거울 여러 개로 비슷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와이의 켁 망원경에서 등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기술은 지름 10m 이상급 망원경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거울 여러 개를 만드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이 거울들이 모여서 정확한 상을 맺게 하는 일은 상당한 기술적 난이도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이것이 가능해지면서 이제 과학자들은 20m, 30m, 심지어 40 m급 초대형 망원경도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7개의 거울이 모여 초대형 망원경을 이루다 기존의 10m급 망원경을 크게 뛰어넘는 차세대 거대 망원경 가운데서 비교적 근시일 내로 완성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망원경으로 거대 마젤란 망원경 (Giant Magellan Telescope, GMT) 이 있다. GMT 는 7개의 8.4m급 거울이 하나의 큰 거울을 이룬다. 현재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가장 단일 거울의 크기가 그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인 거울은 분해능으로 봤을 때 지름 24.5m 급 단일 거울과 비슷하며 빛을 모으는 능력에서는 지름 22 미터급 단일 거울과 비슷한 능력을 발휘한다. 빛을 모으는 면적은 총 368㎡ (약 111 평) 에 달한다. 그리고 이 거대한 주경 덕분에 망원경의 움직이는 부분의 무게만 1100t에 달한다. 이를 정교하게 조절해서 저 멀리 은하와 별을 관측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현대 과학의 경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GMT 의 7개의 거울 가운데 첫 번째 거울은 2005년부터 제작에 들어가 현재 완성되었는데 연마를 마친 상태에서 표면 오차는 19 나노미터에 불과하다고 한다. 두 번째 거울은 2012 년 제작에 들어가 현재 표면 가공 중이며, 2013년에는 3번째 거울이 2014년 말에는 4번째 거울이 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성은 2020 – 2021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워낙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가는 만큼 10개의 기관에서 서로 공동 투자를 통해서 이를 건설하고 있다. GMT는 우리에게도 익숙한데 사실 이 10개 기관 가운데 한국 천문 연구원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GMT가 완성되면 우리 나라 천문학자들도 보다 활발하게 연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GMT 의 분해능 (두 점을 분해해 볼 수 있는 최소의 각 거리) 은 천문학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허블 우주 망원경의 10배 수준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 30m급 망원경 TMT 한편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 관측소 (Mauna Kea Observatory) 에는 이보다 더 거대한 망원경의 건설이 시작되고 있다. 역시 작은 거울을 모아서 큰 거울을 만드는 방식은 동일하고 적응 광학 기술의 일종인 MCAO (Multi - Conjugate Adaptive Optics) 를 사용하는 것도 유사하다. 이 망원경은 30m급 주경을 지닌 망원경인데, 그래서 이름도 간단히 30m 망원경 (Thirty Meter Telescope, TMT) 이다. 혹시 나중에 다른 이름이 명명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정직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망원경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이를 하와이 원주민들이 신성시 하는 마우나 케아 산 정산 지역에 건설할 경우 주변 생태계와 환경을 훼손을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따라서 건설도 되기 전에 장소가 변경될 뻔 했으나 하와이 토지 및 자연 자원 관리국 (Board of Land and Natural Resources (BLNR)) 은 건설에 있어 최대한 주의를 하는 조건으로 결국 이를 승인해서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망원경이 하와이에 건설되게 됐다고 한다. TMT 는 대략 9억 7000만 달러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같은 미국 내 기관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등 다국적 파트너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망원경의 주경은 앞서 말한 대로 30m에 달하는데 이를 1.4m 지름 육각형 거울 492개를 벌집처럼 붙여서 만든다. 이렇게 많은 거울들이 마치 하나의 거울처럼 완벽하게 맞물려서 초점을 맞추는 것은 기술적으로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TMT 가 성공적으로 건설된다면 사실상 망원경 거울 제조기술에 있어서 신기원이 이룩되는 셈이다. 완성 예상 시점은 2021~2022년 사이다. -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크기 E-ELT 그런데 사실 현재 계획 중인 것 가운데 가장 거대한 크기의 망원경은 TMT가 아니다. GMT 와 TMT 를 능가하는 초대형 지상 망원경이 계획 중에 있는데, 바로 유럽 남방 천문대(ESO) 가 계획 중인 유럽 초거대 망원경 European Extremely Large Telescope (E-ELT) 가 그것이다. 비록 초기 계획에서 다소 축소되었으나 주경의 지름만 39.3m에 달한다. 처음 계획했던 42m급 주경은 너무 제작비가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줄어든 제작비마저도 지상 망원경 가운데서는 가장 비싼 10억 5500만 유로로 추정되며 사실 건설과정에서는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망원경은 유럽 남방 천문대는 말할 것도 없고 천문학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망원경이다. 따라서 이제까지 개발된 지상 망원경 가운데 가장 비싼 건설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기술적인 리스크도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 무려 798개의 육각형 모양의 거울이 벌집처럼 모여서 하나의 큰 거울을 만드는데 각각의 거울은 1.45m의 지름을 가지고 있지만 두께는 50mm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문제는 이렇게 큰 거울을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많은 거울로 구성된 하나의 주경이 정확히 상을 맺을 수 있도록 초점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6000개가 넘는 액추에이터가 초당 수천 번씩 위치를 수정해 정확한 상을 맺을 수 있도록 작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실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수준의 기술적 난이도이긴 하지만 ESO의 과학자들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ELT는 2014년 7월 마침내 첫 삽을 뜨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오랜 대장정을 거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측이 시작되는 것은 10년 후인 2024년이다. 역사상 가장 큰 광학/근적외선 망원경인 E-ELT는 허블 우주 망원경에 비해서 무려 15배나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도 작은 점에 불과하게 보였던 우주 초기의 은하의 이미지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그 강력한 성능으로 지금까지 간접적인 방법으로 밖에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있었던 외계 행성들의 이미지를 직접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2020년 이후 완성될 이런 초대형 망원경들은 인류의 지식을 더 확장하는 첨병이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우주에는 이제 수명이 다해가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대신할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될 것이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의 끝이 어디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 덕분에 미래 인류의 지식은 지금보다 분명히 훨씬 진보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드론’.... 필요할때 언제든 ‘슝~’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드론’.... 필요할때 언제든 ‘슝~’

    ‘착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웨어러블(wearable)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모바일기기에 어색함 없이 조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무선전파 지시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 드론까지 첨단 웨어러블 기기로 재탄생돼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닉시(Nixie)가 인텔 주최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시는 3일(현지시간) 인텔이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해 상금 50만 달러(약 5억 4000만원)를 받게 됐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세계적 규모의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공모전은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가장 중요하며 최종 우승 시 해당 기기가 실제 상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닉시는 스탠퍼드 대학 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크리스토퍼 코스톨의 주도로 개발된 제품으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네 가지 날개로 구동되는 쿼드콥터(quadcopter) 형 드론인 닉시는 평소에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구동시키고 볼일이 끝나면 다시 손목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HD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카메라에 내부에 장착돼있어 어느 각도에서나 원하는 품질의 촬영을 해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 또는 SNS로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한편, 코스톨에 따르면 이미 개발진이 닉시의 시제품을 완성한 상태며 올해 말 시장 출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손목에 차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출시 가시화

    손목에 차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출시 가시화

    ‘착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웨어러블(wearable)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모바일기기에 어색함 없이 조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무선전파 지시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 드론까지 첨단 웨어러블 기기로 재탄생돼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세계최초 웨어러블 드론 닉시(Nixie)가 인텔 주최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시는 3일(현지시간) 인텔이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해 상금 50만 달러(약 5억 4000만원)를 받게 됐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세계적 규모의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공모전은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가장 중요하며 최종 우승 시 해당 기기가 실제 상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닉시는 스탠퍼드 대학 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크리스토퍼 코스톨의 주도로 개발된 제품으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네 가지 날개로 구동되는 쿼드콥터(quadcopter) 형 드론인 닉시는 평소에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구동시키고 볼일이 끝나면 다시 손목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HD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카메라에 내부에 장착돼있어 어느 각도에서나 원하는 품질의 촬영을 해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 또는 SNS로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한편, 코스톨에 따르면 이미 개발진이 닉시의 시제품을 완성한 상태며 올해 말 시장 출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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