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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숍(www.lgeshop.com)은 8일까지 YBM시사영어사와 공동으로 ‘김대균 토익 특별이벤트’를 연다.샘플강의를 듣는 회원 100명을 선정,사은품을 증정하고 동영상강의권을 구매하면 강의교재를 무료로 준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감각적인 상품만을 판매하는 ‘디자인 선물코너’를 신설했다.14일까지 할인행사와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CJ는 백설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바꿨다.백설의 새 로고는 음식 부재료의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3개의 스푼으로 이루어져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별을 형상화했다. ●제로마켓(www.zeromarket.com)은 남대문 굿모닝안경점과 제휴,시중가보다 70% 저렴한 맞춤안경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이트에서 안경테,렌즈를 구매한 뒤 제휴안경점에서 시력을 측정하면 된다.1년간 무상 A/S. ●코리아홈쇼핑(jfclub.com)은 29일까지 잭필드 마르조 등 히트상품을 1만∼5만원에 판매하는 ‘히트상품 균일가전’을 실시한다. ●대상은 돼지고기에 참나물,표고버섯 등 산채를 넣어 풍부한 향을 내는 ‘대장금 만두’를 선보였다.야채군만두 5400원,야채물만두 7500원(800g). ●풀무원은 국내산 생소고기와 표고버섯,애호박 등 생야채로 속을 채운 ‘생가득 궁중만두국’을 내놓았다.육수와 김가루 고명이 들어있다.2인분 562g 5400원. ●오렌지글로 코리아는 원료를 오렌지에서 추출해 인체에 해가 적은 세정제 ‘오렌지크린 시리즈’를 출시했다.4900∼1만 2000원. ●삼양사는 녹차가루,식이섬유를 넣은 ‘큐원 녹차·식이섬유 밀가루’를 내놓았다.전남 해남산 녹차가루를 2% 넣은 녹차가루(500g)는 1500원,대나무 식이섬유 3%를 보강한 식이섬유밀가루는 1200원. ●해태음료는 신체 활성화와 체지방 분해 등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 성분 8종을 함유한,100㎖당 15㎉의 저칼로리 음료 ‘아미노업’을 내놓았다.240㎖ 600원,500㎖ 1000원,1.5ℓ 1600원. ●2001아울렛은 14일까지 ‘봄 조화 모음전’을 연다.개나리 목련 프리지어 등 다양한 조화를 1900∼1만 5900원에 판매한다.˝
  • “토익 약관은 횡포”시험신청·송금 인터넷으로 취소·환불은 직접 방문해야

    대표적인 영어능력 검정시험인 토익(TOEIC)이 불공정 소지를 안고 있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시험 신청과 송금은 인터넷으로 하고도 취소와 환불은 직접 방문해야 가능하도록 한 규정은 ‘횡포’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공정거래 질서확립 차원에서 정부 당국이 시정에 나서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ftc.go.kr)와 한국소비자보호원(cpb.or.kr)에 따르면 현행 토익시험 약관상 응시신청과 응시료(3만 2000원) 송금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지만 취소와 환불은 불가능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홈페이지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쇄도하고 있다. 수험생 김모씨는 “토익시험 접수와 입금,성적확인 등은 모두 인터넷에서 가능하지만,취소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수험표를 보내야만 가능하다.”며 “수험표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데도 수험생이 시간과 교통비를 지출하게 해 수험 취소를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수험생 임모씨는 “요즘은 인터넷으로 토익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접수는 편리하게 만들어 돈을 쉽게 받아가는 반면 취소나 환불은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접수와 똑같이 인터넷 환불이나 취소도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소비자보호원 소비자상담실에 민원을 제기한 수험생 A씨는 “토익은 거의 매월 실시하는 단순 검정시험으로 한달 이상의 기간 전에 신청해 취소·환불의 사례가 무수히 많을 것”이라며 “신청 기회는 인터넷·방문·대리 신청 등 다양하지만 취소·환불 방법은 지정된 접수처 방문과 등기우편 만으로 제한돼 있어 불편하다.”고 말했다.갑작스러운 해외출장으로 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됐으나 시험 취소에 어려움을 겪은 B씨는 “환불방법 제한은 독점사업자의 횡포에 해당되기 때문에 취소 및 연기신청도 인터넷과 우편으로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시험 주관사인 YBM시사영어사 관계자는 “일부 수험생의 지적이 있지만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인터넷 취소·환불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꾸는 데는 비용·서버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해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취소·환불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 지난해 심사청구가 접수된 상태”라며 “취소방법을 제한한 규정이 부당한 약관인지 여부를 판단,문제가 있다면 시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대한매일 첫 사옥 위치 찾았다/오인환 前연세대교수 추적 발굴

    구한말 일제침략에 항거하며 우리 민족의 ‘대변지’ 역할을 했던 대한매일신보사(大韓每日申報社·서울신문사 전신)의 첫 사옥 위치와 사진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28일 오인환(吳仁煥·사진) 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연구논문 ‘구한말 대한매일신보사가 있었던 위치와 사옥의 사진을 찾아서’에 따르면,대한매일신보사 최초의 사옥은 지금의 서울 종로구 수송동 85 연합뉴스 사옥과 제일모직 사옥에 걸친 300여평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 교수는 “대한매일신보는 수송동의 현 연합통신 부근에서 발행됐다.”는 정진석 교수의 ‘언론유사’ 등을 참고로 정확한 위치를 추적,중동고의 ‘중동 80년사’에서 “1914년 옮긴 중동의 교지는 베델이 대한매일신보를 경영하던 사지(社址)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다. 대한매일신보는 1904년 7월18일 영국 데일리 크로니클지 특파원 베델과 양기탁이 손잡고 창간한 신문이다. 일본의 야욕과 한국내 사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한국의 국권수호를 위해 필봉을 휘둘렀다.많은 의병들이 이 신문의 영향을 받아 무장 항일투쟁에 가담하는 등 대한매일신보는 민족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다. ●첫 사옥은 현 연합뉴스와 제일모직 사이 대한매일신보는 창간 사고(社告)에서 발행소의 위치를 “박동 법어(프랑스어)학교 앞 전 영국인 셜필립 집 자리”라고 밝히고 있다.박동은 현재 종로구 수송동의 일부지역이다. 정진석 교수는 ‘언론유사’에서 “법어학교가 있던 곳은 수송동 85 중동고 부근이었고 대한매일신보는 수송동의 현 연합통신 부근에서 발행됐다.”고 밝혔었다. 오 교수는 이를 좀더 정확히 알고 싶어 영국인 셜필립의 집터와 법어학교터를 찾아봤지만 이렇다할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매일신보가 박동을 떠난 1907년을 전후해 주변에 있었던 중동,보성,숙명,한성사범 등 학교 쪽으로 눈길을 돌리기로 했다. 다행히 ‘중동 80년사’에서 “중동이 1914년 옮겨간 당시 부지는 베델이 대한매일신보를 경영하던 사지(社址)였다.”는 단서를 확보했다. 이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기 위해 ‘경성관내도’(1918년) 상의 수송동 85 위에 거리와 방향을 같게 조정한 오늘날 지적도를 ‘포토숍’으로 포개얹은 결과,대한매일신보의 첫 사옥은 수송공원 북쪽 모퉁이 일부와 그에 접한 연합뉴스 부지 100평,제일모직 부지 200평에 걸친 형태로 나타났다. 첫 사옥의 사진 역시 중동 80년사에서 찾을 수 있었다.80년사에는 수송동 교사 앞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실려 있는데,중동이 당시 이 교사를 빌려 쓰고 있었기 때문에 건물을 개축하지 않았을 것이고,따라서 사진 속 교사가 바로 대한매일신보의 첫 사옥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매일신보에서 찾아낸 두번째 사옥 사진 대한매일신보는 1907년 1월5일자 사고에서 새 사옥의 위치가 ‘남서 황단(皇壇·원구단) 신작로 초입 석정동 북변 3층 양옥’으로 밝혔다. 두번째 사옥 역시 정진석 교수 등이 “대한매일신보의 두번째 사옥은 지금의 프레지던트호텔과 웨스틴조선호텔 입구 근처였다.”고 밝힌 바 있어 위치 추정이 가능했다. 옛 지도(1911년,1918년 제작)에서 두번째 사옥 주변을 비교한 결과 지형이 7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당시 ‘황단신작로 초입 북변’을 오늘날 지도에 포갠 결과 두번째 사옥은 현재 프레지던트호텔과 프라자호텔 사이,즉 시청 앞 광장 중앙부에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친 지점에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번째 사옥의 사진은 참으로 운좋게 손에 넣을 수 있었다.일제는 1910년 8월29일 조선을 강제합병하면서 총독부 기관지로 경성일보와 매일신보를 발행했는데,매일신보 1914년 10월25일자 1면에 실린 사진에서 두번째 사옥의 모습을 찾아냈다. ●최후의 대한매일신보는 종로2가에서 발행 대한매일신보는 한국인 사원이었던 이장훈이 1910년 6월 당시의 사주였던 영국인 만함에게서 시설과 판권을 사들인 뒤 사옥을 ‘경성 중부 포전병문(布廛屛門·베전 골목 입구) 이궁가(二宮街) 2층 양옥’으로 옮겼다. 정진석 교수의 ‘대한매일신보와 배설’에 따르면 표면상으로는 이장훈이지만 실제로는 일본 통감부가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장훈 명의로 발행된 1910년 6월14일부터 대한매일신보로 발행된 마지막 호인 1910년 8월28일까지 있었던 위치를 세번째 사옥으로 볼수 있다. 대한매일신보는 매일신보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그해 10월19일 경성 서부 정동 대한문 앞으로 사옥을 옮기기 전까지 이곳에서 계속 신문을 발행했다. 옛 지도(1903년과 1907년 제작)에 이궁내(二宮內)로 표기된 부분이 탑골공원 맞은편에 있는데,따라서 세번째 사옥은 오늘날 YBM시사영어사 빌딩앞 보도와 차도 일부이거나,수표다릿길 건너편 동대문쪽 모퉁이 상가건물들 앞의 보도와 차도 일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세번째 사옥의 사진은 찾지 못했다. ●“신문터는 신문의 이름만큼 중요” 2001년 2월 정년퇴임 뒤부터 대한매일신보를 비롯해 독립신문·황성신문·제국신문 등 구한말 신문터 찾기에 나선 오 교수는 40여년 전 ‘신문평론’(1965년 6월호)에 실렸던 언론계 원로들의 좌담을 인용,이번 연구의 의미를 대신했다. “우리 신문사(史)가 100년이 넘는데도 명멸했던 신문이 간행되었던 곳이 어딘지에 대해서는 따로 깊이 알아보려하지 않았다.어떤 신문이 자리잡아 인쇄해서 발행하던 곳이 가지는 의미는 신문의 이름과 내용을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리 류길상기자 ukelvin@
  • ‘벅스’ 음악서비스 사실상 중단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이홍훈)는 1일 SM엔터테인먼트,YBM서울음반 등 13개 음반사와 한국음원제작자협회가 벅스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3건의 음반복제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결정으로 회원 14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인터넷 음악서비스업체인 벅스는 최신곡 1만여개를 2주안에 삭제해야 한다. 특히 가처분 신청을 낸 회사들은 주요 가수들의 발표작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벅스는 사실상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음악 파일을 컴퓨터에 저장하면 삭제 등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영속성을 지니기에 음악파일을 웹사이트 서버에 저장한 벅스는 음악을 불법복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벅스는 인터넷 음악서비스가 저작권법상 방송사에서 복제권을 침해하더라도 금지신청을 낼 수 없다는 조항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지만 음악사이트를 방송사라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다른 인터넷 음악업체들의 유료화 조치 이후 벅스의 시장점유율이 70% 넘는 등 불법적 수익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선 “복제물을 일반공중에 양도 또는 대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배포권 침해로 인정하지 않았다.지난 7월과 8월 음제협과 13개 음반사는 “벅스가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컴퓨터 압축파일 형태로 서버에 저장하는 등 저작인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음반복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음반사들은 또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냈다. 정은주기자 ejung@
  • ‘소리바다 전쟁’ 2라운드

    인터넷상에서 음악파일을 교환하는 P2P 프로그램인 소리바다의 위법성을 놓고 네티즌과 음반업체들의 힘겨루기가 다시 시작됐다. 음반업체들은 최근 소리바다에서 주도적으로 음악 파일을 배포하는 이용자를 색출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막바지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저작권 침해의 정범(正犯)인 네티즌들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법원도 음악파일 저작권 침해의 정범은 소리바다 운영자가 아니라 실제 파일을 배포하는 네티즌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소니뮤직코리아,YBM서울음반 등 32개 음반사와 기획사는 최근 P2P 프로그램을 통한 불법복제·배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저작권 보호 연구소(DCP LAB)’를 설립했다.이 연구소에서는 소리바다를 통해 다른 네티즌들에게 음악 파일을 공급하는 주요 사용자들을 적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급원’을 잡지 않고서는 인터넷을 통한 음악파일 공유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타깃을 소리바다를 이용하는네티즌들에게 직접 맞추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또 파일을 주로 공급하는 네티즌들에 대한 법적 대응은 물론 소리바다를 통해 불법 복제·배포된 음악파일을 삭제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부 등 관련 부처에 법적·행정적 조치를 촉구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사건 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박홍우)도 지난 5일 저작권법 위반 정범으로 네티즌 6명의 범죄 사실과 신원을 기록한 검찰의 공소사실 변경을 수용했다.그동안 검찰의 공소에 대해 ‘정범의 신원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법원이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잠잠했던 ‘소리바다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소리바다 포럼(http:///soribada.musicpd.com),소리바다살리기 운동(http:///free-soribada.wo.to),안티음반협회 카페(http:///cafe.daum.net/antiria) 등 소리바다를 옹호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의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소리바다’라는 네티즌은 “콘서트는 안 하면서 쇼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만 나오는 가수들의 음반을 누가 사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음반사들은 소리바다를 폐쇄하려고 골몰할 시간에 음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끝까지 간다’라는 네티즌은 “음반사들은 소비자들이 돈 내고 사게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지는 못할 망정 기술발전으로 인한 문화적 소비 행태의 변화를 막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소리바다를 없애면 ‘서리바다’라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이버문화연구소 김양은 소장은 “소리바다를 막는다고 음반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물론 또다른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라면서 “음반사들은 모든 네티즌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대신 스스로 좋은 음악 상품을 공급했는지 반문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두걸 정은주기자 douzirl@
  • 사회 플러스 / 벅스뮤직 10억대재산 가압류 결정

    서울지법 민사59단독 송봉준 판사는 SM엔터테인먼트,YBM서울 등 국내외 12개 메이저 음반사와 기획사가 벅스뮤직을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여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한다고 5일 밝혔다. 음반사들은 지난달 “벅스뮤직이 사용허락도 없이 음악을 무차별적으로 복제해 140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법원에 가압류 신청을 냈다.
  • 게임 음악 영화 밀월 삼樂일체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앞다투어 게임 음악에 뛰어들고 있다.이현우,신해철,장호일,안정훈 등이 게임 OST(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DVD 서플먼트(부록)에 게임 정보를 수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영화를 바탕으로 만드는 게임은 이미 일반화된 추세.이같은 대중음악,영화와 게임의 ‘밀월관계’에 대해,전문가들은 “대중문화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분석한다. ■음악 ●이현우와 ‘탄트라’ 지난달 29일 무료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한빛소프트의 3D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탄트라’.인도의 신화,카스트 제도 등을 게임요소로 도입해 특유의 이국적 분위기를 차별화 무기로 내세웠다.여기에는 가수 이현우(37)가 프로듀싱,작곡을 맡는 동양풍의 신비로운 음악이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러시아 왕립 오케스트라의 현지 녹음 등 OST(배경음악) 작업에만 20여억원이 투입된,국내 게임음악사상 최대의 기획”이라고 말했다.게임과 같은 이름의 OST 앨범에는 이현우가 작곡한 12곡 외에 러시아 작곡가 로만 도미도신이 작곡한 음악 3곡이 함께 담긴다.게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3D 컴퓨터 그래픽의 뮤직비디오도 제작 중이다. 이현우는 “첫 프로듀싱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였으며, 지난 1월부터 ID ‘중독’으로 게임 분위기도 익히고 있다.”면서 “곡을 부를 신인 여가수 이름도 게임 내 캐릭터인 ‘락샤사’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해철과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 리로디드’ 7월말 발매될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2D 액션게임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 리로디드’에서는 가수 신해철(35)이 만든 OST를 골라 들을 수 있다.신해철은 원래 이달 발매 예정이던 게임 ‘길티기어 이그젝스’의 음악과 게임내 캐릭터 ‘테스타먼트’의 성우로 참여했지만 ‘…이그젝스’의 발매가 최근 취소된 바 있다.국내 유통사인 ‘YBM시사닷컴’ 관계자는 “팬들의 요구에 따라 ‘…이그젝스’ 대신 최신작인 ‘…샤프 리로디드’를 앞당겨 발매한다.”면서 “카리스마 넘치고 냉소적인 ‘테스타먼트’는 ‘마왕’ 신해철 이미지와 잘 맞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장호일과 ‘카르페디엠’ 온라인게임 개발사 ‘GNI소프트’는 최근 가수 장호일(37)과 3D 온라인 게임 ‘카르페디엠’의 음악 프로듀싱 계약을 체결했다.그룹 ‘015B’의 멤버 장호일은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프로 진행을 맡는 등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다.장호일은 “작곡한 타이틀곡을 포함해 4곡을 기획사인 ‘플래티늄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가수 앨범에 삽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수범기자 lokavid@ ■영화 지난달 중순 게임쇼 E3가 열린 1만 4000평 규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는 전세계 400여 업체가 설치한 대형 스크린과 멀티비전,고출력 스피커로 가득 채워졌다.업체들이 한결같이 내세운 ‘영화와 연계된’,‘영화에 못지않은’게임들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장비들이었다. ●게임계,“최신 유행은 영화와의 연계플레이” 일렉트로닉아츠(EA)는 미개봉된 영화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왕의 귀환’과, 역시 미개봉작인 007시리즈 ‘전부 아니면 전무’를 게임으로 미리보여주었다. 같은 전시장에서 유비소프트가 이안 감독의 2000년작 ‘와호장룡’을 게임화해 보여주었고, 한편에서는 비벤디유니버설이 현재 작업중인 이안 감독의 영화 ‘헐크’를 게임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회사는 또 각각 영화 ‘반지의 제왕’의 온라인 게임 버전인 ‘미들어스 온라인’(비벤디유니버설)과 영화 ‘매트릭스’의 온라인 게임 버전인 ‘매트릭스 온라인’(유비소프트)으로도 경쟁했다. 이외에도 액티비전,아타리 등이 ‘엑스파일’‘엑스맨’‘매트릭스’‘툼레이더2’ 등 영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을 내놓았다. ●영화 DVD에도 게임 정보가? ‘추파’는 영화계가 게임계에도 던진다.최근에는 영화 DVD의 서플먼트(부록)에 관련 게임정보가 비중있게 수록되는 추세여서 관심을 모은다.DVD 서플먼트는 지금까지 주로 영화 제작 현장이나,감독·배우 인터뷰,작품설명 등을 담아왔다. 영화 DVD ‘매트릭스:리비지티드’는 지난달말 발매된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제작사 샤이니엔터테인먼트 소속 개발자 인터뷰,등장 인물들의 무술 장면 모션 캡처 같은 것들이다. 영화 DVD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은 동명 게임의 제작과정을 서플먼트에 담았다.제작사인 EA 소속 개발자 5인이 직접 게임의 특장점과 영화와의 연관성 등을 소개하고 게임 동영상 등을 전한다.워너 홈비디오 코리아 관계자는 “서플먼트는 영화 애호가들이 이미 소장한 영화를 DVD로 새로 구입하게 만들 정도로 판매에 큰 영향을 치는 요소” 라면서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전문가 의견 업계 전문가들은 대중문화 산업간의 ‘밀월관계’ 동향을 대중문화 산업 전반의 ‘원 소스 멀티 유즈’ 관점에서 바라본다.즉 영화 DVD 서플먼트에 게임 정보를 수록하거나,게임 CD에 영화 미공개 필름을 담고,게임 음악에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것 등은 투자 규모가 늘어나는 대중문화 산업계가 위험을 줄이고 수익 극대화를 노리기 위해 필연적으로 거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전설적인 록 그룹 ‘키스’가 게임 OST를 맡는 미국이나,류이치사카모토·우타다 히카루 등이 참여하는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인기 뮤지션들의 게임 음악 참여가 일반화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1년 가수 김정민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위즈게이트(현 엠게임)의 게임 ‘드로이얀’에서,주제곡을 부르고 6집 앨범에 삽입하는 등 사례가 없지는 않았다.그러나 최근 동향은 개발사가 주도한 대규모의 투자 기획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업체 관계자들은 “한국에서도 외국처럼 게임 OST가 독립 장르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젊은 그대 몸값을 높여라”능력 달려서… 경력 쌓으려… 다시 학생된 직장인들

    ‘열심히 일한 당신,공부하라.’ 상시 구조조정의 기업문화 속에서 직장인들은 항상 공부와 경력관리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다.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537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3.1%인 3930명의 직장인이 경력관리를 한다고 대답했다.직종별로는 정보통신직 종사자의 자기계발 비율이 79.3%로 가장 높았다.외국계 및 벤처기업의 2∼3년차 직장인들이 대기업 직장인들보다 자기계발에 적극적이었다. ●공부 시작한 직장인의 조언 항공사에서 마케팅을 하던 안모(28)씨는 올 3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생이 됐다.2년간의 학업에 1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집을 전세로 돌렸다.미국에서 MBA를 하려면 1억∼4억원이 든다. 안씨가 학생으로 되돌아간 이유는 경력을 완전히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아직 마케팅·파이낸싱·정보통신 MBA 등의 세부전공을 택하지는 않았다. 요즘 그의 하루는 굉장히 짧다.밤 12시가 돼도 학교에서 귀가하는 학생이 별로 없다.직장생활을 하다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이 도움이 많이된다고 만족하고 있다.안씨는 “인생을 바꾸기보다 좀더 전문적인 직업을 얻기 위해서라면 국내 MBA도 괜찮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것을 걸고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3년째 지리정보시스템(GIS)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황성순(29·여)씨는 2년간 관련 업종의 벤처기업에 다닌 적이 있다.유학올 때 사장이 추천서도 써줬다. 유학을 결심한 동기는 직장생활만으로 어디까지 경력을 쌓을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기 때문이다.게다가 “직장에서 잘 나갔으면 거기에 도취돼 공부할 생각을 안했을 텐데,막상 일하다 보니 능력이 달리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황씨는 현재 대학의 연구 보조원으로 일하며 학비를 번다.과거 한국의 벤처기업에서는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한 적이 많았다.직장생활로 학비 조달이 어려웠던 것이다.다만 직장에 다니면서 익혔던 컴퓨터 기술이 미국에 와서 조교직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또 개념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어 직장 경험이 공부하는 데도 유익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는 “유학했다고 해서 출세하는 것도,떼돈 버는 것도 아니다.”며 “유학생활이 보상심리에서 벗어나 고행이 되지 않으려면 연구주제에 흥미를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집이 부자이거나 장학금을 받든지,아니면 본인처럼 일을 하든지 해서 재정문제는 꼭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직장생활이 극도로 불행해서 유학을 생각중이라면 공부한다고 해서 과연 더 나아질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장인 경력관리 어디서 하나 국내에도 실속있게 경력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노동부로부터 교육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기관도 많다.KMA한국능률협회·한국생산성본부·KPI한국인사관리협회가 대표적이다.80∼90%의 교육비를 직업훈련 촉진법 및 고용보험령에 따라 회사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도 비서실무,노동법실무,신입사원 기본과정,매장서비스관리자과정·IT컨설턴트·부동산 리모델링 등 기관별로 수십개씩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마련돼 있다.원하는 교육과정이 대부분 준비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들 기관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교육기관도 고용보험 환급이 되는 과정이 많다.크레듀·e캠퍼스·사이버엠비에이·캠퍼스21·윈글리쉬·ybm시사 등이 대표적인 곳으로 특히 영어 등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이 폭넓고 다양하게 개설돼 있다. 윤창수기자 geo@
  • 허위 과장광고·불공정 계약 유명 유아영어학원 6곳 적발

    유명 유아영어학원들이 거짓 과장광고로 학부모를 현혹하고 프랜차이즈(가맹점) 업주들에게는 부당한 계약을 요구해온 사실이 대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포괄적 시장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유아영어학원 실태조사 결과 6개 업체의 각종 부당광고와 가맹계약서상 불공정약관을 적발,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재를 받은 사업자들은 키즈클럽 펀 랭귀지(키즈클럽LCI),원더랜드(원더랜드㈜),스와튼(㈜이루넷),LCI키즈클럽(키즈클럽 코리아),ECC(YBM에듀케이션),키즈헤럴드스쿨(코리아헤럴드 영어교육연구소) 등으로 서울 강남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가맹점을 두고 있는 유명 업체들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주5일근무시대 / 주말 알뜰활용법 - 자신만의 계획으로 ‘삶 반올림’

    ‘거창한 계획보다 작지만 보람있는 즐길거리를 찾아라.’대부분의 직장인은 주5일 근무로 그동안 못했던 자기계발을 위해 전문학원을 찾거나 레포츠활동을 통해 삶을 재충전할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여유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전 계획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자칫 ‘잠이나 실컷 자고,TV나 비디오만 보는’ 소극적 활동은 또다른 개인적·사회적낭비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 미리 계획을 세워라. = 아직 우리 사회는 소득수준에 비해 레저문화 수준은낮은 실정이다.따라서 알찬 주말 연휴를 보내려면 자신만의 생활패턴에 맞는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은행 김모(43) 과장의 7월 한달간의 주말연휴 스케줄은 이를 잘 시사하고 있다.그는 첫째 주에는 그동안 시간이 없어 미뤄왔던 시골 부모님을 찾아뵈었다.두번째 주인 지난 13,14일은 김포 친척집을 방문했다.셋째 주는 골프 나들이,그리고 넷째 주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하면서 경영관련 서적을 보기로 했다.8월에는 일정을 달리 짜기로 마음먹고 있다. ◆ 경쟁력을 키운다 = 어학과 자격증 공부로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알찬연휴 활용법이다.‘히딩크식 경영’ 열풍이 불고 있는 직장 분위기에서 도태되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이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은행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같은 의중이 잘 드러난다.절반 이상이 구체적인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상당수는 시간부족으로 못했던 ‘은행관련 업무를더 공부하겠다.’고 응답,직장들이 연휴를 자신의 지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YBM시사영어사·코리아헤럴드·파고다외국어학원 등 서울시내 주요 외국어학원들은 이같은 직장인의 의식에 맞춰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강의를늘리고 있다.시사영어사 관계자는 “금융권의 주5일 근무제 실시이후 영어·일어·중국어 회화를 배우려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 레포츠로 재충전 = 레포츠나 취미생활로 여가를 보내는 것도 일상의 피로를풀고 삶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특히 토요휴무는 바다낚시 등을 즐기는 강태공들에겐 더없이 기쁜 일이다.전국의 낚시동호회를 소개하는 한국인터넷피싱클럽(www.kifc.co.kr) 등을 통해 동호회에 가입하면 된다.인터넷 동호회로는 서경씨마스터(www.korsea.net),서남피싱클럽(www.skfc.co.kr) 등이 있다. 열기구·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초경량비행기 등 항공레저활동도 눈여겨 볼 만한 레포츠다.인터넷 동호회인 하늘사랑(http//users.unitel.co.kr)등을 통해 사전 정보를 입수,과감히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법하다. ◆ 나이에 맞는 즐길거리를 찾아라 = 20∼30대 젊은층은 번지점프,레프팅,초경량 항공기 등의 모험스포츠와 농구·축구·스키 등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여가활동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30∼40대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수단이좋을 듯하다.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가족과 함께하는 테마파크 등이 적합하다.50대 이후의 중·노년층은 여행 등 문화적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 가족과 함께 = 전문가들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찾아 볼 것을주문한다.산사나 유적지 등 1박정도의 여행을 떠나 자녀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자녀와 함께하는 갯벌체험,도자기공방 탐방 등도 교육적 차원에서 시도해 볼 만하다. 전광삼기자 hisam@
  • 음반기획사 주가 ‘천당에서 지옥으로’

    연예계 금품비리 수사 여파로 음반기획사들의 주가가 ‘천당’에서 ‘지옥’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음악파일 공유사이트 ‘소리바다’에 대한 음반복제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호재로 12일 하루 일제히 상한가를 탔던 음반사 주가는 15일 개장하자마자 바닥권으로 곤두박질쳤다.주말새 연예기획사들에 대한 로비자금수사가 급진전된 탓이다. 특히 모 방송국 간부 부인에게 코스닥 등록직전 주식을 싸게 제공,차익을 남기게 해줬다는 혐의를 받은 에스엠은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쳤다가 11.94% 내린 1만 1800원으로 마감했다.이밖에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기획사 싸이더스를 거느린 플레너스는 8.90%빠졌다.대영에이브이,YBM서울 등 음반기획사들은 각각 10.27%, 9.02%씩 떨어졌다. 에스엠측은 언론의 검찰 수사결과 보도와 관련,15일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등록전 주식을 모 방송사 간부 부인에게 제공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동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음반산업은 인적네트워크 위주의 기존 운영방식에서 급속히 기업화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활로를 찾기 어려운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월드컵/ 기업체들 ‘6·10 임시휴업’

    한국과 미국의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10일 오후 산업계는 전국적으로 ‘올스톱’상태가 될 전망이다. 아예 특별휴가를 실시하거나 단축근무를 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포르투갈이나 폴란드전과 달리 미국전이 근무시간대인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경기관람 안 막는다= 삼성은 10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의 구조조정본부 임직원들의 TV시청을 허용키로 했다.삼성전기는 생산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LG,SK,현대·기아차 등 주요 기업들도 별도의 지침은 없지만 부서장의 재량에 따라 경기시청을 허용할 방침이다. ●마음놓고 봐라= 일부기업은 단축근무나 휴무를 실시한다.야후코리아는 10일 오전에 근무를 마치고 160명 전직원이 인근 맥주집에 대형 TV를 설치하고 ‘붉은 악마'T셔츠를 입고 단체응원을 벌인다.현대산업개발은 직원들이 한·미전을 볼 수 있도록 10일 근무를 오후 1시까지로 단축키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본사와 부산생산공장에서 근무하는 4500여명의 전직원이 오전만 근무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승무원 등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오후 2시까지만 단축 근무한다.대우건설도 본사직원은 강당에 모여 단체응원을 펴고,현장직원은 소장의 재량 아래 근무시간을 조절토록 했다. YBM시사닷컴은 10일 오전근무만 하고 입장권을 구매한 직원들은 당일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실질적인 업무가 불가능한 데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너무 높아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경기시청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대사관도 임시휴무= 주한 미국대사관은 직원들이 한·미전을 볼 수 있도록 오는 10일 오후 임시휴무한다고 밝혔다.대사관 관계자는 “10일 오후에 비자 인터뷰 시간이 정해진 사람들은 11일 오전이나 오후중 대사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태잡지대회 서울서 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잡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잡지연맹 아·태 지역 잡지매체 서울대회 2002’가 오는 4월 16∼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심)와 국제잡지연맹(FIPP)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 일본 등 25개국 잡지 관계자 500여명이참가해 잡지 발전과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리처드 M.스미스 뉴스위크 회장이 ‘디지털시대의 잡지전망’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등세계 유수의 잡지 경영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민영빈 YBM 시사영어사 회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잡지계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세계적인 월드컵 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문의 한국잡지협회(02-735-9464).
  • ‘韓流열풍’ 코스닥에도 분다

    코스닥 시장에서 음반·영화·언론 등 문화관련 업종이 틈새종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 8월말부터 코스닥지수가 오를 땐 큰 폭으로 상승하고,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질 때는 강보합을 보여투자자들에게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문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와최근 중국·동남아에 부는 ‘한류(韓流) 열풍’ 에 힘입어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면 수익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6일엔 언론관련주인 YTN이 등록 3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다.일간스포츠도 지난 4∼5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류’ 덕분에 뜨는 음반주=하반기 음반제작이 집중돼있어 호재가 많다.6일 YBM서울음반의 주가는 4.28% 상승했다.가수 유승준의 6집앨범 발매예정 등 호재에 힘입었다.에스엠(SM)도 HOT의 옛 멤버인 강타의 ‘북극성’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에 상승세를 탔다. 중국·동남아를 중심으로 ‘한류열풍’까지 불어 음반주는코스닥에서 꾸준히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덕분에 큰 이슈가없는 예당과 대영에이브이도 동반 상승 중이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불법음반 복재가 많은 편이어서 한류열풍은 음반제작기업에 당장 직접적인 수혜를 주지는 않을것”이라면서 “그러나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경우 저작권보호 등으로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흥기의 영화산업=영화관련 종목은 현재 로커스홀딩스가유일하다.최근 로커스홀딩스는 ‘신라의 달밤’과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 성공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8일 개봉을 앞둔 ‘무사’의 예매율이 90%로 사상 최대 예매율을보이면서 다시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또 가수 GOD의4집 앨범발매도 앞두고 있어 겹호재를 맞고 있다.6일 로커스홀딩스는 2.54% 상승한 1만2,100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이혜린 선임연구원은 “하반기 CJ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등록 가능성으로 로스커홀딩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목표가를 1만9,000까지 잡고 있다. ■뜻밖의 강세언론주=언론주 중에는 YTN과 일간스포츠가 강세다.전문가들은 지난 4일 직등록된 YTN의 경우 본질 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고려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일간스포츠는 1,500만달러(190억원)의 외자유치설이 호재로 작용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어학연수 ‘영어 자신감‘ 얻으면 성공

    중1학년 아들을 둔 이정희씨(41·서울 강북구)는 요즘 인터넷으로 여름방학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있다.2∼3년전부터 매번 고민만 하고 엄두를 못냈으나 아들이 중학생이된 뒤 영어수업에 점점 흥미를 못 느끼는 걸 보고 올해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한번 보내보기로 마음먹었다.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내년쯤 조기유학 보낼 계획인 정모씨(39)는 ‘사전 적응훈련’을 위해 유학 예정지인 미국쪽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중이다.정씨는 “연수기간이 3주밖에 안되지만 아이에게 현지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한 뒤 적응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초·중·고교의 여름방학은 아직 두달 정도 남았지만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대다수 어학원과 유학원들은 이맘때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해 6월 중순이면 접수를 마감한다. 따라서 이씨나 정씨처럼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이든,조기유학 사전답사 차원이든,영어연수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 ◆허와 실,제대로 알고 보내자=국제청소년캠프 전문유학원인 ㈜가교유학의 정명호 대리(31)는 “한달안에 영어를 유창하게 배워올 거라고 기대한다면 아예 보내지 말라”고 딱잘라말했다.대신 외국인과의 대화를 겁내지 않을 정도로 영어에대한 자신감을 키우고,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필요성을 깨닫는 정도로 만족한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겨울방학때 딸 진아양(12·경기도 지산초 6년)을 캐나다로 연수보냈던 김옥규씨(40)는 “처음부터 영어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았다.세상을 보는 시야를 틔워주고,자신감을 심어주려는 의도에서 보냈는데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웠다”고말했다. 실제 대부분의 연수프로그램은 오전에만 현지인 영어교사에게 수업을 받고,오후에는 운동이나 관광,소풍 등 야외활동으로 짜여있다.정규 영어수업은 보통 주 15∼16시간이다. 호주를 제외하곤 연수 기간이 해당나라의 방학과 겹쳐 현지 학생들과 접촉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대신 세계 각국에서 온 또래 친구들을다양하게 사귈 수 있는 장점은 있다. ◆프로그램 내용과비용은=보통 그룹당 15명 내외로 인솔교사 1명이 따라간다.현지에서는 간단한 영어테스트를 거쳐 반편성이 이뤄지고,숙소는 기숙사나 민박을 활용한다. 3주 코스가 대부분이며,비용은 연수지역과 프로그램에 따라 최저 360만원대에서 7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캐나다·미국쪽이 호주·뉴질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고,미국 오하이벌리,영국 해로우스쿨 등 명문 사립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섬머스쿨은 650만∼700만원 정도 든다. 전문가들은 “오전 수업의 질도 중요하지만 방과후 활동이얼마나 다양하고 교육적인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면서 “꼭 필요하지도 않은 일정을 끼워넣은 뒤 비용을 올리는 업체도 있으므로 여러 기관의 프로그램을 충분히 비교검토한 뒤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내기전 이것만은 체크하자=CHI한국지사 정현정 과장(28)은 ““프로그램을 주관할 기관이 지명도가 있고 믿을 만한지 반드시 따져볼 것”을 권한다.프로그램에는 홈스테이로돼있으나 호텔에 집단 거주시키고,연수지역을 갑자기 변경하는 등 피해사례도 간간이 있다. 여러가지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춘 인솔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하는 지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또 연수를 떠난 뒤에도 자녀와 연락이 항상 닿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의 성격과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지혜가 중요하다.YBM시사유학개발원 김남희 원장은“무조건 한국 사람들이 없는 곳,영어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주눅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휴대용단말기로 영어공부 한다”

    대기업 계열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K부장(40)은 요즘 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였다.얼마전에 큰맘 먹고 구입한 PDA(개인휴대용단말기) 덕분이다. 회사에서 최근 영업사원에게 PDA를 공급하면서 사내에 PDA붐이 일었지만 그는 PDA가 제공하는 영어학습 콘텐츠에 마음이 끌렸다.이제 손바닥만한 PDA만 있으면 길을 걷거나,지하철에서도 영어공부를 한다. 정보통신기기의 눈부신 발전이 영어 학습방법을 바꾸고 있다. 교사를 통한 오프라인 수업에서 오디오테이프로,이어 CD롬과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보급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영어교육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움직이는 ‘모바일’ 기기가 각광을 받으면서 PDA가 효과적인 영어교육 수단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다.휴대가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영어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영어교육 콘텐츠 전문업체 ㈜YBM 시사닷컴은 삼성전자와제휴,자사의 어학콘텐츠를 PDA를 통해 공급하기 시작했다.YBM 시사닷컴 쇼핑몰(shop.ybmsisa.com)에서 삼성전자의 PDA‘이지팜’을 구입하면 YBM 시사닷컴이 보유한 토익·토플·생활영어 콘텐츠를 다운로드받아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있다. 라이코스코리아도 미국 팜사와 PDA ‘팜Ⅲc’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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