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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예능으로 돌아온 스타 PD들

    디지털 예능으로 돌아온 스타 PD들

    김민종 PD, 카카오M ‘마스코트 서바이벌’ 제작‘워크맨’ 고동완 PD, 황광희와 첫 예능 공개지상파 출신 스타 예능 PD들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새로운 예능을 속속 선보인다. MBC와 YG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카카오M으로 이적한 김민종 PD는 대한민국 ‘흙수저’ 마스코트들의 서바이벌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을 제작한다. 31일 카카오M에 따르면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예술종합학교 ‘마예종’에 입학해 펼치는 도전을 담은 서바이벌 콘텐츠다. 마예종은 세계 최초 마스코트 전문 양성 교육기관으로, 전 직원과 촬영 스태프 모두 마스코트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마스코트들은 그들만의 세계관 속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발산하며 수석 졸업생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수석 졸업생이 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혜택을 받아 인생 역전 기회가 주어진다는 설정이다. 현재까지 대전엑스포 ‘꿈돌이’, 한화이글스 ‘위니’ 등의 출연이 결정됐다. 김 PD는 “사람 못지않은 복잡한 세계관을 가진 마스코트들이 한자리에서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본적 없던 서바이벌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SBS ‘런닝맨’, JTBC스튜디오 ‘워크맨’ 등을 연출한 고동완 PD는 에이앤이 네트웍스로 이적 후 웹 예능 ‘네고왕’의 예고편을 31일 첫 공개했다. 황광희가 참여하는 ‘네고왕’은 온갖 소비자 후기들을 모아 본사에 소비자 요청 사항을 직접 네고(Negotiation, 협상)하러 가는 콘셉트다. 고 PD 사단은 유노윤호와 함께 하는 웹 예능도 제작중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마약혐의 집행유예중 양성반응 한서희 29일 법원 심문

    마약혐의 집행유예중 양성반응 한서희 29일 법원 심문

    마약을 투약한 혐의에 대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5)씨에 대한 집행유예취소 사건 심문기일이 확정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9일 한씨에 대한 집행유예취소 사건 심문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한씨는 지난 2016년 10월 9~14일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3)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마약류 관련으로 보호관찰을 받는 경우 보호관찰관이 정기적으로 관찰 대상자를 만나 마약 양성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담당 보호관찰소는 최근 한씨를 대상으로 마약 반응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호관찰소는 법원에 한씨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했다. 관계 법령에 따르면 보호관찰이나 사회봉사 또는 수강을 명한 집행유예를 받은 자가 준수사항이나 명령을 위반하고 그 정도가 무거운 때에는 집행유예 선고를 취소할 수 있다.담당 재판부가 집행유예 취소를 인용할 경우 한씨는 집행을 유예받았던 징역형 선고 기간인 3년동안 수용생활을 해야 한다. 한씨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출신의 비아이(24·김한빈)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을 알고 있었으나 수사하지 않았다고 폭로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51)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감추기 위해 한서희를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 데 따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았다. 이들을 수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비아이와 양 전 대표 모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아이는 혐의를 일부 인정한 반면, 양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소미, 미국 본격 진출…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과 계약

    전소미, 미국 본격 진출…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과 계약

    가수 전소미가 세계적인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과 손잡고 미국에 진출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가 유니버설뮤직 산하에 있는 인터스코프레코드(인터스코프)와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접근하며 세계적인 차세대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우리가 YG패밀리,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맺어온 관계가 있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1990년 설립된 인터스코프는 에미넘, 마룬5,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소속된 유명 레이블이다. 앞서 2018년 걸그룹 블랙핑크도 이곳과 계약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전소미는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인터스코프와 유니버설뮤직 가족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그곳에는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다”며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기대되고, 빨리 내 음악을 세계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면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22일 소속사 대표인 테디와 함께 만든 신곡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를 발매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원정도박’ 약식기소 양현석, 결국 정식 재판 받는다

    ‘원정도박’ 약식기소 양현석, 결국 정식 재판 받는다

    “서면 심리만으로 판단하기 부적절”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지난 5월 약식기소된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약식기소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양 전 대표 등 4명을 지난 16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법원 관계자는 “사건 내용상 서면 심리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봤다”면서 “신중한 심리를 위해 정식 재판 절차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재판부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정식 재판에 넘겨진다.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과 함께 총 33만 5460달러(약 3억 8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양 전 대표를 수사한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해 상습도박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곧 열리는 정식 재판은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첫 재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공식입장] 아이콘 구준회·김진환 음주운전 방조 의혹…YG 사과(전문)

    [공식입장] 아이콘 구준회·김진환 음주운전 방조 의혹…YG 사과(전문)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23), 김진환(26)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쯤 경남 남해군 창선면 편도 1차선 국도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김진환·구준회가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지인 사이로, 대여한 승합차로 주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또 동승했던 김진환·구준회에 대해서도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김진환과 구준회가 응급치료를 받은 뒤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음주운전에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런 사고가 발생해 매우 깊은 우려와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사실을 보다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며,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아이콘 일부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이 13일 사천 3번 국도에서 남해 방면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탑승했던 멤버들의 부상 수준은 경미한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 응급치료를 받은 뒤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사는 음주 운전에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깊은 우려와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관련 사실을 보다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튜브 퀸’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기네스 5개 부문 등재

    ‘유튜브 퀸’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기네스 5개 부문 등재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세운 기록들이 기네스 세계기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6일 공개 후 24시간 동안 8630만 조회수를 올리면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이자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뮤직비디오가 됐다. 이 3개 부문의 종전 기록은 지난해 4월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갖고 있었다.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가 최대 166만명을 기록해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시청자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중 최다 접속자 등 2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는 “블랙핑크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어를 가진 여성 그룹이며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은 음악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2일 4000만명을 돌파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기네스 세계기록 갱신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기네스 세계기록 갱신

    블랙핑크(BLACKPINK)가 신곡 ‘How You Like That’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세운 각종 기록이 기네스 세계기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밝혔다. 기네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시간 지난달 26일 오후 6시 공개된 후 24시간 동안 8630만 뷰를 기록해 3개의 기네스 타이틀을 얻었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이다. 아울러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첫 공개될 때 동시 접속자가 최대 166만 명을 기록해 ‘유튜브 영상 첫 상영시 최다 시청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첫 상영 최다 시청자’ 타이틀도 획득했다. 기네스 측은 “블랙핑크는 이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여성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2일 오전 11시 40분께 4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으로서는 최다 인원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컴백과 함께 그들이 입고 나온 ‘한복’이 주목받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의 뮤직비디오와 미국 NBC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컴백 무대에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를 알린바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유튜브 퀸’ 블랙핑크, BTS 넘어 ‘기네스 퀸’

    ‘유튜브 퀸’ 블랙핑크, BTS 넘어 ‘기네스 퀸’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세운 기록들이 기네스 세계기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6일 공개 후 24시간 동안 8630만 조회수를 올리면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이자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뮤직비디오가 됐다. 이 3개 부문의 종전 기록은 지난해 4월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갖고 있었다.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가 최대 166만명을 기록해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시청자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중 최다 접속자 등 2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는 “블랙핑크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어를 가진 여성 그룹이며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은 음악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2일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여섯 번째로 많은 것이며, 그룹으로서는 최다 인원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블랙핑크 유튜브 신곡 공개, 방탄소년단 기록 뛰어넘어

    블랙핑크 유튜브 신곡 공개, 방탄소년단 기록 뛰어넘어

    한국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여성 밴드 블랙핑크의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넘어섰다. BBC는 최근 블랙핑크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의 첫 방송에 165만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며 이는 지난 2월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넘어선 숫자라고 보도했다. 28일 현재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1억 1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으로 팬들은 조회수 10억회는 너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한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0억회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역사상 가장 빨리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는데 이는 26일 오후 6시 ‘How You Like That’이 공개되자마자 32시간 만에 세워진 기록이다. 지난 2월 방탄소년단의 유튜브를 통한 신곡 발매는 154만명의 동시 접속자 숫자를 기록한 바 있다.블랙핑크는 또한 유튜브에서 가장 구독자가 많은데 약 3750만명의 블랙핑크 구독자이자 팬들은 ‘블링크’라 불린다. BBC는 2016년 한국 서울에서 결성된 블랙핑크가 빠른 속도로 가장 인기있는 케이팝의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최초의 한국 가수이자, 지난해 영국 인기곡 순위에서도 ‘킬 디스 러브’로 큰 성공을 거뒀다. 한편 미국 인기 토크쇼에 ‘더 투나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화상으로 출연한 블랙핑크는 한복을 응용한 무대 의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미 팰런은 블랙핑크를 “현재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플라스틱, 남극 육지동물 먹이사슬에 이미 침입” (연구)

    “플라스틱, 남극 육지동물 먹이사슬에 이미 침입” (연구)

    남극에 서식하는 매우 작은 육지동물의 소화기관에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스티렌의 파편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세계에서 가장 외진 남극의 육지 기반 먹이 사슬에 깊이 들어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시에나대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전체에 침투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결과는 남극 대륙의 먹이 사슬 역시 오염됐다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하는 증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진은 또 “이 때문에 플라스틱은 지구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토양의 먹이사슬 일부에도 들어갔으므로 모든 생물군과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플라스틱 오염은 이미 기후변화의 위협에 직면한 취약한 극지 생태계에 새로운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비록 곤충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벼룩과 비슷한 방법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흔히 뛰는 벌레(springtail)로 알려진 톡토기목(目) 크립토피구스 안타르크티쿠스(Cryptopygus antarcticus)에 주목했다. 이른바 남극톡토기로 불리는 이들 동물은 가혹한 남극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적응한 몇 안 되는 생물들 중 한 종이며 얼음으로 덮여 있지 않은 이 지역의 몇 안 되는 땅을 종종 차지하고 있는 종으로 주로 미세조류와 지의류(이끼)를 먹는다.연구진은 남아메리카 남단과 남극대륙의 남극반도 사이에 있는 사우스셰틀랜드제도의 킹조지섬(에서 발견한 녹색 미세조류와 이끼 그리고 지의류로 덮인 스티로폼 덩어리에서 남극톡토기들을 채취했다. 이 섬에는 연구소와 공항, 군사시설 그리고 관광용 시설 등이 있고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 남극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 중 하나가 되고 있다.연구진은 적외선 영상 기술을 이용해 남극톡토기를 조사하고 폴리스티렌 파편과 비교함으로써 소화기관에서 폴리스티렌 흔적이 있는 것을 날벌레의 소화관에 폴리스티렌의 흔적이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발견했다. 이들 연구자는 이들 남극 톡토기가 평소 먹던 것들을 먹을 때 이런 플라스틱 파편도 함께 섭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리사 베르가미 시에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플라스틱 오염이 어디에나 존재하며 심지어 먼 극지방까지 도달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남극톡토기는 남극 대륙의 단순한 먹이사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미세 플라스틱이 이 종을 통해 잠재적으로 재분포하고 공통 포식자인 이끼 진드기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베르가미 교수는 또 “지금까지 플라스틱에 관한 육지 오염은 해양 오염보다 덜 주의를 끌었다”면서 “앞으로는 병원균과 오염물질 그리고 항생제 내성과 관련한 플라스틱 노출의 잠재적 독성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올로지·레터스(Biology Letters) 24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센 언니들’ 세게 붙는다… 근데, 왜 이렇게 설레지?

    ‘센 언니들’ 세게 붙는다… 근데, 왜 이렇게 설레지?

    선미·화사 29일 동시 신곡 발표 ‘언프리티’ 래퍼 나다 싱글 선봬 블랙핑크, 美방송서 복귀 무대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여성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연달아 히트곡을 낸 개성파 솔로들이 같은 날 신곡을 내는 등 음원 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우선 오는 29일 솔로 가수로 입지를 탄탄히 한 선미와 화사가 동시에 컴백한다.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사이렌’을 잇따라 히트시킨 선미는 10개월 만에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낸다. 직접 작사를 맡았고 ‘사이렌’과 ‘날라리’의 작곡가 프란츠가 참여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확고한 팬덤을 가진 그는 23일 청량함과 강렬함이 대비된 티저 이미지를 올려 선호도 투표를 받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멍청이’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그룹 마마무의 화사도 같은 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자신의 세례명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마리아’는 화사의 자작곡으로, 또 다른 자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자신에게 빠진 남성을 ‘멍청이’로 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 줬던 그는 신곡 티저 이미지에서도 특유의 강렬함을 뽐냈다. 소속사는 “데뷔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인 만큼 화사가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한 래퍼 나다도 2년 7개월 만에 새 싱글을 선보인다. 2013년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한 그는 팝 장르의 신곡 ‘내 몸’에서 노래와 랩을 모두 보여 준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솔직한 가사도 직접 썼다. 또 한 명의 ‘솔로퀸’ 청하도 다음달 6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첫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곡으로, 24일부터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으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던 그룹 블랙핑크는 26일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1년 2개월 만에 팬들을 만난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첫 정규앨범 중 미리 공개하는 트랙으로 공식 포스터에서는 힙합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첫 무대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선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도 컴백 무대를 펼친 프로그램이다. 2016년 데뷔 후 블랙핑크가 미국 방송을 통해 복귀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검찰,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공익제보자 소환조사

    검찰,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공익제보자 소환조사

    검찰이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4·김한빈)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3일 공익제보자 A씨를 불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받은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었다. A씨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진술했다. 그러나 이후 양 전 대표로부터 진술을 번복하라는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양 전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2016년 A씨의 소속사가 YG 측의 청탁을 받고 A씨에게 해외에 나가 있도록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양 전 대표에게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또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투약했다는 A씨의 제보 역시 사실이라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비아이는 2016년 4월에서 5월 사이 지인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사들인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 공익제보자 검찰 출석

    [포토]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 공익제보자 검찰 출석

    검찰이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4·김한빈)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를 소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A씨를 불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받은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했다가 양 전 대표로부터 진술을 번복하라는 회유·협박을 받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6월 말 홍보관 오픈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6월 말 홍보관 오픈

    의정부 최초 최첨단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가 오는 6월 말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한 의정부 지식산업센터로, 이미 확보된 교통망이 다양한 동시에 예정된 교통 호재가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과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빠르게 연결된다. 가까이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가 자리해 강남과 잠실, 경기 북부 일대에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민락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동의정부IC를 이용하면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에 진입하기가 수월하며, 민락IC, 동의정부IC 이용 시 전국 각 지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물류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입지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다양하다. 강남권에 직접 연결되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돼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도심에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GTX-C노선 완공 시 서울 삼성역이 13분대에 연결돼 강남권 출퇴근 편의가 강화된다. 여기에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신설되면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졌다.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프리미엄아울렛(예정), 뽀로로테마파크, YG 엔터테인먼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가까운 거리다. 문화와 관광, 주거, 스마트 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 등도 가까워 쇼핑이나 문화를 즐기기 좋다. 가까이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이 자리해 있고,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선사한다. 주변 녹지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로, 도심 속 힐링 라이프가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 내부에서는 천보산과 부용산도 조망할 수 있다.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이 가까이 있고, 도서관을 건립하는 계획도 예정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도 확보됐다. 의정부 비즈니스의 첫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의 자리매김도 기대된다. 다른 공장형아파트들의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와 달리, 차별화된 독보적인 디자인과 랜드마크 설계를 적용했다. 층고 역시 5.5m로 높게 설계돼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 쾌적함을 두루 갖췄다. 입주기업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다채롭다. 최초 입주자가 1년 내 직접 사용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기업의 80%까지 장기저리융자 지원도 제공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임시 홍보관은 의정부시 오목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억대 원정도박 혐의 양현석 약식기소

    억대 원정도박 혐의 양현석 약식기소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재승)는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를 정식재판에 넘기지 않고 문서상으로 심리해 벌금을 부과해 줄 것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7차례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일행 4명과 함께 총 33만 5460달러(약 4억 355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보냈지만 검찰은 단순 도박 혐의만 적용했다.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봤을 때 상습도박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게 검찰 의견이다. 양 전 대표는 빅뱅 전 멤버 승리(31·본명 이승현)와 함께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았지만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파병부대 교대에 공중급유기 첫 투입…‘멀티 플레이어’ 본격화

    파병부대 교대에 공중급유기 첫 투입…‘멀티 플레이어’ 본격화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KC330’이 처음으로 병력 수송 작전에 투입된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KC330은 이달 말 파병 예정인 아크부대 16진과 17진의 교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할 계획이다. KC330은 17진 약 170여명과 10t 가량의 물자를 싣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파병부대 교대를 위해 공중급유기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C330은 공군 전투기 급유작전 뿐만 아니라 국외 재해·재난 사고 때 국민 수송, 국외 파병부대 병력 수송 등의 임무도 고려해 도입됐다. 본래 전세기를 이용해 파병부대를 교대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전세기 마련이 어려워진 탓에 공중급유기 파견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중급유기를 이용하면 기착지 없이 한 번에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에도 KC330은 약 7000㎞를 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KC330은 다음달 초 아부다비 공항에서 16진 병력과 물자를 싣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복귀한다. 2018년 공중급유기가 최초로 도입된 이후 올해 비군사적 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달 25일쯤 미국 하와이에서 국군전사자 유해를 송환하며 KC330을 활용할 계획이다. 비군사적 임무에 KC330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4대가 도입된 KC330은 지난해 1월 1호기가 처음으로 실전 배치됐다. 다음달 중 나머지도 작전 운용된다. 백조자리를 뜻하는 ‘시그너스’(Cygnus)로 명명된 KC330은 전폭 60.3m, 전장 58.8m, 전고 17.4m다. 최대 속도는 마하 0.86, 최대 순항고도는 약 1만 2600m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만 5320㎞에 달한다. 최대 연료 탑재량은 약 111t이다. 공군 주력인 F15K 전투기의 경우 최대 10여대, KF16 전투기 경우 최대 20여대에 급유할 수 있다. 최대 300여명의 인원과 47t의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검찰, ‘원정도박’ 양현석 약식기소…환치기 의혹은 불기소

    검찰, ‘원정도박’ 양현석 약식기소…환치기 의혹은 불기소

    美서 4명과 3억 8800만원 도박 한 혐의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에게 약식명령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은 확정된다.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 4명과 함께 총 33만 5460달러(약 3억 8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도박 혐의 관련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해 상습도박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며 “청구한 벌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아왔다. 그러나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캔디 걸’ ‘모어 걸’… 영미 차트 난리난 걸!

    ‘캔디 걸’ ‘모어 걸’… 영미 차트 난리난 걸!

    블랙핑크,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사워… ’ 빌보드 33위·오피셜 17위 트와이스 ‘모어…’도 빌보드 입성 한국 걸그룹 본격적 글로벌 공략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곡으로 양대 팝 메인 차트에서 한국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걸그룹 트와이스도 새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 첫 진입하는 등 한국 걸그룹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빌보드 등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참여한 레이디 가가의 ‘사워 캔디’(Sour Candy)는 ‘빌보드 핫100’ 33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5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17위를 차지했다. ‘사워 캔디’는 레이디 가가의 정규 6집 ‘크로마티카’(Chromatica) 수록곡으로 블랙핑크가 피처링해 화제가 됐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팝으로는 이례적으로 “뜻밖의 표정 하나에 넌 당황하겠지” 등 한국어 가사도 포함됐다. 빌보드는 “이 곡은 넘실거리는 박자와 내뱉는 코러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두 가수의 팬덤을 흥분 상태로 몰아넣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걸그룹으로, 2018년 레이디 가가가 소속된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레코드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앞서 2019년 4월 발매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빌보드 핫100’ 41위, 2018년 ‘뚜두뚜두’로 55위, 영국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와의 협업곡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 up)으로 93위를 찍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누적 11억뷰를 돌파하고 ‘사워 캔디’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1위에 오르는 등 유튜브에서 영향력도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에서 좋은 기록을 낸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14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9월 발매할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곡명은 밝히지 않고 일정만 공개됐다. 이번 컴백 후 7∼8월 두 번째 신곡을 내 정규앨범 발매를 예열하고, 이후에는 멤버 로제, 리사, 지수의 솔로곡도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1일 9인 완전체로 컴백해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트와이스도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는 ‘빌보드 200’ 200위로 진입했다. 2015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활약한 이들은 지난 2월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사설] 역대 최대 35.3조 추경, 재정준칙 논의도 시작하자

    정부는 어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35조 3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확정했다. 올 들어 1차(11조 7000억원), 2차(12조 2000억원)에 이은 세 번째 추경으로 최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한국판 뉴딜’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이다. 6개월 동안 편성된 추경이 59조 2000억원이나 되지만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0.1%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대공황으로 현상 유지도 버거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3%로 뒷걸음쳤는데 한국은행은 2분기에는 -2%대 초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3차 추경의 재원을 마련하고자 정부는 23조 8000억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본예산 기준 37.1%에서 43.5%로 높아진다. 재정건전성 악화는 불가피한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과 기업을 우선 구하는 것이 재정이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재정건전성에 발목이 잡혀 집행하는 재정투입의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경제 회복이 어려워지고 GDP가 줄어 국가채무비율이 더 오르는 역설이 발생한다. 3차 추경안에는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 긴급지원과 주력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5조원,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9조 4000억원 등 코로나 보릿고개를 겪는 국민과 기업들에 절실한 자금이 담겨 있다. 정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 3개월 내 75%를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제 국회가 할 일은 오늘 제출될 추경안을 최대한 빨리 심사하면서도 국민의 대표로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것을 막는 것이다. 여야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 빠르고 제대로 된 추경 심사를 통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10%에 비해 양호하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다. 또한 통일시대에도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나랏빚의 증가는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인식 속에서, 재정에 관한 규율을 세워야 한다. 감사원도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재정준칙 도입 여부를 검토하라고 제언했다. 재정준칙이란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의 한도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재정을 지출하는 법안을 발의할 경우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까지 의무적으로 제시하는 ‘페이고’(paygo)의 도입도 함께 추진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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