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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軍, ‘양의 해’에 ‘맹수’로 환골탈태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軍, ‘양의 해’에 ‘맹수’로 환골탈태

    2015년 양의 해, 을미년(乙未年)이다. 양은 순한 동물의 대명사지만, 우리 역사 속에서 ‘을미년’은 한(恨)이 서린 치욕의 해였다. 지난 을미년이었던 1955년은 6.25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잿더미가 된 국토 위에서 신음하던 해였고, 그 이전의 을미년이었던 1895년은 청일전쟁에 의해 조선 각지가 전쟁터가 되고 주민들이 청군과 일본군에게 약탈과 수모를 겪어야 했으며, 각종 이권이 열강에게 넘어가는 것도 모자라 수도 한복판에서 일본 불량배들에게 명성왕후가 잔인하게 시해되는 참혹한 사건들로 점철된 해였다. 근대화된 열강들 앞에 조선은 너무도 무력했고, 전 국토와 백성들이 적의 군홧발 아래 신음하는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힘도 없었고, 위정자들은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생각보다는 일신의 안위를 도모하는데 급급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5 을미년에 대한민국은 더 이상 전쟁의 폐허에 신음하지도, 외세의 침략에 짓밟히지도 않는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강소국이자, 주변국 그 어느 국가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을 만한 ‘강력한 한방’을 가진 나라가 될 것이다. 잠수함사령부 창설하는 해군 을미년을 이틀 앞둔 지난 30일, 방위사업청은 1800톤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김좌진함은 현존 최고의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 하나라는 독일의 214급을 국내에서 면허생산한 손원일급 잠수함의 4번째 함이다. 이 잠수함은 기존에 9척이 실전 배치되어 활약 중인 장보고급 잠수함보다 더 대형으로 공기불요추진(AIP : Air Independent Propulsion) 기관을 탑재한 최신형 잠수함이다. 장보고급과 같은 기존의 잠수함들은 디젤엔진을 돌려 발전기를 구동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 운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을 위해 디젤엔진을 돌려야 한다. 디젤엔진은 내연기관이기 때문에 가동을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하고, 공기가 없는 수중에서는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디젤엔진을 돌리기 위해서는 잠수함이 수면 위로 올라와야만 한다. 이를 스노클링(Snorkeling)이라 한다. 그러나 스노클링은 은밀성을 생명으로 하는 잠수함에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장보고급 잠수함의 납축전지를 완전히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10시간 가까이 노출된 상태로 있어야 하며, 수중에서 함의 복원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동력만 유지하더라도 최소한 3~4일에 한번은 이러한 스노클링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문제는 배터리 충전 중에는 어뢰나 미사일을 즉각 발사할 수 없기 때문에 적 수상함이나 항공기의 공격에 대단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AIP 잠수함은 연료전지(Fuel cell), 즉 연료와 산화제를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꿔 전력을 충당한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독일 지멘스(Siemens)의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연료전지 2기를 탑재해 최대 18일간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어 기존 장보고급 잠수함 대비 6배 가까이 지속 잠항 능력을 확보했다. 손원일급과 같이 한번 물속으로 들어가면 3주 가까이 물 위로 떠오르지 않는 잠수함은 적성 국가에게는 대단히 위협적인 무기이다. 언제 어디서 자국 군함에 어뢰나 미사일 공격을 퍼붓거나 기뢰를 이용해 항구를 봉쇄할지 알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 상선이나 항구를 직접 공격해 해상 교통로를 봉쇄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불과 수십 척의 U-보트 때문에 100척 가까운 호위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수백 척의 구축함과 호위함, 수 천대의 항공기를 동원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연합군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심지어 한반도 주변 해역은 대서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중 상황이 복잡해 잠수함을 찾아내는 것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손원일급과 같은 잠수함의 존재는 북한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에게 대단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손원일급에는 500km 이상의 거리에서 원하는 건물 몇 번째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잠대지 순항 미사일 ‘천룡’ 미사일이 탑재된다. 이처럼 손원일급 잠수함은 불시에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대도시나 전략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그 자체가 강력한 ‘창’이면서 그 존재만으로도 도발과 전쟁을 억제하는 가장 훌륭한 ‘방패’인 것이다. 해군은 30일 인도 받은 김좌진함 이외에 3척의 손원일급 잠수함을 더 가지고 있다. 이 가운데 2척은 실전에 배치되어 운용중이고, 다른 1척은 김좌진함과 함께 2015년 가을 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손원일급 도입 물량은 총 9척이기 때문에 오는 2018년까지 5척이 더 나올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 9척과 더불어 해군의 잠수함 보유 숫자는 18척이 된다. 어지간한 함대를 이룰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잠수함 전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군은 을미년 2월 1일부로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할 예정이다. 해군 진해기지의 제9잠수함전단을 모체로 창설되는 잠수함사령부는 해역함대인 1·2·3함대와 동격으로 별 2개인 소장급 장성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장보고급 잠수함이 처음 도입되고 1995년 제9잠수함전단이 창설된 지 20년 만에 함대사령부 급으로 확대 개편되는 것이다. 잠수함 사령부가 창설되고 잠수함 18척 체제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에는 3,000톤급 중잠수함인 장보고-III급이 등장해 노후화된 장보고급 잠수함을 대체할 예정인데, 장보고-III급은 기존의 손원일급보다 더 대형화되고 미사일 수직 발사기까지 갖추고 있어 더 강력한 작전 성능을 자랑한다. 원자력 잠수함 수준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중 지속 잠항 능력과 잠대지 타격 능력을 갖춘 잠수함 전력을 함대급으로 보유하게 됨에 따라 이제 해군도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갖는 비대칭 전력의 한 축을 구성하게 됐다. ‘타우러스’ 도입하는 공군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는 것은 해군만이 아니다. 공군 역시 최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도입해 북한은 물론 주변국에 대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군은 지난 2013년에 독일과 스페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타우러스(TAURUS) KEPD 350K 공대지 순항 미사일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이 미사일을 인도 받아 대구의 제11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타우러스(TAURUS : Target Adaptive Unitary and dispenser Robotic ubiquity System) 시스템은 현존하는 최고의 공대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 GPS 등의 유도장치와 더불어 IBN이라는 신형 유도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IBN(Image Based Navigation) 시스템은 GPS와 INS로부터 지속적으로 보정되는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입력된 비행 경로상의 영상 지형정보를 대조해 표적까지 비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초저공 비행을 통해 적의 방공망을 뚫고 표적까지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외국에 절대 공개하지 않는 군용 GPS인 M코드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며, GPS 재밍 등에도 강하기 때문에 적의 전파 교란 상황에서도 원하는 건물, 원하는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파괴력 역시 기존에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던 각종 순항 미사일보다 압도적이다. 이 미사일은 무려 495kg의 탄두를 탑재하는데, 이 탄두는 메피스토(MEPHISTO : Multi-Effect Penetrator High Sophisticated and Target Optimised)로 명명된 최신형 탄두이다. 괴테의 파우스트 속에 나오는 악마의 이름이기도 한 메피스토 탄두 시스템은 최대 6m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가 폭발하거나, 여러 겹의 벽을 뚫고 원하는 방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창문이 없는 큰 빌딩 내부의 표적 제거를 위해 건물 외벽과 내벽을 뚫고 들어가 정확히 원하는 방에서 탄두를 폭발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타우러스는 이러한 관통형 탄두 이외에도 수백 발의 자탄(子彈)이 탑재되는 클러스터(Cluster) 탄두 탑재도 가능해 적의 기계화부대나 밀집한 병력 상공에서 수백 발의 수류탄을 흩뿌리는 형태의 공격도 가능하다.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면서도 기존에 보유한 SLAM-ER 미사일보다 2배 가까운 사거리와 파괴력을 가진 이 미사일은 F-15K 전투기에 탑재되어 운용될 예정인데, 이 미사일이 전력화되면 F-15K 전투기는 휴전선을 넘어가지 않고도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 서해와 동해 상공에서 베이징과 도쿄 등 가상적국의 수도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공군은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수백 발을 도입하고, 기술을 이전 받아 한국형 공대지 순항 미사일을 개발해 2020년대 중반 이전에 대량으로 도입할 계획이어서 북한 및 주변국에 대한 도발 및 전쟁 억제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을미년 : 망언 종결의 해로! 육군이 사거리 500km의 현무-2B 지대지 탄도 미사일을 대량으로 전력화한데 이어 을미년 새해에 해군과 공군 역시 강력한 비대칭 전력을 확보하는 것은 김정은과 최근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다케시마 무력탈환론’에 던지는 무언의 압박이다. 잠수함사령부의 창설과 손원일급 잠수함의 대량 도입은 이제 북한이 잠수함 등 수중 전력을 가지고 우리의 영해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을미년 이전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땅’, ‘다케시마 무력 탈환’과 같은 망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무력으로 침탈하려 한다면 일본 연안에서 해수면을 뚫고 솟구치는 잠대지 미사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2015년 을미년은 온순한 양의 해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을미년은 강력한 발톱을 갖추고 맹수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해가 될 것이다. 적을 압도할 수는 없지만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가진 맹수 앞에서 누가 도발할 수 있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고준희, 자선 바자회 속 파격 시스루 패션 ‘역시 패셔니스타’

    고준희, 자선 바자회 속 파격 시스루 패션 ‘역시 패셔니스타’

    배우 고준희의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이 화제다. 지난 23일 진행된 모던 럭셔리 브랜드 쿠론의 ‘쿠론 채러티데이’에서는 뮤즈인 고준희를 비롯 쿠로니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SHARE LOVE 바자회’와 ‘쿠로니스타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고준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9등신 몸매를 드러내는 과감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그는 트위드 재킷과 시스루 톱에 하운드투스 패턴이 멋스러운 카렌 토트백을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아찔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이미지의 발레리나 김주원은 누드톤 원피스에 멋스러운 색감의 쎄콰트레 펀칭 클러치를 스타일링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올 블랙 패션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쎄콰트레 토트백으로 포인트 있는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청일점으로 진행을 맡은 오상진은 깔끔한 수트룩에 모던함이 묻어나는 루이스 토트백을 매치해 젠틀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로 주목 받은 쿠로니스타 토크 콘서트에서는 쿠론이 처음으로 출간한 ‘COURONNISTA SAYS’ 책에 대한 토크타임을 가졌다. 쿠로니스타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SHARE LOVE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 = 쿠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무기] 사거리 1000km... 美 공대지 미사일 ‘재즘 ER’

    [신무기] 사거리 1000km... 美 공대지 미사일 ‘재즘 ER’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 기업인 록히드 마틴은 보도 자료를 통해서 이 회사가 개발 중인 AGM-158 재즘(Joint Air-to-Surface Standoff Missile, 합동 공대지 스탠드오프 미사일)의 사정거리 연장형인 재즘 ER(JASSM-Extended Range)의 완전 양산(full rate production)이 미 공군에 의해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재즘은 미 공군을 위한 장거리 공격 수단으로 1995년부터 개발되었다. 그러나 개발 중 몇 가지 문제점으로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에 2009년에야 본격 양산과 배치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미사일은 1,021kg의 중량에 450kg의 탄두를 탑재한 순항 미사일로 그 사정 거리는 370km에 이른다. 길이는 4.27m에 날개를 펼쳤을 때 폭 2.4m 정도 되는 대형 공대지 미사일로 F-15E, F-16, F/A-18, F/A-18E/F, F-35, B-1B, B-2, B-52 등 미 공군의 다양한 군용기에 탑재할 수 있다. 우리에게 재즘이 친숙한 이유는 우리 공군 역시 이를 도입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군의 차기 “장거리공대지 유도탄 사업”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로 재즘이었다. 하지만 미국이 수출 승인을 해주지 않는 가운데 독일과 스웨덴의 합작 기업인 타우러스 시스템즈(TAURUS Systems GmbH)가 타우러스 미사일(TAURUS KEPD 350)을 유리한 조건에 판매하기로 해 결국 우리 공군의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사업의 승자는 타우러스가 되었다. 타우러스는 1400kg급으로 재즘보다 더 대형이며 사정거리도 500km에 달한다. 재즘은 타우러스보다 사정거리가 짧긴 하지만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공대지 미사일이므로 370km라는 사정거리가 결코 짧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미 공군은 이보다 더 사정거리가 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원하고 있었다. 미 공군의 요구는 최소한 575마일(925km) 밖에서 발사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세미 스텔스 미사일로 매우 작은 목표도 아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무기였다. 이는 테러와의 전쟁은 물론 다른 국가에 대한 미국의 군사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록히드 마틴은 2002년부터 재즘 ER(AGM-158B)의 개발을 진행했다. 재즘 ER은 기존의 재즘과 하드웨어의 70%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의 95%를 공유하면서 사정거리를 두 배 이상 증가시키는 상당히 어려운 목표를 달성해야 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신형 엔진이다. 윌리엄스 인터네셔널의 F107-WR-105 터보팬 엔진과 몇 가지 개선 방법을 통해 재즘 ER은 애초 요구보다 더 먼 620마일(약 1000km)의 사정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신 가격은 재즘보다 더 비싸졌다. 재즘 ER은 초도 저율 생산(low-rate initial production (LRIP))을 통해 2013년 100기가량 양산되었으며 2014년 4월부터 B-1B 폭격기에 탑재되어 실전 배치에 들어갔다. 초기 운용 테스트 및 평가(U.S. Air Force Initial Operational Test and Evaluation (IOT&E))기간 동안 재즘 ER은 21회의 테스트에서 20회의 성공 확률을 보여 미 공군의 신뢰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으며 앞으로 B-52, F-15E, F-16에도 통합될 것이다. 록히드 마틴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재즘 ER이 완전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것은 2017년 정도라고 한다. 연간 생산량은 360기 정도이다. 미 공군이 구매를 계획한 수량은 재즘과 재즘 ER을 합쳐 4900기 가량인데 향후 안보 상황과 전쟁 수행 등에 의해서 추가 구매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즘 ER의 존재로 인해서 미 공군은 제주도 남쪽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해 평양까지 공격할 수 있다. 물론 가능하다는 것이지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유사시 한반도에서는 재즘만으로도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정밀 타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가까운 위치에 공군 기지를 확보하기 힘든 분쟁국가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재즘 ER은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언제든지 정밀 타격하려는 미 공군에게 매우 든든한 존재지만 미국의 반대하는 국가와 단체에게는 매우 성가신 존재가 될 것이다. 한국의 경우 이미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서 충분한 사정거리를 지닌 타우러스 미사일을 도입한 상태로 한동안 추가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을 도입할 가능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급변하는 미래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언젠가 더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미사일 도입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화성 표면에서 외계인 관(棺)이 발견되었다?

    [아하! 우주] 화성 표면에서 외계인 관(棺)이 발견되었다?

    외계인 탐색가 "큐리오시티 전송 이미지서 포착"... NASA에 조사 요구 이구아나의 화석에서 오바마의 얼굴에 이르기까지 화성 표면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음모론까지 끼어들어 화제를 양산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화성 표면에서 외계인의 '관'(棺)을 발견했다는 주장이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을 한 이는 메릴랜드를 근거지로 하는 UFO 탐색가인 윌 패러로, '장식된' 관이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이미지를 샅샅이 조사한 끝에 이 '관'을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이 작은 상자는 아주 구체적인 관의 형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패러 씨는 그의 유튜브 채널(YouTube channel)에 쓰고 있다. '언덕 아래에 석조물과 계단 같은 것들이 보이는데, 화성의 어떤 고대 문명이 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UFO사이팅스데일리(UFO Sightings Daily) 사이트를 운영하는 외계문명 연구자인 스캇 워링은 그 관이 암석 같은 물질로 만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히면서 "나사가 다시 로버를 보내 저 상자 속을 조사하게 하면 어떨까요?" 하고 되묻는다. "저것은 길이가 약 1m, 높이와 폭은 40cm쯤 돼 보입니다. 회색종을 포함해서 외계인들은 대개 작습니다." UFO 연구자들은 회색종(grays)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들의 생김새는 흔히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듯이 머리는 타원형이고 눈은 퀭하게 크고 팔다리는 가는 편이다. UFO 블로거들이 '관'의 형태로 보아 정말 외계인의 관임이 분명하다고 믿고 있는 반면, 과학자들은 대체로 이번 사안 역시 변상증(pareidolia,보고 싶은 대로 보이는 증세)의 하나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있다. 사람의 눈은 패턴에 길들여져 있어 그 비슷한 형상만 보면 곧 머리속에 입력된 상으로 치환해버린다는 것. 이런 현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사물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는 순기능도 있다. 어쨌든 최초의 발견자인 패러도 확신하지는 않는 듯하다. "우리도 단순히 확신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현재 아무도 모르죠." '화성 발견 시리즈'는 지난 11월 기괴한 양상을 띠기도 했다. 전 NASA 직원이었다고 말하는 한 여성이 1979년 비밀리에 유인 화성 착륙이 이루어졌으며 그 '증거'도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의 '코스트 투 코스트' 방송 프로에 전화를 연결한 재키라는 여인은 음모론 전문가이자 전 CIA 비행기 조종사인 존 리어에게 '27년 묵은 미스터리'를 해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키는 바이킹 착륙선에서 보내오는 원격측정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팀의 일원으로 근무할 때 실황 자료를 통해 화성 표면에서 사람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27년이나 묵은 미스터리를 과연 풀 수 있을까요?"라고 진행자에게 묻는 재키는 "그 바이킹 로버는 근처를 돌아다니고 있었죠" 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우주복을 입고 있었어요. 흔히 입는 그런 덩치 큰 우주복은 아니었죠. 하지만 완벽해 보였어요. 그들은 지평선을 넘어 바이킹 착륙선으로 오고 있었죠." 올해 초 오비털 테크놀로지스 사의 플라스마 물리학자인 존 브란덴부르크 박사는 화성의 고대문명이 다른 외계인의 핵공격으로 멸절되었다고 믿고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키도니아 인과 유토피아 인이라 불리는 고대 화성인들이 전쟁으로 집단학살당한 증거가 화성에 남아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박사는 이러한 자신의 견해가 페르미 역설(Fermi Paradox), 곧 '이 우주가 생명으로 넘쳐나고 있다는 확률 계산이 나오는데, 그들은 대체 어디 있지?' 라는 의문을 해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르미 역설'이란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외계문명에 대해 처음 언급한 것이다. 페르미는 1950년 과학자들과 식사를 하던 중 우연히 외계인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방정식을 계산해 무려 100만 개의 문명이 우주에 존재해야 한다는 계산서를 내놓았다. 그런데 수많은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면 어째서 인류 앞에 외계인이 나타나지 않았는가 라면서,"대체 그들은 어디 있는 거야?"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를 '페르미 역설'이라고 한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은 곡 대체 뭐길래?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은 곡 대체 뭐길래?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은 곡은 어떤 음악? ‘눈길’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은 곡은 어떤 음악? ‘눈길’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완벽하게 자기 노래처럼 소화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라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앞으로 10년간 볼 수 없을 듯”

    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앞으로 10년간 볼 수 없을 듯”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10년간 볼 수 없을 것이다” 극찬

    K팝스타4 릴리M, “10년간 볼 수 없을 것이다” 극찬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K팝스타’에서 이 친구가 최고다. 내가 제작을 하는 동안에도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친구”라며 “타고난 호흡법과 감정 표현이 대단했다. 천생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제작자의 감으로서 크게 성공할 것. 나중에라도 릴리가 YG에 와 준다면 YG를 크게 성공시켜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똥머리 조차 예쁜 미모 무결점 피부 ‘눈길’

    제시카, 똥머리 조차 예쁜 미모 무결점 피부 ‘눈길’

    제시카가 새해 인사를 담은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Have you thought of your New Year‘s wish yet? I did! See you guys in January!(여러분 새해 소원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저는 벌써 했어요! 1월에 봐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제시카는 ‘똥머리’로 불리는 헤어스타일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고 자신이 론칭한 패션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 사업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출처=제시카 웨이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화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날씨 때문?..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극찬일색’

    [온라인화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날씨 때문?..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극찬일색’

    ♦ 온라인 화제-1 ‘K팝스타4 릴리M’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온라인 화제-2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악천후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에어아시아 측은 “항공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인도네시아 항동교통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며 날씨 문제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 역시 항공기 실종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며 기상 문제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비행 중 악천후나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로 그런 점을 감안해 설계가 돼있다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조종사 실수에 따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 크게 성공할것”

    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 크게 성공할것”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BS(강남 유명 성형외과, K팝스타4 릴리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완벽해서..” 심사위원 극찬 ‘대박’

    K팝스타4 릴리M, “완벽해서..” 심사위원 극찬 ‘대박’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화제] 강남 유명 성형외과, 수술중 생일파티 셀카 ‘경악’..K팝스타4 릴리M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

    [온라인화제] 강남 유명 성형외과, 수술중 생일파티 셀카 ‘경악’..K팝스타4 릴리M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

    ♦ 온라인 화제-1 ‘K팝스타4 릴리M’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온라인 화제-2 ‘강남 유명 성형외과’ 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에서 수술 도중 생일파티를 벌인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강남 유명 성형외과의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는 수술대 위에 환자를 눕혀 놓은 채 바로 앞에서 의료진이 케이크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수술실에서 가슴 성형 수술에 쓰이는 보형물을 들고 장난을 치는 모습, 과자와 햄버거 등을 먹는 모습, 가위바위보를 하거나 돈을 세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올라와 있다. 사진에는 의사로 추정되는 남성도 함께 등장하며, 사진 설명에도 ‘원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내용이 있다. 이 글이 사실이라면 의사 역시 수술 중 사진을 찍고 음식을 먹는 것을 제지하지 않은 것. 네티즌들은 “강남 유명 성형외과, 어디냐”, “강남 유명 성형외과, 저런 사람이 의사냐”, “강남 유명 성형외과, 충격이다”, “강남 유명 성형외과, 병원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올킬’ 양현석-박진영 표정보니 광대폭발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올킬’ 양현석-박진영 표정보니 광대폭발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올킬’ 양현석-박진영 표정보니 광대폭발 ‘K팝스타4 릴리M’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호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릴리m은 첫 오디션부터 세 심사위원들이 캐스팅 신경전을 벌여 화제가 된 참가자이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려운 노래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곡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완벽하게 자기 노래처럼 소화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라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이어 양현석은 “제작자의 감으로서 크게 성공할 것. 나중에라도 릴리가 YG에 와 준다면 YG를 크게 성공시켜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K팝스타4 릴리M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릴리M, 노래 잘하더라”, “K팝스타4 릴리M, 강력 우승후보인가요”, “K팝스타4 릴리M, 방송 한번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았다 ‘무대 어땠길래?’

    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았다 ‘무대 어땠길래?’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릴리M, 완벽한 무대에 심사위원들 ‘멍~’ 역대급

    K팝스타4 릴리M, 완벽한 무대에 심사위원들 ‘멍~’ 역대급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릴리M, K팝스타4 심사위원 사로잡았다 ‘강력한 우승후보’

    릴리M, K팝스타4 심사위원 사로잡았다 ‘강력한 우승후보’

    K팝스타4에 출연한 릴리m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참가자다. 릴리 양은 아래로 깊이 숨을 내려서 쉬었다.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모르겠다. 완벽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완벽하게 자기 노래처럼 소화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라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상 운동’ 으로도 근육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상상 운동’ 으로도 근육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주 싫어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상상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마치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처럼 달콤하게 들리는 이 연구는 총 29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의 손목에 뼈가 부러진 환자처럼 깁스를 해 제대로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1달 동안 매주 5일 씩 11분 정도 상상으로 하는 근육 운동을, 다른 그룹에게는 아무 것도 시키지 않았다. 1달 후 깁스를 제거하고 측정한 결과는 흥미롭다.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의 손목 근육 힘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배나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뇌의 신경근 경로(neuromuscular pathway) 또한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이 더욱 활성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 불리는 기존의 운동법이 단순히 '머리'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몸'에도 좋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클락 교수는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대뇌 피질(大腦皮質)과 근육의 움직임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면서 "이번 연구는 상상 운동만으로도 근육 위축을 지연시키거나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첫번째 논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향후 신체적 혹은 공간의 문제 등으로 물리적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같은 상상 운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생리학 저널(Journal of Neurophysiology)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상상 운동’ 만으로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상상 운동’ 만으로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美 연구)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주 싫어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상상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마치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처럼 달콤하게 들리는 이 연구는 총 29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의 손목에 뼈가 부러진 환자처럼 깁스를 해 제대로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1달 동안 매주 5일 씩 11분 정도 상상으로 하는 근육 운동을, 다른 그룹에게는 아무 것도 시키지 않았다. 1달 후 깁스를 제거하고 측정한 결과는 흥미롭다.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의 손목 근육 힘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배나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뇌의 신경근 경로(neuromuscular pathway) 또한 상상 운동을 한 그룹이 더욱 활성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 불리는 기존의 운동법이 단순히 '머리'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몸'에도 좋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클락 교수는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대뇌 피질(大腦皮質)과 근육의 움직임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면서 "이번 연구는 상상 운동만으로도 근육 위축을 지연시키거나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첫번째 논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향후 신체적 혹은 공간의 문제 등으로 물리적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같은 상상 운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생리학 저널(Journal of Neurophysiology)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 최근접 초신성 잔해서 ‘미스터리 천체’ 발견

    지구 최근접 초신성 잔해서 ‘미스터리 천체’ 발견

    400년 전쯤 우리 은하 내 초신성 폭발 이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발한 초신성 1987A의 잔해에서 미지의 방사선이 발견됐다. 이는 초신성 폭발의 흔적에서 생성되는 중성자별일 수 있어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전문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전파천문학연구센터(ICRAR) 서호주대학(UWA) 연구소 천문학자들이 칠레 ALMA 전파망원경과 호주 ATCA 망원경을 사용해 초신성 1987A 속에서 중성자별(혹은 펄서)로 여겨지는 천체의 흔적을 발견했다. 초신성 1987A(SN 1987A)는 16만 광년 저편에 있는 대마젤란 은하라는 왜소 은하 속 독거미 성운 근처에 있는 초신성 잔해이다. 1987년 2월에 출현한 이 초신성은 광도 2.9등까지 밝아진 뒤 남은 잔해는 지금도 여러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연구소(ICRAR UWA) 소속 지오반나 잔나르도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이번에 그 잔해 속에서 중성자별일 수도 있는 천체의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초신성 잔해는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방사선으로 빛을 발하고 있지만, 칠레 아타카마사막에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에 있는 업그레이드 된 ATCA(Australia Telescope Compact Array)를 이용해 원적외선과 전파로 관측하고 잔해 속 먼지가 방출하는 방사선을 제거한 결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방사선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중성자별의 강한 자기장으로 주위로 부는 펄서풍 성운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즉 28년에 걸친 SN 1987A에 관한 탐사에서 중성자별의 흔적을 처음 발견했다는 것이다. 함께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토비 포터 박사는 전파 관측으로 볼 수 있는 초신성 폭발(SN 1987A)의 비대칭 형태에 관한 풀리지 않은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초신성 폭발이 비대칭 형태로 일어나는 것을 재현하기 위해 주위 가스 조성의 조건을 바꾸는 것으로 펼쳐지는 충격파의 입체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충격파의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는 초신성 잔해가 형성되는 구조나 초신성 폭발의 주변 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ICRAR, http://vimeo.com/111111756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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