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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화성탐사 우주인에게 레드와인 꼭 필요한 이유

    [와우! 과학] 화성탐사 우주인에게 레드와인 꼭 필요한 이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이 화성 탐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장시간 무중력 또는 미세중력 환경에서 지내야 하는 우주인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무중력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장시간을 보냈던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상태 비교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이와 관련해 레드 와인 속 성분이 탐사를 위해 최소 6개월에서 8개월 가량 우주 화성에 머물러야 하는 우주인들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학대학의 마리 몽트뢰 박사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 몸은 우주에서 3주의 시간만 보내도 근육이 수축되는 등의 변화를 보이는데, 블루베리와 포도의 껍질 등이 이러한 변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중에서도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포도나 크렌베리, 블루베리 등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의 가능에 집중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적포도를 이용해 만드는 레드와인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14일 동안 안전장치를 이용해 천장에 매달고 무중력 상태, 일반적인 지구 중력 상태에 놓이게 했다. 이중 무중력 상태에 놓인 쥐 그룹의 절반에게는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한 물을 마시게 한 뒤 발톱으로 물체를 잡는 악력과 종아리 둘레, 근육의 크기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중력이 약한 상태에서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지 않은 쥐는 물체를 잡는 악력과 근육의 무게, 종아리 둘레 등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한 쥐는 악력이 일반적인 무중력 상태에 있던 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종아리 둘레와 종아리 근섬유는 여전히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근육량과 근육 손실량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레스베라트롤이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서 근육량을 보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인슐린 민감성 및 근육량 등 건강에 영향을 받는 우주비행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프론티어 생리학회지(Frontiers in phys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한은행, ‘2019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금융서비스분야 1위 선정

    신한은행, ‘2019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금융서비스분야 1위 선정

    신한은행이 ‘2019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창립 이래 ‘고객만족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친절한 은행을 넘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든든한 성공파트너’,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은행’ 이 될 수 있도록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를 견인해왔다. 신한은행은 모든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과 추진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돌아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CEO가 참석하는 전체 임원회의와 본부부서 주요 회의체에서 ‘고객의 소리 1분’을 운영하며 고객의 불편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하는 등 전사적으로 고객 First 마인드 강화와 함께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 영업점에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업점 방문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고객이 작성해야 했던 수많은 각종 종이 서식을 전자문서로 제공하여 여러 번 이름을 쓰고 서명을 해야 하는 절차 역시 한 번의 작성으로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시간 절약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및 연령대별 거래 유형 등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 중이다. 더불어 ‘디지털 상담 쏠깃(SOL KIT)’을 개발, 고객상담 시 활용했던 종이 상품 안내장 대신 태블릿 PC로 디지털 콘텐츠 등 관련 정보를 띄워 상담을 가능케 했다. 이를 통해 어려웠던 상품 내용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드려 고객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최신의 상담자료를 즉시 전송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 상담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밖에도 작년 3월 ‘점포없는 은행, 신한 쏠(SOL)’을 론칭,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챗봇 ‘쏠메이트’와 로보어드바이저 ‘쏠리치(SOL Rich)’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등 이용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전 영업점 직원 대상 고령층 및 장애인과 같은 금융거래 취약계층 고객에 대한 맞춤 응대교육을 실시하여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따뜻한 금융’을 전행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히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적, 포용적 금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총 9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인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 지원’,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자금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지원’ 등 총 15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며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님께 가장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적 서비스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과 이로움을 함께 나누어 성공의 꿈을 함께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년전 YS처럼… 심상정 “아베 버르장머리 고쳐놓아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보복 도발에 대해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의 발언은 24년 전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일본 각료의 망언을 비판한 발언과 표현이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심 대표는 18일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상무위원회에서 “아베 총리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긴장 관계를 감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그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아야 한다”며 “우리는 말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일본의 태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에토 다카미 당시 일본 총무청 장관이 한일 합방으로 일본이 좋은 일을 했다는 망언을 하자 “이번 기회에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일본이 실제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면 지난 정부부터 도모해 온 한일 안보 협력은 사실상 파산”이라며 “정부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진지하게 검토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 대표가 어제까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마지막에 김종대 의원의 자문을 얻어 밀고 나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24년전 YS처럼…심상정 “아베 버르장머리 고쳐놓아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보복 도발에 대해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의 발언은 24년 전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일본 각료의 망언을 비판한 발언과 표현이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심 대표는 18일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상무위원회에서 “아베 총리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긴장 관계를 감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그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아야 한다”며 “우리는 말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일본의 태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에토 다카미 당시 일본 총무청 장관이 한일 합방으로 일본이 좋은 일을 했다는 망언을 하자 “이번 기회에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일본이 실제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면 지난 정부부터 도모해 온 한일 안보 협력은 사실상 파산”이라며 “정부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진지하게 검토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 대표가 어제까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마지막에 김종대 의원의 자문을 얻어 밀고 나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가짜 송중기 마스크팩, 개당 300원 알고보니 가짜?

    가짜 송중기 마스크팩, 개당 300원 알고보니 가짜?

    가짜 송중기 마스크팩을 제조·유통한 일당이 적발, 검거됐다. 18일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위조 마스크팩을 시중에 제조·유통한 53세 A씨를 포함한 10명을 상표법 위반 불구속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이 조사한 바로는 A씨가 위조한 상품은 607만여 점으로, 정품 가격 기준 200억원에 달하며 A씨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색조화장품 업체 F사의 ‘세븐 데이즈(7DAYS) 마스크팩’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계약 해지 이후에도 마스크팩과 포장 용기(파우치)등을 제조, 시중에 유통해온 것이 밝혀졌다. 위조 마스크팩은 생산 원가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주름 개선과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도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위조한 마스크팩은 개당 3000원인 정품 가격의 10%수준으로 국내외에 판매됐다. 특허청은 총판권을 인정한 서류도 위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7DAYS 마스크팩’은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7일간 요일별로 다른 성분을 첨가한 제품으로 마케팅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판매 중단된 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600만개 압수

    판매 중단된 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600만개 압수

    생산·판매가 중단된 유명 마스크팩을 무단 제조·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의 운영하던 공장 등에 대한 압수에는 5t 트럭 16대가 동원됐다.특허청 산업재산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8일 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607만개(정품시가 200억원 상당)를 만들어 판매한 A씨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송중기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F사의 ‘7DAYS 마스크팩’은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한 제품으로 2016년 5월 출시 첫날 홍콩·베트남·태국 등에 100만장 수출계약이 이뤄졌던 히트제품이다. 이 제품은 2017년 4월까지 생산, 판매됐다. 조사결과 A씨는 제품을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한 업체 대표로, 계약 해지 후인 2017년 4월부터 경기 김포·평택 등의 공장에서 상품 형태와 포장·상표 등 외관은 동일하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위조 제품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제품에는 주름 개선과 미백에 필요한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다른 회사에서 쓰다 남은 원료를 사용하면서 요일별로 색과 향만 다르게 제조해 정품가격(개당 3000원)보다 낮은 가격(300~600원)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중국·베트남 등에 공급했다. 입건된 판매책 B씨 등은 국내·외 제조 및 총판권을 가진 것처럼 서류를 위조한 뒤 상품을 제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짝퉁 송중기 마스크팩은 단종 제품이 베트남 현지 매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확인한 F사가 특사경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확인됐다. 단일건으로 압수한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특사경이 출범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압수품은 510만여개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성분 확인조차 되지 않은 위조품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의 신뢰도와 이미지 훼손뿐 아니라 소비자 안전 및 건강까지 우려된다”면서 “안전·건강과 직결되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대표 황창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는 고객과의 상담 편의를 위해 패드형 상담 툴(KT 가치제안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케 했고, 고객 니즈에 꼭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안하는 기능까지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매장 어디서나 최고, 최초, 최대의 고객 판매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매폭발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일체화된 판매 수준을 유지,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체계화한 TCSI (Tot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운영해 KT 매장의 세일즈/서비스 강약점 도출하고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영업/판매 접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관점의 매장 품질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장 스스로 상담/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자가점검 제도를 도입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점검을 통해 발굴된 우수 품질 매장은 ‘프리미엄 클럽 매장’으로 선정, 타 매장에 본보기가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컨설턴트 스스로 학습하도록 돕는 퀴즈형 역량 향상 제도를 월 단위로 운영해 원활한 유무선 통합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상담 역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상품 출시 시 컨설턴트의 빠른 업무 지식 제고를 위해 4단계에 이르는 신상품 출시 Alert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 관리 활동이 고객을 대하는 최일선 접점까지 빠르게 전달되고 지속적인 개선될 수 있도록,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 지수를 적용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수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 그룹 인센티브’ 및 ‘역량 강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인 현장 매장의 우수 활동 사례를 수집한 ‘보배(보고 배우자) 모음집’을 전사 소매 매장에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이 우수한 매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활동비 지원을 통해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자체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노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 사례들을 점주 및 점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일즈 챔피언십’를 개최해 집단지성으로 발전시켜 전사에 확산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와 매장 품질의 수준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컨설턴트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 KT는 컨설턴트를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근속 연수에 따른 단계적 목표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컨설턴트 역량에 맞춘 교육 및 종합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컨설턴트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설명 잘하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KT 설명왕 경진대회’, 고객 서비스 우수 컨설턴트를 위한 ‘이달의 1등 KT 컨설턴트 선발’ 등 판매 역량 및 서비스 품질 우수 컨설턴트에 대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KT그룹 명장’ 선발을 통해 5G 시대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고객접점 롤-모델 육성 및 노하우를 전사 확산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우수한 노하우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CS=Sales’의 마인드를 고객접점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5G 시대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1등으로 인식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 중이다”며 “고객 인식 1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접점(고객센터, 대리점, 플라자, 개통/AS) 직원이라 생각하고, 각 고객 접점직원을 KT그룹 최고 현장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 서비스를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EB하나은행, KSQI 고객접점부문 4년 연속 1위 차지

    KEB하나은행, KSQI 고객접점부문 4년 연속 1위 차지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은행산업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4년간 고객접점부문 은행산업 부문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아 그 의미가 더욱 크며, KSQI 4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16일 전국 영업점과 부서에서 선정된 111명의 ‘손님칭찬 우수직원’ 및 ‘우수 CS리더’ 등을 본점으로 초청해 인증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해당 은행은 올해 ‘손님행복 함께 비상(飛上)’이라는 가치하에 ▲영업점별 매월 1회 ‘손님 행복의 날’ 제정/운영 ▲손님의 소리를 담은 CS와 민원 콜라보 ‘손님응대시리즈’ 연재 ▲손님응대 우수직원, 우수영업점을 선발하는 ‘CS명인(名人), CS명가(名家) 제도’ ▲보다 적극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 청취를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한해 운영했던 KEB하나 직원 자문단을 충청/호남/영남지역으로 확대해 총 45명으로 운영 ▲칭찬손님의 로열티를 제고하기 위한 ‘칭찬손님감사이벤트’ 실시 ▲매월 1회 은행장이 직접 주관하는 손님행복(불편제거) 위원회를 통해 영업현장의 직원뿐 아니라 손님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손님 중심의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 3000여 개 사고 패턴을 AI로 학습시켜 이상 거래를 분석 및 탐지하는 AI기반 신 FDS(Fraud Detection System)를 도입해 금융사기근절을 선제적으로 대응 ▲홈페이지 내 ‘KEB하나 소비자세상’을 통한 소비자보호활동 및 생활정보가이드 제공 ▲청각/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QR코드 활용 음성전환서비스, 점자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점자 보안카드 ▲금융취약/소외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46개 점포에 설치/운영 ▲보건복지부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업무협약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소비자권익보호 및 소비자보호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전 항목 ‘양호’ 등급 이상을 달성해 소비자보호 종합 역량 최상위 은행으로 평가받았으며, 한국경제 주관 제7회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에서 은행부문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손님과 직원의 다양한 생각과 관점이 KEB하나은행을 한 단계 성숙하게 할 것이다. 손님으로 하여금 훌륭한 경험을 어떻게 하게 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직원 모두가 염두하고 실천할 때, 손님이 찾아오고 싶은 은행, 손님이 머물고 싶은 은행, 손님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손님행복은행 계승,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손님가치중심 경영의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손님 지향적인 경영문화 확립과 소비자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정비를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SQI 4년 연속 1위, 서비스 최고 은행이라는 칭찬은 손님이 주신 큰 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손님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배려로, 손님과 하나되어 글로벌 리딩은행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건설, 창사 첫 1조 영업익 달성… ‘혁신 GS’ 가속

    GS건설, 창사 첫 1조 영업익 달성… ‘혁신 GS’ 가속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건설은 혁신과 신성장동력을 앞세워 한국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3관왕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69년 자본금 1억원의 락희개발㈜ 설립으로 시작된 GS건설은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에는 LG건설㈜로 명칭 변경 후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고, 2005년 3월 GS건설로 재출범해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 자이는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하고,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 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만드는 등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다졌다. GS건설은 국내 최초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택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 의 주요 공정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축척한 GS건설은 해외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도 국내 대표 주자로 꼽힌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SBA,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9’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이벤트 이그나이트 진행

    SBA,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9’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이벤트 이그나이트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9’ 개막 2일차인 16일 ‘애니메이션 PD들에게 영감을!’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기업 주도형 비즈니스 이벤트 ‘이그나이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자를 위한 프리미엄 컨퍼런스는 <Digital Short Ani는 성공하는 중인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트렌드>, <한국애니-그래도 우리는 도전한다>, <’애니 포 세일’ : 굿즈 파는 애니메이션의 시대에 관하여>, <애니메이션 시청자 행동 성향 보고서>, <A:LAB과 기획을 위한 시간: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 등 6가지 주제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SPP 2019의 첫 컨퍼런스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자 줄리아나 코란텡(Juliana Koranteng)이 연사로 나섰다. <Digital Short Ani는 성공하는 중인가>을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 역시 그 성장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케이블, 위성,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시청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공지능, IoT, 5G, 블록체인, VR, 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받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컨퍼런스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로는 영국대학교 졸업 후 밀라노에 거주하고 있는 기자, 작가, 에디터이자 컨설턴트인 마크 워든(Mark Worden)이 맡았다. 마크 워든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트렌드로 시장의 ‘급성장’과 ‘성인용 콘텐츠의 확대’를 꼽았다. 디지털 플랫폼과 AR, VR 등 기술의 발전으로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애니메이션 사업 규모 역시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동,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로 생각되던 만화, 애니메이션에 대한 서구인들의 시각이 변화하면서 성인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3D, 실사화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트렌드로는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기술의 융합을 꼽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아날로그 기술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디지털 기술과 2D, 스톱모션 기법 등 전통적인 아날로그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으며 소비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워든은 특히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창의성’을 꼽으면서 앞으로 애니메이션은 스크린 세상을 넘어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우리 삶 속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 번째 컨퍼런스는 <한국 애니-그래도 우리는 도전한다>를 주제로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 업계 전문가 좌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전문 주간지 씨네21 김현수 기자가 사회를 맡았으며 콘텐츠 개발 및 커머셜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쉘터’ 양정우 대표,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 김범준 대표, 서브컬처 브랜드 ‘래드독컬처하우스’ 이재하 부사장,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애니멀’ 조경훈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좌담회는 ‘대중이 원하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장르는 무엇인가’, ‘IP를 찾아서’, ‘글로벌을 향하여’, ‘밸류체인’, ‘유통’ 등 5개의 키워드에 맞춰 각 제작사, 플랫폼 기업, 콘텐츠 매체 종사자의 시선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현황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애니 포 세일’ : 굿즈 파는 애니메이션의 시대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네 번째 컨퍼런스는 씨네 21 김현수 기자가 연사로 나섰다. 김현수 기자는 현재 영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굿즈가 없으면 마케팅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굿즈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과거에도 굿즈를 소비하는 문화가 존재했지만, 최근 다시 부활하게 된 이유로 ‘감성’, 키덜트 문화’, ‘한정판에 대한 욕구’, ‘아날로그 감성’ 등의 키워드를 꼽았다. 영화의 감성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정착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은 기획 단계부터 굿즈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 컨퍼런스는 <애니메이션 시청자 행동 성향 보고서>에 관해 전략/리서치 컨설팅 기관이자 디지털 스튜디오인 듀빗(Dubit)의 글로벌 트렌드 담당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클리먼(David Kleeman)의 강연이 진행됐다. 데이비드 클리먼은 현재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아이들은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연령별 특성에 따른 콘텐츠 선택 기준, 선호 플랫폼 등 리서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사와 미디어,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했다. ‘SPP 2019’ 2일차 마지막 컨퍼런스는 <A:LAB과 기획을 위한 시간: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에 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는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 이은선 차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브릭스튜디오’ 우경민 대표, ‘38℃ Animation Studio’ 신태식 대표,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와 안병욱 감독이 패널로 참석했다. ‘에이랩’(A:LAB)은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과정을 지원하며, 새롭게 개발된 작품의 투자는 물론 마케팅, 사업 등 전 과정을 함께하는 CJ ENM의 애니메이션 개발 프로그램이다. 좌담회에서는 ‘에이랩’에 대한 네 명의 애니메이션 감독의 의견과 에이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그나이트’는 EBS의 키즈 채널을 운영하는 EBS 미디어의 <BABY BUS>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SPP 2019’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컨퍼런스와 이그나이트가 진행된다. 한국 웹툰의 성장 과제와 전망에 대한 프리미엄 컨퍼런스 <중국 만화시장의 기회와 미래>, <플랫폼 시대의 Super IP 인큐베이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그나이트에서는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틱톡코리아의 <15초만에 Z세대를 사로잡은 글로벌 쇼트비디오 틱톡> 사업설명회와 중국 글로벌 완구 라이센싱 업체 아이토이즈(IToys)의 한중합작특촬극 <레전드 히어로 삼국지>의 성공사례를 통해 바라본 아이토이즈의 비전공유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SPP는 비즈니스 상담회뿐 아니라 세계적인 콘텐츠 산업의 미디어 환경 변화와 트렌드 이슈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업계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홀로 무임승차’ 12세 어린이 여객기서 발견…英 공항 보안 구멍

    ‘나홀로 무임승차’ 12세 어린이 여객기서 발견…英 공항 보안 구멍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려던 영국항공(British Airways) 여객기에서 ‘나홀로 무임승차’를 한 어린이 승객이 발견됐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14일(현지시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2살 소년이 탑승권도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가 이륙 직전 승무원에게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런던경찰청은 “7월 14일 오후 5시 15분경 히드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할 예정이던 영국항공 여객기에서 탑승권을 소지하지 않은 신원미상의 12세 소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어린이는 탑승권은 물론 여권 등 여행서류도 없었으며 홀로 다른 승객들 사이에 섞여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 보안망이 뚫린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해당 여객기 승무원이 소년에게 탑승권 확인을 요청하기 전까지 공항 관계자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소년이 탑승권 확인 요청을 한 승무원에게 완강히 저항했으며, 영문을 모르는 다른 승객들은 어린이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승무원에게 항의해 한때 소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결국 영국항공 측은 공항경찰의 도움을 받고서야 이 소년을 비행기 밖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 해당 여객기에 타고 있었던 레이첼 리처드슨은 “소년은 승무원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녀는 무임승차가 적발된 어린이 승객이 자신의 짐이 어디에 있는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아 승무원들이 비행기 전체를 뒤져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동으로 승객들은 또 한 번 보안검색을 거쳐야 했으며, 해당 여객기의 이륙은 4시간 이상 지연됐다.경찰은 일단 이 소년이 히드로공항을 경유하던 환승객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런던경찰청 대변인은 “소년은 영국 국적자가 아니며, 히드로공항을 경유해 다른 목적지로 가려던 환승객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소년의 출신지와 탑승 경위를 알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 소년이 네덜란드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서류와 탑승권, 보호자도 없는 어린이가 홀로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히드로공항의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히드로공항 측 대변인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 및 보안은 우리에게 최우선 사항”이라면서 모든 탑승객은 철저한 검문검색을 거쳐야 한다고 못 박았다. 또 사건 발생 직후 추가 보안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여객기 승객에게 이륙 지연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승무원이 탑승권 확인을 하기 전까지 검문검색 어느 단계에서도 소년의 탑승을 제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승객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럽은 물론 세계 최대 공항 중 하나인 히드로공항은 연간 이용객만 2억 명에 달한다. 사진=AFP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의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교육부 선정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을 테마로 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서울시, 한국연구재단, 13개 중소기업 등의 관계자들과 대학 석·박사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중점연구소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9년간 3단계로 나눠 스마트빌딩, 전기차 자율주행, 고신뢰도 ESS와 스마트에너지타운 지능형 플랫폼 그리고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을 개발하게 된다. 먼저 1단계로 올해부터 서울과기대 프론티어관과 미래관을 스마트빌딩으로 전환한다.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과 IoT(Internet of Things)센서가 설치되면 빈 강의실이나 실험실, 연구실의 조명, 에어컨, 냉온수기 등을 원격으로 감시·차단해 최대 30%까지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개발된 모델과 절감된 비용을 통해 교내 50여개 건물과 대외로 확대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후속 사업 지원과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친환경화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학생들에게는 전기차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 문서, 우편물 등의 배달·회수에 사용되는 소규모 모빌리티 카트도 국내 벤처기업과 함께 자체 개발한다. 이 장치가 상용화되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아파트단지나 지역 공원은 물론 공공기관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폭염 등과 같은 기후 위기 대응형 고신뢰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최적 운영모델을 개발한다. 최근 전력저장장치의 불안정으로 발생한 사회적 이슈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리튬 이온, 인산철, 장수명 배터리 등과 고정밀 최적 충전 알고리즘을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PCS(Power Conversion System·전력변환장치)에 적용해 검증함으로써 대학중점연구소 과제 수행목적과 부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전기차 빅뱅에 대비해 안정적인 고효율 충전시스템과 로봇을 개발하고 스마트에너지타운 연구의 시각화와 내실화를 위해 전용 플랫폼과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한다. 각 구성장치의 상태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참여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SCI급 논문발표와 특허 등록으로 학문적 수준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성장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중점연구의 성공을 위해 연구진, 예산, 연구공간 등을 대폭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 참여기업의 성장, 대학생의 취업 등 학·연·산 협력의 표본이 되는 글로벌 스마트에너지타운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대학의 친환경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도전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해당 연구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중점연구소장 이영일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이 개발되면 에너지사용의 효율성 향상과 전력계통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교수, 중소기업, 전임연구원과 대학생 등이 협력해 세계적인 스마트에너지연구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은 지난 6월 착수해 서울과기대 내 테크노큐브동의 5층과 10층에 주 된 연구 시설과 인력을 이달말까지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3개 참여 중소기업 중 2개 기업은 기업연구소 입주를 준비 중이며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충전로봇 개발을 오는 9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패스트트랙 충돌’ 백혜련·윤소하 경찰 출석… 한국당은 ‘버티기’

    ‘패스트트랙 충돌’ 백혜련·윤소하 경찰 출석… 한국당은 ‘버티기’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충돌 과정에서 고소·고발된 국회의원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고소·고발로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59명이 수사 대상인 자유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버티기를 이어 갔다. 한국당으로부터 당원과 당직자들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고발당한 백 의원과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백 의원은 “실질적인 피해자인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이 너무나 황당하다”며 “그러나 형사사법체계를 존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고 이것이 법치주의”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불법 폭력과 회의 방해를 주도했던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진 출두해 국민에게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후 3시 4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백 의원은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활동 정당성을 잘 말씀드렸고 한국당의 국회선진화법 위반에 대해 확실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생각보다 굉장히 상세하게 영상을 수집하고 분석했다”며 “한국당 의원님이 좀 긴장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반면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아무리 짓밟아도 새벽이 올 때까지 한국당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타깃 줄소환으로 야당 의원을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여상규 의원 등 4명은 지난달 27일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 지난 9일에는 이은재 의원 등 9명이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이들은 경찰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폭염에도 끄떡 없는 식물 나온다

    폭염에도 끄떡 없는 식물 나온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는 여름철에는 폭염과 폭우, 홍수, 겨울에는 혹한과 폭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연구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깊은 바닷속이나 지하 빈공간에 넣어두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식물학자들이 나무의 뿌리를 땅 속 깊숙이 뻗어나가도록 만들어 좀 더 친환경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미국 솔크생물학연구소, 오스트리아 그레고리멘델 분자식물생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식물의 뿌리가 땅 속 깊이 자라는지 얕게 자라는지를 결정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기후변화에 강한 식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연구결과를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12일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솔크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하니싱 플랜트 이니셔티브’(Harnessing Plants Initiative)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하니싱 플랜트 이니셔티브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계획으로 보다 튼튼하고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식물을 개발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오래 지하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식물의 뿌리는 식물이 지탱할 수 있는 지지기능과 잎에서 만든 양분을 저장하고 물을 흡수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연구팀은 뿌리가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생물학 연구에 많이 쓰이는 애기장대를 이용해 식물의 줄기와 뿌리 끝에서 세포벽을 신장시켜 길이 생장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호르몬의 일종인 ‘옥신’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와 작동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옥신이 식물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뿌리 생장구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EXOCYST70A3’라는 유전자가 옥신의 촉진을 분비해 뿌리 생장구조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실제로 연구팀은 EXOCYST70A3 유전자를 변형시킨 결과 뿌리 생장구조가 변화되고 더 많은 뿌리가 더 깊숙이 파고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궁극적으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을 개발하는 한편 강수량에 따라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식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프강 부쉬 솔크연구소 교수는 “증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개발되고 있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은 결국 식물을 이용하는 것”라면서 “생물체는 그 구조와 기능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하기 때문에 식물 분자 메커니즘을 환경 반응에 연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쨌든 이번 연구결과는 하니싱 플랜트 이니셔티브의 첫 번째 성과”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열린세상] 차등의결권주: 열린 논의와 그 적들/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차등의결권주: 열린 논의와 그 적들/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차등의결권주는 1주당 의결권이 서로 다른 주식을 지칭한다. 대개 창업자 또는 지배주주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해 이들의 기업 지배권을 강화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상법에서 ‘1주 1의결권’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어 차등의결권 주식과 거리가 먼데 이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해외 투기적 자본의 공격으로부터 국내 기업의 경영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우선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제도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차등의결권주 제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재계,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가 가진 입장과 시각차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현행 상법의 중요 원칙을 바꾸는 일이므로 신중하면서도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해외 사례에 대해서도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장단점에 대한 주장의 논리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다른 나라 제도의 일면만을 강조하거나 상대방 주장의 한 측면만을 부각시켜 공격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차등의결권주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경영권의 안정적 유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경영진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제시한다. 또한 벤처기업 창업자가 의결권 희석이나 이로 인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우려를 씻고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스위스, 핀란드 등 많은 나라가 현재 차등의결권주를 허용하고 있는 것은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더욱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차등의결권 주식을 발행한 사실이나 최근 홍콩, 싱가포르, 중국의 주식 거래소들이 차등의결권주 제도를 도입한 것도 자주 인용된다. 반면 차등의결권주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하는 쪽의 논리도 간단치 않다. 당장 경영진의 사익 추구 행위를 견제하지 못하거나 무능한 경영자의 경영권이 보호되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차등의결권주의 도입을 벤처기업에 한정하는 경우에도 경영권 승계의 수단으로 활용될 우려가 거론된다. 해외 사례에 대해서도 보다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차등의결권주를 허용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 부정적 효과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이 마련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상장 이전에 이미 차등의결권 제도를 도입한 회사의 상장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미 상장된 회사가 신규로 차등의결권 주식을 도입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보통주를 소유하고 있는 주주의 의결권을 차별적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나스닥(NASDAQ)도 마찬가지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도 차등의결권주 발행 기업에 대한 자격 조건을 두거나 차등의결권주 소유자의 사망, 퇴임, 자격 상실 시 보통주로 전환하는 일몰 조항을 의무화하고 있다. 차등의결권주가 양도되는 경우에도 보통주로 전환되며, 이 외에 부정적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한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차등의결권주를 반기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캘리포니아 공무원퇴직연금(CalPERS) 등 미국의 주요 공적 연금들은 차등의결권 기업에 대해 기한부 일몰 조항의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블랙록, 뱅가드그룹 등 유수 자산운용사들도 차등의결권에 반대하고 있다. FTSE 러셀이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등 글로벌 지수 공급 업체들도 최근 차등의결권 제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결국 차등의결권 주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과 여러 가지 사례가 혼재돼 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제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조사와 함께 치밀하고도 열린 자세의 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입장만 강변하는 것은 생산적인 논의를 더 어렵게 한다. 상대방의 주장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공격하는 것 역시 논의의 진전을 방해할 뿐이다.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기업의 활력 제고가 절실히 필요한 현시점에서 차등의결권주 등 새로운 제도에 대해 보다 열린 논의를 기대한다.
  • [전문] ‘마약돌’ 빅뱅 탑 “상처와 실망 갚겠다” 팬에 90도 인사

    [전문] ‘마약돌’ 빅뱅 탑 “상처와 실망 갚겠다” 팬에 90도 인사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2)이 “나 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갚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지난 6일 소집 해제된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글을 올려 “나 자신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 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반드시 갚겠다”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탑은 이 글과 함께 소집해제 직후 한남초등학교 앞 보도 육교 아래서 열린 미니 팬미팅 사진을 올렸다. 탑은 이날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고 건물을 빠져나갔으나, 곧장 이곳으로 와 팬들과 따로 자리를 가졌다. 사진에서 탑은 수많은 팬이 모인 가운데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고, 팬들과 악수를 했다. 탑이 팬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보이는 엽서에는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란 글이 적혀 있었다.2017년 2월 의무경찰(의경)로 입대한 탑은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불구속 기소 이후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으며 의경에서 직위 해제됐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근무했다. <탑 인스타그램 전문> Even though I am not proud of myself,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gratitude to all the fans who made time and efforts to share this moment with me. I will make sure to reflect on my self and repay the hurts and disappointments I caused to you. Again, thank you Until I see you again.. love, T.O.P.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재사회화 기회 부여”…두 달 만에 풀려난 ‘마약돌’

    “재사회화 기회 부여”…두 달 만에 풀려난 ‘마약돌’

    국내외 팬들 방청 위해 전날부터 몰리기도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두홍 판사는 이날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기간 동안 치료받을 것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자백했고, 마약 감정서 등 증거에 미뤄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마약류 범죄는 개인적·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초범인 점, 2개월 넘게 구속돼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고려하면 집행유예를 선고해 재사회화 기회를 부여하는 게 형벌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말 이후 두 달 넘게 구속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 온 박씨는 일단 자유의 몸이 됐다. 박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에 다소 수척한 얼굴로 수원구치소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죄송하다. 정직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박씨가 인터뷰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명은 박씨를 응원하는 문구(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하루 전인 1일부터 재판 방청을 위해 수원지법 인근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올해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공모해 3차례 필로폰 1.5g을 산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지난해 9~10월 황씨와 함께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선고형이 구형한 징역 1년 6개월의 2분의1 이상이라 내부 기준에 따라 항소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구를 보다] 야광 구슬처럼 빛나는 ‘푸른 구름’ 포착

    [지구를 보다] 야광 구슬처럼 빛나는 ‘푸른 구름’ 포착

    야광 구슬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구름이 공개됐다. 미국 지구 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북극과 그린란드 상공 일대에서 포착된 이것은 다름 아닌 얼음과 유성먼지로 이뤄진 희귀한 구름이다. 정확한 명칭은 야광운(noctilucent clouds) 또는 야광구름으로, 고위도 지방의 80~90㎞ 고도 부근에서 여름에만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고도가 높은 위치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태양이 지평선 부근에 있을 때 푸르게 빛나 보인다. 주로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만 관측되며, 지상보다는 위성과 같은 우주에서 내려다볼 때 더욱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대기 중 얼음 결정체의 밀집도에 따라 밝은 푸른색에서 흰색까지 다양한 빛깔을 나타내는데, 푸른 빛으로 빛날수록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북극과 그린란드 상공 밤하늘에서 포착된 야광운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AIM(Aeronomy of Ice in the Mesosphere) 탐사선이 북극을 통과하면서 촬영한 것이다. AIM 위성은 지구 중간 대기권을 탐험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편 밤하늘에서 마치 야광 구슬처럼 빛나는 야광운이 처음 확인된 것은 19세기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한 후 화산재가 대기권 높은 곳까지 이르렀고, 이때 야광운이 처음 포착됐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당시 야광운이 화산 폭발과 관련이 있는 기상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화산재가 가라앉은 후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화산과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NASA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야광운이 관찰되는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극곰만한 거대한 덩치 가진 ‘고대 조류’ 발견

    북극곰만한 거대한 덩치 가진 ‘고대 조류’ 발견

    지금의 타조보다 무려 3배나 큰 거대한 새가 한때 유럽에 살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연구팀은 150만 년 전~200만 년 전 사이 유럽에 살다 멸종을 맞은 거대 조류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 ‘척추고생물학회지’(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에 발표했다. 키는 약 3.5m, 몸무게 450㎏에 달하는 이 새(Pachystruthio dmanisensis·이하 P. 드마니센시스)는 타조처럼 날지못하는 조류로 지구 역사상 가장 몸집이 큰 새인 ‘코끼리 새’(Elephant birds)와 유사하다. 마다가스카르에서 화석으로만 발견된 코끼리새는 500~1000년 전까지 서식했으며 키는 3m, 몸무게는 50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정도 크기면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거대 해 모아의 2배, 현존하는 타조의 3배다. 또한 몸무게는 북극곰에 달하는 수준. 지금까지 이같은 거대 새는 마다가스카르와 뉴질랜드 등 지구 남반구에서만 발견됐으나 이번에 유럽에서도 그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P. 드마니센시스는 지난해 여름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흑해를 향해 돌출한 크림반도의 타우리다 동굴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 러시아 연구팀은 고대 하이에나가 살던 동굴을 조사하던 중 바닥에 깔려있던 75㎝ 길이의 새 대퇴골 화석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난 2013년 조지아에 위치한 드마니시에서 발견된 타조와 비슷한 허벅지 뼈 화석을 재조사한 결과 이것 역시 P. 드마니센시스의 것으로 결론지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니키타 젤렌코프 박사는 "P. 드마니센시스의 화석을 처음 보았을 때 코끼리새로 생각했지만 연구결과 뼈의 구조 등이 달랐다"면서 "화석이 부족해 P. 드마니센시스가 어떻게 살았는지 육식인지, 초식인지 조차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벅지뼈가 덩치에 비해 얇은 것을 보면 날지는 못했으나 빠른 달리기 선수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P. 드마니센시스는 왜 멸종했을까? 이에 대해서는 추론만 가능하다. 150만 년 전~200만 년 전 사이에 이 지역에는 거대한 덩치의 치타, 하이에나 등 육식동물들이 주름잡고 있었다. 여기에 초기 인류인 호모 에렉투스와 공존했을 것으로 보여 포식자의 존재가 가장 위협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유천, 구치소 나오며 눈물…항소 묻자 “정직하게 살겠다”

    박유천, 구치소 나오며 눈물…항소 묻자 “정직하게 살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치소를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유천씨는 2일 오전 11시 25분쯤 그 동안 수감돼 있었던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박유천씨는 눈물을 글썽여 눈가가 젖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울먹이며 말한 뒤 항소 계획을 묻는 말에는 “정직하게 살겠다”고 답했다. 박유천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의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나타나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차를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다. 박유천씨가 인터뷰를 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명은 박씨를 응원하는 문구(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유천씨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40만원의 추징과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을 받았다. 그는 지난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씨와 같이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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