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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광장] 국민 독도교재를 꿈꾸며/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자치광장] 국민 독도교재를 꿈꾸며/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천재교육이 공동으로 국민독도교육 가이드북을 펴냈다. 우리 주위에는 초·중등별 학습 부교재를 비롯해 이미 많은 독도교육 자료와 전문 서적이 출간돼 있다. 하지만 간단명료하면서도 핵심을 아우르는 이렇다 할 서적 등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독도재단은 매년 1만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교육’을 하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장이나 행사장을 찾아가는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한다. 이때마다 학생과 관람객에게 독도를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독도재단은 2015년부터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개최하는 교사연수회에 참가해 교사들과 독도 교육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교사들 고민 역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차세대 한인들을 교육할 마땅한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총 20쪽으로 제작됐다. 독도에 대한 기본 정보와 우리 영토인 이유, 일본 주장의 허구성, 독도 수호를 위한 노력 등으로 구성했다. 정보량은 우리 국민이면 꼭 알아야 할 것으로 최소화했다. 문자는 줄이고 사진과 도표, 그래픽 등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가독성을 높이려 애썼다. 제목은 ‘독도 알아야 지킨다’로 정했다. 모든 국민이 독도가 예로부터 한국 땅인 이유와 일본의 주장이 왜 잘못되었는지는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학교 현장을 비롯해 독도 관련 기관과 단체 등에 무료 보급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eBook과 영어판, 일본어판 가이드북도 제작해 미국 등지를 비롯한 해외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가이드북을 내면서 아쉬운 점은 독도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다 싣지 못한 것이다.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국민독도교재로 사랑받기를 소망해 본다. 현장 교사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으면서 체계적인 독도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미래 세대들에게 올바른 영토주권 의식을 가르치는 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이드북 발간이 독도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 종로 도서관 온라인 이벤트… 집에서 독서 재미 ‘탄탄’

    종로 도서관 온라인 이벤트… 집에서 독서 재미 ‘탄탄’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문학특화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은 공유서가 ‘청운 북 드림(BOOK-DREAM)’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연다.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에서 읽고 싶은 수필’을 주제로 추천 책과 추천 이유를 응모하면 우수 참여자 5명에게 책을 선물로 증정한다. 시청각특화도서관 ‘아름꿈도서관’에선 온라인 독서 인증 프로그램 ‘나는 독서왕’을 진행한다. 종로문화재단 블로그에 댓글로 책 읽는 모습과 책 제목, 마음에 드는 구절, 회원번호를 올리면 우수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집에서 보는 낭독극 공연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아름꿈도서관에서 개최한 ‘누나면 다야?’ 공연을 26일까지 블로그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국악특화도서관 ‘우리소리도서관’은 ‘책, 음악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블로그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우리소리와 책 2권을 소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책 읽는 재미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남,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서울 강남구는 지난 17일부터 팟캐스트 운영 등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중에도 구민들이 집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남구립논현도서관은 추천 도서, 감상, 낭독 등을 녹음해서 제공하는 어린이 북 팟캐스트 방송 ‘공감북(BOOK)빵’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사서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운영하고 있다. 대치도서관과 행복한도서관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북큐레이션을 통해 분야별 베스트 도서와 사서가 꼽은 신간 등을 제공한다. 코스모스(COSMOS), 더리더(The Reader) 등 각 도서관 동아리들도 SNS를 활용, 온라인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동아리들의 활동 내용을 엮어 자료집으로 펴낼 계획이다. 강남구립도서관 24곳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전면 휴관 중이며, 대면을 최소화한 예약대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매일 500권 무료 책 선물 받으세요” 출판진흥원 홈피에서 선착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인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전자책·오디오북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이 시기를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책 선물을 원하는 신청자는 출판진흥원 홈페이지(kpipa.or.kr)에 접속한 뒤 종이책을 선물하고 싶은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응원 문구를 남기면 된다. 출판진흥원이 응원 글을 담은 손 글씨와 함께 책을 무료로 배송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매일 500명씩 모두 5000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할 책은 출판진흥원에서 선정한 7개 분야 84권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출판진흥원이 교보문고와 개설한 책 쉼터(book.dkyobobook.co.kr)에서는 4만 7000여종 가운데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80만권 이용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출판진흥원 추천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영남대 ‘워킹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

    영남대 ‘워킹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

    영남대의 있는 워킹 스루 도서 대출 서비스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킹 스루 도서 대출은 학생들이 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가지 않고 도서관 로비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도서를 대출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남대 도서관이 지난 23일부터 전면 도입했다.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과학도서관 등 각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서면으로 대출신청을 하고, 바로 책을 빌리는 방식이다. 학생들에게 도서 대출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고, 도서관 내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한다. 또 도서관 로비에는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고, 로비 바닥에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해 앞 사람이 도서 대출을 완료할 때까지 이용자 간 일정 간격을 두게 해 물리적 거리도 확보하도록 했다. 대출 도서 반납도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함을 통해 비대면으로 반납 가능해 도서 대출부터 반납까지 모든 과정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영남대 도서관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도서 대출을 신청하고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책을 수령하는 ‘예약도서 안심 대출’도 시행한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전자책(e-Book)과 오디오북(Audio Book) 대출가능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대출기간도 최대 7일에서 14일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영남대는 약 4만 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학생들이 희망도서를 신청할 경우 전자책을 우선적으로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대 배병일 도서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온라인 수업과 함께 학생들이 기존과 동일한 교육 서비스는 물론,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울산 관광 한눈에 ‘e-길잡이’ 제작

    울산 관광 한눈에 ‘e-길잡이’ 제작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 관광 이(e)-길잡이’가 제작됐다. 울산시는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집약한 ‘e-길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e-길잡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했다. 관광지와 숙박시설, 단체식당, 쇼핑, 체험 관광, 축제 등 세부 정보를 축적해 놓은 울산 관광의 종합 콘텐츠 전자책(e-book)이다. 시는 울산전담여행사, 관광호텔 등 울산 관광 상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e-길잡이는 6개월 동안 자료조사, 편집,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목차에서 해당 정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특성을 살렸다. 특히 직접 촬영한 사진을 넣어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판 외에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간체) 번역본을 제작해 필요할 때 지원한다. 또 최신 정보를 활용해 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변동 사항을 수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관광 수요는 이전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e-길잡이로 침체한 관광업계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미술시장에 봄바람 불까…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 다음주 행사 주목

    미술시장에 봄바람 불까…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 다음주 행사 주목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다음주 잇따라 경매를 연다. 장기 침체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엎친데 덮친격이 된 미술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 서울옥션은 24일 강남센터에서 국내 고미술품 및 근현대 작품, 해외 명작 등 총 127점, 100억원 규모의 경매를 실시한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회화세계를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한데 모은 점이 눈에 띈다. 마포를 캔버스로 사용해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1976년작, 화면 중심부에 X자 형태로 물이 스며든 흔적이 있는 1983년작 ‘물방울’시리즈를 비롯해 1960년대 작품인 ‘구성’, 2017년에 제작한 ‘회귀’ 등이 나왔다. 사람과 인간군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모은 ‘사람과 사람, 그리고 타자’ 섹션에는 김환기의 ‘4월의 행진’, 이응노의 ‘군상’, 서세옥의 ‘사람들’이 선보인다. 고려불화 ‘아미타삼존도’, 다산 정약용의 시와 글을 모은 보물 ‘행초 다산사경첩’, 표암 강세황이 8폭 병풍으로 그린 ‘묵죽도’ 등 고미술품도 다양하게 나왔다. VR전시장과 e-book 등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경매 당일 전화와 서면으로도 응찰이 가능하다.케이옥션은 25일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3월 경매를 연다. 라킵 쇼, 헤르난 바스 등 국내 경매에서 보기 드문 해외 작가의 작품과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에 실렸던 스티브 매커리의 사진, 호암 이병철의 글씨 등 총 175점, 약 100억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인도 출신 작가 라킵 쇼의 ‘비취 왕국의 몰락 II- 실낙원 II’는 산산이 조각나 무너져 내리는 건축물, 기이한 생명체들이 가득한 이국적인 작품이다. 스티브 매커리의 ‘샤뱌트 굴라 아프간 소녀’는 소련과 전쟁 중이던 아프가니스탄에서 찍어 1985년 6월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에 게재된 사진으로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이 경영철학을 담은 글씨 ‘인재제일(人材第一)’은 처음 경매에 나왔다.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모란 그림 중 가장 역동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모란괴석도’도 눈길을 끈다. 100년 전 서울 주재 이탈리아 외교관 카를로 로제티가 찍은 사진, 고종 어필 ‘독서지재성현(讀書志在聖賢)’ 등도 출품된다. 프리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은평 은뜨락도서관 휴관 아쉽다면 집에서 ‘방구석 도서관’으로 해결

    서울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집에서 도서관에 간 것처럼 즐길 수 있는 ‘방구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임시 휴관 중인 가운데 방구석 도서관을 이용하면 집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전자책(E-BOOK)을 읽을 수 있고 구립 은뜨락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큐레이션한 추천 도서도 볼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는 집에서 읽었던 책을 추천하는 ‘한 줄 서평 쓰기’ 코너와 ‘오디오북’ 이용 안내 기능도 생겼다. 은뜨락도서관은 한 줄 서평 쓰기를 통해 추천된 책 목록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도서는 별도로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 공공도서관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PC, 모바일을 통해 800여건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은평구공공도서관홈페이지(lib.eplib.or.kr)의 전자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임시휴관 중에도 주민들이 계속해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재개관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에릭센도 동참… 인터밀란, 코로나19 퇴치 위한 크라우드 펀딩

    에릭센도 동참… 인터밀란, 코로나19 퇴치 위한 크라우드 펀딩

    인터밀란 #TogetherAsATeam 캠페인100만 유로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 실시이탈리아 하루새 확진 3000명 이상 급증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다 지난 1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단이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 동참했다. 에릭센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단에서 진행하는 ‘#TogetherAsATeam’ 캠페인 게시물을 올렸다. ‘#TogetherAsATeam’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인터 밀란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이미 50만 유로(약 6억 8000만원)를 밀라노의 지역 병원에 기부했다. 구단 측은 “이제 바톤이 팬들에게 넘어갔다”면서 “기부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고 했다. 인터 밀란이 목표한 금액은 100만 유로(약 13억 6000만원)다. 이탈리아는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확진자가 2만 1157명에 달할 정도로 사태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전날대비 3497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탈리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175명 늘어난 1441명으로 파악됐다. 인터밀란은 지난 9일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치르면서 비상 상황이다. 아직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선수는 없지만 유벤투스의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세리에A 1호 확진판정을 받은 만큼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에릭센은 묵고 있던 호텔이 문을 닫으며 급하게 새 아파트를 구했어야 할 정도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피해구단 입장이지만 인터 밀란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기로 했다. 해당 펀딩은 https://www.facebook.com/donate/742589286270444 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설렘 가득한 연애시와 감성 가득한 에세이 ‘우리 사랑은 매년…’

    설렘 가득한 연애시와 감성 가득한 에세이 ‘우리 사랑은 매년…’

    우리 사랑은 매년 다시 피어나는 봄꽃 같았으면 좋겠다/서동빈 지음/함주해 그림/허클베리북스 펴냄/240쪽/1만 4000원 작가 서동빈이 신간 ‘우리 사랑은 매년 다시 피어나는 봄꽃 같았으면 좋겠다’를 펴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작가는 문득 자신이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상대방에 대한 소유욕과 스스로의 상실감에 가득했던 자신이 이제 온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오히려 더 충만해져 버린 사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만든 책이다. 막스 자코브, 무하마드 루미, 릴케, 살로메, 브레히트 그리고 장경경과 다이라노 가네모리, 박미산과 김므즈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미국, 아시아, 중동,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랑의 시 31편에 그 시들을 바탕으로 떠올린 작가의 추억이 에세이 형식으로 덧붙었다. 이 책에 실린 31편의 시 중에서 11편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소개됐거나 이 책을 위해 새로 쓴 시들이다. 작가는 시를 모으고 그 시들에 자신의 글을 덧붙이는 과정에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냈다. 소유나 자기 연민으로서의 연애가 아니라 자기를 버리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애를 할 때 비로소 사람들은 이성뿐만 아니라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되고, 스스로를 아끼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내용뿐 아니라 ‘물성’으로서의 책 자체도 그 아름다움으로 큰 화제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시인들과 편집자 그리고 번역자가 1년 6개월간 한 땀 한 땀 공들여서 만든 역작이다. 본문의 일러스트는 사람과 세상의 풍경을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그려내는 함주해 작가가 맡았다. 또 북디자인은 최근 우리나라 북디자인 풍경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북디자인 스튜디오 ‘urbook’에서 담당했다. 시인 박미산과 가수 김므즈, 번역가 김유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또한 빛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는 청소년 책의 해”…청소년 직접 뽑는 문학상도

    “올해는 청소년 책의 해”…청소년 직접 뽑는 문학상도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 실행위원회는 30일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를 ‘청소년책의 해’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표어는 ‘ㅊㅊㅊ’로 정했다. 책·책·책의 초성으로 다양성, 성장성, 연결성을 담았다. ‘청소년의 해’ 전용 홈페이지 ‘북틴’(bookteen.net)에서는 9명의 전문 필진이 연간 200여건의 추천 책 목록을 올린다. 청소년이 직접 추천 책 목록을 제안할 수도 있다. 청소년이 직접 선정하는 청소년문학상도 만든다. 전국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유관 단체 및 시설 등에서 청소년 심사위원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청소년 심사위원단을 하려면 3월 초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실행위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북 페스티벌을 열고 청소년 모임과 단체가 독서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안찬수 실행위원장은 “올 한 해만이 아니라 앞으로 100년까지 우리 청소년들이 조금 더 책과 가까이 지내도록 민과 관이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체 예산은 10억원이다. 문체부가 5억원을 국고로 지원하며, 실행위가 나머지 5억원을 민간에서 후원을 받아 충당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다운증후군 동생에 ‘세레나데’ 불러주는 美 꼬마 감동

    다운증후군 동생에 ‘세레나데’ 불러주는 美 꼬마 감동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작은 눈, 납작한 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특징적 생김새도 아이들에게는 별 상관이 없는 듯하다. 미국 CBS뉴스 등은 다운증후군 동생을 품에 안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꼬마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미국 아칸소주 캐벗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기 트립이 태어났다. 5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아기는 한 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 그동안 형 제이스(9)와 레이스(6), 누나 그레이스(2)와 리즈(1)가 매일같이 동생을 찾았다. 그중 둘째 레이스의 동생 사랑은 유별났다. 특히 자장가를 불러주며 동생과 교감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어머니 니콜 파웰(29)은 “아들은 매일같이 동생을 품에 안고 노래를 불러줬다. 아기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배와 등을 토닥이며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에 흐뭇했다”라고 설명했다. 고작 여섯 살짜리 꼬마가 생후 6주밖에 안 된 아기를 품에 안고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었을 때는 가슴이 일렁였다. 즉시 카메라를 꺼내든 어머니는 이 모습을 촬영해 남편에게 전달했고,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해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까지 800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회자되고 있다.꼬마가 동생에게 불러준 노래는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볼드윈을 위해 만든 ‘10,000 Hours’(1만 시간)로, 아내를 향한 비버의 사랑 맹세가 담겼다. 가사는 이렇다. “1만 시간을 쓰고 1만 시간을 더 쓸 거야. 만약 1만 시간을 써야 너의 달콤한 마음을 알 수 있는 거라면. 너의 마음까지 닿지 못할지라도 노력할 거야. 1만 시간이 걸리고 내 남은 인생 전부가 들어도 널 사랑할 거야.” 남녀의 사랑에 관한 노래지만 꼬마는 이 노래가 자신과 동생에 대한 노래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머니는 “사랑은 염색체를 따지지 않는 것 같다. 레이스가 말한 것처럼 (다운증후군과 관계없이) 우리는 모두 다르지 않으냐”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어머니도 처음에는 아들의 다운증후군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도 미리 동생의 조금 특별한 상태를 설명하며 “너희와 조금 다를 테지만 여전히 한 형제”라고 말해주었다. 아이들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걱정이 많았던 부모와 달리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원래 우리는 모두 다르다”라고 말했다. 남다른 동생의 생김새는 아이들에게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저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일이었다. 21번째 염색체 수가 1개 더 많아 생기는 유전성 질환인 다운증후군은 약 750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특징적인 얼굴과 신체 구조를 가지며 지능 장애가 동반된다. 절반 정도는 심장 이상도 함께 나타나는데 때에 따라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다행히 이들 가족의 아기는 심장에는 별문제가 없으며, 크리스마스이브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영상 바로가기https://www.facebook.com/nicole.powell.73/videos/2974975792515302/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설날 맞아 이벤트 풍성한 서점가 놀러갈까

    설날 맞아 이벤트 풍성한 서점가 놀러갈까

    설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서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잠시 짬을 내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인터넷 영풍문고는 27일까지 ‘새해 福 도서교환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풍문고 북클럽 회원이라면 온라인 주문 시 최대 8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송을 하지 않는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책을 받을 수 있는 ‘나우드림’ 서비스에도 쓸 수 있다. 이번 달 31일까지 영풍문고가 추천하는 문학 신간 10종에 관한 서평을 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영풍문고 오프라인 지점도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신규 오픈한 사당역점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최대 3000원 도서교환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31일까지 경품 추첨 행사도 연다. 개점 3주년을 맞은 분당 서현점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어니스트 헤밍웨이’ 머그잔을 증정한다. 교보문고는 ‘설레는 선물 골라보쥐’ 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2가지 상품 가운데 1개를 선택한 뒤 참여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e-교환권, 도서 바로드림 e-교환권, 교보문고 eBook 등 1000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등 무료 이북도 준다. 오프라인 서점 일부에서는 휴대전화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는 ‘숨은 복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이미지에서 ‘복’이라는 글자가 몇 번 들어갔는지를 맞히면 된다. SNS를 팔로우 하고 정답을 보내면 모두 30명에게 예스24 굿즈(상품)를 제공한다. 당첨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알라딘에서도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팔로우한 뒤 설 연휴기간에 읽고 싶은 책 제목을 댓글로 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새해 굿즈를 증정한다. 기존 팔로워라면 친구들을 태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BBC “똑똑한 여자 감독들을 오스카는 왜 외면하지?”

    BBC “똑똑한 여자 감독들을 오스카는 왜 외면하지?”

    ‘이렇게 똑똑한 여자 감독들을 오스카는 왜 외면하는 거지?’ 영국 BBC 문화 에디터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최우수 감독 후보를 발표하면서 진행자 이사 리가 “이 남성분들에게 축하를”이라고 말한 것에 주목했다. 92년 역사의 오스카 시상식에 87번째로 또 다시 남자 일색의 감독상 후보 명단을 들이밀었느냐고 타박했다. 그래서 만들어봤단다. 이름 하여 최우수 여자 감독상 후보 명단이다. 모두 13명으로 Claire Denis( High Life), Mati Diop(Atlantics), Greta Gerwig(Little Women), Marielle Heller(A Beautiful Day in the Neighbourhood), Joanna Hogg(The Souvenir), Jennifer Kent(The Nightingale), Melina Matsoukas(Queen & Slim), Sacha Polak(Dirty God), Lorene Scafaria(Hustlers), Celine Sciamma(Portrait of a Lady on Fire,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16일 국내 개봉), Olivia Wilde(Booksmart), Waad Al-Kateab(For Sama), Lulu Wang(The Farewell)이다. 다른 감독이나 작품은 여러 기회를 통해 접할 수 있고 알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반면, 와드 알카테압과 룰루 왕만 소개하려 한다.와드 알카테압 ‘사마를 위하여’ 시리아 내전의 공포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다음달 2일 73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가 있다. 물론 아카데미 다큐먼터리 후보로도 이름이 올라가 있다. 하지만 공동 감독 알카테압은 감독상 후보로 이름을 올릴 만했다. 그녀는 시리아 내전의 전장이 됐던 알레포에 살던 학생으로 5년 넘게 이어진 내전 상황을 영화에 담았다. 자원봉사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의 아내이며 기자, 어린 딸을 키우는 엄마의 세 역할을 해냈다. 그녀는 에드워드 왓츠와 공동 감독한 이 영화에서 발로 뛰어 꼼꼼이 취재하고 뉘앙스를 살려 편집해 용감하고 스스로 연출 기량을 연마해냈다.룰루 왕 ‘안녕’ 자신의 가족사를 토대로 코믹 드라마로 빚어냈다. 젊은 중국계 미국 여인(아콰피나, 그녀 역시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빠졌음)이 죽을 준비를 하는 약아빠진 할머니를 보러 중국을 찾는 여정을 그렸다. 뉴욕과 중국 문화를 비교하는 즐거움이 오롯하다. 톤 조절을 기막히게 해냈다. 영화는 재미있고 감동적이지만 결코 싸구려 감성 팔이를 하지 않는다. 영화는 왕에게 오스카를 안기지 못하겠지만 그녀는 이미 감독 경력에 휘황한 순간을 맞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출시 열흘만에 가입자 2만명 돌파...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출시 11일만에 가입자수가 2만여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지난해말 출시된 동백전 가입자가 지난 11일 기준 1 2만2천265명,충전금액은 23억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백전은 부산시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발행한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로 3000억원을 발행했다. 부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금액의 6%를 돌려준다.시는 이달 말까지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동백전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한다. 1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페이스북’ (facebook.com/BusanCity) 등 시 공식 SNS에서 동백전 사용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준다. 26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부경맘 카페’(cafe.naver.com/pusanmom)와 함께 21일까지 동백전 SNS 소문내기 경품 이벤트도 한다. SNS로 해당 페이지를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또 23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신규 회원가입과 카드 신청을 안내하면서 카드 신청자에게 커피 할인 쿠폰을 준다. 시는 일선 구·군청 등 공공기관에도 동백전 카드 신청을 돕는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사행성 업소,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지에서는 쓸 수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발행한 지역화폐와 비교해보면 동백전 가입자 수와 충전금액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마포구, 어르신들에게 도서 전달 서비스 개시

    마포구, 어르신들에게 도서 전달 서비스 개시

    서울 마포구가 만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책을 배달해주는 ‘책마중-북실북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책마중-북실북실’ 도서 전달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북실북실’은 책(북, book)과 어르신(실버, silver)을 뜻하는 합성어로, 책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령이거나 신체적 불편함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도 한 달에 한 번, 총 3권의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책은 주민이 직접 요구한 ‘신청 도서’나 이들의 관심분야에 맞게 사서가 고른 ‘사서 추천도서’ 중 하나를 선택해 읽어볼 수 있다. 마포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이 직접 책을 전달해준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올해 도서 전달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 4층 자료열람실II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는 어르신들의 독서 기회 확대와 더불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특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애니멀 픽!] 로드킬로 숨진 친구 곁 못 떠나는 떠돌이 견공

    [애니멀 픽!] 로드킬로 숨진 친구 곁 못 떠나는 떠돌이 견공

    차에 치인 개를 다른 개가 곁에서 어떻게든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는 안타까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페루 후닌주(州) 우앙카요의 한 지역에서 이런 장면이 촬영됐다.이런 모습이 담긴 영상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리즈 이지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이 동물보호단체 ‘수에노 콤파티도’(Sueno Compartido)의 페이스북 공개 그룹 페이지에 공유한 것이다.영상은 28초 분량으로 짧고 정확히 언제 촬영됐는지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로등이 켜진 한밤중에 도로 옆 보도 위로 누군가가 옮겨놓은 흰색 개를 친구로 보이는 갈색 개가 앞발로 계속해서 건드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쓰러진 개를 깨우기 위해 애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어진 장면에서 갈색 개는 자리를 바꿔 흰색 개를 계속해서 일으키려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길바닥에 눕혀져 있는 개는 움직이지 못한다. 화면에는 근처에 또 다른 개 한 마리가 나오지만, 두 개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기 전에 영상은 끝이 나고 만다. 아마 그 개 역시 이들 개의 일행으로 보이며 세 마리 개 모두 거리 생활을 하는 떠돌이 개로 추정된다.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언젠가 우리는 이런 작은 천사들을 버리지 않는 책임을 갖길 바란다”면서 “이런 비참한 현실이 매우 슬프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사진=리즈 이지/페이스북(https://fr-fr.facebook.com/liz.eg.37/videos/pcb.2316204988503985/2512485625698948/?type=3&theater&ifg=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는 감염병 예방 정보 확인을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는 감염병 예방 정보 확인을

    초중등학교까지 곧 방학에 들어가는 이맘때면 해외여행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2018년 해외 여행객수를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 2869만명이나 되었다. 해외여행클리닉에 내원하는 사람들은 대개 황열 예방접종이나 말라리아 예방약을 받으려고 오기 때문에 주로 아프리카나, 남미, 인도, 동남아시아와 같은 지역 여행자들이 대부분인데 예전에는 잘 안 가던 지역에 가는 사람들도 많아진 데다 여행 목적도 출장, 선교, 봉사, 연구 등 다양해지고 있다.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여러 국가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감염병 위험과 안전 위험도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들이 다양하지 못하고 여행자들의 준비도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여행 도중 이러저러한 감염병과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귀국한 뒤 중증 감염이나 외상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여행 정보를 획득하는 대표적인 홈페이지를 정리해 보았다. 먼저 질병관리본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해외 감염병 정보를 모아서 2019년에 개설한 해외 감염병 정보 공식 홈페이지인 ‘해외감염병Now.kr’이 있다. 국가별로 필요한 감염병 정보가 정리되어 있으며 최근 감염병 유행 정보도 간략하게 전달하고 있다. 다만 아직 홈페이지가 개편된 지 얼마 안 되어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서 추후 확대가 필요하다. 콘텐츠의 확충을 위해 감염관련 전문학회와 논의 중인데 몇 년 안에 내실 있는 해외여행 사이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해외 여행 안전정보 사이트인 ‘0404.go.kr’도 유용하다. 국가와 대륙별로 정치적 이슈, 재난, 폭력사태, 전쟁 등 각종 정보를 모아서 여행유의, 여행자제, 철수권고, 여행금지 등으로 구분했다. 국가별로 최신 안전관련소식을 정리해 놨다. 현지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연락 가능한 대사관·영사관의 연락처, 현지 주요 신고 전화번호도 모여 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 번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운영하는 여행자 정보 홈페이지(wwwnc.cdc.gov/travel)는 가장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걸로 유명하다. CDC는 해외여행 건강정보 책자(Yellow Book)도 발간한다. 국가별 감염병 정보와 예방접종, 예방약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의 면역상태, 임신여부에 따른 특수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여행자뿐 아니라 여행자를 진료하는 의사를 위한 정보도 같이 제시하고 있어서 의사들도 자주 참고한다. 영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TravelHealthPro.org.uk도 감염병 정보와 최신 정보가 풍부하다. 해외여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감염병과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여행객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는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병정보와 안전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국가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감염병 관련 홈페이지도 내용이 더욱 풍성해져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곳으로 유명해지길 기대해 본다.
  • 헌책 트리에 소원 빌어 봐요

    헌책 트리에 소원 빌어 봐요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둔 11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학생들이 ‘소망 북(Book)트리’에 새해 소원을 적은 메모지를 붙이고 있다. 학교 측은 폐기 대상의 헌책 3000여권을 쌓아 높이 3.5m, 폭 3m 크기의 트리를 만들었다. 트리 전시는 새해 1월 10일까지 한다. 경산 뉴스1
  • 가천대, 김연수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 김연수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학교가 6일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대학 자작나무 라운지에서 재학생과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ook ‘공감’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든 슬픔은 이야기가 될 때 사라진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후 저자 사인회 행사도 열렸다. 김 작가는 “인생이 막막하고 빠져나갈 길이 없다 느낄 때, 글로 생각을 풀어쓰면 그 슬픔은 사라진다. 대학입시에서 좌절을 느끼고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 인생 실패자가 된 것 같고 희망을 찾기가 어려웠다. 좌절감을 글로 써보자는 생각에 글쓰기를 시작했다”며 참가자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슬픔을 극복하기를 권했다. 김 작가는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소설가의 일’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1994년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 33회 이상문학상 대상, 2013년 제2회 EBS 라디오 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16번째 북콘서트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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