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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기면서 배운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기면서 배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와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5일부터 ‘PlayStation® Class’의 본격적인 강의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상명대 서울캠퍼스 소프트웨어대학관 418호에 PlayStation® Class 강의실을 완공했다. PlayStation® Class는 IT 및 게임 관련 대학생들에게 콘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게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시연을 통해 직접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실 내에는 수강 학생들 전원의 실습을 위해 PlayStation®4 뿐만 아니라 신형 PlayStation®Vita가 배치되어 있으며, 강의 테이블을 DUALSHOCK®4 모양으로 제작해 PlayStation®만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PlayStation® Class는 일회성 특강이 아닌 3학점 정규수업으로 상명대학교 게임 교육 인프라 활용, 외부 게임 전문가 및 SCE 특강 등 총 15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강의 이후 관련 타이틀 시연의 기본 구성으로 오직 PlayStation®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개그맨 유민상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게임 전문가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전반적인 게임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한국에서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과 게임학과를 개설한 상명대학교에서 PlayStation® Class를 진행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과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고, PlayStation®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학기 동안 ‘PlayStation® Class’ 강의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누구나 PlayStation®을 플레이할 수 있는 오픈 체험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미국 쇼핑몰서 체포…김혜경 대표 국내 송환 절차 어떻게 되나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미국 쇼핑몰서 체포…김혜경 대표 국내 송환 절차 어떻게 되나

    ‘유병언 김혜경’ ‘구원파 김혜경’ 유병언 김혜경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원파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돼 법무부가 강제송환에 나섰다. 김혜경씨는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해왔다. 법무부는 지난 4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혜경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혜경씨는 버지니아주 맥클린(McLean)에 있는 유명 쇼핑몰 타이슨즈 코너(Tyson’s Corner)에서 이민관세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 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됐다. 김혜경씨는 수사당국이 추적에 나선 이후 현지에 마련한 거처에 들어가지 않고 도피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경씨는 일단 미국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전 90일짜리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갔으나 검찰이 미국 당국에 요청해 체류자격을 취소했다. 인터폴에 적색수배령도 내려진 상태다. 김혜경씨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구속기소)·혁기(42)씨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유씨의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청해진해운 계열사들의 경영과 차명재산 관리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6∼7월 현지에 실무협의단을 파견해 김혜경씨 등 해외도피자들의 체포와 송환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을 경우 김혜경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김혜경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강제추방이나 여권 무효화 조치 등에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내면 미국 이민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송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검찰은 차남 혁기씨와 문진미디어 전 대표 김필배(76)씨 등 외국으로 도피한 유씨 측근들을 계속 추적 중이다. 장녀 섬나(48)씨는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체포돼 현지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측근 50대女 검거…어디서 잡혔나보니

    유병언 측근 50대女 검거…어디서 잡혔나보니

    구원파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돼 법무부가 강제송환에 나섰다. 김혜경씨는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해왔다. 법무부는 지난 4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혜경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혜경씨는 버지니아주 맥클린(McLean)에 있는 유명 쇼핑몰 타이슨즈 코너(Tyson’s Corner)에서 이민관세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 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됐다. 김혜경씨는 수사당국이 추적에 나선 이후 현지에 마련한 거처에 들어가지 않고 도피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경씨는 일단 미국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전 90일짜리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갔으나 검찰이 미국 당국에 요청해 체류자격을 취소했다. 인터폴에 적색수배령도 내려진 상태다. 김혜경씨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구속기소)·혁기(42)씨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유씨의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청해진해운 계열사들의 경영과 차명재산 관리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6∼7월 현지에 실무협의단을 파견해 김혜경씨 등 해외도피자들의 체포와 송환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을 경우 김혜경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김혜경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강제추방이나 여권 무효화 조치 등에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내면 미국 이민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송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콘크리트 배수로 빠진 개구리 구출’에 大賞

    ‘콘크리트 배수로 빠진 개구리 구출’에 大賞

    “두꺼비가 콘크리트 배수로를 기어오르지 못해 죽는 모습을 보고 연구를 시작했어요.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경주와 울산 등 여러 곳에서 세 달 동안 현장 조사를 다녔죠.”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발표한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에서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산 동래초등학교 5학년 김태은양과 4학년 최필립군은 “호기심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두 학생은 ‘산악 배수로에 빠진 양서류를 구출하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은 산악지역의 배수로가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두꺼비나 개구리 등 양서류가 이동 중 갇혀 폐사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 다양한 실험을 거쳐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들어진 생태 배수로가 양서류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축소 모형까지 만들었다. 김양은 연구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구리를 잡고 만지는 것이 징그러웠다”며 어린이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교원부 대통령상은 전남 동산초등학교 남경아 교사와 광양중진초등학교 김영신 교사가 출품한 ‘초소형 꽃식물인 한국산 개구리밥과 5종의 복합세대 한살이 과정 연구 및 교육적 활용’이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엔 충북과학고 2학년 나성엽·박건태·최은성군이 출품한 ‘SCS(Slope Control System) 장치 제작을 통한 파동 변화에 대한 탐구’와 이예림(충북 비봉초)·강선민(충북 산성초) 교사의 ‘석조문화재 보강에 활용 가능한 탄산칼슘 생성 균주 탐구’가 뽑혔다. 이 밖에 부문별 최우수상 11점, 특상 93점, 우수상 98점, 장려상 95점이 선정됐다. 대회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내년 5월 열리는 미국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출전권이 주어지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겐 특허 출원비가 지원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가수 퓨어킴, 미니앨범 ‘PURIFIER(정화)’ 공개’관능적·매혹적’ 목소리로 어필

    가수 퓨어킴, 미니앨범 ‘PURIFIER(정화)’ 공개’관능적·매혹적’ 목소리로 어필

    화제를 모았던 가수 퓨어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PURIFI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9월 2일 정오, 퓨어킴의 소속사 미스틱89는 퓨어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puerkim)과 미스틱89의 공식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Mystic_89)을 통해 퓨어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PURIFIER] 전 곡과 타이틀곡 ‘은행’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은 타이틀곡인 ‘은행’을 포함해 ‘나는 니가 죽는 것도 보고 싶어’, ‘범인은 너’, ‘그말은 결국’, ‘오늘의 뉴스’, ‘마녀 마쉬’ 등 퓨어킴만의 색채가 짙게 드러난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타이틀곡 ‘은행’은 감각적인 색채로 구성된 ‘은행’으로 상징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희망을 저축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퓨어킴 만의 매혹적인 음색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한 모델 김민정, 현지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미스틱89가 자신 있게 제안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퓨어킴의 새로운 미니 앨범 [PURIFIER]는 퓨어킴이라는 인상적인 이름에서 파생된 단어임과 동시에 ’정화(淨化)’를 뜻한다. 확고한 개성을 보여주는 그녀의 노래가 비슷하고 익숙한 것들로 채워져 있는 가요계에서 신선한 흐름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퓨어킴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이 여성으로서 20대를 지나오며 느꼈던 소소하면서도 진심 어린 감정들을 풀어놓았다. 20대 여성이라면, 혹은 20대를 겪었던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와 생각들을 그녀만의 정제된 언어로 당당하고 시원하게 이야기한다.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퓨어킴의 첫 미니앨범 [PURIFIER]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리비아 전투기 추락 순간, 3명 사망·9명 부상

    [영상]리비아 전투기 추락 순간, 3명 사망·9명 부상

    리비아 민간인 주거지역에 전투기 1대가 추락해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현지 주민들의 말을 빌려 리비아 동부 토부룩시 임시 의회 건물로부터 1km 떨어진 중심가에 리비아 전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를 비롯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30일 일어난 전투기 추락사고를 애도하기 위한 비행 도중 유압 장치(hydraulic system)의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리비아는 최근 수도 트로폴리의 국제공항 지배권을 놓고 비이슬람계 ‘미스라타’(Misrata) 민병대와 정부군이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영상=Bashir Saleh/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누구나 자물쇠 따는 시대오나? 3D프린팅 ‘만능열쇠’ 논란

    누구나 자물쇠 따는 시대오나? 3D프린팅 ‘만능열쇠’ 논란

    어떤 자물쇠든 열 수 있는 3D프린팅 만능열쇠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IT전문매체 디지털저널닷컴(DigitalJournal.com)은 독일인 엔지니어가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만능열쇠 ‘범프 키(bump keys)’를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범프(Bump), 즉 ‘부딪히다’라는 뜻처럼 이 키는 자물쇠에 꽂은 뒤 망치로 두드리는 방식으로 잠금 해제하는 원리를 채택하고 있다. 공개된 관련영상을 보면, 실린더 자물쇠(원통 속에 스프링이 붙은 텀블러를 배열한 뒤, 해당 텀블러 모양에 알맞은 열쇠를 넣어 회전시킴으로써 여는 방식)에 3D프린팅 된 범프 키를 꽂고 뒷부분을 망치로 일정시간 두들기면서 수 초안에 열어내는 모습이 비춰진다. 사실 만능 키는 오랜 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으로 프레임에 받침점이 있는 레버를 손잡이로 해 이를 상하(혹은 좌우)로 젖혀 접점 용수철 장치를 동작시키는 방식으로 잠금 해제를 수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범프 키는 여러 가지 자물쇠에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만능 키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쉽고, 빠르고, 보편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범프 키 아이디어는 독일 출신 엔지니어 크리스티안 홀러와 조스 웨이어스 두 명에 의해 구체화됐다. 홀러는 직접 여러 가지 자물쇠를 촬영한 사진을 포토샵을 이용해 가공한 뒤 이를 열쇠 제작 전문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해당 자물쇠에 딱 맞는 범프 키를 프린팅해내는 기술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만능 키가 보편화된다면 도둑, 강도 등에 의해 도난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지 않을까? 홀러는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만능 키 개념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것이 직접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는 극히 미미했고 통상적으로 강도 등의 범죄자들은 자물쇠를 정밀하게 해제하는 것보다는 문을 파괴하고 들어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홀러는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독일의 경우, 최근까지 강도가 만능키를 사용해 집에 침입한 경우는 0.2%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범프 키는 이번 달 말에 개최되는 자물쇠 잠금 해제 부문 세계적인 콘테스트인 락콘 2014(LockCon 2014)에서 실제 디자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제 22차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실무회의 실시

    제 22차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실무회의 실시

    지난 7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는 CIL 물류그룹(회장 홍호선)의 제1, 제2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최첨단 물류센터와 선진국형 물류보관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은 2번째 방문이다. 이는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CIL 물류그룹이 국내 최고의 물류보관 시설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파주 제1물류센터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작년 방문 이후 1년 2개월 동안 업그레이드 된 현장위주의 PT가 진행돼 큰 호평을 받았다. CIL 물류그룹은 간담회에서 1년여 간의 업무성과인 홈페이지 개편, 카다로그 리뉴얼, 직원교육 현장, 그리고 지행격차(知行隔差) 해소 노력 등을 주제로 PT를 진행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과 기업, 현지 에이전트와의 동시다발적 소통이 가능한 CTS(CIL-Tracing System)로 내 화물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과 보관된 화물의 실시간 처리과정을 알려주는 PMS(Processing Management System)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천 제2물류센터로 이동한 후 선진화된 보관 시스템(항온•항습 시스템, 딥 앤 와이드 드라이브 인 랙, 24시간 유무인 경비시스템)과 국내 유일의 금고형 우든 케이스는 참석한 물류위원들의 관심을 끌어 많은 질의와 응답으로 이어졌다. 방문 일정이 끝난 후 CIL 물류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들에게 친환경 물류센터인 제2물류센터 뒷 뜰 잔디밭에서 기념 만찬으로 바비큐와 막걸리를 준비해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 이 날 참석한 물류위원은 강현호 청조해운항공 대표이사, 이호준 티피엠로지스 이사, 신재천 용마로지스(주) 이사, 윤장석 (주)물류혁명코리아 대표이사, 박희석 두희글로벌(주) 대표이사, 최시영 아주대학교 교수, 고수 정원이엔씨(주) 대표이사, 박찬석 미래물류컨설팅 대표컨설턴트와 대한상공회의소 물류혁신팀 사무국 4명이 방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블로 본 우주의 ‘빛과 어둠’

    허블로 본 우주의 ‘빛과 어둠’

    빛과 어둠으로 이뤄진 우주의 다양한 현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이미지를 허블 우주망원경이 포착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31일(현지시간) 유럽우주기구(ESA)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빛과 어둠에 둘러싸인 젊은 별을 관측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중심 아래 부분에는 페르세우스 자리에 있다는 ‘SSTC2D J033038.2+303212’라고 알려진 ‘젊은 항성체’(YSO)가 자리잡고 있다. 밝은 빛에 둘러싸인 이 별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신생 별로 알려졌다. 여기서 SSTC2D는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C2D 조사 프로젝트에서 발견된 천체 중 하나라는 뜻이며, 나머지 숫자는 좌표를 나타낸다. 최근 허블 망원경을 운영하는 천문학팀이 탐사용 고성능카메라(ACS)를 사용해 이 천체를 재관측한 결과, 별 자체에서 폭발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스 이른바 성운을 포착할 수 있었다. 이런 밝은 구름은 ‘[B77] 63’으로 알려진 반사 성운으로, 이름 그대로 근처에 있는 별의 빛을 받아 반사한 성운이다. 또한 이 성운과 밀접한 부분으로 칠흙처럼 까만 물질로 인해 반사되지 않은 성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는 ‘도바시 4173’(Dobashi 4173)이라는 암흑 성운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암흑 성운은 우리와 반사 성운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그 밀도에 따라 빛을 흡수하거나 통과하고 있어 얼룩덜룩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한편 허블 우주 망원경은 지상으로부터 약 610km 상공의 대기권 밖에서 지구 주위를 하루 14번 이상 공전하며 광활한 우주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NASA/E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특정 질병세균만 찾아내는 ‘전자 코’ 개발

    특정 질병세균만 찾아내는 ‘전자 코’ 개발

    특정 질환을 신체에 유발시키는 세균을 감쪽같이 찾아내는 ‘전자 코(electronic nose)’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과학기술전문매체 피조그닷컴(Phys.org)은 레스터 대학교 화학과 연구진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을 식별해내는 전자 코 개발에 성공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자 코는 사람 후각 시스템을 모방해 냄새를 구분하고 화학적 성분을 분석해 내는 전자 장치로, 인간 코가 연속해서 다른 냄새를 맡지 못하고, 맡을 수 있는 냄새 가짓수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완한 기기다. 이를 통해, 사람 코로는 맡기 어려운 유해성분 탐지와 박테리아 추적 등을 대신 해낼 수 있어 의료, 식품, 환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레스터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것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식별에 특화된 전자코다. 해당 세균에 감염된 환자의 대변에서 추출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고유 냄새를 토대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만의 독특한 화학적 지문을 만들어 이를 찾아내는 원리다. 전자 코 내부의 (신경 회로망과 같은) 패턴 인식 기능과 화학검출기가 해당 박테리아를 찾아내는 것인데 비유하자면 사람이 코로 냄새를 맡고 해당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것과 같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은 신체내 장에 상존하는 박테리아로 설사, 위장경련, 장염을 야기 시킨다. 특히 크론병,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다시 감염되면 사망위험이 연령무관, 최대 4배가량 높아지는데 그만큼 해당 균을 최대한 빨리 식별해낼 수 있는 기술이 의학계에 필요한 상황이었다. 레스터 대학교 화학과 앤디 앨리스 교수는 “이 전자 코는 극도로 소량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일지라도 모두 찾아낼 만큼 정밀하다”며 “박테리아마다 존재하는 특정 화학지문을 찾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함께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대사체학 저널(Journal Metabolomics)’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University of Leicester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70억 광년 거리 은하끼리 충돌 모습 고화질 포착

    70억 광년 거리 은하끼리 충돌 모습 고화질 포착

    지구로부터 약 70억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끼리의 충돌 모습을 허블 우주망원경과 알마 망원경 등의 관측 정보를 합성해 만든 역대 ‘최고의 광경’(베스트뷰)이라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앞에 있는 은하에 의한 중력렌즈 효과 덕분에 멀리서 충돌하는 은하를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처녀자리 방향에 떠 있는 천체 H-ATLAS J142935.3-002836(이하 H1429-0028)은 지금으로부터 약 70억 년 전 우주에서 일어난 은하 충돌의 현장이다. ‘H-ATLAS’(허셜-아틀라스)라는 조사로 발견된 뒤, 허블 우주망원경(HST)과 알마 전파망원경(ALMA)은 물론 켁II, 초대형간섭전파망원경군(VLA)과 같은 천체망원경으로 자세한 관측이 이뤄진 각각의 정보를 중첩함으로써 멀리 있는 충돌 은하의 것으로는 전에 없는 최고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H1429-0028과 지구 사이에는 다른 은하계가 존재한다. 이 은하의 거대한 질량에 의해 중력이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력렌즈 효과 덕분에 멀리 있는 H1429-0028을 자세히 조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허블과 켁II 망원경은 렌즈가 된 앞의 은하 주위를 둘러싼 ‘빛의 고리’의 존재를 밝혀냈다(1번째 이미지). 또한 이 은하의 원반을 바로 측면에서 보는 위치 관계에 있는 것도 잡혔다. 또한 H1429-0028가 1개가 아닌 2개의 은하인 것도 HST와 켁 II의 관측을 통해 확인됐다. 알마 망원경은 은하에서 별 형성의 메커니즘과 물질의 움직임을 조사하는 수단이 되는 일산화탄소를 추적할 수 있다. 그 관측에서 H1429-0028는 은하 충돌이 한창으로, 1년에 수백 개 이상의 별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까마귀자리에 있는 유명한 충돌 은하인 안테나 은하에는 1년에 태양 수십 개분의 별이 탄생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충돌 은하에는 그보다 훨씬 큰 태양 질량의 400배에 달하는 별들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충돌 중의 한 은하가 회전하고 있는 징후도 볼 수 있어 이 은하는 충돌 전에 원반 은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관측결과는 ‘천문학 & 천체 물리학 저널’(the journal 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0억 광년 거리 은하끼리 충돌 모습 고화질 포착

    70억 광년 거리 은하끼리 충돌 모습 고화질 포착

    지구로부터 약 70억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끼리의 충돌 모습을 허블 우주망원경과 알마 망원경 등의 관측 정보를 합성해 만든 역대 ‘최고의 광경’(베스트뷰)이라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앞에 있는 은하에 의한 중력렌즈 효과 덕분에 멀리서 충돌하는 은하를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처녀자리 방향에 떠 있는 천체 H-ATLAS J142935.3-002836(이하 H1429-0028)은 지금으로부터 약 70억 년 전 우주에서 일어난 은하 충돌의 현장이다. ‘H-ATLAS’(허셜-아틀라스)라는 조사로 발견된 뒤, 허블 우주망원경(HST)과 알마 전파망원경(ALMA)은 물론 켁II, 초대형간섭전파망원경군(VLA)과 같은 천체망원경으로 자세한 관측이 이뤄진 각각의 정보를 중첩함으로써 멀리 있는 충돌 은하의 것으로는 전에 없는 최고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H1429-0028과 지구 사이에는 다른 은하계가 존재한다. 이 은하의 거대한 질량에 의해 중력이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력렌즈 효과 덕분에 멀리 있는 H1429-0028을 자세히 조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허블과 켁II 망원경은 렌즈가 된 앞의 은하 주위를 둘러싼 ‘빛의 고리’의 존재를 밝혀냈다(1번째 이미지). 또한 이 은하의 원반을 바로 측면에서 보는 위치 관계에 있는 것도 잡혔다. 또한 H1429-0028가 1개가 아닌 2개의 은하인 것도 HST와 켁 II의 관측을 통해 확인됐다. 알마 망원경은 은하에서 별 형성의 메커니즘과 물질의 움직임을 조사하는 수단이 되는 일산화탄소를 추적할 수 있다. 그 관측에서 H1429-0028는 은하 충돌이 한창으로, 1년에 수백 개 이상의 별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까마귀자리에 있는 유명한 충돌 은하인 안테나 은하에는 1년에 태양 수십 개분의 별이 탄생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충돌 은하에는 그보다 훨씬 큰 태양 질량의 400배에 달하는 별들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충돌 중의 한 은하가 회전하고 있는 징후도 볼 수 있어 이 은하는 충돌 전에 원반 은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관측결과는 ‘천문학 & 천체 물리학 저널’(the journal 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0억 광년 먼거리 ‘은하 충돌’ 포착…“역대 최고 이미지”

    70억 광년 먼거리 ‘은하 충돌’ 포착…“역대 최고 이미지”

    지구로부터 약 70억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끼리의 충돌 모습을 허블 우주망원경과 알마 망원경 등의 관측 정보를 합성해 만든 역대 ‘최고의 광경’(베스트뷰)이라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앞에 있는 은하에 의한 중력렌즈 효과 덕분에 멀리서 충돌하는 은하를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처녀자리 방향에 떠 있는 천체 H-ATLAS J142935.3-002836(이하 H1429-0028)은 지금으로부터 약 70억 년 전 우주에서 일어난 은하 충돌의 현장이다. ‘H-ATLAS’(허셜-아틀라스)라는 조사로 발견된 뒤, 허블 우주망원경(HST)과 알마 전파망원경(ALMA)은 물론 켁II, 초대형간섭전파망원경군(VLA)과 같은 천체망원경으로 자세한 관측이 이뤄진 각각의 정보를 중첩함으로써 멀리 있는 충돌 은하의 것으로는 전에 없는 최고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H1429-0028과 지구 사이에는 다른 은하계가 존재한다. 이 은하의 거대한 질량에 의해 중력이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력렌즈 효과 덕분에 멀리 있는 H1429-0028을 자세히 조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허블과 켁II 망원경은 렌즈가 된 앞의 은하 주위를 둘러싼 ‘빛의 고리’의 존재를 밝혀냈다(1번째 이미지). 또한 이 은하의 원반을 바로 측면에서 보는 위치 관계에 있는 것도 잡혔다. 또한 H1429-0028가 1개가 아닌 2개의 은하인 것도 HST와 켁 II의 관측을 통해 확인됐다. 알마 망원경은 은하에서 별 형성의 메커니즘과 물질의 움직임을 조사하는 수단이 되는 일산화탄소를 추적할 수 있다. 그 관측에서 H1429-0028는 은하 충돌이 한창으로, 1년에 수백 개 이상의 별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까마귀자리에 있는 유명한 충돌 은하인 안테나 은하에는 1년에 태양 수십 개분의 별이 탄생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충돌 은하에는 그보다 훨씬 큰 태양 질량의 400배에 달하는 별들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충돌 중의 한 은하가 회전하고 있는 징후도 볼 수 있어 이 은하는 충돌 전에 원반 은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관측결과는 ‘천문학 & 천체 물리학 저널’(the journal 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댈러스 카우보이스 미녀군단, 눈을 뗄 수 없는 S라인 몸매 화제

    [포토] 댈러스 카우보이스 미녀군단, 눈을 뗄 수 없는 S라인 몸매 화제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소속 치어리더 홀리 아리엘(Holly Arielle)이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평소 치어리더 동료들의 사진을 공유하던 홀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Love My Group(내 식구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9명의 댈러스 카우보이스 소속 치어리더들이 가슴 앞쪽으로 묶어서 입는 파란색 상의 유니폼과 흰색 숏팬츠, 흰색 부츠를 신고 양 손에는 응원 도구를 들고 일렬로 서서 포즈를 취했다. 한편,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미국의 팀’이라는 별명을 가진 팀으로 미국 동남지구에 속한 텍사스주 소속 미식축구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 최주환 ‘슬라이딩’ 외신서도 주목, 왜?

    두산 최주환 ‘슬라이딩’ 외신서도 주목, 왜?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두산 최주환이 보여준 슬라이딩이 외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투혼이 빛났던 최주환의 슬라이딩 순간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첫 타석에서 NC 2루수 박민우의 악송구로 출루에 성공한 최주환이 후속 타자 김현수의 안타로 1루에서 3루를 돌아 홈을 향한다. 주루코치의 멈춤 신호에 잠시 주춤한 최주환은 박민우가 3루로 공을 뿌리자 다시 홈으로 전력을 다해 달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최주환은 슬라이딩을 하다가 홈 플레이트 바로 앞에서 그만 넘어지고 만다. 그러나 최주환은 턱에 찰과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땅을 짚으며 기어 홈 플레이트를 찍어 득점에 성공한다. 경기 후 최주환의 우여곡절 슬라이딩은 MLB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으며 특히 외신들은 이 장면이 코미디 야구 영화 ‘메이저리그(Major League, 1989)의 흑인 선수 웨일리 메이즈 헤이즈(Willie Mays Hayes: 웨슬리 스나입스 분)가 슬라이딩에 실패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9회 역전에 성공하는 득점을 올린 지석훈의 활약과 선발 에릭의 7이닝 비자책 호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영상=mykbonet, tamiamisouth/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괜사’ 공효진, 드라마 속 ‘도형 반지’ 제이에스티나 레드 화보서 시크매력 발산

    ‘괜사’ 공효진, 드라마 속 ‘도형 반지’ 제이에스티나 레드 화보서 시크매력 발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에서 새롭게 론칭한 신규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FW 시즌 광고 캠페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이에스티나 레드 (J.ESTINA RED)’는 ‘하이-테이스트 패션 주얼리 (High-Taste Fashion Jewelry)를 슬로건으로 기존 제이에스티나가 가지고 있던 스타일리시 파인 주얼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신규 브랜드이다. 또한 런칭 후 첫 번째 뮤즈로 공효진을 선택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효진은 틀에 박힌 패션이 아닌 트렌드 속에 본인만의 위트와 스타일링을 반영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시킨 스타로 제이에스티나 레드 (J.ESTINA RED)가 추구하는 주얼리를 가장 잘 담은 여배우이기도 하다. 공개된 제이에스티나 레드 (J.ESTINA RED)의 첫 번째 광고 비주얼에서는 공효진만이 가지는 위트 있는 스타일링과 시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포즈에 미스테르 넘버 4 (Mystère #4) 주얼리가 유니크하게 매치되어 트렌디한 매력이 돋보인다. 공효진과 제이에스티나 레드 (J.ESTINA RED)가 만나 마치 시크한 또 하나의 트렌드를 창조해낸 듯 하다. 광고에 등장한 미스테르 넘버 4 (Mystère #4) 주얼리는 뮤즈 공효진의 의견을 디자인에 직접 반영된 라인으로 그녀가 평소 좋아하는 원, 육각형 등의 셰입을 모티브로 시크하게 표현한 라인이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실루엣과 위트가 있는 주얼리인 미스테르 넘버 4 (Mystère #4)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공효진 도형반지’, ‘공효진 별 목걸이’ 등의 닉네임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레드 (J.ESTINA RED)의 FW 시즌 새로운 광고 비주얼은 9월 패션 매거진과 제이에스티나 레드 (J.ESTINA RED) 온라인 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80-998-007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추운 갈색왜성’에 물 존재하나?…증거 발견

    ‘가장 추운 갈색왜성’에 물 존재하나?…증거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가운데 온도가 가장 낮다고 알려진 갈색왜성이 ‘물얼음’ 구름에 휩싸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전문주간지 사이언스매거진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일 질퍽질퍽한 얼음으로 이뤄진 이 구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물로 된 구름을 ‘최초’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구름이 둘러싼 목성 크기의 천체는 지금까지 갈색왜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다른 항성을 공전 중인 차가운 거대 가스 행성의 한 유형일 수도 있다. 지구로부터 불과 7.3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 천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천문학자 케빈 루만 박사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와이즈(WISE)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광범위 데이터(2010~2011년)를 조사하던 중 최근 발견했다. 갈색왜성은 흔히 ‘실패한 별’로 불리는데 질량이 매우 적어 지속적인 핵반응을 할 수 없으므로 차갑고 어둡다. WISE J085510.83-071442.5(혹은 WISE J0855-0714)로 명명된 이 갈색왜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중에서 가장 차가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천체의 온도는 물이 어는 점인 영(0)도보다 조금 더 낮아 지구의 평균 기온보다 더 춥지만, 목성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다. 미국 카네기과학연구소의 천문학자 재클린 파허티는 “발견 이후 이 천체를 관측해왔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이웃’은 거대 가스 행성과 비슷한 데 목성만큼 크며 질량은 3~10배 정도 된다. 하지만 이 천체는 우리 시야에서의 관측을 방해하는 항성이 없는 ‘외톨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이 천체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별’과 ‘바너드 별’, ‘루만 16’에 이어 우리 태양에서 네 번째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천체는 작고 차가워 지상 기반의 천체망권경에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희미하다. 파허티는 “이번 발견을 얻기 위해 와이즈 적외선 우주망원경과 씨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칠레 소재 6.5m 마젤란-바데 망원경를 사용해 얻은 151장에 달하는 근적외선 이미지를 3일 밤 내내 조사한 끝에 물얼음 구름과 황화나트륨 구름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천체에 확실히 물얼음 구름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면 좀 더 확실한 스펙트럼을 얻어야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관련 천문학자들은 허블 망원경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 발사예정인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웨브 우주 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2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사이언스매거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람처럼 아픔 느끼는 ‘스마트 항공기’ 나온다

    사람처럼 아픔 느끼는 ‘스마트 항공기’ 나온다

    사람이 아픔을 느끼는 것처럼 외형 손상정도를 민감히 감지할 수 있는 인간피부와 유사한 마이크로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항공기’가 개발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군사과학전문매체 디펜스 시스템즈(Defense Systems)는 세계 최대 항공 방위산업체 중 하나인 영국 BAE시스템스(British Aerospace Systems)가 인간처럼 실시간으로 부상을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항공기를 개발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AE시스템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사람피부처럼 극도로 미세한 감각도 그대로 인지해낼 수 있는 0.04㎜ 크기의 마이크로센서 수만 개로 항공기의 외장을 감싸는 방식으로 구성 된다. 일종의 ‘스마트 피부’ 개념인데, 극 미세 전류감지 기술로 이뤄진 해당 시스템을 항공기에 적용할 경우 바람속도, 온도, 물리적 변형은 물론 잠재적인 비행기 내부 손상 가능성까지 예측해내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구현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꾸준히 병원을 방문해 건강 모니터링을 받으며 잠재적인 질환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약이나 수술을 통해 악화를 막는다. 마찬가지로 스마트 피부가 장착된 항공기는 스스로 손상 정도를 꾸준히 조사해 비행을 위협하는 대부분의 요인을 사전 방지해낼 수 있게 된다. 이는 항공기 유지 보수 효율성을 높여 비행기 엔지니어들이 적시에 수리해야 할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안전성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해당 스마트 스킨 개발을 주도중인 BAE시스템즈 수석 연구원 리디아 하이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회전식 건조기의 과열을 방지하는 감지센서를 통해 기본 원리를 구성했다. 일반 가전제품의 과열을 막는 간단한 감지시스템을 보다 심층적으로 확대해 소형화되고 가격 효율성도 높은 스마트 감지센서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전해진 감각을 뇌 신호가 파악해 명령을 내리는 사람피부와 유사한 개념이다. 연구진은 해당 시스템이 민간 항공기 산업 시장은 물론 물론 군사적 항공 방어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측 중이다. 사진=BAE System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람피부처럼 ‘아픔’ 감지…英, ‘최첨단 항공기’ 개발

    사람피부처럼 ‘아픔’ 감지…英, ‘최첨단 항공기’ 개발

    사람이 아픔을 느끼는 것처럼 외형 손상정도를 민감히 감지할 수 있는 인간피부와 유사한 마이크로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항공기’가 개발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군사과학전문매체 디펜스 시스템즈(Defense Systems)는 세계 최대 항공 방위산업체 중 하나인 영국 BAE시스템스(British Aerospace Systems)가 인간처럼 실시간으로 부상을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항공기를 개발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AE시스템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사람피부처럼 극도로 미세한 감각도 그대로 인지해낼 수 있는 0.04㎜ 크기의 마이크로센서 수만 개로 항공기의 외장을 감싸는 방식으로 구성 된다. 일종의 ‘스마트 피부’ 개념인데, 극 미세 전류감지 기술로 이뤄진 해당 시스템을 항공기에 적용할 경우 바람속도, 온도, 물리적 변형은 물론 잠재적인 비행기 내부 손상 가능성까지 예측해내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구현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꾸준히 병원을 방문해 건강 모니터링을 받으며 잠재적인 질환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약이나 수술을 통해 악화를 막는다. 마찬가지로 스마트 피부가 장착된 항공기는 스스로 손상 정도를 꾸준히 조사해 비행을 위협하는 대부분의 요인을 사전 방지해낼 수 있게 된다. 이는 항공기 유지 보수 효율성을 높여 비행기 엔지니어들이 적시에 수리해야 할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안전성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해당 스마트 스킨 개발을 주도중인 BAE시스템즈 수석 연구원 리디아 하이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회전식 건조기의 과열을 방지하는 감지센서를 통해 기본 원리를 구성했다. 일반 가전제품의 과열을 막는 간단한 감지시스템을 보다 심층적으로 확대해 소형화되고 가격 효율성도 높은 스마트 감지센서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전해진 감각을 뇌 신호가 파악해 명령을 내리는 사람피부와 유사한 개념이다. 연구진은 해당 시스템이 민간 항공기 산업 시장은 물론 물론 군사적 항공 방어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측 중이다. 사진=BAE System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수면 위 물체를 ‘파도’로 조작하는 기술 개발 (호주 연구팀)

    수면 위 물체를 ‘파도’로 조작하는 기술 개발 (호주 연구팀)

    파도를 조정해 수면 위의 물체를 조작하는 기술을 호주 국립대(ANU)의 물리학자들이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유출된 기름을 모으거나 표류물을 제거하는 등에 응용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과학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SF영화에 등장하는 물체를 끌어당기는 광선 ‘트랙터 빔’처럼 파도의 크기와 주파수를 조정해 수면에 뜬 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고 정지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빛의 트랙터 빔’으로 입자를 움직이는 최근의 연구성과로부터 힌트를 얻어 구현하게 됐다는 이 기술은 파도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사용해 물체를 조작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수조에 띄운 탁구공으로 실험에 성공했다. 공동저자인 호르스트 펀즈만 박사는 “우리는 파도를 조작해 물 위에 뜬 물체를 오른 쪽으로 이동하고 파도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흐름 속에서 정지시키는 데 성공했다”면서 “파도의 크기와 주파수를 조정함으로써 거의 어떤 형태의 표면 흐름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물에 떠 있는 탁구공을 제어하는 수준이지만,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해 발생한 복잡한 3차원의 물결은 유출된 기름을 모으거나 선박을 움직이고 표류물을 제거하는 등의 용도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작 방법은 탁구공을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는 데 필요한 파도의 크기와 주파수를 계산하는 것이라고 한다. 입자 추적 시스템(고속 동영상 카메라와 확산광 이미징)을 이용해 관측한 결과, 수면에 흐름이 생성돼 탁구공이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샤츠 교수는 “이런 복잡한 3차원의 파도는 일정한 높이를 초과하면 수면에서 특정 패턴의 흐름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트랙터 빔은 이런 패턴 중 하나이며, 현재는 내향이나 외향, 나선형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형태의 파도 발생장치가 다양한 흐름의 패턴을 생성한 이번 실험으로도 입자가 수면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설명하는 수학적 이론은 아직 없다고 한다. 연구팀이 얻은 것은 다양한 주파수와 속도, 파도 발생장치의 형상이, 수면의 흐름과 수면의 물체 움직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하는 일련의 실험결과이다. “이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흥미로운 문제 중 하나다. 누구나 욕조 속에서 쉽게 현상을 재현할 수 있음에도 말이다”고 펀즈만 박사는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코넬대학이 운용하는 온라인논문 사이트 ‘아카이브’(Arxiv)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최근호를 통해 발표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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